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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본코리아 2022년 기업정보 – 사람인
(주)더본코리아 회사 소개, 기업정보, 근무환경, 복리후생, 하는 일, 회사위치, 채용정보, 연봉정보 등을 사람인에서 확인해보세요. (saramin.co.kr)
Source: www.saramin.co.kr
Date Published: 4/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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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운영하는 그 곳, 더본코리아 파헤치기 | 캐치
또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운전기사를 뽑는. 채용공고에 수백 명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였다. 캐치재무평가 : 85.5점. 외식업종 : 상위 5%.
Source: www.catch.co.kr
Date Published: 10/17/2022
View: 1407
더본 코리아 조직도 | 당신이 몰랐던 백종원의 인생 … – MAXFIT
더본코리아 | employ 더본소식; 채용. 인재상. 서비스정신, 주인의식, 창의성, 전문적 열정을 가진 인재가 더본이 원하는 인재입니다. theborn Korea …
Source: you.maxfit.vn
Date Published: 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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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기업정보 – 연봉 3846만원
고용현황 · 채용 History · 최근 3년간 채용 횟수 · 사원수 · 채용공고 …
Source: www.jobkorea.co.kr
Date Published: 10/23/2021
View: 1728
더본코리아 채용 기업정보 보기 | 인크루트
더본코리아의 최신 기업정보, 채용, 연봉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인크루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www.incruit.com
Date Published: 8/14/2021
View: 1009
더본코리아 – 나무위키
1993년 원조쌈밥집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1998년 7월 역세권, 번화가에 하나씩 보이는 한신포차, 1999년엔 대패삼겹살을 백종원이 개발 및 상표를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9/14/2022
View: 4465
더본코리아 채용정보 – 알바천국
천만가지 알바, 알바천국에서 제공하는 더본코리아 채용정보 서비스 입니다.
Source: theborn.alba.co.kr
Date Published: 7/24/2022
View: 3456
당신이 백종원에 대해서 그동안 잘 몰랐던 7가지 – 매일경제
예를 들어 한신포차 잠실신천점 가맹점주라면 브랜드 마케팅이나 메뉴 개발 같은 것은 본사인 더본코리아에서 해주지만, 매장을 관리하고 직원들을 채용해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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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더본 코리아 조직도
- Author: MBN Y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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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eCmFB0Ay8w
사원수 751명,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 기업정보 제공 – 사람인
합리적인 외식문화를 만들어갑니다
(주)더본코리아는 1993년 논현동에서 원조쌈밥집을 시작으로 1994년 법인을 설립하여 다년간 직영매장을 운영해오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다수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의 해외 매장들을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맛은 기본이고 소비자들의 원하는 음식의 트랜드와 니즈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착한가격, 대중적인 메뉴의 브랜드가 대다수인 더본코리아는 모든 고객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즐거움, 기쁨까지 제공하여 기분좋은 한끼 식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삼겹의 원조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0410], [원조쌈밥], [빽다방],[역전우동],[리춘시장] 등 많은 고객님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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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채용 기업정보 보기
인재상
1)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서비스전문가
2) 끊임없이 도전하며 기존 서비스, 사고방식, 업무수행 관행을 개선하는 혁신인
3) 신뢰를 중심으로 조직원간의 모든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 강화하는 신뢰인
당신이 백종원에 대해서 그동안 잘 몰랐던 7가지
2004년 39세의 백종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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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에서 이 많은 메뉴가 전부 가능한 비법은?
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논란이 나오면서 더본코리아는 논현동 먹자골목에 운영하던 직영매장을 대부분 철수 시켰습니다. 직원들을 위한 구내식당은 남겨놓았는데 직원이 아니어도 이곳에 가서 점심·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테스트 브랜드를 다양한 상권에서 직영으로 운영해본다고 합니다.
[식품야사-19] 우리나라 외식업에서 셰프와 경영자를 모두 포함해 가장 유명한 사람을 한 명 꼽는다면 누구일까요? 아마 백종원 씨를 꼽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2015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을 시작으로 셀렙의 반열에 오른 백종원 씨는 특유의 푸근한 이미지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2015년 유명세를 타기 이전에도 이미 성공한 외식업 경영자였습니다. 그는 2013년 탤런트 소유진 씨와 결혼해 연예인 가족(?)이 되었는데 이제는 아내인 소유진보다 더 유명한 연예인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우리는 ‘마리텔’이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오는 백종원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의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외식사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식품야사에는 백종원 씨가 운영하는 회사인 ‘더본코리아’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1. 백종원 대표는 마리텔 이전에도 이미 성공한 외식사업가였다.하는 사업마다 망했던 그는 1993년 논현동 먹자골목에서 시작한 ‘백종원의 원조쌈밥집(옛 원조쌈밥집)’으로 재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1998년 한신포차, 2002년 본가, 2005년 새마을식당이 차례로 성공을 거두면서 성공한 외식사업가가 됐습니다.이미 2004년에 백 대표는 쌈밥집과 한신포차, 본가로 성공을 거둔 사업가로 신문에 등장했습니다. 탤런트 김성령 씨가 그의 친구로 등장해 본가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돈 버는 식당, 비법은 있다’라는 책을 내기도 했고 본가를 통해 중국 칭다오와 상하이에 진출했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자영업자를 코칭하는 것이 그의 ‘전문 분야’였던 것 같습니다.2. 대패삼겹살, 우삼겹은 백종원이 만들었다백종원 대표를 재기시킨 것이 바로 원조쌈밥집이고 이 원조쌈밥집의 대표적인 메뉴가 바로 ‘대패삼겹살’입니다. 지금은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메뉴인데요. 백종원 대표는 대패삼겹살을 개발했고 상표권까지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너무 많은 업체들이 그의 대패삼겹살을 따라했습니다. 처음에는 내용증명을 보내며 대패삼겹살이라는 명칭을 쓰지 못하도록 했는데 너무 많은 곳에서 따라하면서 아예 누구든지 쓰도록 허용을 했다고 합니다.우삼겹도 마찬가지입니다. 소갈비 앞부분인 가슴 부위에 지방과 살이 적절히 섞여 있는 부위를 삼겹살 모양으로 잘라내 만들어낸 것이 우삼겹입니다. 이것도 역시 백종원 대표가 상표권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쓰지 못하게 하거나 로열티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대패삼겹살과 우삼겹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외식업계는 엄청나게 경쟁이 치열합니다. 쉽게 모방을 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지식재산권이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또 유행도 엄청난 속도로 변합니다.3. 더본코리아는 우리나라 전체 외식업체 중 14위 정도의 회사다.백종원 대표는 어느 정도로 성공을 한 사업가일까요? 더본코리아는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일까요? 감사보고서를 보면 더본코리아는 2017년 매출 1740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아래 표는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식업체 중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주요 회사들을 정리해본 것입니다(급식 및 식자재 회사 제외).이 표를 보면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5대 천왕이 대충 보입니다. 바로 SPC그룹(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CJ푸드빌, 스타벅스, 롯데지알에스, 맥도날드 등 다섯 개 회사입니다.그리고 외식 아이템별로 보면 커피가 강력한 1등이며 그 뒤를 햄버거, 빵, 치킨 등이 뒤따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KFC나 이디야커피와 비슷한 규모의 회사입니다.4. 더본코리아 1343개 식당 중 실제로 백종원이 직접 운영하는 곳은 13개다.더본코리아가 보유한 브랜드를 달고 운영되는 식당은 1343개입니다. 하지만 이 중 실제로 백종원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은 13개밖에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더본코리아 식당들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기 때문입니다(프랜차이즈는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식품야사 2화에서도 한번 다룬 적이 있습니다).외식업 프랜차이즈는 장사를 위한 노하우와 브랜드는 가맹 본사가 대고 장사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과 노동력 등은 가맹점주가 대는 것을 말합니다.’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 ‘식당’을 하는 게 정말 힘든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레시피를 만들고, 재료를 조달하고, 음식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까지. 준비해야 할 것은 왜 그리 많고, 고민해야 할 것도 왜 많은 걸까요?그래서 어떻게 보면 프랜차이즈는 골목식당에 등장한 식당 주인들이 겪는 수많은 힘든 일을 일거에 해결해줍니다. 본사가 메뉴를 개발해주기 때문에 레시피가 해결되고, 재료도 본사를 통해서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또 식당을 운영하는 각종 노하우도 다 가르쳐줍니다. 어찌보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우리가 프랜차이즈 식당을 내야 하는 이유를 절절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백종원 대표가 2006년 홍콩반점0410을 만들었을 때 목표는 ‘주방장이 없어도 돌아가는 중국집’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원래 중식당은 주방장 능력이 중요해 아무나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주방장이 주인보다 ‘갑’ 위치에 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홍콩반점0410은 메뉴를 짬뽕·탕수육·군만두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고 좋아하는 몇 개 메뉴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조리 과정을 규격화·단순화해서 조금만 배워도 이를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격을 크게 낮춘 것은 물론입니다.요즘 외식 프랜차이즈 메뉴 중에는 가정간편식(HMR) 수준으로 조리가 쉬워진 것이 많습니다. 일일이 재료를 준비하고 순서에 맞춰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 포장을 뜯고 데우기만 하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이는 프랜차이즈가 싸구려 제품을 판매한다기보다는 그만큼 가공식품의 맛과 품질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프랜차이즈 본사가 제공하는 노하우에는 가격도 포함됩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가격이 비싸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방송에서 꾸준히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프랜차이즈는 대량구매를 통해 단가를 낮추고 조리 과정을 표준화해 요리할 때 실패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백종원 대표의 첫 성공이었던 원조쌈밥집은 2003년 당시 쌈밥 1인분이 6000원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얼마일까요? 정식 기준 1만원입니다. 여러 가지 원가 상승 요인이 생겨도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있는 것도 프랜차이즈 본사의 능력입니다.물론 프랜차이즈를 하는 것에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를 하게 되면 더본코리아에 로열티(연 300만원 내외 정액이라고합니다)를 내야 하고 더본코리아에서 공급하는 재료를 사서 써야 합니다.치킨에서 기름이라든지, 제빵 프랜차이즈의 냉동생지 같은 것들은 다른 곳에서 살 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본사가 얼마나 중간에 마진을 챙기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프랜차이즈의 단점입니다.5. 더본코리아는 ‘골목상권’을 파괴하는 주범이라는 비판을 받는다.백종원 대표는 ‘골목식당’의 식당 주인들과 ‘푸드트럭’ 운영자들에게 생존법에 대해 조언하지만 막상 더본코리아는 ‘골목상권’을 파괴하는 주범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인 더본코리아 식당들이 골목상권에 들어와 기존 영세 자영업자들을 죽인다는 것입니다.더본코리아 측 설명은 이렇습니다.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가게들은 골목상권이 아니라 ‘먹자골목’에 들어가기 때문에 영세 자영업자들과 직접 경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실제로 백종원의 가게들을 보면 대부분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나 가맹점 수가 많은 빽다방(약 500개)이나 홍콩반점0410(약 200개) 같은 곳을 보면 먹자골목이 아닌 곳에도 있는 것 같습니다.오히려 더본코리아에 대한 비판은 非프랜차이즈 외식업체들의 불만에 가깝습니다. 프랜차이즈를 하지 않고 1개 혹은 여러 개의 식당을 운영하는 이들이 가진 불만입니다. 이들로서는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는 프랜차이즈 식당들을 막아내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런데 프랜차이즈는 이중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대기업이지만 가맹점주들은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사장(자영업자)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신포차 잠실신천점 가맹점주라면 브랜드 마케팅이나 메뉴 개발 같은 것은 본사인 더본코리아에서 해주지만, 매장을 관리하고 직원들을 채용해 월급을 주고 지역에 밀착된 마케팅을 하는 것은 이 잠실신천점 사장님의 역할입니다.非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더본코리아가 골목상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고 우리가 영업하는 곳에 매장을 내지 말라고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 가게의 주인은 非프랜차이즈 업체와 똑같은 영세 자영업자입니다. 프랜차이즈에 돈을 내고 그곳과 동업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가게도 나쁜 대기업이 돼 버립니다. 가맹계약이란 것은 언제든 해지될 수 있기 때문에 한신포차 가맹점주가 항우포차라는 이름을 달고 영업을 하면 다시 그 가게는 골목상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게 됩니다.우리나라의 큰 외식기업들은 대부분 프랜차이즈를 하고 있습니다. 앞에 나온 20개 회사 중 직영 100%로 운영하는 회사는 스타벅스·KFC·커피빈 3곳 정도입니다. 이 회사들은 모든 지역의 매장을 본사가 관리하고 본사의 직원들을 점장이나 직원으로보냅니다. 단기간에 성장하기는 어렵지만 마치 은행이나 유통회사들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6. 백종원 씨가 식당 주인들을 유난히 혼내는 이유그런데 가맹점주 돈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외식업체들이 프랜차이즈를 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프랜차이즈가 더 효율적일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오너십의 문제입니다.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 백종원 씨가 유난히 식당 주인의 마인드를 두고 야단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주인의 마인드야말로 레시피나 시스템보다 식당의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내 사업이고 내 생계가 걸린 사람은 절박할 수밖에 없습니다. 밤이든 낮이든 24시간 일하고 매일매일 성공하기위해 고민합니다. 그런데 만약 백종원 씨가 컨설팅하는 사람이 그 식당의 월급쟁이 사장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그는 백종원 대표에게 잔소리를 듣기보다는 그냥 회사를 관두고 말 것입니다.이것이 오너십을 갖고 있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입니다. 다르게 표현을 해보자면 주주와 노동자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많은 외식업(더불어 자영업)이 주인들의 24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워라밸이라는 호사스러운 표현은 식당 주인들에게는 불가능한 것입니다.지역밀착형 영업은 그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직영으로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도 프랜차이즈가 필요한 한 가지 이유입니다. 외식업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프랜차이즈가 바로 ‘편의점’입니다. 편의점은 어떻게 보면 가맹점주가 본사에 노동력만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맹점주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똑같은 위치에 있는 편의점이라도 주인이 바뀌면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편의점에 어떤 물건을 주문해서 어떻게 놓을지는 가맹점주가 결정하는데, 상권마다 잘 팔리는 제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 상권을 제일 잘 알고 밤낮으로 어떻게 물건을 잘 팔지 고민하는 가맹점주가 가장 잘 찾아낼 수 있습니다.이렇게 보면 우리가 접하는 모든 식당들은 크게 3가지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1) 매장 수가 1개든 몇 개든 100% 직영인 곳2)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본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3)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가 운영하는 곳그런데 이렇게 3가지 구분은 영세 자영업자나 대기업으로 구분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스타벅스처럼 1번이지만 엄청나게 큰 대기업이 있고, 1번이었다가 막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서 2번이 된 경우도 있고, 3번에 속하지만 여러 가맹점을 함께 운영해 중소기업 같은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7.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이 모두 영세한 자영업자인 것은 아니다3가지 범주에서 3번에 속하지만 여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를 복수점포 가맹점주라고 합니다. 이 같은 복수 가맹점주는 어느 프랜차이즈에나 많이 있습니다. 편의점을 여럿 운영하거나, 프랜차이즈 식당을 여럿 운영하는 가맹점주입니다. 그런데 이런 가맹점주들은 잘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영세 자영업자(약자)라는 도식에 익숙해 있기 때문입니다.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12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템도 쌈밥집, 포차, 고깃집, 커피, 중식, 멸치국수, 호프집, 우동, 닭볶음탕 등 다양합니다. 백종원 대표가 다른 경쟁 업체들을 모두 죽이기 위해 다양한 업종에 진출한 걸까요? 더본코리아 측 설명은 이렇습니다. 더본코리아 가맹점주들은 한 가지 브랜드만을 하지 않습니다. 유행이 바뀌면 다른 아이템에 진출하기도 하고 여러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들 가맹점주의 요구를 맞추기 위해 더본코리아는 다양한 아이템을 여럿 운영한다는 것입니다.프랜차이즈 산업이 발달한 미국이 우리와 가장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복수점포 가맹점주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아주 큰 프랜차이즈는 특정 주(state)의 사업권을 한 가맹점주에게 주기도 합니다. 이 경우 가맹점은 작은 중소기업과 같습니다.가맹점이 한 개의 영세한 사업자가 아니라 복수 점포를 갖고 운영하는 기업이라는 점은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한 곳에서 돈을 적게 벌어도 여러 곳에서 번 수익을 합칠 수 있습니다. 또 여러 매장에서 번 돈을 가지고 더 매장을 늘려서 기업으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점점 더 영세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이 인상돼 복수 점포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점포를 줄이겠다는 점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가맹점주가 ‘기업가’라는 것보다는 영세한 ‘자영업자’라는 인식이 오히려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다수가 약자인 것은 맞지만 이들이 계속 영세한 상태에 머무르고 보호할 대상으로 머무르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작은 식당이든 프랜차이즈 식당이든 계속 성장해야만 오래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덕주 유통경제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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