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0 장 | 사사기 10장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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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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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

사사 돌라.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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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0/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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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사사기 10. 10. 1아비멜렉의 후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하여 2이스라엘의 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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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9/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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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목) “사사기 10:1-18”/ 작성

10장 초반부에서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방 민족의 억압과 압제 속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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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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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사사기 10장 – HANGL NOCR

10:1 <사사 돌라> 아비멜렉이 죽은 뒤, 다른 사사가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했습니다. 그 사사는 부아의 아들 돌라였습니다. 부아는 도도의 아들이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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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7/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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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7월 27일. 사사기 10장. – 하늘품은교회

사사기 10장. 진정한 회개, 진정한 돌이킴.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사사 돌라와 야일이 등장합니다. 돌라가 23년, 야일이 22년, 도합 45년을 다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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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5/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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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사사 입다의 이야기 속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성경. 사사기 10장] 사사 입다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는 복음에 대한 개념이 좀 더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배반하던 이스라엘을 향해서 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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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unmill.tistory.com

Date Published: 10/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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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본문 설명 – Walking with the Bible

사사기 10:1,2절은 일곱 번째 사사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이야기입니다. 아비멜렉 다음에는, 잇사갈 지파 사람 도도의 손자이며 부아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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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1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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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0장

사사기 10장. 삿10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아비멜렉 이후에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했다. 그는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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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ldandnewtestament.tistory.com

Date Published: 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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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1-9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 사사기 10장 1-9절 }.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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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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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사기 10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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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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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1)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사사 입다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16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17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 치고

18 길르앗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하랴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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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 아비멜렉의 후에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하여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이십 삼년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 이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4 그에게 아들 삼십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두었었는데 그 성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칭하더라 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려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시매 8 그들이 그 해부터 이스라엘 자손을 학대하니 요단 저편 길르앗 아모리 사람의 땅에 거한 이스라엘 자손이 십 팔년 동안 학대를 당하였고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을 치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10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12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13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치 아니하리라 14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서 너희 환난 때에 그들로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짜오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의 보시기에 좋은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날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2017/05/11(목) “사사기 10:1-18”/ 작성: 김신년

본문 사사기 10장 1-18절

찬송가 80장 ‘천지에 있는 이름중’

실패의 패턴

사사기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반복되는 실패의 패턴이 있습니다. 이방민족의 억압아래 핍박받으며 곤고함속에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구해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들의 어려움과 울부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사를 세우셔서 그들을 압제의 현장에서 구해주십니다. 사사가 세워져 그들을 다스리는 동안 그들은 평화의 시기를 맞게 됩니다. 그러나 평안한 시기를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곧 잊어버리고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이 진노하시며 이스라엘 족속이 다른 이방족속의 지배와 억압 속에서 살아가도록 징계하십니다. 이러한 징계속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사사를 통해서 그들을 또 다시 구원해주십니다. 평화의 시대를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일 뿐입니다. 우상숭배와 죄악의 길로 또 다시 빠져듭니다. 이 실패의 패턴이 이스라엘 백성들가운데 반복되고 있습니다. 10장 초반부에서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방 민족의 억압과 압제 속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나님은 사사들을 통해서 그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십니다. 1-2절입니다.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더라”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 사사

사사라는 단어의 뜻은 재판자, 심판자, 구원자라는 뜻입니다. 억압과 압제속에서 울부짖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사사, 구원자를 보내십니다.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시요 왕이신 하나님을 대변하고, 그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로 사사들을 사용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그 첫번째 사사가 1-2절에 나오는 돌라입니다. 하나님이 사사로 세우신 돌라를 통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과 이방 족속의 지배에서 구원해주시는 데, 이 때 쓰임받은 사사 ‘돌라’의 이름의 뜻은 ‘벌레’입니다. 벌레 같은 돌라의 인생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23년 동안의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두번째 사사의 이름은 야일입니다. 3-4절입니다.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사사로 세우신 야일을 통해서 이스라엘 땅은 권세를 누렸습니다. 그의 아들 30명이 당시 고관들의 통행수단인 나귀를 타고 서른 개의 성읍을 다스렸습니다. ‘당시 야일과 그의 아들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족속은 그 일대 30개의 성읍을 다스리고 통치하였습니다. 그 땅에 22년 동안 평화가 임했습니다. 돌라를 통해서 23년 동안, 그 후 야일을 통해서 또한 22년 동안 도합 45년 동안 하나님의 평화와 변영, 권세의 시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문제는 사사들을 통해서 그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이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 그들은 그 평화의 너머에 자리하고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죄악에 빠져 버립니다. 본문 6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우상숭배에 빠진 이들의 모습이 처음이 아님을 “다시” 라는 단어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평안한 시기, 번영의 시기에는 하나님을 찾지 않다가 어려움에 봉착해서야 하나님을 찾고 눈물로 울부짖습니다. 그들의 울부짖음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 그들이 직면한 심각한 문제를 해결해 주심으로 평화를 찾게 되지만 곧 그들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그들의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을 외면하고, 마치 왕이 없는 것처럼, 자기 멋대로 살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의 문제

이것이 이스라엘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평화로울 때는 하나님이 가져다주신 평화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는, 그 문제의 해결에만 목적을 두고 문제만 해결되면 하나님을 외면합니다. 현안 해결이 하나님보다 더 큰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우리의 영원하고도 완전한 왕으로 보좌에 좌정하고 계시는데, 이스라엘은 그 왕 되신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자기들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합니다. 문제 해결, 현안 해결에만 지대한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소유화하고 도구화합니다.하나님이 사사 돌라를 통해서, 사사 야일을 통해서 행하시려는 바는 단지 그들을 어려움에서 구해주시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 구원의 현장을 통해서 그들의 진정한 왕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왕이 없으므로 각자의 소견에 좋을 대로 하는 그 시대에, 사사 돌라를 통해 23년 동안, 사사 야일을 통해서 22년 동안 진정한 왕이 누구인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구원자이신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사사를 세우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근심

눈에 보이는 평화와 번영의 시기에,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져듭니다. 11-13절에서 하나님은 한탄하셨습니다. 진노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자신들의 잘못을 고백하며 구원을 요청하는 이스라엘의 울부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15-16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울부짖음을 듣고 계신 하나님은 그들이 당하는 말 못할 수고와 고통을 보시고 마음에 근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십니다. 죄악에 대하여 엄격하시지만 그 죄악으로 고통당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십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여전히 실패와 죄악의 패턴을 반복하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 때문에 진노하시면서도 또한 그 죄악의 곤고함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때문에 마음 아파하십니다.

보이는 것 너머에 계신 하나님

오늘 우리가 선 자리는 어디입니까? 또 죄악 가운데 넘어져 주님께 부르짖고 있습니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문제의 실타래 한가운데 서 있습니까? 문제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할 때입니다. 좀처럼 찾아올 것 같지 않던 평화의 시대, 번영과 성공의 자리에 서 있습니까? 우리 눈에 보이는 평화와 권세, 번영과 성공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견고히 바라보아야 할 때입니다. 문제 해결에 혈안이 되어있는 나의 시선을 문제 너머에 계신 하나님께로 돌려야 합니다. 지난 시간의 성공적인 결과에 도취되어 또 다른 성공과 더 큰 만족을 찾으려는 나의 시선을 들어 영원하고도 완전한 왕이신 하나님께로 돌려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눈에 보이는 그 현안 너머에 계신 왕 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십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이 땅과 하늘을 다스리시는 영원하고도 완전하신 우리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을 참된 내 인생의 왕으로, 내 개인을 넘어 가정, 교회, 국가와 민족, 세계의 진정한 왕으로 그분을 바로 볼 때, 오늘 우리는 죄악의 반복되는 실패의 패턴을 끊고 비로소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참된 승리와 안식의 삶,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인 X의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아파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새 걸음을 시작할 때 비로소 오늘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이 땅 가운데 펼치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현장이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스스로 왕이 되어 각자 자기의 소견이 옳은 대로 살아가는 시대속에서 문제 너머에, 상황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으로 오늘 하루 살아가게 하옵소서. 때로 문제 해결에만 목적이 되어, 때로 평화와 성공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던 우리의 불신과 우상숭배를 떨쳐버리고 우리 인생의 왕되신 하나님을 바르게 고백하고 바르게 바라보는 오늘 하루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영역이 왕되신 주님의 계획과 뜻, 주님의 목적이 실현되는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넘어지는 나의 실수나 죄는 무엇입니까?

2. 반복해서 실패하는 나의 모습을 보시며 그 곤고한 삶을 보시며 근심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묵상해보십시다.

3. 사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4. 나는 오늘 하루 어떻게 하나님을 나의 온전한 왕으로 인정하며 살아가겠습니까?

(작성: 김신년)

쉬운성경 사사기 10장

10:1 <사사 돌라> 아비멜렉이 죽은 뒤, 다른 사사가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했습니다. 그 사사는 부아의 아들 돌라였습니다. 부아는 도도의 아들이었고, 돌라는 잇사갈 지파 사람이었습니다. 돌라는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사밀 성에서 살았습니다.

10:2 돌라는 이스라엘을 위해 이십삼 년 동안, 사사로 있었습니다. 돌라는 죽어서 사밀에 묻혔습니다.

10:3 <사사 야일> 돌라가 죽은 뒤 야일이 사사가 되었습니다. 야일은 길르앗 지역에서 살았습니다. 야일은 이스라엘을 위해 이십이 년 동안, 사사로 있었습니다.

10:4 야일은 삼십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그들은 삼십 마리의 나귀를 타고 다녔고, 길르앗에 있는 삼십 개의 마을을 다스렸습니다. 그 마을들은 아직까지도 야일 마을 이라고 불립니다.

10:5 야일은 죽어서 가몬 성에 묻혔습니다.

10:6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괴롭힘> 이스라엘 사람들은 또다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나쁜 일을 저질렀습니다.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람과 시돈과 모압과 암몬 백성들의 신들도 섬겼고,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도 섬겼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멀리하고 섬기지 않았습니다.

10:7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화가 나셔서 블레셋과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게 하셨습니다.

10:8 같은 해에 블레셋과 암몬 사람들이 요단 강 동쪽에 사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요단 강 동쪽에 살고 있었는데, 그 곳은 아모리 사람들이 살던 길르앗 지역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곳에서 십팔 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10:9 그후에 암몬 사람들은 요단 강을 건너와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사람들을 쳤습니다. 암몬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많은 괴로움을 주었습니다.

10:10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떠나 바알 우상을 섬겼습니다.”

10:1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이집트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사람과 블레셋 사람들이 너희를 괴롭힐 때, 나에게 부르짖었다. 나는 그 때, 너희를 그 사람들의 손에서 구해 주었다.

10:12 또 너희는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괴롭힐 때에도 나에게 부르짖었다. 그 때도 나는 너희를 구해 주었다.

10:13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저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다. 따라서 나도 다시는 너희를 구해 주지 않을 것이다.

10:14 너희는 다른 신들을 선택했으니, 그들에게 가서 도와 달라고 하여라. 너희가 괴로움을 당할 때, 그 신들에게 너희를 구해 달라고 하여라.”

10:15 이에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주께서 어떻게 하시든지 우리가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그러니 이번만은 우리를 구해 주십시오.”

10:16 그리고 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 중에 있던 다른 나라 신들을 없애 버리고 다시 여호와를 섬겼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괴로움 가운데 있는 것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10:17 암몬 백성은 전쟁을 하기 위해 길르앗에 진을 쳤고, 이스라엘 사람들도 미스바에 진을 쳤습니다.

10:18 길르앗 백성의 지도자들은 “누가 우리를 이끌고 암몬 백성과 맞서 싸움을 시작할 것인가? 그 사람은 길르앗에 사는 모든 사람의 통치자가 될 것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매일말씀묵상. 7월 27일. 사사기 10장. > 매일말씀묵상

사사기 10장. 진정한 회개, 진정한 돌이킴.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사사 돌라와 야일이 등장합니다 . 돌라가 23 년 , 야일이 22 년 , 도합 45 년을 다스렸습니다 . 사사 돌라 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이 없습니다. 아마도 큰 업적이나 기억에 남을 것이 없는 아주 평범함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2. 사사 야일 에 대해서는 야일의 아들 삼십명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각기 삼십 성읍을 다스렸다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을 구원한 일이 없는 것으로 보아 평안한 시대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대적인 평안함이 사사와 그 가족, 즉 지도자들의 안일함과 부의 축적으로 흘러갔음을 보여줍니다. 야일의 죽음 뒤에 이스라엘의 죄악성이 드러나는 것을 통해서 이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별 문제가 없는 평안한 상태를 원하지만 , 오히려 그 평안이 우상숭배에 빠지게 하고 , 하나님을 멀리하게 합니다 . 적정한 고난은 오히려 신앙을 단단하게 합니다 .

3.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 이들은 바알과 아스다롯 만이 아니라, 아람의 신들, 시돈의 신들, 모압의 신들, 암몬 자손의 신들,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기 시작합니다(6절). 이들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묘사합니다. “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6 절 ) 사사기에 자주 반복하는 문장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 여전히 우상을 숭배합니다 . 그 우상 숭배로 인하여 지금까지 무서운 징계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 또 다시 ” 악행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4. 우리의 죄성 , 우리의 죄된 본성은 우리 안에 계속하여 잠복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도 사랑하지만 , 또한 우상도 사랑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두 마음을 갖는 것이 문제입니다 . 하나님을 아예 떠난 것은 아니지만 ,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은 또한 아닙니다 .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 하나님만 믿고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

5. “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였더라 ” 고 말합니다. 왜 사람들이 자기의 옳은 소견대로 행할까요 ? 왕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 하나님이 유일한 왕이 되지 않기 때문이며 , 그 마음에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 그러니 “또 다시” 우상을 숭배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왕으로 섬기고 예배하십시오. “ 또 다시 ” 의 죄악의 굴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을 , 우리의 참된 왕 , 참된 구원자로 모셔야 합니다 .

6. 블레셋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 , 암몬 자손들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곤고가 매우 심하였습니다 (7-9 절 ). 매우 억압되고 답답한 상태였습니다 . 무려 18 년이나 학대를 받다가 비로소 정신을 차렸는지, 하나님께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빌었습니다(10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섬기는 신들(우상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시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14절).

7. 왜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혜를 거부하셨을까요 ? 하나님께서 심술이 나셨거나 , 분노하셔서가 아닙니다 . 이스라엘의 회개가 정직한 회개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부르짖어 기도하면 ,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도움을 청하면 , 이전처럼 구원을 베풀어주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 그래서 회개도 하고 , 죄를 인정하기도 하지만 , 이들은 철저히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이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외면하신 것입니다.

8. 습관화된 회개 , 영혼 없이 , 진심을 담지 않은 채 하는 회개는 우리가 경계해야할 영적인 자기기만입니다 .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며 , 모독하는 것입니다 . 믿음이 가짜일 수도 있듯이 , 회개도 가짜일 수가 있습니다 . 무조건 기도하면 되고 , 무조건 뉘우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너무 모르는 것입니다 . 돌아오는 자는 받으시지만, 거짓 회개는 분명하게 거부하십니다. 거짓 돌이킴은 하나님께 노여움을 살 뿐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갈망함과 사모함, 경외함이 그렇게 단순할 수 없습니다. 철저한 회개를 하지 않으면, 철저히 하나님께 울며 불며 매달리지 않으면 결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이 이르지 않을 것입니다.

9.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징계에 대해 비록 잠시일지라도 바른 회개 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15절) 아마 잠시라도 정신을 차렸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마저 이스라엘을 버리신다면 이 고통에서 피할 길이 전혀 없다는 막다른 골목에서 하는 절박함의 기도였을 것입니다. “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 하나님께 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하지 않고, 그들 안에서 이방 신들을 제거하고 여호와만을 섬겼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곤고로 마음에 근심하시니라”(16절)고 말씀하십니다. 바른 자세로 주 앞에 돌아오자 , 하나님께서는 곧장 이스라엘에 대한 분노를 거두시고 그들의 아픔을 근심하시며 저들을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는 분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거짓 믿음이 있듯이, 거짓 회개도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저 천국에 가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을 유일한 구원자요, 왕으로 섬기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거짓되고 허망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진실하고 참된 마음으로 오늘도 주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도록 풍족한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금씩 성경 알아가며 나도 변하려고 :: 사사기 10장. 사사 입다의 이야기 속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성경. 사사기 10장] 사사 입다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는 복음에 대한 개념이 좀 더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배반하던 이스라엘을 향해서 구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셨지만, 회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다시 근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 속에서 말입니다. 더불어 11장에 언급될 입다과 그 자식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묘하게 연결될 것 같은 느낌 말이죠.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이스라엘을 구원함.

1)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였다.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23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되었다.

2.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22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

1) 그에게 아들 30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어린 나귀 30을 탔고 성읍 30을 가졌다.

2)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른다. 야일이 죽어 가몬에 장사됨.

3. 야일에 이어 입다가 사사가 되다.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했다.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섬기지 않음.

2)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심. 블레세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팔았다.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18년 동안 억압당함. 암몬 자손이 요단을 건너가 유다와 베냐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함.

3)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자신들의 범죄함고 고백하고 회개함

4) 여호와께서 이전에 여러 번 너희들을 구원하지 않았느냐? 그럼에도 너희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었으니 다시는 구원하지 아니하겠다고 말씀하신다.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구원해 달라고 하라고 말씀하심. 그러자 이스라엘은 다시 자신의 범죄함을 뉘우치며 하나님께 구하여달라고 요청함. 그러면서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을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셨다.

5)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쳤다. 누가 먼저 올라가서 싸움을 시작할 것인가?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을 다시 풀어서 쓰기]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지파 돌라가 사사가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했고 그가 사사가 된지 23년을 살고 죽게 된다. 그는 잇사갈 지파 사람이었지만,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살았던 사람임을 성경기자는 기록한다.

그 후에는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22년간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다스렸다. 그의 자식이 30명이었고, 그의 자식들이 어린 나귀 30을 탔고, 성읍 30을 다스렸다. 그만큼 강력한 통치를 했다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목전에서 죄를 범했다. 가나안의 여러 민족들의 신들을 모두 섬겼다. 여호와 하나님의 신앙을 버리고 이방신을 섬긴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진노하시고 암몬을 통해 이들을 징계하신다. 이들이 18년 동안 억압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했다. 암몬은 길르앗을 넘어 요단을 건너 유다와 베냐민, 에브라임까지 공격하여 이스라엘의 곤고는 더욱 컸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의 요청을 거절하신다. 수많은 구원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여호와를 배신했기 때문이다. 다시는 구원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이 찾던 신에게 구하라고 냉정하게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자신이 섬기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그러자 하나님의 마음은 근심하신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사사들의 이야기가 에브라임이나 유다(베냐민)과 연결시키는 것 같다.

잇사갈 출신 사사 돌라에 대해서 간략하게 기술하면서, 굳이 돌라가 거주한 곳, 죽어서 묻힌 곳이 에브라임 산지 사밀이었다는 것을 언급하고 있다.(1,2절) 어떻게 해서든 에브라임과 연관성을 갖도록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다음 사사 야일은 길르앗 출신(지역)임을 이야기 하는데, 이는 곧 이어 길르앗이 암몬 자손의 침략으로 고통 받게 될 상황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길르앗 지역을 침범했던 암몬은 요단을 건너와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게 되었다는 언급을 하고 있다.(9절)

이런 특징들이 다른 곳에서도 언급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를 느낀다. 암튼, 신명기적 사관으로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서, 열왕기서를 기록했다고 보는 것도 아마 이런 여러가지 흔적들에 근거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장별 요약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유익 중에 하나가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교과서에서만 듣던 내용들의 흔적으로 발견해 가는 것 말이다.

2. 사사 입다가 등장하는 상황에서는 이전과 다른 패턴의 모습이 보인다.

1) 하나님이 구원하시기 전에 이들에게 더이상 구원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11-16절)

하나님은 백성들의 회개를 받아 주지 않는다. 마음을 닫는 것 같다. 구원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물론 하나님의 이 말이 최종적인 말씀은 아니다. 결정도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심으로 회개하자 하나님은 마음에 고민하셨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16절) 암튼, 사사기서에 등장하고 있는 패턴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용서의 한계를 드러내심으로 이것을 통해 이스라엘의 죄가 얼마나 반복적이고 완악한 죄였는가를 보여준다.

2) 심판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이스라엘(15-16절)

하나님은 이들을 구원하지 않겠다고 이스라엘을 향해 선언하신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억지로 은혜를 강요하지도 않았다. 자신의 범죄함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형벌에 대해서도 받아들인다. 그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도움을 구한다. 그리고 이들은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겼다.

하나님이 은혜로우시다고 말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잘 가르쳐주는 본문이다. 기독교는 지금까지 은혜를 강요하고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 만든 종교가 되었다. 그래서 방자하고 건방진 신앙인들을 만들어냈다. 왜 용서해주지 않느냐? 왜 사랑이 없냐? 왜 자비가 없냐?는 식으로. 그러나 기독교는 자신의 잘못에 대한 인정과 형벌을 받아 마땅한 것에 대한 인정이 먼저 되어져야 하는 종교다. 그럼에도 은혜를 구하고 자비를 구하는 종교다.

잘못에 대한 용서가 없다고 따지는 종교가 아니다. 은혜가 은혜되기 위해 이 개념을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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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0장

사사기 10장

삿10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아비멜렉 이후에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했다. 그는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었다.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했다. 그들은 가나안 일곱 족속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섬기지 않았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셨다. 그들은 길르앗 땅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을 열여덟 해 동안 억압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나 더 이상 구원해주지 않겠다고 하셨다. 이스라엘이 우상을 제거하고 여호와를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마음에 근심하셨다.

사사 돌라와 야일 (1~5절)

①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1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사밀의 위치는 3장에 첨부된 지도를 참조-에 장사되었더라(2절). ▶ 아비멜렉의 뒤를 이었다는 표현 때문에 역으로 아비멜렉이 왕이나 사사의 위치에 있지 않았나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돌라가 아비멜렉의 권력을 이어받았다는 말이 아니다. 이는 “after Abimelech died”(아비멜렉이 죽은 후)(NASB), “After the time of Abimelech”(아비멜렉의 시대가 지난 후)(NIV) 등의 뜻이다. ▶▶ 조부(祖父) 이름까지 알려주는 사사는 돌라가 유일하다. ▶▶▶ 돌라가 이스라엘을 구원했다는 말은 아비멜렉 시대와 그 후에 있었던 혼란과 어려움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구원했다는 말일 것이다. 따라서 특별히 이방 족속과 전쟁은 없었다고 여겨진다.

②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3절)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야일의 동네/성읍-이라 부르더라(4절) 야일이 죽으매 가몬-가몬의 위치는 3장에 첨부된 지도를 참조-에 장사되었더라(5절). ▶ 아비멜렉으로 인한 혼란기를 제외하고, 이스라엘은 기드온 시기의 40년을 포함하여 80년 이상 가나안 족속의 압제와 이에 따른 특별한 전쟁 없이 평온을 누렸다. 이는 이스라엘이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역설적으로 대사사의 시대보다 이름 없는 소사사의 시대가 더 평온한 시기였다(3:31). 사사 야일은 성읍을 30개나 소유한 소위 지역 유지로서 사사의 직분을 수행했다. ※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온을 누리라. ▶▶ 사사 시대는 후일 왕권이 유다 지파 하나에 주어진 시대와 달리 여러 지파, 여러 지역에서 골고루 사사가 세워졌다는 특징이 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목전에 다시 악을 행하다 (6~18절)

①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6절) ▶ 오랜 평온을 누린 후에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나태해지면서 다시 동서남북의 잡신들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역시나 범죄 순환주기가 도래했는데, 이전엔 한 두 개의 잡신을 섬겼다면 이제는 더 많은 갯수의 가나안 잡신들을 섬기고 있다. 무려 7개나 된다. 상황이 더 안 좋아지고 있다. 그 결과는 여호와를 버리고 섬기지 않는 것이었다.

②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7절)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8절)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9절). ▶ ‘팔다’는 (히)‘마카르’로 노예로 팔다, 항복하다 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과 암몬 자손에게 굴복하게 되고, 그들 손에 노예로 팔리게 되었다는 뜻이 되겠다. ▶▶ 공교롭게도 길르앗 출신의 사사 야일 이후에, 그곳에 살던 이스라엘 자손이 억압을 받게 되었다. 이는 아마도 길르앗 사람들이 오랜 평온을 누린 이후에 다시 범죄의 길로 들어선 게 아닌가 짐작케 한다. 암몬 자손은 길르앗 땅과 인접해 살던 족속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강 건너 멀리 살던 블레셋까지 길르앗 땅의 이스라엘 자손을 억압하게 되었다. 반면에 암몬 자손은 요단을 건너가 유다, 베냐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며 그들을 괴롭혔다. 여호와께서 하신 일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으리라.

③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10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시되 내가 애굽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에게서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였느냐(11절) 또 시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마온 사람이 너희를 압제할 때에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므로 내가 너희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였거늘(12절)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그러므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13절)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하신지라(14절). ▶ 이전엔 이스라엘이 부르짖기만 하면 구원자를 바로 보내주시거나(3:9), 선지자를 보내셔서 책망하신 바 있다(6:8). 그러나 이번엔 몇 가지 점에서 이전과 차이가 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죄를 자복함. ► 그만큼 상황이 악화되었음을 반증한다. ㉡여호와께서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않겠다고 하심. ► 이젠 더 이상 너희에게 속지-물론 여호와께서 속아주신 것이다- 않겠다.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환난에서 구원하게 하라고 하심. ► 너희들의 선택은 잘못된 것인데, 무능력한 신들에게 부탁이나 해봐라. 그러나 구원하지 못한다면(못할 테니) 너희가 스스로 구원하라. ※ 하나님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죄악이 돌이키기 힘들 정도가 되면 손을 쓰신다. ▶▶ 여호와께서 그 동안 일곱 나라와 민족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음을 상기시켜주신다. ‘마온’은 유다 지파에게 할당된 성읍이었는데(수15:55), 지금까지 특별하게 이스라엘을 압제했다는 기록이 없다. 그래서 70인역은 이 ‘마온 사람’을 기드온 시대에 이스라엘을 괴롭힌 ‘미디안 사람’이라고 했다. 후일 ‘마온 사람’은 블레셋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괴롭힌 사람들로 등장하는데, 유다 왕 웃시야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들을 쳤다는 기록이 있다(대하26:7).

④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되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주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니와 오직 주께 구하옵나니 오늘 우리를 건져내옵소서 하고(15절) 자기 가운데에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시니라(16절). ▶ ‘근심하시다’는 (히)‘카차르’로 ‘매우 낙심하시다, 몹시 슬퍼하시다, 애도하시다’ 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 좋으실 대로 하시되 ⓒ오늘 우리를 건져주옵소서 하며 ⓓ자기들 중에서 이방 신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므로, “다시는 너희를 구원하지 아니하리라”(13절) 말씀하신 여호와께서 애도하시는 정도의 마음으로 이스라엘을 생각하셨다. 여호와께서 마음에 근심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의 곤고(고생) 때문이다. ▶▶ ㉠과 ㉡은 어떤 관계인가에 대해 살펴보자. 대다수의 성경 번역본은 ㉠으로 인해 여호와께서 ㉡의 마음을 가지셨다고 즉 그들을 구원하셨다고 보는데 반해, 학자들은 ㉠에 상관 없이 여호와께서 ㉡의 마음을 가지셨다고 보고 있다. 즉 ㉠은 그들이 진정 돌이킨 게 아니라, 눈 앞의 어려움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이었음에도 그들을 구원하셨다는 것이다. 전자가 옳다고 본다. 여호와께서 이미 이스라엘을 더 이상 구원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그들이 당장 괴로워서 그랬건 어쨌건 간에 우상을 던져버리고 여호와를 섬겼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근심하시게 된 것이라고 하겠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모르셔서 속아(?) 주시는 게 아니다. 우리가 죄악에서 조금이라도 떠나는 모습만 보여도 우리를 돌아보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⑤ 그 때에 암몬 자손이 모여서 길르앗에 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자손도 모여서 미스바에 진을 치고(17절) 길르앗-요단 동편을 통칭하거나 거기에 정착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통칭- 백성과 방백들이 서로 이르되 누가 먼저 나가서 암몬 자손과 싸움을 시작하랴 그가 길르앗 모든 주민의 머리가 되리라 하니라(18절). ▶ 미스바(Mizpah) 라는 지명은 여러 군데 등장한다. ⓐ야곱이 라반과 쌓은 언약의 돌무더기 또는 그 장소(창31:49)로, 여기서 야곱이 얍복강 방향으로 내려왔으므로 얍복강 북쪽(북동쪽) 어딘가에 있었다고 추정된다. ⓑ헤르몬 산 아래 히위 족속이 살던 땅(수11:3)이다. ⓒ유다 지파가 차지한 쉐펠라-평원- 지역의 성읍으로 ‘미스베’ 로도 불린다. NIV성경은 Mizpah(미스바)로, NASB를 비롯한 다른 성경은 Mizpeh(미스베)로 번역했다. ⓓ베냐민 지파의 성읍인 ‘미스베’(수18:26)로, 삿20:1의 미스바와 동일한 곳이다. 영문 성경은 각각 ⓒ에서와 같게 번역했다. 후일 사무엘이 해마다 벧엘 길갈 미스바를 순회하면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곳이기도 하다(삼상7:16). 베냐민 지파의 미스바가 역사적으로 제일 중요하다(왕상15:22 등 참조). ⓓ본 절의 미스바로, 갓 지파에게 할당된 ‘라맛 미스베’(수13:26) 내지는 길르앗 미스베(11:29)이다. ⓔ입다의 집이 있던 곳이다(11:34). 그 위치는 요단 동편이고, 위도 상 에브라임 지파보다 북쪽에 있었으므로(12:1). 아마도 ⓐ일 가능성이 있고, 그게 아니라면 요단 동편 얍복강 이북에 또 다른 미스바가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이 있다. 앞의 구원자들은 여호와께서 세우셨는데, 지금 세워져야 할 구원자는 길르앗 사람들이 세우려 하고 있다. 이는 구원자(사사)의 정통성 문제와 관련이 된다. ※ 지도자를 인간이 세우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세우시도록 해야 한다. 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일도 마찬가지다.

(라맛 미스베의 위치/ 성경 역사, 지리학, 고고학 아틀라스, p239, 이레서원)

[문제10-1] 다음 중 삿10장의 내용과 다른 것은?

① 잇사갈 사람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했다.

② 길르앗 사람 사사 야일은 하봇야일을 소유할 정도로 지역 유지였다.

③ 야일 사후에 이스라엘이 다시 여호와 목전에 악을 행했다.

④ 이스라엘은 이전보다 더 많은 가나안 신들을 섬겼다.

⑤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아말렉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이스라엘을 파셨다.

[문제10-2] 다음 중 삿10장의 내용 중 틀린 것은?

① 암몬 자손이 길르앗 즉 요단 동편의 이스라엘 자손만 괴롭혔다.

② 블레셋과 암몬 자손이 길르앗 땅의 이스라엘 자손을 쳤고, 18년 동안 억압했다.

③ 암몬 자손이 유다, 베냐민, 에브라임 족속과도 싸웠으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했다.

④ 여호와께서 다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⑤ 이스라엘이 자기 가운데서 이방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의 곤고로 말미암아 마음에 근심하셨다.

핵심 한 줄

⒜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온을 누리라.

⒝ 하나님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에서 떠나는 모습만 보여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 지도자를 인간이 세우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세우시도록 해야 한다.

암송 구절

1절

3절

6~8절

13절

14절

15절

16절

정답

[문제10-1] ⑤

[문제10-2]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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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0장 1-9절

2019년 3월 21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참으로 복된 목요일, 봄비가 흡족히 내려서 만물이 새 힘을 얻는 아침이 시작되고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 우리의 심령 가운데도 성령의 단비가 흡족히 내려서 새힘과 능력이 솟아나는 아침이면 좋겠습니다.

– 현 사회가 맘몬(돈) 신 즉 사단에게 속아 죄의 종이 되어 음행의 악한 영과 탐욕의 영이 판을 치고 있었음을 보고 있다면, 철저히 영적 대 각성 운동이 다시 일어 날 때라고 봅니다.

– 진리 안에서 어두운 죄악을 이기며 참된 자유와 참된 평화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줄 수 있는 유일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승리주실 줄 믿어 확신하는 신앙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사기 10장 1-9절 }

1.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서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 부아의 아들 돌라가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니라 그가 에브라임 산지 사밀에 거주하면서

2.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이십삼 년 만에 죽으매 사밀에 장사 되었더라.

3. 그 후에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일어나서 이십이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니라.

4. 그에게 아들 삼십 명이 있어 어린 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가졌는데 그 성읍들은 길르앗 땅에 있고 오늘까지 하봇야일이라 부르더라.

5. 야일이 죽으매 가몬에 장사되었더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과 아스다롯과 아람의 신들과 시돈의 신들과 모압의 신들과 암몬 자손의 신들과 블레셋 사람들의 신들을 섬기고 여호와를 버리고 그를 섬기지 아니하므로

7.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시매

8. 그 해에 그들이 요단 강 저쪽 길르앗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땅에 있는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9.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 제 목 ◑◑◑◑

◗◗ 이스라엘의 또 다른 범죄로 암몬의 압제

◑◑◑본문 이해와 요약 ◑◑◑

◗ 10장에서는 선민 이스라엘 백성은 비록 인간의 실수와 허물로 인해 매순간 큰 위기를 만나야만 했지만, 그러한 와중에서도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여전하였기에 이스라엘 민족은 계속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 그래서 사사 돌라와 야일을 통해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도우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악에 심취해 갔던 이스라엘이 맞게 된 아픈 현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 사사 돌라는 잇사갈 사람 도도의 손자이자 부아의 아들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뒤 23년간 이스라엘의 사사로 봉사하였습니다.

– 또한 사사 야일은 길르앗 사람으로, 22년 간 사사로 봉사했는데, 그는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 평온한 가운데 높은 지위에 있었던 시대를 누렸던 것입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다시 저지른 범죄는 첫째, 이방의 여러 신들을 섬긴 것이며 둘째,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 그 결과 첫째,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고 둘째, 아모리 사람에게 18년 동안 학대를 당했으며 셋째, 암몬 자손의 침략으로 인한 가난과 기근으로 백성들이 심히 곤고한 세월을 보낸 것입니다.

– 역경 속에 회개하고 엎드린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다시금 가족 중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기생의 아들 입다를 불러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여호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삶은 언제나 황폐하게 되어 몸과 영혼이 모두 피폐하게 됩니다.

– 그것은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이들이 할 일은 오직 여호와께 회개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뿐이었습니다.

– 그러므로 정녕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그 삶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대해서는 엄격히 심판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징계하시고 부단히 이끌고 계십니다.

–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으로서 백성들을 끝 없는 사랑으로 돌보시고 때로는 징계 하심으로 세워가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에 때리고 야단을 치면서도 끝까지 구원하시는 아버지로서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면서 빈틈없이 다 준비하시고 기다리며 회개하고 돌아오면 언제라도 용서하고 구원하십니다.

– 또한 사랑의 하나님은 성도가 당하는 고통을 보고 안타까워하시며, 그로 인해 근심하십니다.

– 하나님은 인간의 행복을 위하여 징계와 아울러 은혜를 허락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기인한 것입니다.

– 독생자 예수님은 직접 인간의 고통을 체험하셨기에 인간의 약함을 이해하시고 상처를 치유해 주십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은, 당신의 백성이 범죄하고 허물을 범할 때에는 아픔과 슬픔과 근심으로 나타나게 됨 같이 오늘도 우리 성도들은 바로 이 같은 초월한 하나님의 사랑의 심정을 바로 읽고 회개하여 구원의 은총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은혜의 때를 잡으면 영원히 내 것 된다. (사사기10장1~4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은혜 중에 있고 평온할 때에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 훈련되어야 영원한 구원의 기쁨이 내 것 됩니다.

– 1 ~ 4절을 살펴보면 돌라와 야일 두 사사가 통치하던 시기는 합해서 모두 45년입니다.

– 이 45년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내적, 외적 풍파 없이 은혜 중에 평온한 시기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 특히 4절에 살펴보면 야일의 삼십 아들들이 어린나귀 삼십을 탔고 성읍 삼십을 두었다고 하였습니다.

– 아직 이스라엘에는 말이 없던 시기에 야일의 아들들이 나귀를 탔다는 것은 부유함과 안정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번영을 이루었음을 상징적으로 말해 줍니다.

– 삶이 안정되고 번영을 누릴 때에는 무엇보다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이루고 풍성한 신앙의 열매를 맺어야 할 적절한 시기입니다.

– 그러나 또 달리 일반적으로 신앙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 마치 식물이 비바람을 견딤으로써 뿌리를 깊이 내리고 튼튼해지는 것과 같이, 우리의 신앙도 고통과 역경을 통해 뿌리 깊은 신앙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 그러나 식물이 성장함에 있어 비바람뿐 아니라 따뜻한 온실과 훈훈한 기온이 필요하듯이, 신앙도 성장하는 것 역시, 고난과 역경의 때뿐 아니라 평강과 평온한 시기도 필요한 것입니다.

– 역대상22장 18절에서 “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온함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주민을 내 손에 넘기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의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때로는 평온한 시기를 잘 보낸 경우에는 살이 오르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축복의 시기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고통과 절망의 죽음 같은 침체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평온의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평강과 평온의 시기를 그렇게 잘 보낸 것 같지 않습니다.

– 특히 6절에 보면 45년간 평온한 시기를 보낸 그들이 다시 여호와 하나님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그들은 평강과 평온의 시기에 은근히 영적인 깊은 잠을 자게 되어 안주 해 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 특별한 어려움이 없던 45년간의 기간 동안 그들의 신앙은 부흥을 이룬 것이 아니라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죄악의 세력이 확산되고 누룩처럼 부풀어 완전히 병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고난과 핍박과 역경의 시기에 교회는 진리의 사수와 신앙의 보수를 위해 근신하여 깨어있어 정신을 차리고 최선을 다 해야 합니다.

– 요한 계시록 3장17절에서“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라고 탄식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마지막 때 종말의식으로 더욱 평온의 시기에는 전도와 선교 그리고 구제와 섬김 등의 선한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교회사적으로 볼 때 밖으로 로마 제국의 핍박이 있던 시대에 교회는 신앙의 사수를 위해 수많은 순교의 피를 흘렸던 것입니다.

– 그 순교의 피를 바탕으로 교회는 꿋꿋한 종말론적 믿음으로 사도적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2세기 이후 영지주의의 기독교 이단의 무리들이 내적으로 교회를 어지럽힐 때, 교회는 이에 대응하여 진리를 사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던 것입니다.

– 19세기에 이룬 물질적, 신앙적 부흥을 바탕으로 교회는 위대한 선교의 시대라 할 수 있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 그러나 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가 공인되고 박해가 사라지게 된 이후, 기독교는 이 ‘평온의 시기’에 신앙의 생명력을 잃어버렸으며, 그것이 곧 로마 제국의 멸망을 가져온 하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역경을 주실 때에는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진리를 파수할 때이지만, 평온과 풍요를 허락하실 때에는 더욱 전도와 선교와 구제 등의 선한 일에 힘써야 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 교회가 부흥과 평온의 시기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잊어버리는 순간 그 평온의 시기는 잠시의 위장된 평화, 마치 폭풍 전야의 소강상태처럼 불안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

– 마태복음16장 3절에서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라고 탄식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교회가 잠시의 풍성함과 성장 타임을 놓치면, 마치 나른한 봄 햇살에 꾸벅꾸벅 졸고만 있다면, 하나님이 그 일시적 부흥기를 거두어 가시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 있어서 자연의 4계절이 있듯이 영적인 4계절 중에 어느 계절에 속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진지하게 자가진단 해 봅시다. 그래서 때를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 때인가를 면밀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지금은 봄이 시작 되었고, 동시에 사순절 기간을 지나고 있는 만큼 꽃샘추위도 있지만,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 희망과 소망의 움을 피우고 성숙과 성장의 때를 알고 말씀으로 특별 기도의 기간을 정해 놓고 전력 질주 해 봅시다.

– 그래서 평온할 때에 내가 먼저 하나님 말씀의 꼴을 부지런히 먹고 자라기에 힘써 나갑시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때에 나의 건강과 힘과 재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들에 더욱 노력하고 힘써 봅시다. 은혜 주시고 부흥의 기회를 주실 때에 감사함으로 잘 감당합시다.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평온의 시기에 신앙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양육과 훈련을 잘 감당해 나갑시다.

– 그러므로 신앙 성숙 훈련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때가 지속 될 것이지만, 만일 우리가 그 평온 속에 젖어 안주하게 되면, 그 평온은 폭풍전야의 적막처럼 휘몰아 닥칠 불행의 전조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심하여 골든타임의 기회를 잡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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