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주 랍스터 축제 | 🦞랍스터를 하도 먹어서 고기가 생각나는 미국 메인 주 여행 | 140불로 과연 몇 마리를 살 수 있을까요? | Best Lobster Cuisine In Maine, Us🦞 최근 답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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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elobster #lobstershack #랍스터요리 #미국메인주 #랍스터회
미국 북동쪽 끝에 위치한 메인주는 미국에서 소비되는 랍스터의
약 90%가 생산되는 곳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랍스터를 먹는 상상해보셨나요?
이 곳 메인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랍스터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랍스터회는 어떻게 만들까요?
메인주 아카디아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Vrbo 숙소는 어떤 모습일까요?
숙소가격이 비싸기로 소문난 메인주에서 2박3일동안 머물면서
맛있지만 지겹도록 먹었던 랍스터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다음 편에서는 메인주의 아카디아 국립공원 투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랍스터 드실 준비 되셨나요? Go~Go~
✈Special Thanks to;
※네이버 대표카페 ‘미준모(미국여행,유학,취업,이민,영주권,시민권 준비자들 모임)’
☞https://cafe.naver.com/gototheusa​

메인주 랍스터 축제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메인에서 랍스터를 즐기는 7 가지 최고의 방법 – 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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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 랍스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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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메인주 랍스터 축제

  • Author: Austin Daddy 오스틴대디
  • Views: 조회수 8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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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3mgD09pyl8A

세계의 음식 축제 2 – 메인주 랍스터 축제

Visitors to the festival can also enjoy other local seafood dishes such as shrimp and steamed clams, either as street food or in restaurants.

Visitors to the festival

이 축제에 온 방문객들은

can also enjoy other local seafood dishes

이 지역의 다른 해산물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 local [lóukəl] (특정한) 지방의, 지역의

▪ seafood 해산물

such as shrimp and steamed clams,

새우와 찐 조개 같은

▪ such as ~와 같은

▪ shrimp [ʃrimp] 새우

▪ steamed [stiːmd] (증기로) 찐

▪ clam [klæm] 조개

either as street food or in restaurants.

길거리 음식으로나 또는 식당에서

▪ either A or B: A 또는 B 둘 중 하나

▪ street food 길거리 음식

The festival also has a parade and a race called the Great International Lobster Crate Race, in which participants run over lobster crates floating in the harbor, sometimes falling into the cold water.

The festival also has a parade

이 축제에는 또한 퍼레이드가 있고

and a race called the Great International Lobster Crate Race,

the Great International Lobster Crate Race라고 불리는 경주를 한다,

in which participants run

이 경주에서 참가자들은

▪ participant [pɑːrtísǝpǝnt] 참가자

over lobster crates floating in the harbor,

항구에 떠있는 랍스터 상자 위로 달리는데

▪ crate [kreit] (나무) 상자

▪ float [flout] 뜨다, 떠다니다

▪ harbor [hάːrbǝr] 항구

sometimes falling into the cold water.

때때로 차가운 물속에 빠지기도 한다.

▪ fall into ~에 빠지다

메인 주 랍스터를 경험하는 방법: 육즙이 풍부한 랍스터 요리 입문서

랍스터 롤을 찾아 5,600km 길이의 메인 해안선을 따라 운전해도 좋고, 푸드 트럭을 찾아가도 좋고, 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의 메뉴에서 메인 랍스터를 만나봐도 좋습니다. 대표 요리로는 녹인 버터와 함께 제공되는 통 랍스터와 랍스터 롤이 있습니다. 현지인에게 물으면 저마다 자기 취향의 랍스터 롤을 추천해 줄 테지만 기본 레시피는 갓 구운 번을 갈라 버터를 바르고 구워서 차가운 랍스터를 듬뿍 채운 것이랍니다. 마요네즈나 녹인 버터를 드레싱으로 얹기도 하죠. 연한 랍스터 살을 층층이 올린 에그 베네딕트부터 버터 향이 가득한 랍스터가 콕콕 박힌 바닐라 아이스크림까지 창의력 넘치는 랍스터 요리에도 도전해 보세요.

★ 메인에서 랍스터를 즐기는 7 가지 최고의 방법 ★

랍스터는 메인의 필수 부분으로, 여러 가지 기발한 음식, 멋진 전시회 및 재미있는 축제가 사랑하는 갑각류를 축하합니다. 랍스터는 북동부의 음식 일뿐만 아니라 문화의 일부입니다.

랍스터 냄비 파이 맛보기

랍스터 냄비 파이 맛보기 (가까운 호텔)

케네 벙크 인 (Kennebunk Inn)의 아카데미 메인 브라 세리 (Academe Maine Brasserie)와 타번 (Tavern)은 랍스터 포트 파이 (Lobster Pot Pie)를 갖추고있어 오프라 (Oprah)를 포함한 주요 뉴스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습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스톡은 신선한 채소와 랍스터 고기의 변형을 담습니다. 얇고 두꺼운 퍼프 페이스 트리는 부드럽게 위에 놓입니다. 이 요리를 맛본 후 닭고기 냄비 파이는 결코 충분하지 않습니다.

룰루 랍스터 보트 타기

룰루 랍스터 보트 타기 (가까운 호텔)

랍스터 링이 어떻게 수행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까? Bar Harbor의 랍스터 보트 인 Lulu에 올라 타면 그림 같은 등대 관찰과 랍스터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짧은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함정을 끌어 올릴 수 있으며, 걸쇠가 있으면 가이드를 통해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포틀랜드의 Lucky Catch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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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랍스터 맨처럼 느끼고 싶다면 포틀랜드에서 럭키 캐치 (Lucky Catch)를 둘러보세요. 근처 포틀랜드 식당에서 요리를 배우고 그 과정에 참여할 수있을뿐만 아니라 당일 잡기를 요리 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완전한 메인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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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랍스터 아이스크림 (주변 호텔)

Ben and Bills Chocolate Emporium은 아이스크림을 통해 랍스터를 먹는 가장 특이한 방법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들은 버터 아이스크림베이스를 만들었고 실제 가재 고기에 버렸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흥미롭지 만이 미친 크림은 헌신적 인 팔로워를 개발했습니다. 사람들은 물건을 좋아합니다!

메인 랍스터 축제를 만나보세요 메인 랍스터 축제 상자 경주

메인 랍스터 페스티벌 (주변 호텔) 둘러보기

8 월은 메인의 사랑스러운 랍스터의 문화와 풍미를 축하하는 시간입니다. 메인 랍스터 페스티벌은 록 랜드에서 열립니다. 많은 양의 음식, 거대한 퍼레이드 및 물 위의 상자 경주는 한 번에 한 번만 만듭니다.

윈터 하버 랍스터 축제 체험 메인 랍스터 디너

윈터 하버 랍스터 페스티벌 체험 (주변 호텔)

기이 한 바닷가 재 도시인 Winter Harbor는 8 월 축제를 개최합니다.이 축제는 하루 동안 지속됩니다. 아침에는 거대한 블루 베리 팬케이크 아침 식사가 있으며 보트 경주와 랍스터 저녁 식사가 이어집니다.

랍스터 오믈렛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베 키스 다이너 포틀랜드 메인

랍스터 오믈렛으로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주변 호텔)

랍스터와 계란은 땅콩 버터와 젤리처럼 함께하므로 Becky ‘s Diner는 녹은 스위스 치즈와 촉촉한 랍스터 덩어리가있는 홈 스타일의 오믈렛을 만듭니다. 그것은 아침 식사 가격의 높은 측면에 약 20 달러에 의존하지만 가치가 없습니다.

미국 뉴저지맘의 심플 키친

랍스터는 평상시에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은 아니죠.

랍스터 하면

저는 왠지

호텔 레스토랑이나 뷔페 같은

그런 럭셔리 단어가 먼저 떠올라요.

우선 가격 면에서 부담이 되니까요.

그래서

랍스터를 먹고 나면

맛없었어도

맛있었다고

우겨야 한대요.

😁😁😁

메인주 랍스터 taken by 할미꽃소녀

가격만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고요.

랍스터 살을 발라서 먹기가

참 번거롭기도 하지요.

그러니 본전을 뽑으려면

껍질이라도 한번 질근질근 씹어보거나

아니면 날씬한 다리 하나도 버리지 말고

쭉쭉 빨아서

뭔가 국물이라도 건져야 할 것 같답니다.

또 랍스터 맛이

고무처럼 질기기도 하고

단맛이 느껴지지 않아

기대에 못 미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차라리 한국의 영덕게가 훨씬 더

맛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어쨌든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른다는 것처럼

메인에서는 랍스터를 먹어봐야 한다기에

이왕 먹을 것이라면

제대로 된 맛집을 찾아가 보자고

가족끼리 의견 일치를 보았답니다.

대신

저녁 한 끼 랍스터를 잘 먹기 위해

아침마다는 호텔에서 주는

무료 아침식사로 때우면서 말이죠.

😁😁😁

메인주 아침식사 taken by 할미꽃소녀

배안을 식당으로 개조해서

환상의 분위기로 꾸며놓은

고급 음식점들도 있다고 들었지만

저의 심플한 취향대로 리뷰를 보고 선택한

편안한 랍스터 맛집 2곳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맛집은

포틀랜드에서 찾았는데요.

포틀랜드 다운타운1 taken by 할미꽃소녀

이왕 맛집을 찾아온 김에

항구와 맞닿아있는

포틀랜드 시내 구경도 했고요.

비가 오기 전이라 하늘이 잔뜩 흐렸죠.

건물은 참 분위기 있지 않나요?

포틀랜드 다운타운2 taken by 할미꽃소녀

다운타운에 위치한

포틀랜드 랍스터 음식점

Portland Lobster Co. 은

우선 접근성이 좋아요.

하지만 주차는 좀 힘들고요.

포틀랜드 랍스터 맛집1 taken by 할미꽃소녀

식당은 야외지만

실내 같은 분위기로 테이블을 꾸며놓았고요.

포틀랜드 랍스터맛집2 taken by 할미꽃소녀

테이블에 앉기까지

1시간 이상 대기하는 동안

주변의 샵들을 구경할 수 있고요,

라이브 연주와 노래가 있으니

기다림이 지루하지는 않았답니다.

포틀랜드 랍스터맛집3 taken by 할미꽃소녀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많으니,

주말엔 정말 웨이팅이 장난 아니겠어요.

랍스터 먹기 전에

배 채워가지 않으면

기다리다

쓰러질 것 같답니다~~

포틀랜드 랍스터맛집4 taken by 할미꽃소녀

오래 기다린 랍스터는 예상한 대로

신선한 맛이었고요.

살아있는 랍스터를 파운드로 달아서

가격을 매기니 매일 가격이 다르답니다.

저희는 약 3파운드 미만으로 시켰는데

생각보다는 랍스터 크기가 작아서

약간 실망…

더 시키자니 기다리는 시간이 길 것 같아

패스~~~

이곳의 장점을 꼽자면

뉴 잉글랜드 클램 차우더가

맛있었어요. 다진 조갯살도 많았고

수프가 순하면서도

비린맛도 없어서 굿😋

기다리는 동안 다운타운도 구경할 수 있고,

랍스터 먹으며

라이브 음악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좋았네요.

포틀랜드 랍스터맛집5 taken by 할미꽃소녀

두 번째 맛집은 아카디아 공원에서

가까운 맛집,

트렌턴 브릿지 랍스터 파운드

Tranton Bridge Loster Pound라는

곳이었는데요.

이곳은 워낙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나서

주말엔 웬만한 인내심이 없다면

먹기 힘들 것 같더라고요.

여기 왔다가 사람이 넘 많아서

못 드시고 할 수 없이 주변 다른 곳으로

가셨다고 한국분들의 인터넷 후기가

많더라고요.

트랜턴 랍스터맛집1 taken by 할미꽃소녀

음식점 실내외를 이쁘게 랍스터 로고로

장식해 놓아 운전 중에 멀리서도

눈에 띄었고요.

트랜턴 랍스터맛집2 taken by 할미꽃소녀

이 집의 특징은 랍스터를 주문하면

살아있는 랍스터에 주문 번호를 쓴 뒤

야외에서 뜨거운 물에 삶더라고요.

랍스터 냄새 솔솔 맡으면서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 원조집의 영향 때문인지

주변으로 이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야외에서 랍스터를 삶아서 서빙하는

음식점이 눈에 띄더라고요.

또 다른 장점은

이곳의 랍스터는 바닷물로 끓여서

삶는다고 해요.

그래서 왠지 더 바닷가재 같은 느낌😘

그리고 랍스터 기다리는 동안

보통 조개를 시켜 먹는다고 해서

저희도 한 세트를 시켰는데

조개맛은 평범했어요.

트랜턴 랍스터맛집3 taken by 할미꽃소녀

펄펄 끓는

가마솥에 누룽지~~

아니고요,

가마솥에 랍스터😜

트랜턴 랍스터맛집4 taken by 할미꽃소녀

모기가 싫으면

실내에서 기다리면 된답니다.

저는 모기를 감수하고라도

냄새를 택해서

밖에서 기다렸답니다.

트랜턴 랍스터맛집5 taken by 할미꽃소녀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했고요.

돌바닥 깔아놓은 실내 공간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기다리면서

랍스터 삶아지는 것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투고 손님도 엄청 많았고요.

이곳은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하려면 좀 서둘러야 한답니다.

트랜턴 랍스터맛집6 taken by 할미꽃소녀

이번에는 약 4파운드를 시키니

2마리가 제법 크더라고요.

랍스터는

작은놈을 시키면 먹을 것이 별로 없고,

대신

큰 놈을 시키면 먹을 것은 좀 있는데

껍질이 어찌나 두꺼운지 깨지지가

않더라고요.

트랜턴 랍스터맛집7 taken by 할미꽃소녀

랍스터가 크다 보니 비주얼은 괜찮지요?

버터 찍어서 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트랜턴 랍스터맛집8 taken by 할미꽃소녀

메인주에서 랍스터를 직접 맛보니

왜 이곳을 오는지는 알겠더라고요.

우선 랍스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편이에요.

가장 좋았던 점은

랍스터가 엄청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랍스터의 본고장이라고 할 만큼

살이 통통하게 오른 랍스터를 먹다 보면

한번 여행 올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특히 살이 연한 랍스터는 6월에서 11월까지

메인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라고 하는데요,

살이 연하면서도 탱탱하고 감칠맛이 좋았고

육즙이 풍부했어요.

녹인 버터와 함께 나오는 통 랍스터의

비주얼도 이뻐서 먹기가

아깝더라고요. ㅎㅎㅎ

8월에 메인을 방문하면

메인주 랍스터 축제

Maine Lobster Festival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껍질을 제거하면

겨우 약 20퍼센트만 즐길 수 있다는

랍스터의 아쉬운 추억을 뒤로한 채

메인주를 떠났지만,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중 한 곳이라는

보스턴으로의

로드 트립은 계속됩니다.

미국 메인 랍스타 축제

장소 : 미국 메인 주

미국 메인 주 일자 : 7월 말 ~ 8월 초

7월 말 ~ 8월 초 가격 : 3,000,000원 ~ 4,800,000원, 축제 입장료 : 약 2만원(성인기준)

3,000,000원 ~ 4,800,000원, 축제 입장료 : 약 2만원(성인기준) 내용 : 랍스터는 신들의 성찬에서 거론되는 음식이기도 하는데 메인 주에서 랍스터는 닭고기보다 쌀 정도로 흔하다. 매년 7월 말에서 8월 초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닷새간 메인 주 로클랜드에서 랍스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랍스터 롤, 랍스터 샐러드, 랍스터 찜 등 랍스터에 관한 모든 요리는 물론 복장 퍼레이드 공예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글로벌 트렌드] 랍스터의 본고장 美 메인주 가보니

미국 메인주 어케이디아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랍스터 전문식당에서 한 직원이 랍스터를 찌고 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랍스터의 80~90%가 메인주에서 잡힌다. [황인혁 특파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 사시사철 천혜의 비경을 뽑내는 곳이 미국 메인주에 위치한 ‘어케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이다. 한국의 거제도나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마운트데저트섬에 자리 잡은 127㎢ 넓이의 이곳은 가슴을 탁 트이게 하는 바다는 물론이고 일출·일몰을 감상하기에 좋은 산, 20여 개가 넘는 호수를 모두 갖췄다. 산, 숲, 바다, 호수를 한곳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으니 자연의 ‘종합선물세트’나 다름없다. 뉴욕에서 차로 8시간가량 달리면 닿을 수 있는 미국 동북부 끝자락의 메인주에 있고 ‘빨간머리 앤’의 고장 캐나다 노바스코샤와도 가깝다.어케이디아 국립공원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 1순위로 ‘캐딜락마운틴’이 꼽힌다. 해발 466m의 산 정상에 오르면 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을 왜 첫 번째로 꼽는지 이해가 간다. 500m도 안되는 산이라고 얕보면 오산이다. 북미지역의 대서양 해안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힌다. 트레킹 코스를 따라 정상에 오를 수 있지만 대부분 관광객들은 차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른다. 위로 올라갈수록 안개구름이 자욱하게 끼어 섬 전체를 감상하기가 어려운 듯했지만 막상 정상에 도착하자 뿌연 안개가 걷히면서 화려한 풍광을 드러냈다. 산 정상의 침엽수와 가지런한 이끼식물들이 정겨움을 더한다. 이곳은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다.흔히 국립공원을 둘러볼 때는 일방도로인 ‘파크 루프 로드(Park Loop Road)’를 이용하게 된다. 이 도로를 따라 어케이디아 야생정원, 샌드비치, 선더홀, 오터클리프, 조던 호수 등을 차례로 둘러볼 수 있다. 샌드비치는 규모가 크지 않은 작은 해안가이지만 시원한 파도 소리와 깔끔한 백사장이 인상적이다. 파도가 들이칠 때 천둥과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선더홀이다. 조던 호수 주위는 산책길이 잘 정돈돼 있어 푸른 호수와 숲의 비경을 따라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다.마운트데저트섬 동쪽에 있는 바하버(Bar Harbor)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항구 마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레스토랑과 상점, 숙소가 빼곡하며 썰물 때는 건너편에 위치한 바아일랜드(Bar Island)로 건너갈 수 있는 바닷길이 열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어케이디아 국립공원에 진입하기 전에 들러볼 만한 음식점이 있으니 바로 ‘트렌턴 브리지 랍스터 파운드(Trenton Bridge Lobster Pound)’라는 이름의 랍스터 전문식당이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랍스터의 80~90%가 메인주에서 잡힐 정도로 이곳에서 제일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리 재료가 랍스터다. 마운트데저트섬 진입로에 위치한 이곳은 푸근한 느낌의 동네 식당이다. 1층 나무집 지붕 위에 간판을 달고 있고 흰색 벽면 위의 빨간색 랍스터 6마리 그림이 운치를 더한다. 럭셔리한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여기서 식사를 즐기는 손님들의 마음만은 충분히 ‘럭셔리’해진다. 미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순수한 랍스터 찜’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주문 방식은 간단하다. 랍스터를 양껏 주문한 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된다. 랍스터는 파운드당 12~14달러다. 어른 2명, 초등학생 2명인 4인 가족 기준으로 랍스터 2마리를 시켰더니 약 42달러가 나왔다. 살아 있는 랍스터를 눈으로 확인하고 고를 수 있다.식당 밖에 있는 6개의 찜통 중 한 곳으로 투입돼 30분가량 뜨거운 물에 찐 랍스터는 곧바로 손님에게 전달된다. 신선한 랍스터를 현장에서 바로 익혀 먹는 묘미가 이 식당의 장점이다. 어떠한 양념과 요리도 필요치 않은 그 자체의 랍스터 찜이 최상의 요리라는 걸 먹어본 사람들은 금방 느낄 수 있다.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식감에 옆사람과의 대화도 사라질 정도다.랍스터는 살아 있는 채로, 혹은 익힌 채로 포장해갈 수도 있다. 랍스터만으로 아쉬움이 느껴지면 클램차우더(대합, 베이컨, 양파, 감자 등을 넣고 끓인 걸쭉한 수프 요리)나 홍합 찜, 조개 찜, 랍스터 샌드위치 등을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디저트로 블루베리 파이나 아이스크림, 콜라도 가능하다. 이 식당의 또 다른 묘미는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탁월한 조망에 있다.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랍스터 얘기를 꺼낸 김에 또 다른 분위기의 랍스터 식당으로 가보자. 메인주 제1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포틀랜드에서도 수많은 랍스터 식당을 발견할 수 있다. 그중 ‘디밀로스(DiMillo’s)’라는 이색적인 분위기의 식당은 커다란 선박을 식당으로 개조한 곳으로 바다 위에서 식사를 즐기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메인주 특산 랍스터와 홍합 요리, 해산물 튀김 등 이 식당의 대표 메뉴를 주문하니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식사하는 동안 마치 해상 크루즈 여행을 떠나 있는 듯한 느낌이다. 식당 한쪽에는 맥주나 와인을 파는 바(Bar)가 붙어 있어 기분을 더 낼 수도 있다. 식사 후에는 포틀랜드 등대(Portland Head Light)에 들를 필요가 있다. 미국 3대 등대로 꼽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절경과 등대의 조화가 일품이다.[메인주 = 황인혁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랍스터가 Main 이었던 2박3일 Maine 주 로드트립

독립기념일 연휴에 메인주에 다녀왔습니다.

마일모아에서 크게 관심갖는 여행지는 아닌것 같지만 관련글도 몇개 없고 해서 몇가지 정보 남겨보려 합니다.

1. 출발

아침 6시 반에 길을 떠났습니다. 전날 계획은 5시 출발이었으나 아무렴 어떻겠어요. 로드트립인걸요.

시간 딱딱 맞춰가야하고 가서도 까딱하면 딜레이다 뭐다해서 속끓여야 하는 비행 여행보다 로드트립을 훨씬 더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Tip : Spotify 에서 트로트 검색했더니 얼마전 방송했던 미스트롯 파일들이 거의다 올라와 있네요.

어르신들 모시고 여행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 저희 장모님도 참 좋아하셨어요. 물론 저도 좋았구요. ㅋㅋ

2. Portland Head Lighthouse(https://portlandheadlight.com/)

12시쯤 도착했어요. one of the most beautyful lighthouse 라기에 들렀는데 정말 이뻤네요. 주변 관리도 잘해 놨구요.

여기 주차장쪽에 Bite into Maine(https://www.biteintomaine.com/) 이라고 최근 생긴 랍스터 푸드트럭이 있는데 평이 좋아요.

줄이 좀 길지만 음식 받아서 근처 벤치 찾아서 바다와 등대를 바라보며 먹으면 참 좋아요.

우리가 간 날은 온도가 너무 높고 장모님과 p2 가 벌레와 직사광선을 많이 싫어하시는지라 사진만 찍었어요. 저 눈치 9단….

3. Portand Downtown

점심을 먹으러 포틀랜드 다운타운으로 들어갑니다. 다운타운이 항구와 맞닿아있고, 그 근처로 식당 옵션이 넘쳐납니다.

저는 미리 찜해놓았던 Luke’s Lobster(https://www.lukeslobster.com/location/portland-pier/) 로 갔는데 장단점이 있어요.

가격대비 lobster meat 의 양은 좀 아쉽지만 쾌적한 실내에서 항구와 바다를 내려다보며 식사할수 있고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친절해요.

맥주 드실거면 Sea Dog Blue Berry 꼭 드세요. 완전 맛있어요.

야외 데크의 테이블 옵션도 좋아보이구요. 파킹은 식당앞에 미터파킹 시간당 $5.00 였어요.

근처에 식당들은 대부분 비슷한 옵션을 제공하니까 입맛대로 골라가시면 될듯합니다.

제가 고민했던 선상식당 링크에요. Dimillo’s On The Water(https://www.dimillos.com/) 여기서 식사하면 파킹비 웨이브 시켜준데요.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크게 볼건 없구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 음료 몇개 사서 근처 shop 만 몇군데 구경하고 숙소로 떠났어요.

4. 첫날 숙소 Bath,ME

원래는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방을 잡았다가 취소하고 어차피 이동해야할 루트에 있는 Bath 라는 조그만 동네의 Residence Inn 에 묵었어요.

예상대로 조용해서 좋았고, 수영장도 거의 독점하고 놀았네요. 호텔 옆에 주유소랑 던킨 있어서 걸어가서 맥주랑 애들 간식 사오고, 길 건너편 마트에서는 랍스터 $6.99/lbs (4마리 한정) 엄청 싸게 팔았어요. 5분거리의 작고 아담한 Bath 다운타운에 가서 불꽃놀이도 오랫만에 봐서 좋았구요. 여기 Hampton Inn 이 있던데 여기 숙박하면 방에서 편하게 볼수 있겠더라구요.

5. 둘째날, 아카디아 내셔날파크 가는길

Bath 에서 아카디아 공원까지는 2시간 거리에요. 가는 길이 참 좋은게 산길이 지겨워질때 쯤이면 레이크나 바다가 보이고 그래요.

중간중간 antique shop 도 참 많고 farm 에서 블루베리나 아이스크림도 팔고… 와이너리, 브루어리, pottery 등등 소소하게 구경하고 갈게 참 많더라구요.

저는 그중에 정말 대박 포인트를 우연히 발견해서 구경했는데요. 여기서 사진도 제일 많이 찍고 시간도 많이 보냈어요.

엔틱샵치고 엄청 큰 규모라 어지간한 박물관보다 좋았고 파는 물건들도 진짜 엔틱느낌였어요. 중고책도 엄청 많구요.

긴 설명보다 사진으로 대신할께요. 여기 지나가실일 있으면 꼭 일정에 넣으시기를 강추합니다.

https://www.bigchickenbarn.com/

6. 둘째날 점심

빅치킨반을 실컷 구경하고 Bar Harbor 에 입성했어요. 바로 캐딜락 마운트에 올라가려는데 공원입구가 완전히 북새통이네요.

여름의 메인주는 성수기라는걸 절감하고 일단 점심을 먹으로 섬의 남쪽으로 30분을 운전해 갑니다.

여기도 제가 미리 찍어놓은 장소인데 한국의 영덕이나 통영을 연상케 하는 조그만 항구에 위치한 랍스터 식당입니다.

Bar Harbor 가시는 분들, 꼭 여기 들러서 식사하시길 추천합니다. Luke 랍스터밋 샐러드 사진이랑 비교해 보세요. 양도 훨씬 많고 맛도 더 좋았습니다.

까먹기 귀찮아서 여기서는 랍스터 안시키고 롤만 시켰는데 남들 다 랍스터 뜯는거 보며 후회했어요.

Thurston,s Lobster Pound(https://www.thurstonforlobster.com/)

7. Acadia National Park

맛있는 랍스터롤로 배를 채우고 캐딜락 마운틴에 올라갔어요. 차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파킹장이 있는데 파킹스페이스 찾기가 쉽지 않아요.

여튼 공원입장료 30불 받는데 1주일간 내셔날파크 입장 가능 하답니다.

이날도 90도가 넘는 더운 날씨였는데 꼭대기에는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아마 초가을에만 가도 무척 추울듯 했어요.

사실 뷰 자체는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산과 바다와 섬을 동시에 보는 이채로움 정도였어요. 아이들은 돌산 뛰어다니는거 좋아해서 한참 걷고 사진찍고 그랬네요.

8. 섬에서 나가는 길

섬에서 빠져나가며 Trenton 에 가기전에 해안을 끼고 Bar Harbor 로드에 차를 잠깐 세우고 바닷가에 들렀습니다.

다슬기 인가요? 여튼 사람들이 막 주워가길래 저희도 조금 주워서 나중에 호텔에서 삶아 먹었어요. 맛보다는 재미로요.

9. 대망의 Trenton Bridge lobster Pound(?)

마지막 저녁은 순수하게 랍스터로만 배를 채우려고 계획했었고 마모에도 언급되었던 Trenton Lobster 에 들렀습니다.

저녁 7시 쯤이었는데 오더라인이 너무 길었었요. 특이한건 손님의 95% 가 아시안이라는거… 아마 블로거나 커뮤니티의 영향이겠죠.

여튼 메인주 올라와서 백인들만 위주로 보다가 아시안인 내가 보는데도 낯선 느낌이 들어서 좀 웃겼어요.

랍스터가 다 랍스터지 하고 차선으로 Smokey’s BBQ & Lobster(https://smokeyslobster.com/) 에서 랍스터 2마리 디너세트 2개랑 옥수수도 몇개 오더했어요.

여기가 좋은건 그릴드 랍스터도 있어서 2마리는 그릴드로 시켰는데 차콜향 랍스터도 좋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친철해서 다음에 또 가도 여기 갈거같아요.

여기 랍스터 사진은… 없네요. ㅎㅎ 호텔에 와서 정신없이 맛있게 다 먹고나서야 사진 안찍은걸 깨달을 정도로 맛있었달까요.

10. 둘째날 숙소

Bangor Downtown 에 똑같이 Residence Inn 잡았어요. 저처럼 5명이 다니는 여행에는 여기 아니면 힐튼 Homewood Suite 이 진리입니다.

호텔 건너편에 Hollywood casino 가 있어요. 최근 연전연승 이기도 해서 랍스터값좀 벌충하려고 밤에 갔는데 노가다만 하고 재미는 못봤네요. ㅎㅎ

11. 돌아오는 길

하루를 더 놀까 하다가 일요일 하루는 쉬는게 좋을것 같아서 어제 토요일에 한방에 운전하고 내려왔어요.

경비행기 투어가 가격도 좋아서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날씨가 않좋데서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차가 많이 막혀서 힘들었지만 p2 가 2시간정도 거들어줘서 괜찮았구요.

12. 글을 마치며

그동안 마모님들이 써주신 후기 잘 받아먹기만 하고 이렇게 제대로(?) 여행후기는 처음인거 같은데, 후기쓰는거 쉽지 않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침대에서 랩탑에 써서 그런건지 지금 허리가 부러지려고 ㅋㅋㅋ

다시한번 게시판에 정성후기 올려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들 연휴의 마무리 잘 하시고 산뜻한 월요일(가능할까요?)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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