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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 (5) – 매집, 돌파, 차익 실현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가와 가격을 형성하는 근본 요인인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와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인 매집, 돌파, 차익 실현의 과정에 대해 살펴 …
Source: stock79.tistory.com
Date Published: 10/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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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코스톨라니의개] 빠른 답변
말고 궁극적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를 알아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원리를 알고 나면 기법들이 분명히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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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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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원리 The 184 Detailed Answer
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 (5) – 매집, 돌파, 차익 실현. Article author: stock79.tistory.com; Reviews from users: 31383 ⭐ Ratings; Top rated: …
Source: 1111.com.vn
Date Published: 4/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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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움직이는 원리 – 조단단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 · 1. 저평가된 기업이 본래의 가치를 찾아간다. · 2. 특정 세력이 주가를 띄우거나 하락시킨다. · 3. 수급, 수요와 공급에 의해 주가는 …
Source: captech.tistory.com
Date Published: 3/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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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 – 순빠리
어떻게 만들어지냐면 바로 어떤 종목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가 있으면 삼성전자를 매수하려는 사람과 매도하려는 사람들 사이의 협상에 의해서 가격은 형성 …
Source: soon82.tistory.com
Date Published: 5/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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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형성되고 상승하는 이유 – 지그재그
말고 궁극적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를 알아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원리를 알고 나면 기법들이 분명히 눈에 다르게 보이고, …
Source: zigzag1.tistory.com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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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주식투자로 돈을 못 벌까?
따라서 주가를 형성하는 주변적인 요인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고 움직이는지의 원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쌓아나가야 합니다. 기술적 지표나 매매 …
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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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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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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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 (5) – 매집, 돌파, 차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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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가와 가격을 형성하는 근본 요인인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와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인 매집, 돌파, 차익 실현의 과정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제 책 ‘주식 투자 리스타트(클릭)’의 일부분으로, 출판사의 허락하에 웹상에 공개합니다.
1. 주식 매매자들의 심리
모든 주식 매매자들의 공통적인 3가지 심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본질적으로 주식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투기꾼이고, 기왕이면 많은 돈을 벌려고 한다는 점 입니다. 외국인이든, 개인이든, 기관이든, 세력이든 모든 주식의 매매 주체의 공통적이고 근본적인 목적은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이죠. 둘째,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매수한 이후 수익이 어느 정도 나서 이익을 보는 상황에는 이후에 작은 조정이 나와도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는 것입니다. 일단은 수익권이고 크게 손해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는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고 함부로 팔지 않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뜻하지 않게 일정 수준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되면, 추가적인 수익보다는 일단 원금이라도 찾고 싶은 ‘본전 심리’가 발동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손실 회피 심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손실이 나고 있는데, 이 종목 가지고 수백 퍼센트 수익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여러분이 그러시다면 다른 사람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다 똑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주식 매매자들의 공통적인 심리입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수익을 원하고, 손실은 원하지 않는다. 위의 공통된 심리에는 예외가 없다.
2. 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 – 매집, 돌파, 차익 실현
주식 매매자들의 공통된 심리를 알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즉, 주가는 결국 세력이 움직이므로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세력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그 원리를 이용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세력이 돈을 벌기 위해 어떻게 주가를 움직이는지 그 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을 살펴보고 나면, 우리는 어느 시점에 매매에 동참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세력이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무엇일까요? 싼 가격에 주식을 많이 사서, 비싼 가격에 팔면 됩니다. 아주 단순하죠? 지금부터는 이 단계를 차례대로 분석해서 실제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 싼 주식이란?
여러분,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의 삼성전자 주가는 126만원입니다 (제가 책을 쓸 당시였던 2012년 기준입니다). 이 주식이 싼 주식일까요, 비싼 주식일까요? 물론 일반적인 기준에 비추어본다면 비싸고, 10년 전 가격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비싼 주식이죠. 하지만 만일 10년 후에 삼성전자 주가가 800만원이 넘어간다고 가정한다면 지금의 가격은 터무니없이 싼 가격이겠죠? 순수하게 기술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주식이 싼지 비싼지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비교하려는 기준 시점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이죠. 그런데 우리가 비교하고자 하는 기준점은 어디인가요? 이전 시점입니다. 그렇다면 싼 주식이란 어떤 주식일까요? 그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거나 가격이 이전과 비교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떨어진 주식을 비로소 싼 주식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싼 주식을 많이 사는 방법– 매집, 횡보
여러분은 이제 세력입니다. 여러분이 나름대로 종목을 검색해본 결과, 장기간 하락을 해서 충분히 싸다고 생각되는 ‘동부하이텍’이라는 종목을 발견했다고 칩시다. 이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이 싼 주식을 이 가격대에서 ‘많이’ 사서 가격을 올려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1만 8000원 하던 주식이 폭락을 거듭해서 3300원이 되었다고 칩시다. 여러분은 이 가격대에서 이 주식 300만 주를 왕창 매수하기로 했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원하는 대로 체결이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그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기존 보유자들이 동일한 가격에 동일한 물량을 여러분한테 팔아야 하는데, 손실을 보고 있는 기존 보유자의 입장에서는 본전치기의 심리가 발동해 손실을 보면서 팔려 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조금 더 높은 가격에 비싸게 사서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어차피 싼 가격에는 보유자들이 안 팔 것이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조금 더 비싼 가격에라도 사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곧 이상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계속 사도 가격이 잘 오르지 않고, 오히려 가격이 하락하고 심지어는 내가 매수한 평균 매수 단가보다도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이 또한 주식 매매자의 본전 심리의 발동 때문에 그렇습니다. 낮은 가격대에서는 팔 생각이 없다가, 가격이 어느 정도 올라가니까 본전치기의 심리가 발동해서 강력한 매도세가 유발 되는 것이죠. 본래 개미들은 생각이 모두 달라서 일관된 매수세나 매도세를 유발하기가 힘들지만 본전치기의 심리(손실 회피 심리)는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 따라서 손실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보유자들이 많이 물려 있는 가격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세가 집중되어 마치 집단적으로 짜고 치기나 한 것처럼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주가가 매물대에 맞고 떨어진다’ 또는 ‘저항선에 부딪혀서 떨어진다’ 고 합니다. 손실을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의 공통적인 심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은 낮은 가격대에서 조금씩 매수를 걸어둬서 낮은 가격까지 떨어지는 주식을 받쳐서 사는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충분히 물량을 모으지 못하면 중간에 한 번 자금을 크게 투입해 쳐올려줘서 본전치기라도 하려는 개미의 물량을 약간 높은 가격에서 받아내면 되겠죠? 장기간 하락 추세에 있거나 빌빌거리는 주식은 본전치기라도 하려는 개미들이 그만큼 많고 물린 자금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물량을 다 소화하고 싼 가격에 많은 물량을 매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이러한 매수 과정을 장기간 유지해야만 결국은 낮은 가격대에서 충분히 많은 주식을 매집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패턴을 차트상에서 살펴보면 거래량이 줄어 있지만 주가는 바닥권에서 등락폭이 작은 횡보성 박스권이 장기간 지속되는 형태 로 나타납니다. 바로 이런 구간을 매집성 횡보 구간 또는 박스권 이라고 합니다. 거래량이 줄었다는 것은 그 종목이 시장에서 인기가 없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보유하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팔아치워서 현금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주가는 하락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특정 가격대 이하로 더 안 떨어지고 지지된다는 것은 누군가 그 주가를 밑에서 받쳐서 매집하며 관리하고 있다는 증거 가 됩니다. 매집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싼 가격에 조금씩 야금야금 모아서 결국에는 주가를 크게 올리겠다는 의도죠. 흔히 거래량은 줄어 있는데 주가는 정체하면 죽은 주식 혹은 관심을 둘 필요가 없는 주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진짜로 ‘죽은 주식’과 ‘살아 있는 주식’은 딱 하나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저점의 유지 여부입니다. 진짜로 죽은 주식은 거래량이 똑같이 줄었지만 주가는 줄줄 흘러내리면서 떨어지는 주식 입니다. 뚜렷하고 강력한 매수 주체가 없기 때문에, 개미들끼리 서로 샀다 팔았다 하니 가격이 빌빌거리며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반면 살아 있는 주식은 거래량이 감소해도 특정 가격이 깨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왜냐하면 무한정 가격이 떨어지면 세력도 손해를 보기 때문이죠. 어떤 강한 매수 주체가 그 가격대를 기준으로 물량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이죠.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생각해보면 싼 가격에 물량을 많이 매집하는 데 필요한 것은 결국 오랜 시간 동안 적은 거래량을 보이지만 저점이 지지되는 가격의 횡보 현상 입니다. 한꺼번에 대량의 물량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씩 오랫동안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매집성 구간은 차트 형태에서는 캔들의 몸통이 짧은 단봉 형태가 오래 지속되는 형태를 보이며 상하폭이 좁은 박스권 을 보입니다. 큰 시세를 보이기 전에는 반드시 이런 매집성 횡보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구간을 차트상에서 발견한다면 지금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무시할 것이 아니라, 조만간 시세가 터질지 모르는 구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주목, 관찰해야 합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매집을 끝난 세력이 주가를 올릴 때 나타나는 현상을 알아보고, 우리가 어떻게 이런 신호에 편승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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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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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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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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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들어지냐면 바로 어떤 종목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가 있으면 삼성전자를 매수하려는 사람과 매도하려는 사람들 사이의 협상에 의해서 가격은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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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oon82.tistory.com
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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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주가를 형성하는 주변적인 요인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가가 어떻게 형성되고 움직이는지의 원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쌓아나가야 합니다. 기술적 지표나 매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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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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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o of Charlie Munger www.yes24.com #20 STOCK PRICES “It is an unfortunate fact that great and foolish excess can come into prices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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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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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8/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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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STOCK PRICES
“It is an unfortunate fact that great and foolish excess can come into prices of common stocks in the aggregate. They are valued partly like bonds, based on roughly rational projections of use value in producing future cash. But they are also valued partly like Rembrandt paintings, purchased mostly becauses their prices have gone up, so far.”
본문
This is very interesting, and it belies several of the underlying thought processes that have made Charlie so incredibly wealthy.
Fisrt, the bond price: Some companiesㅡnot all, but someㅡhave businesses that creat fairly consistent earnings and earnings growth. Charlie and Warren believe that the common sotck in those special businesses can be valued like bonds. So if a company is earning $1 a share and the stock is selling at $10 a share, one can argue that the stock is like an equity bond that is earning 10%. If the company’s earnings are growing at 5% a year, our two boys can argue that they just bought an “equity bond” that is earning 10% a year and growing at 5% a year. They think of it as an “equity bond” with an expanding rate of return, which, over time, lifts the underlying value of the company and thus its share price.
The Rembrandt painting analogy refers to the fact that the market for old masters’ paintings is driven by demand, and demand is often determined by how quickly selling prices are rising or falling. The same thing can happen in stock; a fast-rising price can attract more buyers, just as a fast-falling stock price can attract more sellers. When an asset bubble bursts and demand for equity instruments evaporates, people sell their Rembrandts and stocks for whatever they can get for them because they are desperately in need of cash. For Charlie and Warren, the time to buy the “equity bonds” of a wonderful company is when everyone else is trying to sell their Rembrandts.
의역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다. 그리고 이런 근본적인 사고 과정이 찰리를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믿는다.
1. 채권가격: 전부는 그런건 아니지만 상당히 일관된 수익과 수익 성장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있다. 찰리와 워렌은 그런 기업의 가치 펼가를 채권처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어떤 회사가 주당 1달러를 벌고 있고 그 주식은 주당 10달러에 팔리고 있다면, 그 주식은 10%를 벌고 있는 주식 채권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회사의 수익이 매년 5%씩 증가하고 있다면, 이를 연 10%의 수익률에 연 5%씩 성장하는 “주식 채권”을 샀다고 여길 수 있다. 그들은 그것을 수익률이 증가하는 “주식 채권”으로 생각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회사의 근본 가치가 오르고 그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2. 렘브란트 그림: 이 비유는 명화 시장처럼 수요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뜻하며 , 수요는 판매 가격이 얼마나 빨리 변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주식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주가의 급락이 매도를 부르는 것처럼, 주가의 급등은 매수를 부추길 수 있다. 자산 거품이 꺼지고 매수세가 사그라들면,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현금화 하기위해 렘브란트 그림과 주식을 팔아댄다. 찰리와 워렌에게 있어서, 훌륭한 회사의 “주식 채권”을 사는 시기는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렘브란트 그림을 팔려고 할 때다.
사족
주가의 형성 요인을 이성(채권가격)과 감정(렘브란트)적 양 측면을 다 고려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원문에서는 매수할 때에 관한 이야기만 하고 있지만, 나는 매도할 때 역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늘상 내가 생각했던 적정 주가에 도달했다고 생각하여 매도를 했는데, 주가는 매수가 매수를 부르며 내가 매도했던 가격보다 훨씬 올라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이 바로 렘브란트와 마찬가지로 주가가 형성되는 과정일 것이고, 따라서 적정 주가에 도달했다고 즉시 매도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Top 10 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원리 The 184 Detail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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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의 주식투자 조언 #20 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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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 (5) – 매집, 돌파, 차익 실현
반응형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가와 가격을 형성하는 근본 요인인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와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인 매집, 돌파, 차익 실현의 과정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제 책 ‘주식 투자 리스타트(클릭)’의 일부분으로, 출판사의 허락하에 웹상에 공개합니다. 1. 주식 매매자들의 심리 모든 주식 매매자들의 공통적인 3가지 심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본질적으로 주식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투기꾼이고, 기왕이면 많은 돈을 벌려고 한다는 점 입니다. 외국인이든, 개인이든, 기관이든, 세력이든 모든 주식의 매매 주체의 공통적이고 근본적인 목적은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이죠. 둘째,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매수한 이후 수익이 어느 정도 나서 이익을 보는 상황에는 이후에 작은 조정이 나와도 추가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는 것입니다. 일단은 수익권이고 크게 손해를 보지 않은 상황에서는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고 함부로 팔지 않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뜻하지 않게 일정 수준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되면, 추가적인 수익보다는 일단 원금이라도 찾고 싶은 ‘본전 심리’가 발동 한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손실 회피 심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 손실이 나고 있는데, 이 종목 가지고 수백 퍼센트 수익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여러분이 그러시다면 다른 사람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손해를 보기 싫어하는 인간의 심리는 다 똑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주식 매매자들의 공통적인 심리입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수익을 원하고, 손실은 원하지 않는다. 위의 공통된 심리에는 예외가 없다. 2. 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 – 매집, 돌파, 차익 실현 주식 매매자들의 공통된 심리를 알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즉, 주가는 결국 세력이 움직이므로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세력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그 원리를 이용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는 세력이 돈을 벌기 위해 어떻게 주가를 움직이는지 그 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과정을 살펴보고 나면, 우리는 어느 시점에 매매에 동참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세력이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입니다. 무엇일까요? 싼 가격에 주식을 많이 사서, 비싼 가격에 팔면 됩니다. 아주 단순하죠? 지금부터는 이 단계를 차례대로 분석해서 실제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 싼 주식이란? 여러분,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시점의 삼성전자 주가는 126만원입니다 (제가 책을 쓸 당시였던 2012년 기준입니다). 이 주식이 싼 주식일까요, 비싼 주식일까요? 물론 일반적인 기준에 비추어본다면 비싸고, 10년 전 가격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비싼 주식이죠. 하지만 만일 10년 후에 삼성전자 주가가 800만원이 넘어간다고 가정한다면 지금의 가격은 터무니없이 싼 가격이겠죠? 순수하게 기술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주식이 싼지 비싼지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비교하려는 기준 시점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이죠. 그런데 우리가 비교하고자 하는 기준점은 어디인가요? 이전 시점입니다. 그렇다면 싼 주식이란 어떤 주식일까요? 그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거나 가격이 이전과 비교해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떨어진 주식을 비로소 싼 주식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싼 주식을 많이 사는 방법– 매집, 횡보 여러분은 이제 세력입니다. 여러분이 나름대로 종목을 검색해본 결과, 장기간 하락을 해서 충분히 싸다고 생각되는 ‘동부하이텍’이라는 종목을 발견했다고 칩시다. 이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이 싼 주식을 이 가격대에서 ‘많이’ 사서 가격을 올려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1만 8000원 하던 주식이 폭락을 거듭해서 3300원이 되었다고 칩시다. 여러분은 이 가격대에서 이 주식 300만 주를 왕창 매수하기로 했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원하는 대로 체결이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그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기존 보유자들이 동일한 가격에 동일한 물량을 여러분한테 팔아야 하는데, 손실을 보고 있는 기존 보유자의 입장에서는 본전치기의 심리가 발동해 손실을 보면서 팔려 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조금 더 높은 가격에 비싸게 사서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어차피 싼 가격에는 보유자들이 안 팔 것이기 때문에 내가 그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조금 더 비싼 가격에라도 사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곧 이상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계속 사도 가격이 잘 오르지 않고, 오히려 가격이 하락하고 심지어는 내가 매수한 평균 매수 단가보다도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까지 나타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이 또한 주식 매매자의 본전 심리의 발동 때문에 그렇습니다. 낮은 가격대에서는 팔 생각이 없다가, 가격이 어느 정도 올라가니까 본전치기의 심리가 발동해서 강력한 매도세가 유발 되는 것이죠. 본래 개미들은 생각이 모두 달라서 일관된 매수세나 매도세를 유발하기가 힘들지만 본전치기의 심리(손실 회피 심리)는 누구나 다 똑같습니다 . 따라서 손실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보유자들이 많이 물려 있는 가격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세가 집중되어 마치 집단적으로 짜고 치기나 한 것처럼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주가가 매물대에 맞고 떨어진다’ 또는 ‘저항선에 부딪혀서 떨어진다’ 고 합니다. 손실을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의 공통적인 심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은 낮은 가격대에서 조금씩 매수를 걸어둬서 낮은 가격까지 떨어지는 주식을 받쳐서 사는 전략을 기본으로 하되, 충분히 물량을 모으지 못하면 중간에 한 번 자금을 크게 투입해 쳐올려줘서 본전치기라도 하려는 개미의 물량을 약간 높은 가격에서 받아내면 되겠죠? 장기간 하락 추세에 있거나 빌빌거리는 주식은 본전치기라도 하려는 개미들이 그만큼 많고 물린 자금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물량을 다 소화하고 싼 가격에 많은 물량을 매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이러한 매수 과정을 장기간 유지해야만 결국은 낮은 가격대에서 충분히 많은 주식을 매집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패턴을 차트상에서 살펴보면 거래량이 줄어 있지만 주가는 바닥권에서 등락폭이 작은 횡보성 박스권이 장기간 지속되는 형태 로 나타납니다. 바로 이런 구간을 매집성 횡보 구간 또는 박스권 이라고 합니다. 거래량이 줄었다는 것은 그 종목이 시장에서 인기가 없어졌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보유하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팔아치워서 현금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주가는 하락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특정 가격대 이하로 더 안 떨어지고 지지된다는 것은 누군가 그 주가를 밑에서 받쳐서 매집하며 관리하고 있다는 증거 가 됩니다. 매집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싼 가격에 조금씩 야금야금 모아서 결국에는 주가를 크게 올리겠다는 의도죠. 흔히 거래량은 줄어 있는데 주가는 정체하면 죽은 주식 혹은 관심을 둘 필요가 없는 주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엄청난 착각입니다. 진짜로 ‘죽은 주식’과 ‘살아 있는 주식’은 딱 하나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저점의 유지 여부입니다. 진짜로 죽은 주식은 거래량이 똑같이 줄었지만 주가는 줄줄 흘러내리면서 떨어지는 주식 입니다. 뚜렷하고 강력한 매수 주체가 없기 때문에, 개미들끼리 서로 샀다 팔았다 하니 가격이 빌빌거리며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반면 살아 있는 주식은 거래량이 감소해도 특정 가격이 깨지지 않고 유지됩니다. 왜냐하면 무한정 가격이 떨어지면 세력도 손해를 보기 때문이죠. 어떤 강한 매수 주체가 그 가격대를 기준으로 물량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이죠.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생각해보면 싼 가격에 물량을 많이 매집하는 데 필요한 것은 결국 오랜 시간 동안 적은 거래량을 보이지만 저점이 지지되는 가격의 횡보 현상 입니다. 한꺼번에 대량의 물량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조금씩 오랫동안 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매집성 구간은 차트 형태에서는 캔들의 몸통이 짧은 단봉 형태가 오래 지속되는 형태를 보이며 상하폭이 좁은 박스권 을 보입니다. 큰 시세를 보이기 전에는 반드시 이런 매집성 횡보 구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 구간을 차트상에서 발견한다면 지금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무시할 것이 아니라, 조만간 시세가 터질지 모르는 구간이기 때문에 오히려 주목, 관찰해야 합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매집을 끝난 세력이 주가를 올릴 때 나타나는 현상을 알아보고, 우리가 어떻게 이런 신호에 편승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나가시기 전에 블로그 글 맨 하단의 배너 광고를 한 번만 클릭해주시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1. 블로그에서 다룰 급등주 자동 매매 프로그램을 공개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 하셔서 회원가입해 주세요~ 2. 본 블로그에 소개된 시황과 무관한 절대 수익 전략을 이용한 ETF 투자 상품을 출시하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3. 여러분의 인생이 걸린 너무나도 중요한 소식! — > 여기를 클릭하세요! 반응형
주가가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 (6) – 매집, 돌파, 차익 실현
반응형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집을 끝난 상태에서 세력이 주가를 올릴 때 나타나는 현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이하 내용은 제 책 ‘주식 투자 리스타트(클릭)’의 일부분으로, 출판사의 허락하에 웹상에 공개합니다. 1. 세력이 주가를 올릴 때 나타나는 현상 세력이 충분히 낮은 가격대에서 물량을 많이 매집했다면, 다음 단계는 비싸게 파는 것 입니다. 드디어 디데이(D-day)에 본격적으로 주가를 올리기 시작했다고 합시다. 이 상황에서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단순히 주가만 크게 오른다는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고 계시다면, 본질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입니다. 그것은 거래량이 폭발 한다는 사실입니다. 세력이 저가에서 충분한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을 거쳐 나름대로 물량을 매집해도 안 털고 남아 있는 기존 보유자들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직 주가가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손해를 안 보고 기어이 본전 가격이라도 회복하면 팔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죠. 따라서 세력이 매집을 어느 정도 끝내고 주가를 올려서 본전치기할 정도의 가격대에 도달되면 안 털고 버텼던 나머지 개인들의 물량들이 한꺼번에 이 가격대에서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세력은 이 잔당들마저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서 팔아치우는 것을 다 받아주면서 가격을 올리게 됩니다. 워낙 물린 사람이 많아 파는 매물이 많기 때문에 거래량이 폭증하는 것이죠. 여기에서는 어떠한 현상이 일어날까요? 손바뀜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손바뀜이란 주식의 주요 보유 주체가 바뀐다는 의미 입니다. 개미들의 물량이 세력에게로 넘어가는 것이죠. 사실 대다수의 물량은 이미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의 과정을 통해 이미 세력에게로 넘어갔지만, 마지막까지 버티는 잔당까지 대량 거래로 소탕하면 주식의 보유 주체가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장대 양봉이 터져나오면, 지루했던 횡보 구간을 강력하게 돌파하는 상황이 나타나고, 이런 현상을 박스권 돌파 라고 합니다. 2. 박스권 돌파의 의미 장기간 횡보하는 박스권을 대량 거래로 돌파했다는 것은 주식 보유의 주체가 개미에서 세력으로 완전히 바뀌어 수급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여기까지 진행되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세력의 게임이 시작됩니다. 세력이 낮은 가격에서 오랜 시간 동안 온갖 압박과 설움을 견디고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서 박스권을 돌파시킨 것은 대부분의 보유 물량이 세력에게 넘어가고, 더 이상 강하게 매도하려고 하는 주체들이 없어진 이 상황을 만들려는 의도 입니다. 세력은 여기서부터 휘파람을 불어대며 가격을 마구 쳐올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매집이 끝난 이후 박스권을 한 번 강하게 돌파하고 나면, 비싼 자리라서 떨어질 것 같지만 오히려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상승이 순식간에 나올 수가 있습니다. 세력의 물량의 대부분은 낮은 매집 구간대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평균 매수 단가는 낮지만, 박스권을 뚫어버리면 이후에는 적은 돈으로 크게 주가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고가에서 비싸게 대량의 매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 됩니다. 이렇게 되면 상황은 반전됩니다. 막상 손실을 보고 털어버리거나, 박스권에서 본전치기를 한 기존 보유자들은 주가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 또 마음이 바뀌어버립니다. 그냥 장대 양봉 하나 나왔을 때는 그냥 일시적인 반등이겠거니라고 생각하다가, 이후에 주가가 계속 치솟는 것을 보면 다시 손이 근질거리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계속 치고 올라가는 걸 보고 있으니, 저놈을 잡으면 크게 먹을 수 있겠구나. 조금만 더 떨어지면 사겠다는 심정으로 호시탐탐 기회를 엿봅니다. 그런데 기다리던 기회는 오지 않습니다. 세력은 이제 더 이상 적수가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가격을 올려댑니다. 그걸 바라보는 개미들은 애가 탑니다. 이렇게 계속 버티다가 결국 안 떨어지면, 가장 늦었다고 생각되는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합리화를 하며, 말도 안 되게 높은 가격에서 비로소 매수에 동참 을 하게 되죠. 3. 세력이 비싸게 파는 방법 세력이 이렇게 높은 가격대에 도달시키고 나면, 이제부터는 세력이 본격적으로 차익을 실현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력이 저가에 매집한 물량을 최대한 비싸게 많이 팔 수 있을까요? 최고점에서 물량을 한꺼번에 다 팔면 될까요? 이렇게 하면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겠습니까? 가격이 급락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세력은 매집해서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대단히 많기 때문이죠. 아무리 고가에 팔아치운다 해도 이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팔아치운다면 가격은 급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급락하면 높은 가격에 팔려고 하다가 오히려 주가가 더 떨어져서 문제가 됩니다. 또한 이를 보고 공포심을 느낀 개미들이 이제는 변덕스럽게 또 던져버리기 시작합니다. 개미까지 투매가 나와버리면 하락 추세는 더욱더 가속화되는 것이죠. 그러면 세력도 큰 수익을 얻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세력이라면 어떻게 매매하시겠습니까? 고가에서 대량으로 한꺼번에 털 것이 아니라, 최고가 부근에서 물량을 티 안 나게 조금씩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야금야금 털어버리면 되겠죠? 최고가 부근에서 일부만 매도하면 주가 하락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일시적인 조정으로 생각하는 개미들의 매수세들이 계속 붙게 됩니다. 그다음에 재차 가격을 올린 다음 또 살짝 털고 그러다가 또 너무 많이 내려왔다 싶으면 다시 의도적으로 가격을 올려서 개미들을 유혹하고…… 이런 식입니다. 4. 급락의 해석 많은 사람들이 추세가 꺾이는 신호를 ‘급락’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급락’은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수의 기회 입니다. 왜냐하면 급락을 시키면 세력도 손해이고 의도적인 급락은 개미들의 투매 물량을 받아 재차 상승을 시키려는 세력의 의도가 다분히 깔려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겁을 주어 손절 물량을 유도하기 위한 일시적인 급락인지, 본격적인 차익 실현을 위한 급락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거래량에 유의 해야 합니다.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급락은 세력이 물량을 많이 팔지 않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후에 반등이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고점에서 평소 수준보다 몇 배 이상의 대량 거래량이 실린 급락은 고점에서의 차익 실현을 의미하기 때문 이죠. 따라서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급락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되지만, 대량 거래를 동반한 급락이 나오면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주가가 어떤 원리에 의해, 또 누구에 의해 형성되고 움직이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복잡한 내용을 다음 글 하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주식시장의 본질에 대한 아주 유명한 글입니다. 세력이 주식을 매집하고 고가에 개미들에게 떠넘기는 패턴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옛날 옛적, 한 남자가 어느 마을에 나타나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원숭이 한 마리당 100만원에 사겠습니다.” 그 마을 인근에는 원숭이가 흔했기에 마을 사람들은 곧장 숲으로 원숭이를 잡으러 갔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잡은 몇천 마리나 되는 원숭이를 그 남자는 정확히 10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원숭이 수가 줄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원숭이를 잡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원숭이 한 마리 가격을 200만원에 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 사람들은 다시 원숭이를 잡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원숭이 수는 더욱 줄어들었고, 사람들은 원숭이 사냥을 그만두었습니다. 남자는 이제 250만원까지 가격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원숭이 수는 격감한 상태였기 때문에 잡기는커녕 찾기도 힘들어진 상태였습니다. 드디어 남자는 500만원까지 올렸습니다. 하지만 남자도 이제는 비즈니스를 위해서 다른 마을에 잠시 다녀와야 했고, 그의 조수가 대신 원숭이를 사들이게 되었습니다. 남자가 부재중, 그 조수는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그가 모아온 이 많은 원숭이를, 당신들에게 몰래 350만원으로 팔 테니까, 내일 그가 돌아오면 이 원숭이를 500만원에 다시 되파세요.” 마을 사람들은 조수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해하며 모두들 원숭이를 한 마리당 350만원의 가격으로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마을 사람들은 더 이상 남자도 그 조수도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고 그저 원숭이들만 남았을 뿐이었습니다. 이제 주식시장에 대해 조금은 감이 옵니까? < 나가시기 전에 블로그 글 맨 하단의 배너 광고를 한 번만 클릭해주시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반응형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
주식투자 리스타트 – 저자 : systrader79 주가를 움직이는 근본 요인은? 1. 저평가된 기업이 본래의 가치를 찾아간다. 2. 특정 세력이 주가를 띄우거나 하락시킨다. 3. 수급, 수요와 공급에 의해 주가는 움직인다. 그러나 주가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탐욕이다. 주식 투자의 유일한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더 근본적 개념인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 사과를 사려는 사람이 1명이어도 가격을 올릴 수 있다. – 사과를 파려는 사람이 1명이어도 가격을 내릴 수 있다. > 가격은 매수자와 매도자의 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가격의 등락을 결정하는 수요와 공급의 본질은 무엇인가 > 매수세와 매도세의 “응집력과 일관성”이다. 예를 들어 사과가 몸에 좋다는 뉴스가 났을 때 – 사과를 사려는 사람들 모두 매수 의지가 일관되게 나타났기 때문에 이들을 다 합쳤을 때 하나의 “일관되고 강력한 매수 수요”가 형성된다. – 사과를 사려는 사람이 1명이어도 일관되고 강력한 매수 수요가 형성되어 가격이 오를 수 있다. 즉, 매수자의 수와는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다. – 반대로 일관되고 강력한 매도 의지가 형성될 때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주가는 세력이 만든다? – 세력은 시장에 개입해서 가격을 선도하는 기관(투신, 기금, 사모펀드, 외국인 등) 왜 세력이 아니면 주가를 움직일 수 없는가? – 종목의 분산성 : 상장된 2천여 개의 종목에 일관된 매수세의 유입이 어려움 – 산발적인 개인 : 분산된 개인들에 의한 일관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움 세력이 주가를 만든다는 사실이 중요한 이유 – 세력이 가격을 어떻게 형성하고 주가를 움직이는지를 알고 분석해야 한다. 주식 매매자들의 심리 –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수익을 원하고 손실을 원하지 않는다.(본전 심리) 매집과 돌파 그리고 차익 실현 1. 싼 주식이란? – 이전과 비교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주식 2. 싼 주식을 많이 사는 방법 : 매집과 횡보 – 손실 상황에서 기존 보유자들이 많이 물린 가격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세가 집중되어 가격이 하락한다. 3. 죽은 주식과 살아있는 주식의 차이 : 저점의 유지 여부 – 죽은 주식 : 강력한 매수 주체가 없으므로 점점 하락 – 살아있는 주식 : 거래량이 감소해도 특정 가격이 유지 4. 세력이 주가를 올릴 때 나타나는 현상 – 기존 보유자들의 본전 가격이 회복되며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 세력은 그들의 물량을 받아주면서 가격을 올린다.(손바뀜 현상) – 장기간 횡보하는 박스권을 대량 거래로 돌파하며 보유 주체 변경 – 더 이상 강하게 매도하려는 주체들이 없어지는 상황이 만들어짐 – 세력은 박스권 이후에는 적은 돈으로 크게 주가를 올릴 수 있다. 5. 세력이 비싸게 파는 방법 – 한 번에 매도하여 급락을 유도하지 않고 가격을 움직이며 일부 매도 –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급락은 세력의 물량이 아직 많다는 의미이므로 이후 반등의 가능성이 높지만, 거래량이 실린 급락은 차익 실현을 의미 –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급락은 단기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실린 급락은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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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움직이는 원리
주식투자 리스타트
– 저자 : systrader79
주가를 움직이는 근본 요인은?
1. 저평가된 기업이 본래의 가치를 찾아간다.
2. 특정 세력이 주가를 띄우거나 하락시킨다.
3. 수급, 수요와 공급에 의해 주가는 움직인다.
그러나 주가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의 탐욕이다.
주식 투자의 유일한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더 근본적 개념인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 사과를 사려는 사람이 1명이어도 가격을 올릴 수 있다.
– 사과를 파려는 사람이 1명이어도 가격을 내릴 수 있다.
> 가격은 매수자와 매도자의 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가격의 등락을 결정하는 수요와 공급의 본질은 무엇인가
> 매수세와 매도세의 “응집력과 일관성”이다.
예를 들어 사과가 몸에 좋다는 뉴스가 났을 때
– 사과를 사려는 사람들 모두 매수 의지가 일관되게 나타났기 때문에
이들을 다 합쳤을 때 하나의 “일관되고 강력한 매수 수요”가 형성된다.
– 사과를 사려는 사람이 1명이어도 일관되고 강력한 매수 수요가 형성되어
가격이 오를 수 있다. 즉, 매수자의 수와는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다.
– 반대로 일관되고 강력한 매도 의지가 형성될 때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주가는 세력이 만든다?
– 세력은 시장에 개입해서 가격을 선도하는 기관(투신, 기금, 사모펀드, 외국인 등)
왜 세력이 아니면 주가를 움직일 수 없는가?
– 종목의 분산성 : 상장된 2천여 개의 종목에 일관된 매수세의 유입이 어려움
– 산발적인 개인 : 분산된 개인들에 의한 일관된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움
세력이 주가를 만든다는 사실이 중요한 이유
– 세력이 가격을 어떻게 형성하고 주가를 움직이는지를 알고 분석해야 한다.
주식 매매자들의 심리
– 모든 주식 매매자들은 수익을 원하고 손실을 원하지 않는다.(본전 심리)
매집과 돌파 그리고 차익 실현
1. 싼 주식이란?
– 이전과 비교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주식
2. 싼 주식을 많이 사는 방법 : 매집과 횡보
– 손실 상황에서 기존 보유자들이 많이 물린 가격대로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세가 집중되어 가격이 하락한다.
3. 죽은 주식과 살아있는 주식의 차이 : 저점의 유지 여부
– 죽은 주식 : 강력한 매수 주체가 없으므로 점점 하락
– 살아있는 주식 : 거래량이 감소해도 특정 가격이 유지
4. 세력이 주가를 올릴 때 나타나는 현상
– 기존 보유자들의 본전 가격이 회복되며 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 세력은 그들의 물량을 받아주면서 가격을 올린다.(손바뀜 현상)
– 장기간 횡보하는 박스권을 대량 거래로 돌파하며 보유 주체 변경
– 더 이상 강하게 매도하려는 주체들이 없어지는 상황이 만들어짐
– 세력은 박스권 이후에는 적은 돈으로 크게 주가를 올릴 수 있다.
5. 세력이 비싸게 파는 방법
– 한 번에 매도하여 급락을 유도하지 않고 가격을 움직이며 일부 매도
–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급락은 세력의 물량이 아직 많다는 의미이므로
이후 반등의 가능성이 높지만, 거래량이 실린 급락은 차익 실현을 의미
–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급락은 단기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지만
거래량이 실린 급락은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한다.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
이글은 그동안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해낸 것이다. 이것은 정답이 아니며 그냥 주저리 주저리다.
내가 볼때 주가가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하는데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하는게 좋을까 잠시 생각을 해보니깐 주가가 만들어지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우리가 보는 주식의 가격인 주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냐면 바로 어떤 종목 예를 들어서 삼성전자가 있으면 삼성전자를 매수하려는 사람과 매도하려는 사람들 사이의 협상에 의해서 가격은 형성된다. 이것은 일반 시장의 원리와 동일하다. 우리가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서 물건을 살때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알맞다고 생각하면 물건을 구매를 하는것이고, 비싸다고 생각하면 물건을 사지 않는다.
동일하게 주식시장에서도 내가 사려고하는 기업이 비싸다고 생각이들면 매도를 하고, 싸다고 생각이들면 매수를 하는것이다. 그래서 주식의 가격이 형성된다.
이런 원리를 바탕으로 시장이 형성이 된다. 그러면서 매일매일의 가격을 기록해 놓은것이 차트가 되는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게 마트에서 장을 볼때 이것이 싼지 비싼지 내가 그 물건을 그동안 사온 경험에 의해서 알수가 있다. 왜냐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건은 본질자체가 변하지 않기때문에 내가 기준값을 알고있는것이다.
그런데 주식이라는것은 물건처럼 기본값이 없기 때문에 기준점을 알기고 어렵다. 왜냐면 주식은 한 회사의 가치를 말하는건데 그 가치판단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자들마다 생각하는 기업의 가치가 다르고 매수의 시점과 매도의 시점이 달라서 주가는 매일같이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것이다. 그래서 그많은 투자자들이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 내일의 주가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것은 하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가치투자의 입장에서본다면 한 회사가 계속 성장하는걸 안다면 당장 내일의 주가는 예측할수 없더라도 미래에 더 성장해 있는지는 알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가치투자는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하는것이다.
그에 비해 기술적 분석을 하는 투자자는 과거의 그동안 쌓여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것이다.
이 두가지만 놓고 본다면 어떤 투자방법이 미래를 맞출 확률이 높을까? 성장을 보고 투자? 아니면 과거에 이랬으니 이정도는 하겠지 하는것?
내가 볼때 아무도 알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오늘까지 계속 성장을 해왔는데, 내일 갑자기 성장이 멈출수도 있고, 갑자기 급성장을 할수있는것 아닌가. 이렇게 미래는 과거에 어떻게 되었든 알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확률적으로 맞추려면 과거의 데이터를 얼마나 잘 분석하느냐 일것이다.
여기까지는 단지 기업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문제들이다.
여기서부터는 기업외부에서 이루어지는 부분이 미치는 영향이다.
그렇다면 이런 기업들이 이 세상에서 혼자 존재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환율, 금리, 세계경제, 정책들에 따라서 영향을 받게된다.
이렇게 기업 내부와 기업 외적인 이유로 인해서 주가의 가격은 형성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기업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겠지만 세계경제, 금리, 환율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세계경제, 금리, 환율에 상관없이 성장할수있는 기업이면 기업만 보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기업의 내외부를 전부 알면 좋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효율적이냐 비효율적이냐 하는 문제도 이것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주가가 형성되고 상승하는 이유
* 혹시 제 글을 처음 읽으시는 분은 반드시 제가 전에 썼던 글들을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그렇지 않으시다면, 이금 쓰는 이 무지하
게 지루하고 긴 글을 이해하지도 못하실 것이고, 하품만 하다가 시간 낭비만 하게 되는 격이니 그냥 지나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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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주가가 어떻게 결정되고 어떻게 상승하고 떨어지고 횡보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그게 무슨 뚱딴지 같이 자다가 남에 다리 긁던 귀신이 씨나락 까먹으면서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
혹시나 여러분은 그것보다도 당장 오늘 엔벨롭에 걸려서 내일 내게 10% 수익을 안겨줄 종목이 뭔지 검색식에 뭔지에 대해서만
더 궁금해 하고 계신 건 아니신가요?
아니면, 엔벨롭 값이 20,20이 좋은지, 30,10이 좋은지, 20일 선 눌림목이 좋은지 30일선 눌림목이 좋은지, 수익이 7% 났을 때 익절
해야 하는지, 10% 났을 때 익절해야 하는지 소위 고수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어떤 값이 가장 좋은지 제발 가르쳐 달라고, 그 황금
의 숫자, 황금의 공식을 알려달라고만 하지는 않으신가요?
그래서 그 값만 알게 된다면, 그 공식대로만 따라한다면 대박을 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 젖어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그 값만 그 공식만 안다면 주가가 상승하는 원리니 어쩌니 하는 고리타분한 얘기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이론적인 원리 따위는 필요없고 나에게는 오로지 실전 기술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고리타분한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이고 실전 기술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건 초보나 하는 생각이고, 나같은 고수에게는 실전 필살기만이
필요하다고 생가하시나요? 그런 근본적인 원리는 그냥 원리고 실전에서는 아무 쓸모없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엄청나게 큰 착각을 하고 계신 겁니다….
여러분, 우리가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문제 자체를 이해도 못하는 소위 국제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따는 학생들과
우리와의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걔네들이 수학이나 물리 공식을 우리보다 많이 외어서 그런 엄청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걔네들은 쉬운 예로, 1+1이 왜 2가 되는지, 사각형의 넓이를 구하는데 2와 3을 더하지 않고 곱해야 하는지를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면서 알고 싶어 합니다..우리는 그냥 외어서, 그냥 문제 나오면 공식대로 곱하고, 어차피 그런 원리 생각해봐야 문제 푸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맞습니다. 그 문제 하나 단순한 것 하나 푸는데는 고리타분하게 고민해봐야 어차피 수학
점수는 차이가 없습니다..하지만, 여러분 그런 애들과 평범한 학생의 유일한 차이는 여기에서 발생하고, 근본적으로, 이 차이를
수학 천재와 걍 대충 수학 좀 하는 사람의 차이를 만듭니다…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아시죠? 매우 단순합니다. 먼저 냉장고 문을 엽니다..둘째, 코끼리를 냉장고에 집어넣습니다. 셋째,
문을 닫습니다….참 쉽죠?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 대단히 쉽습니다..첫째, 오를 싹수가 보이는 놈을 고릅니다…둘째, 오를 싹수는 유지되는게 확인되는데,
살짝 떨어졌을 때 삽니다…다시 오르면 팝니다…이게 답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그 오를 싹수가 보이는 놈을 고르고, 얼만큼 떨어져야 사야하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그 마
법의 숫자, 마법의 공식, 마법의 비법, 마법의 매매 기술에만 현혹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현재까지 나온 소위 수많은 매매 기법들 원리는 다 똑같다는 거 혹시 아십니까?
뭐라고? 그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라고 생각을 하신다면 정말 심각한 것입니다…….그냥 공식 외듯이 아무 생각없이 기법이
의미하는 바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무턱대고 적용만 해보니 실제로 어떠시던가요? 원칙 잘 지켜지시던가요? 수익 잘 나시던가요?
지금부터 제가 앞서 말씀드린 왜 모든 기법이라는 것은 다 원리가 똑같고, 우리가 이런 지엽적인 매매 기법 자체에만 현혹되지
말고 궁극적으로 가격이 형성되고 움직이는 원리를 알아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원리를 알고 나면 기법들이 분명히 눈에 다르게 보이고, 심지어 저 기법에서 뭐가 잘못되었고, 더 한단계 나아가 기법에 맞
지 않아도 내 나름대로 응용할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됩니다…이래도, 기본 원리를 무시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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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이 아주 큰 과일 시장에 왔습니다….우리나라 아니, 세계에서 제일 큰 과일 시장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역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합니다…사과 한 두개를 사려는 아주머니부터 1000만원어치를 살려든 도매상까지
그야말로 문자 그대로 시장바닥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특이하게 사과 하나만 판다고 합니다…전 세계 사과의 95%가 여기서 유통됩니다….
지금 현재 사과 하나 가격이 1000원입니다.
여러분, 사과 가격이 어떻게 결정될까요?
좀 더 원론적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자, 만일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갈까요 내려갈까요?
반대로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갈까요? 내려갈까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당연히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간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그렇게 생각하셨나요? 이 답은 50점짜리 답입니다…사려는 사람이 1명 팔려는 사람이 100명인데 가격이 얼마든지 폭등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면 미친 놈 아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절대 아닙니다….가격은 단순히 매수자와 매도자의
수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이것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매매기법에만 매달리고 수익 안 난다고 징징대면,
징징대도 쌉니다. 손실나도 쌉니다.
자…그렇다면 어떻게 가격이 형성되는지 살펴봅시다.
현재 사과의 시장가가 1000원인데, 여러분이 사과가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사과가게 주인이
너무 불쌍해 보여서 걍 1100원에 사과 하나를 샀다고 칩시다…사과 가게 주인이 팔까요? 네, 당연히 팝니다…현재 시장가보다도
100원 이득이니까요..
자 그럼다면, 내가 사과 하나를 1100원에 샀다고 시장가가 1100원으로 올라간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내가 사과를 산 바로
그 순간에는 사과값이 1100원이 된 것이지만, 내가 산 이후 1100원 이상으로 더이상 주문을 부르려는 사람이 없으면, 사과값은
아마 다시 1000원으로 떨어져 있을 것입니다…내가 사과를 샀는데, 비싸게 돈을 주고 샀는데도 근본적으로 가격이 오른 건 아니죠
..문제가 뭘까요…맞습니다 뻔합니다…사과를 딱 하나 샀으니, 그게 가격을 안정되게 유지할 정도로 올릴래야 올릴 수도 없습니다
. 내가 3000원으로 샀다고 해도, 내가 사과 하나를 3000원에 사 봐야 다른 수많은 사과 상인들은 저기 또라이 하나 있구만 하고 생
각할 것이고, 다른 수많은 사과 매수자들도 너 혼자 3000원에 하나 사라 나는 천원에 살께 라고 생각을 하겠죠? 즉, 내가 사과를
하나 사는 그 순간에만 사과값이 0.1초 동안 3000원이 되는 것이고, 사실 이것은 사과값이 올랐다고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과의 가격을 근본적으로 확실하게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간단합니다….내 친구 빌게이츠한테
전화를 걸어서, 게이츠야 나 오늘 따라 사과가 땡기는 데, 여기 시장에 있는 사과 다 사버리게 1조만 빌려달라고 전화하면 됩니다.
빌 게이츠가 1조를 부쳐주면 그걸로 사과를 사면 됩니다…그렇다면 이 때 사과 시장에서 어떻게 사과 값이 형성되는지 한 번 살펴
봅시다.
다시 그 시장에 갔습니다…A라는 사과 가게에서 이 사과 가게에 있는 사과를 다 사버리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가 이 사과를
다 살테니 900원에 팔라고 하면 이 상인이 바보가 아닌 이상 사과를 안 팔겁니다…그래서 일단 1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사과를 한 100개쯤 사니, 사과 상인이 슬그머니 욕심이 나는지 1100원으로 가격을 올립니다…어쨌거나 나는 이 시장 전체에 있는
사과를 다 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1100원으로 올려도 다 사버립니다…그 다음에는 B라는 가게에 갔더니, 이미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모양입니다….우리 시장에 어떤 또라이가 사과를 1100원에 사더라…야 그러면 우리는 다른 사람한테 안 팔고 저놈한테 팔
면 더 돈을 벌겠구나 생각합니다..그래서 다른 가게들도 이제 1000원에는 안팔려고 하게 됩니다…B라는 가게에서도 1100원으로
사과를 100개 샀는데, B 가게에서도 슬그머니 가격을 1200원으로 올립니다….만일 내가 여기에서 사과를 더 이상 안 사버리면,
사과 값은 1100원으로 끝나겠지만, 그래도 나는 다 사버리리기로 하고 1200원에 삽니다…그러자 그 때부터는 이 가게 저 가게에서
도 덩달아 가격을 올리기 시작합니다….어쨌거나 나는 다 사버리기로 했기 때문에 가격이 계속 올라도 오르는 대로 다 사 버립니
다…..결국, 사과 시장에 있는 사과를 다 사고 나니 사과 값이 어느덧 한 개당 2000원으로 껑충 뛰어 있었습니다..
여러분 어떻습니까? 사과를 산 사람이 많습니까? 시장에 그날 따라 사과를 사려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가정하면 사과를 판 사람
이 많습니까? 판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사과를 판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가격이 두배로 뛰었습니다…
이게 이상하신가요?
두 번째 케이스입니다….내가 일단 사과를 다 사 버리자 사실 시장에는 사과 상인이 나 하나 밖에 안 남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사과를 100만개 사서 하루에 끼니 마다 1000개씩 먹기 시작하니 여간 질린게 아닙니다..그래서 사과를 좀 팔기로 했습
니다…빌게이츠 친구 systrader79가 사과를 팔려고 한다는 신문이 CNN 방송을 타고 전세계에 퍼지자 사과 시장에는 사과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전 세계 사과 매니아들이 100만명 모였습니다….그런데 내 목표는 사과를 일단 팔아치우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여기서 사과를 더 비싸게 파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그래서 일단 시장을 열었더니 제임스가 먼저 사과를 2000원에 10개 사갔습니다. 저는 아직 사과가 199만 9990개를 더 팔아야겠다
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사과를 사려는 사람들은 100만명이나 모였는데, 다들 사과 값이 비싼지 다들 눈치만 보며 시식을 하려
할 뿐 사과를 사가지 않습니다…그래서 인심을 써서 1900원으로 가격을 내리자, 스티브, 나까무라, 니까무께, 봉구, 삼숙이, 팔수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사과를 사가기 시작합니다…그런데 얘네들이 또 사가자마자 거래가 끊겼습니다….저는 그래서 또 가격을
낮춰서 팔았고, 주구장창 팔아치웠습니다…..나중에 100만개를 다 팔고 나니 사과값이 900원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어떤 가요? 분명히 아까는 사는 사람이 한 명이었고 파는 사람이 100명이었는데 가격은 폭등했고, 이번에는 파는 사람은 한 명이
었는데, 사는 사람은 100명인데 가격이 떨어졌죠? 이상하신가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파는 사람이 100명이고 사는 사람은 1명인데 가격은 떨어지는 경우입니다…동대문 시장에 가니 갑자기 닥친 경제
불황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재고 떨이, 점포정리 99% 할인이라는 간판이 내걸려 있습니다…팔려는 사람은 100명인데,
사려는 사람은 나 밖에 없습니다. 괜찮아 보이는 양복을 3만원에 엄청 싸게 판다고 좀 사가라고 해도, 나는 도
도하게 튕깁니다…좀 비싼 것 같네요…하기가 무섭게 1000원을 깎아 줍니다…그래도 살짝 한 번 더 튕겼더니 1000원을 더깎아
줘서 28000원에 샀습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가격이 떨어졌서 손해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분위기를 보니, 양복을
28000원보다 더 비싸게 파는 점포는 하나도 없었습니다…그걸 보고는 1000원 더 깎아달라고 했습니다…내가 샀던 가게에서
난감한 표정을 짓기가 무섭게 옆 가게에서 1500원 더 깎아주겠다고 합니다..그 순간 이 가게 저 가게에서 서로 손님을
잡고 팔아 제끼기 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결국 나 혼자 이 가게에 있던 옷을 다 사게 되었는데, 최종적으로 옷 가격은 10000원
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어떻습니까?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근본적으로 매수자와 매도자의 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려는 사람이
많아도 가격이 폭락할 수도 있고, 팔려는 사람이 많아도 가격은 폭등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무엇이 이것을 좌우합니까?
그렇습니다..가격은 단순히 매매자의 수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돈많은 세력의 의도와 거래량에 의해 전적으로 좌지우지 되게
됩니다. 내가 사과 가게에서 사과 하나 사줬다고 사과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바보짓인 것을 안다면, 내가 주식
껌값도 안되는 겨우 100만원 사 줬으니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거래량이 중요하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단순히 가격의 등락폭 자체만 놓고 차트를 보고 해석하니, 소위 무슨 말도 안되는
20일 선은 생명선이다, 깨지면 무조건 매도해라, 5,10일선이 더 중요하다는 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공식처럼 외라는 둥 떠들어
대는 자칭 전문가들이 난립하고, 거래량이나 지지와 저항선 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오로지 20일선에서 10원이라도 떨어지면
줄기차게 매도하고 매매원칙을 지켰다고 뿌듯해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20일선 눌림목 매매에서 20일선이 깨져도 냅두
라는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다만 그 원리도 모르고 공식처럼 외고 무슨 철칙처럼 떠받들면 수많은 다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차트를 볼려면 가격의 움직임과 동시에 반드시 거래량을 봐야 하고 이것도 귀찮아 하면서 그냥 마법의
공식만 찾아 다니면 20일선에서 5원이라도 떨어지면 무조건 매도해야 되는 걸로 알고, 또 30일선까지 떨어지면 추불하면 안되는
줄 알고,..뭐 이런 상황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시키는대로만 하면 된다고 해서 해보면 그리 간단하던가요? 조건은
분명히 구체적인 것 같던데 막상 해볼려고 하니 불안하고 떨리시면 원리를 모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거래량과 가격을 동시에
분석하는게 귀찮으시다면 당장 지금 주식 접으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진심으로…자금관리 아무리 해도 결국 매매에서
돈을 못따면 천천히 돈을 잃는 것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귀찮아서 안 하시겠다면..어쩔수 없습니다.
1. 가격 등락폭은 크지 않고, 거래량도 작은 경우
돈없은 개미 몇명이 지들끼리 그냥 소량씩 사고 팔고 하는 경우입니다….어느 또라이 하나가 가격을 크게 한 번 올려봤자,
그것보다 더 센 가격을 부르는 부르주아 개미가 없어서 가격이 근본적으로 오르지 않습니다..크게 한 번 떨어져 봐도 마찬가지입
니다. 별로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2. 가격 등락폭은 큰데, 거래량이 작은 경우
여러분 장대 양봉 좋아하시고, 장대 음봉을 보면 무섭습니까? 여러분이 단순이 봉의 길이만 보고 일희일비하신다면 대단히 공부
많이 하셔야 합니다..앞의 사과 예에서 많이 어떤 미친 놈 하나가 사과 시장가가 1000원인데 3000원에 하나를 사겠다라고 해서
3000원을 부르면 그 매매가 쳬결될까요? 당연히 체결됩니다…3000원에 살려고 한다는 소문을 가장 빨리 들은 매도자는 그 가격에
팝니다..그런데 우연히 그 3000원 거래가 체결된 순간 시장이 마무리 됐다고 칩시다…이 날이 거래량은 평소보다 매우 적었는데,
종가는 3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와…장대 양봉입니다…사과값 폭등의 시작입니다….라고 생각하신다면 문제 있습니다…
거래량이 어느 정도 받쳐주지 못하는 큰 가격의 등락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가격의 움직임 폭에만 현혹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있고, 장대 음봉이라고 무조건 쫄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이걸 모르기 때문에 장대 음봉 하나만 나오면 팔아치우
기 바쁘고, 내가 팔면 귀신같이 반등하는 일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3. 가격 등락폭은 작은데 거래량이 큰 경우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첫번째 경우는 큰 손은 없어도 거래하려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수와 거래의 수 자체가 늘어나는 경우
입니다..그렇지만, 소위 물주 내지는 거대한 자금력을 가진 세력은 없어서 가격의 등락이 크지는 않습니다.
둘째는 가격의 큰 손끼리의 손 바뀜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거대 자금력을 지닌 매수 세력과 또 이에 맞서는 매도 세력이 동시
에 거래를 해서 힘싸움을 하기 때문에 등락폭은 작은 경우입니다.
4. 가격 등락폭도 크면서 거래량도 큰 경우
가장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바로 이 경우입니다. 3번처럼 거래량이 커도 등락폭이 작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량 거래는 폭등이나 폭락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두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개념적으로 이해가 가셨을 테니, 한 가지 경우만 말씀드리죠…거래량 폭증을 동반한 장대 양봉..
첫 번째 경우는, 거대한 세력에 의한 강한 매수세에 의해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입니다…거대한 세력이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하여 매수를 해대니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개매들이 푼돈가지고 가격을 올릴 수는 없는 거냐고 물으신다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나타나기 앞의 경우
만큼 빈번하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세력만이 가격을 크게 상승시키는 것은 아니죠.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강한 매수세가 일관되게 유입이 되는 경우’ 가 더 정확한 말입니다…그런데, 강한 매수세를 일관
되게 유입시키는 가장 흔한 경우가 바로 세력이 개입하는 경우이기 때문입니다..개미들이, 무슨 작전을 짜는 것도 아니고,
전국에 흩어진 개미들 500명이 네트워크를 이뤄서, 우리 가격 한 번 올려보자, 이렇게 신호 보내서 단일한 세력이 팔아도
똑같이 합심하여 가격 올리는 게 가능할까요? 물론, 해당 종목의 급호재나 대단한 뉴스가 발생하는 경우 이것이 원동력이
되어서 개미들의 매수세가 마치 일관되게 유입이 될 수도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으로 거대한 가격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는 결국 세력의 의도에 의해 좌우된다고 알아두시는 것이 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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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습니까? 착각하면 안되는게 내가 샀으니까 오르겠지 내지는, 지금 충분히 싸졌으니까 오를꺼야….라는 생각은 100%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여러분이 바닥에서 빌빌거리는 주식을 하나 샀다고 칩시다…그런데 이놈의 가격이 진짜로
무지하게 싸서, 더 떨어질래야 더 떨어질 수가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 글을 제대로 읽으셨다면 이 질문에 대답을 하실
수 있으셔야 합니다.
설령, 여러분이 이 주식을 100만원어치 샀고, 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에 옆 직장 동료에게도 추천해 줘서 직장 동료도 100만원
어치 샀는데 왜 안오를까요? 저기 제주도에 있는 김씨도 100만원 샀대는데?
차트를 보면 역시 그냥 찔끔찔금 오르긴 하는데, 또 빌빌거리고 떨어지고…이런 현상이 반복됩니다…
왜 이럴까요? 이건 마치 여러분이 1000원짜리 사과 몇개를 1100원에 사고 내가 샀는데 가격이 왜 안오르지라고 생각하는
것과 완전히 똑같은 짓입니다..
정답은, ‘세력’ 형님이 개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주식 시장에서 세력이란 누구입니까? 물론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는
기관 투자자, 외국인, 거대 법인 등이 있고, 코스닥 개잡주를 대상으로 개미들을 등쳐먹은 큰손들도 이에 해당합니다…세력이란
한 마디로 일반 개미들과는 차원이 다른 거대 자금(수십억-수천억)을 한 번에 떡주무듯 투입할 수 있는 집단을 의미합니다..
초보들은 맨날 세력을 욕합니다….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코스닥 나쁜 세력이든, 코스피 거대 세력이든, 세력이 없으면, 가격의
변동도 없고, 가격의 변동이 없으면 주식에서 수익이 안난다는 사실이죠? 이해가 가십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세력을 고마워
해야 합니다…안 그런가요?
여러분, 이제부터는 이거 하나는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가격을 움직이고 이끌어 나가는 건 절대로 개미들이 아닙니다…자금도
끽해야 몇 백에서 몇천, 1-2억 가지고 무슨 가격을 일관되게 10% 씩 올렸다 내렸다 합니까? 게다가 그런 개별적인 개미들이
무전기로 연락을 취해서 서로 합십해서 같이 움직이지도 않는데…. 가격을 움직이는 것은 힘이 센 세력이고, 가격은 내가 샀
다고 혹은 내가 팔았다고 움직이지 않고 오로지 힘이 센 세력 내지는 세력들사이의 의도와 그들의 각축전에 의해 움직
입니다 …개미가 여기서 담당하는 역할은 세력이 가격을 확 올렸을 때 추격 매수
를 해서 세력이 가격을 올린 것보다 살짝 더 올려주고, 그렇게 더 오른 가격에서 세력이 한 번 살짝 털어주면, 세력이 털거나 이미
털고 나간 가격보다 낮은 가격대에서 눈물의 손절을 하거나 기약없는 물타기를 하는 것이죠…
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주식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켜고 우선적으로 연구해야 하는 것은 절대로 엔벨롭 몇 선이 좋은지,
5일 이평으로 세팅할지, 20일 이평으로 세팅할지, 60일 데드크로스가 나면 청산해야 할지가 아닙니다…물론 이런 연구, 기법에
나온 원칙 분명히 따라야 합니다..하지만, 뭐가 더 중요한지부터 알아야 한다는 얘깁니다…저번에 제가 쓴 글을 보신 분들, 자금
관리 안하시고, 매매기법에만 목을 매단게 얼마나 한심하고 미친 짓인지 아셨을 겁니다….그것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움직이는
기본원리에 대한 개념도 없이 기술적이고 지엽적인 매매조건만 맹신하고 따르려고 하는 것도 앞서 말씀드린 것만큼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해야 하는 것은 딱 하나 있습니다..여러분은 개미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한 방에
500억, 1천억을 동원할 수 있는 세력이라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오로지 내가 세력이라면 개미를 어떻게 등쳐먹을 수 있을
까를 한 번 고민해 보십시오…차트를 보시고요…여러분이 세력이라면 개미를 얼마든지 등쳐먹을 수 있습니다..왜냐면,
가격은 내가 얼마든지 만들어 나갈 수 있으니까요…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상한가는 절대 개미가 못만듭니다.. … 자금력도
딸리고, 수많은 개미들이 일관된 의도로 한꺼번에 동시에 우리 가격 올려보자 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이런 개념도 모르시면
서 상한가 종목 관종하면서 어디서 들어가고 어디서 나와야 될지를 단순히 이평선….이런 것이나 책에 나온 공식에만 목을
매니 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무슨 공식을 써야 돈이 벌릴까가 아니라, 내가 세력이라면 이 차트의 어느 지점에서 개입해서 얼마까지 올리고
어느 선까지 떨어뜨려야 개미들이 잘 속고 질질 짜면서 나갈까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세력이라면 어떻게 내가 지금 이 종목을 개미의 관심을 집중시켜서 개미의 매수세를 유입시켜서 갖고 놀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내가 세력이라면 가격을 끝없이 올렸다가 고점에서 한번에 털어먹는게 좋은지, 아니면 야금야금 올려서 개미들의
매수세를 유입시켰다가 살짝 털어먹고, 또 야금야금 올렸다가 살짝 털어먹는게 좋을지를 생각해 보십시오..또, 어는 것이 나에게
도 부담이 덜 될지도 생각해 보십시오..만일 내가 그렇게 한다면 차트에는 어떻게 표시가 될지도 고민해 보십시오.
각종 매매기법들이 난무하고 점점 똑똑해져 가는 개미들, 특히 기술적 지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마당에서 더이상 고전적인 수법이
잘 통하지 않는 마당에 어떻게 하면 기술적 지표를 이용해서 속여서 개미들을 등쳐먹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상을 생각해 보았다면, 결국 어떤 주식이 세력이 가격을 장기간에 걸쳐 슬슬 올려가면 살짝살짝 안정적으로 등쳐먹을 주식인지,
그렇다면 그 주식의 특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고, 과연 세력의 의도가 차트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고민해 보십시오..
그리고 나서 차트를 보십시오…여러분이 제대로 차트를 보시고, 단기 스윙 매매포인트를 보시려면, 일봉만 봐서는 안됩니다.
최근 며칠 간의 분봉 차트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그리고 나서 뭔가를 느끼셔야 합니다…
주가가 형성되는 원리와 가격을 움직이는 원동력에도 따위에도 관심없고, 오로지 세력의 의도에 의해 주식시장이 움직인다는
얘기는 말같지 않은 허황된 음모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오늘도 지엽적인 매매 기법과 마법같은 공식과 숫자에만 목매면서
고수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장 주식 접으십시오.
차트가 눈에 안 들어오신다고요?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다고요?
매매 기법의 숫자에만 현혹되어서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제부터는 세력의 입장에서 생각하십시오…항상 세력의 입장에서….여러분은 개미가 아닙니다…생각을 바
꾸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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