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시는 꿈 |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언어-꿈 해석 방법 1 상위 191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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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누구나 꾸지만 해석은 특별한 능력입니다. 영어를 배우듯이 꿈도 하나님의 언어로서 배워야 한다는 것 아는 사람은 드물지요. 성경으로 풀어보는 풍성한 지혜, 꿈 해석 첫번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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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언어-꿈 해석 방법 1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언어-꿈 해석 방법 1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하나님이 주시는 꿈

  • Author: 진약사의 10분성경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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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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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부이신 예수 그리스도

1. 영적인 꿈에 대한 분별,

(1) 성령으로부터 온 꿈인가, 마귀로부터 온 꿈인가, 아니면 자신에게 온 심리적인 꿈인가

성령이 주신 영적인 꿈은 보통 심리적인 꿈보다도 훨씬 생생하고,

자고 깬 후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고 기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때론 심리적인 꿈인데도 상당히 생생해서 이것이 영적인 꿈인가 하고 헷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꿈 (성령이 주신 꿈)은 자신이 기억치 않으려 해도, 염두해 두려하지 않아도,

영에 깊이 새겨지기 때문에, 적어놓지 않아도, 혹은 잊어버린 것 같아도,

어느 순간 다시 갑자기 성령에 의해 다시 떠오르는 등 기억에 오래갑니다.

심리적인 꿈은 아무리 꿈을 꿨을 그 날에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도…

시간이 지나, 며칠이 지나고 몇 달이 지나면 기억 속에 희미해지거나 사라지지만

성령이 주신 꿈은 몇 달 혹은 몇 개월, 혹은 몇 년이 지나도

어제 꾼 듯이 생생하게 기억되는 꿈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또 분별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마귀, 악한 영이 꾸게 하는 꿈도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악몽이 이에 해당하겠지만,

성령의 꿈인 듯 가장해서 꾸어지는 영적인 꿈들도 있습니다.

이 꿈은 성령의 꿈처럼 굉장히 뭔가 의미심장하고 뚜렷하고 생생하기는 하나…

꿈은 꾼 이후 열매로 분별할 수 있는데…

성령의 꿈은 두렵고 좋지 않은 분위기에 꿈이라고 할지라도…

깨고 나면 마음에 평강이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주님으로부터 오는 근심하는 마음이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간구와 중보를 하게 하는 반면,

악한 영에 의해 꿔진 영적 꿈은

우리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성령으로부터 온 영적인 꿈이 자주 꿔지는 시기에,

마귀가 주는 꿈도 그 틈에 꿔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을 저의 경험이나 주변의 경험을 통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마귀는 우리에게 영적 혼란과 혼돈을 불러일으키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꿈이라고도 무조건으로 마음에 담으시고 받아들이실 필요는 전혀 없으며 반드시 분별해야합니다.

그것이 성도님의 심령에 평안을 앗아가고, 성도님을 요동하게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면

그 꿈이 뭔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아무리 그럴 듯해 보일 지라도 그냥 무시하십시오.

그리고 무시하고 평강에 거하심으로 원수 마귀를 제대로 밟아주십시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로마서 16:20)

어느 날 저의 가족 중 한 사람이 어젯밤에 아주 뚜렷한 영적인 꿈을 꿨다는 전화를 해왔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영적인 꿈을 자주 꾸던 당시 였습니다.

제가 꿈 내용을 듣는데, 해석은 바로 되지 않았지만, 무척 내용이 소름끼치는 아주 불쾌하게 하는 꿈이었습니다.

너무 마음을 불쾌하게 하고 상하게 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해석은 바로 해주지 못했지만,

이건 성령의 꿈이 아니다, 마귀가 꾸게 한 것이라고 말해 주고는 잊어버려도 된다고 말해주고 전화통화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주님께서 분별이 맞다고 하시는 것처럼 분별에 대한 확신이 마음에 찾아오면서 꿈에 대한 해석이

그 즉시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문자로 해석과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을 적어 보냈는데, 해석을 보내면서 더욱 성령님의 평안이 같이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꿈꾼 당사자도 정말 마귀가 영적으로 눌리도록 꾸게 한 것 같다고, 이제 분별이 된다고 하면서 그 꿈은 무시해버리고

다시 평안 속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해석이 필요없는 영적인 꿈

(1) 일어나자 마자 해석이 되는 영적인 꿈

일어나자 마자 해석이 되는 꿈들이 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성령의 생각과 마음도 같이 임하는 꿈들이 있는데 그런 꿈은 그대로

그 감동을 받으시고, 주님의 음성으로 여기고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시면 됩니다.

(2) 상징성이나 비유가 아닌 사실이라서 해석이 필요없는 영적인 꿈, 상징이나 비유는 있으나 해석이 바로 필요치 않는 영적 꿈

오랜 전 일인데…

저는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어릴 때 절친이 꿈에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꿈 내용은 간단했고, 그냥 친구가 옆 의자에 와서 앉아 대화를 나누는

그런 짧은 장면이 꿈에 있었습니다.

그 친구와 연락이 끊긴 지 한 3-4년은 되었던 때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연락이 끊어지고 이사등으로 인해 전화번호도 바뀌고 연락처를 전혀 알지

못해 어떻게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꿈에 친구가 나오다 보니 그 친구가 그리워졌는데, 일주일 후에 또 비슷한 꿈을 다시 한번 꾸었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한번 그 친구를 떠오르니

보고 싶다!란 생각을 혼자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 무렵 어떤 전화가 왔는데…놀랍게도 그 친구의 전화였습니다!

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그 과정도 무척 신기했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어머니가 시장을 다녀오시더니 ,쪽지를 냉큼 건내시더니

전화해봐라 하면서 저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셨다는 겁니다. 그것도 그 어머니께서 우연히 저희 어머니를 길에서 만나셔서,

그 어머니께서 저를 기억하시고는 제 전화 번호를 저희 어머니에게 물어보셔서 적어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놀란 것은 제가 그 친구의 꿈을 일주일 전에도 꿨고 오늘도 꿨다고 얘기하자, 그 친구도 일주일 전 같은 시기에 저의 꿈을 꿨

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꿈은 해석이 필요없는 경우겠지요..

작년 여름에 꾸었던 꿈이야기를 또 해드리겠습니다.

여름에 저는 한동안 영적인 꿈을 계속 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저희 언니에 대한 꿈도 꾸게 되었는데…

첫 장면에서 저는 저희 언니네 집으로 놀러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당시 현실에서 언니네 가족은 서울에 제가 사는 동네에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살고 있었고, 그 당시 언니 집은 지하철 역 근처 거의 언덕이 없는 평평한 평지에 주택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저는 언니 집으로 가는데 엄청 나게 가파른 언덕길을 힘들게 걸어 올라가서…

어떤 작은 산 같은 언덕을 지나 언니 집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꿈에서도 이 길은 언니집 가는 길이 아닌데라고 이상하게 느끼면서도

가파른 언덕 길을 지나 올라가자 그 위에 어떤 고층 아파트가 나왔고,

꿈에 저는 그 아파트안에 저희 언니 집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며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꿈 속에서 그 아파트 주변 환경에 대해서도 상당히 자세히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불필요한 내요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언니 집에 도착해 현관문으로 들어가자 십자가 모양의 긴 복도와 거실이 있었고,

복도 끝에 에어콘 두대와 냉장고도 여러개가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모양의 복도 귀퉁이 마다 방이 놓여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작은 방부터 들어가보았고 , 꿈 안에 몇가지 스토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석이 필요하지 않는 꿈에 대해 설명드리기 위해 다른 내용은 생략합니다.

그리고 이 꿈을 꿀 당시 우리 조카는 아직 걸음마를 하지 못하는 상태의 돌이 되지 않은 아기였는데,

꿈 속에서 우리 조카는 아장아장 걸어다니면 놀이터에서 놀았습니다.

꿈을 깨고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십자가 모양의 복도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십자가이기 때문에

어떤 상징성이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꿈은 상당히 상세했고, 꿈의 장면도 여러장면이고 스토리가 이어졌기 때문에,

저는 이 꿈에 대한 해석을 달라 주님께 구했습니다.

그러나 꿈을 꾼지 삼 주가 지나가도 꿈에 대한 정확하고 완전한 해석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삼 주정도 지났을 때 마음 속에 이 꿈을 언니에게 빨리 이야기 해줘야 한다는 성령의 부담감이 재촉해서,

일하는 중에 시간 여유가 별로 없는 낮에 언니를 만나 꿈 이야기와 성령이 주신 부분적인 감동과 해석만

짧게 나누고 삼십분 만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 때까지 이 꿈이 그냥 비유와 상징이려니 하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령님께 계속 해석을 구했지만,

해석이 제대로 오지 않았습니다. 꿈을 다 나누진 않았는데, 비유적인 부분이 몇군데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감동만 왔습니다.

도통 십자가 모양의 복도와 방 네개, 그리고 복도에 있는 에어콘과 냉장고 여러 대는 해석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언니에게 꿈을 나눠주고 삼일 후에 언니로부터 급한 전화가 왔고, 가족 문제에 대해 나눴습니다…그리고 일주일도 안되서

갑작스레 예정에 전혀 없던 이사를 해야할지 모른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전 이때만 해도 이 꿈이 언니의 이사와 관련 될 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꿈에 대해서 어쨌든, 언니에게 나눴기 때문에 성령의 부담감은 내려놨다는 마음으로 잊어버리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그 후 몇 주 안에 언니 가족이 기도하고 인도하심을 구하는 동안 이 꿈이 이사하고 타지역으로 가라는 주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언니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중에 깨닫게 됬고, 실제로 언니는 이사를 가기로 결정하고 그해 겨울에 예정에 없던 이사를 지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지방에 내려가 이사할 집을 알아보러 다니던 중 교회분들과 연결이 되었고,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언니가 처음에 아파트를 들어

가자, 복도가 십자가 모양이고, 방이 네개란 사실을 바로 전화해 이야기해 해줬습니다. 나중에 저도 언니가 이사한 후 제 눈으로 직접 가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런 구조의 집은 별로 없는 걸로 아는 데, 십자가 모양의 복도였고, 모퉁이마다 방이 있는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게다가 언니네가 살게 된 집은 아주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 거의 작은 산 같은 곳에 지어진 아파트였습니다. 주변 환경이 제가 꿈에서 본대로

였습니다. 또한 저희 언니와 저는 거기서 처음으로 우리 조카가 꿈에서처럼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에어콘이 두대 였고, 냉장고도 여러개였던 꿈도 실현되었습니다. 세를 내 놓은 집주인이 에어콘과 냉장고를 집에 그대로 두고 갔기 때문에, 이

사해 온 언니네의 전자제품과 더해져 여러대가 되었습니다. 언니는 실제로 냉장고는 복도 한쪽에 여러개를 같이 두고 쓰고 있었습니다…

꿈을 통해 주님의 우리를 향한 세밀한 예비하심과 사랑을 느낀 것은 물론이거니와…

해석이 필요 없었는데 해석이 안되어서 고민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영적인 꿈을 꾸게 되고 나서 해석이나 의미가 정확히 빨리 오게 되지 않으면,

마음에 부담감이 생기고 조바심이 생길 때도 있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가 되면 그 의미를 다 알게 될 것입니다…!

해석이 필요한 꿈들도 마찬가지임을 느낍니다.

주님께 해석을 구하고 기다리지 못하고,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이리저리 머리 굴려보고,

해석을 때려(?)맞춰보려고 하는데 그러면 진짜 해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생각으로 할 수 없는 내 미련한 머리로는 나올 수 없는 생각과 지혜가

주님이 정하신 시간에 임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해석이 필요치 않는 경우는 위의 예를 드린 것처럼, 어느 순간 현실에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해석을 구하지도 않았고, 해석을 하려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현실에 일어나면서 그 순간에 그것의 상징성과 비유적 의미가 그 때 완전히 깨달아지는 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석에 너무나 조바심을 내시지 않아도 됩니다…

해석을 구해도 당장 해석을 주시지 않는다면 그것에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3. 해석이 필요한 영적인 꿈

(1) 성령님으로부터 해석을 구하고 받아야 하는 영적인 꿈

반드시 해석을 구해야 하고 해석이 꼭 필요한 영적인 꿈은

상징적이고, 비유적이며, 현실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내용이 아니라, 현재나 과거, 혹은 상당히 먼 미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꿈등 등일 것입

니다.

그러나 꿈을 꾸고나서 어떤 것이 해석이 꼭 필요한 꿈인지 해석이 불필요한 꿈인지는 우리가 바로 알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이것까지도 성령님이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데까지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는 성령으로부터 온 꿈이 분명히 맞다면,

성령님께 꼭 해석을 달라는 기도를 하시고, 해석이 올 때까지 몇시간 혹은 몇 일 몇 주도 기다리시되…

그럼에도 해석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꿈과 해석에 신경쓰지 마시고, 성령님께 모든 것을 믿고 맡기시면 됩니다.

4. 심리적인 꿈

(1)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내는 꿈, 따라서 자기 자신이 가장 잘 해석할 수 있는 꿈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전도서 5:3)

말씀에서처럼 마음과 심정이 복잡하고 일이 많으면 꿈을 많이 꾸지요.

그런 삶의 상황이나 심리를 나타내주는 심리적인 꿈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해석할 수 있는 꿈입니다.

왜냐면 꿈을 꿨을 때 꿈에서의 분위기나 느낌, 세세하고 부수적인 부분까지도 해석의 힌트가 될 수 있고,

그러한 것은 자기 자신만이 가장 잘 알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그런 것까지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인 꿈은 우리의 생각으로 곰곰히 이리저리 생각해보고 자신의 현재의 삶과 마음을 깊이 되돌아본다면…

자신의 최근 생각이나 감정이나 정서의 어떤 부분때문에 이런 꿈을 꾸게 됬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그런 것을 기초로 해석하면 된다고 봅니다.

심리적인 꿈은 영적인 꿈과 다르지만, 심리적인 꿈도 해석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자신에게 유익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씀 드리는 심리적인 꿈은 상당히 기억에 남는 심리적인 꿈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심리적인 꿈이지만 영적인 꿈처럼 상당히 마음에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꿈들을 영적인 꿈들로 착각할 때도 있는데. 영적인 꿈과 다른 점은

심리적인 꿈은 자신의 깊은 의식 혹은 무의식 가운데서 만들어져 나온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이 가능하고,

어떤 내면 깊은 곳의 심리가 상상력과 더해져서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나타난 꿈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꿈을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꿈이 이해되고 풀리게 됩니다.

심리적인 꿈은 우리 자신의 혼적인 영역 안에서 만들어진 꿈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 혼으로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꿈은 성령이 만들어 넣어주신 꿈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만으론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

심리적인 꿈은 자신도 잘 알지 못했던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비춰주는 거울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억이 남는 꿈일때는 해석을 하는 것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고 자신에게 유익이 됩니다.

5. 영적인 꿈 해석에 대한 오해

반드시 영적인 꿈의 해석은 주님 앞에 기도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꾼 영적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꿈의 해석은 성령님께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영적 꿈에 대한 해석은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 무슨 뜻입니까. 가르켜 주세요. 주님을 의지합니다. 성령의 뜻과 생각을 알려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응답이 즉각적으로 올 때도 있지만, 어쩔 때는 응답이 즉각오지 않아 기도 후 주님께 맡기고 잊어버립니다.

그러면 몇 시간 후, 양치하다가, 다른 일하다가도 갑작스런 감동과 해석이 떠올라 해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해석은 일주일이 걸린 경우도, 한달이 걸린 경우도 저에겐 있었습니다. (물론 일주일 동안 꿈을 해석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며

무슨 뜻일까 계속 고민했다는 뜻이 아니라, 주님께 맡기고 그냥 저의 할일을 성실히 하며 믿음 가운데 기다리는 데

일주일 후나 어느 시간에 갑작스럽게 성령님께서 알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해석은 말씀을 읽거나 설교를 듣다가도 옵니다. 목사님의 설교 중에 하신 한 문장의 메세지가 내 꿈 한 장면의 명료한 해석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한가지 오해와 이런 생각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영적인 꿈 을 우리의 생각으로 심사숙고해서 해석하겠다는 생각과 성경말씀을 통해 영적인 꿈 해석을 모두 찾는다는 생각 말입니다.

영적인 꿈은 우리가 머리를 싸매고, 성경 속에서 말씀 속에서 상징성과 비유를 찾고 열심히 연구한다고 해서 해석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경말씀을 통해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우리의 노력과 해석에 대한 씨름으로 어쩜 그럭저럭 해석은 될지 모르지만, 그런 해석은 이상하게 마음에 다 꽉 차지 않고,

뭔가 석연치 않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뜻을 계시해 가르쳐 주실 때는 그 해석은 완전하게 우리 영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성령이 주신 꿈 해석을 보면 성경에서 어떤 단어에 대한 상징성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꿈 해석에 적용되는 것도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면 한 단어가 가질 수 있는 상징성은 한 가지만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적인 것처럼,

꿈에서 어떤 단어의 상징성 또한 다양하고 창조적이며 새로울 수 있음으로 인해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해석은 정말 창조적이고, 자신의 제한적인 지식과 지혜를 의지한다면 결코 알 수 없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꿈에 등장하는 소재들과 사물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의 삶으로 표현되는 것이기 많기 때문에, 성경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

소재가 등장하는 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꿈 해석의 모든 해답을 다 찾을 수는 없습니다. 꿈 속에서 핸드폰이 등장한다면…

그것을 성경에서 상징성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우리 자신의 심사숙고와 해석에 대한 씨름이 필요한 꿈은 심리적인 꿈입니다. 우리의 깊은 심리에 의해 꿔진 꿈은

우리의 생각으로도 충분히 풀리고 해석이 되어집니다.

6. 너무 무시하고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꿈 하지만, 항상 억매이지도 말아야 하는 꿈

꿈에 대한 성도들의 반응은 대체로 두가지 인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은 꿈이야기를 하면 비웃기도 하고,

꿈이나 꿈해몽은 모두 다 불신자들이나 믿는 미신적인 것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성경에는 꿈을 통해 말씀하시고 예언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 에나 밤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욥기 33: 15~17)

그리고 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꿈을 통해 인도함을 받기도 하고, 꿈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꿈 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창세기 28:12)

요셉이 꿈 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창세기 37:5)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 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태 1:20)

그러나 무엇보다도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는 꿈에 관한 말씀은 사도행전에 말씀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 을 꾸리라 (사도행전 2:17)

분명히 요엘서와 사도행전에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며 꿈을 꾸고 환상을 보고 예언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꿈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의 한 형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꿈을 터부시하고 무시하는 태도는

옳지 못합니다.

우리는 내적음성을 듣거나, 환상을 보거나, 성령의 감동을 받는 것등과 마찬가지로 꿈을 통한 성령님의 말씀하심과 인도하심을 주의해서

듣고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꿈에 대한 정반대적인 태도로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꿈을 분별하지 않고 모든 꿈을 하나님의 말씀하심과 음성으로 여기려 하는 태도입니다. 그것은 치우침입니다. 주님은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과 통로로 우리에게 말씀하시길 기뻐하시는 데, 그저 꿈을 많이 꾼다고 하여서 또는 기억에 남는 꿈을 자주 꾼다고 해서

오로지 꿈을 통해서만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이해하려 하는 경우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온 우주와 피조물을 다양하고 광대하게 만드신 것 만큼 우리에게 다양한 방식과 매일 새로운 방법, 또 창조적 방법과

예측할 수 없는 여러가지 통로로 말씀하시길 기뻐하십니다. 기록된 성경말씀, 내적 음성, 양심, 내적 확신과 평안, 성령의 감동, 들리는 음성,

환상, 입신, 예언, 우연한 사건과 상황, 천사, 주님의 현현 등등 주님의 말씀하시는 방법은 이렇게 다양할 수 있습니다.

꿈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여러 형태중 한가지일 뿐인 것입니다.

꿈을 많이 꾼다고 해서 모든 꿈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기억에 남는 꿈이 많다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억에 남는 꿈이

다 영적인 꿈은 아닙니다.

분명 성경말씀에도 그런 주의를 주는 구절이 있습니다.

꿈 이 많으면 헛된 것이 많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찌니라 (전도서 5:7)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전도서 5:3)

우리가 꾸는 많은 꿈은 우리 자신 안에서 만들어지는 불필요한 소음일 때가 많은 것입니다.

그런 꿈들까지 불필요하게 우리가 다 신경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꿈을 무시하지도, 꿈에 너무 억매이지도 마십시오.

다만 지혜롭게 잘 분별하시고, 꿈이 분명히 성령이 주신 것이라면 놓치지 마십시오.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다니엘 2:28)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다니엘 2:30)

꿈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시라면 해석의 지혜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기다릴 줄 아신다면,

누구나 꿈을 해석하고 꿈을 통한 주님의 음성을 분명히 깨닫고 인도함을 받는 유익을 누리게 되실 것입니다.

사탄이 주는 꿈을 어떻게 분별하는가

사탄이 주는 꿈을 어떻게 분별하는가

영적인 음성에 대한 분별의 방법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특징과 인간의 생각이나 사탄이 주는 생각들의 특징을 고찰을 통하여 이미 비교 설명하였다.(자세한 것은 필자의 책 <신앙의 본질> 06. 하나님의 언어에 대한 이해를 참조하라.) 그러므로 여기서는 꿈을 분별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설명하기로 한다.

꿈을 무시하고 사는 사람도 많지만 꿈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인간이 영적인 존재이고, 영적 존재인 인간이 영의 음성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꿈은 하나님께서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이것이 성경의 기록이다. 하나님께서 꿈을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신다면 마귀도 꿈을 통해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믿는 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꾸는 꿈이 하나님께서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꿈인가, 아니면 사탄이 주는 꿈인가를 분별해야 한다.

1.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사탄이 주는 꿈의 비교

생활의 행동을 결정하는 사실성의 여부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사탄이 주는 꿈을 비교하여 분별하는 방법은 생활의 행동을 결정하는 사실성의 여부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의 기록을 살펴보면 야곱은 꿈을 꾸고 일어나 돌단을 쌓았다.(창 28:18) 요셉은 꿈의 내용을 형들에게 말하였다가 형들로부터 유기遺棄를 당한다.(창세기 37장) 헤롯이 아기 예수를 죽이려 하자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이집트로 피난하라고 알려주어 그 위험을 피한다.(마 2:13) 이상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의 내용은 꿈의 계시를 따라서 생활의 행동이 결정되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꿈속에서의 환상이다. 꿈의 내용이 지금 당장 생활의 행동을 결정하는 사실로서가 아니라 장래의 일을 가르쳐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할 경우에는, 대부분 일반적인 꿈과는 다르게 아주 선명한 꿈속에서의 환상을 통해서 보여주신다는 것이다. 이 경우는 꿈의 내용이 지금 당장 생활의 내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함에 대한 인식

16 야곱이 잠에서 깨서 말하기를 “진정으로 주께서 이곳에 계시는데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하며, (창28:16, 한글킹)

16 Then Jacob awoke from his sleep and said,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did not know it.” (Gn 28:16, ESV)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본문의 내용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꿈에서 깨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는 점에서 사탄이 주는 꿈과 다르다.

평안함의 여부

하나님의 음성과 귀신의 음성을 구별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평안함과 불안함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평안함이 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이 평안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반면 사탄이 주는 꿈은 근심, 걱정이 떠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탄의 음성은 미혹과 유혹으로 인도하기 때문에 불안함이 가시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구별할 수 있다.

수면 기능의 방해 여부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모든 것이 깨끗하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수면을 통한 휴식과 긴장의 완화 등의 수면 기능을 방해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탄이 주는 꿈은 수면의 본래 기능을 방해한다. 꿈자리가 뒤숭숭하고 피곤이 풀리지 않고 육체의 피로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그야말로 깨끗하다. 수면 기능을 다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꿈을 분별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2. 꿈에 대한 해석의 문제

8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그 꿈을 해석할 자가 없도다.”하니,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해석들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나이까? 내가 당신들에게 청하오니 내게 이야기하소서.”하더라. (창40:8, 한글킹)

꿈에 대한 해석의 문제는 별도로 다루어야 할 주제이지만 해석의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언급하기로 한다. 꿈에 대한 해석의 개략은 신앙의 본질에서 언급하였다.(자세한 것은 필자의 책 <신앙의 본질> 06. 하나님의 언어에 대한 이해를 참조하라.) 인간의 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주제인 꿈에 대해서 해석을 할 수 있는 기본서가 없다는 것은, 곧 꿈이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본문의 내용도 꿈을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의 소관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꿈을 해석하기 위한 일반적인 개요

꿈은 하나님께서 의사표시를 하시는 방법의 하나로 사용된다는 것이 성경의 기록이다. 즉 계시의 통로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계시의 통로로 사용되는 꿈을 해석하기 위한 훈련을 게을리 한다면 꿈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많은 음성을 놓치게 된다. 노력하지 않는 자와 게으른 자가 얻어갈 것은 없다는 것이 성경의 원리이다.(잠 13:4) 꿈은 하나님의 영역이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꿈의 해석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도 없다. 꿈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본다. 필자의 경험을 나누기로 한다.

• 꿈은 기록이 필요하다. (단 7:1)

꿈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기록된 꿈의 내용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 꿈을 이루는 배경이 무엇인지를 관찰해야 한다.

꿈에서 나오는 배경은 계시되는 일의 배경을 의미하기 때문에 꿈의 배경을 관찰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 꿈을 꿀 때의 느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꿈을 꿀 때의 첫 번째 느낌이 꿈의 해석과 직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환상이나 꿈은 환상을 볼 때나 꿈을 꿀 때의 느낌을 잡지 못하면 해석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꿈을 꿀 때는 느낌을 알았는데 꿈에서 깨면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그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그 이후에는 아무리 피곤해도 일어나서 메모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 같은 꿈이 계속 반복되는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번 말씀하시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꿈의 내용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요셉의 경우 곡식 단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과(창 37:7) 해와 달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이(창 37:9) 반복되면서 요셉의 앞날을 계시한 것을 알 수 있다.

• 꿈의 내용에서 핵심인물이 누구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꿈의 내용이 나 자신의 꿈인가, 타인의 꿈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꿈의 내용 속의 중심인물이 나 자신인가, 아니면 주변인물인가에서 결정된다. 꿈에서 나 자신이 중심인물이면 나 자신에 대한 꿈이고, 나 자신이 주변인물이면 그 꿈에 등장하는 중심인물을 위한 꿈이다. 해와 달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을 보면 중심인물이 요셉이다. 따라서 이 꿈은 요셉의 앞날을 말하는 꿈인 것이다.

• 꿈속에 나타나는 상징들이나 숫자, 색깔 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꿈속에 나타나는 상징들이나 숫자, 색깔 등은 계시하는 바가 크다. 이 상징물이나 숫자, 색깔 등을 해석하는 것은 어떤 통계나 일정한 법칙이 없기 때문에 그 계시의 내용이 무엇인가는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님으로부터 직접 들어야 한다.

• 꿈 내용의 단순화 작업이 필요하다.

꿈의 내용이 길고 복잡해도 그 속에서 나오는 메시지는 대부분 하나의 메시지이기 때문에 꿈의 내용을 단순화시켜서 그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꿈의 내용 속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핵심 메시지는 놓치고 꿈에 나타나는 현상들에만 집중하여 해석의 맥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꿈의 해석을 위해서는 밤새 꾸었던 꿈이라 하더라도 단 한 줄로 압축할 수 있는 단순화 작업이 필요하다.

이상에 열거한 사항 외에도 꿈의 해석을 위해서는 많은 항목들이 필요하겠지만 최소한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은 꿈의 해석을 위해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본다. 거듭 강조하지만 꿈의 해석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과의 친밀한 인격적 관계 속에서 성령님의 도움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꿈의 해석은 자신 이외에 타인에게 의뢰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도 인식되어야 한다. 요셉이나 다니엘같이 하나님으로부터 꿈을 해석하는 능력을 받은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는 현실에서는 나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꿈을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점에서 꿈을 해석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꿈의 해석을 위해서 성경의 비유와 상징들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경의 색깔들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고, 성경의 숫자들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상징적인 내용들이 우리 꿈에는 그대로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과 일치하는 색깔이나 숫자가 꿈속에 보인다 하더라도 그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주님으로부터 답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역의 현장에서

인본주의의 뿌리가 사탄이라는 것은 <회복의 개요>에서 상술하였다.(상세한 것은 필자의 책 <회복의 개요> 06-5. 인본주의와 기복신앙을 참조하라.) 인본주의 철학의 황금시대는 소크라테스에서 비롯되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잇는 그리스 철학이었다. 그리스는 이 황금의 인문철학 시대를 구가하였다. 이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의 만남이 곧 기독교의 또 다른 재앙이 되는데, 일반적인 인물로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4세기의 어거스틴부터(각주참조) 시작하여 13세기의 토마스 아퀴나스까지이다. 속사도 시대부터 인본주의에 물들어 세상의 것들이 기독교화되었는데,(상세한 것은 필자의 책 <영의 원리> 10. 성경의 기독교와 지금의 기독교를 참조하라.) 기독교의 이론이 세상의 철학을 능가하는 이론적인 체계를 갖춘 것이 4세기의 어거스틴부터 시작하여 13세기의 토마스 아퀴나스까지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기독교와 인본주의의 만남은 기독교 신학의 지식적 체계를 세우는데 공헌한 반면, 신앙의 신비적 요소들을 솎아내어 버렸다. 신앙의 신비적 요소들이 솎아냄을 당하면서 꿈이나 환상 등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비이성적인 부분들이 제거된 것이다.

기독교의 신학이 물질주의와 이성주의 철학과 접목되면서 그 폐해가 극명하게 드러난 부분이 곧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계시의 통로로 사용되는 방법들이었다. 이성주의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사고 철학은 토마스 아퀴나스를 거쳐 데카르트에서 완성된다. 이들의 철학은 이성으로 인지할 수 없는 것은 모두 부정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지식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고, 철학적이지 않은 것은 어떤 것이라도 거부하였다. 이러한 인본주의가 기독교와 접목되어 신학적 체계를 갖추는 과정을 거치면서 기독교에서는,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께서 의사표시의 통로로 사용하고 있는 추상적이고 비이성적인 꿈의 영역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이것은 성경의 태도와 너무나 다른 기독교이다. 초대교회와는 너무 다른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성경의 말씀은 변함이 없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다.(히 13:8) 하나님은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약 1:17) 인본주의 철학자들의 말에 의해서 성경의 내용이 무시당하는 현실을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지,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이 현실에 분노한다. ‘뉴 에이지 그룹’들이 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서 교회에서 꿈을 외면해야 하는가? 도대체 언제까지 세상의 눈치를 보면서 기독교를 보호한다고 할 것인지가 답답하다. 기독교는 보호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보호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을 누가 보호하는가? 스스로 계신 분을 누가 보호하는가? 하나님에 의해서 피조물이 보호되는 것이지 피조물에 의해서 조물주이신 하나님이 보호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에 의해서 보호되는 것이지 인간에 의해서 보호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단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주제를 외면해야 한다는 논리는 참으로 불쌍한 논리이다. 이제는 그 어리석은 논리의 올무에서 빠져나와 성경의 내용들을 회복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많은 부분에서 꿈을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신다.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행 2:17)는 말씀처럼 나이가 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꿈을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때문에 그 분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회복시리즈 05. 믿는 자의 표적 중에서… / 박찬빈 著]

꿈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계시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중요하게는 성경을 통하여, 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하여, 창조물을 통하여, 그리고 환경이나 문제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꿈과 환상을 통하여 말씀하시기도 합니다(욜 2:28): “너희 중에 꿈꾸는 자가 있으면 나 야훼가 이상으로 나를 네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민 12:6). 우리는 하나님의 꿈도 계시의 통로임을 알아야 합니다. 야곱은 하란으로 피신해갈 때 벧엘에서 땅과 하늘을 잇는 사다리의 꿈을 꾸었는데 이것은 예언적이고 구속적인 꿈이었습니다(창 28:12~). 요셉의 해와 달과 열 한 별에 대한 꿈은 미래적인 비전에 연관된 꿈이었습니다(창 37:6~). 하나님은 꿈을 통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지시해주기도 하십니다. 야곱에게는 고향 땅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셨으며(창 31:11~), 요셉에겐 마리아를 의심하지 말고 데리고 오라고 지시하였습니다(마 1:20).

하나님은 꿈을 통하여 경고를 주시기도 합니다(마 27:19):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욥 33:14-16). 또 공동체나 구성원에 대한 꿈을 꾸는 경우는 대개 중보기도의 사명을 위하여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몇 년 전에 꾼 꿈인데, 한강 대교 같은 곳을 버스를 타고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헤엄치면서 그 강을 건너고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발로 걸어서 그 다리를 건너가고 있었고 또 어떤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다리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성도들이 꿈에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꿈을 꾼 후에 성령님께 해석을 구했더니 헤엄을 치며 건너가는 성도들은 자기 힘으로만 신앙 생활을 하는 자들이며 걸어서 건너가는 자들은 그래도 하나님을 의지했다가 자기 자신을 의지했다가 왔다 갔다 하는 성도들이며 버스를 타고 가는 성도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신앙 생활을 잘하는 자들이라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꿈의 해석에 대하여 배워야 합니다. 꿈과 환상과 예언은 성경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성경의 영적인 상징과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꿈에 대한 해석이 하나님의 말씀(성경)과 충돌하면, 거짓된 꿈을 꾸었거나 해석을 잘못한 것이 됩니다. 꿈이나 상징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것의 한 퍼즐 조각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성경을 기준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 그 다음에 상징을 참고해야 합니다. 꿈의 해석에는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관원의 꿈을, 다니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신자 뿐 아니라 불신자에게도 꿈으로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무슬림 국가가 다른 지역에서는 꿈을 통해서 하루에 수천 명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시대의 요셉이나 다니엘로 세우시기 원하십니다.

꿈의 상징과 해석에 대하여 책이나 사례를 통해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꿈에서 나타나는 상징의 의미는 다양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에 대한 꿈을 꾸었다면 실제 육신의 아버지일 수도 있고 교회 목사님이나 어떤 권위자일 수도 있고 또는 하나님 아버지를 상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나타나는 목사님은 대개 하나님을 상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꿈 속에서 교통 수단은 내 인생의 방향이나 교회 사역에 대한 것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동물이나 숫자 등의 해석은 매우 다양합니다. 꿈의 해석은 자신의 현실이나 비전과 또 꿈의 내용과 느낌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해석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꿈(전 5:3)과 사단이 주는 꿈(렘 23:32)과 하나님의 꿈(창 40:8)을 잘 분별해야만 합니다. 이 세상의 거짓 종교들은 모두 다 거짓된 꿈과 환상과 예언으로부터 기인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몰몬교는 모로나이라는 천사가 몰몬경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은 다 다른 복음입니다(갈 1:8).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은 매우 생생하고 감정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꿈에서 깨어난 후에도 기억에 남게 되고 꿈에서의 감정도 느껴집니다(행 16:6~).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또 반복적이거나 동일한 상징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동일한 내용의 꿈을 3회 정도 반복해서 꾸었다면 이것은 매우 신중하고 중요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꿈의 계시를 받기 위해서는 자기 전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잠들 때에도 은사나 계시가 활성화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게 되면 기록할 준비도 해야 합니다(욥 20:8; 합 2:2; 계 1:19). 또 꿈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에 대하여 자고하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으로 해석하며 계시에 순종하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영적인 성숙은 우리의 성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꿈을 통한 계시를 많이 받아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역보다는 성품에 더 관심이 많으십니다. 우린 자나 깨나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꿈의 계시와 해석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고 배워나감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명자로 쓰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꿈을 주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창세기 37:5-28)

보통 꿈이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허무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꿈을 주시는 이가 하나님이시고 그 꿈을 이루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오늘 본문에서 확실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인생도 자기가 타락한 인간의 이성적 기대와 욕구를 위하여 세운 꿈은 우리가 보통 말하듯 개꿈처럼 될 수밖에 없지만 본인이 전혀 원치도 않았고 상상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이 그 인생을 두고 세우신 계획을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꿈으로 계시 하시는 경우는 참으로 복있는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을 택하시고 구속하셔서 진리와 성령으로 가꾸시는 목적이 그 사람을 두고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 즉 꿈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취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 사람의 비전

야곱에게는 열두 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가장 총애하고 사랑했던 요셉은 그가 사랑했던 여자 라헬이 첫 번째 낳은 아들입니다. 그 엄마를 그렇게 총애했듯이 그가 낳아준 아들도 열한 번째 아들이었지만 각별히 사랑했습니다. 창세기37:3~4 에서와 같이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 형들이 아비가 형제들보다 그를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언사가 불평하였더라”했습니다.

야곱의 요셉에 대한 편애는 다른 형제들에게는 상당히 불만거리가 되고 그 불만이 크면 클수록 요셉은 더 미움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요셉은 본문37:5~11에서 자신이 꾼 꿈들을 그의 형들에게 말함으로 더욱 큰 미움을 샀습니다.

그런 요셉이 열일곱 살 때까지는 아버지 슬하에서 각별한 총애 속에 행복한 나날을 지냈습니다.

어느날 그 형들이 세겜이라는 곳으로 가서 양떼를 치고 있을 때 아버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그 형들에게 먹을 음식도 전달해주어야 했기 때문에 요셉을 심부름 보냅니다.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 여부를 보고 돌아와 내게 고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매 이에 세겜으로 가니라”(창37:14)

요셉은 형들에게 줄 음식을 가지고 세겜으로 갑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들을 만나지 못하고 도단으로 떠난 것 같다는 말을 듣고 그곳으로 가서 형들을 만납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의 다가옴을 모고 그를 해치고자 모의를 합니다. 오늘 그를 죽여 그의 채색옷에 그의 피를 묻혀 짐승에게 해를 당했다고 아버지한테 보고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의 맏형 루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합니다. 이것은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 함이었다고 창세기 37:22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루우벤이 없는 사이에 그곳을 지나던 장사꾼을 보고 유다가 요셉을 노예로 팔자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은 이십 개를 받고 요셉을 넘겨줍니다. 요셉은 애굽 바로의 시위대장 보디발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신임을 얻고 그 집의 모든 경영을 맡게 됩니다. 이것은 요셉에게 꿈을 주셨고 요셉을 통하여 그 꿈을 이루어 가시기 위해 요셉에게 지혜와 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는 뜻입니다.

창세기39:2~3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에게는 이런 삶이 계속되어지진 않았습니다. 창세기 39:7~10에서와 같이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계속 유혹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신앙으로 이겨나가던 중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왕께 범죄한 자들을 가두어두는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왕에게 범죄하여 요셉이 있는 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꿈을 꾸게되고 그 꿈으로 인하여 고민하고 있을 때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컨대 내게 고하소서”하고는 그 꿈들을 해몽하여 줍니다. 그리고는 그들에게 당부를 합니다. 당신이 복직되고 또 당신의 위치가 안전해 지거든 그 왕에게 나의 억울함을 말씀드려서 옥에서 풀려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술 맡은 관원장이 복직되고도 2년이 지나도록 옥살이를 계속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다립니다. 그러던 중 바로왕이 꿈을 꾸게되고 그 꿈들을 그 나라 안 박사들과 술사들이 해몽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그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해 내게 됩니다. 바로가 꾼 꿈은 이랬습니다.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그 흉악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창41:1~7)

바로는 요셉을 불러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합니다. 이에 요셉은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합니다.

창세기41:25~32에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 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하고 말하고는 흉년을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를 청합니다.

이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가 요셉의 한 말을 좋게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나는 바로라 애굽 온 땅에서 네 허락 없이는 수족을 놀릴 자가 없으리라 하고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창41:38~46)

사람의 꿈은 허황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하나님이 자기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라도 그 사람을 통하여 반드시 이루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하나님의 비전이 나의 비전으로

요셉에게 하나님이 꿈을 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버지 총애를 혼자 차지한다고 형들이 미워하는 상황이었는데 열입곱 살이나 먹은 사람이 자신의 꿈이야기를 자랑스레 하여 더욱 큰 미움을 산것은 참으로 이상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요셉의 꿈은 요셉이 그렇게 드러내도록 만드신 것이고 그래야 성경에 기록된 내용들이 역사의 끝 날까지 하나님이 꿈을 주신 것은 그 사람을 두고 이루시고자하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임을 깨달아서 오늘 우리가 자기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기대를 가지고 살아야 함을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내 인생의 꿈은 어떤 방향을 가져야 하는지, 하나님께 붙잡혀 쓰임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오로지 자기 자신을 철저히 회개해서 거듭나기를 힘쓰고 하나님 앞에 충성스러운 신앙인의 생활로 안정받아, 하나님께서 나를 두고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그 사람에게는 꿈이 되어지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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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주시는 2가지 이유:한국 교회의 나침반 뉴스파워(newspo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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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Quiet Time

밤새 어떤 존재를 따라다니며 조르는 꿈을 꾸다가 일어났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았는데 저는 그 존재를 ‘하나님’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저를 써 주세요. 저를 사용해 주제요 네? 부탁이에요. 주님! 저는 주님의 종이지 돈의 종이 아닙니다. 저는 주님의 종이고 돈은 저의 종입니다. 저는 돈을 종처럼 부려먹겠습니다. 그러니 돈을 좀 주세요.” 대충 이렇게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주님이 저에게 뭐라 대답하시기 전에 잠에서 깨버렸습니다….에고, 아쉬워라…

저에게는 아주 오래 전에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이 하나님이 주신 꿈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면……. 그냥 내가 꾼 꿈은 하루도 못 가서 잊어버리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은 세월이 지나도 기억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더욱 또렷해집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으면 이 세상을 조급하게 살 필요가 없어집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루실 것입니다. 나에게 가장 큰 일은 그 꿈을 이루는 것이고, 꿈을 이루는 것이 ‘인생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에 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내 이름으로 무얼 얼마나 이룬 것을 따지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얼마나 이루어드렸느냐를 더 크게 따지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은 ‘꿈과 환상’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꿈과 환상’을 주시는가? 에머슨이라는 사람은 ‘자신을 존중하지 않으면 계시도 임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지 않으면 계시도 없고 꿈도 없고 기적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면 남도 하나님도 나를 포기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을 받으려면 ‘기대를 가지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성령충만해질 때까지 깊이 기도해야 합니다… 제 말이 맞죠? ⓞ최용우

Top 46 하나님이 주시는 꿈 Best 290 Answer

[조정민의 답답답] 하나님의 꿈과 내 꿈은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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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부이신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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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이 주는 꿈을 어떻게 분별하는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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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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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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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꿈과 영적인 꿈을 어떻게 구분하나 : 오피니언/칼럼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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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꿈 | Our Quie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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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주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창세기 37:5-28) : 칼럼 : 미주 종교신문1위 :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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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분별하라 –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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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꿈을 분별하라 – 아이굿뉴스 성경에도 꿈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 … 이 말은 꿈 자체보다도 그 꿈을 주시는 하나님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꿈을 분별하라 – 아이굿뉴스 성경에도 꿈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 … 이 말은 꿈 자체보다도 그 꿈을 주시는 하나님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주서택 목사

꿈은 하나님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 중 하나일 수 있다. 성경에도 꿈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꿈만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받는 통로는 아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인간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실 수 있는 분이다. 어느 때는 짐승의 입을 열어서도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길가의 돌멩이를 가지고도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페르시아 왕에게는 직접 손가락으로 벽에 글씨를 써서 자신의 뜻을 나타내시기도 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직 꿈에 대해서만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속임을 당할 수 있다. 꿈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의사를 전달하시는 방법 중의 하나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말은 꿈 자체보다도 그 꿈을 주시는 하나님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꿈은 하나님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 중 하나일 수 있다. 성경에도 꿈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꿈만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받는 통로는 아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인간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실 수 있는 분이다. 어느 때는 짐승의 입을 열어서도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길가의 돌멩이를 가지고도 말씀하실 수 있는 분이시며, 페르시아 왕에게는 직접 손가락으로 벽에 글씨를 써서 자신의 뜻을 나타내시기도 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직 꿈에 대해서만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속임을 당할 수 있다. 꿈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의사를 전달하시는 방법 중의 하나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말은 꿈 자체보다도 그 꿈을 주시는 하나님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 Table of Contents:

꿈을 분별하라 –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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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부이신 예수 그리스도

1. 영적인 꿈에 대한 분별, (1) 성령으로부터 온 꿈인가, 마귀로부터 온 꿈인가, 아니면 자신에게 온 심리적인 꿈인가 성령이 주신 영적인 꿈은 보통 심리적인 꿈보다도 훨씬 생생하고, 자고 깬 후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고 기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때론 심리적인 꿈인데도 상당히 생생해서 이것이 영적인 꿈인가 하고 헷갈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꿈 (성령이 주신 꿈)은 자신이 기억치 않으려 해도, 염두해 두려하지 않아도, 영에 깊이 새겨지기 때문에, 적어놓지 않아도, 혹은 잊어버린 것 같아도, 어느 순간 다시 갑자기 성령에 의해 다시 떠오르는 등 기억에 오래갑니다. 심리적인 꿈은 아무리 꿈을 꿨을 그 날에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도… 시간이 지나, 며칠이 지나고 몇 달이 지나면 기억 속에 희미해지거나 사라지지만 성령이 주신 꿈은 몇 달 혹은 몇 개월, 혹은 몇 년이 지나도 어제 꾼 듯이 생생하게 기억되는 꿈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또 분별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마귀, 악한 영이 꾸게 하는 꿈도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악몽이 이에 해당하겠지만, 성령의 꿈인 듯 가장해서 꾸어지는 영적인 꿈들도 있습니다. 이 꿈은 성령의 꿈처럼 굉장히 뭔가 의미심장하고 뚜렷하고 생생하기는 하나… 꿈은 꾼 이후 열매로 분별할 수 있는데… 성령의 꿈은 두렵고 좋지 않은 분위기에 꿈이라고 할지라도… 깨고 나면 마음에 평강이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주님으로부터 오는 근심하는 마음이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간구와 중보를 하게 하는 반면, 악한 영에 의해 꿔진 영적 꿈은 우리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성령으로부터 온 영적인 꿈이 자주 꿔지는 시기에, 마귀가 주는 꿈도 그 틈에 꿔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을 저의 경험이나 주변의 경험을 통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마귀는 우리에게 영적 혼란과 혼돈을 불러일으키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꿈이라고도 무조건으로 마음에 담으시고 받아들이실 필요는 전혀 없으며 반드시 분별해야합니다. 그것이 성도님의 심령에 평안을 앗아가고, 성도님을 요동하게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면 그 꿈이 뭔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아무리 그럴 듯해 보일 지라도 그냥 무시하십시오. 그리고 무시하고 평강에 거하심으로 원수 마귀를 제대로 밟아주십시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로마서 16:20) 어느 날 저의 가족 중 한 사람이 어젯밤에 아주 뚜렷한 영적인 꿈을 꿨다는 전화를 해왔습니다. 그 당시 그녀는 영적인 꿈을 자주 꾸던 당시 였습니다. 제가 꿈 내용을 듣는데, 해석은 바로 되지 않았지만, 무척 내용이 소름끼치는 아주 불쾌하게 하는 꿈이었습니다. 너무 마음을 불쾌하게 하고 상하게 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해석은 바로 해주지 못했지만, 이건 성령의 꿈이 아니다, 마귀가 꾸게 한 것이라고 말해 주고는 잊어버려도 된다고 말해주고 전화통화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자마자 주님께서 분별이 맞다고 하시는 것처럼 분별에 대한 확신이 마음에 찾아오면서 꿈에 대한 해석이 그 즉시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문자로 해석과 성령님이 주시는 마음을 적어 보냈는데, 해석을 보내면서 더욱 성령님의 평안이 같이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꿈꾼 당사자도 정말 마귀가 영적으로 눌리도록 꾸게 한 것 같다고, 이제 분별이 된다고 하면서 그 꿈은 무시해버리고 다시 평안 속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해석이 필요없는 영적인 꿈 (1) 일어나자 마자 해석이 되는 영적인 꿈 일어나자 마자 해석이 되는 꿈들이 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성령의 생각과 마음도 같이 임하는 꿈들이 있는데 그런 꿈은 그대로 그 감동을 받으시고, 주님의 음성으로 여기고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시면 됩니다. (2) 상징성이나 비유가 아닌 사실이라서 해석이 필요없는 영적인 꿈, 상징이나 비유는 있으나 해석이 바로 필요치 않는 영적 꿈 오랜 전 일인데… 저는 어느 날 꿈을 꾸었는데, 어릴 때 절친이 꿈에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꿈 내용은 간단했고, 그냥 친구가 옆 의자에 와서 앉아 대화를 나누는 그런 짧은 장면이 꿈에 있었습니다. 그 친구와 연락이 끊긴 지 한 3-4년은 되었던 때였습니다. 어쩌다보니 연락이 끊어지고 이사등으로 인해 전화번호도 바뀌고 연락처를 전혀 알지 못해 어떻게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꿈에 친구가 나오다 보니 그 친구가 그리워졌는데, 일주일 후에 또 비슷한 꿈을 다시 한번 꾸었습니다. 그래서 전 다시 한번 그 친구를 떠오르니 보고 싶다!란 생각을 혼자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 무렵 어떤 전화가 왔는데…놀랍게도 그 친구의 전화였습니다! 전화 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그 과정도 무척 신기했습니다. 갑자기 자신의 어머니가 시장을 다녀오시더니 ,쪽지를 냉큼 건내시더니 전화해봐라 하면서 저의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주셨다는 겁니다. 그것도 그 어머니께서 우연히 저희 어머니를 길에서 만나셔서, 그 어머니께서 저를 기억하시고는 제 전화 번호를 저희 어머니에게 물어보셔서 적어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 놀란 것은 제가 그 친구의 꿈을 일주일 전에도 꿨고 오늘도 꿨다고 얘기하자, 그 친구도 일주일 전 같은 시기에 저의 꿈을 꿨 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꿈은 해석이 필요없는 경우겠지요.. 작년 여름에 꾸었던 꿈이야기를 또 해드리겠습니다. 여름에 저는 한동안 영적인 꿈을 계속 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시기에, 저희 언니에 대한 꿈도 꾸게 되었는데… 첫 장면에서 저는 저희 언니네 집으로 놀러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당시 현실에서 언니네 가족은 서울에 제가 사는 동네에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살고 있었고, 그 당시 언니 집은 지하철 역 근처 거의 언덕이 없는 평평한 평지에 주택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저는 언니 집으로 가는데 엄청 나게 가파른 언덕길을 힘들게 걸어 올라가서… 어떤 작은 산 같은 언덕을 지나 언니 집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꿈에서도 이 길은 언니집 가는 길이 아닌데라고 이상하게 느끼면서도 가파른 언덕 길을 지나 올라가자 그 위에 어떤 고층 아파트가 나왔고, 꿈에 저는 그 아파트안에 저희 언니 집이 있는 것으로 인식하며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갔습니다… 꿈 속에서 그 아파트 주변 환경에 대해서도 상당히 자세히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불필요한 내요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언니 집에 도착해 현관문으로 들어가자 십자가 모양의 긴 복도와 거실이 있었고, 복도 끝에 에어콘 두대와 냉장고도 여러개가 놓여있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모양의 복도 귀퉁이 마다 방이 놓여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작은 방부터 들어가보았고 , 꿈 안에 몇가지 스토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석이 필요하지 않는 꿈에 대해 설명드리기 위해 다른 내용은 생략합니다. 그리고 이 꿈을 꿀 당시 우리 조카는 아직 걸음마를 하지 못하는 상태의 돌이 되지 않은 아기였는데, 꿈 속에서 우리 조카는 아장아장 걸어다니면 놀이터에서 놀았습니다. 꿈을 깨고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십자가 모양의 복도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십자가이기 때문에 어떤 상징성이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꿈은 상당히 상세했고, 꿈의 장면도 여러장면이고 스토리가 이어졌기 때문에, 저는 이 꿈에 대한 해석을 달라 주님께 구했습니다. 그러나 꿈을 꾼지 삼 주가 지나가도 꿈에 대한 정확하고 완전한 해석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삼 주정도 지났을 때 마음 속에 이 꿈을 언니에게 빨리 이야기 해줘야 한다는 성령의 부담감이 재촉해서, 일하는 중에 시간 여유가 별로 없는 낮에 언니를 만나 꿈 이야기와 성령이 주신 부분적인 감동과 해석만 짧게 나누고 삼십분 만에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 때까지 이 꿈이 그냥 비유와 상징이려니 하고 생각했기 때문에 성령님께 계속 해석을 구했지만, 해석이 제대로 오지 않았습니다. 꿈을 다 나누진 않았는데, 비유적인 부분이 몇군데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감동만 왔습니다. 도통 십자가 모양의 복도와 방 네개, 그리고 복도에 있는 에어콘과 냉장고 여러 대는 해석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언니에게 꿈을 나눠주고 삼일 후에 언니로부터 급한 전화가 왔고, 가족 문제에 대해 나눴습니다…그리고 일주일도 안되서 갑작스레 예정에 전혀 없던 이사를 해야할지 모른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전 이때만 해도 이 꿈이 언니의 이사와 관련 될 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꿈에 대해서 어쨌든, 언니에게 나눴기 때문에 성령의 부담감은 내려놨다는 마음으로 잊어버리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그 후 몇 주 안에 언니 가족이 기도하고 인도하심을 구하는 동안 이 꿈이 이사하고 타지역으로 가라는 주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언니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중에 깨닫게 됬고, 실제로 언니는 이사를 가기로 결정하고 그해 겨울에 예정에 없던 이사를 지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언니가 지방에 내려가 이사할 집을 알아보러 다니던 중 교회분들과 연결이 되었고,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언니가 처음에 아파트를 들어 가자, 복도가 십자가 모양이고, 방이 네개란 사실을 바로 전화해 이야기해 해줬습니다. 나중에 저도 언니가 이사한 후 제 눈으로 직접 가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이런 구조의 집은 별로 없는 걸로 아는 데, 십자가 모양의 복도였고, 모퉁이마다 방이 있는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게다가 언니네가 살게 된 집은 아주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 거의 작은 산 같은 곳에 지어진 아파트였습니다. 주변 환경이 제가 꿈에서 본대로 였습니다. 또한 저희 언니와 저는 거기서 처음으로 우리 조카가 꿈에서처럼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에어콘이 두대 였고, 냉장고도 여러개였던 꿈도 실현되었습니다. 세를 내 놓은 집주인이 에어콘과 냉장고를 집에 그대로 두고 갔기 때문에, 이 사해 온 언니네의 전자제품과 더해져 여러대가 되었습니다. 언니는 실제로 냉장고는 복도 한쪽에 여러개를 같이 두고 쓰고 있었습니다… 꿈을 통해 주님의 우리를 향한 세밀한 예비하심과 사랑을 느낀 것은 물론이거니와… 해석이 필요 없었는데 해석이 안되어서 고민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영적인 꿈을 꾸게 되고 나서 해석이나 의미가 정확히 빨리 오게 되지 않으면, 마음에 부담감이 생기고 조바심이 생길 때도 있는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때가 되면 그 의미를 다 알게 될 것입니다…! 해석이 필요한 꿈들도 마찬가지임을 느낍니다. 주님께 해석을 구하고 기다리지 못하고, 우리는 우리의 생각으로 이리저리 머리 굴려보고, 해석을 때려(?)맞춰보려고 하는데 그러면 진짜 해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생각으로 할 수 없는 내 미련한 머리로는 나올 수 없는 생각과 지혜가 주님이 정하신 시간에 임하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해석이 필요치 않는 경우는 위의 예를 드린 것처럼, 어느 순간 현실에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해석을 구하지도 않았고, 해석을 하려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현실에 일어나면서 그 순간에 그것의 상징성과 비유적 의미가 그 때 완전히 깨달아지는 꿈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석에 너무나 조바심을 내시지 않아도 됩니다… 해석을 구해도 당장 해석을 주시지 않는다면 그것에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3. 해석이 필요한 영적인 꿈 (1) 성령님으로부터 해석을 구하고 받아야 하는 영적인 꿈 반드시 해석을 구해야 하고 해석이 꼭 필요한 영적인 꿈은 상징적이고, 비유적이며, 현실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내용이 아니라, 현재나 과거, 혹은 상당히 먼 미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꿈등 등일 것입 니다. 그러나 꿈을 꾸고나서 어떤 것이 해석이 꼭 필요한 꿈인지 해석이 불필요한 꿈인지는 우리가 바로 알 수는 없습니다. (물론 이것까지도 성령님이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데까지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는 성령으로부터 온 꿈이 분명히 맞다면, 성령님께 꼭 해석을 달라는 기도를 하시고, 해석이 올 때까지 몇시간 혹은 몇 일 몇 주도 기다리시되… 그럼에도 해석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꿈과 해석에 신경쓰지 마시고, 성령님께 모든 것을 믿고 맡기시면 됩니다. 4. 심리적인 꿈 (1) 자신의 무의식이 만들어 내는 꿈, 따라서 자기 자신이 가장 잘 해석할 수 있는 꿈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전도서 5:3) 말씀에서처럼 마음과 심정이 복잡하고 일이 많으면 꿈을 많이 꾸지요. 그런 삶의 상황이나 심리를 나타내주는 심리적인 꿈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해석할 수 있는 꿈입니다. 왜냐면 꿈을 꿨을 때 꿈에서의 분위기나 느낌, 세세하고 부수적인 부분까지도 해석의 힌트가 될 수 있고, 그러한 것은 자기 자신만이 가장 잘 알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그런 것까지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인 꿈은 우리의 생각으로 곰곰히 이리저리 생각해보고 자신의 현재의 삶과 마음을 깊이 되돌아본다면… 자신의 최근 생각이나 감정이나 정서의 어떤 부분때문에 이런 꿈을 꾸게 됬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그런 것을 기초로 해석하면 된다고 봅니다. 심리적인 꿈은 영적인 꿈과 다르지만, 심리적인 꿈도 해석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자신에게 유익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씀 드리는 심리적인 꿈은 상당히 기억에 남는 심리적인 꿈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심리적인 꿈이지만 영적인 꿈처럼 상당히 마음에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꿈들을 영적인 꿈들로 착각할 때도 있는데. 영적인 꿈과 다른 점은 심리적인 꿈은 자신의 깊은 의식 혹은 무의식 가운데서 만들어져 나온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으로 해석이 가능하고, 어떤 내면 깊은 곳의 심리가 상상력과 더해져서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나타난 꿈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꿈을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꿈이 이해되고 풀리게 됩니다. 심리적인 꿈은 우리 자신의 혼적인 영역 안에서 만들어진 꿈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 혼으로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꿈은 성령이 만들어 넣어주신 꿈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만으론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 심리적인 꿈은 자신도 잘 알지 못했던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비춰주는 거울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억이 남는 꿈일때는 해석을 하는 것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고 자신에게 유익이 됩니다. 5. 영적인 꿈 해석에 대한 오해 반드시 영적인 꿈의 해석은 주님 앞에 기도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꾼 영적 꿈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꿈의 해석은 성령님께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영적 꿈에 대한 해석은 전적으로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 무슨 뜻입니까. 가르켜 주세요. 주님을 의지합니다. 성령의 뜻과 생각을 알려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면 응답이 즉각적으로 올 때도 있지만, 어쩔 때는 응답이 즉각오지 않아 기도 후 주님께 맡기고 잊어버립니다. 그러면 몇 시간 후, 양치하다가, 다른 일하다가도 갑작스런 감동과 해석이 떠올라 해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해석은 일주일이 걸린 경우도, 한달이 걸린 경우도 저에겐 있었습니다. (물론 일주일 동안 꿈을 해석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며 무슨 뜻일까 계속 고민했다는 뜻이 아니라, 주님께 맡기고 그냥 저의 할일을 성실히 하며 믿음 가운데 기다리는 데 일주일 후나 어느 시간에 갑작스럽게 성령님께서 알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해석은 말씀을 읽거나 설교를 듣다가도 옵니다. 목사님의 설교 중에 하신 한 문장의 메세지가 내 꿈 한 장면의 명료한 해석이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한가지 오해와 이런 생각은 버리셨으면 합니다. 영적인 꿈 을 우리의 생각으로 심사숙고해서 해석하겠다는 생각과 성경말씀을 통해 영적인 꿈 해석을 모두 찾는다는 생각 말입니다. 영적인 꿈은 우리가 머리를 싸매고, 성경 속에서 말씀 속에서 상징성과 비유를 찾고 열심히 연구한다고 해서 해석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경말씀을 통해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런 우리의 노력과 해석에 대한 씨름으로 어쩜 그럭저럭 해석은 될지 모르지만, 그런 해석은 이상하게 마음에 다 꽉 차지 않고, 뭔가 석연치 않다는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뜻을 계시해 가르쳐 주실 때는 그 해석은 완전하게 우리 영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성령이 주신 꿈 해석을 보면 성경에서 어떤 단어에 대한 상징성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꿈 해석에 적용되는 것도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왜냐면 한 단어가 가질 수 있는 상징성은 한 가지만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적인 것처럼, 꿈에서 어떤 단어의 상징성 또한 다양하고 창조적이며 새로울 수 있음으로 인해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해석은 정말 창조적이고, 자신의 제한적인 지식과 지혜를 의지한다면 결코 알 수 없는 것일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꿈에 등장하는 소재들과 사물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의 삶으로 표현되는 것이기 많기 때문에, 성경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 소재가 등장하는 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꿈 해석의 모든 해답을 다 찾을 수는 없습니다. 꿈 속에서 핸드폰이 등장한다면… 그것을 성경에서 상징성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니까요. 우리 자신의 심사숙고와 해석에 대한 씨름이 필요한 꿈은 심리적인 꿈입니다. 우리의 깊은 심리에 의해 꿔진 꿈은 우리의 생각으로도 충분히 풀리고 해석이 되어집니다. 6. 너무 무시하고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꿈 하지만, 항상 억매이지도 말아야 하는 꿈 꿈에 대한 성도들의 반응은 대체로 두가지 인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은 꿈이야기를 하면 비웃기도 하고, 꿈이나 꿈해몽은 모두 다 불신자들이나 믿는 미신적인 것처럼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성경에는 꿈을 통해 말씀하시고 예언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 에나 밤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치듯 교훈하시나니 이는 사람으로 그 꾀를 버리게 하려 하심이며 사람에게 교만을 막으려 하심이라 (욥기 33: 15~17) 그리고 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꿈을 통해 인도함을 받기도 하고, 꿈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꿈 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창세기 28:12) 요셉이 꿈 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창세기 37:5)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 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태 1:20) 그러나 무엇보다도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는 꿈에 관한 말씀은 사도행전에 말씀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 을 꾸리라 (사도행전 2:17) 분명히 요엘서와 사도행전에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시며 꿈을 꾸고 환상을 보고 예언하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꿈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음성의 한 형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꿈을 터부시하고 무시하는 태도는 옳지 못합니다. 우리는 내적음성을 듣거나, 환상을 보거나, 성령의 감동을 받는 것등과 마찬가지로 꿈을 통한 성령님의 말씀하심과 인도하심을 주의해서 듣고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꿈에 대한 정반대적인 태도로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꿈을 분별하지 않고 모든 꿈을 하나님의 말씀하심과 음성으로 여기려 하는 태도입니다. 그것은 치우침입니다. 주님은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과 통로로 우리에게 말씀하시길 기뻐하시는 데, 그저 꿈을 많이 꾼다고 하여서 또는 기억에 남는 꿈을 자주 꾼다고 해서 오로지 꿈을 통해서만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이해하려 하는 경우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온 우주와 피조물을 다양하고 광대하게 만드신 것 만큼 우리에게 다양한 방식과 매일 새로운 방법, 또 창조적 방법과 예측할 수 없는 여러가지 통로로 말씀하시길 기뻐하십니다. 기록된 성경말씀, 내적 음성, 양심, 내적 확신과 평안, 성령의 감동, 들리는 음성, 환상, 입신, 예언, 우연한 사건과 상황, 천사, 주님의 현현 등등 주님의 말씀하시는 방법은 이렇게 다양할 수 있습니다. 꿈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여러 형태중 한가지일 뿐인 것입니다. 꿈을 많이 꾼다고 해서 모든 꿈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기억에 남는 꿈이 많다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억에 남는 꿈이 다 영적인 꿈은 아닙니다. 분명 성경말씀에도 그런 주의를 주는 구절이 있습니다. 꿈 이 많으면 헛된 것이 많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찌니라 (전도서 5:7) 일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전도서 5:3) 우리가 꾸는 많은 꿈은 우리 자신 안에서 만들어지는 불필요한 소음일 때가 많은 것입니다. 그런 꿈들까지 불필요하게 우리가 다 신경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꿈을 무시하지도, 꿈에 너무 억매이지도 마십시오. 다만 지혜롭게 잘 분별하시고, 꿈이 분명히 성령이 주신 것이라면 놓치지 마십시오.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다니엘 2:28)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의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으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다니엘 2:30) 꿈을 주신 이가 하나님이시라면 해석의 지혜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기다릴 줄 아신다면, 누구나 꿈을 해석하고 꿈을 통한 주님의 음성을 분명히 깨닫고 인도함을 받는 유익을 누리게 되실 것입니다.

사탄이 주는 꿈을 어떻게 분별하는가

사탄이 주는 꿈을 어떻게 분별하는가 영적인 음성에 대한 분별의 방법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음성에 대한 특징과 인간의 생각이나 사탄이 주는 생각들의 특징을 고찰을 통하여 이미 비교 설명하였다.(자세한 것은 필자의 책 06. 하나님의 언어에 대한 이해를 참조하라.) 그러므로 여기서는 꿈을 분별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설명하기로 한다. 꿈을 무시하고 사는 사람도 많지만 꿈에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유는 인간이 영적인 존재이고, 영적 존재인 인간이 영의 음성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꿈은 하나님께서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이것이 성경의 기록이다. 하나님께서 꿈을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신다면 마귀도 꿈을 통해 그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믿는 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꾸는 꿈이 하나님께서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꿈인가, 아니면 사탄이 주는 꿈인가를 분별해야 한다. 1.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사탄이 주는 꿈의 비교 생활의 행동을 결정하는 사실성의 여부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사탄이 주는 꿈을 비교하여 분별하는 방법은 생활의 행동을 결정하는 사실성의 여부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의 기록을 살펴보면 야곱은 꿈을 꾸고 일어나 돌단을 쌓았다.(창 28:18) 요셉은 꿈의 내용을 형들에게 말하였다가 형들로부터 유기遺棄를 당한다.(창세기 37장) 헤롯이 아기 예수를 죽이려 하자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이집트로 피난하라고 알려주어 그 위험을 피한다.(마 2:13) 이상의 사례들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의 내용은 꿈의 계시를 따라서 생활의 행동이 결정되는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꿈속에서의 환상이다. 꿈의 내용이 지금 당장 생활의 행동을 결정하는 사실로서가 아니라 장래의 일을 가르쳐 주는 것을 내용으로 할 경우에는, 대부분 일반적인 꿈과는 다르게 아주 선명한 꿈속에서의 환상을 통해서 보여주신다는 것이다. 이 경우는 꿈의 내용이 지금 당장 생활의 내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이라는 것이다. 하나님과 동행함에 대한 인식 16 야곱이 잠에서 깨서 말하기를 “진정으로 주께서 이곳에 계시는데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하며, (창28:16, 한글킹) 16 Then Jacob awoke from his sleep and said, “Surely the LORD is in this place, and I did not know it.” (Gn 28:16, ESV)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본문의 내용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꿈에서 깨어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는 점에서 사탄이 주는 꿈과 다르다. 평안함의 여부 하나님의 음성과 귀신의 음성을 구별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평안함과 불안함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평안함이 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이 평안은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징이 있다. 반면 사탄이 주는 꿈은 근심, 걱정이 떠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탄의 음성은 미혹과 유혹으로 인도하기 때문에 불안함이 가시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구별할 수 있다. 수면 기능의 방해 여부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모든 것이 깨끗하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수면을 통한 휴식과 긴장의 완화 등의 수면 기능을 방해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탄이 주는 꿈은 수면의 본래 기능을 방해한다. 꿈자리가 뒤숭숭하고 피곤이 풀리지 않고 육체의 피로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그 특징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은 그야말로 깨끗하다. 수면 기능을 다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도 꿈을 분별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2. 꿈에 대한 해석의 문제 8 그들이 그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그 꿈을 해석할 자가 없도다.”하니,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해석들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나이까? 내가 당신들에게 청하오니 내게 이야기하소서.”하더라. (창40:8, 한글킹) 꿈에 대한 해석의 문제는 별도로 다루어야 할 주제이지만 해석의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언급하기로 한다. 꿈에 대한 해석의 개략은 신앙의 본질에서 언급하였다.(자세한 것은 필자의 책 06. 하나님의 언어에 대한 이해를 참조하라.) 인간의 생활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주제인 꿈에 대해서 해석을 할 수 있는 기본서가 없다는 것은, 곧 꿈이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본문의 내용도 꿈을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의 소관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꿈을 해석하기 위한 일반적인 개요 꿈은 하나님께서 의사표시를 하시는 방법의 하나로 사용된다는 것이 성경의 기록이다. 즉 계시의 통로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계시의 통로로 사용되는 꿈을 해석하기 위한 훈련을 게을리 한다면 꿈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많은 음성을 놓치게 된다. 노력하지 않는 자와 게으른 자가 얻어갈 것은 없다는 것이 성경의 원리이다.(잠 13:4) 꿈은 하나님의 영역이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꿈의 해석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도 없다. 꿈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본다. 필자의 경험을 나누기로 한다. • 꿈은 기록이 필요하다. (단 7:1) 꿈을 해석하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연습이 필요하고 기록된 꿈의 내용을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 꿈을 이루는 배경이 무엇인지를 관찰해야 한다. 꿈에서 나오는 배경은 계시되는 일의 배경을 의미하기 때문에 꿈의 배경을 관찰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 꿈을 꿀 때의 느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꿈을 꿀 때의 첫 번째 느낌이 꿈의 해석과 직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환상이나 꿈은 환상을 볼 때나 꿈을 꿀 때의 느낌을 잡지 못하면 해석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꿈을 꿀 때는 느낌을 알았는데 꿈에서 깨면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그 답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그 이후에는 아무리 피곤해도 일어나서 메모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 같은 꿈이 계속 반복되는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번 말씀하시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꿈의 내용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성경의 기록을 보면 요셉의 경우 곡식 단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과(창 37:7) 해와 달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이(창 37:9) 반복되면서 요셉의 앞날을 계시한 것을 알 수 있다. • 꿈의 내용에서 핵심인물이 누구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꿈의 내용이 나 자신의 꿈인가, 타인의 꿈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꿈의 내용 속의 중심인물이 나 자신인가, 아니면 주변인물인가에서 결정된다. 꿈에서 나 자신이 중심인물이면 나 자신에 대한 꿈이고, 나 자신이 주변인물이면 그 꿈에 등장하는 중심인물을 위한 꿈이다. 해와 달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을 보면 중심인물이 요셉이다. 따라서 이 꿈은 요셉의 앞날을 말하는 꿈인 것이다. • 꿈속에 나타나는 상징들이나 숫자, 색깔 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꿈속에 나타나는 상징들이나 숫자, 색깔 등은 계시하는 바가 크다. 이 상징물이나 숫자, 색깔 등을 해석하는 것은 어떤 통계나 일정한 법칙이 없기 때문에 그 계시의 내용이 무엇인가는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님으로부터 직접 들어야 한다. • 꿈 내용의 단순화 작업이 필요하다. 꿈의 내용이 길고 복잡해도 그 속에서 나오는 메시지는 대부분 하나의 메시지이기 때문에 꿈의 내용을 단순화시켜서 그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꿈의 내용 속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핵심 메시지는 놓치고 꿈에 나타나는 현상들에만 집중하여 해석의 맥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꿈의 해석을 위해서는 밤새 꾸었던 꿈이라 하더라도 단 한 줄로 압축할 수 있는 단순화 작업이 필요하다. 이상에 열거한 사항 외에도 꿈의 해석을 위해서는 많은 항목들이 필요하겠지만 최소한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은 꿈의 해석을 위해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본다. 거듭 강조하지만 꿈의 해석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주님과의 친밀한 인격적 관계 속에서 성령님의 도움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꿈의 해석은 자신 이외에 타인에게 의뢰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도 인식되어야 한다. 요셉이나 다니엘같이 하나님으로부터 꿈을 해석하는 능력을 받은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는 현실에서는 나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꿈을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는 점에서 꿈을 해석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꿈의 해석을 위해서 성경의 비유와 상징들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경의 색깔들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고, 성경의 숫자들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상징적인 내용들이 우리 꿈에는 그대로 들어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과 일치하는 색깔이나 숫자가 꿈속에 보인다 하더라도 그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주님으로부터 답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역의 현장에서 인본주의의 뿌리가 사탄이라는 것은 에서 상술하였다.(상세한 것은 필자의 책 06-5. 인본주의와 기복신앙을 참조하라.) 인본주의 철학의 황금시대는 소크라테스에서 비롯되어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잇는 그리스 철학이었다. 그리스는 이 황금의 인문철학 시대를 구가하였다. 이 그리스 철학과 기독교의 만남이 곧 기독교의 또 다른 재앙이 되는데, 일반적인 인물로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은 4세기의 어거스틴부터(각주참조) 시작하여 13세기의 토마스 아퀴나스까지이다. 속사도 시대부터 인본주의에 물들어 세상의 것들이 기독교화되었는데,(상세한 것은 필자의 책 10. 성경의 기독교와 지금의 기독교를 참조하라.) 기독교의 이론이 세상의 철학을 능가하는 이론적인 체계를 갖춘 것이 4세기의 어거스틴부터 시작하여 13세기의 토마스 아퀴나스까지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기독교와 인본주의의 만남은 기독교 신학의 지식적 체계를 세우는데 공헌한 반면, 신앙의 신비적 요소들을 솎아내어 버렸다. 신앙의 신비적 요소들이 솎아냄을 당하면서 꿈이나 환상 등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비이성적인 부분들이 제거된 것이다. 기독교의 신학이 물질주의와 이성주의 철학과 접목되면서 그 폐해가 극명하게 드러난 부분이 곧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계시의 통로로 사용되는 방법들이었다. 이성주의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사고 철학은 토마스 아퀴나스를 거쳐 데카르트에서 완성된다. 이들의 철학은 이성으로 인지할 수 없는 것은 모두 부정하였다. 따라서 이들은 지식적이지 않고, 이성적이지 않고, 철학적이지 않은 것은 어떤 것이라도 거부하였다. 이러한 인본주의가 기독교와 접목되어 신학적 체계를 갖추는 과정을 거치면서 기독교에서는,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께서 의사표시의 통로로 사용하고 있는 추상적이고 비이성적인 꿈의 영역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이것은 성경의 태도와 너무나 다른 기독교이다. 초대교회와는 너무 다른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성경의 말씀은 변함이 없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다.(히 13:8) 하나님은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약 1:17) 인본주의 철학자들의 말에 의해서 성경의 내용이 무시당하는 현실을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지,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이 현실에 분노한다. ‘뉴 에이지 그룹’들이 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해서 교회에서 꿈을 외면해야 하는가? 도대체 언제까지 세상의 눈치를 보면서 기독교를 보호한다고 할 것인지가 답답하다. 기독교는 보호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보호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을 누가 보호하는가? 스스로 계신 분을 누가 보호하는가? 하나님에 의해서 피조물이 보호되는 것이지 피조물에 의해서 조물주이신 하나님이 보호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에 의해서 보호되는 것이지 인간에 의해서 보호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단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는 주제를 외면해야 한다는 논리는 참으로 불쌍한 논리이다. 이제는 그 어리석은 논리의 올무에서 빠져나와 성경의 내용들을 회복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많은 부분에서 꿈을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신다.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행 2:17)는 말씀처럼 나이가 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꿈을 계시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때문에 그 분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회복시리즈 05. 믿는 자의 표적 중에서… / 박찬빈 著]

꿈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계시의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중요하게는 성경을 통하여, 또 당신의 사람들을 통하여, 창조물을 통하여, 그리고 환경이나 문제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꿈과 환상을 통하여 말씀하시기도 합니다(욜 2:28): “너희 중에 꿈꾸는 자가 있으면 나 야훼가 이상으로 나를 네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민 12:6). 우리는 하나님의 꿈도 계시의 통로임을 알아야 합니다. 야곱은 하란으로 피신해갈 때 벧엘에서 땅과 하늘을 잇는 사다리의 꿈을 꾸었는데 이것은 예언적이고 구속적인 꿈이었습니다(창 28:12~). 요셉의 해와 달과 열 한 별에 대한 꿈은 미래적인 비전에 연관된 꿈이었습니다(창 37:6~). 하나님은 꿈을 통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지시해주기도 하십니다. 야곱에게는 고향 땅으로 돌아가라고 지시하셨으며(창 31:11~), 요셉에겐 마리아를 의심하지 말고 데리고 오라고 지시하였습니다(마 1:20). 하나님은 꿈을 통하여 경고를 주시기도 합니다(마 27:19):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시고 다시 말씀하시되 사람은 관심이 없도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에 환상을 볼 때에 그가 사람의 귀를 여시고 경고로써 두렵게 하시니”(욥 33:14-16). 또 공동체나 구성원에 대한 꿈을 꾸는 경우는 대개 중보기도의 사명을 위하여 주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몇 년 전에 꾼 꿈인데, 한강 대교 같은 곳을 버스를 타고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헤엄치면서 그 강을 건너고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발로 걸어서 그 다리를 건너가고 있었고 또 어떤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다리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성도들이 꿈에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꿈을 꾼 후에 성령님께 해석을 구했더니 헤엄을 치며 건너가는 성도들은 자기 힘으로만 신앙 생활을 하는 자들이며 걸어서 건너가는 자들은 그래도 하나님을 의지했다가 자기 자신을 의지했다가 왔다 갔다 하는 성도들이며 버스를 타고 가는 성도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신앙 생활을 잘하는 자들이라는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꿈의 해석에 대하여 배워야 합니다. 꿈과 환상과 예언은 성경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성경의 영적인 상징과 언어를 배워야 합니다. 꿈에 대한 해석이 하나님의 말씀(성경)과 충돌하면, 거짓된 꿈을 꾸었거나 해석을 잘못한 것이 됩니다. 꿈이나 상징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것의 한 퍼즐 조각에 불과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성경을 기준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보고 그 다음에 상징을 참고해야 합니다. 꿈의 해석에는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요셉은 애굽의 관원의 꿈을, 다니엘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석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신자 뿐 아니라 불신자에게도 꿈으로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도 무슬림 국가가 다른 지역에서는 꿈을 통해서 하루에 수천 명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시대의 요셉이나 다니엘로 세우시기 원하십니다. 꿈의 상징과 해석에 대하여 책이나 사례를 통해서도 공부할 수 있습니다. 꿈에서 나타나는 상징의 의미는 다양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버지에 대한 꿈을 꾸었다면 실제 육신의 아버지일 수도 있고 교회 목사님이나 어떤 권위자일 수도 있고 또는 하나님 아버지를 상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나타나는 목사님은 대개 하나님을 상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꿈 속에서 교통 수단은 내 인생의 방향이나 교회 사역에 대한 것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동물이나 숫자 등의 해석은 매우 다양합니다. 꿈의 해석은 자신의 현실이나 비전과 또 꿈의 내용과 느낌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해석이 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간적인 꿈(전 5:3)과 사단이 주는 꿈(렘 23:32)과 하나님의 꿈(창 40:8)을 잘 분별해야만 합니다. 이 세상의 거짓 종교들은 모두 다 거짓된 꿈과 환상과 예언으로부터 기인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몰몬교는 모로나이라는 천사가 몰몬경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은 다 다른 복음입니다(갈 1:8).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환상은 매우 생생하고 감정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꿈에서 깨어난 후에도 기억에 남게 되고 꿈에서의 감정도 느껴집니다(행 16:6~). 하나님이 주시는 꿈은 또 반복적이거나 동일한 상징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동일한 내용의 꿈을 3회 정도 반복해서 꾸었다면 이것은 매우 신중하고 중요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꿈의 계시를 받기 위해서는 자기 전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잠들 때에도 은사나 계시가 활성화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게 되면 기록할 준비도 해야 합니다(욥 20:8; 합 2:2; 계 1:19). 또 꿈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에 대하여 자고하지 말아야 합니다. 겸손으로 해석하며 계시에 순종하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영적인 성숙은 우리의 성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꿈을 통한 계시를 많이 받아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사역보다는 성품에 더 관심이 많으십니다. 우린 자나 깨나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의 꿈의 계시와 해석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고 배워나감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명자로 쓰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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