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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유튜브 시작
00:08 사시 정의
00:58 사시치료의 필요성
01:36 사시치료의 목적
01:57 사시 치료법
02:09 사시수술 순서 (후전술)
02:59 사시수술 순서 (절제술)
03:27 사시수술 후 주의사항
05:07 유튜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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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사시 수술 후기, 부작용과 비추천 이유 – 헬시라이프
혹시 눈동자가 초점을 잃고 눈가 쪽이나 안쪽으로 움직여 사시 수술을 고민하고 있지 않으세요? 저는 가끔 눈동자가 바깥쪽으로 한 번씩 돌아가는 …
Source: live-healthy.tistory.com
Date Published: 5/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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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간헐성 외사시 수술 자세한 후기 (※ 눈 사진 주의)
사시란 : 사시(斜視, strabismus)란 두 눈이 정렬되지 않은 상태로서, 사시의 방향에 따라 내사시와 외사시, 상사시와 하사시로 나뉜다.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30/2022
View: 3958
사시 수술 후기 (스압8ㅅ8) – 후기 카테고리 – 더쿠
몇일 전에 사시수술은 받고 왔는데 후기를 남기려구 함ㅎㅎ.. 혹시 관심있는 덕들한테 도움이 됬으면 해서ㅇㅇ 사시는 쉽게 설명하자면 두 눈의 시선이 다른 걸 말해.
Source: theqoo.net
Date Published: 10/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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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사시 수술 후기 들고 왔어용~~~ – 디미토리
가면 시력검사 같은 거 하고 그냥 안과 건강검진 받는 거 같은 거를 해. 그리고나서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해. 사시수술은 원래 7,8살 아가 때 많이 하거든???그래서 여기 …
Source: www.dmitory.com
Date Published: 4/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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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수술 솔직한 후기 – YouTube
#review #일기. 사시 수술 솔직한 후기. 40,325 views40K views. Mar 7, 2021. 366. Dislike. Share. Save. 희안한 회안Gray eye.
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2/27/2022
View: 5170
간헐성 외사시 수술후기 및 준비물(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안과
저희 아이가 얼마전에 사시수술을 잘 끝냈어요 ~ 혹시나 참고하실분을 위해서 글 남겨드립니다~! * 6세 남자 간헐성 외사시(오른쪽 약30도?
Source: finecooking.tistory.com
Date Published: 6/12/2021
View: 5484
사시수술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의 급여기준에 해당 되어 보험급여 대상인 경우에 사시수술비용은 2017년 병원 기준으로 수술방법에 따라 최저 약 23만원 ~ 최고 약 62만원 (수술비용만 해당) 입니다.
Source: www.hira.or.kr
Date Published: 1/3/2022
View: 544
ㅃㅅㅌㅁㅇ일주일전 사시 수술한 후기 – 해연갤
ㅃㅅㅌㅁㅇ일주일전 사시 수술한 후기. afe7 2019.02.26 22:45 조회 15133 내용Skip https://hygall.com/185862271. 일단 사시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건 아님
Source: hygall.com
Date Published: 2/7/2022
View: 2944
엇나간 시선을 바로잡는 소아 사시 치료의 전문가 한승한 교수
다행히 대부분은 수술이 필요 없지만,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환자도 천에 몇 명꼴은 됩니다. 소아안과 수술 가운데 80%를 차지할 정도라면, 소아질환 …
Source: yuhs.severance.healthcare
Date Published: 8/21/2021
View: 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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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시 수술 후기
- Author: 해피eye 김안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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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6.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tRbGhuMOpM
성인 사시 수술 후기, 부작용과 비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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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눈동자가 초점을 잃고 눈가 쪽이나 안쪽으로 움직여 사시 수술을 고민하고 있지 않으세요?
저는 가끔 눈동자가 바깥쪽으로 한 번씩 돌아가는 외사시가 있었고, 25살이 되던 해에 사시 수술을 하였습니다. 한 5,6년 전쯤이니 인터넷에 후기라고도 잘 없었고 어머니께서 소문을 듣고 유명하다는 부산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사시란 무엇인지 증상과 수술 과정 부작용에 대해 지극히 개인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사시란?
사시는 양 눈의 초점이 동시에 같은 방향을 안 보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한쪽 눈의 방향과 다른 눈의 방향이 달라 상대방이 쳐다보았을 때 무엇을 보는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시의 종류는 발견 시기에 따라 선천성 후천성 혹은 소아 성인으로 나누고,
눈 초점에 따라 안 쪽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바깥쪽으로 돌아가면 외사시, 수직사시라고 분류합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뇌신경 마비에 의한 사시를 마비성 사시로 부릅니다.
사시 원인은?
사시는 소아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부분 원인을 알 수가 없고 가족력에 의한, 다른 안구 질병에 의한 사시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아나 동양인의 내사시의 경우 미간이 넓고 코가 낮고 눈이 작아 눈이 안 쪽으로 놀린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실제로 사시가 아니며, 나이가 들면서 콧대가 높아지면서 가려졌던 코 쪽 흰자위가 노출되면 나아집니다. 그러니 내사시인 것 같으면 앞 트임 한 것처럼 코 쪽 피부를 한 번 당겨 보시고 아이의 초첨을 확인하길 바랍니다.
사시를 치료하는 목적은?
● 시력 보존 목적: 사시로 인해 시력이 떨어질 수 있어 양 쪽 눈의 시력이 다른 약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눈의 위치 교정 목적: 시력 부분이 아니더라도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눈을 마주치는 것이 중요하고 미용적으로도 안 좋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중 제가 해당 됐던 간헐적 외사시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저는 2017년쯤에 수술을 받았고 5년 뒤 후기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술이 발전하여 아래의 부작용들이 덜하길 바랍니다.
사시 증상 후기
저는 양 쪽 눈이 교대로 바깥으로 나가는 사시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사시 끼가 있는 것이 아니라 피곤할 때, 졸릴 때 멍 때릴 가끔 눈동자가 바깥쪽으로 나갔습니다. 이게 이 증상이 있을 때 본인도 살짝 느껴지는 게, 제가 하나의 물체를 보고 있다는 느낌보다 두 눈이 따로 보고 한쪽이 시야가 살짝 흐릿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주는 아니지만 친구랑 얘기하다 보면 친구가 자기 보는 거냐고 묻는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가 직접 느낄 때는, 눈썹을 다듬을 때, 눈 화장을 할 때 눈동자가 움직여 밖으로 살짝 나가는 것이 보이고, 거울을 보고 있지만 눈동자의 방향은 다른 눈동자랑 다릅니다. 그리고 제가 왼쪽 눈이 오른쪽에 비해 사시가 심한 편이었는데 시력도 왼쪽 눈이 살짝 더 나쁩니다. 그리고 전에 쓴 글의 포도막염이 발생한 곳도 왼쪽 눈입니다. 그래서 왼쪽 눈이 약해서 피곤하면 아프구나 관리 잘해야겠다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술 과정 후기
대학병원에 가서 시력검사, 안압검사, 시신경 촬영 등 눈의 전체적인 검사를 받습니다.그리고 수술이 필요한지를 알기 위해 사시 각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진료를 해주십니다. 저는 왼쪽 눈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 눈도 있다고 해서 이왕 하는 거 양쪽 눈 동시에 수술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로 굴절이상 교정과 오목렌즈 사용 등 훈련들이 있으나 이것 만으로는 효과에 한계가 있고 수술 후 같이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술 방법은 쉽게 말해 눈을 움직이는 근육을 잘라서 각도를 조절해서 다시 붙이는 방법입니다. 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 하기 전 다른 심전도, 엑스레이 혈액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술 전날 입원을 합니다. 전신 마취를 하는 수술은 처음이었기에 긴장을 했고 아직까지 기억이 뚜렷합니다. 전날에 금식을 했습니다. 수술실 안은 엄청 추웠고, 마취를 하고 깼는데 긴장이 풀리면서 울었던… 무튼 한동안 출혈이 있어 눈에 거즈를 대고 있었고 약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안약을 계속 넣어줘야 했고 시야는 흐렸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눈에서 출혈이 있어 한동안 눈에 붕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바로 퇴원을 하였고 그 후 충혈은 점차 옅어지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수술 부작용 후기
첫째, 재발.
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인게 사시 수술은 재발이 많다는 것이고 저도 재발이 왔습니다. 저는 수술 전에 부작용? 재발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못 들었습니다. 수술 후에 하는 눈 운동이라는 게 있는데 안 알려 주셨고 수술 후 몇 달 후 검진 일에 재발했다고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도 당황한 얼굴ㅡㅡ 아직도 기억납니다. 재발해도 전보다는 사시 정도가 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좀 허무했었습니다… 그 후 정기 검진을 몇 번 가고 뭐 재수술 어쩌고 하셨지만 저는 할 마음이 없고 지금도 없습니다.
둘째, 내사시 모양으로 교정이 됨.
저는 외사시라서 눈 초점을 안쪽으로 모으셨는데 그게 안 돌아가게 하기 위해선 각도를 좀 더 안쪽으로 잡으셨나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 심하지 않지만 정면을 바라보면 왼쪽 눈의 초점이 살짝 안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술을 잘 못 한 건지 모르겠지만 오른쪽은 그렇지 않고 왼쪽만 살짝 안쪽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사진을 정면으로 찍으면 거슬리는 정도입니다. 실제로 수술 직후 약간 과교정을 했을 때 사시 교정이 가장 안정적이라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5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계속 안쪽으로 살짝 돌아가 있습니다.
셋째, 흉터 (사진주의)
아 진짜, 수술 자국이 흉터가 오래간다 아니 평생 갈지도 모른다는 말을 왜 안 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봐도 사시 수술 설명에 잠깐 출혈만 있고 흉터 자국이 없다는데, 기술이 그때는 발전을 덜한 건지 수술을 저는 눈 양쪽에 파란 실 자국 흉터가 생겼고 선명한 자국이 없어지는데 1년이 넘게 걸렸고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푸르스름하고 매끄럽지 않고 흰자위가 매끄럽지 않고 수술한 부위가 울퉁 튀어 나오 있습니다 (라식, 라섹 수술 경험 없음). 오늘 일자 사진 첨부합니다.
오른쪽눈과 왼쪽는 사시수술 자국 사진
개인적인 견해
소아가 만약 간헐적 외사시의 경우에는 학자 간에도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잼폴스키라는 외국 학자는 시기능이 미성숙한 영아에서는 과교정을 피하기 위해 수술을 미루고, 안경 치료와 눈가림 치료를 시행해서 융합기능을 강화시킨 후 수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넵 등의 학자는 간헐외사시의 조기수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시 [strabismus] (국가 건강정보 포털 의학정보, 국가 건강정보 포털)
그래서 솔직히 저처럼 간헐적으로 사시가 오고, 시력의 손상이 없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고 성인이 돼서 수술을 고민한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눈 운동 열심히 하고 수술을 안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실 수술하게 된 계기는 미용적 목적이 컸고,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수술을 한 뒤 전체적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흉터도 여전히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심하거나, 시력 보존의 목적이 아니라 오직 미용 효과만 목적으로 한다면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는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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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간헐성 외사시 수술 자세한 후기 (※ 눈 사진 주의)
#사시 #사시수술 #사시수술후기 #성인사시 #외사시 #간헐성외사시 #외사시수술후기 #성인사시수술 #성인사시수술후기 #KD밝은안과 #병원추천 #사시수술병원 #서울사시수술 #수술후기 #외사시회복 #사시회복 #후기
안녕하세요.
이 글이 많은 도움을 드리진 못하겠지만, 혹여나 같은 아픔으로 몇날 며칠을 고민하고 걱정하실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겠습니다.
검색해서 이 글을 보게 되시고, 의문사항이나 여러가지 정보 공유를 원하신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선에서 답글 드리겠습니다.
사시 수술 후기 들고 왔어용~~~
안뇽 토리들~~~~~
나 드디어 어제 사시수술 받아따~~~~~
원래는 미용목적이 큰 수술이쟈나???나는 자존감 회복목적이었어…
사시인 토리들은 알겠지만 진짜 상대방이랑 눈마주치고 얘기하고, 사진 찍을 때도 똑바로 사진기 바라보고 그런게 소원이었단 말여
21년 만에 그럴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해 진짜
생각보다 사시인 현대인이 그렇게 적지 않쟈나?
그래서 사시인 토리들이나 가족 중에 사시인 사람이 있는 토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왔오!! 나도 하기전에 인터넷 엄청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정보가 많지가 않더라고.
최대한 차근차근 얘기하려고 노력해보겠지만 조금 뒤죽박죽일 수도 있당 양해해줘~~~~
수술 전에 병원을 두 번 가야하거든? 난 이걸 1단계, 2단계 라고 할겜.
1.
나는 일단 병원을 두 곳 가봤어.
첫번째로 갔던 데는 선릉역 ㄴㄴ안과야(ㅜㅔ). 집이 가깝거든. 여기 엄청 크더라 4층인가 5층 건물 전체가 안과야.
여기에 사시수술로 유명한 선생님이 두 분 계신데(두 분 다 이름은 기억 안난다…) 한 분은 나이가 좀 있는 남자 분이고, 한 분은 좀 어린(30후반~40초) 인 여자 분이야. 남자 분이 엄청 유명하신 분이라서 예약하려면 한 일 년인가?기다려야 한대서 나는 여자선생님한테 갔어.
일단 결론적으로 나는 두번째로 간 병원에서 수술 했지만 여기서 1단계는 한 거니까 얘기할게!
거창하게 1단계라 했지만 이 날은 그냥 예약하고 처음으로 병원가는 날인고야. 가면 시력검사 같은 거 하고 그냥 안과 건강검진 받는 거 같은 거를 해. 그리고나서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해. 사시수술은 원래 7,8살 아가 때 많이 하거든???그래서 여기 사시 분야 공간이 아가들 공간처럼 막 벽에 동물칭구들 그려져있고 티비는 아가들용 방송 나오고 막 그런다ㅎ…약간의 부끄러움을 참고나면 선생님을 만날 수 이따.
나는 사시가 심한 편이랬어…잘은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까지는 수술을 안하고 치료만 하는 거 같더라고. 근데 나는 40몇도?정도라서 수술을 꼭 해야한다고 함.
상담을 마치고 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는 데 그거 알려줄게.
일단 수술전 일주일은 당연히 금연금주야!!
그리고 전날 밤부터 금식이라서 나이순대로 수술을 하게된대. 아가들은 금식을 참기 힘들다고…나도 배고픈 거 못참는 돼지긴한데ㅎㅎ 내가 그날 수술을 먼저 잡는다고 먼저 할 수 없어…수술 전날에 몇 시까지 오라고 문자를 줄거야.
아 그리고 선생님마다 수술하시는 날짜가 정해져있는데 저 여자선생님은 월금이었나?그랬어.
ㄴㄴ안과에서 수술을 하게 되면 입원이 필수야. (두번째 병원은 아님) 오전에 수술하면 오후에 퇴원하고 오후에 수술하면 그다음날 오전퇴원. 요로케 된대.
수술날짜를 잡고나면 그 날짜 이주전에 검사 날짜를 잡아야해. 그게 2단계얌. 나는 이 병원에서는 1단계까지만 했어.
가장 중요한 수술비용!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대략140이었나?그랬어. 혹시 마취가 잘안되면 추가로 마취비용을 더 내야된대. 그리고 병실은 수술 당일날 와봐야 아는데 6인실 병실이 없으면 2인실을 써야해서 더 비싸진대.
그리고 2단계 때 검사비용 20만원 정도 들어! 1다단계는 5~10만원 사이었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난당
여기 병원을 내가 올해 1월에 갔다와서 사실 다는 기억이 안나…두번째 병원 얘기하면서 더 자세히 얘기할겜!
2.
두번째 병원은 ㅇㅅ병원이얌(ㅏ ㅏㄴ)
내 수술 집도하신 분은 ㅇㅎㅌ(ㅣㅁ ㅕㄴ ㅐㄱ)
교수님이얌. 교수님 겁나 스윗하시더라.
1단계
첫번째로 갔던 병원이랑 거의 똑같아. 좀 달랐던 건 여기서는 복시 검사도 했어. 그리고 의사선생님 상담시간이 진짜 짧아. 근데 궁금한 거 물어보면 다 대답해주실 듯. 나는 궁금한 게 별로 없었거든ㅎ 그리고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하는데 예비 의사분들? 같은 분들이 세네명 정도 있었어. 첫번째 병원은 간호사 분만 계셨고. 근데 나는 그런거 진짜 둔감해서 1도 신경 안 쓰임!
이 날 수술동의서도 쓰고 다 해. 수술비나 그런 건 의사선생님들은 다들 모르시더라. 나중에 따로 알려주시는 분 계시니까 걱정하지마!!
상담하시는 간호사선생님이 난감해하시고 내가 짜증내도 우리 아빠가 꾸역꾸역 물어본 결과 여기도 사시수술 선생님 두 분 계시는데 ㅇㅎㅌ교수님이 더 예약잡기가 어렵대…ㅎ 이건 그냥 참고.
첫번째 병원보다 확실히 분업화가 훨씬 잘 돼있음.
여기서도 똑같이 시력검사하고 그래. 별 거 없다.
아 수납할 때 1단계만 수납할 수도 있고 2단계 비용까지 한 번에 수납할 수도 있어. ㄴㄴ안과보다 확실히 비싸. 1단계는 10만원 조금 안나왔던거 같고
2단계는 30몇만원이야.
2단계.
이날 가면 검사 세 개 하고 마취담당하는 선생님이랑 상담해. 1단계날 받은 종이 뭉텅이들 들고 가면 편함!! 그게 계속 필요하니까 꼭 들고 가!!
1단계 검사한 날 수납안했으면 수납이 우선임!!!거기 가면 굳이 번호표 안뽑아도 키오스크 같은 걸로 수납가능함. ( 그 요즘 패스트푸드점같은데서 쓰는 주문 기계있쟈나)
가면 종이 주시는데 거기 해야 할 검사가 세 개 써있거든? 순서대로 안해도 된당. 가면 상의랑 속옷 벗고 검사복?그거 입어야 돼.
검사는 소변검사, 흉부 엑스레이, 피 뽑는 거 요로케 세 개 해. 피 생각보다 많이 뽑더라ㅎ
다하고나면 종이 내고 기다리는데 내가 이날 검사를 11시부터 해서12시 안되어서 끝났는데 마취과 상담은 1시10분이었어ㅎ. 혼자가서 되게 심심해따…
아 맞다맞다 1,2단계는 혼자가도 무방함!!!대신 전신 마취라서 수술날 보호자 꼭 있어야 돼.
그리고나서 상담하는데 별 얘기 없었어…3분컷… 그냥 전신마취하니까 보호자 꼭 있어야한다는 얘기랑 뭐 궁금한 거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나는 구냥 “혹시 마취 막 위험하고 그런 거 아니져ㅎ” 하니까 전혀 없다고 인자하게 웃으심.
에횽 힘들다
너무 글자지옥이기도 하고 눈도 막 쓰묜 안될고 같아서(상관없…구냥 내 기분상..) 수술당일얘기랑 그 경과,주의사항 요런 거는 나중에 글 또 다시 쓸게!!!혹시 궁금한 거 있는 톨들 댓글 달아줘!!!!!!
소아사시-간헐성 외사시 수술후기 및 준비물(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안과-류원열교수님)
저희 아이가 얼마전에 사시수술을 잘 끝냈어요 ~
혹시나 참고하실분을 위해서 글 남겨드립니다~!
* 6세 남자 간헐성 외사시(오른쪽 약30도? 왼쪽 약 15도?)
* 수술병원 – 부산시 서구 동아대학교병원 안과 – 류원열교수님
* 최초 검진일 -2020년 10월 12일(검진 후 수술일정잡음)
* 수술전 검사일- 2020년 12월 3일(소변,심전도, x레이, 피검사,병실예약)
* 병실 입실시작일 및 시간 – 2020년 12월 15일 13:30분 입실
* 입원기간 – 2020년 12월 15일~17일 오전 10시 30분까지
* 수술일 및 시간 – 2020년 12월 16일 오전 8시40분경
* 수술 후 첫번째 외래진료일 – 2020년 12월 24일 오전 10시
* 수술 후 두번째 외래진료 – 2020년 1월3째주(첫번째 외래진료 후 약 한달째 되는 날)
* 수술 후 퇴원일 비용 – 의료보험 제외 본인 부담금 약 51만원(수술 후 퇴원일 비용임/외래 제외)
2인실 및 2인식대포함
* 실비청구 – 약 88만원 나옴(수술 후 외래 제외) – 아이의 실비 계약내용에 따라서 다름
* 10세 이후부터는 의료보험이 안됨 (10세 후 미용으로 되므로 10세전에는 청구가능)
* 실비청구서류- 입퇴원확인서, 입원비영수증, 입원비 상세내역서, 수술확인서/ 각 보험사마다 다를 수 있음
참고용으로 올린 개일수술일정사진인데 이것을 다른곳에 퍼가서 게시하지 마세요
병실은 1박에 – 5인실(2만얼마?), 2인실(8만원), 1인실(30만원)
5인실은 병실에 화장실이 없어서 불편하고 대신에 의료보험이 됨,
1인실은 너무 비싸서 패스, 그래서 2인실 선택 ,, 코로나의 영향도 있음
밀집이 많으면 코로나 위험도 있어서 2인실선택…실비에서 1일 10만원까지 병실지원되니깐…
수술전 검사때는 피검사가 제일 어려움,,,
아이가 팔을 흔들거나 피할수가 있기때문에 보호자가 필히 아이의 팔을 꽉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사바늘이 피부에 스칠수가 있는 위험이 있음
피를 4~5통(작고 긴 플라스틱통)뽑는다.
이미지를 다른 곳에 퍼가서 게시하지 마세요
***** 입원시 필요물건(챙길 것)*****
준비물은 제가 준비했는 것 위주로 말씀드릴게요 (개인적인 사항임)
1 폰 충전기 및 세면도구, 수건, 실내화, 이어폰
2 아이베개(병실 베게가 너무 높아서,,), 보호자용 간단한 담요 또는 베개
3 가습기(겨울이라서 천장에 히터만 틀어져서 너무 건조함,,,그래서 조그마한 가습기를 가져가서 아이근처에 두면 좋음…
4 크리넥스 각티슈 또는 일회용 거즈 몇장 – 두루마리는 불편하고 위생상,,, 수술 후 안약 넣고 딱을때 필요함(거즈도 괜찮음)
5 짐은 간단하게 챙기는 것이 좋음,,,겨울이라도 춥지는 않고 오히려 덥고 답답하고 건조해요~!
6 가림패치는 퇴원 다음 날 집에서 부착시작(병원에 가져오지 않아도 됨)
*****식사*****
보호자 식사는 모두 병원에 시키고 아이밥은 수술 후에는 시키지 않았음
보호자가 1명만 입실할수 있어서 보호자는 수술 후에는 어디를 갔다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식사는 맛이 없더라도 시켜먹길 바래요…대신 마른반찬종류, 김이나 다른것은 조금 챙겨와서 냉장고에 두고 같이 먹어면 좋음 …
저는 아내와 같이 와서 아내가 본죽에 죽을 주문(2개로 나누어서) 수술 후 에는 죽을 두끼 먹였고 병원밥은 캔슬시킴… 미리 캔슬해야 됩니다.~!
눈위에 뭐라고 적혀있음, 수술들어가기전 대기상태 ㅠ아직 어려서 수술이 몸에 칼을 대고 어떻게 하는건지 모른다. 약간의 두려움과 막연한 공포심을 느끼지만 그래도 천진난만한 모습을 볼때면 미안해진다…
*****수술당일*****
수술전날 밤 12시부터 물 포함 모든 음식 금식
수술전날 오후 4~5시경 닝겔주사바늘 꼽는거(이거 힘듬)하고 안약 2가지 투약시작—조금 긴장이 되어오며 수술 실감이 나기 시작하며 아이얼굴을 보면 마음이 아파옴;;;
수술 당일 날 오전 7시쯤 기상 안약 넣고 대기…. 8시쯤 내러가서 수술실까지 따라 들어감
아이가 마취되는거 확인하고 나와서 대기함
수술시간은 한쪽당 약 15~20분이면 되며 우리아이는 둘다 했네요 …
수술 후 회복시간까지 약 1시간~1시간30분 소요됨
어른들은 마취가 깬 후에 숨을 크게 들이마시거나 그런게 되는데 아이들은 잘 안된다..근데 우니깐 자동으로됨… 가끔 기침도 하고…
수술 후 약 6시간까지 잠을 자게 하면 안되는 것이 좀 힘들고 마취가 완전히 깬 후 몸을 비틀면서 엄청 힘들어 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소리내며 우는아이를 컨트롤할땐.. 정말 마음이 아프지만….어쩔방법이 없다…
(수술 후 아이마음 컨트롤을 잘해야됨)
수술후 바로 병실로 돌아와서 팔뚝에 항생제 테스트 들어가고 안약도 2가지 넣어야됨 하루 4번~
아이가 약간의 안정을 찾은 후 우린 아이를 달래기 위해서 한쪽귀에 이어폰을 꼽아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 또는 동영상음성을(유튜브) 들려줬더니 그나마 많이 좋아졌다….
이어폰을 가져간게 신의 한수였다…. 옆에 사람들이 있어서 그냥 틀기에는 좀 ;;;
양쪽눈을 수술한다고 해도 수술 후에는 한쪽눈만 거즈로 막고 병실로 올라온다.
오후 5시경 의사선생님 회진 후 한쪽 안대를 제거하고 설명을 듣는다.
동아대학교병원 류원열교수님은 실제 보면 상당히 젊고 건강미가 넘치시며 상당히 친절한 의사에 속한다.
사시수술 5000례달성을 지역신문에서 봤었고 실력또한 상당하며 믿고 수술하셔도 좋지 싶다.
같이 근무하는 단발머리 간호사 선생님도 상당히 친절하며 다정다감하시다.!!
처음에는 아미동 부산대, 서울쪽 ,,다른 곳도 많이 알아봤지만…. 예약과 수술날짜 잡기도 비교적 용이하고 젊으시지만 실력 또한 휼륭하며 친절한 동아대에서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사시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재발확률이 높다고 하셨다.
수술 후 처음에는 눈이 모여 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중간으로 돌아온다고 하셨다..
쿠팡으로 병원에서 주문한 3m가림패치 앞면/접착력이 좋아서 굳이 비싼거 다른거 살필요없음 …갯수약50~60개/약만원대임/2통만 사면됨
뒷면/뒷면을 떼어서 피부에 한번만 붙였다 떼어서 아이얼굴에 붙이면된다./떼때 아주 살살해야됨
가림패치 붙일때에는 손소독을 하고 중간에 거즈부위에는 대도록 손이 가지 않도록한다.
일주일정도는 하루에 양쪽 각2시간씩/일주일뒤에는 하루에 한쪽만1시간씩 그리고 다음날 다른한쪽 1시간씩~ 한달동안!/포켓몬에 집중하고 있는 아들님 ㅋㅋ
가림치료 할 시간에는 아이가 집중을 좀 할수있게 약간의 영상을 보여줘도 된다는 힌트를 …ㅋㅋ 간호사샘께서 ~!
!!!!!!!!!!!
간헐성 외사시 수술 후 교수님께서 티비를 보여줘도 아무 상관없다고 하셨고 수술이 잘 되었으니깐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고 1주일 뒤 외래진료에서도 잘 되었습니다라고….
사시수술의 재발은 솔직히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야 알수있을 것 같아서… 완치니 뭐니 …이런 말을 못적겠네요…
걍 희망사항이죠,,, 일단 교수님이 잘 되었다고 말씀하시니깐 기분도 좋고 마음이 놓이네요~!
수술 후 주의할점은 대중목욕탕이나 사우나 빼고는 집에서 샤워 , 머리감기, 세수 이런건 다 해도 된다고 말씀하셨다… 진짜에요? 네!! 라고!!….. 오잉?? ㅎ
사시수술은 수술전날과 당일날이 제일 힘들어요~! 사실 당일날이 거의 90%이죠…
하지만 너무 걱정은 하지마세요 ..
수술 후 하루 뒤에는 수술전에 미쳐서 날뛰는 모습을 보실수도 있어요 ㅎㅎ
저희 아이는 남자라서 그런지 ..수술 후 집에와서 예전보다 더 활발히 노는 모습에 깜짝 놀래곤 하죠 ㅡㅡ;;;
지금도 감당이 안됨…ㅋㅋ아픈건 당일 하루뿐이에요~!
다행이긴 하지만
항생제(시럽형태와 분물형태2가지) 및 위장약 처방은 약 1주일치 주는데…다 먹고 나면 그 담부턴 안먹고 안약은 계속~~넣어야 됨
***** 간헐성 외사시 수술 후 안약*****
일회용이므로 한번 넣으면 즉시 버려야됨/ 방부제가 들어가있지 않으므로 남아도 버려야됩니다.
플루분과 큐레복스는 하루3~4회/ 포러스는 안연고라서 자기전에 1번만!
◈안약사용법 – 하루 3회 (아침, 점심, 저녁)-아이의 수술 후 상태와 의사의 지시에 따라 다름(간헐성 외사시)
넣는순서 1→2 안 약 위치 1 큐레복스 양쪽 1~2방울씩 최소 5분 경과 후 2번 넣음 2 플루빈 양쪽 1~2방울씩
★ 큐레복스를 양쪽눈에 한방울씩 넣고
최소 5분이 지난 후 플루빈을 양쪽눈에 한방울씩 넣는다.
주의사항:
1. 안약을 점안하기 전에 꼭 손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2. 안약을 넣을 때에는 아래쪽 눈꺼풀을 살짝 벌리고 결막 안에 넣습니다.
(용기의 입구가 눈이나 눈썹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3. 점안 후에는 눈을 깜빡이지 않습니다.
4. 비루관(눈과 코 사이 구석진 부분)을 약 2분 정도 눌러 줍니다.
지금도 여전히 잘 놀고 있으며 아직 눈알이 붉은 핏기가 돌긴 하지만 차차 괜찮아지므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네요
수술 후 다음날 부터 유치원에 보내도 된다고 교수님이 말씀하셨지만 우린 보내지 않았다…
처음 하루 이틀정도는 사물이 2개로 보이는 복시가 나타나다가 차차 없어진다고 하셨고 지금은 정상적인 것 같다..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적었네요 ㅠㅠ 이해해주세요 ㅎㅎ
이상으로 간헐성 외사시 수술 후기였습니다.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안과 류원열교수님)
ㅃㅅㅌㅁㅇ일주일전 사시 수술한 후기
일단 사시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하는건 아님
사시여도 멀쩡히 사는 사람도 많음… 게통이나 마동돌도 자세히 보면 사시ㅇㅇ
그리고 사시는 원인이 불명이다…..보통 애기들이 많이 생기는데 이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성인사시는 보통 스트레스때문에 생긴다고 하는데 정확한건 아님
ㅅㅌㅁㅇ나붕은 사시가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정도였음ㅜㅜ
언젠가부터 피곤하면 눈에 초점이 안맞고 침침해서 안경도수가
안맞는줄 알고 그려려니 했는데 어느 날 아침에 거울을 보니 눈이 가운데로 몰려있어서 심각성을 알음
바빠서 한동안 영화 못보다가 오랜만에 극장가니까 눈 초점이 안맞아서 눈 한쪽 감고 봐야했고
티비나 컴퓨터도 오래 못봤음…조금만 피곤하면 바로 눈이 몰려서….
현생 특성상 사람을 많이 만나야하는데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사람들이 나붕 보고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더 힘들었던듯
아무튼 나붕은 미용목적이 아닌 이것땜에 일상생활이 불가할정도라 결국 머학병원가서 검사받고 수술을 결정함
입원은 안하고 당일퇴원이었고 전날 12시부터 금식했음
수술은 금방 끝남 1시간정도? 그리고 전신마취여서 눈뜨니까 회복실이었다
정확히는 눈은 못떴음 나붕은 한쪽 눈만 사시였는데 수술실에서
확인 결과 다른 쪽 눈까지 생기는 바람에….
궁예가 되어서 나올줄 알았는데 심봉사가 됨
생각보다 눈은 아프진 않았는데 목이랑 머리가 좀 아팠음….
4시간 정도 회복실에 있었는데 못자게 하더라ㅅㅂ눈도 못뜨는데 잠도 못자게 해 고문인줄
첫날은 눈을 못떠서 창조주가 부축해주고 옷벗겨주고 밥멕여주고 그랬음….눈에선 피랑 고름이 줄줄 흐르는데 세수를 하면 안되서ㅜㅜ식염수사서 눈 닦아주니까 좀 괜찮아짐
담날 거울을 보니까 진짜 양쪽눈이 퉁퉁 부어있고 흰자가 그냥 새빨갰음ㅋㅋㅋㅋㅋㅋㅋㅋ마치 너루토의 사륜안 그자체
게다가 한쪽눈은 왠지 멍이 심하게 들어서…. 수술실에서 누가 눈깔만 때린줄….의사도 멍 너무 심하대서 얼음찜질하라함
그리고 피랑 고름이랑 눈꼽이 엉겨붙어서 며칠간은 아예 밖엘 못나감ㅜㅜ머리감는것도 금지
한 사흘지나면 붓기빠지고 보는 것도 괜찮아짐
일주일지난 지금은 눈에 충혈은 조금 남아있고 멍은 안빠졌지만 보는데는 이상없고 결정적으로 사시도 없어져서 눈이 피곤하지않음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두달간 하루세번 안약 세개씩 넣어야댐 현생 그만두고 요양중이라 망정이지 안그랬으면 좆같았을듯
참고로 사시수술은 10살 이상은 보험이 안되서 드럽게 비싸고(150~400사이인듯 나붕은 약 300냄)
재발 가능성도 존나 높고 충혈자국도 평생감…..시발
이래서인지 첨에 찾아간 안과 몇군데에선 힘들지않으면 그냥 사시 가진채로 살라고 하더라고
하지만 나붕은 말했듯이 너무 힘들었고 마침 꿀통 그만두고 요양중인터라 이때다싶어서 수술했음
성인사시는 생각보다 흔하니까 붕붕이들도 이상하다싶으면 안과부터 가보자ㅜㅜ가벼운 사시는 교정만으로도 완화될수도 있으니 상담이라도 받아보는걸 추천
마무리를 어케하지
생각나는대로 쓰는 바람에 가독성구려서 미안….문제1시 삭제
엇나간 시선을 바로잡는 소아 사시 치료의 전문가 한승한 교수
정확한 타이밍, 아기의 눈을 지키는 핵심 포인트 엇나간 시선을 바로잡는 소아 사시 치료의 전문가 한승한 교수 한승한 교수님 프로필 자세히보기
“소아안과 의사로 일하지만 사실, 어린아이들을 잘 다루는 편은 아니에요. 가운을 입지 않고 귀여운 넥타이를 골라 매가며 애를 써보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오래 이 일을 하다 보니 저절로 해결되는 대목도 있더군요. 쥐가 고양이 알아보듯, 꼬맹이들도 상대를 금방 알아봐요. 마구 울며 버둥거리던 아이들도 제가 가면 금세 조용해지더라고요.”
동물은 색깔을 보지 못한다. 시시각각 제 몸의 빛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이라 해도 그 눈에 비친 세계는 흑백이 전부다. 사물을 입체로 파악할 줄 아는 힘 역시 인간만이 지닌 고유의 능력이다. 포식자들을 늘 경계해야 하는 초식동물들의 눈은 사방의 움직임을 감지해내지만, 3D 화상으로 구현해내지는 못한다.
두 눈의 간격이 좁은 고양이는 얼마쯤 입체감을 느낀다지만 사람에 견줄 바는 아니다. 이처럼 인간의 ‘봄’은 은택을 넘어 특권에 속한다. 하지만 누구나 그 특권을 누릴 수 있는 건 아니다. 소아 사시의 덫에 걸리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분간하는 능력을 영영 잃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시라면 시선이 평행을 이루지 못하는 질환이 아닌가요? 그게 입체감과 무슨 상관이죠?
어린아이의 사시를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상이 겹쳐 보이고 이모저모로 불편하니까 한쪽으로 돌아간 시선을 의도적으로 차단하게 됩니다. 그쪽 눈을 쓰지 않는 거죠. 결국은 눈이 망가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건 물론이고 입체시까지 잃어버리기에 이릅니다. 입체감이 생기는 건 두 눈이 제각기 카메라처럼 사진을 찍은 뒤에 뇌에서 하나로 합성해내는 덕이거든요. 한쪽 눈만 가지고는 입체적인 화상을 만들어낼 수가 없으니 자연히 2D의 세계에 갇히고 마는 거죠. 조기 발견과 치료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조기’라고 하면 언제를 말씀하시나요? 초등학교 입학 전이면 될까요?
소아안과 질환에서 치료의 핵심 포인트는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는 데 있습니다. 키는 스무 살 어간까지 크지만 시각중추는 만 9-10세에, 입체시는 그보다도 더 일찍 완성됩니다. 따라서 어림잡아 네 살까지는 손을 써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사시가 생긴 시기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주 아기 때 생겼으면 48개월이지만, 돌 또는 두 돌을 넘기지 말아야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도 미국처럼 아기가 36개월이 됐을 즈음, 국가가 나서서 전수검사를 하는 쪽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전신마취가 해로우니 수술은 될수록 미루는 게 좋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성인이 된 뒤에도 한쪽으로 치우친 눈을 똑바로 맞출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겉모습일 뿐이고 망가진 기능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치료 시기는 전문가의 판단에 맡기는 게 좋습니다. 너무 늦어서도 안 되지만 너무 일러도 좋지 않습니다. 눈 운동을 확인하려면 돌은 돼야 하는데, 그전에는 정상적인 아기도 사시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인터넷에는 눈 체조로 고칠 수 있다든지, 프리즘 안경을 맞춰 쓰면 된다든지 하는 따위의 터무니없는 정보들이 넘쳐납니다. 갓난이 적부터 사시가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시기를 놓쳐서 되돌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환자가 많지는 않겠어요. 예전과 달리 사시는 아주 드문 질환이 됐잖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시는 아주 흔한 편에 속하는 질환이에요. 사시를 가질 확률은 3% 남짓입니다. 다행히 대부분은 수술이 필요 없지만,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환자도 천에 몇 명꼴은 됩니다. 소아안과 수술 가운데 80%를 차지할 정도라면, 소아질환 가운데 얼마나 큰 몫을 차지하는지 가늠하실 수 있을 거예요.
특별히 사시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신 까닭이 궁금합니다.
펠로우 1학년 때까지 각막 쪽을 전공하다가 길을 바꿨어요. 안과에 분과 개념이 도입되면서 은사님들이 각 분야에 한두 명씩 외국에 가서 공부하고 돌아오게 하셨는데, 제게는 이 분야를 맡기신 거죠. 갑자기 이뤄진 일이라 부랴부랴 적절한 대학을 물색하고 한편으로는 영어를 공부하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곡절 끝에 연수를 마치고 사시라든지 안진처럼 뇌신경과 관련된 요인에서 비롯된 눈 운동장애 쪽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톡스 치료법도 그때 익히셨나 봐요. 국내에 처음 들여와 큰 주목을 받으셨잖아요?
보톡스는 애초부터 안과용 소재예요. 식중독 독소이던 물질을 마비성 사시에 적용해서 좋은 성과를 얻은 거죠. 연수를 받으러 가서 보니까 미국에서는 이미 상당히 널리 사용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가로 알려진 분에게 가서 배우고 기계까지 어렵게 사들고 들어왔죠. 방송 3사가 다소 부풀려 소식을 전한 탓에 한바탕 홍역을 치렀어요. 온갖 안과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다 찾아왔거든요. 보톡스 치료가 마비성 사시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수술의 대체요법이 아니라 보조요법입니다. 사시 치료의 기본은 수술이죠.
사진에도 조예가 깊으시다 들었습니다. 안과 공부에 도움이 돼서 시작하신 취미인가 봅니다.
어려서부터 수학, 물리학을 좋아해서 공대에 가고 싶었어요. 어찌어찌 의대에 들어와서도 사진반 일을 더 열심히 했어요. 고등학생 시절부터 집에 암실을 마련할 정도로 사진을 좋아했거든요. 리얼리즘 계열의 사진을 찍었는데, 시험이 줄줄이 기다리는 의대생 생활을 하면서도 일요일마다 어김없이 사진반 동료들과 출사를 나갈 정도였으니까요. 안식년을 갖는 동안, 그때 찍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스캔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단하달 건 없지만, 지금은 잃어버린 시절의 사진들이 많아서 감회가 새롭더군요.
성인들은 조금만 이상해도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아기들은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할 줄 모릅니다. 태어날 때부터 그러니까, 그게 정상인 줄 아는 거죠. 그래서 소아안과 질환은 보호자나 주위의 어른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즘은 국제진료소를 통해 찾아오는 외국 환자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에디터 최종훈 포토그래퍼 최재인
명의의 특강│소아사시
조기발견, 영구적 손상 막는 최선책
국내의 사시 통계는 많지 않으나 2005년도에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의 회원 병원을 방문한 환자로 추정한 결과 인구 1000명당 6.3명이 사시 환자였다. 외국에서는 치료가 필요 없는 잠복성 사시를 포함해 인구 100명당 3명은 사시가 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만큼 사시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글 한승한 교수(안과) 포토그래퍼 최재인
사시의 종류는 분류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는데, 기본적으로 검은 눈동자가 시선보다 안쪽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바깥쪽으로 들아가면 외사시, 위아래로 둘아간 경우 상(하) 사시로 분류한다.
이럴때 소아 사시 의심해야
주로 한쪽 눈이나 두 눈이 교대로, 가끔 혹은 항상 다른 곳을 쳐다보는 듯하게 돌아갈 때 소아 사시를 의심해볼 수 있다. 간헐성 외사시의 경우 햇빛 아래나 밝은 곳에서 한쪽 눈을 갚거나 찌푸리기도 하며, 피곤하거나 졸릴 때 한쪽 눈이 돌아간다. 고개를 옆으로 기울여서 볼 때는 상사시를 의심해봐야 한다.
몽골족에 속하는 우리나라의 아기들은 코가 넓고 낮으며 미간이 넓어서 마치 내사시처럼 보이는 가성 내사시가 있을 수 있는데, 진짜 내사시와 구분하기 위해 반드시 안과 전문 진료가 필요하다 또 2-4세 시기에는 여러 종류의 새로운 사시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사시의 진행 단계에 따라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검진과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선천성 내사시와 후천성 내사시
보통 생후 3개월 이전에는 두 눈의 운동이 아직 불완전한 상태이므로 사시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기는 힘들지만, 생후 4-6개월 이후에도 눈이 안으로 심하게 몰려 있으면 선천성 내사시라고 진단한다. 이런 환아는 태어날 때부터 시기능에 결함이 있기 때문에 만 2세 전에 조기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이 잘돼서 눈도 바르고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더라도, 선천적인 시기능 결함이 있기 때문에 입체시는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반면 태어날 때는 정상이었다가 2-3세경에 눈이 몰리면서 내사시가 발생하는 경우를 후천성 내사시라 하는데, 이러한 환아들 가운데 눈에 산동제를 넣고 안경굴절검사를 하면 고도의 원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고도의 원시를 가진 환자에서 조절에 따른 눈 모임이 과도하게 일어나 먼 거리의 물체를 볼 때 눈이 몰리는 것을 조절성 내사시라 하고, 원시 안경(돋보기 안경)율 착용해 치료할 수 있다. 안경으로 치료되지 않는 경우에만 수술로 치료한다.
치료 시기 놓치면 약시와 시력장애 초래
사시가 생기면 한쪽 눈이 자주 돌아가게 되고, 돌아간 눈은 뇌의 억제기전에 의해 사용하지 못해서 약시(시력 저하)가 유발되어 영구적인 시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양쪽 눈을 동시에 쓰지 못하기 때문에 감각 이상에 의한 입체시 손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약시를 예방하고 입체시 손상을 막기 위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성인 사시에서는 입체 시나 약시가 유발될 확률이 매우 적으나, 눈이 쉽게 피로하고 눈의 통증, 두통, 복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간헐성외사시에서는 드물게 진행을 멈추면서 잠복성으로 바뀌어 사시 횟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경우라도 사시의 각도는 줄어들지 않는다 또 성장하면서 질병이 다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사시는 대부분 진행성 질병이다. 사시각이 계속 커지며, 눈의 피곤이 점점 증가하고, 입체시의 상실, 약시로 인한 한쪽 눈의 시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또 사시가 있는 눈의 근육이 굳어져서 수술 성공률이 떨어지고 그로 인한 재수술의 빈도가 높아지므로,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수술치료가 원칙
대다수 사시는 수술치료가 원칙이며, 안경 또는 프리즘 안경 착용, 약물치료, 가림치료, 보톡스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는 수술 전후에 보조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마 주름 개선 등에 쓰이는 보톡스는 원래 사시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제로, 지금도 사시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다만 아직 소아에 대한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아서 성인 환자에서 수술의 보조요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부 복잡한 사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시는 의학적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사시 질환의 복잡성으로 인해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선천성 내사시와 외사시, 두 돌 전 수술 마쳐야
간헐성 외사시의 경우 나이가 3세 미만이고, 사시각이 크지 않으며, 하루에 1-2회 정도만 사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을 늦출 수 있다. 다만 사시는 대부분 진행하므로 정기적 외래 진찰을 통해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선천성 내사시나 외사시는 두 돌 이후에 수술할 경우 시력 회복에 대한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반드시 두 돌 전에 수술적 치료를 마쳐야 한다.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조기 수술이 일반적인데, 조기 수술을 통해 양안 시기능이 나빠지고 약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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