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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이야기2
제목: 예수님과 함께하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요!’
초안: 박수영목사/편집\u0026녹음: 김보영/그림: 김종석/영상: 김윤
(본문: 마가복음 4장 35-41절)
예수님은 하루 종일 배 위에서 말씀을 전하셨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오니까 적당한 거리를 두시려고 배에 타신 거였어요. 해가 뉘엿뉘엿 질 무렵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라고 말씀하셨어요. 제자들과 예수님은 배에 탄 그대로 말씀을 듣던 많은 사람들을 뒤로하고 건너편으로 떠났어요.
잠시 후 해가 지고 캄캄한 어둠이 바다에 드리워졌어요. 그런데 갑자기 큰 폭풍이 일어났어요.
하늘에서는 엄청난 비가 쏟아지고, 바다에서는 큰 파도가 치기 시작했어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는 타이타닉 같이 큰 배가 아니었어요. 조그마한 고깃배에 불과했어요. 넘실거리는 파도 때문에 배에는 금새 물이 찼어요.
제자들은 그릇으로, 손으로 열심히 물을 퍼냈지만 역부족이었어요. 배가 침몰하는 것은 시간문제였어요.
그 때 배 밑창 뒤편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는
예수님이 생각났어요. 제자들은 예수님께 부리나케 달려갔어요.
그리고 곤히 주무시는 예수님을
마구 흔들어 깨웠어요. 그리고 예수님께 이렇게 외쳤어요! 성경을 보면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 하시나이까 하니’ 이렇게 나와있어요.
잠에서 깨신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세요! \”잠잠하라! 고요하라!\” 그랬더니
바람과 바다가 어떻게 되었나요? 예수님의 한 마디에 순식간에 바람이 그치고 바다가 잠잠해졌어요. 정말 놀라운 일이죠? 제자들도 깜짝 놀랐어요. 오랜 세월동안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았지만 이렇게 순식간에 폭풍이 멈추는 것은 본 적이 없었거든요.
폭풍을 잠잠하게 하신 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꾸짖으세요.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폭풍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을 꾸짖으셨어요.
자연은 너무너무 힘이 세서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어요. 따라서 폭풍, 지진, 쓰나미, 홍수 때문에 두려워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에요.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꾸짖으셨을까요?
예수님을 오랫동안 따라다녔지만 제자들은 아직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몰랐어요. 유명한 선생님 정도로만 알았을 뿐이에요. 예수님의 가르침도 듣고, 예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도 보았어요. 그러나 예수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 분이신지는 몰랐어요. 예수님이 누구신지 모르니까 예수님과 함께 있어도 두려울 수밖에 없는 거예요.
여러분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죠? 예수님께서 어떻게 바람과 바다를 고요하게 만드셨을까요? 예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바람과 바다가 예수님께 순종한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하나도 없는 분이세요. 병든 자도 고치시고, 귀신도 쫓아내시고, 바람과 바다도 고요하게 하시고, 죽은 자도 다시 살리셨어요.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이세요.
폭풍은 누구에게나 찾아와요. 그러니까 폭풍이 찾아올 때 원망하지 말고 이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세요!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모르면 작은 것에도 두려워할 수밖에 없어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의 예수님을 아는 믿음이 있을 때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폭풍 같은 고난이 찾아올 때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인내하는 여러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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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폭풍을 잠잠케 하시다 – Trueway Kids

이번 수업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폭풍을 잠잠케 하신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성경 구절은 마가복음 4:35-41절 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모든 것을 통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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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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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 – 마태복음 14:32-33 – 매일의 말씀

오늘의 영감을 주는 생각: 예수께서 폭풍을 잠잠하게 하시다. 이 구절에서 베드로는 폭풍우 치는 물 위를 걸었다 예수님과 함께. 그가 주님에게서 눈을 떼고 폭풍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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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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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 기적] (3)풍랑을 잠잠케 하시다

풍랑 속에서도 예수님께서 주무셨다는 점은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줍니다. 2. 먼저 예수님을 찾는 믿음(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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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dok.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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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4) 바다를 잠잠케 하시다(막4:35-41 … – 본헤럴드

예수님은 바람을 잠잠케고 하시는 분이시지만 바람과 파도를 일으키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도록 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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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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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폭풍을 잠잠케 하신 예수님

  • Author: Kim’s BibleStory김쌤의 말씀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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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3.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KqZwax4x-I

예수님이 폭풍을 잠잠케 하시다

이번 수업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폭풍을 잠잠케 하신 사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성경 구절은 마가복음 4:35-41절 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모든 것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 구절의 몇가지 핵심 포인트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폭풍은 삶의 일부이다.

예수님이 모든 것에 대한 권위를 가지고 계신다.

우리의 염려를 예수님께 맡길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깊이 돌보신다.

수업 안내

Lesson guide in English

두려움과 걱정은 인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이 세상의 많은 곳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락다운 되었습니다. 미취학 아동은 이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두려움과 걱정이 생길 것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그런 일들에 대해 하나님께 말할 수 있고, 여전히 그 분이 통치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도록 도와 주어야합니다.

이번 주 수업은 어린이 성경의 마가복음 4:35-41 절을 읽으며 시작합니다. 집이나 교회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물건으로 성경을 읽는 동안 앉을 수 있는 배를 만들어 보세요. 읽는 동안, 각 구절에서 상황극을 해보세요. 1) 배에 오르기 2) 폭풍 속에 흔들리기 3) 예수님을 깨우기 등. 자유롭게 하되, 아이들이 주도하도록 허락해주세요. 선풍기나 부채가 있다면 바람을 만들어 보세요. 물 분무기도 사용해 보세요. 냄비를 쳐서 천둥 소리를 낼 수도 있죠.

왜 제자들이 배에 타고 있었을까 얘기해 보세요. 예수님은 그들에게 바다를 건너라고 말씀하셨어요. 아이에게 때로는 우리가 순종하지 않음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도 하지만, 이 성경 구절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순종했기 때문에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 있었다고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항상 쉽지 않을 것이고, 그렇지만 그 분이 항상 아이들과 함께 계실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세요.

설명을 위해, 리더를 따르는 게임을 해보세요. 여러분이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따라하기 어렵게 만드세요. 어려워할 때마다 멈추고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큰 발자국을 만들거나 어딘가에 오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이들의 어려움 가운데 함께 계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세요.

예수님께서 잠들어있는 동안 제자들이 폭풍때문에 얼마나 무서워했는지 이야기 해주세요. 마침내, 그들은 예수님께로 돌아서서 ‘상관 안하시는 건가요?’ 라고 말했죠. 자녀에게 예수님이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베드로 전서 5 장 7 절을 함께 읽어 보세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자녀에게 간단한 문제가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물어보세요. 예를 들면, 무언가에 닿을 수 없거나 배고플 때요. 아이들이 당신이 아이들을 돌보고자 하는 것을 알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어떤 도움을 청할 수 있다고 설명해 주세요.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은 뭔지, 어떻게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지 아이들과 나눠보세요.

예수님께서 파도와 폭풍을 향해 잠잠하라고 명령하셨고, 그 즉시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나눠주세요. 우리도 가끔, 예를 들면 놀이터가 비에 젖어서 나가 놀 수 없을 때 , 얼마나 날씨를 바꾸고 싶은지 생각해봐요. 사람들은 날씨를 바꿀 힘이 없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스릴 힘이 있으시다는 것을 말해 주세요.자녀에게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어!’ 라고 상기시켜 주세요. 모든 것이 그분의 통제하에 있으며 항상 그 분께 순종해야 한다고 설명해주세요. 폭풍, 바이러스, 사람 그 어느 것도 하나님보다 더 강력한 것은 없습니다. 제자들이 오직 하나님만이 날씨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 앞에 절하며 예배 드렸다는 것을 설명해 주세요.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예배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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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을 잠잠케 하시는 예수님

오늘의 구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의 성경 구절:

마태복음 14:32-33

그들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그쳤습니다. 배 안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께 경배하며 ‘진실로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ESV)

오늘의 영감을 주는 생각: 예수께서 폭풍을 잠잠하게 하시다

이 구절에서 베드로는 폭풍우 치는 물 위를 걸었다 예수님과 함께. 그가 주님에게서 눈을 떼고 폭풍우에 집중했을 때,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의 무게에 짓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도움을 청했을 때, 예수님은 그의 손을 붙잡고 불가능해 보이는 환경에서 그를 일으켜 세우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과 베드로 배에 올라 폭풍우가 잦아들었다. 제자들 배에서 방금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베드로와 예수께서 거센 물 위를 걸으시다가 배에 올라타면서 갑자기 파도가 잔잔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배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께 경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상황이 이 장면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다음에 인생의 폭풍우를 겪을 때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어 맹렬한 파도 위를 당신과 함께 걸으실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요동치고 간신히 물 위에 떠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하나님은 계획하실 수 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을 하다 , 당신을 포함하여 그것을 보는 모든 사람이 엎드려 주님께 경배할 만큼 놀라운 것입니다.

이 장면에서 마태복음 캄캄한 밤중에 일어났다. 제자들은 밤새도록 악천후와 싸우느라 지쳤습니다. 확실히 그들은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폭풍의 지배자요 파도의 지배자이신 하나님께서 어둠 속에서 그들에게 찾아오셨습니다. 그는 그들의 배에 올라타 그들의 격렬한 마음을 진정시켰습니다.

NS가스펠 헤럴드한 번 폭풍우에 대한 이 유머러스한 에피그램을 게시했습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비행기 안에서 한 여성이 목사 옆에 앉았다.

여자: ‘이 무서운 폭풍에 대해 뭔가 할 수 없습니까?’

장관: ‘부인, 저는 경영이 아니라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폭풍우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당신이 하나에서 자신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폭풍의 주인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처럼 물 위를 걷지 못할지라도 어려운, 믿음을 시험하는 상황 . 결국 예수님과 베드로가 배에 오르자 폭풍이 즉시 그칩니다. 우리가 ‘우리 배에’ 예수님을 모실 때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예배할 수 있도록 삶의 폭풍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그것만으로도 기적입니다.

(출처: Tan, P. L. (1996).7700 삽화의 백과사전: 시대의 징조(p. 1359). Garland, TX: Bible Communications,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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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 기적] (3)풍랑을 잠잠케 하시다

▲ 민형기 목사

본문:마 8장 23~27절

바다에 풍랑이 일고 파도가 그치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칠 때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와 위기 상황은 오히려 기적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1.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23~24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어부 출신으로, 어느 정도 바다에 자신이 있었던 제자들에게도 두려움을 줄 정도로 큰 파도가 일어났습니다. 자기 능력을 벗어나는 문제가 생겼을 때 두려워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서워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이 작다고 책망하십니다. 즉 우리 삶에 생기는 두려움은 단순히 두려움의 문제가 아니라, 불신앙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바람과 바다를 꾸짖고 잔잔하게 하신 것은 기적을 통해 예수님의 신성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기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신성을 믿는 ‘절대 믿음’ 뿐입니다. 풍랑 속에서도 예수님께서 주무셨다는 점은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줍니다.

2. 먼저 예수님을 찾는 믿음(25절)

제자들은 오늘 문제가 생기고 두려움이 찾아온 후에야 예수님을 찾습니다. 누가복음 8장에는 ‘배에 물이 가득 차게 된’ 후에야 예수님을 찾았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서 했던 말은 ‘우리가 죽겠나이다’였습니다. 인간은 정말 죽을 지경이 되지 않는 한 예수님을 먼저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교만 때문입니다. 그래서 걱정과 두려움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분명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고 하셨습니다(빌 4:6). 크든 작든 문제를 만났을 때 먼저 주님을 찾는 것이 좋은 믿음입니다. 그보다 앞서 문제가 생기기 전에 예수님을 찾는 것이 지혜로운 믿음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신성을 드러내심(26~27절)

잠에서 깨어나신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셨을 때 제자들은 모두 놀라며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서로 질문했습니다. 그 때까지도 아직 예수님이 누구신지 온전히 알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는 의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제자들에게 모든 자연과 피조세계를 지배하시는 예수님의 신적 권세를 알려주었습니다. 삶 가운데 만나는 풍랑은 오히려 나와 함께 계신 예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만물의 주관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고 믿게 해 주는 선생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 사건은 앞으로 예수님이 만나실 수많은 사건의 예표 역할을 합니다. 반대자들과 악한 세력들의 수많은 공격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마치 주무시려는 것처럼 십자가를 향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모든 공격을 잠잠케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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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4) 바다를 잠잠케 하시다(막4:35-41)

(막 4: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예수께서는 큰 광풍을 잠잠하게 하셨다. 파도가 쳐서 물이 들어와 배안에 물이 가득하게 될 정도였다. 똑같은 상황에서 누구는 무서워 죽는다 하고, 누구는 평안히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대조적이다. 바다를 보고는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말씀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파도도 잔잔해졌다. 예수께서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하시면서 책망하셨는데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파도도 순종하는가?

태풍이 불고 홍수가 나서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이 정상인데, 그것하고 믿음하고 무슨 상관있나? 예수님은 말씀으로 큰 풍랑을 잠잠하게 했고 파도도 명령하여 잔잔하게 하였다. 예수는 이렇게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말씀하신다. 진짜 믿음은 파도도 바람도 말씀으로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믿음이 없으니까 풍랑도 두렵고 바람도 무섭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자고 했던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어떤 이유인가? 바람과 파도의 현상은 자연현상이다. 그런데 이 자연현상을 누가 다스리시는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바람을 잠잠케고 하시는 분이시지만 바람과 파도를 일으키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도록 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의 믿음 없음을 고발하고 있다. 예수께서 이 모든 정황들을 통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씨 뿌리는 비유의 적용이다. 비유의 말씀을 들었고 그 뜻이 무엇인지 해석도 들었다. 그렇다면 이제 씨를 뿌리고 열매가 맺히는 것을 보아야 한다. 씨 뿌리는 비유에서 열매가 맺히기까지 바람과 풍랑이 불 것인데, 그 비바람을 이기지 못하면 결코 열매를 맺을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믿음으로만,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예수께서 친히 바람과 파도를 말씀으로 잠잠하게 하신 것은 이것이 진짜 믿음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창1:28절에서 주어진 명령으로써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말씀이다. 바람과 파도는 세상풍파이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말씀의 권세를 믿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바람과 파도를 꾸짖어 잠잠케 하기를 원하신다. 실제로 자연의 큰 광풍과 파도도 말씀으로 잠잠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예수는 배가 침몰 직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자고 계셨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게 지켜 주신다는 믿음을 보여준다. 원수 마귀가 아무리 협박하고 유혹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은 평안할 뿐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 속에서 우리가 걱정할 것이 무엇인가? 걱정 근심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걱정한다고 해결될 것은 하나도 없다. 단지 마귀가 우리에게 걱정하도록 만든다. 우리를 두렵고 무섭도록 만든다. 죽음이라는 칼을 들고 항상 이렇게 위협과 협박을 가하는 것이 마귀들이 하는 짓이다. 예수는 이러한 인간 세상의 수많은 일들 앞에서 평안히 주무시고 계신다. 그리고 그 공갈과 협박과 유혹 앞에서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꾸짖어 잠잠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것이 진짜 믿음이다.

바울 사도는 예수 믿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던 것들을 전부 배설물로 취급했다.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 됨을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는 것으로 바꾸었다고 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이 세상에 있는 것들과 바꾸는 것이다. 예수께서 바람과 파도를 잠잠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늘의 영광을 버리셨고 십자가를 지시고자 작정하셨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에 이렇게 바람도 파도도 잠잠하라고 명령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예수의 세상 다스리심이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도 바람과 파도를 말씀으로 잠잠하게 할 수 있다. 세상을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다. 그것은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주님은 주님이 하신 사역을 우리가 믿음으로 따라 하기를 원하신다. 십자가를 구경하지 말고 십자가의 삶에 참여하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진짜 신앙은, 처음 사람을 만드셨을 때 했던 세상정복과 다스림이다. 죄로 말미암아 빼앗긴 세상 다스림을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하라고 하신다.

세상의 광풍과 파도는 한 순간도 잠잠한 적이 없다. 우리는 그 파도와 바람 앞에서 늘 주님을 깨우든지 아니면 이제는 내가 명령하여 잠잠하라고 하여 잠잠케 하든지 선택해야 한다. 만약에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분명히 세상 풍파 속에서도 편히 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훗날 성령을 받은 제자들에게서 이처럼 세상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무서워하는 모습은 다 사라지고 담대하게 십자가 복음을 전파했던 것을 사도행전에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하기를 진정으로 기도해야 한다.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고 순종하는 싸움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바람과 파도는 계속 불 것이고 우리는 계속해서 그것들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정복해야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한평생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사람이다. 우리는 의의 면류관을 쓰기까지 쉬지 않고 기도하고 말씀 보면서 세상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마지막 결과는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죽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천국에서 우리를 위해 큰 잔치를 예비하실 것이다. 열매 맺는 신앙은 이렇게 세상과 싸워서 이긴 자만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주님께서 친히 보여주셨다.

도무지 불가능한 상황 속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서, 우리가 두려워하고 무서워서 견딜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주님을 깨우도록 하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 없다고 책망하실 것이다. 그때 우리는 주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일을 반복하는 가운데 우리는 진정으로 주와 같은 믿음으로 가져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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