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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프로필]현) 아프리카대륙선교회 운영이사현) 에스와티니 이시드라 성실고아학교 후원 회장
현) 아프리카 원주민 선교사
[성경 본문]시편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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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 설교말씀 – 양의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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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칼럼]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 크리스천투데이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시편 기자는 고난을 당함으로 주의 말씀을 지키게 되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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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편119:71) – 다음블로그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편119:71) ·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그리스도인이라할지라도 저절로 하나님의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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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 네이버 블로그
시편 기자는 시119:71에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했을까요? 성경에서 가장 긴 구절(176절)을 담고 있는 시편 119편은 신구약의 엑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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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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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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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시편 119 편
65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종을 선대하셨나이다
66절: 내가 주의 계명을 믿었사오니 명철과 지식을 내게 가르치소서
67절: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절: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69절: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70절: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마음이 둔하여 기름에 잠김 같으나
71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72절: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 말씀요약 —-
다윗은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71절)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워낙 많은 종류의 고난을 경험했기 때문에, 다윗이 지금 자신의 인생의 어떤 사건을 두고 고난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지는 우리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자기 죄와 무지와 허물로 인하여 초래된 고난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죄와 세상의 악과 사단의 궤계로 인하여 오게 된 고난도 있습니다. 선을 행하다가 오게 되는 고난도 있습니다. 본문의 고난은 이 모든 고난을 다 아우르는 것입니다. 고난 당하는 것이 아주 바람직한 일이고 그 자체가 즐거운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고, 고난당한 것이 신자에게 결국에는 유익하게 된다는 것을 지금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은 비록 그 자체로는 유쾌하지 않은 것이지만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첫째로,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 성도들이 만나게 되는 모든 종류의 고난과 시련은 다 궁극적으로 선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선하신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 것임을 확신하라는 것입니다. 청교도 리처드 그린햄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임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요,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여러분에게 자비 안에서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비 안에서 임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여러분에게 슬픔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만일 여러분이 모든 것을 잘 이용한다면 만사는 여러분의 유익을 위해 존재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과 시련은 우리를 파멸시키고 죽이는 것이 될 수 없고, 우리를 살리고 우리를 더욱 유익하게 하시려는 쪽으로 하나님이 다 사용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깊이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선대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고, 우리 구원에 가장 유익되게 모든 일을 처리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가장 지혜롭고 적절하게 모든 것을 처리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아무리 우리가 극심한 고난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마음의 평강과 담대함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선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다 맡기고 깊이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악들과 고난을 통해서도 신자들을 깨끗하게 하시며 자녀들에게 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꾸실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창 50:20 참조).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둘째로, 고난은 자기의 죄를 보고 슬퍼하게 하고, 죄에서 돌이키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유익이 있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67절)라고 했습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자기 멋대로 자행자지하면서 살았는데, 고난을 당한 뒤에는 자기의 죄를 생각하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자들에게는 자기의 죄와 무지로 인해 만나게 되는 고난과 시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고난은 죄에 대한 징계로 오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매(회초리)를 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튜 헨리는 고난이 오면 제일 먼저 돌이켜서 자기의 죄를 조사하고 살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고난을 만나게 되면 자신이 이제까지 얼마나 한심하게 살았는지를 깨달으면서 헛되고 죄악된 길에서 돌이키곤 합니다. 탕자처럼 말입니다. 탕자가 먼 나라에서 그런 수치와 가난을 겪게 된 것은 그가 아버지를 멀리 떠나 허랑방탕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계속해서 승승장구하였다면 그는 영영 자기 죄에서 돌이킬 기회가 없었을 것입니다. 탕자는 고난과 시련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에 자기의 죄를 보고 슬퍼하며 죄에서 돌이킬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큰 유익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회개하게 하시려고 먼저 우리를 좌절시키시기도 하십니다. 매를 달게 맞으면 유익한 것처럼, 고난을 죄에서 돌이키는 기회로 삼으면 큰 유익이 있습니다.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셋째, 고난은 여호와의 법도를 깨닫게 만들어주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유익이 있습니다. 다윗은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71절)라고 하였습니다. 고난이 아니었다면 배울 수 없었던 말씀의 뜻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고난을 모르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게 되기 쉽습니다. 호라티우스 보나르 목사님은 “고난의 때에는 모든 것을 얼마나 빨리 깨우치는지요! 마치 고통이 우리의 능력을 일깨우고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듯합니다. 우리는 단 하루 만에 지난 수년 동안 깨우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성경 지식을 습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루터도 종종 “고난이 없었다면 나는 성경을 깨닫지 못하였을 것입니다”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욥은 고난을 당한 뒤에,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욥 42:5)라고 말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훨씬 더 잘,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의 학교에서 배우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가난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는 가난을 모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가난 속에서만 배울 수 있는 교훈을 뼛속깊이 새기지는 못했기 때문입니다. 질병 속에 들어가 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전쟁의 비참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는 전쟁을 모르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경험하고 통과해본 사람은 많이 배워서 교훈을 얻어 많이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고난으로 인해 지혜롭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만들어 준다
넷째, 고난과 시련은 하나님을 생각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큰 유익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게 만들어줍니다. 우리의 본향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주고, 우리의 아버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앗수르라는 몽둥이로 치신 것은 본 남편이신 여호와께로 그들이 돌이키도록 하시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호 2:6-7 참조).
우리는 고난의 밤이 되어서야 침상에 누워서 눈을 감고는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하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생각하면서,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되고 기도하게 됩니다. 아침에도 일어나서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천국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고난을 만나지 않았으면 그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떠나 있는데도 고난이 없고 슬픔거리가 없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재앙입니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유익입니다(고후 1:9).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면서 동시에 열매를 풍성하게 하신다
다섯째,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순수하고 깨끗하고 굳세게 만들며, 또한 우리를 소망을 더욱 굳세게 만들며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만드는 유익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난은 무언가 아주 힘들고 고통스럽고 불편하고 손해가 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고난 속에서 믿음의 연단을 이룰 수 있다면 그것도 유익입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우리의 본분에 충실하여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주의 법도를 지키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하고 나가면, 우리의 믿음의 큰 연단을 이룰 수 있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복음이 증거되게 되기 때문에 이것도 유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고난은 하나님께서 그의 참 가지들을 더욱 깨끗하게 하시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더욱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함입니다(요 15:1-3). 믿음의 연단을 위해 고난과 시련이 주어집니다. 욥은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었지만 사단이 그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흔들어서 온갖 시련을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 23:10)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 같이 나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자에게 오는 고난은 우리를 연단시키고 깨끗하게 만드시기 위하여 주어진 것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적 태도입니다.
고난은 일시적이다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과 시련은 다 일시적인 것입니다. 고난은 한동안 지속될 수는 있으나 영원하지는 않다고 토마스 왓슨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물론 어떤 시련은 매우 길게,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시련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것은 영원하지 않으며 끝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주신 뜻과 목적을 다 이루어지면 그것을 거두어가십니다. 회개할 목적으로 주신 고난과 시련이라면 우리가 그 시련 만났을 때에 신속히 회개하면, 하나님이 시련을 거두어주십니다. 연단이 목적이면 또 그 연단을 잘 받으면 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게 하고 사명을 생각하게 하심이라면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자기 사명을 다시 붙잡으면 됩니다. 고난이 우리에게 올 때에 고난 자체와 씨름하지 말고, 고난에 있는 유익들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하는 이 말씀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시편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편119:71)
그리스도인이라할지라도 저절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충만하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온전히 의지하고 살아가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순종하며 순순히 따라가면
더욱 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싶어지지만 몸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이 하고 싶은 대로,
세상이 이끄는 대로, 죄가 유혹하는 대로 살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어지고, 영적침체에 빠지게 됩니다.
예배하는 것이 지루하고, 무릎꿇고 기도하지 않게 되고, 계속해서 다른 일들이 우리의 삶을 점령해버립니다.
이럴 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방법이 뭘까요?
하나님이 너무 사랑하셔서,
하나님께 너무 소중해서,
하나님이 너무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고 싶으셔서
기다리시고 또 기다리시다가,
참고 또 참으시다가,
부르시고 또 부르시다가
하나님이 사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하나님은 고난을 사용하십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고난을 사용하신 예들이 가득합니다.
이 시편을 기록하신 분은 고난을 통과해서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고 외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따라가면서 평생 경험하는 것이 고난을 통한 주님의 인도하심입니다.
고집이 세고, 목이 뻣뻣하고, 코가 세고, 자기 맘대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더 자주, 더 크게 경험하게 됩니다.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는 아픈 고백이 없이 따라가는 성도가 되길 축복합니다.
지금 고난의 한 가운데 있는 성도라면 곧 “고난이 내게 유익이었다!”라고 고백하는 시간이 오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2016. 02. 23<화> 새벽기도
▪ 시119:67-74 ▪ 찬송가 513(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 차도)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시119:67-74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68.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69. 교만한 자가 거짓을 지어 나를 치려 하였사오나 나는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지키리이다
70. 저희 마음은 살쪄 지방 같으나 나는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72.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 금은보다 승하니이다
73.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나로 깨닫게 하사 주의 계명을 배우게 하소서”
<서론>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이 사순절 기간이고 부활주일 전 한 주간을 고난주간으로 지키고 있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왜 우리들에게 고난을 주실까요?
시편 기자는 시119:71에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했을까요?
성경에서 가장 긴 구절(176절)을 담고 있는 시편 119편은 신구약의 엑기스라고 할 정도로 성경의 핵심 내용이 거의 다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편 119편이 담고 있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는 살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 가치 있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67절에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71절 하반절에 보면, “고난을 통해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난을 거친 후에는 주의 말씀을 지키니이다. 라고 하십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 드리면 고난은 주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주신 것입니다.
∎ 하나님의 섭리적인 고난
모든 사람에게 고난이 유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적인 고난을 통과해야만 유익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섭리적인 고난이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 말씀 안에서’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광야같은 인생으로 세상 사람들이나 믿는 우리들에게도 고난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고난을 불행이나 저주로 받아들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당하는 고난은 하나님의 섭리적인 고난이지요.
롬8:18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벧전5:10 “잠시 고난받는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히 세우시고 강하게 하시고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적인 고난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고난이 주는 유익입니다.
본문 말씀처럼 고난을 통해 율례를 배우고 하나님 말씀을 다시금 붙잡는데 있습니다.
내 손톱 밑의 가시가 다른 사람의 다리 부러진 것보다 더 아프다고 하지요.
자기가 당한 고난은 유난히 더 심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감당할 만큼의 고난을 주시고 피할 길도 예비해 주시지요.
저도 고난의 시간들이 없었으며 세상 연락을 즐기고 적당히 교회에 출석하여 성전의 뜰만 밟는 종교인으로 살아갔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체질과 성향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며 머리카락 한 올, 세포 하나하나까지도 세시는 분이십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당신 이외에 사랑하는 것은 우상 숭배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자기를 사랑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고난을 통해서라도 철저하게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와 인격적인 교제를 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나름 저의 기준으로는 하나님을 잘 섬기며 교회생활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생활도 안정이 되고 자녀들도 잘 성장하여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제 사명의 길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지 못하여 이렇게 살다가는 이 다음에 천국에서 열매를 보자 하실 때에 내어놓을 것이 아무 것도 없을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 몇 분과의 상담 과정에서 물질 봉사자로 쓰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막연하게 하나님이 나에게 풍성하게 주시면 교회 건축도 하고 물질로 봉사하리라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사55:8-9 “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9.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하나님은 말씀을 삼가 듣고 순종하여 지켜 행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제가 조건을 제시한 오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풍성히 주시면 주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직장생활을 그만 두고 새로운 일을 찾으면서 큰 물질이 들어올 기회가 있었습니다.
머뭇거리는 사이에 하나님께서 그 기회를 후배에게 물려주고 말았고 저는 작은 분깃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여기서라도 주님의 원하심을 정확히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도 주님이 하신 것입니다.
현실에 안주한 저에게 이런 저런 사람들을 붙여서 뚫어진 전대가 되게 하여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흘러나가서 빈 전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출애굽기 16장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주시고 광야 길로 내몰았습니다.
거의 신용불량 상태에 다다르게 하여 2011년 초에 모든 것을 처분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지금 사는 곳에 월세 집에 살게 되면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두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돕는 배필인 제 아내가 마음속으로야 아프고 힘이 들었겠지만 “주님이 하셨습니다”라고 하면서 함께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그 분의 뜻을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진 것도 없고 먹은 것은 나이뿐이라 발붙일 곳이 없어서 안동으로 귀농하여 과수원을 하는 손아래 처남에게 가서 3개월 정도 일을 하면서 시골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이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출애굽기 16장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칠 때에 하나님께 집중하여야 하는데도 저는 도피처만 찾고 다녔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고 그 분을 오랫동안 기다리시게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돕는 손길을 통하여 하루 양식을 공급하여 주시면서 개도 물어가지 않는 남아있는 자존심까지 내려놓게 하는 훈련의 장을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더욱 하나님께 무릎 꿇고 십자가에서 자아를 비워내고 주님께 가까이 오라 하셨습니다.
빈손인 저에게 하나님은 물질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 저는 드릴 것이 없습니다. 채워 주셔야 드리지 않겠습니까? 라고 항의도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쥐고 있는 주먹을 펴라고 하시는데 제 손을 보니 빈손이 아니라 최소한의 것이라도 지키려고 오므리고 있는 작은 것이 있었습니다.
과부의 두 렙돈 연보로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풍성히 주시면 주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겠다던 나의 조건이 죄악이었습니다.
지금 가진 것으로 주먹을 펴고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면서 주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겠다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물질이 없으면 기도로 섬김으로 봉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음을 깨달았습니다.
재정의 자유함을 주시기 위해 낮추시고 이웃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주셨습니다.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그릇 행하였습니다. 나의 기준과 생각이었지요.
주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는 주의 율례를 배우고 알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
모든 환경을 안배하시는 하나님은 말씀훈련의 장소인 성림교회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말씀훈련을 시키기 위해서인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요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이제 굳이 사명의 길과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 찾아 헤멜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까요.
성림교회에서 말씀훈련을 시작하고 작년 말부터 재정문제도 조금씩 열어 주시고 목사님의 축도에 적극적으로 아멘으로 화답하여 마음에 평강과 육체의 강건함으로 날마다의 삶이 감사하고 기쁘며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를 찾으면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는 시편 기자의 노래가 내 노래가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 육신이 누리는 부요함보다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충만해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풍성한 은혜의 삶이 될 것입니다.
교회 출입구에 붙여놓은 “성숙한 신앙생활”
엡4:13 “그리스도의 인격을 가진 거룩한 성도가 되라”의 6가지 성숙해야 하는 것
◻ 말씀에 성숙하라
◻ 언어에 성숙하라
◻ 표정에 성숙하라
◻ 순종에 성숙하라
◻ 감사에 성숙하라
◻ 헌신에 성숙하라
이 말씀을 지켜 행하면 고난은 떠나가고 성숙한 거룩한 성도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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