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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오는 대상포진!
겨울철 추워진 날씨,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속 숨어있던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시작한다
몸이 보내는 신호 대상포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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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원인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 증상 1) 발병 초기 증상 피부에 불쾌감을 느끼며,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나 감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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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nuhh.com

Date Published: 5/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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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올라온 수포!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자가진단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변한의원 변기원입니다. 요즘같이 갑작스러운 계절 변화가 일어나면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 대상 포진이 발병되기 쉬운데요.대상포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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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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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대상포진, 의심 증상은 ‘물집’? – 헬스조선

고령자일수록 세포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한 몸살과 함께 특정 부위에 띠 모양 물집이 생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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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9/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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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물집 올라오기 전 전조증상도 주목하세요 – 헬스경향

관련 증상을 잘 알아두고 통증이 심해지기 전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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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ealth.com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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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 복약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대상포진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1. 발병 초기 증상: 피부에 불쾌감을 느끼며,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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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nuh.com

Date Published: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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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초기증상 사진 – 콩콩 정보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함께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상 포진 원인.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 (VZV)에 처음 감염되면 수두 발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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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ssuekk.tistory.com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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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보고서] ‘대상포진’ 치료 후 계속되는 통증…신경통 막으려 …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두 가지 증상으로 ‘수포’와 ‘통증’이 나타난다고 앞서 … 수포의 특징은 지금 보이시는 사진에서처럼 처음에는 반점처럼 작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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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science.ytn.co.kr

Date Published: 2/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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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4.대상포진 초기증상,치료,원인,백신(예방접종) – 네이버 블로그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인 통증이 시작되고 1-2일 안에 몸의 한 쪽에 편측성 수포성 발진(a rash of blister)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진 처럼 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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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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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60대 이상 중장년층에 치명적! – 이엠디

대상포진은 감기 혹은 단순포진 등 다른 피부질환이나 증상이 없어 다른 …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는 초기감염이 확장되지 않게 하고 감염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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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don.co.kr

Date Published: 4/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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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증상과 치료 | 메디컬칼럼 | 건강이야기 – 서울아산병원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으로만 피부에 여러 개의 물집이 잡히면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 … 대상포진 초기에 약을 쓰는 경우에 이러한 합병증을 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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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mc.seoul.kr

Date Published: 11/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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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in 세브란스] 몸이 보내는 대상포진 신호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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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대상 포진 초기 증상 사진

  • Author: 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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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0.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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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대상포진, 의심 증상은 ‘물집’?

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대상포진, 의심 증상은 ‘물집’?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가 –

가 +

▲ 고령자일수록 세포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심한 몸살과 함께 특정 부위에 띠 모양 물집이 생겼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영유아기 체내에 들어온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세포면역력이 수두바이러스를 억제하지만, 50~60대 이후 연령이 높아지면 세포면역력이 떨어지고 대상포진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60세를 넘어가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빈도뿐 아니라 심각도도 함께 증가한다.

대상포진은 오한, 발열,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을 보이며, 3~7일 후에는 가슴, 배, 종아리 등에 붉은 색 피부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떨어져 있지 않고 띠 모양으로 그룹 지어 분포한다. 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대상포진으로 진단될 경우 물집 발생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 초기에 적극 치료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혈관을 통해 투여하고 통증 정도에 따라 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피부 발진은 보통 2~3주, 통증은 1~3개월 내에 회복되며, 고령자나 통증이 심한 환자, 합병증이 의심·예상되는 환자는 입원 치료한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잘 관리해야 한다. 몸의 컨디션이 잘 유지되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개인위생에도 신경을 쓰도록 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예방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물집 올라오기 전 전조증상도 주목하세요

4~5일 전부터 다양한 전조증상 나타나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

조기치료해야 치료기간 단축, 통증↓

대상포진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치료기간과 통증 빈도, 후유증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관련 증상을 잘 알아두고 통증이 심해지기 전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이렇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결과 최근 4년간 대상포진환자는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69만1339명→2019년 74만4516명).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젊은층도 흔히 발생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체 내 잠복해있다가 나이가 들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병한다. 따라서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면 언제든지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주요 원인은 고령이지만 스트레스, 컨디션저하 등으로 젊은층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건강심사평가원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포진환자는 남녀 모두 50~60대에 집중됐지만(전체의 약 47%) 20~40대에서도 꽤 많이 발생했다(전체의 약 25%).

■전조증상 후 물집, 반점 등 피부병변 나타나

대상포진은 조기치료가 중요해 관련 증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피부에 물집이 먼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이보다 4~5일 전부터 피부에 통증, 가려움, 감각저하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통증은 따갑고 화끈거리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드물게 두통, 발열 등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가천대길병원 피부과 김희주 교수는 “단 전조증상이 가슴부위에 나타나면 심장질환, 소화기질환으로 오인하기 쉽고 관절부위에 생기면 관절통 관련 질환으로 오해하다 피부발진이 생긴 뒤에야 대상포진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흔하다”며 “전조증상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조증상 뒤에는 대상포진만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붉은 반점, 물집, 고름물집이 생긴 뒤 1~2주일이 지나면 딱지로 변하고 떨어진다. 특히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해 있다가 나타나는 만큼 피부병변은 감각신경을 따라 나타난다. 척추를 중심으로 좌측이나 우측 중 한쪽에만 띠 모양으로 나타나며 옆구리, 얼굴, 엉덩이 주변에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눈 주변이나 코, 이마 근처에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바이러스가 안구 신경을 침범할 가능성이 있어 안과진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귀 주변이나 뺨 근처에 발생한 경우 심한 귀 통증, 안면마비, 이명, 난청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보통 피부에 물집이 먼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그전에 나타나는 전조증상들이 있다. 특히 이 전조증상은 다른 질환으로 쉽게 오인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조기에 치료해야 통증, 후유증 최소화

대상포진은 얼마나 일찍 치료를 시작하느냐에 따라 치료기간을 수년에서 한 달 정도로 줄일 수 있다. 그만큼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특히 피부 병변이 생긴 후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통증의 발생빈도와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대상포진 통증완화를 위해 스테로이드주사 또는 진통제 연고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김희주 교수는 “무엇보다 고령자는 젊은 환자에 비해 통증을 상대적으로 더 흔하고 심하게 경험할 수 있어 발생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피부 병변 없어져도 안심 금물

적절한 치료를 통해 피부 병면이 사라졌다고 해도 안심해선 안 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서 신경 주변의 염증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2~3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기 때문. 이것이 바로 대상포진의 가장 흔하면서도 힘든 합병증으로 알려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다.

김희주 교수는 “모든 대상포진환자에서 신경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절반이 넘게 경험한다고 보고됐다”며 “그 외 급성기통증이나 피부발진이 심했던 경우, 눈을 침범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위험이 약 1.8배 높다고 알려져 더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3개월 안에 바로 치료를 하면 거의 대부분 좋아진다. 50% 정도는 3개월 이내, 70% 정도는 1년 이내 호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통증을 방치하다 6개월~1년 후 병원에 오면 신경이 이미 손상돼 통증이 평생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100% 대상포진을 막진 못하지만 발생위험과 후유증은 물론, 재발위험도 낮출 수 있어 50세를 넘으면 접종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예방접종도 도움…50세 이상부터 권장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대상포진을 100% 막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5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병을 앓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후유증도 60%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한 번 재발을 경험한 사람도 예방접종을 하면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며 “50세 이상에서 예방접종을 권하며 특히 가족 중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이 있다면 발병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단 이미 대상포진이 걸려서 치료받은 경우 치료가 끝난 후 12개월이 지난 후 예방접종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규칙적인 생활로 컨디션 관리 철저히

대상포진은 한 번 앓아도 재발이 잘되기 때문에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수면 등으로 컨디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양현 교수는 “특히 나이가 있어 면역력이 약화된 ▲65세 이상 노인은 재발률이 50% 이상으로 보고됐으며 ▲50세 이상 ▲여성 ▲항암치료나 자가면역질환치료로 면역억제상태인 환자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도 재발위험이 높다”며 “재발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경각심을 갖고 관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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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정보 : 전남대학교병원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대를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입니다.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세포막을 깨고 나와 신경 섬유를 따라 이동해, 해당 신경에 가까운 피부에 바이러스성 감염을 일으킵니다. 세계적으로 대상포진 발병 비율은 한 해 건강한 사람 1천 명 당 1.2 ~ 3.4명 꼴이며, 65세 이후의 경우에는 1천 명 당 3.9~11.8명 꼴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대상포진의 위험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1. 면역체계 약화: AIDS(에이즈), 항암제, 스테로이드 등

2. 고령(50세 이상): 18세 이전에 바이러스 감염 병력이 있다면 위험 증가

3. 질병: 홉킨스 병, AIDS, 암 등 특정 질병들이 있는 경우

4. 스트레스

5. 장기 이식, 줄기세포 이식 등의 수술

대상포진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1. 발병 초기 증상: 피부에 불쾌감을 느끼며,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2. 발병 3-4일 후: 띠 모양의 가늘고,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며, 발진은 점차 팥알크기의 수포(물집)로 바뀝니다. 드물게 발진 없이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피부가 심하게 손상되어 궤양을 만들어 회복 기간도 길어지며 흉터도 남게 됩니다. 피부발진이 발생한 장소에 따끔따끔한 통증과 함께 그 곳부터 신경을 따라 퍼지는 신경통 비슷한 통증이 생깁니다.

3. 발병 7-14일 후: 수포가 고름이 차며 색깔이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합니다.

4. 스트레스

5. 발병 1개월 후: 피부 병변이 회복됩니다. 하지만 통증은 몇 달 혹은 몇 년까지도 지속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인한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95% 이상이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며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70-85%는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한 것입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아급성 갑상선염이나 출산 후 갑상선염에서도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그 외에 갑상선의 다른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로 갑상선을 제거하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로 갑상선이 파괴된 경우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아주 드물게 선천적으로 갑상선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거나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과정에 문제가 있는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도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위해 항갑상선제를 복용하는 중에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거나, 요오드의 결핍 또는 과다 섭취에 의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뇌하수체의 종양이나 뇌하수체에 대한 수술, 방사선 치료 등에 의한 뇌하수체의 손상, 출산 시 과다 출혈로 인한 뇌하수체 기능부전(쉬한 증후군) 등의 원인으로 뇌하수체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 분비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이 경우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다른 호르몬의 결핍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상포진의 진단 피부에 나타나는 수포의 병적인 변화가 매우 특징적이므로 병변을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상포진의 초기나 후기, 혹은 무발진성 대상포진, 면역억제 환자에서는 피부 병변이 특징적이지 않을 수 있고, 이때는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혈액검사를 하거나 바이러스를 배양해서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자가진단 다음은 대한피부과학회가 권고하는 대상포진 자가진단법입니다.

1) 물집이 나타나기 전부터 감기 기운과 함께 일정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2) 작은 물집들이 몸의 한쪽에 모여 전체적으로 띠 모양으로 나타난다.

3) 물집을 중심으로 타는 듯 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

4) 어렸을 때 수두를 경험하거나 과거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5) 평소 허약하거나 노인, 또는 암 등의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하다.

대상포진의 합병증은 어떤 것이 있나요? 가장 흔한 합병증은 수주나 수개월이 지나도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로 이를 대상포진 후 동통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는 침범하는 피부분절에 따라 눈, 귀, 안면, 배뇨 중추 등에 합병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눈에서 시작된 대상포진은 시력이나 청력 등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의 홍채가 손상되면 영구적으로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 주위에 물집이 잡히면 소변이나 대변을 보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1)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2)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3)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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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포진은 수두 와 같은 바이러스 인 수두 · 대상 포진 바이러스 (VZV)가 원인으로 생기는 병으로 수두에 걸린 적이 있으면 누구라도 발병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함께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상 포진 원인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 (VZV)에 처음 감염되면 수두 발병합니다. 그 때 신경절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을 하게되고 면역력이 약화되거나 어떠한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대상 포진이 발병하며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대상 포진의 원인은 이전에 감염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된것으로, 바이러스에 감염 즉시 수두가 발병되고 이때는 대상포진은 증상은 없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하는 요인으로는 연령, 질병이나 약물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수술, 방사선 조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신체의 한쪽에 통증이나 가려움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자극이 없는데도 통증이나 저림을 느끼는 등 평소와 다른 인식하는 지각 이상 등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4~5일 정도 계속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기에 감기로 오해하기으나 대상포진 초기증상 사진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다면 의심해야합니다.

그 후, 피부에 벌레 물린 같은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서 미열이나 림프 부종, 두통 등의 증상을 수반하기도합니다. 이어 홍반에 물집이 생기면서 1 주일 정도로 조직의 결손이나 염증이 일어납니다. 이때는 또 일반 피부병인 것으로 오해하기도하기에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잘 살펴봐야합니다.

대상 포진은 수두 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함으로써 발생하는 증상으로 몸의 한쪽에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통증이나 마비, 피부 발진 등이 특징입니다. 걱정되는 대상포진 초기증상 사진과 같다면 빨리 진찰을 검토하도록합시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사진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지나 진행이 되면 환부는 살짝 닿을 정도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2 주~ 3 주 정도가 지나면 딱지가 탈락하고 치유된다고 합니다.

드문 경우지만 환부가 곪아 물집이 찢어지면 세균 감염이 일어나 피부에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환자의 약 10 %에 대상 포진 후 신경통 , 피부 발진이 치료 된 후에도 부위에 만성 통증이 따르기)이 발생한다고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에서 볼 수있는 것이 많아, 밤에도 잘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통증이 나타나기도합니다.

대상포진 발생 과정

몸의 면역력은 노화, 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일상에서도 쉽게 저하될수 있습니다. 건강한 경우 면역력이 강하기 때문에 수두 · 대상 포진 바이러스의 활동은 억제되어 있지만, 면역력이 저하했을 때 다시 활동, 증식으로 인해 대상 포진이 될수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시길 바랍니다.

대상 포진의 발병 부위

대상 포진은 척수 신경과 뇌신경의 신경절로 이어지는 곳이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어디든지 발병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으로 이어질 신경 확산과 눈 감염, 시각 장애 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안부 대상 포진 ). 또한 귀에 이어지는 신경에 퍼지면 안면 부분 마비 또는 난청 , 현기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합니다 (귀 대상 포진 또는 램지 헌트 증후군 ).

대상 포진의 치료

대상 포진은 기본적으로 증상으로 판단 할 수 있으나, 대상포진 초기증상시 벌레 물린 이나 다른 피부 질환 등과 감별을 필요로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진단은 피부 발진 바이러스 항원 검사를하는 것으로 확정됩니다.

치료는 주로 항 바이러스 약물의 주입이 이루어집니다. 항 바이러스 약물은 피부 발진이 나타난 후 72 시간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되어 있지만, 물집이 증가하고 있거나 통증이 강한 경우에는 나중에에서도 치료를 시작합니다.

심한 경우는 입원을하고 링거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부위의 보호를 위해 백색 바셀린이나 세균 감염을 막기위한 화농성 질환 외용약이 처방되거나 통증에 진통제를 처방 할 수도 있습니다. 합병증이나 심각한경우 친경 차단술을 쓰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유의하셔서 신속한 치료 하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덧붙여 한 번 대상 포진이 발병하면 다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치료 후 재발의 가능성은 4 % 정도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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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보고서] ‘대상포진’ 치료 후 계속되는 통증…신경통 막으려면?

■ 최은주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앵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 가운데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인데요. 대상포진이 심해지면 신경이 손상되고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 내 몸 보고서에서는 대상포진과 신경통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은주 교수, 화상으로 연결돼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앵커]

사실 주변을 살펴보면 대상포진은 그렇게 드문 질환은 아닌 것 같은데요. 하지만 방치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들었습니다. 우선 대상포진이 뭔지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시죠.

[인터뷰]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피부 한 곳에 통증과 함께 신경절에 연결된 각각의 신경을 따라서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들이 발생하고,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환자들이 말씀하시기를 통증이 얼마나 심하냐면 마치 칼로 베는 것 같고, 바람만 스쳐도 아픈, 그런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요. 외래에서도 옷을 착용하지 못하고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옷이 닿는 것도 자극이 돼서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원인은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VZV)입니다.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서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절 속에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세포막을 깨고 나와 신경 섬유를 따라 이동하게 되고, 해당 신경에 가까운 피부에 감염을 일으킵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통증 때문이잖아요. 처음 발병했을 때 통증의 증상은 어떤가요?

[인터뷰]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두 가지 증상으로 ‘수포’와 ‘통증’이 나타난다고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이 두 가지 증상이 일어나는 순서가 통증이 먼저이고 수포가 나중입니다. 수포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으면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두 가지 양상인 것 같습니다. 처음엔 몸살처럼 여기저기가 아프고 피곤하다가 특정 부위에 수포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신경을 따라 통증이 띠를 두른 듯 발생하다가 그 자리에 수포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통증이 먼저 나타난다는 것인데 몸살이나 근육통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입니다. 몸살이나 근육통이 평소와 다르게 꽤 심한 강도로 지속하는 경우, 두피부터 발끝까지 수포는 어디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앵커]

꽤 심한 강도로 몸살을 앓는 경우엔 두피까지 꼼꼼하게 피부를 살펴봐야겠군요.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대상포진 수포가 특히 많이 발생하는 부위가 있나요?

[인터뷰]

환자분들 내원하시는 것을 보면 흉부 신경절 부위, 즉 가슴이나 몸통 부위가 전체적으로 가장 많습니다.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요. 다음은 안면부위인데 그중에서도 눈썹 위 이마와 두피에 포함하는 부위에 수포가 흔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수포의 특징은 지금 보이시는 사진에서처럼 처음에는 반점처럼 작다가 몇 개씩 몰려서 발생하고 빨간 피부 부위 위에 물집이 차 있는 특징, 마치 건드리면 터트릴 것 같은 모양이고 좌, 우 중, 한 방향으로 띠를 이루듯 발생합니다.

요즘은 대상포진이 흔하다 보니 대상포진 아니에요? 하고 찾아오시는데 수포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특징적인 수포 모양을 기억하시면 될 것 같고 팔 앞쪽이나 손발 말초 부위에는 흔하지 않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앵커]

대상포진에 특별히 잘 걸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이 말은 사실인가요?

[인터뷰]

네, 맞습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20~50세의 성인에서는 1,000명당 2.5명이 발생한다면 60세 이상에서는 1,000명당 7.8명의 발생합니다. 즉 2~3배가 높은 수치입니다.

물론 최근에 20~30대 젊은 층 환자들에게서 발병이 꽤 많다는 것을 느끼지만, 여전히 60세 이상 환자들의 발병이 압도적입니다. 성별로 보자면 여성에게서, 특히 폐경기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에 비해 높고 이는 호르몬의 영향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을 중심으로 대상포진이 잘 발생한다고 이야기해드렸잖아요.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은 연령이 증가하거나, 수술을 받거나 다치거나 한 상황. 또한, 장기이식을 받아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시거나 암진 단 이후에 항암치료를 하시는 경우, 에이즈와 같이 면역결핍성 질환에 이환된 경우입니다. 면역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니깐요. 또한, 젊은 분들에게서 발생된 경우 대개 발생 전 2~3개월 정도 매우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앵커]

면역력 저하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젊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는 말씀인데요. 그렇다면 대상포진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인터뷰]

대상포진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바이러스제의 투여인데요. 발진 발생 후 72시간, 약 3일 이내에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염 초기엔 바이러스가 증폭을 해 본인의 힘을 키우거든요. 그럴 때 항바이러스를 투여해서 억제해주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앵커]

그런데 대상포진 치료를 받고 물집, 그러니까 수포가 다 사라졌는데도,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계신다고 하던데요. 물집은 사라졌지만, 통증은 계속되는 경우, 완치가 되지 않은 건가요?

[인터뷰]

네, 이게 기준은 애매하지만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더불어 농이찬 수포가 터지고 가피가 앉습니다. 2~3주 이내에 수포에 딱지가 않고 떨어져 나가면서 통증도 사라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고 피부 병변이 낫고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우리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 부릅니다. 이때는 이미 대상포진이 아니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완치가 됐는데 신경통이 남은 것입니다. 이때 대상포진 신경통으로 정리하는 것이 수포가 사라지고 상처가 앉고 딱지가 떨어졌는데도 한 달이 지났는데 통증이 있으시다 이것이 신경통으로 가지 않을까 의심을 하고 이 통증이 3개월 이후까지도 통증이 지속할 때 거의 신경통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주로 어떤 사람이 잘 걸리는지도 궁금한데요.

[인터뷰]

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노인 환자에게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후 40대에서는 약 10% 만이 10명 중 1명 신경통으로 넘어가고 9분은 괜찮으신데 70대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환자가 신경통으로 발전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또 하나 고령 이외에도 급성기에 통증이나 발진이 심했던 경우, 안면부에 발생한 경우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하나는 안면부위가 두 번째로 높은 부위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신경통 이환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앵커]

대상포진이 단순한 피부병이 아니라 우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은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기봉 ([email protected])

Q74.대상포진 초기증상,치료,원인,백신(예방접종)

Q.대상 포진과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같은 건가요?

네, 같은 것입니다.

수두(chicken pox)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대상 포진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같습니다.

Q.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나요?

대상포진이 사람과 사람 간에 옮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즉, 나의 대상포진으로 인해 다른 이가 대상포진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수두를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수두 백신(chicken pox vaccine)을 맞지 않았다면,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 부터 옮겨져서 수두(chicken pox)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주로 대상 포진의 물집이 터졌을 당시의 직접 피부 접촉으로 전파되지만 드물게 공기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딱지가 앉는 경우 대상포진을 통한 수두 전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두를 앓은 적이 없다면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분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임산부의 경우 수두 항체가 없는데 남편이 대상포진에 걸린 경우라면 최대한 일정 기간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Q. 대상포진은 재발이 가능한가요?

재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흔하지는 않아서 대략 1-6%의 환자분들이 두번째 재발을 경험하는데, 재발성 대상포진은 여성이나, 면역 저하자에서 흔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3회 이상 재발하는 굉장히 드뭅니다. 또한 재발성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경우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대상포진과 유사한 단순포진도 감별해야 합니다.

Q.성기 헤르페스나 입술 포진을 일으키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와 증상이 같나요?

주로 생기는 위치와 양상이 좀 다릅니다.

수두 바이러스, 즉 대상 포진 바이러스는

성기 헤르페스나 입술 포진을 일으키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처럼 ‘herpesviruses family’에 같이 속하는 바이러스이지만

성기 헤르페스와 입술포진을 일으키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는 주로

입술이나 성기의 궤양,통증을 일으키게 되고,

대상 포진 바이러스는 몸 어디나 생기며, 병변 부위에 띠를 두른 것 같이 통증을 동반하는 발적성 병변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나 간혹 드물게 단순 포진 바이러스도 얼굴이나 엉덩이나 성기에 대상포진과 유사한 편측성 발진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를 ‘zosteriform herpes simplex’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물집이 모여있는 질환인데 간혹 단순포진과 감별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단순포진은 병변이 국소적, 재발성으로 생기는 특징이 있고, 대상포진은 재발은 1-6퍼센트로 흔하지 않으며, 병변이 한 두 개가 아니라 편측성으로 넓게 피부절을 따라 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상포진, 60대 이상 중장년층에 치명적!

약해진 면역력과 함께 언제든 찾아올 수 있어

발병초기에 적극적인 치료 필요

요즘같이 갑작스러운 계절변화가 일어나면, 신체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대상포진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에 남아있던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urs)가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와 신경절(말초신경의 신경세포체가 모여있는 곳)을 따라 통증을 동반한 발진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대게는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의 발진과 통증은 완치되거나 호전되지만, 60대 이상 중장년층에 있어 대상포진은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치부할 일은 아니다.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40%, 70세 이상에서는 50%정도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피부의 병변이 호전된 이후 혹은 병변이 발생한 지 1~3개월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피부의 발진이나 통증이 심한 환자, 안면부에 마비 및 통증이 온 환자,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었던 환자, 여성과 60세 이상의 중장년층의 환자의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한번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발병초기에 신경손상을 막고 신경의 재생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통증의 원인이 대상포진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상포진은 감기 혹은 단순포진 등 다른 피부질환이나 증상이 없어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단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되도록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으로 진단되면 발진이 생긴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만 한다. 이런 경우에는 발진 및 통증의 회복속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나 다른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 대상포진 증상이 지속·강화되어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치료는 초기감염이 확장되지 않게 하고 감염기간을 단축시키는 약물치료와 신경차단요법을 병행하는 등 부담이 적은 것부터 행해진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 항우울제 및 항경련제 등의 약물 투여와 함께 지속적인 경막외신경차단을 시행하게 된다. 경막외 신경차단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피부수포의 건조화 및 신경통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키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마취통증학과 조인해 교수는 “대부분의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소실하거나 약 50%의 환자는 3개월 내에 호전을 보일 수 있지만,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환 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환자의 면역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상포진 환자 3명 중 1명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는 만큼 적극적으로 통증을 줄이고 완치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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