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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giving Day 추수감사절
미국은 11월 넷째주 목요일이
추수감사절이에요
한국의 추석과 같이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미국의 큰 명절중 하나에요
텍사스부뚜막에서도
올 한해를 되돌아 보며
사랑하는 가족, 지인들과 함께
감사의 시간을 가졌어요
베베큐립의 자세한 레시피는
https://youtu.be/pUJ7okXf1q4
BBQ Pork Ribs on Pellet Grill\u0026텍사스 부뚜막표
고추장 바베큐립
초벌은 텍사스 스타일로 펠릿 그릴에서 구워….
방탄소년단의 노래 Butter가 생각나는
버터향 가득한
텍사스바베큐 대회 1등 레시피와
한국적 매콤한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텍사스부뚜막표 고추장 레시피의 조화
부드럽고 달콤하게 먹고,,,,
매콤하게 먹고,,,
시금치 활용요리를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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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주부로 살아가기. … 집들이 파티, 외국인 친구들 초대하기 … 손님: 30여명 (한국인 + 여러 국적의 외국인 + 몇명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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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텍사스 부뚜막Texas_St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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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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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50 미국 손님 초대 음식 Quick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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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내공 7년차 주부가 말하는 서양식 홈파티 7가지 포인트
참으로 오랫만에 우리집에 거대한 파티가 있는 날? 2003년 7월 3일 수요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날. 공교롭게도 우리집이 게스트 호텔로 제공되는 일이 생겼는데… 이번 토요일에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거행되는 친척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텍사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두가족 친인척들을 맞게 된것이다 그래서 여차여차 많은 인척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라 이 기회에 독립기념일 기념 파티를 우리집에서 하기로 한것. 원래 초대한 참석인원은 어른 10명, 아이 2명 총 12명이었다. 두두둥~~~당일 날이 밝았는데… 손님을 맞을 공항으로 나간 그이로 부터 긴급메세지가 왔다. ” 오….우리 오늘 정말 진짜 파티를 열거같아, 10명이 아니고 어른 16명이야. 아이까지 18명!!!” 메세지를 읽은 나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가.. 그이가 걱정반 또는 흥분상태인걸 감지하고는 ” 그거 아무 문제없다, 걱정마, 긴장풀어요…” 하고 간단히 답을 해주고는 나는 느긋하게 어제처럼 정원으로 나가 약간의 정원일을 하고 집안으로 들어와… 나를 가꾸는 일 먼저, 목욕재게까지 하고는 파티 시작 3시간전부터 슬슬 손님치룰 준비를 했다. 아마 7년전 아무런 경험이 없을때… 이 상황이라면, 내 심장은 어제부터 빠르게 뛰고 있을지 모른다. 게다가, 100%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진짜 파티를 해야한다면… (사실, 10년전도 한국식 집들이 요리는 엄마의 어깨넘어로 본 기억으로 척척 해내긴 했는데, 주방에는 온통 레시피 메모들이 날라 다녔었다…ㅋㅋ) 그리고 걱정이 앞서 전날밤 밤새 테이블 꾸미고 음식도 준비했을테지만… 흠~~~ 나 이제 파티 내공 7년차!! 서양식 파티 대단위 손님을 치루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음료를 서빙하는 장소를 정하거나 음료 종류(물, 알코올, 비알코올등을 손님이 도착 즉시 서빙해야하는 것이다. 어디가서 파티여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운영하던 파티 전문 레스토랑에서 자원하여 일한경험, 국제적인 디자인 비지니스로 인해 많은 파티에 참석한 경험, 무엇보다 7년간 갈고 닦은 나의 요리공부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듯하다. 예상치 않은 18명 손님치루기였지만 나는 이미 마음속으로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고 이번 파티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고 있던 중이었다. 분명 간이 붓거나 커진일이지만…ㅎㅎㅎ 믿는 구석이라면 오로지 내 브레인속의 스토밍(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며 생각하는 일)… 그것은 언제나 순식간에 결정되어 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7가지 파티진행 포인트는 아주 분명하다. 첫째, 마음을 차분히. 절대 흥분하거나 걱정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차라리 마음을 차분히 갖고 레시피며 뭐며…파티에 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고 마음먹고 당일아침에는 나는 평소 하던대로 정원일을 했다. 중점적으로 출입문입구를 물호스로 깨끗히 청소하고 입구에 놓여질 화분도 교체해 주었다. 둘째, 집안 안밖정리는 기본이다. 집안 정리가 되어있으면 파티의 반은 준비가 된것. 평소 집안정리 정돈은 갑작스런 파티에도 여유가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 새로 이사온집은 단층이라 보기엔 상당히 넓어보이는데, 사실, 미국서 살아본집 중 가장 작은집이다. 미국은 땅이 넓어 대부분 넓게 산다. 파티 당일날 아침이지만, 평소대로에서 약간의 바닥 창소만 해주었다. 우리집은 10년째 엔틱풍. 전에는 밖에서 사들여 욌지만, 지금은 조상들이 물려준 진짜 엔틱들이 대부분 많다. 세째, 테이블세팅은 기본중 기본이다. 계절에 맞게 사람수에 맞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돈안드는 유진식을 비슷하게 또는 그대로 따라한다. 분위기를 살리려면 유리컵에 담은 티캔들(작은 미니초)활용을 많이 한다. 평소의 유진의 서머 스타일 다이닝 테이블. 6명이 넘는 손님일 경우는 주로 센터피스만 그대로 쓰고 접시를 옮겨 부페식으로 만든다. 센터피스는 정원에서 꺽어온 꽃들로 추가비용없이 심플하게! 이 상태에서 접시(테이블 입구)와 컵(음료바)들만 정한 곳으로 옮겨졌다. 네째, 6명이 넘는 게스트를 초대한 파티라면 무조건 부페식 상차림으로 간다. 파티가 진행될 시간 순서별로 정리하고 행동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수, 성별을 알아둔다. 나이, 음식취향까지 알면 금상첨화. 아무리 내가 내공과 담이 있다고 한들… 일부는 아직 만나지 못했던 18명씩이나 되는 게스트를 맞는 상태라면 약간은 긴장된다. 이럴때는 파티에서 손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순서별로 생각하는 것이 편한데… 먼저 접시나 포크 냅킨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다진다. 어린이 손님도 신경써 컬러플하고 깨지지 않는 가벼운 재질로 준비했다. 이것저것 한꺼번에 생각하다보면 머리속이 뒤죽박죽되므로. 예를 들면, 손님수에 맞는 접시-포크 나이프, 냅킨을 꺼내 정리정돈 배열부터 한다. 20명 이내 손님일 경우, 나는 절대 종이 접시나 종이컵을 쓰지 않는다. 이는 손님을 존중하는 뜻이기도 하고, 그 정도 수량의 그릇은 커버할 정도로 집에 있는데, 안쓰고 죽을때까지 그릇장에 무져 둘 이유가 없다. 여러사람이 모이는 파티라도 건강한 음식과 함께 개개인을 존중하는 면모가 엿보이는, 주인의 정성과 접대정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다섯째, 음료를 서빙할 장소를 정한다. 예를 들면, 홈바를 적극 이용한다면 파티의 70%는 이미 끝난다. 홈바가 없으면 집안의 적당한 테이블등의 가구를 임시로 옮겨 쓰면 된다. 10년된 유진의 홈바는 한국서 사온 것인데, 파티때마다 드링크 서빙코너로 100% 활용하고 있다. 몇년전에 구입한 와인쿨러도 옆에 두어 아주 편리하다. 이번엔 20명 남짓, 꽤 수가 되므로 바의 테이블 오른쪽(알코올 음료), 왼쪽(물)을 나누어 손님들에게 셀프식 바 이용방법을 알려주었다. 손님수가 정확하면 세팅하기가 편하다. 딱 그 수 만큼만 꺼내고 치우면 되니까… 일부 젊은 커플 손님들은 자신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즐기기도 하니 칵테일용 재료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어린이 손님까지 있다면 세심해진다. 가벼운 재질과 스트로까지 준비한다. 여섯째, 절대 손님이 오기전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리려고 않는다. 손님들간에 립셉션(서로 인사 소개하는 시간)시간을 갖도록하고 그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파티가 시작되면, 일단 드링크와 스낵(핑거푸드…)을 차려놓고 손님들간에 립셉션(음료와 간단 스낵등을 들고 다니며 서로 인사 소개하면서 담소하는 시간)을 갖도록하고 그 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일곱번째, 혼자서 다 몸바쳐 음식을 만들지 않는다. 메인메뉴는 남자도 잘하는 메뉴로 골라 남편에게 부탁한다. 메인메뉴는 남편을 시킨다. 이때는 남자 혼자서도 잘하는 바베큐식 스테이크(뷔프, 치킨, 생선등)가 가장 좋다. 단, 주부 자신만의 주 특기 메뉴하나를 살린다. 이번 파티에서는 나의 과콰몰리가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손님중 혹시라도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주방 도우미로 잠깐 활용하다. 디저트는 베이커리에서 구한 기본케익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서빙한다. 음식준비중에 잠깐 잠깐 찍은 사진이라 단체 사진이 없지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 립셉션스타일(본 메뉴 시작전, 음료, 스낵 서빙)- 계속 대화중-디너를 마친후 휴식하며 대화- 밤 9시가 넘어 어두워 지자, 일부 남성 게스트들은 뒷마당 데크에 드링크와 담소하는 모습. 누구든지 이렇게만 한다면… 18명이 아니라 50명 손님 치루기도 별 두통없이 해결될 것이기에 이 기회에 어제 밤 있었던 우리집 파티 사진을 공개한다. 물론, 이것도 보여줄 완전한 계획이 없었던 터라 메인 메뉴 부분 사진이 손님들이 이미 개시를 한 후에 찍게되어 보여주기 작전에서 불충분했을음 미리 알려두면서… 그때는 아마도 내가 아무 생각없이 주방에서 나를 도와준 게스트 랜던과 일하면서 화기애애 얘기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그러했기에 주인인 나조차도 파티내내 주방에서만 살지않고 게스트들과 어울려 물흐르듯 매끈한 파티를 주최할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별로 손안대고 슬슬 만든 나의 간단한 파티지만… 게스트들이 나에게 준 칭찬만은 정말 거대했다. 별 12개 레스토랑보다 나은 접대를 받은 기분이라고!! 그 후에 파티가 끝나고는 박수까지 받았다. 12 스타(Stars)??? 그런곳이 어디 있겠나만… 그런 엄청난 인사를 받다니… ” 그런 칭찬은 내 기분을 너무 좋게 하네요…호호” 나는 요렇게만 답했다. 내 기분은 절대 오만한게 아님에도… 그래도 파티 내공 7년차이기에 그런 칭찬이 마냥 부끄럽지만은 않더라는…^^ 꾸준히 공부하고 실험하고 요리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 18명 손님치루기도 아무 레시피 없이도 슬슬 파티의 여유를 즐기는 드디어 이런날이 내게도 온 것이다. 다음은 시간 순서별로 내가 준비한 요리들 사진과 파티요리 포인트이다. 파티 시작 2시간 전부터 슬슬… 마음(잘하겠다는 욕심)은 비우고, 그간의 경험과 내공은 최대한 살려 유진의 무레시피 파티가 시작된다. 1- 물, 음료 준비. 레몬과 라임을 씻어 슬라이드하여 미리 냉장고에 넣어 둔다. 레몬 또는 라임넣은 얼음물 또는 그냥 얼음물을 음료바에 구비해두고 취향대로 즐기게 한다. 라임이나 레몬대신 얼음물에 오이 슬라이스도 좋다. 3- 립셉션용 간단 핑거 푸드나 스낵 준비 내가 준비한 스낵은 핑거푸드로… 치즈 크랙커- 믹스 넛(견과)- 과쾨몰리와 콘칩을 먼저 내놓고, 토마토 모쩌렐라 바질 샐러드와 스낵 모듬(올리브-오이피클-생야채)를 손님들이 먹는 동안 나중에 또 천천히 내놓았다. 손님들로 부터 나의 과쾨몰리에 대한 레시피가 질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 급기야 내책(오가닉 식탁 224 페이지)을 펼쳐주었는데… 18명 다 100% 모두 미국인들이라 사진으로만 감상할수 밖에. 세계 공통 언어 감탄사로만 내책을 읽더라는….ㅎㅎ 3- 본파티 코스 메뉴 에피타이져는 샐러드로 로메인 상추에 치즈 슬라이스 뿌려 담아내고 드레싱(홈메이드 이탈리안, 프렌치, 카타리나 3가지)은 따로 내놓았는데… 가장 인기있었던 건 역시 내기 만든 유진표 과일 효소와 식초로 만든 100% 천연 홈메이드 이탈리언 드레싱!! 샐러드 토핑으로는 삶은 달걀, 잣 다진 견과류, 페다 지츠를 역시 따로 내놓았다. 너무 자유롭고 편한 서빙법이자 자신만의 맞춤형 좋아하는 요즘 손님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사이드는 두가지로 올리브유 두른 팬에 높은 온도불에서 빠르게 구워 마늘소금 뿌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통감자 구이. 통감자 구이는 버터와 허브가루를 옆에 따로내 취향대로 즐기도록 했다. 메인은 남자들이 밖에서 해온 뷔프, 언어 스테이크. 미국서 바베큐히면 7월 4일, 독립기념일의 특징이자 남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데… 다들 굽는 비결이 있는 모양이다. 아주 야들야들 인기 많았다. 앗 여기서 긴급사태 발생!!( 여담, 썰…) 손님중 사라의 남편되는 아담이 갑자기 메인 음식담은 접시를 들고 주방에 있는 나를 찾아와 바베큐스테이크용 특별소스를 달라는 것이다. 헉?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홈메이드 바베큐소스를 만든다는걸… 약간 매콤한 나의 소스를 미국인들이 좋아할지 몰라, 보통의 미국식 보통 바베큐 소스 소스로 준비한건데, 맥주를 만들줄 아는 아담은 내책에서 발효음식과 소스를 만든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바로 냉장고에서 유진표 소스를 꺼내 맛부터 보라고 했더니… 죽음이라고 표현하면서, 스테이크는 물론, 감자구이에도 다 뿌려달란다…ㅋㅋ 이에 힘을 입은 나는 소스병을 거실로 들고 나가 메인 음식에 열중인 사람들, 고추로 유명한 택사스에서 온 사람들에게 “과일효소, 홈메이드 식초, 홈메이드 간장으로 만든 나의 살짝 매콤소스를 먹보겠냐”고 물어보니 저기 저기 나도 나도!! 기가막히게도 보통의 미국 바베큐소스가 찬밥되는 광경을 내인생 처음으로 목격하는 순간… 감격이다. 아담!!! 무뚝뚝하지만 명상적이고, 정서가 풍부한 너를 오늘 발견한날이라 기쁘다. 이것이 바로 식탁의 쓰나미…? 메인코스요리까지 다 먹고 남은 후의 뷔페 상차림 과연 얼마나 음식남여 게스트들이 치열했는지 말해준다. 특히…저 과콰몰리!! 아보카도 15개, 제법 커다란 그릇 두개에 내놓았는데…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이러면 난 막 기쁘지… 스테이크는 남자들의 비지니스라 나몰라라 했더니 손이 크거나 파티 음식 대중못하는 남자들이 한 30인분은 구운 것 같다…ㅎㅎ 많이 남은 스테이크는 며칠간 요리조리 응용하여 먹으면 될것이기에 걱정할바는 아니다. 립셉션에 사용하였던 스낵들도 메인음식 놓여질때 테이블의 시계방향으로 돌려 그대로 두었더니 파티가 끝날때까지 별 개인 서빙이 필요없이 스스로들 잘 챙겨다 먹었다. 4- 디저트 초코케익은 베이커리에서 구입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디자인해 낸 후식… 이런걸 미국선 치딩(cheating, 속임수)한다고 하는데….미국주부는 누구나 다한다ㅎㅎㅎ 그래도 스타일을 살려놓으니 역시 인기짱이었다. 10인분 이상 디저트 초간단 서빙하기. 1- 베이커리 파운드 초코케익을 얇게 웨지로 잘라 작은 접시에 담는다 2- 생 딸기슬라이스를 약간 올린다. 3- 그위로 메이플시럽이나 과일효소를 약간 뿌린다음, 파우더 설탕이나 윕크림으로 장식해 내면 끝~ 딸기 슬라이스는 도우미로 청한 손님에게 시켰는데, 나를 도와준 랜던은 레스토랑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고 음식에 관심이 많은 30대 젊은 친구로 주방에서 우린 팰리오(Paleo)요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팰리오는 나의 요리 이야기 다음 주제이다. 미국은 오늘이 7월 4일 독일 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하면… 불꽃놀이와 바베큐가 상징인데, 하루 앞당겨 우리집에서는 기념 바베큐파티를 했고 오늘 저녁에는 다른 곳에서 행하는 야외 바베큐파티에 초대받았어요. 미국인들의 바베큐파티는 때마다 다른 분위기, 새로운 느낌을 받지만 한국과 공통점은 고기굽는일은 남자들이 잘 한다는 것!!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엔 남편활용 바베큐파티를 해보세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공유하기 글 요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샌프란 사는 미국 사람들 음식 대접시 망했던 음식들
9. 어묵 반찬류로 많이 나오는 어묵 무침도 인기가 없었어요 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인기가 정말 없더라고요 ㅠ..ㅠ 슬펐음 10. 닭강정 매운데 뼈도 안에 들어가 있고 너무 달아서 싫다는 소리를 들어서 의외였어요 고기에 단 소스 들어 간 것을 싫어 한 분들은 채식주의자와 육식주의자 분들이셨어요 이분들은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분들이 좋아하셨는데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만 정말 그런가 봐요 11. 수정과, 식혜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시원하게 확 마시고 싶은데 뭔가 이물질이 있는 것 같다고.. 이것도 정말 의외였어요 12. 떡 떡이 한국의 쌀 케이크라고 소개하면서 주었는데 다들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ㅠ.. ㅠ 나의 회심작이었는데 슬펐어요 13. 전, 고구마 맛탕 이건 저희 신랑의 입맛 문제일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다른 분들께는 대접해본 적이 없어서 몰라요 일단 저희 신랑은 두 음식을 정말 싫어하더군요 맛탕의 끈적거리는 것도 달고 싫은데 거기다 고구마의 단맛까지 난다면서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전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거나 굴이 들어가면 질색하더라고요 14. 깻잎 무침 깻잎 향을 정말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밥에 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그걸 싫어해서 놀랬어요 그런데 고수는 잘 드신다는? 그건 왜? 그러지 흐음 태국 음식점에 다들 자주 가셨는지.. 15. 김 참기름에 소금 팍팍 뿌린 김은 밥에 싸 먹으면 정말 밥 도둑이잖아요 근데 이걸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밥도 쫀득 거리는데 김이 입 천장에 붙는다고 울상 짓는 사람도 있었어요 ———————————————————————- 사실 음식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손도 안대 거나 거의 안 먹거나 표정까지 나빠지는 미국인을 만나면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어요 사실 남편이 하나도 안 도와주는데 30인분 10인분 해내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특히 한식은 손이 더 많이 가잖아요 그런데 좀 더 살고 나니 사실 그분들이 한식 맛있다고 하는 걸 보고 싶어 하는 제 욕심이란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다음에는 그렇게 수고스럽게 만들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고 밖에서 봅니다. 역시 외식이 최고죠 그런데 몇몇 분들은 한식집을 자기네들이 찾아서 가보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한국 식당에 꽤 다녀봤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추천한 식당들은 정말 오리지널 한식 맛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반찬 너무 달거나 짠 거 싫은데 그분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변형을 시켰더라고요 그럼에도 저를 생각해서 같이 한식을 먹으로 간 것이니까 고마운 마음으로 먹었어요 물론 칼 더치페이 문화에 계산은 각자 하는 분위기라서 편하기도 하고 가끔은 좀 낯설기도 했었네요 지금은 더치가 편해졌지만요 한국에서도 자꾸 이러는.. 나는 뭐지? 성공한 음식 편도 나중에 올릴게요 기대하시라 두둥~~ 의외로 좋아했던 음식들도 많아서 신기했어요 물론 제가 만났던 분들이 미국을 전부 다 대표하시는 분들은 아니기에 다른 지역이나 여러분이 만났던 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쫄깃한 식감이나 너무 단것 혹은 생소 한류는 별로 안 좋아했던 거 같아요 특히 해산물은 다들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여러분이 실패한 음식이 있다면 살포시 알려주세요 이런 경험담은 공유하면 더 재밌잖아요 ‘안부’를 방명록으로 쓰므로 거기에 남겨주셔도 좋고 쪽지도 괜찮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이 재밌었다면 ‘공감’ 하트 꾹 눌러주시고 가시면 복받으실 거예요 ^^
집들이 파티, 외국인 친구들 초대하기
안녕하세요. 주부한입니다. 제글 퍼가시는 분들이 많으신걸 확인했습니다. 좋은 정보로서 공유하시는 것은 저로서도 기쁘고 좋은 일인데 퍼가시는 분들은 꼭 리플로 알려주시고 “출처”를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들은 페이스북페이지가 보기에 편한것같아서 사진첩을 페이스북에서 운영하려고 했는데 클릭+가기 귀찮다고 여기에 올려달라는 요청들이 있으셔서 블로그에도 집들이 파티 사진 올립니다. (facebook.com/jooboohan) 남푠님의 지인들과 저의 지인..해서 – 손님: 30여명 (한국인 + 여러 국적의 외국인 + 몇명의 아이들) – 스타일: BUFFET (만들어진 요리와 DIY 즉석요리 몇종류) 저는 김치를 놓고 있네요.. 이제 사진 나갑니다. 애피타이저 – 올리브 펭귄친구들과 과꽈몰리 오이롤 그리고 방울토마토 올리브 펭귄 친구들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만 클릭하세욤>> 2014/06/04 – [JooBoo’s secret/푸드데코 Plus] – 파티를 빛내줄 애피타이저, 올리브 펭귄 친구들 만들기!! 글 맨 밑에도 또 넣어둘테니 지금 안넘어가셔도 됩니다.. 집어먹기 좋은 참치 까나페들 참치샐러드 만들어서 크래커에 올린건데 위에는 오이와 방울 토마토를 잘라서 장식했어요. 청포묵!! 입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분들도 이것이 청포묵인지 몰랐다는.. 청포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요, 적양배추를 보기좋게 자른 후, 올려줍니다. 그리고 양념간장을 국물 꼭 짜서 얹어주고 집어먹기 편하도록 이쑤시게 콕! 적양배추는 얇은 것보다 두꺼은 쪽을 활용하시는것이 받치는 힘이 있어서 좋아요. 청포묵을 예쁘게 내고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 아빠가 아이디어 내주셨어요. 괜츈하죠??!! ㅋㅋ 백김치 (이날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도록 약간 싱겁게 담갔습니다) 앞에서 보여드린 올리브 펭귄의 모습.. 날치알 스시 (오이를 편을 떠서 말아준것임) 외국인도 사랑하는 잡채, 맛난 잡채 만드는 요령은 밑에 링크 넣어둘게요. 보쌈김치 – 김치는 길게 쭉 찢어먹어야 제맛! 길게 찢어서 안에 굴과 보쌈 속을 넣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손님들이 먹기도 편해요. 보쌈고기 – 김치도 있지만 쌈장과 새우젓도 옆에 준비해뒀지요. 말씀 안드리면 외국친구들은 같이 먹는건지 몰라서 일일히 설명을.. 큭크큭 많다… 40인분… 어쩌면 더 많았을 수도..? Spinach dip이 안에 들은 Mini baked potato 어린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주부한표 리조또 즉석 전 코너 – 각 재료 썰어서 준비해놓고 밀가루 반죽도 만들어 놓은 뒤, 전기팬에다가 손님들이 원하는대로 섞어서 구워드시도록 준비했어요. 안내 메모를 써놓긴 했지만, 제가 파티중엔 너무 바빠서 일일히 설명할수 없었는데. 한국인 손님 중 한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외국인 친구들도 전을 맛있게 해먹을 수 있었다는@@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 저희집의 명물! 붕어빵! 붕어빵 만들어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기 그리고 이 멋진 케잌은 제 친구 Leo의 저희를 위한 결혼선물! 아..감동의 쓰나미. 베이커리 하는 친구인데 제가 평소에 오페라 케잌 좋아하는거 기억하고 이렇게 근사하고 큰 오페라 케잌을… 다시한번 고마워 레오!!! 게다가 레오의 통큰 두번째 선물!!! 이렇게 예쁘고 (게다가 비싸기도 한) 마카롱을 포장까지해서… 한 100명분을 가져오셨다는.. 저는 손님들 답례품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수가.. 레오 만만세!! 예쁘기도 했지만 원래 레오네집 마카롱이 아주 유명하거든요.. ㅠ,ㅠ Thank you so much…again and agian.. 사진 찍고 계시는 손님들.. 파티 시작 직전. 두둥! ^__^ 손가락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힘내서 글 열심히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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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내공 7년차 주부가 말하는 서양식 홈파티 7가지 포인트
참으로 오랫만에 우리집에 거대한 파티가 있는 날?
2003년 7월 3일 수요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날.
공교롭게도 우리집이 게스트 호텔로 제공되는 일이 생겼는데…
이번 토요일에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거행되는 친척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텍사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두가족 친인척들을 맞게 된것이다
그래서 여차여차 많은 인척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라
이 기회에 독립기념일 기념 파티를 우리집에서 하기로 한것.
원래 초대한 참석인원은 어른 10명, 아이 2명 총 12명이었다.
두두둥~~~당일 날이 밝았는데…
손님을 맞을 공항으로 나간 그이로 부터 긴급메세지가 왔다.
” 오….우리 오늘 정말 진짜 파티를 열거같아,
10명이 아니고 어른 16명이야. 아이까지 18명!!!”
메세지를 읽은 나는 답을 하지 않고 있다가..
그이가 걱정반 또는 흥분상태인걸 감지하고는
” 그거 아무 문제없다, 걱정마, 긴장풀어요…”
하고 간단히 답을 해주고는
나는 느긋하게 어제처럼 정원으로 나가 약간의 정원일을 하고
집안으로 들어와…
나를 가꾸는 일 먼저, 목욕재게까지 하고는
파티 시작 3시간전부터 슬슬 손님치룰 준비를 했다.
아마 7년전 아무런 경험이 없을때…
이 상황이라면, 내 심장은 어제부터 빠르게 뛰고 있을지 모른다.
게다가, 100%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진짜 파티를 해야한다면…
(사실, 10년전도 한국식 집들이 요리는 엄마의 어깨넘어로 본 기억으로
척척 해내긴 했는데, 주방에는 온통 레시피 메모들이 날라 다녔었다…ㅋㅋ)
그리고 걱정이 앞서 전날밤 밤새 테이블 꾸미고 음식도 준비했을테지만…
흠~~~ 나 이제 파티 내공 7년차!!
서양식 파티 대단위 손님을 치루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음료를 서빙하는 장소를 정하거나 음료 종류(물, 알코올, 비알코올등을
손님이 도착 즉시 서빙해야하는 것이다.
어디가서 파티여는 법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운영하던 파티 전문 레스토랑에서 자원하여 일한경험,
국제적인 디자인 비지니스로 인해 많은 파티에 참석한 경험,
무엇보다 7년간 갈고 닦은 나의 요리공부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듯하다.
예상치 않은 18명 손님치루기였지만
나는 이미 마음속으로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고 이번 파티를
진행하기로 마음먹었고 있던 중이었다. 분명 간이 붓거나 커진일이지만…ㅎㅎㅎ
믿는 구석이라면 오로지 내 브레인속의 스토밍(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며 생각하는 일)…
그것은 언제나 순식간에 결정되어 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7가지 파티진행 포인트는 아주 분명하다.
첫째, 마음을 차분히. 절대 흥분하거나 걱정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차라리 마음을 차분히 갖고 레시피며 뭐며…파티에 관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자고 마음먹고
당일아침에는 나는 평소 하던대로 정원일을 했다.
중점적으로 출입문입구를 물호스로 깨끗히 청소하고 입구에 놓여질 화분도 교체해 주었다.
둘째, 집안 안밖정리는 기본이다. 집안 정리가 되어있으면 파티의 반은 준비가 된것.
평소 집안정리 정돈은 갑작스런 파티에도 여유가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
새로 이사온집은 단층이라 보기엔 상당히 넓어보이는데,
사실, 미국서 살아본집 중 가장 작은집이다. 미국은 땅이 넓어 대부분 넓게 산다.
파티 당일날 아침이지만, 평소대로에서 약간의 바닥 창소만 해주었다.
우리집은 10년째 엔틱풍. 전에는 밖에서 사들여 욌지만, 지금은 조상들이 물려준 진짜 엔틱들이 대부분 많다.
세째, 테이블세팅은 기본중 기본이다.
계절에 맞게 사람수에 맞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낸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면 돈안드는 유진식을 비슷하게 또는 그대로 따라한다.
분위기를 살리려면 유리컵에 담은 티캔들(작은 미니초)활용을 많이 한다.
평소의 유진의 서머 스타일 다이닝 테이블.
6명이 넘는 손님일 경우는 주로 센터피스만 그대로 쓰고 접시를 옮겨 부페식으로 만든다.
센터피스는 정원에서 꺽어온 꽃들로 추가비용없이 심플하게!
이 상태에서 접시(테이블 입구)와 컵(음료바)들만 정한 곳으로 옮겨졌다.
네째, 6명이 넘는 게스트를 초대한 파티라면 무조건 부페식 상차림으로 간다. 파티가 진행될 시간 순서별로 정리하고 행동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수, 성별을 알아둔다. 나이, 음식취향까지 알면 금상첨화.
아무리 내가 내공과 담이 있다고 한들…
일부는 아직 만나지 못했던 18명씩이나 되는 게스트를 맞는 상태라면 약간은 긴장된다.
이럴때는 파티에서 손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순서별로 생각하는 것이 편한데…
먼저 접시나 포크 냅킨을 정리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다진다.
어린이 손님도 신경써 컬러플하고 깨지지 않는 가벼운 재질로 준비했다.
이것저것 한꺼번에 생각하다보면 머리속이 뒤죽박죽되므로.
예를 들면, 손님수에 맞는 접시-포크 나이프, 냅킨을 꺼내 정리정돈 배열부터 한다.
20명 이내 손님일 경우, 나는 절대 종이 접시나 종이컵을 쓰지 않는다.
이는 손님을 존중하는 뜻이기도 하고,
그 정도 수량의 그릇은 커버할 정도로 집에 있는데,
안쓰고 죽을때까지 그릇장에 무져 둘 이유가 없다.
여러사람이 모이는 파티라도
건강한 음식과 함께 개개인을 존중하는 면모가 엿보이는,
주인의 정성과 접대정신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다섯째, 음료를 서빙할 장소를 정한다.
예를 들면, 홈바를 적극 이용한다면 파티의 70%는 이미 끝난다.
홈바가 없으면 집안의 적당한 테이블등의 가구를 임시로 옮겨 쓰면 된다.
10년된 유진의 홈바는 한국서 사온 것인데,
파티때마다 드링크 서빙코너로 100% 활용하고 있다.
몇년전에 구입한 와인쿨러도 옆에 두어 아주 편리하다.
이번엔 20명 남짓, 꽤 수가 되므로 바의 테이블 오른쪽(알코올 음료),
왼쪽(물)을 나누어 손님들에게 셀프식 바 이용방법을 알려주었다.
손님수가 정확하면 세팅하기가 편하다. 딱 그 수 만큼만 꺼내고 치우면 되니까…
일부 젊은 커플 손님들은 자신만의 칵테일을 만들어 즐기기도 하니
칵테일용 재료도 구비해 두는 것이 좋다.
어린이 손님까지 있다면 세심해진다. 가벼운 재질과 스트로까지 준비한다.
여섯째, 절대 손님이 오기전 음식을 한꺼번에 다 차리려고 않는다.
손님들간에 립셉션(서로 인사 소개하는 시간)시간을 갖도록하고 그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파티가 시작되면, 일단 드링크와 스낵(핑거푸드…)을 차려놓고
손님들간에 립셉션(음료와 간단 스낵등을 들고 다니며 서로 인사 소개하면서 담소하는 시간)을
갖도록하고 그 사이 천천히 메인 파티 메뉴를 준비한다.
일곱번째, 혼자서 다 몸바쳐 음식을 만들지 않는다.
메인메뉴는 남자도 잘하는 메뉴로 골라 남편에게 부탁한다.
메인메뉴는 남편을 시킨다.
이때는 남자 혼자서도 잘하는 바베큐식 스테이크(뷔프, 치킨, 생선등)가 가장 좋다.
단, 주부 자신만의 주 특기 메뉴하나를 살린다.
이번 파티에서는 나의 과콰몰리가 대단한 주목을 받았다.
손님중 혹시라도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이나,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고 주방 도우미로 잠깐 활용하다.
디저트는 베이커리에서 구한 기본케익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서빙한다.
음식준비중에 잠깐 잠깐 찍은 사진이라 단체 사진이 없지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
립셉션스타일(본 메뉴 시작전, 음료, 스낵 서빙)- 계속 대화중-디너를 마친후 휴식하며 대화-
밤 9시가 넘어 어두워 지자, 일부 남성 게스트들은 뒷마당 데크에 드링크와 담소하는 모습.
누구든지 이렇게만 한다면…
18명이 아니라 50명 손님 치루기도 별 두통없이 해결될 것이기에
이 기회에 어제 밤 있었던 우리집 파티 사진을 공개한다.
물론, 이것도 보여줄 완전한 계획이 없었던 터라
메인 메뉴 부분 사진이 손님들이 이미 개시를 한 후에
찍게되어 보여주기 작전에서 불충분했을음 미리 알려두면서…
그때는 아마도 내가 아무 생각없이 주방에서
나를 도와준 게스트 랜던과 일하면서 화기애애 얘기하느라 바빴다.
그러나, 그러했기에 주인인 나조차도
파티내내 주방에서만 살지않고 게스트들과 어울려 물흐르듯
매끈한 파티를 주최할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별로 손안대고 슬슬 만든
나의 간단한 파티지만…
게스트들이 나에게 준 칭찬만은 정말 거대했다.
별 12개 레스토랑보다 나은 접대를 받은 기분이라고!!
그 후에 파티가 끝나고는 박수까지 받았다.
12 스타(Stars)??? 그런곳이 어디 있겠나만…
그런 엄청난 인사를 받다니…
” 그런 칭찬은 내 기분을 너무 좋게 하네요…호호”
나는 요렇게만 답했다.
내 기분은 절대 오만한게 아님에도…
그래도 파티 내공 7년차이기에 그런 칭찬이 마냥 부끄럽지만은 않더라는…^^
꾸준히 공부하고 실험하고 요리하고…
그러다 보니 이제 18명 손님치루기도
아무 레시피 없이도 슬슬 파티의 여유를 즐기는
드디어 이런날이 내게도 온 것이다.
다음은 시간 순서별로 내가 준비한 요리들 사진과 파티요리 포인트이다.
파티 시작 2시간 전부터 슬슬…
마음(잘하겠다는 욕심)은 비우고,
그간의 경험과 내공은 최대한 살려 유진의 무레시피 파티가 시작된다.
1- 물, 음료 준비.
레몬과 라임을 씻어 슬라이드하여 미리 냉장고에 넣어 둔다.
레몬 또는 라임넣은 얼음물 또는 그냥 얼음물을 음료바에 구비해두고 취향대로 즐기게 한다.
라임이나 레몬대신 얼음물에 오이 슬라이스도 좋다.
3- 립셉션용 간단 핑거 푸드나 스낵 준비
내가 준비한 스낵은
핑거푸드로…
치즈 크랙커- 믹스 넛(견과)- 과쾨몰리와 콘칩을 먼저 내놓고,
토마토 모쩌렐라 바질 샐러드와 스낵 모듬(올리브-오이피클-생야채)를 손님들이 먹는 동안
나중에 또 천천히 내놓았다.
손님들로 부터 나의 과쾨몰리에 대한 레시피가 질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
급기야 내책(오가닉 식탁 224 페이지)을 펼쳐주었는데…
18명 다 100% 모두 미국인들이라 사진으로만 감상할수 밖에.
세계 공통 언어 감탄사로만 내책을 읽더라는….ㅎㅎ
3- 본파티 코스 메뉴
에피타이져는 샐러드로
로메인 상추에 치즈 슬라이스 뿌려 담아내고
드레싱(홈메이드 이탈리안, 프렌치, 카타리나 3가지)은 따로 내놓았는데…
가장 인기있었던 건 역시 내기 만든 유진표 과일 효소와 식초로 만든 100% 천연 홈메이드 이탈리언 드레싱!!
샐러드 토핑으로는 삶은 달걀, 잣 다진 견과류, 페다 지츠를 역시 따로 내놓았다.
너무 자유롭고 편한 서빙법이자 자신만의 맞춤형 좋아하는 요즘 손님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사이드는 두가지로
올리브유 두른 팬에 높은 온도불에서 빠르게 구워 마늘소금 뿌린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통감자 구이.
통감자 구이는 버터와 허브가루를 옆에 따로내 취향대로 즐기도록 했다.
메인은 남자들이 밖에서 해온 뷔프, 언어 스테이크.
미국서 바베큐히면
7월 4일, 독립기념일의 특징이자 남자들의 전유물로 인식되는데…
다들 굽는 비결이 있는 모양이다. 아주 야들야들 인기 많았다.
앗 여기서 긴급사태 발생!!( 여담, 썰…)
손님중 사라의 남편되는 아담이 갑자기 메인 음식담은 접시를 들고 주방에 있는 나를 찾아와
바베큐스테이크용 특별소스를 달라는 것이다.
헉? 어떻게 알았을까? 내가 홈메이드 바베큐소스를 만든다는걸…
약간 매콤한 나의 소스를 미국인들이 좋아할지 몰라, 보통의 미국식 보통 바베큐 소스 소스로 준비한건데,
맥주를 만들줄 아는 아담은 내책에서 발효음식과 소스를 만든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바로 냉장고에서 유진표 소스를 꺼내 맛부터 보라고 했더니…
죽음이라고 표현하면서, 스테이크는 물론, 감자구이에도 다 뿌려달란다…ㅋㅋ
이에 힘을 입은 나는 소스병을 거실로 들고 나가 메인 음식에 열중인 사람들,
고추로 유명한 택사스에서 온 사람들에게
“과일효소, 홈메이드 식초, 홈메이드 간장으로 만든 나의 살짝 매콤소스를 먹보겠냐”고 물어보니
저기 저기 나도 나도!!
기가막히게도 보통의 미국 바베큐소스가 찬밥되는 광경을 내인생 처음으로 목격하는 순간…
감격이다. 아담!!! 무뚝뚝하지만 명상적이고, 정서가 풍부한 너를 오늘 발견한날이라 기쁘다.
이것이 바로 식탁의 쓰나미…?
메인코스요리까지 다 먹고 남은 후의 뷔페 상차림
과연 얼마나 음식남여 게스트들이 치열했는지 말해준다.
특히…저 과콰몰리!!
아보카도 15개, 제법 커다란 그릇 두개에 내놓았는데…
게눈 감추듯 사라졌다. 이러면 난 막 기쁘지…
스테이크는 남자들의 비지니스라 나몰라라 했더니
손이 크거나 파티 음식 대중못하는 남자들이 한 30인분은 구운 것 같다…ㅎㅎ
많이 남은 스테이크는 며칠간 요리조리 응용하여 먹으면 될것이기에 걱정할바는 아니다.
립셉션에 사용하였던 스낵들도 메인음식 놓여질때
테이블의 시계방향으로 돌려 그대로 두었더니 파티가 끝날때까지
별 개인 서빙이 필요없이 스스로들 잘 챙겨다 먹었다.
4- 디저트
초코케익은 베이커리에서 구입해서
나만의 스타일로 디자인해 낸 후식…
이런걸 미국선 치딩(cheating, 속임수)한다고 하는데….미국주부는 누구나 다한다ㅎㅎㅎ
그래도 스타일을 살려놓으니 역시 인기짱이었다.
10인분 이상 디저트 초간단 서빙하기.
1- 베이커리 파운드 초코케익을 얇게 웨지로 잘라 작은 접시에 담는다
2- 생 딸기슬라이스를 약간 올린다.
3- 그위로 메이플시럽이나 과일효소를 약간 뿌린다음, 파우더 설탕이나 윕크림으로 장식해 내면 끝~
딸기 슬라이스는 도우미로 청한 손님에게 시켰는데,
나를 도와준 랜던은 레스토랑에서 일해 본 경험이 있고 음식에 관심이 많은 30대 젊은 친구로
주방에서 우린 팰리오(Paleo)요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팰리오는 나의 요리 이야기 다음 주제이다.
미국은 오늘이 7월 4일 독일 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하면…
불꽃놀이와 바베큐가 상징인데,
하루 앞당겨 우리집에서는 기념 바베큐파티를 했고
오늘 저녁에는 다른 곳에서 행하는
야외 바베큐파티에 초대받았어요.
미국인들의 바베큐파티는
때마다 다른 분위기, 새로운 느낌을 받지만
한국과 공통점은
고기굽는일은 남자들이 잘 한다는 것!!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엔 남편활용 바베큐파티를 해보세요^^
미국 공인 영양컨설턴트 황유진의 건강 요리 신간 설탕 말고 효소
10% 할인받는 곳으로 지금 바로 사러가기/ 교보문고 지마켓, 알라딘
먹는 이유가 분명한 유진의 179개 파워 레시피
오가닉 식탁 전세계 온라인 즉시 구매처는 G- MARKET
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요리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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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사는 미국 사람들 음식 대접시 망했던 음식들
9. 어묵
반찬류로 많이 나오는 어묵 무침도 인기가 없었어요
저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라서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인기가 정말 없더라고요 ㅠ..ㅠ 슬펐음
10. 닭강정
매운데 뼈도 안에 들어가 있고 너무 달아서 싫다는 소리를 들어서 의외였어요
고기에 단 소스 들어 간 것을 싫어 한 분들은 채식주의자와 육식주의자 분들이셨어요
이분들은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분들이 좋아하셨는데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만 정말 그런가 봐요
11. 수정과, 식혜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시원하게 확 마시고 싶은데 뭔가 이물질이 있는 것 같다고..
이것도 정말 의외였어요
12. 떡
떡이 한국의 쌀 케이크라고 소개하면서 주었는데
다들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ㅠ.. ㅠ 나의 회심작이었는데 슬펐어요
13. 전, 고구마 맛탕
이건 저희 신랑의 입맛 문제일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다른 분들께는 대접해본 적이 없어서 몰라요 일단 저희 신랑은 두 음식을 정말 싫어하더군요
맛탕의 끈적거리는 것도 달고 싫은데 거기다 고구마의 단맛까지 난다면서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전도 야채가 많이 들어가거나 굴이 들어가면 질색하더라고요
14. 깻잎 무침
깻잎 향을 정말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밥에 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는데 그걸 싫어해서 놀랬어요
그런데 고수는 잘 드신다는? 그건 왜? 그러지 흐음
태국 음식점에 다들 자주 가셨는지..
15. 김
참기름에 소금 팍팍 뿌린 김은 밥에 싸 먹으면 정말 밥 도둑이잖아요
근데 이걸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특히 밥도 쫀득 거리는데 김이 입 천장에 붙는다고 울상 짓는 사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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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식 만드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손도 안대 거나 거의 안 먹거나 표정까지 나빠지는 미국인을 만나면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어요
사실 남편이 하나도 안 도와주는데 30인분 10인분 해내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특히 한식은 손이 더 많이 가잖아요
그런데 좀 더 살고 나니 사실 그분들이 한식 맛있다고 하는 걸 보고 싶어 하는 제 욕심이란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그다음에는 그렇게 수고스럽게 만들지도 않고 강요하지도 않고
밖에서 봅니다. 역시 외식이 최고죠
그런데 몇몇 분들은 한식집을 자기네들이 찾아서 가보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한국 식당에 꽤 다녀봤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추천한 식당들은
정말 오리지널 한식 맛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반찬 너무 달거나 짠 거 싫은데 그분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변형을 시켰더라고요
그럼에도 저를 생각해서 같이 한식을 먹으로 간 것이니까 고마운 마음으로 먹었어요
물론 칼 더치페이 문화에 계산은 각자 하는 분위기라서 편하기도 하고 가끔은 좀 낯설기도 했었네요
지금은 더치가 편해졌지만요 한국에서도 자꾸 이러는.. 나는 뭐지?
성공한 음식 편도 나중에 올릴게요 기대하시라 두둥~~
의외로 좋아했던 음식들도 많아서 신기했어요
물론 제가 만났던 분들이 미국을 전부 다 대표하시는 분들은 아니기에
다른 지역이나 여러분이 만났던 분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쫄깃한 식감이나 너무 단것 혹은 생소 한류는 별로 안 좋아했던 거 같아요
특히 해산물은 다들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여러분이 실패한 음식이 있다면 살포시 알려주세요
이런 경험담은 공유하면 더 재밌잖아요
‘안부’를 방명록으로 쓰므로 거기에 남겨주셔도 좋고 쪽지도 괜찮습니다.
제가 올린 글들이 재밌었다면 ‘공감’ 하트 꾹 눌러주시고 가시면 복받으실 거예요 ^^
집들이 파티, 외국인 친구들 초대하기
안녕하세요. 주부한입니다.
제글 퍼가시는 분들이 많으신걸 확인했습니다. 좋은 정보로서 공유하시는 것은 저로서도 기쁘고 좋은 일인데 퍼가시는 분들은 꼭 리플로 알려주시고 “출처”를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들은 페이스북페이지가 보기에 편한것같아서 사진첩을 페이스북에서 운영하려고 했는데 클릭+가기 귀찮다고 여기에 올려달라는 요청들이 있으셔서 블로그에도 집들이 파티 사진 올립니다. (facebook.com/jooboohan)
남푠님의 지인들과 저의 지인..해서
– 손님: 30여명 (한국인 + 여러 국적의 외국인 + 몇명의 아이들)
– 스타일: BUFFET (만들어진 요리와 DIY 즉석요리 몇종류)
저는 김치를 놓고 있네요..
이제 사진 나갑니다.
애피타이저 – 올리브 펭귄친구들과 과꽈몰리 오이롤 그리고 방울토마토
올리브 펭귄 친구들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만 클릭하세욤>> 2014/06/04 – [JooBoo’s secret/푸드데코 Plus] – 파티를 빛내줄 애피타이저, 올리브 펭귄 친구들 만들기!!
글 맨 밑에도 또 넣어둘테니 지금 안넘어가셔도 됩니다..
집어먹기 좋은 참치 까나페들
참치샐러드 만들어서 크래커에 올린건데 위에는 오이와 방울 토마토를 잘라서 장식했어요.
청포묵!! 입니다.
ㅎㅎㅎ 우리나라 분들도 이것이 청포묵인지 몰랐다는..
청포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고요, 적양배추를 보기좋게 자른 후, 올려줍니다. 그리고 양념간장을 국물 꼭 짜서 얹어주고 집어먹기 편하도록 이쑤시게 콕!
적양배추는 얇은 것보다 두꺼은 쪽을 활용하시는것이 받치는 힘이 있어서 좋아요.
청포묵을 예쁘게 내고싶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저희 아빠가 아이디어 내주셨어요. 괜츈하죠??!! ㅋㅋ
백김치 (이날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도록 약간 싱겁게 담갔습니다)
앞에서 보여드린 올리브 펭귄의 모습..
날치알 스시 (오이를 편을 떠서 말아준것임)
외국인도 사랑하는 잡채, 맛난 잡채 만드는 요령은 밑에 링크 넣어둘게요.
보쌈김치 – 김치는 길게 쭉 찢어먹어야 제맛!
길게 찢어서 안에 굴과 보쌈 속을 넣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손님들이 먹기도 편해요.
보쌈고기 – 김치도 있지만 쌈장과 새우젓도 옆에 준비해뒀지요.
말씀 안드리면 외국친구들은 같이 먹는건지 몰라서 일일히 설명을..
큭크큭 많다…
40인분… 어쩌면 더 많았을 수도..?
Spinach dip이 안에 들은 Mini baked potato
어린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주부한표 리조또
즉석 전 코너 – 각 재료 썰어서 준비해놓고 밀가루 반죽도 만들어 놓은 뒤, 전기팬에다가 손님들이 원하는대로 섞어서 구워드시도록 준비했어요. 안내 메모를 써놓긴 했지만, 제가 파티중엔 너무 바빠서 일일히 설명할수 없었는데. 한국인 손님 중 한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외국인 친구들도 전을 맛있게 해먹을 수 있었다는@@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
저희집의 명물! 붕어빵! 붕어빵 만들어서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기
그리고 이 멋진 케잌은 제 친구 Leo의 저희를 위한 결혼선물! 아..감동의 쓰나미. 베이커리 하는 친구인데 제가 평소에 오페라 케잌 좋아하는거 기억하고 이렇게 근사하고 큰 오페라 케잌을… 다시한번 고마워 레오!!!
게다가 레오의 통큰 두번째 선물!!! 이렇게 예쁘고 (게다가 비싸기도 한) 마카롱을 포장까지해서… 한 100명분을 가져오셨다는.. 저는 손님들 답례품까지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감동적일수가.. 레오 만만세!! 예쁘기도 했지만 원래 레오네집 마카롱이 아주 유명하거든요.. ㅠ,ㅠ Thank you so much…again and agian..
사진 찍고 계시는 손님들.. 파티 시작 직전.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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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쌈말이 만드는법 손님초대 홈파티 생일상차림 쌈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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