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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 2 그들은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5/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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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목) “이사야 15:1-9” / 작성: 김광욱
앞 장에서 나타난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에 대한 경고와는 달리 고유명사 지명들이 많이 나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모압에 대한 …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4/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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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이사야 15. 15. 1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1/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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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장 성경주석
이사야 15장 성경주석 · (이사야 15:1) 모압에 관한 경고 · (이사야 15:2) 디본 · (이사야 15:2)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 (이사야 15:4) 헤스본 · (이사야 15:4) …
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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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15장 – 네이버 블로그
모압의 국가적 재난에 대하여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15:6)”라고 말하고 있다. 즉 물이 흘러야할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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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5월 16일. 이사야서 15장. – 하늘품은교회
이사야 15장. 범죄한 모압에 대한 비참한 심판. 1. 15~16장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15장은 심판의 내용을, 16장은 모압에 심판이 임하게 된 원인 …
Source: www.hapoom.or.kr
Date Published: 8/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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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사야 15장 주석
[스크랩] 이사야 15장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17:13. 이사야 15장 주석. =====15:1. 모압에 관한 경고 – 선지자의 경고는 서쪽에 있는 …Source: antiochministry.tistory.com
Date Published: 10/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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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이사야 15장
15:1 <모압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 이것은 모압에 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룻밤에 모압 땅 알과 길이 무너지고, 그 밤에 모압이 망했다. 15:2 디본 사람들이 산당 …
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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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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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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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5
여호와께서 모압을 황폐하게 하시리라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1)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2019/01/31(목) “이사야 15:1-9” / 작성: 김광욱
본문 이사야 15:1-9
찬송가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이사야 12장까지는 남 유다에 대한 심판과 회복에 관한 예언이 중심 내용이라면 13장부터는 북 이스라엘을 포함한 세계 열국에 관한 심판이 중점적으로 기록되어 있음을 지난 시간에 들었습니다. 주요 열국으로는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 모압, 에디오피아, 애굽, 아라비아 등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특정 민족이나 국가에 한정되지 않으며 어느 민족이나 국가라도 죄를 범했을 때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경고와 심판을 내리심을 알게 됩니다. 15장과 16장에는 모압에 대한 경고가 있습니다.
이사야 15장의 특징
이사야 15장에 나타난 특징이 있습니다. 앞 장에서 나타난 바벨론, 앗수르, 블레셋에 대한 경고와는 달리 고유명사 지명들이 많이 나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모압에 대한 경고시 지명을 많이 언급하셨겠습니까? 9개 구절에 약 16곳이나 언급된 많은 지명들은 당시 예언을 듣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후대 예언서를 듣거나 읽게 될 사람들에게 이 예언의 성취에 대한 확실성을 강하게 느끼도록 합니다. 지명들에 대한 언급은 미래에 있을 법한 한 예언가의 막연한 예언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비록 모압에 대한 지리나 역사적 배경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열거된 지명들로 인해 경고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 지리에 익숙한 사람이 듣는다면 그 예언의 사실적(寫實的) 묘사로 인해 경고의 말씀은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을 것입니다.
만약에 예언의 내용이 오늘날 우리가 익숙한 지역들의 명칭들로 열거되어 있다면 어떤 느낌이 들겠습니까? ‘서울의 무슨 구가 황폐할 것이며, 그래서 그 구 주민들이 북한산에 올라가서 통곡할 것이며’라는 식의 예언을 듣는다면 그 느낌은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막연한 예언으로 여기거나 무심코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의 사실적 표현에 마음을 졸이지 않겠습니까? 이사야 15장에 지명들을 언급한 또 다른 이유로 생각할 수 있는 점은 일부 지역들은 이스라엘이 출애굽이후 요단강 동편에 차지해서 살았던 지역임을 알리고, 그것을 모압이 빼앗았고 또한 그 강탈이 모압에 대한 경고와 무관하지 않음도 알리는 것입니다.
모압의 기원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으로 발생된 족속이며, 이들로 형성된 나라입니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과의 형제 국가인 셈입니다. 모압은 국가명, 지명이기도 하지만 인명입니다. 과거 멸망했던 죄악의 도시 소돔에 거주했던 롯이 하나님의 은혜로 소돔이 멸망하기 전 탈출하여 피신한 곳이 소알이었고, 이곳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했던 롯은 인근 산으로 피신하여 굴에서 한동안 살았습니다. 여기에서 롯이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취했을 때에 그의 딸들이 동침하였고, 이후 첫째 딸이 낳은 아들이 모압입니다. 오늘 본문에 소알이 언급되는데 소알이 왜 모압 족속의 영역이 되었는지 롯의 거주 경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소알은 사해 최남단에 위치하면서 모압이 태어나서 생활했던 영역이었습니다. 모압과 모압의 후손들이 자연스럽게 소알 지역을 포함해서 사해 동남쪽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게 되었습니다(창19장).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이었지만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 그모스를 섬겼습니다. 열왕기하 3장에 보면, 모압이 이스라엘로부터 군사적 공격을 받았을 때 그 환난을 자신들이 믿는 국가신의 힘을 빌어 극복하고자 맏아들을 극악무도하게 인신제사로 바쳤습니다.
또한 모압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40년 광야생활의 막바지에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하기 전에 요단강 동편 지역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압은 이스라엘의 통과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삿1:17-18). 그래서 이스라엘은 모압의 영역 밖 동쪽으로 우회해서 힘들게 요단강 동편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이스라엘과 모압은 인접국가로서 교류나 갈등관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사사시대에는 이스라엘이 모압의 압제를 받은 적이 있었고(삿3:12-30), 반대로 다윗 시대에는 모압이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받쳤으며(삼하8:2), 솔로몬 시대에는 솔로몬이 모압 여인들과 결혼을 하였기에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 산당이 예루살렘 앞에 지어지기도 했습니다.(왕상11:1-8) 이런 역사적 배경을 생각하며 본문을 살펴보겠습니다. 1절입니다.
모압에 관한 경고-패망과 애곡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사해의 대략 중간 지점에는 동쪽으로 연결된 아르논 강이 있습니다. 모압의 ‘알’과 ‘기르’는 아르논 강의 남쪽에 있던 성읍들입니다. 아르논 강 위쪽 지역은 이스라엘 땅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요단강 동쪽을 점령했는데 이 때 르우벤 지파가 아르논 강 위쪽부터 시작해서 사해 최북단 조금 위까지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모압의 ‘알’과 ‘기르’는 아르논 강 남쪽의 성읍이기에 이스라엘 땅이 아닌 모압의 원래 영토입니다. 이 두 성읍이 하룻밤에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하룻밤에 망하고 황폐된다는 것은 갑작스럽게 예상도 못하게 닥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정이나 국가가 서서히 망하고 황폐할 수 있겠지만 순식간에 망하여 황폐할 수도 있습니다.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그들은’ 모압의 ‘알’과 ‘기르’에 거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에게 제사드리는 산당에 올라가서 멸망을 슬퍼하며 울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거주하던 지역이 아닌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한다는 것은 사해 북단에 위치한 ‘느보’와 ‘메드바’까지 멸망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느보’와 ‘메드바’ 성읍은 이스라엘 르우벤 지파가 차지했던 땅에 속했는데 모압이 탈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압 사람들은 멸망으로 인해 산당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공간에서 머리카락과 수염을 깎을 정도로 애통하며 슬피 울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모압 사람들은 멸망을 당할 때에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자복하며 슬피 우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자신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없는 우상 신에게 슬피 울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장면입니까? 만약에 괴롭고 슬픈 일을 당할 때 누구에게 그것을 아뢰며 도움을 구해야 하겠습니까?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사해는 북쪽 갈릴리 호수로부터 내려오는 요단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헤스본’과 ‘엘르알레’과 ‘야하스’ 성읍들은 사해 최북단에서 조금 위쪽, 요단강 남단에서는 동쪽에 있는 성읍들로써 이스라엘 르우벤 지파가 차지했던 가장 북단의 성읍입니다. 2절에 나오는 두 성읍과 마찬가지로 모압이 이스라엘로부터 빼앗았던 성읍들입니다. 모압의 군사들이 모압의 북방 한계선에서 영토를 지키는 군사라고 볼 때, 모압 국민들의 슬피 울부짖는 소리에 모압의 국경방위 군사들까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상세한 예언에 이사야는 그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로서 마음이 매우 무거웠습니다.
모압에 관한 경고-선지자의 아픔과 심판의 확실성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선지자의 마음이 패망할 모압을 생각할 때 애통해서 부르짖을 정도이니 그 비참함을 엄청날 것입니다. 이 예언 이후에 모압은 역사적으로 바벨론에 의해 패망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바벨론은 모압 지역보다 북동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북동쪽에서 바벨론 군대가 내려오니 피난민들의 피난경로는 요단강과 사해가 가로막혀 있는 서쪽이 아닌, 남쪽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소알’ ‘에글랏 슬리시야’, ‘루힛’, ‘호로나임’은 사해의 남단의 동쪽에 있는 성읍들입니다. 환난 때에 생필품으로써 마실 물이 필요한데, 설상가상으로 모압 남쪽 지역에 있는 강, 니므림 물이 말라서 마실 물도 없을 것이고 가축들에게는 먹일 풀이 없을 것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압의 북쪽 지역 사람들이 피난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가겠지만 그곳은 피난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국경의 남방 한계선을 넘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버드나무 시내는 모압과 에돔의 국경선의 역할을 했던 ‘세렛 강’으로 추청하고 있는데 피난민들이 많은 소유물과 가축을 데리고 건너기가 쉽지 않은 장애물입니다. 모압의 피난민들은 많은 소유물을 버려야하고, 가지고 갈 수 있는 만큼의 소유물만을 가지고 타국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버드나무 시내를 건넌 이후부터는 해외 난민 신세가 되는 셈입니다.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에글라임’과 ‘브엘엘림’은 모압의 중부 지역의 성읍입니다. 사해 동쪽에 있는 우물이 있는 지역으로써 피난민들이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중간 휴식처에 해당합니다. 먼저 남쪽으로 피난을 내려간 사람들이 남방한계 국경선을 넘기 전에 생존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고민하며 소유물 중에 일부를 버리고 아우성치며 슬피 부르짖음이 들리니, 후발 피난민의 심리적 상태는 극도로 불안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소유에 대한 애착과 움켜쥔 것을 놓을 줄 모르는 인간의 탐욕을 보게 됩니다. 디몬은 물을 얻기 좋은 장소로 보이며, 피난민들이 물을 쟁취하기 위해서 피를 흘리는 곳이 되거나 아니면 피난 중 어떤 이유로 사람들이 죽어 그 물을 제대로 얻을 수 없는 비참한 상태를 보여줍니다. 더더욱 안타까운 점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살아남은 이곳 거주민과 각처에서 온 피난민들에게 맹수 사자를 보내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시대적 사명
모압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통해서 범죄한 나라와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숙고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서에서 환난의 때가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갈 때에 사람의 죄로 인해 이 땅이 더 이상 비참해지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으로 죄와 맞서 이겨야 합니다. 환난은 하룻밤에 닥칩니다. 그리고 환난은 맞서 이길 수 없습니다. 환난이 오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으로 죄와 맞서 이겨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주님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죄악된 세상을 이기고, 죄악에 빠져 멸망하기 직전의 사람들을 보면서 이사야 선지자가 모압의 멸망에 애통하며 부르짖었던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 멸망할 줄 모르고 죄악된 세상에 빠져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는 주님의 귀한 도구가 되십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죄악에 빠진 사람들이 멸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영원한 생명의 복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모압에 관한 경고의 말씀이 오늘 저희들과 무관한 말씀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하시옵고, 이 시대에 이 나라와 세계 나라 사람들이 모압이 행했던 멸망의 길을 가지 않고 그 길에서 돌이켜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을 가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세계 나라들이 모압의 경고를 받지 않도록, 주님의 말씀으로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모압이 멸망의 경고를 받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역사적으로 모압은 멸망의 경고를 받은 후 멸망해 역사에 사라졌습니다. 나라나 사람이 멸망의 경고를 받았다면 그 멸망이 필연적으로 닥친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3.오늘날 한국 주변 열국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가 내려진다면 무슨 이유로 내려지겠습니까?
4.이사야 15장 모압에 대한 경고의 말씀처럼 이 땅에 비슷한 경고가 내려진다고 가정하여, 예언자적 입장에서 도시 이름들을 언급하면서 글(픽션)을 간략히 써 보십시오.
5.교회가 예수님의 몸을 세우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갈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반하는 사람에게 해야 할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작성:김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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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전사가 크게 부르짖으며 그 혼이 속에서 떨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귀인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하여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부르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이사야 15장 성경주석
<이사야 15장 흐름정리>
본장과 16장은 모압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후손들로서 이스라엘과는 친척 관계이다. 그러나 역사상 그들은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괴롭혀 왔다. 본문은 모압이 그 같은 죄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아닌 허탄한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 앞에서 매우 교만히 행하는 죄를 더한 탓에 심판을 면할 수 없음을 보여 준다.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을 더 절대시하며 최고의 소망으로 삼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중한 경고가 된다.
<이사야 15장 줄거리>
1. 모압에 대한 애가.
<이사야 15장 개역한글>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전사가 크게 부르짖으며 그 혼이 속에서 떨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귀인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하여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부르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찌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의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이사야 15장 성경주석>
(이사야 15:1) 모압에 관한 경고
또는 “모압에 관한 엄중한 기별.” 15장과 16장에서 이사야는 유다 동쪽에 이웃해 있는 모압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다. 모압의 정치적 영토와 역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므로 이 예언의 상당 부분에 대하여 명확하게는 알 수 없다. 이스라엘과 모압은 서로 자주 전쟁을 일으켰다. 1868년에 디본(Dibon)의 폐허에서 발견된 유명한 모압돌(Moabite Stone, 참조 제1권, 133, 134: 왕하 제3장에 대한 추가적 설명)에는 모압이 오므리와 아합에게 지배당했었다는 사실과 모압 왕 메사(Mesha)의 성공적인 반란을 기록하고 있다(참조 왕하 3:4~7). 이 예언에서 언급(사 15:2, 4, 5)하는 디본, 느보, 메드바, 야하스(야하츠[Yahas.]), 호로나임(하우로넨[Hauronen])과 같은 도성은 모압돌에서도 언급된다. 모압의 심판과 관련하여 상당 부분 같은 표현으로 묘사된 유사한 내용이 렘 48장에 나타난다.알. 히브리어 아르(‘ar). “성읍”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르(‘ir)의 변형이라고 생각됨. 아르라는 이름을 가진 성읍은 알려진 바 없다. 민 2:36에 나오는 “모압…성읍”과 비교하라.
(이사야 15:2) 디본
이곳에서 모압돌(참조 1절 주석)이 발견되었다. 이 성읍은 사해에서 동쪽으로 19킬로미터, 아르논에서 북쪽으로 약 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느보와 메드바는 사해 북단 부근에 위치해 있다. 유명한 모압돌에는 메사 왕이 느보를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으라는 명령을 모압의 신 그모스로부터 받고, 그 성읍을 포위하여 그곳에서 자기의 신에게 바치기 위해 7,000명의 남녀와 아이들을 죽였음을 자랑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메사의 언급에 따르면 메드바는 오므리가 점령하였고 오므리와 그의 아들인 아합이 여러 해 동안 통치하였다.
(이사야 15:2) 머리털을 없이 하였고
머리카락과 턱수염을 없이 한다는 것은 깊은 슬픔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이 관습은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었던 듯한데, 왜냐하면 이 행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레 19:27; 21:5; 신 14:1; 참조 렘 7:29; 16:6; 겔 7:18; 미 1:16).
(이사야 15:4) 헤스본
통곡하는 소리가 멀리 북쪽에까지 들릴 것이다. 헤스본(텔 헤스반[Tell Hesba
n])은 메드바에서 북쪽으로 약 10킬로미터, 요단 입구에서 동북동쪽으로 약 2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엘르알레는 헤스본에서 북동쪽으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 있다. 이스라엘이 처음 그곳에 이르렀을 때, 그 지역은 르우벤 지파에게 주어졌으나(민 32:3, 37) 후에 모압 자손이 차지했다(참조 사 16:9; 렘 48:34). 야하스의 위치는 불분명하며 아마도 메드바 근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모리 족속의 왕이었던 시혼을 이곳에서 물리쳤으며(민 21:23, 24; 신 2:32, 33; 삿 11:20, 21), 이 땅은 르우벤 지파에게 할당되었다(수 13:15, 18). 모압돌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사와 전쟁을 할 때 야하스에 그 본부를 두었고 메사가 그곳을 점령한 후에 디본 지역으로 편입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사야 15:4) 모압의 전사
모압에 임하는 하늘의 심판이 너무나 무섭기 때문에 전사들일지라도 공포에 휩싸일 것이며 두려움으로 부르짖을 것이다. 도움을 주어야 할 사람들은 무기력할 것이며, 가장 용감해야 할 사람들이 두려움에 가득 차게 될 것이다.
(이사야 15:4) 그 혼이 속에서 떨도다
(「제임스왕역」에는 “His life shall be grievous”[그의 생명이 고통을 당할 것이다]-역자 주). 문자적으로 “그의 영혼이 떨게 될 것이다.”
(이사야 15:5) 내 마음
선지자에게 나타난 장면이 너무나 끔찍했으므로, 그의 마음은 연민으로 가득 차게 되었고, 공포에 휩싸인 그들에 대해 동정하며 부르짖는다.
(이사야 15:5) 소알
이 성읍은 아마도 사해 남단에 위치해 있었을 것이다. 그곳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할 때 일시적으로 보존되었으나, 후에 멸망되었다가 재건축되었음에 틀림없다(참조 창 19:22~24, 30 주석).
(이사야 15:5) 에글랏 슬리시야
(「제임스왕역」에는 “an heifer of three years old”[3년 된 암소]-역자 주). 「제임스왕역」의 본문은 “세 번째 에글랏”(Eglath the third)이라는 의미를 지닌 히브리어 본문 에글라트 셜리쉬이야(Eglat s∨eli- s∨iyyah)를 재구성한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 성읍은 소알 부근에 위치할 것이다.
(이사야 15:5) 루힛
렘 48:5과 비교하라. 이 성읍의 이 장소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사야 15:5) 호로나임
이곳은 모압돌에서 메사 자신이 그모스의 지도 하에 이 성읍을 점령했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곳은 사 48:3, 5, 34에서 또다시 나타난다.
(이사야 15:6) 니므림 물
렘 48:34에도 나오는 이 “물”은 아마도 농업 용수로 쓰기 위해 만든 저수지였을 것이다. 그곳은 사해의 북동쪽 해안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오아시스 안에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저수지가 메말라 버리면 그 지역 일대가 황폐화된다.
(이사야 15:7) 버드나무 시내
모압의 절망적인 상황은 그 거주민들로 하여금 그 나라를 떠나게 하며 그들의 거처를 버드나무 시내라고 알려진 곳에 마련하게 한다. 이 시내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이사야 15:8) 에글라임
8절에 언급된 어떤 장소도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다.
(이사야 15:9) 디몬 물
이 지역은 확인되지 않았다. 디본(2절)의 경우에 “물”이 아르논을 지칭했던 것처럼 이것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어떤 이들은 마드멘(Madmen) 근처의 시내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사야 15:9) 더 내리되
피의 심판이 매우 크게 임했던 것처럼 다른 심판들이 뒤를 이을 것이다. 사자는 아마도 후에 침공할 자들을 상징하는 듯하다(참조 렘 4:7; 5:6).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7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이사야15장
이사야15장
15:1-9.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선지자는 모압의 멸망에 대하여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15:1)”고 말하고 있다. 여기 “모압 알(Ar Moab)”은 아르논의 남단에 위치한 넓은 폐허의 들판인 모압의 수도였고 현재의 이름은 랍바(Rabba)이다. 모압 기르(Kir Moab)는 모압의 주된 요새로서 모압 알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는 바위 위에 요새화 된 곳으로 현재의 이름은 Kerek이다. 그러므로 모압 알과 모압 기르는 모압을 받치고 있는 두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하루 밤사이에 모압 알과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해 질 것이라는 것은 그들이 예측할 수 없던 때에 멸망이 임할 것을 말하므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2절에 나오는 지명 바잇과 디본 그리고 느보와 메드바는 모압의 주신인 그모스 산당이 있는 곳들이다.
그러므로 2절에서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라는 말은 사람들이 국가적인 재난을 맞이하여 울면서 그들이 숭배하는 그모스 산당에 구원을 호소하기 위하여 올라가고 있는 모습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모압의 모습은 인간은 궁극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결국 신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모압은 지금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재난을 당했기 때문에 신에게 구원을 호소하기 위하여 신전을 찾아갔다. 모압이 이처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했을 때 구원을 호소하기 위하여 신을 찾아간 것은 잘한 일이지만 그러나 그들이 찾아간 신(神)은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없는 신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찾아간 곳은 오히려 그들에게 절망을 주는 곳이 되었다.
다음은 그들이 얼마나 진실 되게 그리고 열심히 자신들이 믿는 신에게 구원을 호소했는지 말해 주고 있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15:2-4)”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신은 그들을 구원해 줄 수 없었다. 이것이 인간의 비극이다. 실제로 모든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압이 행했던 것처럼 마지막 희망을 걸고 허무한 곳을 찾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그곳에서 얼마나 큰 좌절을 당하고 있는가? 우리가 이와 같은 사실을 안다면 창조자 되시며 우리를 능히 구원해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지 알 것이다.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니(15:5)” 여기 나오는 지명들은 대부분 요새화 지대들이다. 그러므로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러 울며”라는 말은 도시가 적들의 손에 함락이 되어 귀인들이 재난을 슬퍼하며 아직 전쟁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요새화 된 지역으로 피신하고 있는 모습을 말해 주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피한 곳도 그들의 안전을 지켜 주지 못하였다. 모압 전체는 이미 황폐해졌기 때문에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었다. 모압의 국가적 재난에 대하여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15:6)”라고 말하고 있다. 즉 물이 흘러야할 시내가 마른 것처럼, 생기로 넘쳐야 할 풀들이 시들은 것처럼 모압 전체가 전쟁으로 인하여 황폐되었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모압 사람들이 구원을 위하여 어느 곳으로 피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안전을 지켜 줄 곳은 없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오게 된 모압의 참상에 대하여 7-9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모압 전체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황폐하여 사람들은 그 땅을 떠나 안전한 곳을 찾아다니지만 어느 곳도 그들의 안전을 보장해 줄 곳이 없다. 그리고 이 재난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조차 찾아내실 것을 말씀하고 있다. 특별히 본문 가운데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의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하게 시행 될 것인지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모압에 자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실 때까지 결코 포기하시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은 참으로 우리를 두렵게 한다. 사람들은 도망한 자를 찾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에게 그런 일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피할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15장에서 “울며”라는 표현이 네 번 나온다(15:2,3,5,8).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을 때 비탄 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다는 것을 말해 준다.
2019. 8. 1. 서신교회 목사 양인국
매일말씀묵상. 5월 16일. 이사야서 15장. > 매일말씀묵상
이사야 15장. 범죄한 모압에 대한 비참한 심판
1. 1 5~16 장은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 15 장은 심판의 내용을 , 16 장은 모압에 심판이 임하게 된 원인을 말합니다 . 모압은 소돔과 고모라 심판 이후,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두 딸과의 사이에서 나온 두 민족 중 하나이고(창 19:37) 룻의 고향이기도 합니다(룻 1:4). 또 가나안에 들어오는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려고 발람을 고용한 것도 모압이었습니다(민 21~24).
2. 모압이 당할 심판의 처절하고도 비참한 모습이 마치 눈앞에서 그 광경을 보는 것처럼 예언됩니다 . 예언은 한 밤중에 쳐들어온 적들에 의해서 파괴되는 성읍의 묘사로 시작합니다(1). 이 참담한 슬픔 속에서 백성들은 자기들의 신전으로 올라가 울며, 자신들의 고향이 황폐해짐으로 인하여 통곡합니다(2a). 그들은 수염을 깎고 베옷을 입음으로써 수치와 슬픔을 표현합니다(2b~3). 모압의 두 큰 성읍 헤스본과 엘르알레가 울고(4a), 모압의 용감한 전사들도 전의를 상실하여 속으로 떨며 울고 있습니다(4b). 이런 참담한 현실에 더하여 물은 없고 땅은 먹을 것을 내지 않아 모압에는 기근이 임하게 됩니다(6). 이러한 엄중한 환난에서 벗어날 길이 전혀 없습니다 . 도망가는 자들에게까지도 군사들이 미쳐서, 그들의 생명을 앗아감으로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9). 앗수르를 통해서 오는 하나님의 심판은 울부짖음과 통곡만을 빚어냅니다.
3. 양을 치는 모압은 많은 양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7 절에서는 이들이 이 참상을 피해서 , 에돔으로 도망갈 때 자기들이 모은 재산을 가지고 가는 모습을 묘사하는데 , 그 많은 것을 다 잃고 결국 모두 죽고 말 것입니다 (9). 부(물질)의 불확실성을 잘 보여주는 이 말씀은, 마지막 심판 때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드러낼 것이라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당신이 지금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심판 날에도 당신은 그 가치를 소중히 지킬 수 있겠습니까 ( 계 18:11~19)? 심판 날에도 불타 없어지지 않을 정말 가치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야 합니다 . 아무리 많은 부와 재물과 권력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더라도,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4. 이러한 심판 중에도,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 “ 내 마음이 모압을 인하여 부르짖는도다 (5).”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 딤전 2:4).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 땅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중에 모압은 이스라엘의 총회에 결코 들어올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던 민족인데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끝이 없습니다 . 하나님께서 품지 못할 민족과 나라와 사람이 없습니다 . 이사야 자신도 모압에게 임할 심판을 예언하면서 그들을 향한 긍휼함을 드러냈습니다(5). 모압 사람들도 그들의 조상인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에게 말했듯이 , ‘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 룻 1:16) 라고 말한다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모압 만이 아니라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은 열려있고 , 마지막 날에 이 믿음의 고백으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은 언젠가 마지막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날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을 의지하여 살지 않게 하시며, 영원하고 잃어버릴 수 없는 가치를 붙잡고 살도록 은혜로 지켜 주옵소서. 헛된 가치에 인생을 걸고 사는 많은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시며,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저들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복된 은혜를, 저희와 이 시대 하나님의 교회에 부어주옵소서. 그리하여 살아있는 믿음의 고백을 가지고 살다가, 마지막 날 하나님의 자비로운 구원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스크랩] 이사야 15장 주석
이사야 15장 주석
=====15:1
모압에 관한 경고 – 선지자의 경고는 서쪽에 있는 블레셋을 지나 동쪽의 모압으로
향한다.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로(창 11:31;19:37) 요르
단 동편 사해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모압과 이스라엘이 혈연적으로 가까운 나라였
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볼 때 두 나라 사이의 상호 관계는 우호적이 아니었다.
사사 시대에 모압 왕 에글론은 이스라엘을 18년간이나 정복하였다(삿 3:12-14). 사울
은 모압과 싸웠으며(삼상 14:47), 다윗은 모압을 완전히 장악하였다(삼하 8:2;대상
18:2). 솔로몬은 그의 아내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산에 모압의 신(神) 그모스를 섬기는
산당을 지었다(왕상 11:7,8). 남북으로 나라가 나뉜 후 모압 왕 메사는 북왕국 이스라
엘 왕 아합에게 조공을 바쳤다(왕하 3:4). 아합이 죽은 후 메사는 이스라엘을 배반하
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 유다 연합군의 공격을 받음으로 그에 대한 대가를 치
르어야 했다(왕하 3:6-27). 그러나 예후 시대에 이스라엘이 트랜스 – 요르단 지배권을
상실한 이후(왕하 10:32) 모압은 빈번히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괴롭혔다. 앗수르에 관
한 한, 이웃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모압도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B.C. 712년
모압이 반앗수르 동맹인 아스돗 동맹에 가입한일로 앗수르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 선
지자의 기록은 아마도 이때를 전후해서 작성된 듯하다. 모압에 관한 그 밖의 기록으로
는 렘 9:26;40:11, 특히 렘 48장을 참조하라.
하루 밤에 – 이는 모압의 멸망이 문자적으로 야간에 일어난다는 말이 아니라 예측
할 수 없는 순간에 돌연히 임한다는 말이다(17:14 참조).
모압 알…모압 길 – ‘모압 알'(혹은 ‘알 모압’)은 아르논 남단에 위치한 모압의
수도 이름이며(민 22:36) 오늘날의 랍바(Rabba)에 해당한다. ‘모압 길'(혹은 ‘길 모
압’)은 거대한 바위 위의 요새화된 도시로 ‘모압 알’의 남동쪽에 위치한다. 오늘날의
케레크(Kerek)에 해당된다. 가장 중요한 모압의 두 도성이 황폐된다 함은 나라 전체가
붕괴됨을 뜻하는 것이다. 이하에서 계속 나오는 모압 지명에 대하여는 본장 강해 지도
를 참조하라.
=====15:2,3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 ‘바잇'(* , 바이트)의 뜻은 ‘집’, ‘성전’
이다(출 23:19;34:26;신 23:18;수 9:23, Calvin, Alexander, Oswalt, Kimchi). ‘디본’
은 아르논에서 북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며 모압 왕 메사의 고향으로
알려지고 있다(민 33:45). 이곳에 그모스 신의 산당이 있었다. 모압 사람들은 국가적
재난에 직면할 때 그들의 우상인 그모스 신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울며 호소하였다.
‘바잇’이 ‘벧 바알 므온'(수 13:17-그곳에 바알 신당이 있음)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도다 – ‘느보’는 헤스본 남쪽에 위치한 성읍으로 모
세가 약속의 땅을 바라보았던 곳이다(신 34:1). ‘메드바’는 느보와 디본의 중간 지점
에 있는 성읍이다. ‘느보’에 대하여는 민 32:3,38;33:47;대상 5:8;렘 48:1,22 등을,
‘메드바’에 대하여는 민 21:30;수 13:9,16;대상 19:7등을 참조하라. 모압 사람들이 통
곡하는 모습이 길게 서술된다.
그들이 각각 머리 털을 없이 하였고…각기 애통하여 – 각기 자기의 머리털을 베고
수염을 깎으며 맨몸에 굵은 베를 두르고 지붕 위에서 오열하는 것은 고대 근동의 애도
방식으로서(3:24;22:12;창 37:34;삼하 3:31;15:30;왕상 21:27;스 9:3;렘 41:5;애
2:10;미 1:16) 앗수르(욘 3:5), 아람(왕상 20:31), 바사(에 4:1,2), 이스라엘(느 9:1)
등에도 이런 관습이 널리 유포되었다(Rawlinson).
=====15: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야하스까지 들리니 –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인접
한 성읍들로, 모압의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선지자가 가장 북쪽에 있는 이들 도성들
까지 언급한 것은 비탄이 모압 전역에 가득 차서 어느 한 군데고 예외적인 곳이 없음
을 보여주려는 의도 때문이다. 이곳에서 부르짖는 통곡 소리가 어찌나 큰지 아르논 근
처에 있는 야하스에서도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 이는 소리의 크기로써 슬픔의 깊이를
표현하는 시적 기교이다.
모압의 전사가…떨도다 – 모압의 비통함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가장 용맹스러운
전사들마저도 이처럼 두려움에 겨워 통곡할 지경이라면 다른 사람들은 말할 나위도 없
을 것이다. 본절의 전반부와 후반부는 그 의미상 대구를 이룬다.
=====15:5
내 마음이…부르짖는도다 – 모압에게 심판을 선고한 선지자마저도 모압의 통곡에
동참한다는 말에서 모압의 비참이 최고로 강조되고 있다. 본문은 ‘그들의 재난이 얼마
나 심각하면 내 마음이 그들을 위해 이렇게 아파하며 더불어 통곡하겠느냐’로 풀어 설
명할 수 있다.
그 귀인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하여…부르짖으니 – 대다수의 주석가
들은 ‘귀인들'(* , 베리헤하)을 ‘도망하는 사람들'(* , 바리헤하)
로 읽는다(43:14, Saadias, Kimchi, Alexander). 모압의 피난민들은 사해 남단으로 도
피한다. 이는 롯이 소돔과 고모라에서 도망하여 소알로 피신한 것과 흡사하다(창
19:23).
=====15:6
니므림 물이 마르고 – ‘니므림’이 정확히 어느 곳을 가리키는지 확실하지 않다. 오
늘날 사해 남단(Wady en-Numere)과 사해 북단(Wady Nimrin)에 그 이름이 남아 있다.
문맥상 본문이 피난민들의 행로와 관련된다고 볼 때, 그것은 아마도 남쪽을 가리킬 것
이다. 한편, 니므림 물이 마른 것은 모압을 침공한 군사들이 전략적 목적으로 수원(水
源)을 차단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자연의 피폐함(시각적 표현)은 피난
민들의 통곡소리(청각적 표현, 5절)와 적절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15:7
그러므로…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 ‘얻은 재물'(* , 이트라)은 ‘남겨진
것’이며, ‘쌓았던 것'(* , 페쿠다)은 ‘값진 소유’이니, 모압 사람들이 난리통에
그나마 건질 수 있었던 재물들을 가리킨다(Leupold). 그들은 이것만이라도 무사히 운
반하고자 한다. 그들이 건너야만 하는 ‘버드나무 시내’는 아마도 모압과 에돔을 가로
질러 흐르는 세렛 강(Wady el-Hesa)일 것이다(Oswalt).
=====15:8
곡성이…브엘엘림에 미치며 – 이처럼 서둘러 피신해야 하는 이유를 선지자가 요약
적인 진술로 제시하니, 즉 ‘곡성이 사방에 둘렸기’ 때문이다. ‘에글라임’은 사해 남단
에 있으며 ‘브엘엘림’은 – 위치상 에글라임의 정반대인 – 모압의 북동쪽에 있다고 추
정된다(Gray). 그렇다면 그 의미는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모압 땅 방방 곡곡에서 통곡
소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는 것이다.
=====15: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 ‘디몬'(* )은 ‘디본'(2절)의 의도적 변
형인듯하다. ‘디몬’은 발음상 ‘피'(* , 담)와 매우 유사하다. 백성들의 부르짖음과
디몬 물을 붉게 물들인 피, 이것이 귀와 눈을 빌어 표현된 모압의 비극인 것이다.
그럴지라도…더 내리되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앙은 그치지 아니할 것이다
(9:12,17,21;10:4).
사자를 보내리라 – 앞 구절의 부연 설명이다. 비록 소수의 모압 사람들이 재난에서
모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들마저 사자의 밥이 되게 하실 것이다. ‘사자'(*
, 아르예)는 대적의 손을 빌려 모압을 벌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말이다
(Alexander).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고도 완전해서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24:18;암 5:19).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 대우인력 김진규
메모 :
쉬운성경 이사야 15장
15:1 <모압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 이것은 모압에 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룻밤에 모압 땅 알과 길이 무너지고, 그 밤에 모압이 망했다.
15:2 디본 사람들이 산당에 올라가 울고, 모압 사람들이 느보와 메드바를 생각하며 슬퍼한다. 사람마다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머리를 밀고 수염을 깎았다.
15:3 모압 거리에는 상복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하고, 지붕 위와 광장에서는 모두가 큰 소리로 울부짖으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15:4 헤스본과 엘르알레 사람들이 부르짖는 소리가 저 멀리 야하스까지 들린다. 그러므로 모압의 용사들마저 겁에 질려 두려움에 떨며 넋을 잃고 있다.
15:5 내 마음이 모압을 생각하며 부르짖는다. 모압 사람들이 소알로 피하고, 에글랏 슬리시야로 도망한다. 그들이 울며 루힛으로 가는 산길을 올라가, 호로나임으로 가는 길에서 처참하게 부르짖는다.
15:6 니므림 물은 말라 버렸고, 풀도 시들었고, 나무들도 다 죽었고, 푸른 것이라고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15:7 그러므로 그들이, 모아 두었던 것을 거두어 가지고, 그것들을 버드나무 골짜기로 가져간다.
15:8 울부짖는 소리가 모압 온 땅에 퍼져, 에글라임과 브엘엘림에까지 들린다.
15: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하게 되었다.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릴 것이다. 모압에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과 적군을 피한 사람들을, 내가 사신을 보내어 죽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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