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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혹은 고마운 분들께. 혹은 은사님께.
많은 분들이 선물용으로 어떤 위스키를 사야 하냐는 질문을 주셨는데요.
10만 원 이하와 10~20만 원, 30만 원 이상.
각 가격대에서 흔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마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는 #선물용 #위스키 , #꼬냑 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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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추천 1위~10위(맥켈란,발렌타인,발베니,글랜피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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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위스키 추천 | 선물용 술 추천 | 마트에서 파는 … – MAX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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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추천 – 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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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스트 / 추천 위스키20 + 테이스팅노트 … 20 종류 이상 위스키 시음 후 작성한 노트 … 부드럽고 고급진 맛 오크 맛, 높은 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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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주류학개론 – 재미있는 술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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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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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추천 1위~10위(맥켈란,발렌타인,발베니,글랜피딕,..)
공돌이삼촌
요즘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
코스트코 오픈런 상황을 보면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수입이 제한적이면서 수요에 따른 공급이 원할 하지 않아 이런 사태가 발생한 면도 있지만, 최근 혼술족으로 인한 2030의 위스키 사랑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 또한 최근에 발베니 엠베서더의 홍보 영상들을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많이 보게 되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높아졌다.
그래서 위스키를 공부하고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이 글을 썼다.
위스키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개인적인 선호도 및 가성비를 고려하여 BEST 10 순위를 매겨보았다.
10위부터 시작하겠다.
10위 젝다니엘
젝다니엘 54,000원
아메리칸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잭다니엘은
오크통에 숙성시키기 전에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채운 10피트의 필터를 통과시키는 차콜멜로잉이라는 여과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단풍나무 특유의 향이 베어 젝 다니엘 특유의 원숙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이후 오크통에서 숙성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호박색을 띄게 되며 풍미를 더해준다.
일반적으로 콜라와 함께 잭콕해서 먹으면 저렴한 위스크에서 나오는 거친 맛들을 잡아주어 가성비 있게 마실만 하다.
9위 짐빔 화이트
짐빔 화이트 1L 35000원
짐빔 화이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버번 위스키 브랜드로, 1795년 부터 시작한 긴 역사를 가진 아메리칸 위스키이다.
그래서 짐빔 화이트는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소주와 같은 위치로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술 중 하나로, 고가형으로는 짐빔 블랙이 있다.
옥수수가 51%이상이 들어간 원액을 사용한 짐빔 화이트 버번 위스키는 저가형인 만큼 숙성기간도 다른 고급 위스키에 비해서 짧은 편이며, 일반적으로 4년 숙성으로 맛이 거칠어 짐빔하이볼과 같이 칵테일용으로 많이 소비된다.
8위 발렌타인 21년
Ballantines 21YO Restage $119.70
앞서 소개한 두 제품은 니트로 마시기 보다 믹스해서 하이볼처럼 먹기 좋은 철저히 가성비 위주에 술이었고, 니트로 먹기 좋은 술로는 발렌타인 21년을 추천한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블랜디드 위스키 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만큼 맛도 대중적이다.
발렌타인 답게 목넘김이 부드럽고, 니트로 먹기 좋은 위스키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7위 시바스리갈 18년
시바스리갈 18년 $65.83 / 시바스리갈 25년 $297.00
시바스리갈은 최소 12년산부터 시작되는 제품 라인을 가진, 위스키 입문자에게 추천하면 좋은 중저가 블랜디드 위스키이다. 강한 과일향과 은은한 캐러멜 향을 시그니쳐로 가졌다.
시바스 리갈의 베이스가 되는 스트라스아일라 싱글 몰트인 키몰트(블렌디드 위스키를 이룬 원액들 중 가장 메인이 되는 싱글 몰트)는 고급 위스키 브랜드인 로얄살루트와 같은 증류소의 싱글 몰트를 사용한다.
12년,18년, 25년 등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가성비가 저렴하게 18년산을 추천한다.
6위 조니워커 블루라벨
조니워커 블루라벨 (750ml) $172.80
발렌타인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 중 하나이다.
(그린라벨만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숙성연도를 표기하지 않고 색깔에 따라 등급을 나뉘는게 특징이며, 레드/블랙/그린/골드/블루 이렇게 나뉘어져있다.
즉, 블루라벨은 최고의 등급인 조니 워커 위스키인데, 최소 15~60년 범위에서 숙성된 원액 수십 가지를 다양하게 배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달콤한 과일 향이 풍기면서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으로 튀지않아서 입문하기도 좋은 위스키이다.
5위 로얄살루트 21년
로얄살루트 21년 Restage $130.5
로얄샬루트는 발렌타인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블랜디드 위스키이다.
로얄샬루트라는 뜻은 왕의 예포라는 뜻으로 1953년 부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시바스 리갈 위스키를 생산하는 시바스 브라더스에 특별 주문이 들어가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즉, 이전에 말했듯이 시바스 리갈과 같은 싱글 몰트, 싱글 그레인을 사용하지만 그 중 귀중한 원액을 모아 21년간 숙성하여 만들어 졌으며, 비싸고 귀한 위스키의 대명사와 같이 외관이 매우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서 선물용으로 잘나가는 위스키 중 하나이다.
균형 잡힌 단맛과 스모키향, 깔끔한 목 넘김 등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고, 외관도 화려하여 보는 맛도 좋은 로얄샬루트를 5위로 추천한다.
4위 발베니 16년
발베니 16년 $115
발베니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최근에 엄청 핫한 위스키 중 하나이다.
글랜피딕 증류소 설립자인 윌리엄 그랜트가 1892년 글렌피딕에 이어 두번째로 세운 증류소가 발베니 증류소이고 글렌피딕 양조장 옆에서 같이 생산하지만, 직접 플로어 몰팅을 수행하는 차별화를 가지고 있으며, 최초로 더블캐스크, 캐스크 피니쉬 기법을 시작하여 기존 위스키들의 피니쉬 기법의 판도를 바꾼 곳입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에서 인기가 top3안에 들 정도로 유명하며, 발베니 16년 트러플 캐스크의 경우 가격 대비 최고의 위스키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피니쉬가 깔끔하며 부드러워서 여러 위스키들 중 가격대비 최고이다.
3위 글랜피딕 21년
글렌피딕 21년 700mL $162.45
앞서 말했듯 발베니와 뿌리가 같고 원조는 글랜피딕이다.
그만큼 맛도 비슷하다.
위스키 세계 생산량 1위를 다투는 세계적인 원조 위스키 회사이며 그만큼 생산량이 많아 비교적 저렴하고 한국에서도 가장 대중적이다.
높은 생산량을 가지게 된 배경은, 미국 금주법 시대에 오히려 생산량을 늘리며 대응하여 이렇게 커졌다는 말이 있다.
버번 캐스크 원액을 주로 사용하여 화려한 오크향이 특징으로 15,18년에 비해 스파이시한 맛이 덜한 21년을 추천한다.
가장 원조답고, 생산량이 많아 저렴한 글렌피딕을 3위로 뽑았다.
2위 발렌타인 30년
발렌타인 30년 700mL $322.19
발렌타인은 전국민이 다 아는 블랜디드 위스키로 옛날부터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위스키이다.
발렌타인 30년는 고급 양주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존재로 맛도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럽다.
또한 선물할 때 발렌타인 30년 이외의 추가적인 수식어가 필요없다.
중학교 시절 우연한 기회로, 발렌타인 30년산을 한번 시음한 적이 있었는데, 목이 타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매우 깔끔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목넘김이 매우 부드러운 위스키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위스키이다.
가격은 300달라 중반대로 한화 30만원중반~40만원초반으로 면세점에서 구매가능하다.
대망의 1위는 멕켈란 18년
SHERRY OAK 18 YEARS OLD
단연 최고는 맥켈란 위스키이다.
멕켈란 18년 제품은 면세점에서는 팔지 않는 제품이다.
애초에 구하기가 쉽지않은 제품으로 단순 소장으로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사실 나도 구해서 먹어본 적이 없다.
이와 비슷한 라인으로 면세점에 살 수 있는 술은 멕켈란 이니그마가 있다.
맥캘란 이니그마 700mL $238.21
멕켈란 18년은 세계 최고의 싱글모트 위스키로 뽑혔을 정도로 전세계의 호텔 바를 비롯한 상류층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스모키 향과 맛의 벨런스 등 매우 완벽한 멕켈란 18년은 미드 suit에도 나오는 유명한 술이다.
극 중에서 하버드를 졸업한 최고의 변호사가 마시는 위스키이기 때문에 그 위치에 잘 맞는 최고의 위스키로 걸 맞는다.
18년 뿐만 아니라 12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위스키로 멕켈란 위스키는 전체적으로 아주 고급스러운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 잡았기에, 희소가치도 매우 높기에 1위로 뽑았다.
1위에 랭크한 맥켈란 위스키에 대한 가격 및 순위 정보를 추가적으로 알아보자
https://vlsi-coding.tistory.com/125?category=867010
술 애호가들이 추천하는 데일리 위스키 15 | 지큐 코리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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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Evan Williams Blackㅣ에반 윌리엄스 블랙
그간 남대문시장에서나 알음알음 구매할 수 있다가 작년 말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되며 위스키 커뮤니티에서 ‘가성비 위스키’로 떠오른 아메리칸 버번위스키. 이 위스키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이다. 바닐라, 캐러멜, 브라운슈가 향과 오크 풍미 등 버번위스키라면 응당 가져야 할 전형적인 특성을 빠짐없이 갖췄다. 가격은 중저가지만 스트레이트 버번으로 인정받기 위한 법적인 숙성기간인 2년보다 두 배 이상 길게 4~5년 숙성했다. 숙성에서 배어나는 다채로운 향, 풍성하고 촘촘한 맛이 놀라운 ‘알성비(알코올 성분 비율)’를 숨김없이 보여준다. 돌려 말하는 법이 없지만 결코 밉지 않은, 솔직한 친구 같이 느껴진다. 버번위스키의 풍요로운 맛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스카치위스키보다 다소 높은 알코올 도수 때문에 부담스럽다면 상온의 물을 몇 방울 넣어가며 천천히 즐겨보자. 얼음을 넣어 차갑게 해도 알코올 도수는 낮아지겠지만 버번위스키 특유의 화려한 풍미가 얌전해져 자칫 밋밋한 맛이 날 수 있다. 3만 원. 김설아(신세계 L&B 마케팅 파트장)
Dalmore Port Woodㅣ달모어 포트우드
보틀 전면에 그려진 터프한 인상의 사슴 머리. 게다가 에이징 표기가 없는 46.5퍼센트 위스키. 외양만 봐서는 분명 거친 향과 맛을 낼 거라 예상하게 되지만 이것은 반전 스토리다. 보리의 고소함과 초콜릿 커피, 그리고 피니시에서 느껴지는 말린 붉은 베리류의 향기가 부드럽게 긴장을 풀어준다. 이 부드러움은 몇 잔을 마셔도 흐트러지지 않기에 마치 잘 녹음된 연주를 계속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연주를 즐기는 사람에게 달모어 포트우드는 좋은 데일리 위스키가 되어줄 것이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나름 나름으로 불행하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 <안나 카레니나>를 읽으며 내면의 감정이 급등락하는 동안, 흔들리지 않는 달모어 포트우드를 곁에 둔다면 감정의 파고도 조금은 사그라지지 않을까? 10만 원 중반대. 김대영(중앙일보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 운영자)
Johnnie Walker Black Labelㅣ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잔을 들면 풍겨오는 강렬한 과일 향, 곧장 뒤따르는 달콤한 바닐라 향, 입안에 담기는 순간 퍼지는 부드러운 캐러멜, 신선한 시트러스와 오일의 풍미, 말린 과일의 농후함, 스파이스, 그리고 블랙 특유의 세련된 스모키한 피니시.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은 빼어난 균형과 레이어에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위스키라 니트, 온더락, 하이볼, 칵테일 모두에 적합한데, 개인적으로는 ‘조니진저하이볼’로 즐겨 마신다. 얼음 채운 롱글라스에 조니워커 블랙 30ml을 붓고, 그 위에 진저에일(캐나다드라이 진저에일을 추천한다) 90mL를 채워 1:3 비율로 만든다. 그리고 살살 저어주면 완성! 오렌지 슬라이스로 가니시하면 풍미가 더욱 깊다. 6만 원 초반대. 진혜지(디아지오코리아 마케터)
Wild Turkey 101 8YOㅣ와일드터키 101 8년
버번의 스탠다드. 스카치위스키만 즐기는 이들에게는 다소 강하고 묵직한 펀치를 입안에 날려주는 기분이다. 와일드터키 DNA를 그대로 표현하는 동시에, 거친 알코올 향을 멋지게 잡아주는 표현력이 좋다. 특히 스테이크와 함께 맛볼 때 아주 환상적이다. 5만 원 초반대. 주혁(트랜스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Singlton Dufftown 12YOㅣ싱글톤 더프타운 12년
아찔한 자극보다는 평안하지만 위트가 흐르는 일상이 좋아지는 나이 서른. 싱글톤은 지금 나에게 딱 맞는 위스키다. 피트하고 자극적인 위스키는 아니지만 청사과 향의 부드러운 풍미를 머금고 있어 데일리로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싱글몰트 위스키. 오늘도 흐르는 강물과 같은 하루를 유유히 보내고 쳇 베이커의 ‘Time After Time’을 들으며 싱글톤을 따른다. 그리고 그 옆엔 초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가 함께 한다. 6~7만 원대. 유미화(디아지오 코리아 마케터)
Yellow Rose Premium Americanㅣ옐로우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부드러운 바닐라, 말린 바나나칩의 응축된 달콤함.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뒷맛. 옐로우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은 위스키 초보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다. 너무 강렬한 위스키는 부담스럽고, 너무 가벼운 건 아쉬운 음식과의 페어링에도 좋은 선택. 달콤한 옐로우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한 모금과 풍부한 육즙을 머금고 있는 미디움 레어 채끝 스테이크는 멈출 수 없는 단짠 조합. 여름 향기가 짙어지는 지금, 온더록스도 좋지만 시원한 위스키 아포가토로 맛보길 권한다. 달콤함과 달콤함이 만나 환상의 짝꿍이 된다. 5만 원대. 노태현(디앤피스피리츠 브랜드 매니저)
Talisker 10Yㅣ탈리스커 10년
거친 바다 앞에서 빚어져 입안 가득 소금기 가득한 바다 향으로 잊을 수 없는 한 모금을 내뿜는 탈리스커. 피트 위스키의 교과서라는 별명답게 목 뒤로 넘어가는 훈연 향과 후추 향이 풍부하다. 해산물과 두루 좋은 합을 자랑하지만, 특히 굴과 페어링 했을 때 훌륭하다. 탈리스커 하이볼을 만들 때 통후추를 갈아 넣으면 스모키한 맛을 더 극대화해 다른 위스키에서는 즐길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위스키와 함께 거친 바다 앞에서의 잊을 수 없는 모험을 마주하는 상상을 해보길. 7~8만 원대. 최용식(디아지오코리아 마케터)
Naked Maltㅣ네이키드 몰트
맥캘란을 비롯해 셰리 위스키로 유명한 여러 싱글 몰트를 블렌딩하고, 다시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 과정을 거친 가성비 데일리 위스키. 절인 과일과 건포도 같은 말린 과일의 풍미가 특징적 셰리 위스키 애호가에게 특히 권한다. 집에서 혼자 아껴 마실 때보다는 캠핑 등 야외에서 여러 사람과 즐길 때 더 빛을 발한다. 바비큐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한 병을 다 비운 후 100퍼센트 재활용이 가능하게 생산된 위스키병 안에 작은 전구를 넣어 캠핑 조명으로 사용한다. 시원하고 맛있는 하이볼을 완성하고 싶다면 반드시 다음의 두 가지를 명심할 것. 위스키의 맛이 지나치게 희석되지 않도록 편의점의 단단한 돌 얼음을 사용하고, 생 라임 반 개를 스퀴즈해 즐긴다. 6만 원대. 차슬기(디앤피스피리츠 브랜드 매니저)
Tamnavulin Sherry Caskㅣ탐나불린 셰리캐스크
‘위린이(위스키 초심자)’ 친구들을 싱글 몰트, 특히 셰리 위스키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을 때 자주 애용하는 위스키. 우선 알코올이 튀지 않고, 알코올의 향이 약한 편이라 부담이 없다. 첫 향부터 셰리의 분명한 캐릭터가 풍기고 바닐라, 복숭아 향, 입 안에서는 따뜻한 느낌과 함께 팬케이크, 오렌지 등 이른바 ‘서양의 맛’이 느껴진다. 아주 달고 부드러운 편이라 ‘위린이’도 좋아할 맛. 고 숙성제품들에 비해서는 피니시가 다소 가볍고 약하지만, 위스키 애호가들이 넘어야 할 산이자 늘 타협과 협상의 대상인 ‘소주파’ 지인들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알성비’(알코올 가성비)에서 필요충분조건을 충족한다. 늦은 밤 캠핑에서 바삭바삭 튀긴 치킨은 물론이요, 커스타드 또는 생크림 케익과도 어울린다. 5만 원 초반대. 김석호(달모어 브랜드 매니저)
Jura French Oakㅣ주라 프렌치오크
좋은 바에서 마시는 고연산 또는 복합적인 캐스크를 사용한 위스키도 좋지만, 주라 프렌치오크는 내 공간을 따뜻하고 아늑하게 꾸며준다. 부드러운 과일 향, 꽃 향이 코끝을 주무르고, 입 안에서는 바닐라, 캐러멜 라떼의 향이 달콤하게 꽃핀다. 니트 혹은 미네랄워터를 조금 더해 즐기는 것도 좋고, 조금 특별한 금요일 밤이라면 가염 버터(라꽁비에뜨를 추천한다)를 바른 바게트 한 조각을 물고 이 위스키를 덧칠한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을 정주행하면 완벽한 휴가가 될 것 같다. 9만 원대부터. 안효정(피지워터 마케터)
Ardbeg 10Yㅣ아드벡 10년
개성 강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꼽자면 대부분 ‘피트 향’이 강한 위스키를 꼽는다. 병원 냄새, 소독약 냄새로 표현되는데 좀 더 세밀하게 얘기하면 ‘정X환 맛’에 가깝다. 보틀을 오픈하면 학창 시절 과학실에서 맡았던 요오드의 강렬한 향이 먼저 느껴지는데,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잔을 돌려가며 향을 맡으며 맛보면 그을린 듯한 내음과 매캐한 시가 향, 무언가 설명하기 어려운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지며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강렬한 맛을 선사한다. 이 위스키의 독특한 맛은 고수나 민트 초코 못지않게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아드벡 입문자’라면 니트로 마시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아드벡 하이볼(일명 ‘아하’)을 추천한다. 단맛이 나는 토닉워터보다는 드라이한 클럽 소다나 일반 탄산수를 준비한다. 잘라둔 레몬을 푹 담그지 말고 살짝 스프레이 하듯이 잔 위로 가볍게 스퀴징하면 스모키한 풍미에 시트러스 향이 가볍게 더해지며 소위 ‘앉은뱅이 술’이 된다. 가격이 궁금해 검색하다 보면 이 위스키를 8~9만 원대에 구매했다는 귀한 후기 글도 종종 보이지만 전생의 일처럼 느껴진다. 위스키 대란 이후 “오늘 사는 위스키가 가장 저렴하다”는 건 진리가 되어가고 있다. 대형 브랜드의 위스키처럼 대량 유통되는 제품이 아니므로, 10만 원대 초반에 눈에 띄면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취향이 아닐 순 있지만 위스키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은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와인앤모어 기준 700mL 10만5000원. 김설아(신세계 L&B 마케팅 파트장)
Monkey Shoulderㅣ몽키숄더
싱글 몰트는 아니지만 100퍼센트 몰트로 만들기에 은근한 뚝심도 느껴지는 위스키. 닭발, 곱창볶음, 주꾸미 등 매운 음식에 곁들이면 부드럽고 향긋한 몽키숄더가 입안을 정리해주어 그 빛을 발한다. 몽키숄더 하이볼을 만들 때는 탄산수보다는 진저에일이 잘 어울린다. 냉동실에 얼려 놓은 과일-레몬이나 블루베리, 라즈베리 할 것 없이 모두 환영-을 꺼내 가니시로 얹으면 그럴싸하다. 가니시 여부가 알코올 세계의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르는 개인적 기준이다. 5만 원대. 이애리(매그피알 홍보 실장)
the GlenGrant Arboralisㅣ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무림 고수가 20대에는 명검을 갖고 천하를 호령하다가, 40대가 되니 회초리로도 세상을 평정하는 느낌.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를 마실 때면 그런 생각을 한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60년 경력이면 계곡물도 3일이면 위스키로 만들 수 있는 기적이 행해지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들을. 이 술은 샤워 후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데이빗 마일스의 색소폰과 더없이 잘 어울린다. 미생에 나오는 ‘묘수, 혹은 꼼수는, 정수로 받습니다’ 라는 대사를 떠올리며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옳은 길일 거라고 믿으며 잠자기 전 한 잔 즐긴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의 화사함을 더 명확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탄산 함유량이 높은 페리에와의 하이볼로 만들어본다. 일반적인 하이볼 비율은 술 1: 탄산수 3 비율이지만 1:3.5정도로 조정하고 라임 웨지를 활용해 한 번에 들이켠다면 하루의 피로는 씻겨나간다. 6만 원 초반대. 주혁(트랜스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The Glenlivet 12 Years Oldㅣ더 글렌리벳 12년
잘 익은 파인애플과 사과의 풍미. 부드럽고 달콤한 이 풍미는 휴양지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햇살 가득한 여름날의 오후에는 탄산수를 가득 넣은 하이볼로 싱그럽게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름밤에는 달빛 아래에서 니트로 즐겨도 좋다. 파인애플의 풍미를 가득 담은 더 글렌리벳 12년은 말린 과일, 특히 파인애플이나 건망고와 잘 어우러진다. 사과나 사과 드레싱을 가득 넣은 샐러드, 그리고 애플파이와도 좋은 궁합. 한번은 여름 바닷가에 앉아서 더 글렌리벳 12년을 하이볼로 즐겼는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산뜻하고 싱그러운 기분에 취했다. 8~9만 원대. 오연정(브랜드 인게이지먼트 스페셜리스트)
Glenfiddich 15YOㅣ글렌피딕 15년
첫 맛은 강렬하고 개성 있는 알코올의 맛으로 다가와 구수하고 그리운 여운을 남기고 떠나간다. 흡사 보리차의 맛과 향을 떠오르게 해서 한 모금 마신 후 몇 번 소리 내어 입맛을 다시게 되는 그런 술. 두 가지 각기 다른 음식과의 궁합을 최고로 치는데, 첫 번째는 소 곱창, 기름이 팡 터지는 곱창을 입에서 두세 번 씹은 후 글렌피딕 15년을 흘려 넣어 함께 삼키면 머릿속에 불꽃이 터지며 ‘성공의 맛’을 일깨워준다. 다른 하나는 집에서 먹기 좋은 스낵. 추억의 과자 에이스에 브라운 치즈를 0.3mm 두께로 잘라 얹는다. 사르르 녹는 브라운 치즈와 바삭 한 에이스가 글렌피딕 15년의 구수함과 달콤한 맛과 만나 향과 맛을 증폭시킨다. 위스키는 보통 니트로 즐기는 편이지만 여름 밤에는 잘게 부순 얼음을 온더록스 잔에 담아 얼음과 위스키를 함께 아작아작 씹어 마신다. 얼음과 위스키가 입에 들어오는 비율을 적절히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11~12만 원대. 이애리(매그피알 홍보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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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추천 1위~10위(맥켈란,발렌타인,발베니,글랜피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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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애호가들이 추천하는 데일리 위스키 15 | 지큐 코리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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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애호가들이 추천하는 데일리 위스키 15 | 지큐 코리아 (GQ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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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추천 | 세계 5대 위스키의 추천 10선 – 카타르 월드컵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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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추천 1위~10위(맥켈란,발렌타인,발베니,글랜피딕,..)
공돌이삼촌 요즘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인기가 대단하다. 코스트코 오픈런 상황을 보면 그 인기를 체감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수입이 제한적이면서 수요에 따른 공급이 원할 하지 않아 이런 사태가 발생한 면도 있지만, 최근 혼술족으로 인한 2030의 위스키 사랑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 또한 최근에 발베니 엠베서더의 홍보 영상들을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많이 보게 되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높아졌다. 그래서 위스키를 공부하고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이 글을 썼다. 위스키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개인적인 선호도 및 가성비를 고려하여 BEST 10 순위를 매겨보았다. 10위부터 시작하겠다. 10위 젝다니엘 젝다니엘 54,000원 아메리칸 위스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잭다니엘은 오크통에 숙성시키기 전에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채운 10피트의 필터를 통과시키는 차콜멜로잉이라는 여과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단풍나무 특유의 향이 베어 젝 다니엘 특유의 원숙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이후 오크통에서 숙성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호박색을 띄게 되며 풍미를 더해준다. 일반적으로 콜라와 함께 잭콕해서 먹으면 저렴한 위스크에서 나오는 거친 맛들을 잡아주어 가성비 있게 마실만 하다. 9위 짐빔 화이트 짐빔 화이트 1L 35000원 짐빔 화이트는 미국의 대표적인 버번 위스키 브랜드로, 1795년 부터 시작한 긴 역사를 가진 아메리칸 위스키이다. 그래서 짐빔 화이트는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소주와 같은 위치로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술 중 하나로, 고가형으로는 짐빔 블랙이 있다. 옥수수가 51%이상이 들어간 원액을 사용한 짐빔 화이트 버번 위스키는 저가형인 만큼 숙성기간도 다른 고급 위스키에 비해서 짧은 편이며, 일반적으로 4년 숙성으로 맛이 거칠어 짐빔하이볼과 같이 칵테일용으로 많이 소비된다. 8위 발렌타인 21년 Ballantines 21YO Restage $119.70 앞서 소개한 두 제품은 니트로 마시기 보다 믹스해서 하이볼처럼 먹기 좋은 철저히 가성비 위주에 술이었고, 니트로 먹기 좋은 술로는 발렌타인 21년을 추천한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블랜디드 위스키 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만큼 맛도 대중적이다. 발렌타인 답게 목넘김이 부드럽고, 니트로 먹기 좋은 위스키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7위 시바스리갈 18년 시바스리갈 18년 $65.83 / 시바스리갈 25년 $297.00 시바스리갈은 최소 12년산부터 시작되는 제품 라인을 가진, 위스키 입문자에게 추천하면 좋은 중저가 블랜디드 위스키이다. 강한 과일향과 은은한 캐러멜 향을 시그니쳐로 가졌다. 시바스 리갈의 베이스가 되는 스트라스아일라 싱글 몰트인 키몰트(블렌디드 위스키를 이룬 원액들 중 가장 메인이 되는 싱글 몰트)는 고급 위스키 브랜드인 로얄살루트와 같은 증류소의 싱글 몰트를 사용한다. 12년,18년, 25년 등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가성비가 저렴하게 18년산을 추천한다. 6위 조니워커 블루라벨 조니워커 블루라벨 (750ml) $172.80 발렌타인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렌디드 위스키 중 하나이다. (그린라벨만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숙성연도를 표기하지 않고 색깔에 따라 등급을 나뉘는게 특징이며, 레드/블랙/그린/골드/블루 이렇게 나뉘어져있다. 즉, 블루라벨은 최고의 등급인 조니 워커 위스키인데, 최소 15~60년 범위에서 숙성된 원액 수십 가지를 다양하게 배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달콤한 과일 향이 풍기면서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으로 튀지않아서 입문하기도 좋은 위스키이다. 5위 로얄살루트 21년 로얄살루트 21년 Restage $130.5 로얄샬루트는 발렌타인과 함께 가장 사랑받는 블랜디드 위스키이다. 로얄샬루트라는 뜻은 왕의 예포라는 뜻으로 1953년 부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시바스 리갈 위스키를 생산하는 시바스 브라더스에 특별 주문이 들어가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즉, 이전에 말했듯이 시바스 리갈과 같은 싱글 몰트, 싱글 그레인을 사용하지만 그 중 귀중한 원액을 모아 21년간 숙성하여 만들어 졌으며, 비싸고 귀한 위스키의 대명사와 같이 외관이 매우 고급스럽게 포장이 되어서 선물용으로 잘나가는 위스키 중 하나이다. 균형 잡힌 단맛과 스모키향, 깔끔한 목 넘김 등 대중적인 입맛을 사로잡고, 외관도 화려하여 보는 맛도 좋은 로얄샬루트를 5위로 추천한다. 4위 발베니 16년 발베니 16년 $115 발베니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최근에 엄청 핫한 위스키 중 하나이다. 글랜피딕 증류소 설립자인 윌리엄 그랜트가 1892년 글렌피딕에 이어 두번째로 세운 증류소가 발베니 증류소이고 글렌피딕 양조장 옆에서 같이 생산하지만, 직접 플로어 몰팅을 수행하는 차별화를 가지고 있으며, 최초로 더블캐스크, 캐스크 피니쉬 기법을 시작하여 기존 위스키들의 피니쉬 기법의 판도를 바꾼 곳입니다. 싱글 몰트 위스키에서 인기가 top3안에 들 정도로 유명하며, 발베니 16년 트러플 캐스크의 경우 가격 대비 최고의 위스키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피니쉬가 깔끔하며 부드러워서 여러 위스키들 중 가격대비 최고이다. 3위 글랜피딕 21년 글렌피딕 21년 700mL $162.45 앞서 말했듯 발베니와 뿌리가 같고 원조는 글랜피딕이다. 그만큼 맛도 비슷하다. 위스키 세계 생산량 1위를 다투는 세계적인 원조 위스키 회사이며 그만큼 생산량이 많아 비교적 저렴하고 한국에서도 가장 대중적이다. 높은 생산량을 가지게 된 배경은, 미국 금주법 시대에 오히려 생산량을 늘리며 대응하여 이렇게 커졌다는 말이 있다. 버번 캐스크 원액을 주로 사용하여 화려한 오크향이 특징으로 15,18년에 비해 스파이시한 맛이 덜한 21년을 추천한다. 가장 원조답고, 생산량이 많아 저렴한 글렌피딕을 3위로 뽑았다. 2위 발렌타인 30년 발렌타인 30년 700mL $322.19 발렌타인은 전국민이 다 아는 블랜디드 위스키로 옛날부터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위스키이다. 발렌타인 30년는 고급 양주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존재로 맛도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럽다. 또한 선물할 때 발렌타인 30년 이외의 추가적인 수식어가 필요없다. 중학교 시절 우연한 기회로, 발렌타인 30년산을 한번 시음한 적이 있었는데, 목이 타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지만 매우 깔끔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목넘김이 매우 부드러운 위스키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위스키이다. 가격은 300달라 중반대로 한화 30만원중반~40만원초반으로 면세점에서 구매가능하다. 대망의 1위는 멕켈란 18년 SHERRY OAK 18 YEARS OLD 단연 최고는 맥켈란 위스키이다. 멕켈란 18년 제품은 면세점에서는 팔지 않는 제품이다. 애초에 구하기가 쉽지않은 제품으로 단순 소장으로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사실 나도 구해서 먹어본 적이 없다. 이와 비슷한 라인으로 면세점에 살 수 있는 술은 멕켈란 이니그마가 있다. 맥캘란 이니그마 700mL $238.21 멕켈란 18년은 세계 최고의 싱글모트 위스키로 뽑혔을 정도로 전세계의 호텔 바를 비롯한 상류층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스모키 향과 맛의 벨런스 등 매우 완벽한 멕켈란 18년은 미드 suit에도 나오는 유명한 술이다. 극 중에서 하버드를 졸업한 최고의 변호사가 마시는 위스키이기 때문에 그 위치에 잘 맞는 최고의 위스키로 걸 맞는다. 18년 뿐만 아니라 12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위스키로 멕켈란 위스키는 전체적으로 아주 고급스러운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 잡았기에, 희소가치도 매우 높기에 1위로 뽑았다. 1위에 랭크한 맥켈란 위스키에 대한 가격 및 순위 정보를 추가적으로 알아보자 https://vlsi-coding.tistory.com/125?category=867010
술 애호가들이 추천하는 데일리 위스키 15 | 지큐 코리아 (GQ Korea)
본 브라우저는 공유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주소를 복사하였습니다. #내돈내산. Evan Williams Blackㅣ에반 윌리엄스 블랙 그간 남대문시장에서나 알음알음 구매할 수 있다가 작년 말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되며 위스키 커뮤니티에서 ‘가성비 위스키’로 떠오른 아메리칸 버번위스키. 이 위스키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이다. 바닐라, 캐러멜, 브라운슈가 향과 오크 풍미 등 버번위스키라면 응당 가져야 할 전형적인 특성을 빠짐없이 갖췄다. 가격은 중저가지만 스트레이트 버번으로 인정받기 위한 법적인 숙성기간인 2년보다 두 배 이상 길게 4~5년 숙성했다. 숙성에서 배어나는 다채로운 향, 풍성하고 촘촘한 맛이 놀라운 ‘알성비(알코올 성분 비율)’를 숨김없이 보여준다. 돌려 말하는 법이 없지만 결코 밉지 않은, 솔직한 친구 같이 느껴진다. 버번위스키의 풍요로운 맛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스카치위스키보다 다소 높은 알코올 도수 때문에 부담스럽다면 상온의 물을 몇 방울 넣어가며 천천히 즐겨보자. 얼음을 넣어 차갑게 해도 알코올 도수는 낮아지겠지만 버번위스키 특유의 화려한 풍미가 얌전해져 자칫 밋밋한 맛이 날 수 있다. 3만 원. 김설아(신세계 L&B 마케팅 파트장) Dalmore Port Woodㅣ달모어 포트우드 보틀 전면에 그려진 터프한 인상의 사슴 머리. 게다가 에이징 표기가 없는 46.5퍼센트 위스키. 외양만 봐서는 분명 거친 향과 맛을 낼 거라 예상하게 되지만 이것은 반전 스토리다. 보리의 고소함과 초콜릿 커피, 그리고 피니시에서 느껴지는 말린 붉은 베리류의 향기가 부드럽게 긴장을 풀어준다. 이 부드러움은 몇 잔을 마셔도 흐트러지지 않기에 마치 잘 녹음된 연주를 계속 듣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연주를 즐기는 사람에게 달모어 포트우드는 좋은 데일리 위스키가 되어줄 것이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나름 나름으로 불행하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소설 를 읽으며 내면의 감정이 급등락하는 동안, 흔들리지 않는 달모어 포트우드를 곁에 둔다면 감정의 파고도 조금은 사그라지지 않을까? 10만 원 중반대. 김대영(중앙일보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 운영자) Johnnie Walker Black Labelㅣ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잔을 들면 풍겨오는 강렬한 과일 향, 곧장 뒤따르는 달콤한 바닐라 향, 입안에 담기는 순간 퍼지는 부드러운 캐러멜, 신선한 시트러스와 오일의 풍미, 말린 과일의 농후함, 스파이스, 그리고 블랙 특유의 세련된 스모키한 피니시.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은 빼어난 균형과 레이어에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위스키라 니트, 온더락, 하이볼, 칵테일 모두에 적합한데, 개인적으로는 ‘조니진저하이볼’로 즐겨 마신다. 얼음 채운 롱글라스에 조니워커 블랙 30ml을 붓고, 그 위에 진저에일(캐나다드라이 진저에일을 추천한다) 90mL를 채워 1:3 비율로 만든다. 그리고 살살 저어주면 완성! 오렌지 슬라이스로 가니시하면 풍미가 더욱 깊다. 6만 원 초반대. 진혜지(디아지오코리아 마케터) Wild Turkey 101 8YOㅣ와일드터키 101 8년 버번의 스탠다드. 스카치위스키만 즐기는 이들에게는 다소 강하고 묵직한 펀치를 입안에 날려주는 기분이다. 와일드터키 DNA를 그대로 표현하는 동시에, 거친 알코올 향을 멋지게 잡아주는 표현력이 좋다. 특히 스테이크와 함께 맛볼 때 아주 환상적이다. 5만 원 초반대. 주혁(트랜스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Singlton Dufftown 12YOㅣ싱글톤 더프타운 12년 아찔한 자극보다는 평안하지만 위트가 흐르는 일상이 좋아지는 나이 서른. 싱글톤은 지금 나에게 딱 맞는 위스키다. 피트하고 자극적인 위스키는 아니지만 청사과 향의 부드러운 풍미를 머금고 있어 데일리로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싱글몰트 위스키. 오늘도 흐르는 강물과 같은 하루를 유유히 보내고 쳇 베이커의 ‘Time After Time’을 들으며 싱글톤을 따른다. 그리고 그 옆엔 초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가 함께 한다. 6~7만 원대. 유미화(디아지오 코리아 마케터) Yellow Rose Premium Americanㅣ옐로우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부드러운 바닐라, 말린 바나나칩의 응축된 달콤함.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뒷맛. 옐로우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은 위스키 초보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다. 너무 강렬한 위스키는 부담스럽고, 너무 가벼운 건 아쉬운 음식과의 페어링에도 좋은 선택. 달콤한 옐로우로즈 프리미엄 아메리칸 한 모금과 풍부한 육즙을 머금고 있는 미디움 레어 채끝 스테이크는 멈출 수 없는 단짠 조합. 여름 향기가 짙어지는 지금, 온더록스도 좋지만 시원한 위스키 아포가토로 맛보길 권한다. 달콤함과 달콤함이 만나 환상의 짝꿍이 된다. 5만 원대. 노태현(디앤피스피리츠 브랜드 매니저) Talisker 10Yㅣ탈리스커 10년 거친 바다 앞에서 빚어져 입안 가득 소금기 가득한 바다 향으로 잊을 수 없는 한 모금을 내뿜는 탈리스커. 피트 위스키의 교과서라는 별명답게 목 뒤로 넘어가는 훈연 향과 후추 향이 풍부하다. 해산물과 두루 좋은 합을 자랑하지만, 특히 굴과 페어링 했을 때 훌륭하다. 탈리스커 하이볼을 만들 때 통후추를 갈아 넣으면 스모키한 맛을 더 극대화해 다른 위스키에서는 즐길 수 없는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위스키와 함께 거친 바다 앞에서의 잊을 수 없는 모험을 마주하는 상상을 해보길. 7~8만 원대. 최용식(디아지오코리아 마케터) Naked Maltㅣ네이키드 몰트 맥캘란을 비롯해 셰리 위스키로 유명한 여러 싱글 몰트를 블렌딩하고, 다시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 과정을 거친 가성비 데일리 위스키. 절인 과일과 건포도 같은 말린 과일의 풍미가 특징적 셰리 위스키 애호가에게 특히 권한다. 집에서 혼자 아껴 마실 때보다는 캠핑 등 야외에서 여러 사람과 즐길 때 더 빛을 발한다. 바비큐와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한 병을 다 비운 후 100퍼센트 재활용이 가능하게 생산된 위스키병 안에 작은 전구를 넣어 캠핑 조명으로 사용한다. 시원하고 맛있는 하이볼을 완성하고 싶다면 반드시 다음의 두 가지를 명심할 것. 위스키의 맛이 지나치게 희석되지 않도록 편의점의 단단한 돌 얼음을 사용하고, 생 라임 반 개를 스퀴즈해 즐긴다. 6만 원대. 차슬기(디앤피스피리츠 브랜드 매니저) Tamnavulin Sherry Caskㅣ탐나불린 셰리캐스크 ‘위린이(위스키 초심자)’ 친구들을 싱글 몰트, 특히 셰리 위스키의 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을 때 자주 애용하는 위스키. 우선 알코올이 튀지 않고, 알코올의 향이 약한 편이라 부담이 없다. 첫 향부터 셰리의 분명한 캐릭터가 풍기고 바닐라, 복숭아 향, 입 안에서는 따뜻한 느낌과 함께 팬케이크, 오렌지 등 이른바 ‘서양의 맛’이 느껴진다. 아주 달고 부드러운 편이라 ‘위린이’도 좋아할 맛. 고 숙성제품들에 비해서는 피니시가 다소 가볍고 약하지만, 위스키 애호가들이 넘어야 할 산이자 늘 타협과 협상의 대상인 ‘소주파’ 지인들에게 가장 중요시되는 ‘알성비’(알코올 가성비)에서 필요충분조건을 충족한다. 늦은 밤 캠핑에서 바삭바삭 튀긴 치킨은 물론이요, 커스타드 또는 생크림 케익과도 어울린다. 5만 원 초반대. 김석호(달모어 브랜드 매니저) Jura French Oakㅣ주라 프렌치오크 좋은 바에서 마시는 고연산 또는 복합적인 캐스크를 사용한 위스키도 좋지만, 주라 프렌치오크는 내 공간을 따뜻하고 아늑하게 꾸며준다. 부드러운 과일 향, 꽃 향이 코끝을 주무르고, 입 안에서는 바닐라, 캐러멜 라떼의 향이 달콤하게 꽃핀다. 니트 혹은 미네랄워터를 조금 더해 즐기는 것도 좋고, 조금 특별한 금요일 밤이라면 가염 버터(라꽁비에뜨를 추천한다)를 바른 바게트 한 조각을 물고 이 위스키를 덧칠한다. , , 을 정주행하면 완벽한 휴가가 될 것 같다. 9만 원대부터. 안효정(피지워터 마케터) Ardbeg 10Yㅣ아드벡 10년 개성 강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꼽자면 대부분 ‘피트 향’이 강한 위스키를 꼽는다. 병원 냄새, 소독약 냄새로 표현되는데 좀 더 세밀하게 얘기하면 ‘정X환 맛’에 가깝다. 보틀을 오픈하면 학창 시절 과학실에서 맡았던 요오드의 강렬한 향이 먼저 느껴지는데,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잔을 돌려가며 향을 맡으며 맛보면 그을린 듯한 내음과 매캐한 시가 향, 무언가 설명하기 어려운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지며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강렬한 맛을 선사한다. 이 위스키의 독특한 맛은 고수나 민트 초코 못지않게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린다. ‘아드벡 입문자’라면 니트로 마시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아드벡 하이볼(일명 ‘아하’)을 추천한다. 단맛이 나는 토닉워터보다는 드라이한 클럽 소다나 일반 탄산수를 준비한다. 잘라둔 레몬을 푹 담그지 말고 살짝 스프레이 하듯이 잔 위로 가볍게 스퀴징하면 스모키한 풍미에 시트러스 향이 가볍게 더해지며 소위 ‘앉은뱅이 술’이 된다. 가격이 궁금해 검색하다 보면 이 위스키를 8~9만 원대에 구매했다는 귀한 후기 글도 종종 보이지만 전생의 일처럼 느껴진다. 위스키 대란 이후 “오늘 사는 위스키가 가장 저렴하다”는 건 진리가 되어가고 있다. 대형 브랜드의 위스키처럼 대량 유통되는 제품이 아니므로, 10만 원대 초반에 눈에 띄면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취향이 아닐 순 있지만 위스키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은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 와인앤모어 기준 700mL 10만5000원. 김설아(신세계 L&B 마케팅 파트장) Monkey Shoulderㅣ몽키숄더 싱글 몰트는 아니지만 100퍼센트 몰트로 만들기에 은근한 뚝심도 느껴지는 위스키. 닭발, 곱창볶음, 주꾸미 등 매운 음식에 곁들이면 부드럽고 향긋한 몽키숄더가 입안을 정리해주어 그 빛을 발한다. 몽키숄더 하이볼을 만들 때는 탄산수보다는 진저에일이 잘 어울린다. 냉동실에 얼려 놓은 과일-레몬이나 블루베리, 라즈베리 할 것 없이 모두 환영-을 꺼내 가니시로 얹으면 그럴싸하다. 가니시 여부가 알코올 세계의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르는 개인적 기준이다. 5만 원대. 이애리(매그피알 홍보 실장) the GlenGrant Arboralisㅣ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무림 고수가 20대에는 명검을 갖고 천하를 호령하다가, 40대가 되니 회초리로도 세상을 평정하는 느낌.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를 마실 때면 그런 생각을 한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60년 경력이면 계곡물도 3일이면 위스키로 만들 수 있는 기적이 행해지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들을. 이 술은 샤워 후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데이빗 마일스의 색소폰과 더없이 잘 어울린다. 미생에 나오는 ‘묘수, 혹은 꼼수는, 정수로 받습니다’ 라는 대사를 떠올리며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옳은 길일 거라고 믿으며 잠자기 전 한 잔 즐긴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의 화사함을 더 명확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탄산 함유량이 높은 페리에와의 하이볼로 만들어본다. 일반적인 하이볼 비율은 술 1: 탄산수 3 비율이지만 1:3.5정도로 조정하고 라임 웨지를 활용해 한 번에 들이켠다면 하루의 피로는 씻겨나간다. 6만 원 초반대. 주혁(트랜스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The Glenlivet 12 Years Oldㅣ더 글렌리벳 12년 잘 익은 파인애플과 사과의 풍미. 부드럽고 달콤한 이 풍미는 휴양지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햇살 가득한 여름날의 오후에는 탄산수를 가득 넣은 하이볼로 싱그럽게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름밤에는 달빛 아래에서 니트로 즐겨도 좋다. 파인애플의 풍미를 가득 담은 더 글렌리벳 12년은 말린 과일, 특히 파인애플이나 건망고와 잘 어우러진다. 사과나 사과 드레싱을 가득 넣은 샐러드, 그리고 애플파이와도 좋은 궁합. 한번은 여름 바닷가에 앉아서 더 글렌리벳 12년을 하이볼로 즐겼는데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산뜻하고 싱그러운 기분에 취했다. 8~9만 원대. 오연정(브랜드 인게이지먼트 스페셜리스트) Glenfiddich 15YOㅣ글렌피딕 15년 첫 맛은 강렬하고 개성 있는 알코올의 맛으로 다가와 구수하고 그리운 여운을 남기고 떠나간다. 흡사 보리차의 맛과 향을 떠오르게 해서 한 모금 마신 후 몇 번 소리 내어 입맛을 다시게 되는 그런 술. 두 가지 각기 다른 음식과의 궁합을 최고로 치는데, 첫 번째는 소 곱창, 기름이 팡 터지는 곱창을 입에서 두세 번 씹은 후 글렌피딕 15년을 흘려 넣어 함께 삼키면 머릿속에 불꽃이 터지며 ‘성공의 맛’을 일깨워준다. 다른 하나는 집에서 먹기 좋은 스낵. 추억의 과자 에이스에 브라운 치즈를 0.3mm 두께로 잘라 얹는다. 사르르 녹는 브라운 치즈와 바삭 한 에이스가 글렌피딕 15년의 구수함과 달콤한 맛과 만나 향과 맛을 증폭시킨다. 위스키는 보통 니트로 즐기는 편이지만 여름 밤에는 잘게 부순 얼음을 온더록스 잔에 담아 얼음과 위스키를 함께 아작아작 씹어 마신다. 얼음과 위스키가 입에 들어오는 비율을 적절히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11~12만 원대. 이애리(매그피알 홍보 실장)
고민 해결! 위스키 구매 가이드
환전하고 남은 돈이 처치 곤란해진 A 씨는 해외여행을 마치며 면세점을 들렀다. 몇 달째 눈여겨 본 립스틱과 향수를 사고 발길을 돌려 향한 곳은 주류 코너. 국내에 들어오면 몇 배로 뛰는 가격에 살 엄두가 안 났던 위스키를 이번 기회에 구매할 생각이다. 대체 뭘 사야 하지? 부모님 선물 하나와 친구들과 나눠 마실 것 하나씩 사려 했는데 진열된 위스키에 손을 뻗기가 망설여진다. 더 이상 검색하느라 애쓰지 말고 이 고민을 한 큐에 해결할 에디터의 위스키 구매 가이드를 살펴보자. 1. 칵테일 용 위스키를 찾고 있는가? 제품 사진=각 브랜드 자사 홈페이지 ● YES. 시바스 리갈 12년 200년이 넘는 전통적인 블렌딩 기술로 풍미 깊은 맛을 선사하는 브랜드다. 위스키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에겐 이미 유명하다고. 그만큼 세계적으로 위스키 시장에서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며 그 위세가 높다. ▶특징 중후한 향기와 부드러운 맛. 벌꿀, 사과, 헤이즐넛, 버터 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제품. 스트레이트로 마실 경우 약간 강한 느낌이 있어 칵테일로 즐겨 마신다. 아메리카노를 넣어 마시기도 하며 콜라, 매실 음료 등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가 있다. ● NO. 듀어스 화이트라벨 듀어스는 시바스 리갈보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브랜드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대단한데, 많은 종류 중 스트레이트로 마신다면 단연 화이트 라벨이다. ▶특징 부드럽고 자극적인 맛이 없어 호불호가 적다. 꿀과 잘 익은 배, 바닐라와 약간의 캐러멜 향이 특징이며 스트레이트로 마실 경우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브라우니가 안주로 잘 어울린다. 2. 선물용인데, 자금에 여유가 있나? 제품 사진=각 브랜드 자사 홈페이지 ● YES. 로얄 살루트 21년 선물용 위스키를 찾는데 주머니 사정까지 좋다면 두말 없이 로얄 살루트를 추천한다. 잘 완성된 작품 같은 보틀 디자인에서 장인 정신을 볼 수 있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스카치 위스키인 만큼 그 의미도 대단하다. 다양한 색상 버전이 존재하나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은 레드와 블루. 색상은 달라도 맛과 향은 모두 동일하다. ▶특징 복합적인 과일 향과 은은한 꽃 향, 끝에 퍼지는 스모키 향의 완벽한 밸런스가 디자인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 NO. 크라운 로얄 단풍의 나라, 캐나다의 위스키 중 하나로 미국의 위스키 시장에 대 지각 변동을 일으킨 브랜드다. 로얄 살루트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해 탄생되었다면 이 위스키는 영국의 조지 6세가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생산되었다고. ▶특징 전반적으로 로얄 살루트 보다 가볍고 과일 향이 풍성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혀끝에 전해오는 약간의 달콤한 맛이 이 술의 매력. 부담 없이 선물할 위스키를 찾고 있다면 크라운 로얄을 따라올 제품이 없다. 3. 연령대가 높은 분에게 드리는 선물인가? 제품 사진=각 브랜드 자사 홈페이지 ● YES. 발렌타인 21년 위스키 계의 명불허전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 위스키 애호가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제품으로 연령대가 있는 분들에게 선물한다면 그들의 함박웃음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우리나라에선 특히 1980년대부터 인기를 타기 시작했는데 이 세대를 겪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특징 봄과 여름에 피는 싱그러운 꽃들과 밀도 있게 배합한 과일 향, 그리고 발렌타인 브랜드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스모키 한 맛과 향이 이들의 인기 비결이다. ● NO. 잭 다니엘 발렌타인과 쌍두마차로 위스키 시장에 큰 위력을 자랑하는 브랜드다. 영국에 발렌타인이 있다면 미국엔 잭 다니엘! 이 제품은 특히 사탕단풍나무 숯을 통해 독특한 향과 맛을 내기로 유명, 때문에 버번 위스키가 아닌 ‘테네시 위스키’라고 특별히 분류하고 있다. ▶특징 숙성 연도가 일반 스카치보다 짧아 목 넘김이 약간 거칠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잭콕’이라는 칵테일 형태로 즐겨 마시며 미국에서는 콜라와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혼합주라면 다들 레시피 하나쯤은 갖고 있는 젊은 층에게 유독 사랑받는 위스키다. 4. 입문자 용 위스키를 찾는가? 제품 사진=각 브랜드 자사 홈페이지 ● YES. 조니워커 블랙 위스키를 처음 접해본다면 조니워커 시리즈를 먼저 마셔보길 권한다. 조니워커 시리즈 중 ‘블랙’ 라벨은 조니워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스모키 향과 마닐라, 과일 등 다양한 향을 술을 마시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배합되어 있다. 가격도 같은 급의 타 위스키에 비해 합리적이니 첫 시도로 매우 적합! ▶특징 위스키 자체는 목 넘김이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다. 하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부드러운 질감을 보여주어 얼음 몇 조각을 넣은 체 스트레이트로도 즐겨 마신다. 최근 미니 버전도 나오고 있으니 위스키 초보자들, 이번이 기회다. ● NO. 글렌피딕 12년 스코틀랜드의 글렌피딕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명 싱글 몰트 위스키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싱글 몰트 위스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조니워커나 발렌타인처럼 서서히 국민 위스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위스키 입문자들 보다는 어느 정도 마셔본 사람들에게 추천. ▶특징 전통적인 느낌의 위스키로 오크 향이 꽤 강한 편이다.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나지만 싱글 몰트 계에서 부드럽기로 유명하여 이 이중적인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싱그럽고 비밀스러운 숲이 떠오르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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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해결! 위스키 구매 가이드
환전하고 남은 돈이 처치 곤란해진 A 씨는 해외여행을 마치며 면세점을 들렀다. 몇 달째 눈여겨 본 립스틱과 향수를 사고 발길을 돌려 향한 곳은 주류 코너. 국내에 들어오면 몇 배로 뛰는 가격에 살 엄두가 안 났던 위스키를 이번 기회에 구매할 생각이다.
대체 뭘 사야 하지?
부모님 선물 하나와 친구들과 나눠 마실 것 하나씩 사려 했는데 진열된 위스키에 손을 뻗기가 망설여진다. 더 이상 검색하느라 애쓰지 말고 이 고민을 한 큐에 해결할 에디터의 위스키 구매 가이드를 살펴보자.
1. 칵테일 용 위스키를 찾고 있는가?
제품 사진=각 브랜드 자사 홈페이지
● YES. 시바스 리갈 12년
200년이 넘는 전통적인 블렌딩 기술로 풍미 깊은 맛을 선사하는 브랜드다. 위스키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들에겐 이미 유명하다고. 그만큼 세계적으로 위스키 시장에서 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며 그 위세가 높다.
▶특징
중후한 향기와 부드러운 맛. 벌꿀, 사과, 헤이즐넛, 버터 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제품. 스트레이트로 마실 경우 약간 강한 느낌이 있어 칵테일로 즐겨 마신다. 아메리카노를 넣어 마시기도 하며 콜라, 매실 음료 등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가 있다.
● NO. 듀어스 화이트라벨
듀어스는 시바스 리갈보다 대중적이진 않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브랜드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대단한데, 많은 종류 중 스트레이트로 마신다면 단연 화이트 라벨이다.
▶특징
부드럽고 자극적인 맛이 없어 호불호가 적다. 꿀과 잘 익은 배, 바닐라와 약간의 캐러멜 향이 특징이며 스트레이트로 마실 경우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브라우니가 안주로 잘 어울린다.
2. 선물용인데, 자금에 여유가 있나?
제품 사진=각 브랜드 자사 홈페이지
● YES. 로얄 살루트 21년
선물용 위스키를 찾는데 주머니 사정까지 좋다면 두말 없이 로얄 살루트를 추천한다. 잘 완성된 작품 같은 보틀 디자인에서 장인 정신을 볼 수 있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스카치 위스키인 만큼 그 의미도 대단하다. 다양한 색상 버전이 존재하나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은 레드와 블루. 색상은 달라도 맛과 향은 모두 동일하다.
▶특징
복합적인 과일 향과 은은한 꽃 향, 끝에 퍼지는 스모키 향의 완벽한 밸런스가 디자인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다.
● NO. 크라운 로얄
단풍의 나라, 캐나다의 위스키 중 하나로 미국의 위스키 시장에 대 지각 변동을 일으킨 브랜드다. 로얄 살루트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해 탄생되었다면 이 위스키는 영국의 조지 6세가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이를 기념하기 위해 생산되었다고.
▶특징
전반적으로 로얄 살루트 보다 가볍고 과일 향이 풍성하며 실크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한다. 혀끝에 전해오는 약간의 달콤한 맛이 이 술의 매력. 부담 없이 선물할 위스키를 찾고 있다면 크라운 로얄을 따라올 제품이 없다.
3. 연령대가 높은 분에게 드리는 선물인가?
제품 사진=각 브랜드 자사 홈페이지
● YES. 발렌타인 21년
위스키 계의 명불허전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 위스키 애호가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제품으로 연령대가 있는 분들에게 선물한다면 그들의 함박웃음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 우리나라에선 특히 1980년대부터 인기를 타기 시작했는데 이 세대를 겪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특징
봄과 여름에 피는 싱그러운 꽃들과 밀도 있게 배합한 과일 향, 그리고 발렌타인 브랜드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스모키 한 맛과 향이 이들의 인기 비결이다.
● NO. 잭 다니엘
발렌타인과 쌍두마차로 위스키 시장에 큰 위력을 자랑하는 브랜드다. 영국에 발렌타인이 있다면 미국엔 잭 다니엘! 이 제품은 특히 사탕단풍나무 숯을 통해 독특한 향과 맛을 내기로 유명, 때문에 버번 위스키가 아닌 ‘테네시 위스키’라고 특별히 분류하고 있다.
▶특징
숙성 연도가 일반 스카치보다 짧아 목 넘김이 약간 거칠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잭콕’이라는 칵테일 형태로 즐겨 마시며 미국에서는 콜라와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혼합주라면 다들 레시피 하나쯤은 갖고 있는 젊은 층에게 유독 사랑받는 위스키다.
4. 입문자 용 위스키를 찾는가?
제품 사진=각 브랜드 자사 홈페이지
● YES. 조니워커 블랙
위스키를 처음 접해본다면 조니워커 시리즈를 먼저 마셔보길 권한다. 조니워커 시리즈 중 ‘블랙’ 라벨은 조니워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스모키 향과 마닐라, 과일 등 다양한 향을 술을 마시는 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당하게 배합되어 있다. 가격도 같은 급의 타 위스키에 비해 합리적이니 첫 시도로 매우 적합!
▶특징
위스키 자체는 목 넘김이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다. 하지만 타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부드러운 질감을 보여주어 얼음 몇 조각을 넣은 체 스트레이트로도 즐겨 마신다. 최근 미니 버전도 나오고 있으니 위스키 초보자들, 이번이 기회다.
● NO. 글렌피딕 12년
스코틀랜드의 글렌피딕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명 싱글 몰트 위스키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싱글 몰트 위스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으며 조니워커나 발렌타인처럼 서서히 국민 위스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위스키 입문자들 보다는 어느 정도 마셔본 사람들에게 추천.
▶특징
전통적인 느낌의 위스키로 오크 향이 꽤 강한 편이다. 특유의 톡 쏘는 맛이 나지만 싱글 몰트 계에서 부드럽기로 유명하여 이 이중적인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싱그럽고 비밀스러운 숲이 떠오르는 맛.
위스키 추천 | 세계 5대 위스키의 추천 10선
위스키 추천 을 위한 추천 제품 10선을 알아봤습니다. 세계 5대 위스키는 일반적으로 스코틀랜드 · 아일랜드 미국 · 캐나다 · 일본의 위스키를 의미합니다. 이런 세계 5대 위스키를 중에 최고의 제품 10가지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국내에도 다양한 위스키가 유통되고 좋은 제품이 많이 있지만 특히 고급제품은 위스키 직구가 더 저렴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위스키 추천
세계 5대 위스키는 세계 5 대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 에서 만들어진 위스키입니다. 각국 모두 위스키 산지로 유명하며 이들 국가의 위스키는 각각 다른 매력과 특징이있습니다. 이런 위스키들 중 국내에서 잘 구하기 어려운 다양한 위스키를 구할 수 있는 좋은 사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추천 위스키도 있고 할인코드도 있으니까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위스키 직구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본술 특징 및 일본 사케 추천 10선 최근 한일관계의 악화로 일본에 대한 감정은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본 술인 사케를 사랑하는 사람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일본 사케만의 다양성과 풍미, 그리고 고급스러운 맛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일본 사케의 종류가 너무 많고 특징이 다양하여 좀처럼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들을 위해 사케의 특징과 인기있는 사케를 추천합니다. 꼭 참고해서 즐거운 애주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술 사케란? … Read more
위스키 추천 – 세계 5대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스코틀랜드)
위스키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있는 스카치 위스키.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증류, 숙성된 위스키의 총칭을 말합니다.
스코틀랜드의 증류소에서 증류한 위스키를 말합니다.
원료는 맥아 등 곡물, 물, 효모만을 사용
알콜 함유량 94.8도 이하에서 증류
용량 700L 이하의 오크통에서 최소 3 년 이상 숙성
최저 병 알코올 도수는 40도
첨가물은 물과 캐러멜 만
아이리쉬 위스키 (아일랜드)
아이리쉬 위스키는 아일랜드의 전통 제법으로 제조된 위스키입니다. 일설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입니다.
곡물류를 원료로하는 맥아에 포함된 효소에 의해 당화하여 효모의 작용으로 발효
증류시의 알코올 도수는 94.8도 이하이다
나무 통에 포장
아일랜드공화국이나 북아일랜드의 창고에서 3년 이상 숙성시킨다
아메리칸 위스키 (미국)
옥수수와 호밀, 밀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되는 아메리칸 위스키. 자주 듣는 “버번 위스키’를 시작으로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곡물이 원료 인
알코올 도수는 95도 이하에서 증류
오크 배럴에서 숙성시킨다 (옥수수 위스키는 숙성이 필요없는)
최저 병 알코올 도수는 40도
캐나다 위스키 (캐나다)
캐나다 위스키는 옥수수가 주체의 기반 위스키, 호밀 등을 사용한 플레이버 링 위스키를 혼합한 것입니다. 라이트에서 버릇이 아니라 직선 이후 하이볼 칵테일까지와 폭넓게 마실 수 있습니다.
곡물을 원료로 맥아 등으로 당화하여 효모에 의해 발효, 증류 한 것.
캐나다에서 당화, 효모, 발효, 증류, 숙성시킨 것.
용량 700L 이하의 나무 통에서 3 년 이상 숙성시킨 것.
최저 병 알코올 도수는 40도
일본 위스키 (일본)
일본 위스키는 스카치 위스키를 바탕으로 제조되었습니다. 일본인 입맛에 맞게 변형되어 섬세하고 복잡한 맛이 특징입니다.
원료는 발아시킨 곡류와 물
원료를 당화, 발효시킨 알코올 함유 물을 증류 한
증류시의 알코올 도수는 95도 미만
알코올 식품, 향료, 색소, 물을 첨가하여도 좋은
위스키 추천 10선 – 세계 5대 위스키 위주
더 맥 캘란 12 년 | 싱글 몰트
우아한 금빛이 아름다운 ‘더 맥 캘란’브랜드를 상징하는 1 개. 엄선 된 셰리 통에서 최소 12 년 숙성시켜 셰리의 달콤한 향기 속에 은은한 생강과 말린 과일의 향기가 감돕니다. 과일 향과 풍부한 입맛이 특징입니다.
보우 모아 12 년 | 싱글 몰트
건조 스모키 향기 속에 은은한 레몬의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룹니다. 다크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감칠맛도 있습니다.
부시 밀스 블랙 부시
버번배럴에서 최대 7년 숙성시킨 몰트 위스키를 80 % 이상 사용합니다. 여기에 소량 생산의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시킨 제품입니다. 과일 향기와 중후 한 맛이 특징입니다.
제임슨 위스키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고있는 아이리시 위스키.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보리, 맥아, 곡물의 3 가지를 원료로 3 회 증류에 의해 건설 된 풍부한 향미와 부드러운 맛이 특징. 제무손 어디 까지나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제무손 소다가 추천 마시는 방법이다.
메이커 즈 마크 | 버번
메이커 즈 마크를 특징 짓는 것이 원료로 겨울 밀을 채용하고있는 것. 팽창하는 부드러운과 부드러운 단맛이 “누가 먹어도 맛있는”버번으로 완성되고있다. 가능한 한 사람의 손으로 소량 생산을 정책에 장인이 하나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쌓아 올린다.
와일드 터키 8 년 | 버번
브랜드 탄생부터 변함없는 와일드 터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버번. 원재료가 가진 맛을 더 남기기 위해 제법에 연구를 실시한다.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맛이 특징이다. 중후하고 효과적인 전신 취향과 기분 좋은 단맛과 감칠맛을 즐기자.
캐나다 클럽
화려하고 달콤한 향과 깔끔한 맛이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CC”의 애칭으로 사랑 받고있다. 플레이버 링 위스키의 구조 분류가 캐나다 위스키의 향과 맛을 만들어 낸다. 소다와 진저 에일로 나눈 것도 추천이다.
크라운 로얄
영국 왕에게 헌상 술로 탄생. 바닐라와 과일의 달콤한 향기 속에, 오크 배럴의 향기와 호밀의 매운도 느껴진다. 국왕의 왕관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하는 아름다운 병도 수중에 놓아두고 싶 1 개이다.
하쿠슈 | 싱글 몰트
하쿠슈 증류소의 다양한 원주에서 엄선 된 맥아를 사용한다. 숲의 새잎 같은 신선한 향기 은은한 스모키 맛, 그리고 상쾌하고 절도있는 맛과 여러 위스키의 개성이 겹겹이 쌓는다. 야마나시 현 호쿠토시의 자연을 표현한 브랜드라고 할 수있다.
히비키 일본 하모니
일본의 자연 일본인의 섬세한 감성 산토리 위스키 만들기의 역사 속에서 축적 된 다양한 위스키와 장인의 기술이 서로 영향을주는 엄선한 일품. 향기롭고 화려한 향기가 퍼져, 입으로 들어 부드러운 단맛을 느낀다. 국산 위스키로 정교한 세계관을 표현한다.
위스키의 매력
위스키의 매력은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위스키는 개봉 후에도 열화가 느려서 다른 술처럼 빨리 마실 필요가 없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면 몇 개월을 들여 1병을 천천히 즐길 수 있습니다 .
또한 마시는 방법도 스트레이트과 토와이스업 , 하이볼 또는 콜라나 주스로 나누어 칵테일을 마시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봄 여름은 하이볼하고 식사와 함께하고, 겨울은 스트레이트나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계절에 맞게 즐길 수있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위스키의 종류
몰트 위스키
원료를 보리 맥아 (몰트)만을 사용합니다. 1개소의 양조장에서 양조하는 경우 “싱글 몰트” 여러 증류소에서 만든 몰트를 섞게 것을 “베리드몰트” 라고합니다. 양조장마다의 개성이 강하고, 생산 연도에 따라 향기와 맛에 차이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레인 위스키
보리와 밀, 옥수수 등의 곡물을 원료로하여 가공합니다. 고순도의 증류액을 생성할 수있는 연속식 증류기로 증류하는 깨끗한 맛입니다. 주로 블렌디드 위스키에 만들어졌고 독립형 제품으로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 ‘ 라는 장인이 많으면 40여 가지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하여 가공합니다. 스카치 위스키의 90 % 이상의 소비를 자랑합니다.
이 외에도 사케 직구를 위한 추천 제품도 정리했으니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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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선물, 양주 선물. 어떤걸 해야 할까?
위스키 등의 고급 술을 구입하는 경우는 보통 두 가지다.
마시기 위해, 선물하기 위해.
마시기 위해 사는 술은 본인의 취향, 예산에 따라 적절히 구입하면 되지만, 선물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내가 좋은게 아니라 남이 좋아야 하기 때문. 물론 선물은 그 마음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받는 사람이 좋아하면 더 좋은 것 아닐까?
그래서 술을 선물 할 때 참고하면 좋은 점 몇 가지를 소개한다. 소개는 위스키 중심으로!
결혼 전 인사 , 예비 장인어른을 위한 선물일 경우
위스키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으신 분께는 : 무조건 유명한 고숙성의 블렌디드 위스키!
위스키에 대한 조예가 깊으신 분께는 : 고숙성의 싱글몰트 위스키! 혹은 전통주를 찾아라
장인어른께 선물하는 술을 고를 때는, 당연히 장인어른의 취향도 중요하지만 성향, 경제적 능력 등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것을 고려 할 수는 없으니, 평소 위스키 등의 고급 증류주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자주 드시는지에 따라 접근을 달리 할 수 있다. 물론 이 추천은 장인어른 뿐만 아닌, 같은 연배의 모든 분들께 해당한다(은사님, 팀장님 등등..). 우선 급한 분들을 위해 선추천 후이유로 적는 것이 좋겠다
1. 위스키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으시다면
1) 예산이 넉넉할 경우(30만원 이상) : 로얄살루트(Royal Salute) 25년 이상, 발렌타인(Ballantine) 30년
2) 예산이 적당할 경우(10~20만원) : 로얄살루트(Royal Salute) 21년, 발렌타인(Ballantine) 21년, 조니워커(Johnnie Walker) 블루라벨
3) 예산이 타이트 할 경우(10만원 이하) : V.S.O.P급 꼬냑(Cognac)
2. 위스키에 대한 조예가 깊으시다면
1) 예산이 넉넉할 경우(20만원 이상) : 고숙성의 싱글몰트, 특히 스페이사이드 위스키. 혹은 X.O급 꼬냑
2) 예산이 부족할 경우 : 전통주를 알아보자
위스키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으시다면
발렌타인 30년과 로얄살루트 21년. 모두 훌륭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평소 위스키를 많이 접하시지 않는 분일 경우는 무조건 네임밸류가 중요하다 .
라가불린, 글렌모렌지, 아드벡 등은 위스키 매니아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난생 처음 들어보는 위스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괜히 도전하지 말자. 평소 애주가이시나 그 주종이 소주, 맥주, 막걸리 등이신 분께는 ‘유명한 위스키 ’가 가장 좋다.
유명한 위스키의 대표 주자는 ‘ 로얄 살루트’, ‘발렌타인’, ‘조니워커’ 세 가지다. 경우에 따라서 앞의 세가지 위스키보다 시바스리갈(로얄 살루트와 같은 회사지만)을 더 좋아 하실 수 있으나, 앞의 세가지 위스키가 더 안전하다. 세 가지 모두 블렌디드 위스키라는 점을 명심하자. 블렌디드 위스키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비해 개성은 약하나 맛이 대중적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적다. 그만큼 개성이 강한 싱글몰트보다는 안전하다.
브랜드를 세 가지로 압축했다면 예산에 맞춰 숙성년도를 고르자. 아무리 위스키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12년보다 30년이 비싼 것쯤을 알고 있다. 선물을 받는 분이 30년과 12년의 맛을 구분 할 수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다. 눈으로 구분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산에 맞는 최대한 오래 숙성한 위스키를 구입하자.
하지만 최소 숙성년도 21년, 조니워커는 블루 라벨을 유지하자(참고로 조니워커는 피트향이 살짝 느껴지지만 강하지 않고, 네임밸류가 높기 때문에 추천한다) 중요한 분께 중요한 일로 드리는 선물인 만큼, 그 이름값이 떨어져 보이는 12년, 17년 등은 자칫 선물하는 이의 성의마저 왜곡 할 수 있다. 만약 예산이 21년급을 사기에 부족하다면, 눈을 꼬냑으로 돌려보자.
대표적인 꼬냑(Cognac)인 헤네시와 까뮤의 V.S.O,P 라인
꼬냑. 그 이름만으로도 고급 술의 대명사인 술이다. 그리고 그만큼이나 접해보기 쉽지 않은 술이다(꼬냑은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생산하는 브랜디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물로서의 가치가 크다. 물론 최상급 꼬냑은 고숙성 위스키와 가격이 비슷하지만, V.S.O.P급의 꼬냑은 10만원 이하로 구매 할 수 있다. 브랜드는 당연히 3대 꼬냑인 헤네시, 까뮤, 레미마틴 중에 고르는 것이 좋으며, 레미마틴 보다는 헤네시와 까뮤가 일반적으로 더 잘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자.
위스키에 대한 조예가 깊으시다면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이름이 알려진 어떤 위스키라도 좋은 선물이 된다. 품질 높은 블렌디드 위스키도 당연히 좋은 선물이다. 하지만 보다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싱글 몰트 위스키를 추천 한다. 위스키를 좋아하실수록 다양한 개성을 맛 볼 수 있는 싱글 몰트를 조금 더 특별한 선물로 여길 가능성이 높다.
싱글 몰트 위스키를 선물 할 때는 두 가지를 기억하자. 취향을 모른다면 무난한 싱글 몰트를 선택 할 것, 숙성년도를 고려 할 것. 싱글 몰트는 그 개성이 강한만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위스키들도 있다. 예를 들어 라가불린과 같은 아일레이(Islay) 스카치 위스키의 경우, 특유의 피트향 때문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러므로 선물 받으시는 분의 취향을 잘 모른다면, 상대적으로 무난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위스키를 추천한다. 예를 들면 맥캘란, 글렌피딕, 글렌리벳 등등.
전 세계 Top Selling 싱글 몰트 위스키 중 하나인 글렌피딕의 30년 제품. 가격은 꽤 비싸다
단, 숙성년도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흔히 말하는 입문용에 해당하는 Entry Level 제품은 피해야 한다. 오랫동안 위스키를 접해온 분들께는 선물이 주는 임팩트가 다소 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Entry 등급 보다 한 단계 윗 등급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만약 이러한 위스키를 고르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거나, 위스키 선물로는 만족을 주기 어렵다고 판단한다면 꼬냑으로 눈을 돌려보자. 위스키에만 익숙한 분들께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 할 수 있다. 물론 위스키에 일가견이 있으시다면 꼬냑 등급에도 눈이 밝으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등급은 X.O 등급 이상을 고르도록 하자.
그러나 고급 싱글 몰트 위스키나 X.O 등급 이상의 제품은 확실히 가격대가 높다. 예산이 타이트하다면 현실적으로 고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때는 위스키 등의 서양 증류주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전통주로 시선을 돌리는 것도 좋다.
떠오르는 전통주 계의 강자 풍정사계. 왼쪽부터 춘,하,추,동
국내 전통주 시장은 나날이 성장 중이며, 현재는 선택지도 다양화되었고,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만찬주로 사용되었던 풍정사계의 풀세트를 구입한다든지(10만원 미만), 전통적으로 각광받는 제품인 이강주, 감홍로 등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0~30 대의 친구 , 남자친구 , 남편을 위한 위스키 선물
싱글몰트를 선물하라!
젊은 사람에게, 그리고 편한 사람에게 위스키를 선물 할 경우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추천한다. 20~30대에게는 ‘싱글 몰트’가 제법 널리 알려져 있다. 그만큼 ‘싱글 몰트’가 적혀 있는 술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익숙한 것과 마셔본 것과는 별개. 때문에 상대방의 기호를 잘 모른다면 한 가지만 명심하자. 싱글 몰트를 선물하되, 피트향은 피하자.
피트향이 인상적인 아일레이(Islay)의 위스키들. 선물 시 주의하자[출처 : The Times, Whsky Review]
피트향이 적은 싱글 몰트 제품이라면 두 가지로 나뉜다. 아주 유명한 싱글 몰트 위스키거나, 상대적으로 이름이 덜 알려진 싱글몰트 위스키거나. 물론 ‘이름이 알려졌다’라고 하는 것은 위스키에 대해 관심도가 낮은 사람 기준이다. 가장 안전한 선물은 역시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위스키다. 싱글 몰트에서 세계 판매량이 가장 높은 글렌피딕과 맥캘란이 대표적이다. 숙성년수는 Entry Level인 12년 혹은 NAS(Non-Age Statement, 숙성년도가 표기되지 않은 제품) 제품도 충분하다.
만약 위스키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선물한다면, 브랜드 영역을 조금 더 넓혀도 괜찮다. 글렌모렌지, 달모어, 달위니 등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제품들도 새로운 시도를 위한 좋은 선물이 된다. 단 이런 부류에게 주의 할 사항이 하나 있으니, 낮은 등급의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특히 올드한 이미지가 있는 시바스리갈)나 아메리칸 위스키(잭다니엘, 짐빔 등)는 환영 받지 못 할 수 있다.
만약 선물 받는이가 위스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깜짝 선물이 아니라면 물어보고 사는 것도 좋다. 그들 각자의 취향이 있기 때문. 물어보기가 여의치 않다면, 피트향이 적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추천한다. 계속 강조하지만, 피트향이 풍부한 위스키는 호불호가 갈리므로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선물 시에는 조심하자!
Whisky Tasting Glass로 유명한 Glencairn의 잔. (11번가에서 판매중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위스키를 제대로 즐겨주기를 원한다면, 선물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줄 아이템이 있다. 바로 싱글몰트 테이스팅 전용 글라스. 흔히 말하는 튤립 잔이다. 선물 자체의 구성도 좋아질 뿐 아니라, 선물 하는 위스키의 맛 자체도 올려 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위스키 추천 – 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 입문
위스키 추천 – 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 입문
지난 포스팅은 버번위스키 추천을 해보았었는데 오늘은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다른 블랜디드, 버번 등 위스키와는 상대적으로 현재 구하기가 매우 힘든 게 현실입니다. 예전엔 면세점에 가더라도 발베니, 글렌피딕 같은 제품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요즘은 달모어 조차도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엄청나게 늘어난 위스키 수요, 물리적으로 꼭 지켜야 하는 숙성기간의 조합이 맞지 않아 수요공급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싱글몰트가 상대적으로 구하기가 어려운 것 같은 느낌이고 실제로도 데일리샷, 나만의 냉장고 같은 앱에서도 구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이왕 돈 주고 사 먹는 거 괜찮은 위스키를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구하기가 수월한 위스키를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기준과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란
①’몰트(malt)’만 사용해야함
②한 증류소에서만 제작되어야 함
아무래도 블렌디드 위스키처럼 섞어서 만든 것이 아니고 몰트만 사용하여 만드는 위스키다 보니 싱글몰트 위스키는 호불호가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봐주세요!
싱글몰트 위스키 3대장 – 3대장이라고 해서 꼭 비싼 것은 아닙니다.
1. 맥캘란- 이름부터 간지 나는 맥캘란은 술을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입니다. 위스키계의 롤스로이스라고도 불리죠. 맥캘란은 최상급의 셰리 캐스크(와인을 담았던 오크통)를 사용하여 과일향이 상당히 좋으며 부드러운 목 넘김, 피니시(마무리)에 적절한 스파이시함으로 여성분들에게 아주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당연히 싱글몰트 위스키 입문용으로도 아주 추천드립니다.
맥캘란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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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베니 – 자타공인 최고의 증류소에서 나오는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이며 더블우드 12년 같은 경우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맥캘란과 비슷하게 은은한 과일향과 목 넘김이 부드러워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맥캘란에게 비비기에는 다소 아쉬운 맛.
발베니 30년
3. 글렌피딕 – 명실상부 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이며 맥캘란, 발베니보다 더욱 대중적으로 유명한 글렌피딕은 백화점, 마트, 면세점 등 어딜 가도 한 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가격은 숙성 연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3대장중에서 가장 저렴한편이고 맛과 향은 특유의 사과 과일향, 짙은 바닐라, 고소한향이 납니다.
글랜피딕 12년
싱글몰트 입문 3대장
1. 글렌드로낙 – 발베니와 같이 과일향이 은은하며 기본적으로 단맛이 있고 우드향이 조금 있습니다. 우선 맛과 향이 비슷한 발베니를 드셔 보시고 글렌드로낙을 마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글랜드로낙 12년
2. 글렌리벳 – 엔트리급도 아니고 하이엔드급도 아닌 중간 레벨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맛은 진한 꿀, 플로럴 향과 사과 같은 과일향이 많이 납니다. 스파이시함은 강하지 않습니다. 강렬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글랜리벳 12년
3. 싱글톤 – 밍밍톤이라고 불리며 조롱을 가끔 당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호불호가 없고 싱글톤만의 아이덴티티가 강합니다. 셰리 캐스크,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되어 향기롭고 부드럽습니다. 바닐라, 꿀, 초콜릿 등 복합적인 향이 특징입니다. 다만 밍밍톤이란 별명처럼 강렬한 맛과 향은 아닙니다.
싱글톤 12년
지금까지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 싱글몰트 3대장, 입문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꼭 3대장이라고 해서 입문으로 시작하면 안 된다 이런 건 없습니다. 맥캘란도 입문용 위스키 리스트에 들어가곤 합니다. 왜냐, 그만큼 싱글몰트 위스키에서 기준이 되는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너무 나누어서 마시실 필요는 없으니 눈에 보일 때 한 병씩 사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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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위스키 추천 Best 5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해외여행의 감소로 여윳돈이 생긴 소비자들이 찾게 된 새로운 취미 중 하나인데, 특히 소주나 맥주를 즐기던 MZ세대에게서 위스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위스키는 깔끔하고 숙취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칵테일이나 하이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나를 위해 더 좋은 것을 제공하여 더 높은 만족감을 주려고 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2021년의 위스키 수입액은 약 2,115억 원으로 2020년의 1,598억 원보다 32.3% 증가했으며, 위스키를 가장 많이 소비한 계층을 조사한 결과 작년에 위스키를 한 번이라고 구매한 소비자 중 MZ세대가 53%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들은 어떤 위스키를 즐기는지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입문용 위스키 추천 BEST 5’을 알아보겠습니다.
입문용 위스키 추천 Best 5
1. 산토리 가쿠빈 (Suntory Whisky)
종류: 블렌디드
원산지: 일본
도수: 40%
와이너리: 산토리
가격 및 용량: 35,000~40,000 / 700ml
산토리 가쿠빈은 이자카야 등의 술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이볼’로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산토리는 1923년 일본 최초로 위스키 증류소를 설립한 일본 최대의 주류업체로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에 소개되며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타게 되었는데,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상큼하고 가벼운 맛의 ‘하이볼에 특화된 위스키’를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워 생맥주처럼 얼린 전용잔에 서빙하며 이미지 메이킹에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부담 없는 맛과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되었는데 그만큼 품귀 현상이 심해서 마트에 ‘오픈런’을 하는 소비자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토리 가쿠빈을 집에 떨어질 일이 없게 늘 상비해놓고 있는 소비자 중 하나인데,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도 부드럽고 오크향을 느낄 수 있어서 꽤나 좋아합니다. 하지만 ‘산토리 가쿠빈’ 하면 ‘하이볼’을 빼놓을 수 없으므로 우리가 다 아는 그 맛, 산토리 가쿠빈으로 하이볼 만드는 방법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산토리 가쿠빈으로 하이볼 만드는 방법>
※ 준비물: 얼음, 레몬 슬라이스(없으면 레몬즙), 토닉워터(없으면 탄산수), 산토리 가쿠빈
1. 산토리 전용잔 혹은 400ml 정도의 컵에 얼음을 3/4 정도 채워줍니다.
2.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를 30~40ml 정도 컵에 붓습니다. (소주잔 1잔=50ml)
3. 토닉워터를 가급적 얼음을 피해 천천히 부어줍니다. (얼음에 부으면 탄산이 빨리 사라집니다.)
4. 레몬 슬라이스를 두 장 넣어줍니다. (없으면 레몬즙을 약간 넣으셔도 되고, 그것도 없으면 그냥 드셔도 좋습니다.)
5. 한두 번 휘저어준 뒤 맛있게 음미합니다.
2. 탈리스커 10년 (Talisker 10)
종류: 싱글 몰트
원산지: 스코틀랜드 스카이 섬
도수: 45.8%
와이너리: 디아지오
가격 및 용량: 60,000~70,000 / 700ml
탈리스커 10년은 스코틀랜드의 스카이 섬에서 생산되며, 높은 페놀 함량으로 ‘피트 향(이탄 향)’이라고 하는 나무 훈연 향과 강렬하게 쏘는 맛이 특징으로 끝 맛은 미네랄 같은 흙내음이 나며, 호불호가 갈리지만 매력적인 맛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위스키입니다.
3.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Balvenie 12 Doublewood)
종류: 싱글 몰트
원산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도수: 43%
와이너리: 발베니 증류소
가격 및 용량: 80,000~140,000 / 700ml
‘눈에 띄면 무조건 사야 하는 위스키’, ‘장인이 만든 수제(手製) 위스키’, 바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의 타이틀입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위스키의 신’이라 불리는 데이빗 스튜어트가 전통 수제 방식을 지키며 만드는 스카치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보리 경작에서부터 몰팅, 병입, 라벨링까지 위스키가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몰트 마스터, 구리 세공 장인, 오크 통 제조 장인들의 손을 거쳐 수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의 12년 숙성 싱글 몰트 위스키 중 가장 고가이며 오크통과 셰리 오크통에서 총 12년의 시간을 숙성시켜(더블 우드 피니시 숙성) 더 깊고 복합적인 발베니만의 독특한 향을 내게 됩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몰트의 구수함과 바닐라의 부드러움, 화사한 꽃향기와 달콤한 꿀과 과일향을 지나 약간의 스파이시함으로 마무리되며, 두 달가량의 에어레이션을 거쳐 알코올 특유의 톡 쏘는 향이 없이 부드러워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4. 글렌피딕 12년, 15년 (Glenfiddich 12, 15)
종류: 싱글 몰트
원산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도수: 40%
와이너리: 글렌피딕 증류소
가격 및 용량: 70,000~100,000 / 700ml
뿔 달린 사슴 로고가 인상적인 글렌피딕은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 몰트 위스키 시장의 리더입니다.
‘글렌’은 골짜기, ‘피딕’은 사슴을 의미하는데, 1887년 크리스마스에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의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탄생되었기 때문입니다. 글렌피딕 또한 장인들이 손수 제작하는 전통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청정수인 ‘로비듀’와 최고급 맥아를 선별하여 다른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글렌피딕만의 풍부한 향과 개성 있는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글렌피딕 12년은 산뜻한 과일향과 스파이시한 나무 훈연 향이 특징이며, 15년은 은은하게 달콤한 바닐라 향을 특징으로 합니다. 비교적 낮은 가격과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위스키이며 ‘갓파더’나 ‘맨해튼’ 등의 칵테일을 제조할 수도 있습니다.
5. 와일드 터키 8 (Wild Turkey 8)
종류: 버번위스키
원산지: 미국 켄터키
도수: 50.5%
와이너리: 디 오스틴 니콜스
가격 및 용량: 50,000~60,000 / 700ml
와일드 터키의 기원은 창립자 오스틴 니콜스가 칠면조 사냥으로 모인 캐롤라이나 주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제조한 버번을 만들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즐겨 마신다는 보도가 나가면서부터였습니다.
와일드 터키는 옥수수와 호밀, 맥아로 만든 버번위스키로, 보통 다른 버번위스키들은 4년 정도만 숙성하는 데에 비해 ‘와일드 터키 8’은 무려 8년 이상의 숙성 기간을 거쳤습니다.
풍부한 바닐라 향의 아로마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과 바디감이 있으며, 피니쉬는 스파이시하고 약간의 오렌지향이 맴돕니다. 50.5%의 도수에도 불구하고 8년이라는 숙성 기간으로 목 넘김이 부드러운 점이 특징입니다.
아로마와 테이스트가 복합적이므로 섞어 마시는 것보단 스트레이트(니트)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높은 도수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적당한 온 더 락으로 부드럽게 즐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와일드 터키 8과 곁들이기 좋은 안주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치킨 등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추천드립니다.
맛과 멋으로 마시는 위스키,
아무리 좋은 술이라도 아무 잔에나 마시면 분위기가 나지 않습니다.
느낌있는 음악을 틀어놓고 고급스러운 위스키 전용잔과 디캔터까지 테이블 셋팅을 완료하면
나만의 힐링 타임은 물론 친구, 연인과의 시간은 더욱 완벽해질 것입니다.
위스키와 마찬가지인 고급 증류주이며 최근 누구나 마셔본다는
우리나라의 전통 증류 소주에 대해서도 아래 글을 통해 알아보셔서
맛있고 멋있는 한잔의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스키 리스트 / 추천 위스키20 + 테이스팅노트
– 스트레이트 : 상온의 위스키 그냥 음용. 샷 글라스보다 셰리 와인 글라스, 브랜디 글라스나 위스키 전용 테이스팅 글라스에 따르면 감상이나 향을 느끼는데 더 좋음.
– 온더락 : 스모키한 향과 강한 알코올이 싫다면. 스모키 향을 공기중에 덜 빼앗기고 도수도 떨어진다. 고가의 오래 숙성된 위스키보다 스탠더드에 얼음을 넣어 마신다. 이 때는 위스키 텀블러나 올드 패션드 글라스 사용.
– 위스키 자체의 카리스마 있는 풍미를 제대로 느끼기에는 언더 락이 좋고, 위스키를 조금 부드럽고 편안하게 즐기려면 글라스에 물 몇 방울 떨어뜨려 마시는 게 스트레이트보다 좋다
– 믹스 드링크 : 짧게 숙성된 위스키는 다른 술이나 탄산음료와 섞으면 풍미를 더 느낄 수 있다. 버번 위스키는 콜라를 더해 마시면 좋다. 소다 진저에일 토닉워터 등과 섞을수 있다. (하이볼 : 토닉워터나 다른 음료 섞어마심)
– 애디드 워터(미즈와리) : 일본에서 잘 쓰는 방식. 위스키에 물 타서 마심. 그러나 소량만 넣어 마시는 게 좋음
– 여러 종류 위스키 함께 마실 경우 : 드라이하거나 향이 가벼운 위스키나 짧게 숙성된 위스키를 먼저 마시고 다른 위스키 마시기 전 가염되지 않은 빵 크래커 등으로 입안을 정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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