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 의 의미 | 우리가 몰랐던 대림절의 진짜 의미 2424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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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待臨節, 영어: Advent) 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 전 4주간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 절기이다. 대림시기, 대강절, 강림절로도 불린다. 어원은 오다(Adventus)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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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설교 #성탄절 #크리스마스
대림절(대강절) 待臨節이라고 아시나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탄절(크리스마스)을 기준으로
4주전 주일부터 12월 24일까지 대림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몰랐던 대림절의 진짜 의미!
오실 예수님을 기대합니다 🙂
말씀 : 전혁 목사
Camera Art Director : 김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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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의 오늘의 의미와 삶. – 당당뉴스

가장 먼저 시작되는 대강절은 성탄절 전의 4주간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였지만, 현재에는 신앙인 자신에게 다시 오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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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ngdangnews.com

Date Published: 7/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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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은 무엇인가요? – ResourceUMC

“오심” 또는 “방문”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 adventus에서 비롯된 대강절의 절기는 성탄절 4주 전부터 시작해서 성탄절 이브에서 끝납니다. 대강절은 기독교인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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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resourceumc.org

Date Published: 9/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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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용어 바로 알기] 대강절, 대림절, 강림절 – 국민일보

대강절(The Advent)은 ‘도착’ 또는 ‘오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됐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4주간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의 달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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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5/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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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의 중요한 의미 4가지 – 기독교포털뉴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을 세상에 전한다는 의미. 둘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쁜 마음으로 영접한다는 의미. 셋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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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portalnews.co.kr

Date Published: 3/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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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Advent)이 시작되면서 – Manna 24 – 만나 24

초대 교회부터 성탄절 이전 4번의 주일을 대강(림)절 혹은 강림절로 지켰습니다. 그 뜻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 이 땅에 강림(Advent) 즉 내려오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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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anna24.com

Date Published: 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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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

대강절(Advent)은 ‘옴’, ‘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말이다. 이는 직접적으로 그리스도의 오심을 뜻하며, 한때 이말은 성탄절에만 국한되어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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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inyhome.net

Date Published: 6/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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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 예장뉴스

대림절(Advent)은 주현절을 준비하기 위한 절기로 4세기 이후 부터 정식으로 지켜지기 시작하였고, 6세기의 그레고리 때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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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pck-goodnews.com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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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 대강절(待降節)이란? – 지저스타임즈

“도착하다, 오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어드벤트(advent)에서 유래된 것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님의 초림을 기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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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jtntv.kr

Date Published: 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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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을 기다리는 4주간의 기다림(강림절 초)

자칫 복음의 의미를 잊기 쉬운 이때에 교회에서는 이 기간을 대림절(대강절)로 지키며 ‘이미 오신 아기 예수를 축하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예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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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ikumc.org

Date Published: 5/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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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待臨節, 영어: Advent) 기독교에서 크리스마스 전 4주간 예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력 절기이다. 대림시기, 대강절, 강림절로도 불린다. 어원은 오다(Adventus)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하였다. 교회력은 대림절로 시작하기 때문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뜻도 있다. 대림절에 사용하는 예전색은 기다림을 뜻하는 보라색이며, 대림 제1주일은 11월 27일 ~ 12월 3일 사이의 주일(일요일)이다.

출처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대강절의 오늘의 의미와 삶.

대강절의 오늘의 의미와 삶.

이글은 대강절에 대한 여러 문언과 천주교와 영국 그리고 동방교회 등의자료를 읽고 정리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읽고 대강절을 보내는 데, 참고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글을 올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력을 보면서 짜임새 있는 생활을 합니다. 이처럼 성도들도 교회력을 보고 경건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력은 경건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지켜야 할 절기로서, 대강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대강절은 성탄절 전의 4주간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였지만, 현재에는 신앙인 자신에게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자신을 가다듬는 절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을 만나도록 준비하는 기간을 대강절이라고 합니다. 대강절 첫째 주일은 해마다 11월 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주일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금년도의 첫째 주일은 11월 27(주)일 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왜 대강절을 지켜야 할까요? 이미 이천년 전에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祝賀)하면서, 또다시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의 삶의 현장에, 말씀과 성령으로 새롭게 임재하실 것을 기다리는 절기이므로 대강절을 의미(意味)있게 보내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모든 사람들은 12월이 돌아올 때마다 ‘성탄절’을 축하하기 보다는 오늘의 삶의 현장과 마음속에 예수님의 임재를 맞이하는 데 비중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아직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임재를 대망(大望)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迎接)해야 할 마지막 시간임을 체감(體感)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유익(有益)합니다.

대강절 기간에 성도들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회개하는 시간, 미래에 주님과 함께 설계하는 기도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욕심과 질투와 음행하는 등의 일들을 자제(自制)하고, 이웃과 사회를 향해 나눔의 삶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1. 대강절의 의미.

대강절(待降節=Advent)은 대림절 혹은 강림절(降臨節)이라고 하며, 대(待)자란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 찾아오기를 사모(思慕)함을 의미하며, 강절(降節)이란 말은 기차역과 공항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언어로서, 대강절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즉 대강절은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경건한 삶을 이끌어 주는 절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대강절은 예수 그리스도 승천 이후 성령의 오심을 기다리는 성령 강림절과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2. 대강절의 유래.

성탄을 준비하기 위한 대강절은 초대교회 시대에 이미 기념되기 시작했지만, 성탄에 대한 이견(異見)으로 대강절을 지키도록 통일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마 교회에서는 대강절이 시작되는 대강 주일을 성 안드레의 축일(St. Andrew’s Day, 11월 27일)로 정하여 지키었습니다. 이에 따르면 대강절 시작하는 날짜는 11월 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주일로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동로마 교회에서는 대강절을 이보다 빠른 11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성탄절 주일을 6번째 주일로 지키었습니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대로 지켜왔던 대강절을 동일한 계산 방식에 의해 지키기 시작한 것은 11세기 이후로, 동로마 교회가 서로마 교회의 방식에 따라 대강절 기간을 계산하면서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습니다.

대강절에 관련된 가장 오래되고 확실한 자료는 6세기 중반의 ‘겔라시우스 예전서'(Gelasian Sacrament)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성탄절 전의 대강 절기에 사용될 여러 기도와 성경 낭독이 5주일간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재료를 보면, 당시 교회들은 성탄절 5주전부터 대강절 행사를 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대강절 동안 수요일과 금요일에 사용될 기도문과 낭독할 성구가 들어 있는 미사 예문집(Propers of Mass)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대강절의 행사.

AD 524년 레리다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중 대강절 동안에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였고, 금식을 선포하는 등이 결정되었습니다. 이 예식의 내용이 주님의 고난(The Crucifixion)을 기억하는 사순절과 비슷하였습니다. 그러나 대강절의 예식은 구세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즐거운 기간인 만큼 사순절처럼 엄격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이때는 절기상 동지(冬至)가 포함되어 있으며, 곧이어 올 성탄절을 맞이할 준비 기간으로 사람들은 등불, 모닥불, 화환 등을 사용하면서 경건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강절은 12세기 들어오면서 보다 넓은 의미로 해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만 국한시키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이루어질 재림역사로 보는 관점이 보편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거에는 그리스도께서 베들레헴에 탄생하셨고(초림), 현재는 믿는 성도들의 마음과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오시며, 마지막 심판 날에는 재림주로서 오실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의 변화로 대강절에는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미래에 세상과 교회를 위한 새로운 결단을 촉구하는 새로운 풍습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4. 대강절의 풍습.

1). 촛불의 축제. 촛불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시는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습니다. 촛불 축제의 기원은 과거 로마인들이 가졌던 그들의 민속 절기의 한 행사인, 농신제(農神祭)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축제는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가 지나고 낮이 점점 길어지는 것으로 믿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나무에 촛불을 밝히었습니다. 이 축제는 과거 수리아 사람들이 성전을 모독하고 부정한 것을 제단에 세운 것을 제거하고, 성전 청결 작업을 함으로 그들의 종교적 자유를 다시 찾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가졌던 8일간의 촛불의 축제, 즉 수전절(修殿節) 행사와 결합되어 촛불의 축제가 유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촛불 대신에 다양한 색 전등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습니다. 대강절 기간에 거리거리를 밝히며 어둠을 몰아내는 아름답고 촛불의 밝은 빛은 우리의 마음에 큰 기쁨을 주며,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스스로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살 것을 다짐하는 결단을 하는 기회로 삼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주현절(1월6일)전야까지 계속 밝히고 있습니다.

2) 특별 참회일.

특별 참회는 12세기 이후에 생겨난 풍습으로 대강절 동안에 과거의 죄에 대한 참회를 하고, 신앙적인 새로운 결단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행사는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 사라지기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거의 지켜지지 않는 풍습입니다. 그렇지만, 바티칸 성당에서는 지금도 12월 13일 다음의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을 특별 참회일로 정해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개신교회 성도들도, 이 기간 중에 심판주로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생활은 경건한 삶을 가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 구유 만들기.

대강절 행사 중에 하나는 아기 예수가 누웠던 말구유를 상징하는 구유를 만드는 풍습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말구유를 만들고, 짚을 조금씩 깔아 놓아 성탄절 이브에 아기 예수가 누울만한 푹신한 자리를 만드는 풍습은 가정과 교회에서 성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유를 만드는 풍습은 이탈리아의 성 프랜시스(St. Francis)가 1224년 그레치오 마을에 작은 구유 모양(presepio라고 불려졌다)을 세우면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오늘날에는 세계 곳곳에서도 행해지는 풍습이 되었습니다.

5. 대강절과 관련된 성경.

주님의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 성경말씀들을 읽고, 묵상하는 생활은 경건한 생활에 큰 유익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대강절을 경건하게 보내는 생활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 메시야를 대망한 사람들의 실례에 대한 성경말씀.

동방 박사(마 2:1-12)

세례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눅 1:67-79)

예루살렘의 시므온(눅 2:25-35)

여선지자 안나(눅 2:36-39)

2). 성도가 기다려야 할 요소들에 대한 성경말씀.

주의 말씀의 성취(합 2:3)

그리스도의 재림(살전 1:10)

성령(행 1:4)

하나님의 나라(막 15:43)

하나님의 용서(시 39.7-8)

구원(창 49:18).

결론적으로 강림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이 기다림은 그리움과 목마름으로 사모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아름다운 소망이 바로 나의 것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쁜 소망에 이웃들도 동참하도록 권면하면서 진솔하고 경건한 삶을 살면 유익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대강절의 색상은 사순절처럼 따뜻함을 표현하는 보라색으로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대강절은 무엇인가요?

“오심” 또는 “방문”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 adventus에서 비롯된 대강절의 절기는 성탄절 4주 전부터 시작해서 성탄절 이브에서 끝납니다. 대강절은 기독교인들에게 교회력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대강절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대하며 준비합니다. 구세주를 향한 유대인의 갈망과 용서, 구원 및 새로운 시작에 대한 우리의 갈망을 기억합니다. 베들레헴에 초라한 마구간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뒤돌아보면서, 우리는 또한 그의 탄생으로서 약속된 모든 것의 성취로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기독교 전통과 교회 달력 모두에서 단 하루 만 성탄절로 축하하는 데 익숙하지만, 성탄절 절기는 12월24 일 (성탄절 이브)의 일몰에서 주현절 (1월 6일)까지 계속됩니다. 이것은 때때로 “12일 간의 성탄절”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강절은 성탄절 4주 전 주일부터 시작됩니다. 2019년 성탄절은 수요일에, 성탄절 전야는 화요일 밤입니다. 따라서 2019년 대강절 절기는 12월 1일 일요일에 시작하여 12월 24일 밤에 끝납니다. 성탄절이 주일인 경우, 강림절 절기는 11월 27일부터 4주간 계속됩니다.

일부 교회는 파란색을 채택했지만, 대강절 색상은 전통적으로 자주색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교회가 대강절 동안 성탄절 상징과 장식을 점점 통합함에 따라 빨강, 초록 및 금 색상이 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연합감리교회 예배서는 희망의 색인 파란색도 허용하지만, 참회와 충성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자주색을 대강절 색상으로 지지합니다.”

제자 사역부의 음악 자료 디렉터로 은퇴한 딘 맥킨타이어의 “대강절이란 무엇인가?”와 “대강절 이해하기”에서 채택되었습니다.

[교회용어 바로 알기] 대강절, 대림절, 강림절

교회 용어는 한 단어에 기독교의 신앙과 의미를 충분히 담아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생소한 언어들이 탄생하게 되고 익숙하지 않아 오히려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 같은 의미의 말도 여러 단어로 표현하다 보면 헷갈리기도 한다. 그 중 하나가 대강절(待降節) 대림절(待臨節) 강림절(降臨節)이다. 대강절(The Advent)은 ‘도착’ 또는 ‘오다’를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됐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4주간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의 달력이 유월절을 기점으로 시작되듯이 모든 교회력은 대강절로부터 시작된다. 오늘날의 대강절은 6세기 중엽 그레고리우스 1세(540~604) 때 정착됐다. 대강절을 철저하게 지켰던 동방교회는 이 기간에 그리스도의 신부(고후 11:2, 계 19:7)인 성도들의 결혼을 허가하지 않았으며 사제들은 결혼예식을 집례하지 않았다. 로마 가톨릭 또한 이런 전통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대강절을 그 어떤 절기보다 중요하게 지켰다.

대림절 대강절 강림절은 모두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절기로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기독교 용어이다. 대강절과 대림절은 ‘기다릴 대(待)’를 써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으나 강림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다. 대강절은 단순히 2000여년 전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만이 아니다. 대강절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구세주의 탄생을 기다렸던 그 마음 그대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이다. 성탄절이 가까워질수록 교회보다 오색찬란한 백화점과 쇼핑몰들에 많은 사람이 몰려들고 성탄절이 마치 산타클로스의 생일인 것처럼 변질되고 있는 이때에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고대하며 기대하는 대강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이다.

이상윤 목사(한세대 외래교수)

대림절의 중요한 의미 4가지

고명진 목사 “기다림은 멈춤이 아닌 ‘준비’와 ‘창조’의 시간”

“대림절엔 아주 중요한 4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을 세상에 전한다는 의미. 둘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쁜 마음으로 영접한다는 의미. 셋째, 마치 결혼을 앞둔 신부가 몸을 단장하는 것처럼 우리를 정결하게 거룩하게 깨끗하게 하고 기다린다는 의미. 넷째,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린다는 의미다. 즉, 우리 죄를 회개·자백·정리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순종으로 겸손하게 나아가는 ‘기다림’의 시간이 바로 대림절이다.”

▲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2017년 12월 10일 설교에서 ‘기다림’에 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고 목사는 “교회력으로 따지면 지금은 ‘대림절, 강림절, 대강절’이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다.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 이후, 그러니까 주 후 3~4세기부터 이 대림절이 시작되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성경은 기다림의 책이다. 신앙 역시 기다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약은 언젠가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내용이다. 신약은 다시 오시는 주님을 고대하며 기다리는 것이 핵심이다. 모든 신앙은 기다림이다”라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기다림은 성경에 약 200회 정도(욥기, 시편 등등) 나온다. 기독교는 기다림의 종교다. 그런데 기독교가 타락했다. 기다림을 잊어버렸다”고 탄식했다. 그는 “요즘 사람들은 고속화·즉석화를 강조한다. 그런데, 시간을 이겨낸 장사는 아무도 없다. 이긴 것 같아도 결국 죽어버리는 게 인생이다. 참된 신앙인은 ‘기다림’을 통해 배운다. 우리가 빨리 가겠다고 아무리 새치기·끼어들기·중앙선 침범해도 그게 결코 빠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고명진 목사는 “12곳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고 가난에 시달리던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병상에서 10년 동안 글을 쓴 마가렛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생각해보라. 명작은 기다림 가운데 나온다. 우리가 재림하실 예수님을 기다린다면, 그 기다림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다림은 자연의 법칙이자 하나님의 법칙이다. 신앙의 근본은 기다림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신앙인이다. 또한, 지혜롭게 기다릴 줄 아는 게 참된 신앙이다. 기다림은 멈춤이 아닌 ‘준비’의 시간이다. 낭비가 아닌 ‘창조’의 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 목사는 “아기 예수를 간절히 기다리다 만났던 ‘시므온(눅 2:25-32)’처럼, 참된 기다림의 신앙은 정결함·의로움·깨끗함으로 이어진다. 주의 약속은 더디지 않다. 혹시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노아는 대홍수가 올 때까지 120년을 기다렸다. 모세는 광야에서 40년을 기다렸다. 우리에겐 은근과 끈기가 필요하다. 성경 속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 모두가 기다림의 사람이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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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Advent)이 시작되면서

매년 새해의 시작은 1월 1일 신정으로부터 시작하지만 교회력의 시작은 대강(림)절(Advent)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대강(림)절은 교회력으로는 신년이 되며 대강절 첫째 주일이 신년 정월 초하루가 되는 셈입니다. ‘대강절’(Advent)이란 뜻은 “도착한다, 기다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대 교회부터 성탄절 이전 4번의 주일을 대강(림)절 혹은 강림절로 지켰습니다. 그 뜻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 이 땅에 강림(Advent) 즉 내려오심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기간이라는 뜻입니다. 강림이란 마치 풋볼 경기에서 상대방 골대에 볼을 가지고 터치다운하듯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이 땅에 touch down 즉 성육신하셨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강(림)절에는 강단상에 촛불 5개가 꽂혀 있습니다. 3개의 보라색(Purple or violet), 1개의 붉은 색(혹은 분홍색), 1개의 하얀색으로 구성되어집니다. 첫번째 초는 예언의 초(희망의 초), 두 번째는 베들레헴의 초(평화/준비의 초), 세 번째는 목자들의 초(기쁨의 초), 네 번째는 천사들의 초(사랑의 초)를 뜻합니다. 성탄절을 바로 앞둔 바로 직전 주일에는 붉은 색을 점화하는데 이것은 사랑을 상징합니다. 초의 색깔이 점점 짙어지는 것은 주님이 더욱 더 가까이 오심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참된 회개후에 진정한 기쁨과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대강절 화환은 상록수를 이용하는데 상록수의 푸름은 변함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화환의 동그란 모양은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성탄절에 점화하는 하얀 초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세상을 밝히시는 빛되신 주님을 상징합니다. 어둠속에 살고 있던 인류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빛으로 오신 주님을 기다리며 매 주일마다 촛불이 켜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강(림)절 기간동안 둘째 주일(올해 12월 8일)을 성경주일로 지키는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의 빛이 되었다는 점에서 성경주일을 대림절 기간동안 지키는 것입니다. 동시에 이 촛불을 바라보면서 이 땅에 다시금 오실 주님을 소망중에 기다리는 신앙을 갖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흰초를 제외한 이 4개의‘초’는 독일 개신교 목사인 요한 힌리히 비헤른이 어린이 보호시설 ‘라우에 하우스’에서 첫 불을 밝혔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12월 1일(주일)부터 12월 24일(화)까지가 초를 켜는 기간입니다. 둘째 주일은 이전 초 하나와 새 초를 켜서 일주일 내내 두 개의 초를 밝히고 셋째 주일에는 이전 초 두 개와 새 초를, 넷째 주일에는 초 네 개를 모두 밝힙니다.

매 주일 새 초를 켤 때 성경과 함께 아래의 글을 묵상하면 더욱 뜻 깊습니다.

1. 첫째 주일: 이사야 60:2-3 “이 촛불을 희망의 상징으로 밝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빛이 어둠 속에서 저희가 구원의 길을 보게 하옵소서. 곧 오소서 임마누엘!”

2. 둘째 주일: 이사야 9:1-2 “이 촛불을 평강의 상징으로 밝힙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해 주신 이 말씀이 저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곧 오소서 임마누엘!”

3. 셋째 주일: 이사야 35:10 “이 촛불을 기쁨의 상징으로 밝힙니다. 주께서 임하신다는 기쁜 약속으로 구원의 소망 가운데서 기뻐하게 하옵소서. 곧 오소서 임마누엘!”

4. 넷째 주일: 이사야 9:6-7 “이 촛불을 사랑과 은총의 상징으로 밝힙니다. 평강의 왕으로 찾아오시는 우리 주님을 영혼의 등불을 켜고 깨끗한 마음으로 맞아들이게 하옵소서, 곧 오소서 임마누엘!

성도들은 대강(림)절 기간동안 예배에 참석하면서 점화된 촛불을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그 분을 통해 주어지는 희망, 평강, 기쁨, 사랑을 다짐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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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待降節)이란?

대강절(待降節)이란?

1. 대강절에 대한 바른 이해

“오늘날 성탄절을 제일 먼저 알리는 것은 교회가 아니라 백화점을 비롯해 장사하는 사람들이다. 심지어 교회조차 성탄절 행사를 왜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구세군의 종소리, 빨간색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산타와 오색찬란한 장식들과 함께 어느덧 사람들은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보다 먼저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강절입니다. 우리들에게 아직은 생소하게만 다가오는 대강절은 성탄절 4주 전부터 시작하여 성탄절까지 계속되는 절기를 말합니다.

“도착하다, 오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어드벤트(advent)에서 유래된 것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님의 초림을 기뻐하고 축하하며 기념하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준비하며 기다리는 자세를 새롭게 하는 시간들입니다.

교회에서 지키는 절기에는 주현절(Epiphany),사순절(Lent),오순절(Pentecost),대강절(Advent) 등이 있으며,그 중 개신교회에서 가장 중요시되고 있는 절기는 대림절 또는 강림절로도 불리는 대강절이다. 그런데 이 대강절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그에 따른 바른 이해에 대한 약간의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성탄절을 4주간 앞두고 시작해서 지키는 ‘대강절'(待降節)은 문자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절기’라는 뜻인데,그 ‘오심'(降)이 무엇을 뜻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 논란은 그리스도의 성탄 즉 첫 번째 오심(성육신)을 기다리는 절기냐,아니면 역사의 마지막에 오실 재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키는 절기냐 하는 것이다.

오늘날 대다수의 교회에서는 첫 번째 의미 즉 예수께서 2천년 전에 이 땅에 나신,곧 성육신 임마누엘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로만 생각하고 지키는 것이 현실이다. 예배에 관한 많은 책이 그렇게 쓰고 있고, 많은 목회자들이 그렇게 설교하고 있다. 그리고 기독교 역사상으로도 약 1천년 동안은 그러한 뜻으로만 지켜 왔다. 그러나 그 후 12세기부터는 그것이 더 넓은 뜻으로 해석 적용되어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절기로까지 의미가 확대된 것이다. 따라서 로마 가톨릭교회의 라틴어 전례용어(典禮用語)에서는 그리스도의 초림(성탄)과 재림 두 사실을 모두 지키는 절기로 되어 있다. 즉 그리스도의 성탄으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시작된 것과,앞으로 세상의 종말에 심판주로 재림하심을 기다리는 절기로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의미가 부여된 것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지상 사역의 마지막에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보혜사)의 임재를 뜻하는 것이다.

즉 성령이 그리스도인들의 마음 속에 은혜로 임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이러한 의미로까지 확대하면,대강절은 과거의 역사로는 그리스도의 탄생(성육신)으로 오셨음을,미래의 사실로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오실 것을,현재의 사실로는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이 그리스도인들의 마음 속에 계속적으로 임재하시는 것을 다 포괄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 이 대강절은 성탄절과 그 시기를 같이하는 것이,마치 부활절을 전후하여 사순절과 오순절이 있는 것처럼, 성탄절의 의미를 더 깊게 해 주는 절기인 점에서 유사점을 가진다.

2. 대강절 어원과 시기

‘대강절’에 대하여 보다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어원적인 고찰을 하는 것이 한 가지 참고가 될 수 있다. 대강절에 해당되는 영어의 ‘Advent’는 라틴어 ‘ad(to)’ 와 ‘ventire(come)’의 합성어로서,라틴어의 이 ‘ventire (오다)’가 역시 그리스도의 두 오심(ventire) 중에서 어느 하나를 가리키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으나,다만 현재로서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에 다 관련된 것으로, 또 하나 더한다면 성령의 임재까지 확대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영어의 표기상의 차이로 보면 ‘the Advent’로 쓰면 그리스도의 초림을 나타내고,’Advent’로 쓰면 그리스도의 재림을 나타내는데 라틴어로는 후자에 해당된다. 끝으로 오늘날 우리가 대강절을 지키는 실제를 두고 생각할 때에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일은 그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인데,이러한 점에서는 재림에 더 무게가 실리고,오심의 사실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점에서는 그리스도의 초림에 무게가 실릴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무엇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일은 과거에 일어난 사실에 대한 것으로서 미래의 사실에는 해당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대강절(Advent)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미리 기대하며 자신을 가다듬는 것을 그 본질로 하는, 성탄절 전 네 주일을 포함한 절기이다. 대강절의 또 다른 명칭으로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린다는 뜻의 대림절(待臨節), 강림절(降臨節) 등이 있는데 중대한 사건이나 기대되는 즐거운 일을 준비하며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이에 대강절은 태초부터 종말까지 이어지는 역사 중에서 최대의 사건이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의 서막인 예수님의 탄생 기념일을 미리 준비하여 자신을 가다듬는 절기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과연 예수님의 탄생이 어떤 것이었는가 하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이를 기다리는 바른태도와 내용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예수님의 결정적 고난이었던 십자가 수난(theCrucifixion) 사건 기념일을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자신을 절제하며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감사와 동참을 표현하는 사순절과 비할 때, 우리를 위해 겸손한 구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감사하며 고대하는 대강절은 밝은 분위기를 가진다 하겠다.

11월 30일의 가장 가까운 주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대강절은 초림의 주님을 축하하고 감사하며 기념하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다. ‘Advent’는‘오다’‘도착하다’라는 뜻으로 초대교회 당시엔 로마 황제의 방문을‘His Advent’라고 했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주님이시고 황제라며 이것의 의미를‘구세주의 오심’으로 바꿔버렸다.

대강절의 의미에는 주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오셨다는 확신과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소망 사이에 살고 있다는 뜻이 들어 있다. 교회 절기로서 대강절(待降節)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전의 4주간을 가리킨다. 대림절(待臨節)이라고도 불리는 대강절은 세상에 메시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앞서 그의 오심을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하기 위한 기간이다. 한편 서로마 교회에서는 대강절이 시작되는 대강 주일을 성 안드레의 축일(St. Andrew’s Day, 11월 27일)에서 가장 가까운 일요일로 정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대강 주일이 시작되는 날짜는 11월 30일보다 빠르지 않고 12월 3일보다 늦지 않다.

이러한 계산법에 의하면 성탄절전 대강절에는 4번의 주일이 있게 된다. 그러나 동로마 교회에서는 대강절이 이보다 빠른 11월 중순부터 시작되어 대강절 기간 안에 6번의 주일이 포함된다. 이렇게 각자의 방식대로 지켜지던 대강절이 동일한 계산 방식에 의해 기념되기 시작한 것은 11세기 이후의 일로, 동로마 교회가 서로마 교회의 방식에 따라 대강절 기간을 계산하게 되면서 부터이다. 오늘날 교회들도 서로마 교회의 대강절 계산법에 따라 대강절 시기를 정하고 있다.

3. 대강절 유래와 대강절을 지키는 자세

성탄에 앞서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는 의미로 지켜지는 대강절은, 예수 그리스도 승천 이후 성령 오심을 기념하기 위한 성령 대강절과는 구별되는 절기이다. 성탄을 준비하기 위한 대강절은 초대 교회시대에 이미 기념되기 시작했으나 성탄 절기에 대한 이견으로 대강 절기 역시 통일되지 않았다. 성탄절이 동, 서로마 교회의 통일된 절기로 승인된 4세기 후반 이후에야 대강절 역시 성탄절 전 4주간의 고정된 절기로 지켜지게 되었다.

한편 대강절에 관련된 가장 오래되고 확실한 자료는 6세기 후반의 ‘겔라시우스 예전서'(Gelasian Sacrament)이다. 이 책은 성탄절 전, 대강 절기에 사용될 여러 기도와 성서 낭독의 5주일치 분량을 갖추고 있는데, 이로 보아 당시 교회들이 성탄절 5주일 전부터 대강절 행사를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기에는 대강절 기간 동안의 수요일과 금요일에 사용될 기도문과 성구 낭독문도 실려 있다. 이러한 수요일과 금요일 미사 예문집(propers of Mass)은 영국에서 1549년 성공회 기도서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사용되었다.

한편 524년 레리다 회의에서는 이 기간 중에 결혼하는 것을 금지하였고, 금식을 선포하는 등 그 예식의 내용이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는 사순절과 비슷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대강절은 구세주의 오심을 바라는 기쁨의 기간인 만큼 사순절처럼 그 예식이 엄격하지는 않았다. 또한 이때는 절기상 동지(冬至)를 포함하며, 곧이어 올 성탄절의 준비 기간으로 사람들은 등불, 모닥불, 화환 등을 이용해 경건한 가운데 그 기쁨을 표시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대강절이 12세기 들어오면서 보다 넓은 의미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만 국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로서, 즉 앞으로 이루어질 역사로 보는 관점이 보편화되어진 것이다.

즉 이는 그리스도께서 과거에는 베들레헴에 탄생하심으로 이 땅에 오셨고, 현재는 믿는 자의 마음에 직접 찾아오시며, 마지막 심판 날에는 재림주로서 오실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식의 변화로 대강절에 회개와 새 결단을 촉구하는 새로운 풍습이 생겨나기도 하였다.오늘날 동, 서방의 많은 교회에서는 대강절에 더 이상 금식을 명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상업주의에 물든 성탄절의 요란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강림절의 의미마저 잊게 하는 일은 우리가 서로 지양해야 할 것이다.

3. 대강절 풍습

(1) 빛의 축제

빛의 축제의 기원은 과거 로마인들이 가졌던 그들의 민속 절기의 한 행사인, 농신제(農神祭)에서 찾을 수 있다. 즉 이 축제는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가 지나고 낮이 점점 길어지는 것을, 세상에 태양이 다시 돌아온 것으로 믿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나무에 촛불을 밝히는 행사를 가졌다. 이것이 히브리인들의 역사, 즉 과거 수리아 사람들이 성전을 모독하고 부정한 것을 제단에 세운 것을 몰아내고 성전 청결 작업을 함으로 그들의 종교적 자유를 다시 찾은 것에 대한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행했던 8일간의 빛의 축제, 즉 수전절(修殿節) 행사와 결합되었고, 이는 다시 성탄을 즈음한 대강절에 빛의 축제로 변경되어 합하여지게 된 것이다.그러나 오늘날에는 촛불 대신에 다양한 색 전등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다. 성탄을 즈음하여 거리거리를 밝히며 어둠을 몰아내는 아름답고 밝은 빛은 성탄을 준비하는 우리의 마음에 큰 기쁨을 주며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스스로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살 것을 다짐하는 의미를 갖는다.

(2) 특별 참회일

특별 참회는 12세기 이후에 생겨난 풍습으로 대강절 절기에 과거의 죄에 대한 참회를 하고 신앙적인 새 결단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 사라지기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거의 지켜지지 않는 풍습이지만, 바티칸 성당에서는 지금도 12월 13일 다음의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을 특별 참회일로 정해 지키고 있다. 특별히 참회일을 정해 놓지 않더라도 이 기간 중에 심판주로서 주님이 다시 올 것을 기다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3) 구유 만들기

아기 예수가 누웠던 말구유를 상징하는 구유를 만드는 풍습은 성탄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강절 행사로 적합하다. 구유 만들기는 특히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대강절 기간 동안 구유 모양의 모형에 짚을 조금씩 깔아 놓아 성탄절 이브에 아기 예수가 누울만한 푹신한 자리가 만들어지게 한다. 이러한 구유를 만드는 풍습은 이탈리아의 성 프랜시스(St. Francis)가 1224년 그레치오 마을에 작은 구유 모양을 세우면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오늘날에는 남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도 사랑받는 풍습이 되었다.한편 구유는 이탈리아에서의 프레세피오(presepio), 독일에서는 크리퍼(krippe), 그리고 체코슬로바키아에서는 예슬릭키(jeslicky) 등으로 불린다.

4. 대강절 장식과 상징물

(1) 대강절 화환

대강절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대강절 화환을 만드는 것이 있다. 이는 유럽 등지에서 유행했던 것이나 동부 유럽에서 온 루터 교인들에 의해 미국에도 전파되었다. 대강절 화환의 주 재료로는 상록수가 쓰이며 화환은 나무의 가지를 동그랗게 고정된 틀에 끼워 만든다. 화환의 동그란 모양은 끝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상록수의 푸르름은 변함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미한다. 대강절 화환이 완성되면 4개의 초를 꽂는다. 이때 ‘4’란 숫자는 대강절의 네 주일을 뜻하는 것이며, 촛불은 세상을 밝히시는 그리스도의 빛을 상징한다. 대강절 화환은 이 절기가 끝나면 바로 이어지는 성탄절 분위기를 돋우는 역할을 하였다. 4개의 초는 한 주일에 하나씩 불이 켜지는데, 이때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구약 예언을 낭독하게 된다. 대강절 화환은 식탁이나 천장등에 매달아 장식하였다.

(2) 촛불

촛불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시는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는데, 492년에 겔라시우스 교황은 교회내의 초를 축복하는 날로 성촉일(聖燭日)을 제정하기도 했다. 중세 유럽에서는 교회에서 거대한 초를 밝히는 풍습이 행해지기도 했는데, 이는 동방 교회에서는 예수의 세례 받으심을 기념하며, 서방 교회에서는 동방 박사가 아기 예수를 경배한 기념일로 지키는 주현절(主顯節, 1월 6일)전야까지 밝혀지곤 했다.(3) 대강절 달력과 대강절 집이외에 대강절에 사용되는 장식물로 대강절 달력(Advent calenders)과 대강절 집(Advent house)이 있다. 대강절 집은 마분지로 만든 조그만 집 모양의 장식으로 그 집의 창문을 열면 대강절과 과련 된 성구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가정이나 교회 등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대강절 달력 역시 성구가 적혀 있어, 이 성구들을 통해 주님을 기억하며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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