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 장 | 사사기 9장 143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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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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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 – 아비멜렉

아비멜렉.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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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4/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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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 KLB – 아비멜렉 – 어느 날 기드온의 – Bible Gateway

아비멜렉 – 어느 날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은 자기 어머니의 친정 식구들이 살고 있는 세겜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세겜 사람들에게 기드온의 아들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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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7/2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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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수) “사사기 9:22-57”/ 작성: 이성실

본문 사사기 9장 22-57절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오늘 본문은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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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0/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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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한 자(추대한 …

[성경. 사사기 9장] 그릇된 방식으로 세워진 왕과 그를 추대한 백성들은 스스로 심판을 만나게 된다.. [정리1.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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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unmill.tistory.com

Date Published: 7/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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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본문 설명 – Walking with the Bible

사사기 9장은 사사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 이야기입니다. 아비멜렉은 아버지 기드온과 달리 외가를 등에 업고 스스로 왕이 된 놈입니다. 이비멜렉은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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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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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7월 26일. 사사기 9장. – 하늘품은교회

사사기 9장. 아비멜렉의 흥망이 주는 교훈—세상의 원리를 따라 살면 망한다. 1. 9장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의 흥망에 관한 기록입니다. 전체 이야기의 개요는 이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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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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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야 할 것 3가지 (사사기 9장 7-21절) – 이한규 목사

사사기 9장 7-21절. (7절)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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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hn316.or.kr

Date Published: 5/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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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장, 아비멜렉의 최후 – 구조와 새벽설교주제

사사기 9장의 구조 · 1절-6절, 기드온의 아비멜렉의 잔인한 행동들 · 7절-21절, 요담의 우화와 세겜 사람들의 악행 · 22절-29절,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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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1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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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사기 9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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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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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9

아비멜렉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2 청하노니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3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모여서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7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8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0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1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2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3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4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16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17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18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19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20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21 요담이 그의 형제 아비멜렉 앞에서 도망하여 피해서 브엘로 가서 거기에 거주하니라

22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30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을 대적하게 하니

32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하는지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 및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 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

51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2017/05/10(수) “사사기 9:22-57”/ 작성: 이성실

본문 사사기 9장 22-57절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오늘 본문은 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아비멜렉은 이스라엘의 사사였던 기드온의 아들 70명 중에 한 사람으로 자기 형제들을 다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의 뜻인 ‘나의 아버지가 왕이다’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그는 교만한 사람이었으며, 스스로 왕이 되고자 자기 형제들을 죽이는 악행까지 저지른 아주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왕권을 잡은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3년이 되었을 때, 아비멜렉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말은 아비멜렉이 왕이 되었지만 왕권을 제대로 펼쳐보기도 전에 몰락하고 말았다는 의미입니다. 23절을 보시겠습니다.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셨다고 했는데,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은 친척지간이었을 뿐만아니라, 이 둘은 서로 공생관계에 있을 정도로 아주 밀접한 사이였는데 그 관계에 금이 간 것입니다. 세겜은 므낫세 지파에 속한 땅입니다. 기드온이 므낫세 지파였기에 세겜은 기드온의 주 활동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9장 1절에 보면,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의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즉 세겜에는 아비멜렉의 외갓집이 있었으며, 그의 외삼촌과 외조부의 집안 사람들은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데 일등공신 역할은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지금은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습니다. 배반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24절입니다.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한 직접적인 이유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이 둘 사이에 금이 가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악행에 심판자로 임하셨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불의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그로 인해 선량한 사람들이 해를 당하고 있을지라도, 그것을 하나님은 방관자로 지켜만 보고 계신 게 아니라 때가 되면 하나님이 직접 심판자로 개입하신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악한 일로 의기투합한 사람들의 관계는 결코 해피엔딩이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악한 동기로 맺어진 관계속에는 항상 악이 내재되어 있기에 언제고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서슴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관계속에는 항상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있습니다. 그 희생과 헌신으로 말미암아 그 관계가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동기로 맺어진 관계속에는 희생과 헌신을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이기적인 욕심만이 있기에 해피엔딩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된 날입니다. 실은 4년 전에도 오늘처럼 똑같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그때 선출된 대통령은 감옥에 있으며 앞으로 법에 따라 심판받을 것입니다. 이는 악한 일로 의기투합한 결과입니다. 악한 동기로 맺어진 관계는 언제나 희생과 헌신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이기적인 욕심만이 있기에 해피엔딩일 수 없음을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고, 역사는 그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남들보다 더 큰 꿈을 품고 더 큰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면 언젠가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큰 꿈과 더 큰 소원을 갖기 전에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인지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깨닫기 위해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이 바로 자기부인입니다. 자기부인이란 자기를 비우는 것이고, 욕망을 내려놓는 것이며, 그로인해 당할 손해까지도 기꺼이 감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비멜렉은 자기부인보다 먼저 자신의 꿈과 야망을 우선시 했습니다. 그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형제 70명을 죽이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스로 왕이 되기 위해 형제들을 죽인 행위는 포악한 것이며, 그 결과는 심판과 사망임을 보여 주십니다. 이 심판은 아비멜렉을 도와 악한 일을 도모한 세겜 사람들에게 먼저 임합니다. 40절입니다.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아비멜렉은 이스라엘 성읍 중 가장 큰 성읍이었던 세겜성을 점령한 다음, 세겜 망대로 도망간 백성들을 끝까지 추격하여 그들을 불태워 죽였습니다. 그리고 한자리에서 천명을 불태워 죽인 아비멜렉은 그것도 양이 차지 않았는지, 이번에는 세겜성보다 작은 성읍인 데베스를 공격합니다. 아비멜렉의 공격을 받은 데베스의 백성들은 데베스에 있는 가장 견고한 망대 꼭대기로 올라가 몸을 피했습니다. 그러자 아비멜렉은 그 망대마저 불사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한 여인이 망대 위에서 맷돌 윗짝을 던졌는데, 그것에 정통으로 맞아 아비멜렉은 두개골이 깨져 거반 죽게 되었습니다. 52절~53절입니다.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맷돌에 맞아 거반 죽게 된 아비멜렉은 죽어가는 순간에도 여인에게 죽었다는 불명예를 남기지 않기 위해 그의 병기 잡은 소년에게 죽여줄 것을 부탁하여 결국 그 칼에 찔려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파멸의 순서만 달랐을 뿐,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성경은 그 이유가 아비멜렉의 죄와 세겜 사람들의 악행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비멜렉이 왕이 되고자 한 것은 하나님을 자기 인생의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자기 인생에서도 왕이 되고자 한 것입니다. 이처럼 스스로 자기 인생의 왕이 되고자 할 때, 그 인생은 파멸에 이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반드시 인생사용설명서인 성경의 말씀대로 살 때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꿈과 소원을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를 비우고, 이기적인 욕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럴 때만 욕망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뜻에 무감각해 있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나의 시선이 아닌 주님의 시선 안에서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때만 우리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나를 위한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헌신과 희생의 삶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사람’을 위한 삶이 아니라,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이웃’을 위한 삶을 살아갈 때만 우리는 주님 안에서 날마다 새로운 존재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나의 하나님, 나의 사람’을 위한 이기적인 욕망을 내려놓고,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이웃’을 위해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게 해 주옵소서. 오늘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악한 이들과 의기투합하는 어리석은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국민을 위해 섬김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지도자가 되게 해 주옵소서. 우리들도 오늘 선출된 대통령이 지혜로운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하며 기도하는 국민의 한 사람이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악으로 의기투합한 결과는 어떻게 드러났습니까?

2. 더 큰 꿈을 품고 더 큰 소원을 이루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나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4. ‘나의 하나님 나의 사람’에서 ‘우리의 하나님 우리의 이웃’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실천이 나에게 필요하겠습니까?

(작성: 이성실)

조금씩 성경 알아가며 나도 변하려고 :: 사사기 9장. 하나님을 버리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한 자(추대한 자들)의 최후

[성경. 사사기 9장] 그릇된 방식으로 세워진 왕과 그를 추대한 백성들은 스스로 심판을 만나게 된다..

[정리1.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1. 여룹바알(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익 자기 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되고자 함

1) 아비멜렉은 자기 고향사람들인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여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미

2)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에게 기울어져 그에게 은 70개를 주자, 아비멜렉은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였다.

3) 오브라에 있는 자기 형제 70명을 모두 죽였으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다.

4) 세겜 사람들과 밀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다.

2. 요담의 비유와 예언

1) 요담이 그리심산 꼭대기에 가서 세겜 사람들에게 한 가지 비유를 들려줌

2) 나무들이 나무들의 왕을 삼고자 하여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물 추대하려고 했으나 그 모든 나무들은 거절했다. 그래서 가시나무를 왕으로 세우고자 하자 가시나무는 폭압적으로 왕의 권력을 휘둘려 한다는 비유를 말한다.

3) 너희가 여룹바알에게 빚을 진 사람으로서 은혜를 갚지는 못하고 오히려 그의 아들 70명을 죽이고 단지 너희 형제라는 이유로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이 말이 되는 일인가?

4) 만일 너희들이 행한 일이 옳다면 잘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 너희들을 태우든지, 너희들에게서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태우게 될 것이다.

3.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서로 분쟁하게 됨

1) 세겜 사람들 중에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의 신뢰를 얻게 됨. 이들은 연회를 베푸는 자리에서 아비멜렉을 저주하게 된다. 어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냐?

2)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가라의 말을 듣고 노하여 그 이야기를 아비멜렉에게 전하자 밤에 매복하였다가 아침에 그들을 급습하여 심판할 것을 제안함.

3) 결국 아비멜렉이 가알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가알은 패배하고 도망하게 된다.

4) 아비멜렉은 스불을 앞세워 세겜 사람들을 공격하여 세겜 망대를 불태워 1000여명의 사람을 죽인다.

5) 아비멜렉은 데베스로 가서 거기서 또 전투를 하려고 하자. 망대로 사람들이 숨고 그러자 아비멜렉은 또 망대를 부사르려고 하다가 한 여인이 맷돌 윗짝을 던진것이 머리에 맞게 되어 두개골이 쪼개져 죽게 되었다.

6) 아비멜렉은 여자에게 죽었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자기의 무기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로 하여금 자신을 죽이도록 했다.

7)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사람들은 각기 자기 처소로 갔다.

8) 하나님은 아비멜렉이 형제 70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에 대해서 이같이 갚으셨다. 세겜 사람들의 악행에 대해서도 그들의 머리에 갚아주셨다.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게 되었다.

[정리2.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을 다시 풀어서 쓰기]

기드온(여룹바알)은 왕으로 추대받던 순간에 자신의 왕됨을 원하지 않았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왕임을 고백했다.

그러나 그의 아들 중 아비멜렉은 야망이 있었다. 그는 왕이 되기를 원했고, 자신의 고향 사람들인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여서 형제 70명의 왕자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려고 했다.

그 아들 중 간신히 살아남은 막내 요담은 아비멜렉과 그를 왕으로 세운 세겜 사람들은 나무들의 왕을 세우는 과정에서 가시나무를 왕으로 세워 고통당하는 비유를 들어서 설명한다. 즉,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이 결국 서로를 삼켜 버리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비멜렉과 세겜 사이는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다. 성경은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 사이에 하나님께서 악한 영을 보내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구체적인 상황은 이렇게 된다. 세겜 사람들 중에 가알이라는 사람이 아비멜렉을 우습게 알고 말한 것을, 스불이라는 방백이 아비멜렉에게 알림으로서 사건은 촉발된다. 아비멜렉은 스불의 조언을 따라 가알이 있는 곳을 급습하자 가알은 패하여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다. 가알이 세겜의 망대 있는 곳으로 도망치자, 아비멜렉은 그 망대 아래에 불을 질러서 1000여명의 사람을 죽인다. 도망친 사람들은 다른 망대로 숨는다. 아비메렉은 동일한 방법으로 불을 지르려다가 한 여인이 던지 맷돌에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 두개골이 깨지게 된다. 아비멜렉은 자신의 무기든 자에게 자신을 죽여 수치를 면하게 해 달라고 하여 죽고 만다.

이렇게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 모두에게 큰 재앙이 발생하고 말았으며, 결국 스스로 왕이 되려고 했던 아비멜렉은 여인의 손에 죽는 수치를 당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성경은 언급한다.

[정리3.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메시지와 묵상들]

1. 스룹바알(기드온)의 은혜를 저버린 자들이 겪게되는 심판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은 기드온을 통해서 얻었던 은혜를 잊어 버리고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서 형제 70명을 모두 죽이는 일음 서슴지 않았다. 이들은 아비멜렉이 자신들과 골육이라는 이유만으로 말도 되지 않는 학살을 일삼았다. 그것도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풀었던 기드온의 집안에.

물론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심판을 받는다. 세겜 사람들은 자신의 손으로 세운 아비멜렉에게 죽임을 당하고,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서로가 서로를 심판하는 존재가 된 것이다.

은혜를 잊고, 부당한 방법으로 권력과 힘을 차지하려고 했던 자들은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적이 되어 죽고 죽이는 것으로 끝나고 만다. 그들은 바른 길을 가지 않았고, 은혜를 잊었으며 따라서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언제든지 적으로 돌변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악의 연합은 반드시 서로에게 적이 되고 말며, 서로를 삼키게 된다.

2. 스스로 왕이 된 자와 왕을 세운 자들간의 파멸

이 이야기는 은혜를 저버린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이면서, 동시에 스스로 왕이 되고자 했던 아비멜렉과 왕을 세우려고 했던 세겜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도 된다. 결국 이들이 공모했던 일은 악한 일로 드러났고, 이들의 결과도 비참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스라엘의 왕은 어떤 왕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다. 어떤 방식으로 세워져야 하며, 누가 진짜 왕이 될 수 있는가의 문제를 우리가운데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이야기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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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7월 26일. 사사기 9장. > 매일말씀묵상

사사기 9 장 . 아비멜렉의 흥망이 주는 교훈 — 세상의 원리를 따라 살면 망한다 .

1. 9 장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의 흥망에 관한 기록입니다 . 전체 이야기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기드온의 세겜 출신 첩에게서 난 아들 아비멜렉은, 모친의 혈연을 의지하여 세겜에서 군자금을 얻어 사람들을 사고, 기드온의 70명의 아들을 살해합니다. 미리 알고 숨은 막내 아들 요담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2. 그리고 그는 세겜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합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나지 않아 세겜 사람들은 가알의 지도력 아래서 아비멜렉을 배신합니다. 가알은 세겜 원주민 출신으로서(28), 스불(아비멜렉의 편에 서 있던 세겜의 지도자)과 경쟁관계에 있던 인물이었을 것입니다. 결국 아비멜렉은 세겜을 징벌하고 도망친 사람들을 쫓아 데베스까지 갔다가, 어이없게도 망대 아래로 여인이 던진 맷돌을 맞아 두개골이 깨져서 죽게 됩니다.

3. 기드온의 살아남은 아들 요담은 세겜을 두르고 있는 그리심 산에 와서 , 마침 왕위 대관식을 위해 모인 무리들에게 큰 소리로 선포합니다 . 나무들이 모여서 차례로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와 그리고 포도나무를 왕으로 삼으려고 하였으나 모두 거절하였는데(이것은 기드온이 이미 왕으로 추대되었으나 거절하였던 사건을 말하고자 함이다), 아비멜렉을 상징하는 가시나무는 주제를 알지 못하고 나무 중에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 요담은 세겜 사람들이 진실하고 의롭지 않다는 것을 고발한 것입니다 (16,19). 아비멜렉도, 이스라엘 사람도 모두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쫓아 살지 않고, 세상 나라의 원리로, 세상 사람처럼, 하나님이 없는 사람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4. 갈수록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쫓아가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어두운 면을 보여줍니다 . 점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기준에서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 비록 죄를 짓고 , 회개하여 부르짖고 , 하나님께서 사사를 통해 구원해내시는 사이클을 반복하여 돌고 있었지만 , 시간이 지날수록 이스라엘은 더욱 타락하고 있습니다 .

5. 또한 세상적인 방법으로 성공하는 자는 세상적인 방법으로 망한다는 사실을 교훈합니다 . 예수님은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한다고 하셨습니다(마26:52). 바울 사도는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하였습니다(갈6:7~8). 여기서 혈연이라는 외척관계를 이용하여 왕위에 등극한 아비멜렉은 한 순간은 잘 되는 것 같았지만, 결국 3년이 지나지 않아 세겜에 있는 가알과 전쟁을 하게 되고 거기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세상의 원리를 따르면 처음에는 잘 되는 것 같아 보여도 , 결국에는 하나님의 영적 원리를 따르지 않음으로써 저주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 잠시 잘 되는 것에 자랑하지도 우쭐하지도 마십시오 . 또한 잠시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는 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을 붙잡고 살아가게 하시며, 자녀들의 삶도 이런 은혜 속에 경건하게 살아가는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세상적인 방법이 빠르고 좋아 보여도, 그 길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과 방법으로 사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한규의 온새기&월새기

사사기 9장 7-21절

(7절) 사람들이 요담에게 그 일을 알리매 요담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그의 목소리를 높여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리하여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8절) 하루는 나무들이 나가서 기름을 부어 자신들 위에 왕으로 삼으려 하여 감람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9절) 감람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게 있는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0절) 나무들이 또 무화과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1절) 무화과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단 것과 나의 아름다운 열매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2절) 나무들이 또 포도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3절) 포도나무가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 포도주를 내가 어찌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우쭐대리요 한지라/ (14절) 이에 모든 나무가 가시나무에게 이르되 너는 와서 우리 위에 왕이 되라 하매/ (15절)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사사기(24) 극복해야 할 것 3가지 (삿 9장 7-21절)

< 극복해야 할 것 3가지 >

오래 전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있습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 사건입니다. 그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아지트에 시체소각장까지 만들어서 태워버렸습니다. 그들이 벌인 살인극은 해방 이후에 가장 잔인한 것이라고 떠들썩했습니다. 방송에서도 그들은 눈을 치켜뜨며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이지 못하고 잡혀서 아쉽다고 서슴없이 말했습니다. 그 얼마 후에 온보현이란 사람이 6명을 연쇄적으로 죽였다가 잡혀서 담담하게 자신이 살인 부문 최고 신기록을 내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강한 척 했지만 그들의 결국 자기를 극복하지 못한 한 나약한 인간들이었습니다. 오늘날 가장 큰 문제는 자기를 극복하지 못하는 나약함입니다. 인생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바로 자기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다 자기를 극복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 극복의 대상으로 삼아야 할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본문과 관련해 3가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1. 욕심

아비멜렉이 이복형제인 기드온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반석 위에서 죽인 끔찍한 일은 근원적으로 기드온이 많은 부인과 많은 자식을 둔 것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얼마나 가정 내에 갈등과 상처가 많았겠습니까? 아비멜렉이 없었더라도 다른 형제들 간에 그런 유사한 갈등으로 인한 비극은 얼마든지 생겼을 것입니다. 다윗도 많은 처와 첩을 두어서 나중에 왕권을 차지하려는 집안싸움이 두 번이나 있었습니다. 그처럼 일부다처제는 무서운 불행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왜 일부다처제에 빠질까요? 자기의 힘을 과시하려는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욕심 때문입니다. 왜 아비멜렉이 이복형제들 70명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일을 서슴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역시 권력을 향한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습니다. 그 말씀은 성도가 가장 근본적으로 극복해야 할 것이 바로 욕심이란 뜻입니다.

2. 교만

형제들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간신히 피한 기드온의 막내아들 요담에게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리자 요단이 그리심 산 꼭대기로 가서 서서 목소리를 높여 말했습니다(7절). “세겜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그래야 하나님이 너희의 말을 들으시리라!” 그때 요담은 복수를 위해 군사를 일으키기보다는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무 우화’를 사용해 세겜 사람들을 깨닫게 하려고 했습니다.

요담의 나무 우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느 날, 나무들이 유용한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에게 차례로 자신들의 왕이 되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요청받은 나무들은 모두 왕이 되어 우쭐거리지 않겠다고 거절합니다. 결국 나무들이 쓸모없는 가시나무에게 왕이 되어달라고 하자 가시나무는 교만하게 그 제안을 받아들여서 모두에게 고통이 펼쳐지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고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대한 주의하면서 교만의 문제를 극복해나가십시오.

3. 배은망덕

그 나무 우화를 들려준 후에 요담은 기드온이 7년 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미디안을 물리치고 백성들을 구원했는데 그 은혜를 갚기는커녕 배은망덕의 죄를 저질러 기드온의 아들 칠십 인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아비멜렉을 세겜의 왕으로 세운 얘기를 합니다(17-18절). 그리고 세겜 사람들이 자신들이 행한 대로 보응을 받고 결국 자멸한다는 예언을 합니다(19-20절). 그 요담의 예언은 삼년 후 그대로 성취됩니다.

왜 사람이 배은망덕하게 될까요? 은혜에 대한 낮은 기억력과 피해에 대한 높은 기억력 때문입니다. 사람은 항상 자신이 피해자라는 피해의식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인간관계에서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을까요? 아닙니다. 이제는 생각을 바꾸십시오. 자신이 피해자일 때도 있지만 가해자일 때도 많습니다. 그처럼 시야를 넓혀 생각하면 은혜에 대한 기억력은 높이고 피해에 대한 기억력은 낮출 수 있습니다.

사람은 받은 상처는 오래 기억하지만 받은 은혜는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배은망덕한 행동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런 본성을 극복하고 받은 은혜를 오래 크게 기억하고 감사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극복은 회복의 전조입니다. 그처럼 욕심을 극복하고, 교만을 극복하고, 배은망덕한 행위를 극복함으로 자기를 잘 극복해서 내일의 회복과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사사기 9장, 아비멜렉의 최후 – 구조와 새벽설교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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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담의 비유에 나오는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와 감람나무, 그리고 가시나무

기드온이 많은 아들을 남겨 두고 세상을 떠남으로 인해, 아들들끼리의 전쟁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 가운데 아비멜렉이 형제들 중에 요담을 제외하고 모두 죽이고 왕이 됩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게 됩니다. 매일성경의 본문을 따라 사사기 9장의 구조를 정리하고 새벽설교 주제들을 요약했습니다.

사사기 9장의 구조와 새벽설교주제

사사기 9장의 구조

1절-6절, 기드온의 아비멜렉의 잔인한 행동들

기드온의 첩의 아들이었던 아비멜렉이 세겜 사람들과 모의하여 70명의 자신의 형제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이 잔인한 사건 속에서 기드온의 막내 아들인 요담은 죽음을 면하고 살아 남았습니다. 한편, 아비멜렉은 세겜과 밀로 사람들의 추대로 왕이 되었습니다.

7절-21절, 요담의 우화와 세겜 사람들의 악행

아비멜렉이 왕이 되자, 요담은 그리심 산에 올라가 나무들의 우화를 세겜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세겜 사람들의 악한 행동들을 꾸짖고 저주합니다.

22절-29절,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고 선전을 포고하다

아비멜렉이 3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린 후,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합니다. 그리고 가알이 선동하여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에게 선전을 포고합니다.

30절-49절, 아비멜렉이 반란을 진압하고 세겜 망대를 파괴하다

아비멜렉에게 속한 군대 대장인 스불의 계략으로 세겜은 전쟁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세겜을 멸망시키고 세겜 망대까지 모두 파괴하며 대살륙이 일어나게 됩니다.

50절-57절, 아비멜렉의 최후

아비멜렉은 세겜 반란에 가담하였던 데베스를 공격하였지만, 아비멜렉은 맷돌 윗짝을 맞아 전사하게 됩니다. 요담이 저주한 대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서로를 즉이며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사기 9장의 새벽설교주제

열매는 반드시 있다!(1-6절)

기드온이 이방인 첩에게서 낳은 아들인 아비멜렉은 이방인 동족들을 이용해서 왕이 되려고 합니다. 아비멜렉은 이 과정에서 형제들 70명을 죽이게 됩니다. 신명기 17장에서 모세는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명령했었는데, 이 명령을 어기고 기드온은 많은 아내들과 자녀들을 남겼습니다. 말씀을 어긴 기드온의 행동은 결국 비참한 열매로 다가와, 형제들끼지 생명을 빼앗는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어떤 씨를 뿌리는가에 따라 그 열매가 달라집니다.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고 싶으십니까? 원하는 열매를 얻으려면 합당한 씨앗을 뿌려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가져야 할 사명(7-15절)

요담은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악한 행동들을 보며 나무에 관한 비유를 말합니다. 나무들이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 그리고 포도나무에게 찾아가 자신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세 종류의 나무들은 왕이 될 자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기보다는 원래 자신들의 목적대로 살겠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과 인간들에게 유익이 되는 자신들만의 소중한 일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시나무는 자신이 나무들의 왕이 되겠다고 선뜻 대답하며, 자신의 말에 절대 복종할 것을 요구하며 위협합니다. 우리는 영광과 영화만을 쫓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에게 주신 본분을 잊지 말고 살아갑시다.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합시다(46-49절)

아비멜렉을 배반한 세겜 성은 그야말로 살육의 현장이 되어 죽음만이 가득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망대를 불태우고 천명이나 불태워 죽입니다. 자칭 왕이 보인 백성들을 향한 잔인한 행동은 진짜 하나님의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데베스를 공격하다가 맷돌 위짝에 맞아 죽게 됩니다. 비참한 그의 죽음은, 그가 지금껏 저질렀던 악한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자 요담의 저주가 실현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라보고 지켜 보고 계십니다. 특히 불꽃같은 눈과 공의의 성품으로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말고, 죄를 가볍게 보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살아갑시다.

참고할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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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사사기 9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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