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올 때 | 연애 중에 새로운 이성에게 마음이 흔들린다면 2424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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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있는데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와ㅠㅠ – 인스티즈

남친 있으면서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오면 당연히 헤어져야지 … 그 후에 진짜 냉정하게 판단했을 때 헤어지는걸 진지하게 고민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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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설레는 남자가 눈에 들어올 때. 멍뮤 2020. 2. 7. 20:05. 얼마 전, 예전에 연락했던 친구가 연애 문제로 고민상담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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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남자가 보여요 – 네이트판

그래서 위험한게 고딩때 사귀다가 서로 다른대학간경우, 서로 연애하다가 서로 취업해서 거기 회사에서 다른이성이랑 눈맞는 경우. 그런경우많아요.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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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여성분들.. 남편말고 다른사람이 좋아진 적은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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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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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0.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H6jqZypYII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설레는 남자가 눈에 들어올 때

얼마 전, 예전에 연락했던 친구가 연애 문제로 고민상담을 요청해 왔다.

현재 너무너무 잘해주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얼굴도 별로 못 보는 데다가

지금 주변에 설레는 남자가 있어서 썸을 타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이미 남자친구랑은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너무 장거리라 이별통보를 하지를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도 이 친구의 고민은 지금의 남자친구가 너무 잘해주니까

괜한 복을 걷어차는 것은 아닐까, 과연 지금 설레는 남자에게 가는 것이 맞는가 하는 것이었다.

단호하게 일단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게 있는데, ‘바람’은 안 된다.

지금 현재 남자친구를 두고 설레는 남자와 썸을 타는 걸 즐기는 여자들이 있다.

이 경우는 단호히 말하건대 그 두 남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잃는다.

지금 당장은 아닌 것 같지만 최종 결과적으로 바람피워서 잘 된 사람 1도 못 봤다.

아무튼, 내 친구의 경우는 바람이라기엔 애매했다.

어차피 지금 남자친구와 더 사귈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도 지금 남자친구가 눈에 밟히는 것은 아무래도 지난 세월 함께 해온 정 때문일 것이다.

이 남자인가 저 남자인가 재는 모습에 스스로를 나쁘다고 표현하는 친구였지만

사실 그 마음이 이해가 안 되는 바도 아니다.

일단 어떤 선택을 하든 후회하게 되어있다

이 글을 보면서 확실한 답을 주길 바랐겠지만 사람이란 동물은 누구나 어떤 조언을 들어도 마음가는 대로 하게 마련이다. 단지 그 마음에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한 글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남친을 선택하면 새 사랑에 대한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저 설레는 남자를 못 만나본 것에 대한 아쉬움이 계속 두고두고 생각 날 것이고,

앞으로도 설레는 남자를 만났을 때는 전에 선택하지 못했던 아쉬움 때문에

“그럼 이 남자는 놓치면 안 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래서 나는 차라리 설레는 사랑을 택하라고 조언했다.

어차피 지금 남자친구가 아무리 잘해주고 사랑해준다한들 너의 마음이 지금 남친에게 있지를 않으니

붙잡고 있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서 차라리 너의 마음이 가는대로 설레는 사랑을 택하라고 했다.

그럼 설레는 남자를 택하면 후회가 없겠느냐고?

아니다.

나는 설레는 남자를 택해도 백퍼센트 후회가 남을거라고 확신했다.

그 설레는 남자와의 설렘도 결국 얼마 못 갈 것은 뻔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 남자가 평생을 연애 초반처럼 똑같이 잘해준다면이야,

지금의 감정없는 남자친구보다는 사랑도하고 설레기도 한 새 남자가 훨씬 나은 존재일 것이다.

나는 내 친구가 두 남자 모두를 결국 놓치게 될 것임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선택을 하든 배우는 점이 있어서 잘못된 선택이란 없다

내가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는 건, 그냥 두 남자 모두 ‘인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소위 말하는 ‘찐사랑’이 아니라는 것.

만약 정말 지금의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내 남자다 싶으면 설레는 남자가 나타나도 그 남자에게 설레지 않게 된다.

그런데 계속 내 사람이란 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이 남자를 만나도 저 남자를 만나도 인연인지 아닌지 확신을 못한다.

확신을 못하니까 계속 고민을 한다. 이 사람이랑 만나도 될까? 하고.

그런데 최소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은 욕구,

‘그 사람과 결혼까지 갈만한 믿음 있는 연애’를 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무조건적으로 ‘설렘’이란 감정을 쫓아서 가기 보다는,

다른 설레는 사람이 나타나도 흔들리지 않을 내 사람이 맞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한 듯하다.

물론, ‘설렘’을 쫓아갔다가 배신을 당한다고 하더라도 배울 점은 많다.

그 남자로 인해서 진짜 인연을 찾을 때 봐야할 점들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정말 인연인 남자를 만나게 되면, 이런 고민조차 하지 않는다.

아무리 다른 좋은 남자들이 내게 유혹을 해온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내 남자가 나를 가장 잘 아는,

최고의 남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레는 사랑을 택한 내 친구는 어떻게 되었느냐고?

역시 내가 예상했던대로 얼마 못 가 헤어졌고 두 남자 모두 잃었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잃은 것은 아니다.

새로운 남자로 인해 더 많은 것을 배웠고, 그 남자로 인해 지금의 남자친구가

결국 자신의 짝은 아님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다른 남자가 보여요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되는 일이 있어 맨날 글들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처음 쓰는거라 가독성이 안 좋아도 조금만 이해 부탁드려요ㅠㅠ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있는데 자꾸 어떤 남자가 신경쓰여서요ㅠㅠ 제목부터가 제가 생각해도 쓰레기네요 하.. 댓글이 얼마나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누구한테도 말할 수가 없어서 답답해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저는 대학교 2학년이고 얼마전 여름방학을 맞아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1년 사귄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구요. 그런데 알바를 시작하고 알바생 중 한명을 처음 본 순간 정말 딱 저의 이상형이어서 흠칫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그뿐이었어요..

그런데 그 후로 자꾸 그 알바생이 신경쓰입니다. 물론 지금 남자친구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남자친구를 만나면 너무 좋고 여전히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질 생각은 정말 단 1%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신경이 계속 쓰인다는거에요ㅠ 그 알바생이 안 나오면 눈으로 계속 찾게되고 그리고나서 속으로 스스로를 욕하며 마음을 다잡고.. 중간중간 그 알바생 어딨나 궁금해지는거 보지말고 신경쓰지 말자고 애쓰느라 힘들어요ㅠㅠ

상황이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그 알바생한테 거리를 두려고 무뚝뚝해지고 조금이라도 여지나 빌미를 스스로 안 만들려고 살짝 쌀쌀해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알바생이 저한테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ㅜㅜ

도끼병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자꾸 티나게 저와 둘이서만 대화하는 시간을 만들려고 하고 계속 저한테만 말을 걸고 무거운거 들때 자꾸 저만 티나게 도와주고 이런 점들이 있어서요ㅠㅠ 알바 사람들이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보면 다 있다고 대답했기 때문에 알바생 중 반 정도는 제가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알고 있는데요.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걸 아는 다른 알바생도 그 알바생이 저한테 관심있는것 같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도끼병인가 싶어서 의심하며 두고봤는데 이제 거의 확실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답은 정해져있어요. 제가 솔로였다면 그 알바생과 잘해볼 여지도 있었겠지만 저는 지금의 남자친구와 헤어질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꾸 제 마음이 제 머리대로 안돼서 생각나는걸 막을 수가 없습니다. 행동으로 바람은 피우지 않지만 이렇게 생각나고 신경쓴다는 것 자체가 남자친구한테 너무 죄책감이 들고 미안해요ㅠ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어떻게 하면 제 마음을 잘 다잡을 수 있을지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욕하시는 댓글도 괜찮습니다 제가 잘못한거니까요.. 아무말이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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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친구가 아닌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와요 외 1편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다면 절대 당황할 필요 없다. 물론 처음 일어난 일이라던가, 생각지 않았다던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일일 수도 있겠지만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당신에게 일어난 일의 모든 답은 당신 스스로에게 있는 것이니 말이다.

남자 친구가 아닌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와요.

5년 만난 남자 친구와 올해 초부터 갈등을 빚다가 헤어지게 되었네요. 서로 이쯤에서 정리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할 때라고 생각해서인지 생각보다 크게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친구들과도 많이 만나고 그동안 소식이 뜸했던 남자 지인들과도 교류를 하기 시작했죠. 그러다 예전에 알고 지내던 선배와 연락이 닿아서 몇 번 만났는데 호감이 가기 시작하더라고요.

문제는 하필이면 그쯤 남자 친구가 찾아와 정말 미안하다며 저 없이는 안 되겠다고 다시 잘해보자는 거예요… 지난 세월도 있고… 또 못해줬던 것도 자꾸 생각이 나서 그러겠다고 말은 했는데… 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이 사실을 선배에겐 알리지 않았었어요. 그리고 두 번 정도 더 만났는데… 남자 친구와 있을 땐 느낄 수 없던 설렘이 선배한테는 느껴지는 지금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양다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은 욕하겠지만 바로님께서 좀 현명한 답을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 두 남자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C양

5년간 한 남자만 생각했던 C양의 머릿속에 동시에 두 남자가 들어왔으니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해서 과도하게 죄책감을 느끼거나 빨리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지는 않았으면 한다.

일단 C양이 의도해서 현재의 상황을 만든 것도 아니고, 선배에게 고백을 한 것도 또 선배가 고백을 해서 빨리 답을 줘야 하는 상황도 아니지 않은가? 어디까지나 선을 지키며 선후배 사이로 만나고 있는 것인데 과도하게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물론 잘못한 게 아니니 미안해할 필요도 없고 현재의 상황을 언제까지나 계속 이어가라는 건 아니다. 다만 C양이 죄책감을 갖거나 현재의 상황을 과도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C양이 현재의 상황에서 C양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기가 어려워진다.

일단은 죄책감은 걷어내자. 그리고 C양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자. 남자 친구와 선배 이 두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둘 중에 누가 좋은지 누구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라는 게 아니다. 5년 만난 남자 친구와 설렘을 주는 훈남 선배 둘 다 매력과 끌림이 다른데 어찌 비교를 할 수 있겠는가? 그냥 두 사람이 C양에게 어떤 사람 사람이고 어떤 느낌을 주는지에 대해서만 생각을 해보라는 거다.

그리고 그 느낌을 따라가면 된다. 혹여 그 느낌이 5년 만난 남자 친구가 아니라고 해서 죄책감을 느껴서는 안 된다. 죄책감과 미안함 때문에 누군가를 선택한다는 건 그 자체도 예의가 아니지만 미 안 함 때문에 만나는 사이에서 C양이 남자 친구에게 온 마음을 바쳐 사랑할 수도 없는 일이니 말이다.

이렇게 행동하는 걸 보면 저를 좋아하지 않는 거겠죠?

두 달 전쯤 소개팅을 했어요. 저나 그나 적은 나이는 아닌지라 저는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는 낚시 마니아였어요. 소개팅 후 두 달 동안 네 번 정도 만난 것 같네요. 취미도 맞지 않았지만 저는 최대한 맞추려고 했고 다섯 번째 만났을 때 사귀자고 하더라고요.. 서운한 점이 많았지만 이래저래 참았고 결국엔 참다가 터져서 그만 만나자고 했고 그는 미안했다는 말로 끝을 내더라고 요. 제가 성급했던 걸까요…? 제가 다시 전화해서 만나자고 말하는 건 어리석은 거겠죠?

– 썸남의 행동이 서운했던 H양

H양이 성급했던 걸까…? 글쎄… H양의 상황이라면 딱 부러지게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오로지 썸남이 H양을 진짜 좋아했냐?라는 관점에서만 보자면… H양은 충분히 할 만큼 한듯하다. 최대한 상대의 취향을 맞춰주려고 노력을 했으니 말이다.

또한 취미생활 때문에 2주에 한번 보자고 했던 것이라던가… 기념일을 전혀 신경 쓰지 않은 것이라던가… 만남에 대한 전체적인 태도를 봐도 사실 여자들이 선호할만한 남자는커녕 여자들이 가장 싫어할만한 남자라고 봐도 뭐… 솔직히 할 말이 없어 보인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썸남의 나이를 고려했다면… “어이구! 저러니 아직도 결혼을 못했지! 이 누나가 큰맘 먹고 구제해준다!”라는 느낌으로 조금 해탈 모드로 “이래 가지고는 다행히 바람은 못 피우겠네~ㅋ”하고 실소를 머금으며 조금은 더 만남을 지속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다.

썸남의 행동이 훌륭은커녕 흉한 건 사실이지만, H양이 별로라서 매너 없게 대했다는 느낌보다는 연애와는 담을 쌓고 살아온 연애 고자 스타일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시 전화하는 건 그만두자. 어디까지나 “이왕이면 좀 더 진행해보지…” 정도의 아쉬움이지 모양까지 빠져가며 다시 시작할 만큼은 아니 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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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08.4.23 10:24 PM (221.146.xxx.35) 기무라 타쿠야…지금도 사랑해요. 남편아 미안.

남편 너무 사랑하지만, 기무라가 나한테 결혼하자고 하면 당장 갈꺼에요~

그럴일 없겠지만…그래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2. 왜 ‘08.4.23 10:32 PM (125.178.xxx.15) 없겠어요

그래도 내 남편이 있으니….

근데

당신이 옆구리 찔러 반응하면 그넘은 그때 부터 별볼일 없는 인간이 되는죠

저는 눈 한데 파는 놈 매력없어요

3. 기회가 ‘08.4.23 11:17 PM (220.75.xxx.226) 다른 남자 만날 기회가 없던걸요.

갓 결혼해서 신혼때야 당연 남편말고는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었고 아이 낳은 뒤엔 아이 키우느라 내코가 석자라 다른사람이 눈데 들어올리 없고요.

애들 다 크면 바람 날 기회가 있을까요??

4. 없어요. ‘08.4.23 11:18 PM (203.132.xxx.115) 전 결혼 한 순간부터 다른 남잔 눈에 안들어오던데요.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남자, 남편..

있는거나 간수 잘 합시다..

5. 결혼 이십년차 ‘08.4.23 11:30 PM (61.38.xxx.69) 아직은 없었어요.

대학때도 연애 별로 안한 사람이라 그런가 별로 관심이 없네요.^^

원글님,

지금 또한 지나갑니다.

미래에 후회 없으시길 바래요.

6. 있죠 ‘08.4.24 12:03 AM (121.131.xxx.127) 일로 만나게 될 때

분이라도 한 번 더 바르게 되는 대상이랄까..

마음은 마음대로 못 움직여도

행동은 가능합니다.

행동에 한계를 그으시면

마음도 좀 떨어져서 저 혼자 저러다 말겠거니 되던데요

7. …. ‘08.4.24 12:19 AM (122.32.xxx.82) 솔직히 애들 제대로 돌보고 , 공부시키고,

음식 먹을만하게 만들어내고,

집안 청결.위생 관리하고,

이 최소한의 것만 하는데도

온 신경이 다 소모되고

내몸을 돌볼 겨를도 없던데..

남편 건사하고 돌봐주기도 힘든데…

그런 여력이 있다니 놀랍습니다.

그래서 편견이나 오해일지 모르지만..

어떤 이유로든 일상의 궤도에서 벗어난 경우에나

유부녀의 바람이나 외도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8. 저.. ‘08.4.24 12:29 AM (218.234.xxx.40) 있어요.^^ 마음만으로.

차를 바꾸는데 영업사원이랑 자꾸 만나게 되잖아요.

울남편보다 멋있지도 않고, 울남편보다 괜찮지도 않은 사람인데 희한하게 맘이 끌리는 사람이더라구요.

근데 그사람도 저한테 약간의 그런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자동차 나와서 1시간여를 차에 앉아서 차 설명 다 해주고,

몇일 뒤에 CD에 좋아하는 노래들 녹음했다고 가져다 주더니 같이 밥을 먹자고 하길래 이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서 안된다고 딱 못박았지요.

그냥 맘 혼자 설레다 접었는데, 웃긴건 오래 지나 생각해보니 그런 남자한테 왜끌렸을까 싶다니까요.제가 좋아하는 형도 아니고, 울남편보다 훨 못한데.. 맘이 궁했나..ㅋㅋ

9. …… ‘08.4.24 12:55 AM (124.153.xxx.120) 음..연예인 좋아하는거랑 비슷하죠..울나이땐…

얼마전 병원에 주기적으로 다닌적이 있는데,그때 담당의사선생님한테 살짝 호감이 가더군요..제가 미처 의식도 하지전에..

병원갈땐 옷도 신경써서 입고,귀걸이도 예쁜거 고르게되고,립스틱도 바르는 저 자신을 볼때..느꼈어요..그리고 웃었죠..육아에 지쳤었는데..그래도 여자구나!라고..병원안가게되고 의사선생님 안보게되니 언제 그랬냐는듯 일상으로 되돌아오더군요…그래도 전 이런감정이 반갑던데요..그동안 잊고지내왔던 설레임같은걸 느꼈다니…

10. 1 님… ‘08.4.24 1:09 AM (59.11.xxx.134) ㅋㅋㅋ

(딴얘기지만 )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정말 인기 많았던 그 기무라 타쿠야….

넘 반갑네요.ㅎㅎㅎ

아직도 일본에서 연예활동중이죠….

기무라 타쿠야(김 탁구 ㅋㅋㅋ)보면 지나간 고등학교시절 떠올라요….

11. 그저께 ‘08.4.24 6:18 AM (121.88.xxx.216) 같은 학교 근무하는 93학번 이혼남 선생님한테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개망신 당했어요 ㅠ.ㅠ….

사실 저도 위태로운 가정이거든요.

저는 결혼말고 평생 연애만 하고 싶어요

12. …. ‘08.4.24 8:40 AM (58.233.xxx.114) 남편 병원에 손잡고 다니며 의사한테 잠시 아주 잠시 혼자 정신놓쳣던 ㅜ,ㅜ

13. .. ‘08.4.24 9:26 AM (219.255.xxx.59) 저도 잠시 다니던병원 의사한테 호감을 느꼈는데.

그뭐랄까..

이성적인 확 끌림보다…동족을 만난느낌이랄까…

상대방도 그런게 보였구요

뭐 어쩌진못했지만 어쩔생각도 없고 (처녀때 하던연애도 나중에보면 한심스러운데 나이먹어 하는건 정말 불륜밖에 안돼죠 )

나랑 비슷한 사람…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전에 처녀때 속끓이던 남자와 비슷한 타입이더라구요

아마도 처녀때 만나도 뭔가 이루어지긴힘들었을것 같아요

14. 저위에 ‘08.4.24 9:54 AM (58.226.xxx.217) 영업사원은.. 그런 마음인척 하는것도 영업이에요… (찬물끼얹는거 아니고 걱정되서요..^^;)

15. ㅡㅡ;; ‘08.4.24 10:52 AM (222.104.xxx.229)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책 보면서.가능할수도 있겠다는…영화로도 나온데서 기대되요..디게 잼있었는뎅..

16. ㅎㅎ ‘08.4.24 5:31 PM (220.93.xxx.234) 난 동네 헬스장 트레이너 총각.

젊고 탱탱하니, 몸은 왜 그리 좋은지. 키도 180은 되 보이고..

왜 그 추운 겨울에도, 헬스장 안에선 항상 딱 붙는 민소매옷만 입었던 것일까.

하여간, 멋져요.

헬스장만 가려면 왜그리 가슴이 뛰는지..

기구 가르쳐 주겠다고 해도, 괜히 부끄럽고 민망한 맘에

차갑게, 됐다고 말하고는.. 나, 그 총각 나 이상한 아짐으로 알 것이오.

저녁 안먹고 온다는 신랑의 문자가… 으이그..

17. ㅇㅇ ‘08.4.24 5:50 PM (210.103.xxx.39) 치과 치료 다닐 때 치과쌤

같이 일하는 간호사가 어찌나 부럽던지….

18. ㅡ.ㅡ ‘08.4.24 6:29 PM (124.61.xxx.207) 멋있다 정도로만 끝내지지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19. ^^ ‘08.4.24 6:29 PM (222.234.xxx.87) 저도 가끔 그럴때 있는데 지나고 보면 항상 내가 그런 사람을 왜?하게 된다는ㅋㅋ

그리구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저도 울신랑 스탈 별로인데 호감가는 사람은 다 신랑이랑

비스무리한 스탈이라는거… 아주 신기하다는^^;

20. ㅎㅎ ‘08.4.24 6:40 PM (218.49.xxx.190) 나름이죠 멋진 남자가 좀 많나요…

저 가르치던 PT선생들도 다들 멋있었구

담당하던 은행직원도 멋있던데 ㅎㅎ

그래도 신랑이 젤 멋져 보이더라구요 ^^

21. 저두로그인 ‘08.4.24 7:21 PM (203.233.xxx.1) ㅎㅎ

우리애들데리고 다니는 소아과의사샘요^^

같이 커피한잔하고싶어요 ㅋ

글구 애들데리고 다니는 엄마들이 죄다 의사샘보고다닐것같아 질투도 사알짝 ㅎㅎ

켁켕 서방에겐 쬠 미안 ㅋㅋ

22. … ‘08.4.24 7:26 PM (194.80.xxx.10) 멋진 이성에게 마음이 끌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실행에 옮기지도 않을건데 뭘 고민하시나요.

그냥 마음의 동요를 즐기세요.

23. 마음속 외도 ‘08.4.24 7:30 PM (125.142.xxx.219) 외도의 한계를 어디까지 두느냐…

저는 누군가와 한번이라도 직접 만나 자기 배우자와 하는 것들이나

배우자와도 안 하는것들을 한다면 그건 외도라고 보는데요.

신혼…내게 관심 기울이는 남자들 다 미친*들로 치부했구요.

출산,육아…옆에 있는 남편도 보기만 하면 때려주고 싶을 만큼 지치고 힘 들어서

남자라는 동물이 지구상에 공존하는지 조차 잊었었죠.

애들 학령기…너무 익숙해서 대면대면해진 부부관계에..애들 키우며 흐트러진 내자신에…

뭔가 2%부족한 그 느낌이 가끔 저를 휘감으면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나는 보기좋게 가꾼 내 외모에, 성숙한 인간미로..나를 무장하고

말 잘통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나를 설레게 해줄 그럴싸한 남자를 만나

새로이 연애의 감정을 싹틔운다…하는식의 공상.

그러나 현실에 그런 놈팽이 없어요.

누굴 만나든…그 상대자는 자기 가정에서 별로 쓸모없는 쓰*기일 뿐인거잖아요.

내 맘에야 덜 차지만 한번 엮은 인연이니 그저 이것도 다행이다…하고

현실의 고삐를 잡고 살려고 애쓴답니다.

너무 마음이 공허할 때 아주 가끔만 상상합니다.

24. 흠 ‘08.4.24 9:43 PM (211.204.xxx.138) 저희 직장이 저로부터 위아래 2~3살 차이인 남녀가 버글버글한 곳이라,

이런 저런 남자들, 때때로 끌리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만,

아항, 내가 저 남자에게 끌리는 구나 싶지, 그 이상이야 뭐, 어쩌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어요^^.

그래도 친구같고, 연인같은 내 남편이 최고죠 ^^.

25. ^^ ‘08.4.24 9:47 PM (125.178.xxx.130) 전 요즘 상상속의 남자와 만나요,,

아가 낳은지 한달째,,,정말 육아전쟁입니다,…^^

전 이 육아전쟁속에서 잠깐의 틈을 이용 추성훈을 만나고 있읍죠,,

넘 멋져요,,근육에 제가 좋아하는 작은눈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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