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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 브런치

어느샌가 변명을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대개 이러한 사람은 ‘취조’나 ‘추궁’하듯이 말을 건넨다. 상사라면 그렇다 쳐도 상사가 아닌 동료나 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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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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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꼭 있는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 상대하는 3가지 방법

오늘은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말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 때문에 상처 입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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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40fromnowon.tistory.com

Date Published: 5/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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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듯 말 듯 묘한 공격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 – ㅍㅍㅅㅅ

공격을 받은 사람이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하는 유형이라면 그 공격을 … 하는 조언들은 나를 위축시키고 기분 나쁘게 할 목적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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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pss.kr

Date Published: 5/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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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다 해도 괜찮습니다 – 속 시원하게 말하고도 절대 미움받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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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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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 ::: 82cook.com 자유게시판

제 목 :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 흠 조회수 : 3,719. 작성일 : 2006-03-07 13:14:15. 451333. 왜 주위에 그런 사람들 하나씩 있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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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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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블라: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이 속은 착하다 – Blind

박명수, 이경규 예시로 들면서 알고보면 착한 사람이다 이러는데 이 두 사람 말 기분 나쁘게 아예 안함 자세히 보면.너흰 어케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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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5/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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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 – 나무위키:대문

사이코패스와 같은 반사회성 성격장애를 좋아하는 사람[1]들은 많지 않고 가상의 … 을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이런 사람에게 억지로 말을 붙이다 기분을 나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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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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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책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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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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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고객님, 물건 봉투에 담아 드릴까요?”

사람들의 말에는 인격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아니, 인격은 ‘말’의 형태로 (몸 밖으로) 나온다고 하는 게 맞을 수도 있겠다. 같은 말이라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꼭 같은 말이라도 기분 더럽게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다.

“고객님, 물건 봉투에 담아 드릴까요?”

“아니, 그럼 이걸 손으로 다 들고 가리?”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지만, 편의점에서 일하는 한 학생이 온라인에 올린 실제 경험담이다.

‘감사합니다’, 또는 그저 ‘네’. 이렇게 말하는 게 그리 어려울까?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의 마음엔 무슨 사연이 있어서 그런 것일까? 그 어떤 사연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방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까?

대체 이렇게 말하는 저의와 의도 그리고 이유는 무엇일까?

세상 사람이 다 나 같지 않다.

세상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내 맘 같지 않다.

범위를 좀 더 좁혀 직장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다. 내 맘 같지 않은 그 크기는 직장 내에서 더 크다. 직장은 세상을 짓이겨 축소시켜 놓은 밀도 높은 곳이며, 눈에 보이는 번한 목적과 목표가 응축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기대하는 대답과 말을 해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저마다의 목적과 목표가 다르고, 회사는 이것을 이용해 서로를 지지고 볶으며 정반합을 유도해내는 교묘한 조직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같은 월급쟁이고, 서로 힘들게 일하고 있다면 서로 한 마디 한 마디 배려하며 말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화법들을 모아봤다.

항상 말하지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맞아, 맞아’를 외치기보단, 나는 그러한 적이 없었는지를 돌아봤으면 한다.

다른 사람들이 내 맘 같지 않다고 하지만, 나 또한 다른 사람들에겐 다른 사람이니.

(직장에서)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들

1. 자꾸만 변명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화법

누군가와 말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 ‘그게 아니고(요)’, ‘아니 아니, 그러니까’를 말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느샌가 변명을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대개 이러한 사람은 ‘취조’나 ‘추궁’하듯이 말을 건넨다. 상사라면 그렇다 쳐도 상사가 아닌 동료나 유관부서 사람 중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상당하다.

예를 들어, 수평적 관계에서는 ‘아, 저번에 확인하기로 한 건은 어떻게 되었을까요?’라고 물어야 마땅한데, ‘그거 되었나요?’, ‘왜 안되었나요?’, ‘그 부서는 이 일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나요?’라며 다그친다. 문제는, 일의 진행 상황이나 현황을 알아보지도 않고 대뜸 이렇게 말하는 경우다.

나는 내가 불필요한 변명을 한다는 생각이 들면 그 커뮤니케이션을 잠시 중단한다.

잘못하다간 감정이 솟구쳐 오르기 때문이다. 곧장 답변하며 변명하기보단, 시간을 두고 객관적인 자료와 진행 현황을 전체 공유한다.

2. 자존심을 살살 긁는 사람들의 화법

“김대리 이거 할 수 있지? 이거 뭐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김대리는 잘할 수 있을 거야!”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이 말을 하는 사람은 이게 얼마나 기분 나쁜 말인지 정말 모를까?’란 생각이 절로 든다.

넘겨짚어본다면, 이러하므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는 고도(?)의 심리전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내가 생각할 때 이 방법은 ‘하수의 심리전’이라 단언할 수 있다. 김대리는 우선 기분이 상할 거고, 어떻게든 일을 해내겠지만 그 사람과 일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미 저 멀리 달아났을 것이다.

하나를 얻으려고 열을 잃는 사람들이 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니, 웬만해선… 아니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

3. 유체이탈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화법

“제가 할 일은 끝냈으니, 더 이상 저에게 말하지 마세요.”

“그건, 제가 담당이 아니라서요.”

“저는 잘 모르는 일입니다. 시키니까 하는 거죠 뭐…”

이러한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일을 끝냈다면, 담당자가 아니라면, 정말 모르는 일이라면 괜찮다. 그러나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지 않는 걸까. 끝까지 파고들어 가다 보면 그 끝에서, 이렇게 말한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

요 며칠 전, 유관부서와 큰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

개발 부서에 있던 책임자는 자신이 개발을 다 끝냈으니, 이제 더 이상 자신에게 묻지 말고 생산에 문의하라며 커뮤니케이션을 단절했다. 그러나, 생산에 물어보니 개발이 덜 끝나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개발 책임자라면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까지 잘 이어지는지를 봐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그의 무책임한 유체이탈, 업무 이탈, 책임감 이탈, 사명감 이탈의 화법을 들으며 나는 분노했다.

그리고 나는 그 수준으로 일 하는 그 책임자에게, 그에 걸맞은 예우를 해주기로 했다.

나는 아직까지도 그 사람이 왜, 어떻게 그 자리에 있는지를 모르겠다.

4. 진정한 라떼를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

꼰대보다 더 각성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역꼰대’다.

‘역꼰대’는 <직장내공>에서 언급한 개념으로, 진정한 충고마저 상대를 라떼로 규정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을 잘 곱씹어보면, 배울 점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도움이 되는 말은 받아들이면 되고, 아닌 것은 흘려버리면 된다. ‘저렇게 해야지…’라는 것도 배움이지만,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라는 것도 큰 깨달음이다. 2단 콤보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무참히 날려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란 뜻에서 ‘역꼰대’를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분명 꼰대도 있다.

충고인지 꼰대의 라떼인지를 가늠하는 기준은 딱 두 가지다. 그 충고에 ‘강압’과 ‘반복’이 있으면 라떼라고 규정해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끝까지 듣고, 얻을 것과 버릴 것은 구분할 것!)

자신의 자랑이나 무용담을 1절이 아니라 20절, 30절까지 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면 저 사람의 기억력은 붕어와 같지 않을까란 합리적 의심마저 든다.

몇 번이야 괜찮을지 몰라도,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고… 그것도 자신의 자랑과 성공담을 늘어놓고 여기에 ‘강압’마저 섞여 있다면 듣는 사람의 기분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것이다.

다시, 두 가지만 말하자면.

그럼에도 끝까지 듣고 배우고 깨달을 것!

나는 혹시 그러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할 것!

5.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의 화법

나도 안다.

회사, 직장엔 부조리함이 참 많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외치지만 우리는 어차피 ‘Human Resorce’, 그러니까 자원이자 부속품이다. 시작부터가 부조리한 이곳에 있는 이유는 월급을 받기 때문이다. 월급 안에는 그 부조리함의 몫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물론, 성에 차지 않지만 분명 우리네의 불만과 불평 모두 월급 안에 녹아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것도 한두 번이다.

입만 열면 푸념과 불만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행동하지 않는다. 그 부조리함에 맞설 용기도 없고, 의지도 없다. 정작 그 부조리함을 마주하면 그대로 따른다. 그러고 나선 뒤돌아 또 불만을 내뱉는다.

불만을 내뱉는 사람들의 못된 또 하나의 버릇은 자꾸 상대로 하여금 동조를 원한다는 것이다.

경청까진 해주겠는데, 그 불만에 모두 맞장구를 쳐주자니 인지적 부담이 상당하다. 끝까지 동조와 동의를 구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분위기가 어색해지기 일쑤다. 여기엔,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사람도 포함된다. 그들 또한 동조를 구하지만, 동조를 하는 순간 이 사람은 나 또한 어디 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 거란 걸 직감한다.

만약,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하는 사람 (개선은 안 하면서…)이 있다면, 피하고 보는 게 좋다.

같이 있으면 믿음직하고, 같이 일하고 싶고, 열정이 함께 타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말을 참 잘한다. 언변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잘 듣고, 잘 말한다. 그것은 상대를 배려하고, 진심을 내어 놓을 때 가능하다.

직장 안에서 진심이 있을 수 있을까?

나는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말하는 ‘진심’과 그 종류가 다를 수 있겠지만, 이것은 설명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각자가 느껴야 한다. 더불어, 나부터 진심을 내어 놓아야 한다. 그 종류가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다.

진심은 말 또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해지곤 한다.

그것은 숨길 수가 없다. 주머니에 숨겨 놓은 송곳은 언젠간 바지를 뚫고 나온다. 거짓인지 진심인지,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긁어놓는 말과 커뮤니케이션엔 진심의 농도가 옅다.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자, 그렇다면.

내 말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떠할까?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주라는 게 아니다.

직장에서 내가 가져야 할 진심이 ‘사람’인지 ‘일’인지 ‘성과’인지 ‘팀워크’인지. 각자가 정의하고 그 진심을 상대방을 배려하며 내어 놓아야 한다. 쉽지 않다. 나 또한 때론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긁어놓는다. 그러나 그것이 내 기분이 상하지 않기 위한 회피의 방법인지, 일을 만들어 나가려는 과정에서 생겨난 일인지는 구분하고 스스로를 돌아본다.

한 편으로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봉투가 필요하냐는 상대방의 말에 그저 ‘네’, 또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줄만 알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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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꼭 있는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 상대하는 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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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굿메신저입니다.

오늘은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말했을 때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 때문에 상처 입는 분.

나는 그런 의도로 얘기하는 게 아닌데 다툼이 자주 생기는 분들.

내 주변에 왠지 나한테 모질게 말을 하고

시비 거는 사람들이 많다 하시는 분들은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 첫 번째는 ‘되물어보기’입니다.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을 때

그 말 가운데 애매모호해서 오해하기 쉽거나

내 귀에 거슬리는 말이 있다면

그것을 딱 집어서 되물어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직장 동료가 나에게

‘누구누구 씨는 참 세상 편하게 사는 거 같아요’

이런 말을 했을 때,

이게 비아냥거리는 건지 부러워서 하는 얘긴지

정말 구분이 안 될 때 되물어보는 겁니다.

‘세상 참 편하게 산다는 게 무슨 의미입니까?’라고 말이지요.

만약 (여러분이) 어려운 일이 있고 힘든 가운데서도

여유를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분이라면

이게 (긍정적인) 의미에서 얘기한 것일 수 있고요.

(여러분이) 일도 더럽게 못 하면서 만사태평하는 모습을 보며

그것을 빈정거리는 투로 얘기했을 수 있겠죠.

어쨌거나 말한 것을 다시 물어보면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은

만약에 보통 사람의 경우는 이렇게 상대방이 되물었을 때

‘아~ 내가 말실수한 거 같구나’

‘오해 소지의 말을 했구나’하면서

사과하거나 진짜 숨은 뜻을 얘기할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의도적으로 내 기분과 마음을 상하게 하려고

못된 의도를 가지고 온 사람입니다.

되물어봤을 때 이 사람들은 뻔뻔하게 계속 자기 할 말,

그런 비아냥거리는 말을 할 거예요.

그러면 이 사람들하고는 대화를

계속 이어 갈 필요가 없습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그 사람의 의도에 휘말리는 것이죠.

이때는 대화를 끝내는 게 중요한데요.

한 가지 분명히 짚고 대화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대화를 계속 이어 가려고 했는데

상대방의 반응 때문에 대화가 중단됐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대화가 더 이어 가기 힘들겠네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대화가 더 이어지기 힘듭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마치는 게 좋겠죠.

지금 말씀드린 되물어보기 방법은

특히 가까운 사람일수록 잘 활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와 자식, 부부, 연인 사이에 되물어보기 전략은

필수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어린) 자녀는 아직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기에는

어휘력과 표현력이 좀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형제가 있는 집안에서

큰 애가 엄마한테 이런 말을 합니다.

‘내 동생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라고 얘기했을 때

엄마가 곧이곧대로 듣고 어떻게 동생을 그렇게 얘기하냐면서

막 혼내거나 체벌하면 큰 애는 상처받습니다.

그럴 땐 한 번 호흡을 가라앉히시고 물어봅니다.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게 무슨 뜻이니?’

그랬을 때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어요.

‘내가 가장 아끼는 장난감을 동생이 함부로 가지고 놀다가 망가뜨렸어’

그러면 속상한 마음에 그냥 그런 표현을 한 거거든요.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니까.

이렇게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부부나 연인 사이도 마찬가지예요.

‘되물어보기’ 꼭 기억하셔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방법은 ‘침묵하기’입니다.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을 때

아무 말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될 것은 어쩔 수 없어서

우물쭈물하면서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의연한 표정을 짓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당신이 말한 그 이야기는 말대꾸할 가치가 없네요’

하는 의도적으로 침묵하는 강한 표현입니다.

침묵에는 큰 힘이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 안에 단 두 명이 있습니다.

참 그 공간, 어색하고 힘들죠.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과 혹은 친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하다가 대화가 끊겼을 때 이어지는 침묵.

그 순간 어떻습니까? 참 난감하죠?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예요.

상대방이 어떤 얘기했을 때

내가 말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그런 침묵의 힘이 상대방에게 가해지는 겁니다.

대화의 주도권은 여전히 나한테 있고요.

어떻게 할지 모르는 것은 상대방이지요.

악의가 없는 사람이라면 사과를 하거나

슬그머니 자리를 피할 거고요.

의도적으로 온 못된 사람은 (침묵이) 더 압박이 클 거예요.

무슨 반응을 보여야 내가 준비해 온 것으로

이 사람의 기분과 에너지와 시간 등을 낭비하게 만들 텐데

가만히 있으면 더 힘든 것은 못 된 사람입니다.

침묵을 함으로 인해서 내가 생각할 시간도

대응할 시간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침묵할 때 어떤 동작이나 표정을 하면 더 좋은데요.

피해야 될 것은 손이나 손가락으로 욕하는 것들.

혹은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표정이라던가

경멸하는 표정은 짓지 않은 것이 좋고요.

예를 들면 침묵 할 때

고개를 이렇게 살짝 흔든다던가

위아래로 (고개를) 끄덕일 수도 있고요.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릴 수도 있습니다.

가슴을 한번 이렇게 쓸어내리는 동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의연하게 동작과 제스처를 해 주면

침묵의 효과가 더 올라가게 됩니다.

마지막 세 번째 방법은 ‘그런가요’ 대답하기입니다

이 ‘그런가요’는 거의 끝판왕이에요.

모든 대화에 다 써먹을 수 있는

굉장히 강력하고 유용한 방법입니다.

상대방이 비아냥거릴 때, ‘그런가요?’

상대방이 칭찬했을 때도 ‘그런가요?’

상대방이 아무런 뜻이 없고 오해하는 표현을 했을 때도

‘그런가요?’ 하면 그만이에요.

앞서 말씀드린 침묵과는 다르게

‘그런가요’는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것과 동시에

대화를 피하고 싶은 (왠지 피해야 될 것 같은) 분위기일 수 있잖아요.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가요?’ 하면서 자리를 슬그머니 피하면 되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그런가요’ 전략은

침묵하기의 확장판이 될 수 있는데요.

‘그런가요’ 하면서 다음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런가요’는 상대방이 어떤 말을 했을 때

‘그때 내가 적절한 대응을 해야 되는데, 말을 했어야 되는데.’

하고 후회가 많이 남는 분이라면

꼭 기억하셔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세 가지,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말을 했을 때

대응하는 방법을 이야기했는데요.

첫 번째,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을 되짚어 물어보기

두 번째, 의도적으로 침묵하기

세 번째, 그런가요 물어보기

‘그런가요’는 ‘그래요’ 혹은 ‘아하’같은 다른 표현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만의 표현을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말했을 때

그거를 화려한 언변으로 그냥

꼼짝 못 하게 상대방을 납작하게 만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상대방이 악의가 없었다면

인간관계 망치는 지름길이고요.

여러분은 까칠한 사람이라고 낙인찍히게 됩니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못된 사람이

설사 여러분의 화려한 언변으로 인해서

할 말이 없게 만들었다, 코가 납작해졌다?

그 순간은 통쾌할지 몰라도

못된 사람은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서

여러분들의 에너지, 기분, 시간 낭비하게 만들 거예요.

얼마나 피곤하니까?

그냥 적절한 대응 방법을 통해서

‘에이~ 저 사람은 뭐 찔러도 별 반응이 없어. 재미없어’

‘다른 상대 찾아봐야지’

이렇게 되는 것이 더 좋은 결말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 꼭 활용하셔서

여러분들의 인간관계는 지키고 못된 사람으로부터

여러분들의 에너지와 감정과 시간 낭비를 막는

현명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대화 호신술, 바바라 베르크한, 새로운 제안

대화 호신술 국내도서 저자 : 바바라 베르크한(Barbara Berckhan) / 김현정역 출판 : 새로운제안 2010.05.10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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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듯 말 듯 묘한 공격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

우리는 때때로 상대로부터 알 듯 말 듯 묘한 공격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라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 대화 및 행동이 끝난 후에 기분이 나쁘고 뭔가 물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공격 말이죠. 공격을 알 듯 말 듯 행하기에 대놓고 반격하기도 애매합니다.

공격을 받은 사람이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하는 유형이라면 그 공격을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이 공격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상대는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해 나갑니다. 오늘은 알 듯 말 듯 공격에 관한 이야기와 그들의 심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우리가 받는 알 듯 말 듯 공격의 유형

공격자는 A라고 하고 ‘나’는 공격을 받는 사람이라고 합시다.

1) 단체 카톡방에서 ‘내 생일’만 안 챙겨주는 경우

공격성: ★★☆☆☆

교묘함: ★☆☆☆☆

생일을 포함한 다양한 축하의 상황에서 그동안 단톡방에서 말이 그렇게 많았던(그리고 단톡방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신경 쓰던) A가 말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격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내 생일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다가 같은 날 혹은 가까운 날 다른 친구의 경사에는 굳이 그 A가 그 일을 이야기하면서 축하합니다.

공격을 받은 ‘나’는 축하는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 굳이 ‘축하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때 A는 성공의 미소를 띠고 ‘너는 나에게 밉보였으므로 축하 따윈 해주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2) “넌 생각이 참 특이하구나.”

공격성: ★★★☆☆

교묘함: ★★☆☆☆

대놓고 “너의 의견은 별로야!”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기에 A는 내 의견을 특이한 의견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집단 내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 내가 의견을 낼 때마다 A는 ‘특이하다’ 혹은 ‘이상하다’라는 피드백을 줍니다. 이런 평가를 받은 ‘나’는 반격을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어? 내 생각이 그런가? 특이한가?’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기분이 살짝 상하죠. 나중에야 이게 나를 향한 공격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3) “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너 걱정돼서 그래.”

공격성: ★★★★☆

교묘함: ★★★★☆

이 공격은 마치 나를 생각해주는 듯한 느낌을 가장하고 있어서 교묘함 레벨이 높은 유형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들린다면, 내 귀에까지 들어왔을 것이고, 사람들이 굳이 A에게만 몰려가서 내 이야기를 털어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누구가 이런 류의 말로 나에 대한 부정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너의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를 “너의 이야기를 내가 많이 하고 다닌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말 나를 걱정한다면 굳이 나에 대한 비판 이것저것을 나에게 이야기하기보다는 내가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진심을 담아 조언해주어야 하지, 굳이 듣지 않았으면 모를 이야기들을 엮어서 나에게 전달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표면적으로 걱정을 가장하고 있으나 이런 류의 말로 시작하는 조언들은 나를 위축시키고 기분 나쁘게 할 목적밖에는 없습니다.

2. 그들이 알 듯 말 듯 공격을 하는 이유

알 듯 말 듯 공격하는 그들의 주요 특징과 욕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로 자존감이 낮다.

매우 예민한 성격이다.

나는 네가 마음에 안 든다. 너를 공격하고 싶다. 네가 잘 나가는 게 싫다. 혹은 내 아래에 통제하고 싶다.

대놓고 거부당하거나 공격받고 싶지 않다. 너는 몰라도 나는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싶지 않다.

A는 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게 자존감의 문제라면 주로 열등감으로 인한 시기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인정하기도 싫고, 그 열등감을 긍정적으로 활용하지도 못합니다. 어느 순간 나는 A에게 ‘적’이 되어 있고, 나를 향한 뒷담화나 공격이 시작됩니다.

A는 그 날이 내 생일임을 모를 리 없습니다. 단톡방에 무슨 말이 오가는지 하나하나 신경 쓸 만큼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이기 때문입니다. 은근히 나를 멕이는 기술은 예민하고 치밀하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공격성이 너무 크면 즉각적으로 나와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것은 A가 원하지 않는 방향이며, 상처를 받으면 자신의 멘탈이 무너질지 모르기에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격성을 교묘히 숨기고 나를 공격합니다.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때때로 이점이 있기도 합니다. 내가 이런 공격성을 파악하고 반격하려 하면 A는 이렇게 답변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죠. “응? 나는 몰랐는데?” “네가 예민해서 그래.” “널 생각해서 그런 건데 참 웃긴다.” 이렇게 준비된 답변을 받은 나는 더 이상의 말을 이어가지 못합니다. 때론 이런 반격을 또 다른 뒷담화의 소재로 쓰곤 하죠.

섣부르게 부당함과 반격을 위한 공격성을 드러내면 옳다구나 하고서는 그 이야기를 부풀려 나는 가해자, A는 피해자로 둔갑합니다. 이런 상황에 질려서 내가 이 집단을 나가면 A는 목적을 달성합니다. A는 다소간 이 사건으로 만족감을 얻지만 열등감은 또 다른 대상을 향하고 공격은 멈추지 않습니다.

3.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두 입장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런 공격을 하는 입장, 받는 입장.

1) 이런 공격을 하는 사람에게

당신의 인간관계는 이런 공격 습관 때문에 조금씩 무너져 내릴지 모릅니다. 주위의 친구가 오래가지 않고 사라지나요? 그렇다면 심각하게 자신을 돌아보세요. 내가 싫어하는 대상만 공격하는 교묘함은 단기간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당신의 이런 행태를 당신의 주위 사람 모두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결과를 맞게 되죠.

어렵겠지만, 객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공격하고 싶은 사람이 당신에게 해를 끼쳤나요? 혹시 상대가 배려를 해주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인가요? 관계에서 문제가 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관계를 유지하고 이해를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열등감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열등감은 인정하면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잘 나가서 배가 아픈가요? 차라리 배가 아프다, 나는 부족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상대의 노하우를 배우세요. 당신은 이를 통해 발전할 수 있고 더 이상 열등감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이런 공격을 받는 사람에게

사실 가장 좋은 선택은 이런 공격을 지속적으로 하는 상대를 피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면 그것을 또 꼬투리로 잡아서 공격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상대와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상대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그 시도는 수포로 돌아갑니다. 당신 역시 문제를 꺼내 직면하고 해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상대가 하는 공격을 누적 데미지로 받아 스트레스만 늘어나니 그 상대와 함께하는 자리를 피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방법은 당신이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고 용기도 필요합니다. A는 엄청 예민하고 상처를 잘 받으며,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 열등감 때문에 교묘히 공격한다는 것 모두를 숨기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그 모든 것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꺼내 이야기하는 것이 두 번째 대응 방법입니다.

“네가 교묘하게 공격하는 거 다 알아, 지금까지 참아 왔는데, 이제 더 이상 못 참겠다.” “네가 무슨 열등감을 나한테 느꼈는지는 모르겠는데, 나한테 문제가 있으면 제대로 말로 하고 해결해, 이렇게 비겁한 방법 쓰지 말고.” “네 주위에 가까이 있던 사람들이 왜 사라져 가는지 잘 생각해봐.”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방법은 상당히 주의를 요합니다. 저 역시 속으로는 이런 생각해본 적 있으나 실제로 꺼낸 적은 없습니다. 일단 이 말을 듣고 안 그래도 약한 상대의 멘탈이 무너질까 봐 걱정되고, 이런 말을 듣는다 해도 반성을 하거나 잘못을 인정할 것 같지도 않아서입니다.

더 나아가 최악의 경우 이런 말을 들은 자신을 피해자라고 여기고, 더 직접적인 공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오래 누적된 피해를 이야기할 때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말을 하고 나서 관계는 끊어질 것입니다.

4. 당신에게는 잘못이 없다

알 듯 말 듯 묘한 공격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자신을 의심하게 됩니다. ‘혹시 내가 이상한가?’ 하고 말이죠. 생일을 축하해주지 않는 상대에 대해 ‘내가 혹시 잘못한 게 있나?’ 생각하고, 내 생각이 특이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내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고 특이한가?’ 먼저 나를 의심하고, 나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내가 정말 적합하지 않은 행동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죠.

상대는 그렇게 당신을 위축시키기 위해 알 듯 말 듯 묘한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대놓고 공격하면 당신 역시 직접 반격을 할 수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하게, 당신을 의심하게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상대는 당신을 위축시키는 데 성공하면, 당신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열등감이 조금은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신의 잘못은 없습니다. 상대가 열등감을 가지는 것까지 막을 순 없으니까요. 공격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멘탈이 건강한 사람은 스스로를 존중하기 위해 반격은 할지라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굳이 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할 뿐입니다. 누군가 당신을 이렇게 공격하나요? 상대를 불쌍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상대가 바라듯이 내가 위축되고 그 집단을 떠난다고 해도 그 사람은 행복해지지 않거든요. 당신이 겪어본 상대의 알 듯 말 듯 묘한 공격은 무엇이 있나요?

원문: 멘탈경험디자이너 조명국의 브런치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 ::: 82cook.com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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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말을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

흠 조회수 : 3,727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06-03-07 13:14:15

451333

왜 주위에 그런 사람들 하나씩 있지 않으세요?

저는 고향에서부터 오래 알고 지낸 언니가 있는데요.

전 결혼을 했고. 그 언닌 아직 결혼 전이네요.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보면 이것저것 따지는 거

같은데 아니라고 그래요.

언니의 생활을 보면 그리 내세울 건 없구요.

뭐 결혼자금을 마련해 놨다던가. 아니면 집안이 괜찮다던가

외모가 괜찮다던가…하는 일이 괜찮다던가..전혀 안그렇구요.

그냥 작은 회사에서 사무 일 하고

그 전엔 영어 배운다 어쩐다 해서 얼마 벌어놓지 않은 돈으로

해외에 나갔다가 금새 벌어놓은거 까먹고

시골 집에서 용돈 받아서 쓰고 지냈다고 하데요.

키는 작고 외모는 각진 얼굴에 까만…이쁜형은 아니구요.

영어 배운답시고 해외 나가서 시골에 계신 엄마는 동네 사람들한테

우리 애가 영어를 아주 잘하네 어쩌네 볼때마다 말을 해서

동네분들은 속으로 걍 그러려니 ~ 하고 넘긴다던데

결국 한 이년 이래저래 공부 비슷하게 한다고 햇지만

간단한 의사소통 좀 할까말까 인거 같고

형제나 부모님께 돈 받아 썻으니 모은 돈 당연없고.

오래 알고 지내서 가끔 만나고 이야기도 하지만

솔직히 너무하다 싶을때 있거든요.

남자보는 눈은 높고… (높은거야 상관없는데 )

꼭 말할때 보면 나는 내세울 것도 없지만 남자라도 내세울게 있어야지~

자기를 낮추는 말도 정말 겸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그냥 그런척~ 하는 거 있잖아요.

자기 높이고 싶은데 그러진 못하겟고..

그리고 꼭 얘기하다 보면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해요.

제가 눈이 보통인데요.. 음..큰편은 아니고 아주 작은 편도 아니니

그냥 보통이라고 할께요. 작다싶은 보통..ㅋㅋ

꼭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눈 얘기가 나오면.

” 그래도 니 눈보다야 하겠어~”

이런식이에요. 자기는 농담으로 한다는 소리 상대방 듣기 별로거든요.

것도 한두번이지 가끔 가끔 그런소리 하면 정말.

예전에도 그런식으로 기분 나쁘게 한 일이 있어서 따끔하게 충고한 적이 있거든요.

기분 좋은 말도 한두번인데 상대방 입장이나 기분생각 안하고 그런식의 말

매번 하는거 기분 안좋으니까 생각해 달라고.

근데 뭐 그때 뿐이데요.

생각이 없는건지..

자기 말하는 투로 내가 말하면기분 어떨라나.

설마 언니 턱선 만큼이나 하겠어~

좋은 약이 나왔다던데 얼굴좀 발라서 희게 만들어보지 그래?

다리가 짧아서 좋겠어~ㅎㅎ

이런 식으로 자기 모습 가지고 트집 비슷하게 하면 기분 좋을까요?

매번 겪지만 그때마다 참 이해가 안가요.

왜 같은 말을 해도

상대방 기분 좋게 혹은 기분 나쁘지 않게 할 생각은 못하고

꼭 자기 식으로 그러는지..

이런 분들 꼭 주위에 있지요?^^

다른 사람이 나를 비방할 때 대처하는 방법 – 전문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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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본인이 어떤 식으로 모욕을 당했는지 말하세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고 비방하는 사람에게 대응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해보세요.

비방하는 사람에게 그만하라고 요청할 때 친구가 곁에 있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찰서,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에 연락을 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나를 항상 비방하거나 큰 모욕감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부모님 또는 선생님, 직장 상사 등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들에게 말해보세요. 나를 진심으로 챙겨주는 사람들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여러 가지 장점들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비방하거나 모욕감을 줄 때 그들은 당신의 편이 되어주며 심지어 대신 신고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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