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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삶은 첫물은 아린 맛이 나기 때문에 알갱이만 걸러내고 삶은 물은 버린다. 삶은 팥과 물 6컵(1200ml), 소금 반 스푼을 넣고 2차 삶기를 한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푹 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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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 팥이 익은 모습 이구요 . … 조려주세요 . 팥이 어느정도 조려지면 올리고당(물엿) 2/3컵을 넣고 다시 조려주세요 . 주이나 스푼등으로 로 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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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nupan.com

Date Published: 3/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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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19.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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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팥만들기, 팥빙수팥 만드는 법 안어려워요

대구의 어느 가정집에 바나나가 열렸다는 뉴스를 보고 웃었지만,

예년보다 더 덥고 더 건조한 여름의 시작을 보니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어마 무시한 대프리카의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빙수팥만들기를 한다.

팥빙수팥 만드는 법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불을 오래 켜고 있어야 해서

조금이라도 덜 더울 때 시작하는 것이다.

마트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빙수팥이지만,

알갱이보다는 국물이 많고, 너무 달면서, 쇠 맛 나는 통조림에 담긴 것이 싫어

몇 년 전부터는 집에서 빙수팥 만들기를 하고 있다.

누군가 통조림 참치나 햄은 잘 먹으면서 왜 통조림에 든 팥, 과일은 싫으냐 물으면 할 말은 없다.

집에 질 좋은 국산 팥이 남아도는 것을 이유라고 말해볼까.

팥빙수팥 상황 간식

재료 콩류

방법 조림

비용 3000원 미만

시간 1시간~1시간 30분

팥 1.5컵, 설탕 1.5컵, 소금(0.5)

물 10컵

​ (200ml 계량컵, 밥숟가락 기준 )

※ 작은 병으로 2병 반 정도 나옵니다. ※ 설탕의 양은 팥과 1:1로 잡았습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을 줄여도 됩니다.

팥은 성질이 차가워 몸이 차갑거나 냉한 사람들은 많이 먹으면 탈이 나지만

여름 더위를 식히는 데는 제격이다.

이뇨작용이 뛰어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으니 여름철에 사용하기 두루두루 좋은 재료이기도 하다.

팥은 무척 단단하여 물에 담가 불려도 쉽게 불지 않는데,

팥빙수팥 만드는 법에서는 불려도 되고 불리지 않아도 된다.

불리지 않고 바로 빙수팥 만들기를 한다면 삶는 시간과 물이 조금 더 늘어날 뿐이다.

나는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불린 후

벌레 먹은 것이나 자잘한 찌꺼기 등을 걸러내주었다.

불린 팥은 푹 잠길 만큼 물을 넉넉히 부어서 1차 삶기를 한다.

시간은 대략 5~10분 사이,

물이 팔팔 끓어오르고 수 분 후에 내리면 된다.

팥 삶은 첫물은 아린 맛이 나기 때문에 알갱이만 걸러내고 삶은 물은 버린다.

삶은 팥과 물 6컵(1200ml), 소금 반 스푼을 넣고 2차 삶기를 한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다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어 푹 삶는다.

중간에 물이 졸아들어 3컵(600ml)를 추가하여 부어주었다.

팥빙수팥 만드는 법에서 필요한 물의 양은 보통 팥 무게의 4배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재어서 넣기보다는, 팥이 충분히 삶아지도록 물을 가늠하며 추가하는 것이 훨씬 낫다.

팥이 충분히 으깨질 정도로 푹 삶는다.

나는 약 1시간가량을 삶았다.

삶는 시간은 집집마다 제각각 다를 것이다.

물이 자박하게 남은 정도에서 불을 끈다.

설명하자면 사진보다 물이 조금 더 많은 상태, 팥이 물에 찰박하게 잠긴 정도면 좋겠다.

또, 설탕을 넣고 조리는 시간은 금방이기 때문에 2차 삶기에서 팥이 완전히 익은 상태라야 한다.

메셔를 이용해 팥을 대충 으깬다.

알갱이가 살아 있는 것이 좋으면 덜 으깨고,

푹 무르게 으깨진 것이 좋으면 많이 으깨면 된다.

분량의 설탕을 붓고,

나는 물의 양이 모자란듯하여 물도 1컵 더 부었다.

설탕의 양은 팥과 동량으로 했으나, 기호껏 줄여서 만들어도 된다.

그게 홈메이드 팥빙수팥 만드는 법의 매력이니까.

중약불로 조린다.

설탕을 넣게 되면 수분이 더 나와서 물의 양이 많아 보이는데,

시간을 두고 조리면 되니 걱정할 것이 아니다.

가끔 바닥에 눋지 않게 저어가며 약불로 조리며, 떠오르는 하얀 거품은 걷어낸다.

불에서 내렸을 때의 수분기는 이 정도면 좋겠다.

빙수팥 알갱이가 보일랑 말랑, 자박하게 잠긴 정도…

지금은 물기가 많아 보여도 냉장고에 넣으면 물기가 확 줄어들고 끈적해지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하여 빙수팥 만들기를 해야 한다.

뜨거운 빙수팥을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넣는다.

작은 잼병에 2병 반이 담긴다.

작년, 재작년에는 큰 병에 한꺼번에 담았는데,

아무래도 자주 숟가락이 오가다 보니 쉽게 상해버려서 올해는 작은 병에 담아 나눠먹기로 했다.

오래 두고 먹을 것이라면 소분하여 냉동보관해도 된다고 한다.

나도 몰랐는데 올해 이웃님들께 배웠다.

냉동보관할 요량이라면 유리병 말고 다른 용기를 찾아야겠지.

병에 담을 때까지만 해도 주르륵 국물이 흐르는 것이

어라? 묽은 거 아니야? 싶었겠지만

냉장고에서 한숨 자고 나오면 이렇게 쫀득해져 있을 것이다.

수분이 자박자박할 때 불을 끄지 않으면,

팥이 물기를 다 먹어서 뻑뻑해져버린다.

그렇게 뻑뻑해진 것은 빙수팥보다는 앙꼬처럼 쓰기 좋다.

보통 잼이나 청을 담을 때는 습관처럼 설탕의 양을 줄이지만,

빙수팥 만들기를 할 때는 팥과 동량으로 만들었다.

나는 팥을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달달한 맛이라도 있어야 해서지만,

홈메이드 팥빙수팥 만드는 법이니 기호껏 설탕의 양을 1 : 0.8이나 1 : 0.9로 줄여도 좋겠다.

얼음을 사각사각 갈아서 쫀득하고 달달한 팥빙수팥을 듬뿍 올린다.

미숫가루를 넣으면 좋은데 아들이 질색을 하니,

토핑으로 바삭한 시리얼을 한 줌 올렸다.

그릇 바닥에는 차가운 우유가 깔려있다.

우유를 얼음틀에 부어 얼린 후 갈아서 우유빙수를 만들어도 좋고,

메론이나 망고 같은 과일을 잔뜩 올려 만들어도 맛있다.

나는 옛날 빙수처럼 팥이랑 미숫가루만 올려먹는 것도 좋더라.

빙수기가 없으면 지퍼백에 우유 + 연유를 얇게 담아 얼려 부숴먹으면 된다.

빙수팥 만들기 든든히 했으니

올여름 대프리카의 무더위도 한시름 놓을 수 있을까나.

근데,

빙수 안 먹어도 좋으니 비나 좀 왔으면 좋겠다.

홈메이드 팥빙수팥 만드는 법입니다.

뜨거운 여름을 대비하려면 그나마 덜 더울 때 만들어 두는 것이 좋아요.

우유를 얼려서도 만들고, 과일도 토핑하고, 여러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드세요.

1. 불린 팥에 물을 넉넉히 부어 1차 삶기를 한다.

2. 1차 삶은 물은 버리고 소금 넣어 2차 삶기를 한다.

3. 물은 중간에 추가해가며 팥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삶는다.

4. 팥을 대충 으깨고 설탕을 부어 조린다.

5. 물이 모자라면 더 붓는다.

6. 국물이 찰박한 정도에서 불을 끈다.

7. 열탕 소독한 병에 담는다.

ⓒ봉스

팥빙수 만들기 첫단계 ‘달지않게 팥 삶는 법’

아직 5월인데 이른 더위가 찾아와서 시원한 팥빙수가 절로~ 생각나는데요.

저는 팥을 직접 삶아 집에서 먹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팥빙수 만들기의 첫단계!! 팥 삶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팥을 직접 삶으면 설탕을 적게 넣어 덜 달게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팥,설탕,물 외엔 아무것도 넣지 않으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그리고 삶은 팥을 쨈처럼 식빵에 발라 구워 맛있는 엄마표 단팥빵으로도 변신이 되니

올해 여름은 팥을 직접 삶아 건강한 간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팥빙수 만들기 첫단계 ‘달지않게 팥 삶는 법’

1. 재료 준비 ( 10회정도 팥빙수 해먹는 양)

▣ 주재료 : 팥 300g, 물 (팥 부피의 4배)

* 삶은 팥은 냉장 보관해도 금방 쉬기 때문에 많이 삶지 마세요.

▣ 양념재료 : 설탕 1국자( 물 1국자 = 물 8밥숟가락), 올리고당 1/2국자, 소금 1/2 밥숟가락

* 설탕과 함께 올리고당을 섞으면 좀 더 건강한 단맛이 됩니다. * 설탕 한국자로 주 단맛을 내고 개인 입맛에 맞게 올리고당으로 추가 단맛을 맞추세요. 제 입맛에는 반국자가 적당했어요. * 소금을 조금 넣으면 팥의 단맛이 더욱 강조되어 맛있어요.

2. 재료 손질

(모든 재료의 깨끗한 손질 과정은 필수이므로 생략함)

▣ 팥 불리기 : 깨끗히 씻은 팥은 찬물에 6시간 이상 담궈주세요.

* 불리지 않은 팥은 2~3시간은 꼬박 삶아야 하니 시간 단축을 위해 미리 충분히 불려주세요.

요리하기 직전의 재료 전체샷입니다.

사진을 보시고 재료 손질은 어떻게 했는지 빠진 재료는 없는지 체크해보세요.

3. 요리 만들기

▣ 첫째 – 6시간 불린 팥은 한번 삶아 낸 후 물을 버리고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 한번 삶아낸 물은 버려야 아린 맛도 줄고 종종 팥을 먹고 배탈이 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 둘째 – 한번 삶아 낸 팥을 냄비에 넣고 4배의 물을 부워 주세요.

▣ 셋째 – 냄비 뚜껑을 덮고 처음 10분-센불, 중간 30분-중불로 푹푹 삶아주세요.

* 팥 300g을 6시간 불린 기준이니 팥의 양이 많거나 불린 시간이 짫다면 좀 더 오래 삶아주세요.

▣ 넷째 – 삶는 동안 바닥이 타지 않는지 중간 중간 뚜껑을 열어 주걱으로 저어 확인하고 물이 부족하면 보충해주세요.

▣ 다섯째 – 총 40분을 삶아낸 후 약불로 줄이고 설탕,올리고당,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 설탕,올리고당,소금은 미리 넣으면 쉽게 타고, 물 때문에 싱겁게 느껴져 많이 넣게되요. 팥이 거의 다 삶아진 후에 입맛에 맞게 단맛을 맞춰주세요.

▣ 여섯째 – 단맛을 맞춘 후 뚜껑을 열고 약불에서 15분정도 더 삶아주세요.

* 이때 타지 않게 주걱으로 계속 저어주세요.

▣ 일곱째 – 팥을 손가락으로 눌렀을때 힘없이 으깨어지면 다 삶아진 것이니 불을 꺼주세요.

* 삶은 팥은 식은 후에 물이 많이 증발하니 물기를 남겨주세요. 저는 진한 팥맛을 좋아해서 물기가 좀 없는 상태입니다.

▣ 여덞째 – 통팥을 좋아한다면 그대로 두고, 단팥죽같은 식감을 좋아한다면 주걱으로 꾹꾹 눌러 으깨어주세요.

* 저는 전체 양의 10%정도만 주걱으로 으깨어줍니다.

통통한 통팥도 있고 으깨서 부드럽게 녹은 듯~ 삶은 팥입니다.

저는 진한 팥맛을 좋아해서 물기를 많이 증발시켰는데요.

처음 30분은 뚜껑을 닫고 오로지 삶는데만 집중하고

마지막 10분 약불로 삶을 때!!!

설탕을 넣어 단맛도 맞추고

아울러 물을 더 넣어 촉촉하고 걸쭉하게 만들든지 아님 저처럼 많이 졸여주든지

단맛! 농도! 이때 맞춰주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다 삶아진 것을 사면 편할텐데

이렇게 굳이 직접 삶아 먹는 이유는요~ 달지 않게 삶은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팥빙수에는 팥 뿐만 아니라 연유, 과자, 과일, 아이스크림, 떡, 젤리, 시럽.. 등등

추가로 달달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팥이 달지 않은게 건강에도 맛도 더 좋거든요.

팥만 삶아 놓으면 나머지 재료는 사다 놓고

먹고 싶을 때~ 언제든 이렇게 뚝딱 만들어 집에서 저렴하고 푸짐하게 팥빙수를 먹을 수 있답니다.

팥빙수만 해드시지마시고~

식빵에 쨈처럼 삶은 팥을 발라 노릇하게 구워 홈메이드~ 단팥빵으로도 맛있게 드셔보아요~~~

내일은 빙수기(팥빙수기계)없이 부드럽고 맛있는 팥빙수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욧!!

< 집에서 맛있고 푸짐하게 팥빙수 만들어 볼까요?> 제목 클릭 ==> 빙수기 없어도 제대로 맛있는 ‘팥빙수 만들기’

집에서 팥빙수 팥 만드는 법: 냄비에 팥 삶기│딜라잇나미’s 생활백과사전(DIY편)

안녕하세요.

평범하고 바쁜 일상 속에다 특별하고 즐거운 나만의 맛깔을 덧입혀가고픈 소망으로 남기는 삶의 에세이 ―「맛깔나게 사는, 오늘」의 에세이스트 딜라잇나미입니다.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집에서 꼼지락꼼지락 뭔가를 만드는 일이 늘어나네요. 오늘은 팥빙수 만드는데 필요한 팥을 직접 삶아 봅니다.

단팥 고물을 만들어 두면 손쉽게 우유에도 타 먹고, 팥빙수 팥으로도 활용하고, 비스킷이나 모닝빵, 식빵에 올려 먹어도 좋고… 간식 활용도가 높아 종종 준비해 주시곤 하는 엄마의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카페에서 사 먹던 빙수를 홈카페로 즐길 때 필요한 필수 준비물 팥빙수 팥. 물론 시중에 파는 팥빙수 팥을 이용해도 되지만 간편한 대신 먹고 나면 항상 속이 불편하더라고요. 아마 들어간 첨가물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그래서 카페에서 빙수를 사 먹을 때도 웬만하면 직접 팥을 삶아서 올려주는 카페만 주로 이용하거든요.^^;;

물론 설탕이라고 몸에 좋을까 만은 그래도 내 입맛에 맞게 당도 조절이 가능하고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롯이 팥과 설탕만으로 만드는 “집에서 팥빙수 팥 만들기”입니다~

준비물

팥, 설탕, 냄비

1. 팥 씻기

우선 당연한 기본! 팥을 씻어 줍니다.

고무장갑 끼고 뽀득뽀득 씻어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2. 가스 불에 올려 끓이기(1차 끓이기)

다 씻은 팥은 냄비에 물과 함께 넣어 센 불에서 끓입니다. 이 때는 익히는 게 목적이 아니라서 끓어오를 때까지 냅다 한걸음에 끓여요.

물이 한번 팔팔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 냅니다. 한번 끓인 물을 따라낸 후 다시 새 물을 담아 끓이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불순물도 제거되고 팥의 약간 떫고 텁텁한 맛도 없애줄 수 있어요. 팥 색깔도 더 진하고 예뻐진답니다.^^

3. 물 따라 내고 다시 가스 불에 올려 본격 익히기(2차 끓이기)

물을 한 번 따라낸 후 이제부터는 본격 팥 익히기에 들어갑니다.

다시 물을 담아 가스 불에 올린 후 처음에 센 불에서 한 10분 정도 끓이다가 끓고 나면 그때부터 중불로 불 세기를 낮춥니다.

팥은 익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려서 이제부터는 중불에서 익을 때까지 계속 끓여 줄 거예요. 가스 불을 중불로 낮춰 놓고 잠시 다른 일을 보러 갑니다.

저는 이날 팥이 되직하게 익기까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4. 설탕 넣고 졸여 주기

이제 설탕을 넣어 줍니다.

설탕은 반드시 팥을 완전히 다 익힌 후 넣어 줘야 해요. 팥이 덜 익었는데 설탕을 넣어 버리면 팥이 안 익은 채로 삶아지지 않으니 꼭 팥을 다 익힌 후 넣어주도록 합니다.

팥을 푹 익힌 다음에 설탕을 넣습니다. 설탕량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되어요. 우리 집은 많이 달지 않게 먹는 편이라 밥 먹는 큰 숟가락으로 6숟가락 정도를 넣었어요.

설탕을 넣고부터는 불을 약불로 낮춰줍니다. 설탕이 잘 녹도록 설탕이 풀릴 때까지 살살 저어 주면서 졸여 줍니다. 약한 불에서 은근히 물이 거의 없이 자작자작해질 때까지 졸여 줍니다.

설탕 넣고 중간중간 와서 들여다보고 저어 주면서 적절히 졸여지기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렸네요.

5. 완성된 팥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기

짜잔! 드디어 완성~

달콤달콤 맛있는 단팥 고물이 만들어졌습니다.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완성될 때까지 대략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헤헷. 참 오래 걸리네요. ^^;;;; 대신 중간중간 체크할 때 말고는 불에 올려 두고 다른 일을 하면 되니까요.^0^

만드는데 시간이 들긴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 두면 팥빙수 팥으로도 활용하고… 빙수 만들기 귀찮을 땐 그냥 간편히 우유 휙 부어 먹어도 좋고… 훌륭한 간식거리가 되어 줍니다.

완성된 단팥 고물은 식혀서 김을 뺀 후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서 먹고 싶을 때마다 조금씩 꺼내 먹어요.*^^*

집콕하며 팥빙수가 당기는 날 꺼내서 요렇게 휘리릭 맛있는 팥 우유 눈꽃 빙수를 만들어 먹으면 최고!!!

헤헷. 여기까지 집에서 냄비에 삶아 만드는 팥빙수 팥 만들기였습니다.

집에서 만들어 건강하게! 맛있게! 즐겨 보세요~

★ Tip! ★

♡ 집에서 즐기는 홈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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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식탁 요리를 스타일하다

여러 종류의 빙수들이 많지만 가장 오래 사랑받는 메뉴에는 이유가 있겠죠? 더운 날 먹지 않고 지나가면 아쉬워지는 팥빙수랍니다. 집에서 만들면 당도도 조절이 가능하고, 팥의 익힘정도나 곁들이는 재료들도 선택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기에도 좋아요.

키워드에 대한 정보 팥빙수 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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