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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다윗은 목동이었던 청소년 시절, 이스라엘이 적국인 블레셋 나라와 대치하고 있던 전쟁 중에 이스라엘을 조롱하던 블레셋 군대 거인 장수인 골리앗을 자신 무릿매 돌로 이마를 정통으로 맞춰 쓰러뜨려 죽였고 결국 다윗의 공헌으로 이스라엘은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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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소년이 위대한 왕이 된 이야기 / 주변 시선이 아닌 나의 꿈과 소명을 따르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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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주요 생애 연대표 – 네이버 블로그

다윗의 주요 생애 연대표 ; 왕이 되기 전 · 아비가일, 아히노암과 결혼. 23세 1018년경. 삼상25:40~43 ; 왕이 되기 전 · 그일라, 십황무지,가드 헤브론 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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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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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생애와 교훈 – 다음블로그

다윗의 생애와 교훈 ​ 본문: 사도행전 13장16-24절 ​ 다윗이라는 이름의 뜻은 ‘사랑함’ ‘사랑 받는 자’ 또는 ‘아름답다’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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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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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생애 – Pensées

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양을 키우는 목동이었다. 사무엘이 사울을 대신할 왕을 세우러 왔을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고 있었다. 목자는그 당시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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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392766.tistory.com

Date Published: 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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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생애 – 남가주사랑의교회

사울 왕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을 때, 하나님은 선지자 사무엘을 베들레헴에 보내어 사울의 뒤를 이를 자로서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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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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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생애 |

다윗의 생애. 개요: •아브라함의 14대손 유다지파 이새의 여덟째 아들로서 유대 베들레헴에서출생하였다. •사무엘하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사람의 왕에 대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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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dkorean.com

Date Published: 9/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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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

(3)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 아들로서 베들레헴에서 출생(삼상 17:12). … 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도피 시절에 군대의 조직력, 전략적 역량들을 키워 … 3. 주요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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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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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요약] 다윗의 생애 – 01 소년 다윗 – GODISM

다윗의 생애 1장 소년 다윗 P15 다윗의 생애는 구속이라는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의 전개과정에서 중요한 신기원을 이뤘다. P15 구속 사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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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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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사전/주석 – 두란노닷컴

사울의 죽음 후에 다윗은 유다 지파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었다(삼하 5:1-3). … 다윗의 생애가 주는 교훈: 성경은 예수님을 제외하고 다른 어떤 인물보다도 더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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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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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David)의 생애

다윗(Dav)의 생애 뜻 : 사랑하는 자 아브라함의 14대손 유다지파 이새의 여덟째 아들로서 유대 베들레헴에서출생하였다. 그림 : 다윗상 : 이교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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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hmission.com

Date Published: 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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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다윗의 생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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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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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대왕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다윗 대왕 (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다윗(히브리어: דָּוִד 다윋 , 아랍어: داود, 그리스어: Δαυὶδ; 기원전 1030년경 ~ 기원전 970년경)은 이스라엘 왕국의 제 2대 왕으로서 40년 간(기원전 1010년 ~ 기원전 970년) 통치하였다.[1][2] 그는 이스라엘 유다 지파 이새의 여덟 명의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났다.[3] 목동, 음악가, 시인, 군인 ,정치가, 예언자, 왕이었으며, 히브리어 성경(구약성경)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언급되고 있는 사람이다.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 왕가의 자손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름 [ 편집 ]

히브리어 ‘다윋’은 “사랑”이라는 의미의 어근 ‘dwd’에서 파생했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사랑받는 자”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4] 그러나 히브리어 דָּוִד는 “중보자, 중재자”라는 뜻도 있다.

생애와 업적 [ 편집 ]

생애 [ 편집 ]

다윗은 목동이었던 청소년 시절, 이스라엘이 적국인 블레셋 나라와 대치하고 있던 전쟁 중에 이스라엘을 조롱하던 블레셋 군대의 거인 장수인 골리앗을 자신의 무릿매 돌로 이마를 정통으로 맞춰 쓰러뜨려 죽였고 결국 다윗의 공헌으로 이스라엘은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5]

당시 왕이었던 사울은 다윗을 신임하게 되었고 다윗의 음악 연주 실력을 인정하여 자주 그의 연주를 들었다. 그 후 다윗은 군인으로서 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백성들이 “사울은 전쟁에서 천 명을, 다윗은 만명을 죽였다네”라며 다윗의 전쟁에서의 업적을 더 칭송하자,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기 시작하였으며 죽이려고 여러 번 시도하였다. 결국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해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지만, 그의 지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사울 왕의 뒤를 이어 기원전 1077년[6] 30세의 나이에 유다 지파의 왕좌에 먼저 올랐고[7] 기원전 1070년에는[8] 통일된 온 이스라엘 왕국의 왕이 되었다.[9] 망명시기에 다윗은 민중들의 존경을 받아서 아둘람에 사회에서 소외된 민중들이 몰려들었다.

그는 유다 지파의 왕이 된 때부터 계산하여 총 40년 간 이스라엘을 통치하였다.[10] 출애굽 이후 약 400년간 정복하지 못한 시온성과 예루살렘 주변을 정복하였다.[11] 그는 생애 거의 전체를 통해 이스라엘에 주어진 여호와의 율법을 충실하게 지키면서 종교적으로 나라를 단합시켰으며, 그의 통치 기간 중 이스라엘 나라는 큰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성경에는 다윗의 죄와 실수들도 언급하고 있다. 예로서 자신이 왕이었던 때에, 전쟁터에 나가 있던 우리아라는 군인의 아내 밧세바를 겁간(劫姦)하였고,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적군에게 죽도록 조치하여 심각한 죄를 범한 일이 있었다.[12][13] 성경에는 하나님(야훼)이 예언자 나단을 통해 그의 죄를 밝히자, 다윗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빌었으므로[14], 하나님은 다윗이 죽임을 당하지는 않도록 자비를 베풀었지만, 그로 인해 다윗의 집안에 재난이 닥칠 것이며 하나님이 막아주지는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15][16]

아들이었던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반란을 일으켜 다윗의 모사였던 아히도벨을 모사로 삼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하여 다윗이 죽을 뻔 했으나, 전열을 가다듬고 요압을 앞세워 승리하게 된다.[17]

다윗은 자신의 나머지 생애 동안은 계속 하나님과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하나님을 위한 성전 건축을 위해 토지를 마련하고 건축 설계를 하고 많은 자금과 건축 재료들을 모아 아들 솔로몬에게로 넘겨 주었다. 기원전 1037년[18]에 아들 솔로몬이 공식적으로 왕권을 이어 받았고 성전은 솔로몬 통치중에 건축되었다. 또한 성경 기록에는 다윗 왕가를 통해 모든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가 출현할 것이라는 기록이 나온다.[19]

업적 [ 편집 ]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제 2대 왕이었으며 40년 간 통치하였다.

다윗은 음악과 시에 탁월한 재능이 있어서 자신이 직접 많은 노래를 작사, 작곡하였으며 많은 시도 남겼다. 그의 노래와 시 일부는 히브리어 성경인 시편에 기록되어 남아 있다. [20]

성경에 포함된 책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이라고 알려진 시편을 기록하였다.

4000명의 대규모 합창단과 합주단을 조직하였고 [21]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사람 288명을 두었다. [22]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사람 288명을 두었다. 이스라엘 왕국에서 여호와에 대한 숭배를 위해 백성들을 연합시키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펼쳐 종교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이스라엘 왕국에서 숭배 중심지가 된 예루살렘의 거대한 성전 건축을 위한 터전을 닦았다.

저서 [ 편집 ]

시편 중 일부의 작품들

가계 [ 편집 ]

기타

주요 전투 [ 편집 ]

관련 그림들 [ 편집 ]

Rembrandt, c. 1650: Saul and David .

Mural of King David from an 18th-century sukkah (Jewish Museum of Franconia).

Miniature from the Paris Psalter: David in the robes of a Byzantine emperor.

Matteo Rosselli The triumphant David.

한태완 목사님 설교자료

다윗의 생애와 교훈

본문: 사도행전 13장16-24절

다윗이라는 이름의 뜻은 ‘사랑함’ ‘사랑 받는 자’ 또는 ‘아름답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아브라함의 14대 손이며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여덟째) 아들로서 베들레헴에서 출생했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사11:1)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5:2)

이것은 메시야 탄생예고인 동시에 그의 예표인 다윗의 출생증거이기도 합니다. 신. 구약에 다윗이라는 이름이 무려 800번이나 나오며 이름 그대로 다윗은 사람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이르기를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별처럼 왕국의 황금시대를 이룩한 사람이며 선민의 위력을 세계에 과시한 위인입니다. 그의 인격과 생애, 과오를 몇 가지로 열거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다윗은 어려서부터 혈색도 좋았으며 눈이 빼어나고 아름다운 남성미를 갖춘 사람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또 힘과 기지가 있어 목장에서 양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사자와 곰 같은 사나운 짐승이 침입하면 막대기와 돌로 쳐죽일 만큼 용감하고 담대한 사람이었습니다.(삼상17:34-35)

둘째, 그는 예능에 탁월하고 다양한 재능이 있어 음악과 수금을 다루웠으며 정서적으로도 시적 감성 표현이 능숙한 자였고 구변이 좋았으며 무용과 호기가 당당했고 그의 연령에 비해 준수한 사람이었습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자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하므로 불안감이 그를 사로잡아 병적인 증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그를 안정시키기 위해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다윗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사울 왕은 괴로울 때마다 다윗을 불러들여 수금 타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악신은 찬양의 노래 소리를 제일 싫어합니다.

셋째,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물맷 돌로 쳐죽이고 여러 전쟁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울의 군대장관이 되었으나 다윗의 인기와 명성을 시기한 사울이 다윗을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넷째,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의 필사적인 위협과 추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일 수 없다하여 사울을 두 번이나 살려 주었습니다.(삼상24:1-22, 삼상26:1-25)

다섯째, 반역자인 아들 압살롬의 시체를 안고 그를 사랑하여 통곡하였습니다.(삼하19:1-8)

여섯째, 친구 요나단의 우정을 잊지 않고 그의 아들 므비보셋을 보살펴 주었습니다.(삼하4:1-12)

그 외에도 나라의 번영과 국토확장을 위한 다윗의 업적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위대한 공헌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다윗을 본받으라고 막내아들의 새 이름을 ‘다윗’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저지른 죄악과 실수는

첫째,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하여 충직한 자기부하 우리아를 최일선 전쟁터로 보내어 죽게 하고 그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것으로 이 범죄 때문에 선지자 나단에게 심판을 경고 받고, 아들 압살롬의 반란이라는 비극을 겪게 되는 등 다윗의 집에 칼이 끊이지 아니했으며 나라와 분열도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둘째, 하나님께 간구하여 그 지시대로 나라를 다스리려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인구조사를 하여 군대로 뽑고, 세금도 거두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교만과 헛된 영광에서 비롯된 것으로 선지자 갓을 통해 그 범죄의 대가로 세 가지 형벌 중하나를 택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었는데, 왕국에 3일 동안 전염병이 발생하는 것을 택함으로 온역으로 사망자가 7만 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지도자의 범죄는 책임이 더 크고 무겁습니다. 우리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우리가 범죄하면 범죄의 대가로 사단에게 자기백성을 내어 주게 돕니다.

셋째, 다윗은 여러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는데 사울의 딸 미갈과 결혼했고 피난생활 중에 아비가일 아히노암 등과 결혼하는 등 많은 여자를 거느렸습니다. 이 일은 밧세바의 아들 솔로몬에게 영향을 주어 많은 처첩을 거느리는 죄악을 범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죽은 후 B.C. 1010년 30세의 나이로 유다의 왕이 되었고 40년간 통치 후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죽었습니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아들로 베들레헴이라는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소년의 몸으로 그 가정의 전 재산이 될 만한 큰 양떼를 관리하는 목동이었습니다. 다윗은 건장한 사람이었고 기운도 세며 침착하고 기지가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양을 치다가 사자와 곰을 만났지만 그들을 쳐죽이고 양과 자신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을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사자같이 잔인하고 민첩한 동물과 싸워 이긴 것을 보면 다윗은 보통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도 소년시절에 경험한 사건이니 말입니다. 다윗은 소년이었지만 생각이나 마음가짐은 어른스러웠습니다. 이것은 그 가정과 가족들의 신앙심에서 물려받은 감화였을 것입니다. 다윗의 어머니를 하나님의 여종으로 표현한 것을 보아서도 그 어머니의 신앙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시86:16, 116:16). 이와 같이 이새의 가정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선택받을 만한 영적인 분위기가 갖추어져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자기가 갖고 태어난 자질 위에 가정에서 받은 종교적인 감화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가는 데 촉진제가 되었습니다. 한 평화로운 농촌의 가정이었지만 신앙으로 잘 다듬어지고 영적으로 잘 자리 잡힌 가정이 지니고 있는 가능성을 우리에게 확인시켜준 실례입니다. 한 가정이 소유하고 있는 경건성은 한 가정이나 가족에 한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다윗이라는 큰 인물이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복은 그 개인이나 가정으로 끝나지 않고 그 시대와 한 나라의 국운을 좌우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의 마음에 어려서부터 자리 잡은 영적인 감화는 그를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였습니다.

다윗이 어린 소년으로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달려가서 골리앗의 칼을 빼앗아 그 머리를 쳐서 가져온 사건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윗의 승리를 모든 주석가나 목회자들은 한결같이 신앙의 승리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힘이나 전술이나 전투력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골리앗은 칼과 창과 단창을 의지해 나왔지만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고 한 다윗의 신앙적 고백이 두 사람의 싸움을 결판 지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

이스라엘 전체 군대가 패전을 예상하여 낙담했었고 특수한 체격과 뛰어난 전술과 능력을 지닌 골리앗을 아무도 당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그와 맞서 싸울 것을 지원했던 다윗의 그 용기는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것은 사람의 담력이 아닌 순전한 신앙의 용기였습니다. 다윗의 이러한 영적인 담력과 전술이 물맷돌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응답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불가능도 가능케 하고 없는 가운데 있는 것같이 부르기도 하고 죽은 자도 살릴 수 있는 믿음의 효력입니다. 참으로 다루기 힘들고 너무 큰 시련으로 느껴지는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까? 기도로 풀어가고 믿음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더해서 안되면 빼고 빼서 안되면 곱하고 곱해서 안되면 나누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수학을 풀 수 있는 공식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들도 더 믿고 더 의지하고 더 하나님께 맡김으로써 모든 문제를 신앙으로 해결해나갑시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고 다윗이 죽인 자는 만만이라는 군중의 환호에 자극을 받고 다윗을 미워하기 시작한 사울은 결국 다윗을 죽이려고 결심하게 됩니다. 그 뒤로 다윗은 아홉 번이나 죽음의 고비를 거치는 등 큰 시련을 겪게 됩니다. 다윗은 블레셋 사람 가드왕에게 보호를 요청할 때는 몸을 대문에 그적거리고 침을 흘리며 미치광이 짓을 하기까지 하였습니다(삼상 21:13). 또 들과 산과 황무지의 굴을 전전하면서 겪은 피난 생활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시절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엔게디의 굴에서 사울의 옷자락만 베고 살려준 일이나 사울의 전에서 그의 막사에 들어갔다가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오고 사울의 목숨을 살려준 일들은 성경을 읽을 때마다 모든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13년 이상의 시련기를 거쳐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 어려움을 잘 참은 것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방법이었습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자신이 왕위를 앞당기지 않은 것은 우리에게 전해주는 신앙의 태도입니다. 사람이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원수를 용서하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은 사람에 대해 결코 자기가 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그를 용서했던 것을 보면 다윗은 참으로 위대한 사랑의 소유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에 대한 대표적인 인물이라면 다윗은 사랑에 대한 대표적인 인물이 될 만큼 높이 평가받을 만합니다. 우리들도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게 맡기라󰡓(롬12:19)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다윗과 같이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절대 서두르지 말고 조급해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때를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다윗이 10년 이상 겪은 이 고난은 외적인 고생보다 자기와의 싸움이 더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끝까지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기가 예상할 수 없었던 영적인 소득을 얻게 되었습니다. 큰 고난을 겪을 때 남을 이해하는 마음이 넓어지고 더 겸손해지며 결코 남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게 됩니다. 이 고난의 기간에 다윗은 성군이 될 수 있는 영적인 자질을 구비했는지도 모릅니다. 시련을 잘 거치는 사람이 됩시다.

사람은 항상 약하고 부족한 자신에 대해서 경계심을 늦추면 안 됩니다. 자기가 자기를 잘 지켜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이 왕위에 올라 나라가 번영하고 국토를 확장하며 그 영광이 더해갈 때 다윗은 실수하게 됩니다. 이는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전선에서 죽게 하는 이중적인 큰 죄를 범한 것입니다. 사람은 이렇게 누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마귀가 틈을 타서 하나님의 백성을 쓰러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항상 대적하고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있어 너무 소중한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신속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권고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태도였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와서 비유를 통해 권고할 때 다윗은 즉시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철저한 신앙의 사람도 범죄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많이 해도 죄의 유혹에서 제외된 것은 아닙니다. 큰 시련을 겪었어도 온전해진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경건한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죄를 물리치는 승리의 비결입니다. 또 다윗과 같이 실수하거든 지체하지 말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를 지연하는 것은 마귀의 지배를 연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은 한번도 죄를 짓지 아니한 사람과 같이 깨끗이 용서하십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회개한 후에는 사죄의 확신을 갖아야 합니다. 과거의 죄에 얽매이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경륜과 역사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경륜을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들여다 보면 경륜을 알 수 있습니다. 경륜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경륜을 이루시며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여선교회 회원들이 설악산에 가서 하룻밤 쉬러 가기로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대형 버스가 서울을 출발하여 설악산으로 갑니다. 설악산에 간다는 계획은 움직일 수 없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버스 안에서 노래를 부리고, 기도를 합니다. 휴게소에 들러서 화장실도 가고 커피로 한 잔 마십니다. 그런 것은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시기 위하여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불러 사용하시다가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폐하시고 다른 사람을 불러 사용하십니다.

본문 사도행전 13:16-24절을 보면 사울을 하나님의 경륜을 위하여 역사속에 불러 쓰시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불러 쓰셨습니다. 그런데 다윗을 불러 사용하신 이유를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다윗을 쓰셨습니까? 한 마디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13:22)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는지 우리는 그 이유를 찾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윗이라는 이름은 구약에 800번 가량, 신약에 60번 가량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다윗은 시인입니다. 정치가입니다. 제사장입니다. 군인이자 지도자입니다. 왕이자 믿음의 사람입니다. 다윗은 어떤 성품을 지녔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일까요?

1. 섬기는 사람

다윗은 섬기는 데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의 생애는 섬기는 생애였습니다. 어려서는 양을 섬겼습니다. 8형제가 갈이 살고 있었지만 다윗 혼자서만이 들판에서 양을 칠 때가 종종 있었던 것같습니다. 7 형제가 다 사무엘 앞에 섰을 때 다윗만 혼자서 양을 치고 있었습니다.

다윗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더라도 다른 목동과 달랐습니다. 항상 양을 세 종류로 나주었습니다. 어린 양, 병든 양은 따로 기르면서 막 피어나는 연한 물을 먹였습니다. 그리고 건강하나 아직 어린 양은 보통 풀을 먹였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양들은 억센 풀을 먹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아! 네게 양을 맡겨 보니 너무나 잘 돌본다. 네가 내 백성을 맡겨도 그렇게 잘 할 것같다. 내가 너를 왕으로 삼으리라”

다윗은 어려서는 양을 섬겼고, 청년 시절에는 사울 왕을 섬겼습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지만 다윗은 사울을 섬겼습니다. 사울 왕이 병들었을 때 수금을 가지고 가서 연주하여 주었습니다. 다윗이 기분좋게 악기를 연주하여 줄 때 악귀가 나가고 사울의 병이 상쾌하게 나은 적이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어서는 온 백성들을 정성껏 섬겼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지으려고 엄청난 금을 준비하였습니다. 금만도 10만 달란트를 준비하였습니다(대상29;3-5) 10만 달란트는 우리 돈으로 약 9조원입니다. 200억 정도 교회 45,000개를 지을 수 있는 돈입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양이나 사람이나 하나님이나 모두를 잘 섬기는 사람을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영국에 귀족을 공작이라고 합니다. 공작이라는 뜻은 정말 훌륭합니다. <누구보다 먼저 앞을 내다 보고, 전진할 때 선두에 서서 길을 인도하고, 적에게는 제일 먼저 대 들어야 하며, 공격을 당할 때에는 제일 먼저 희생 당하는 자> 라는 의미입니다.

영국에서 수상이라는 말은 <수석 종>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잘 섬기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교황으로부터 성자란 칭호를 받은 이가 있었습니다. 북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입니다. 로마의 한 수도사가 그 성자를 보고 싶어 일부러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수소문하여 찾아 찾아 가서 만나고 깜짝 놀랐습니다. 구두 수선공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초라하게 구두를 수선하고 있었습니다. 수도사가 물었습니다.

“당신을 향하여 성자라고 하는 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할아버지는 빙그레 웃으면서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왜 사람들이 나를 향하여 성자라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삶의 철학 한 가지만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구두를 맡기면 나는 언제나 예수님의 구두를 수선하는 마음을 가지고 수선합니다. 나를 찾아 오는 사람을 예수님을 섬기는 것처럼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섬기는 마음이 그를 성자로 만들었습니다. 다윗은 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난하지만 남을 정성껏 섬기기를 좋아하고 성실한 청년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는 신앙생활에 충성하였습니다. 그 교회에 미국인 선교사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이 어느 날 장작을 좀 쌓아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 청년은 선교사집 귀퉁이에 장작을 힘들여서 잘 쌓았습니다. 힘들게 다 쌓고 나니까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이 곳은 비가 맞을 염려가 있으니 저 쪽에 다시 쌓아 주시겠습니까?”

그 청년은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렇게 순종하였습니다. 그리고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유학 비행기 표와 유학 허가증이었습니다. 그 선교사는 일년동안 그 청년을 이렇게 저렇게 시험하여 본 것이었습니다. 성실성, 정직성 그리고 충성성 그리고 남을 섬기는 모습을 이렇게 저렇게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을 섬기는 사람을 축복하시며 마음에 합하다고 하십니다.

2. 회개하는 사람

다윗은 죄를 안 지은 사람이 아니라 죄를 지었을 때 멋진 회개의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하였습니다. 죄가 탄로날가 두려워하면서 남편 우리아 장군을 죽여 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와서 그 죄를 지적하였습니다. 다윗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였습니다. 침상이 눈물에 뜰 정도로 울었습니다. 철저한 회개였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 후 다시는 그 죄에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회개가 멋있고, 회개한 후가 깨끗하였습니다. 다윗은 회개의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점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된 동깁니다.

스탈린이 공산주의를 만들 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죽였습니다. 소위 KGB 비밀 경찰대를 만들어서 왠만하면 살린 것이 아니라 왠만하면 죽여 버렸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알려졌습니다. 스탈린이 어느 날 한 마을에 가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습니다. 밤 중에 개가 짖어 댔습니다. 스탈린은 옆에 있는 신하에게 “밤잠을 못 자게 하는 저 놈을 죽여 버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가서 개를 총으로 쏘아 죽이고 돌아 와서 “죽였습니다”라고 보고하였습니다. “무엇을 죽였나?” “개를 죽였습니다” 이 말을 듣고 스탈린은 말했습니다. “아니 개 주인을 죽이란 말야”

신하는 총을 들고 뛰어 나갔습니다. 조금 후 총소리가 나자 스탈린은 평안하게 잠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수 천만 명을 죽인 사람이 스탈린입니다. 그러나 그가 회개하였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철저한 회개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점을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칭찬받는 사람

다윗은 누구에게나 칭찬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라고 하는 말 자체가 <극진히 사랑받는 사람>이라고 하는 뜻입니다.

(1) 스데반이 칭찬하였습니다.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이 다윗을 이렇게 칭찬하였습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행7:46)

(2) 이스라엘 백성들도 다윗을 칭찬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났을 때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도 모세는 최고의 선지자로, 다윗은 최고의 왕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디매오도 예수님을 부를 때 “다윗 자손 예수여!”라고 불렀습니다.

(3) 다윗의 원수 사울도 다윗을 칭찬하였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엔게디 굴속으로 숨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이 그 굴속으로 들어와 피곤하니까 잠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죽이지 않고 옷자락만 베었습니다. 그리고 굴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사울 왕이 한 잠 자고 나왔습니다. 그 때 다윗은 옷자락을 높이 들고 말했습니다.

<나의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옛 속담에 말하기를 악은 악인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판결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신원하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삼상24;11-16)

이 말을 듣고 사울 왕이 다윗을 칭찬하였습니다.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삼상24;17)

(4) 가까운 신하들이 다윗을 칭찬하였습니다.

다윗에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땅인 베들레헴을 블레셋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베들레헴을 그리워 하며 말했습니다.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대상11;17)

이 중얼거리는 말을 듣고 세 신하다 목숨을 걸고 들어가서 우물 물을 길어 왔습니다. 신하들이 무심코 한 말에 목숨을 걸 정도였습니다. 물을 길어 왔을 때 다윗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는 그 물을 땅에 쏟으며 말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대상11;19)

이렇게 말 한 마디에 생명을 걸 정도로 대단히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로부터 존경받는 남편으로부터 인정받는 아내, 자기 교회 교인들로부터 존경받는 목사가 정말 참된 사람입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런 가까운 사람이 칭찬하는 사람이 참 된 사람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목사님은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성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교회 부목사는 얼마나 욕하는 지 아주 대조적입니다. 가까운 사람이 칭찬하여야 진실입니다. 다윗은 신하들이 칭찬하였습니다.

(5) 하나님이 칭찬하였습니다.

사도행전13장 22절에서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칭찬하였습니다. (삼상13:14) 이같이 다윗은 칭찬받는 사람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마음에 합한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윗은 완성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고 죽었습니다. 일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일 도중에 죽는 사람도 비일비재합니다.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죽는 것도 중대합니다. 우리는 잘 살도록 끊임없이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잘 죽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잘 죽는 것도 잘 사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을 일을 다 이루고 죽게 축복하셨습니다. 하여야 할 일을 다 하고 하나님 앞에 가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4. 다윗의 정치 철학

무슨 일을 하든지 철학이 분명한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하여서는 아무렇게나 됩니다. 배는 아무리 커도 키가 움직이게 합니다. 나는 유럽에서 크루즈 배를 탄 적이 있습니다. 10,000 명 타는 거대한 배입니다. 7층이었습니다. 길이가 200m였습니다. 거대한 섬이 움직이는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배였습니다. 그렇게 큰 배도 결국은 조그만 키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철학입니다. 그 철학이 결국은 그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가운데 그래도 인정을 받고 나라를 사랑한 대통령은 박정희입니다. 그는 <오직 조국 근대화>라는 철학을 굳세게 가지고 부르도자처럼 일하였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정치 철학이 분명한 분이었습니다. 링컨은 한 때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으로 불리웠습니다. 어머니는 사생아로서 마을에서 손가락질을 당하고 사는 여자였습니다. 네 살 때 동생의 죽음을 보았습니다. 아홉 살 때 어머니가 돌아 가셨습니다. 열여덟 살 때 사랑하는 여동생이 죽었습니다. 아내가 정신이상자가 되었습니다. 두 아들이 그의 품에서 죽었습니다. 전쟁에 참전하였다가 좋은 친구들을 다 잃었습니다. 정치계에 들어 갔으나 당선되지 못 하고 낙선만 거듭하였습니다.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때 링컨은 이런 철학을 가졌습니다.

<나는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 또한 주인이 되고 싶지도 않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한 존재다>

그래서 노예를 해방시켰습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려고 애를 썼습니다. 철학은 그 사람을 움직이는 키입니다.

지도자는 개인보다 전체를 생각하여야 한다는 엄한 교육을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배우며 자랐습니다. 이것이 부시 대통령의 정치 철학이 되었습니다. 철학이 분명한 사람은 무엇인가 해내고 맙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다른 왕의 무덤은 없습니다. 그런데 다윗 왕의 무덤은 예루살렘 한 가운데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정치 철학은 무엇이었을 가요?

(1) 말씀 중심

본문을 보면 다윗의 정치 철학은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정치하는 것이었음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로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토인이 거기 거하였더라. 여부스 토인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대상 11: 4-5)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들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삭에게 다시 확인하셨습니다. 야곱에게 다시 보장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그러나 와 보니 빈 땅이 아니었습니다. 7족속이 자리를 차지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7 족속을 다 죽이거나 내쫓거나 종으로 굴복시켜야 그 땅이 이스라엘 백성의 땅이 됩니다. 그래서 전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곳 한 곳 점령하여 나갔습니다. 드디어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진군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여부스 족속들이 차지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여부스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인간의 말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말씀은 이렇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다윗은 인간의 말에 좌우되지 않았습니다. 그 땅을 빼앗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은 강하였습니다. 여부스족도 강하였습니다. 그러나 관계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말씀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셨으면 주실 것이라고 하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드디어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정치 철학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믿음의 철학은 놀라운 역사를 창조하게 됩니다.

말씀 중심 철학- 이것이 다윗의 철학입니다.

(2) 일 중심

다윗의 정치 철학은 하나님의 말씀 중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일 중심이었습니다. 노 무현 대통령은 자기 주변에 사람을 고를 때 우선 보는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와 코드가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박 정희 대통령은 차지철을 경호실장으로 부를 때 무엇이 기준이었습니까? 자기를 위하여 생명을 걸 사람을 선택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이 혁명을 일으킬 때 당시 차지철은 대윗였습니다. 대위가 감히 권총을 들고 장군에게 들어가 총을 들이 대며 <같이 혁명 대열에 동참하겠습니까? 안 하겠습니까?>라고 들이 댄 사건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이렇게 목숨을 걸고 충성을 하니까 박 정희가 그를 썼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떤 사람을 자기 주변에 같이 일할 사람으로 선택하였습니까? 역대상11: 6절에 그 방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윗은 말했습니다.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이 때 요압이 먼저 나가서 생명을 걸고 여부스를 점령하고 돌아 왔습니다. 다윗은 요압을 장군으로 임명하였습니다. 임명하여 일을 시키지 않고 일 한 사람을 임명하는 것이 다윗의 정치철학이었습니다.

일도 하지 않고 아부하고 뇌물을 주는 이를 들어 사용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기에게 충성한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목숨을 걸고 일하는 사람에게 소위 감투를 주고 중요 직책을 맡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할 일 많은 신혼부부에게 인기쑈 입장권 두 장이 배달되었습니다. 봉투 뒤에는 보낸 사람 이름이 적혀 있지 않고 다만 이렇게 적여 있었습니다.

<누가 보냈겠나 알아맞혀 봐요>

도무지 누가 그렇게 비싼 표 두 장을 보냈는 지 짐작이 되지 않았습니다. 생각하여 보다가 포기하였습니다. 부부는 할 일이 태산같은 데 다 뒤로 미루었습니다.

<일은 나중에 할 수 있지만 저 쑈는 입장권 날자를 못 맞추면 영영 볼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하고 극장에 가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오랫 동안 가졌습니다. 보기 드문 즐거운 쑈였습니다. 밤늦게 집에 돌아 왔습니다. 문이 열려 있었습니다. 온통 방안이 수라장이었습니다. 값나가는 물건을 모조리 도둑놈이 가지고 가고 말았습니다. 여유있게 담배도 피웠고 앉아서 술도 느긋하게 마신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엌 탁자에는 쪽지 한 장이 놓여있었습니다.

<이제 알겠지!>

자기 할 일을 잃어 버리고 사는 이를 다윗은 일군으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걸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목숨을 걸고 이미 일한 사람을 일군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우선 보여야 합니다. 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나라와 민족마다 움직이는 것이 있습니다. 일중심이 아닙니다. 철학이 없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행동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분명한 철학이 있습니다. 다윗을 움직이게 하려면 일하면 됩니다. 목숨을 걸고 일하면 다윗의 마음에 들게 됩니다. 일하는 사람을 다윗은 일군으로 불러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정치철학입니다.

(3) 완성 중심

다윗의 세 번째 정치 철학이 있습니다. 말씀 중심, 일중심이었지만 언제나 부족을 메꾸어 나가며 완성을 향하여 끊임없이 나가는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그 산성에 거한 고로 무리가 다윗 성이라 일컬었으며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두루 성을 쌓았고 그 남은 성은 요압이 중수하였더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대상 11: 7-9)

다윗이 여부스 족속 땅을 점령하고 나니 불완전한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밀로에서부터 성을 쌓았습니다. 지금도 다윗이 그 때 쌓은 밀로부터의 성이 그대로 있습니다. 나는 다윗이 쌓은 밀로 위에서 이 성경 말씀을 읽으며 실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 밀로는 지금도 그대로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불완전한 것을 완전하게 차차 완성하여 나가는 것이 다윗의 정치 철학이었습니다. 누구나 불안전합니다. 무엇이나 처음부터 완전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지 완전을 향하여 나가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시간이 흐르더라도 완성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나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정치절학이 분명하였습니다.

1. 말씀 중심

2. 일 중심

3. 완성 중심

이런 정치 철학을 가지고 있는 다윗에게 하나님이 놀라운 보상을 주셨습니다. 다윗에게 주신 보상이 무엇입니까?

<만군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갔습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뚜렷한 철학을 가지고 사는 사람을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랬을 가요?

우리가 다윗을 통해 얻는 교훈을 정리해 봅시다.

첫째, 다윗의 여러 장점 가운데서도 가장 특징적인 점은 바로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충실히 살려고 노력한 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치명적인 실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크게 쓰셨던 것입니다. 이는 성도들의 자기 중심적이고 나태한 삶에 경종을 울려 주는 것으로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충실해야 함을 잘 보여 줍니다.

둘째, 다윗이 그토록 신실한 신앙적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으로 실수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은 인간의 도덕적 한계상황을 잘 보여 주는 것으로 우리도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더욱더 그리고 철저히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노력이 필요함을 분명하게 교훈하여 줍니다.

셋째, 다윗은 사랑과 관용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의 원수입니다. 다윗을 찾아 죽이려고 그렇게 추격해왔던 사람입니다. 이제 사울이 전투에서 패하여 죽게 되었습니다. 사울의 시체를 장사한 사람들이 야베스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다윗은 사울의 시체를 장사해준 사람들을 치하하고 은혜를 베풉니다. 다윗은 덕을 쌓을 줄 아는 왕이었습니다. 사랑할 줄 알고 용서할 줄 알고 관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성공비결은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다린 것에 있습니다. 5만 번의 기도응답을 받은 조지 뮐러는 응답의 비결을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고 성령님보다 앞서지 말고 기도보다 앞서지 않으면 응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다윗의 신조도 이와 같았습니다.자신을 죽이려고 끊임없이 추격하는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이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이유 때문에 살려 둔 사건은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에 대한 순종과 온전한 충성의 극치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원수를 용서하고 원수를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기름 부은 사울을 끝까지 용서한 다윗처럼 감정보다 말씀을 따르는 성도가 됩시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4:5)

넷째, 큰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골리앗과의 싸움은 영적 승리입니다. 오늘날 우리 앞에 놓인 큰 장애물인 골리앗을 우리도 다윗처럼 믿음으로 물리치고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다섯째, 다윗의 무수한 업적 가운데에 있었던 죄들을 기억할 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리운 이유는 그의 완벽한 성품이 아닌, 잘못을 회개하며 돌이키는 그 자세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몇 번이고 돌이키는 자를 용서하시고 기쁘시게 받으시는 것입니다.(느9:28)

인생의 과정을 잘 수용하는 사람이 됩시다. 사람은 실수하거나 넘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의 영적 성향이 더 중요합니다. 다윗도 칠 계를 범하고 살인을 계획할 만큼 큰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께 회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시편에는 측은할 만큼 뜨겁고 간절한 다윗의 회개기도가 나타나 있습니다. 다윗은 바로 자신을 회복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실수할 때마다 자신을 바로 일으키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여섯째, 다윗이 범죄 후에 회개하고 단을 쌓아 제사를 드린 것에서 죄사함을 위하여는 회개만이 아닌 행동의 변화 곧 하나님께로 다시 향하는 변화가 있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일곱째, 정치적 군사적으로 용맹을 떨치는 다윗에게 시를 짓고 수금을 타는 정서적인 면이 있음을 생각할 때,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인 면모까지 갖춘 온전한 인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우리의 인격을 성숙시킬 때, 양면적으로 온전히 성숙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여덟째, 하나님은 다윗을 귀하게 사용하시려고 그를 엎드리게 만드셨습니다. 다윗은 오래 엎드리는 기다림을 통해 드디어 왕위에 올랐습니다. 다윗은 10년이 넘도록 기다려야 했던 시련의 기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고 이렇게 오랜 기간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그는 인내함으로 비전을 성취했습니다. 또 다윗은 왕이 된 후에도 여전히 기다릴 줄 아는 성숙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도 지속되는 고난으로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연단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연스럽게 거쳐야 할 과정과 같이 잘 참는 데 성공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이 큰 시련을 통해 성군이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것 같습니다.

1) 다윗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려면 인내하고 기다리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으려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물어 가로되 내가 유다 한 성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올라가라 다윗이 가로되 어디로 가리이까 가라사대 헤브론으로 갈지니라'(삼하 2:1)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다윗이 두 번 하나님께 기도하였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내가 올라가리이까?󰡓하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자기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께 물어보았던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의 응답이 ‘올라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보통 사람의 경우 올라가서 왕이 될텐데 다윗은 두 번째 기도를 또 드립니다. ‘어디로 가리이까?’하고 하나님께 또 물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응답은 ‘헤브론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를 물었습니다. 기적과 역사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가 만나는 곳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의 왕이 된 날 수는 일곱 해 여섯 달이더라'(삼하 2:11) 다윗은 유다의 왕이 된 후에도 7년6개월을 기다렸다가 그 후에 북 이스라엘 사람들이 찾아와 우리를 통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든 지파의 왕이 되기까지 인내하고 기다렸던 것입니다. 다윗은 왕이 되는 것보다 하나님을 중요시 여겼습니다. 왕이 되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중시했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시편 40:1~2) 다윗은 자신을 위해 왕이 되려 하지 않고 백성들을 위해 왕이 되었습니다. 백성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백성들의 마음이 돌아서기를 기다렸습니다. 다윗은 백성들이 찾아오기까지 인내하며 기다렸습니다. 이것이 성숙한 다윗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광야에서 홀로 있게 하셨고 그에게 기다리는 훈련을 시킨 다음 민족의 영도자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기다리는 사람의 특징은 어떠할까요. 그런 사람은 비전의 사람입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현실이 어려워도 기다리고 인내합니다. 현실이 어려워도 물러나지 않습니다. 또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실 줄 믿기 때문에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성숙한 사람은 시련을 통해 만들어집니다(약 1:2~4). 또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은 사랑의 사람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고전 13:4~7). 하나님은 계획을 이루기 위해 우리들에게 인내, 참음, 기다리는 훈련을 시키실 수 있습니다. 인내는 인생 승리의 비결이며 사랑의 비결이기도 합니다. 또 인내는 모든 인간관계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성도 여러분, 조급하게 행동하지 마십시오. 기다리다가 포기하지 마십시오. 모든 일에 낙심 대신 희망을 가지십시오. 다윗의 승리는 사랑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가졌고 백성을 향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목동이었던 다윗이 한 나라의 왕이 되었습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결국은 하나님 앞에 기다리며 그분을 의지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베들레헴 촌사람 목동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된 것입니다. 오직 오래 엎드려 기도하면서 실력을 쌓고 덕을 쌓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훈련을 받을 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가 되면 그를 높이 들어 쓰십니다. 그리고 인내하면서 자신을 정복하십시오. 이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 모든 일에 인내하며 기다리는 훈련을 쌓아 하나님의 때가 되기까지 훈련을 받는다면 하나님은 다윗을 쓰신 것처럼 여러분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 기도: 감사하신 하나님,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하고 믿음과 인내로 살았던 다윗을 기억합니다. 하나님, 우리들의 삶 속에 믿음과 인내로 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이 고달프고 쓸쓸해도 항상 기뻐하게 하시고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시며 범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찬송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다윗의 믿음과 행실을 본받아 우리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갈릴리 공동체 http://cafe.daum.net/Galileecommunity

( http://blog.naver.com/jesuskorea , http://blog.naver.com/allcome )

다윗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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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생애

기원전 1030-기원전 961

이스라엘 2대 왕이며, 기원전 1010년부터 기원전 970년까지 통치했다. 유다 지파이며, 아버지는 이새의 여덟번째로 막내이다. 목동이며, 음악가이며, 뛰어난 정치가이자 예언자이다. 다윗의 지은 시가 적지 않다. 다윗의 시중 가장 유명한 시는 시편23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위의 자손’이다.

다윗과 골리앗

왕이 되기 전의 다윗

목자 다윗

다윗은 아버지 이새의 양을 키우는 목동이었다. 사무엘이 사울을 대신할 왕을 세우러 왔을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고 있었다. 목자는그 당시도, 그 이후로도 가난하고 낮은 신분의 사람들이었다.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목자들 역시 낮은 신분이다. 목자들은 양들과 24시간을 보내야 한다. 잠을 제대로는 자는 곳도 없고, 움막의 한 구석에서 작은 방을 만들어 자는 것이 보통이다. 목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깨끗하지 않다. 거의 노숙자와 비슷한 상태로 일을 했다.

다위과 골리앗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 나갔을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발견한다. 엘라 골짜기에 이스라엘 군이 진을 치고있을 때 건너편에 있던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나와 40일을 조롱한다. 골리앗을 가드 사람이요 키가 거의 250cm에 이르는 당신이었다. 다윗의 아버지는 이새는 전장에 나가있는 형들에게 다윗을 심부름 보낸다. 장자 엘리압, 둘째 아비나답, 셋째 삼미가 전쟁터에 있었다.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골리앗이 키와 고함에 놀라 잔뜩 겁을 먹고 있었다. 사울 왕은 골리앗을 죽인 자에게 많은 재물을 주고, 자신의 딸을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세금 면제 주겠다고 약속한다.(삼상 17:25) 하지만 아무도 나가지 못했다. 이 때 다윗이 나서서 골리앗을 죽이 겠다고 한다. 사울이 불러 주의를 준다. 저 사람은 어려서부터 용사였다고. 다윗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간다고 하자 자신의 갑옷을 벗어서 입힌다. 하지만 작은 소년에 불과했던 다윗은 장신의 사울 갑옷이 맞지 않아 벗어 버린다.

다윗은 조용히 시냇가로 가서 물매에 들어가 돌 다섯개를 골라 자신의 제구에 넣고 온다.(삼상 17:40) 골리앗은 앞에 방패 든 사람을 앞 세우고 나왔다. 다윗을 본 골리앗은 귀엽게 생긴 모습을 조롱한다. 그리고 그가 무기라고 가져올 물매와 막대기를 보고 나를 개로 여기느냐며 책망한다. 그는 자신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한다.

다윗은 물매로 골리앗을 쓰러뜨린다. 이후 사울의 눈에 들어 왕궁에서 수금을 치는 자가 된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

삼상 17: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삼상 17: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다윗을 물매로 골리앗의 이마를 맞춰 쓰러뜨린다. 골리앗이 쓰러지자 골리앗에게 달려가 골리앗이 가지고 있던 칼로 골리앗의 목을 자른다. 골리앗이 죽은 것을 보고 블레셋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뿔뿔히 흩어진다.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크게 승리한다.

왕궁에서의 다윗

다윗은 사울의 딸 미갈과 결혼을 한다. 하지만 사울의 미움을 받게 된다. 요나단의 도움으로 피신하게 된다.

사울은 깜짝 놀라 다윗을 부른다. 다윗은 자신을 사울에게 소개한다. 그때 요나단이 다윗을 보고 다윗과 한 마음을 품게 된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가려는 다윗의 마음이 요나단에게 크게 감동을 준다. 사울은 다윗에게 자신과 함께 하라고 하고 집으로 돌려 보내지 않는다. 사울은 다윗을 여러 전쟁에 보낸 듯하다. 모든 일을 지혜롭게 처리하자 그는 군대의 장으로 삼는다.(삼상 18:5) 하지만 이스라엘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고 노래한다. 그러자 사울이 듣고 불쾌하여 진노한다. 그는 다윗이 자신의 왕위를 빼앗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다윗을 주목한다.

사울에게 악령이 들자 수금을 타고 있던 다윗을 향해 창을 던진다. 여호와는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함으로 사울이 그것을 두려워했다. 사울은 맏딸 메랍을 다윗에게 준다. 하지만 무슨 생각에서인지 사울은 메랍을 므홀랏 사람 아드리엘에게 줘 버린다. 다행히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고 이것을 사울에게 알린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미갈을 준다는 빌미로 다윗에게 블레셋 사람들의 표피 백개를 요구한다.(삼상 18:22-25) 다윗은 즐거이 결혼할 날이 차기 전 블레셋 백명이 아니 이백명을 가져온다.(18:27) 이일로 사울은 다윗을 더욱 두려워한다.

다윗에게 창을 던지는 사울

도피 생활하는 다윗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로 작정한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사울의 마음을 알고 다윗을 불러 소식을 알린다. 다시 블레셋과 전쟁이 일어나 다윗이 나가서 크게 승리한다. 악령이 사울에게 임하자 또 단창으로 다윗을 죽이려 한다. 다윗이 그밤에 도피한다. 사울은 자신의 부하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 다윗을 죽이려 한다. 미갈이 이 사실을 알고 다윗에게 전하고 다윗을 창으로 달아 내린다. 다윗의 침상에는 지푸라기로 사람모양으로 만들어 사울의 전령들을 속인다. 하지만 나중에 속은 줄 알게 되고 사울이 미갈을 야단친다.

다윗을 도망치게 하는 미갈

다윗이 라마 나욧으로 도망한다. 요나단은 다윗의 말을 듣고 아버지 사울을 찾아가 본심을 떠본다. 결국 사울이 다윗이 죽이려 하는 것을 확신한다. 화살 쏘기를 통해 다윗에게 얻은 정보를 알리고 다시 다윗을 만나 축복하며 보낸다.

놉의 제사장의 살육

다윗이 놉으로 도피하며 제사장 아히멜렉을 찾아간다. 아히멜렉은 다윗을 두려워하며 영접한다. 아히멜렉은 진설병의 떡을 다윗에게 주고 골리앗의 칼을 보자기에 싸서 준다. 그후 다윗은 가드 왕 아기스로에게 들어간다. 하지만 가드 사람들이 모함하자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체한다. 결국 다윗은 다행히 쫓겨나 아둘람 굴로 도망친다. 그때 수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찾아온다.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떡을 주고 칼을 줬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찾아가 모두 죽인다. 에돔 사람 도엑이 모든 것을 낱낱이 고하고, 아무도 제사장들을 죽이려 하지 않자 사울에게 허락을 받고 자신이 직접 제사장들을 죽이고, 그의 가족들까지 살육한다.(삼상22:18-19)

그일라를 구원하다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마당을 탈취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격한다. 하나님께서 직접 다윗에게 공격하도록 명한다.하지만 사람들은 두려워한다. 다윗은 그일로 내려가 블레셋 사람을 공격하여 승리한다. 이때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다윗에 에봇을가지고 도망쳐 온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일라 사람들이 다윗을 사울에게 넘겨 준다는 것을 알고 그곳을 빠져 나간다.(삼상 23:13)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를 빠져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일라를 공격하기를 그친다.

다윗은 십 광야 수풀로 도주한다. 요단이 다윗을 찾아가 하나님께서 너(다윗)를 이스라엘의 왕이 될거라고 위로한다.그 때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의 거처를 고발한다. 다윗은 또 다시 도망한다.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다 엔게디 요새로 도피한다.(삼상 23:29)

다윗이 사울을 살려주다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은 군대를 이끌고 추격한다. 사울이 다윗을 추격하기 위해 모은 삼천 명을 거느리고 들염소 바위로 향한다. 길가에 양이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간다. 이때 다윗이 굴 속에 있다 사울의 옷을 벤다. 다윗은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고 빠져 나갈 때까지 숨어 있는다.

[삼상 24:4-7]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사울이 나가 다윗은 뒤에서 사울에게 외쳐서 절을 하며 자신은 사울을 해할 기회가 있어도 해하지 않았음을 알린다. 사울은 다윗에게 울면서 너보다 의롭다 말하며 다시는 추격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돌아간다.(삼상 24장)

다윗과 아비가일

사무엘의 죽고 이스라엘이 장사한다. 그때 다윗은 바란 광야로 내려간다.(삼상 25:-12) 성경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다윗은 슬퍼하며 울었을 것이다.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기 때문이다. 갈멜 근처에 피난온 다윗과 일행은 우연히 그곳에서 양을 치던 나발의 양을 보호하게 된다. 삶이 핍절했던 다윗은 나발이 양 털을 깎는다는 말을 듣고 소년 열을 보내 우리가 당신의 양을 지켜주고 있으니 도움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나발은 정체를 모를 너희에게 내가 왜 나의 양식을 주느냐며 퇴박을 준다. 화가 난 다윗은 소년들을 이끌고 나발을 치기 위해 올라간다. 이때 소식을 들은 나발의 아내 아바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양 다른 양식을 많이 싣고 다윗을 찾아간다. 다윗의 일행을 만나 아비가일은 나귀에서 다윗 앞에 엎드려 나발을 대신해 사과하고 용서해 달라고 부탁하며 가져온 양식을 준다. 다윗은 자신이 사람을 죽이려 한 것은 회개하며 양식을 받고 되돌아 간다. 아비가일은 집으로 돌아가 나발에게 이 소식을 알리자 겁을 먹고 벌벌 떤다. 열흘 후에 나발은 갑자기 죽게 된다. 다윗이 아비가일을 아내로 삼는다.(삼상 25장)

두 번째 사울을 살려주다

얼마 후 사울에게 다윗이 하길라 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추격한다. 다윗은 아히멜렉과 아비새와 함께 사울 진영에 들어가 잠을 자고있던 사울을 죽이자고 한다. 이 때 다윗이 하나님이 기름부음을 받는 자를 죽일수없며 창과 물병을 가지고 나온다. 다윗은 건너편 산으로 올라가 아브넬에게 자신의 왕인 사울을 지키지 못한 것을 책망한다. 사울이 다윗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는 쫓지 않겠다고 말하고 각자의 길로 돌아간다.(삼상 26장)

블레셋 땅에서 지내다

다윗이 가족과 일행을 데리고 블레셋 왕 아기스를 찾아가 도움ㅇ르 청한다. 아기스는 시글락을 다윗에게 하사한다.(삼상 27장) 사울은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고 환상을 통해 음부에서 사무엘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사무엘은 사울의 죽음을 예고한다.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을 싫어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전쟁할 때 다윗을 끌고 나갔으나 블레셋 사람들일 마음이 돌변하여 우리를 공격하면 안 되니 다시 돌려 보낸다. 그런데 시글락에 오니 아말렉이 쳐들어와 가족과 재산을 몽땅 가져간다. 다윗이 급하게 쫓아가 그들을 죽이고 가족과 재산을 뒤찾아 온다.

유다 지파의 왕 : 헤브론 통치

아벡전투에서 사울과 요나단이 사망한다. 이것으로 사무엘상을 막을 내린다. 사울의 죽음 소식부터 사무엘하가 시작된다. 사무엘하는 사울가문과 다윗 가문의 내전이 일어나고 결국 다윗이 승리하며 주변국을 정복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삼하 마지막 부분은 왕이된 다윗이 자신의 세력을 자랑하고 싶어 백성들의 숫자를 헤아리게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되고 죽음의 천사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게 되면서 아리우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끝이 된다. 이곳은 후에 성전이 들어선다. 열왕기 상에서 노년의 다윗이 등장하며 왕자들의 난이 일어나지만 결국 솔로몬이 왕이 되는 것으로 마무리되면서 다윗은 죽고 다윗의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이스라엘 내전

사울이 죽지 아직 다윗이 시글락에 있을 때 아말렉 사람이 사울의 머리를 가져와 자신이 죽였다고 말한다. 다윗은 그를 죽이고, 슬픈 노래를 지어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을 슬퍼한다.(삼하 1장) 다윗은 일행들과 더불어 유다성읍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헤브론으로 돌아간다. 유다 지파 사람들이 다윗에게 기름을붓고 왕을 삼는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7년 반을 유다 지파만의 왕으로 지낸다.(삼하 2:11)

사울의 군대 장관 아브엘은 사울의 남은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마하나님으로 피신한다. 이스보셋이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지낸다. 다윗의 군대와 이스보셋의 군대가 서로 전쟁을 치른다. 처음 전쟁에서 다윗이 군대장관 요압편이 아브넬의 군대를 360명을 쳐 죽인다.(삼하 2:31)

헤브론에서 다윗이 아들을 낳는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의 이름을 모친

암논 -이스르엘의 여인 아히노암

길르압-갈멜사람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

압살롬-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

아도니야-핫길의 아들

스바댜- 아비달

이드르암-에글라

사울이 죽자 다윗은 헤브론능

정복기

범죄와 도피 생활

말년

[자료 출처]

그림 다윗과 골리앗 위키백과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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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요약] 다윗의 생애

다윗의 생애

1장 소년 다윗

P15 다윗의 생애는 구속이라는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의 전개과정에서 중요한 신기원을 이뤘다.

P15 구속 사역은, 그 주된 목적과 관련해, 인간의 타락 때부터 시작해 세상 끝날까지 서로 다른 세대에서 나타나는 연속적인 행위와 섭리들을 통해 수행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하나의 큰 전체의 부분들을 이루고, 하나의 정해진 영광스러운 정점을 향해 나아간다.

p16 다윗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뜻의 전개 과정에서 이루어진 현저한 진보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윗, 하나님의 새로운 출발점

P17 아브라함의 수많은 후손들 중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가장 명예로운 구별의 표시가 주어졌다. 그는 기름 부음을 받아 백성들의 왕이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진척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P18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의 전개과정에서 이루어진 각각의 진보가 인간의 이성이 그것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시기에 일어났다는 사실은 우리의 가장 깊은 관심을 끌고 우리의 가장 깊은 존경을 요구할 만하다.

P18 하나님의 성육신에 대한 최초의 선언이 이루어진 것은 아담과 하와가 순결한 상태에 있을 때가 아니라 그들이 창조주에게 반역한 후였다.

영원한 언약에 대한 최초의 공개적인 언명과 예시가 이루어진 것은 지상에 있는 모든 육체가 타락해 홍수가 그들을 거의 쓸어버린 후였다.

특정한 인물로부터 메시아가 출현하리라는 최초의 선언이 나타난 것은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아 하나님을 향해 총체적인 반역을 행한 후였다.

모세오경 중 마지막 네 권의 책들에서 발견되는 놀라운 계시가 주어진 것은 요셉 시절이 아니라 이스라엘 온 민족이 배교한 후였다(겔 20:5-9)

P20 성령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원리 – 종종 어떤 사람이나 제도나 집단은 그 엄정한 사실이 공개적으로 드러나기 한참 전에 이미 하나님에 의해 비밀리에 버림을 받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택의 원리

P21 하나님은 자신의 명예에 질투하신다. 그런 이유로 그분은, 그리스도께서 갈릴리의 무식한 어부들을 택해 십자가의 최초의 전령들로 삼으셨던 것처럼, 가장 그럴듯하고 가망없어 보이는 도구를 택해 자신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신다. 이것은 권능이 오직 자신의 것임을 보다 확실하게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P23 하나님의 선택의 원리는 인간의 교만한 마음을 낮추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P23 이새의 나이 많은 아들들은 모두 거부되었고, 가장 어린 다윗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았다. 이것 역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다윗은 여덞째 아들이었다. 그리고 성경에서 여덟이라는 숫자는 새로운 시작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다윗이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의 역사에서 새롭고도 분명한 기원을 이루는 자가 된 것은 적절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동 다윗

P23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때가 되면 그들 안에서 일어나는 거듭남의 기적을 통해 명백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이것이 항상 하나님의 자녀들을 마귀의 자녀들과 구분해 준다. 하늘이 사랑하는 자를 확인하는 기준은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 혹은 거듭남이다.

P24 이런 거듭남의 기적은 철저한 마음의 변화로 이루어진다. 마음의 갱신으로 인해 하나님이 그들의 가장 큰 기쁨의 대상이 되고,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그들의 가장 우선적인 바람과 목적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것이 그들의 특징이 된다.

P24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은 또한 세상에서도 특별한 자들로 변화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신비한 몸의 구성원들은 그들의 영광스러운 머리가 되시는 분의 “형사을 본받게”(롬 8:29)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 세상에서 그런 식으로 각자의 분량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P25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다윗을 만나는 첫 번째 장면은 우리에게 그를 양떼를 돌보는 마음을 지닌 자로 제시한다.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삼상 17:34-35)

P25 하찮은 양 한 마리를 잃어버리는 것이 다윗에게는 그의 용맹한 기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목자들이 그런 경우들을 자신의 생명으로 걸기에는 너무나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있는가! 다윗을 움직여 행동하게 했던 것은 잃은 양에 대한 사랑과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충성이었다.

P25 그러나 어떻게 어린 소년이 사자나 곰을 쳐죽일 수 있었을까?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그는 여호와를 신뢰했고, 승리를 거뒀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믿음이야 말로 그분의 택하신 자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확실한 징표다(딛 1:1)

P26 소년 다윗이 관심을 두었던 것, 베들레헴 에브라다의 목초지 가운데서 여호와의 영광을 깊이 사모했음(시 132:1-6)

P26 우리는 성경을 통해 다윗이 사울 왕에게 유용한 도움을 주고 나서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쳤다는 사실을 알게된다(삼상 17:15)

P26 그는 왕궁의 매력 혹은 산만함을 떠나 양떼에게 돌아갔다. 당신이 주님께 받은 사역에 유의하라, 당신은 그것을 완수해야 한다.

P27 하나님의 종으로서 당신의 신분은 하찮고 눈에 띄지 않는 것일 수 있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돌보라고 맡기신 양떼는 작은 무리일 수 있다. 그러나 당신에게 요구되는 것은 당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 .. 다윗은 하나님이 그에게 맡기셨던 초라한 일에서 충성을 다했기에 훗날 더 중요한 자리로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그 위치에서도 역시 명예롭게 처신했다.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시78: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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