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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이다. 1961년 경북 예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경북대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사회학 전공,목회자로 소명을 받아 귀국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하였다. 교회의 규모보다는 본질에 더욱 중점을 둔 가치관을 두고 목회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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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분당우리교회 주일설교
당신의 하나님은 너무 작다 (창세기 17:22-27)
이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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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찬수(1961년 ~ )는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이다.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분당우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찬수. 출생, 1961년.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6/4/2022
View: 7793
아름다운 목회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 아멘넷 뉴스
이날 이찬수 목사는 설교말씀을 통해 미국이민 생활을 회고 한다. “시카고에서 40도 이상 오르는 여름 세탁공장에서 팬티만 입고 일했다. 유태인상점에서 변기를 청소하는 …
Source: usaamen.net
Date Published: 2/13/2022
View: 2858
이찬수 목사 “내년 말부터 30개 교회로 분립하겠다…안식년 1년 …
[뉴스앤조이-강동석 기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2월 2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내년 말부터 교회를 30개로 분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Source: www.newsnjoy.or.kr
Date Published: 3/6/2022
View: 6379
이찬수 목사 그는 누구인가? – 리폼드뉴스
둘째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사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택시 운전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2017년 1월 8일 예배 중에 설교에서 부탁 …
Source: www.reformednews.co.kr
Date Published: 10/20/2021
View: 930
“이제 분당우리교회 잊어주세요” 울먹인 이찬수 목사 – 국민일보
이 목사는 ‘나의 최선과 하나님의 일하심'(출 2:1~10)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분립될 교회와 목회자, 그 교회로 갈 성도들을 위해 말씀을 준비했다.
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3/13/2021
View: 3953
[리더십 50인]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 기독교 – 기독일보
많은 목회자들의 수많은 강의, 그보다 더 많은 설교를 들었지만 “주일날 예배드리기가 귀찮더라” “설교를 잘 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 텐데 하고 생각한다” …
Source: kr.christianitydaily.com
Date Published: 9/4/2021
View: 2397
왜 이찬수 목사는 당당하지 못했는가? – NEWS M
진짜로 예수 믿자는 것이다. 최근 분당우리교회 한 목사의 동성애 관련 설교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먼저 나는 그 목사의 이름을 모른다. 부목사 …
Source: www.newsm.com
Date Published: 1/30/2022
View: 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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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찬수 목사 프로필
- Author: 분당우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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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2.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sVKRSYJ8pQ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찬수(1961년 ~ )는 대한민국의 개신교 목사이다. 경북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분당우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1]
목회철학 [ 편집 ]
2012년 7월 1일 이찬수는 주일예배 설교를 통해 교인 2만명이 모이는 분당우리교회라는 대형교회를 사실상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이찬수는 진행 중이던 교회 증축 계획도 무산시키고 2011년 650억원을 들여 매입한 건물 역시 10년 뒤 되팔아 교회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2] 이러한 결정은 일부 누리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3] 남오성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은 “다른 대형교회들이 본받아야 할 결단”이라고 칭찬했다.[4] 보도 이후 이찬수는 트위터에 “과장된 칭찬이 마음을 힘들게 한다”며 “자신의 설교는 한국교회를 향한 성명서 발표가 아니라 설교이자 개인의 신앙고백이었고, 교회 방향성에 대한 하나의 선언이었다”고 의미를 축소하였다. 덧붙여 “한국교회를 위한다고 한 일이 오히려 한국교회에 누를 끼치게 될까” 두렵다고 했다.[5]
저서 [ 편집 ]
《아는 것보다 사는 것이 중요하다.》(규장,2018)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규장,2018)
《복음으로 산다.》(규장,2018)
《에클레시아: 부르심을 받은 자들》 (규장, 2017)
《아이덴티티: 예수 안에 있는 자》 (규장, 2017)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규장, 2016)
《오늘 살 힘》 (규장, 2016)
《기도하며 통곡하며》 (규장, 2015)
《죽으면 죽으리이다》 (규장, 2015)
《오늘을 견뎌라》 (규장, 2014)
《붙들어 주심》 (규장, 2013)
《처음 마음》 (규장, 2013)
《삶으로 증명하라》 (규장, 2012)
《일어나라》 (규장, 2011)
《보호하심》 (규장, 2011)
《세상에 없는 것》 (생명의말씀사, 2003)
《청소년 리바이벌》(규장, 2001)
《틴틴 리바이벌》 (규장 2000)
《교육은 감동이다》(낮은울타리, 2000)
《YY부흥 보고서》 (규장, 1999)
아름다운 목회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 뉴스
아멘넷 기자는 2006년 1월 1일 오전 9시에 열린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 신년 첫 예배에 참가했다.이날 이찬수 목사는 설교말씀을 통해 미국이민 생활을 회고 한다. “시카고에서 40도 이상 오르는 여름 세탁공장에서 팬티만 입고 일했다. 유태인상점에서 변기를 청소하는 일을 하기도 했다. 새벽에 한 시간을 운전하여 공장을 청소한 적도 있다. 24시간 오픈 주유소에서 밤새도록 일하고 학교에 나가는 생활도 있었다. 옷가게에 하는 일 없이 가만히 도둑을 지키는 일도 했다”. 이찬수 목사는 미국에 이민 가서 90년 7년 만에 한국에 역이민하고 사랑의교회에서 중고등부 청소년 사역을 10년 동안 했다.작년 4월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린 1.5세 젊은이를 위한 영적 부흥집회 리액트(ReAct) 2005 주강사로 온 이찬수 목사는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열었다. 이때 기자는 이 목사의 작은 외모에서 풍겨 나오는 영적 파워에 강한 인상을 받고 꼭 한번 분당우리교회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계획을 이룬 셈이다.분당우리교회는 예배당으로 학교건물을 사용한다. 개척 3년 만에 6천여 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한다. 주보에는 2005년에 1,536 명의 새가족이 등록했다고 되어 있다. 이런 이유는 여기저기 만나는 성도들의 진심어린 사랑의 대화와, 책으로 가득한 겨우 두세 평 남짓한 담임목사실을 보고 의문이 풀렸다.예배에서 이찬수 목사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여호수아 14:6-12)”라는 설교를 통해 새해에는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낙심한 사람에게 소망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변 가까운 사람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개척자 정신을 가진 진취적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따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5가지의 기도제목을 가진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기자는 작년 뉴욕 방문시 만난 적이 있는 이찬수목사와 간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민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한국으로 가셨는데 다시 미국에 오실 생각은 없으십니까?저는 끝까지 한 교회에 계속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가능성을 열어 놓은 상태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미국이 아니라 다른 곳에도 가겠습니다.○‥만약 사랑의교회 브랜드가 아니었어도 이런 성장을 할 수 있었겠습니까?브랜드라는 말에는 반대합니다. 그렇지만 사랑의 교회에 있던 10년 동안 옥한흠목사님에게 배운 것이 성장의 밑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옥한흠목사는 어떤 분이십니까?목사님은 진짜 목회자이십니다. 명성이 알려진 이후에도 시종 흔들림 없이 교회를 지키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서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참 목회자 상을 항상 보여 주셨습니다.○‥뉴욕에는 같은 사랑의 교회 출신 고성삼 목사가 있는데?고 목사님은 처음 옥 목사님을 돕는 일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교회 전체 행정을 담당하신 분으로, 상황에 따라 바뀌는 분이 아니라 갈렙 같이 항상 신실하고 시종일관하시는 목회자입니다.ⓒ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찬수 목사 “내년 말부터 30개 교회로 분립하겠다…안식년 1년 후 교인 5000명 이상이면 사임”
이찬수 목사가 2월 23일, 분당우리교회를 30개 교회로 분립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우리교회 유튜브 동영상 갈무리
[뉴스앤조이-강동석 기자]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2월 23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내년 말부터 교회를 30개로 분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날 이찬수 목사는 ‘일만 성도 파송 운동의 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중간에 2012년 분당우리교회 교인 수가 2만 명을 넘어가던 시점에 했던 “10년에 걸쳐 1만~1만 5000명을 파송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과도기적 결정 사안을 전했다. 교회를 30개로 분립하고, 서현 드림센터를 다음 세대를 세우는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기증하기로 당회에서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올해 연말부터 30개 교구로 나눠서 각각의 교구가 자연스러운 한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0개 교회 담임목사로, 분당우리교회 부교역자 중 15명, 추천받은 외부 인사 15명을 세우겠다고 했다. 교회를 프랜차이즈화하지 않고 완전히 독립시키기 위해 교회 이름에 ‘우리’라는 단어를 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인들에게는 30개 교회 또는 동네 교회로 갈 수 있게 자발적 선택권을 주겠다고 했다.
분당우리교회 교인 수가 주일 장년 출석 인원 기준 5000명 이하가 될 때까지 교인을 파송하겠다며, 은퇴하는 시점까지 이 기조를 지켜 가겠다고 못 박았다. 이찬수 목사는 내후년 본격적으로 운동이 시작되면 최대 1년까지 안식년으로 교회를 떠나 있겠다며, “안식년을 갔다 온 날을 기준으로 1년 뒤까지 교인 수가 5000명 이하로 줄지 않으면 사임하겠다는 약속을 하나님 앞에서 했다”고 말했다.
3년 뒤까지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림센터를 기증하려는 계획도 착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어떤 꼼수도 없을 것이며, 하나의 이벤트가 아닌 다음 세대를 살리는 무브먼트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찬수 목사는 다음 세대를 △청년 목회자 △청년 신자 △청년 비신자 △장애인으로 분류했다. 청년 목회자를 위한 목회자 학교를 진행하고, 드림센터와 30개 교회에 미자립 교회 목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설교 준비실을 만들겠다고 했다. 언제든지 설교 준비를 위해 신간 서적과 주석을 읽을 수 있도록 장소를 오픈하겠다며, 작은 교회들이 세워지는 플랫폼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윤리연구소를 비롯해 청년 신자들이 기독교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일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비신자 청년들이 직업교육을 받고 창업할 수 있도록 돕겠으며, 장애인을 섬기는 일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분당우리교회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송림중고등학교가 아닌 드림센터에서 예배했다. 모든 주중 예배는 가정에서 하라고 권했으며, 주일학교와 대학청년교구는 홈페이지에서 예배하도록 안내했다. 모든 훈련 프로그램과 모임을 무기한 연기했다.
“이제 분당우리교회 잊어주세요” 울먹인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가 10일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분당우리교회 유튜브 캡처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이 10일 주일예배에서 찬송을 부르고 있다. 분당우리교회 유튜브 캡처
이찬수 목사가 10일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분당우리교회 유튜브 캡처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이 10일 주일예배에서 찬송 ‘은혜’를 부르고 있다. 분당우리교회 유튜브 캡처
“이제 분당우리교회는 잊어주세요.”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목사가 10일 주일예배를 ‘일만 성도 파송 운동 파송예배’로 드리면서 한 말이다. 다음 주 17일부터 분립될 29개 교회로 떠나는 경기도 성남 분당우리교회 성도들에게 새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잘 해나가길 당부하는 의미였다. 이 목사는 ‘나의 최선과 하나님의 일하심’(출 2:1~10)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분립될 교회와 목회자, 그 교회로 갈 성도들을 위해 말씀을 준비했다.이 목사는 예배 중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이기도 했다. 분당우리교회는 별도의 행사 없이 평소처럼 예배를 드렸다. 강단 배경에 ‘파송예배’라는 현수막도 없었다. 이찬수 목사는 “처음엔 오늘 예배에서 요란한 순서를 계획했지만, 어제 다 취소시켰다. 우리의 분립은 하나님을 뜻에 따르는 우리 마음이므로 이것을 드러내선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설교에서 “어제 새벽, 마음으로 스물 아홉 목사님들을 떠나 보냈다. 이제부터 제게 29개 파송 교회 이야기하지 마시라. 목사님들께 ‘분당우리교회는 이랬는데’ 이야기도 하지 마시라. 분당우리교회는 그들 안에 없다”고 했다. 이어 “29개 교회는 왕궁으로 입성하는 모세 같을 것이다. ‘애굽의 왕궁’ 같은 편안함과 안락함을 거부하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 왕궁을 거부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목사는 떠나는 성도들에게 행복, 감사, 사명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분당우리교회는 잊어야 하기에, 기억에 남는 예배를 드려선 안 된다”며 “이제 여러분들이 가시는 교회에서 행복하셔야 한다. 노아의 방주와 모세의 갈대상자가 같은 재료였다. 역청으로 무장된 교회로 가셔서 행복하셔야 한다”고 했다. 일부 성도들은 설교를 들으며 눈물을 훔쳤다.이어 감사하라고 했다. 또 사명을 감당하길 부탁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가 걸어온 이 길 모든 것이 은혜였다. 이 고백의 찬양 안에, 우리 모든 마음이 하나님께 상달되리라 믿는다”며 찬송 ‘은혜’를 부르길 제안했다. 이 목사는 “성도님들은 약점도 실수도 많은 저를 그간 호의와 동정으로 바라봐 주신 것처럼, 29개 교회 목사님들도 그렇게 봐 달라”고 부탁했다.이찬수 목사는 분립 이후 출석교인이 5000명 이하가 되지 않으면 사임할 예정이다. 분당우리교회는 올해 연말까지 2차 파송운동을 할 예정이다. 그는 “오늘 파송예배를 드리고 나면, 올 연말까지 2차 파송 운동으로 11개 교회를 선정할 것이다, 파송운동은 40개 교회로 완성할 것이다. 다음 주부터 드림센터 사회 환원과 가평우리마을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분당우리교회는 지난 10여년간 분립개척을 준비해왔다. 17일부터 분립개척에 참여를 결정한 성도들이 29개 분립개척교회로 각자 떠나 예배를 드리게 된다. 한국교회에서 성도 2만명이 넘는 대형교회가 20여개 이상 교회로 동시 분립하기는 처음이다. 분당우리교회의 분립은 대형 교회 중심의 한국 교회 지형에서 어떤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강주화 기자 [email protected]
[리더십 50인]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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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한다. 정체 혹은 후퇴하고 있는 성장세, 자꾸만 들려오는 부정적 소식들, 교회에 대한 사회의 불신 팽배 등 총체적 난국은 미래 한국교회의 전망을 어둡게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 구석구석에서 여전히 저마다의 영성과 철학으로 ‘희망’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지는 특별히 목회 현장 가운데에서 한국교회에 희망을 전하는 리더십 50인을 만나 그들의 사역을 소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목회자? 아주 완벽하거나 아주 솔직하거나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유명한 사람이다. 물론 교회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지난 2002년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8년 간, 교인수가 30명에서 약 1만명으로 늘었다. 지금은 예전처럼 교회 간판만 내걸어도 사람들이 몰려오는 그런 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더욱 놀랍다. 무엇이 이런 성장을 가능케 했을까. 많은 이들이 그의 이름을 말하고 그를 궁금해하는 이유다.그를 만나러 가는 길. 빽빽한 지상의 답답함을 피해 여유로운 지하를 달려 분당선 이매역에 도착했다. 주변이 생각보단 한적하다. 하나님께 공간이 무의미하듯, 그를 닮은 우리 영혼도 거리를 마다하지 않는 걸까. 아무리 둘러봐도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두 이곳 가까이 사는 것 같진 않다. 이곳 저곳에서 생명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 그를 더 빨리 만나고 싶다.속으론 이미 결론을 내고 있었다. 지난 8일 분당 한신교회(담임 이윤재 목사)에서 그를 처음 보았을 때(한신교회가 주최하는 제24회 전국목회자세미나에 그가 강사로 나섰다-관련기사 클릭), 약 1천명의 목회자들을 앞에 두고 그는 사력을 쏟고 있었다. 회개와 찬양이 하나가 되고 웃음과 울음이 다르지 않았던 이 한 번의 강의에서 기자는 8년을 압축했다. 그 성장의 비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물어와 이 목사조차 짜증이 날 정도였다던 그 질문의 답은 이찬수 목사, 바로 그 자신이 아닐지.우선, 그는 솔직하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허물을 감추지 않는다. 많은 목회자들의 수많은 강의, 그보다 더 많은 설교를 들었지만 “주일날 예배드리기가 귀찮더라” “설교를 잘 하는 것처럼 보여야 할 텐데 하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정확히는 그처럼 진심이 느껴지는 말은 처음이라는 거다.“거룩의 상징처럼 행동하다 결국 상처를 주고 실망을 주던 목회자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건 성경적이지 않다 생각했어요. 질그릇에 담긴 보물이 소중한 것이지 그릇 자체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지도자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주 완벽하거나 아주 솔직하거나. 완벽하면 좋겠지만, 사실 전 그렇지 못하니까 솔직해지려 노력하는 것이죠. 알고 보면 굉장히 쉬운 일이에요.”솔직함이란 정직함이고 이는 사람에게나 하나님에게나 마찬가지다. 어쩌면 하나님께 정직하기가 더 어려울지 모른다. 이 목사의 정직함. 그 진짜 힘이 바로 여기에 있다.“우리교회 와서 예배가 회복됐다면서요. 저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립니까. 예배가 회복됐는데 왜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나요.”이 목사를 만나러 가기 전 들어본 주일 설교에서 그는 교인들을 다그치고 있었다. 목에는 힘줄이 섰고 눈은 매서웠다. 그가 다시 말을 잇는다.“성경 많이 봤다고, 기도 많이 했다고, 봉사 많이 했다고 자랑하지 마세요. 그런 거 많이 했는데도 능력이 나타나지 않으면 오히려 부끄러워해야죠. 차라리 성경 안 읽고 기도 안 했다 하는 게 나아요. 그런 사람에겐 희망이라도 있지.”하나님께 정직하지 않고선 쉽게 할 수 없는 설교다. ‘하나님이 하라 하신 말씀 그대로 전했습니다’라는 고백. 그 누가 쉽게 하겠는가. 그리고 이 하나님을 향한 정직함은, 태양을 향한 식물이 필연적으로 열매를 맺듯 그렇게 교인들을 향한 사랑을 잉태했다.“사랑이요? 거창한 설명보다, 그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 아닐까요. 목사에게 선한 일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건 약한 교인들을 섬기는 게 아닐까. 이렇게 선한 일을 사모하는 마음의 자세…, 그래서 사랑은 명사가 아닌 동사겠죠.”그래서 이 목사는 늘 기도한다.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자신만의 골방으로 향한다. 이 때부터 오전 8시까지, 그는 홀로 하나님 앞에 선다. 이 시간, 이 목사가 목사에서 죄 많은 인간이 되는 순간이다. 혹 내 말이 교인들에게 상처가 되진 않았는지, 인간적 생각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합리화해 욕심을 채우진 않았는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가르침을 전하진 않았는지…. 혹 그랬다면 상처받은 자를 치유하시고, 어리석은 목사의 욕심을 선한 욕심으로 바꾸시며, 하나님의 뜻만을 전하는 지혜로운 인도자가 되게 해달라고 이 목사는 매일 새벽 그렇게 무릎을 꿇는다.그의 관심은 비단 그가 목회하는 교인들에만 있지 않다. 점점 활력을 잃고 세상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한국교회가 그는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교회 좀 크다고 목에 힘들어가고……. 누구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사람 인생이 불쌍해서”라는 말이나 “교회 안에서 너무 쇼를 많이 한다” “교회가 모양새, 몇 명 모이느냐 이런 행위적인 걸 중요하게 여긴다”와 같은 말들도 서슴 없이 한다.처음엔 젊은 목사의 혈기어린 치기쯤으로 여겼다. ‘나는 이렇게 똑바로 하는데 왜 너는 그렇게 하는가’라는 말투로 들려서다. 한국교회를 향해 이 목사처럼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은 사실 많다. 그런 사람 하나쯤 더 는다고 해서 정말 교회가 바뀔 것 같진 않다. 이 목사의 그것이 그저 의미없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거나 ‘허공의 외침’이라면 차라리 묵묵히 목회에만 전념하는게 더 낫다.“우려하고 비판도 하지만 그 바탕에 교회를 보는 낙관적인 태도가 없다면 저 역시 입을 다물어야죠.”그는 비판의 전제 조건이 되는 애정, 책임감 등 교과서적인 말을 입에 올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그에게 애정이나 책임감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이 ‘낙관적’이라는 말에는 그 모든 것이 다 담겨 있다. 거꾸로 생각하면 쉽다. 저 사람은 결국 잘 될 것이라는 낙관이 결여된 훈계와 비판에선 그 어떤 애정도, 책임감도 느껴지지 않는다.“아픈 지적을 하고 또 해야 할 이유는 교회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는 비록 신체 장애를 가졌지만 세계적인 물리학자입니다. 그의 비상한 머리 때문에 아무도 그를 비참히 여기지 않아요. 예수님이 머리라면 교회는 몸입니다. 몸을 가누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도 머리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교회에는 여전히 소망이 있어요.”목회자였던 아버지는 내게 매우 귀감이 되셨던 분영원의 시간 속에서 그의 기도가 내 사역의 열매로이 목사를 말하면서 그의 아버지를 빼놓을 수 없다. 이 목사는 “나는 문제가 닥치면 인간적인 방법으로 풀어나가는데 아버지는 항상 하나님께 구하셨다. 내겐 굉장히 귀감이 되는 분”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한평생 작은 교회를 목회하셨던 이 목사의 아버지는 40일 금식 기도를 하다 그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당시 교인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고 이 목사의 아버지는 하나님께 이 문제의 해결을 구하는 중이었다. 아버지의 소천이 이 목사에게 슬프고 또 슬픈 이유다.“공연이 끝나면 관객들이 공연자들을 격려하는 커튼콜이라는 게 있습니다. 한 번은 객석에서 예수님이 박수를 치고 있는 환상을 보았어요. 환하게 웃으시며 박수를 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제 아버지가 떠올랐습니다.”이미 돌아가셨는데,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박수를 받아야 무슨 소용인가. 예수님께서 좀 더 일찍,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그를 위해 박수를 쳐주실 순 없으셨나. 이 목사에게도 원망의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영원의 시간, 인간은 가늠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시간을 깨달은 후 이 목사는 또 다른 세계에 눈을 떴다.“인간의 시각에선 아버지와 나, 나와 아버지의 시간은 끊어진 것이지만 하나님의 눈엔 이 것조차 영원을 잇는 하나의 순간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아버지의 기도는 끊어져 없어진 것이 아니라 제게 다시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 사랑의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할 때, 재적 1,300여명에 교사만 2백여명이었어요. 신기하게도 제게 대드는 아이들이 한 명도 없었죠. 그것 뿐입니까. 여기 분당우리교회엔 온갖 사람들이 다 나옵니다. 그런데 한 번도 다툰 적이 없어요. 제가 누리는 모든 열매는 다 어버지의 기도 때문이라고 믿습니다.”그래서 주변에서 아무리 그에게 “설교를 잘 한다”고 해도 스스로 교만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기자조차 그의 설교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마음을 잡아끄는 말투와 귀에 술술 감기는 말의 억양, 분위기를 타고 자연스레 흐르는 위트에 전혀 어색하지 않은 진지함의 결합…. 분명 특별한 것이 있다.“아마 믿지 않을 거에요. 정말 믿지 않을텐데…. 제가 설교한 걸 한 번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어요. 너무 민망해서요. 안 믿겠지만, 정말 설교를 못해요. 그런데 주변에서 하도 설교를 잘 한다 잘 한다 하니까 생각하는 거죠. 아, 내가 ‘아’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어’라고 들르게 하시는구나.(웃음)”따라 웃었다. 재미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가 웃으니 나도 웃었다. 정말 한 번도 자신이 설교 잘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을까. 아마 그랬겠지. 이 목사라면 그랬을 것 같다. 그래서 기자도 그를 따라 웃은 것을.머리보다는 가슴을, 눈에 보이는 것 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먼저 떠올리는 그가 신앙을 이렇게 설명한다.“신앙이라는 것이…, 기독교는 관계의 종교인데 하나님과 무관했던 사람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우리와는 격이 다르신 분이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겠는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지구의 자전과 공전을 받아들이듯 그렇게 하나님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그것이 믿어져서가 아니라 그저 받아들이는 것. 이게 신앙이 아닐까요.”그리곤 긴 숨을 내쉬고, 따뜻한 웃음을 웃는다. 그에게 마지막으로 소망을 하나 물었다.“세 아이의 아버진데…, 아이들이 아버지가 목사라는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제 작은 소망입니다.”
왜 이찬수 목사는 당당하지 못했는가?
나는 목사다. 그런데 다른 교회에서 설교 부탁을 받으면 6개월 후에 다시 부탁해달라고 부탁을 드린다. 6개월 동안 다시 기도해보고 결정하시라는 말이다. 나는 수락여부를 놓고 기도도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그것은 내가 가서 설교해야 할 교회가 과연 내 설교를 수용할만한 교회인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집회의 경우에는 1년 후에 다시 부탁을 해달라고 한다. 이젠 나이가 들어 기회가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청빙의 경우에는 직접 나를 청빙하는 교회의 교인들이 예수의 제자가 되어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의지가 있는지를 확인한다.
그 결과는 지독한 외로움이다. 내 글을 읽는 정도는 괜찮지만 직접 나를 불러 말씀으로 듣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전혀 없지는 않지만 거의 없다. 집회의 경우는 더 드물다. 청빙의 경우는 거의 미친 사람 취급을 받게 된다. 내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현저하다.
진짜로 예수 믿자는 것이다.
최근 분당우리교회 한 목사의 동성애 관련 설교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먼저 나는 그 목사의 이름을 모른다. 부목사라는 것 외에는 알 수가 없다. 논란의 중심인물인 그 목사의 이름이 보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목사는 담임목사의 그림자일 뿐이다. 부목사의 이름은 거론조차 되지 않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에서는 오히려 당연하다. 그리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책임을 담임목사인 이찬수에게 묻고 있다. 나는 가장 먼저 이런 오늘날의 교회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좌)와 논란이 된 부목사(우)
본론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그 부목사의 설교가 잘못되었는가.
내 대답은 명백하게 ‘잘못되었다’이다.
사실 그가 한 설교의 내용은 내가 평소 하는 설교와 거의 같거나 비슷하다. 그런데 왜 그의 설교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줄 아는가. 그 이유는 그가 잘못된 곳에서 설교를 했기 때문이다. 그를 유치하다고 말해야할지 순진하다고 말해야 할지 나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가 명백하게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이다.
그의 설교 내용대로 정결의식을 지키는 것보다 더 잘못된 것은 그런 정결의식을 행하는 자신들이야말로 거룩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자의식이라는 말을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예수님을 생각해 보라. 더러운 것은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반성하는 바리새인들을 상상해보라.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그런 일이 가능하다면 분당우리교회에서 동성애를 언급한 그런 설교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서에는 반성하는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다. 그들은 선하신 예수님에게 저주를 받을 만큼 완고하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들과는 노선이 현저하게 다른 사두개인들과 예수님을 죽이기로 공모하기에 이른다. 왜 능력이 출중해서 분당우리교회라는 대형교회의 부목사로 계신 분이 이토록 당연한 일을 생각지 못하신 것일까. 그래서 나는 그분이 유치한 것인지 순진한지가 헷갈리는 것이다.
부목사의 설교가 문제가 되자 이찬수 목사가 나섰다. 그는 이렇게 사과했다.
“전화 통화와 만남을 통해 설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의미로 설교한 것이 아닌데 지혜롭게 표현하지 못하여 많은 분들 마음을 아프고 상하게 한 것 같다고 괴로워했다. 절대 ‘그런 뜻’으로 드린 말씀이 아니라고 양해를 구했다. 담임목사로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이분의 사과가 생뚱맞다. 도대체 뭐가 잘못되었다는 건가. 무엇이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인가. 많은 분들 마음을 아프고 상하게 한 것이 왜 잘못인가. 예수님도 그러지 않으셨는가. 예수님은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시는 것이 그분의 습관이 아니었던가. 복음을 듣고 통회하는 것이 이 시대에는 잘못된 것인가. 그가 말하는 ‘그런 뜻’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부목사가 전한 설교는 무엇이고 이목사가 말하는 ‘그런 뜻’은 무엇인가. 내 말이 와전되어 유감으로 생각한다는 정치가들의 상투어와 무엇이 다른가.
나는 이찬수 목사도 부목사의 설교가 잘못되지 않았음을 분명히 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그것이 파급되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생각해서 그렇게 자신이 나서서 사태를 진화하고 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 생각해보자. 왜 이찬수 목사는 부목사의 설교에 잘못된 부분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가. 차제에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혐오와 배제가 없는 우리 교회를 만들자고 이야기하지 못하는가. 더구나 그는 이미 오래 전에 자신의 교회를 흩어 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하지 않았는가. 좋은 기회가 아닌가. 아무나 떠나라고 할 수도 없는데 정말 좋은 기회가 아닌가. 그런데도 그렇게 문제의 핵심을 에둘러 진정한 사과도 아닌 덮고 가자는 형식적인 사과를 하는 것인가. 이찬수 목사도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의 진의를 확인하게 되기를 바란다.
판단은 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맡긴다. 내가 얼마 전 마당기도회의 설교를 거절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가 전하는 말씀이 듣는 사람들에게 전달되기가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다. 혐오와 배제가 없는 하나님 나라를 아는 내가 굳이 찾아가 사람들에게 혐오와 배제를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는가. 아무리 내가 옳다고 해도 내가 다른 사람의 혐오와 배제를 촉발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가능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를 도모해야 한다. 그런 후에도 세상의 저항을 받아 십자가를 지게 되는 것이 복음의 길이며 말씀대로 사는 길이며 하나님의 뚯과 정의를 따르는 하나님 나라의 길이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지 않았는가. 나는 혐오와 배제가 없는 하나님 나라를 말하기 위해 동성애 관련 설교를 하신 그 부목사님이 대견스럽다. 그러나 참된 복음은 그저 대견스러운 정도에 머물러서는 전해지지 않는다. 나는 이번 경험을 통해 설교를 한 부목사님이 안락한 삶이 보장되는 대형교회를 떠나 기꺼이 광야로 나갈 수 있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곳에서 진짜로 예수 믿는 사람을 만나 말씀대로 복음을 전하는 행복을 누리게 되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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