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말씀 | [골방라이브] 김상진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Here I Am Lord)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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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번째 찬양은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입니다.
* 작사 작곡 : 최덕신
사역문의 : 카카오톡 ID ‘달빛마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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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인생찬양 ep12 …

나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이사야서에 있는 말씀으로 만들어진 이 찬양을 인생찬양으로 신청해주신 한 선교사님의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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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hemission.co.kr

Date Published: 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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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다국어 성경 Holy-Bible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번역비교] [유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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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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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1-8) – 주일예배 설교

이사야처럼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여 기도에 힘쓰는 사람, 불의한 세상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사는 사람, 교회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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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tynch.kr

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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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13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는 이 시기의 선지자로써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게 되었습니다.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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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ovatochurch.com

Date Published: 3/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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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50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말씀 The 20 Latest Answer

나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인생찬양 ep12 < 미션라이프 유튜브 < 스튜디오 < 기사본문 - mytwelve · 동양장로교회 / 설교 / 매일성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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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odaithanhmai.com.vn

Date Published: 10/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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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말씀

  • Author: 달빛마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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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WwUR0qFuN9E

본문 : 이사야 6장 1~13절

제목 : 내가 여기 있사오니

일자 :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1. 오늘 본문 이사야 6 장은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이사야의 소명 ( 召命 )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때는 남유다의 제 10 대 왕이었던 웃시야가 죽던 해에 발생했습니다 (1). 웃시야는 “ 여호와의 능력 ” 이란 의미입니다 . 그의 이름은 ‘ 아사랴 ’( 왕하 15:1) 로 불려지기도 했는데 , 이는 “ 여호와께서 도우셨다 ” 라는 의미입니다 . 웃시야는 아버지 아마샤에 이어 15 세라는 어린 나이에 유다의 왕이 되어 , 죽는 날까지 무려 52 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 그러나 불행히 그는 통치 후기에 문둥병에 걸려 고통스럽고 치욕적인 삶을 살다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 사실 그는 통치 전반과 중반에는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고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면서 블레셋과 암몬 등을 정복했습니다 . 그의 명성은 점점 퍼져 애굽의 변방에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그가 강성해지면서 교만에 빠지게 되어 제사장 외에는 들어가지 못할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그것이 죄라고 말리는 선지자 아사랴의 손을 뿌리치면서 그는 분향했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웃시야를 치셨고 , 그는 문둥병에 걸려 왕궁이 아닌 별궁에 거했고 , 성전 출입도 제한당했습니다 ( 왕하 15:1~7, 대하 26:1~23). 땅의 왕은 이렇게 죽었습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이신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 이사야가 목격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

2. 하나님께서 높이 계신 보좌에 앉으셨는데 ,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 보좌 주위에는 스랍들이 서 있었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었습니다 . 두 날개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 두 날개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 두 날개로 날며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 라고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2~3). 여기서 얼굴을 가렸다는 것은 죄가 없는 천사라 할지라도 피조물과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감히 볼 수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이에 칼빈은 “ 천사들이 하나님의 위엄에 압도되었다면 그토록 하나님께 간섭을 잘 하는 인간의 무례함은 얼마나 큰 것일까 ! 그러므로 우리 지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에 대하여 겸손히 진지하게 인정할 수 있도록 하나님에 관한 우리의 질문이 적당하고 합법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우도록 하자 .” 라고 말했습니다 . 요한계시록 4 장에는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 밤낮 쉬지 않고 “ 거룩하나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8) 라고 찬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십사 장로가 보좌에 앉으신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 계 4:10).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하고 , 자신들 머리 위에 있었던 관을 들어 주님께 드리며 , “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 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볼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 앞에 자신들의 더럽고 추함을 발견하며 ,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스랍들의 찬송에 성전 문지방의 터가 요동했고 , 연기가 충만했습니다 (4).

3. 하나님의 영광을 본 이사야 역시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는 “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 라고 고백합니다 (5). 그리고 그때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숯을 가지고 와서 이사야의 입술에 대며 , “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6~7) 라고 말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죄와 허물로 가득한 이사야를 깨끗하게 하시고 , 정결케 해주신 것입니다 . 그리고 그에게 사명을 주시기 위해 “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 이사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조금도 망설임 없이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8)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 자신의 죄를 깨끗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는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망설임 없이 자원하게 됩니다 . 이사야가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

4.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주신 사명이 이상합니다 . 9~10 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 “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 이 말씀은 이사야가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정작 백성들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고 ,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백성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 왜냐하면 , 그들이 깨닫고 돌아와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보내시는 목적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완악해지게 하고 , 깨달아 돌이키지 못하도록 하시는 것 같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 너희는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 ”( 욜 2:12) 라고 말씀하시며 ,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많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지만 ,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았습니다 . 그들 안에 있는 죄악이 그들의 귀를 어둡게 하고 , 눈을 멀게 했던 것입니다 . 분명히 보고 있지만 깨닫고 느껴지는 게 없습니다 . 분명히 듣고 있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 그들은 영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 원인은 죄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은혜입니다 .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 마 13:1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5. 선지자는 하나님께 묻습니다 . “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11) 선지자가 이 질문을 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 정말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지 않겠습니까 ? 하나님의 존엄한 명령이 있지만 , 여전히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며 들어도 못 들은 척하고 , 봐도 못 본 척하는 자신의 민족이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이스라엘이 황폐하게 될 때까지라고 말씀하십니다 (11~13). 그들의 성읍이 황폐하게 될 것이고 , 그들의 토지가 황폐하게 될 것이고 , 십 분의 일이 남아 있을지라도 황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러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해도 그루터기가 남는 것 같이 이스라엘에 거룩한 씨가 남아 그루터기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3).

사실 이사야의 사역은 실패가 정해진 사역입니다 . 그렇다고 그의 사역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그는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지만 , 이스라엘은 듣지 않을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 , 이것은 그들이 받아야 할 심판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 그리고 훗날 믿음의 후배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며 , 하나님의 사랑이고 , 다시 한번 주어지는 기회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남은 자 , 거룩한 씨로 심어질 것입니다 .

주의 일을 한다고 해서 세상적인 기준에 따라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 믿음의 선배들은 실패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주의 말씀에 따라 그 길을 걸었습니다 . 세상의 눈에는 실패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전혀 가치없는 실패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 거기에 의미하는 바와 목적하는 바가 다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어우르셔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십니다 . 거기에 하나님의 위대함이 있는 것입니다 . 위대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

6. 찬양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7. 기도 제목

1)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기꺼이 순종하며 나갈 수 있는 믿음이 되길 기도합시다 .

2)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중의 하나가 귀가 멀고 , 눈이 가려진 채로 있는 것입니다 . 우리의 귀와 눈을 열어주시길 간구합시다 . 그게 복입니다 .

3) 세상의 기준으로는 실패한 것 같이 보여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집니다 . 우리의 수고가 헛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하심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 그러기에 묵묵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

나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인생찬양 e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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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이사야서에 있는 말씀으로 만들어진 이 찬양을 인생찬양으로 신청해주신 한 선교사님의 사연입니다.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사연과 레전드 찬양사역자 박종호 장로님의 찬양을 통해서 선교에 대해 함께 기도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인생찬양]

누구나 인생찬양 한 곡 씩은 있다. 여러분의 인생찬양을 알려주세요. 사연을 읽어드리고 라이브로 불러드립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거예요 🙂

[사연 신청]

유튜브 댓글 혹은 [email protected] 로 남겨주세요. 선정되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나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나의 맘 나의 몸 주께 드리 오니 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

가진 것 모두 다 주께 드리 오니 주 받으옵소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아아아아 할렐루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1-8) – 주일예배 설교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오늘 본문은 이사야가 하나님을 만난 특별한 체험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체험은 이사야의 생애에 있어서 일대전환을 이루는 중대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는 이 체험을 통하여 참 신앙인, 선지자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사야는 이 체험을 하기 이전에도 선지자였고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이세상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하기에 그가 선지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기는 믿었지만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살아 움직이며 역사하시는 실제적인 분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의 신앙은 지극히 관념적인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그림책 등을 통하여 호랑이가 있다고 배운 아이들은 직접 그것들을 보지 않고도 호랑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러한 호랑이를 무서워하지는 않습니다. 왜입니까? 아이들이 아는 호랑이는 종이에 그려진 그림일 뿐 실제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기는 하지만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체험을 하지 못한 사람들의 신앙이 꼭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고 하기에 믿기는 하지만 실제로 만나보지 못했기에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없습니다. 크게 두려움도 없습니다. 가슴에서 우러나는 기쁨도 없습니다. 그래서 믿기는 믿는데 믿는 것처럼 살지 않습니다. 그러니 신앙생활이 밋밋할 수밖에 없고, 또 하나님을 믿어도 자기 성격대로, 생각대로 믿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 되면 그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여러분, 실제로 산이나 들에서 호랑이를 만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두려워 온 몸이 마비되고, 숨 쉬는 것조차 힘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호랑이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것도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체험을 한 사람은 이전의 밋밋하였던 신앙자세에서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때로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먼저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인됨에 대하여 강한 인식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몸서리치며 처절하리만큼 눈물콧물을 흘리며 간곡한 회개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로 삶의 방향이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이전에는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세상의 재산이나 명예가 전부인 줄 알고 뛰어다녔으나 하나님을 체험한 후로는 이 세상의 허무함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재산이나 명예, 심지어는 생명보다도 귀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을 만나기 전과는 달리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영적능력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러한 믿음의 사람은 성경에 이사야 외에도 많이 등장합니다. 특히, 교회를 박해하던 사울이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교회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바울로 변화된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체험을 한 사람에게 얼마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도 바울은 하나님을 믿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뜻과 전혀 다르게 믿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 자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만난 후로는 그 삶이 변했습니다. 교회 핍박자에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일생을 바치는 놀라운 복음의 일꾼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의 그러한 변화가 있었기에 오늘날 세계 복음화의 초석이 다져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을 철저하게 믿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서만 진정한 신앙인다운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는 특별한 체험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을 실제적인 분으로 느껴지며 그 분 앞에서 자신의 죄인 됨에 대한 강력한 인식이 있습니까? 그리고 세상의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여러분의 생을 살고 있습니까? 아직 이러한 체험이 없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이 체험을 하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이러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까?

이사야처럼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여 기도에 힘쓰는 사람, 불의한 세상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사는 사람, 교회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만이 참되고 유일한 소망임을 삶으로 나타내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그를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오늘 여러분 모두, 바로 이러한 변화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은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로 시작합니다. 16세에 왕이 된 웃시야는 남유다의 몇 안 되는 훌륭한 왕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아주 신앙적이었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려고 노력했고, 백성을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려고 힘썼던 왕이었습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모든 일들이 잘 되어가니까 처음의 그 겸손한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서서히 교만해지기 시작해졌고, 심지어 자기가 못 할 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코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맙니다. 그는 성전에 들어가 제사장의 고유한 직무인 하나님 앞에 분향을 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80명이나 되는 제사장들이 그를 말렸지만 끝까지 무시하고 하나님 앞에 드리는 일인데 뭐 어떠냐고 하며 분향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형식을 무시한 것입니다.

제가 지난 설교에서 예배에 대하여 말씀드릴 때 무엇이라고 말씀드렸습니까? ‘형식과 마음이 조화를 이룬 예배’가 진정한 예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중 하나라도 소홀하면 바른 예배가 아닙니다.

웃시야 왕이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하나님께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경건’을 잃은 것입니다.

이런 그의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웃시야를 치셨습니다. 그 대단한 왕이 나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끝내 나병을 앓다가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렇게 웃시야 왕이 죽던 해, 그 해를 가리킵니다.

웃시야 왕은 믿음이 좋은 왕이었습니다. 그러한 웃시야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큰 복을 내려주셔서 무려 52년간 안정적이고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태평성대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1장 말씀에서 살펴보았듯이 웃시야가 범죄한 이후에 유다는 신앙을 버리고 급격하게 향락과 사치에 빠져들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영적으로 깊이 타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어보시면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타락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보호하시던 손을 놓으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던 손을 놓으시니까 어떻게 됩니까? 여지없이 이방나라들의 악행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압제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웃시야 왕이 죽을 무렵 태평성대의 시대는 서서히 저물고 국제사회에서는 심각한 대립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북쪽에 위치한 앗수르가 신흥 강대국이 되면서 주변나라들을 침탈하여 분위기가 아주 심각해졌고, 이스라엘 남쪽에 있는 애굽도 세력을 키워가는 앗수르를 주시하며 경계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분위기였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속에서 사람들은 깊은 우울함에 빠졌습니다. 이제 이 나라는 어찌될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또한 강대국 사이에서 어느 쪽에 가서 붙어야 할까? 남쪽 애굽에 붙어야 하나? 아니면 북쪽 앗수르에 붙어야 하나? 하고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지금 우리나라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영적 어두운 시대적 상황에서 이사야가 등장하는데, 그는 이러한 영적인 불신의 시대 속에서도 한 가지를 놓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타락한 조국의 상황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 부르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1절입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여러분, 이사야가 무엇을 보았습니까? 절대 권력인 왕은 죽고, 나라가 혼란하고, 모든 사람들이 절망하고 있던 그 때에 성전에서 눈을 들어 위를 보니 하나님이 여전히 계시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깊은 절망과 좌절 속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는 그런 깊은 혼란 속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통로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죽겠다 죽겠다’ 합니다.

절대적으로 의지할 곳이 무너졌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물질입니까? 명예입니까? 지식입니까?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배경입니까? 아니면 건강입니까?

다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분,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이사야가 하늘을 우러러 보았을 때 뵈었던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분, 이 모든 우주와 만물을 친히 만드신 그 하나님이십니다.

2-3절 말씀에 이사야는 스랍들이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을 모시고 서서 거룩하시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들이 찬양 할 때에 4절에 성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고,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는 것을 보게 됩니다.

순간 이사야는 그 놀라운 모습에 감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여기계셨구나.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구나. 하나님이 아직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구나.”

그런데 그는 갑자기 겁이 났습니다.

5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그는 하나님을 뵈었을 때 놀라운 감동과 동시에 너무나도 추악한 자신의 죄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여러분, 누구든지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게 되면 그 영광 앞에 압도되어지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너무 깨끗한 곳 앞에 가면 내가 더러워서 조심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탄식하며 고백합니다.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이사야는 자기 혼자 잘 믿는 사람처럼 살았고, 또 지금도 타락한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탄식하며 그들의 죄악을 고하며 하나님 앞에 무릎 끊었는데, 하나님을 뵙고 보니 죄인중의 괴수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자, 스랍중의 하나가 그를 향하여 뜨거운 숯불을 가져다가 입술에 대면서 말했습니다.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그리고 이 놀라우신 하나님의 긍휼 앞에서 어찌할 줄 모르는 이사야에게 다음과 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 때 그 음성 듣고 있던 이사야는 대답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내가 무엇 때문에 살고, 내가 왜 살아야 되고, 내가 무엇을 해야 사람 노릇 제대로 하다가 살 수 있는지 고민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주 앞에 겸손하게 나아오시기 바랍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만나주시고 지금껏 알지 못하던 새로운 카이로스의 시간, 은혜의 시간,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세계가 놀랍게 펼쳐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내가 헛살았구나! 진짜, 부끄럽구나! 나는 뭐하고 살았나!” 자기의 재발견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면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나를 사랑하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내가 알지도 못할 때부터 이미 나를 사랑하고 계셨구나… 나는 부끄러운 죄인이로구나!”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누가 나를 위해 갈꼬….”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내 사명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시작됩니다. 내가 뭐하고 살아야 할 것인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목적과 가치관이 분명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 고백은 똑똑하고 잘나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부끄럽고 죄송하지만, 이제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을 받고 싶습니다. 나 혼자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나는 설 수 있음을 믿습니다. 하는 고백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내가 누구의 손에 붙들려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면, 이제부터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시면 나를 붙들어 이 자리에 앉혀 놓으신 분이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구나! 내 생명의 주인이신,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 하나님이 나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하셨구나! 그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게 이사야의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시옵소서.”

<기도> 하나님아버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을 친히 뵙지 못했을 때에는 백성들의 죄가 눈에 보이고, 그들의 믿음 없음을 한탄하며 기도했었는데, 하나님을 친히 뵙고 보니 진정한 회개의 대상이 바로 자기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회개하는 이사야의 죄를 사해주시고, 그를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으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아버지 저희들도 다 이사야처럼 복음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는데, 저희들도 친히 만나주셔서, 저희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며, 그 가운데 생명을 살려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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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주님 말씀하시면,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새안산교회 찬양팀 – 벅스 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662+ tips for you. 본문 : 이사야 6장 1~13절 제목 : 내가 여기 있사오니 일자 :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1. 오늘 본문 이사야 6 장은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이사야의 소명 ( 召命 )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때는 남유다의 제 10 대 왕이었던 웃시야가 죽던 해에 발생했습니다 (1). 웃시야는 “ 여호와의 능력 ” 이란 의미입니다 . 그의 이름은 ‘ 아사랴 ’( 왕하 15:1) 로 불려지기도 했는데 , 이는 “ 여호와께서 도우셨다 ” 라는 의미입니다 . 웃시야는 아버지 아마샤에 이어 15 세라는 어린 나이에 유다의 왕이 되어 , 죽는 날까지 무려 52 년 동안 남유다를 통치했습니다 . 그러나 불행히 그는 통치 후기에 문둥병에 걸려 고통스럽고 치욕적인 삶을 살다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 사실 그는 통치 전반과 중반에는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고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면서 블레셋과 암몬 등을 정복했습니다 . 그의 명성은 점점 퍼져 애굽의 변방에까지 미치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그가 강성해지면서 교만에 빠지게 되어 제사장 외에는 들어가지 못할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 그것이 죄라고 말리는 선지자 아사랴의 손을 뿌리치면서 그는 분향했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웃시야를 치셨고 , 그는 문둥병에 걸려 왕궁이 아닌 별궁에 거했고 , 성전 출입도 제한당했습니다 ( 왕하 15:1~7, 대하 26:1~23). 땅의 왕은 이렇게 죽었습니다 . 그러나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이신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 . 이사야가 목격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 2. 하나님께서 높이 계신 보좌에 앉으셨는데 ,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했습니다 . 보좌 주위에는 스랍들이 서 있었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었습니다 . 두 날개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 두 날개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 두 날개로 날며 “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 라고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2~3). 여기서 얼굴을 가렸다는 것은 죄가 없는 천사라 할지라도 피조물과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감히 볼 수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이에 칼빈은 “ 천사들이 하나님의 위엄에 압도되었다면 그토록 하나님께 간섭을 잘 하는 인간의 무례함은 얼마나 큰 것일까 ! 그러므로 우리 지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에 대하여 겸손히 진지하게 인정할 수 있도록 하나님에 관한 우리의 질문이 적당하고 합법적인 범위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우도록 하자 .” 라고 말했습니다 . 요한계시록 4 장에는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 밤낮 쉬지 않고 “ 거룩하나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8) 라고 찬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십사 장로가 보좌에 앉으신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 계 4:10).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하고 , 자신들 머리 위에 있었던 관을 들어 주님께 드리며 , “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 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온전히 볼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 앞에 자신들의 더럽고 추함을 발견하며 ,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 스랍들의 찬송에 성전 문지방의 터가 요동했고 , 연기가 충만했습니다 (4). 3. 하나님의 영광을 본 이사야 역시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 그는 “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 라고 고백합니다 (5). 그리고 그때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숯을 가지고 와서 이사야의 입술에 대며 , “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 졌느니라 ”(6~7) 라고 말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죄와 허물로 가득한 이사야를 깨끗하게 하시고 , 정결케 해주신 것입니다 . 그리고 그에게 사명을 주시기 위해 “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 이사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조금도 망설임 없이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8)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 자신의 죄를 깨끗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는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망설임 없이 자원하게 됩니다 . 이사야가 적극적으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 4.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주신 사명이 이상합니다 . 9~10 절의 말씀을 보십시오 . “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10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 이 말씀은 이사야가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정작 백성들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고 ,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백성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고 명하십니다 . 왜냐하면 , 그들이 깨닫고 돌아와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보내시는 목적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완악해지게 하고 , 깨달아 돌이키지 못하도록 하시는 것 같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엘 선지자를 통해 “ 너희는 이제라도 내게로 돌아오라 ”( 욜 2:12) 라고 말씀하시며 ,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많은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지만 ,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지 않았습니다 . 그들 안에 있는 죄악이 그들의 귀를 어둡게 하고 , 눈을 멀게 했던 것입니다 . 분명히 보고 있지만 깨닫고 느껴지는 게 없습니다 . 분명히 듣고 있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 그들은 영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 그 원인은 죄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을 버린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은 은혜입니다 .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 마 13:16)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5. 선지자는 하나님께 묻습니다 . “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11) 선지자가 이 질문을 했을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 정말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지 않겠습니까 ? 하나님의 존엄한 명령이 있지만 , 여전히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며 들어도 못 들은 척하고 , 봐도 못 본 척하는 자신의 민족이 안타까웠을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선지자에게 이스라엘이 황폐하게 될 때까지라고 말씀하십니다 (11~13). 그들의 성읍이 황폐하게 될 것이고 , 그들의 토지가 황폐하게 될 것이고 , 십 분의 일이 남아 있을지라도 황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러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해도 그루터기가 남는 것 같이 이스라엘에 거룩한 씨가 남아 그루터기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3). 사실 이사야의 사역은 실패가 정해진 사역입니다 . 그렇다고 그의 사역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그는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지만 , 이스라엘은 듣지 않을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 , 이것은 그들이 받아야 할 심판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 그리고 훗날 믿음의 후배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이며 , 하나님의 사랑이고 , 다시 한번 주어지는 기회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남은 자 , 거룩한 씨로 심어질 것입니다 . 주의 일을 한다고 해서 세상적인 기준에 따라 성공이 보장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 믿음의 선배들은 실패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주의 말씀에 따라 그 길을 걸었습니다 . 세상의 눈에는 실패처럼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전혀 가치없는 실패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 거기에 의미하는 바와 목적하는 바가 다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어우르셔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십니다 . 거기에 하나님의 위대함이 있는 것입니다 . 위대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 6. 찬양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7. 기도 제목 1)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기꺼이 순종하며 나갈 수 있는 믿음이 되길 기도합시다 . 2)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중의 하나가 귀가 멀고 , 눈이 가려진 채로 있는 것입니다 . 우리의 귀와 눈을 열어주시길 간구합시다 . 그게 복입니다 . 3) 세상의 기준으로는 실패한 것 같이 보여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집니다 . 우리의 수고가 헛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하심이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 그러기에 묵묵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2014-04-06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마가복음 3:7-19 김성국 담임목사 2014-04-06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 앞에 큰 무리들, 귀신들, 제자들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세 부류의 모습들이 분명하게 구별되어 있기 때문에 오늘 말씀을 함께 살펴보면서 내가 어디에 속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주의 깊게 나를 향한 이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I. 큰 무리들 큰 무리들, 이들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이들에게는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7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계실 때에 큰 무리가 좇았습니다.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요단 강 건너편, 두로, 시돈, 거기서부터 사람들이 몰려 왔으니 이들에게는 열심이 있었습니다. 교통거리도 편치 않았던 그 때에 그 먼 길을 동서남북으로부터 몰려나온 아주 큰 열심 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들을 귀가 있었습니다. 8절 하반절을 보면, “그의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 지라” 예수님께서 큰 일을 행하신다는 소식을 누군가에게 듣고, 흘려보내거나 불신하지 않고, 믿고 소망을 가지고 나온 그들이었습니다. 또한, 이들 큰 무리들에게는 중심이 있었습니다(9절). 어떤 사람이나 사건이 아니라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님께 다가가기 위하여 서로 밀치고 당기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10절 말씀을 보면 이들은 병이 있었습니다.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을 때에 예수님께로 가면 소망과 의미가 있습니다. 건강한 자들은 여기로 나올 리가 없는 것입니다. 병든 자들, 문제가 있는 자들이 예수님을 찾아 소망을 가지고 나아온 것입니다.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큰 무리들은 좋은 점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없는 것도 많습니다. 이들에게는 이름이 없습니다. 이들은 그저 큰 무리일 뿐입니다. 허다한 무리일 뿐입니다. 예수님을 만났지만, 인격적인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요 10:27절에,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자기 자신들만 예수님을 큰일을 행하는 분으로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아시지 않는 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이들은 헌신이 없습니다. 고침만 받으면 그저 뿔뿔히 자기 길을 갔습니다. 헌신과 희생이 없는 무리들입니다. 자기 것을 위해서는 큰 소리를 지르고 적극적이지만, 짐을 함께 지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II. 귀신들 11절,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이들은 흠 잡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복함이 없습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자기 자아를 부수고 내려 놓고 포기하고 자복하면서 엎드려 주님을 고백해야 하는데, 내면은 하나도 변하지 않고 더러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서 그 더러운 입으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12절). 이 귀신과 같은 자들은, 겉으로는, 태도로는 아주 친절했지만, 그 속에는 마귀의 혀와, 생각과, 마귀를 좇는 방향을 가지고 몸만 태도만 친절했을 뿐입니다. 여러분, 주 앞에 나왔을 때에 보혈의 능력은 나의 더러움을 씻고 나를 회개케 하고 나를 정결케 해 주는데, 그 보혈의 능력을 나의 것으로 삼지 않고, 십자가 예수님 만나지 아니하고, 그저 몸만 교회에 와서 기도할 때 고개 숙이고, 아멘하였지만, 변하는게 없습니다. 주님의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능력이 우리의 삶에 나타나지 않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밖에서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개인의 더러운 사상속에 담길 그리스도의 이름이 아니다라고 하십니다. 우리 중에 귀신같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십니다. III. 제자들 그런가 하면, 제자들이 있습니다. 이 제자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 본문 13절에는,“자기의 원하는 자들”이라고 되어 있지만, 누가복음 6장에는 똑같은 말씀에 예수님께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를 부르실지 하나님 아버지와 의논해서 된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애 전체는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였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십자가 앞에서도, 모든 생애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물으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께 묻고 계십니까? 이 부르심을 생각할 때에 이것이 신비하고 놀랍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님의 의로움 가운데 우리가 부름 받은 것입니다. 부른 가운데서 열 둘을 세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웠다라는 말은 온 세상의 모델로, 본으로 세우셨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제자들은 숨어서 지내는 것이 제자가 아닙니다. 세웠다라는 것은 세상 앞에 드러내어 자랑하기 원한다라는 것을 내포하는 단어인 것입니다. 제자는 자기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자가 아닙니다. 자기들이 살아야 할 삶을, 부름 받고 세움 받은 그 계획과 목적을 위하여 사는 자입니다. 때문에 함부로 살아서도 헛되게 살아서도 안됩니다. 부르심에 귀를 기울이고 살아야 합니다. 제자들에게는 주어진 사명이 있습니다(14절). 그것은 주님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삶에 동행하고 동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동거함을 만민이 알게 합시다. 또한, 주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주님의 기쁨이 되는 일입니까? 가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그 현장은 험하고 어렵습니다(눅 10:3). 하지만, 제자들은 큰 무리들과 같이 머뭇거리지 않습니다. 결단하며 기뻐하며 순교의 길에 가는 자들이 바로 제자입니다. 예수님께 능력을 구하며 주시는 능력을 가지고 영적인 싸움터에 나아가 승리하는 자들입니다. 겸손을 가장한 게으름과 나태함은 합당하지 않습니다(고전 1:26-29). 견고한 삶, 혈기를 가지지 않는 삶, 돈을 사랑하지 않는 삶이 제자의 삶입니다(16절-19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 이상 큰 무리들이 되어 살아가지 맙시다. 귀신 같은 삶을 살지 맙시다. 우리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머뭇거리면 안됩니다. 안주하면 안됩니다. 하나님 마음대로 쓰시라고 고백하며 어디든지 부르시는대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거드름 피우며 주님이 사용하시기에 불편한 존재가 되지 말고 어린아이 같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엎드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드리는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다가 천국에서 만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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