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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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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

미가와 단 지파.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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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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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0(토) “사사기 18:1-31”/ 작성: 정재규

본문 사사기 18장 1-31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오늘 본문에는 어제 본문의 등장인물인 미가와 레위인에 더하여 한 무리가 새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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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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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본문 설명 – Walking with the Bible

사사기 18장에 나오지만 이 이야기는 여호수아가 죽고 난 후, 사사 시대 초기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이스라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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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3/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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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8월 4일. 사사기 18장. – 하늘품은교회

사사기 18장. 타락한 시대에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하는 도전. 1. 오늘 본문은 어제 17장에 이어, 한 개인만(미가)이 아니라 지파 전체(단 지파)가 하나님을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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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4/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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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장. 정의롭고 공의로운 왕이 없다면, 힘센 놈이 왕이 된다.

사사기 18장] 사사기 16,17장이 왕이 없던 시대의 미가의 가정을 보여 주듯이, 사사기 19장은 단 지파의 모습을 보여 준다. 왕이 없으니 제멋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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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unmill.tistory.com

Date Published: 9/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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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8장 – 홀리바이블, 성경읽고 승리하는 인생살기

사사기 18장. 삿18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때 단 지파는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다. 단 자손이 5명의 정탐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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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ldandnewtestament.tistory.com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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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8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사사기 18 · 1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이 때에 거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이 때까지 기업의 땅 분배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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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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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사기 18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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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VjhCzvJqVk

사사기 18

미가와 단 지파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3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

9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는지라

11 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 단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14 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 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

16 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20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22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1)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2017/05/20(토) “사사기 18:1-31”/ 작성: 정재규

본문 사사기 18장 1-31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오늘 본문에는 어제 본문의 등장인물인 미가와 레위인에 더하여 한 무리가 새롭게 등장하여 내용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로 단 지파입니다. 단 지파는 원래 그들의 몫으로 분배된 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땅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라 정복함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 지파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사사기 1:34에 보면, 오히려 그 땅 거주민인 아모리 족속에게 쫓겨난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본문 1절에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때까지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였음이라” 라는 말은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그렇게 되자 단 지파는 그들이 살 땅을 찾으러 다닐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단 지파는 그들이 거주할 수 있는 땅을 찾기 위해 그들 가운에 용감한 다섯 명을 선발해서 땅을 탐지하고 살피도록 했습니다. 그 정탐꾼들은 에브라임 산간지방을 돌아보다가 미가의 집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베들레헴 출신 레위인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를 물었습니다.

3절을 새번역성경으로 읽겠습니다. “미가의 집에 머무는 동안 그들은 그 젊은 레위 사람의 억양과 말씨를 알아 듣고,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누가 당신을 이리로 데려왔습니까? 당신은 여기에서 무슨 일을 하십니까? 무엇 때문에 여기에 있습니까?”” 이 물음에 그 레위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4절입니다. “그러자 그는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미가가 나에게 조건을 제시하고 나를 고용하여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이 말을 듣자, 그 정탐꾼들은 한 가지 요청을 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앞날이 형통할지 즉 거주할 땅을 잘 찾을 수 있을 지 하나님께 물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레위인은 ‘주님이 그 길을 인도하실 것이니 평안히 가라’라는 근거 없는 말로 그 정탐꾼들을 안도하게 했습니다. 어제 새벽 시간에 살펴본 대로 그 레위인은 바른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미가의 유익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 고용된 거짓된 제사장에 불과했습니다.

정탐꾼들은 그 말을 듣고 길을 떠나 라이스란 성읍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그 성읍을 살펴보았는데, 그 결과 이런 결론을 얻었습니다. 본문 7-10절을 새번역성경으로 읽겠습니다. “그래서 그 다섯 사람은 길을 떠나 라이스로 갔다. 그들은 그곳 사람들이, 한가하고 평화롭게 사는 시돈 사람들처럼, 안전하게 살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 땅에는 어느 누구도 권력을 쥐고 그들을 해치는 자가 없었다. 그들은 시돈 사람들과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어느 누구와도 접촉이 없었다. 다섯 사람이 소라와 에스다올로 돌아와 그들의 백성에게 이르렀다. 그들이 그 다섯 사람에게 정찰한 내용을 물으니, 그들이 이렇게 대답하였다. “어서 가서, 그들을 치도록 합시다. 우리가 본 그 땅은 정말 좋은 땅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망설이지 말고 빨리 쳐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합시다. 우리가 거기에 가기만 하면, 넓은 땅에서 평안하게 살고 있는 백성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땅을 우리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무엇 하나 부러울 것이 없고, 부족한 것이 없는 곳입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땅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정복하기도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땅을 자신들의 손에 넘겨 주셨다는 말로 자신들의 인본주의적인 생각을 합리화시켰습니다. 이 보고를 들은 단 지파는 정예 병력 육백 명을 구성하여 라이스로 보냈습니다. 라이스로 가는 도중 그들은 미가의 집에 들러서 레위인 제사장이 생계유지를 위해 사용해 오던 목상, 에봇, 드라빔과 신상 등의 우상을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레위인이 항의를 해 보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레위인에게 한 가지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19절입니다.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같이 가자는 것입니다. 한 가정의 제사장이 되는 것보다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제안이었습니다.

그 제안을 들은 레위인 제사장은 조금도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20절에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라고 표현이 되어 있는 것처럼 오히려 그 제안에 적극적으로 동조했습니다. 더 큰 명성과 재물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떤 방법이든 관계치 않아 하는 그 레위인의 부패하고 이기적인 본성을 잘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단 지파 군사들은 여러 우상과 레위인 제사장을 데리고 갔을 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약탈해 가기까지 했습니다. 이를 알게 된 미가는 이웃집 사람들과 함께 단 지파 군사들을 뒤쫓아 갔지만 결국 힘의 논리 앞에 무기력하게 되돌아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 지파 군사는 그 길로 라이스로 향해 그곳에 사는 백성들을 죽이고 그 성을 차지해 버렸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원래 주어졌던 성읍은 포기한 채 인본적인 욕심으로 평화롭게 살고 있는 자들을 참혹하게 죽이는 야만적인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단 지파의 행동과 또 레위인 제사장의 행동은 그 시대 타락상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타락상의 근본 원인은 바로 1절에서 기록하고 있는,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라는 짧은 구절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 때문에 무질서하고 부패한 사건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왕이 없다는 말은 세상적 왕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삼고 살아야 하는 백성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어느 시대건 누구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지 않는 인생은 무질서와 부패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으면 죄의 본성을 지닌 인간은 자기중심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삶에서는 결코 바른 목적성과 바른 이타성을 가질 수 없습니다. 즉 누군가를 위한다는 그 말과 행동도 결국 자신을 위한 방편으로 변질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타인을 위한다는 말과 행동으로도 얼마든지 그 대상이 되는 타인을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만을 인생의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지 못할 때 벌어지는 개인과 사회의 타락상을 보여주며,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인 우리 각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내 삶이, 지금의 내 일이 하나님 중심적인가, 아니면 나 중심적인가 잘 살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인생의 항로와 속도와 멈춤 여부를 하나님께 맡긴 하나님의 테바로 살아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런 한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 우리 인생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고 또 결국 하나님께로 귀결됨을 늘 잊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테바로 오늘도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단 지파가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2. 본문의 레위인 제사장은 어떤 사람입니까?

3. 단 지파의 행동은 어떠한 문제가 있습니까?

4. 단 지파나 레위인 제사장이 타락한 근본 원인은 무엇입니까?

5. 나는 무엇을 혹은 누구를 왕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그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은 어떠합니까?

(작성: 정재규)

매일말씀묵상. 8월 4일. 사사기 18장. > 매일말씀묵상

사사기 18장. 타락한 시대에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하는 도전.

1. 오늘 본문은 어제 17 장에 이어 , 한 개인만 ( 미가 ) 이 아니라 지파 전체 ( 단 지파 ) 가 하나님을 왕으로 삼지 않음으로써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 그 주인공은 단 지파입니다 .

2. 이들은 여호수아 생전에 분배 받은 땅이 있었지만(수 19:40~46) 그 땅을 정복하는데 실패하고, 도리어 아모리 사람들에게 밀려나고 말았습니다(삿1:34). 그래서 단 지파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포기하고, 다른 땅을 넘보기 시작했고, 이제 북방에 있는 땅을 조사하기 위해서 사람들을 파견하였습니다. 단 지파가 보낸 다섯 정탐꾼은 미가의 집에 이르렀고 그 집의 제사장이 된 레위인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3. 정탐꾼들은 이런 레위인에게 자신들의 일의 성공 여부를 타진합니다 . 레위인은 그들이 듣기 원하는 하나님의 평안 ( 샬롬 ) 을 전합니다 . 하지만 그가 정말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서 축복한 것이 아닙니다 . 그저 듣기에 좋은 말을 했을 뿐이며 , 후의 그의 선택을 보면 그의 인간적인 탐욕도 자리 잡고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

4. 정탐꾼들은 북방에서 라이스 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라이스는 고고학의 발굴에 의하면, 성벽이 없는(‘염려 없이 거하는’) 성이었고 레바논 산맥에 둘러싸여 있어서 고립된 지역이었습니다(7). 하나님이 주신 기업의 땅들을 정복하는 일을 수행하지 못했던 단 지파의 정탐꾼들이 보기에, 이 성이야말로 “정복하기 쉬운 곳”이었습니다. 돌아온 정탐꾼들은 마치 믿음으로 말하듯이 “하나님이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라고 말합니다(9~10). 이들에게도 신앙은 그저 허울 좋은 형식일 뿐이었습니다.

5. 단 지파 600명의 용사들이 이제 라이스 정복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이들은 다시 미가의 집에 들렀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600명의 용사가 무기를 들고, 무력으로 위협하듯이 미가의 집 입구에 서고, 전의 그 다섯 정탐꾼은 미가의 집 신당에 들어가 신상들과 에봇, 드라빔 들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도둑질이고 강도질입니다.

6. 레위인에게 한 가족의 제사장이 될 것인지 ,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될 것인지 선택하라고 합니다 . 이미 종교 장사꾼이 된 레위인이 한 가족보다 더 크고 더 안정된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20).” 그런데 가슴 아픈 것은 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해졌다는 것입니다 . 자신들의 탐욕에 따라 행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

7. 나중에 사람들을 모아가지고 이들을 뒤쫓아온 미가를, 단 지파는 다시 무력으로 위협합니다 . 진리도 없고 , 정의도 없고 , 공정한 기준도 없습니다 . 오직 타락한 시대를 지배하는 것은 힘의 논리였습니다 . 결국 단 지파는 빼앗은 신상과 제사장을 데리고 가서 라이스를 정복하고, 이름을 단이라 하고 거기에 ‘자기를 위하여’ 신상을 세웠습니다.

8. 이 마지막 부분에서 성경이 의미심장하게 기록한 것은 , 미가 집안의 제사장이 되었다가 나중에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된 그 레위인의 족보와 이름입니다 . 그는 너무나 놀랍게도 , 모세의 손자 요나단이었습니다 . 이스라엘의 구원자 모세의 집안도 그 무너진 시대의 타락상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 명문가의 후손이라는 것이 이스라엘의 구원에 아무 영향도 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이스라엘은 지금 모세의 손자 요나단까지도 모두 다 타락했습니다 .

9. 단 지파를 따라가는 미가 집의 제사장 요나단의 모습은 타락한 영적 지도자의 모습을 반영합니다 . 그는 더 나은 혜택과 보수와 영향력을 바라고 있고 , 자기의 성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언제라도 버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 오늘날에도 이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 우리 시대가 사사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은 우리를 얼마나 두렵게 합니까 ? 하나님의 종 , 레위인 , 모세의 손자까지도 이 타락한 백성들의 종 , 곧 돈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 아무리 교회라고 해도 신앙이 사라진 자리에 남는 것은 세상의 모습이고 그 세상의 모습은 ‘힘의 논리’로 집약됩니다. 모든 사람이 권력과 힘을 추구합니다. 힘은 크기(size, 교회 성장의 논리)로 나타나기도 하고, 부(wealth)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요한계시록에서 상징적으로 말하는 바벨론의 모습입니다. 말로는 그럴싸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거룩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 이들은 모두 하나님을 떠나 있었습니다 . 이러한 지도자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안목이 너무나 중요한 시대입니다 . 눈에 보이는 결과물 , 거룩해보이고 , 영향력도 있어 보인다고 해서 ,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지도자일 것이라는 단순한 추측은 아주 위험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말뿐인 신앙인으로 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되, 나를 아는 이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진실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이 시대의 영적인 지도자들을 잘 분별하여,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만 의롭게 평가하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안목과 영적인 분별력으로, 믿음의 지도자를 따르게 하옵소서. 이 시대의 교회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진리와 공의가 회복되고, 사랑으로 충만하며,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겸손하게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금씩 성경 알아가며 나도 변하려고 :: 사사기 18장. 정의롭고 공의로운 왕이 없다면, 힘센 놈이 왕이 된다.

[성경. 사사기 18장] 사사기 16,17장이 왕이 없던 시대의 미가의 가정을 보여 주듯이, 사사기 19장은 단 지파의 모습을 보여 준다. 왕이 없으니 제멋대로 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왕이 없을 때, 힘이 강한 단 지파가 힘이 약한 미가의 집을 수탈하게 된다. 왕이 없다는 것은 더 강한자가 약한자를 탈취하되, 대응하여 자신을 지킬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정의롭고 공정하기 위해서는 왕이 필요하다. 세상에서도 영적인 면에 있어서도 말이다.

[정리1. 본문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에 단 지파는 제멋대로 행했다.

1) 그 때에 단 지파는 거주할 기업을 구하는 중이었다.(아직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였다.)

2) 단 지파는 자기들 중에 용감한 자 다섯 사람을 보내 땅을 정탐하게 하였다. 이들은 미가의 집에 유숙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레위 청년이 있음을 보고 레위 청년에게 자신들의 길이 형통할 것인지를 묻는다.

3) 레위 청년은 그들이 길이 형통할 것을 말해 주었는데, 그 이후 그곳을 떠나 라이스라는 곳에 이르렀는데, 그 땅은 평온하고 풍성하여 정복하기에 좋은 곳을 발견했다. 이 정탐꾼은 자기 지파에게 가서 그곳을 설명하고 그 땅을 정복하러 가자고 했다. 그 땅을 하나님께서 넘겨주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4) 단 지파 중 600명이 무기를 가지고 라이스를 정복하기 위해서 떠났는데, 가는 길에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렀다.

2. 단 지파가 미가의 집에서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 레위 사람을 데리고 가다.

1) 전에 이곳에 왔던 5명의 정탐꾼이 미가의 집에 에봇과 드라빔, 그리고 새긴 신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600명의 군사들과 함께 그 집으로 가서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을 가져가려고 하자, 미가의 집의 제사장이었던 레위인은 그들에게 무엇을 행하느냐고 물었고, 단지파의 정탐꾼들은 오히려 이 제사장에게 한 집안의 제사장이 되기보다는 한 지파의 제사장을 하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제안한다. 미가의 제사장은 이들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고 그들을 좇아간다.

2) 그들은 그곳에서 어린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함께 가지고 떠나자, 미가는 자신의 이웃들과 이들을 좇아 왔으나, 이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단 지파의 협박에 결국 포기하고 만다.

3. 단 지파가 라이스를 점령하고 자신의 성을 쌓다.

1) 단 지파는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살랐다. 그러나 아무도 라이스를 도와 구원할 자가 없었다.

2) 단 지파는 자기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서 그 성읍을 단이라고 불렀다.

3) 단 자손은 그것에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다.

4)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미가가 만든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내용를 풀어서 쓰기]

하나님의 법과 상관없이 제멋대로 행한 한 집안 미가의 집에 대한 이야기 다음으로 이제는 제멋대로 행하는 한 지파, 단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단 지파는 그 때까지 이스라엘에 기업을 얻지 못하고 정착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들은 자신들이 정착할 수 있는 땅을 얻기 위해 정탐꾼 5명을 보낸다. 이들 정탐꿈은 그 과정에서 미가의 집에 이르렀고, 그곳에서 신상과 신상을 섬기는 레위인을 보게 되었다. 그 정탐꾼들은 레위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레위인은 그들에게 형통할 것을 약속해주었다.

정탐꾼들을 통해서 라이스라는 곳이 적합하다는 것을 보고 받은 단지파는 600명의 사람을 무장시켜서 라이스를 정복하도록 한다. 600명의 병사들은 올라가는 길에 미가의 집에 들르게 되고, 그곳에 에봇과 드라빔 그리고 새긴 신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자신들이 가지고 가고자 했다. 이를 본 제사장은 그들을 향해서 무엇을 행하는 것인가 지적한다. 그 때 단지파는 오히려 그 제사장에게 너도 함께 가지고 제안한다. 제사장인 한 집 안의 제사장보다는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는 기뻐하면 그들을 따라 나선다.

이런 상황을 안 미가는 그의 이웃들과 단 지파의 병력을 쫓아 보지만, 그들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결국은 포기하고 만다.

단 지파는 라이스에 가서 그들을 공격하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되었다. 단 지파는 그곳을 단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왕이 없던 시대에 제멋대로 행했다.

사사기 16,17장이 제멋대로 행한 미가의 집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사사기 18장은 제멋대로 행한 단 지파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두 사건 서로 연관되어 있어서 하나님의 법을 떠너 제멋대로 행동하는 단 지파가 제멋대로 행동하던 미가 집안을 심판하는 방식으로 연관되어 나타난다.

하나님의 법을 떠나, 제멋대로 살아가는 인생들은 서로 물리고 무는 기가막히는 관계로 엮어지게 되며, 결코 행복할 수 없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미가의 것을 가지고 단 지파가 세워지는 것 같았으나, 결국 단 지파의 운명도 한계를 가지고 있게 되었던 것이다.(31절)

왕이 없이 제멋대로 살면, 가장 행복하고 이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혼자 살아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누군가와 함께 살게 되고, 엮이게 되면 제멋대로 산다는 것은 더욱 복잡한 일들을 만들어내게 된다. 신호를 무시하고 내 편의 대로 길을 건너는 것이 가장 편한 길 같지만, 모든 사람들이 제멋대로 신호를 무시한다면 우리는 더 불편하고 복잡한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당장에는 제한처럼 느껴지더라도 우리에게는 왕이 있어야 하고, 전체를 다스려 질서를 부여하시는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2. 우상에 대한 무감각과 배반과 배신의 역사를 보여준다.

단 지파의 정탐꾼은 미가의 집에 신세를 졌다. 그러나 그는 그것에 대해서는 아랑곳 하지 않고 미가의 집에 있었던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을 훔쳐 가고자 한다. 이를 제지하고자 했던 미가의 제사장에게 단지파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자 그 제사장은 자신을 고용한 미가를 저버리고, 더 좋은 자리를 위해서 과거의 자리를 버리고는 떠나 버린다.

미가의 것을 훔진 단 지파지만, 미안한 기색도 없다. 오히려 자신의 것을 찾으려고 온 미가를 향해서 협박을 함으로 미가가 스스로 돌아가게 만든다. 질서와 법이 아닌, 힘과 성공과 경제적 이익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이 된 것이다.

우리 인생에게 왕이 없다는 것은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게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 시대에 정부가 없고, 통치자가 없다면 우리가 혼란스러워 지듯이 우리 인생의 주인과 왕이 다스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매우 불편하고 복잡한 일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나라에 18대 대통령이 세워졌다. 대통령으로 인해 이 나라가 더욱 질서 있고 서로 규칙을 지키는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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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18장

사사기 18장

삿18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때 단 지파는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다. 단 자손이 5명의 정탐꾼을 보냈는데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게 되었다. 그들이 청년 레위인을 만나게 되었고, 라이스를 정탐하고 돌아갔다. 단 지파의 가족 중 무기를 든 6백명과 그들의 가족들이 라이스로 떠났는데, 중간에 미가의 집을 방문하여 우상과 제사장까지 데리고 단으로 출발했다. 미가는 단 지파를 따라갔으나 위세에 눌려 빈손으로 돌아갔다. 단 지파가 라이스 백성을 칼날로 치고 성읍을 불살라 차지하고 성읍을 세웠다. 단 지파의 제사장으로 임명된 제사장은 모세의 후손인 요나단이었다.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 미가가 만든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다.

단 지파가 기업을 구하다 (1~10절)

①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1절). ▶ 단 지파가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한다고 했으므로 본 장의 시대가 실제로는 앞서지만 사사기의 뒷부분에 편집됐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 “그 때까지” 라고 한 데서, 사사 시대가 끝나가는(끝난) 시대였음을 알 수 있다. ⓐ에 대해서는 앞 장에서 살펴보았다. 가나안 정복과 이주 초기에는 여호수아라는 걸출한 지도자가 있었기에,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살았다는 말을 할 필요가 없는 시대였다. ⓑ의 “그 때까지” 라는 표현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땅을 구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들어있다. 여호수아에 의해 땅이 분배됐지만 여전히 다른 기업을 찾고 있었다는 뜻이다. 오죽했으면 우리 민족이 단 지파의 후예라는 되지도 않는 말이 한 때 한국 교계에 유행했을까! 단 지파가 살고 있던 땅은 북으로는 에브라임, 동으로는 베냐민, 남으로는 유다, 서쪽으로는 블레셋에 둘러싸여 있는 형국이었다. 도무지 확장될 여지가 없을 뿐 아니라 수시로 블레셋의 괴롭힘을 받는 지역이었다. 사사 시대를 약 300년 정도로 본다면, 여전히 단 지파는 그 긴 기간 동안 다른 기업을 구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수19:47은 단 자손의 경계 즉 기업이 확장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단 자손의 경계는 더욱 확장되었으니 이는 단 자손이 올라가서 레셈-아래 27,29절의 라이스-과 싸워 그것을 점령하여 칼날로 치고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하였음이라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서 레셈을 단이라 하였더라”

②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2절)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3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4절)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5절)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6절). ▶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에서 ‘알아듣다’는 어떤 의미일까? 이 단어는 (히)‘나카르’인데, ⓐ세밀히 조사하다/자세하게 쳐다보다, ⓑ인식하다, ⓒ익히 알고 있다 등의 의미가 들어 있다. 한글 성경은 ⓒ의 의미를 따르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단 지파 사람들이 그 레위 청년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의미가 되는데, 정황상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렇다면 단 지파 사람들이 레위 청년의 말투나 복장 등이 특이했음을 자세히 살펴보아 구별하게 됐다-ⓐ의 의미-는 뜻으로 보는 게 더 좋을 것이다. 이에 더하여 대다수의 영어 성경은 ‘나카르’를 ‘recognize’로 번역했는데-ⓑ의 의미-, 이 단어에 대한 설명을 사전에서 그대로 옮겨보면 ☞알아보다, 보고 곧 알다, 알아내다, 인지하다 라는 뜻으로, 인지자의 머리 속에 몇 개의 전제 조건이 있어 그것과 합치되는 것을 인정한다는 시사가 있음☜ 이라고 하고 있다. 따라서 단 지파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제사장에 대한 이미지가 그 레위 청년을 보고 떠올랐다는 말이 된다. 결론적으로 ⓐ와 ⓑ를 합한 의미로, 그 레위 청년을 알아보게 되었다고 해석하기로 한다. ▶▶ 막중한 임무를 부여 받은 다섯 사람은 자신들의 길이 어떠할지 미가의 개인 제사장인 청년 레위인에게 물었다. 여호와도 섬긴다고 하고 가나안 잡신도 따르던 게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었으므로, 여호와의 제사장이 아닌 우상을 섬기던 개인 제사장이라도 만나게 되자 여호와께 물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 마디로 잡탕 신앙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렇다면 청년 제사장의 말은 믿을만한 것인가 즉 여호와께서 주신 응답인가? 그렇지 않다고 하겠다. 미가 집안의 우상을 관장하는 개인 제사장에게 여호와께서 응답하여 주셨을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겔13:2~3).

③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7절)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8절)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9절)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는지라(10절). ▶ 사실 단 지파는 자신들이 처음 분배 받은 땅을 멀리 떠나 기업을 구할 이유가 없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시려고 남겨두신 블레셋(3:3)을 여호와를 잘 섬기는 가운데 물리치고 기업을 확장하는 게 옳았을 것이다. 정탐군이 파악한 ‘평온과 안전’은 진정한 것이 아니다. 무인도에서 느끼는 평온과 안전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블레셋을 이기고 누리는 평화와 안전이 진짜가 아니겠는가! 꽉 막혀있던 단 사람들에게 라이스(레셈)는 간섭 받지 않고 조용히 살 수 있고 모든 것이 풍족한 축복의 땅이었을까? 하나님의 백성에게 축복의 땅은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사는 땅이지, 잘 먹고 풍족을 누리며 우상을 섬기고 사는 땅이 아니다(31절). ※ 협박하는 강도를 피해 다른 곳으로 도망가 누리는 평안은 진짜 평안이 아니다. 강도를 물리치고 평안을 누리라! ▶▶ 땅을 구할 때 즉 아쉬울 때는 여호와를 찾지만 막상 좋은 땅을 차지하고 살게 되면 우상을 따르는 것이 이스라엘 자손의 고질병이었다. 이것이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고 하는 정탐꾼의 말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이유가 된다. 가나안 정복 전쟁 당시에는 그 땅을 차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고 이스라엘이 가나안화-이스나안- 된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평화롭게 사는 라이스를 살륙하고 빼앗는 게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이다.

단 자손이 미가 집의 신상 등을 탈취하다 (11~26절)

① 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11절)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 단-단의 장막 이란 뜻-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12절) 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13절) 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14절) 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15절) 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16절)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17절)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18절)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19절)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20절). ▶ 단 지파는 이주하는 길을 가면서도 일부러 미가의 집을 들러서 갔다. 왜냐하면 그의 집에는 탐나는 우상 덩어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필요할 때만 잠깐 찾는 존재였고, 평소에는 온통 우상과 세상에 맘을 빼앗기고 살았다. “마땅히 행할 것”(14절)은 ‘어찌해야 할지 말 안 해도 알겠지 라는 뉘앙스로 미가의 우상을 탈취하자는 것’이다. 도둑질-제8계명 위반-에 더하여 이보다 더 악한 다른 신들을 두고, 새긴 우상을 섬기는-제1,2계명 위반- 죄를 저지르고 있다. 하나님께서 일찍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십계명을 돌판에 직접 새겨주신 이유를 알게 된다. 십계명만 잘 지켜도 살기 좋게 될 텐데… ▶▶ 청년 제사장은 단 지파 사람들의 말에 혹하여 미가를 배신하고 한 집안의 제사장에서 한 지파의 제사장으로 영전하기로 했다. 여호와를 섬기는 일인 제사장과 레위 자손의 본업이 사라지자, 결국 그들도 이판사판 점점 더 나빠지는 길로 가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가서 제사장과 레위 자손의 본업이 회복되었다(대상23~24장).

②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21절)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22절)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23절)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24절)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25절)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26절). ▶ 미가의 집을 지켜줘야 할 우상이 제 일을 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 우상 덩어리를 만든 미가가 이웃과 함께 빼앗긴 우상을 찾으러 나서야 했다. 자신도 지키지 못하는데 누굴 지켜준다는 말인가! 이것이 우상이다!! 그러나 미가는 단 지파의 무력을 앞세운 위세에 밀려 우상을 포기하고 돌아서야 했다. 미가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돌아서지 않았을까? 우상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단 자손이 라이스를 치고 거기에 거주하다 (27~31절)

①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27절)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28절)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29절). ▶ 단 자손 중에서 6백명의 군사와 그 가족들이 새로운 정착지로 떠났다. 이들이 선발대인지 아니면 초기 정착민 전부인지는 알 수 없다. 단지 6백명의 단 지파 사람들이 라이스 성을 점령하여 빼앗았다고 한 것을 보면 라이스 성은 외적의 침입이 없었거나 없으리라고 생각했기에 무방비 상태로 당했다.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단이라고 불렀다. 어쨌든 간에 이로 인해 이스라엘 자손의 영역은 확대되어 이스라엘 전체를 말할 때 “단-최북단-에서 브엘세바-최남단-까지”(20:1) 라고 하게 되었다.

②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30절)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31절). ▶ 우상은 개인일 경우 ‘자기를 위하여’ 만들고, 단 지파처럼 전체를 위할 경우 “자기들을 위하여” 만든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나를 위해 살면 그게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은 삶이고, 주님을 위해 살면 그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이다. ▶▶ 미가의 개인 제사장이었던 청년 레위인의 이름이 밝혀지고 있다. 그는 요나단이다. 만일 요나단이 모세의 손자가 되려면 17~18장의 시대는 최소한 사사 시대 초기로 거슬러올라가야 하고, 그는 청년이 아니라 죽음을 앞둔 노인이어야 한다. 왜냐하면 모세가 엑소더스를 위해 애굽으로 들어갈 때 게르솜은 아마도 30대 적어도 20대의 나이였을 것이고 사사 시대 초기를 이때로부터 계산하면 약 100년 정도 지난 시간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시대를 사사 시대가 끝난 때라고 한다면, 요나단은 모세의 손자나 게르솜의 아들이 될 수 없고, 게르솜의 후손이라고 해야 한다. ▶▶▶ 우상을 섬기는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된 요나단이 모세의 후손이라고 했기에 모세의 율법을 신봉하는 이스라엘 사람들 특히 랍비들의 자존심이 꽤나 상했을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어 성경은 30절의 “모세의 손자요”를 “므낫세의 손자요” 라고 하고 있다. “모세의 손자” 라고 한 것은 70인역을 따른 것이다. “모세의 손자” 라는 입장을 따른다면, 천하의 모세라 할지라도 제사장의 직임은 그의 자손이 아니라 아론과 그의 후손에게 주어졌고, 나머지 레위 자손은 제사장을 돕는 직분을 여호와께서 맡기셨다. 결국 요나단은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맡을 수 없는 자로서, 우상을 섬기려는 단 지파의 제사장이라도 하려는 우를 범했다. ▶▶▶▶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는 아마도 북왕국 이스라엘 시대에 앗수르에 의해 끌려간 때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 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점령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왕하15:29). ▶▶▶▶▶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단 자손은 우상을 섬기고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여호와께서 택하실 장소에서 여호와를 섬겨야 했는데(신12:13~14), 단 자손은 자기들이 정한 곳에서 맘대로 우상을 섬겼다.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자 후대에 이르러서까지 그 악영향은 계속되었다.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이 두 개의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를 단에다 둔 일이 그것이다(왕상12:29). 원래 라이스는 헤르몬 산에서 흘러오는 물로 인해 모든 게 풍부하고 살기 좋은 땅이었는데, 단 지파가 정착하게 된 후에는 ‘단’이라고 하는 우상의 도시가 되고 말았다.

(성경 역사, 지리학, 고고학 아틀라스, p175, 이레서원)

[문제18-1] 다음 중 삿18장의 내용과 다른 것은?

① 단 지파는 애초부터 기업을 분배 받지 못했기에 기업을 찾는 중이다.

② 레위 청년 제사장은 다섯 명의 정탐꾼이 알고 있던 사람은 아니었다.

③ 라이스는 모든 것이 풍부하되 염려 없이 거주하며 부를 누리는 평온한 곳이었다.

④ 다섯 정탐꾼은 돌아가서 그 땅을 본즉 매우 좋으니 치러 올라가자고 보고했다.

⑤ 단 지파의 가족 중 무장한 6백명이 그 가족을 데리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해 마하네 단에 진을 쳤다.

[문제18-2] 다음 중 삿18장의 내용 중 틀린 것은?

① 다섯 정탐꾼은 라이스로 가던 중 미가의 집에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졌다.

② 청년 제사장은 한 지파의 제사장이 되라는 단 사람들의 제안을 기뻐하며수락했다.

③ 단 사람들은 미가의 집에서 가축과 값진 물건들도 빼앗았다.

④ 단 사람들이 라이스에 사는 백성을 칼날로 치고 성읍을 불살라 빼앗아 단이라 부르며 거기 거주했다.

⑤ 모세와 게르솜의 자손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이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다.

핵심 한 줄

⒜ 여호와도 섬긴다고 하고 가나안 잡신도 따르는 잡탕 신앙을 버리라.

⒝ 적을 물리치고 누리는 평안이 진정한 평안이다.

⒞ 대적을 회피하는 평안이 아니라, 물리치고 평안을 누리라.

⒟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찾지 말고, 좋을 때도 하나님을 찾으라.

⒠ 사람이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만, 그 우상은 정작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다.

⒡ 나를 위해 살면 그게 우상을 섬기는 삶이 된다.

⒢ 우상으로 시작한 단이 우상으로 끝났음을 기억하라. 미가의 우상에서 여로보암의 우상으로…

암송 구절

1절

19절

20절

27절

28절

29절

30절

31절

정답

[문제18-1] ①

[문제18-2]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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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이 때에 거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이 때까지 기업의 땅 분배함을 얻지 못하였음이라 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자기 온 가족중 용맹 있는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탐지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3 그들이 미가의 집에 가까이 올 때에 레위 소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이켜 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여차여차히 나를 대접하여 나를 고빙하여 나로 자기 제사장을 삼았느니라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보아서 우리의 행하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하라 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의 행하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하여 시돈 사람 같이 한가하고 평안하니 그 땅에는 권세 잡은 자가 없어서 무슨 일에든지 괴롭게 함이 없고 시돈 사람과 상거가 멀며 아무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와서 그 형제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 보기에 어떠하더뇨 9 가로되 일어나서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안한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11 단 지파 가족 중 육백명이 병기를 띠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 기럇여아림에 진치니 이러므로 그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단이며 그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서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14 전에 라이스 땅을 탐지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만든 신상이 있는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 다섯 사람이 그 편으로 향하여 소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문안하고 16 단 자손 육백명은 병기를 띠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 땅을 탐지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만든 신상을 취할 때에 제사장은 병기를 띤 육백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만든 신상을 취하여 내매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비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 한 지파, 한 가족의 제사장이 되는 것이 어느 것이 낫겠느냐 20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취하고 그 백성 중으로 들어가니라 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 아이들과 가축과 물품을 앞에 두고 진행하더니 22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미쳐서는

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낯을 돌이켜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가지고 왔느냐 24 미가가 가로되 나의 지은 신들과 제사장을 취하여 갔으니 내게 오히려 있는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 하느냐 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행한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27 단 자손이 미가의 지은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고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평안한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불로 그 성읍을 사르되

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홉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상거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중건하고 거기 거하며 29 이스라엘의 소생 그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더라 30 단 자손이 자기를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 게르손의 아들 요나단과 그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이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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