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1 장 10 절 | 구원에 이르는 외길 (갈라디아서 1:1-10)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190401 68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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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이르는 외길 (갈라디아서 1:1-10)
아침예배
베이직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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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갈라디아서 1장

(갈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 (갈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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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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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1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10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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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7/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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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1장1절~10절(십자가 복음으로 충분합니다)

(갈1:7). 그리스도와 하나님으로 인해 사도 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자신들을 은혜로 부르신 그리스도를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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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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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절 우리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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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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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장1-10절 – 성경묵상 – 설향목 – Daum 카페

{ 갈라디아서 1장1-10절 }.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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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cafe.daum.net

Date Published: 9/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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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좋게 하랴(갈1:10) – 유평교회

본문: 갈라디아서 1장 10절. 설교자: 이병권.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종종 아이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했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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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church.or.kr

Date Published: 9/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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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오늘의말씀_갈라디아서1장10절_2018.2.21

-Galatians 1:10, NIV낭독으로 만나는 말씀한 구절 말씀에서 받은 은혜가 더욱 성경읽기를 사모 … 갓피플 오늘의말씀_갈라디아서1장10절_201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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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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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5 영광이 저에게 세세토록 있을찌어다 아멘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라디아서1장1절~10절(십자가 복음으로 충분합니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으로 인해 사도 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자신들을 은혜로 부르신 그리스도를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이상히 여긴다. 우리 죄를 대속하려 자기 몸을 주신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사람이 어떤 분야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이해가 없으면 흔들리기 마련이다. 갈라디아 여러 교회는 유대주의자들에 의해 너무나 쉽게 흔들렸다.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복음에 대한 분명한 확신은 온갖 미혹을 물리친다.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바울은 자기의 삶과 그가 전하는 복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인지 보라고 한다(10). 말씀대로 사랑하는 것과,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은 전혀 다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입맛에 맞는 것만 먹어서 건강을 잃어버린 자녀에게 쓴 약을 먹여야 한다. 예수님만으로 충분하지 않는 것 같아 염려하고 다른 길을 찾지말라.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성도가 되자.

1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6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하나님 아버지, 사도 바울은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한 것을 봅니다. 복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계시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만, 거짓 복음은 사람들의 생각과 유전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사람을 기쁘게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이단과 거짓 교사들은 온갖 모습으로 우리의 구원관을 뒤흔들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으로 구원을 받는 다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만을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복음의 진리 안에 머물게 하옵소서. 나아가 바른 복음을 분명하게 선포하고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전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거짓 교리를 대적하고 복음의 진리로 무장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갈라디아서 1장 1절-10절 우리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매일성경큐티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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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장 1절-10절, 우리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찬송 : 새찬송가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성경 : 갈라디아서 1장 1절-10절

설교 : 우리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자동차를 운전할 때 코너에서 차가 넘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차가 높을수록 코너에서 넘어지기 쉽습니다. 중심을 잡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배들 역시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옆으로 넘어져 침몰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중심을 잘 잡아야 유혹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신앙의 중심을 잘 잡아야, 범죄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과 삶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만 할까요?

예수 그리스도만이 중심입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만 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고 죄에 쓰러지지 않기 위하여, 우리의 삶과 신앙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셔야 한다는 말이 교회의 사역자나 중직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의 사역자나 중직자 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이들이 삶과 신앙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복음을 저주하다

성도들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셔야 하는데,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은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쓴 바울은, 교회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이 들어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6절입니다.

갈라디아서 1: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6절에서 언급된 “다른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고 믿는 신앙”이 아닌, 할례나 모세의 율법을 지키는 것과 같은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행 2:21)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이같이 쉽게 참 복음인 예수를 믿는 믿음에서 떠나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는 다른 복음으로 돌아선 성도들을 향하여 “이상히 여긴다”라고 말합니다. ‘이상하게 여긴다'(다우마조, θαυμάζω)는 말은, 매우 놀랍다는 뜻과 함께 너무나도 안타깝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참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8절과 9절을 통하여 바울은 거듭 저주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1: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사는 성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참 복음을 따르는 성도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좋게” 하는 성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입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모든 성도들이 당연히 걸어가야만 하는 삶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 마음의 중심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모시길 바랍니다.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으며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람이나 나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참 복음 위에 굳건히 서 가는 복된 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 제목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중심에 모시고 살아가게 하소서. 만민 중에 예수의 복음이 선포되어 구원 받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전쟁과 질병으로 고통 당하는 열방 속에 복음의 평화가 선포되게 하소서.

삶의 중심에 무엇을 담고 살아가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세상의 것을 중심에 담은 사람은 세상 속으로만 나아가지만, 하늘의 것을 중심에 담은 사람은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성도들의 중심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계셔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에 계신 사람만이 참 “성도”입니다.

매일성경큐티 본문을 따라 갈라디아서 1장 1절-10절의 말씀의 주제를 사도 바울이 전한 바와 같이 “우리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결정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새벽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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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장1-10절

2018년 3월 3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은 봄을 기다리는 즐거운 주말이며, 어느 듯 매서운 겨울 동장군이 물러나고 있나 봅니다.

– 모든 만물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힘차게 일어나게 됨과 동시에 우리의 모든 영역에서도 새봄과 함께 힘차게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 구원의 길은 예수 믿는 믿음의 외길뿐이므로 몸도 마음도 우리의 영혼도 성령의 능력으로 새 봄을 맞이하여 새롭게 힘차게 일어나는 3월의 첫 주말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갈라디아서 1장1-10절 }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 제 목 ♥♥♥

☞ 복음에 대한 바울의 변호

♥♥♥본문 이해와 요약 ♥♥♥

☞1장에서는 갈라디아 지역에 교회들에게 바울이 친필로 구원관이 잘못되고 있는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다급하게 인사와 함께본서의 기록 목적을 쓰면서 바울은 율법주의자들의 그릇된 가르침에 미혹된 교인들에게 복음의 진리 안에 굳게 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 살며시 들어 온 율법주의 교사들에 의하여 갈라디아 교회는 긍휼과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을 배반했고, 다른 복음을 좇았습니다.

– 그래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에 대한 것을 믿지 못하여 회의를 품고 주의 복음을 왜곡시켜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거짓 교사들에 대해 하나님의 저주가 있을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 다만 바울 자신이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만이 유일한 구원의 복음임을 강조했습니다.

– 갈라디아 성도들의 배교 현상의 원인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불완전하게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를 저버리는 행위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잊어버릴 때 생겨난 것입니다.

– 이것을 위해 자신의 사도직과 자신이 전했던 복음이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았음을 변증하였습니다.

– 그리고 바울은 이스라엘의 으뜸가는 유대인이자 바리새인이었고 행실에 있어서 교회의 박해자였던 자신이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후 이방인의 전도자가 되었다고 회심 경위를 밝히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 외에 어떠한 교훈도 사단의 유혹임을 깨달아 오직 말씀 중심의 신앙을 소유해야 할 것을 권면합니다.

– 바울은 이러한 자신의 개인적 체험을 통해서 자신의 사도로서의 권위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내용, 즉 이신득의의 복음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온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 또한 모든 삶에 있어서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살아감으로써 산제사인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구원의 길은 외길뿐이다.(갈라디아1장7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길뿐입니다.

– 7절을 살펴보면“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사도 바울은 “다른 복음은 없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바울 자신이 전한 복음 이외에 인간을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다른 복음이란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 오직 바울 자신이 전한 복음만이 진리요,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외길뿐이라고 가르침이라는 것입니다.

– 이것은 다원주의(WCC)적인 구원론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 이외에 또 다른 방법으로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구원의 길이 있다고 하는 가르침이 잘 못되었음을 명확하게 지적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 이외에는 그 어떤 가르침이나 사상도 인간을 구원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부르심을 입은 사도들 및 다른 제자들이 가르치는 복음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요, 방편이요, 참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은 오직 절대자로서 인생을 구하기로 작정 하시고 멸하시기도 하실 수 있는 절대 주권과 능력을 지니신 예수님께로서만 유일한 구원의 길, 외길뿐이기 때문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세속 가치로 종교 연합과 일치라는 면목으로 많은 이단들은 이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개신교를 독보적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 어떤 이들은 구원이란 마치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과 같다고 설명을 합니다.

– 산의 정상에 오를 때 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길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 오르는 구원의 길도 한 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길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어떤 길로 가든 그 길에서 돌이키거나 낙오하지만 않는다면, 동일한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논리를 특별히 대표적으로 W.C.C 협회와 로마 카톨릭 천주교회에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어떤 이들은 구원을 베 짜는 것에 비유하여 설명하면서 그들의 구원이란 마치 넓은 베를 짜는 것과 같아서 한 가지 사상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씨실과 날실 같은 수많은 사상과 가르침들이 종합 되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만약 모든 사상과 가르침들이 인간을 구원으로 인도한다면,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구원이 가능하다면 왜 굳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영광 보좌를 버리고 인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겠습니까?

– 왜 굳이 하나님이시며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처럼 무서운 형벌을 친히 받으셨겠습니까?

– 만약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지 않으셔도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었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절대로 고난을 받거나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 유일하게 인간의 죄 값을 지불하기 위해서는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의 대속의 피가 있어야 죄에서 사함을 받게 되며 의인으로써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께서 요 14:6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모든 사상과 가르침이 구원으로 통한다고 가르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이며, 또한 우리의 믿음의 근거가 되는 성경을 이해할 수 없는 모순으로 가득 찬 종이뭉치로 만드는 사악한 행위인 것입니다.

– 특별히 유다서의 저자는 이런 자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 유 1:10절에서 “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결코 우리는 이런 이단자들의 달콤한 유혹과 그들의 가르침에 속으면 안 됩니다.

-행 4:12절에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 오직 구원의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열어 놓으신 외길뿐입니다.

– 모든 성경이 가르치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피의 복음만이 구원의 길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다른 어떤 가르침과 유혹에서 속으면 영과 육이 함께 망하고 장차 지옥의 길이 예약되는 것입니다.

–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다른 복음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씀하시니 지금 내가 믿는 믿음은 성경에서 가르치는 구원받기에 합당한 정확 무오한 성경의 말씀을 믿는지 자가진단 해 봅시다.

– 그리고 성령님께서 지금 나의 주변에서 이단 유혹에 빠진 자들이 있다면, 먼저 내가 조심하고 또 잘 권면하고 전문 상담자와 연결을 시켜서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잘 세웁시다.

– 오늘날도 이 세상에는 자기 스스로 내가 구원자라 하며, 또 자칭 재림의 그리스도라고 하여 구원의 길을 가르쳐준다는 온갖 거짓 사상들 폄론이 많이 있다는 점에서 주변에 이단들을 조심합시다.

– 마지막 시대에 유혹과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정신 차리고 분별력 있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여 오직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 복음뿐이라는 것을 다시금 명심합시다.

– 할렐루야!!!

누구에게 좋게 하랴(갈1:10)

제목: 누구에게 좋게 하랴

본문: 갈라디아서 1장 10절

설교자: 이병권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종종 아이들을 통해서 배우는 것들이 있습니다. 최근에 했던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뭔가를 요구하는 것들을 들으면서, 아이들이 바라는 것들, 갖고 싶은 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말할 때 저는 아이들의 말을 다 들어줄 수 없고 원하는 대로 다 해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저마다 불만을 가지기도 하고 서로를 비교하면서 공정하지 못함을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요구에 대해서 내가 원하는 만큼 들어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준다고 해도 아이들을 모두 똑같이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일이 다른 아이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옳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들어줄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일들은 아이들을 양육할 때에만 경험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우리가 살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하게 경험하는 일들입니다. 나의 자원에 한계가 있기에, 시간적인 한계가 있고 물질적인 한계가 있기에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며 모두에게 똑같이 잘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바라는 것과 기대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들의 요구에 대해서 다 대응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만약 내가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움직인다면, 삶의 바람직한 목표와 방향과 관계없이 사람들에 의해 움직인다면 내 삶은 이리저리 휘둘리고 중심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이 오늘의 제목입니다. “누구에게 좋게 하랴” 이 질문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질문은 이 사람에게 좋게 할까 아니면 저 사람에게 좋게 할까 혹은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힘 있는 사람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아니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그 사람들을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질문이 아닙니다.

이 질문에서 ‘누구에게’라는 것은 사람들 중에 누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질문은 ‘사람이냐 하나님이냐’이 둘 중에 내가 무엇을 더 생각하느냐는 질문입니다. ‘사람이냐 하나님이냐’이 둘 중에 내가 하려는 결정이 누구를 위함이고 누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하는 행동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누구에게 좋게 하랴” 사람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입니까? 오늘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목으로 생각했던 것 중에 하나가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그것이 문제로다’였습니다.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 하나인 햄릿의 유명한 대사를 따라한 것입니다. 원래 대사는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입니다. 사느냐 죽느냐를 두고 고민했던 햄릿처럼 우리가 믿는 자로서 살아가면서 계속 마주하게 되는 문제입니다.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계속 고민하게 되는 문제이며, 계속 우리에게 유혹이 되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그 동기와 목적에 있어서 하나님을 뒤로하고 사람을 위해서 사람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사람을 두려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질문입니다.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내가 이런 결정을 하려고 하는 것, 내가 지금 고민하는 것이 누구를 위함이며 누구를 생각함이며 누구를 두려워함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서있지 않으면 우리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고민은 없어지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전히 고민이 되고 때로는 더 고민하게 됩니다. 때로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나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어떨 때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위로와 평안으로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데, 어떨 때는 누군가의 작은 말 한마디에 크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하는 질문은 우리 신앙에 있어서 계속되는 갈등이며 끊이지 않는 고민이며 멈추지 않는 유혹입니다.

그런 우리에게 어떤 면에서 위로가 되는 사실은 이러한 고민이 지금 우리들만의 고민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서 갈등했고 어떤 사람들은 넘어지기도 했고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누구에게 좋게 하랴” 라는 질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라고 답하고 사람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사울 왕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울은 사람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 말씀을 버렸습니다. 자신이 직접 제사를 드렸고 진멸하라는 명령에 불순종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했고 끝까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을 두려워하며 비참하게 인생을 마감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보다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던 바리새인들도 그러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살았던 것입니다. 교회가 시작된 이후에는 아니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하나님보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했고 심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식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모든 신앙인들이 가지게 되는 고민거리인 것 같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에 직접적으로 압박을 받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했을 때 그 결과가 당장 드러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모를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에 하나님을 택하면 내가 더 손해를 보거나 내가 더 수고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것은 그 반대입니다. 보다 실제적이고 당장 그 결과가 피부에 와 닿고 훨씬 더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에게 좋게 하랴”는 질문에 대해서 하나님보다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끌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 뭔가 좋은 일을 할 때 누군가가 봤으면 좋겠고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고 작은 칭찬이라도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반응이 없으면 좀 서운하기도 하고 한 일이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괜한 수고를 한 것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을 안고 사는 우리에게 오늘 말씀은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줍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결정할 때 우리가 신앙인으로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때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우리 삶에 있어서 기준이 될 수 있는 행동 지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우리에게 ‘사람이냐 하나님이냐’라는 선택에 대해서 “누구에게 좋게 하랴” 라는 질문에 대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교훈을 마음에 새김으로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서 고민할 때마다 하나님을 선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 지난 본문을 잠깐 생각해보면 바울은 다른 복음을 받아들인 갈라디아 교회를 책망합니다. 그리고 저주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거짓을 따르는 자에 대해서 엄하게 꾸짖은 것입니다. 책망에 이어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가 오해하지 않도록 자기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13절부터 바울이 자신의 간증을 시작하는데 오늘 본문은 바울의 책망과 바울의 간증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바울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바울이 사람에게서 기쁨을 얻고 사람의 주목을 받으려고 했다면 갈라디아 교회에게 이런 책망의 편지를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책망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책망이 다른 의도에서 나온 것이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편지를 쓰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누군가로부터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의 잘못이나 실수를 지적받을 때, 혹은 책망을 들을 때, 그것이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니까, 안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신뢰하는 사이나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면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두고 다른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 있는 겁니다. ‘왜 나한데 저런 말을 하는 거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책망한 것은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그런 의도가 없음을 말합니다. 바울은 당당하게 지금까지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다 고민이 되고 유혹이 되고 또 어려워하는 문제를 두고 바울은 어떻게 이렇게 자신 있게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요?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를 알면, 우리도 그 원리를 따라 사람을 의식하고 사람의 인정을 받고 싶을 때 사람을 두려워함으로 사람이 하나님보다 더 크게 보일 때 그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바울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10)

바울은 자신이 지금까지 한 일에 대해서 그 동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 교회가 이 편지에 대해서 오해하지 않도록 바울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편지를 쓰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사람에 대한 동기와 하나님에 대한 동기를 대조하면서 자신은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사람의 인정을 받으려고 혹은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그의 삶의 동기와 목적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는 사람에게 기쁨을 구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인정을 바라지 않습니다. 바울은 자신에 대해서 사람의 기쁨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사는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의 방향과 목적은 항상 하나님이 우선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걸까요? 사도 바울이니까!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고 쉬웠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 역시도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고 싶은 유혹과 사람에게서 오는 압박이나 어려움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사람을 위해 살지 않고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알 때 그에 따른 내 삶의 목표와 방향이 분명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학생이다’ 라고 했을 때 내가 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학생이라는 신분을 바르게 이해한다면 학생으로서 합당한 일과 학생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분명해집니다. 학생이기에 맞는 일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들이 있는 것입니다. ‘나는 아빠다 혹은 나는 엄마다’ 라고 했을 때 자신이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제대로 안다면 아빠로서 혹은 엄마로서 해야 할 일과 책임을 다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감당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당연히 부모로서의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나는 믿는 사람이다’ 라고 했을 때는 어떨까요? 이것은 우리가 가지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늘 앞에 있어야 할 수식어입니다. 나는 믿는 아빠이고, 나는 믿는 학생이고, 나는 믿는 직장인이고, 나는 믿는 아내이고, 나는 믿는 할아버지, 믿는 할머니입니다.

이렇게 내가 누구인지 바르게 이해하고 또 내가 누구인지 기억한다면 자연스럽게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들 중에 상당 부분이 해결될 것입니다. 그러면 말씀에서 바울은 자신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10)

바울은 ‘사람이냐 하나님이냐’갈림길에서 만약 자신이 사람을 선택했다면 사람을 위한 길을 갔다면 자신은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자신은 “그리스도의 종”이기에 하나님을 택했다는 말입니다. 지금 바울은 사실이 아닌 것을 가정해서 분명한 결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만약 A라면 당연한 결과로 B가 나온다. 그런데 결과가 B가 아니기에 당연히 A가 아니다’는 말입니다. 어떤 나무에서 감이 열렸으면 그 나무는 사과나무가 아니다. 는 말입니다. 감이 열렸으니 당연히 감나무입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 자신이 그리스도의 종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어떤 사람입니까? 자신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이것은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그 선택에 있어서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지침이 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그래서 종은 주인의 명령을 따릅니다. 종에게 가장 중요하고 우선되는 것은 주인입니다. 주인의 인정이 우선이고 주인의 기쁨이 우선입니다. 그 외의 다른 것들은 옵션일 뿐입니다.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이기에 사람의 기쁨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충성합니다. 그의 모든 관심은 주인을 기쁘시게 하는데 있고 그것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사람을 무시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일은 무조건 책망 받을 잘못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바울이 말하는 것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혹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하나님 말씀을 왜곡시키거나 하나님을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루거나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은 사람에게도 참된 기쁨이 되는 일입니다.

바울의 이 고백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바울이 그리스도의 종이었던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의 종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은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 부르심을 받은 우리에게 마땅한 것입니다. 사람들의 만족과 기쁨을 위해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서 우리 삶에서 주님의 자리를 없애버리거나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 삶에 최우선 순위에 제일 앞자리에 계셔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좋게 하랴” 는 질문으로 자신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나의 삶의 목표와 방향과 하는 일에 대해서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점검한 결과가 ‘하나님’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때로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 될 때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살피고 다시 ‘하나님’이 되도록 돌이키기를 반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누구인지를 다시 기억하고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내가 누구를 바라봐야 하는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자기 신분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그 신분에 맞게 살았습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은 절대로 바울의 목표가 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이었기 때문입니다. 종은 주인이 기뻐하시는 일을 알고 그 일을 위해 수고합니다. 종은 주인이 명한 것을 주인의 뜻에 따라 행합니다. 그것이 종의 마땅한 본분이며 종으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내가 진정으로 섬기고 있는 대상이 누구인지 말입니다. 나는 정말 마음으로, 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을 섬기고 있습니까? 나는 지금 누구를 섬기고 있는지, 나는 지금 누구의 종인지, 누구에게 관심을 두며, 누구를 따르고 있는지, 누구의 칭찬을 바라고 있는지, 누구의 주목을 받으려고 하는지, 정말 나의 마음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사람들의 인정을 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그것으로 나의 존재감을 높이려고 하고 사람들을 의식한 나머지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을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만약 그렇다면 사람들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을 바라볼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람들을 배려하고 사람들을 섬기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종은 되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바라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은혜를 나누십시오. 하지만 사람들에게서 기쁨을 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아십니다. 우리 마음을 아시고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아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아시고 우리의 수고를 모두 아십니다. 아무도 모른다 할지라도 아무도 몰라준다 할지라도 주님이 모두 아십니다. 주님이 모두 보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주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계속해서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고민될 때마다 내가 누구인지 기억하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함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누구에게 좋게 하랴” 여러분은 누구에게 좋게 하시겠습니까?

갓피플 오늘의말씀_갈라디아서1장10절_2018.2.21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_갈라디아서1:10

m I now trying to win the approval of men, or of God? Or am I trying to please men? If I were still trying to please men, I would not be a servant of Christ. -Galatians 1:10, NIV

낭독으로 만나는 말씀

한 구절 말씀에서 받은 은혜가 더욱 성경읽기를 사모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하며 오늘의 말씀이 담긴 성경 전체를 전문 성우가 입체 낭독한 영상을 나눕니다. 더 깊어지는 은혜로 충만해지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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