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7 장 | 사사기 7장 143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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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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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다.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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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1/13/2022

View: 7722

사사기 7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사사기 7. 7. 1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일찌기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 쳤고 미디안의 진은 그들의 북편이요 모레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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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5/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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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6(토) “사사기 7:1-25”/ 작성: 문종윤

본문 사사기 7:1-25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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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8/23/2021

View: 2213

사사기 강해(7장) – 네이버 블로그

전쟁의 승리가 거기서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기드온은 보리떡처럼 평범하고 잘난 것이 없다. 준비된 것, 가진 것이 없었다. 이스라엘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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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6/23/2021

View: 7195

사사기 7 KLB;NIV – 기드온의 300명 용사 – 그때 – Bible Gateway

기드온의 300명 용사 – 그때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아침 일찍 일어나 하롯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군은 그들의 북쪽 모레산 곁에 있는 골짜기에 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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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1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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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 힘을 빼거라, 더 힘을 빼거라. 내가 하나님임을 보여 …

[성경. 사사기 7장] 기드온이 모은 힘(병력)을 빼시는 하나님을 본다. 이유는 그 스스로 전쟁에서 이겼다고 생각할까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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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unmill.tistory.com

Date Published: 1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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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사사기 07장

7:2 그 때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미디안 백성과 싸울 이스라엘 백성이 너무 많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들 힘으로 싸워 승리했다고 자랑하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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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2/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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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7장

사사기 7장. 삿7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여룹바알이라 불린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백성이 하롯 샘 곁에 진을 쳤다. 여호와께서는 그 수가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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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ldandnewtestament.tistory.com

Date Published: 3/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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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7월 24일. 사사기 7장. – 하늘품은교회

전쟁을 기피하고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십자가 지기를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 앞에 남으십시오. 끝까지 하나님의 군대로 서십시오.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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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3/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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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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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사기 7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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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56pZxC8Ehg

사사기 7

기드온이 미디안을 치다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10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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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일찌기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 쳤고 미디안의 진은 그들의 북편이요 모레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좇은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붙이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고하여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서 떠는 자여든 길르앗산에서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명이요 남은 자가 일만명이었더라 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무릇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가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이르기를 이는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무릇 개의 핥는것 같이 그 혀로 물을 핥는 자는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무릇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을 각각 그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명은 머물러 두니라 미디안 진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 있었더라 9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10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 11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능히 내려가서 그 진을 치리라 기드온이 이에 그 부하 부라를 데리고 군대가 있는 진 가에 내려간즉 12 미디안 사람과 아말렉 사람과 동방의 모든 사람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중다함 같고 그 약대의 무수함이 해변의 모래가 수다함 같은지라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 동무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쓰러지더라 14 그 동무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더라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고 이스라엘 진중에 돌아와서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 하고

16 삼백명을 세 대로 나누고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나의 하는대로 하되 내가 그 진 가에 이르러서 하는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좇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그 진 사면에서 또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들을 좇은 일백명이 이경 초에 진 가에 이른즉 번병의 체번할 때라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에 횃불을 들고 우수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가로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21 각기 당처에 서서 그 진을 사면으로 에워싸매 그 온 적군이 달음질하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적군으로 동무끼리 칼날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부터 모여서 미디안 사람을 쫓았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를 보내어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행하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나루턱을 취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벧 바라와 요단에 이르기까지 그 나루턱을 취하고

2017/05/06(토) “사사기 7:1-25”/ 작성: 문종윤

본문 사사기 7:1-25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을’

사람의 마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기드온을 따르는 군사들의 숫자가 많아 그 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먼저 두려움을 사용하셨습니다. 2절과 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고 말씀합니다.

전쟁에서 이기면 하나님이 이기게 하신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힘으로 이긴 것으로 여기지 못하게 하시려고 군대 숫자를 줄이십니다. 전쟁을 앞두고 두려워 떨지 않는 사람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도 끝까지 싸우겠다고 남은 사람들이 만명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 기드온에게 아직도 백성이 많다고 하십니다. 4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물가에서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삼백 명으로 기드온과 함께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미디안 연합군과의 전쟁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방법은 삼만이천명의 군사중 99%를 줄여서 단 1%로인 300명만 남게 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전쟁이라면 당연히 싸움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쟁이었기에 삼백명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며 살아가느냐는 것입니다. 이 세상 속에서 내가 혼자 살아가는 것처럼 생각한다면 아무리 많은 것을 부어주어도 부족하고 모자라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곳으로 나를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확신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비록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99%가 없어지고 단 1%만 남았다 할지라도 낙심하거나 좌절할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삼백명이라는 1%의 군사로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의 삶을 구원하시고 우리를 채워주시는 분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삼만 이천명의 군사에서 99%를 돌려 보내고 300명만 남은 기드온이 두려움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낼 때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9절부터 11절을 보면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자 기드온의 귀에 어떤 말이 들려왔습니까? 13절과 14절을 보면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고 말씀합니다.

기드온과 그 부하 부라가 미디안의 진영까지 들키지 않고, 그것도 꿈과 해몽을 나누는 미디안 병사들의 막사에 정확히 도착한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것입니다. 만약 기드온과 그 부하 부라의 발걸음이 좀 늦었거나 좀 빨랐으면 그 미디안 병사들이 이야기하는 꿈과 해몽 이야기를 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은 이처럼 아주 세밀하고 치밀하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기드온의 발걸음과 미디안 병사들의 꿈 이야기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맞추시는 것입니다.

13절을 보면 미디안 병사의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굴러 왔다고 합니다. 당시 보리떡이라는 것은 제일 볼품없는 떡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볼품없는 보리떡은 다름 아닌 기드온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기드온은 그야말로 정말 볼품없는 보리떡 인생을 살아왔던 사람이었습니다. 기드온이 맨 처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자신은 약한 므낫세 지파사람으로 자기 아버지 집에서도 가장 작은 자라고 했는데 이처럼 기드온은 많은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온 사람이었습니다. 기드온이 가진 두려움의 원인은 자기 마음속에 있는 열등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의 두려움과 열등감을 터치해 주시는 것입니다.

기드온과 300명의 군사들이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며 소리쳤을 때 21절과 22절을 보면 미디안의 모든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미디안 진영에서 자기들끼리 칼로 치게 하셨다고 말씀합니다. 한밤중에 사방에서 들려오는 나팔소리와 항아리 깨지는 소리와 함성, 타오르는 횃불은 미디안 군사들의 마음을 공포와 혼란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미디안 군사들의 공포심은 이스라엘의 군사 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디안 군사들의 마음에 이미 두려움과 공포를 심어 놓으셨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도 주장하시기 때문입니다.

미디안 군사들에게는 하나님은 두려움과 공포의 하나님이 되시지만 기드온과 300명의 군사들에게는 능력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두려우신 분일수도 있지만 우리들에게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되십니다. 오늘 이 하루도 우리 마음속의 열등감과 두려움이라는 항아리를 하나님 앞에서 깨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주시는 역설의 은혜를 체험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하루도 세상을 향한 두려움과 열등감이 아니라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기쁘게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함께 한 군사의 수를 줄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2절)

2. 두려움에 빠져 있는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터치해 주셨습니까?(10-11절)

3. 내 마음속에 숨겨진 열등감의 근원은 무엇입니까?

4. 우리 마음속에 내재된 두려움과 열등감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작성: 문종윤)

사사기 강해(7장)

사사기7장

삿7:1-14 보리떡 한 덩이

미디안 연합군과 이스라엘이 대치중인 위기의 순간에 기드온을 통해서 하나님이 일하신다. 기드온은 상식적으로 전쟁에 임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이 전쟁을 통해서 그들이 나라를 이루어가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어떤 것을 가르치고 계시다.

바닷가의 모래 같고 메뚜기떼 같은 적군을 본 기드온과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에 있는 두려움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현실 앞에 미디안과 전쟁을 바로 해야 하는 기드온의 반응이 어떻게 보면 상식적이고 이해가 된다. 기드온의 양털시험의 핵심은 하나님이 기적을 행했다가 아니라 기드온이 가지고 있던 두려움과 공포다. 전쟁에서 이긴다는 확신도 없고 나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나님이 그 시험을 치러내시고 기드온이 이제 전쟁을 나가려고 발을 뗀다.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이들이 진을 친 ‘하롯샘’은 ‘두려움의 샘, 떨림의 샘’이라는 뜻이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움의 샘”에 진을 치고 있는 것을 성경 기자가 해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하롯은 “두려움, 떨림, 공포”라는 뜻이다. 원래부터 그런 이름이 아니라 당시 기드온과 사람들의 상태가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하롯샘에 모여 있는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하다. 두 번이나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다 반응해 주었는데도 그 두려움을 면할 길이 없는 것이다. 그 두려워하는 무리를 향해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 뭔가.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상식적인 군대장관이라면 군인의 수를 확보하고, 군비를 증강시키고, 무기를 확보하고 만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그게 두려움에 사로잡힌 기드온의 최선일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관점과 그림이 우리와 다를 때가 많다. 독특하다. 이미 적은데 더 모아오라고 해도 못 이길 것 같은데 수를 줄이라 하시고 32000명이 너무 많다고 표현하신다. 삿6:36에서 기드온이 정확히 같은 말을 한다.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 하시려거든

하나님은 실체를 보신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두려움이 있었고 이면에는 이스라엘이 교만해질 위험이 있었다. 진짜로 두려운 것은 교만이다. 그래서 두려워 떠는 이유로 22000을 돌려보내고 만 명 남았다.

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더 돌려보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여주고 싶은 것이 뭔가? 목적이 있다. 사람들은 작은 틈만 있으면 비집고 자기를 높이고 자랑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려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의 죄의 가장 중요한 경향은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고 높여서 하나님께 돌아가야 될 영광을 훔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고 영화롭게 하셔야 되는데 우리의 본성은 그 전에 우리가 자랑하고 틈만 생기면 우리를 기쁘게 하고 내 손의 힘을 자랑한다.

이런 어리석은 경향 때문에 전쟁에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과 승리의 영광을 가지고도 망하는 어리석은 길로 떨어지는 예가 많이 있다. 그래서 숫자를 확 줄여서 “우리가 했다. 우리 수고다”라고 말을 못하게, 믿음으로가 아니면 불가능한 자리를 열어서 “정말 하나님이 하셨다” 우리의 작은 것들도 끼어들 어떤 제목이나 이유도 댈 수 없도록 만드신다. 우리의 본성은 “주님이 50% 혹은 80% 하시고 나도 조금 더했다.” 그래서 하나님을 높이는 것 같으면서도 자기를 슬쩍 끼어서 턱 하니 높인다.

“정말 하나님이 아니면 안 되는구나. 이김과 승리가 그분으로부터 오는구나”하고 선명하게 알고, 조금이라도 우리를 높이고 세상을 자랑하고 사람을 높이는 우리의 어리석은 경향을 깨뜨리고 하나님 한분만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 한분만 믿고 신뢰하는 삶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우리의 삶에 믿음으로가 아니면 불가능해 보이는 요구를 하시면서 하나님이 때로 우리를 그런 자리에 세우신다.

기드온에게 여전했던 철학과 가치가 뭔가?

“15만명 대적하려면 15만명이 필요해요. 이만큼의 군비와 지위, 힘도 필요해요.”

사이즈를 보고 위안도 얻고 교만해지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본성상 어떡하든지 인간의 공로를 조금이라도 끼워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물을 손으로 떠서 마시는 자 300명은 경계를 더 잘해서 싸울 만한 용사였다고 해석들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 다만 전쟁을 더 적은 수로 하시려는 것이다. “너희의 전쟁은 내 전쟁이다.” 하나님이 하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우리 인생이 토익점수,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좋은 결혼, 아파트로 살아지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 영혼의 양식, 내일의 양식이 되시는 그리스도로만 살 수 있다. “이것만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어요.” 하고 마음이 외치는 것을 흘려 떠나보내라고 하신다. 10,000명 중 9,700명 보내고 300명만 남기시면서 하나님이 가르치고 싶었던 것은 이 전쟁은 너희가 칼 들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전쟁이라는 것이다.

왜?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300명을 가지고 135,000을 이겼는데 거기에 어떻게 자기가 들어갈 틈새가 있겠느가? 말도 되지 않는 일이다. 도무지 나라는 존재가 조금이라도 섞여 들어가서 설명될 수 있는 사건이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하지 않으면 설명될 수 없는 사건이다.

우리도 세상의 가치와 철학에 맞서 치러야 할 전쟁이 있다. 때로 포기하라 하실 때 9,700명마저도 내려놓으면서 “이거 하나님의 전쟁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한다. 이 기드온과 그 백성들을 향한 기대가 그런 것이지만 여전히 주저하고 자신감 없어 하고 망설이기를 좋아하는 기드온은 여전히 그 기질을 따라 300명 데리고 어쩌나 하고 염려가 되어 그날 밤에 잠이 안 왔다. 그때 주님이 찾아오신다. 하나님이 아직도 두려워 떠는 기드온에게 다시한번 승리의 확신을 주기 위해서 부하 부라를 데리고 미디안 진영에 가보라고 하신다. 가서 우연찮게 보초병들의 소소한 대화를 듣게 된다.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당시 보리떡은 이스라엘 평민이 먹던 지극히 평범한 음식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기드온의 칼로 해석한다. 전쟁의 승리가 거기서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기드온은 보리떡처럼 평범하고 잘난 것이 없다. 준비된 것, 가진 것이 없었다. 이스라엘이 그렇다. 보잘것없고 평범하고 특별하지 않다. 잘난 것이 없다. 그런데 그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이 이루어진다. 평범함이 은혜고 기적이다. 대표적인 분이 예수님이시다.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인간의 기준으로 뛰어난 점이 없었다는 말이다. 사람들이 그의 외모를 보고 “저런 사람이 뭘 하겠어?” 얼굴을 보고 “저 얼굴로 뭘 하겠어?” 그렇게 보이던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끌어안고 자신의 죄로 여기고 우리 대신 죽으셔서 구원을 이루신 분이 되셨다. 우리도 그 길 따라가라고 부름 받았다. 오늘도 패할 것 같은 전쟁이 우리 앞에 있다.

삿7:15-25 듣고 경배한 기드온

전쟁이 시작되었다. 약간 특이한 표현이 있다.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미디안 보초병의 꿈과 해몽하는 이야기를 듣고 기드온이 경배했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 보초들의 잡담인데 일반적 대화로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듣고 경배했다는 것이다.

삿6장 직전으로 넘어가보면 하나님이 기드온을 찾아와 계속 말씀하신다.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그런데 그 하나님의 음성이 믿어지지 않고 들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말씀하시려고 나타나 국물을 부어버린 고기와 무교병을 불로 살라버리신다. 그때 기드온이 제단을 쌓고 “여호와 샬롬”이라 했다. 이와 같은 패턴으로 듣고, 제단을 쌓고, ‘여호와 샬롬’이라 이름하며 경배했던 것처럼 기드온이 경배했다고 기록한다.

그들의 대화를 잡담으로 들은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믿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확신하고 믿었기 때문에 넘겨주셨다(1절). 15절에 이 말을 똑같이 기드온이 한다. 반복 기록해 주고 있다. 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기드온이 확신했다는 것을 성경 기자가 강조하는 것이다.

기드온의 큰 대적은 미디안인데 6:7-10에 압제받는 이유가 기록되어 있다.

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9.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10.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기드온 이야기 시작하면서 너희의 가장 큰 실수는 너희가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기드온이 계속 의심하니까 6장의 이야기가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다 채워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자 적진으로 내려가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시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한데 기드온이 그 하나님의 말씀을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음을 꼬집어서 성경기자가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던 것처럼 기드온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를 않는다. 그랬던 기드온이 드디어 본문에 이르러서야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경배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기 때문에, 그 말씀이 믿어졌기 때문에, 확신했기 때문에 이 말도 안 되는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들의 손에 들려있던 나팔이나 횃불 때문이 아니다. 나름대로 적절한 전략을 짜서 적절한 시간에 공격해서가 아니다. 듣고 확신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이들에게 가장 큰 무기가 되었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가 리더십을 이어받았다 가나안 정복이라는 무거운 사명을 이어받았다. 가나안 바로 앞에 있었다. 이제 이 사람의 인생 앞에는 큰 성공도 있을 테지만 실패도 기쁨도 큰 고통과 좌절과 염려도 다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딱 한 말씀 하신다. 한 가지만 그 손에 쥐어주신다.

수1장

7 오직 강하고 극히 강하고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계속해서 만나며 염려, 근심, 실패를 안고 살아간다. 그게 인생이다. 그런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한 무기를 선물로 주셨다. 바로 말씀이다.

요16장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여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그 음성 듣고, 기억하고 부여잡고,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승리하면 살아가라.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횃불과 나팔, 항아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기드온의 전략을 말한다. 세 부대로 나누고 기드온이 선봉에 섰다. 미디안 진영에 잠입해서 에워싼 다음에 기드온의 군대 선봉부대가 하는 행동 그대로 나머지 부대들이 따라하게 하는 것이 간단명료한 전략이었다.

기드온이 용사들을 이끌고 조용히 잠입해 둘러쌌다. 때가 되자 기드온이 먼저 항아리 안에 횃불을 넣고, 나팔을 불고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이는 기드온의 칼이다!”하고 외치자 나머지도 따라 했다. 적들은 자다가 깼는데 자신의 진영을 둘러싸고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나팔과 함성을 통해서 들리니까 나와서 서로가 서로를 자신의 칼들로 죽인다. 연합군이라 누가 누군지도 서로 모른다.

기드온의 전략은 지혜로웠다. 당시에 나팔이나 횃불은 부대에서 소수의 사람들만 들고 다녔다. 신호용으로 몇 명의 군사들이 들고 다니고 횃불도 전쟁시에 전쟁지역을 비추거나 퇴각하는 자들을 발견하기 위해 몇 명의 군사들만 갖고 있었다. 그런데 미디안 군사들이 자고 있다가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깨어보니 횃불과 시끄러운 나팔소리가 가득 메우고 있는 것이다. 미디안 족속들이 어마어마한 군대가 자기를 치러왔다고 착각해 자중지란이 있어났다. 기습공격에 그들은 혼비백산하여 갈팡질팡 뛰고 “사람 살려!” 아우성을 치면서 허겁지겁 도망쳤다. 밤이라 잘 안 보이고 연합군이라 숫자는 많은데 누가누군지 서로 잘 모르는 군대다. 300명이 나팔 불 때 여호와께서 온 진영으로 자기들끼리 서로 칼로 치고 받게 하셨다. 미디안 진영에서 스스로를 찌른 것을 여호와 하나님의 칼이 나와서 찌르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전략도 지혜롭고 효율이었지만 기드온이 300명 용사를 이끌고 공격한 타이밍도 기가 막혔다. 2경초에 공격을 개시했는데, 유대인들은 저녁시간을 3등분해서 이해를 했다. 1경 4시간으로 잡고 저녁 3시간을 3등분해서 이해를 한 것이다. 2경은 저녁시간 중 가장 가운데 있는 시간을 가리킨다. 1경은 해진 후 6-10시, 10-2시, 2-6시까지다. 2경은 제일 깊은 밤이다. 제일 피곤해 곤하게 잠자는 시간이다. 병사들이 깊은 잠에 들었을 때 기드온의 300용사가 공격을 개시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막13장에 보면 밤을 저물 때, 한밤중, 닭이 울 때, 새벽 사경으로 구분한다. 그 이후에는 로마사람의 관습을 닮아 유대인들도 밤을 4경으로 나누어서 생각했다.

전쟁이 이것 때문이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서 이 전쟁에 임하고 있는 300용사들의 모습을 수동적으로 그려놓고 있다. 산 위에서 미디안 진영을 에워싼 채 소리를 질렀을 때 왼손에 횃불 오른손에 나팔이 들려있었다. 이들의 손, 이들의 능력, 이들의 힘으로 이긴 게 아니다. 이들의 손에는 횃불과 나팔뿐, 칼로 이긴 싸움이 아니다. 하나님이 능동적으로 개입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기드온과 함께 전쟁하려고 모인 자들을 계속 줄이셨다. 작고 약한 사람들을 통해서 이 놀라운 승리를 주셨다. 하나님은 이 전쟁의 승리를 기드온과 300용사들에게 선물로 주셨다.

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이 전쟁이야기의 마무리를 오렙과 스엡의 죽음으로 마무리한다. 미디안의 왕자 정도 되는 인물들 에브라임 족속이 찾아가 죽인다. ‘오렙’은 ‘까마귀’, ‘스엡’은 ‘이리’이라는 뜻이다. 미디안 족속을 상징하는 잔인한 인물들로 유목민들 약탈을 일삼아 먹을 것, 짐승, 가축도 다 빼앗아가는 갈까마귀 같고 이리와 늑대 같은 자들이었다. 오렙과 스엡은 아주 용맹한 장수로서 울던 아이도 그 이름만 들으면 울음을 뚝 그치는 유명한 사람들이었다.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스엡은 스엡포도주 틀에서 죽었다. 오렙을 죽인 장소가 오렙 바위가 되었고 스엡 죽인 장소를 기념하기 위해 스엡 포도주틀이라는 이름이 생겨났을 것이다. 그들이 죽은 자리를 기억해 놓을 정도로 악명이 자자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죽음을 포도주 틀에서 마무리한다. 포도주 틀 하면 기드온이 생각난다. 삿6장에서부터 시작되는 기드온 이야기 하나님을 처음으로 만난 장소가 포도주틀 두려워서 밀타작을 숨어서 하던 곳이다. 타작마당에서 해야 하는데 겁쟁이 기드온이 집안에 숨어서 타작을 했다. 그런데 여기서는 완전히 바뀌었다. 너무나 작고 약한 기드온과 300명이 더불어 에브라임 족속과 연합해 미디안 군대를 쳐부수고 승리를 거머쥔다. 갈까마기와 늑대라는 호칭을 가진, 잔인한 선봉장들 오렙과 스엡이 죽고, 135,000명의 군사 중에서 12만 명이 죽는다.

사10장

26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바위에서 미디안을 쳐 죽이신 것과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서 하신 것같이 하실 것이라

수백년 후에 이사야가 언약백성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앗수르를 사람들이 직접 쳐서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면서 “오렙 반석에서 미디안 사람을 쳐 죽이신 것같이 앗수르를 치실 것이다.” 하는 예를 들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다. 홍해사건과 동급으로 취급할 만큼 사건 자체를 엄청나게 큰 사건으로 부각시켜 주고 있다.

사사기 7 KLB;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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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Copyright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NIV Reverse Interlinear Bible: English to Hebrew and English to Greek. Copyright © 2019 by Zondervan.

조금씩 성경 알아가며 나도 변하려고 :: 사사기 7장. 힘을 빼거라, 더 힘을 빼거라. 내가 하나님임을 보여주마.

[성경. 사사기 7장] 기드온이 모은 힘(병력)을 빼시는 하나님을 본다. 이유는 그 스스로 전쟁에서 이겼다고 생각할까봐다. 그런걸 보면, 우리에게 맡겨진 어떤 사역을 감당하도록 힘을 주셔야 할 하나님께서 오히려 우리의 힘을 빼실 때 우리 안에 자라 오를지 모르는 교만을 제거하시고, 하나님의 충만한 도우심을 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눈치채야 할 것이다.(그 순간에는 왜 이 눈치가 그리 없는지…)

[정리1.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기드온의 이스라엘의 병사들을 줄이시는 하나님.

1) 기드온을 따르는 이스라엘과 미디안 병사들이 대치하고 있었다.

2)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너무 많아서 미디안을 넘겨 주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스스로 하나님을 거슬러 자랑하게 되는 것을 우려하셨기 때문이다.

3) 백성 중에서 두려워하는 자를 돌려보내라고 하니, 22000명이 돌아가고 1만 명만 남았다.

4) 여호와께서는 이 숫자도 너무 많다고 하셨고, 그들을 물가로 인도하여 그들을 시험하시고자 했다.

5) 그 중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마신 자의 수는 300명이고 그 외의 숫자는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다.

6) 여호와께서 손으로 물을 움켜 먹은 자 300명만 남기고 남은 백성은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하셔서 다 돌아가고 300명만 남게 되었다.

2. 기드온으로 하여금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

1) 그 날 밤에 기드온으로 하여금 진영으로 내려가라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다고 말씀하심

2) 만일 네가 내려가기 두렵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 보라. 그러면 네가 그들의 하는 말을 듣고 강하여 지리라.

3) 기드온은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미디안 진영으로 내려갔는데, 그들의 진영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 떼와 같고 낙타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4) 그러나 병사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기드온의 이스라엘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그들의 꿈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된다.

3. 기드온으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

1) 용기를 얻은 기드온은 그 밤에 300명의 병사들을 이끌고 미디안의 진영으로 향한다.

2) 군대를 셋으로 나누어 기드온 무리의 행하는대로 행하도록 지신한다. 기드온과 백 명은 이경 초에 파수꾼이 교대하는 시간 때에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나팔을 불며,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라>라고 외치자 세 부대가 모두 함께 그렇게 외쳤다.

3) 당황한 적들은 자신의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고 혼란스럽게 된다. 도망치던 그들을 이스라엘의 납달리,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 부름 받은 사람들이 추격한다.

4) 기드온은 에브라임 지파에게 지원을 요청하자 에브라임 사람들이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죽였다.그들의 머리를 기드온에게 가져왔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을 다시 풀어서 쓰기]

이제 기드온이 모집한 이스라엘 군대와 미디안, 아말렉 그리고 동방 사람들 사이의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이다.

하나님은 오히려 이스라엘 병사들의 너무 많음을 지적하셨다. 절대적인 숫자가 많다기 보다는 이스라엘이 스스로 이겼다고 생각할 만큼, 많다고 보셨다. 그래서 일부를 돌려보내라고 하신다. 그렇게 22000명이 갔고, 만 명만 남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숫자도 많다고 하셨다. 물가로 데리고 가서 물을 먹는 모습을 통해서 한 번 더 선별하셨다. 손으로 움켜 물을 마신 자, 300명만 남기고는 모두 돌려보내게 하신다.

300명. 도저히 자신들의 힘으로 이겼다고 말할 수 있는 숫자가 되질 못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제 충분한 숫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그 날 밤에 진격하라고 했지만, 혹 두렵다면 부하 부라를 데리고 먼저 그 진영으로 가보라고 말씀하신다. 가보고 나면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받고 말이다. 미디안과 아말렉의 병사들은 너무 많았다. 그러나 기드온은 그 병사들의 꿈 이야기를 통해서 그들 안에 있는 두려움을 보았고, 그것으로 인해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기드온은 3백 명을 백 명씩 셋으로 구분하고 밤 이경 시간에 기습적으로 나팔을 불고, 항아리 속에 감추었던 횃불을 드러내게 했다. 아마 그들을 당황스럽게 하기 위함이었을 텐데, 실재로 그들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서로 자기편끼리 죽이게 된다. 이들을 섬멸하는 과정에서 기드온은 특별히 에브라임의 도움을 요청하고, 에브라임은 전쟁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정리3. 정리하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메시지와 묵상들]

1. 하나님은 병력을 줄이신다.

3만 2천명이던 병력이 많다고 줄이라고 하신다. 이유는 자신의 힘으로 이겼다는 생각을 조금도 갖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만 명이 남았는데 이도 많다고 하셨다. 결국 2차 선정을 통해 300명으로 줄이신다.

300명은 되고 200명이나 100명은 안되는가? 그러나 더 줄이실 필요는 없었다. 그것으로도 충분히 부족하고 불가능한 숫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구원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이길 원하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우리 자신의 힘을 빼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무력하게 만드시는 이유는 분명할 것이다.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의도적으로 우리 힘을 빼신다.

우리가 늙어 힘이 빠진다는 것은 은혜다.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갈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힘이 없다는 것만으로는 안된다. 그 때 하나님을 의지하는, 구원에 대한 소망과 더불어 그 소망 가운데 의지할 대상이 있어야 한다. 구원은 그래서 우리의 힘을 빼시는 과정 속에서 오나보다.

약함을 자랑하라는 바울의 역설이 이해되는 아침이다.

2.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다시 한번 용기를 얻을 확신의 기회를 주신다.

300명을 만드시고 그 날밤에 전쟁을 하라고 요구하신다. 무리한 요구라고 느끼셨는지, 아니면 기드온이 여전히 두려워하고 있는 것을 아셨던 것인지… 하나님은 요구하지도 아니한 증거를 추가로 제공하신다. 기드온에게 미디안의 진영으로 가보라는 것이다.

기드온은 진영에서 들었던 꿈 이야기를 통해서 최종적인 확신을 가진다. 그리고는 순발력있게 전쟁을 치른다.

하나님은 스스로 증거를 제공하시고 확신시켜 주신다. 하나님에 대한 많은 상처가 있는 사람(기드온)에게는 많은 위로와 확신의 기회를 주신다. 요구하지 않는 증거까지도 직접 챙겨주신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의 불안과 불신에 대해서는 관용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많은 상처를 가진 자들에게 대해서는 그 상처를 치유하여 믿음으로 나올만한 많은 기회들을 주신다.

3. 전쟁 승리의 마지막에 에브라임이 등장한다.

이전에 전쟁을 위한 모집때는 보이지 않던 여로버암 지파가 등장한다. 드보라때도 기드온 때도 유명지파, 즉 유다나 에브라임이나 므낫세 자파에 대해서는 별로 등장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역할을 하지 않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삿 5장)

여기서 에브라임의 등장도 뒷장에서는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는데, 이는 에브라임에 대한 부정적인 모습을 강화시켜 주는 장치가 아닌가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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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사사기 07장

7: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의 군대는 아침 일찍 하롯 샘에 진을 쳤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그들의 북쪽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이 진을 친 곳은 모레라고 부르는 언덕 아래의 골짜기였습니다.

7:2 그 때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미디안 백성과 싸울 이스라엘 백성이 너무 많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들 힘으로 싸워 승리했다고 자랑하는 것을 듣고 싶지 않다.

7:3 그러니 이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명령하여라. ‘누구든지 두려운 사람은 길르앗 산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 그래서 이만 이천 명이 집으로 돌아갔지만, 아직 만 명이 남아 있었습니다.

7:4 그 때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사람이 너무 많다. 사람들을 물가로 데리고 가거라. 내가 그들을 시험해 보겠다. 그런 뒤 내가 ‘이 사람들은 너와 함께 갈 것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너와 함께 갈 것이고, 내가 ‘이 사람들은 너와 함께 가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은 돌려 보내어라.”

7:5 그래서 기드온은 사람들을 물가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 때,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을 두 편으로 나누어라. 개처럼 혀로 물을 핥아먹는 사람과 무릎을 꿇고 물을 먹는 사람을 구별하여 각각 다른 편에 두어라.”

7:6 여호와의 명령대로 물을 먹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물을 손에 담아 가지고 핥아먹는 사람은 삼백 명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물을 먹었습니다.

7:7 그 때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물을 핥아먹은 사람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겠다. 너희가 미디안을 물리치도록 해 주겠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보내어라.”

7:8 그리하여 기드온은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을 집으로 돌려 보내고, 삼백 명만 남겨 두었습니다. 기드온은 집으로 돌아간 사람들의 항아리와 나팔을 받아 놓았습니다. 미디안의 진은 기드온이 있는 골짜기 아래에 있었습니다.

7:9 그 날 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라. 내려가서 미디안의 진을 공격하여라. 내가 그들을 물리치도록 해 주겠다.

7:10 그러나 만약 내려가는 것이 두렵거든 너의 종 부라를 데리고 가거라.

7:11 미디안의 진으로 내려가면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너는 그 말을 통해 용기를 얻어 그들의 진을 공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기드온과 그의 종 부라는 적진의 가장자리로 내려갔습니다.

7:12 <기드온이 용기를 얻음>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쪽의 모든 백성이 그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치 메뚜기 떼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이 가진 낙타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7:13 기드온이 적의 진으로 내려왔을 때, 어떤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 보게. 꿈을 꾸었는데 말이야, 보리로 만든 빵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들어오더군. 그런데 그 빵이 얼마나 세게 천막을 쳤는지, 그만 그 천막이 무너져서 납작해지고 말았어.”

7:14 그 사람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자네 꿈은 이스라엘 사람인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과 관계가 있어.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물리치게 하실 거야.”

7:15 기드온이 그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스라엘의 진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일어나시오!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이기게 해 주셨소” 하고 말했습니다.

7:16 기드온은 삼백 명을 세 무리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나팔과 빈 항아리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항아리 속에는 횃불이 들어 있었습니다.

7:17 기드온이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를 잘 보고 내가 하는 대로 따라 하시오. 내가 적진의 가장자리에 이르면

7:18 나와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팔을 불 것이오. 그러면 여러분도 가지고 있는 나팔을 부시오. 그리고 나서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라고 외치시오.”

7:19 <미디안을 물리침>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군사 백 명이 적진의 가장자리까지 갔습니다. 마침 한밤중이었고, 적군이 보초를 막 바꾼 뒤였습니다.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깨뜨렸습니다.

7:20 세 무리로 나누어진 기드온의 군사들이 모두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깨뜨렸습니다. 그들은 왼손에는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는 나팔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호와와 기드온을 위한 칼이여!” 하고 외쳤습니다.

7:21 기드온의 군사들은 모두 진을 둘러싸고 자기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 안에서는 미디안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7:22 기드온의 군사 삼백 명이 나팔을 불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미디안 사람들끼리 칼을 가지고 서로 싸우게 만드셨습니다. 적군은 스레라의 벧 싯다 성과 답밧 성에서 가까운 아벨므홀라 성의 경계선으로 도망쳤습니다. 아벨므홀라는 답밧 성에서 가깝습니다.

7:23 그러자 납달리와 아셀과 므낫세에서 모여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디안 사람들을 뒤쫓았습니다.

7:24 기드온은 에브라임의 모든 산지에 사람을 보내어 말했습니다. “어서 내려와서 미디안 사람들을 공격하시오. 벧 바라까지 요단 강을 지키시오. 그래서 미디안 사람들이 요단 강을 건너지 못하도록 하시오.” 그리하여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그들은 벧 바라까지 요단 강을 지켰습니다.

7:25 에브라임 사람들은 오렙과 스엡이라는 이름을 가진 미디안 왕 두 사람을 사로잡았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오렙을 오렙 바위에서 죽였고, 스엡은 스엡의 포도주틀에서 죽였습니다. 그리고 에브라임 사람들은 계속해서 미디안 사람들을 뒤쫓았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잘라서 기드온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그 때, 기드온은 요단 강 동쪽에 있었습니다.

사사기7장

사사기 7장

삿7장을 천천히 읽으세요.

요약: 여룹바알이라 불린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백성이 하롯 샘 곁에 진을 쳤다. 여호와께서는 그 수가 많아 자기 손이 자기를 구원했다고 자랑할까 봐 그들을 돌려보내게 하셨다. 삼백 명이 선발되었다.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의 손을 강하게 하셨고, 여호와의 칼로 미디안 연합군은 패퇴하게 되었다. 미디안의 두 지도자 오렙과 스엡이 사로잡혀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삼백 명이 선발되다 (1~8절)

①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엔 하롯-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1절). ▶ ‘여룹바알’은 ‘바알이 다툴 것이다’ 라는 뜻이다.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한 기드온에게 붙여진 별칭(별명)이다. 여룹바알이 기드온의 본명이라거나 다른 이름이라고 하는 것은 별로 설득력이 없다. 여룹바알은 기드온이 바알의 제단을 파괴한 후에 붙여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부르게 된데는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에게서 비롯되었고(6:31), 다른 이들이 그렇게 부른 것으로 보이는데(6:32), 애초에 기드온을 칭찬하려는 등의 좋은 의도로 부른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기드온 입장에서 볼 때 나쁘지만은 않은 별명이다. 왜냐하면 바알의 제단을 깨뜨리는 쉽지 않은 일을 했고 그로 인해 ‘바알이 너(기드온)와 다툴 것’이라는, 하나님 편에서 볼 때 괜찮은 별명을 얻게 됐기 때문이다. 모세도 ‘내 종’(민12:7) ‘여호와의 종’(수11:12) ‘하나님의 종’(단9:11) 등으로 불렸고, 사도 바울도 주님께로부터 ‘나의 그릇’(행9:15)이라 불렸다. 하나님이 불러주시든지 남들이 붙여주든지 간에, 하나님께 우리 각자의 믿음이 드러나는 별명을 하나씩 가지면 좋겠다. ▶▶ 기드온이 이끄는 백성은 하롯 샘 곁인 엔 하롯에, 미디안 사람은 모레 산 앞의 골짜기에 진을 쳤다. 그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다.

②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2절). ▶ 므낫세 아셀 스불론 납달리에서 나온 사람들이 모두 32,000명이었다(6:35 & 7:3). 여호와께서는 이 숫자가 너무 많아서 미디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시지 않겠다고 하셨다. 그들이 전쟁에 이기면 여호와를 거슬러 자신들의 손으로 이겼다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디안 연합군에 비해서 이스라엘 자손의 숫자는 많았는가? 아니다. 미디안 연합군은 메뚜기가 많음 같이 그 수가 많았는데(7:12), 무려 135,000명에 이른다(8:10). 그럼에도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이 자기들 능력으로 이겼다고 할까 봐 32,000명도 많다고 하셨다. /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3절). ▶▶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수를 줄이는 방법으로, 두려워 떠는 자를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다. 무려 전체의 2/3가 넘는 22,000명이 돌아갔다. ‘길르앗 산’은 길보아 산을 말한다. /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4절)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5절)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6절). ▶▶▶ 결과론적으로, 선발된 300명이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지 않았으므로 전쟁에 더 합당한 자들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지만, 물을 마시는 방법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겠다. 여호와께서 물을 마시는 두 가지 방법을 취한 자들 중에서 숫자가 적은 쪽을 택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7절)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8절). ▶ 32,000명 중에서 300명만 남았으므로 약 1%-실제로는 0.94%-만 남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1%면 된다고 하신다. 이 1%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미디안을 기드온의 손에 넘겨주시겠다고 하신다. 사람의 생각으로 1%는 불가능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역설적으로 1%라야 가능하다고 하신다. 이 전쟁도 역시 이스라엘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수행하시기 때문이다. ※ 싸우러 나온 100% 중에서 1%를 가지고는 전쟁에서 이길 수도 없고, 이겨도 내가 잘나서 이겼다고 할 수 없는 불가능의 비율이다. ※※ 1%로써 승리를 주시는 여호와를 바라보라. ▶▶ 8절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는 한글 개역 성경이 좀 더 매끄럽게 번역할 필요성이 있는 부분이다. 다른 번역본을 보자. “So the 300 men took the people’s provisions and their trumpets into their hands.”(이에 300명이 자신들의 손에 돌아갈 백성들의 식량과 나팔을 취했다.)(NASB). “그래서 기드온은 300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남은 300명은 돌아가는 사람들에게서 식량과 나팔을 인수하였다.”(현대인의성경).

(하롯 샘과 모레 산의 위치, 성경 역사,지리학,고고학 아틀라스, p182,이레서원)

기드온과 삼백 명 군사로 미디안을 이기다 (9~25절)

①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9절)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10절)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11절)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12절)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13절)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14절). ▶ 미디안 연합군을 공격하기에 앞서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에게 다시 한번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신다. 꿈과 해몽을 얘기하는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기드온은 여호와의 말씀대로 “손이 강하여졌다”. 미디안 사람들이 꿈도 꾸고, 스스로 해몽도 하고, 기드온은 듣기만 하면 되었다. 이는 정탐도 아니었다. 300명만 남겨두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힘을 주셨다. 기드온을 향해 심약한 사람이라고 비난할 수 없다. 그 누구라도 주눅이 들 만한 상황이었을 테니까. 1%만 남기고 99%를 돌려보내게 하신 여호와께서 이미 전쟁을 승리로 예약해 놓으셨다.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15절)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16절)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17절)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18절). ▶▶ 미디안 진영에 내려갔던 기드온은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여호와께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왔다. 그가 300명 군사에게 던진 말은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였다. 이 말은 여호와께서도 하셨고(7,9절), 미디안 사람도 했다(14절). 그러나 싸움에 임하는 방법 즉 전술을 보면, 이는 하나님의 방법이지 사람의 방법이 아님을 알게 된다. 전쟁에 동원된, 무기가 아니라 기구는,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과 목소리(함성)였다. 칼이 필요 없는 전쟁이다.

②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19절). ▶ 해질 때부터 밤 10시까지를 초경,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를 이경, 2시부터 해뜰 때까지를 삼경으로 구분하므로, 이경 초는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라고 하겠다. /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20절)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21절)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22절) ▶▶ 곤히 잠든 시간에 나팔 소리와 항아리 깨지는 소리는 골짜기에서 증폭되어 미디안 진영을 혼란에 빠뜨렸다. 300명 군사는 칼을 준비하지 않았는데도 미디안 연합군이 칼에 죽임을 당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칼이 그들을 쳤기 때문인데, 그 칼은 자기들끼리 서로 치는 칼이었다. /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23절)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한글 성경은 ‘나루턱’(개역한글), ‘나루’(새번역), ‘나루터’(현대인의성경) 등으로 번역하고 있다. 영문성경은 ‘the waters’ 라고 하고 있는데, 이를 ‘수역(水域)’으로 번역할 수 있다-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24절)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25절). ▶▶▶ 돌려보내졌던 납달리, 아셀, 므낫세 사람들이 미디안을 추격하는 자로 부름을 받았다. 이에 더하여 에브라임 사람들까지 불러모아졌는데, 미디안을 치고 미디안 군의 도주로에 있는 벧 바라와 요단강 유역을 점령하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에브라임은 미디안의 두 지도자-왕이 아님(8:5)-까지 사로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기드온에게 가져오는 공을 세웠다. 오렙 바위와 스엡 포도주 틀은 요단 동편에 있었다. 아직 기드온과 삼백 군사는 요단 강을 건너지 않았기 때문에(8:4 유추), 요단 강 건너편은 요단 동편이 된다. 기드온을 포도주 틀에 가두었던(?)(6:11), 미디안의 지도자가 포도주 틀에서 죽임을 당한 게 예사롭지 않다. 되갚아 주시는 여호와의 섭리가 아닐까?

(미디안의 퇴각, 성경 역사,지리학,고고학 아틀라스, p182,이레서원)

▶▶▶▶ 기드온이 삼백 명 군사 외에 여러 지파의 사람들을 추가로 부른 일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엑스포지멘터리사사기, p226 참조-, 이와는 다르게 보는 게 맞겠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시고, 함께 하셨기에 전쟁은 삼백 명으로 이미 끝이 난 것과 다름이 없다. 패잔병을 추격하는 일은 삼백 명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아는 여호와의 뜻에도 배치되는 것이 아니다. 세바와 살문나를 추격하는 일을 여전히 기드온과 삼백 명의 군사가 하고 있음에서도 알 수 있다.

[문제7-1] 다음 중 삿7장의 내용과 다른 것은?

① 여룹바알은 ‘바알이 다툴 것이다’ 라는 뜻이다.

② 미디안 진영은 이스라엘 진영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었다.

③ 여호와께서는 기드온을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아서 미디안을 넘겨주지 않겠다고 하셨다.

④ 두려워하는 자들이 떠난 곳은 길보아 산인데, 여기서 이만 이천 명이 집으로 돌아갔다.

⑤ 물을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개처럼 혀로 핥아 먹은 자 30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문제7-2] 다음 중 삿7장의 내용 중 틀린 것은?

① 삼백 명 군사의 무기는 칼, 나팔, 항아리, 횃불이었다.

② 미디안을 넘겨주겠다(주셨다)는 말씀을 여호와가 하셨고, 미디안 사람도 기드온도 했다.

③ 기드온과 함께 한 군사들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쉈다.

④ 여호와의 칼은 미디안 사람들끼리 치게 되는 칼이다.

⑤ 미디안 연합군은 서로 칼로 치다가 남은 자들은 자기들의 땅으로 도망하게 되었다.

핵심 한 줄

⒜ 하나님께 인정받는 영적 별명을 소유하는 자가 되자.

⒝ 1%로는 사람으로서는 불가능이고, 설사 가능하더라도 절대로 내가 했다고 자랑할 수 없는 비율이다.

⒞ 여호와께서 이미 전쟁을 승리로 예약해 놓으셨다.

⒟ 하나님의 방법으로 싸우면 놀라운 결과가 일어난다.

⒠ 칼이 필요 없는 전쟁이 바로 여호와께서 수행하시는 전쟁이다.

⒡ 스엡 포도주 틀을 통해, 되갚아 주시는 여호와의 섭리를 알 수 있다.

암송 구절

2절

7절

15절

20절

22절

25절

정답

[문제7-1] ②

[문제7-2] ①

Copyright © 2017 by Paul Han

blog.daum.net/happy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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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7월 24일. 사사기 7장. > 매일말씀묵상

사사기 7장 소수의 믿음의 사람, 남은 자가 되라.

1. 미디안과 싸우기 위해서 모여든 군사의 수는 32,000 명이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이 ‘ 너무 많다 ’ 고 하시면서 두려워 떠는 자들은 다 집으로 돌아가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32,000 명 가운데 두려워 떠는 자 22,000 명이 돌아가고 일만 명이 남았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은 ‘ 아직도 많다 ’ 고 하시고 군사들을 물가로 데리고 가서 물을 마시게 하고 , 물을 손으로 움켜 핥은 자 300 명만을 추리게 하셨습니다 .

2. 하나님의 전쟁을 수행할 군사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기드온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남은 자300명은 기드온이 원하는 사람, 기드온을 따르는 사람, 기드온의 기준에 맞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물을 어떻게 먹었느냐는 단지 구분하기 위한 임의의 기준일 뿐, 거기에 어떤 조건이나 의미 따위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권 가운데 행하시는 일일 뿐입니다 .

3.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두려워하는 기드온을 다시 격려하십니다 . 그리고 여전히 두렵다면 적진에 내려가 직접 확인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먼저 기드온이 본 것은 골짜기에 누워있는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메뚜기가 떼로 있는 것 같이 많고, 낙타의 수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12).

4. 그런데 그 수의 많음에 겁에 질렸을 그때에, 기드온과 부라는 그들 가까이에 있던 미디안 병사들의 대화를 엿듣게 됩니다. 한 병사의 꿈 이야기인데 ,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장막을 무너뜨렸다는 이야기입니다 . 옆에 있던 또 다른 군사의 꿈의 해석은 기드온의 머리카락을 쭈뼛 서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보리떡이 가리키는 것이 기드온의 칼날이라고 꿈을 해석하였기 때문입니다. 보리떡은 모든 곡식을 다 빼앗기고 보리떡으로 연명하던 이스라엘을 가리킨 말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바로 그 시간 , 바로 그 장소에서 기드온이 들어야 할 말을 증거로 주신 것입니다 . 기드온은 이 말을 듣고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15). 하나님은 겁쟁이 기드온을 여기까지 데리고 가셔서 그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이끄십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지 않는 자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5. 이제 남은 것은 전쟁입니다 . 기드온은 돌아가 군사를 세 부대로 나누어 각각 손에 나팔과 횃불이 든 빈 항아리를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밤 이경(유대인은 밤을 삼경으로 나누어 각각 4시간으로 계산했고, 로마인은 사경으로 나누어 각각3 시간으로 계산했다. 그러므로 이경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다.)에 군사를 데리고 습격을 하여 각기 나팔을 불면서 항아리를 깨뜨리고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고 소리를 지르게 하였습니다.

6. 놀랍게도 이것이 이날 전술의 전부였습니다 . 칼이나 창 , 방패도 없었습니다 . 하나님은 이 일로 미디안 진영에 큰 공포를 불러일으키셨고 그들은 서로의 칼날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 12 만 명이 그 자리에서 죽었고 1 만 5 천명이 도망했습니다 (8:10). 결국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도 잡아서 죽임으로써 하나님의 약속대로 300 명이 13 만 5 천명을 이겼습니다 .

7. 오늘 우리가 기억해야할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 하나님 백성의 승리는 실력과 숫자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 심지어 손자병법에 이른 대로 적을 알고 자신을 얼마나 잘 아는가에 달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깨닫는 것이 승리의 열쇠입니다 . 그리고 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 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8. 왜 하나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승리하게 하셨습니까? “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2 절 ).”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누구와도 나누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교만하여 그 영광을 가로채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허락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그 교만이 우리를 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든 사고가 얼마나 힘과 규모와 크기와 숫자에 길들여져 있습니까? 측정 가능한 힘, 숫자, 물질이 모든 것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생각하고 살아가지는 않습니까? 무언가 가져야하고, 이룬 것이 있어야 하고, 된 것이 있어야만 하나님께 쓰임받고 성공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9. 하나님께서 300 명만 남긴 이유를 다른 관점으로 보겠습니다 . 처음 모였던 32,000명에서 두려워하는 자는 돌아가라고 했더니, 22,000명이 돌아갔습니다. 전쟁에 참여하라고 해서 오기는 왔지만 , 전쟁할 준비는 마음은 전혀 되어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 남아있는 만 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것도 많다”고 하신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300명만 남기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영적 상황이 이렇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엄청난 영적 침체기 , 하나님의 전쟁에 나가기 두려워하며 , 싫어하며 , 기피하는 숫자가 , 드보라의 시절보다 더한 것을 드러내고 계시는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 , 소수의 믿음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군사를 삼고 이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전쟁을 수행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 오늘 우리의 영적인 상황은 어떨까요 ? 전쟁을 기피하고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십자가 지기를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 앞에 남으십시오 . 끝까지 하나님의 군대로 서십시오 . 그렇게 남은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전쟁을 수행하시며 , 승리하게 하십니다 . 소수의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말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으로 십자가를 지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면서, 끝까지 하나님 옆에 남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세상을 사랑하여 세상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우리를 승리하게 하실 주님의 군대로 모병하는 자를 기쁘게 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비록 우리 손에는 창과 칼이, 능력과 가진 것과 재능과 은사가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앞장서실 때 반드시 승리를 주실 것을 믿으며, 오늘도 연약하여 비틀거리더라도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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