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추천 | 개봉당시 \”관람객 평점 9.69\”!!🔥 미치도록 재밌어서 웃다가 배꼽 빠질 수 있는 한국 코미디 영화 1위!!! [영화리뷰] 12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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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40가지 – 다양한 장르와 여운이 남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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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국내 영화 추천

  • Author: 조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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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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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4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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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 40가지 – 다양한 장르와 여운이 남는 영화

요즘같이 집에만 있고 우울해서 삶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을 때 보기 좋은 넷플릭스 한국영화 추천을 소개합니다. 장르에 상관없이 진짜 볼만한 작품인가 아닌가를 중점적으로 보았고, 흔히들 명작으로 뽑히는 이미 많이 봤을 거 같은 영화들은 최대한 배제하여 맨 아래에 제목으로만 모아서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 외 작품들도 한국 영화를 자주 보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작품들도 있겠지만 높은 작품성과 낮은 대중성으로 열심히 적어두었으니 지금 바로 살펴보도록 할까요?

1. 모가디슈 Escape from Mogadishu, 2021 액션 드라마

출연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잘 만들어진 한국영화를 본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건 액션씬이었고, 유난히 날카로운 총소리가 극 중 인물들의 불안과 공포에 이입하게 만들어줬습니다. 그 외에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랑 제작진의 연출 그리고 해외 로케이션으로 모로코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CG로도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아쉬웠던 점이 스토리에서 아쉬운 전개랑 생략된 장면이 있는 것 같아서 추후에 감독판이나 미개봉 편으로도 더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 외에 상황에 맞는 ost도 훌륭했습니다. 긴장감 있게 몰입하면서 영화를 시청했어요

2. 싱글라이더 A single rider, 2016 미스터리 판타지

출연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무겁고 여운이 깊은 영화다. 이병헌의 감정 표현은 최고. 영화의 분위기와 연기는 일품이다. 주인공은 끝까지 계속 혼자인 사실이 너무 비참하다. 그래서 더 생각나는 영화. 현재 자극적인 영화가 판치고, 마치 그것이 흥행공식처럼 돼버린 현재 한국영화 시장에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잔잔한 여운과 감동이 꽤 길게 남는다. 무엇을 위해사는 가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3. 아수라 Asura : The City of Madness, 2016 범죄 액션

출연배우: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제작 당시 남자들의 로망이었던 비트 김성수 감독님과 정우성 배우님의 조우에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다보니 악인들을 때려잡는 악인 형사의 하드보일드 누아르 장르물일 거라는 기대감으로 극장을 찾았을 당시에 느꼈던 그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몇 번을 보다 보니 흔치 않은 사회고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복지리나 먹을 것이지 굳이 백반집에서 밥 먹어가며 비리 저지른 돈으로 아내 살려보겠다고 왔다 갔다 하는 온전히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은 불쌍한 새끼 캐릭터를 표현한 정우성 씨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4. 사바하 SVAHA : THE SIXTH FINGER, 2019 미스터리

출연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이 장르의 투탑이 곡성과 사바하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이 신에 대한 가지는 근본적인 의문감을 심도 있게 스토리에 잘 녹여냈다. 감독이 가지고 있는 해박한 지식과 오컬트적 요소도 퀄리티 있었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 중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버릴 게 없다. 장면 하나하나 곱씹어 보게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좋은 의도이나 모든 것은 변질되기 마련이라는 것이 알게 해 준다. 이것이 영화의 핵심이지 않을까? 종교를 만들 때 항상 좋은 의미였지만 변질되기 마련이다.

5. 거인 Set Me Free, 2014 드라마 성장 스토리

출연배우: 최우식, 김수현, 강신철

상황은 좀 다르지만 나의 어렸을 때가 생각나 씁슬하면서 슬펐다. 나는 돌봄은 잘 받지 못했으나 그나마 부모님 집에서 눈치는 안 보고 자랐다. 하나 종교에 허우적대며 사지 멀쩡 한 부모님이 일을 안 하던 세월이 무려 10년이 넘었었다. 그 어린날의 부족함. 그걸 들키고 싶지 않은 나약함. 무책임한 부모님을 향한 원망. 이영화에서 내가 어렸을 때 느꼈던 그 감정들 그 모든 걸 느꼈다. 그리고 최우식의 소름 끼치는 연기는 봉준호 감독님이 왜 캐스팅했는지 알 것 같았다. 정말 깊게 빠졌다 나왔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다.

6. 고지전 The Front Line, 2011 전쟁 드라마

출연배우: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영화의 목적은 이념을 심으려는 것도 감동을 주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민족끼리 피흘리며 싸워야 했던 처참한 비극을 너무나 잘 보여준 영화입니다. 6.25.처럼 비극적인 전쟁이 또 있을까요? 아버지가 아들 가슴에 형이 아우 가슴에 총을 겨누었던 슬픈 역사.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가 생각나긴 하지만 이 영화랑은 분명 다른 색깔을 가졌습니다. 전쟁의 감정을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으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전쟁의 희생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 1987 When the Day Comes, 2017 정치 역사물

출연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단연 한국영화 중 손에 꼽히는 명작. 여러 등장인물들이 순서대로 바통터치하듯이 진행되는 연출과 1987년의 일어난 사건들을 순서대로 무겁게 다뤄내며, 등장인물 간의 이야기와 상화들도 잘 나타냈다. 박종철 군의 사망사건을 다루는 영화 초반부는 상당히 빠른 진행으로 매끄럽게 보여주며 중반부 김태리가 연기한 연희가 등장하면서 힘을 싹 뺀다.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고, 이야기를 잘 끌어내가며 후반부에 김정남이 나오고부터 영화는 예술을 보여낸 작품이다.

8. 악마를 보았다 Saw The Devil, 2010 범죄 스릴러

출연배우: 이병헌, 최민식, 전국환, 천호진, 오산하

악마를 보았다 영화의 평점이 왜이렇게 낮은지 모르겠습니다. 잔인함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이병헌에 감정 이입하니까 정말 슬프더군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면 내 소중한 사람이 살인됐는데 그 범죄자가 반성의 기미가 없다면, 이병헌에겐 최민식이 최고의 악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앤딩이 우울한 게 더 매력 있는 영화로 최민식과 이병헌의 사이코패스 연기기 절정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9.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2002 범죄, 추리물

출연배우: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개인적으로 올드보이보다 더 높게 평가한다. 올드보이는 거칠게 다가가지만 이 작품은 조용히 다가가 더 큰 여운을 남겼다. 다른 복수 영화들 하고 차원이 다르다. 이 영화가 진짜 오리지널 복수 영화다. 결국엔 복수를 하면 자신이 언젠가는 다른 사람한테 복수의 대상이 된다는 거

10. 미쓰백 Miss Baek, 2018 서스펜스 드라마

출연배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불편하지만 봐야 하는 영화가 있다. ‘미쓰백’이 그렇다. 한지민의 명품 연기와 이지원 감독의 뚝심 있는 연출이 좋았고 아동학대를 다루는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이 상당했음 전국민이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있을 정도로 수작이다.

11. 건축학개론 Architecture 101, 2012 멜로 로맨스

출연배우: 이제훈, 수지, 한가인, 엄태웅

거짓말 안하고 스무번은 본 영화 건축학개론. 다들 수지밖에 기억 안 난다고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이제훈이 단연 돋보였던 작품이에요. 진짜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첫사랑에 서툰 모습은 승민이 그 자체였습니다. 다른 배우들도 캐스팅 진짜 잘했고, 시나리오와 연출이 참 기가 막힙니다. 영화 후반부 들어서는 나도 한순간의 오해로 엇갈렸던 사람들이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국 멜로 영화 중에서는 진짜 수작으로 들어가야 할 작품. 제주도 풍경도 너무 예뻤고, ost로 기억의 습작이 저 첫마디가 저렇게 임팩트 큰 노래였는지 몰랐어요. 영화 초반 첫마디 이젠~ 퍼지면서 심장 멎는 듯.

12. 국가부도의 날 Default, 2018 드라마

출연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장난 아니네. IMF 구제금융으로 인해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하게 된 실상을 너무 실감 나게 그렸다. 물론, 영화라서 허구가 들어갔겠지만 아마도 90% 정도는 사실이었을 듯. 그리고 배우 김혜수의 연기를 보면서 1997년으로 돌아간듯한 기분이 들었다. 역시 최고의 배우. 통화정책팀 모두가 너무 좋았지만 조한철 배우의 연기 특히 너무 좋았다.

13. 끝까지 간다 A Hard Day, 2013, 액션 코미디

출연배우: 이선균, 조진웅, 신정근, 정만식

제목 보고 3류 영화인 줄 알았는데 이럴 수가.. 진짜 똥줄 탄다는 표현이 제일 정확할 듯. 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이선균 조진웅 그 외 형사들 완전 몰입도 최곱니다. 어떻게 이런 영화를 찍었을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긴박한 전개, 적재적소의 웃음 포인트, 아무튼 칭찬할 거리가 많은 영화입니다.

14. 완벽한 타인 Intimate Strangers, 2018 코미디

출연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누구든 남들에겐 보이기 싫은 비밀이 있고 그게 드러날까 조마조마하는 마음. 영화 보는 내내 나도 불편한 마음을 느꼈다. 극화시킨 느낌은 있지만 볼만했고 인간관계나 사람의 본심에 대해 생각하게 했으며, 고급 드립의 향연 속에서의 배우들의 편안한 연기에 매료되어 빵 터지기도 했다가 간 쫄리기도 했다가 관중을 들었다 놨다 아주 미친 영화였다.

15. 양치기들 The Boys Who Cried Wolf, 2015 범죄 스릴러

출연배우: 박종환, 차래형, 하준, 윤정일,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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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신인 감독이라고 보기엔 절제된 연출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 그러면서도 주제를 단순하면서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심심한 듯하면서도 영화적인 재미가 있는 일본 영화 같은 스릴러 영화. 한마디로 재밌습니다

16. 분노의 윤리학 An Ethics Lesson, 2012 범죄

출연배우: 이제훈, 조진웅, 김태훈, 곽도원, 문소리

내가 좋아하는 연기파 조연배우 다 모였기에 유쾌하고 즐겁게 봤다. 각자 캐릭터도 너무 잘 맞고~ 그중에서도 조진웅은 단연 돋보인다. 결국 세상엔 악인들만 가득하고, 돌고 도는 게 인생이던가. 나에겐 한 편의 코미디 영화였다. 평점이 낮아서 영화 자체가 저평가가 되어있는데 스토리 전개가 신선하고 흥미로워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17. 새콤달콤 Sweet & Sour, 2021 멜로 로맨스

출연배우: 이계벽, 장기용, 채수빈, 크리스탈

직장인인 제가 봤을 땐 현실 반영을 너무 짜증날만큼 잘해놓은 거 같네요. 진짜 저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굉장히 흔하게 겪는 스토리인 거 같습니다. 이 영화를 스토리가 어떠니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지 모르겠다니 하는 건 좀 아닌 거 같고 연애를 해보신 분들, 20대 30대 직장인들이 보면 굉장히 공감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이 뻔하지 않은 로코 배우분들 비주얼과 연기도 너무 훌륭하고 특히 채수빈의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과 섬세한 연기가 좋았습니다

18. 침묵 Heart Blackened, 2017 범죄

출연배우: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 이하늬

삶의 많은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생각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의미 자체로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최민식 님의 묵직한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이하늬 님은 정말 정말 인상 깊다. 기립 박수 나오는 연기. 정지우 감독님 스타일의 진중한 영화, 언제나 기대 이상입니다.

19. 고령화 가족 Boomerang Family, 2013 코미디

출연배우: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

어렸을 때 봤다면 이게 뭐지? 했을 텐데, 나이 먹은 어른이 되고 나니 정말 아주 현실적인 영화다. 처음에는 캐릭터 하나하나 어떻게 인생을 저렇게 사나 한심하게 생각되었는데, 맞다 알고 보면 모두 치부 한, 두 개씩은 안고 살아간다 그 종류만 다를 뿐, 결국 영화에 설득당했다. 결국 내 이야기이고, 우리 사는 이야기라고 말이다

20. 나를 기억해 Marionette, 2017 미스터리 범죄

출연배우: 이유영, 김희원, 오하늬, 이학주, 김다미

10대 범죄의 일부분을 보여주는데 보는 내내 힘들었다 너무 현실적이라. 사실 현실이 더 심각하다. 저런 사람들이 진짜 많다. 가수 승리 정준영만 봐도 알듯이 여러분 주변에 엄청 숨어들어 있다. 고등학생이든 20대이든 30대든 다 자기 몸 자기가 지켜야 된다. 그리고 나이에 상관없이 법이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용서될 일이 있고 안될 일이 있는 것이다. 성범죄에 성별과 나이에 대한 편견을 가지지 말자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개인적으로 이유영과 김희원님 연기가 좋았다.

21. 킹덤: 아신전 Kingdom Ashin of the North, 2021 좀비 복수극

출연배우: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김뢰하, 구교환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지만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에 봤던 킹덤 시즌1, 2도 생각나면서 생사초가 어떻게 세상에 드러났는지 그리고 좀비가 퍼지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만든 외전이었고 앞으로 나오는 시즌3가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작품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배우 전지현 하면 천송이 같이 통통 튀는 연기만 생각났는데 의외로 어둡고 사연 있는 역할이 잘 어울려서 놀랐네요!

22. 연애의 목적 Purpose Of Love, 2005 로맨스 코미디

출연배우: 박해일, 강혜정, 이대연, 박그리나

과거 사랑했던 남자의 배신으로 ‘유부남을 스토킹 한 미친 X’이라는 낙인이 찍힌 트라우마가 있는 여자와 그런 여자의 아픈 과거를 모른 채 시도 때도 없이 자자고 들이대다가 결국엔 파국을 맞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 그저 그런 변태 영화로 치부할 수 있지만 단순이 그런 영화라기보다 남녀의 감정이 그저 단순하게 사랑하면 고백하고 싫증 나면 헤어지자 끝맺을 수 없음이 느껴진 영화였다. 두 주인공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대사를 오디오로만 들어도 옆에서 친구가 말하는 것 같은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23. 아는여자 Someone Special, 2004 로맨스 코미디

출연배우: 정재영, 이나영, 장영남, 오승현, 정규수

보는 내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 해지는 매우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OST도 일품! 젊은 시절의 정재영과 풋풋함이 남아있는 이나영을 볼 수 있습니다.^~^모두에게는 항상 ‘아는 여자’ 있었고, 지금도 존재합니다. 아는 여자와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어보시길 바라며 한줄평 남기겠습니다. 우리나라 로맨스 코미디 장르 중 탑급이며 그냥 가볍지도 그냥 무겁지도 않은 좋은 소설책 같은 영화!

24. 엑시트 EXIT, 2019 재난 액션 코미디

출연배우: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짧고 굵게 재밌는 영화 원한다면 꼭 보길 추천합니다. 국내 영화가 이렇게까지 클린한 거 본 적이 없습니다. 재미를 추구한다면서 넣던 저질스러운 소재나 갈등 없이도 진짜 재밌고 텐션이 살아있는 영화가 있다니 몇 번을 봐도, 누구와 봐도 편안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정석은 원래 연기 잘하는 거 알았는데 윤아가 정말 빛이 나는 연기를 하더라고요.

25. 계춘할망 Canola, 2016 가족 드라마

출연배우: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이 영화 보다가 방안이 물바다가 되었다. 손녀의 모든 흠을 다 받아줄 만큼 깊이 파인 계춘할망 윤여정의 주름. 곱고 섬세한 김고은의 연기. 세대를 초월한 두 여배우의 케미가 폭발한다. 진짜 요즘 영화들 너무 잔인하고 유혈 낭자해서 힘들고 지치고 피곤했는데 뭔가 위로받고 치유받는 느낌 난다. 너무 많이 울어서 힘들었지만 후련했고 영화 보기 전 티슈 한통 필지참!

26.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2003 로맨스 드라마

출연배우: 오영수, 김기덕, 김영민, 서재경, 하여진

인생은 돌고 돈다. 나라는 존재는 없어지겠지만 그 자리는 다른 누군가로 채워지게 된다. 한국적이고 편안한 미장센에 사계절과 인생을 빗대어 잘 표현한 편안한 영화.. 거침없는 젊음과 인생은 한낱 덧없고 무심히 지나가는 세월과 그 삶 속의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영화 김기덕 감독 영화 중 가장 편하고 힐링을 주는 작품

27. 악녀 The Villainess, 2017 액션

출연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

단연 김옥빈의 숙희 연기가 돋보였고요. 외국영화에서나 볼 법한 리얼리티를 주기 위한 촬영기법 정말 이 부분에서도 극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니키타의 주인공도 보이지만 다른 차이가 분명하게 있고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 영화 중 촬영을 시작과 끝 손으로 카메라 들고 찍었던 제목이 아마 악녀의 카메라 감독이 그 부분을 생각하며 촬영하지 않았나 란 생각도 들고요. 첫 장면부터 배우가 연기함과 동시에 카메라를 얼굴 어딘가에 고정시켜 주인공의 시선으로 촬영 시작을 알리는 부분도 참 독특했습니다. 아저씨와는 또 다른 액션씬이 여배우도 이토록 파워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이미 봤을 것 같은 명작 영화 리스트

28. 기생충

29. 올드보이

30. 친절한 금자씨

31. 택시운전사

32. 더 테러 라이브

33. 청년경찰

34. 타짜

35. 관상

36. 은교

37. 바람과함께사라지다

38. 백두산

39. 마더

40. 럭키

41. 극한직업

42. 리틀포레스트

43. 신과함께 시리즈

44. 부산행

45. 의뢰인

46. 악인전

47. 신세계

48. 아저씨

49. 범죄와의 전쟁

50. 광해 왕이 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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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추천 TOP 100 [5]

<한국영화 TOP 100>의 선정기준을 밝힐 차례가 온 듯 싶습니다. 첫째, 한 작가당 1편을 기준으로 삼되 예외적으로 최대 5편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가능한 한 다양한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싶어서 이 규정을 뒀습니다. 일례로 임권택 감독은 그의 최고작이라 할 수 있는 <길소뜸>과 <춘향뎐>은 미성년자 노출로 제외되었고, <짝코>도 혹시 초과할까봐 미리 뺐습니다. 이처럼 김기영, 이만희, 신상욱, 이두용, 이장호, 배창호, 이명세, 홍상수, 김지운, 봉준호, 이창동, 박찬욱, 김기덕 감독의 여타 수작들이 이 규정으로 말미암아 제외되었습니다.

둘째,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표절 의혹이 있는 작품들 <태권 V>, <접속>, <투캅스>, <광해: 왕이 된 남자>, <마의 계단>은 제외했습니다.

셋째, 이 순위는 제가 재밌게 본 순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순위가 높다고 해서 명작이고 순위가 낮다고 해서 졸작이라는 우열관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주관적으로 102년 동안 한국 영화계를 풍성하게 했다거나 후대에 조금 더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 작품들을 선정했을 뿐입니다.

#20 : 서편제 (임권택, 1993)

임권택은 <태백산맥>을 준비하다가 정치적인 이유로 중단하였다. 그때 오래전 읽었던 이청준의 단편이 떠올랐다. 아무도 소리를 듣지 않는 세월이 되었는데도 소리꾼 가족은 귀향한다. 플래시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근대화로 인해) 어떻게 전통이 부서져가고 향수만이 남는지를 비통하게 바라본다.

#19 : 반칙왕 (김지운, 2000)

다수의 한국 코미디들이 휴머니즘을 내세우는데 개인적으로 <반칙왕>을 교본으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비록 인생역전은 없지만, 현실에 찌든 소시민의 유쾌한 일탈은 관객을 울컥거리게 만드는 페이소스가 한가득 담겨있기 때문이다. 즉,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인 황홀경을 창조하는 경지에 도달했다.

단독 주연을 맡은 처음 송강호는 <반칙왕>을 성공시킴으로써 지난 20년간 한국영화와 동의어로 군림하게 된다.

#18 : 곡성 (나홍진, 2016)

나홍진의 연출력은 <곡성>이 ‘텅 빈 이야기’임을 관객들이 눈치채지 못하게끔 눈속임하는 경지에 다다랐다.

#17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기덕, 2003)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사바하 (2019)>처럼 기독교인이 바라본 불교 영화다. 김기덕의 영화를 지배하는 정서는 ‘죄책감’이다. 그래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악행들을 통해 ‘죄인’이라는 영화적 전제를 우선 만든다. (성경에 근거한) 모든 죄악을 다시 반복한다는 ‘예정론’을 등장시킨다.

그 되풀이되는 원죄를 불교의 윤회사상으로 재해석하고 업의 고리를 끊는 해탈이 아니라 죄인을 참회하고 회개하고 용서하라는 기독교적 구원을 설파한다. 그래서 <봄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불교를 서구의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서구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영화다. 이런 문화적 포용력이야 말로 한류의 힘이다.

#16 : JSA 공동경비구역 (박찬욱, 2000)

남북한의 적대적 공생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공작>, <강철비>, <웰컴 투 동막골>, <베를린>, <의형제>, <백두산>, <공조>, <용의자>, <모가디슈> 등의 분단영화의 새로운 서사를 창조했다.

#15 : 시 (이창동, 2010)

칸 영화제 각본상

<시>는 성폭행 가해자의 가족이 시를 배우는 이야기다. 추악한 세상을 마주할수록 그녀의 내면에 감춰진 속죄와 애도의 마음이 한 행씩 써지도록 말이다. 고결한 시어(詩語)가 부도덕한 사회를 담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다고 단언한다. 즉 마주치고 싶지 않던 부정적인 감정(속죄, 애도, 혼란 등)을 정확히 응시해야만 시상을 얻을 수 있다는 창작의 고통에 빗대어 표현한다.

이창동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을 끌고 와 가해자의 내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담담히 서술한 셈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면, 추(醜)를 미(美)적인 영역의 하나로 간주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회색지대에서 죄의식을 발견하는 이창동의 마법인 것이다.

#14 : 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2002)

영화는 절대적인 악인도 없고 순수한 피해자도 없는 거대한 혼란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복수를 감행한다. 이렇듯 박찬욱의 영화는 다면적이다. 즉,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폭넓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복수는 나의 것>은 ‘박찬욱주의’의 진정한 출발로 여겨진다.

#13 : 버닝 (이창동, 2018)

칸 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벌칸상

‘한국영화가 도달한 깊이는 곧 이창동 감독이 도달한 깊이’라는 극찬을 들을 정도로 이창동은 국내 리얼리즘 계보에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그런데 <버닝>은 무라카미 하루키에서 출발해 윌리엄 포크너로 나아간다. 거장의 변신은 아직 판단 내릴 단계가 아니다. 그래서 <버닝>에 관한 판단은 보류 상태다.

#12 : 헤어질 결심 (박찬욱, 2022)

칸 영화제 감독상

사랑과 의심이 점점 영원과 미결로 서서히 침식된다.

#11 : 괴물 (봉준호, 2006)

<괴물>은 몬스터 장르를 통해 한국사를 돌이켜봤을 때, 재난상황에서 정부와 사회가 우리를 지켜줬는지를 되묻는다.

#10 :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1998)

김소월 시인의 ‘애이불비(哀而不悲: 슬프지만 울지 않는다)’ 정서를 훌륭히 계승한다.

#9 : 오발탄 (유현목, 1961)

한국형 모더니즘에 김기영의 <하녀>가 있다면, 한국형 리얼리즘에는 유현묵의 영화를 효시로 꼽아야 할 것이다.

<오발탄>은 한국전쟁 이후 탈출구 없는 현재를 살아가는 가족상을 통해 전쟁의 황폐함‧비참함을 표현했다. 영화에는 일제 침략, 분단, 동족상잔, 군사독재 등 트라우마의 연속인 한국 현대사가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영화 속 한국사회의 공정성 문제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오발탄>의 선견지명은 시대를 앞서 갔다.

#8 : 박하사탕 (이창동, 1999)

<박하사탕>에서 우리는 이창동의 주된 테마는 ‘죄의식’임을 발견하게 된다. 국가폭력으로 인한 개인의 비극·파멸을 실험적 플롯은 <내부자들>, <변호인>, <택시운전사>, <1987> 등으로 널리 퍼져나갔다.

#7 : 마더 (봉준호, 2009)

봉준호 영화는 류성희 미술감독 등 수많은 관계자들의 증언처럼 사전단계(프리 프로덕션)에서 이미 완성된 느낌이 든다. 그런데 <마더>는 기이하고 비틀리고 불규칙한 ‘틈’을 여러 군데 노출한다. 이는 역설적으로 이전의 봉테일이 다다를 수 없었던 탄력성을 불러일으킨다.

그 결과, <마더>는 우리나라 영상매체에 흔히 다뤄지는 ‘재벌가의 상속’으로 대표되는 ‘내 자식’이 최고라는 이기심 혹은 집착이 한국사회 전체를 병들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오프닝 ‘독무’에서 엔딩의 ‘군무’로 확장함으로써 시각화한다.

#6 : 박쥐 (박찬욱, 2009)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몇 백 년 뒤의 우리 후손들이 경탄해 마지않는 ‘박찬욱 월드’가 어떤 요소로 구성되어 있을까 궁금해한다면 아마 이 작품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 같다. 왜냐하면 <박쥐>는 어떤 측면과 어떤 각도에서 봐도 ‘박찬욱주의’가 잔뜩 묻어 나오기 때문이다.

#5 : 하녀 (김기영, 1960)

오늘날 CJ, 롯데, 쇼박스 등 제작사들은 할리우드 장르를 벤치마킹하지 아무도 한국의 고전영화를 탐구하지 않는다. 그나마 거의 유일하게 김기영에게는 봉준호, 박찬욱, 임상수 등 후학들이 끊임없이 존경을 바치고 있다.

대체 <하녀>는 어떤 영화일까? 금천에서 있었던 실화를 토대로 중산층 가정에 하녀가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다룬 이 영화는 많은 전문가로부터 한국영화 100년 사에서 정점으로 꼽힌다. 영화는 여성의 성적 주체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기저에는 계급구조가 급변하는 한국사 회상을 강력하게 비판한다. 이것이 오늘날 K-범죄영화의 조상님이 우리에게 남긴 유언이다.

#4 : 살인의 추억 (봉준호, 2003)

한국 영화의 최전성기, 2003년 같은 해에 만들어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더불어 한국 영화를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킨 작품이다. 관객과 비평 모두를 만족시킨 <살인의 추억>은 동시대의 한국 영화제작자들이 본받고 싶은 교본이 되었다.

그 가르침은 할리우드의 정교하고 치밀한 장르 공식을 쫓지 말고, 살인 사건에 따라 피폐해져 가는 형사들의 심리묘사에 공을 들이라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사건을 감정적으로 다룸으로써, 암울한 사회상을 노출시키는 전략이다.

#3 : 올드보이 (박찬욱, 2003)

칸 영화제 그랑프리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과 더불어 ‘K-MOVIE’라는 국제적 명망을 가져다줬다. 이로 말미암아 ‘잔인한 폭력 묘사’와 ‘과잉된 감정 에너지’는 이후의 K-MOVIE를 상징하는 요소로 깊이 각인되었다.

#2 : 기생충 (봉준호, 201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아카데미 작품·감독·극본·국제영화상

앞으로도 세계영화사에 당당히 기록될 우리 영화다.

#1 : 밀양 (이창동, 2007)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밀양>은 세계 영화사를 통틀어 봐도 꺼내기 힘든 주제를 꺼낸다. 송강호는 상실의 고통을 그릴 넓은 캔버스를 제공한다. 그 화폭에서 전도연은 신처럼 죄인을 용서할 수 없는 인간적인 딜레마를 발산하며 온 몸을 불태운다. 결국 구원은 성(聖)의 영역에서 속(俗)의 영역으로 내려오는 ‘은밀한 햇볕(密陽)’과 같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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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영화 흥행 기록

다음은 영화의 흥행 순위를 알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개봉된 영화의 총 입장 관객 순위이다. 영화 흥행 기준을 영화의 총 수입을 기준으로 삼는 것과 총 관객 수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있는데, 보통 미국은 그 기준이 총 수입이며, 대한민국은 총 관객 수를 그 기준으로 삼아 집계하고 있다.

흥행 순위 목록 [ 편집 ]

대한민국 내에서의 영화 흥행 기록이다. 표 작성의 출처 및 기준은 대한민국 영화진흥위원회 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 집계를 그 기준으로 한다.[1][2] 2011년 이전에 개봉된 영화는 한국영화연감 공식통계 자료를, 2011년 이후에 개봉된 영화는 영진위의 통합전산망 집계(발권통계) 자료를 따랐다.[3][4] 이는 기타 란에 기입하였다. 해당 자료는 KOBIS 홈페이지 [영화정보검색]-[통계정보](전국 기준)에서 확인가능하다.

공식통계: 한국영화연감(1971~2010) 통계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2011년부터는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일정한 주기(매월, 매년)로 마감처리하여 산출되는 통계정보. 통계마감 주기(월별, 년별)에 따라 공식통계 수치는 추후 변동될 수 있다. [5]

발권통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집계처리되는 발권데이터를 기준으로 제공되는 통계정보. 조회시점에 따라 통계정보가 변동될 수 있다.

만약 두 통계에서도 전국 집계 자료가 없다면 기사 등을 참고해 배급사 집계를 따랐다. 감독판/확장판이 있는 영화의 경우 이를 합산한 수치를 기재하였다. 상기 자료들을 바탕으로 누적 관객 수가 700만명 이상인 영화만 골라 실었다. 배경색 으로 표시된 영화는 현재 영화관에서 상영중인 영화를 뜻한다.

시대별 주요 흥행 기록 [ 편집 ]

시대별 주요 흥행 기록이다. (최초 100만 돌파 등의 주요 흥행작 기록)

영화진흥위원회 의 기록 불충분시 수도권 및 동남권 관람객 수를 전제로 전국 관람객 추정치를 기록하고 수치 뒤에 “+”를 붙인다.

흥행 매출 순위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명작 한국영화 추천 (평점높은 한국영화,흥행한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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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높은 한국영화, 흥행한 한국영화 리스트입니다.

(평점의 기준은 관객 평점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1. 건축학개론

2. 공동경비구역 JSA

3. 과속스캔들

4. 광해

5. 괴물

6. 국가대표

7. 그대를 사랑합니다.

8. 내머리속의 지우개

9. 내 아내의 모든것

10. 도둑들

11. 마더

12. 말아톤

13. 미녀는 괴로워

14. 밀양

15. 박하사탕

16. 번지점프를 하다

17. 범죄와의 전쟁

18. 복수는 나의것

19. 봄날은 간다

20. 부당거래

21. 살인의 추억

22. 쉬리

23. 시

24. 시라노 연애조작단

25. 신세계

26. 실미도

27. 써니

28. 아저씨

29. 옥희의 영화

30. 올드보이

31. 왕의 남자

32. 웰컴투 동막골

33. 잘 알지도 못하면서

34. 집으로

35. 추격자

36. 클래식

37. 타짜

38. 태극기 휘날리며

39. 파수꾼

40. 하하하

41. 화이

42. 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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