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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자동차 현금 구매

  • Author: 향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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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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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착기 – 자동차 구매

미국 여행, 방문을 처음 하기 전에 미국에 대한 글들을 여러 개 찾아 읽어 보았었는데 그 때마다 언급되는 내용은 “미국은 자동차 천국”이라는 말이었다. 워낙 땅 크기가 크다 보니 대도심의 일부만 대중 교통 이용이 가능하고 주거 지역을 비롯한 도심지가 아닌 곳에서는 차가 없으면 다니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 살고 있는 Austin/TX 집에서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grocery가 있지만 San Jose/CA 살 때는 grocery가 걸어서 갈 거리가 전혀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자동차라는 것은 필수품일 수 밖에 없고 보통 16세가 되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어 많은 고등학생들이 부모님이 마련해 준 차를 몰고 등교/하교를 한다. 그래서 고등학교만 가더라도 학생 주차장이 정말 넓은 크기로 존재한다.

이렇게 수요가 많다보니 전세계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미국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게 되고 2007년 금융위기 전을 생각해 보면 정말 별의별 브랜드의 차를 보곤 했다. 그러다 보니 미국을 자동차의 천국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에 살 때 중고차 센터에 가서 94년식 현대 엑센트를 구입한 경험이 전부이고 새 차를 구매해 본 적은 없다. 중고차 센터에서 차를 구매하는 것이니 사고자 하는 차가 눈 앞에 있었고 몇가지 서류 작업만 하고 나면 하루 이틀 내에 가지고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사고자 하는 모델과 옵션을 정하고 나서 계약을 하고 나면 차가 준비되는 대로 가서 사인하고 사는 걸로 아는데 인기 모델의 경우 길게는 몇개월까지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그렇다면 생필품이라고 볼 수 있는 미국에서의 자동차 구매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일까? 한국에서의 새 차 구매 경험이 없어서 바로 비교는 못하겠지만 좀 특이하게 느껴졌던 미국에서의 자동차 구매 절차에 대해서 설명해 보고자 한다.

2022년 1월 기준, 지금까지 미국에서 다음의 자동차들을 구매해 보았다.

2005년형 Honda Accord LX (2004년 11월 구매)

2005년형 Honda CR-V LX (2004년 11월 구매)

위의 두 차는 미국에 처음 도착해서 Accord는 와이프용으로, CR-V는 내 출퇴근용으로 구매 했었다.

2008년형 Honda Odyssey EX-L (2007년 7월 구매)

2007년 둘째가 태어나서 아무래도 아이가 있으면 mini-van이 제일 편해서 CR-V를 개인에게 팔고 구매했다.

2007년형 Ford Escape XLT (2011년 9월 중고 구매)

개인적으로 SUV를 좋아하는데 당시 Odyssey를 구매할 때는 여유가 없어서 좀 더 가격을 더 받을 수 있었던 CR-V를 팔 수 밖에 없었다. 한 해인가 지나서 회사를 옮기게 되었는데 sign-on bonus를 받게 되고 여기에 Accord를 팔면 전부터 관심 있었던 Ford Escape를 중고로 살 수 있었다. 미국에 왔을 때 처음부터 Ford Escape를 사고 싶었지만 모두가 만류해서 당시에는 CR-V를 샀었더랬다.

2018년형 Honda Odyssey EX-L (2018년 초 구매)

세째까지 있어 아직 mini-van이 편했는데 이전 2008년형 Odyssey가 살살 맛이 가기 시작하더니 전기 계통에 문제가 생겨 밧데리가 계속해서 방전이 되었다. 밧데리도 교환해 보고 generator도 교환해 보았는데도 계속 방전이 일어나 어쩔 수 없이 새차로 바꿀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SUV가 좋아서 Honda Pilot으로 하고 싶었으나 와이프가 자기는 mini-van이 편하다고 해서 결국 Odyssey로 다시 돌아왔다.

Chevolet Traverse LT 2019

2019년형 Chevolet Traverse LT (2018년 12월 구매)

Austin/TX로 옮겨 오고 나서 좀 더 큰 SUV를 타고 싶었고 타고 다니던 Ford Escape도 살살 고장나기 시작해서 바꾼 차.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모두 6번의 자동차 구매를 해 보았고, Ford Escape만 중고로, 나머지는 모두 새차로 구매를 해 보았다. 중고로 구매하는 경우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새차 구매했던 것들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도록 하자.

Dealership

현대 자동차, 기아 자동차 대리점처럼 각 메이커별로 대리점이라고 할 수 있는 dealer 혹은 dealership 이라는 곳이 있다. 보통 자동차 메이커/브랜드 기준으로 해당 메이커/브랜드 별 차들을 파는데 한 메이커가 여러 종류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 브랜드 별로 dealer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GM이라는 거대한 메이커 안에 Chevolet라는 대중 브랜드가 하나의 dealer로, 픽업트럭과 SUV만 있는 GMC 브랜드, 고급 브랜드인 Buick과 Cadillac 모두 모아 하나의 dealer가 보통 존재한다. 한국과 다른 점은 dealer가 정확하게 대리점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각 dealer는 독립 사업자이고 메이커와는 거래하는 관계이다. 물론 해당 브랜드 dealer가 되려면 메이커 회사와 계약이 있어야 하겠지만 독립 사업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대체로 도/소매상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Dealer는 메이커와 자동차에 대한 계약 대행을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메이커로부터 자동차를 사 온다. 그리고 그 자동차를 보관하고 있다가 구매자에게 직접 파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 dealership 홈페이지에 가면 자기네가 어떤 종류의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내가 찾는 모델와 옵션, 혹은 컬러가 없다면 그 dealer에서 바로 살 수가 없다. 물론 주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이지는 않다. 여태 주변에서 원하는 모델과 옵션, 컬러를 위해서 주문해 봤다는 경우는 한번도 보지 못했다.

Test Drive

마음에 드는 차량이 있으면 dealer를 방문해 test drive를 요청할 수 있다. 그러면 세일즈맨이 동석한 가운데 직접 가까운 거리를 운전해 보고 맘에 드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보통 dealer 주변의 거리를 돌아 보게 되는데 일부 가까운 하이웨이에 나가서 잠깐 고속 운전도 해 보곤 한다. 구매하고 싶은 차를 이렇게 test drive 해 볼 수 있기 때문에 test drive에 사용되는 차량들이 20-30 마일 정도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해당 모델/옵션/컬러에 해당하는 새 차가 있으면 마일리지가 5마일 이내의 새차로 구매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20-30 마일 정도 마일리지 가진 차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종종 30 마일 이상, 혹은 100 마일 이상 마일리지를 가진 차도 나오는데 이건 test drive로 집중적으로 사용되었거나 혹은 차가 수리에 들어갔을 때 대신 빌려 주는 차로 사용되었을 소지가 크다. 너무 높은 마일리지의 새 차인 경우엔 네고를 통해 가격을 더 낮추어 볼 수 있다.

자동차 가격 / MSRP

세일즈의 꽃이 자동차 세일즈라는 말이 있다. 좋은 뜻인지 나쁜 뜻인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왜냐하면 자동차 가격은 정찰제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소위 말하는 MSRP (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 즉 권장 소비자 가격이라는 것이 있다. 이 가격은 sticker price라고도 하는데 공장에서 생산되어 나올 때 그 자동차에 대한 정보, 차대번호 (VIN), 엔진타입, 무슨 옵션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그래서 총 가격이 얼마인지가 적혀 있는 반절지 크기의 종이가 자동차 윈도우에 sticker처럼 붙어 있어 그렇게 불리운다.

정찰제가 아니기 때문에 자동차 가격은 딱히 정해진 가격이 없다. 똑같은 모델, 똑같은 옵션, 똑같은 색상이라도 dealer 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사고자 하는 모델/옵션/색상이 정해지면 주변 dealer들에게 가격을 문의해서 그 중에 가장 싼 가격을 주는 곳에서 사면 된다. 3-4만불 하는 차가 크게는 2-3천불까지도 차이가 나기도 한다.

차 가격은 그렇게 정할 수 있지만 여기에 세금과 온갖 서류비가 들어 가게 된다. 한국처럼 교육세/공채 등과 같은 것을 내거나 살 필요가 없으므로 순수하게 sales tax만 세금으로 붙는다. 다만 거기에 온갖 서류비가 붙는데 자동차 등록비 같은 것이 기본이지만 때로는 무슨 항목인지 모를 별의별 내용이 다 있기도 하다. 그래서 차 가격은 이 dealer가 $2,000 더 싸지만 이런 영문모를 항목의 비용이 자질구래하게 붙어서 실제 구매 가격은 다른 dealer보다 더 높을 수도 있다. 그래서 보통 자동차 가격을 네고할 때는 OTD (out the door) 가격으로 흥정하게 된다. 이 가격은 자동차 가격에 모든 세금/비용을 포함해 실제적으로 내가 내야 하는 총금액을 말한다. 어떤 항목이 나도 모르게 더 추가 되었는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OTD 가격만 비교하면 어느 dealer에서 살지 쉽게 정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 도시에는 같은 브랜드의 dealer가 2-3개 정도가 있다. 그래서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가격을 주는 곳을 선택하지만 그 브랜드의 dealer가 하나만 있다면 곤란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다른 도시의 dealer에게도 연락해 볼 수 있다. 그래서 같은 도시 포함 보통 50마일 이내의 모든 dealer에게 연락해서 가장 좋은 가격을 찾아 보기도 한다. 멀리서 사더라도 일단 한번만 가져오면 되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한국에서는 소위 말해서 현찰 박치기라고 해서 전액 현금으로 낼 경우 일부 할인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자동차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일부 dealer는 할부하는 것을 더 반긴다. 자기네들 입장에서는 받아야 할 총 금액이 할부를 하든지 아니면 전액 현금으로 사든지 차이가 없고 오히려 할부를 하는 경우 자동차 대출을 해 주는 회사로부터 커미션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종 미국에 온지 얼마 안 된 분들이 차를 전액 현금으로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냐고 물으시는데 정답은 결코 아니다이다.

소형차도 2만불 대에서 full size SUV라고 산다고 하면 7-8만불까지도 올라가게 되는데 보통 일부 금액을 down payment라고 내가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자동차 할부를 하게 된다. Dealer에게 할부 조건을 알아 봐 달라고 하면 총 할부 금액이 얼마인지, 월 payment는 얼마인지, 이자율과 기간은 얼마가 되는지 확인해서 알려 준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 들이 자체 할부금융사를 보유하고 있어 그 회사를 통해 할부금융을 받기도 하지만 외부 금융사나 은행을 이용하기도 한다. 좋은 이자율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본인이 자신의 주거래 은행이나 신용조합 (credit union) 같은 곳에서 직접 알아 오면 dealer가 필요한 서류 작업을 해 준다. 짧게는 3년 36개월 할부부터 길게는 5년 60개월 할부도 하게 되지만 정말 비싼 차의 경우 6년 72개월 할부를 하는 것도 보았다.

월 payment 금액을 줄이려면 당연이 빌리는 금액을 낮추면 된다. 그 말은 down payment 금액을 높여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종종 down payment 금액이 2-3만불이 될 수도 있는데 이럴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 개인 체크이다. 신용 점수 (credit score)가 좋을 경우 바로 2-3만불이라도 개인 체크를 받으며 그렇지 못하면 은행에 가서 cashier’s check를 만들어 오면 된다. 그 어느 누구도 2만불을 현금으로 들고와 내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 은행 시스템 상 계좌 이체라는 것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개인 체크/cashier’s check로 큰 금액들을 거래하게 된다.

일단 자동차를 구매하고 나면 제일 피해야 할 일이 다른 사람은 얼마를 주고 샀는지 알아 보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자동차 가격이 정해진게 아니라 dealer 마다 서로 다른 가격을 제시 하기 때문에 그나마 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알아 보면 그보다 분명이 더 싸게 산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이미 지불이 다 끝나고 나면 남이 더 싸게 샀다고 차를 반품하거나 dealer에게 가서 더 낮은 가격으로 다시 계산해 달라고 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래서 일단 차를 사고 나면 다른 가격은 알아 보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제일 좋다. 그래도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이라는 것이 필요한데 자동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들, carsdirect.com, truecar.com, 혹은 kbb.com 같은 곳을 찾아 보면 원하는 사양의 차를 원하는 지역에서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살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대체로 그 범위의 중간값보다 낮게 샀거나 혹은 OTD 가격이 차의 원래 MSRP보다 낮다면 그냥 마음 편하니 잘 샀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최근에는 COVID 사태로 인한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으로 차 가격이 엄청 올랐다. 정확히 말하자면 MSRP는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실제 구매하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단순하게 수요/공급에 따른 가격 상승이다. 예전에는 dealer가 충분한 stock이 있어 경쟁을 할 수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자동차 생산 자체가 어려워 차 자체를 구하기 힘들다면 실제 파는 가격은 올라 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최근에 차를 구매하는 사람들을 보면 차 가격을 MSRP 이하로 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 그보다 2-3천불을 더 주어야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이건 차 가격만이므로 OTD는 여기에서 더 올라가게 된다.

마지막 관문 – Financial adviser/manager

Dealership에서 자동차를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dealer가 가진 차 중에 골라서 사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트에 가서 진열장 위의 물건을 고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차를 어느 가격에 살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보통 세일즈 하는 분과 같이 앉아서 대체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이런 이런 가격으로 줄 수 있는지 확인하면 이 세일즈 하는 분이 자기 매니저에게 가서 가능한지 확인을 해 온다. 그런데 종종 이 과정에서 세일즈 하는 분이 매니저에게 가서 한참 있다가 돌아 온다거나, 혹은 어느 정도 낮은 가격을 제시해 주면서 지금 바로 계약하면 이 가격에 줄 수 있다고 말해 온다. 이건 어떻게 보면 자동차 세일즈의 수법이다. 사려고 하는 사람을 일부러 기다리게 한다거나 혹은 지금 바로 사면 이 가격이라든가 하는 것으로 혹하게 만들어 자동차를 파는 방법이다.

차를 산다고 조언을 해 달라고 하면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가 차를 사는 사람은 본인이므로 절대 세일즈/매니저에게 끌려 가면 안 된다, 만일 생각한 가격과 맞지 않으면 과감히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와라 하는 것들이다. 절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잘 따져 봐야 한다는 것이다. 차를 이곳에서 사지 못하면 다른 곳에서 사면 되기 때문이다. 돈을 쓰는 사람은 고객이므로 세일즈/dealer에게 휘둘릴 이유가 없다. 이렇게 자리에서 일어나면 열에 아홉은 세일즈 하는 분이 새로운 가격을 가져 온다거나 아니면 다음 날 오늘은 이 가격이 된다며 연락이 오기도 한다.

처음 mini-van을 사기 위해 알아 보러 다니던 중 Toyota dealer에 간 적이 있었다. 이런 이런 옵션을 포함한 Sienna의 가격을 보자고 했더니 미리 인터넷에서 알아본 가격과 한 $3000 차이가 났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프린트 한 내용을 꺼내 보여 주며 난 이 가격으로 알고 왔다 그랬더니 바로 5분 후 그 가격에 줄 수 있다며 알려 주었다. 그래서 그냥 그 자리에서 일어나 나와 버렸다. 앞으로 무슨 장난을 더 할지 몰라서였다. 아마 처음부터 알아본 가격으로 시작했으면 좀 더 고려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우여곡절을 다 겪고 차를 사기로 마음 먹었다면 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세일즈 하는 분은 여기까지만 관여하고 이제 financial manager가 있는 방으로 옮겨 간다. 이제 이 방에서 온갖 서류에 대해서 사인을 하게 된다. 물론 이 방에 들어 오기 전에 모든 사항에 대해서 네고를 다 한 상태이지만 서류에 사인을 할 때 내용을 하나씩 다 확인해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정직한 dealer들을 여기에서 장난치는 일이 없지만 종종 이 과정에서 미리 설명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추가 비용이 붙는다거나 자기네들이 실수 한게 있다며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단 서류에 사인하고 나면 돌이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자동차 구매 경험담 중 서류에 사인 다 하고 집에 와서 살펴 보는데 분명 이자율 얼마나 월 페이먼트가 얼마라고 들었는데 서류 상에는 다른 금액이 적혀 있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 오는 경우가 있다. 대답은 간단하다. 서류에 사인 했기 때문에 이를 수정할 방법은 없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정신을 잘 차려야 하지만 이 방에서 한가지 더 넘어야할 고비는 보통 extended warranty라고 불리우는, 자동차 메이커에서 보장해주는 warranty이외의 dealer에서 따로 판매하는 warranty를 구매 권유하는 순간이다. 거의 대부분 이 extended warranty는 필요없는데 아주 집요하게 권유한다. 지난 번 Traverse 구매를 할 때 최신 모델들은 전자부품이 많이 들어가서 고장날 확률이 높다며 extended warranty를 권유했는데 난 만일 그런 문제로 고장나면 이 차 팔고 다시는 이 메이커 차 안 사면 된다고 댓구했다. 처음에 $4000 정도의 가격이라고 그랬는데 몇번의 권유에도 내가 거절하자 조금 후 그럼 $2000이라면 생각해 보겠냐고 물어 보았다. 사실 거기에서 더 열이 받았는데 처음부터 그 가격이라고 했으면 고려해 보았을거라고 그 말 듣고 더 하기 싫어졌다고 대답해 주었다.

그렇게 financial manager와의 마지막 기싸움(?)이 끝나고 모든 서류에 다 사인하고 나면 드디어 차는 내 것이 되고 그 자리에서 차를 몰로 집으로 바로 가면 된다. 지난 번 Traverse를 살 때는 이미 알아 볼 건 모두 다 알아 보고 거의 마음을 정하고 dealer에 갔었기 때문에 9시에 dealer를 방문해 12시가 되기 전에 차를 몰고 집으로 올 수 있었다.

차를 구매하는 것 자체는 간단하다. 다만 넘어야 할 고비가 좀 많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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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동차 구매방법(Feat. 4000달러 할인받고 새 차사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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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서 저렴하게 차를 구매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이 정보는 많은 웹사이트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그러나 흔한 정보만 알려드릴꺼라면 제가 글을 쓰지 않았겠죠?

우선 저 같은 경우는 약 5년 전 K5(미국에서는 OPTIMA)를 23000불의 차량을 19000불 리베이트 받아 샀습니다. 약 4000불을 할인받았어요. 그 이후 미국에서는 차를 그냥 그 값으로 사면 안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오늘은 거기에 대한 생활 팁을 공개할게요. 저는 여기서 1번과 2번을 모두 적용하여 할인받았습니다.

5년이 넘은 종이라 너무 꾸깃꾸깃 ^^:; 저기 보시면 3000불리베이트 + 그리고 가장 위에 보시면 Including taxes 라고 있어요. 차를 사는 대신에 871불을 돌려주었어요.(차 세금을 대신 내줬다 생각해도 됨)

그럼 총 3871불을 할인받았네요. 약 4000불이라고 애교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Loaner car/Courtesy Car 를 노려보자

Loaner car은 딜러샵에서 고객의 편의를 이해 쓰던 차량이고, Courtesy car은 딜러샵을 가면 차를 시승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그 차를 사는 겁니다. 시승차는 5000마일 이하일 때 파는 것이기 때문에 딜만 잘한다면 10%-20% 낮은 가격으로 차를 살 수가 있어요. 직접 가셔서 loaner car 혹은 Countesy car이 있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지만, 만약 상황이 여의치 않아 온라인으로 물어보실꺼라면 loaned car를 원한다고 꼭 명시해주세요. 그. 리. 고! 절대 핸드폰 번호를 말해주지 마세요. 엄청나게 피곤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메일도 새로 하나 파셔서 그 이메일을 알려주세요. 이메일도 참 매일매일 옵니다.. 이메일이 왔다면, 바로 견적서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BMW X2만 해도 33000불의 딜을 찾아볼 수가 있다. 저 가격도 싸지만 우린 저 가격보다 더 싸게 사야 한다)

2. 이월 차량을 노려보자

다음 해에 신차 차량이 출시 예정이 되는 순간 구형 모델은 할인에 들어갑니다.

이런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기가 힘들어요. 무조건 발품입니다.. (저처럼 아는 딜러가 없다면) 차를 사려면 한 달 전에는 매주 딜러샵들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오퍼 나왔는지 물어보는 걸 추천합니다. 커피 한잔 하러 왔다며.. 딜러들 절대 싫은 내색 못합니다. 만약 하는 딜러 있으면 다음엔 딴 딜러를 만나거나 딴 곳을 가세요. 제 경험상 근데 그런 딜러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부분 10월부터 12월에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3. 이건 너무나 기본, 최고의 신용점수와 신용 히스토리를 만들자

이건 너무 당연한 거지만 하나 놓칠 수 있을까 봐 말씀드립니다.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저는 신용점수는 있었습니다만 신용 히스토리가 없었습니다. 차를 살 때 자동차 대출을 받으셔야 하는 경우라면 신용점수와 신용 히스토리 두 개가 모두 필요합니다. 현금으로 한 번에 사시면 상관이 없는 내용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면 최고의 신용점수와 신용 히스토리를 준비하시면 좋은 이자율과 함께 대출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 이 두개가 낮으면 자동차 보험도 비싸져요!!그러니 꼭 알아두시기!

이 3개만 알고 계셔도 차를 저렴하게 사시기에는 충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바로바로 좋은 딜이 나오기는 쉽지 않으니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시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급하게 차를 사려고 하면!! 딜러들도 알아요!!

‘이 사람은 급하다’

차에 대해서는 참 할 말이 많은데 나중에 또 한 번 포스팅하던가 해야겠습니다. ㅎㅎ

기타 TIP

1. 중고차를 사시는 경우에는 KBB라는 사이트가 정확합니다. 거기서 가격을 보시고 얼추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www.kbb.com/

2. 평생.. 은 아니더라도 5번에서 10번 정도 오일 체인지 무료 서비스라던가, 타이어 서비스, 수리 키트 등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모두 제안해보시기 바랍니다. 딜러 입장에서 그 정도는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3. 리스를 생각하신다면 리스 해커라는 사이트를 추천드립니다. 실시간으로 리스차량도 알수 있으며, 자기가 견적받은 차량도 이게 좋은 딜인지 안 좋은 딜인지 평가도 해줍니다. 리스해커 사이트 ( leasehackr.com/)

이런 식으로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1에서 명시한 Loaner car의 딜도 확인할 수가 있네요.

더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바로 생각이 나는게 없네요.. ㅠ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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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차량 구매하는 방법 (리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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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에 이민을 오시게 되면 가장 초반에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인 차량 구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내 대도시에서 거주하신다 하더라도, 차량이 있으면 시장을 보고 이동을 함에 있어서 더 편리한 것이 사실이지요. 만약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 거주하신다면, 차량은 반드시 있어야하는 필수 아이템이구요. 가정마다 2대는 있는 것이 일반적이니,,, 적어도 2번은 차량을 구매할 기회가 있을 겁니다.

한국과 다른 점이 조금 있다면, 한국에서는 대리점에서 차량 계약을 하면 해당 차종/옵션을 가진 차량이 공장에서 출고가 되어서 구매자에게 별도로 배달이 됩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출고된 차량들이 대리점의 주차장에 배달된 상태에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계약이 끝나면 바로 그 차를 몰고 집에 가면 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차량, 같은 옵션이더라 하더라도 연중에 차량을 구매하는 시기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날 수도 있고 각 대리점마다도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개판이지요…ㅎ) 차량을 Lease 할수도 있고 Purchase 할 수도 있는데, 이번 글은 실제 “구매”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다음의 용어를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MSRP (Manufacturer’s Suggested Retail Price) 한국어로 한다면 제조사 권장 소비자 가격으로 표현을 할 수 있는데요. 차량 제조사에서 이 모델, 이 옵션은 이정도 가격에 파는 것이 적당한 이윤을 제조사와 대리점에 가져다준다고 보고 책정하는 가격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OTD를 MSRP 밑으로 최대한 낮추어서 돈을 아끼는 것입니다.

OTD Price (Out The Door Price) 이 가격이 실제 구매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차량 가격 + 취득 / 등록세 + 기타 제반 비용등이 모두 포함된 가격으로 구매자가 차량을 수령하기 위해서 최종적으로 지불해야하는 가격입니다. OTD는 MSRP보다 내려갈 수도 있고, 높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이 차량을 언제 구매하느냐, 어디에서 사느냐 그리고 어떻게 Negotiation을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코로나 초기에는 봉쇄로 인해서, 거의 모든 대리점 (딜러사)들이 굉장히 공격적인 할인을 적용해서 판매했습니다. 작년에 제가 기아 세도나 (한국명 카니발) 2020년, EX 모델을 구매하려고 할 때의 제조사 권장 가격이 $33,700.0 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운이 좋게도 약 $30,000 정도의 OTD에 차량을 구매할 수가 있었죠. 이는 우선 딜러사가 굉장히 절박하기도 했고, 저는 이를 이용해서 배째라 식으로 나가서 가격을 막 깎아서 이루어낸 결과입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2주일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시세를 알아보고, 딜러들과 밀당도 하고 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MSRP보다 약 10% 낮은 가격에 OTD를 확정할 수 있으면, 매우 성공적인 차량 구매라고 말을 합니다. 이를 보았을 때, 저는 굉장히 운이 좋았던 셈입니다. 2021년 지금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차량의 생산이 오히려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MSRP 보다 더 높은 가격에 OTD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차량을 구매하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경우는 기존에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입니다. 만약에 보유차량을 대리점에다가 중고차로 팔고 신차를 구매하는 Trade-In의 경우에는 차량 소유증 (Title), 등록증서 (Registration) 등 몇 가지 서류를 추가로 가져가셔야 됩니다.

운전면허증 (Driver’s License) 일단 운전면허증은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매한 차량을 몰고 집에 갈 수 있으니까요. 좋은 신용등급 (Credit Score) – 할부를 할 경우 우선 좋은 신용등급을 가지려면 어느정도의 신용카드 사용 이력과 사회보장번호 (Social Security Number)가 필요합니다.

사회보장번호가 있더라고, 신용등급이 좋지 않으면 할부 시에 좋은 이율이 나오지가 않거든요.

850점 만점 기준으로 약 780 점 이상에 소득이 10만불 이상이면 이율이 꽤 좋게 나옵니다. 작년기준이지만 제가 6년 할부 계약 기준으로 이율이 2.8%를 받았으니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할부 기간을 짧으면 짧을수록 이율이 더 낮아집니다.) 현금 (Cash) – 전액 지불을 하는 경우 이 경우에는 정말 아무것도 필요없습니다. 현찰만 준비해서 가시면 됩니다.

제가 첫번째 타던 차인 Ford Fiesta S 2017을 현찰박치기로 해서 샀었던 기억이 나네요…. 차량 보험 (Insurance) 실제로 대리점에서는 본인이 차량 보험이 있던지 없던지 신경을 안 씁니다.

그런데 무보험으로 운전하다가 사고나면 본인이 다 뒤집어쓰고, 상대방이 소송을 걸을 경우에 100% 본인 돈으로 때려박아야 하기 때문에 Risk를 줄이는 차원에서 보험을 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참고로 각 주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보험보장 조건은 무조건 만족하여야 합니다. 소득 증빙 / 재직 증명 일반적으로 Paystub (월급 명세서 – 실제로는 2주급 명세서)를 보여주면 됩니다.

최근 1년 내였던가, 2년 내의 경력에 대해서 물어봤던 것 같은데,, 이거는 좀 가물가물 하네요.

위의 조건들이 모두 충족되었다면, 이제는 구매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니, 각자 사정에 맞게 조금씩 변경하시면 될 듯하네요.

구매하고 싶은 차량 선택 : 이 단계에서는 구매하고 싶으신 차량을 2~3개 정도 선택하시면 됩니다.

대리점 연락 / 시승 : 구매하고 싶은 차량을 몇가지 고르셨다면, 대리점들을 방문해서 시승을 해볼 차례입니다. 시승은 예약없이 그냥 가서 해도되고, 예약을 잡고 가서 하셔도 됩니다. 단지 조심해야 할 것은 영업사원들이 달라붙어서 시승 한 날 당일 차를 팔아버리려고 온갖 것을 다 할 텐데, 그냥 무시하고 집이 오셔야 한다는 것이지요.

대리점 연락 / 견적 받기 : 대리점들을 검색하시면 연락을 할 수있는 이메일주소를 찾으실 수 있는데, 이 이메일 주소로 연락을 하셔서 구매하고 싶은 차량과 옵션, 연식 등을 말씀하신 다음에 OTD 가격을 달라고 말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대개 주거지 기준으로 약 3시간 거리 내에 위치한 모든 딜러들에게 연락을 합니다.

아마 많은 딜러들이 OTD 가격을 받으려면 직접 방문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할텐데, 그런 곳은 그냥 쿨하게 넘어가시면 됩니다. 직접 방문하면 온갖 꿀 바른 말을 해대는데,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방문하면 덤터기를 엄청 쓸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첫번째로 구매했던 차량이… 그랬었지요. 정말 바가지를 잔뜩 쓰고 차를 샀던 기억이….)

견적 비교 / 경쟁유도 : OTD 가격을 준 대리점들을 기준으로 다시한번 연락을 돌립니다. “야, A 대리점에서는 $ 25,000에 해준다는데, 니 가격은 $26,000 이더라. 이거 보다 낮게 해주면 니네 대리점 가서 바로 차 살께. 좀 더 좋은 가격 줘봐.” 이런식으로 연락을 준 모든 곳에 다시한번 연락을 하셔서 경쟁을 유도하셔야 합니다. (물론 A 대리점의 실제 상호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해당 메일을 캡쳐해서 가격정도는 보내줘야 유리합니다.)

최종 대리점 선택 및 방문 : 이렇게 가격을 한번 낮춘 다음에 실제로 대리점에 방문을 하시면 되는데요. 이 때 알아두실 것은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서 가격을 추가로 낮출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막상 딜러와 대화를 시작하시게 되면 아마 많은 경우 “아, 그 가격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아. 그 가격에 차 못주겠는데.” 라는 말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당황하지 마시고, “아, 그래? 그럼 나는 원래 이야기 한 가격을 약속한 딜러로 갈께. 잘 있어라.”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처럼 차량의 정가가 정해진 개념이 아니라, 본인이 어떻게 협상하느냐에 가격이 달라진다는 점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가격 협상 : 이제 본격적으로 가격을 협상하실 텐데요. OTD가격을 말해주기에 앞서서 딜러가 몇가지 질문을 할 겁니다. 연봉이 얼마인지, 직업이 얼마인지, 할부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전액 현찰로 구매할 것인지 등등이요… 만약에 차량을 할부로 구입할 계획이라면 이 단계에서 신용조회(Hard Inquiry)가 들어가는데, 결과를 바탕으로 이자율이 정해지고 그 이자율을 바탕으로 최종 금액이 정해지게 됩니다. 다만 Hard Inquiry는 자주하게 되면 신용점수가 팍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민 초창기에 신용점수가 많이 좋지 않아서, 신용조회하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하시는데 절대로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Mortgage, Auto Loan 등을 위한 신용조회는 2주 정도의 기간을 주고, 이 기간에 벌어진 모든 신용조회를 단 1건인 것으로 처리해줍니다. (2주 기간의 시작은 첫번째 신용조회부터 입니다.)

신용조회를 하고 OTD를 받았는데, 이자율이 생각한 것보다 높고 월 납부액이 예상보다 높으면 신용조회 결과를 가지고서 다른 딜러로 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주변의 Credit Union이나 소규모 은행에 가서 Auto Loan 견적을 받으셔도 무방하구요.

협상할 때에 중요한 것은 “나는 언제든지 협상을 깨고 일어날 준비가 되어있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정말 수많은 딜러들이 있기 때문에, 구매자가 완전 갑입니다. 그래서 “너 아니더라도 차 살때 많다.”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강하게 협상을 하시기 바랍니다.

월 납부액이 높으면,,, “이거 너무 높은데? 더 낮춰줘봐.” 라는 이야기를 하셔도 되고, 정 가격 협상이 안되면 오일 체인지 무료쿠폰을 몇개 추가로 요구할 수도 있으니 유연하게 대처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엔진오일 교환은 대략 $100 정도 되므로 5장만 얻더라도 $500을 아낄 수 있는 셈입니다.

차량 수령 : 계약서에 서명을 한 이후에는 Auto Loan 관련, 차량 등록 관련 업무를 딜러에서 일체 대행해줍니다. 모든 서류 작업이 끝나고 나면 마지막으로 차량을 한번 확인해봅니다. 시동이 잘 걸리는지 모든 기능이 정상인지 등을 확인하고 자동차 키를 수령하고 차 몰고 집에 가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 중에 하나입니다. 우선 영어로 협상을 해야되고, 미국의 차량 구매 방법은 한국과 많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공부를 많이 하시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가셔서, 바가지 쓰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는 첫 차 – 토요타 캠리 – 를 대충 $4000 정도 더 주고 구매했었죠. 이때의 경험이 피가 되고 살이 되어서 나중에 차량을 구매 할 때에는 많은 이익을 보았지만,,, 지금도 이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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