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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
에베소서. 제 1 장 …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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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3-6 KRV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1/8/2022
View: 5689
에베소서 1장 3~14절 강해 – 에스라바이블
에베소서 1장 3~14절 강해. by ezrabible 2014. 8. 8.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
Source: ezrabible.net
Date Published: 3/24/2022
View: 2045
복이란 무엇인가? 2 / 에베소서 1장 3절 ~ 6절 /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1장 3절 ~ 6절 (에베소서1:3~6 / 엡 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
Source: nermanel.tistory.com
Date Published: 1/7/2022
View: 7591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엡 1:3-14) – 유평교회
본문 : 에베소서 1장 3-14절. 설교자 : 최종혁. 엡 1:3-14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
Source: achurch.or.kr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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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3-14절/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 다음블로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일차적 목적은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는 사람 …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6/15/2021
View: 2029
에베소서 1장 – 대한성서공회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
Source: www.bskorea.or.kr
Date Published: 10/5/2021
View: 8245
신령한 복을 받은 자 (에베소서 1장 3절-10절) : 네이버 블로그
2019년 7월 12일 금요철야. . 본문말씀 : 에베소서 1장 3절-10절.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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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베소서 1 장 3 절
- Author: 말씀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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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7. 1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uZb0o9sCQw
에베소서 1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1)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2)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3)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4)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에베소서 1:3-6 KRV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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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3~14절 강해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구절은 에베소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핵심구절이다.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라는 구절에서 우리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에 대한 약속이 하늘에 속한 것이며 모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것이라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가? 그것을 얻기 위한 조건은 그리스도 안에서이다.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말씀은 에베소서 전체를 보게 될 때 지속적으로 묵상해야 하는 구절이다.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이미 그리스도를 마음에 품으셨다. 그리스도라는 뜻이 무언이지 안다면 이 말이 얼마나 놀라운지 묵상케 된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 받은자가 아닌가? 기름부은 받은자들은 선지자이며 제사장이며 왕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타락할 것을 아시고 그리스도를 준비시키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미리 정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우리를 품으신 것이다. 무엇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인간을 만드시기 전에 품으셨던가? ‘사랑 안에서’라는 구절이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엿보게 한다.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인생이 죄악을 지을 것을 미리 아시고도 우리를 창조하신 것이다.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주님의 주권은 그분의 속성인 ‘기쁨’을 드러내신다. 주님의 주권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은 그분의 기쁜 듯인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예정하신 그 사실, 그분이 미리 정하신 사실은 그분의 기쁘신 속성을 나타낸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라는 구절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는가? 아담은 무죄상태였지만 하나님의 아들도 아니고 하늘의 신령한 복도 알지 못한 것을 알수 있다. 아담의 상태가 최선이었던가? 그것이 아니다. 아담이 범죄 후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 하나님의 최선이자 가장 기쁘신 뜻이었던 것이다.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기 위해서이다. 우리의 삶의 모든 간증은 그분의 은혜가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그것을 드러내는 데에 있다. 그 신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 할 수 있다. 그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우리를 통해서 주위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발견치 못한다면 그것만큼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통탄할 일이 아닌가?
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속량, 곧 죄사함을 받았다. 속량은 히브리어로 padah, ga’al이다. 이는 포로나 노예를 대가를 주고 사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죄에서 벗어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전에 사탄의 노예로 우리 자신이 원하는데로 사는 삶속의 노예에서 이제는 거룩한 나라의 백성으로 하나님이 진정 우리의 주인되시는 삶으로 옮겨진 것이 아닌가? ‘죄’가 하나님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데로 산 것이라면, 그것에서 자유로워진 것은 하나님께 다시 연합되고 우리마음데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 자유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탄의 노예로, 우리 마음이 원하는데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얼마나 십자가를 욕되게 하는 삶인가?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하나님께서는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주시는 분이시다.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그 뜻의 비밀은 무엇이며, 그것은 우리에게 알려졌다고 사도바울은 서신하고 있다. 그 다음 구절을 보면 그 기쁘신 뜻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된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때’는 ‘카이로스’이며 이는 일정한 기간의 특별한 상황이다. 크로노스(지속된 기간 또는 정해진 시점)과는 상이하다. ‘찬’은 ‘플레로마’로 이는 완성, 완전한 수를 의미한다. ‘경륜’은 오이코노미아로 하나님이 세상을 다루시는 경륜, 경영을 뜻한다. 10절에서 이 비밀이 무엇인지 좀 더 살펴보자.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예정은 때가 찼을 때 하나님의 경륜적인 섭리가 이루어 진다. 그 때가 되었을 때 미리 예정하신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셨다 그것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는 것이다. 즉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한 놀라운 섭리가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그것을 예정하신 것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사랑인 그것을 땅에 있는 인간들에게도 동일하게 이루신 것이다. 이는 미래적으로 천년왕국시기에 이 땅에서 온전히 문자 그대로 이루어 질것이다. 현재적으로는 신자들의 마음속에서 교회를 하나되게 하심으로 모든 이방인, 유대인들을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로 만드신 사건에서 이루어졌고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루어 질 것이다.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셨으니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과 결정 가운데 일어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예정으로 인한 작품이다. ‘그 안에서’ 기업이 된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가? 우리가 그분의 기업이 되는 건 하나님의 뜻과 결정이었으며 이는 창세전에 예정되었다.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반복적으로 얘기되고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경고아의 찬송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예정이며 뜻이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기업으로, 그의 자녀로 택하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으로 드러내기를 원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에 합당한 자들로 하나님이 피값으로 사셨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가? 천지가 아름다운 것보다 우리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이 더욱 놀랍고 아름다운것이다. 위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드러내는 실체들인 것이다.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주변 사람들에게서 터져 나와야 하는 것이다.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는 말씀을 듣고 ‘그안에서’ 믿음으로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거듭난 것이다. 우리는 생명책에 기록이 된것이다. 성령님이 구원의 보증인 것이다. 신자는 이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적이 없다면 우리는 잃어버린 자들이 되는 것이다. 성령의 인치심은 언제 일어나는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가 그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께서 인치시는 것이다. 우리가 구원받을 때,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였을 때 그 때 성령께서 동시에 인을 치시는 것이다. 이는 구원 받음과 동시에 일어난다. 그 이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 이후에는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지 새롭게 성령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자들이 이를 오해하여 성경에서 벗어나 있는가? 얼마나 많은 신자들이 방언과 병고침과 다른 표적을 자신의 구원의 확증이라고 자신하며 오해하는가? 우리는 자신을 살펴보아야 한다. 방언과 병고침과 다른 표적이 구원의 보증이 아님을 성경은 여러곳에서 증거하고 있다. 우리의 구원의 보증은 오직 말씀에 의한 회개와 주님이 하신 사역에 대한 믿음인 것이다. 이것은 누가 하시는 일인가? 이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성령께서는 말씀으로 우리의 죄를 드러내시고 회개케 하시고 다시 말씀으로 우리를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게 하신다. 그것만이 우리 구원의 보증인 것이다.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주님이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고 성령으로 인치셔서 온전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마지막절에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분명히 되어 있다. 우리의 구원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케 하기 위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자랑은 그리스도요, 우리의 구원의 자랑도 그리스도요,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의 자랑도 오직 그리스도의 사역임을 우리들은 매일 고백해야 한다.
복이란 무엇인가? 2 / 에베소서 1장 3절 ~ 6절 / 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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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3절 ~ 6절 (에베소서1:3~6 / 엡 1: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여러분은 자신을 복을 받은 사람으로, 복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만일 자신을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여기신다면 과연 무엇을 복이라고 생각하는지요?
또 만일 복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여기신다면 그 복이 무엇인데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혹시 복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넓고 좋은 집에, 고급 자가용과, 넉넉한 수입과, 남을 도울 수 있는 여유 있는 돈과, 자녀들이 좋은 직업을 가지고 여유있게 살고, 몸도 건강하고, 친척들이나, 친구들과 이웃들에게 인정 받고 사는 사람을 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라 생각하지는 않는지요.. 물론 복 있는 삶이 맞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복 받은 사람이라, 복 있는 삶이라고 말씀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 있어서 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복은 곧 신앙의 본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 성경이 말하는 복이란 무엇인가요?
죄로 말미암아 죽은 자가
새 생명을 얻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복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럼 어떻게 죽은 자가 다시 살아 날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주어진다고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1:3-5절 말씀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성경이 말씀하는 복은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셨다는 사실이 바로
복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 복의 상태는
사탄이 말한 것처럼 하는 일이 잘되고 부자가 되고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존재하는 상태” 를 가르켜서 복이라고 말합니다
복이란?
우리의 신분, 상태, 이것을 말하는 것이지, 세상의 것들을 많이 소유하고, 높아지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들을 많이 가진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욥이 동방에서 가장 부자로 산 것도, 고난 후에 갑절의 축복을 받은 것도, 하나님이 그냥 은혜로 주신 것이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잘 섬겼기 때문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복은 세상에서 부자로 잘 사는 것도 권세자로 사는 것도 건강하게 사는 것도 아닙니다.
욥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고 고난을 잘 인내하고 견디므로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복과 구원이 인간의 의지와 노력 여하에 따라서 하나님께 구원과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되어 버리게 됩니다.
이것은 사탄의 생각이요, 속임수입니다.
하나님의 복과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복이란?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는 상태,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받은 상태를 말합니다
다시말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됨을 복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로마서8:17은
“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늘의 모든 것을 받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이것보다 더 큰 복이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주님으로 믿습니까? 아멘이시라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사람이요, 하늘의 모든 것을 가진 복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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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엡 1:3-14)
주제 :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본문 : 에베소서 1장 3-14절
설교자 : 최종혁
엡 1:3-14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한번 들었는데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학교에 있을 때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인데, ‘뭐가 되었든지 양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가치는 없어진다’입니다. 우리는 공기가 소중하다고 말하지만 그것에 감사하지는 않습니다. 아파서 숨을 못 쉬게 되었을 때 그것의 소중함을 압니다. 구원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구원이 참 귀하고 소중한 것이지만 구원에 대해 자주 말하다보니 너무 익숙해지고,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잊고 지내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은 에베소서 말씀에 대해 ‘가난뱅이처럼 사는 부자들에게 쓴 편지’라고 했습니다. 많은 것을 가진, 정말 큰 복을 가진 성도들이 마치 그것이 전혀 없는 것처럼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을 일깨워주고자 사도 바울은 이 편지를 썼을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도 우리가 받은 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원합니다.
이 말씀은 한 문장으로 된 아주 긴 말씀이기에 좀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헬라어 문장 중에 가장 긴 문장이라고 합니다. 본문 말씀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면, 일반적인 사실(3절)과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4-14절)입니다.
“찬송하리로다” 이 말은 찬송하라는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이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말입니다. 그 하나님에 대해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햇빛과 비 등 모든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주시는 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특정한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주신 복을 말합니다. 믿는 자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 우리가 교회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주신 복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만이 이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누구나 다 이 복을 받습니다. 누구는 적게 받거나 누구는 많이 받거나 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믿는 자라면 동일한 복을 받습니다.
그것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입니다. 그것은 ‘하늘에 속한 것’이고, 그것은 ‘신령한 것’입니다. 이 복은 물질적인 복과는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물질적인 것들을 약속하시는데 땅과 같은 재물, 오래 사는 것 등입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그런 물질적인 것이 강조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물질적인 필요에 대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적인 것에 우선순위를 두면 그 외의 것은 채워주시리라 약속하신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주는 복은 궁극적으로는 영적인 복입니다. 그것은 성령님을 통해 옵니다. 물론 그 중에는 물질적인 복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그것도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성령을 통해 오는 신령한 복입니다.
또한 이 복은 하늘에 속한 것입니다. 이 ‘하늘’이 장소적인 개념은 아닙니다. 우리가 죽어서 하늘나라에 가야만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속해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이런 복을 모두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동일하게 이 복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이 복은 무엇일까요? 이 복이 어떻게 우리들에게 주어졌을까요? 그리고 이 복이 우리에게 왜 주어졌을까요? 이제는 이 세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심
그 복은 첫째, 우리가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된 것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4-5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그 누구도 거룩하지 않고 스스로 거룩하게 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 때 이 단어는 인간과 거리가 멉니다.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롬 3:9).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어떤 사람이든지 죄 아래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거룩하다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9).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 대해 ‘의롭다’, ‘거룩하다’, ‘죄 없다’, ‘흠 없다’고 선포하십니다.
이것이 왜 우리에게 복이 될까요? 우리가 거룩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3에서는 우리를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다고 표현하고, 로마서 1:18에서는 “하나님의 진노가…나타난다”고 말씀합니다.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롬 2:5).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시는 날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인간을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아들들이 되게 하심
우리가 받은 복은 둘째, 하나님의 아들이 된 복입니다. 5절에서는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말씀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복에 대해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엡 2:11-12). 이것이 우리가 구원받기 전의 상태입니다. 하나님이 없었던 사람, 하나님의 백성과 관계가 없었던 자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자들입니다. 우리의 상태에 대해 성경은 우리가 “연약할 때”라고 말하고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라고 말하며,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라고 말합니다(롬 5).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었고 하나님을 대적하던 원수들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아들들”이라는 말은 입양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를 번역할 때 입양에 대한 문화나 어감 때문에 아마도 “아들”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입양’이라는 것에는 어떤 부정적 의미도 없습니다. 로마 문화에서 입양된 아들은 친자와 동일한 권리를 가지게 되어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입양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리를 우리에게 그대로 주신 것입니다. 그런 특권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히 2:11). 예수님께서도 형제라고 부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2절에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고 말했던 바울은 다시 3절에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버지도 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복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거나 큰 권력을 가졌다면 그것 때문에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분, 만물을 다스리시고 소유하시는 분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었고 하나님과 원수된 자였는데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속량, 곧 죄사함을 얻게 하심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7절). “속량” 혹은 ‘구속’이라는 단어는 돈을 주고 사서 해방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당시 노예시장에서 이런 단어를 사용했는데, 돈을 사용해서 주인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디에 매였거나 누구의 종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죄의 종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요 8:34).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롬 6:17). 이것은 우리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원래 죄의 종이었습니다. 스스로 자유하다고 생각했던 것 뿐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알지 못했고 자유를 찾지도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죄의 종으로서 그 죄의 대가로 우리가 지불해야 할 것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죄의 대가를 지불하시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8-19),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4),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계 5:9). 죄의 종이었던 자들을 예수님이 피로 사셔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우리는 죄라는 주인에게 세뇌당한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만드시려고 우리를 값을 주고 사셨고 죄로부터 해방시키셨습니다.
이것은 법적인 것이고 신분적인 변화입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었고, 하나님의 원수가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습니다. 죄의 노예가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속량’, 이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입니다.
비밀을 알게 하심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8-9절). 하나님의 계획은 알 수 없는 영역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를 알려주시는 복을 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아직도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볼 수 있는 눈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믿는 자들은 눈을 여셔서 구원자 예수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끝날 지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10) 처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모든 만물이 하나님께 복종했습니다. 그러나 죄가 세상에 들어오면서 일시적으로 사단에게 복종하고 있습니다. 사단이 이 땅의 권세 잡은 자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우주의 진정한 주인이 전면에 나서서 우주를 다스리실 그날이 옵니다. 누군가는 그 주인과 함께 다스릴 것이고 누군가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계획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온 우주의 통치자를 아는 복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기업을 받게 하심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11절). 여기서 “기업이 되었다”는 말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기업이 되었다’고 이해할 수도 있고, 우리가 ‘하나님께 기업을 받았다’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에 대해 말씀하고 우리가 받은 기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께 기업을 받았다는 의미가 더 맞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상속자, 약속에 참여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다가올 새 하늘과 새 땅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참된 기쁨과 만족, 하나님과의 교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의 오해 없는 교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중에 오해와 갈등, 다툼이 있는 것은 우리가 모두 죄의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그날’이 오면 어떤 오해도 없이 기쁨으로 교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성도간에 진정한 사랑을 나눌 그날이 올 것입니다. 예배 시간에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그러나 그날에는 우리가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찬양과 감사가 넘치고, 진정한 예배를 드릴 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기업입니다. 물론 이 땅에서 전혀 맛볼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땅에서도 우리가 그리스도를 닮아간다면 누릴 수 있습니다.
기업이 보증을 받게 하심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성령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13-14절). “보증”은 ‘보증금’이나 ‘약혼반지’라는 뜻입니다. 다가올 실체에 대해 그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증해주는 것입니다. 어떤 비싼 물건을 살 때 보증금이라는 것을 냅니다. 반드시 그 물건을 살 것이라는 사실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약혼반지의 의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곧 결혼을 할 것이라는 증표입니다. 그와 같은 의미로 하나님께서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성령은 놀라운 기업의 일부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우리가 받은 복들은 우리가 구원받게 됨으로 얻는 유익들입니다. 우리의 신분이 극적으로 변하고 우리의 미래가 하나님의 약속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이 여러분에게 작은 것으로 보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눈앞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들보다 하찮은 것처럼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복은 어떻게 주어졌는가
우리는 어떻게 이런 복을 받게 되었을까요? 이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구원에 있어서 모든 행동과 일의 주체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삼위의 하나님, 아버지, 아들, 성령을 말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하신 일은 구원을 계획하신 일입니다.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사”(4),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5),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9),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11).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계획하신 것입니다. ‘선택’이라는 것은 많은 것들 중에서 일부를 골라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살 물건을 고를 때 선택의 주도권은 그것을 ‘원하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주권적으로 우리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창세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창세전은 시간과 공간이 만들어지기 이전입니다. 창세기 1장 1절 이전의 상황입니다. 우리가 알 수 없는 그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던 때는 우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했을 때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기도 전에, 아니 생각하기도 전에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다윗은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시 139:16)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주권적인 것이었습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 6:44). 이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모든 계획을 세우셨고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이것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에 대해 하신 일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7절). 아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우리를 속량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을 실행하신 분입니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히 2:14-17). 우리는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죽음이라는 필요했는데 우리가 스스로를 위해 죽을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죽어주셨습니다. 우리를 죄의 종노릇하지 않게 해방하셨습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피를 ‘보혈’이라고 부릅니다. 값진 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 인간과 같은 피였지만 그 피가 아주 귀하신 분, 높으신 분, 무한하신 분의 피였기에 그것은 ‘보혈’이 되는 것입니다. 그 피는 ‘위대한 교환’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우리의 ‘죄’를 드렸습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드렸습니다. 그에 대해 예수님은 우리에게 ‘의로움’을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위대한 교환이 이뤄진 것입니다. 그것이 아들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신 일입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13절). 성령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인치십니다. 문서에 인을 찍는 것은 소유권, 신빙성, 안정성을 의미합니다. 인을 통해 그 문서가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있고, 그 문서의 신빙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이 제대로 찍혀있다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 인을 찍은 사람보다 높은 사람이거나 허가를 받은 사람이 아니면 뜯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치심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임을 믿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치심은 놀라운 확신과 평안을 주는 것입니다.
이 복은 왜 주어졌는가
삼위의 하나님께서 각자의 일을 하셨고 그로 인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복들이 주어졌을까요? 하나님은 왜 믿는 자들을 구원하셨을까요? 왜 우리를 선택하셨고 아들을 이 땅에 보내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성령으로 인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5),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9),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11). 우리 편에서 찾을 수 있는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신 이유도 그들이 크거나 강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신 이유를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따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롬 9:16).
우리를 어떤 목적으로 구원하셨을까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6),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12),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14).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시려고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도 해야 할 일이고 죽어서도 할 일입니다. 이것이 교회가 구원받은 목적입니다. 각자의 삶에서 예배를 드리고 함께 모여서 공적인 예배를 드립니다. 합당한 예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성경을 공부하고 교제하면서 서로를 세워주며 예배합니다. 더 많은 이들이 예배에 참여하게 하기 위해 전도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우리가 누리게 된 복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의 매일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 무엇이 진짜인지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이 진짜인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영원이 진짜인지 아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영원에 비춰 이 땅의 삶을 바라봐야 합니다. 영원을 바라보지 않으면 교회는 그저 ‘이것 해라’ ‘저것 해라’ 하는 식의 세상의 다른 종교와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이 어떤 자인지 눈을 열어서 구원의 복을 바라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선택하셨는지, 예수님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성령님이 어떻게 구원을 인치셨는지 아시고, 이 모든 것이 은혜로 주어진 선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일입니다.
보이는 것에 속지 마십시오. 보이지 않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그것들을 이 세상에 드러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난뱅이처럼 살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충분히 부한 자들입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땅에 이 복을 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적 분별력
본문은 우리 성도들이 받은 신령한 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 믿은 우리 성도가 어떤 복을 받았는지 알아봅시다. 이 복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께서 합동하여 예정하시고 선택하시고 구원하시는 복을 의미합니다. 3절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우리의 구원과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이보다 더 크고 신비한 복은 없습니다. 바울은 이 구원 문제를 말하면서 먼저 “찬송하리로다” 하는 말로 시작합니다. 우리의 구원이 너무 크고 놀랍기 때문입니다.
찬송은 구원의 은혜에서 비롯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찬송할 수 없습니다. 은혜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감사하지 못합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릴 수 없습니다. 진정한 감사와 찬송은 은혜를 깨닫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바울이 찬송한 것은 세상적인 것 때문이 아닙니다. 물질이 많아서도 아니고, 건강이 좋아서도 아니고, 지위가 높아져서도 아닙니다. 바울이 감옥에서 찬송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대한 깨달음 때문입니다. 이 복은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하늘에 속한 것이며, 물질적인 것이 아니고 영적인 것이며, 썩어질 것이 아니고 영원한 것입니다. 하늘에 속한 것이고 신령한 복입니다. 그것을 창세 전에 이미 주셨습니다.
1. 성부 하나님의 선택(3-6절)
4절에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4절에 “택하사”와 5절에 “예정하사”는 의미가 비슷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선택받은 사람, 구원하기로 예정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고, 선택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받지 못합니다. 요한복음 15:16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많은 종교 가운데 기독교를 택해서 하나님 믿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의 대상자로 삼아주셨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늘나라를 주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복 받은 사람입니다.
이사야 43:1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 말씀을 풀어 보면 “야곱아 내가 너를 창조했고 선택했어,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구속했어,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어. 너는 내꺼야. 내가 너를 사랑해. 내가 너를 지켜 줄게. 네 이름을 손바닥에 새겼고 너를 잊어버리지 않겠다.” 이런 의미입니다. 로마서 8:30에 보면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신다고 했습니다. 예정된 사람들, 선택된 사람들을 불러서 예수님을 믿게 하시고 하나님 자녀 되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 받고 의롭다 칭함을 받습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자들을 장차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서 영광과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1) 창세 전에 선택하셨습니다(4절). 어느날 갑자기 선택한 것 아닙니다. 지구가 생기기 전에, 세상이 창조되기 전, 우리가 태어나기 전,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기로 예정하시고 선택해 주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생각하지도 않을 때 하나님은 나를 알고 계시고 나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 믿기도 전에, 교회 다니기도 전부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또 이 말은 우리가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 전에 선택하셨다는 말입니다(로마서 9:11). 따라서 이 선택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고, 마음이 착해서도 아닙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해서도 아니고, 능력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일을 잘해서도 아닙니다. 아무런 조건을 따지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나”라는 존재 자체를 사랑해서 선택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큰 복입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구원하실 것을 전제로 선택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이 선택 다음에 타락을 예정하셨습니다. 타락도 하나님의 예정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 다음 구속을 예정하셨습니다. 타락한 자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어 피 흘려서 구속하기로 예정하셨습니다.
3) 사랑 안에서 택하셨습니다. 우리를 선택하신 동기는 사랑입니다. 한 총각이 처녀를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왜 이 여자와 결혼하려고 합니까? 사랑하니까요? 왜 사랑합니까?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사랑합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한 것도 이유가 없습니다. 못나고 추하고 악하고 형편없지만 그냥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그 무한한 사랑을 주시려고 우리를 사랑의 대상자로 선택하셨습니다. 스바냐 3:17에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입니다. 사랑의 덩어리요,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성도를 항상 떠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눈이 언제나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이사야 49:15-16). 악한 자가 우리를 손도 대지 못하도록 지켜 주십니다(요한일서 5:18).
4)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일차적 목적은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것이 중요합니다. 죄는 사람 앞에서는 감출 수 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자녀로 삼기 위함입니다. 우리를 돌아보면 허물과 죄뿐입니다. 부끄러운 것뿐입니다. 그런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씻어서 눈과 같이 희고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한 주님의 자녀로 세우려 하십니다. 그것을 위해 시험을 주시고 연단도 주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우리도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기를 힘씁시다.
5)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예정하셨습니다. 5절에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구원하시는 일을 하실 때 하나님 뜻대로 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우리와 상의하지 않으시고 일방적으로 하셨습니다.
6)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이 택한 자들을 양자로 삼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이것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창세 전부터 예정하신 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선택하고 구원해 주신 것이 우리의 선행이나 수고에 대한 보상이라면 그것은 은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무런 공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셨으나 그것은 순전한 은혜이며 영원히 감사할 일입니다. 우리가 잘못할 때에는 징계해서라도 바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로 대우하시며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모든 은사를 아낌없이 다 주십니다.
7) 선택과 구원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게 하려는 것입니다(6절). 구원받은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해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를 찬송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한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2. 성자 예수님의 구속(7-12절)
7절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죄인에게는 죄 사함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죄인에게는 죄 사함 받는 것이 복이요 은혜입니다. 죄로 인해 사형당할 사람에게 좋은 집과 좋은 차가 무슨 복이 되겠습니까?
“속량”이 무엇입니까? “속량”은 노예 상태에 있는 사람을 값을 주고 사서 자유롭게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예에게는 이보다 고마운 일이 없을 것입니다. 구약에는 사람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 짐승을 죽여서 피를 뿌리고 제사를 지냈습니다. 내가 갚아야 할 죄값을 대신해서 물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히브리서 10:4에 보면 짐승의 피는 사람의 죄를 완전하게 없애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 독생자를 보냈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속량해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속한 것은 금이나 은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며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입니다(베드로전서 1:19).
이 피의 가치는 천상천하에 제일 귀한 것입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믿을 때 모든 죄가 사라지고 자유가 주어집니다. 시편 32:1에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이것을 계획하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이고 신령한 복입니다. 믿는 자만 받을 수 있습니다.
8-9절에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하나님께서 풍성한 은혜를 주셨는데 깨닫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구속의 도리를 전혀 알 수 없고 도리어 미련하게 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했습니다. 성령으로만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복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죄에서 해방되면 정신이 온전해집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머리도 맑아집니다. 죄가 많은 사람은 정신이 혼미합니다. 지혜도 없고 분별력도 없어집니다. 미련한 짓만 골라서 하고 죽을 길로만 갑니다. 그러나 죄 씻음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3. 성령님의 인치심(13-l4)
13-14절에 중요한 단어가 몇 가지 나옵니다. “듣고, 믿어, 인치심, 보증”입니다. 죄인이 어떤 과정을 거져서 구원을 받는가를 설명한 것입니다. 구원은 복음을 듣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들어야 믿을 수 있습니다. 들은 다음에는 믿어야 합니다. 인치심은 성령의 사역입니다. 복음을 들을 때 성령께서 그 사람의 귀를 열어 말씀을 듣게 하고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열어 예수님을 영접하게 합니다. 예수님이 믿어지고 말씀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인치심입니다. 이렇게 인치심을 받으면 부인하려고 해도 부인할 수 없고, 거부하려고 해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고린도전서 12:3). 성령님은 계속하여 성도의 심령 속에 진리의 말씀으로 인을 쳐서 성도가 점점 진리를 깨달아 그 말씀대로 자신을 만들어가도록 역사하십니다.
그러면 내가 인치심을 받았는지 받지 못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인치심을 받은 증거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6-7에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십니다. 이것이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증거입니다.
14절에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됩니다. 우리 기업은 하늘에 쌓아둔 상급입니다(벧전 1:4). 그런데 성령께서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보증이 무엇입니까? 집을 사기로 계약서를 쓰고 보증금을 냅니다. 집 값을 다 준 것이 아닙니다. 일부만 주고 이 집을 반드시 사겠다고 약속하면서 주는 것이 보증금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습니다. 아들이 되면 기업을 물려받게 됩니다. 그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22에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성령께서 여러분을 인치고 보증하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여러분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부 하나님이 여러분을 선택하시고, 성자 예수님이 속량하시고, 성령 하나님이 인치고 보증하셨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합시다.
대전 탄방교회 박석중 목사
에베소서
제 1 장
인사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 은 에베소 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4절 에 ‘사랑 안에서’를 빼고 5절 에 ‘사랑으로 예정하사’로 할 수 있음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너희도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헬 , 참 또는 약속의 성령에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우리 기업의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헬 , 보증금
바울의 기도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신령한 복을 받은 자 (에베소서 1장 3절-10절)
2019년 7월 12일 금요철야
본문말씀 : 에베소서 1장 3절-10절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제목 : 신령한 복을 받은 자
찬양 :
주와 마주할 그 때
아름다우신
우리 죄 위해 죽으신 주
키워드에 대한 정보 에베소서 1 장 3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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