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초음파 사진 | 짤랑 임신일기 / 임신 초기~ 임신 중기 태아 초음파 ; 임신 5주 ~ 24주 / 시험관 임신, 1차 기형아검사, 2차 기형아검사, 성별 확인, 정밀 초음파, 아기 발달과정 등 198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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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짤랑 데일리(짤디) ❤️
오늘은 임신 초기부터 임신 중기까지의 초음파 영상들을 모아봤어요.
쌀알만하던 임신초기 초음파 동영상을 오랜만에 보니 당시 감정이 떠올라 감사하다고 느낀 하루였네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 : https://blog.naver.com/itsmine12
insta : zzala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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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페이스(BABYFACE)

우리 아기 첫 사진, 베이비페이스. 입체초음파를 AI로 분석하여 생후 50일 아기 얼굴을 예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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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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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알쏭달쏭 초음파 사진 보는 법 | 맘큐

태아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흑백의 초음파 사진, 그 속에 담긴 메시지 읽는 법. 에디터 안성은 포토그래퍼 이경환 도움말 장진범(봄여성병원 산부인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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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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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우리 아이 초음파 사진 읽는 법 | Kizmom 뉴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다태아인지 신체적 기형은 없는지 성장 속도와 출산 예정일, 태반과 자궁의 상태 등 태아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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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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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아기 초음파 사진

  • Author: zzalan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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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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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아기 초음파 사진 보는 방법과 유해성

처음에 우리가 임신을 확인하는 건 보통 초음파 상에서 아기집을 확인했을 때입니다. 이런 초음파 사진은 출산하기 전까지 계속 주차별로 받게 됩니다.

태아가 점점 성장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초음파 사진이 말하는 내 사랑스러운 아기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면 더 행복하고 즐겁지 않을까요?

초음파의 원리

우리가 아기의 손가락이나 귀여운 젤리곰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초음파 검사는 말 그대로 ‘초음파’를 보내서 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하여 화면에 보여주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차이가 있거나 오차가 있 을수는 있지만 아기의 외모나 형태보다는 아기가 잘 있는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확인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초음파의 종류

초음파는 임신 초기 질 안으로 기계를 넣는 질 초음파(경질 초음파)검사가 있고 배 위에 기계를 넣어 확인하는 복부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보통 질 초음파는 복부 초음파로 확인이 안되는 임신 초기(주로 8주 이전)에 사용하거나 조산의 위험이 있을 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필자는 임신 26주쯤에 운전 중 접촉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응급실에 갔더니 질 초음파로 태아의 상태나 태반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임신 8주 이후부터는 복부 초음파로 확인이 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복부 초음파를 사용하곤 합니다. 복부에 젤을 바르고 기계를 대서 검사를 합니다. 이때 배를 흔들어주면 아기가 움직이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복부초음파는 질 초음파와 달리 범위도 넓고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아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초음파 보는 법

초음파 사진으로는 아기의 머리 크기, 넓적다리뼈의 길이, 양수, 아기의 성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 정보로 분만 예정일과 아기의 체중 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태아 초음파

위 사진은 임신 6주 태아의 초음파 사진입니다.

2018-12-01 : 초음파 검사를 한 날짜입니다.

CRL : 머리에서 엉덩이 길이입니다. 8~11주에 측정하면 임심 주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w3d 2019-07-24 : 6주 3일째(week, day의 약자), 예상 분만일(EDD)은 19년 7월 24일이라는 뜻입니다.

태아의 다리 초음파

2019-07-06 : 초음파 검사를 한 날짜입니다.

AC : 배 둘레를 뜻하며 APTD와 TDD로 산출합니다.

FL : 아기 무릎에서 허벅지까지의 뼈의 길이를 말합니다.

EFW : 예상 체중을 말하며 머리둘레, 배 둘레, 허벅지 길이 등으로 산정합니다.

참고로 이 사진은 저의 딸인 사랑하는 하율이의 초음파 사진이며 2019-07-15인 39주 0일에 태어났습니다. 다리길이는 짧고 머리는 커서 정확한 출산 예정일이 잘 나오지 않았답니다.

태아의 배 초음파

2019-07-06 : 태아의 배를 초음파 한 날짜입니다.

AC : 배 둘레를 뜻하며 초음파상 35주 6일째입니다.

태아의 머리 초음파

2019-07-06 : 머리 초음파 검사한 날입니다.

BPD : 태아의 머리 폭입니다. 가장 개인차가 적어 임신주수 등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GA : 임신 주수, 날짜를 뜻하며 36주 1일째, 2019-08-02 출산 예정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 외 초음파 용어

GS : 태낭을 이야기하며 아기를 둘러싼 주머니입니다. 태낭 즉 아기집을 확인하면 임신이라고 합니다.

FTA : 아기 몸통의 단면적을 말합니다.

APTD : 아기 배와 등 사이의 폭이며 주수를 확인할 때 참고하기도 합니다.

TTD : 아기 몸통의 가로(옆구리)의 폭이며 역시 주수 확인 또는 발육을 체크할 때 참고합니다.

초음파 사진 모음

발, 다리 초음파 사진

아기 발바닥 초음파 사진과 아기의 몸통 및 다리의 초음파 사진입니다. 뱃속에서 발바닥으로 쭉 밀거나 이렇게 웅크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굴, 머리카락 초음파 사진

초음파 중 눈을 껌뻑껌뻑 떴다 감았다 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자세히 보면 실눈을 뜨고 있답니다. 오른쪽 사진은 아기의 머리카락이 뱃속 양수 안에서 흩날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잔디인형을 연상시킵니다.

입체 초음파 사진

보통 두 번의 입체 초음파를 진행하게 되는데 임신 초기에 진행하는 입체 초음파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초음파 검사로 인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비교적 안정성이 높다고 여겨 산부인과에서 당연하게 시행되는 초음파 검사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더 알아보겠습니다.

초음파 검사 안전한 걸까?

사실 이렇게 초음파 검사를 자주 하는 산모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밖에 없을 거라고 합니다. 물론 찾아보면 우리와 비슷한 나라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은 이렇게 자주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엄마들끼리 이야기하는 말로도 초음파는 정말 미세한 음파를 아기에게 쏘고 돌아오는 것을 화면으로 표시한 것이기 때문에 아기가 귀찮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초음파는 20년 이상 사용 되었고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초음파 에너지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초음파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FDA에서는 2014년에 ‘Avoid fetal “keepsake” images heartbeat monitors’라는 글을 내놓은 적이 있습니다. 제목을 직역하면 ‘기념을 위한 초음파 사진을 피하세요.’라는 뜻입니다.

위 제목에서도 알다시피 엄마의 만족과 안심을 위해 초음파가 성행하고 있고 그러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보면, 초음파로 인하여 아주 작은 공기방울 같은 것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작기 때문에 영향을 줄 확률은 크지 않지만 만약에 아기의 중요 신경 부분에 들어간다면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 외 우리 몸의 조직에 열을 가할 수도 있어 이러한 것들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미국 초음파 연구조직(Aium)에서는 임신 중 초음파의 신중한 사용을 권고하였습니다.

따라서 너무 잦은 초음파와 부모의 만족을 위한 기념적인 입체 초음파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입체 초음파는 오랜 시간을 스캔하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심장 소리 듣는 기계?

하이베베 같은 집에서 사용하는 아기 심장소리 듣는 기계나 초음파를 이용하는 심음 측정기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어떤 산모는 해당 기계를 사용해 아기의 심장소리를 듣고 잘 있다고 생각해 안심하였으나 태아의 움직임이 감소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태아는 자궁 내 사망하였습니다.

위 사례와 같이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해당 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임산부와 아기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들이 아기에게 영향이 없다고 할 지라도 아기의 심장소리로 산모가 안심을 하게 된다면 치료의 시기를 늦출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심장소리를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도를 한다면 태아가 초음파에 오랜 시간동안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초음파가 지금 현재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연구는 없지만 문제가 생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미래에 밝혀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현재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초음파를 최소한으로 태아에게 노출하는 방법으로 임산부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물론 산부인과의 상업적인 초음파 사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며

필자 역시 첫 아기를 갖은 설렘에 매주 병원에 출근 도장을 찍으며 초음파로 아기의 안녕을 확인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유산을 하고 나서 얻은 아기라 더 불안함을 느꼈던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태아에게는 하등 좋을 것이 없는 엄마의 욕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둘째 아기를 갖게되면 적당한 간격으로 필요한 검사만 진행하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남양아이

산부인과 정기검진 갈 때면 으레 초음파 촬영을 합니다. 검은 화면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꼼지락거리는 아기를 볼 때면 또 하나의 우주를 만난 것 같아 감동이 밀려오곤 하지요. 하지만 집에서 다시 펼쳐 본 ‘검고 흰’ 초음파 사진은 뭐가 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초보맘도 이해하기 쉽도록 ‘초음파 사진 번역기’를 돌려봤습니다.

초음파 사진으로 우리 아기를 만나요 초음파검사 중 배 속에서 잘 놀고 있는 아기를 보면 신기하고 대견합니다. 초음파 스캐너가 배 위를 지나갈 때면 괜스레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죠. 매번 팔로 얼굴을 가리는 바람에 아기 얼굴 한 번 제대로 못 봤다거나, 가운뎃손가락만 편 채 손을 움켜쥐고 있어 엄마 아빠에게 ‘손가락 욕’으로 인사를 했다는 사연도 종종 듣곤 합니다. 검사 중 하품을 하거나 딸꾹질하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발을 얼굴 옆에 둔 ‘아크로바틱 자세’로 잠자는 아기도 많지요.

이 특별한 검사가 끝나면 병원에서 선물처럼 사진 몇 장을 건네줍니다. 첫 아이라면 초음파 사진 한 장 한 장이 너무 특별해 앨범을 만드는 건 기본, 다음 달 사진을 받을 때까지 닳고 닳도록 보기도 하죠. 하지만 평생 간직할 것 같은 이 사진도 아기를 낳고 나면 대부분 찬밥 신세가 되어버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아기가 옆에 있는데, 굳이 흐릿한 초음파 사진을 들여다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래도 임신 열 달 동안 상상만으로 만족할 뻔한 우리 아기 모습을 어렴풋이나마 보여주는 초음파 사진, 정말 기특하지 않나요?

PART 1. 초음파 해독 기본 편

태아의 발육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혹은 장애 여부를 진단하고자 주 수에 따라 초음파검사를 진행합니다. 임신 6~7주 경에는 심장 소리를 듣게 되고, 임신 12주 무렵부터는 머리, 몸통, 팔다리가 생겨 어느새 사람 형상을 갖춘 아기 모습에 또 한 번 감동하게 되지요. 이때부터는 초음파 사진을 찍을 때 태아의 머리 좌우 길이(BPD, BiParietal Diameter), 복부둘레(AC, Abdominal Circumference), 넓적다리뼈 길이(FL, Femur Length) 등을 측정해 체중을 예상해요. 바로 이 기본 수치가 초음파 사진에 영문과 숫자로 표시되는데, 암호처럼 보이지만 몇 가지 용어만 안다면 우리 아기의 성장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TIP 초음파 사진, 더 잘 찍는 요령

예쁜 사진을 얻기 위해 얼짱 각도와 새침한 미소에 신경 쓰듯 몇 가지 노하우만 있다면 좀 더 선명하고 다양한 포즈의 태아 사진을 포착할 수 있어요. 초음파 사진 잘 찍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01 검사 직전 물 마시지 않기

질 초음파를 시행하는 임신 초기에는 방광에 소변이 차 있는 경우 더 안 보이므로 소변을 본 후 촬영하는 게 좋아요. 또 복부 초음파검사를 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데, 이 시기에는 엄마가 섭취한 물이 아닌 양수로 인해 태아가 잘 보이는 거에요. 검사 전 물을 마시면 초음파 영상이 더 잘 보인다는 ‘카더라 설’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02 달달한 것 먹기

아기의 움직임을 잘 보고 싶다면 초음파 촬영 전에 초코우유나 오렌지주스처럼 단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돼요. 검사 전 식사를 하거나 단 음료를 먹으면 잠자던 아이도 움직임이 활발해지거든요. 단, 정밀검사 받을 때 태동이 지나치면 오히려 검사가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03 튼살 크림 바르지 않기

배에 검사용 젤 이외의 것이 묻어 있으면 초음파의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배에 오일이나 크림 등을 바르지 않고 병원에 가는 게 좋아요.

PART 2. 선배맘이 알려준 초음파 사진 판독 스킬

‘딱 봐도 남자앤데?!’ 하는 선배맘, ‘어머, 우월한 기럭지 보소’ 하며 호들갑 떠는 먼저 애 낳은 친구…. 다들 어떻게 그리 잘 아는 걸까요. 뭐든 꿰뚫어보는 천리안이라도 가진 걸까요? 선배맘들 사이에 ‘정설’ 혹은 ‘카더라’로 통하는 초음파 사진 판독 스킬을 정리해봤습니다.

“아는 엄마들은 다 안다는 ‘각도법’으로 아들·딸 감별할 수 있어요”

FACT CHECK! 전문가의 코멘트

현재 병원에서는 성 감별을 위한 초음파를 시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투명대 초음파를 보는 중 우연히 관찰되는 성별에 따른 소견은 틀릴 가능성이 높아요. 의료진이 성별 감별을 의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정확히 성기 부위를 촬영하더라도 임신 11주경이라면 이 각도법의 감별 정확도는 46~70% 정도입니다.

법적으로 임신 32주 이전에 성별을 알려주는 게 금지란 사실 다들 아시죠? 하지만 8개월 만삭이 다 되도록 성별 모르는 엄마들을 본 적이 없어요. 다들 눈치껏 알아채곤 하죠. 보통 16주가 지나면 검사 때 성별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하지만 아기가 다리를 꼬고 있기라도 하면 무려 4주 이후의 정기검진을 기다려야 해요. 이럴 때 맘카페에 자주 올라오는 단골 질문이 있으니 바로 ‘각도법’이에요. 초음파 사진에 찍힌 성기의 각도로 태아의 성별을 예측하는 방법인데, 이 각도법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용한 점쟁이보다 더 정확하다는 성별 감별법으로 통해요. 성별은 임신과 동시에 결정되고, 성별로 인한 성기 발달은 약 11~1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대요.이때 남아는 물론 여아의 성기도 마치 ‘고추’처럼 툭 튀어나와 있어요. 그런데 튀어나와 있는 각도가 성별에 따라 묘하게 차이가 있어요. 측면에서 봤을 때 척추와 성기가 일직선이면 딸, 30도 정도 위로 솟아 있으면 아들이라고 예측할 수 있어요. 선배맘으로서 팁을 드리자면, 이 각도법은 초음파 사진을 많이 보면 볼수록 보는 눈이 길러지므로 맘카페에서 ‘각도법’을 검색해 폭풍 예습을 해보는게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초음파 사진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가늠할 수 있어요”

요즘은 얼굴만큼이나 ‘피지컬’ 즉 신체발달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예요. 부모라면 누구나 우리 애가 키가 좀 컸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거예요. 저도 초음파로 성장 수치 잴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우곤 했죠. 하지만 잔뜩 웅크린 태아의 키를 측정한다는 건 불가능하대요. 다리 길이, 몸통둘레 등 수치에 오차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출생하고 나서야 정확한 키와 몸무게를 알 수 있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매달 재는 초음파 수치를 통해 어느 정도 비율 판단은 할 수 있어요. 잴 때마다 다리 비율이 길고 몸통이 좀 작게 측정된다면 ‘슬림한 체형의 롱다리 아기’라고 예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진 속 아이 얼굴, 의외로 싱크로율도 높아요”

TIP 같은 장비라도 촬영 영상이 다른 이유는?

초음파 사진은 태아의 상태, 양수 속 위치, 자궁 근육층, 임신 주수에 따라 보이는 정도나 선명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장비로 찍어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타고난 뱃살로 인해 복부 지방층이 두꺼우면 다소 흐릿하게 보일 수 있으니 기계 탓은 하지 마세요.

의사들은 초음파를 통해 입술갈림증 같은 기형 여부를 살펴주곤 하죠. 여기에 하나 더! 부모라면 엄마 아빠 중 누굴 더 닮았는지, 어떤 생김새인지 너무 궁금해요. 처음에는 잘 알아볼 수 없지만 임신 후기로 갈수록 코는 오똑한지, 이마는 어떤 생김새인지, 입술은 어떤지 보고 또 보게 되더군요. 특히 뾰족한 턱 끝, 볼록한 이마와 같이 얼굴 윤곽의 특징은 더 잘 나타나요. 임신 6개월부터는 머리카락이 짙어지고 눈썹과 속눈썹도 자라기 시작하는데, 임신 후기로 가면 머리 부위에 잔디인형 같은 머리카락도 초음파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막달까지 이 잔디인형의 형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일단 ‘머리카락이 적은’ 아기일 확률이 높아요. 도저히 아기 얼굴을 못 알아보겠어서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24~32주에 시행되는 선택 옵션인 입체 초음파를 찍어보세요. 3D로 찍히는 입체 초음파는 아기의 외형이 좀 더 정교하게 나타나 일반인도 태아의 각 부위를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머리가 크다고 얼큰이 아기는 아니에요”

TIP 막달 전까지 평균보다 머리둘레 크게 측정되는 이유는?

태아의 발달 과정상, 머리가 먼저 커지고 체중이 늘면서 복부가 자라기 때문에 머리 좌우 길이는 임신 주수보다 1~2주 크게 측정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Tag #초음파사진 출처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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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둘레가 평균보다 크게 측정되었다면서 ‘얼큰이’ 아기 나올까 봐 걱정하는 엄마들 많이 봤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꼭 얼굴 큰 아기는 아니에요. 실제로 얼굴이 큰 것과 두상이랑 이마가 예쁘게 튀어나와 크게 측정되는 건 좀 다르잖아요? 입체적인 ‘짱구 두상’의 아기들도 두상 자체는 크게 측정되니까요. 실제로 납작한 뒤통수의 아시아인들보다 입체적인 두상을 가진 서양인들의 머리둘레가 더 크게 측정된다고 하니 나름 근거 있는 얘기라 생각해요. 그리고 ‘머리크기’에 집착(?)하기 전 놓쳐선 안 될 사실 하나. 머리 작다고 좋은 게 결코 아니래요. 임신 주수에 맞춰 머리도 적절하게 성장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생각한다면 ‘작은 두상’에만 매달릴 일은 아닌 거죠.

초음파 사진 읽는 방법

초음파가 활용되는 분야는 다양하지만, 주로 자궁의 태아의 상태를 보기 위해 이용됩니다. 만약 초음파 촬영 후 이미지를 어떻게 판독하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초음파 사진에 대한 기본 정보를 배우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태아의 머리나 팔, 성별과 같은 특징들을 확인하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음파는 판독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정확하다는 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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