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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늘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모님의 사랑이지만
이때만큼은 그 소중함을 다시 돌아보며 사랑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영상 한 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준법감시인확인필-SM-2105000-3 (2021.05.04~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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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대표적인 기념일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
먼저 어린이날은 1919년 3.1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 …
Source: www.incheon.go.kr
Date Published: 6/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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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의 유래 – 네이버 블로그
5월은 가정과 관련된 행사가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서부터 시작하여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2/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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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 카카오같이가치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입양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가득하기 때문인데요.
Source: together.kakao.com
Date Published: 7/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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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유래는? – 웨더뉴스
5월에는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 날(21일) 등 가족을 위한 날이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5월을 흔히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Source: www.kr-weathernews.com
Date Published: 5/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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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전 세계는? – 동북아신문
5월은 가정과 관련된 행사가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서부터 시작하여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
Source: www.dbanews.com
Date Published: 3/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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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가정의달) | 국립국어원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기념일이 몰려 있는 5월을 이르는 말’을 의미하는 ‘가정의 달’은 한 단어가 아니므로 이와 같이 띄어 씁니다. 한글 맞춤법 제2 항에 따라 문장의 …
Source: m.korean.go.kr
Date Published: 10/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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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 신록의 향연 속에 피어나는 감사
건강가정기본법 제12조(가정의 날)에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하고,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 제3조(정의) 1. “가족”은 혼인ㆍ …
Source: www.edu3.net
Date Published: 10/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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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참뜻 되새기자 – 경북매일신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날이 많은 달이다. 가족과 관련한 날이 많은 이달을 …
Source: www.kbmaeil.com
Date Published: 1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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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 – 제주일보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의미는 무얼까? 또한 가정이 우리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등등을 생각해 본다. 가정은 우리에게 무한한 잠재성 …
Source: www.jejunews.com
Date Published: 3/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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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가정 의 달
- Author: 푸르덴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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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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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사회>사회이야기 > 가정의 달, 대표적인 기념일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
우리는 흔히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5월은 어쩌다 ‘가정의 달’이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그리고 가장 크게 기념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어떻게 생긴 걸까?
5월에 있는 기념일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10일 바다 식목일, 유권자의 날, 5월 14일 식품 안전의 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17일성년의 날, 5월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5월 19일 부처님 오시는날, 발명의 날, 5월 20일 세계인의 날, 5월 21일 소만, 부부의 날, 5월 25일 방재의 날, 5월 31일 바다의 날이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5월에는 다른 달보다 특히 가정에 관련된 달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가정과 관련된기념일 중 가장 크게 기념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어떻게 생긴 걸까?
먼저 어린이날은 1919년 3.1 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했다가 1927년 5월, 첫 일요일로 날짜를 변경했다.
1923년 5월 1일, 첫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이 배포되었는데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 하여 주시오.”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의 구호는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서로 사랑하며 도와갑시다.”였다. 이는 방정환이 독립된 인격체로서의 어린이에 대한 존중을 강조한 것이다.
한국의 광복 이후에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진행했고, 1961년에 제정, 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인정했다. 1973년에는기념일로 지정했다가 이후 1975년부터 공휴일로 제정했다. 2018년부터는어린이날이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비공휴일을 대체 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다음으로 어버이날은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퇴색되어 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을 확산하고 국민정신 계발의 계기로 삼아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 사회 건설에 기여하도록하는 범국민적 기념일이다.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여 경로효친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어 1973년에 제정, 공포된 <각종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어버이날’로 변경, 지정했다.
이날을 전후하여 ‘경로 주간’을 설정하고, 양로원과 경로원 등을 방문 및 위로하고, 민속놀이 및 국악 행사 등으로 노인들을 위로하며 노인 백일장과 주부 백일장을 개최해 어른 공경에 관한 사상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은 평소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어린이와 어버이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베푸는 날이다. 그저 쉬는 날이라고 여기고 가벼이 지나가기보다는 다시 한번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어떨까. 기념일의의미와 부모님, 어린이의 취향까지 고려한다면 조금 더 수월하게 선물을 고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21기 이상영 기자
자료 출처
어린이날의 유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0777&cid=46625&categoryId=46625)
어버이날의 유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0810&cid=46625&categoryId=46625)
5월 “가정의 달”의 유래
●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은 1963년 청소년적십자단체 충청남도 강경여자고등학교 지부에서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강경여자고등학교 적십자 단원들은 오랜 병환으로 자리에 누워계시는 선생님을 찾아가 문병하고,
퇴직한 선생님들을 찾아가 은혜에 감사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었어요.
그러다 1963년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지정해 스승의 은혜를 보답하는 행사를 개최하였고,
이 행사가 대한적십자사 본부에 알려지게 되어, 5월 26일을 정식으로 ‘스승의 날’로 정했습니다.
그러니 ‘스승의 날’은 학생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후 1965년부터는 스승의 날을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하여
급 학교와 교직단체가 주관이 되어 행사를 실시하여 왔습니다.
1973년에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스승의 날이 폐지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스승의 날 부활에 관한 건의서가 제출이 되어
마침내 1982년 ‘각종기념일에관한규정’에 스승의 날이 포함되면서 국가기념일이 되었답니다.
5월은 가정의 달, 전 세계는?
5월은 가정과 관련된 행사가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 합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서부터 시작하여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16일 ‘성년의 날’, 5월 21일 ‘부부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날들이 많습니다.
가족은 우리들 모두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이지만, 우리는 그 소중함을 가끔 잊고 지내곤 합니다.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때로는 바쁜 회사일로 가족에게 소홀하게 대할 때도 있습니다. 5월은 가까이 있고, 늘 그 자리에 있어 종종 소중함을 잊고 지내기는 하지만 그래서 고마운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감사함을 전하는 달이랍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입니다. 엄연히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21년 근로자의 날은 토요일이라 많은 직장인들이 아쉬워하고 있죠.
●5월 5일은 어린이날
어린이날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소파 방정환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인권의식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동경에서 색동회가 조직되었습니다. 1923년 5월 1일, 색동회를 중심으로 어린이날 선언을 하고 기념행사를 치음으로 비로소 어린이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발표된 ‘어린이날 선언문’을 보면, “어린이를 종래의 윤리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완전한 인격적 대우를 허용하고”, “어린이를 재래의 경제적 압박으로부터 해방하여 연소 노동을 금지하며”, “어린이가 배우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가정과 사회 시설을 보장할 것” 등 아동 존중 사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중 1939년 어린이날 행사가 중단되었었지만 광복 이후 1946년 부활되어 1975년부터는 법정공휴일로 지정되었고 시행되고 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 다시 한 번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월 8일은 어버이날
어버이날은 부모님의 사랑을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처음으로는 미국문화의 영향을 받아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여 경로효친사상이 담긴 행사를 진행해 오다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아버지의 날’이 거론되어, 1973년에 ‘어버이날’을 명칭을 바꾸어 현재까지 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부모님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으로 각종 선물을 하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직 많은 국가에서는 어머니의 날, 그리고 아버지의 날을 따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
스승의 날은 1963년 청소년적십자단체 충청남도 강경여자고등학교 지부에서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강경여자고등학교 적십자 단원들은 오랜 병환으로 자리에 누워 계시는 선생님을 찾아가 문병하고, 퇴직한 선생님들을 찾아가 은혜에 감사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963년 5월 26일을 ‘은사의 날’로 지정해 스승의 은혜를 보답하는 행사를 개최하였고, 이 행사가 대한적십자사 본부에 알려지게 되어, 5월 26일을 정식으로 ‘스승의 날’로 정했습니다.
그러니 ‘스승의 날’은 학생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1965년부터는 스승의 날을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하여 학교와 교직단체가 주관이 되어 행사를 실시하여 왔습니다.
1973년에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스승의 날이 폐지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스승의 날 부활에 관한 건의서가 제출이 되어서 마침내 1982년 ‘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에 스승의 날이 포함되면서 국가기념일이 되었습니다.
●5월 세 번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
매년 5월 세 번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로 한국의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9세가 된 신생 성인들을 장려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목적이 있습니다. 성년의 날에 성인이 된 사람들(보통 여성 성인)에게는 향수와 장미, 키스를 선물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5월 21일은 부부의 날
부부의 날은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입니다. 2003년 국회 청원을 거쳐 2007년부터 대통령령으로 달력에 표시되는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어 시행되어 왔습니다. 5월 21일에 담긴 뜻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가정의 달 행사는 어떤 게 있을까?
세계 어린이날은 언제일까요?
●세계 어린이날
각 나라마다 어린이날을 지정하고 시행하고 있지만, 전 세계 공통의 어린이날도 있습니다. 1954년 유엔과 유네스코에서 11월 20일을 세계 어린이날(Universal Children’s Day)로 지정해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국회 법안까지 통과되며 11월 20일을 어린이날로 지정했습니다.
●중국의 어린이날
중국의 어린이날은 6월 1일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주의 국가들에서는 6월 1일을 어린이날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는 ‘국제 아동절’로 불리며 옛 소련에서 처음 개정된 기념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어린이날
일본의 어린이날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5월 5일입니다. 다만 특이한 점은 남자 어린이와 여자 어린이를 나눠서 기념한다는 건데요. 5월 5일은 ‘고도모노이’로 남자 어린이의 날로 기념하고, 3월 3일은 ‘히나미쓰리’로 여자 어린이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다른 나라들의 어버이날은?
한국에서는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부모님을 위해 기념하지만 다른 나라들에서는 대부분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을 구분 지어 기념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미국, 중국, 일본이 5월 두 번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6월 세 번째 주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로 기념합니다.
●중국
중국에서도 부모님께 꽃을 드리는데요.
카네이션이 아닌 ‘원추리’라는 꽃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원추리의 꽃말은 ‘어진 어미’로 당태종이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며 심은 꽃이라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원추리는 근심을 잊게 해주는 꽃으로도 알려져 있어 “부모님의 근심 걱정이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한다고 합니다.
●미국
미국에서 어머니의 날에는 온 가족이 어머니를 대신해 아침상을 준비하고, 집안일을 한다고 합니다.
카네이션을 선물하기도 하지만 요즘 트렌드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꽃을 선물하는 거라고 해요.
“Happy mother’s day.” “Happy father’s day.”라는 인사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일본
일본에서는 어머니의 날에는 붉은 카네이션을, 아버지의 날에는 장미를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고 합니다.
꽃 뿐만 아니라 전병, 양갱, 화과자와 같은 전통과자들과 와인, 위스키 등 간단한 술 선물을 하기도 한다네요.
이 외에도 10월 5일은 세계 교사의 날로 5월 15일을 세계 가정의 날로 기념하기도 합니다.
가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작은 사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가정이 속한 사회도 건강할 수 있고, 나아가 나라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낳아 주시고 키워 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공경하는 마음을,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그런 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의 기념일이 몰려 있는 5월을 이르는 말’을 의미하는 ‘가정의 달’은 한 단어가 아니므로 이와 같이 띄어 씁니다. 한글 맞춤법 제2 항에 따라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합니다.
고맙습니다.
5월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 신록의 향연 속에 피어나는 감사·사랑·소중함과 아름다운 이야기
부모부부자녀, 스승과 제자 사이, 이보다 더 소중한 관계가 있을까.
어버이가 자녀를 사랑하는 지극한 정을 비유하는 지독지정(舐犢之情)을 담아 참 스승의 길을 걷는다.
5월은 어린이날(5일) · 어버이날(8일) · 성년의 날(17일) · 부부의 날(21일) 그리고 24절기 중 여름의 절기인 입하(5일) · 소만(21일), 현대 세시로 14일 로즈데이(Rose day) · 옐로우데이(Yellow day) 등 기념일이 몰려 있어 이를 모두 챙기려면 평소보다 경제적 부담이 됨을 빗대 ‘메이포비아(Ma phobia· 5월 공포증)’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였으나 근래에는 코로나 19가 더 무서운 존재가 되었다고 회자(膾炙)된다.
그래도 코로나 19 일상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달이다. 부모와 함께한 어린아이의 함박웃음, 부모님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 부부가 주고받는 사랑의 선물은 우리가 지켜 보아온 행복을 만들어 내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홍순철 「서울 중랑 교육발전협의회장, 학교법인 송곡학원 이사장, 사단법인 좋은 교육협의회 이사 겸 회장, 세종로 국정 포럼 서울 중랑 교육발전위원장, 칼럼니스트, 대한교육신문 논설주간, 전(前) 신현고등학교 교장」
5월에는 싱그러움과 약동하는 봄의 기운을 우리 서로에게만 전할 수 있는 욕심 많은 친구이고 싶다(수녀 시인 이해인의 ‘12달의 친구이고 싶다.’에서 따옴).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사태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년 열리는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쉬어가지만, 부모가 요양병원 등에 입원해 있는 자녀들은 부모님을 만나 뵈러 가도 될지 고민한다. 더하여 나들이 한 번 마음 편히 못 해봤는데, 야속하게도 봄은 이미 지나가고 있다. 그렇다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우리의 마음마저 표현하지 못하는 건 아니다.
가정의 달, 부모님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부모님께 안부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해보면 어떨까.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 5월 한 달 동안, 아니 일 년 내내 가정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사랑한다고 표현해 보면 어떨까.
영어의 ‘가족’을 의미하는 family는 원래 하인이나 노예를 뜻하는 라틴어 famulus에서 유래되었지만, 사람들은 종종 family의 어원에 관해 설명할 때 ‘아버지, 어머니,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Father And Mother. I Love You.)’의 첫 글자들을 합성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현행 민법 제779조(가족의 범위)에는 생계를 같이 하는 1.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 2.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라고 규정하고 있고 2002. 5. 31.에 태어났으면 민법 제4조(성년)에 의거 19세로 성년에 이르게 되어 미성년 때의 주어진 생각, 일, 활동 공간, 여백 등이 다르다.
5월의 끝 날, 2002. 5. 31.부터 6. 30.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한·일 공동개최)한 제17회 2002 FIFA World Cup Korea/Japan(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한국은 4강 신화를 이루었다. 이 대회는 21세기에 들어 처음 열리는 월드컵 축구 대회로서 한국에서의 ‘붉은 악마’나 길거리 응원은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2002년 월드컵 축구 대회는 1997년 말에 갑자기 닥친 금융위기와 IMF 관리체제 속에서 온 국민의 열성적인 참여와 단합, 수많은 운영 요원의 봉사 정신, 그리고 세계 각국 축구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이룩되었으며,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세계 곳곳에 각인시킨 ‘성취와 긍정의 역사’로 평가받을 수 있다. 그때처럼 그 저력(底力)을 갖고 희망을 품자「 다시보는 2002 FIFA 월드컵 (archives.go.kr) 국가기록원」.
시인 이해인은 또 5월의 편지(청소년들에게)에서 이렇게 메시지를 준다.
“해 아래 눈부신 5월의 나무들처럼 오늘도 키가 크고 마음이 크는 푸른 아이들아. 이름을 부르는 순간부터 우리 마음 밭에 희망의 씨를 뿌리며 환히 웃어주는 내일의 푸른 시인들아. / 너희가 기쁠 땐 우리도 기쁘고 너희가 슬플 땐 우리도 슬프단다. / 너희가 꿈을 꿀 땐 우리도 꿈을 꾸고 너희가 방황할 땐 우리도 길을 잃는단다. / 가끔은 세상이 원망스럽고 어른들이 미울 때라도 너희는 결코 어둠 속으로 자신을 내던지지 말고 밝고, 지혜롭고, 꿋꿋하게 일어서다오. / 어리지만 든든한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다오. / 한 번뿐인 삶, 한 번뿐인 젊음을 열심히 뛰자. / 아직 조금 시간이 있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마음에 하늘빛 창을 달자. / 너희를 사랑하는 우리 마음에도 더 깊게, 더 푸르게 5월의 풀물이 드는 거 너희도 알고 있니? / 정말 사랑해!”
그런 5월에는 어떤 날들이 있을까.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기념일(紀念日) 및 기념주간 등을 지정하고 그 기념일에 거행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의식(儀式)과 그에 부수되는 행사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라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약칭: 기념일 규정)’ 제1조(목적)에 근거하여 국가 기념일 등을 지정하고 행사를 치른다.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 가정과 관련된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족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달이다.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가정의 날(15일), 성년의 날(17일), 근로자의 날(1일), 스승의 날(15일) 등의 기념일과 입양가정, 다문화 가정 등 특수한 가정이나 위기의 가정들도 돌보는 달이다. 가족을 포함한 공동체의 화합과 행복, 건강을 위한 기념일이 많은 5월이다 「국가법령정보센터 | 현행법령 >법령명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law.go.kr), 행정안전부> 업무안내> 장차관직속> 의정관> 국경일·기념일 >기념일소개 (mois.go.kr),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성교육넷(크레존) – 5월 (crezone.net), 창의인성교육넷(크레존) – 5월, 가정의 달 (crezone.net), 이달의 기록 >2016년 05월 기록으로 보는 가정의 달 (archives.go.kr), 국경일과 법정기념일 (archives.go.kr)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5월 – 표제어 – 한국세시풍속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nfm.go.kr), 메인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nfm.go.kr), 국립민속박물관 >자료마당 >민속이야기 >열두 달 세시 · 절기 >1월 (nfm.go.kr), 음력 4월 – 세시풍속 (yeoju.go.kr) 여주시사,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 (scienceall.com), 메인2020 |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 (scienceall.com),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한국 콘덴츠진흥원 문화콘텐츠닷컴, naver 지식백과, 위키백과, 서울특별시교육청 각종 기념일 등 이해교육 지도서, 초등용 개발자료, 도서출판 북산 펴냄, 2014. 6. 30.」.
(5. 15.) 가정의 날은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 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건강가정기본법 제12조(가정의 날)에 매년 5월을 가정의 달로 하고,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 제3조(정의) 1. “가족”은 혼인ㆍ혈연ㆍ입양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기본단위, 2. “가정”은 가족 구성원이 생계 또는 주거를 함께 하는 생활공동체로서 구성원의 일상적인 부양ㆍ양육ㆍ보호ㆍ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생활단위이고 2의 2. “1인 가구”는 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단위 3. “건강 가정”은 가족 구성원의 욕구가 충족되고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가정을 말한다. (5. 11.)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 제5조 ①에 의해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과 국내 입양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날을 입양의 날로 하고, 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한다. 2005. 3. 31. 신설된 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3조의 2에 따라 2005. 10. 1. 시행되었다. (5. 10.) 한 부모 가족의 날은 한 부모 가족지원법(약칭: 한 부모 가족법) 5조의 4 ①에 따라 한 부모 가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5. 10.을 한 부모 가족의 날로 한다. 제4조(정의) 2. “한 부모 가족”이란 모자 가족 또는 부자 가족을 말한다. 3. “모자 가족”이란 모가 세대주{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세대원(世代員)을 사실상 부양하는 자를 포함한다}인 가족을 말한다. 4. “부자 가족”이란 부가 세대주{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세대원을 사실상 부양하는 자를 포함한다}인 가족을 말한다. 5. “아동”이란 18세 미만(취학 중인 경우에는 22세 미만을 말하되, 「병역법」에 따른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취학 중인 경우에는 병역의무를 이행한 기간을 가산한 연령 미만을 말한다)의 자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5월은 청소년의 달이다. 청소년의 문화·예술·수련·체육 행사나 청소년의 인권 증진 및 육성을 위한 날이다. 청소년기본법 제3조 1. “청소년”이란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다만, 다른 법률에서 청소년에 대한 적용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따로 정할 수 있다. 제16조에는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 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5.1)은 진로의 날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현실에 맞는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날이다. 이날은 지정된 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진로의 날’ 혹은 ‘진로 주간‘을 지정하여 운영 할 수 있다「창의인성교육넷(크레존) – 5월 (crezone.net),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career.go.kr), 진로체험망 꿈길 (ggoomgil.go.kr), 나우미래(나와 우리의 미래, Now 미래) – YouTube,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career.go.kr), 온라인창업체험교육 플랫폼 YEEP, 통합회원 로그인 | 진로교육정보망 통합회원 (career.go.kr), 창의인성교육넷(크레존) (crezone.net),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홈페이지 (krivet.re.kr), 민간자격 정보서비스 (pqi.or.kr),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jinhak.or.kr), 대입정보포털 (adiga.kr), 교육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등」등 인터넷을 활용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과 진로를 본격적으로 탐색하여 ‘나’를 발견하고, 역할 모델 탐색, 진로 로드맵 작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기회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5. 4. (화) 오후 3시에 방정환교육지원센터(상봉동)를 열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5. 5.) 어린이날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모든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며 차별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서 바르고, 아름답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애호 사상을 함양하고, 건전육성을 위한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법정 공휴일이다. ‘어린이’의 의미와 기준‘은 현행 아동복지법 제3조(정의) 1.에서는 어린이를 일컫는 아동의 연령 범위를 18세 미만인 사람을 말한다. 제6조(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에는 매년 5. 5.을 어린이날로 하며, 5. 1.부터 5. 7.까지를 어린이주간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1981. 4. 13. 아동복지법 제4조(어린이날)에 매년 5. 5.을 어린이날로 지정하였으며 1982. 5. 15.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약칭: 기념일규정) 제2조 제1항에 관련한 각종 기념일 표에 어린이날(5. 5.)에는 어린이들을 옳고, 슬기롭게,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한 행사를 한다고 재규정하였다.
‘어린이’란 말을 처음 사용한 어린이의 영원한 벗 소파 방정환이 생각나는 「어린이날」,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의 어린이날 노래 중에서)’ . 파릇파릇한 푸른 나무들이 우거지는 5월, 따뜻한 웃음 속에서 깊은 인성으로 봉사심이 넓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한국사데이터베이스 (history.go.kr) 근대사연표, 이달의 기록 >2008년 05월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제정 (archives.go.kr), 이달의 기록 >2008년 05월 1957년 대한민국 어린이헌장 제정 (archives.go.kr), 색동회 (sncb.kr) 어린이 날 , 방정환재단 (children365.or.kr), 일제하 ‘어린이기’의 형성과 가족변화에 관한 연구 (김혜경,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8)」.
(5. 17, 5월 셋째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다. 민법 제4조에 따라 19세로 성년에 이르게 된다. 젊은이들에게 일정한 의례를 통해서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날로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하고 국가사회가 바라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함이다.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1984. 9. 22. 기념 일자가 5월 셋째 월요일 변경되었고, 2010. 3. 19. 주관부처가 여성가족부로 조직을 개편하였다. 1999년 문화관광부는 성년의 날을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의식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기 위해 표준 성년식 모델을 개발하여 참가자 모두 전통 관례 복장을 갖추고, 의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賓)’과의 상견례에 이어 ‘큰손님’의 교훈 말씀인 ‘삼가례(三加禮)’와 성년에 이른 청소년들에게 술을 내리는 ‘초례(醮禮)’, 그리고 성년 선언으로 이어진다「 조선대학교 고전연구원 (chosun.ac.kr), 성년의 날 – 표제어 – 한국일생의례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nfm.go.kr)」.
서울특별시의 2021년 제99회 어린이날, 그리고 성년의날 기념행사 개최 계획에 따르면,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어린이들의 자부심 향상 및 서울 사랑 제고와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의 전통성년례 참가를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깨닫게 할 목적으로 5. 5. 서울시민상(어린이 청소년 부문) 선정 및 시상식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청소년 및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모범 어린이 및 청소년 상 시상이 있고, 5. 17.에는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 (우천 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성년 대상자 및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 재연(가례, 초례, 수훈 례, 감사 의례), 성년자 결의, 축하 공연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어린이날, 성년의날 기념행사 개최 – 시민참여예산 – 서울특별시」.
(5. 8.)은 어버이날로 어버이의 은혜와 존경과 감사를 되새기자는 뜻으로 제정된 날이다.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며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로 퇴조해가는 어른 봉양과 경로사상 확산을 위한 국민정신 계발의 계기로 삼아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 건설하기 위함이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각 가정에서 자녀들이 부모와 조부모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전달하며, 온 가족이 부모를 모시고 잘 지내 왔다. 1973. 3. 30.「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어머니만이 아니라 아버지를 포함하여 어른, 노인들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어버이날’로 법정기념일로 확대·제정하였다. 효(孝)란 늙을 노(老)자에서 지팡이(匕) 대신 자식(子)이 지탱해준다는 의미이지만, 이제 ‘지팡이’ 대신 ‘자식’이 아니라 ‘사회’가 지탱해주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소띠 해 신축년,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아 주며 귀여워한다는 뜻으로, 어버이가 자녀를 사랑하는 지극한 정(사랑)을 비유하는 지독지정(舐犢之情)을 되새기게 된다「이달의 기록 >2009년 05월 5월 8일 ‘어버이날’ 제정 (archives.go.kr) , 어버이날 – 표제어 – 한국세시풍속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nfm.go.kr), 어버이날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ks.ac.kr)」.
△ 세계 최초 부부의 날 발원지(경남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따옴)
(5. 21.) 부부의 날은 1995. 5. 21.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창원 도계부부시장(의창구 도계동 449) 발원되었다. 부부관계의 개인적·사회적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평등하고 민주적인 부부문화를 퍼지게 하고 건전한 가족 문화를 정착과 가족문제 및 가족해체를 예방할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로 지정이 된 기념일이다.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는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매년 5. 21.에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고, 2001년 4월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하였다. 2003. 12. 18. 국회 청원 의결, 2007. 5. 2.「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약칭: 기념일 규정)」에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가족의 기본은 ‘부부’이다. 요한복음 15:12에는 “서로 사랑하라.”는 성경 말이 있다.
부부 사랑은 민들레 홀씨와도 같다고 하고 세상의 씨앗이라고 하는데 우리도 밝은 모습으로 세상에 좋은 점을 선사하고 선물하도록 하는 것이 부부의 날 정신이 아닐까. 5. 21. 부부의 날을 웃음으로 품자.
남편은 아내에게 빨간 장미를 아내는 남편에게 핑크 장미를 선물한단다. 서로 한 송이 선물하며……. 혹시라도 아침에 못 챙겼던 부부들은 퇴근길에 꽃 한 송이, 편지 한 통이라도 준비하면 어떨까. 봉투에 담긴 편지지에 진심을 담은 카드도 긴 손편지 한 통도 깊은 감동을 준단다. 서로를 위한 선물을 주고받는 것도 좋고,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로 관계를 더욱더 깊고 단단하게 쌓아 행복한 부부의 날 보내면 어떨까. 부부의 날이라고 하더라도 한 부모 가정이나 비혼모 가정을 소외시키지 않는 신중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부부가 가정의 중심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대사회에서 늘어나는 다양한 가족제도를 인정하고 포용해서 더는 소외를 느끼는 집단이나 가정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부부의 날 – 표제어 – 한국세시풍속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nfm.go.kr), 부부의 날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2021 International Day of Families: Families and New Technologies | Family (un.org), 기념일 >법정기념일 >부부의날 (archives.go.kr), , 세계1등 | 창원시 1등 콘텐츠 | 창원시 1등 콘텐츠 | 창원소개 |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시 (changwon.go.kr)」,
(5. 15.)은 스승의 날이다. 교원이 교육개혁의 주체로서 더 큰 노력과 교직 사회 스스로 사도 실천을 다짐한다. 교원에 대한 예우와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과 교육활동에 대한 보호를 강화함으로써 교원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약칭: 교원지위법)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 시행되고 있다. 1965년 4월 ‘스승의 날’을 세종대왕 탄생일인 5. 15.로 변경하였다. 1982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스승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다. 논어(論語) 자한편(子罕篇)에 나오는 후생가외(後生可畏)는 젊은 후학들을 두려워할 만하다는 뜻으로, 후진들이 선배들보다 젊고 기력이 좋아, 학문을 닦음에 따라 큰 인물이 될 수 있음으로 가히 두렵다는 말이다. 날이 갈수록 뛰어난 후배들이 점점 많아져 후생가외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국가법령정보센터 | 현행법령 >법령명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law.go.kr)」.
(5. 1.) 근로자의 날이다. 산업사회에서 근로의 중요성 인식하고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며 근무 의욕을 제고하고 권익과 복지를 향상하며 노사협조 분위기를 진작 시켜 노사 일체감 조성, 국민의 노동 환경 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에 그 의의를 둔다. 1973. 3. 30.「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포함되었으며, 1994. 3. 9.「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약칭: 근로자의 날 법)」이 개정됨에 따라 ‘근로자의 날’이 5. 1.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근로기준법」제55조(휴일)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로 유급휴일(有給休日)이다. 법정 공휴일은「관공서의 공휴일 규정」에 의해 보장되는 휴일(일반적인 일요일, 현충일, 성탄절 등), 법정 휴일은「근로기준법」에 의해 보장하는 휴일<주휴일(일반적으로 토요일)과 노동자의 날>, 대체 공휴일<공휴일과 휴일이 서로 겹칠 때, 비공휴일을 대체해서 지정하는 휴일(일요일과 추석 연휴가 겹쳤을 때>, 임시공휴일(정부가 필요에 따라 수시로 지정하는 공휴일(올림픽 개막식 등)이다「국가법령정보센터 (law.go.kr), 공휴일? 법정 휴일? ‘근로자의 날’이 빨간날 아닌 이유 – 법제처 공식 블로그 (tistory.com) 2020. 4. 28.」.
(5. 11.)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높이는 행사를 한다. 2004. 3. 5.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2019. 2. 26. 동학농민혁명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5. 18.)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은 5·18민주화운동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함이다. 1997.5.9.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은 2011년 5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 (unesco.or.kr) 등」.
(5. 19.) 부처님 오신 날(음력 4. 8.)로 석가모니의 탄생일로 불가에서 최고로 치는 명절이다. 석가탄신일, 사월 초파일,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이라고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는 불기 2565년(2021년) 이날 도량 등(道場 燈)을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코로나 19로 절망에 빠진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나눠 주는 우리들이 됐으면 하는 기원하는 마음으로 ‘늘 이웃과 함께’로 정했다고 밝혔다「BBS 불교방송 2021. 03. 31., 부처님오신날 의미와 유래 / 석가탄신일 풍습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오산시 2020. 4. 28.」.
(5. 31.) 바다의 날로 넓은 해양면적과 대륙붕을 보유하고 동북아시아의 지리·경제적 요충지에 위치한 해양국가로서 해양을 둘러싼 국제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 확산 등 해양사상 고취와 종사자의 자긍심 제고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도 통일신라 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전남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달(828년 5월)을 기념하여 1996. 5. 31.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바다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다.
(5. 10.) 유권자의 날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 ①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
(5. 10.) 바다식목일(해양수산부 수산자원관리법), (5. 14.) 식품안전의 날(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기본법), (5. 19.) 발명의 날(특허청 발명진흥법), (5. 20.) 세계인의 날(법무부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5. 21.) 문화 다양성의 날(문화체육관광부 문화 다양성 보호법), (5. 23,) 희귀 질환 극복의 날(보건복지부 희귀 질환 관리법), (5. 25.) 방재의 날(행정안전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본법), (5월 마지막 주) 남녀 고용 평등 강조 기간(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5. 12.) 자동차의 날, (5. 22.) 생물 종 다양성 보존의 날 등이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공식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생물종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한 “세..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국립생태원, 생물종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환경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 어쩌면 나중..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서울특별시교육청,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nibr.go.kr),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nature.go.kr), Home |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int), 유엔환경계획 한국협회 (unep.or.kr) 등」.
24절기 중 여름의 절기로 (5. 5.) 입하(立夏)가 있다. 이때부터 여름이 시작된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은 이 무렵을 푸르게 우거진 나무와 향기로운 풀로 초여름의 자연경관을 가리키는 말인 녹음방초(綠陰芳草)라 일컫기도 하였다. (5. 21.) 소만(小滿)으로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生長)하여 가득 찬다[滿]는 의미가 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어 모내기가 시작되고 보리 베기, 잡초 제거로 바쁜 시기이다「국립민속박물관 영상채널 | 특별기획 (nfm.go.kr) 소만, 영상채널 | 특별기획 (nfm.go.kr) 입하」,
현대 세시로 1990년대 이후 청소년들 사이에 매달 14일을 기념일로 정해 선물을 주고받는 포틴데이(fourteen day)가 있다. 5. 14.은 옐로우데이(Yellow day), 로즈데이(Rose day)이다. 블랙데이(4. 14.)까지 연인을 사귀지 못한 사람이 노란색 옷을 입고 카레를 먹어야 독신을 면한다는 날이다. 또한 5월은 장미의 계절이자 야외로 나가기 좋은 달이다. 연인 사이가 발전하려면 분위가 있는 야외 데이트가 필요한데, 연인들의 경우 분위기가 있는 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장미축제와 관련지어 로즈데이가 만들어졌다. 서울 중랑구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2021 서울 장미축제」를 장미 만발! 희망 만발! 행복 만발! 이란 주제로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르면서 5. 1.(토)부터 31.(월)까지 중랑구 전 지역에서 마을 잔치로 연다「서울장미축제 (jungnang.go.kr), 발렌타인데이 – 표제어 – 한국세시풍속사전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nfm.go.kr), 」.
매 순간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꿈은 날개와 같아서 더 크게 펼칠수록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다. 꿈을 이루려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꿈은 바라보고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 온몸으로 부딪치는 것이다.
코로나 19 일상에도 강소천의 동시 「웃음」이 생각난다. “꽃이 웃을 땐 향긋한 꽃향기. / 예쁜 꽃 웃음 온 뜰에 가득 찼네. / 아기 웃을 땐 달콤한 젖 내음. / 귀여운 아기 웃음 온 방에 가득 찼네.” 웃음을 잃지 말자「영원한 어린이의 벗 – 강소천 (kangsochun.com)」.
강소천이 말하듯이 「자라는 5월」이다. “햇빛이 쏟아진다. 푸른 벌판에 바람이 지나간다. 푸른 잎새로 / 쏟아지는 햇빛 소리 꽃들의 웃음소리 새들의 기쁜 노래 나비들의 흥겨운 춤 / 내닫자 푸른 하늘 저 벌판 뛰놀자 푸른 들 푸른 저 그늘 / 즐거운 5월이다. 우리들의 세상이다. 자라는 5월이다. 우리들의 나라다.” 우리 모두 5월과 친 하려 저 푸른 들로 나아가자.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다. 웃고 있다. 선한 마음의 사용은 결국 선한 마음의 화답을 받게 된다. 봄볕 같은 마음의 사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요즘이다.
큰 욕심이라고 좋다. 코로나 19, 우리를 괴롭히지 말고 어서 떠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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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참뜻 되새기자
가족과 관련한 날이 많은 이달을 통해서 바삐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우리의 가족관계를 한 번 더 생각해보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달이기도 하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정의 달 행사지만 가정의 달에 대한 의미만큼은 우리 모두가 다시 생각하고 되새겨도 부족함이 없는 일이다.
요즘 우리 사회는 가정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가족 해체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정 폭력이 늘고 아동학대나 노인학대 등의 문제도 심심찮게 터져 나온다. 친부가 자식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고 의붓아버지에 의한 폭력 살인이 빚어지는 참담한 현실에 우리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의붓 아버지에 의한 의붓 딸 살해 사건은 가정 해체가 빚은 극단적 불행의 한 단면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 지경에 도달했을까 싶을 정도이다. 우리 사회 공동체의 근간인 가정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생각에 심히 걱정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떤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가정은 사회를 이루는 최소 단위다. 가정이 건전해야만 사회가 건전할 수 있다.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고 사회적 윤리가 바르게 서는 일은 가정의 건전성과 올바른 가정 교육에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경제적 문제로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망각하고 살 때가 많다. 특히 경제 사회적 이유로 파생하고 있는 1인 가정의 증가 등은 전통적 가족관계를 크게 위협하는 일로 지적되고 있다. 피치 못할 이유야 있겠지만 가정과 가족에 대한 참 의미는 함께 하며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 세태에 대한 절실한 반성이 있어야 할 대목들이다. 우리나라도 이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었다. 가정의 달이 단순한 연례적 행사를 치르는 달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가정을 추구하는 달로써 의미를 더 키워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대가족 중심으로 생활하며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온 전통이 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다. 가정이 평화스러워야 모든 일들이 잘 이뤄진다는 뜻이다. 가정은 모든 일의 출발점이라는 말이다. 가정의 달 5월은 각종 행사로 인해 서민 가정의 지출 부담도 적잖은 편이다. 꼭 경비를 많이 들여야 가정을 화목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경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족이 서로 만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실제적 행사로 가족의 달을 보내는 것도 의미가 충분히 있는 것이 된다. 가정의 화목은 소통과 이해가 출발점이 된다. 5월 한 달은 가정마다 가족의 의미를 담는 소통과 이해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갔으면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김남수, 제주한라대학교 복지행정과 교수/논설위원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의미는 무얼까? 또한 가정이 우리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등등을 생각해 본다. 가정은 우리에게 무한한 잠재성 계발을 제공해 주는 공간이다. 그리고 혈연관계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함께 살아가는 운명공동체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교육을 배워갈 수 있는 최소 단위의 공간이다. 이처럼 가정은 우리 사회를 지켜주는 최소한의 보루가 아닌가 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정은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치고 힘든 과정에서도 자신의 심신을 안정화시키고 생활 활력소를 주는 비타민과 같은 에너지를 주게 된다. 말하자면 가정은 우리에게 마음의 안식과 신체의 휴식을 제공해 주고, 기본적인 인간교육을 통해 성인으로서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 등을 배우게 된다. 어쨌든 나이를 먹어갈수록 점점 가정의 소중함과 고마움이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우리 인간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간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문구를 항상 마음속에 새겨 살아왔다. 특히 농업을 위주로 살아온 선조들은 가족의 힘이 곧 생산력과 직결된다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끈끈한 가족의 유대를 중요시 여겨왔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가정이 안정화되어야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더욱 강조하게 되는 까닭이 있지 않을까 한다.
결국 가정은 가족이라는 단위를 매개하여 구성된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산업화, 도시화, 정보화 시대로 급격하게 변화하며 가족의 형태도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예전 가족의 규모가 대가족 중심에서 소가족(핵가족) 중심으로 변하고, 오히려 졸혼, 비혼 등 가족이라는 개념이 변질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어쩌면 우리 사회에서 가정 내 폭력, 폭행 등으로 인해 가족 간 갈등이 심해지고, 점점 가족이 붕괴되고 있다는 징조 또는 심지어 해체된다는 느낌마저 든다.
또한, 가정은 곧 결혼이라는 매개를 통해 구성된다고 볼 때 남녀 간 결혼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결혼적령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더 큰 문제는 결혼 자체를 안 하거나 오히려 혼자 생활하는 것이 더 편하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는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결혼을 하더라도 처음부터 애를 낳지 않는다는 풍토가 높아진다거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경제적·사회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저출산으로 인해 결국 기본적인 절대 인구의 감소뿐만 아니라 가정을 이루는 구성원의 수가 급격하게 적어짐에 따라 가정의 기본 형태가 무너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이제 5월 달력을 보니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등 가정과 관련하여 다양한 행사들이 눈에 띈다. 각각의 행사들이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을 서로 이해하고 축하해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저 특정한 날을 기념한다는 것으로 끝나 버리거나 연례적인 일회성 행사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해당 대상자들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질 필요가 있다. 5월 한 달이라도 어느 때보다 더 친밀하게 서로 간 존재의 가치를 높여 줌으로써 가정의 소중함과 고마움에 더욱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건강한 사회는 건강한 가정에서 출발해야 한다. 제주지역에서 건강한 가정회복 캠페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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