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니트 복원 | 500원으로 늘어난 니트 새것처럼 복원하기 [만물상 234회] 20180301 277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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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니트 복원 하는 법
  1. 늘어난 부분을 다리미용 헝겊으로 덮은 후,
  2. 늘어난 부분에 고르게 스팀을 쐬어 주면서 다려 줍니다. 일반 다리미라면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려 준 후 다려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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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9단의 만물상 234회]

살림의 신과 함께하는 봄맞이 살림 비법! 니트를 원상복귀시켜라!
[만물상_234회][Ch.19] 재미에 감동을 더하다, TV조선
공식 홈페이지 : http://broadcast.tvchosun.com/broadcast/program/3/C201300027.c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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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늘어난 니트 복원

  • Author: TVCHOSUN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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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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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니트 복원 하는 법-축 늘어진 니트에 새 생명을 줍시다.

늘어난 니트 복원 하는 법-축 늘어진 니트에 새 생명을 줍시다.

니트, 따뜻하고 패션성도 좋지만, 늘어나기도 하고 줄기도 합니다.

이미지 출처: Pixabay StockSnap

관리를 잘못해서 늘어난 니트,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시 복원하는 방법, 그리고 두 번째는 나 만의 패션으로 승화시키는 방법.

보통은 줄어 드는 것이 문제이지만, 늘어난 니트는 아주 비 정상적으로 늘어난 것만 아니라면 해결 방법은 아주 간단하답니다.

늘어난 니트 복원 하는 법

니트는 대부분 옆으로 늘어 나기 보다는 길이로 늘어 나지요. 소매 부분의 길이가 늘어났다든지, 아니면 목 둘레가 늘어났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늘어난 부분만 줄이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세탁소에서 하는 방법인데요, 스팀 다리미를 쓰는 것입니다.

스팀 다리미가 없다면?

상관없어요. 물과 다리미만 있으면 됩니다.

늘어난 부분을 다리미용 헝겊으로 덮은 후, 늘어난 부분에 고르게 스팀을 쐬어 주면서 다려 줍니다. 일반 다리미라면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려 준 후 다려 주면 됩니다.

니트는 물에 젖으면 다시 줄어 드는 속성이 있어요. 아주 많이 길어지거나 늘어난 것이 아니라면 이 방법만으로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전체적으로 늘어난 경우의 복원 방법입니다.

이 방법도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전체 과정을 지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나 줄어 들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지켜 보면서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핵심을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고온에서 드라이 하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너무 많이 줄 수도 있으니 전 과정을 지켜 보면서 시간을 조절해 주는 것 잊지 않으면 됩니다.

세탁할 때 식초를 넣으면 줄어 든다고 하는 데, 세탁 효과는 있지만, 식초 자체가 니트를 줄어들게 해 주는 효과는 없습니다.

암모니아를 넣으면 많이 줄어 든다고 하는데…, 냄새는 어떡합니까?

그냥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고온에서 건조 시키세요. 확실히 줄어 듭니다.

드라이기가 없다면 세탁한 후에 빨래방에 가서 해결해도 되고요, 그것도 귀찮으면, 다리미를 이용하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하는 늘어난 니트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늘어난 니트, 이것도 패션이다!

말 그대로요. 패션 입니다.

늘어난 니트 복원해 보려다가 실수로 옷을 망가 뜨릴 수도 있으니, 아예 패션으로 승화 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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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니트 복원하는 법

늘어난 니트 줄이기 니트 복원하는 간단한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탁후에 늘어난 니트를 복원하는 방법입니다!

니트는 입기편하고 예쁘긴 하지만 세탁을 하게되면 목이나 어깨부분이 잘 늘어나 세탁을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좀 짜증나지요?

한번 늘어나거나 줄어든 니트를 복원하기에도 방법을 몰라 짜증나고.ㅠㅠ

하지만! 오늘 늘어난 니트를 집에서 간단하게 줄이는 방법을 가지고 왔답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늘어난 니트 줄이기

니트는 늘어난 부분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옷의 일부분이 늘어난 경우와 전체가 늘어난 경우에는 약간의 다른 방법을 사용해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1. 니트의 일부분만 늘어난 경우

세탁후에 니트를 옷걸이 같은것에 걸어서 말렸을 경우에 어깨나 목부분이 늘어났을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때는 다리미를 이용하면 원하는 부분만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팀다리미가 효과가 탁월합니다!

먼저 니트의 늘어난 부분을 평평하게 잘 펴주고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준 다음에 미리 예열해 놓은 다리미로 늘어난 부분을 꾹꾹 누르면서 다려주세요^^ 그러면 늘어난 부분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리미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옷이 타거나 쭈그러 들어버릴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로 빠르게 눌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니트 위에 얇은 수건을 올려놓고 다려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아니면 스팀다리미가 있으시다면 스팀다리미 온도를 낮게 설정하여 다려주어도 됩니다.

일부분만 복원하는 방법은 이렇게 쉬운데요 .

그렇다면 전체가 늘어난 경우는 어떤지 한번 알아볼까요?

2. 니트 전체가 늘어난 경우

니트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가 늘어났을때는 린스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린스를 미지근한 물에 넣고 잘 풀어주세요 너무 많이는 필요없고 조금만 넣어서 린스가 뭉치지 않게 잘 풀어넣어 주세요.

그리고 린스를 푼 물에 니트를 담궈주어 니트를 살살 주물러 줍니다. 손으로 약하게 주물러주며 앞뒤로 뒤집으면서 주물러주고 그뒤 30분정도 린스물에 담궈놔주세요.

30분정도 니트를 담궈놓았다면 다시 꺼내어 깨끗한 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짠후에 말려주면 늘어난 니트가 원상복귀 되어 원래 니트사이즈로 복원이 됩니다. 물기는 최대한 살살 짜주셔야 니트가 다시 변형이 되지 않습니다.

헹구는 물도 너무 뜨거우면 니트가 다시 손상이 되니 물의 온도도 신경 써주세요!

린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늘어난 니트를 줄이는 방법과 반대로 줄어든 니트를 늘리는데도 사용가능한 방법이니 줄어든 니트에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예민한 니트.. 세탁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니트 세탁시 주의할 점에 대해 한번 알아볼께요

니트 세탁시에 주의할 점

니트는 세탁방법도 중요하지만 말릴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늘에 뉘어서 말려주는게 니트를 가장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탁시에는 세탁기를 이용하기 보다는 손빨래를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세탁기로 빨래를 하셔야 한다면 코스선택시 울코스나 섬세한 코스로 돌려주어 손상을 최소화 하셔야 하고, 세탁망이 있다면 세탁망을 이용해 세탁해 보풀이 생기는 것도 막아주어야 합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른 알찬 정보들도 많으니 필요한 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줄어든 니트 복원 세탁 ‘이것’ 활용하세요

늘어난 니트 소매 줄이기 | 줄어든 니트 복원 세탁 ‘이것’ 활용하세요

니트 세탁기 돌렸다가

줄어든 경우 종종 있는데요.

실수로 줄어든 니트 복원은

세탁소 가면 마네킹에 입혀서

사장님이 스팀으로 늘려주세요.

근데 집에서도 세탁할때 이것으로

줄어든 니트 늘리기 할 수 있는데요.

세탁소 사장이 알려주는

줄어든 니트 세탁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

💡 늘어난 니트 손매 줄이기

니트 소매만 늘어난 경우

고무줄 3회 감아서 하루 방치 후

세탁 해주세요.

**글 및 사진 무단 복사 금지**

줄어든 니트 복원 세탁 방법

줄어든 니트 복원 핵심은

바로 린스 트리트먼트 활용인데요.

린스 또는 트리트먼트 15ml (1큰술)

미지근한 물에 풀어 녹인 다음

니트 30분 불려주세요.

30분 후 새 물을 받아

중성세제 & 울샴푸 풀어서

니트 밑에 손을 넣어

들었다 놨다하면서 빱니다.

이때 심하게 더러운 곳은

엄지와 검지로 잡고서

니트 세제가 속으로 침투하게

조물조물해주세요.

세제 헹굼은 2회 해줍니다.

헹굼 후 섬유유연제 넣고

3분~5분 방치해요.

늘어난 니트 소매 줄이기 | 줄어든 니트 복원 세탁 ‘이것’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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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를 가볍게 눌러

물기를 짜주고 1분 간

니트 세탁기 탈수 돌려요.

너무 오래 돌리면

다시 줄어들 수 있으니 주의!

마지막! 니트 말리기 인데요.

빨래건조대 잘 펴기만 조심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줄어든 니트 다시 쪼그라들지

않고 복원 된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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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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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 500원으로 늘어난 니트 손목 복원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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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돈 500원으로 늘어난 니트 손목 복원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저희 신랑이

좋아하는 니트가 있는데요.

그런데 그만

손목이 이렇게 나팔처럼 늘어나

보기에 좋지 않다며

못 입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늘어난 니트 손목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다시 새 옷처럼 복원해 보려고 해요.

니트 손목이

대체 얼마나 늘어났는지

길이를 재보니

무려 14cm나 되더라고요.

늘어난 니트 손목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물풀’이 필요한데요.

물풀 2개를

천 원에 구매했어요.

즉,

1개에 500원!

문구사에서 파는

바로 요 물풀 하나만 있으면,

쉽게 늘어난

니트 손목 부분을

다시 짱짱하게

복원시킬 수 있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우선, 물 한 컵을

분무기 통에 넣어 주세요.

(종이컵 기준)

다음으로,

물을 넣은 분무기 통에

물풀을 넣어 주면 되는데요.

대략

한 숟가락 정도의

물풀을 넣어 주어야

니트 복원하기에 딱 적당한 양이에요.

물풀의 양이 너무 많으면

끈적끈적하고

딱딱해질 수 있거든요.

비율이 중요하니

비율을 꼭 지켜 주세요!

물과 풀을 넣었으면

잘 섞이도록 흔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늘어난 니트 손목 부분에

전체적으로 뿌려 주시면 돼요.

습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니트 소매 밑에는

키친타월을 깔아 주세요.

자, 다음으로 할 일은

스팀다리미를 들어서

늘어난 니트 소매 부위에

스팀을 뿌려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다리미가

옷감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바닥에 대지 말고 살짝 들어서

스팀만 뿌려 주는 게

포인트!!

반대편도 뒤집어

스팀다리미의 스팀을 쐬어 주면…

짜잔~!!

정말 신기하게도

몇 분 만에 늘어난 니트 손목이

쫙~ 줄어 들었어요.

★★★

뜨거운 스팀이

늘어난 니트를 줄어들게 하고

물풀이 굳으면서

고정을 시켜주어 더 오랫동안

줄어든 니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거라고 합니다.

얼마나 줄었는지

다시 자로

확인해 보았는데요.

와우~!

대략 5cm는

줄어들은 거 있죠?

물풀 하나로

늘어난 손목 니트 부분 복원 완료!

처음 샀을 때

소매 부분이랑 거의 똑같이

새 옷처럼 복원되었어요.

니트 손목 외에

목처럼 잘 늘어나는 부분에도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쉽게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손목 부분이

늘어난 니트가 있다면,

물풀과 스팀다리미로

간단하게 복원해

다시 새 옷처럼 예쁘게 입으시기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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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에 나온, 늘어난 니트 새옷처럼 줄이기 & 올바른 말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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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 어떨땐 봄처럼 따뜻하다가 또 어떨땐 겨울처럼 쌀쌀해 오히려 추운 겨울보다 더 감기에 걸리기 쉽다는 계절이다. 이제 슬슬 옷장 깊이 넣어두었던 점퍼나 얇은 니트류 등의 간절기 옷들을 꺼내 세탁을 해줘야 하는데… 그런데 이게 왠일, 작년에 입었던 스웨터를 보니 주름이 자글자글한건 둘째치고 옆부분과 배 부분이 늘어나 입어보니 영 맵시가 안 산다. 늘어난 스웨터… 이걸 버릴수도 없고 어떡하면 좋을까? 늘어난 니트를 마치 새옷처럼 짱짱하게 줄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만물상’에 나온, 늘어난 니트 새옷처럼 줄이기 & 올바른 말리는 방법! 두둥!

작년까지만해도 잘 입고 다녔던 스웨터였건만 구김은 둘째치고 옆부분이 형편없이 늘어나 있다. ㅜㅜ

일단 만물상에 나온 늘어난 니트를 줄이는 방법을 시도해보기 전에 옆부분 사이즈를 재어보았다. 딱 50cm 이다.

늘어난 니트를 복원할때 필요한건 무엇? 그렇다, 바로 린스나 트리트먼트가 되겠다. 안그래도 유통기한이 지난 린스를 버릴까하다가 이번에 활용해보았다.

먼저 적당히 물을 받아준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면 딱 좋다.

먼저 스웨터를 물에 푹 담궈서 옷감이 충분히 물기를 머금게 만든다.

그런 다음 린스를 적당량 넣어준다. 이때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의 탄력성을 복원시키듯 머리카락과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진 니트의 탄력성을 복원시켜주는 효과를 해준다.

린스를 물에 잘 풀어주고…

몇번 꾹꾹 눌러서 물에 풀린 린스가 옷감에 잘 스며들게 해준다. 그냥 적당히 조물조물 해주면 되고 지나치게 세게 비틀거나 비비면 안된다. 세탁이라기보다 적당히 헹궈준다는 느낌으로?

이제 린스물에 옷을 15~20분 정도 담궈둔다.

물을 버리고 스웨터를 비틀어 짜지말고 그냥 모아서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커다란 수건으로 스웨터를 감싸고…

손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준다.

그리고 스웨터를 말리는데… 이때 스웨터를 절대, 절대 옷걸이에 말리면 안된다. 첫째로 옷걸이와 닿은 어깨 부분이 어깨뽕 빰치게 부풀어오르는 위험이 존재하고, 둘째로는 물기를 머금은 니트가 그 무게로 전체적으로 늘어져버리는 현상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

따라서 니트류를 말릴때는 그냥 옷걸이나 건조대에 말리지 말고 이렇게 가능한 모든 부분이 건조대 위로 올라가게, 아래로 늘어지는 부분이 없게해서 말린다. 이때, 늘어난 니트는 그냥 이대로 말리면 되고, 줄어든 니트는 저기서 줄어들어 늘려줄 부분의 끝을 조금씩 당겨서 모양을 잡아서 말려주면 된다. 앞서 설명했듯이 린스나 트리트먼트에 담궈두었던 니트는 젖은 상태에서 모양을 잡아주는대로 마른 후에도 그대로 그 형태가 유지된다.

드디어 다 마른 니트. 멀끔해졌다. 이제 줄자로 몸통의 길이를 재어보자.

오! 47cm! 처음에 50cm가 나왔던것에 비해 무려 3cm나 줄어들었다. 오늘의 미션 대성공! ^^

지금까지 만물상에 나온, 늘어난 니트 새옷처럼 줄이는 세탁법과 올바른 말리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준비해보았다. 이제 늘어난 니트, 보기싫다고 그냥 버리지 마시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로 새것처럼 짱짱하게 만들어 입어보심은 어떨지…^^

+자매품: 누렇게 변한 런닝과 수건, 새것처럼 뽀송하게 삶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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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니트엔 스팀이 위력…그럼 줄어든 니트는 어떻게 복원하지?

보온성이 좋고 멋스러운 니트는 겨울철 가장 많이 입는 옷이다. 부드럽고 포근하지만, 니트의 최대 약점은 오래 입기 어렵다는 것이다. 눈 깜짝할 새 보푸라기가 일고, 자칫 잘못 세탁하면 늘어지기 일쑤다. 게다가 고가의 캐시미어 니트는 관리가 더 어렵다. 소재가 워낙 부드러워 조금만 자주 입어도 금세 후줄근해진다. 매번 드라이를 맡기기도 어려운 니트,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지 세탁법과 보관법을 알아봤다.

보푸라기는 일회용 면도기로 제거한다

니트류의 보푸라기는 흔히 기모라고 말하는 섬유의 잔털들이 일상적인 마찰 때문에 가닥들이 서로 동그할게 뭉치면서 만들어진다. 자연적으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보푸라기가 많이 발생한 경우는 인위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깨끗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손으로 일일이 떼어내기 어렵다면 일회용 면도기로 살살 밀어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니트는 한철? 현명한 니트 관리법

혼용률을 살핀다

니트는 울·캐시미어·앙고라 등 천연 소재와 아크릴·폴리에스터 등 합성 소재로 나뉜다. 물론 이 둘이 섞인 니트가 대부분이다. 캐시미어 100% 등 천연 소재로 이루어진 니트일수록 관리가 까다롭다. 보통 합성 소재를 많이 사용할수록 감촉은 뻣뻣하고 거칠지만 내구성이 좋다. 세탁도 혼용률에 따라 달라진다. 울이나 캐시미어 등 천연 소재 비율이 높은 니트는 되도록 전문 업체에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는 게 좋다. 집에서 세탁할 경우엔 차가운 온도의 물을 사용한다. 물의 온도가 높아지면 늘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전용 세제로 빠르게 세탁

니트는 전용 세제를 사용해 단독 손빨래하는 것이 좋다. 절대로 비벼서 빨지 않고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세탁한다. 너무 오래 물에 담가 놓는 것도 금물. 세탁은 5~10분 내외로 빠르게 끝낸다. 합성 소재의 비율이 높은 니트라면 미지근한 물에 니트 전용 중성 세제를 사용한다. 라벨의 세탁 표시법을 확인해 보면 세탁기의 울 세탁 코스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때도 세탁 망에 넣어 짧은 시간 돌리고, 건조기는 사용하지 않는다. 니트를 세탁한 후에는 돌려 짜지 않고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수건으로 남은 물기를 제거한다. 깨끗한 수건 위에 니트를 올려두고 살살 눌러 물기를 제거한 후 건조대 위에 평평하게 뉘여 말린다.

늘어난 니트엔 스팀, 줄어든 니트엔 린스

굵은 실을 이용해 짠 니트는 세탁과 보관법에 따라 쉽게 줄어들거나 늘어날 수 있다. 늘어난 니트는 문구점에 파는 물풀을 활용한다. 스프레이 공병에 물 200mL, 물풀 한 숟가락(약 15mL)을 넣고 잘 섞은 후 니트의 늘어난 부분에 골고루 분사한다. 이후 스팀다리미의 뜨거운 증기를 쏘이면 어느 정도 복구가 가능하다. 잘못된 세탁으로 사이즈가 줄어든 니트는 린스를 활용한다. 미지근한 물에 린스를 약간 풀어 20분 정도 담가두면 뻣뻣하게 줄어든 니트가 부드럽게 풀어진다. 이때 줄어든 부분을 손으로 조물조물 주무르며 니트의 결대로 조금씩 늘려준다. 이후 건조할 때 조금씩 잡아당기면서 말린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활용하라

건조한 겨울철에는 니트를 입고 벗을 때 정전기가 발생하곤 한다. 불편함도 크고, 정전기에 의한 마찰로 니트가 상하기 쉽다. 니트를 세탁할 때 섬유 유연제를 사용해 정전기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래도 정전기가 생긴다면 샤워 후 욕실에 습기가 차 있을 때 니트를 잠깐 걸어둬도 좋다. 대신 보관할 때는 습기를 주의한다. 니트는 가능한 한 크고 평평하게 접어서 보관한다. 이때 옷과 옷이 닿는 사이에 신문지나 습자지 등 얇은 종이를 끼워 넣어 보관하면 습기 없이 보송보송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유지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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