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바울 선교사 프로필 | [Full]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_Mbc 2021년 2월 9일 방송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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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선교사는 2012년 문을 연 상주 BTJ 열방센터와 서울 용산구 효창동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KUIS) 등에서 세대주의·시한부 종말론과 배타적 선교관을 주입하는 선교사를 집중 양성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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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 나무위키

최 선교사 사진 ; 출생. 1955년(66~67세) ; 학력.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 Hacatepe University ; 현직.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부회장) 인터콥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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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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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과 최바울은 왜 재조명되어야 하는가 … – 코람데오닷컴

최바울 선교사는 19xx년생으로서 외국어대학 재학 중 IVF(한국기독학생회) 여름 수련회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1981년에 IVF 형제로부터 베뢰아(성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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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scoramdeo.com

Date Published: 10/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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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워] “최바울 대표, ACTS M.Div. 공부했다“

당시 최바울 선교사를 가르쳤던 원종천 교수는 “목회학석사 과정의 내 수업에 최바울 … 다만 강사를 한 것은 프로필에도 써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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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power.co.kr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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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선교사 프로필 | [Full]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_Mbc …

최바울 선교사 프로필 | [Full]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_Mbc 2021년 2월 9일 방송 384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August 13,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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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ou.covadoc.vn

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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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KWMA 지도와 권면 전적 수용 – 크리스찬 투데이

20년 선교사역 경력, 개척한 교회가 있다는 사실(앙카라교회-터키 최대 현지인교회, 최바울 선교사 개척), 아시아연합신학교 M.Div. 공부 경력 등을 고려하여 목사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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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ristiantoday.us

Date Published: 7/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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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선교사, 사실상 시한부 종말론 주장” – 기독교포털뉴스

인터콥선교회의 최바울 선교사가 사실상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2018년 5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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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portalnews.co.kr

Date Published: 6/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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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최바울 선교사 그들은 누구인가 PD수첩 – 네이버블로그

의혹도 있는데. 최바울 선교사는 그들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 최바울 > 전광훈 > 김기동 목사들의 관계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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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3/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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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_MBC 2021년 2월 9일 방송
[Full] 인터콥, 목숨을 건 선교사들_MBC 2021년 2월 9일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최바울 선교사 프로필

  • Author: MBC PD수첩
  • Views: 조회수 51,9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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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2.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NHZRHGJwkE

코로나 확산지 지목된 ‘인터콥 선교회’의 최바울은 누구?

13일까지 상주 BTJ 열방센터 576명 확진…검사도 거부

최바울 ‘백 투 더 이스라엘’ 주장 세대론적 종말론 전파

보수 기독교계도 배척하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과 연합해

인터콥 선교회 대표 최바울(최한우) 선교사. 사진 티브이 갈무리

코로나19 확진자만 576명(13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을 양산한 인터콥 선교회 소속 BTJ 열방센터 방문자들이 검사조차 잘 받지 않는 것은 인터콥 선교회 창시자인 최바울(본명·최한우) 선교사가 퍼트린 가짜뉴스에 세뇌된 탓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최바울 선교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 등의 음모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광명의 한 교회에서 ‘사람의 미혹’이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빌 게이츠를 비롯한 부자들이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과 사회 체계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5년 빌 게이츠가 “앞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건 핵폭탄이 아니고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말한 테드 강연을 예로 들며, 빌 게이츠 같은 기술 부자들이 코로나19 백신으로 사람의 디엔에이를 바꾸고 세계를 통제하려 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백신을 맞으면 세계가 그들의 노예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인터콥선교회측은 “최바울선교사는 백신을 맞지말라는게 아니라,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RNA백신을 맞는 것을 추천하고, DNA백신을 맞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교계에서는 BTJ 열방센터 방문자들이 방역과 검사에 비협조적인 것은 최바울 선교사의 이런 주장에 세뇌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BTJ 열방센터 방문자는 모두 2797명인데, 이 가운데 1873명(67%)은 아직 검사조차 받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의 경우, 9일 오후 기준 경기도 내 거주하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 918명 중 599명(83.7%)이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11일까지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전국에 걸쳐 있다. 경기도 제공

최바울 선교사의 선교방식은 보수 개신교계조차 경계할 정도로 과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BTJ’는 ‘백 투 예루살렘’(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의 줄임말이다. 인터콥측은 “2011년 이후엔 ‘백투 예수’의 줄임말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바울 선교사는 2012년 문을 연 상주 BTJ 열방센터와 서울 용산구 효창동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KUIS) 등에서 세대주의·시한부 종말론과 배타적 선교관을 주입하는 선교사를 집중 양성 해왔다. 특히 신천지처럼 젊은층을 공략해 열성적이고 헌신하는 인력 양산에 집중해왔다.

그는 2004년 3000명이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을 행진하는 행사를 기획하는가 하면 2006년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평화 대행진을 개최하려다 현지에서 강제 추방되기도 했다. 그 직후인 2007년엔 아프가니스탄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 분당 샘물교회 신자 23명이 납치됐다가 일부가 피살되는 참극이 벌어졌었다.

인터콥 선교회 청년들의 열광적인 찬양 모습. 사진 인터콥 선교센터 유튜브 갈무리

최바울 선교사의 공격적인 사역은 현지 선교사들에게도 불만을 산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현지인은 물론 현지 문화와 접맥을 시도하며 오랜 세월 공을 들여온 기존 선교사들의 사역을 무시하고, 정복적인 ‘땅 밟기’ 형식의 선교 행사로 마찰을 빚었다. 이로 인해 기존 선교사들의 비자 발급이 더욱 어려워지자 선교를 총지휘하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조차 2011년부터 2년 동안 신학지도위원회를 꾸려 인터콥 선교회의 선교방식에 대한 지도를 결정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최바울 선교사는 2011년 3월 사과문을 발표해 “인터콥 선교회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비롯해 존경하는 교계 지도자와 신학자들로부터 지도와 재교육을 받아 건강한 선교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인터콥 선교회의 공격적인 선교방식은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인터콥 선교회는 2014년 인도의 불교사원에 들어가 찬양하며 기도를 해 국제적인 물의를 빚었다. 2017년 파키스탄에서 살해당한 중국인 선교사들의 소속 단체도 인터콥 선교회란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2018년 다시 신학지도위원회를 구성해 인터콥 선교회에 대한 신학 지도에 나서는가 하면 2년간 회원권을 정지했다.

한국 개신교의 주요 교단도 인터콥 선교회의 선교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이 인터콥 선교회와의 교류 자체를 금지했고, 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과 성결교단은 총회에서 인터콥 선교회를 예의 주시키로 결정했다.

이처럼 궁지에 몰린 최바울 선교사를 구제해준 것은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었다. 교계 관계자는 “한기총이 인터콥을 회원 교단으로 받아주어 공식적으로 면죄부를 주었고, 그 이후 전광훈 목사와 공생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바울 선교사는 한기총 회원단체가 되면 단체장도 한기총의 공동대표가 되는 관행에 따라 2017년 엄기호 대표회장 시절 한기총 공동대표가 됐다. 이 관계자는 “자신을 선지자라고 주장하는 전광훈과 새로운 사도를 뜻하는 신사도운동을 벌이는 최바울은 주장하는 바가 너무나 닮은꼴”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전광훈 목사는 2019년 6월 열린 인터콥 3차 비전캠프에 강사로 초청받아 설교했고, 최바울 선교사는 같은 해 6월16일 청와대 앞에서 단식하던 전광훈 목사를 지지 방문하기도 했다. 전광훈 목사가 지난해 5월18~20일까지 대규모 집회를 연 곳도 이번에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된 상주 BTJ 열방센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전광훈 목사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변호인단, 8·15 광화문집회 비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남오성 목사는 “최바울 선교사가 주장하는 ‘백 투 예루살렘’은 예루살렘에서 출발한 기독교가 유럽과 미주와 한국을 거쳐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심판이 온다며 그 전에 선교를 완료해야 한다는 세대주의적 종말론”이라며 “요한계시록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신용카드나 바코드를 통해 666이라는 숫자로 마귀가 세상을 통제한다는 등의 주장을 펴는 세대주의적 종말론은 미국의 근본주의 신학계에 등장했다가 보수 신학계조차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최바울 선교사는 이를 현 상황에 끼워 맞춰 확대·재생산해왔다”고 설명했다. 남 목사는 “신천지와 전광훈, 최바울 사태는 건강하지 못한 종교가 사회의 건강과 공익을 얼마나 해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짚었다.

한편 한교총은 13일 상임회장단 회의를 거친 성명서를 통해 “BTJ열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콥이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반사회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과 함께 개선을 촉구하며, 인터콥은 불건전 단체로서 한국교회 교인들의 신앙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모든 교인들의 참여를 제한하고 금지한다”고 밝혔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email protected]

인터콥과 최바울은 왜 재조명되어야 하는가?

들어가는 말

정군효 목사/ (사)기독교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 대표/ 월간 교회와이단 발행인 겸 편집인

한국교회는 1885년 복음이 전하여지기 시작된 이후, 많은 선교사들의 희생과 헌신의 터 위에 놀랄만한 교회성장과 부흥을 이루어왔다. 교회의 급성장과 부흥의 원인은 한국교회가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려고 하였고, 바른 복음을 전하려고 애를 쓴 결과이다. 그러나 오늘날 복음의 순수성은 퇴색되고 성공과 물질만능주의가 복음을 대신하고 말았고 교회는 희생과 헌신과 봉사는 소멸되고 성공에 도취되고 말았다. 이러한 결과로 거짓과 사이비와 이단들이 들어와서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리라”(마24:4-5)“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마4:11)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1:8)

성경은 교회가 시작된 역사 이래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고 다른 복음이 전하여졌다(행20:2-30,고후11:13-15,갈1:6-9)’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진리를 지키기 위해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거짓 사상과 이단과 사이비종교와 싸움을 계속할 것이다. 교회는 그것과 싸워 이겨야 한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혹 성경의 지식이 부족하거나 실수하여 잘못된 사상을 접하였다가, 깨닫고 진리로 돌아선 자는 교회가 부둥켜안아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그들이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들을 마녀사냥 하듯이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오늘날 논란이 되는 인터콥과 최바울 선교사의 문제가 바로 그러하다. 인터콥과 최바울 선교사는 신학 사상이 건전하지 않다는 것에 휘말려 있다. 이것으로 인해 최바울 선교사는 그간 교리와 성경에 관하여 잘 몰랐다고 하며, 잘못된 것은 고치고, 한국교회 선교지도자들의 지도를 받아 바로 세우겠다고 하였다. 이제 교회는 이들을 바로 지도하면서 기다려주는 것도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데 유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1. 인터콥과 최바울 선교사는 누구인가?

최바울 선교사는 19xx년생으로서 외국어대학 재학 중 IVF(한국기독학생회) 여름 수련회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1981년에 IVF 형제로부터 베뢰아(성락교회 김기동)로 인도되어서 1년 7개월(1981년~1983년) 동안 성락교회에 출석하였다.

1983년 9월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주례로 결혼하고, 결혼식 다음 날 최바울은 터키 선교사로 파송되었다.

이것으로 인하여 항간에서 최바울 선교사를 CBA(캠퍼스 베뢰아 아카데미)의 터키 선교사로 파송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본인은 베뢰아를 반대하여 성락교회를 나오게 된 20여 명의 대학생들과 이슬람 선교를 위한 기도 모임을 시작하여 그들을 기반으로 한 선교회를 통하여 파송되었다고 주장한다.

이후 성락교회에서 나오게 된 대학생들로 구성된 선교회는 KTM(한국개척선교단)으로 발전하게 되고, 1990년 터키에서 투옥된 후 추방되면서 평신도 선교를 주장하는 가운데 1992년 12월 최바울 선교사 부부는 본부사역자로 임명되면서 1993년 2월 KTM은 인터콥(interCP, 전문인국제협력단)으로 개명되게 된다.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는 이슬람 종교 전문가이며 인터콥 본부장이다. 현재 인터콥은 국내 50여개지부, 해외 60여개지부, 1,000여 명의 스태프와 연간 국내 6,000여 명, 해외 2,000여 명의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선교, 교육 및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 최전방 개척을 위한 선교 후보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슬람권과 미전도 40여 종족에 2015년 7월 현재 약 92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사역하고 있다.

2. 교계가 지적한 인터콥(최바울) 신학적 문제점

최바울 선교사의 신학적 문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표되었고, 제기되었다. 이 장에서는 제기된 신학의 문제를 11가지로 요약하고 간추려 보았다. 먼저 요약된 11가지를 살펴본다면 아래와 같다.

1) 인간과 천지창조 전에 하나님의 사정이 있었다는 비성경적 사상.

2) 성경의 역사(세계사)를 신들의 전쟁(하나님과 마귀)으로 보는 이원론적인 사상.

3) 삼위일체론에 있어 이단적인 양태론적 신론사상.

4)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한 왜곡된 사상.

5) 우주 창조와 인간 창조 목적에 대한 왜곡된 비성경적 사상.

6) 김기동 주장과 같은 왜곡된 사탄론 사상.

7) 에덴의 선악과와 왜곡된 타락론.

8) 비 성경적인 복음의 서진 백투예루살렘운동.

9) 왜곡된 종말론과 적그리스도론.

10) 최바울의 비성경적인 변방신학.

11) 이단사상인 신사도 개혁운동과의 연계성.

다음은 위의 11가지 문제에 대하여 하나씩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며, 이 문제들에 대해 최바울 선교사의 답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1) 인간과 천지창조 전에 ‘하나님의 사정’이 있었다는 비성경적 사상.

최바울 선교사가 쓴 ‘세계영적도해’ 2004년 판에 기술된 인간과 천지창조 전에 ‘하나님의 사정’이 있었다는 주장은 베뢰아 김기동의 ‘하나님의 의도’라는 개념과 일치하고 있는 내용으로 보인다며, <세계영적도해>는 ‘하나님의 사정’에 관한 내용을 미주에서 공개적 비난이 있기 전인 2011년 2월 초 스스로 삭제 수정하였다.

2) 성경의 역사를 신들의 전쟁(하나님과 마귀)으로 보는 이원론적인 사상.

최바울 선교사의 이원론적 사상을 내포하였던 「세계영적도해」와 「왕의 군대」에서 ‘사단은 가장 간교한 육체적인 뱀의 모습을 입고 인간계에 들어왔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의 육체를 입고 인간계에 들어왔다는 사실이 매우 근본적인 천국의 비밀과 이후 인간계에서 전개될 신들의 전쟁 즉 지구의 영적 전쟁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세계영적도해p.19)(왕의 군대 p.21)’라고 하였다.

이원론에 대한 최바울 선교사의 해명은 ‘이원론과 이분법을 혼동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인간 창조는 이전의 영적 대결상황에서(영적도해p.38)’ ‘세계제국 애굽의 중심에서 신들이 충돌(영적도해p.26)’은 모두 삭제하였고 이원론에 대하여 첫째는 헬라철학의 이원론으로서 육체와 영을 분리하는 세계관, 둘째는 영지주의 이원론으로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부인. 셋째로 로마 카톨릭의 이원론으로 성역과 세속의 구분이 철저하여 경직된 성직주의. 최바울 선교사는 이러한 이원론 주장을 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이분법(Dichotomy)은 대조법이며, 대조적인 모든 것은 둘로 나누는 것이다. 밤/낮, 하늘/땅, 빛과 어둠, 선과 악, 천국과 지옥,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 나라, 하나님의 사람과 세상사람 등으로 나누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적 진리이다. 특별히 선과 악의 구분은 윤리적이며 동시에 성경적이다. 또한,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로 구분하여 접근하는 것은 성경적이다. 선과 악, 하나님과 사탄의 대립적 관계는 헬라적 이원론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나 바울의 가르침으로 이어지는 성경적 세계관이다. 이러한 사실은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저서에도 잘 나타난다.」 라고 변증하면서 「‘세계사 속에 지속되어온 <하나님 나라>와 <악의 세력> 사이의 긴장을 제대로 취급하지 않고 있다. 역사에는 그런 지속적인 긴장이 존재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하나님은 역사를 관통할 대립, 즉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의 적의를 예고하였다. 이 대립 관계는 역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지속된다.(후크마, 개혁주의종말론) ’<하나님 나라>가 성장하는 한 그리스도가 다시 올 때 까지 <사탄의 왕국>도 계속해서 존재 하며 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세상 끝날 까지 악의 왕국의 힘이 지속될 것을 암시한다‘.(후크마) ’시대의 표적은 “역사상 지속된” <하나님의 나라>와 <악의 세력> 사이의 대립을 드러낸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군대>와 <사탄의 군대> 사이의 싸움이 세상 역사 내내 지속될 것임을 예상 할 수 있다“.(후크마)」라고 제시하고 있다.

3) 삼위일체론에 있어 이단적인 양태론적 신론사상

최바울선교사는 삼위일체에 대해 이단적 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것에 대해 2011년 4월 7일 코람데오 닷컴을 통해서 ‘베뢰아 이단성 문제에 대한 소고’를 기고하므로 베뢰아 사상에 대한 분명한 최바울 본인의 입장을 발표하였다. 여기 그의 발표를 통해 최바은 자신을 양태론자라고 지적하는 자들을 향해 본인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이해를 분명하게 설명을 하였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은 창세 이전부터 존재하시고, 인류 역사 속에 역사하시며 또 천국에서도 영원히 삼위로 존재하실 것이다. 성경에는 성자 예수께서 창세 이전에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증거하고 있으며, 승천 이후에도 성부 하나님 우편에 계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3장에는 성자 하나님 예수께서 세례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성령 하나님께서 비둘기처럼 나타나시고 성부 하나님께서 음성으로 말씀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삼위의 하나님이 동시에 존재하시고 역사하신 것이다.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은 각자 독립된 인격으로 존재하시고 역사 하신다. 성자 하나님 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가 되도록 성부 하나님께 간구하신 것은 자신이 자신에게 하는 기도가 아닌 것이다. 또 십자가에 죽으시는 순간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의탁 하나이다'(눅23:46).라고 하신 것은 삼위의 독립되고 자율적인 인격 되심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오직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롬8:26). 탄식으로 친히 간구하시는 성령님은 독립된 인격으로 존재하시고 역사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독립된 인격으로 존재하시고 역사하시는 성부 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어떻게 하나가 되시는 가는 인간의 지능을 넘어선 것으로 신비스러운 영역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니케아신경(325년), 콘스탄티노플신경(381년), 칼세돈신경(451년) 등의 정통기독교 신앙을 따른다는 사실을 분명히 고백하고 있다.

4)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한 왜곡된 사상

최바울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대한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 그는 ‘성자 하나님 자신이 성육신하셨다’라고 답변한다.

5) 우주 창조와 인간 창조 목적에 대한 왜곡된 비성경적 사상

최바울 선교사는 우주창조와 인간창조의 목적에 대한 왜곡된 사상에 대한 기술은 모든 책에서 삭제했을 뿐 아니라 최바울 본인이 KWMA 인터콥 지도 위원회의 지도를 받으면서 잘못되었다고 판단하고 자아비판까지 하였다. 그리고 본인은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4.1)에 나타난 바대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는(히1:12,요1:2-3,창1:2,욥26:13,33:4) 태초에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지혜와 인자하심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롬1:20,렘10:12,시104:24,33:5-6), 무(無)에서부터 세계와, 그 안에 잇는 모든 것들을,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6일 동안에 창조하셨고 또한 기뻐하시고 “모든 것이 좋았다(창1:1-31,골1:16,행17:24)”라고 하신 말씀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 그분에게 무슨 결핍이 있었거나 힘의 유출로 인한 것이 아님을 철저히 믿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음을 확신한다」라고 고백하고 있다.

6) 베뢰아 김기동의 주장과 같은 왜곡된 사탄론 사상

베뢰아와 관련된 모든 사상은 최바울 본인이 이미 ‘베뢰아 이단성 문제에 대한 소고’를 통해 베뢰아 사상을 비판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대해서 결코 다른 주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하였다.

7) 에덴의 선악과와 왜곡된 타락론

‘에덴의 선악과와 왜곡된 타락론’에 대해서는 최바울 선교사의 무리한 자의적 해석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행위 언약을 주셨으며 타락이후 구속언약, 즉 은혜언약을 주셨다 고백한다. 그는 ’창세기3장15절의 구속언약을 주신 것이 하나님께서 인간타락 이후에 구원의 길을 보이시며 은혜언약을 주신 것이다‘라는 신앙고백을 믿을 뿐이다.

8) 비 성경적인 복음의 서진 백투예루살렘

필자의 생각은 성경에서는 ‘복음의 서진’이라는 용어 자체가 언급되어지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이 용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복음이 온 세상을 향하여 각 곳으로 전파되어지고 있지만, 복음이 전파되어지는 과정에서 복음이 전해지는 큰 흐름이 서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선교학적으로는 규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선교사들과 설교자들은 강단에서 사용하는 용어이기도하다.

최바울선교사는 ‘백투예루살렘’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루이스부쉬(Luis Bush)와 토마스 왕(Thoms Wang)이 사용하고, 중국 그리스도인들이 세계선교를 위하여 사용한 용어이기에, 본인은 선교적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였다고 하면서, 오해의 소지가 된다면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9) 왜곡된 종말론과 적그리스도론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인터콥은 종말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선교에 진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치게 왜곡된 종말 사상을 내포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인터콥은 주님의 초림과 재림의 전 기간을 종말이라고 보는 건전한 신학을 갖고,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므로 주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믿고(마24:14), 종말론적 선교 사명에 헌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극단적세대주의 라고 비판을 하고 있지만, 최바울선교사는 세대주의가 무엇인지 바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극단적 세대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10) 최바울의 비성경적인 변방신학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4:18-19)는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 세상 영광을 추구하지 말고 낮은 곳을 지향하며 복음을 전파하자고 하는 선교적 정신을 지향하자는 뜻의 표현 기법에서 나온 것인 것 같다.

11) 이단적 사상인 신사도 개혁운동과의 연계성

기독교는 ‘신비’ 이지 ‘신비주의’는 아니다. ‘신사도운동’이라는 용어는 ‘신비주의운동’을 플러신학교 피터 와그너 교수가 교회 성장을 연구하는 가운데 학문적 용어로 붙인 것이다. 김기동 베뢰아는 한국의 신비주의 운동이다.

최바울 선교사가 1년7개월(1981년-1983년)동안 베뢰아 성락교회에 다녔던 행적이 있다고 해서 신비주의 운동인 신사도운동과 연계된 것처럼 말해서는 안 된다.

최바울 선교사는 이미 김기동 베뢰아에 대하여 1987년 이단 발표가 나오기 전인 1983년에 베뢰아 성락교회를 나와 터키 선교사로 떠나 있었다.

하나님의 사역은 기도를 통하여 힘을 얻고 선교동력이 일어난다. 인터콥 선교회는 IHOP과 관계가 없으며, GHOP관련하여 문제가 있었으나, GHOP은 2009년경 인터콥 중보기도팀 중에서 24시간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팀을 말한다. 김요엘(투르크맨 선교사)이 국제기도운동을 전개하려 하였으나 인터콥 리더십의 제제로 2010년 여름에 GHOP 사역 리더가 인터콥을 사임하고 3-4명의 간사와 인터콥을 나갔다. 나간 이후로 GHOP팀은 해체되었다. 이후 열방기도의 집이 세워지면서 24시간 열방을 위해 릴레이 기도하는 중보기도팀이 구축되어 기도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이지애 여성사역자도 2011년 9월 경고 받고 근신한 후 2013년 8월경 복귀하여 강의를 시도하려 하였지만 하지 못하고, 결국 2013년 8월 인터콥 선교회를 사임하였다. ‘다윗의 장막’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해서 신사도운동을 한다고 비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바울 선교사는 4년 전에 인터넷 기독교 신문인 코람데오 닷컴에 신사도운동에 대한 비판 글을 실었다.

위에 언급되어진 신학적 문제점이 나타난 서적들에서 그 내용을 2010년에 수정 삭제한다. 특히 <세계영적도해>는 ‘하나님의 사정’에 관한 내용을 미주에서 공개적 비난이 있기 전인 2011년 2월초 삭제 수정하였다. 이후 해당 서적은 2011년 9월부터 더 이상 발행하지 않음으로 자동절판 되었다. 또한 2014년 4월, KWMA의 최종지도 결과에 따라 문제가 지적된 서적들 전부를 판매 중단하였다.

판매되지 않은 책은 수거하였지만 서점에 아직 책이 진열되어진 곳이 있다는 제보가 있어, 2015년 2월10일에는 기독서점들에 잔량이 남아있는 것을 서적반환요청 공문을 보내어 직접 회수 하였다.

서적반환요청 공문을 보면 다음과 같다.

「‘귀 서점에 진열중인 도서출판 펴내기 최바울 저서들에 오류가 있어 책을 회수하기를 원합니다. 최바울 저서들은 더 이상 보급되지 않고 폐기되었사오니 귀 서점에 잔량이 있으면 도서출판 펴내기나 본 단체로 연락주시고 반환해주시면 책값을 지불해 드리겠습니다.’(생명의말씀사(서울), 요단서적(서울), 기신서적(대전), 대우기독서점(대구), 기독교백화점(광주), 호산나기독서점(부산), 기독교서적센터(LA), 할렐루야서점(뉴욕), 기독교문사(워싱턴), 서울문고(샌프란시스코), 생명의말씀사(시카고)」

3. 인터콥(최바울선교사)의 교계 신학지도

인터콥과 최바울선교사는 2011년부터 김상복목사(횃불트리니티교수), 김재성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교수(합신), 김명혁 목사(합신), 신경규교수(고신대학교), 김한중목사(고신), 신병현목사(통합), 김병현목사(GP)등 한국교계 저명한 신학자의 지도를 받았다. 선교지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KWMA(사단법인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지도를 받았다. 2014년 4월 2일 KWMA의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위원장 성남용교수)의 지도를 종료하면서 인터콥 신학지도위원회는 인터콥 논란 종결을 선언하고 각 교단에 인터콥을 격려해 줄 것을 부탁하고 공문을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사장 박종순목사, 대표회장 이영훈목사 이름으로 발송하였다. 그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1) 인터콥선교회는 법인이사장(강승삼목사)이 운영, 행정, 재정을 주관하고 고문으로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이사장 박종순목사(통합), 김명혁목사(합신)을 고문으로 지속적으로 인터콥선교회를 지도한다.

2) 인터콥선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집단지도체제를 강화하고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에서 약간명의 위원을 파견한다.

3) 최바울선교사는 김재성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의 신학지도아래 조직신학(Th.M)을 성실히 수학하였는데, 향후에 총신대학교대학원에 들어가서 신학공부를 계속하고 지속적인 지도를 받도록한다.

4) 최바울선교사는 그동안 지역교회와의 협력에서 불편한 점들을 야기시킨 것에 대하여 사과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 또한 주일에 어떤 형태의 인터콥 모임을 하지 않도록 한다.

5) 최바울선교사는 프리메이슨이나 극단적 세대주의 종말론으로 오해될만한 용어나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반문명주의로 오해될 수 있는 내용도 피하며, 지역교회를 존중하고 그리스도 복음과 우주적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더 강조하도록 한다.

6) 최바울 선교사는 문제점이 지적된 저서들을 폐기하고 해당 서적들의 수정증보판을 내지 않도록 한다.

KWMA의 공문의 발송된 대로 6가지는 다 이행하였으나 다만 3항의 신학공부를 계속함에 있어서는 국제신학대학대학원은 수학하였으나 총신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서 공부하지는 않고 있다.

4. 고신총회의 지도

최바울 선교사는 KPM(고신총회선교부)의 지도를 받은 후 선교신학과 선교방법론 그리고 교회론과 교회와의 관계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고칠 것은 고치고, 틀린 것은 바로잡기로 KPM과 약속하였다.

1) 선교신학

⓵ 능력대결운동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하여 인터콥은 새로운 귀신론의 내용과 지역 악령론에 관해서는 신학적 지식의 부족으로 잘 분별하지 못했으나 그 내용을 주장하는 자를 제재하거나 방출하고 있다고 하였다.

⓶ 복음주의 내에서 수용하는 구속신학과 하나님나라의 신학의 균형문제는 인터콥은 이 문제를 인지하고 열린 자세로 겸허하게 수용할 것을 약속하였다.

⓷ 신사도운동과 관련된 IHOP(국제기도의집)과의 관련성은 신사도운동은 처음부터 반대하였으며, 구성원 가운데 신사도운동을 주장하는 자들은 방출해왔고, IHOP에 긍정적인 견해가 저서 중에 있다면 IHOP자체를 옹호한 것은 아니지만 삭제하겠다고 하였다.

⓸ 세대주의에 기초한 종말론에 대하여서는 그동안 세대주의적으로 오해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지도를 받아 개혁주의 신앙을 강조하고 지도할 것을 약속하였다.

2) 선교방법

⓵ 공격적 선교의 문제점은 한국교회와 선교에 유익하지 못하였다면 바꾸겠다.

⓶ 영적도해와 땅 밟기 기도에 대하여서는 영적도해의 개념은 사회적 도해(social mapping)라고 할 때의 도해(mapping)를 사용한 것이며, 선교학에 있어서 영적도해(spiritual mapping)의 정확한 개념을 몰라 그 개념을 사용하였고 책 제목에까지 게재 되었으나 내용과 제목을 교정하여 출판하기로 약속하였고, 직통계시에 관해서는 구성원들에게 그렇게 하지 않도록 강력히 금하고 있으며, 땅 밟기 기도는 그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중보기도(타인을 위한 기도)를 목적으로 한 것이지 영적도해에서 말하는 유형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⓷ 백투예루살렘운동과 예루살렘 회복의 강조는 루이스 부쉬(Luis Bush)와 토마스 왕(Thomas Wang) 그리고 중국 그리스도인들이 세계선교를 위해 사용한 용어를 최바울 선교사는 그대로 사용한 것이며, 신학적으로 세대주의적 견해인 것은 모르고 사용한 것이라고 하였다.

3) 교회론과 교회와의 관계

⓵ 최바울선교사는 한국의 지역교회를 존중한다. 그가 강조한 소달리티(선교단체)는 선교단체의 속성 때문이었다. 그는 ‘지역교회와 선교단체의 균형문제를 더욱 중요시 하겠다’ 라고 말했다.

⓶ 인터콥은 교회가 인터콥에 대한 이질감문제는 한국교회와 협력해서 사역하기를 원하며, 일차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에서 철저한 당부와 교육을 해 나갈 것이다.

⓷ ‘비젼스쿨 등 선교훈련에 관한 문제점은 비젼스쿨의 커리큘럼과 강의 내용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교회유익의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일선에서 사역하는 강사로 지역교회 건전한 목사들로 추천하여 강의하게 함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교회에서 느끼는 이질감을 최소화해 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⓸ 지역 교회 목회자들은 인터콥에 소속된 자기 교회 교인들의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인터콥은 ‘이들을 훈련하는 데 있어서 교회론을 철저히 가르치며 교회에서 묵묵히 충성을 다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 라고 약속했다.

5. 인터콥에 대한 고신선교 전문가들의 생각

최바울선교사는 KPM의 지도에 수정, 보완하고 틀린 것을 바로잡고, 바꾸어 갈 것을 약속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신교단의 선교 전문가들은 여전히 최바울선교사와 인터콥에 대해 기다려보고 지켜보자고 한다.

이신철교수(고려신학대학원)는 인터콥에 대하여 아직까지는 기다려보자 이다. 그 이유로 인터콥을 깊이 연구하지 않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지만 선교현장 경험을 가진 선교사로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가진다.

⓵ 선교현장 상황이 아직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이유로 현지 선교사들과 인터콥선교사들 간의 갈등, 신학 기본적사상의 문제 그리고 지도부의 지시가 있어도 몸으로 배운게 있어서 현장에서 바꾸기가 힘든 것. 본부의 의지가 하부조직을 바꾸는데 1세대는 기다려야하지 않을까 생각되기 때문이다.

⓶ 인터콥의 교육내용 자체가 바뀌지 않았다.

⓷ 현지에 나가 파송되어진 선교사들을 재교육 시켜야 한다. 홈 리더, 조직(새롭게)을 종합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선교현장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조화 있게 이루어갈 수 있다. 지부는 조직운영에 달려있는 것이다.

⓸ 고신총회의 직접적 지도를 받지 않고, 제도적 지도를 받지 않은 우리 사람들(고신교회)을 데리고 가서 선교현장으로 내 보내고 있다, 그러므로 국내에서의 제도적 요소 해외에서의 제도적 요소의 문제가 있고, 교회관의 문제에서도 어떤 교회를 이루느냐 가 중요하다. 인터콥은 선교단체로서의 교회관, 정체성을 바르게 해야 한다. 선교단체는 교회가 아니다. 지켜야할 부분들을 지켜주므로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

이정건선교사(KPM본부장)는 ‘인터콥의 지도부가 변하고 있으나 선교 현장이 변화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 수 밖에 없으므로,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보면서 기다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신경규교수(고신대)는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의 신학지도위원회(위원장 신남용교수)가 구성한 위원들의 신학지도를 받고 교육도 시켰고, 잘못된 것은 수정한다고 했고, 신학지도에 잘 따라 주었으며, 인터콥 운영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바꾸었고, 본부가 변하고 있으므로 지켜봐주었으면 한다.

6. 인터콥(최바울선교사)은 변화하고 있는가?

이 장에서는 현재 인터콥과 최바울선교사가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 지를 살펴본다.

1) 이승구박사(합동신학원), 김명혁교수(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병규박사(전예장고신유사기독교연구소장), 안승오교수(영남신대), 김성욱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신경규교수(고신대), 김재성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부총장), 이필찬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들로부터 인터콥 선교사 및 간사들을 대상으로 신학특강 및 지도를 받았다.

2) 신학강좌를 통한 인터콥 지도자(해외선교사포함)들의 교육을 신경규교수(고신대), 강승삼목사(KWMA 대표회장) 김재성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가 현지에서 하였다.

3) 인터콥 ‘신앙고백서’와 ‘사명선언문’을 작성하였으며 2011년 6월10일 인터콥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4) 비전스쿨 커리큘럼과 강의안을 인터콥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비전스쿨 강사 가이드라인에 ‘직통계시’ ‘땅밟기 기도’ 용어 사용금지를 추가하였다.

5) 인터콥선교회의 운영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6) 최바울 선교사는 2012년 9월에 국제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과정에서 조직신학 전공으로 입학하여 개혁주의 조직신학 과목인 ‘칼빈의 신학사상’ ‘언약신학연구’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개혁주의 성령론’ 또한 개혁주의 역사신학 분야인 ‘청교도 죤 오웬의 신학’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비교연구’ ‘죠나단 에드워드 신학’을 수강하고 성경신학 과목들을 이수하였고, 2014년 8월 ‘언약신학과 선교신학적인 고찰’을 신학석사 학위논문으로 제출하고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였다.

나가는 말

필자는 인터콥과 최바울선교사에게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잘못된 부분을 찾고 바로 잡으려는 이단연구자들과 감별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이단연구와 감별은 잘못된 사상으로부터 순수한 복음을 지키고 교회를 참 교회 되게 하는데 있다. 그리고 잘못된 사상으로부터 성도를 보호하고 바른 신앙을 하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필자는 최바울 선교사를 2차에 걸쳐 만나 대화하며 질문을 하였다. 1차의 만남은 긴장된 가운데 집요하게 그의 사상을 3시간동안 점검하였고, 2차의 만남은 최바울 선교사의 요청에 의해 식사를 하면서 만났다.

필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 것은 누구도 필자와 같이 이렇게 집요하게 질문을 해온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알고 있는 분이 만났다고 하던데 무슨 대화를 나누었느냐고 물어보니, 최바울선교사의 대답은 별 이야기도 안하고 식사만 같이하고 헤어졌다는 것이다. 필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 교계에 돌아다니고 있는 인터콥(최바울선교사)의 정보와 자료는 누군가 한사람의 자료를 가지고 마녀사냥 하듯 몰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신학적인 문제보다 지엽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 같다. 한국교회의 선교전문가들의 말을 빌리면 선교동원이 안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선교동원이 안 되는 이 시대에 인터콥(최바울선교사)은 선교동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히 인터콥(최바울선교사)의 온전한 변화는 시간이 좀 더 흘러 가야되겠지만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숙지해 주셨으면 한다.

그래서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행5:38-39) 라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금까지 논란이 되어온 인터콥(최바울선교사)에 대한 신학적인 오해와 갈등을 종결짓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한다.

인터콥(최바울선교사)은 미전도종족 전방개척선교 및 이슬람권을 선교하는 해외선교단체이다. 이슬람선교는 매우 어려운 과제이다. 한국교회가 모두 기도하고 섬겨도 힘겹게 여겨지는 마지막 과업이기도하다. 이러한 마지막 시대, 마지막 지상명령을 한국교회와 더불어 잘 수행해 나가는 인터콥(최바울선교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와 지도를 바란다.

참고자료

1. 세계영적도해(2004. 최바울)

2. 왕의대로(2009.2 최바울)

3. 왕의군대(2010.1 최바울)

4. 왕의나라(2011.1 최바울)

5. 시대(2004.11 최바울)

6. 시대의표적(2008.1 최바울)

7. 백투예루살렘(2004.12 최바울)

8. 하나님의나라(2007.1 최바울)

9. 하나님의나라(2011.9 최바울)

10. 전문인선교 세계선교운동(2011.5 최바울)

11. 언약과선교(2014.6 최한우)

12. 61회 고신총회보고서

13.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보고서

14. 교회와신앙

15. 종교와진리

16. 바른신앙

17. 미국남침례한인총회보고서

18. 코람데오닷컴

19. 기독교포털뉴스

20. 인터콥에대한 아티클

˝최바울 대표, ACTS M.Div. 공부했다“: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136-5) 본관 107호 TEL 02-391-4945~6| FAX 02-39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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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바울 선교사, 사실상 시한부 종말론 주장”

기성측 이대위, 인터콥 1년간 예의주시 규정··· “성경적 복음주의 신학과는 달라”

최 선교사 “때와 기한은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재림 열망으로 선교 헌신할 것”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펴낸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보고서

인터콥선교회의 최바울 선교사가 사실상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윤성원 목사)는 2018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한 112차 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성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안용식 목사)의 연구보고서를 통과시키고 인터콥에 대해 ‘1년간 예의주시’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이대위는 1년 동안 성결교회에서 인터콥에 관한 교육을 의무실시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기성측의 규정은 장로교 이외의 교단이 내린 첫 번째 규정이고, 최바울 선교사가 자신의 책을 폐기하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로부터 신학지도를 받은 후 처음으로 내려진 것이다.

▲ 제 112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에 모인 총대들

기성 이대위(위원장 안용식 목사)는 총회 당시 발표한 인터콥 선교회에 대한 보고서에서 최바울 선교사의 신학적 문제점을 정리한 후 이에 대한 최 선교사의 입장과 이대위의 최종 결론을 함께 담았다. 이대위는 △최바울 선교사가 신학의 무용성 내지 유해성을 강조한다 △하나님이 지배하시는 세계와 사탄이 지배하는 세계로 나누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주장한다 △인류문명의 발전사 전체를 사탄의 작품으로 이해한다 △이원론적 구원관은 회복으로서의 통전적 구원을 인정하지 않는다 △신학적, 행정적 체계를 가진 교회들을 문명과 타협하고 복음에 저항하는 타락한 교회로 규정한다 △이 시대를 예수님의 재림 전의 마지막 세대라고 주장한다 △미전도 종족 선교와 재림의 때를 직접 연결하여 강조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상의 시한부 종말론이다고 비판했다.

▲ 인터콥 선교회의 최바울 선교사(기포스DB)

이에 대해 최바울 선교사는 2018년 4월 12일, △과거에 출판한 서적들의 내용에 대한 교계의 신학적 비판들을 겸허히 수용하였고 이들 서적들을 절판했다 △KWMA의 신학적 지도를 받았고 2014년 모든 신학적 문제가 해소되었다 △만화 ‘하나님의 나라’는 최바울의 허락없이 만화가 백OO씨에 의해 일방적으로 출판된 것으로 최바울은 이 책의 저자에서 자신의 이름을 삭제하도록 했다고 반론했다.

“교회가 기관화되고 문명화되고 타락한 것으로 비판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서구의 제도화되고 화석화된 교회를 비판한 것이지 한국교회를 기관화 문명화된 것으로 비판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시한부 종말론’ 주장에 대해서 최 선교사는 “본인은 시한부 종말론자가 아니다”며 “당연히 저는 모든 민족에 대한 세계 선교가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특정하는 결정적이거나 자동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때와 기한은 예수께서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고 하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세계선교의 현황에 대한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지난 100년 동안의 선교가 그 이전 2천년의 선교에 필적할 만큼 급속도로 이뤄졌고, 이는 주요한 종말의 표적이(다)”며 “따라서 우리는 그만큼 주림의 재림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갖고 더욱 선교에 헌신하자고 한 것이다”고 덧붙였다(인터콥 최바울 선교사의 답변 전문 바로가기).

다음은 기성측이 인터콥의 문제점을 조직신학 분류법으로 나눠 정리한 것이다.

최바울의 계시관

계시관에서는 최바울 선교사가 신학의 무용성 내지 유해성을 강조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문화와 세상 문화를 조합시키려고 하는 조합주의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많은 기독교 지성주의자들을 이원론적 접근과 이분법적 접근은 기독교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조합을 꾀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 임금과 하나님을 화친시키려는 것과 같습니다.”(왕의 나라 – 마지막 시대 짐승의 출현, 어린양의 권세와 성도의 승리, 2009, 88쪽).

“화려하게 보이는 인본주의의 기만을 떨쳐 버리십시오. 그럴싸한 기독교 지성주의의 덫에서 벗어나십시오,”(위의 책 191쪽).

“신학은 결코 민족부흥을 이루지 못합니다. 오직 말씀이 능력입니다. ···신학은 사상, 즉 이데올로기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공동체 부흥을 이루게 하지만 신학은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의 교회가 셀 수 없이 많은 교단으로 나뉘어졌습니까? 바로 신학 사상 때문입니다.”(위의 책 163쪽).

이런 최 선교사의 주장에 대해 기성측은 “오늘날 많은 신학 사조와 과학적 주장들이 지성주의나 과학주의의 도그마에 빠져서 잘못된 주장을 하기도 하고 성경의 권위와 가르침을 훼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것이 반지성주의를 합리화시키지는 못한다, 성경의 가르침을 종합한 체계적 신학은 건전한 신앙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신앙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복음주의가 반지성주의로 흘러가면서 학문과 문화와 예술의 장을 모두 무신론자들에게 내어주고 말았다는 점을 경고했다.

최바울의 창조관

기성측은 최 선교사의 창조관에 대해 “하나님이 지배하시는 세계와 사탄이 지배하는 세계로 나누는 이원론적 세계관을 주장한다”고 정리했다. 기성측은 “최바울 선교사가 ‘사탄이 도시화된 기술문명을 발전시켜 왔다’고 주장한다”며 “바벨탑을 쌓은 바벨문명, 이집트 문명, 헬레니즘, 르네상스, 계몽주의, 과학기술문명, 경제적 세계화, 지식 정보화, 앞으로 실현될 신세계 질서 전체를 사탄의 것으로 규정한다”고 전제했다. 이런 최 선교사의 주장에 대해 이대위는 “복음주의는 이 세계 전체를 본질적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한 것으로 보며, 사탄은 타락한 피조물로서 그리스도께서 이미 사탄을 이기셨다고 고백한다”며 “남은 영적 전투에서 패배한 사탄으로부터 세상을 구원하며 그리스도께서 성취한 승리를 이 세계에서 선포하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이대위는 “최바울의 견해에 의하면 이 인간의 모든 문명은 사탄의 작품이며 악한 것이 된다”며 “개혁주의와 복음주의 교회들은 최바울의 이원론적 세계관이 지닌 현실도피적 위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바울의 역사관에 대해 기성측은 “최바울은 역사를 하나님과 사탄의 영적 전쟁의 역사로 이해하며 인류문명의 발전사 전체를 사탄의 작품으로 이해하며, 사탄이 주도하는 문명의 역사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일루미나티에 의한 세계정부수립을 주장하는 음모론적 관점을 전개한다”, 구원관에 대해서는 “최바울의 이원론적 구원관은 회복으로서의 통전적 구원을 인정하지 않는다··· 성결운동을 폄하하며 세상을 섬기고 변화시키려는 교회와 성도들의 노력들을 거부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으며, 성도들을 현실도피자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회관에 대해 이대위는 “신학적, 행정적 체계를 가진 교회들을 문명과 타협하고 복음에 저항하는 타락한 교회로 규정한다”며 “물론 지상의 교회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교회 전체를 타락한 교회로 매도하는 최바울의 관점은 편협한 오류에 사로잡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반교회적 관점에서 진행되는 선교운동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종말관에 대해 이대위는 “최바울은 이 시대를 예수님의 재림 전의 마지막 세대라고 주장한다”며 “세계화, 지식정보화 시대, 생명공학, 이스라엘의 건국, 세계복음화를 ‘마지막 시대의 분명한 표적’으로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대위는 “최바울은 미전도 종족 선교와 재림의 때를 직접 연결하여 강조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상의 시한부 종말론이다”며 “성경적 복음주의는 어떠한 형태의 시한부 종말론도 받아들이지 않는다, 2천년간 기독교회가 그렇게 해왔듯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이 시대를 주님 재림 전의 마지막 시대로 규정하는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최바울의 선교관에 대해서는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는 백투 예루살렘 운동을 주장한다. 최바울은 예루살렘을 땅 끝으로 인식하며, 선교는 서쪽으로 진행하며 이제 중국교회를 통해 중동의 이슬람국가들을 선교하고, 예루살렘에 이르면 세계선교가 완성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그가 주장하는 백투예루살렘이다”고 정리했다. 이 부분은 주요한 내용으로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예루살렘이 땅끝이라는 주장은 성경적으로 맞지 않는다. 예수님께서는 마 28:18~20의 대위임 명령에서 예루살렘으로부터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구절에 따르면 예루살렘은 선교의 땅끝이 아니라 시작점이 된다. 다시 말해서 특정한 지점을 땅끝으로 규정할 필연성이 없다. 또한 복음이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 주님이 재림한다는 최바울의 주장은 명확한 성경적 근거가 없다. 주님의 재림의 때는 하나님의 결정에 달린 것이며, 모든 미전도 종족들이 중동 지역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복음은 서쪽으로만이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전파되고 선교가 일어나야 한다. 따라서 백투예루살렘 운동은 하나의 선교운동으로서 인정될 수는 있어도 주님의 재림과 필연적으로 맞물려 있는 핵심적이거나 가장 중요한 선교전략으로 볼 수 없다.

적대적인 선교지에서 사도행전적으로 선교해야 한다는 주장도 하나의 방법론적 제안에 지나지 않는다. 복음에 적대적인 선교지에서 사도행전적인 방법을 과감하게 시도해야 한다는 최바울의 선교방법론은 장기적인 전략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선교관과 대립되며 실제적으로도 많은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왔다. 최바울이 주도하는 인터콥은 그동안 기독교에 적대적인 선교지에서 드러나는 단기적이고 이벤트성 선교, 선교집회, 선교행진 개최 등을 통해서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으며, 그 결과 장기적으로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선교와 입지를 어렵게 하는 부정적인 결과들을 가져왔다. 그의 방법론은 선교지 상황과 선교사들의 전략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 신앙인들은 주님의 오심을 대망해야 하지만, 또한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낳아 하나님의 일꾼으로 양육하는 책임이 있으며, 우리는 미전도 종족을 선교해야 하지만 또한 모든 족속들을 제자 삼는 일에 힘써야 하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활동하는 악의 세력을 정확히 분석하고 경계해야 하지만, 또한 이 세상에 들어가 이 악들과 싸우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계의 원래 선함과 정의와 아름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신앙인들의 일부는 주님의 재림을 미전도 종족 선교사로서 맞이하겠지만 대다수는 일상속에서, 이 세상 속에서 맞이하게 될 것이다.”(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터콥 선교회 연구 보고서, 2018, 36~39 쪽).

7가지 항목의 문제점을 정리한 기성 이대위는 “최바울의 저서들에 나타난 견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에 대한 확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점에서 복음주의적 구원론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으나, 그 바탕이 되는 세계관, 역사관, 계시관, 종말관, 선교관, 구원관, 교회관에서 부분적으로 성경적 복음주의 신학과는 다른 왜곡된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성 이대위는 최바울 선교사와 서면응답을 하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잘 꼬집었다. 예전 저서에서 드러난 신학적 문제점을 이대위가 지적하자 이를 인정하기보다 반론을 제기하며 자신의 관점이나 의도를 여전히 방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놓고 이대위는 “자신의 저서들이 지닌 내용적인 문제점을 인정하고 절판한 것이 진정성 있는 행위인지를 반문하게 하는 대목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바울 선교사는 기성측에 KWMA가 신학적 지도를 해서 모든 신학적 문제가 해소되었다고 써다. 그러나 2018년 1월 8일 열린 KWMA 정기총회에서 신동우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인터콥 조사 위원회를 구성하고 인터콥의 선교방식, 훈련을 1년간 연구하고 다음 총회에서 결과를 발표하기로 결의한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기성 이대위는 이것은 납득되지 않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KWMA의 재조사는 인터콥의 공격적 선교방식으로 인해 현지 선교사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는 선교사들의 청원을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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