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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손톱으로 보는 나의 건강상태 체크 – 미라인피부과
손톱은 손가락 끝의 피부를 보호하는 부분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담고 있는 일종의 건강 지표이기도 하다. · 손톱이 광택이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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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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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모양으로 확인하는 건강 신호 6 – 코메디닷컴
손톱을 통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이상한 색을 띄거나,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면 몸 안에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Source: kormedi.com
Date Published: 1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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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손톱 상태로 알 수 있는 것들 – 케미컬뉴스
손톱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 손톱 끝이 얇아지면서 가운데가 움푹 팬 모양이 되면 철 결핍성 빈혈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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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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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 라이나전성기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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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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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손톱에 줄 생겼나요? – 마음건강 길
손톱 모양이 변했다면. 손톱이 갈라지고 부스러진다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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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보는 건강 이상신호 모아보기 – Naver Post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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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김소형 채널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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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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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 신호
흔히 손톱을 ‘우리 몸의 작은 거울’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동의보감에서는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을 가장 먼저 확인, 현재 환자의 건강 상태를 알아봤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신체는 다양한 곳에서 건강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위 중 하나가 바로 ‘손톱’이다.
손톱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해볼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건강 지표는 아니므로 몸에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그렇다면 손톱 색깔의 변화에 따른 건강 신호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 손톱의 역할과 구성
손끝은 정맥과 동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위로써 움직임이 많아 다치기 쉽기 때문에 갑옷처럼 단단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손톱이다.
손톱은 손가락 말단 부위에 붙어 ‘케라틴’이라 불리는 반투명의 단단한 여러 단백질 층으로 구성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톱에 보이는 색은 고유의 색이 아니라 손톱 아래에 있는 혈관의 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손톱의 신기한 점은 하루에 평균 0.1㎜씩 자라는데 손가락 중 가장 긴 가운뎃손가락 손톱이 가장 빨리 자라며, 오른손잡이는 오른쪽, 왼손잡이는 왼쪽이 더 빨리 자란다고 한다.
▲ 손톱 색깔이 변했다면?
손톱을 지긋이 눌렀다가 뗀 후 엷은 분홍색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혈관계를 비롯한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손톱의 색이 분홍색이 아닌 흰색이라면 간질환,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고, 파란색인 경우에는 폐 이상, 기관지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초록색인 경우 심장, 폐 질환, 노란색인 경우 곰팡이성 세균의 감염이나 당뇨병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흰 반점은 영양섭취, 미네랄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며, 반대로 검은색의 선이 생긴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의 순환 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손톱 모양이 변했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할 경우 손톱이 갈라지고 부스러지기 쉽다. 또 한가운데 푹 들어간 부분이 생긴다면 철분 부족으로 생기는 빈혈의 일종이며, 반대로 불룩 솟아 있는 경우에는 호흡기나 소화기관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가로로 선이 그어진다면 극심한 피로와 영양결핍, 폐렴과 감기 등의 폐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며, 세로로 선이 그어진다면 근육이 위축됐을 때 생기며 무리한 운동이나 편식이 심한 사람에게 주로 발견된다.
▲ 손톱 색깔이 까매졌다면?
어디에 부딪혀 멍이 든 것도 아닌데 손톱 색깔이 까매지면 몸이 보내는 위험 신호!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손톱 아래에 검은 줄이 보인다면 피부암, 악성의 경우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 손톱 색깔이 하얘졌다면?
손톱의 붉은 색이 연해지고 점점 하얗게 변한다면 만성신장병이나 당뇨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증상이 생겼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손톱 아래 반달부분의 색깔이 푸르게 변한다면?
붉은 손톱 아래 다른 색을 띈 반달 모양이 보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반달모양이 연분홍색이거나 흰색을 띈다.
평소 잘 신경쓰지 않는 이 부위는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돼 손톱의 신진대사를 책임지고 수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여기가 청색 계열로 변한다면 심장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니 검사가 필요하다.
▲ 손톱이 자꾸 두꺼워진다면?
손톱이 두꺼워진다면 곰팡이에 의한 무좀 증세를 의심해볼 수 있다.
▲ 손톱이 자꾸 얇아진다면?
반대로 손톱이 얇아진다면 영양결핍이 아닌지 고민해봐야 한다.
특히 손톱이 얇다 못해 부스러진다면, 손톱이 건조해서 발생하는 증상일 수도 있으니 매니큐어, 아세톤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비누도 손톱을 건조하게 만드므로 비누로 손을 씻고 난 후에는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 손톱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을 잊지말자.
▲ 손톱에 결이 생겼다면?
손톱에 결이 생겨 울퉁불퉁해졌다면, 무좀을 의심해볼 수도 있고, 아연 등의 영양소 부족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다. 또한 건조해서 생길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다양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자료=안전보건공단 블로그>
[칼럼] 손톱으로 보는 나의 건강상태 체크
미라인 피부과가 전하는 [2월 둘째주 건강칼럼]
손톱은 손가락 끝의 피부를 보호하는 부분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담고 있는 일종의 건강 지표이기도 하다. 여성 중에 는 잦은 젤 네일,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로 단백질이 부족해져 손톱이 얇아지고 갈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안 된다. 손톱의 모양과 색을 통해 몸의 건강상태를 짐작할 수 있으니 항상 유심히 살펴보자. 최근 6개월간 당신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손톱의 신호 10가지를 소개한다.
1. 색이 연하면 빈혈
손톱이 광택이 없고 하얗게 변했다면 빈혈일 가능성이 있다. 또 불투명한 흰색을 띠면 신장 질환일 수도 있다. 신장이 좋지 않아 몸 안에 요독이 쌓이면 빈혈이 뒤따르며 철분이 빠져나가 손톱 색이 변하기 때문이다. 호흡기 질환으로 몸 안의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손톱이 하얘지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띠는 것이다.
2. 색이 지나치게 붉으면 고혈압
손톱이 지나치게 붉은 것도 건강의 적신호다. 즉 손톱이 어두운 자줏빛이나 검은빛을 띤다면 현재 당신의 신체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손톱이 지나치게 붉으면 고혈압이나 중풍,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3. 색이 노란빛이면 호흡기 질환
손톱 색이 노란빛을 띨 땐 호흡기에 질환이 있거나 천식 같은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것일 수 있다. 더불어 조갑진균증이라고 하는 손톱 무좀일 수도 있는데, 이는 곰팡이에 감염되어 걸리는 것으로 손톱 색이 하얗거나 노랗게 변하며, 손톱이 두꺼워지고 뒤틀리거나 들뜨게 된다.
4. 색이 검은빛이면 곰팡이 감염 또는 약물중독
타박상을 입어 손톱 안의 혈액이 응고되어 손톱이 까맣게 변한 것이 아니라, 이유 없이 손톱 색이 검은색으로 변했다면 곰팡이에 감염됐거나 약물 중독일 수 있다. 까만 세로줄이 생겼다면 곰팡이 감염이나 약물, 영양결핍에 의한 것이라 보면 된다.
5. 쉽게 갈라지고 부서진다면 영양부족
손톱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비타민 A, B, 단백질 등 영양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심한 다이어트를 했을 경우에도 단백질이 부족해 손톱이 부서질 수 있다. 추가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을 때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6. 세로 선이 있으면 혈관계 질환
손톱에 세로로 주름진 선이 있다면 동맥경화나 혈관계 질환, 고혈압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로 나이든 어르신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니, 조부모님이나 부모님의 손톱을 잘 점검해드리자. 만약 이 세로 선이 검은색에 가까운 어두운색이라면 피부암에 해당하는 흑색종일 가능성도 있으니 병원에 가서 검사받는 게 좋다.
7. 가로 선이라면 폐렴, 감기 등
폐렴, 감기, 편도염, 중이염 등의 질환이 있을 때는 손톱에 가로 선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이 가로 선이 하얀 띠의 형태로 나타났다면 간이나 신장 질환, 심한 스트레스나 몸속 단백질 수치의 저하를 가리키는 것일 수 있으므로 손톱에 가로 선이 생겼다면 건강상태를 점검해보자.
8.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으면 철분 부족
손톱의 가운데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는 상태라면 철분 부족을 의심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손톱이 갈라질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당분간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철분 보충제 등을 통해 몸에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9. 표면이 울퉁불퉁하면 관절염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한 모습이라면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비롯한 관절염이나 피부 질환인 건선일 수 있다. 그냥 울퉁불퉁한 게 아니라 손톱 중간이 들어가 있으면 저혈압이나 빈혈, 반대로 손톱 중간이 불룩하게 솟아있다면 호흡기나 소화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10. 잘 부러지거나 갈라지면 노화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갈라지면 이는 손톱의 노화와 관련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고, 나이가 들수록 더 잘 나타난다. 매니큐어나 아크릴산, 젤을 너무 많이 발랐을 때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경우 몇 주 쉬면서 손톱 크림을 발라 손톱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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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모양으로 확인하는 건강 신호 6
손톱을 통해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이상한 색을 띄거나,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면 몸 안에 질환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웹 엠디가 손톱이 알려주는 건강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색깔이 노랗다
노리끼리한 색을 띠면 곰팡이에 감염된 것이다. 심해지면 손톱 밑바닥이 안쪽으로 파고들거나, 손톱이 두꺼워지거나 깨져버린다. 갑상선(갑상샘)이나 폐 질환, 당뇨병, 골다공증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일 수도 있다.
◆물결무늬가 있다
골다공증이나 염증성 관절염의 징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손톱 색깔이 변색되고, 손톱 안 피부가 불그스름한 갈색을 띤다.
◆푸르스름한 색깔을 띤다
몸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폐렴처럼 폐에 감염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 몇몇 심장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갈라지거나 잘 부서진다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스러지는 현상은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과 영양상태가 나쁘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다. 즉 신체 균형이 맞지 않는 것이 원인인데 이럴 땐 손이 건조한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때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영양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류와 달걀, 우유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각종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채소류와 통곡물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손의 건조증을 막기 위해 손을 씻은 후에는 꼭 핸드크림을 발라줘 촉촉함을 항상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줄이 생겼다
손톱에 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줄이 생기는 경우도 가로줄과 세로줄의 원인은 다르다.
손톱에 세로줄이 생겼다면 이는 심하게 운동을 한 경우거나 영양의 쏠림현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흔히 다이어트를 이유로 무리한 단식과 운동을 하거나 어린아이들 중 편식을 하는 어린아이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반면 손톱에 가로줄이 생기는 것은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다. 만성질환자들에게서 이러한 경우를 자주 목격하게 되는데 스트레스나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난다.
방치하면 세로줄 현상과 마찬가지로 급격한 노화 현상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충분한 휴식과 보양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움푹 파이거나 솟아올랐다
손톱이 움푹 파였거나 반대로 솟아오르는 등 다소 특이한 모양으로 건강에 대한 신호를 나타내기도 한다. 손톱이 움푹 파였다면 빈혈이 있을 확률이 높다. 이는 몸에 철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반면 손톱이 볼록 솟아올랐다면 소화기관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거나 호흡기 쪽 건강이 나빠진 것을 의미한다. 또한 손톱 끝이 위를 향해 뒤집어진다면 이는 빈혈 정도가 아주 심한 경우이며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궁근종과 과다출혈 등 자궁기능 이상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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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손톱 상태로 알 수 있는 것들
손톱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손톱 뿌리의 반월은 하얗고 뚜렷한 것이 좋고 그 외 부분은 깨끗한 핑크빛이 도는 것이 건강한 상태로, 그렇지 않다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것.
지난 6월 영국의 한 매체에서는 검은색 선이 있는 손톱을 가지고 있던 여성의 사연을 소개한 바 있다. 햄프셔주(州)의 포츠머스에 사는 간호사 알라나 세버스(Alana Severs, 36)는 2017년 1월 매거진 웹사이트를 보다가 자신과 같이 손톱에 검은 줄이 나타나는 것이 특정암의 증상일 수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이전까지 대수롭지 않게 여겨 빨간색 매니큐어로 가려왔던 그녀는 바로 병원으로 향했고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멜라닌 세포가 변형되어 생기는 피부 암의 일종인 흑색종으로 밝혀졌고, 그녀는 두 번의 수술을 통해 손톱 전체와 5mm의 암 조직을 무사히 제거했다. 흑색종은 다른 장기에 전이될 경우 5년 생존율이 30%가량일 정도로 치명적이다.
기사를 접하고 찍은 엄지손가락 사진(중간), 손톱과 암조직 제거 수술 후 사진(오른쪽)/사진=dailymail 갈무리
이렇듯 손톱이 건 강상태를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손톱 상태에 따라 주의해야 할 질병이나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손톱의 색깔
손톱의 이상. (왼쪽부터) 창백한 손톱, 하얀 손톱, 노란 손톱, 푸른빛이 도는 손톱, 가로 흰색선이 있는 손톱/사진=webmd, healthline 갈무리
손톱이 전반적으로 너무 밝거나 창백한 색을 띠고 있다면 빈혈·영양실조·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보다 더 하얀색을 보이는 경우는 간염이나 황달과 같이 간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황달은 혈액 속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손톱에 하얀 빛이 돌게 만든다.
노란 손톱은 곰팡이에 감염이 됐을 때 잘 나타난다. 감염이 악화될 경우에는 손톱이 두꺼워지고 부서져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간혹 갑상선 질환, 폐 질환, 당뇨병이나 건선의 증상으로 손톱이 노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손톱에 푸른빛이 도는 것은 신체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뜻일 수 있다. 호흡기나 폐의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호흡이 불가능하거나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 말단 조직인 손끝에 전달이 잘되지 않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같은 원리로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손톱이 보라색이나 검은색을 보이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을 권한다. 사연에 소개됐던 흑색종 사례는 물론 혈관염의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손톱에 가로로 흰색 선이 보일 경우 비소 중독일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손톱 표면의 변화
(왼쪽상단부터)손톱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패인 손톱, 금이 가거나 갈라진 손톱, 손톱 아래 어두운 선이 있는 경우/사진=webmd 갈무리
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물결치거나 패인다면 건선이나 염증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 손톱을 매끄럽게 유지하지 못하는데 건선 환자 중 약 25~50%가 이 같은 증상을 경험한다. 손톱 끝이 얇아지면서 가운데가 움푹 팬 모양이 되면 철 결핍성 빈혈일 수도 있다.
손톱이 자꾸 금이 가거나 갈라지는 조갑박리증은 갑상선 기능의 저하와 건선·아토피·세균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노란색을 띨 경우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곰팡이 감염일 확률이 높다. 보통 손이 건조할 경우에도 쉽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로션 등을 이용해 보습해 주는 것이 좋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불균형도 손톱을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게 한다.
치아로 갉은 손톱은 몸속 이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행위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불안과 강박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손톱 깨물기는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필요시 의사와 상담할 충분한 원인이 되는 문제다. 이뿐만 아니라 위생문제와 치아 뿌리를 짧게 하는 문제들과도 관련되어 있어 가볍지 않다.
◆ 손톱 주변의 피부 변화
손발톱 주변에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른 모습 /사진=webmd 갈무리
손톱 주위의 피부인 조주름이 붉어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염증을 보이는 것은 루푸스나 결합조직장애 같은 자가면역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감염이 될 경우 손발톱 조주름의 발적과 염증은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와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을 권한다. 정확히 손톱만으로 질병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이유가 작용하는 만큼 확인할 필요가 있고, 필요시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케미컬뉴스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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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분명 내 몸인데도 스스로의 건강 상태에 대해 긴가 민가 할 때가 많다.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일이 바쁘거나 스케줄에 치이다 보니 병원 가는 것조차 잊어버리는 경우가 다반사.
바쁜 여러분을 위해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건강 자가진단법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오직 ‘손톱’만 있으면 된다! 손톱만으로 현재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는 사실! 손톱이 갈라지는지, 선이 생기는지, 또 울퉁불퉁하게 나고 있는지 손톱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진단,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손톱으로 알아보는 7가지 건강 상태와 증상별 추천음식
사람들은 평소 손톱에 관심을 가지는 편일까? 아마 대부분은 무심코 지나친 적이 많았을 것이다. 질병이 있거나, 혹은 일부 장기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면 손톱에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손톱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체크해볼 수 있다.
가로선 or 세로선이 생기면
손톱에 가로선이나 세로선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손톱 뿌리가 건조해져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보면 된다. 주로 수면부족이거나 컨디션이 저하되었을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가로선의 경우 당뇨병 혹은 폐렴, 순환기 질환의 증상일 수 있으며, 항암 치료를 받은 후에도 손톱에 가로선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당뇨일 경우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여 간 기능 저하를 막아주는 냉이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폐렴이나 순환기 질환일 때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도라지를 추천한다. 반면 세로선은 원형탈모, 백반증,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와 같은 피부질환에 좋은 음식으로는 피부에 비타민을 공급하는 토마토와, 피부 속 독소를 해독시키는 감자,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두부가 있다.
손톱이 피부와 분리되어 겹이 생기면
간혹 손톱에 붙은 큐티클이나 피부조직이 떨어져 벌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주로 외부자극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주부님들의 경우엔 세제, 매니큐어 등의 자극으로 인해 피부와 손톱이 분리되는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리된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자리에 줄이 생기며 갈라지는 손톱이 된다면 갑상선 질환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는 갑상선인만큼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호르몬 조절에 효과적인 무화과나, 갑상선 질환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었을 때 수분을 보충해주는 복숭아를 추천한다.
손톱이 갈라지면
조금만 압력을 가해도 손톱 윗부분이 잘 갈라지거나 깨지는 경우라면, 비타민 A, B 혹은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일 수 있다. 특히 세로로 갈라질 때는 체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며, 가로로 갈라질 때는 동맥경화나 심혈관 계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이러한 경우 평소 고단백으로 식사하시는 것을 추천하며, 비타민을 보충하면서 혈행을 개선시키는 오렌지와 생강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다. 또 말린 귤 껍질로 즙을 내서 마시면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물결무늬가 생기면
다른 증상에 비해 흔하지는 않지만 손톱에 물결무늬가 생겼다면 골다공증이나 염증성 관절염 초기 증상과 같은 뼈 질환의 문제일 수 있다. 이는 뼈 건강의 적신호를 나타내는 셈인데 이와 같은 경우엔 부족한 칼슘을 음식으로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즈에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 질환을 개선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아래쪽에 흰 반달이 없다면
손톱에 흰색 반달 모양이 없을 땐 위장병이나 저혈압,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대부분 엄지손톱엔 반달이 작게나마 보이지만, 간혹 아무런 반달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증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위를 보호하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가 있다. 또 호박씨는 혈액순환을 도와 저혈압 개선에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손톱 가운데가 심하게 볼록하면
손톱을 봤을 때 가운데 부분이 올라왔다면 간장 기능의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영양상태가 고르지 않아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시간에 골고루 음식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음식으로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부추와 간 세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당근을 추천한다.
손톱이 위로 자란다면
손톱이 위로 자랄 때는 철분 부족인 경우에 해당한다. 위로 자라는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철결핍성 빈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철분 보충을 위해서는 철분과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와 생선 및 조개류,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손톱을 위한 생활 관리법
손톱 모양에 따른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면, 이젠 건강한 손톱을 위한 관리를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 손톱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지금 함께 살펴보자.
올바른 큐티클 관리
큐티클이란 손톱 아랫부분과 손가락을 연결하듯 붙어있는 살 또는 각질층을 말한다. 지저분해 보이지 않기 위해 큐티클을 없애는 경우가 많은데, 큐티클 관리를 잘못하면 오히려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진다. 큐티클 제거는 손톱을 지지하는 힘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제거보다는 보습 크림을 이용하여 각질을 가라앉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영양공급을 위한 음식 섭취
위에서도 잠깐 소개했듯 손톱 건강을 위해선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식단을 고단백으로 계획하는 것이 손톱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시판되는 손톱영양제가 많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손톱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관리법은 바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임을 꼭 기억하자.
“혹시 손톱에 줄 생겼나요?”
손끝은 정맥과 동맥이 만나는 민감한 부위로, 움직임이 많아 다치기 쉽기 때문에 단단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손톱이다.
손톱은 손가락 말단 부위에 붙어 ‘케라틴’이라 불리는 반투명의 단단한 여러 단백질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손톱에 보이는 색은 고유의 색이 아닌, 손톱 아래에 있는 혈관의 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손톱은 ‘우리 몸의 작은 거울’이라고 불리는데,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환자를 진료할 때 손톱을 가장 먼저 확인하며 환자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나의 손톱 모양은 어떤지 확인해보고, 건강 상태도 함께 점검해보자.
◇ 손톱 모양이 변했다면
손톱이 갈라지고 부스러진다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손톱 한가운데 푹 들어간 부분이 생긴다면 철분 부족으로 생기는 빈혈의 일종이며, 반대로 볼록 솟아 있는 경우에는 호흡기나 소화기관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손톱이 잘 깨진다면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말한다.
그밖에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손톱이 잘 부서진다. 이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 ‘케라틴’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손톱이 얇아진다면
손톱이 얇아진다면 영양결핍을 고려해봐야 한다.
특히 손톱이 얇다 못해 자꾸 부스러진다면, 손톱이 건조해서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으니 매니큐어, 아세톤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비누도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므로, 비누로 손을 씻고 난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손톱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 손톱이 두꺼워진다면
손톱이 두꺼워진다면 곰팡이에 의한 무좀 증세를 의심해볼 수 있다.
◇ 손톱에 선이 그어져 있다면
손톱에 가로로 선이 그어져 있다면 극심한 피로와 영양결핍, 폐렴과 감기 등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며, 세로로 그어져 있는 선은 근육이 위축됐을 때 생기며, 무리한 운동이나 편식이 심한 사람에게서 주로 발견된다.
◇ 손톱에 흰 반점이나 가로줄이 생겼다면
체내 아연이 부족하면 손톱에 있는 신생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흰 반점이나 가로줄이 나타난다.
특히 아연은 땀으로 배출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손톱에 울퉁불퉁 세로줄 모양이 생겼다면
손톱이 세로줄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자라나면 ‘건선’일 가능성이 크다. 건선으로 인해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며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게 못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선 환자의 25~50% 정도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손톱에 까만 줄이 생겼다면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겼다면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악성종양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 흑색종은 피부의 악성 종양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빨리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 손톱 아래 반달부분의 색깔이 푸르게 변했다면
붉은 손톱 아래 다른 색을 띤 반달 모양이 보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반달 모양이 연분홍색이나 흰색을 띤다. 이 부위는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손톱의 신진대사를 책임지고 수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일 이 부분이 청색 계열로 변한다면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으니 검사가 필요하다.
◇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으로 변했다면
손톱이 노란색이나 녹색 계열로 변하는 것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 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 손톱 색 자체가 변하기도 하는 것이다.
◇ 손톱에 보라색 얼룩이 생겼다면
손톱에 보라색 혹은 자주색 얼룩이 이동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자란다면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손톱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눌렀다가 떼어냈을 때, 분홍색으로 빨리 돌아오지 않는다면 빈혈이나 혈액순환 장애일 가능성이 있다.
◇ 손톱이 흰색, 푸른색으로 변했다면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호흡이 불편할 경우, 체내 산소가 부족해져 손끝까지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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