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종말론 요약 | 12. 개혁주의 무천년설의 완전정복 7727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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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종말론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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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종말론 요약 | 종말론, 제대로 아십니까? 성경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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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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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안토니 후쿠마의 “개혁주의 종말론”읽고 – 네이버 블로그

개혁주의 종말론에 대하여 우리가 종말에 대해 논할 수 있는 근거는 성경에서 종말에 대해 예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토니 후쿠마는 종말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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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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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종말론

자수련회 ‘개혁주의 종말론’의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강사:윤종하, 요. 약: 박재철). * [ ]안은 해당 성경구절을 나타냅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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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종말론 – 조직신학 – 말씀을 사랑해요

“개혁주의 종말관”(마 24:3-14) 지금 한국교회는 이단자들의 미혹으로 말미암아 시끄럽다. 특히 금년은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 운 1000년을 시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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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종말론 내용요약 – 레포트월드

개혁주의 종말론 내용요약 구약에는 종말론이 나타나고 있다. 이 종말론은 성경전체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 종말론은 단순히 기독교리의 한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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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종말론 내용요약 – 레포트마켓

제1부 시작된 종말론 제1장 구약에 나타난 종말론적 개관 제2장 신약 종말론의 본질 제3장 역사의 의미 제4장 하나님의 … 파일제목: 91개혁주의종말론내용요약.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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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종말론 요약 레포트 – 해피캠퍼스

“개혁주의 종말론 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개인적 종말론 1.1. 육체적 죽음 1.2. 영생 1.3. 중간기 상태 2. 일반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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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 개혁주의 종말론 요약(안토니 후크마).hwp – 레포트샵

[종말론] 개혁주의 종말론 요약(안토니 후크마).hwp · 2009.11.07 / 2019.12.24 · 1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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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혁주의 무천년설의 완전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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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Pastor.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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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안토니 후쿠마의 “개혁주의 종말론”읽고

개혁주의 종말론에 대하여

우리가 종말에 대해 논할 수 있는 근거는 성경에서 종말에 대해 예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토니 후쿠마는 종말론에 대한 탁월한 개혁주의적 입장을 보여준다. 종말론에는 크게 세 가지 가 있는데, ①현재적이거나 ②미래적이거나 ③동시의 관점이 그것이다. ‘이미’라는 현재 상태와 ‘아직’이라는 긴장의 표현이 담긴 종말론이 개혁주의 종말론의 입장이다.

구약에서부터 종말론적 전망 은 창3:15에서 구속자에 대한 약속이 나타난 이후 약속된 구속자를 바라고 기다리는 연속의 기록이 구약이다. 선지자, 제사장, 왕으로 오실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관점이다. 이사야, 다니엘, 예레미야, 요엘 등 많은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날, 최종적이고 종말론적인 심판과 구속의 날을 말한다. 이는 새 하늘과 새 땅의 개념이다.

신약시대에는 구약에서 예언된 위대한 종말론적 사건이 ‘이미’발생했음을 인식하는 동시에 종말론적 사건들이 앞으로 일어날 것임을 인식한다. 신약적 종말론 의 독특한 점은 그리스도의 승리에 바탕을 둔 하나님의 목적의 미래적 완성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기독교적 역사 해석 에는 하나님의 목적 속에서 실행된다. 하나님은 성경에 기록된 역사적 사건들 속에서 자신을 계시하신다. 그 중심에 그리스도가 계신다. 그리스도가 역사를 지배한다. 그래서 역사에 대한 판단은 잠정적이어야 하고, 기독교적 역사 이해는 낙관적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 나라 의 일차적인 의미가 하나님의 통치 내지는 지배라는 것의 개념이다.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 역사에서 작용하는 통치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그 나라의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을 죄와 마귀의 세력에서 구속하고 최종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와 관련된 종말론의 영역은 현재적인 동시에 미래적인 실재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이 종말론에서 차지하는 역할 은 신자들의 자녀됨을 확증하며, 성령을 첫 열매로 소유한 신자들은 언젠가 완전한 수확을 거둘 것이라는 확신을 준다. 성경에서의 개념은 미래의 복에 대한 보증으로서의 성령이다. ‘담보물’이라는 개념의 ‘아라본’은 특별히 종말론적 성령의 역할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소유됨의 표시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신자의 부활에 역사한다.

‘ 이미 ’ 와 ‘ 아직 ’ 사이 의 긴장은 이미 이뤄진 현재의 모습과 그렇게 되기를 소망하는 모습사이의 긴장에 비추어 그리스도인의 삶 전부를 살아내야 한다.

육체적 죽음의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죄와 죽음 의 관계다. 개혁주의는 ‘죽음은 죄의 결과’로 본다. 종말론적으로,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으로 죄에서 구속하실 뿐만 아니라 죄의 결과에서도 구속하시며 죽음을 정복하게 하신다.

성경은 ‘ 영혼 불멸 ’ 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불멸’이라는 단어는 부활 때 인간의 ‘전 존재’에 적용되지만 인간의 ‘영혼 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영혼 존재는 ‘존재의 질(質)’이 중요하다. 인간의 미래에 대한 성경의 핵심 메시지는 몸의 부활 교리다. ‘영혼 불멸’이 아닌 ‘인간 불멸’이다.

‘ 중간상태 ’ 는 사망과 부활 사이의 죽은 자들의 상태다. 영혼이 죽음 이후에 계속 존재하는 인간의 측면이다. 신자는 죽은 뒤에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하고도 영광스러운 존재로 부활의 절정을 고대한다. 죽음은 그리스도인의 순례 여행의 끝이다.

그리스도의 ‘ 재림에 대한 기대 ’ 는 우주적 종말론의 핵심이다.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위해 다시 오실 것이 재림이다. 신약 성경이 이를 말한다. 재림의 때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서 그 기대가 거룩한 생활과 위의 것을 추구하는 동기가 되는 역할을 한다.

‘ 시대의 표적 ’ 은 하나님이 과거에 행하신 일이며, 또한 미래적으로 역사의 끝, 더 구체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재림도 가리킨다. 이 ‘표적’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와 악의 세력 사이의 대립(싸움)을 드러낸다. 그래서 표적은 시대 전체에 걸쳐 존재한다. ‘임박’이라는 표현은 세대주의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이다.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강렬한 형태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진다.

‘ 구체적인 표적 ’ 들은 하나님의 은혜(복음전파, 이스라엘의 구원), 하나님을 향한 적의(환난, 배교, 적그리스도), 하나님의 심판(전쟁, 지진, 기근) 등이 언급된다. 그러나 모든 민족을 향한 복음 전파가 두드러진 말세의 표적이지만, 이를 포함한 모든 표적들을 보고 말세에 대한 정확한 시기를 확정지을 수는 없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 전 기간의 특징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 인격적이고 눈에 보이며, 영광스럽다. 부활하고 변화된 신자들이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 뒤 계속 함께 한다. 환난 전 휴거 세대주의자들의 이중적인 재림(휴거, 7년 환난, 지상강림 천년 왕국)을 우리는 거부한다.

천년왕국에 대한 이론 에서 ① 역사적 전천년설은 예수님 재림하시고(계19장) 천년 왕국이 시작된다는 것이다.(계20장) ② 후천년설은 재림 전 복음이 덮는 천년왕국이 진행되고, 그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것이다. ③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가장 대중화되어 있으나 잘못된 것으로, 공중재림, 7년 대환란, 이 기간 유대인 회심, 재림, 천년왕국 시작의 내용이다. 이에 대한 비판 은, 교회와 이스라엘은 양분될 수 없고, 신약의 성도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재림과 심판은 가시적으로 단 한 번 있을 것이다. ④ 무천년설은 문자적인 천년이 아니라 복음시대에 대한 상징으로 본다. 초대교회부터 재림하시고 심판할 때까지의 교회시대를 일컫는다. 요한계시록 20 장에 대한 해석 에 있어서도 일곱 단원으로 형성된 각 단원들이 평행을 이루면서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재림까지 교회와 세상에 대해 진술하고 있다. 후쿠마는 무천년설을 주장한다.

몸의 부활 은 기독교 특유의 교리다. 신자와 불신자의 몸의 부활은 재림 때 함께 발생한다. 부활의 몸은 현재의 몸과 부활한 몸 사이에 연속성도 있고 차이도 있다.

마지막 심판 은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나타내며, 각 사람의 보상과 형벌을 나타낸다. 이 시대의 끝에 일어나는 심판은 각 인간이 행해진 모든 일이 대상이며, 심판은 하나님이 주체가 되시고, 성자 예수님이 재판장이시다.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최종 승리의 날이기도 하다.

영원한 형벌 에서 성경은 최종 상태가 불행 아니면 행복 중 하나라고 가르친다. 신자와 불신자의 구분이 명확한 것이다. 영혼 소멸 교리(조건적 불멸성 포함)와 보편 구원론은 영원한 형벌 교리를 부인한다. 성경은 지옥에 대한 실재하는 형벌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신자의 영원한 거주지다(계 21:1~22:5). 불신자는 하데스를 거쳐서 게헨나로 가게 된다. 신자들은 부활체를 입고 천당이나 하늘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첫 창조와 연속적인 전면 갱신)에서 전인으로 산다.

개혁주의 종말론

“개혁주의 종말관”(마 24:3-14)

지금 한국교회는 이단자들의 미혹으로 말미암아 시끄럽다. 특히 금년은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 운 1000년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종말론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데 이것은 몇 년 전부터 이른 바 시한부(時限附) 종말론(終末論)이란 것이 대두되면서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인류 역사의 종말에 대한 관심은 한국교회만의 관심 이 아니라 전 인류와 세계인의 관심이다. 어느 시대에나 종말에 대한 관심은 항상 존재했습니다. 다만 지금 세계인은 세상의 갑작스러 운 변화와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지구의 종말에 대한 불안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고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종말의 관심은 우리의 종말 신앙에 새로운 각성과 도전을 주는 약간의 긍정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결코 부정적 인 요소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근래에 종말이 온다는 소식이 자주 들릴 뿐만 아니라 그것이 소문으로 끝나지 않고 여 기저기 많은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본 강의는 임박한 종말을 강조하면서 기성 교회의 나태함을 빙자하여 이미 믿는 사람들까지도 현혹시켜 혼란을 가져오게 만드는 이 때에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1. 종말의 일반적 의의(意義)

⑴ 종말의 위기적 상황

작금의 심상치 않게 돌아다니고 있는 말은 “종말이 오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세인들 사이에 대두되고 있는 말처럼 “과 연 종말인가?”에 대하여 질문을 심각하게 던지지 아니할 수 없는데, 인류가 직면한 종말의 위기적 상황으로 볼 때에 과연 종말의 위 기적 상황을 맞이했다고 하여도 그릇된 말이 아닐 것이다.

첫째로, 핵무기에 의한 지구 파멸의 위기이다.

핵무기의 위력은 대단하다. 1945년 세계를 집어삼킬 것 같던 강대한 일본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탄 한 방 으로 무조건 항복하였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는 약 130메가톤 가량 된다고 하는데, 이것 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탄에 110만 배의 위력을 지닌 큰 위력이라고 한다. 사실 말하면 2500개 의 도시를 400번이나 파괴할 수 있는 양이다. 또 다르게 말한다면 현재 지구 위에 살고 있는 52 억 명의 인구를 순식간에 50번 정도 몰살시킬 수 있는 양이니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는 일이다.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미국, 러시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강대국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심지어 북한까지도 핵무기 를 만든다고 야단을 떨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사실 현재 세계의 각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를 가지 고 50번 아니라 1000 번을 죽일 수 있는 핵전쟁의 위험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

둘째로, 환경 오염의 위기이다.

지금 인류는 지구 자체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 앞에 서 있는 상황에 있다.

① 대기오염(大氣汚染) – 미국의 경우 환경보호청 발표에 의하면 미국 인구의 60%에 해당되 는 약 1억 5천명이 해로운 공기를 호흡하고 있고 연간 사망자가 약 2%의 대기오염으 로 죽어가고 있다고 한다.

② 산성비 – 산성비란 석유와 석탄 사용에 따르는 유황산화물, 질소산활물이 공기 중에 녹아 들어가 비가 내 릴 때에 함께 내리는 것을 말하는데, 호수나 강을 죽일 뿐만 아니라 물에 사는 플랑크톤, 수생식물, 물고기를 살 수 없게 만들 고 비를 맞는 산림들과 동식물들을 대단위로 죽이고 있다.

③ 오존층의 파괴 – 오존층이란 대기층에 싸고 있는 층(약 0.3Cm)을 말하는데, 지구가 태 양으로부터 열을 받을 때에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지구가 햇빛을 너무 많이 받게되고 사람 들의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암과 백내장을 일으키게 할 뿐 아니라 병을 이기는 저항 능력을 약화시킨다.

④ 온실효과 – 지구에 온실효과가 일어난다는 것은 지주가 태양의 열을 계속 받을 때 이 열이 적당히 밖으 로 나가지 못하고 지구가 온실처럼 뜨거워지는 것을 말하는데, 대기 오염에 의하여 열을 발산하지 못하고 그 열들이 계속 지구 안 에 들어오기만 한다. 따라서 100년 전 지구의 온도와 현재 온도가 0.6도 차이가 있다고 하 니 50년 후에는 세계적으로 2.5도에서 5.5도의 온도가 상승되므로 4 월의 날씨가 여름 날씨가 된다. 이러한 결과로 인하여 생태계가 파괴된다.

이러한 환경문제는 이상 기후, 대홍수, 기근, 지진 등을 만들어 내는데 이러한 현상은 대규모,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셋째로, 인구 증가의 위기이다.

80년대에는 세계적으로 연평균 인구증가가 8,400만 명이었는데, 90년대에 는 9,600만 명 정도가 되었다. 그러니까 대략 1억 정도가 해마다 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현 재 세계의 인구는 52억이다. 따라서 40년 후의 인구는 최소한 80억에 서 90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지금 세계적으로 병으로 죽어가고 사람 말고 못 먹고 굶주려서 죽어 가 는 인구가 하루에 42,000명이다고 한다. 또 52억 중 10억 인구가 기아선상에 서 허덕이고 있다. 먹을 것을 만들어내는 산림,논, 밭, 녹초지는 환경오염에 의해서 줄어가고 있는데 반대로 먹고 입을 사람은 점 점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넷째로, 정신적, 도덕적 타락의 위기이다.

교통과 관광이 발달하면서 성적으로 문란하게 되었다. 에이즈라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은 20세기의 흑사병이 다. 또한 우리 나라만 해도 현재 마약 상습복용자가 100만 명이 된다고 한다. 이 100만 명 가운 데는 학생, 주보, 교수도 있고, 농촌에서까지 마약 복용자들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⑵ 종말의 의미(意味)

종말사상은 기독교신앙의 독특한 특징이다. 희랍철학이나 인도교나 불교 같은 종교에는 종말사상이 없다. 개인이 죽으면 천당 혹 은 지옥 간다는 하는 것은 미신적인 생각으로 세상에 종말이 있다고 믿지 않는다.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순환사관 곤 윤회사관을 가지 고 있지만 기독교만이 직선사관을 가지고 있다. 성경은 단지 인간의 개인적 종말을 말할 뿐 아니라 우주적이고 역사적인 종말을 말하 고 있다.

첫째로, 개인적으로는 육체의 종말이 있다(창 3:17-19)

인생의 죽음은 필연적이며(히 9:27), 만민의 공도(왕상 2:1-3)이다. 따라서 항거할 수 없는 것이다.(삼하 12:21 -23)

둘째로, 개인의 영혼의 종말이 있다(전 3:20 -21)

인간의 영혼이 있음을 알아야 하는데(창 2:7), 영혼이 하나님과 단절되었으며(창 217) 영원한 멸망을 말하는 것이다.(행 3:23)

셋째로, 지구의 종말이 있다(계 1:8)

이것은 역사적인 종말을 고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는데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서 지구는 점진적 종말을 고하 게 되었다. 그런데 이 점진적 종말은 주의 심판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따라서 종말이 있다는 것은 ① 심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 며 ②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③ 희망이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후의 상태는 어떠한가?

막 16:16에 말씀에 보면 불신자는 정죄를 받는데, ① 음부에 들어간다 (눅 16:22-23) ② 천국이 보이는 곳에서 고통을 받는다(눅 16:23-24) ③ 고통이 끝 이 없다(마 3:12,18:8,눅 317,계 14:10-11) 따라서 사후에는 회개 할 수 없다(눅 16:24-31)

반면에 의인 곧 성도는 ① 낙원에서 산다.(눅 23:41-43) ② 영생만이 있는 곳에서 산다 (마 25:46) ③ 신천 신지에서 산다(계 21:1-2) 왜냐하면 천국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 곳 이며(계 21:3),눈물이 없는 곳이며(계 21:4-5), 저주가 없는 곳이다 (계 22:3) 의인은 바로 이러한 곳에 들어가는 것이다.

⑶ 종말의 징조

첫째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징조

예수님은 일찍이 종말 전에 나타날 종말의 징조들을 언급하셨는데(마 24장, 막 13 장, 눅 21장), 세대주의자들 혹은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말하는 종말의 징조와는 분명하게 구별되는 것이다. 즉 마태 복음 24장과 다른 곳에서 말세에 대한 19가지 징조를 말씀하셨다. 거짓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의 출 현, 전쟁, 전쟁 소문, 분쟁, 국가간의 분쟁, 기근, 지진, 질병, 공포의 징조, 하늘로부터의 큰 징조,박해,살인,증오,함정,배 신,미움,거짓 선지자의 유혹, 불법, 사랑의 식어짐 등이 그것이다.

둘째로, 사도 바울이 말씀하신 종말의 징조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옴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롬 11:25 -32, 살후 2:1-12) 아니라 종말에 일어날 현상들에 대하여 언급 하고 있는데, 딤후 3:1-5에 의하면 자기 밖에 모르며, 돈 밖에 모르며, 자기 자랑 밖에 모르며, 교만하여 안하 무인(眼下無人)이며, 타인의 일을 방해하고 헐뜯으며,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이며, 감사치 않고 무정한 것이며, 쾌락을 사랑하 는 것 등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과 함께 주목해야 할 사실은 재림 전의 대사변(大事變)들은 재림을 예고하는 징조의 가치를 가지는 기사임 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징조’란 그 자체가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어서 징조들을 보고 재림을 대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⑷ 종말의 시기

현재 우리는 이미 종말론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 왜냐하면 예수의 출현과 함께 종말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에 의하 면 예수의 출현이나 사역과 생애로부터 이어지는 날들이 모두 말세나 종말의 범주에 들어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 즉 종말(終末)이라 는 용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 곧 초림(初臨)으로 시작하여 세상의 마지막 곧 재림(再臨)까지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기간을 말하 는 것이다. 따라서 종말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 최종적인 상태에 이른 것은 아니며, 이미 마지막 날들을 보내고 있으 나 아직 마지막 날들은 아닌 것이다. 신약 시대의 시간 성격은 이미 종말성을 띠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은 종말의 종말인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는 현재적이면서(막 4:3,1234,마 13:44-46) 동시에 미래적 (마 7:21-23,25:31,34)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세상의 마지막 날은 하나님만이 알고 있고 계신 다. 곧 재림의 시점이나 그 시기 또는 그 해는 아무도 모른다.(마 24:26-30,막 13:32, 행 1:7, 살전 5:1-2) 따라서 그 시기를 왈가왈부(曰可曰否)하는 것부터 비성경적인 것이다. 따 라서 인자의 재림의 시기에 대하여 언급한다면 그것은 이단인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많은 사람들은 주의 재림의 날짜를 알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데 이는 자신들이 이단이라는 점을 자신 있 게 확실하게 드러내는 결과만 초래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의 재림은 도적같이 임하기 때문이다(벧후 3:10) 그렇 다고 나태한 생활을 해서는 아니될 것이고 주의 재림을 대비해야 한다(벧후 3:9-14)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도 “종말이 언제입니까?”라고 묻는 제자들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만이 아신다”라고 대답하시며 오 직 ① 종말이 임박했으며 ② 고난(苦難)이 있을 것이나 ③ 하나님이 역사를 이끄시므로 ④ 늘 깨어있으라고 권면하심을 명심해 야 할 것이다.

2. 종말관에 대한 세 가지 견해

종말관에 대하여 학자들 사이에는 주장이 몇 가지로 나눠져 있는데 ,마지막에 있는 대 사건들을 하나의 대사건으로 보느냐 아니면 그 사건들을 연속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 그 주장이 달라진다.

그런데 그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再臨)이다. 따라서 전천년설은 천년기 전 재림을 말하면 천년기 전 재림론자들이라 고 말하고, 천년기 후 재림을 말하면 천년기 후 재림론자들이라고 한다. 반면에 예수님의 재림 이전에나 이후에나 천년기가 없 을 것 곧 예수님의 귀환은 세상 끝, 일반 부활과 심판 직전에 있을 것이라고 단언하는 자들을 가리켜서 무천년기 재림론자들이라고 한 다.

⑴ 천년기 전 재림론

천년기 전 재림론은 재림에 따라 세계의 종말 전에 천년기 혹은 하나님의 왕국이라 칭하는 세계적 평화와 의의 시기가 있 어 그 동안에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친히 왕으로서 통치하신다고 주장하는 종말관으로서 이것은 천년기 전 재림론은 크게 역사적 천년 기 전 재림론과 시대론적 천년기 재림론으로 구분된다.

1) 역사적 천년기 전 재림론

역사적 천년기 전 재림론은 역사적 전천년설이라고 하는데 초대 교회의 왕국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예수님의 재림과 함 께 실제적인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아니하고 실제적인 천년왕국이 기간이 있다는 점에서 세대주의자들과 동일하나 단일재림을 말한 다.

① 예수님이 재림이 환난 후에 임할 것을 믿는다.② 옛적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된 상태로 지상에 건설된다 고 믿는다(사 65:17 -25, 66:19 -20) ③ 천년동안 예 수 그리스도가 왕이 되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세계를 다스린다. ④ 부활 및 변화된 성도들이 예수의 통치에 참여한다. ⑤ 이스라엘 이 전체로 주께로 돌아와서 복음을 믿는다. ⑥ 이사야 65 장 17 – 25절 말씀대로 이루어 질 것이다. ⑦ 이스라엘이 회심하여 예루살렘을 중건 하고 이루어지지 않고 계속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해진다고 믿고 있다. 주장자는 근대에는 19세기 이래로 부흥되어 교계 에 많은 신봉자들을 일으켰는데, 초대 교회에서는 저스틴, 아이레니어스, 터툴리안 등 여러 교부들에게 변호를 받았고 근대에 와서 는 죠지 래드, 박형룡, 박윤선 등에 의하여 변호를 받았다.

2) 세대론적 천년기 전 재림론

시대론적 천년기 전 재림론은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이라고도 하는데 미국의 달라스 신학교를 중심으로 발전되었는데, 이들은 재 림 후에 실제적인 7년 대환난이 있고 천년왕국이 지상 위에서 통치된다고 말한다. 다른 말로 말하면 예수님의 재림 과 함께 실제적인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지 아니하고 실제적인 천년왕국이 기간이 있다는 것이다.

① 7년 환난 전에 예수 그리스도가 공중 재림하며 성도는 모두 휴거 한다. ② 이때 유대인이 재림의 주님 을 보고 회심하여 구원받는다. ③ 7년 중 절반인 3년 반(1260일)동안 유대인이 복음을 전한 다. ④ 3년 반이 끝나면 다 시 환난이 오고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며 일곱 대접 재앙이 쏟아진다. 이때 유대인들은 특 별 보호를 받는다. ⑤ 이 3년 반 끝나면 그리스도가 지상 재림하여 생존해 있는 민족들을 심판한다(양과 염소 비 유) 이때 대환난 기간(3년 반)에 죽은 성도가 부활한다. ⑥ 이때 예루살렘이 중건되고 구약의 제사제도, 절기, 금식일이 다시 제 정되어 기독교인 예배자들에게 의해 기독교 정신으로 시행된다. ⑦ 이 기간에 많은 이방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왕국에 편입된다. 주 장자는 미국의 달라스 신학교를 비롯하여 다비, 스코필드, 김응조, 이상근 등이 있다.

세대론적 천년기 전 재림론은 ① 7년 휴거와 7년 대환난을 강조하고 있는데 성도에게 행상을 공 중 7년에 배치하며 대환난기 7년을 다시 이분하여 전반에 왕국 전파를, 후반에 적 그리스도에 의한 대 환난을 지정하므로 말세 사변들의 이해에 더 복잡성을 가져오고 있다 ② 대환란 전 재림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것은 대환난을 중간에 두 고 재림을 공중재림과 지상 현현(顯現)으로 구분하고 있다(이중재림 강조) ③ 3회의 부활을 강조하고 있다 ④ 왕국연 기론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실패자로 만드는 돌이킬 수 없는 오류로 이끄는 것이다.

특히 “시한부 종말론”은 이러한 “세대주의 천년기 전 재림론”의 신학적 근거를 두고 있는 성도들의 7년간 의 [공중휴거]를 전제하고 그 전제하에 조밀하게 짜여져 있는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견해요 해석이다. 세대주의자들과 시한부 종말 론자들이 말하는 7년간의 공중휴거는 다니엘서 9장에 기록된 “70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다”라는 말씀 에 근거한다고 하나 이것은 다니엘서 9장 24절에 대한 크게 비약적이고 왜곡된 해석인 것이다. “공중 휴거”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 17절에서 분명히 가르치는 바이지만 이는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 서 주를 영접한” 후에 지상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내려옴을 뜻하며 7년이나 되는 세월을 공중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혼 인잔치”를 하면서 보낸다는 뜻은 그 암시조차 발견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과 명백히 위배되는 7년간의 공중휴거를 전제로 하는 “시한부 종말론”은 큰 이단으 로 규정짓고 우리교회의 신도들이 이에 오염되지 않도록 경고하며 보호하고 이를 물리치는 일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⑵ 무천년기 재림론

무천년기 재림론은 무천년기설이라고도 하는데, 성경이 지상에 천년기 혹은 전 세계적인 평화와 의의 시기가 세계의 종말 전 에 있을 것을 예언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종말관이다. 즉 문자적 천년설을 부정하고 천년왕국을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신약시대 의 전 기간을 본다.

그러니까 현재의 교회시대를 천년 기간으로 보는 입장이다. 그리스도께서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 속에 구원을 이루시고 통치하신다. 즉 지금 성도들 가운데 천년왕국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그런데 이것을 처음으로 주장한 사람은 오리겐(Origen)이며 더 구체적으로 주장한 사람은 어거스틴(Augustine)이 다. 어거스틴은 그의 명저 ‘신의 도성'(City of God)에서 천년간은 예수의 초림(初臨)과 재 림(再臨)시까지의 신약시대 전체를 말하며 사탄의 결박은 영적 결박을 의미하고 (눅 11:22, 막 3:27) 성도의 왕적 통치는 하나님 나라의 전과정을 말한다.

따라서 첫째 부활이란 세례 받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에 영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① 그리스도의 재림(再臨) 는 초림(初臨) 때에 죄와 죽음과 사단에 대해 결정적으로 승리를 했다. 그리스도의 승리는 결정된 것이고 남아있는 것은 성취만 있 을 뿐이다. ② 단 한번의 일반부활(신자와 불신자가 동시에)이 예수 부활 그리스도의 재림 후에 있다. ③ 공중 휴거는 없다. 예수 의 재림은 단번에 일어나는 사건이다. ⑤ 구약에서 이스라엘에게 한 약속과 예언이 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즉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 를 통해 약속이 성취된다. ⑥ 대환난은 없다. 성도에게 환난은 늘 있는 것이다. ⑥ 휴거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믿는 사람이 죽 으면 살아서 하늘나라에 간다. 영적으로 부활한 성도 들이 하늘나라에 간다. ⑦ 계 20:1-6의 천년을 문자적으 로 보지 않고 상징으로 해석한다. 주장자는 죤 칼빈, 아브라함 카이퍼, 리델 보스, 루이스 벌코프, 하밀톤, 핸드릭슨 등이 있다.

⑶ 천년기 후 재림론

천년기 후 재림론은 후천년설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천년기가 그리스도의 재림(再臨)보다 앞선다고 믿는다. 이들은 천국왕국 이 그리스도인들의 복음 전파와 사회적 책임을 통한 노력으로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시기 전 즉 교회시대의 끝 이 온다는 것이다. 물론 이 천년왕국은 완전한 이상세계는 아니지만 악이 현저하게 감소하게 되어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 황금시대 를 이룰 것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천년의 기간을 꼭 문자적으로 보지 않지만 예수님의 재림 전에 역사적으로 실재할 것이라고 본 다.

① 천년왕국은 점진적으로 시작한다. 교회시대 말기에 천년왕국이 시작된다. 현시대와 근본적인 차이가 없다. 인간의 제도, 법 률, 조직이 개선되고 기독교적 신앙과 행동이 표준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된다. ② 계 20:1-6의 천년을 상징적 으로 해석한다. 교회시대가 절정에 이르는 것을 천년왕국으로 본다. ③ 부활은 한 번만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 직후에 일반부활(신자 와 불신자가 동시에)과 심판이 있다. ④ 미래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이다. ⑤ 계 20:1-3에 나오는 ‘사단의 매임 ‘을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고 1900년 동안 계속되는 사건으로 본다.

이러한 견해는 낙관론적 성향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견해의 주창자들은 교회가 영혼을 구하는 일에만 관여 할 것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영향력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삶의 전 영역에 행사함으로써 삶의 총체적인 영역을 복음으로 변혁시키 는 역활을 감당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의하면 분명히 세상이 악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교회의 역할로 말 미암아 사악한 세상은 점차 개선되어지며 결국에 가서는 천년기 동안의 황금시대가 교회의 역활을 통해 이 세상에 구현될 것을 기대합니 다. 주장자는 챨스 핫지, 스트롱, 브라운, 헹스텐버그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의 난점은 재림 전 이상 사회는 창성(昌盛)은 성경과 부조화하는 것이며 자연적 진화와 인생의 노력은 그리 스도의 치세를 맞아들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재림 전에 대배교의 사건이 있을 것과 또한 많은 사람들의 믿음이 식어지리라는 예 수님의 교훈과는 정면적으로 상충되는 난점을 안고 있으며, 육체적인 현현(顯現) 없이 그리스도의 지상통치가 이루어지라는 분명한 언급 이 성경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러한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3. 개혁주의적 종말관과 윤리

⑴ 종말과 재림의 문제가 무엇인가?

종말과 재림으로 인한 논란이 적지 않고 일고 있다. 종말과 재림의 시기에 관한 문제라든지 재림의 장소와 재림 후의 문 제 등 너무나도 복잡한 일들이 많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바르게 교훈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하겠다.

1) 시한부 재림론이 문제이다.

마 24:36에 의하면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 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은 여기에 현혹되어 가정이 파탄되고 결혼을 포기하고 태아를 중절시키는 어리석 은 일을 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물의를 많이 빚고 있는 이장림 씨의 1992년 10 년 28일 재림설은 문제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는 1992년 10일 혹 은 28일 자정 12시에 예수님의 공중재림과 성도의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고 큰 낭패를 보고 있 다. 또한 금년에도 서울 강림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10월 28일 또 공중재림을 기다리다가 낭패를 보 았다.

그런데 이러한 시한부 종말론에 대한 미혹은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로 흐르고 있는데, 특히 구소련에서도는 종말 론 신자가 15만 명이 있는데(조선일보,10일자 6면) 30대의 전직 기자출신인 ‘마리 아 데비 흐리스토스’라는 여자가 교주 행세를 하면서 11월 14일 몸을 사르는 분신자살집회를 유도하 고 있다고 한다. 백색의 형제들이라고 불리고 있는 종교집단은 단식과 자살을 통하여 부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2) 이중 재림론이 문제이다.

세대주의자들은 일차적으로는 공중재림을 말하고 이차적으로는 지상 재림을 말하고 있는데 성경 어디에서도 재림이 두 번 되어진다 는 말은 없다. 초림(初臨)이 한번이라면 재림도 또한 한번으로 족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재림은 단일 재림이기 때문이다.

3) 휴거가 문제이다.

휴거라는 말은 성경 살전 4:17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휴거(携擧) 는 携(끌휴) 擧(들거)이며 헬라어로는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문자적으로 본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 다. 그런데 문제는 개인적으로 특수한 경우에는 그렇게 될 수 있지만(엘리야)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성도 전체가 공중으로 끌려가 서 거기서 7년을 있다가 다시 재림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 특히 환난 전 휴거, 공중이라는 장소가 문제이다. 왜냐하 면 예수님의 재림은 지상재림이며 단회적이기 때문이다.

4) 666의 수가 문제이다.

세대주의자들은 계 13:16-18의 말씀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여 컴퓨터, 신용카드, 은행지로 를 666이라고 말하며, 유럽 공동체(EC)가 666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에 의하면 오늘의 유 럽 공동체(EC)의 10개국의 통합이 바로 666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유럽 10개국 의 통합은 계13장의 예언의 성취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유럽의 10개국은 열 뿔, 열 면류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 다. 그러나 유럽 공동체의 역사를 보면 1949년 유럽 심의회가 설립되어 1951년에 벨기에, 프랑 스, 이태리, 툭셈부르크, 네덜란드, 서독 등 6개국에 의하여 1973년 1월1일에 창 립되었고, 1979년 유럽 통일화폐(ECU)가 만들어졌고 같은 해 6월에 유럽 국회가 선출되 어 1980년 1월 1일에 그리스가 열 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하였으 며 1986년 스페인과 포루투갈이 가입하여 12개국으로 확대되어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EC 10개국은 넘었으니 유럽공동체가 666이 아닌 것은 틀림이 없 다. 따라서 진정한 적그리스도는 마귀의 조종을 받는 인격체인 사람이라는 것이며 세상의 어느 인물이라고 말하기는 불가능하다. 다 만 그는 강력한 권세로 성도들을 위협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하기를 강요할 것이다.

⑵ 한국교회 종말 신앙의 문제점

기독교 신앙의 가르침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종말이 곧 오기를 바라면서도 절대로 속단해서 종말론을 전개하지 않았다.

그런데 기독교 역사에 보면 종말에 대한 지나친 속단을 내려 예수의 말에 신뢰성을 보여주지 못했던 무리들이 많이 있었는 데 , 오늘날 한국교회에 나타나고 있는 비정상적인 종말 사상은 바로 이러한 오만불손한 초대교회 종파들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것 과 같으며, 예수님의 말씀에 보다 깊이 주의를 기울이고 신뢰하는 정상적이고 경건한 성도의 종말사상은 1950년 이후 에 우후죽순처럼 등장한 한국의 이단종파의 특색은 바로 이러한 극단적 종말을 주장하는 것이다. 임박한 종말을 강조하면서 기성 교회 의 나태함을 빙자하여 이미 믿는 사람들까지도 현혹시켜 혼란을 가져오게 만든다. 그리고 그러한 말세 신앙을 주입시켜 그리스도인의 문 화적 사명감까지도 잠식해 버리는 환상적인 신앙세계로 사람들을 오도하고 있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이단종파들이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난 시기는 1950년 후였는데, 6.25 동 란의 엄청난 재난과 교단의 분열을 계기로 싹트기 시작하였으며 이들이 내세운 종말사상은 급진적이고 왜곡된 아전인수격인 종말관이었 다. 즉 1950년대 이후는 바로 시기적으로 종말의식을 싹트게 할 수 있는 시기였다. 3년간의 전쟁으 로 인한 굶주림, 가정 몰락, 사회구조의 파탄과 불안정의 연속, 성직자들의 이권싸움 그리고 교회의 분열 등이 있었는데 문선명을 ‘ 재림주’로 여기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종말론, 박태선을 감람나무로 신봉하는 전도관의 종말론 등이 있었다.

1960년대와 1970년대는 어느 시기보다 사이비 종말론을 가진 종파들이 판을 치던 시기였는데 그 대표적 인 종파들로는 기독교 대한 에덴 수도원, 동방교, 새인교단, 이삭교회 등이 있으며, 1980년대는 초반에는 애천교회 (정명석,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교회)가 등장하였으며, 후반에 다시 한국교계는 펄시콜레를 등에 업고 이초석, 김모애, 이장 림 등은 있는데 특히 이장림은 1992년을 예수의 재림이 실현되는 해로 정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기독교가 기독교답게 성숙되지 못했던 이유는 기독교를 종말을 위해 존재하는 것과 같이 오류를 범하였기 때문 이다. 이러한 뿌리 깊은 종말의 역사가 우리의 신앙 중심부에 정좌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를 종말신앙의 눈으로 보려는 시각을 잉태시 켰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필자는 한국교회 내에 있는 종말론에 대한 혼란은 체계적인 성경교육의 부재와 성경에 대한 전체적 안목 이 부족한 데 그 원인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기독교는 종말을 위한 신앙이 아니라 종말은 기독교 신앙의 결과일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 의 평가는 우리의 삶과 신앙 속에 살아 움직이는 신앙에 기준을 맞추는 것이지 신앙의 결과인 종말에 표준을 두고 위를 저울질하는 것 은 아니다. 따라서 종말론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인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상실한 환상적인 신앙의 미혹에서 벗어나 우리의 바 른 신앙의 삶을 사는 것이 이 시대의 요청이요,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바람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⑶ 왜 이단에 빠지는가?

마 24:4 – 5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 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고 하였다. 때문에 이단에 빠 지는데도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들은 ① 성경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딤후 4:3-4) ② 주님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눅 9:23,요 14:6) ③ 천사와 같은 말에 속기 때문이다(고 후 11:13-15) ④ 멸망할 자들이기 때문이다(살후 2:9-12) ⑤ 현실도피성이 강하기 때문이 다. 즉 현실 도피성이 많은 자들은 언제나 세상을 비관적으로만 보고 천국만 지나치게 생각한다. 그리하여 같은 생각을 가지고 휴거 를 주장하고 1992년 10월에 예수님이 공중에 재림한다고 하며 그 말에 겉잡을 수 없게 빠져 들어 가 직장도 학업도 결혼도 가정도 버리는 것이다.

⑷ 바람직한 종말 신앙과 윤리

신자들의 생활은 종말론적인 삶이다. 내일이 반드시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매일이 그에게는 종말이다. 따라서 매일 매일 이 최후 심판의 날이다. 동시에 그리스도인들은 종말 후에 주어질 천상의 복락(福樂)을 지상에서 맛보며 살고 있다. 이와 같이 그리 스도의 삶은 종말론적인 삶이다. 종말적 삶이란 죽음과 끝을 의식하면서 사는 삶을 말하는 것이다. 성경은 성도의 삶이 종말론적이기 를 기대하고 있다. 즉 종말적 삶이란 하나님 나라를 지금 여기서 누리며 사는 삶이며, 이 세상의 가치를 상대화시키며 살아가는 삶 이며,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삶이요, 결국은 고난의 삶을 사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죠지 래드(George Eldon Ladd)는 ‘예수와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께 서 감람산 강화를 말씀하신 목적은 윤리적이다. 예수님께서 감람산 강화를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은 우리의 삶을 준비시키기 위해서 인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준비시키기 위해서인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지적은 종말을 사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말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한국교회의 종 말론적 신앙은 미래의 것을 바라고 기대하면서도 현재를 잊지 않는 신앙이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는 바이다. 다시 말하 면 이 땅의 문화적인 삶에 대하여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짊어져야 할 윤리적 책임을 가지게 된다는 말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 로 깨어서 이 세상에 대한 대심판을 기억하고 성도로서 종말론적인 성도 상(像)을 정립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자 다가 깰 때이기 때문이다(롬 13:11-14)

그러기 위해서는 ① 시대를 분별해야 하며(롬 13:11) ② 시대를 본 받지 말아야 할 것이며 ③ 재림을 준 비하는 자로 살아야 하며 ④ 역사적이며 현재적인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로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⑤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서의 삶 의 자유와 동시에 책임을 부여 받은 자임을 인식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며,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을 돌아보아 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종말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나라이 임하기를”(마 6:10) 기도하고 “아 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맺는 말

이상의 고찰에서 우리는 바람직한 개혁주의 종말관은 종말론적인 삶을 사는 것인데, 종말론적인 삶이란 바로 하나님 나라를 지 금 여기서 누리며 사는 삶이며, 이 세상의 가치를 상대화시키며 살아가는 삶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하는 삶이라는 것을 명심하 여 세상 속에 살되 세상에 침륜(沈淪)되지 말아야 하한다.

또한 밭에서 땀흘려 일하는 농부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직무에 충실해야 하며, 항상 깨어서 재림을 준비해야 하며, 충실 한 교회 생활을 해야함을 인식할 수 있었다.(마 25:1-30) 무엇보다도 종말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 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개혁주의 종말론 내용요약

제1장 구약에 나타난 종말론적 개관

구약에는 종말론이 나타나고 있다. 이 종말론은 성경전체에 면면히 흐르고 있다. 종말론은 단순히 기독교리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종말론적 개관이야말로 모든 기독교 선포의 특징이며 모든 그리스도인의 존재의 특성이고 전체 교회를 특징지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구약에 흐르는 종말론의 내용을 보면 1) 장차 오실 구속자에 대한 대망사상이 흐르고 있다. 창세기 3장의 어머니의 약속, 창3:15에는 여인의 후손으로만 묘사된 메시아를 말한다. 왕정제도에서는 선지자직, 왕직, 제사장직이다. 여호와의 고난의 종으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사람의 아들로 묘사하기도 한다. 2) 하나님의 왕국의 개념으로 구약은 종말론을 인식하고 있다. 비록 하나님의 왕국이라는 용어는 구약에 나타나 있지 않지만 특별히 시편과 예언서들에는 하나님은 왕이시라는 사상이 흐르고 있다. 다니엘은 미래의 왕국이 장차 오리라는 것을 예언할 뿐만 아니라 이 왕국을 사람의 아들로 묘사된 구속자의 오심과 연관을 시키고 있다. 3) 새언약의 개념을 가진다. 언약이란 개념은 구약계시의 중심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예레미야가 살던 시대의 유대 백성들은 우상숭배와 범죄들로 행함으로써 언약을 파기하였다. 이로 인하여 예레미야는 새언약을 이야기 한다. 4)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한다. 포로의 생활에서 장차 이스라엘이 회복되리라는 내용의 말이다. 윤리적인 측면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 분명히 지적하기를 이스라엘의 회복은 오직 이스라엘의 회개와 하나님을 향한 봉사에 재헌신하는 일로써만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5) 성령의 부으심이다. 6) 주의날, 심판의 날을 말한다. 선지자들의 외침 가운데서 주의날이란 표현은 신의 심판의 날을 말하고 있다. 스바냐도 주의 날을 분노의 날로 표현하고 있다. 주의 날은 단지 심판과 재난만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종종 그날은 구원도 가져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구약에 나타난 종말론적 소망은 항상 따에 관한 구절과 자주 연관되어진다. 이상의 것은 구약에 나타난 종말론을 설명하고 있다. 구약의 종말론은 한 정점을 향하여 간다. 그러나 그것은 후대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의 두단계에 적용된다. 이로인하여 구약 신자들의 신앙은 철저하게 종말론 적인 것을 바라볼 수 있다.

개혁주의 종말론 요약 레포트

소개글 “개혁주의 종말론 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개인적 종말론

1.1. 육체적 죽음

1.2. 영생

1.3. 중간기 상태

2. 일반적 종말론

2.1. 재림

2.2. 천년왕국론

2.3. 죽은 자의 부활

2.4. 최후심판

2.5. 최후의 상태

본문내용 1.1. 육체적 죽음

육체적 죽음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서 성경이 말하는 죽음의 유형을 알아야한다. 성경은 영적 죽음(원죄가 근본이 되며 그리스도를 믿기 전 상태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사람의 상태)과 육체적 죽음(자연적으로 생명이 끝나는 상태), 영원한 죽음(영혼과 몸이 모두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되어 버리는 상태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육체적 죽음을 맞이한 사람의 상태)을 말한다.

개인적 종말론으로서의 육체적 죽음을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성경은 몸과 영혼의 죽음을 구별함으로 육체적 죽음이 영혼도 같이 죽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렇기에 육체적 죽음은 몸과 영혼의 분리를 의미하며 육체는 없어지지만 영혼은 하나님께 돌아감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영혼이 현세로 귀환할 수 없다.

육체적 죽음의 원인을 죄로 인정하느냐에 따라서 두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펠라기우스주의자들과 소시니안주의자들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칼 바르트 또한 죽음이 인간의 본성에 속한 것이며 하나님의 창조라고 얘기한다. 펠라기우스주의자들도, 바르트 사상 실존주의도 비슷한 의견들이다. 그러나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에 따라 창조된 존재로 죽음은 창조의 목적이 아니라 죄로 인한 형벌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사망의 형벌이 예수 그리스도에 따라 완전히 해결됨으로 신자의 육체적인 죽음의 의미는 달라졌다. 형벌에서 아버지가 자녀에게 내리는 징계로 변하였고 죽음은 신자를 포함한 인간의 삶의 완성이 되었다. 또한 신자에게 있어서 죽음은 종말이 아닌 새로운 삶의 진입 관문이다. 그리고 죽음을 통해 인간의 운명이 고정된다.

1.2. 영생

성경은 두가지 용어로 육체적 죽음 이후의 인간 영혼의 존재상태를 표현한다. ‘죽지 아니함’과 ‘영생’이다. 이를 성경에는 네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절대적 의미의 영생은 말 그대로 이는 하나님이 인간을 영생할 수 있도록 만드셨고 선물이며 은사이고 시작 없는 영생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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