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ㅣ이승구 교수ㅣ신앙질문 Ep.27 29157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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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질문 Ep.27]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답변자 : 이승구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개혁된실천사 웹사이트: http://www.dailylearning.co.kr​
개혁된실천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ailylearnin…​
개혁된실천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eformedpra…​
#이승구교수​​ #신앙질문​​ #하나님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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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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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 Author: 매일배움 by 개혁된실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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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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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란 무엇인가

운동선수들이나 연예인들이 무슨 상을 받으면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느니, 감독님께 또는 부모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자신이 지금 영광을 받을만한, 칭찬과 존귀와 영예를 받을만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광을 다른 이에게 돌린다는 뜻이다. 그 말의 뜻은 이렇다. 제가 지금 잘했다고 상을 받는데 사실 이 상은 제가 아니라 제 어머니가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없었더라면 이 상도 없고 또한 오늘의 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자신 때문이 아니요 사실은 어머니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상은 어머니가 받아야 옳다는 것, 모든 공로, 명예, 영광을 자기에게가 아닌 어머니께로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무엇인가. 내가 살면서 거두는 모든 일들, 그것이 명예든 물질이든 무슨 자랑이든, 그 무엇이 되었든, 그 일을 통해서, 자신이 영광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자신이 영광을 받을 수 없다는, 영광을 받을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생각이다. 하나님만이 빛나게 하는 것이 자신의 삶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결코 자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하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그러므로 하나님을 욕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숨어 있다. 쉬운 말로 나 때문에 하나님이 욕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세상 말로, 니 애비가 누구냐는 욕을 듣는 것은, 가문의 수치다. 잘못한 것은 엄연히 난데, 도리어 부모가 욕을 먹는다. 자식을 어떻게 키웠길래 너 따위를 두었느냐는, 그 책임이 부모에게 돌려지는 것이다. 내가 잘 하면 부모가 칭찬을 듣는다. 어디 사는 누구냐, 네 부모님은 누구시냐. 참 장한 아들을 뒀는가. 참 착한 딸을 뒀구나. 네 부모님 한번 뵙고 싶다.

신자와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무엇인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그 삶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하나님이 칭찬과 존귀와 영예를 얻도록 해 드리는 것이다. 그것이 효도다. 그것이 신자의 삶의 목표여야 한다. 바꿔 말하면 신자는 자신의 삶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이 빛나게 해 드리는 것이 옳다는 뜻이다. 자신이 잘 했어도 자신이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로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셔서 그렇게 되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감사하며 찬송하는 것이다. 그러니 여기에는 자기 부정의 사상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생각이 있다. 실패의 경우는 어떤가. 비록 삶에서 실패했더라도 구차히 변명하거나 억울해하거나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겸손히 자신의 과오와 실수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판단과 도우심을 구한다. 결국 자기를 부정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자기 부인과 은혜의 사상이 있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신다

죽일 자를 죽이시고

살릴 자를 살리신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어떤 처지와 형편에 있든지

하나님의 은혜는 충족하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기 1:20-2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그러므로 끊임없는 자기부정에서 비롯되어진다. 그것은 곧 과거와 일상의 죄에 대한 회개다. 이미 죄 용서 받았지만, 아직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을 통해서 용서해주셨다. 더 이상 우리의 구원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없다. 그러나 용서받은 죄인인 우리는, 과거에 지은 죄가 생각날 때마다 통회자복해야 한다. 아니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워 그럴 수밖에 없다. 현재에도 우리는 여전히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금방 회개했으면서 동일한 죄를 반복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더러운 숨을 내 보내고 신선한 숨을 들이마시듯 죄를 토해내야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은혜를 구하며

그의 뜻을 알며

그분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묵상과

하나님께 대한 기도가 동반되지 않으면 안된다.

교회와 신자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산다는 것을 입 버릇처럼 달고 사는 것은 잘한 일이다. 아주 옳은 신학이며 다짐이며 고백이며 기도다. 그러나 그것이 구호에 머물러버린다면, 교리에 불과하다면, 교회의 표어에나 써 먹는 외교용 수사라면 정말 곤란하다. 아, 우리는 이 죄를 얼마나 많이 지었으며 지금도 짓고 있는가. 말로만 찬송으로만 하나님께 영광 영광 외치며 노래한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

영원토록 정성다해 사랑합니다

누가 이 찬송을 아무렇게나 부르는가. 정말 예수님이 나의 사랑이며 생명인가. 예수님이 아니면 죽을 수밖에 없었던가. 그래서 평생이 아닌 영원토록 그분을 사랑하기로 결심하는가. 여기 찬송의 수사를 주목하라. 정성다해 사랑한다고 하지 않는가. 나는 정말 이 찬송의 가사를 제대로 알고 부르는가. 참말로 내 마음을 실어서 그렇게 노래하는가.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사랑합니다

영원토록 정성다해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대로 순종하는 자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는 자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자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 신자와 교회는 세상의 운동선수들이나 연예인들만도 못한 수준을 갖고 있는지 모른다. 어쩌면 세상 여느 사람들이 진심으로 고백하는 그 진실성이 없는 자 들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입만 살아 있다

그 입으로 온갖 미사여구만 반복하고 있다

주 없이는 살아도

돈 없이는 못 산다고

절절히 삶으로 고백하고 있다

예수 보다 귀한 분은 없네 찬송하면서도

예수보다 귀한 것은 많다고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거짓말쟁이다. 목사도 장로도 집사도 권사도 평신도도 할 것없이 우리는 맨날 거짓말만 하면서 교회를 다닌다. 깊은 생각없이 찬송을 부르며 설교를 하며 간증하며 값싼 은혜를 남발하고 있다. 성경에도 없는 온갖 거짓 사상들을 유포하며 헛된 세상의 축복의 부도수표를 떼고 있다. 우리는 너나 나나 할 것없이 다 사기꾼이다. 입술로는 하나님께 영광 하면서도 성경도 공부하지 않는다. 성경을 읽고 배워도 지식뿐 실천하지는 않는다, 아니 싫다, 못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살면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자기 욕심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기도도 하지 않는다. 기도해도 자기 욕심만 달라달라 하면서 기도한다고 기도하고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이 바로 기도다. 강청기도 금식기도 철야기도 백일기도 천일기도가 다 그렇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쓰는, 하나님께 죽기살기로 으름장놓는 것이다. 다 내어 놓으시오, 해결해 달란 말이오, 막장 연속극 폐륜자식이나 할 짓을 하고 있다. 정말 웃기는 짓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른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서도 정말 관심이 없다. 하나님이 오히려 내 영광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착각을 들 때가 너무 많다. 하나님은 사실상 우리의 들러리다. 사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장식용이 아니지 않는가.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지 않는가.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아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말에 정말 신물날 지경이다. 나는 얼마나 생각없이 이 말을 써 먹었는가. 그 말 뜻도 모르면서 주보에다 표어를 내 걸고,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거창한 구호를 목청 높혀 외쳤는가. 만일 처음 예수 믿을 때 부터 정말 그 신앙의 고백대로 살았더라면 나는 왜 이렇게 변화가 더디며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형편없이 살고 있는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단발성 구호가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자기의 의지력으로 해결해 내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오직 철저한 자기 부정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의존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 순종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과거의 죄가 생각날 때마다 회개해야 한다.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 죄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심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그 죄를 용서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나는 회개해야 한다. 미루지 말아야 한다. 그 즉시 몸서리칠만큼 놀라며 가슴 깊히 통곡하며 하나님을 몰랐을 때 지었던 죄, 하나님을 안다 하면서도 지었던 죄들을 남김없이 회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회개 생활을 일상화해야 한다.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넘어지는가. 거의 다수 넘어지지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럴 때마다 또한 회개해야 한다. 부지런히, 숨쉬듯 회개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로 결심해도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회개해야 한다.

회개없이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결코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묵상이란 명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연구다. 그냥 학습하는 것이 아니다. 실천하기 위해서 말씀을 배우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것인지를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다. 그 실천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때로는 갈등으로 때때로는 울면서 때때로는 이를 악물면서 가슴을 치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어째서 우리가 예수님을 몇 십년 믿어도 머리 따로 행동 따로인가. 어째서 이렇게 우리는 변화가 없는 삶을 사는가. 말씀의 묵상이 없기 때문이다. 말씀의 공부가 없기 때문이다. 말씀의 적용이 없기 때문이다. 말씀의 순종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즉 하나님의 말씀의 묵상이 없이는 순종이 없고 순종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은 또한 없는 것이다.

말씀에 대한 묵상없이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결코 기대할 수 없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는가.

신자여, 교회여, 복음을 아는가. 복음을 믿고 예수님과 함께 죽고 살았는가. 거기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는가. 이제 우리의 삶의 목적은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인가.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 회개와 말씀 묵상이 일상화되고 있는가. 지금 다시 시작하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격언이 있지 않은가.

지금

다시

시작하자.

회개하자, 하나님을 믿자,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자. 하나님을 알자.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자. 그래서 하나님을 거룩히 여기고 높히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예배하자.

오직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이여, 저 희의 삶을 통해 크신 영광 받으시옵소서. 세세 무궁토록 영광받으실 분은 오직 주 하나님 뿐이시옵나이다, 아멘!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며 서로 나누자.

방금까지 우리의 회개는 진실했다. 우리의 결의는 비장했다.

그래 다시 시작해야지.

그러나 우리 대다수의 경험에서 말하는 것처럼, 언제나 그것뿐이었다. 아니 석삼자를 넘지 못했다. 그것이 우리의 한계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다. 누가 말은 못하겠는가. 누가 설교를 못하겠는가. 누가 이런 종류의 글을 못 쓰겠는가. 사랑에 대해서 백과사전을 쓸만한 실력의 사랑의 전문가 사랑의 대가도 막상 사랑하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비일비재하는가. 사랑은 이론처럼 말처럼 영화처럼 소설처럼 그렇게 쉬운게 아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정말 어렵다.

누가 시시때때로 자기를 부정하는가

누가 자기의 지은 죄를 그때그때 눈물로 회개하는가

누가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의지하는가

누가 언제 어디서나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자다

하나님의 하신 일과 하실 일을 아는 자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다

하나님의 용서를 아는 자다

하나님의 임재를 믿는 자다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는 자다

복음을 모르는 자는, 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는 자는 결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다. 복음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

영원토록 정성다해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알기에, 그분의 은혜를 알기에, 그분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믿기에, 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께 순종하며 그분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신자여, 교회여,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오직 하나는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요한일서 3:1)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 그 사랑을 받아 들인자, 그 사랑을 믿는 자는 결코 아무렇게나 살 수 없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살 수가 없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자 결심할 수밖에 없다.

신자여, 교회여,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가. 그 사랑을 받아들였는가. 그 사랑을 믿는가.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 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해 죽는 자도 없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나죽으나 주의 것이기 때문이다. (로마서 14:7-8)

아,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 우리는 흔쾌히 이 신앙의 길을 가며, 이 싸움을 마다 하지 않는다.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우길 원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통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격려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로하시기 때문이다.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이다. 그런즉 우리는 힘을 낸다. 인내 한다. 이 믿음의 경주를 계속해 나가기를 기쁘게 자원한다. .

오직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하나님의 사랑받는 성도여

함께 그분의 자녀된 자들이여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남은 우리의 삶을 살아가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 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아멘 아멘 아멘!

한태완 목사님 설교자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본문: 고전10: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하라”

안익태,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인교회에서 태극기를 걸고「올드랭 사인」을 부르는 교포들을 보면서 애국가를 만들 결심을 했습니다. 안익태는 부다페스트 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5년 드디어 애국가를 완성했습니다. 훗날 애국가가 불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애국가는 내 작곡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감을 조국의 백성들에게 전했을 뿐입니다”

많은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특히 찬양 사역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역자가 찬양 집회를 인도하고 난 후 눈물을 흘리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찬양 집회를 인도했지만 집회 후 남는 것은 허무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오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나타내려는 마음이 내 속에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깊은 밤의 어둠처럼 가려왔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입술로는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사역자의 고백처럼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남는 것은 허무뿐입니다. 자신의 자랑과 영광을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고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집중하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43:7)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첫째는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인 주일날, 하나님께서 정하신 장소인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요셉 케이보는 체코슬로바키아가 공산주의 통치하에 있을 때 아주 유명했던 인물입니다. 아버지는 학교에서 공산주의를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어릴 때 그는 주일 아침이면 3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프라하로 갑니다. 교회에 가서 2시간30분 동안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마치면 공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다시 2시간30분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다시 갑니다. 그리고 3시간 걸려서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과 힘을 쏟아야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1주일에 예배 한번 드리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일입니다. 한 번의 예배를 위해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예배를 드리러 가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예배하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예배하러 가는 것은 그 자체가 가치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길이 내가 잘되고 하나님께 영광 되는 길입니다.

뉴욕에서 버스를 모는 한 흑인 운전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침마다 기도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자신의 버스를 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 버스를 타는 사람마다 지성소로 초대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승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했습니다.

그러자 버스를 타는 사람마다 무언가 뭉클한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승객들은 고단한 몸을 실을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의 밝은 미소와 친절함, 따듯한 말 한마디, 가슴을 울이는 음악 등을 통해 주님의 빛을 경험한 것입니다. 한 사람의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평범한 버스를 주님의 향기가 가득한 예배처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직장을 하나님의 지성소로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장이라면,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교회 뿐 아니라 일터에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중장부를 만들지 않고 정직하게 사업을 하며 성경적 원리로 경영하는 것을 보여 주어 직원들이 하나님을 의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가정부가 예수 믿고 은혜를 받으면 일하는 집의 침대 속까지 깨끗해지는 법입니다. 일터에서 나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고, 이웃에게도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는 일상의 영성을 펼칠 수 있어야 진짜 신앙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향기가 번져, 주변에서 존경과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4:11)

세 번째는 본문의 말씀대로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안 믿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부부간에도 싸움하지 말고, 안 믿는 사람과 돈 거래하면 신용 잘 지키고, 뭔가 말 한마디도 안 듣도록 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전도자 죤 번연(John Bunyun)이 신앙 때문에 베드포드 감옥에 갇혀 있었을 때에 그는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의 몸이었습니다. 그 때에 죤 번연은 죽는 것이 몹시 두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더욱 두려웠던 것은 여러 사람이 자기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복음에 대해 불신을 가지게 될까봐,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될까봐 더욱 걱정스럽고 염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만일 그 사다리를 오를 때 내가 만일 떨고 있으면 그것으로 인해 적들에게 하나님의 길과 그 분의 백성들에 대한 비난의 기회를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이것 때문에 더욱 걱정스러웠는데 그것은 내가 핼쓱한 얼굴을 지닌 채 무릎을 덜덜 떨며 죽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결국 죤 번연은 “천국이 오든지 지옥이 오든지” 주 예수께서 자기를 붙잡으리라고 하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 앞에서도 위로를 받고 담대한 신앙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는 선한 일을 행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선한 일을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줄로 믿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 16절)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자신의 인생을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는 삶을 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것’을 사람의 제1 목적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착한 행실로 빛을 비추어야 할 것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행위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것은 크고도 장한 일일 수 있으며 작고도 미미해 보이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착한 행실이란 최선을 다할 때 생기는 일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진실과 진정’이 있을 때 생기는 일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마지막까지 헌신할 때 생기는 일입니다. 그것은 어떤 정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떤 것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경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생애였습니다. 십자가를 질 수밖에 없는 최후의 순간이 왔을 때 제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무기로 예수님을 잡으러 온 무리와 싸우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명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셨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노벨 평화상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녀는 다르지링 이라는 곳으로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테레사야, 너는 5만 명의 거지와 2만 명의 문둥병자가 우굴 거리는 켈커타로 가라. 그들은 길거리에서 태어나서 길거리에서 살다가 길거리에서 죽는다. 너는 그들이 살았을 때 잠자리를 주고, 죽을 때는 무덤을 만들어 주어라” 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2년 간 준비 끝에 마침내 1948년 8월8일 켈커타로 향했습니다. 그녀의 손에는 한 권의 성경책과 한 벌의 수녀복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그녀가 드렸던 기도가 이것입니다. “하나님! 이 한 벌의 옷이 헤어지면 무슨 옷을 입을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내일 아침 어디서 먹을지 나는 모르고 떠납니다. 1946년 9월10일 당신의 부르심 받고 이제 나는 떠납니다. 내 일생을 당신께 부탁합니다”

그 후 30년 동안.. 그녀는 100곳에 고아원을 세우고 가난한 자와 불쌍한 고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마더 테레사는 평생 신을 신지 않고 맨발로 생활했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캘커타의 빈민촌 사람들이 신을 신지 못하고 맨발로 살기 때문에 그녀도 똑같이 맨발로 산 것입니다. 맨발로 호텔도 가고 비행기도 타고 유엔본부에서 연설도 하고 백악관에서 영접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맨발의 그녀가 더럽다고 멸시하거나 출입을 거절한 적은 없었습니다. 도리어 그녀는 환영 받고, 사랑 받고,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었고,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습니까?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삶을 드린 것입니다. 그녀는 전생애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쳤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어려운 이들을 구제하고,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낼 때 복음은 자연스럽게 믿지 않는 자들의 가슴에 흘러들게 됩니다. 갈보리 십자가의 핏소리가 이 땅에 가득차게 됩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소문이 넘쳐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작은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입니까? .

여섯 번째는 우리 몸으로 사람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끈 여자육상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라고 불리는 그리피스 조이너입니다. 그녀가 금메달을 따내자 많은 기자들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그 가운데 미 NBC 방송의 한 기자가 “달리면서 어떤 생각을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릴 것을 생각하며 달립니다. 최선을 다함으로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후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만큼 인생의 보람을 느껴본 적은 없었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위대한 작곡가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1년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그의 걸작 오라토리오 천지창조가 공연되었고 그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당시 그는 늙고 병약하였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공연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공연을 마쳤을 때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는 힘들게 자리에서 일어나 떨리는 손을 위로 치켜들고 외쳤습니다. “내가 아닙니다. 그 음악은 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바로 저기 우리의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작은 칭찬에도 얼마나 우쭐할 때가 많습니까? 또 기대했던 칭찬이 없을 때 얼마나 자주 실망합니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겸손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말 한마디라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해야 합니다. 내 몸과 삶을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고 사람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물질의 복을 받았느냐? 물으면 ‘ 한탕 했다’ 그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해야 합니다. 성공하고 승진하게 된 다음에도 ‘하나님이 나를 시켜주셨다’고 고백해야 됩니다. 미국 대통령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왜 그 말이 잘 안 나옵니까?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투하는 분’입니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거나, 하나님보다 더욱 사랑하는 그 어떤 것이 있다거나,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만들어 섬길 때, 하나님은 불같이 질투하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사실 물질, 명예, 자녀 등 하나님보다 더욱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잃은 양을 찾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눅 15: 4∼6).” 잃은 양을 찾는 것은 곧 전도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영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전도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합시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5:4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승리하면 누구에게 영광입니까? 우리가 종말에 실패하고, 패배하면 누구에게 욕이 돌아갑니까? 우리가 성공하고 승리하면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실패하고, 패배하면 하나님께 욕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세세토록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우리를 모태에서부터 조성하시고 구속하신 후 성령의 전으로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방 제국 속에서도 자기의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한국 사회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위상이 드높여져 주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빌1:9~11)

허물없이 그날까지

요절말씀: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빌1:10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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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말과 혀로만 되는 것 결코 아닙니다. 참 사랑을 끝까지 늘려 나가고, 신앙의 본질을 목숨 걸고 지키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삶 위에 ‘진실하고 허물없는 삶’(10절하)이 뒷받침되어야만 참된 영광에 이를 수 있다고 사도 바울은 가르칩니다. ‘진실함’은 원래 깨끗한 것을 뜻합니다.이 것은 그저 ‘죄가 없는 상태’만을 가리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다 악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방, 창틈으로 아침햇살이 찬란하게 비쳐들 때 비로소 허공을 맴도는 숱한 먼지가 보이듯이, 하나님의 영광스런 빛 앞에 정직하게 선 사람만이 자신의 죄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추한 죄를 끌어안고 십자가 앞에 재빨리 엎드리는 자세, 자신의 죄에 비추어 형제의 죄를 너그러이 용서할 줄 아는 영적인 아량이 바로 ‘진실됨’입니다.‘진실함’이 긍정적인 표현이라면 ‘허물없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허물’은 본래 ‘걸려 넘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스스로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것만을 허물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 여기에는 한 가지 뜻이 더 담겨 있습니다. 곧 ‘다른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는 것’, ‘다른 사람 앞에 장애물을 놓아 실족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나 한 사람만 반듯하게 걷는 것으로 성숙한 신자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시험에 들지 않도록 사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에 하나, 내가 지닌 생각, 내 입술의 말, 내 자잘한 행동 때문에, 주님의 몸된 교회공동체 안에 있는 어느 지체가 시험에 들고 실족하게 된다면 그 지체의 실수와 허물이, 그 사람 앞에 시험거리를 제공한 나의 책임이 되기 때문입니다.사도 바울이, 우상의 신전 제사에 바쳐졌다가 시장으로 흘러나온 고기를 먹는 일에 신앙적인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그런 거침없는 행위 때문에 실족할 지체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자신은 평생 그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허물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 성숙한 삶’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허물없는 삶’은, 형제에 대한 ‘사랑으로 나의 자유를 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가리킬 것입니다.허물없이 진실하게 사는 삶은, 하루나 이틀, 한두 달, 일이 년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 생애에 걸친 꾸준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바울은 일부러 ‘그리스도의 날까지’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진실함, 사랑으로 통제되는 자유가 우리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결같아야만 하나님께 참된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한 신앙의 달음질, 조금도 흔들림 없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고린도전서 6:19, 20

첫째로 구약에서의 하나님께 영광

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성경에서는 무엇이라고 말씀하는 가를 찾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말하는 성경구절들을 찾아보겠습니다. 이런 성경구절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구약부터 살펴 보기로 하겠는데 구약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말을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시편 115:1에,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이 말씀에서 우리는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려야 하겠습니다. 영광을 우리가 가로채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이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의 삶의 목적이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창조된 자들이라 합니다.

이사야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 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 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에서도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라고 하십니다.

둘째로 신약에서의 하나님의 영광

먼저 하나님의 영광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빛입니다. 빛 가운데 계십니다. 하나님의 빛을 하나님의 영광이라 했습니다. 빛 가운데 계시는 영광의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가장 잘 표현한 구절을 소개하겠습니다. 디모데전서 6:15, 16입니다.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성부 하나 님)이 그(성자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성부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 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 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는 빛의 근원이시요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볼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 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했습니다. 계시록 21:5, 23, ‘하나님의 영광 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이 말씀은 이사야 60:19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20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했으며, 계시록 22: 5, ‘5 다시 밤이 없겠 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구약의 출애굽기 33:18, 20에서는 모세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이 말씀에서 모세는 성부 하나님의 얼굴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구약과 신약에서 성부 하나님의 모습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7:55, 56에서 스데반은 하나님의 보좌를 보면서 보좌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하나님의 영광으로 표현되었습니다. ‘55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했으며. 사람은 성자 하나님을 얼굴로 대면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으나 성부 하나님의 얼굴은 볼 수 없습니다. 성부의 얼굴은 성자의 얼굴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란 여기서 하나님의 모습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빛 가운데 계십니다.

예수님도 빛이십니다. 계시록 21:23에서 천국에서 등불이 되셔서 천국을 비친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7장에서는 육신으로 계셨지만 원하시면 빛 가운데 계실 수 있음을 보여 주셨 습니다. 하나님은 영광 중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영광 중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14말씀을 소개하겠습니다.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아버지의 독생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비록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이십니다.

그것을 잘 나타내 주는 구절이 마태복음 16:27-28에서 보여 주신다고 했습니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8 진실 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신 후 엿새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변 화산상에 오르신 후 엘리야와 모세를 만나시는데 그 몸이 변화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십니다. ‘마태복음 17:1-3에서,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셨더니 2 그들 앞에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그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와 더불어 말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영광의 의미

하나님은 영광을 비치십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빛을 더하게 하신다 는 뜻입니다. 우리 성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일을 하고 하나님 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감사할 때에 하나님의 영광에 빛을 보태 드리는 것이 됩니다. 우리가 감히 하나님의 영광에 빛을 더해봐야 얼마나 보태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에 빛을 더해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지극하신 사랑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말씀이 신약성경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도 요한복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먼저 공관복음과 서신서에서의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찾아 보고 요한복음으로 가겠습니다. 마태복음 5:14, 16에서,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 지지 못 할 것이요,… 16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성도들은 세상의 빛이라 했습니다. 죄와 악의 어둠에 처한 세상에 의의 빛, 착한 빛을 비추는 자들인데 이것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사람들이 돌아 오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31에, ‘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먹는 것도 주님을 위해서 마시는 것도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위해 일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공관복음을 보면서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6:19, 20,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오늘 하루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수 있습니까 하고 기 도하는 삶을 살 때에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로마서 14:7-8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 는 자도 없도다. 8 우리 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사는 것도 주를 위해 죽는 것도 주를 위해 하라 는 구약의 예화를 들겠습니다.

이사야 38:1에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히스기야는 죽을 것인데 왕으로서 나라 위 해, 가정의 가장으로서 유언을 작성하여 죽을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통곡을 하기를 나라가 앗수르의 침략으로 인해 풍전등화의 상태에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 살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보다 민족을 더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러나 이 응답은 로마서 12:1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아 닌 응답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히스기야가 15 년 생명을 연장 받아 사는 동안에 태어난 아들이 므낫세입니다. 히스기야는 나라를 위해 자기를 살려 달라고 했는데 그가 살면서 오히려 나라를 망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가 망한 것은 므낫세 때문이라 수 없이 말씀하십니다. 죽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 진대 예하고 죽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도 죽기 싫어하셨습 니다( 마26:38, 39, 요12: 27). 순교하는 자들은 살든지 죽든지 했는데 순교할 정도의 환경 이라면 사는 것도 죽는 것과 같을 정도로 괴로운 삶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기에 사는 것입니다.

로마서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 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고린도후서 2:14에, ‘14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 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빌립보서1:9-11,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 라.’ 빌립보서 1:20,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 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베드로전서 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 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베드로전서 2: 11-12,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 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 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9: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14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 하느니라.’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돈을 벌어 하나님의 사업에 보태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가 집을 사고, 사업을 벌리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넷째로 요한복음에서의 하나님의 영광

지금까지 신약과 구약성경에서 하나님께 영광이란 구절들을 대하였는데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가장 많이 언급한 성경이 요한복음입니다. 요한복음 1:14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영광이 23번 이나 언급됩니다. 신약성경에서 가장 최고로 많이 하나님의 영광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 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 더라.’

우리는 요한복음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의 의미가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요한복 음 7:39,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 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했는데 이 구절에서 예 수님이 받으실 영광 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는 과정을 나타냅니다. 요한복음 8: 5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 것도 아 니 거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 라.’

요한복음 9:1-4,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예수님이 이 병든 자를 고치심으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4,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됨으로 예수님이 영광을 받게 될 것이요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된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2:20-24, ‘20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 말은 예수님이 죽을 때가 가까웠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죽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 13:32,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31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3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 니 곧 주시리라.’ 하나님의 사람들이 고통과 희생과 죽음을 감수하고라도 하나님의 뜻을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욥이 그 엄청난 고통을 감당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셨습니다.

요한복음 14:13,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 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이 말씀은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을 받거나 성령 충만하여 큰 일을 해 냈을 때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7-9,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 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 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우리가 성령의 열매,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했습니다.

요한복음 17: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아버지여 때 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 5 아버지 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 옵소서. 6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 ’ 요한복음 12: 28,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삽시다 :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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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산 목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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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을 자주하거나 듣게 된다. 그런데 과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전도를 많이 하고 기도를 생활화 하는 것, 헌금을 많이 하고 봉사하는 것 등 크리스천 생활의 외부적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지만, 노진산 목사는 크리스천의 내면에 주목했다.트리니티 장로교회(담임 정준영 목사)와 시애틀 남포교회(담임 송근춘 목사) 두 교회가 연합으로 개최한 말씀집회 강사로 나선 노진산 목사(믿음으로 사는 교회) “세상을 보는 눈”이란 주제로 네 번의 집회를 인도했다.노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현대 크리스천의 기복 신앙적 요소를 지적하며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하나님 보다 더 즐거워하는 경향이 있다”며 “영광 자체이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즐거워하기 보다는 의무적인 예배 , 하나님을 이용하는 모습이 있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노 목사는 기독교인들의 교회의 삶과 교회 밖에서의 삶을 분리 해 영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으로 나누려는 경향을 꼬집으며,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삶 속에서도 나타나야 함을 강조했다.“많은 기독교인들이 이원론적인 생각으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모두 하나님께 속해있고, 그분의 주권아래 있는데, 우리의 신앙과 교회 밖 생활의 모습은 너무나도 거리가 멀어져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최고로 섬기는데 세상에서는 다른 것을 최고로 섬기는 이원론적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이 하나님을 믿는데, 세상에서는 다른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이어서 노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위해 예수그리스도와 철저히 연합될 것을 힘주어 말했다. 그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없지만,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요, 그분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자 영광이 되듯 예수님의 삶과 말씀을 좇는 삶이 되라”고 전했다.

Top 39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Quick Answer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요?ㅣ이승구 교수ㅣ신앙질문 E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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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란 무엇인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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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빌1:9~11) –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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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고린도전서 6:1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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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산 목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이란 이것! : 기독교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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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Eis / 대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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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Eis / 대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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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란 무엇인가

운동선수들이나 연예인들이 무슨 상을 받으면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느니, 감독님께 또는 부모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자신이 지금 영광을 받을만한, 칭찬과 존귀와 영예를 받을만한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광을 다른 이에게 돌린다는 뜻이다. 그 말의 뜻은 이렇다. 제가 지금 잘했다고 상을 받는데 사실 이 상은 제가 아니라 제 어머니가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없었더라면 이 상도 없고 또한 오늘의 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자신 때문이 아니요 사실은 어머니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상은 어머니가 받아야 옳다는 것, 모든 공로, 명예, 영광을 자기에게가 아닌 어머니께로 돌리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무엇인가. 내가 살면서 거두는 모든 일들, 그것이 명예든 물질이든 무슨 자랑이든, 그 무엇이 되었든, 그 일을 통해서, 자신이 영광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자신이 영광을 받을 수 없다는, 영광을 받을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생각이다. 하나님만이 빛나게 하는 것이 자신의 삶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결코 자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하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그러므로 하나님을 욕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숨어 있다. 쉬운 말로 나 때문에 하나님이 욕을 먹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세상 말로, 니 애비가 누구냐는 욕을 듣는 것은, 가문의 수치다. 잘못한 것은 엄연히 난데, 도리어 부모가 욕을 먹는다. 자식을 어떻게 키웠길래 너 따위를 두었느냐는, 그 책임이 부모에게 돌려지는 것이다. 내가 잘 하면 부모가 칭찬을 듣는다. 어디 사는 누구냐, 네 부모님은 누구시냐. 참 장한 아들을 뒀는가. 참 착한 딸을 뒀구나. 네 부모님 한번 뵙고 싶다. 신자와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무엇인가.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4-16) 그 삶의 착한 행실을 통해서 하나님이 칭찬과 존귀와 영예를 얻도록 해 드리는 것이다. 그것이 효도다. 그것이 신자의 삶의 목표여야 한다. 바꿔 말하면 신자는 자신의 삶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서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이 빛나게 해 드리는 것이 옳다는 뜻이다. 자신이 잘 했어도 자신이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은혜로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셔서 그렇게 되었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감사하며 찬송하는 것이다. 그러니 여기에는 자기 부정의 사상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생각이 있다. 실패의 경우는 어떤가. 비록 삶에서 실패했더라도 구차히 변명하거나 억울해하거나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겸손히 자신의 과오와 실수를 인정하며 하나님의 판단과 도우심을 구한다. 결국 자기를 부정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자기 부인과 은혜의 사상이 있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신다 죽일 자를 죽이시고 살릴 자를 살리신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내가 어떤 처지와 형편에 있든지 하나님의 은혜는 충족하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욥기 1:20-2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그러므로 끊임없는 자기부정에서 비롯되어진다. 그것은 곧 과거와 일상의 죄에 대한 회개다. 이미 죄 용서 받았지만, 아직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을 통해서 용서해주셨다. 더 이상 우리의 구원이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없다. 그러나 용서받은 죄인인 우리는, 과거에 지은 죄가 생각날 때마다 통회자복해야 한다. 아니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워 그럴 수밖에 없다. 현재에도 우리는 여전히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금방 회개했으면서 동일한 죄를 반복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더러운 숨을 내 보내고 신선한 숨을 들이마시듯 죄를 토해내야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은혜를 구하며 그의 뜻을 알며 그분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힘써야 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묵상과 하나님께 대한 기도가 동반되지 않으면 안된다. 교회와 신자가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산다는 것을 입 버릇처럼 달고 사는 것은 잘한 일이다. 아주 옳은 신학이며 다짐이며 고백이며 기도다. 그러나 그것이 구호에 머물러버린다면, 교리에 불과하다면, 교회의 표어에나 써 먹는 외교용 수사라면 정말 곤란하다. 아, 우리는 이 죄를 얼마나 많이 지었으며 지금도 짓고 있는가. 말로만 찬송으로만 하나님께 영광 영광 외치며 노래한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 영원토록 정성다해 사랑합니다 누가 이 찬송을 아무렇게나 부르는가. 정말 예수님이 나의 사랑이며 생명인가. 예수님이 아니면 죽을 수밖에 없었던가. 그래서 평생이 아닌 영원토록 그분을 사랑하기로 결심하는가. 여기 찬송의 수사를 주목하라. 정성다해 사랑한다고 하지 않는가. 나는 정말 이 찬송의 가사를 제대로 알고 부르는가. 참말로 내 마음을 실어서 그렇게 노래하는가.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사랑합니다 영원토록 정성다해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대로 순종하는 자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는 자다. 자기를 부인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자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 신자와 교회는 세상의 운동선수들이나 연예인들만도 못한 수준을 갖고 있는지 모른다. 어쩌면 세상 여느 사람들이 진심으로 고백하는 그 진실성이 없는 자 들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입만 살아 있다 그 입으로 온갖 미사여구만 반복하고 있다 주 없이는 살아도 돈 없이는 못 산다고 절절히 삶으로 고백하고 있다 예수 보다 귀한 분은 없네 찬송하면서도 예수보다 귀한 것은 많다고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거짓말쟁이다. 목사도 장로도 집사도 권사도 평신도도 할 것없이 우리는 맨날 거짓말만 하면서 교회를 다닌다. 깊은 생각없이 찬송을 부르며 설교를 하며 간증하며 값싼 은혜를 남발하고 있다. 성경에도 없는 온갖 거짓 사상들을 유포하며 헛된 세상의 축복의 부도수표를 떼고 있다. 우리는 너나 나나 할 것없이 다 사기꾼이다. 입술로는 하나님께 영광 하면서도 성경도 공부하지 않는다. 성경을 읽고 배워도 지식뿐 실천하지는 않는다, 아니 싫다, 못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살면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자기 욕심을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기도도 하지 않는다. 기도해도 자기 욕심만 달라달라 하면서 기도한다고 기도하고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이 바로 기도다. 강청기도 금식기도 철야기도 백일기도 천일기도가 다 그렇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쓰는, 하나님께 죽기살기로 으름장놓는 것이다. 다 내어 놓으시오, 해결해 달란 말이오, 막장 연속극 폐륜자식이나 할 짓을 하고 있다. 정말 웃기는 짓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른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서도 정말 관심이 없다. 하나님이 오히려 내 영광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착각을 들 때가 너무 많다. 하나님은 사실상 우리의 들러리다. 사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장식용이 아니지 않는가.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지 않는가.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아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말에 정말 신물날 지경이다. 나는 얼마나 생각없이 이 말을 써 먹었는가. 그 말 뜻도 모르면서 주보에다 표어를 내 걸고,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거창한 구호를 목청 높혀 외쳤는가. 만일 처음 예수 믿을 때 부터 정말 그 신앙의 고백대로 살았더라면 나는 왜 이렇게 변화가 더디며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형편없이 살고 있는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은 단발성 구호가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자기의 의지력으로 해결해 내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오직 철저한 자기 부정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의존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 순종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과거의 죄가 생각날 때마다 회개해야 한다. 다시는 그 죄를 짓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그 죄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심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그 죄를 용서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나는 회개해야 한다. 미루지 말아야 한다. 그 즉시 몸서리칠만큼 놀라며 가슴 깊히 통곡하며 하나님을 몰랐을 때 지었던 죄, 하나님을 안다 하면서도 지었던 죄들을 남김없이 회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회개 생활을 일상화해야 한다.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넘어지는가. 거의 다수 넘어지지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그럴 때마다 또한 회개해야 한다. 부지런히, 숨쉬듯 회개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로 결심해도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회개해야 한다. 회개없이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결코 기대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묵상이란 명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연구다. 그냥 학습하는 것이 아니다. 실천하기 위해서 말씀을 배우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할 것인지를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다. 그 실천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때로는 갈등으로 때때로는 울면서 때때로는 이를 악물면서 가슴을 치면서 기도하는 것이다. 어째서 우리가 예수님을 몇 십년 믿어도 머리 따로 행동 따로인가. 어째서 이렇게 우리는 변화가 없는 삶을 사는가. 말씀의 묵상이 없기 때문이다. 말씀의 공부가 없기 때문이다. 말씀의 적용이 없기 때문이다. 말씀의 순종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즉 하나님의 말씀의 묵상이 없이는 순종이 없고 순종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은 또한 없는 것이다. 말씀에 대한 묵상없이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은 결코 기대할 수 없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는가. 신자여, 교회여, 복음을 아는가. 복음을 믿고 예수님과 함께 죽고 살았는가. 거기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는가. 이제 우리의 삶의 목적은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인가.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 회개와 말씀 묵상이 일상화되고 있는가. 지금 다시 시작하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격언이 있지 않은가. 지금 다시 시작하자. 회개하자, 하나님을 믿자,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자. 하나님을 알자.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하자. 그래서 하나님을 거룩히 여기고 높히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예배하자. 오직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이여, 저 희의 삶을 통해 크신 영광 받으시옵소서. 세세 무궁토록 영광받으실 분은 오직 주 하나님 뿐이시옵나이다, 아멘!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며 서로 나누자. 방금까지 우리의 회개는 진실했다. 우리의 결의는 비장했다. 그래 다시 시작해야지. 그러나 우리 대다수의 경험에서 말하는 것처럼, 언제나 그것뿐이었다. 아니 석삼자를 넘지 못했다. 그것이 우리의 한계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다. 누가 말은 못하겠는가. 누가 설교를 못하겠는가. 누가 이런 종류의 글을 못 쓰겠는가. 사랑에 대해서 백과사전을 쓸만한 실력의 사랑의 전문가 사랑의 대가도 막상 사랑하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비일비재하는가. 사랑은 이론처럼 말처럼 영화처럼 소설처럼 그렇게 쉬운게 아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은 정말 어렵다. 누가 시시때때로 자기를 부정하는가 누가 자기의 지은 죄를 그때그때 눈물로 회개하는가 누가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의지하는가 누가 언제 어디서나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가 하나님의 존재를 아는 자다 하나님의 하신 일과 하실 일을 아는 자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다 하나님의 용서를 아는 자다 하나님의 임재를 믿는 자다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는 자다 복음을 모르는 자는, 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없는 자는 결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다. 복음에서 선포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 영원토록 정성다해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알기에, 그분의 은혜를 알기에, 그분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믿기에, 나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께 순종하며 그분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것이다. 신자여, 교회여, 우리가 기억해야 할 오직 하나는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이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요한일서 3:1)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 그 사랑을 받아 들인자, 그 사랑을 믿는 자는 결코 아무렇게나 살 수 없다.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살 수가 없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자 결심할 수밖에 없다. 신자여, 교회여,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가. 그 사랑을 받아들였는가. 그 사랑을 믿는가.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 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해 죽는 자도 없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나죽으나 주의 것이기 때문이다. (로마서 14:7-8) 아,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너무 힘들지만, 우리는 흔쾌히 이 신앙의 길을 가며, 이 싸움을 마다 하지 않는다.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우길 원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통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격려하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로하시기 때문이다.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시기 때문이다. 그런즉 우리는 힘을 낸다. 인내 한다. 이 믿음의 경주를 계속해 나가기를 기쁘게 자원한다. . 오직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의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하나님의 사랑받는 성도여 함께 그분의 자녀된 자들이여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남은 우리의 삶을 살아가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 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 때 나는 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아멘 아멘 아멘!

한태완 목사님 설교자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본문: 고전10: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하라” 안익태,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인교회에서 태극기를 걸고「올드랭 사인」을 부르는 교포들을 보면서 애국가를 만들 결심을 했습니다. 안익태는 부다페스트 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5년 드디어 애국가를 완성했습니다. 훗날 애국가가 불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애국가는 내 작곡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감을 조국의 백성들에게 전했을 뿐입니다” 많은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특히 찬양 사역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역자가 찬양 집회를 인도하고 난 후 눈물을 흘리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찬양 집회를 인도했지만 집회 후 남는 것은 허무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오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나타내려는 마음이 내 속에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깊은 밤의 어둠처럼 가려왔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입술로는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사역자의 고백처럼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남는 것은 허무뿐입니다. 자신의 자랑과 영광을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고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집중하고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43:7)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첫째는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인 주일날, 하나님께서 정하신 장소인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요셉 케이보는 체코슬로바키아가 공산주의 통치하에 있을 때 아주 유명했던 인물입니다. 아버지는 학교에서 공산주의를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어릴 때 그는 주일 아침이면 3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프라하로 갑니다. 교회에 가서 2시간30분 동안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를 마치면 공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다시 2시간30분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로 다시 갑니다. 그리고 3시간 걸려서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과 힘을 쏟아야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1주일에 예배 한번 드리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일입니다. 한 번의 예배를 위해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예배를 드리러 가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고 합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예배하기를 기뻐해야 합니다. 예배하러 가는 것은 그 자체가 가치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사는 길이 내가 잘되고 하나님께 영광 되는 길입니다. 뉴욕에서 버스를 모는 한 흑인 운전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침마다 기도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자신의 버스를 탈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 버스를 타는 사람마다 지성소로 초대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승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축복했습니다. 그러자 버스를 타는 사람마다 무언가 뭉클한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승객들은 고단한 몸을 실을 버스 안에서 운전기사의 밝은 미소와 친절함, 따듯한 말 한마디, 가슴을 울이는 음악 등을 통해 주님의 빛을 경험한 것입니다. 한 사람의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평범한 버스를 주님의 향기가 가득한 예배처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직장을 하나님의 지성소로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장이라면,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교회 뿐 아니라 일터에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중장부를 만들지 않고 정직하게 사업을 하며 성경적 원리로 경영하는 것을 보여 주어 직원들이 하나님을 의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가정부가 예수 믿고 은혜를 받으면 일하는 집의 침대 속까지 깨끗해지는 법입니다. 일터에서 나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고, 이웃에게도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는 일상의 영성을 펼칠 수 있어야 진짜 신앙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신앙의 향기가 번져, 주변에서 존경과 사랑과 인정을 받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4:11) 세 번째는 본문의 말씀대로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안 믿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부부간에도 싸움하지 말고, 안 믿는 사람과 돈 거래하면 신용 잘 지키고, 뭔가 말 한마디도 안 듣도록 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전도자 죤 번연(John Bunyun)이 신앙 때문에 베드포드 감옥에 갇혀 있었을 때에 그는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의 몸이었습니다. 그 때에 죤 번연은 죽는 것이 몹시 두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더욱 두려웠던 것은 여러 사람이 자기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복음에 대해 불신을 가지게 될까봐,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될까봐 더욱 걱정스럽고 염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만일 그 사다리를 오를 때 내가 만일 떨고 있으면 그것으로 인해 적들에게 하나님의 길과 그 분의 백성들에 대한 비난의 기회를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이것 때문에 더욱 걱정스러웠는데 그것은 내가 핼쓱한 얼굴을 지닌 채 무릎을 덜덜 떨며 죽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결국 죤 번연은 “천국이 오든지 지옥이 오든지” 주 예수께서 자기를 붙잡으리라고 하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 앞에서도 위로를 받고 담대한 신앙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는 선한 일을 행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선한 일을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될 줄로 믿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 16절)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자신의 인생을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는 삶을 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것’을 사람의 제1 목적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착한 행실로 빛을 비추어야 할 것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행위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것은 크고도 장한 일일 수 있으며 작고도 미미해 보이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착한 행실이란 최선을 다할 때 생기는 일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진실과 진정’이 있을 때 생기는 일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마지막까지 헌신할 때 생기는 일입니다. 그것은 어떤 정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떤 것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경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생애였습니다. 십자가를 질 수밖에 없는 최후의 순간이 왔을 때 제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무기로 예수님을 잡으러 온 무리와 싸우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명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셨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노벨 평화상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녀는 다르지링 이라는 곳으로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테레사야, 너는 5만 명의 거지와 2만 명의 문둥병자가 우굴 거리는 켈커타로 가라. 그들은 길거리에서 태어나서 길거리에서 살다가 길거리에서 죽는다. 너는 그들이 살았을 때 잠자리를 주고, 죽을 때는 무덤을 만들어 주어라” 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2년 간 준비 끝에 마침내 1948년 8월8일 켈커타로 향했습니다. 그녀의 손에는 한 권의 성경책과 한 벌의 수녀복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그녀가 드렸던 기도가 이것입니다. “하나님! 이 한 벌의 옷이 헤어지면 무슨 옷을 입을지 나는 알지 못합니다. 내일 아침 어디서 먹을지 나는 모르고 떠납니다. 1946년 9월10일 당신의 부르심 받고 이제 나는 떠납니다. 내 일생을 당신께 부탁합니다” 그 후 30년 동안.. 그녀는 100곳에 고아원을 세우고 가난한 자와 불쌍한 고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마더 테레사는 평생 신을 신지 않고 맨발로 생활했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캘커타의 빈민촌 사람들이 신을 신지 못하고 맨발로 살기 때문에 그녀도 똑같이 맨발로 산 것입니다. 맨발로 호텔도 가고 비행기도 타고 유엔본부에서 연설도 하고 백악관에서 영접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맨발의 그녀가 더럽다고 멸시하거나 출입을 거절한 적은 없었습니다. 도리어 그녀는 환영 받고, 사랑 받고,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녀가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삶을 살 수 있었고,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습니까?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삶을 드린 것입니다. 그녀는 전생애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쳤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어려운 이들을 구제하고,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낼 때 복음은 자연스럽게 믿지 않는 자들의 가슴에 흘러들게 됩니다. 갈보리 십자가의 핏소리가 이 땅에 가득차게 됩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소문이 넘쳐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작은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입니까? . 여섯 번째는 우리 몸으로 사람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끈 여자육상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라고 불리는 그리피스 조이너입니다. 그녀가 금메달을 따내자 많은 기자들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그 가운데 미 NBC 방송의 한 기자가 “달리면서 어떤 생각을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릴 것을 생각하며 달립니다. 최선을 다함으로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후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만큼 인생의 보람을 느껴본 적은 없었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위대한 작곡가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1년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그의 걸작 오라토리오 천지창조가 공연되었고 그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당시 그는 늙고 병약하였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공연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공연을 마쳤을 때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는 힘들게 자리에서 일어나 떨리는 손을 위로 치켜들고 외쳤습니다. “내가 아닙니다. 그 음악은 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바로 저기 우리의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작은 칭찬에도 얼마나 우쭐할 때가 많습니까? 또 기대했던 칭찬이 없을 때 얼마나 자주 실망합니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겸손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말 한마디라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해야 합니다. 내 몸과 삶을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고 사람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물질의 복을 받았느냐? 물으면 ‘ 한탕 했다’ 그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해야 합니다. 성공하고 승진하게 된 다음에도 ‘하나님이 나를 시켜주셨다’고 고백해야 됩니다. 미국 대통령도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왜 그 말이 잘 안 나옵니까? 사람 앞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밖에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질투하는 분’입니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거나, 하나님보다 더욱 사랑하는 그 어떤 것이 있다거나,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만들어 섬길 때, 하나님은 불같이 질투하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오직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사실 물질, 명예, 자녀 등 하나님보다 더욱 사랑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잃은 양을 찾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눅 15: 4∼6).” 잃은 양을 찾는 것은 곧 전도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영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전도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합시다.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하니라’(행5:4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승리하면 누구에게 영광입니까? 우리가 종말에 실패하고, 패배하면 누구에게 욕이 돌아갑니까? 우리가 성공하고 승리하면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실패하고, 패배하면 하나님께 욕이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세세토록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우리를 모태에서부터 조성하시고 구속하신 후 성령의 전으로 삼아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방 제국 속에서도 자기의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한국 사회 속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위상이 드높여져 주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빌1:9~11)

허물없이 그날까지 요절말씀: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빌1:10하) 저작권자 © 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tory talk band blog 기사공유하기 기독신문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말과 혀로만 되는 것 결코 아닙니다. 참 사랑을 끝까지 늘려 나가고, 신앙의 본질을 목숨 걸고 지키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삶 위에 ‘진실하고 허물없는 삶’(10절하)이 뒷받침되어야만 참된 영광에 이를 수 있다고 사도 바울은 가르칩니다. ‘진실함’은 원래 깨끗한 것을 뜻합니다.이 것은 그저 ‘죄가 없는 상태’만을 가리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다 악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방, 창틈으로 아침햇살이 찬란하게 비쳐들 때 비로소 허공을 맴도는 숱한 먼지가 보이듯이, 하나님의 영광스런 빛 앞에 정직하게 선 사람만이 자신의 죄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추한 죄를 끌어안고 십자가 앞에 재빨리 엎드리는 자세, 자신의 죄에 비추어 형제의 죄를 너그러이 용서할 줄 아는 영적인 아량이 바로 ‘진실됨’입니다.‘진실함’이 긍정적인 표현이라면 ‘허물없이’라는 말은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허물’은 본래 ‘걸려 넘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스스로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것만을 허물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 여기에는 한 가지 뜻이 더 담겨 있습니다. 곧 ‘다른 사람들이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는 것’, ‘다른 사람 앞에 장애물을 놓아 실족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나 한 사람만 반듯하게 걷는 것으로 성숙한 신자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시험에 들지 않도록 사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에 하나, 내가 지닌 생각, 내 입술의 말, 내 자잘한 행동 때문에, 주님의 몸된 교회공동체 안에 있는 어느 지체가 시험에 들고 실족하게 된다면 그 지체의 실수와 허물이, 그 사람 앞에 시험거리를 제공한 나의 책임이 되기 때문입니다.사도 바울이, 우상의 신전 제사에 바쳐졌다가 시장으로 흘러나온 고기를 먹는 일에 신앙적인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그런 거침없는 행위 때문에 실족할 지체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자신은 평생 그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말한 이유가 바로 ‘허물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 성숙한 삶’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허물없는 삶’은, 형제에 대한 ‘사랑으로 나의 자유를 스스로 통제하는 힘’을 가리킬 것입니다.허물없이 진실하게 사는 삶은, 하루나 이틀, 한두 달, 일이 년의 삶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전 생애에 걸친 꾸준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바울은 일부러 ‘그리스도의 날까지’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진실함, 사랑으로 통제되는 자유가 우리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결같아야만 하나님께 참된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앞에 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실한 신앙의 달음질, 조금도 흔들림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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