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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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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 –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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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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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스가랴 4. 4. 1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2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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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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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장 강해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 다음블로그

스가랴 4장 강해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서론) 오늘은 스가랴의 다섯번째 환상 부분입니다. 어떤 환상입니까? 금촛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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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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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6 – 대한성서공회

[스가랴 4:6 ]. 책갈피. 개역개정 제 4 장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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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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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장 강해 설교문]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되 …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가랴 4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되느니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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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장] 스가랴가 본 다섯 번째 환상 – 네이버 블로그

스가랴 4장은 스가랴 선지자의 재등장과 그의 환상으로 시작합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금으로 된 등대의 환상과 그 등대 곁에서 기름을 공급해 주는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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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12월 17일. 스가랴 4장. – 하늘품은교회

스가랴 4장. 하나님께서 하시니 너는 평안을 누려라. 1. 천사는 하늘의 환상을 보고 잠든 자처럼 된 선지자를, 흔들어 깨워서 새로운 환상으로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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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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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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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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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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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찌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워터타운 한인 침례교회 사랑방

스가랴 4 장 강해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서론)

오늘은 스가랴의 다섯번째 환상 부분입니다.

어떤 환상입니까? 금촛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입니다 . 스가랴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성전건축의 꿈과 이스라엘의 미래 비전을 계속적으로 심어주었습니다 .

오늘 말씀에는 금 촛대와 두 감람나무의 환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데 스룹바벨이라는 이름입니다 . 스룹바벨이란 이름은 바벨론의 ㅜ예 , 후손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곧 그는 바벨론 포로 시대에 태어난 자입니다 . 스가랴 3 장에도 한 사람의 이름이 거론됩니다 . 그는 여호수아입니다 .

여호수아는 대제사장이요 스룹바벨은 총독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한 사람은 종교지도자요 또 한사람은 정치 지도자인 것입니다 .

성전 사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사람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전 건축의 실무를 담당한 사람들입니다 . 성전건축을 해야 한다고 외친 사람은 학개와 스가랴이지만 그 말씀을 듣고 백성을 지도하여 실천에 옮겨야 할 사람이 바로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이었던 것입니다 .

당시 스룹바벨은 여러 가지 내외적으로 정치적인 압박과 방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성전건축으로 인한 많은 고민과 번민도 있었습니다 . 그로인해 스룹바벨은 밤새워 고민하였을 것입니다 . 그 때 하나님께서 귀한 환상을 스가랴를 통하여 스룹바벨에게 주셨습니다 .

5~9 을 보면 스룹바벨이 큰 산을 펴이로 만드는 역사를 이뤄내게 됩니다. 큰 산은 이스라엘 민족의 장래를 방해하는 큰 방해요소들입니다 . 물론 일차적으론 성전공사를 방해하는 대적들입니다 . 2 차적으론 모든 악의 세력들입니다 . 그런 방해하는 산 같은 것들을 그는 평지로 만드는 사역을 여호수아 대제사장과 함께 하게 됩니다 . 거기엔 성령의 도우심이 함께 합니다 .

4 장 6 절을 보십시오 !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 고 하십니다 .

네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네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다 ! 성전의 건축도 하나님의 신으로 하는 것입니다 . 너는 염려하지 말아라 내가 한다 내가 하는 것이다 !

여러분! 하나님의 일은 물론 우리의 힘도 필요하지만 가장 큰 힘이나 원동력은 오직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집니다 . 그렇습니다 .

성경은 말씀합니다. “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러면, 너의 길을 지도 하시리라 ! ”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은 비전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우리는 비전을 따라 갈 뿐입니다 .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

본론)

1. 스가랴가 환상 속에서 본 것은 ‘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 였다 했습니다. 본문 2 절에는 먼저 이 순금 등잔대의 모양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 “…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하여 일곱 관이 있었다 ” 는 것입니다 .

성경에서 일곱은 완전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본문에서 조금 내려와 10 절 하반절에 보면 ”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 고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셨다고 했습니다 . 그렇다면 일곱 개의 등잔이 있는 이 순금 등잔대는 다름 아닌 온 세상 모든 것을 보고 살피시는 하나님 자신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

2. 본문 3 절에서는 등잔대의 좌우 곁에 두 감람나무가 서있었는데 그 두 감람나무의 뜻은 밑의 14 절에서 ” 기름 부음 받은 자 둘 ” 이라고 해석되었습니다 . 12 절의 ” 금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 ” 라는 말은 그 두 감람나무가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두 사람을 가리키는 것임을 뒷받침해 줍니다 .

이스라엘의 왕과 대제사장은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음을 받아야 공직에 취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환상은 정치적인 지도자 스룹바벨과 영적 , 신앙적 지도자 여호수아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에스라서 5 장과 6 장의 기록을 보면 학개와 스가랴 두 예언자의 효과적인 도움을 받은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며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완성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 우리가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본문 6 절에서 읽는 대로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셨다는 말씀 , 즉 ”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 하는 말씀입니다 .

”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즉 그 어떤 위대한 지도자라 할지라도 그의 인간적인 힘을 신뢰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가르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

3. 에스라서 4 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재건하려 할 때에 방해꾼들이 나타납니다 . 에스라서 4: 1 절을 보면 , ”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을 건축한다는 소리를 예루살렘 지역에서 살고 있던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4:4 절의 말씀을 보면 ”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 훼방합니다 .

어떻게 방해를 놓냐면 그 당시의 전 세계의 패자였던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 왕께 ‘ 아무래도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모반하려는 시도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 라는 무모한 고발 참소를 합니다 . 그래서 어떤 결정이 내려집니까 ? 4 장 21 절을 보니까 ” 이제 너희는 명을 전하여 그 사람들로 역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지 못하게 하고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 ” 그래서 성전 재건이 무기한 연기되는 지경에 이르고 맙니다 .

그들의 실패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의 부분적 결여였습니다 . 부족한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 충전이 된 밧데리가 거의 닳게되면 빌빌 거리며 기계가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 면도기나 전동칫솔 등을 써보면 그렇습니다 . 결국 하나님의 영이 충만하지 않으면 우리도 신앙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것이지요 . 고로 하나님의 영이 충만히 임하도록 우리는 기도하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 그렇지 않으면 교만으로 패망하게 됩니다 .

신명기 8:17 과 18 절의 말씀에는 ”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

‘ 내 능력과 내 손으로 이것을 이루었다’ 이런 교만과 자만심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뜻은 우리에게 재물 얻을 능력을 누가 주었느냐? 너에게 준 건강 , 너의 지혜 , 그 근원이 어디에 있느냐 ? 이것을 잊지 말아라 – 는 것입니다 .

5. 오늘 본문에서 등잔에 금기름이 나옵니다. 이 기름이 바로 하나님의 성령을 상징합니다 . 우리 심령은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충만을 늘 사모해야 합니다 . 이제 먹고 살만한데 뭔 하나님이냐 ? 이제 부족함이 없는데 무슨 성령충만이냐 ? 고 하면 안됩니다 . 사탄은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느낄 때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

그러므로 우리들이 자랑해야 할 것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했다 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셨는가여야 합니다 . 이것은 나의 힘으로도 나의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 하나님의 영 , 성령으로 되었다 라고 고백하는 길입니다 .

[7-10 절] 큰 산아 , 네가 무엇이냐 ?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 그가 머릿돌을 내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의 손을 통해 성전의 기초와 머릿돌을 놓게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은총 , 은총이 그것 ( 라흐 ) (KJV, NASB) 에게 있을지어다”라고 외칠 것입니다. 그것은 성전 건축의 일이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고 완성됨을 고백하고 기원하는 것입니다 .

10 절의 ‘작은 일들’은 이전의 솔로몬 성전에 비교해서 보잘것없어 보이는 스룹바벨 때의 성전 재건 공사를 가리킵니다. 일곱 등잔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일곱 영을 가리킵니다 .

요한계시록 5:6 도 ,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고 말햇습니다 .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영이시며 전지(全知) 하신 영이십니다. 성령께서는 온 땅에 두루 행하시며 모든 일을 보시고 행하시며 이루신다 .

[11-14 절]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 대답하되 내 주여 , 알지 못하나이다 .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순금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나 두 가지는 같은 것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두 감람나무의 두 가지에서 금 기름이 , 두 금관을 통하여 흘러 등대의 일곱 등잔에 공급되고 그 등잔은 빛을 냈습니다 .

두 감람나무에서 나오는 기름을 금 기름이라고 부른 것은 그 기름의 고귀한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 기름은 분명 성령을 상징합니다 .

천사는 그 두 감람나무를 온 세상의 주, 곧 하나님 앞에 모셔 섰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라고 설명하였다 .

구약시대에 기름 발리운 사람은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이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먼저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가리켰다고 보아야 합니다 .

그러나 단지 그들 자신을 가리켰다기보다는 그들의 직분과 사역이 예표하는 자를 가리켰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를 예표한 자들이었죠. 메시아께서는 제사장과 왕으로 오실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대제사장들은 예표의 사람들입니다 ( 슥 3:8). 메시아께서 일곱 눈을 가진 돌로 오셔서 친히 고난을 받으시고 죄악을 하루에 제하실 것입니다 .

회복된 이스라엘 곧 신약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의 충만한 공급하심을 받아 세상에 빛을 발할 것입니다.

구약성전이 예표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진리와 의를 비추는 순금등대와 같습니다. 성전 건립의 일 , 곧 성도 개인의 구원과 온전함 , 그리고 교회의 건립과 성장과 완성은 참으로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이죠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작게 보이는 일을 멸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

결론)

성전 재건의 일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고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씨를 심는 이나 물을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고 기르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뿐입니니다 . 성전 건축이나 교회 부흥의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됩니다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충만한 은혜만 의지하면서 , 개인의 성화를 이루고 교회의 성장과 완성을 위해 힘써야만 합니다 .

052218 안익선 목사/ 참고 : 평화를 이루는 사람 , 한진호, 대예장 합정동 교회

제 4 장

순금 등잔대와 두 감람나무

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6 스룹바벨 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9 스룹바벨 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 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 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스가랴 4장 강해 설교문]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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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가랴 4장 강해 설교문 중에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되느니라는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1-10)

● 명제 :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통치된다.

● 목적 : 성도의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관심은 이 세상이 아니라 교회입니다. 교회를 먼저 하나님이 측량하시고 세상 백성을 측량합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심을 가지시고 성도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관심이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주님이 오셨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철저하게 선택하신 성도를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관심은 교회와 성도에게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나는 성도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모든 문제가 풀어지게 됩니다. 이 시간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슥4: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천사가 스가랴 선지자를 다시 와서 깨우고 있습니다. 스가랴는 비몽사몽 간에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정신이 없었습니다. 환상 가운데 스가랴 선지자가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도 스가랴 선지자처럼 하나님께서 앞으로 될 일에 관하여 보여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슥4: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천사는 스가랴 선지자에게 묻습니다. 네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말합니다. 스가랴는 대답하기를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기름 그릇 위에는 일곱 등잔이 있으며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모습은 성막에 있는 금등대의 모습입니다. 성경에서 성막은 교회를 상징합니다. 순금 등잔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성막에서 금 등대는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합니다. 금 등대가 없으면 성막은 어두워서 다닐 수 없습니다.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없으면 교회는 어두워집니다.

‘기름 그릇이 있고’ גל(골 1531) 사발, 주발이며 גלל(갈랄 1556) 옮기다, 떠나게 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순금 등잔대에 기름 그릇이 있다는 것은 등잔대에 기름을 공급하여 빛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기구를 말합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의 이끌림을 받아 광야에서 40일 동안 사탄의 시험을 받았습니다. 일평생 성령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나면 성령의 기름 부음이 내 안에 임하여 모든 죄악이 떠나게 하시고 내 안에 신앙의 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지게 해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세상에 있던 나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 주셨습니다.

슥4: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스가랴가 보기를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습니다. 등잔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두 감람나무는 무엇을 상징할까요? 두 증인을 상징합니다. 바로 교회와 성도를 의미합니다. 교회와 성도는 등잔대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 곁에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밝히지 않으면 타락하게 됩니다. 성도도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심령 안에 없으면 세상에서 빛을 밝히지 못합니다.

슥4:4-5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스가랴는 자신에게 말하는 천사에게 묻고 있습니다.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라고 말합니다. 천사가 대답하기를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합니다. 스가랴는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은 누군가가 해석해 주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이처럼 성경에 나타난 복음도 누군가가 해석해 주어야 합니다. 복음은 비밀이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의도와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합니다. 구약이든지, 신약이든지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면 영적으로 눈뜬 맹인과 같습니다. 우리는 십자가 복음을 발견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슥4:6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천사가 스가랴에게 대답합니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된다고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고 천사가 스가랴에게 말합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에서 귀환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던 유대 총독입니다. 스룹바벨은 앞으로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인물입니다. 교회는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됩니다. 성도의 삶도 나의 힘과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됩니다. 주님이 인도하심으로 나의 모든 사업과 인생과 계획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חיל(하일 2428) 힘, 능력, 부, 재산이라는 뜻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힘과 권세와 권력과 재산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한 개인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됩니다. 성도들의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열심히 해 보지만 주님의 권능이 임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 없습니다. 재산을 내가 모아보려고 노력을 하지만 나의 힘으로는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제부터 주님이 나의 힘이 되어주셔서 나의 기업과 인생과 계획들에 임하셔서 이루어가신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능력으로 되지’ כח(코아흐 3581) 힘, 권능, 재물, 능력이라는 뜻입니다. 교회를 인간의 개인적인 힘과 권능과 재물로 세우려고 하면 무너지게 됩니다. 개인의 능력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교회가 세워집니다. 인간의 힘은 하나도 필요치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만 된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세워지게 되면 인간이 영광 받는 장소가 됩니다. 성도의 개인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능력으로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게 되면 교만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어주시면 겸손하게 되고 성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현재 내가 하는 모든 일과 계획과 기업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이루어져 큰 권세를 받고 재물과 권능을 받으면 나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이제부터 나를 통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나의 힘이 아니요, 나의 능력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짐을 이 시간 믿으시기 바랍니다.

슥4: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될 것이며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외친다고 했습니다. 스룹바벨은 바벨론에서 돌아와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의 큰 산들은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평지가 됩니다. 인생에 권세를 가지고 교만한 자들은 주님 앞에서 낮아지게 됩니다.

‘평지가 되리라’ מישור(미쑈르 4334) 평원, 평지이며 ישר(야샤르 3474) 평탄케하다, 곧게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높은 산이 평지가 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교회에서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율법주의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 앞에서 겸허히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의 교만을 꺾으시고 그들의 심령을 복음의 말씀으로 평탄하게 하셔서 의로운 길로 곧게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이렇게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길로 나오지 않으면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스룹바벨이 머릿돌을 내놓을 때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신약에서 돌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사역을 이루기 위해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나와 호산나 호산나를 외쳤습니다.

요12:12-15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주님이 유월절 명절을 지키려고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주님을 맞으러 나가 호산나 호산나 외치면서 이스라엘의 왕을 외쳤습니다. 주님은 이미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것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성도는 종려 가지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여 구원의 왕으로 오신 주님을 호산나 외쳐야 합니다. 이것이 은총 은총이 오직 주님께 있을지어다.라고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슥4:8-9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천사는 스가랴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또 자신에게 임하여 말씀하신다고 말합니다.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으니 그의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천사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신을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스가랴 네가 알게 될 것이라고 천사가 말합니다.

‘기초를 놓았은즉’ יסד(야싸드 3245 동사, 피엘, 완료, 공성, 3인칭, 복수) 설립하다, 기초를 세우다라는 뜻입니다. 스룹바벨이 성전의 기초를 세웠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를 최초로 설립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주님이 세우신 교회와 성도는 절대 무너질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피엘형과 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교회는 주님의 십자가 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성도도 교회입니다. 나도 주님이 구원의 기초를 놓아주셔서 원죄에서 세워주셨습니다. 다시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주님이 한 번 세운 교회와 성도는 무너지거나 구원이 취소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 일을 마치리라’ בצע(바차 1214 동사, 피엘, 미완료, 여성, 3인칭, 복수) 베어내다, 완성하다, 탐욕을 부리다, 이익을 얻다, 마치다라는 뜻입니다. 스룹바벨이 성전의 기초를 시작했으니 성전을 그의 손으로 완공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끝을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룹바벨 때 성전을 건축했는데 사마리아 사람들이 방해하여 성전건축이 끊어진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룹바벨은 그들의 방해공작을 마음에서 베어내고 성전을 완공하여 마치게 됩니다. 어떠한 방해에도 끝까지 성전이 세워진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도 교회를 끝까지 세워나갈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를 인간의 탐욕으로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한다면 주님은 가차 없이 처벌을 내려 나무에서 가지를 베어내듯이 잘라내 버립니다. 주님은 성도도 세우셔서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완성하십니다. 미완료 시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성도를 구원하신 줄을 알게 됩니다.

슥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천사는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게 될 것이며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고 말합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스룹바벨이 바벨론에서 돌아와 성전을 재건할 때 미천한 일이며 작은 일이라고 비웃었습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미천하게 생각하여 비웃게 됩니다. 복음의 역사가 시작할 때는 미천하고 작게 시작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복음은 세상에 퍼져나가 확산되어 대적하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게 됩니다. 성도도 세상에서는 미약한 것 같지만 때가 되매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림줄’ בדיל(베딜 913) 다림줄, 혼잡물이며 בדל(바달 914) 끊어버리다, 구별하다, 순행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다림줄은 성전을 건축할 때 필요한 도구입니다. 벽을 세우는데 정확하게 곧은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스룹바벨이 다림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와 성도를 건축하는데 복음과 비 복음이 혼잡하여 섞여 있으면 이것들을 판단하고 구별하여 끊어버리겠다는 의미입니다. 교회는 거짓된 복음이 들어오면 안 됩니다. 성도는 거짓된 진리를 믿으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의 다림줄을 가지고 성도와 교회를 측량하여 구별하십니다. 지금도 주님은 다림줄을 가지고 이 세상의 모든 교회와 성도를 순행하시면서 다림줄로 재고 있습니다. 내 안에 복음이 있으면 다림줄로 잴 때 삐뚤거리지 않고 곧기 때문에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내가 하는 모든 일과 기업과 교회와 인생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다림줄에 매일같이 재어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의 인생도 자신의 능력과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일을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하려고 했던 일들이 있다면 주님께 맡기고 주님이 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나의 힘과 능력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만 됩니다. 오늘 이후로 저와 여러분들의 삶은 오직 주님께서 인도해 가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주님만을 섬기는 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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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장] 스가랴가 본 다섯 번째 환상

스가랴서 공부

스가랴가 본 다섯 번째 환상

말씀:스가랴 4:1-14

오늘 말씀은 스가랴가 본 다섯 번째 환상입니다. 스가랴 4장은 스가랴 선지자의 재등장과 그의 환상으로 시작합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금으로 된 등대의 환상과 그 등대 곁에서 기름을 공급해 주는 두 감람나무의 가지를 보게 됩니다. 특히 스가랴 선지자는 이 순금등대 곁에 있는 두 감람나무의 의미를 알고자 천사에게 질문을 합니다. 천사가 이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이 환상과 깊은 관련이 있는 스룹바벨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되며, 천사는 순금등대에 기름을 공급하는 이 두 감람나무의 의미를 밝혀줍니다. 이 환상은 성전 건축의 방식과 성전 건축을 이끄는 두 지도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가랴 4장은 성전 건축 사역이 오직 성령 하나님의 능력에 의존할 때만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1절을 보면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고 했습니다. 1장과 2장에 나타났던 천사가 다시 다섯 번째 환상에서 등장합니다. 그 천사가 스가랴 선지자를 깨우는 것입니다. 마치 잠자는 사람을 깨우는 것처럼 깨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정말 잠을 자는데 깨우는 것이라기보다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도록 하는 깨움인 것입니다. 여기서 ‘깨우다’라는 히브리어 동사가 ‘우르’(rW[)인데 대개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감동시키다’ 혹은 ‘고무시키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가랴 2:13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성소에서 일어나심이니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히브리어 동사가 바로 ‘우르’(rW[)입니다. 또한 학개서 1:14절에 보면 여호와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성전 건축에 참여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흥분시킨다’라고 했는데 여기서 사용된 동사가 또한 ‘우르’(rW[)입니다. 이처럼 히브리어 동사 ‘우르’(rW[)는 어떤 행동을 취하도록 감동시키거나 고취시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가랴 선지자가 ‘깨움을 당했다’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도록 감동을 받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 건축의 완성을 촉구하며 스룹바벨로 하여금 그 사역을 완성하도록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감동을 받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바로 천사가 스가랴 선지자를 깨운 것은 스가랴 선지자의 사역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5절을 보면 천사는 스가랴 선지자를 깨워놓고서는 무어라고 합니까? “네가 무엇을 보느냐?”고 합니다. 스가랴가 천사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천사가 스가랴에게 묻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가랴가 대답을 합니다. “내가 보니 순금등대가 있고 그 꼭대기에 일곱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고 했습니다. 천사의 질문에 이처럼 대답한 스가랴는 이번에는 자신이 천사에게 묻습니다. “이것들이 무엇이나이까?” 그러자 천사가 다시 스가랴에게 대답을 합니다.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그러자 스가랴가 모른다고 하자 천사가 설명을 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천사의 설명이 무엇입니까? 6-10절을 보면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스룹바벨의 손이 이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천사가 스가랴 선지자에게 등대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6절에 보면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배운 스가랴 3장은 누구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스가랴 4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라고 합니다. 지금 스가랴 선지자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이 시대는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대제사장은 여호수아이고, 총독은 스룹바벨인 시대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총독 스룹바벨에게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라고 하십니까? 6절을 다시 보면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이는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환상을 보고 그 일을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말씀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힘’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하일’(lyIj)은 막강한 노동력을 뜻하는 말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 고용되었던 많은 노동자들의 노동력을 가리킬 때 이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왕상 5:13-18). ‘능’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코아흐’(j’Ko 또는 j’/K)는 노동자들의 강한 힘을 가리킬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의 재건은 막강한 노동력과 노동자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 곧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스룹바벨은 성전을 완공해야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처음 기초 돌을 놓았지만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7절에서 말하는 ‘큰 산’이란 여러 가지 산과 같은 문제들이 있을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7절을 보면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성전을 완공하고자 할 때 많은 산과 같은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곧 산과 같은 많은 문제들이 다 해결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머릿돌을 내어 놓는다’는 것은 성전이 완성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전이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지만 스룹바벨을 통해서 완성이 될 것인데 그때에 은총을 노래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머릿돌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성전의 완성이란 예수 그리스도가 참 성전 됨을 보여주는 그림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룹바벨의 성전의 머릿돌이 놓여지는 것이 은총의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9절 말씀에 보면 스룹바벨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기에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됨을 통하여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알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9절을 보면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이렇게 증거 함으로 이 일이 이루어질 때에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신 것을 알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작은 날의 일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0절을 보면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고 했습니다. 지금 성전 재건은 너무나 초라하고 작은 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주님의 일은 세상의 시각으로 볼 때에는 작은 일로 보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 세상의 역사 속에서 기록된 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그런 것은 세상이 알아줄만한 내용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온 세상을 두루 살피시며 다 보시는 것입니다. 스가랴 3장에서는 돌에 일곱 눈을 새겼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오늘 말씀에서는 일곱 등대가 일곱 눈이라고 합니다. 그 일곱 눈이 스룹바벨의 손에 들려진 다림줄을 보고서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스룹바벨이 다림줄을 들고 있다는 것은 성전을 계속하여 재건하고 있는 중인데 그 일이 이루어질 것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1-14절을 보면 이제 스가랴 선지자가 그 순금등대 곁에 선 두 감람나무에 대하여 질문을 합니다.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11-14). 이 말씀에 보면 순금등대 곁에 선 두 감람나무는 기름을 발리운 두 사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선 자들이라고 합니다. 지금 성전을 완성하는 일에 기름 발리운 두 사람이란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을 가리킵니다.

구약에서 제사장과 왕이 기름 부음을 받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 말씀은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이 제사장과 왕으로서의 기름 부음을 받은 것을 예표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대제사장도 되시며, 왕도 되시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제물이 되시기도 하시는 대제사장이시며, 자기 백성을 통치하시는 왕이시기도 한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멜기세덱이 제사장이며, 왕인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금등대가 보이고 그 순금등대에 일곱 주발이 있고 그 주발에 일곱 관이 연결되어서 살아있는 두 감람나무에서 계속적인 기름을 공급 받아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을 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환상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스룹바벨이 성전 재건함을 통해 장차 나타날 완전한 성전을 내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완전한 성전이란 사람의 손으로 세운 건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운 참 성전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건물로 된 성전을 헐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성전 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2:19-21절에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이 성전은 사십 육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뇨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성전이 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참 성전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붙은 자가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예수 믿는 자들을 향하여 너희의 몸이 성전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19-20절을 보면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했습니다.

또한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는 그 몸의 머리라고 하였습니다. 에베소서 1:22-23절을 보면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바울 사도는 예수님이 모퉁이 머릿돌이라고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20-22절에 보면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의 스가랴 선지자를 통하여 보여준 것은 성전의 재건과 건물 그 자체가 아닌 것입니다. 그 건물은 또 무너지는 것입니다. 헤롯 왕 때에 46년 동안이나 증축과 개축을 통하여 지어진 성전의 건물조차 예수님의 말씀대로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스가랴서의 이 말씀을 통하여 오늘 우리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6절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6절을 다시 보면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성전의 재건이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된다고 합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총독 스룹바벨과 선지자 학개가 동원이 되고 온 백성들이 어려움을 물리치고 힘을 합하여 성전을 재건하고 성벽을 재건한 것이 분명히 사람의 힘인데 그런데 오늘 말씀 6절에서는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말미암아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힘으로도 능으로도 안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인간의 그 어떤 힘과 능력과 재주로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 곧 성령 하나님께서 이루어 내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스가랴 선지자가 본 성전 재건은 곧 참 성전은 성령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 사람이 성령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그 일에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쓰임을 받는다고 하여도 그 사람들은 부정되어지면서 쓰임 받는 것입니다. ‘자 보아라! 우리가 이 일을 이루어 내었다’고 하는 그런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부인되지 않는 일들은 바벨탑과 같은 일들입니다. ‘자! 우리가 우리 이름을 내자’고 하는 것이 바로 바벨탑의 정신입니다(창 11:1-9). 그러나 하나님의 신이 일하시면 자기를 부인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신이 감동하셔서 일하게 되면 반드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사사기 8장에 보면 기드온이 300명의 군사로 미디안의 대군을 물리치고 왔을 때에 백성들은 당신과 당신의 아들들이 우리의 왕이 되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자기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님을 너무나 잘 알았기에 백성들의 왕이 될 수가 없다고 한 것입니다. 사사기 8:22-23절에 보면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3장에도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날 때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일어나게 하였을 때에 사람들이 주목하여 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일어나게 한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이 한 것으로 보인 것입니다. 그때 베드로가 한 말이 무엇입니까? 이 사람이 일어나게 된 것이 우리 개인의 경건과 권능으로 일어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합니까? 이 사람이 일어난 것은 여러분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셨고 그 분에게서 나온 믿음이 이 사람을 일어나게 하였다고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증거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룹바벨을 통하여 성전의 지대를 놓고 그 머릿돌을 드러내는 일이 스룹바벨의 지도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시대 사람들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처음 지대로 놓고 약 15년이나 재건하지 못하고 방치하여 두었습니다. 높은 산들 곧 그들은 많은 문제들 앞에서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환상에서 보면 스룹바벨 앞에서 그 큰 산도 평지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신이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일하시는 일은 어떤 방해도 물리치시고, 어떤 문제도 물리치고, 그 일을 이루어내시고야 마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란 사람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신이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성령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그 일에 은혜로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주님의 몸된 교회에 접붙여져서 함께 성전으로 세워져 가고, 그 일에 쓰임 받는 이것 자체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와 복음을 위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죽도록 헌신한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의를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10절에 보면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그렇습니다. 바울 사도의 이 고백이 오늘날 우리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의 역할을 십자가로 완성하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왕의 자리에 등극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두 감람나무의 역할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감당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감람나무에서 등대를 향하여 기름이 공급되듯이 오늘날도 주님께서 성령을 계속하여 보내어 주심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만들고 유지시켜 나가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 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오늘 스가랴 선지자가 본 환상의 의미를 우리로 바르게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참 성전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것이 오직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음을 깨닫게 하시고, 그 역사에 우리가 쓰임 받게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삶을 통해서 교회다움이 나타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높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매일말씀묵상. 12월 17일. 스가랴 4장. >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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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4장. 하나님께서 하시니 너는 평안을 누려라.

1. 천사는 하늘의 환상을 보고 잠든 자처럼 된 선지자를, 흔들어 깨워서 새로운 환상으로 인도합니다. 네 번째 환상은 성전 내부의 환상입니다 . 스가랴가 본 순금 등대는 일곱 개의 가지가 뻗어있는 형태로, 낯익기는 하지만 성소의 것 보다 복잡하고 큰 등대였습니다. 일곱 개의 등잔과 그 등잔 위에 있는 그릇은 동일한데, 그 그릇에서 다시 일곱 개의 관이 뻗어있었습니다. 이 등대 좌우 양쪽으로는 두 감람나무가 서 있었는데, 이것은 선지자에게 생소하였던 것 같습니다(3). 그래서 선지자는 이 환상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어서 천사에게 물었습니다(4~5).

2. 천사는 먼저 총독 스룹바벨에게 전해야 하는 메시지를 말해줍니다 (6~10). “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 는 말씀입니다 (6~7a). 성전 재건의 책임을 맡은 총독 스룹바벨은 지난 16년 동안이나 성전 재건이 방치되어 있었고, 또 많은 반대에 부딪혀 과도한 중압감과 함께 깊은 낙심에 처해 있었을 것입니다. 이 말씀으로 하나님은 스룹바벨을 격려하십니다.

3. 말씀 중에 힘과 능력이라는 것은 모든 인간적인 자원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 스룹바벨이 그런 인간적 자원을 계산하여 성전을 재건하려고 한다면, 그는 자신을 짓누르는 중압감에서 해방될 수 없고, 성전 재건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이 일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는 일 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 큰 산 즉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모든 난제들은 ,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와 같이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 성전 재건을 위해 머릿돌을 내놓을 때,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있을지어다”라고 축복할 것이며, 이 일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7). 하나님께서는 성전 재건의 완성을 보장해주십니다(8). 우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분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그것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 빌 1:6). 하나님께서는 시작을 보고 별 것 아니라고 하면서 , 낙심하여 이 일을 멸시하는 자들이 누구냐고 물으십니다 (10). 믿음의 사람들은 성전 건축을 위해 스룹바벨의 손에 들린 다림줄을 보고 기뻐할 것입니다.

4. 이어 천사는 스가랴가 본 것을 설명해줍니다 . 일곱 등잔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입니다 (10). 하나님이 두루 보시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 스가랴는 등대의 양 옆에 있던 감람나무의 의미를 묻습니다(11). 그 감람나무 가지로부터 금 기름이 계속 흘러나와서, 순금 등대의 그릇에 공급되어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그 모습이 무슨 의미인지 선지자는 재차 묻습니다(12). 두 감람나무는 기름 부음 받은 자(메시아란 말의 의미)인,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가리키는데(14), 왕이시며 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성취될 것입니다. 대제사장인 여호수아와(3:8) 총독 스룹바벨은 모두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5. 이 환상은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힘이나 자원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고 ,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능력 , 성령의 능력으로만 감당하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께서는 성전 재건의 과업 앞에서, 낙심하고 압박감을 느끼던 스룹바벨을 격려하십니다. 성전 안의 금등대에 불이 꺼지지 않기 위해서, 제사장은 늘 잘 찧어낸 감람유로 등대를 점검해야 했습니다(출 27:20~21; 30:7~8). 그러나 환상 속의 등대는 하나님께서 친히 감람나무에서 공급하시는 기름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고 어두운 세상을 비출 것입니다. 제사장은 어두운 성소에서 오직 등대의 불빛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당신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통하여 공급하시는 힘으로 성전은 완공될 것입니다. 스룹바벨은 이 사실을 알아야 했습니다.

6. 3-4 장의 환상이 주는 메시지는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에게 큰 힘과 격려를 주었을 것입니다 . 결국 그들은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말씀에 힘입어 다시 시작한지 4 년 만에 성전 재건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오늘도 그렇습니다 .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 사람의 도움이나 사람의 힘이 아니라 ,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으로 그 일을 이루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 나를 믿지 말고 ,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 주님께서 하십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일하심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을 저희에게 주옵소서. 내 힘으로 무엇인가 해보려다가 얼마나 많은 순간 좌절하고 낙심하는지 주님께서는 다 아십니다.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셔서, 성령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믿고, 우리의 소소한 일상에서 작은 순종부터 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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