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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희생과 포기의 만남은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요, 행복한 만남입니다. 성경에는 주님과 나사로와의 가정에서 이런 만남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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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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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설교 – mission – 만남의 축복 (요1:6-18)

그렇습니다. 예수 님을 만나게 해야 합니다. 예수를 만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환경과 상황에 관계없이 절대로 불행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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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ssion.bz

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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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만남의 축복 (롬 1:5-7) – 기멀전

만남은 하나님 안에서 축복이다. 만남의 축복을 이루려면 (1) 서로 믿음을 견고케 해야 한다. 우리의 고통과 축복을 서로 나눔으로 믿음을 견고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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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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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1가지 축복성경 구절 – 다음블로그

축복 성구 (축복 받으려면) 1. 배움의 축복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 만남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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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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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다락방의 사람들 (27) – 만남의 복을 누린 사람들

1. 하나님은 만남의 복을 가진 자를 통해 일하신다. ▷ 오늘 성경 본문에 보시면 그 예수님 때문에 만남의 축복을 누린 사람이 나온다. 하나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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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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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만남이 중요합니다 – 네이버 블로그

“나는 그 구절에서 멈추었다. … 우리 손에 들려진 성경은 다른 책이 아니라 이 축복된 만남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책이며, 어떻게 이런 만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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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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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광 칼럼] 만남의 축복 – 크리스천투데이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마르틴 부버는 일찍이 ‘나와 너’라는 책에서 인생은 만남이라고 정의했다. 서로 만나서 좋은 인간관계를 맺게 되어 있는 만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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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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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만남의 축복 | 갓피플몰

인생의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구절에 있다.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성경 구절을 찾아 암송하라.”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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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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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만남의 축복 성경구절

  • Author: 예다움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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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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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축복 (요1:6-18)

만남의 축복 (요1:6-18)

인간은 만남 속에서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인생의 출발 자체가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모태에서의 어머니와의 만남, 출생 후에 다른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의 만남 속에서 행복과 불행이 형성되어 집니다. 그러기에 누구를 만나느냐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한 사람을 잘못 만나서 불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사람을 잘 만나서 일생을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남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1.나와 나의 만남

그 어떤 만남보다도 나와 나의 만남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사도 바울은 완벽한 사람입니다. 그는 육체적으로 신뢰할 만한 즉 자랑할 만한 것이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빌3:4-7) 육체적으로는 그 누구도 바울을 따라 잡을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교만 할대로 교만한 사람이요 대단히 의기양양한 사람입니다. 예수 님 외에는 ‘사울아 사울아’ 하고 부를 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다메섹에서 예수 님을 만났을 때에 자기와 자기와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사울이 바울 된 것입니다. 이제 바울이 고백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전15:10)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 님을 만났던 이 만남은 누구에게든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나와 나와의 만남을 중생이라고 합니다. 중생은 단순한 열심을 말하지 않습니다.(롬10:2) 처음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을 때를 말하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때를 말합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난 믿음을 처음 믿음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이 처음 믿음을 가졌을 때 열심으로 주를 섬겼습니다. 얼마나 열심이 섬겼던지 미쳤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고후5:13) 그는 중생의 체험을 한 후에 말할 수 없는 고난을 당했습니다.(고후11:23-27) 사람들은 바울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만족했습니다. 육은 물질만 있으면 만족합니다. 배고프면 먹으면 되고, 목마르면 마시면 되고, 추우면 입으면 됩니다. 물질만 있으면 육체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만족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적인 만족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을 때에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육체적으로 환경이 어려우면 영이 육에 정복됩니다. 배고프면 하나님을 먼저 찾는 것이 아니라 먹을 것을 먼저 찾습니다. 그러나 은혜 받으면 환경에 관계없이 영이 육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면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는”것입니다.(고후4:7-8) 뿐만 아닙니다. 감옥에 갇혀도 기도하게 됩니다. 감옥에 갇혀도 찬송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16:25) 이것은 나와 나와의 만남이 이루어진 축복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할 것은 나와 나와의 만남이 있어도 갈등이 떠나지 않습니다. 베드로가 오순절에 은혜를 받고 많은 사람을 회개하게 했으나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고 했습니다.(벧전2:11) 바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나 성령 충만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아니하고 원치 아니하는 악만 행하는 도다”고 했습니다.(롬7:15-19)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십니다.(시107:1) 그러므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자신과 자신과의 만남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중생의 체험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때에 나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2.나와 너의 만남

우리는 눈만 뜨면 다른 사람은 만납니다. 언제나 이웃과의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이웃을 통해서 자기에게 유익이 돌아오는 것을 인복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잘 만난 복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잘 만나야 하며, 학생은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스승은 학생을 잘 만나야 합니다. 백성은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하고 지도는 백성을 잘 만나야 합니다. 서로가 잘 만나야 합니다. 만남 속에서는 좋은 만남이 있는가 하면 또 불행한 만남이 있습니다. 부부간이 잘못 만나면 자기가 낳은 자식을 놓고 누구를 닮아서 그러느냐고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자기 자식을 놓고 “저런 자식이 다 있느냐”고 합니다. 좋은 것은 자기 닮고 나쁜 것은 상대방 닮았다고 서로 싸웁니다.

아브라함에게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를 따라 난 아들이요, 다른 하나는 약속을 따라 난 아들입니다.(갈4:22) 곧 하갈에게서 난 이스마엘과 사라를 통해서 난 이삭입니다. 이들의 만남은 불행한 만남이었습니다. 그들은 만나면 싸웠습니다. 이스마엘이 이삭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축복이 약속의 자녀인 이삭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이스마엘은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역사의 비극을 가져왔습니다. 이 불행한 만남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라크와 이스라엘과 싸움이 바로 그것입니다.

또한 야곱과 에서의 만남도 불행했습니다. 그들은 쌍둥이로 태어났는데 날 때부터 서로 먼저 나오겠다고 싸웠습니다.(창25:22-26) 그 싸움은 계속되었습니다. 태어나서도 장자의 축복 권을 놓고 싸웠습니다. 결국 야곱이 형에게 돌아갈 축복을 가로챘습니다. 그 결과 야곱은 형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얍복 강가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야곱의 하나님과 만남은 후에 에서와의 만남도 축복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연 어떤 사람을 만나야 축복입니까? 그 어떤 만남도 진정한 축복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 속에서 인간의 만남이 진정한 축복입니다.

그리고 사울과 다윗의 만남이 불행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사위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자기보다 백성들로부터 인기를 더 얻자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죽이려고 합니다.(삼상19:9) 그러나 다윗에게는 축복된 만남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울이 아들 요나단과의 만남입니다.(삼상19:1-7) 어쩌면 원수 관계이면서도 그들은 아름다운 우정의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단 때문에 죽음의 위기에서 살아났습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요나단과의 만남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셉과 그의 형들과의 만남도 불행하였습니다. 형제들이 요셉을 미워합니다. 그래서 애굽의 노예로 팔아 버리지만 요셉은 그 형제들을 사랑합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자 양식을 사러 온 형들을 애굽에서 만나게 됩니다. 형들의 미움과 시기 때문에 종으로 팔려 가서 죽도록 고생했던 요셉이 그의 형제들을 만나게 됩니다.(창45:5-8) 요셉은 너무 반가운 나머지 대성통곡을 하나 형제들은 자기들의 죄가 생각이 나서 두려워하였습니다. 결국 그들의 불행한 만남을 요셉이 참고 인내함으로, 형제들을 용서하고 관용함으로, 과거를 묻지 않고 받아들임으로 행복한 만남으로 바뀌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축복은 요셉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았기 때문에 이루어지게 됩니다.(창 50:20)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던 사람이 강도를 만나 죽어 갑니다.(눅10:30-37) 이때에 자기 동족인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은 자기에게 도움이 될 사람으로 생각했으나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조금 후에 사마리아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그는 강도 만난 사람과는 원수 관계입니다. 본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도와주는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는 좋은 이웃을 만나기도 해야 하겠지만 좋은 이웃이 되어 주기도 해야 합니다. 우리의 만남은 복된 만남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3.나와 하나님과의 만남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를 통해서 든지 다른 사람의 인도를 받고 나옵니다. 만남의 축복은 나를 하나님께로 인도해 주시는 사람을 만나자는 것입니다. 어떤 만남은 잠깐 유익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인도해 주는 만남은 영원한 축복 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귀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과의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난 후의 모든 만남이 축복이 됩니다.

야곱은 광야에서 외로운 한 밤을 지날 때에 하나님을 만납니다.(창28:10) 그후에 하란에서 20여년 지내다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압록강에 이르렀을 때에 앞에서는 형 에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곱은 여기서 담대해 합니다.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는 거기서 기도합니다. 사력을 다해 기도하다가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에 원수인 형과의 관계가 새롭게 되었습니다. 두려운 만남이 행복한 만남으로 바뀌었습니다. 축복된 만남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자는 해하고 싶어도 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도 유익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얽히고 섥힌 모든 만남이 풀어지게 됩니다. 만남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요한이 예수 님을 소개하는 말씀입니다. 그는 예수는 하나님이 아들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빠져 버립니다.(15)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 님을 만나게 합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해서 만나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 님을 만나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게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요한은 그후에 자기 제자들을 예수 님에게 보냅니다. 예수 님을 만나게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님을 만나게 해야 합니다. 예수를 만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환경과 상황에 관계없이 절대로 불행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만나 사람은 모든 축복을 받았습니다. 불행해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 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말씀 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고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 속에 만납니다. 우리의 찬송 속에 하나님은 화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 속에 살아야 합니다. 기도 속에 살아야 합니다. 찬송 속에 살아야 합니다. 그 속에서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또 하나는 감사입니다. 감사를 통해서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만남의 축복이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만남의 축복이란 하나님을 만난 자를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매일 매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난 자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남의 축복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서로 믿지 못하는 세상에 만남의 축복이 여러분 위에 있기를 축원합니다.

성도의 만남의 축복 (롬 1:5-7)

성도의 만남의 축복 (롬 1:5-7)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이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행복한 인생을 살수도 있고, 불행한 인생을 살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로마 교회와 성도들을 만나기 위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였다.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13)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은…” 바울은 로마에 가고 싶은 소원이 간절했다. 로마 관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성도들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남에는, 화가 되는 만남이 있고, 유익한 만남이 있다.

먼저 만나면 피곤하고, 불편한 사람이 있다. 아무리 비싼 밥을 사줘도, 소화가 되지 않고 불편하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상한 소리가 되어 돌아오지는 않을까 하고,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 하나님을 멀리하게 만들어, 영적으로 약해지게 만든다. 이런 만남은 유익하지 못한 만남이다.

반면에 만나서 말은 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만남이 있다. 늘 기대되고, 만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든 면에서 유익하고, 축복되는 만남이 있다. 따라서 우리의 만남에는, 늘 좋은 만남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 태어나기 전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심으로, 아버지의 얼굴도 모르는, 유복자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여러 차례 재혼했으나, 거듭 실패했다. 그런데 클린턴이 잘못된 길을 걷지 않고, 잘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초등학교 다닐 때, 교회학교 선생님을 잘 만났기 때문이다. “너는 육의 아버지는 안 계시지만, 더 좋은 영의 아버지가 계시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분을 아버지로 삼고, 힘들 때마다 그분과 상의하고, 그분께 네 인생을 맡기면, 너는 승리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심어 주었다.

또 하나, 빌 클린턴을 대통령이 되게 한 만남은,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난 경험이다. 케네디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미국 전역의 고등학생 가운데, 40명을 선발해서 백악관으로 초대한 일이다. 그때 초대된 학생 가운데, 빌 클린턴이 있었다.

학생을 대표해서, 케네디 대통령과 직접 악수하는 사진이, 신문에 크게 보도가 되었다. 이 만남은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빌 클린턴에게, 최고의 흥분과 기대감을 가져다준 사건이 되었다. 그때부터 빌 클린턴은 비전을 가졌다.

‘나도 케네디 대통령처럼, 백악관에 주인공이 되겠다.’는 자화상을 그리고, 인생의 목표를 대통령에 맞추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가를 지불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은 그 믿음 위에, 대통령이 되겠다는 비전의 씨앗을 심고 가꾸니, 결국 대통령이라는 열매를 거두게 되었다.

클린턴은 ‘내가 대통령 된 것은, 케네디와의 악수의 힘 때문이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므로 만남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다. 만남은 내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만남이 서로 유익을 주고, 영적으로 성숙함을 줄 수 있는 만남이 되기를 축원한다.

1. 성도의 만남은, 서로의 믿음을 견고케 해야 한다.

본문은 성도들의 만남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먼저 11절은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사도 바울은 로마 교회를 방문해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은사를 나누어주어,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기를 원했기에, 성도의 만남은 서로의 믿음을 견고케 하는 만남이어야 한다. 바울은 내가 왜 로마를 방문해서, 너희를 보기를 원하는 줄 아느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주어, 너희 믿음을 강하게 하기 원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서로 나누고 섬겨, 다른 사람의 믿음을 견고케 하는 만남이, 성도들의 교제이다. 그러면 우리에게 주신 은사는 무엇이며,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1) 은사는 하나님이 교회를 섬기라고 주신, 선물이요 축복이기에, 바울은 축복을 사명으로 알았다. 우리가 은사를 받음이 축복이 아니다. 받은 축복을 다른 사람을 견고케 할 때, 진정한 축복이 된다. 따라서 성도들은 모여서, 자기 자신의 잘났다고 떠들며, 자랑하면 안 된다.

예수님은 위대하신 분이다. 왜 위대하신가?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아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죄 많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짊어지고 죽으셨기에 위대하시다. 예수님은 자기를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대하게 살라고 말씀하신다.

복에는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성공하는 복, 또 하나는 위대해지는 복이다. 성공을 남보다 잘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녔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 대신 진정으로 위대해지는 복을 가르쳐 주셨다.

그리스도인에게 제일 심한 욕이 무엇인가? 나는 너 때문에 예수를 못 믿겠다. 너를 보면 오히려, 시험에 든다, 너를 보면 하나님이 없는 것 같다. 네가 인간이 되면, 그때 내가 예수를 믿겠다. 네가 변화되면, 내가 교회에 나가겠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이것보다 비참한 말은 없다.

왜 이런 말을 듣는가?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축복을 나누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축복이 무엇인가? 목소리, 악기연주, 음식 솜씨, 물질…, 이런 축복이 다른 사람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는 도구가 되기 바란다. 성도들이 만나서 서로 섬김으로, 서로의 믿음을 견고케 하기 바란다.

(2) 바울은 많은 어려움을 당했다. 고통을 사명으로 알았기에, 어려움 당하는 로마 교회를 도울 수 있었다. 앞으로 로마 성도들에게 닥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우리가 겪은 어려움은 사명이다. 나의 고통과 어려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눔으로, 믿음을 견고케 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이번 올림픽선수위원이 된, 문대성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가난한 형편에, 누나가 넷이나 있는 가정에 태어난 문 선수는, 어릴 적에 수제비만 먹으면서 어렵게 자랐다. 초등학교 때, 친구에게 맞는 것을 본 어머니 손에 이끌려, 처음 태권도를 시작했다.

가난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운동을 했다. 선수생활도 평탄하지 않았다. 대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로 아시아선수권에 나갔는데, 8체급에 출전한 우리 선수 8명 중, 7명은 메달을 땄다. 그러나 문 선수만은, 예선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다.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다른 시합에서 부상을 당해, 다리를 자라야 하는 위기를 맞게 되지만, 다행히 자신의 몸에 맞는 항생제를 찾아서, 다리를 절단하지 않고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규정이 바뀌어, 다른 선수에게 대표자리를 내주고, 실의에 빠져 술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 후로도 불행은 계속되었다. 부두에서 일하시던 아버지는, 손가락 3개가 잘리는 사고를 당했고, 어머니는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큰누나는 갑상선 암 선고를 받았다. 이렇게 겹치는 불행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문 선수는, 그제야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다.

내 힘으로는, 내 인생도, 내 가정도 바꿀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붙들었다. 이후 문 선수는 2002년 부산 아시아게임에서 우승함으로 재기에 성공했고, 그 다음 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많은 좌절과 시련을 겪은 후에, 하나님을 만나 더 훌륭한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사람이 되었다. 우리에게 어떤 고난과 슬픔과 아픔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만나면 쓰임 받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강하게 하는 사람인가? 시험에 들게 하고, 약하게 하는 사람인가?

2. 성도의 만남은,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야 한다(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우리의 만남은 상대방을 쓰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를 든든히 세워 주기 위해서이다.

안위한다(쉼파라칼레오)는, 함께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말이다. 성도들의 만남은, 서로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는 만남이 되어야 한다. 가정과 교회는, 서로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는 공동체이다. 함께 모여서 서로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고통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만남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상한 갈대와 같이 연약하다. 이 세상은 광야와 같다.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기에, 날마다 즐겁지 않다. 피곤하고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 힘을 공급받지 않으면, 주저앉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포기하기에, 위로가 반드시 필요하다.

위로는 쓰러지려는 우리를 세워주고, 지탱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준다. 계속할 수 있도록 힘을 제공해 주고, 전진할 수 있도록 능력을 준다. 교회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는 공동체가 아니라, 서로의 믿음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공동체이다.

우리 중에 위로가 필요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모두는 위로가 필요하고 격려가 필요하다. 힘들고 어렵고 마음이 아플 때, 누군가가 한마디 해 주는 말이, 내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 누군가 내게 와서 등을 두드려 주고, 손을 잡아 주면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된다.

예수님께서 많은 환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일으켜 세우셨다. 예수님께서 말씀만 하셔도, 환자를 고치실 수 있으셨지만, 왜 안수하시고 병을 고치셨을까? 그들에게 손을 얹으심이 위로요, 격려였기 때문이다. 문둥병에 걸렸다고 하면, 문병도 오지 않고, 감히 손을 얹을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병든 부위에 손을 얹으시고, 그들을 고쳐주셨다. 말씀으로도 얼마든지 고치실 수 있지만, 눈먼 자의 눈을 만지시고, 상처받고 거절당하고 외로운 자의 육신에 손을 얹고, 축복하셔서 낫게 하셨다. 예수님은 이렇게 위로하고 격려하셨다.

(마8:14-15)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 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 그의 손을 만지심으로, 그를 치료해 주셨다. 이처럼 교회 공동체는 문제를 들어주고 품어주고 위로해주는 공동체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네가 기도를 안 하니까, 말씀을 안 읽으니까 그런 문제가 생긴다. 그런 병에 걸렸다고 판단하고 정죄하기 보다는, 내가 가서 고쳐 주겠다고 하신 예수님처럼, 가서 그 손을 만져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을까요?

(1) 칭찬하라.

우리는 칭찬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좋은 성품에 대해 칭찬을 받거나, 우리가 한 일에 대해 칭찬을 받을 때, 위로와 격려가 된다. (히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했다.

칭찬은 상대방의 좋은 점, 밝은 점, 장점을 부각시킨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변화의 가능성까지 보면 칭찬할 수 있다. 바나바가 바울을 칭찬할 수 있던 이유는, 바울에 대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가능성을 보고 부르셨다. 덤벙대어 실수만 연발하는 시몬을 보시고, 장차 너는 게바(베드로)라 하리라 하셨다(요1:42). 예수님의 눈으로 보자, 바울은 교회의 핍박자가 아니라, 그 안에 있는 열심을 보니, 이방의 사도가 될 가능성을 보았다.

(2) 아픈 마음을 쓰다듬어 주라.

우리가 실수하고 실패했을 때 좌절한다. 그때 위로가 필요하다. 실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해 주고, 실패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해 줌이 위로다.

바울은 과거에 교회를 핍박하던 자다.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상처를, 성도들에게 남긴 사람이다. 그런데 바나바가 바울을 이해해 주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바울의 입장을, 이해해줬다. 슬픈 일을 당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다.

(3) 용기를 불어넣어 주라.

격려는 영어로 ‘encouragement’다. 이 말은 en(안에) + courage(용기) = 낙심된 사람에게 용기 안에 있도록 함이 격려다. 인간은 어려운 일을 당하면 주저앉기에,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줘야 한다.

우리 안에는 욕망과 꿈이 있는데, 인간들은 힘든 일을 만나면, 의욕을 상실한다. 그 의욕을 상실할 때, 인간은 무너져 내린다. 그것을 침체라 하고, 슬럼프라 한다. 의욕을 상실하게 되면, 바람이 빠진 타이어와 같다. 그러면 차의 무게를 지탱할 수 없기에 주저앉고, 계속 다니면 타이어는 못쓰게 된다.

위로와 격려는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위로와 격려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한 가정을, 한 교회를, 한 국가를, 세계 역사를 바꾸어 놓을 수 있다. 바나바가 바울에게 베푼 위로와 격려로, 세계는 복음화 되었고, 수많은 영혼이 구원받았다. 우리는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자.

3. 성도의 만남은, 열매가 있어야 한다(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바울이 왜 로마 교회에 가기를 원했는가? 열매 맺기 위해서다. 열매란 다른 사람에게 주는 유익과 축복이다. 사과나무가 사과나무로만 있을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이 되지 못한다. 사과나무에는 사과 열매가 맺혀야, 다른 사람들이 그 사과를 따먹음으로, 유익을 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의 만남으로 열매를 맺어, 세상이 그 복을 누려야 된다. 우리의 믿음과 성품이 변하고, 사고방식이 달라짐으로 말미암아, 결국 세상 사람들이 그 열매를 누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 빚진 자의 의식을 가져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을 알지 못했을 때에는, 훼방자요, 핍박 자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고 보니까, 복음의 빚진 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복음의 빚진 자로서, 평생토록 빚 갚는 삶을 심정으로, 이방 세계에 나가서 복음 전도에 힘썼다.

따라서 예배당 안에 모여 있는 우리는, 너하고 나하고 좋아서 만은 안 된다.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는 수준에서 끝나면 안 된다. 열매가 맺혀야 된다. 그래서 그 열매가, 다른 사람들을 복되게 해야 된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했다. 사람을 창조하신 후, 제일 먼저 복을 주셨다.

그러나 아담이 타락한 이후,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복을 잃어버리고, 저주와 멸망 속에 살아가고 있다. 타락한 자들에게, 복을 회복시켜 주시기 원해서, 아브라함을 불러서,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다. 복을 구하는 것이 기복신앙이 아니다. 야베스는 하나님께 복을 구하여, 복을 받은 인생이 되었다.

복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복은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복이고(시73:28)고, 복을 주신 이유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12:3) 하였다. 성도는 다른 사람에게, 그 복을 나누어주는, 복의 배달부가 되어야 한다. 이를 알지 못하기에 문제가 된다.

우리로 인해, 세상이 복을 받아야 한다. 예수님은 (요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하셨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게 되기에, 너희가 사로 사랑함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라는 말이다. 성도는 열매를 맺어서, 세상에 나누어주어야 한다. 우리는 만남을 통해, 어떤 열매를 맺고 있나요? 우리 교회는 어떤 열매를 맺어 가고 있나요?

우리끼리만 좋아서는 안 된다. 우리끼리만 누리는 열매가 아니라, 예배당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열매를 맺어야 된다. 그것이 성도들이 교제를 하는 이유다. 물이 언제 썩는지 아나요? 고여 있으면 썩는다. 머물러 있으면 썩는다. 나만 보기 시작하면 나눌 수가 없다.

나를 벗어나서 다른 사람을 볼 줄 알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줄 때,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열매는 영향력이다. 오늘 우리 교회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가 축복을 받고, 변화되고, 위로하는 역사가 있어야, 열매 맺는 삶이 된다.

성도는 열매를 맺어서, 내가 가지려고 하면 안 된다. 성경적인 열매의 의미는, 나누어주는데 있다. 나누어줄 때 영향력이 생긴다.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어서, 세상에 영향력을 주기를 원하나요? 이제 세계를 가슴을 품고 기도하자.

결론이다.

만남은 하나님 안에서 축복이다. 만남의 축복을 이루려면 (1) 서로 믿음을 견고케 해야 한다. 우리의 고통과 축복을 서로 나눔으로 믿음을 견고케 하자. (2)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야 한다. (3)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한다.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축복 성구 (축복 받으려면)

1. 배움의 축복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태복음 11:29)

2. 자녀의 축복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에베소서 6:1~3)

3. 가정의 축복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을 인하여

너는 레위인과 너의 중에 우거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신명기 26:11)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사무엘하 7:29)

4. 효도의 축복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 20:12)

5. 장수의 축복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신명기 4:40)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연세는 짧아지느니라

(잠언 10:27)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욥기 12:12)

6. 결혼의 축복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마태복음 19:5)

7. 말씀의 축복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로새서 3:16)

8. 형통의 축복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9. 기쁨의 축복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

(시편 126:5~6)

10. 만남의 축복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 8:17)

11. 섬김의 축복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20:26~27)

12. 사랑의 축복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1서 4:7~8)

13. 평안의 축복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14. 평강의 축복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시편 29:11)

15. 청결의 축복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태복음 5:8)

16. 소망의 축복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13)

17. 고난의 축복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베드로전서 5:10)

18. 재물의 축복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0)

19. 청지기의 축복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누가복음 12:35~37)

20. 구제의 축복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6:38)

21. 유업의 축복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 3:23~24)

22. 구원의 축복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

23. 감사의 축복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다니엘 4:34)

24. 지혜의 축복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다니엘 2:23)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잠언 3:18)

25. 영광의 축복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19~20)

26. 면류관의 축복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야고보서 1:12)

27. 경영의 축복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 16:3)

28. 생명의 축복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잠언 14:27)

29. 겸손의 축복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잠언 18:12)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언 22:4)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잠언 29:23)

30. 후손의 축복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잠언 20:7)

31. 십일조의 축복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언 3:9~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 3:10)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 agaser

메모 :

좋은 만남이 중요합니다

좋은 만남이 중요합니다

본문: 요1:43-51

일본의 토키치 이시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잔인하고 무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못하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 살해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감옥에 갇혀 사형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옥에 있는 동안 캐나다 여인 두 명이 그를 방문하여 창살 너머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맛살만 찌푸렸을 뿐, 전혀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결국 두 여인은 포기하고 성경만 건네주고 떠났습니다. 이시는 그렇게 받은 성경을 읽어 내려가다가, 마침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는 말씀에 그만 고꾸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 구절에서 멈추었다. 마치 17~18cm 가량 되는 대못이라도 박힌 것처럼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것을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해야 할까? 그것을 무엇이라고 해야 할지 나는 모른다. 내가 아는 것은 오직 내가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강퍅한 내 마음이 변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그를 형장으로 끌고 가기 위해 온 간수는 자기가 예상했던 야수 같은 강퍅한 인간이 아니라, 얼굴에 광채 나는 웃음을 띤 사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살인마 이시가 거듭났던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전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백년을 살아도 완벽해지지 않습니다. 허물도 있고 실수도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어떻습니까? 이들도 마찬가지로 허물과 실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만난 사람과 하나님을 만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그 차이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 사람은 과거를 잊지 못하고 과거에 연연해하며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특징은 과거와 단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이들이 자신의 과거에 허물이 있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점이 있다하더라도 이들은 미래를 향해 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을 좌지우지 해왔던 과거와 단절하십시오. 과거는 과거가 되게 하십시오. 그 과거가 여러분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미래를 만드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과거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그분의 도움을 구하면 미래는 바뀌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서울 고속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따라 조금 달리다가 보면 만남의 광장이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국 여행을 할 때 같이 만나서 합류하고, 또 함께 모여 여러 가지 정보를 나누기도 하는 참 유익하고, 좋은 광장입니다.

수없이 많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인생은 만남입니다. 만남에서 인생이 시작됩니다. 산다는 것이 끊임없는 만남의 연속입니다. 만남에 의해 관계가 형성되고, 행복과 불행, 그리고 운명이 결정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형제들을 만나고 친구들, 이웃들, 그리고 삶의 코너마다 연관된 사람들을 만납니다.

학교에서도 좋은 만남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큰 나무가 되면 동문이나 동창들이 같이 커는 것을 봅니다.

이명박 장로님이 대통령이 되니-출신대학-고대가 빛이 나고, 소속 교회 소망교회가 돋보이고, 출신지역 영남-고소영이란 말이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직장에서도 끊임없는 만남의 연속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만남 속에 인격이 형성되고, 시야가 넓어지고, 인생의 지평이 확대됩니다.

좋은 친구들, 사람들 속에 둘러 싸여 있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탁월한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사람이 탁월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끼리끼리 놀도록 되어있습니다.

<고사성어에도 유유상종이란 말이 있습니다>. 또 사람이 같이 만나고 부대끼다가 보면 서로 닮아가는 것을 봅니다. 어떤 사람을 존경하고 따르다가 보면 닮아가는 것을 봅니다.

사람은 바라보는 것을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을 행동에 옮기고 그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그 사람의 인격을 만들어내고 인격이 그 사람의 운명을 만듭니다. 좋은 만남 때문에 인생을 아름답게 성공시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지 못한 만남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인생을 망치는 사람을 살펴보면 반드시 그 배경에 악한 사람이 있습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좋은 부모는 자녀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영웅전을 읽힙니다. 훌륭한 삶을 살았던 역사의 거성들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위해서입니다. 사실 주변에서 승승장구해 가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다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입니다. 공통적으로 좋은 만남을, 갖는 사람입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는 강남 학군을 선호합니다. 좋은 가정, 환경에서 자라난 친구들, 좋은 교사들을 만나게 해 주려는 부모의 열정입니다.

좋은 만남이란 어떤 만남을 말할까요? 성경이 보여주는 좋은 만남들이 많이 성경에 나옵니다. 그 중에 본문이 좋은 예입니다. 본문에는 두 가지 만남이 나옵니다. 사람과의 만남과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중에 꼭 필요한 만남, 정말로 중요한 만남은 이 두 만남입니다.

1. 사람과의 만남

우리 인간의 삶은 태어나면서 부모, 형제와의 만남으로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형태의 만남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들 만남이 어떤 만남이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삶을 상당부분 좌우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들 만남이 우리의 인생살이의 방향과 삶의 질을 결정짓게 됩니다. 왜냐하면 한 인간의 삶은 여러 가지 만남을 통해서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인간의 행복은 만남을 통해서 시작되며, 만남을 통해서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인생, 행복한 인생을 원하는 사람들은 좋은 만남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항해를 하러 바다에 나갈 때에는 한 번 기도하고, 전쟁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며, 결혼을 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고 했나 봅니다. 배우자와의 만남은 인생에서 아주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만남들이 존재합니다. 그 만남들은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만남이 있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만남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의 만남은 어떤 만남이든지 모두가 다 불완전한 만남입니다. 불완전하다고 하는 이유는 그 만남들이 어떤 경우에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또 어떤 경우에는 같은 만남이라도 불행과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서는 이 세상의 어떤 만남도 영원한 만남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더 중요한 이유는 이 세상의 그 어떤 만남도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인, 죄로부터의 구원과 죽음을 극복하고 영생에 이르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만남은 없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불완전한 이 세상의 다양한 만남과 같지 않은 또 하나의 만남이 있습니다. 이 만남은 완전한 만남이요 사람들은 이 만남을 통해서라면 어떤 사람이라도 영원하고도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만남입니다. 만약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만남이 이 세상에서의 다양한 그런 만남들뿐이라면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을 수 없겠지만 이 세상에서의 이런 저런 만남 속에서 상처를 받고 실망한 사람들일지라도 이 만남을 통해서는 위로를 받고 상처가 치유함을 받으며 삶이 새로워지고 참된 소망의 항구를 향해서 항해를 할 수 있게 되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손에 들려진 성경은 다른 책이 아니라 이 축복된 만남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책이며, 어떻게 이런 만남이 가능한지, 그리고 그 만남 이후에 그 관계를 어떻게 지속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것인지를 안내하고 있는 책입니다. 또한 성경은 이 만남의 대상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그 분이 우리를 얼마나 애타게 만나고 싶어하시는지를 아주 소상하게 밝혀주고 있으며, 이 축복된 만남을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의 실제적인 삶의 이야기를 통해서 이 분과의 만남이 얼마나 축복된 것인지를 실감나게 증거함으로써 누구라도 이 성경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거룩하고도 축복된 만남 가운데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이 만남의 대상이 누구십니까? 바로 저와 여러분, 그리고 이 세상 모두가 만나야 할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이 하나님을 만나서 축복된 삶을 살았지만 또 어떤 사람은 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만나지 못해서 축복된 삶을 살지 못했음을 대조적으로 증거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이 하나님과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를 아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사모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며, 이 하나님과의 만남의 길을 아주 자세하게 안내해 주고 있는 책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빌립과 나다나엘의 만남. 사람은 혼자 세상을 살아가지 못합니다. 다 의존적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홀로 살 수 없는 존재. 역사에 훌륭한 사람은 좋은 만남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1) 부모와 자녀의 좋은 만남: 모세 <요게벳>. 사무엘<한나>.

2) 스승과 제자의 좋은 만남: 다윗- 사무엘<위대한 이스라엘 왕국 건설>. 엘리사- 엘리야<이스라엘의 위대한 꿈 실현>. 디모데 <바울>.

3) 좋은 배우자의 만남- 룻기서는 신앙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부모에 대한 효도, 노동의 신성, 근면하고 성실한 삶, 그리고 사랑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미가 다 담겨져 있는, 너무 아름다운 내용이 가득 찬 책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도 핵심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방인인 룻이라고 하는 소녀, 불쌍한 소망 없는 이 버림받은 여인이 보아스를 만나는 내용입니다. 보아스를 만나는 이것이 바로 핵심인 것입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만남, 불행한 만남: 아합과 이세벨

4) 좋은 친구의 만남:

성경에는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 나타나 있는데 다윗과 요나단의 만남입니다. 다윗이 골리앗 대장군과 싸워 승리하자, 온 이스라엘에 다윗의 인기가 충천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왕은 이 사건 때문에 다윗을 시기하고 질투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왕권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윗을 죽이기로 계획을 세우고 다윗을 추격합니다. 그때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고 하는 사울왕의 아들인 요나단과 친구로서 아름다운 만남을 갖게 됩니다. 다윗은 자기의 마음을 다 털어놓고 요나단에게 이야기 합니다.(삼상18:1) 다윗은 자신을 사랑하는 요나단을 통해서 보호를 받고, 다윗이 이스라엘 통일 왕이 되는 일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게 됩니다. 한편 요나단은 앞으로 사울왕권이 무너지게 되고 다윗이 왕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가문이 망하게 될 때 후손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을 하게 됩니다. 후에 다윗은 이 말대로 요나단의 후손을 잘 돌봐주게 됩니다. 요나단과 다윗의 만남은 이렇게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바로 만남의 위기를 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서로 상처뿐인 만남, 고통의 만남, 괴로움의 만남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우리는 만남을 통하여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만남을 통하여 괴로움을 얻고, 고통당하고, 눈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시간 다윗과 요나단의 만남을 살펴 그 특징을 밝혀보고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한 소년이 호수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시골 소년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10년 후 두 사람이 다시 만났습니다. 시골 소년은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진학할 수 없었습니다.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소년의 아버지는 시골 소년이 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물에 빠졌던 소년은 훗날 영국의 수상이 됐습니다. 가난했던 시골 소년은 페니실린을 발명해 노벨의학상을 받았습니다. 윈스턴 처칠과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 이야기입니다.

1940년 5월 처칠은 폐렴으로 거의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당시엔 한번 걸리면 낫지 않는 죽음의 병이었습니다. 처칠의 꺼져가는 목숨을 건진 건 바로 페니실린이었습니다. 좋은 만남은 생명을 살리고 인재를 키웁니다. 인간은 혼자만 살 수 없습니다. 타인과의 만남 속에서 서로 돕고 살아야 합니다. 상대방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만남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섭리입니다. 그런데 다윗과 요나단의 축복된 만남이 있는가 하면 아합과 이세벨의 불행한 만남도 있습니다. 항상 서로의 만남이 축복이 되길 기도합시다.(행13:22∼23).

5) 좋은 목회자와 성도의 만남: 바울-브리스가와 아굴라.(롬16:3, 4)

6) 전도자와의 만남: 만남 가운데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만남이 있습니다. 본문 요1: 45- 46절에 빌립이 나다나엘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만남은 나를 창조주 하나님께로 이끌어 주는 사람.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는 사람. 위대한 사람 뒤에는 그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해 준 사람입니다. 전도자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살리는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위로와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세우는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전도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이 세상에 최상의 선물은 복음입니다. 복음에 목숨을 바칠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구원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한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살게 하는 것- 이 세상 무엇보다 더 중요. 가치를 아는 사람은 복음에 몸을 던집니다.

* 1960년대에 휘튼 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교수직을 얻은 짐 엘리엇은, 에콰도르의 아우카 족이 너무 흉악, 포악하여 아무도 그들에게 접근하지 않아 복음을 받지 못했다는 글을 읽고 아우카 족에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몇 달간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마침내 짐 엘리엇을 찾기 위해서 나섰던 수색대들은 참혹하게 찢겨서 죽어 있는 그의 시체와 유품들을 발견했습니다. 지금은 폐간된 「루크」라는 잡지에 화보가 그대로 실려 온 세계가 경악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은 이 짐 엘리엇의 부인이 1년 후, 간호원 훈련을 한 뒤에 아우카 족에게로 들어간 것입니다. 남편이 사랑해서 죽었던 그 민족을 향해서 간 것입니다. 그런데 아우카 족의 특징은 남자는 죽이지만 여자는 죽이지 않는 것입니다. 여자를 다치게 한 자는 비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이 부인은 모르고 갔습니다. 그리고 5년 동안 그들을 위하여 헌신하였습니다.

안식년이 되어 돌아간다고 하자 추장이 온 부족들을 모아 놓고, 파티를 열어주면서 물었습니다. “늘 앞서서 고통을 함께하는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사실은 5년 전에 당신들이 죽인 그 사람이 내 남편입니다. 그리고 나와 내 남편이 섬기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살게 된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아우카 족은 크게 감동-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했습니다.

2. 하나님과의 만남.

요한복음 4장 4∼26절을 보면 아무도 물을 긷지 않는 뜨거운 대낮에 한 여인이 물가로 나옵니다.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서 나온 여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무려 남편을 다섯 번을 바꾸어야만 했던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사람과의 만남에서 부분적인 만남으로 인해 인생의 고통을 맛 본 여인이었습니다. 마음속에 외로움과 고독이 많았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오지 않는 대낮의 수가성 물가에서 이 여인은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통해서 자기가 찾고 있었던 만남,즉 전면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재능이나 기술, 혹은 노동력만 필요해서 만났지만 수가성 여인의 예수님과의 만남은 자기의 마음 속 아픔을 털어놓을 수 있는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슬픔과 고독 속에 허덕이던 그 여인을 예수님은 만나주셨을 뿐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전면적인 만남이었습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그 여인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해 주는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인간관계에 있어 부분적인 만남으로 인해서 아픔을 겪고 있지 않는지요? 이제 수가성의 여인처럼 주님과의 전격적인 만남을 갖기를 바랍니다. 자기의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는 주님과의 만남은 그 만남으로 인해 놀랍게 역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만남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과의 만남을 행복한 만남으로 변화시켜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구약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굉장히 무서워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나면 죽게 된다는 ‘신앙적 관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약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굉장히 쉽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나야 영적으로 살아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무서운 하나님을 만나기 쉬운 하나님으로 바꾸어놓으신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필요를 따라 하나님께 요구할 기도제목을 잔뜩 가지고 나아가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수많은 방법이 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하나님과 친밀함입니다. 그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쫓겨남’ 혹은 ‘낮아짐’ 혹은 ‘비움’이 필요합니다.

오늘, 나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영적 갈망과 목마름이 있습니까? 나의 필요를 채우고 싶은 욕심을 하나님 자신에 대한 갈망이라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이 착각에서 벗어나는 것을 ‘영적 깨어남’이라고 합니다.

일생에 중요한 만남이 세 번 있습니다. 한 번은 부모님과의 만남, 또 한 번은 스승과의 만남, 다른 한 번은 배우자와의 만남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만나야 될 또 다른 한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 주님이 지금 간절히 만나기를 원하시며 찾고 계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이분을 반드시 만나야 될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입니다.

만남 중에서도 가장 복된 만남은 예수님과 베드로의 만남입니다. 이것은 뜻있는 만남이요, 영원한 만남이요, 영광스러운 만남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전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어느 날 미네소타대학에서 강연하게 되었습니다. 강당을 가득 메운 교수와 학생들은 “호기심과 기대”를 갖고 그레이엄을 주시했습니다. 그때 그는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 때문에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그것은 생명으로 연결될 수도 있고 파멸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호기심은 생명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주인이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보다 더 귀하고 기쁘고 복된 만남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듯이 성경을 읽다가 내가 만난 예수님, 그 분은 진정한 참사랑을 내게 보여주시고, 영 죽을 죄인인 나를 살리시며 부드러운 어머니의 젖가슴과 숨결처럼 나의 삶속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내겐 너무나도 소중하고 고귀한 분이십니다.

내가 외로울 땐 나의 진실한 친구로서 또 내가 슬플 땐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시는 예수님, 그분은 늘 나와함께 하시는 영원한 삶의 피난처요, 반석이요, 나의 유일한 보금자리입니다.

이 세상 많은 사람에게 각각 다른 모습으로 각각 다른 은혜로 찾아오신 예수님, 어떤 이에게는 공의로우신 분으로서 또 어떤 이에게는 인자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할지라도 어느 누구에게나 귀중한 예수님, 모든 이들이 예수님을 만난 느낌이 다르다 할지라도 한 가지는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지요. 주님은 사랑으로 이 세상 모두에게 끊임없이 베푸십니다. 또한 우리가 드리는 진실한 사랑을 받으시며 주님은 기뻐하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하신 주님은 나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너무도 온유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찾아오셨습니다. 또한 그 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함께 늘 동행하시며 이 죄인을 성령의 아름다운 성품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나의 모든 삶 속에서 주님을 인정하게 만드셨고 나의 피부에 스치는 생의 감촉들로서 주님께 나아가게 하신 나의 예수님. 그 분은 진정 나의 산 기쁨이요 영원한 삶의 동반자이십니다. 내게 향한 주님의 아낌없는 사랑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도 내 이웃에게 그 사랑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기쁨과 감격에 나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오늘도 나의 삶 속의 당신은 변함없이 조용히 스치는 숨결. 늘 조용한 나의 보금자리. 작은 내 가슴은 당신을 사랑하지 아니하면 터져 죽을 수 밖에 없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마음이 당신의 사랑 주님이시여… 기계적인 삶의 차가움과 외로움 속의 모든 이의 그리움 조용히 스며드는 당신의 사랑 돌 같은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녹이시고 이 몸과 마음을 사랑의 끈으로 묶어 주님과의 사랑의 결속을 이루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주 앞에 나옵니다. 주님의 위로로 나의 상처와 아픔이 씻김을 받고 주님의 손길이 어루만져 주실 때 나는 가장 편안한 안식을 찾습니다.

풍족한 기쁨 넘쳐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이시여! 당신은 나의 행복, 나의 소망, 나의 생명, 풍요로운 삶의 윤활유, 영원한 나의 동반자 되시옵소서 살아서 주님을 사랑하고, 죽어서도 주님을 사랑하겠사오며, 호흡이 있는 동안 주님을 찬양하겠나이다.

이마에 죽음의 찬 이슬이 내릴 때 나를 언제 사랑했느냐고 물으신다면 나의 예수여,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했노라고 고백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 이 목숨보다 소중하기에 이 입술로 영원히 주님을 드높이고 이 생명 다하도록 주님을 사랑하며 두 팔 치켜 올리고 주의 이름을 찬양하겠나이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나를 변화시켰습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도 예수님은 만나 주십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만나 그 크신 사랑안에 거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하나님을 만났던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극적인 축복을 누렸던 한 사람인 다윗 왕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축복된 평생을 살고나서 그의 인생 말년에 기록한 시편 23편의 말씀 가운데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성경은 이 하나님과의 만남의 필요성을 죄와 구원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강조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인간이 이 하나님을 반드시 만나야 하는 이유와 목적이 있는데, 그것은 곧 우리 인간이 죄인이기 때문이요 그 죄의 결과는 영원한 파멸과 죽음인데, 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영원한 죽음에 이르지 않고 구원과 영생에 이르게 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의 죄를 하나님과의 분리, 곧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하나님과의 헤어짐이라는 의미로 말씀하고 있으며, 인간의 구원을 하나님과의 거룩한 만남 사건, 곧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라는 관점에서 기록해 나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과 분리된다고 하는 것은 마치 나무 뿌리가 땅에서 뽑혀지는 것이나 물고기가 물 밖으로 던져지는 것, 그리고 갓난 아기가 엄마의 품으로부터 버려짐을 당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차원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어떤 어린 아이가 부모를 잃어버리고 미아가 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그 아이가 영영 부모를 찾지 못하게 된다면 그 아이는 미아가 아니라 이제는 고아가 되어서 평생을 슬프고 힘든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게 될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미아가 되고 고아가 된 이 아이에게는 그 어떤 사람의 보호나 사랑보다도, 그리고 그 어떤 선물이나 좋은 음식보다도 가장 필요한 만남이 바로 부모님과의 만남이듯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과의 거룩한 만남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은 고아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만남보다도 하나님과의 만남을 반드시 만나야 됨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출애굽기 29장 38-46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거하실 거룩한 장소로 지어야 할 성막과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말씀하시는 내용 가운데서 특별히 제사장 직분의 위임에 덧붙여진 말씀으로, 제사장들이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할 번제에 관한 규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오늘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출애굽기 29장 42절-4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번제를 드리는 장소인 회막(성막→성전→교회)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주시며 대화를 나누시며 교제하시는 장소임을 밝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회막은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로 인해서 거룩해지고 그 번제단도, 제사장들도, 이스라엘 백성들도 비로소 거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땅 바로의 손에서 구원해 내신 이유이며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마지막 부분을 보면,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말씀은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구원자, 주인, 왕, 부모와 목자와 같은 존재임을 천명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야 되며, 관계를 맺고 교제해야 할 이유,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나시며 그들 중에 거하시고자 원하시는 목적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진정한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는데, 그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곳,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만나시기 위해서 영광 가운데 임하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죄인인 우리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이 세상에서 오직 한 곳, 하나님께서 이 목적을 가지고 세우신 회막(교회)밖에 없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교회는 죄인, 곧 하나님과 헤어져 고아처럼 살던 영혼이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고 그것을 마음껏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되돌려 드리며,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는 곳입니다.

이 교회의 주인이시며 머리이신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신데 죄인인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고 만나시며 함께 거하시기 위해서 하늘의 영광스런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 위에서 모든 인간의 대속제물, 화목제물이 되심으로써 죄인인 우리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마련하신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오늘도 이 교회와 성도들을 은총 가운데 다스리시고 거느리시며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죄인인 우리 인간을 만나시기를 애타게 원하시는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고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만드시기 위해서 끊임없이 섭리하시는 분이십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도 바로 이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깨닫고 그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지혜롭고 복된 사람은 이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빨리 깨달으며 늘 그 분의 거느리심 가운데 인도와 보호를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만남을 경험합니다. 만남에는 좋은 만남도 있고, 불행한 만남도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좋은 만남도 있고, 절대적으로 좋은 만남도 있습니다. 절대적으로 좋은 만남은 생명과 직결된 만남입니다. 절대적으로 좋은 만남을 위해 세 가지(3M)를 잘 만나야 합니다.

첫째는 영원한 말씀(Message)을 잘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말씀과의 만남이 일어나면 소망과 용기와 기쁨이 생깁니다. 성경을 지식이나 정보가 아니라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여 마음 판에 새겨야 합니다.

둘째는 훌륭한 스승(Mentor)을 잘 만나야 합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만나 변했고, 바울은 바나바를 만나서 사도가 되었고, 디모데는 바울을 통해 변화되었습니다. 삼중고(三重苦: 입과 눈과 귀의 장애)를 겪는 어린 헬렌 켈러를 만난 설리반은 헬렌에게 있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 가엾은 소녀 속에 감추인 가치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평생 헌신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생을 만난 헬렌 켈러는 장애인 복지, 사회사업 개선을 위한 사회운동과 여성 참정권 획득에 기여하고 많은 장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셋째는 위대한 사명(Mission)을 잘 만나야 합니다. 예수를 만나면 사명이 생깁니다. 고기 낚던 어부가 예수를 만나 사람 낚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사명을 만나면 거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뒤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듯 우리의 삶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은 바로 만남입니다. 이 만남이 인간생활에 행복과 불행을, 또는 성공과 실패를 결정지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룻은 시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밭으로 나가 이삭을 줍다가 우연히 보아스를 만나 결혼하게 되고, 다윗 왕의 조모가 되는 축복을 누립니다.(룻2: 1- 3) 바울은 바나바를 만났기에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고 위대한 주의 사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삼손은 데릴라라고 하는 여인을 만나, 블레셋 사람들에게 체포되어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암논은 요나답이라는 친구를 잘못 만났기 때문에 자기 이복 누이인 다말을 겁탈하게 되었고 결국은 다말의 친오빠인 압살롬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어리석은 자와 노를 품은 자 그리고 음행하는 자와 술과 고기를 탐하는 자, 반역하는 자와 사귀지 말고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20) 「어리석은 일을 하는 미련한 사람을 만나느니, 차라리 새끼 빼앗긴 암콤을 만나라」(잠17: 12)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지니」(잠22:24)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고전5:9) 「술을 즐겨 하는 자들과 고기를 탐하는 자들과도 더불어 사귀지 말라」(잠23:20)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잠24:21)

넷째는 믿음과 신뢰의 만남입니다.

상식적으로 다윗과 사울왕의 관계를 고려할 때, 다윗과 사울왕의 아들인 요나단과의 관계도 적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요나단을 경계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는 요나단을 전폭적으로 믿었습니다. 더불어 요나단도 역시 다윗을 뜨겁게 사랑하여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 삶의 만남의 문제점은 바로 불신의 만남입니다. 부부간, 친구간, 형제간에도 상호불신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만남은 날마다 불행과 상처와 아픔을 갖게 합니다. 성경에는 엘리야와 사렙다 과부의 신뢰의 만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렙다 과부는 오랜 기간의 기근으로 한 끼의 음식을 먹고 굶어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때에 그녀는 엘리야 선지자를 만나게 되었고, 자신이 가진 마지막 음식을 선지자에게 대접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과 선지자를 믿고서 마지막 음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이후에 그녀는 3년 6개월의 기근 동안 기름과 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뢰의 만남입니다. 이런 만남으로 우리는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게 됩니다.

다섯째는 사랑의 만남이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했다」(삼상18:1)고 하였습니다. 또 다른 곳에는 여자의 사랑보다 승했다고 했습니다.(삼하1:26) 특히 그들의 사랑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사랑이었습니다. 다윗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곤경에 처해있었습니다. 이때 요나단은 다윗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합니다. 요나단은 자신의 아버지의 계획을 다윗에게 확실하게 전해주겠다고 했습니다.(삼상20:13) 또한 다윗의 대적을 하나님께서 치실 것이라고 합니다.(삼상20:16) 그뿐만 아니라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많은 군사를 이끌고 갔을 때에 요나단은 다윗을 찾아가 위로합니다.

이 사건은 다윗이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는 일이 됩니다.(삼상23:16) 그리스도인의 만남의 특징은 서로가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만남은 만날수록 은혜가 넘치고, 주님을 사랑하게 되고, 경건한 삶을 추구하게 되고, 주님을 위해서 더 열심히 봉사하고, 더 기도생활 많이 하게 되고,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만남이 되어야 합니다.

여섯째는 희생과 포기의 만남입니다.

요나단의 입장에서 다윗을 살려주게 되면 자기의 왕권은 포기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어디를 바라보아도 의지할 곳 없는 험난한 시대에서 오늘 우리는 부부간, 가족간, 교우간에 이러 희생과 포기의 만남의 사람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이 희생과 포기의 만남은 가장 아름다운 만남이요, 행복한 만남입니다. 성경에는 주님과 나사로와의 가정에서 이런 만남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시고 힘드실 때에 그 집에 들러 위로를 받곤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나사로가 죽었을 때 그를 다시 살려주는 생명의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나서 삼백 데나리온 이상의 많은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렸습니다. 주님과 이 가정의 만남은 희생과 포기의 만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의 만남의 특징은 희생과 포기의 만남입니다. 내가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포기하며 헌신할 때 거기에 참 행복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일곱째는 희망의 만남입니다.

그 숱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서로 대화하며 다윗이 왕이 되리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희망을 부어주었습니다.(삼상23:17) 오늘 우리의 만남은 희망의 만남이어야 합니다. 절망에 빠진 사람을 만났을 때 희망을 부어주는 만남, 좌절에 빠졌을 때에 용기를 부어주는 만남, 쓰러졌을 때에 붙들어 일으켜 주고 다시 세워주는 만남, 이런 만남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만남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마다 그들의 텅빈 마음속에 희망을 심어 넣어주고 예수 그리스도를 넣어줄 수 있는 만남이 진정 복된 만남입니다.(잠8:17)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3)

요한복음 4장 2∼26절에 보면 아무도 물을 긷지 않는 뜨거운 대낮에 한 여인이 물가로 나옵니다.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서 나온 여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무려 남편을 다섯 번을 바꾸어야만 했던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은 사람과의 만남에서 부분적인 만남으로 인해 인생의 고통을 맛 본 여인이었습니다. 마음속에 외로움과 고독이 많았던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오지 않는 대낮의 수가성 물가에서 이 여인은 예수님과의 첫 만남을 통해서 자기가 찾고 있었던 만남, 즉 만남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재능이나 기술, 혹은 노동력만 필요해서 만났지만 수가성 여인의 예수님과의 만남은 자기의 마음 속 아픔을 털어놓을 수 있는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슬픔과 고독 속에 허덕이던 그 여인을 예수님은 만나주셨을 뿐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만남의 축복이었습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그 여인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해 주는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들도 인간관계에 있어 부분적인 만남으로 인해서 아픔을 겪고 있지 않는지요? 이제 수가성의 여인처럼 주님과의 전격적인 만남을 갖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요나단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할 때 전적으로 신뢰하고 또 다윗이 요나단을 사랑할 때 전적으로 믿고 의지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믿음의 대상입니다. 또한 다윗과 요나단의 만남은 사랑의 만남이었습니다. 위로와 격려의 만남이었습니다. 용기의 만남이었습니다. 희망의 만남이었습니다. 오늘 주님은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용기를 주시며 삶에 지쳤을 때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담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절망의 고통 가운데 빠져 헤맬 때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도 한 분도 빠짐없이 주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주님을 만나서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고, 문제를 해결 받고, 용기와 희망을 얻고, 주님과 더불어 교제 하면서 오늘과 내일도 승리의 삶을 살아가며, 만남의 축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내게 세 가지 일이 일어납니다.

1) 나의 정체성을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빛에 비추어진 참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이 나다나엘의 삶에 깊숙이 스며온다. 말씀에 비추어진 자신의 모습이 확 드러납니다. <나를 어떻게 아십니까?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부터 안다>.

2) 신앙고백이 일어납니다.

본문 요1: 49절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내면을 비추기 시작하면 우리가 그분을 알아보게 된다. 알게 되면 고백이 나온다. * 베드로의 고백.

3) 천국의 비밀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요1: 50- 51).

* 베드로의 고백에 대한 주님의 응답-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마16: 17- 19).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야 내 인생의 문제가 풀립니다. 내 삶 속에 하나님이 하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합니다. 마17장 <예수님을 만나고 따르던 제자들- 변화산의 신비- 주여 여기가 좋습니다- 이 땅에서도 하늘의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신비를 갖게 됩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84:10- 11).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34: 7- 10).

우리 인생 어느 시점에서든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들려져야 합니다. 천국의 영광이 내 영혼의 눈에 보여져야 합니다.

그래서 내 속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이 있고 그 고백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어나갑니다.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 우리의 가정에서, 우리의 사업에서 이루어져 나갑니다.

요1:50-5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이것이 성도가 믿음 안에서 경험하게 되는 신비입니다.

좋은 만남이 위대한 꿈을 낳습니다. 영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꿈의 사람이 되려면 좋은 만남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좋은 책을 통해서라도 위대한 만남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꿈과 기질은 좋은 만남을 통해 전염되는 것입니다. 좋은 만남에서 위대한 꿈이 잉태됩니다. 살아가면서 좋은 만남이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좋은 만남은 사람을 바꾸는 변화의 기회입니다. 생각을 바꾸고, 시야를 바꾸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합니다. 보석처럼 숨겨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찾아내어 새로운 꿈, 위대한 꿈을 꾸게 하고 그 첫 발을 내딛게 합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과 만나야 합니다.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자주 만나는 사람일수록 분명히 그 삶이 반석과 같은 삶으로 바뀔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인생의 집을 베드로처럼 주님과 만나 함께 세워 가는 성도님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기도: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때마다 좋은 이웃의 만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들과의 만남이 나의 삶에 큰 유익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그리하여 우리 모두 성숙에 이르게 하시고 삶의 가치를 깨달아 살게 하소서.사람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하셔서 삶이 축복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모두 성숙에 이르게 하시고 삶의 가치를 깨달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은혜교회)

2015년 12월 27일 주일설교 말씀

▣ Praise The Lord! God Bless You! God Love You

교회를 잘 선택하여 출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대한 예수교 장로회 은혜교회(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04-13)

목사: 한태완, 시무장로: 송태환

교회: 568-4368, 목사관: 56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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