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9장 9절 | 나귀 타고 오실 왕 (스가랴 9:1-17)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160525 12900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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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 타고 오실 왕 (스가랴 9:1-17)
아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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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9장 9절 말씀 묵상 – 복음뉴스

스가랴 9장 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0 2017.12.21 07:35.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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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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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9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두로와 시돈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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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9:9-10 KRV

스가랴 9:9-10 KRV.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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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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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3/25) 말씀 묵상 (스가랴 9장9절, Zechariah 9:9)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He is righteous and having salvation,. gentle and ring on a donk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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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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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예배 설교 – 스갸랴 9장 9절-17절 (크게 기뻐하라)

크게 기뻐하라 스가랴 9장 9-17절 개혁교회에서는 오늘을 종려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3년 반의 공생애를 마치시고 최후 일주일을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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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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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9장 9절 | 갓포스팅

스가랴 9장 9절 … 시온의 딸아 마음껏 기뻐하여라! 예루살렘의 딸아 소리쳐라! 보아라 네 왕이 네게로 오신다. 그는 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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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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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9:9-12 갑절로 갚겠다 – 다음블로그

갑절로 갚겠다 스가랴9:9-12절 2018/10/28 성령강림 후 23주(종교개혁주일)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 … 흥미로운 것은 9장 9절 하반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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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수) ”스가랴 9:1-17” /작성: 오웅식

신약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할 때 스가랴 9장에서 14장의 표현들을 … 1-8절은 마치 원정을 떠나서 승리한 내용을 기록하듯이 여러 지명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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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chariah 9,스가랴 9 NIV;KLB – Judgment on Israel’s Enemies

Judgment on Israel’s Enemies – A prophecy: The word of the LORD is against the land of Hadrak and will come to rest on Damascus— for the eyes of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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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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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9장 9-17절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기다리며

미국의 선거나 한국의 정치는 우리들이 세상의 식민지로 살아가게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자들의 예언과 같이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새로운 시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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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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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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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9장 9절 말씀 묵상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스가랴9:9)

“Rejoice greatly, Daughter Zion! Shout, Daughter Jerusalem! See, your king comes to you, righteous and victorious, lowly and riding on a donkey, on a colt, the foal of a donkey.”(Zechariah 9: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원수인 이방국들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시면서도 이방인들도 구원에 동참하게 될 것임을 예언하셨습니다.

또한 메시야가 왕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시며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에게 영광이 임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즉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속의 비밀을 예언한 것입니다.

오실 메시야는 공의의 왕이요, 구원자요, 전쟁을 폐하실 평화의 왕이십니다. 메시야는 갇힌 자에게 해방을 선포하시는 분이며, 당신의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과 일치합니다(마21:1-10; 막11:1-10).

소망을 품은 갇혔던 자들은(12절) 포로 생활 중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약속을 바라보며 기다린 자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해방의 약속이란 아직 바벨론에 남아 있는 유다 백성을 구원할 것과, 신약 시대에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죄인들을 구속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시온은 원수를 삼키고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를 것입니다(15절). 이것은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시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희생을 드리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기도 합니다.

구원받은 이스라엘은 형통함과 아름다움을 누리게 됩니다(17절). 소년과 처녀가 강건해진다는 것은 이스라엘에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임하게 됨을 가리킵니다. 고통을 겪어낸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와 같이 축복이 임했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들도 신앙적 환난을 잘 극복해 낼 때 기쁨과 소망이 있게 됩니다.

주께서 주신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고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받게 될 영광에 대한 소망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KyL)

스가랴 9

이스라엘 이웃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드락 땅에 내리며 다메섹에 머물리니 사람들과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눈이 여호와를 우러러봄이니라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4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5 아스글론이 보고 무서워하며 가사도 심히 아파할 것이며 에그론은 그 소망이 수치가 되므로 역시 그러하리라 가사에는 임금이 끊어질 것이며 아스글론에는 주민이 없을 것이며

6 아스돗에는 잡족이 거주하리라 내가 블레셋 사람의 교만을 끊고

7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스가랴 9:9-10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

스가랴 9:9-10 KRV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정권은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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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갸랴 9장 9절-17절 (크게 기뻐하라)

크게 기뻐하라

스가랴 9장 9-17절

개혁교회에서는 오늘을 종려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3년 반의 공생애를 마치시고 최후 일주일을 앞에 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입니다. 날과 절기와 먹는 것이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것과 상관이 없지만 우리는 이날을 기억하고 이날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는 계기로 삼는 것입니다. 이날을 종려주일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유월절에 모인 약 50만 여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호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던 것에서 유래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야로 기대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었고 “호산나”를 외쳤습니다. 그 뜻은 “여호와여 우리를 구원하소서”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정치적인 메시야를 기대하며 외쳤지만 주님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입성하고 계신 날이었습니다.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른, 아니 사람들의 기대보다 더 큰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입성하신 날입니다.

이 날은 오늘 본문의 말씀이 예고하였던 대로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그 의미를 생각해보고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먼저 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향해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그들이 기뻐하고 즐거워 할 일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그 이유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왕이 임하시는 것과 관계하여 먼저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8절인데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둘러 진을 쳐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표현과 행위는 구약성경에서 계속된 사건과 표현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아브라함에게 “너는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가 됨이니라”(창15:1)라고 하였고 엘리사 때에 아람군에게 포위되어 있던 도단성도 하나님의 군대가 지켜 주고 계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한 오늘 본서 2장 5절에서도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듯 예루살렘을 둘러 진을 쳐 주시고 그 불꽃같은 눈으로 친히 지켜보고 계심으로 적군을 막아 포악한 자가 다시는 그리로 지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은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주의 백성들에게 해 주신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예수님의 임재로 성취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읽은 9절에서 “네 왕이 임하시나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왕을 묘사하기를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라고 하고 계십니다.

왜 예루살렘에 임하실 왕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한 것일까요? 당시 장군은 말을 탔고 왕은 노새를 탔는데 왕으로 임하시는 분이 나귀를 타신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나귀는 존귀하지 못합니다. 생긴 것도, 크기도, 역할도 훌륭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새끼라면 더더욱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위엄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귀, 그것도 새끼나귀를 타신 것입니다.

겸손하시다는 말은 이전의 통치자들과는 대조됨을 의미합니다. 이전의 통치자들이 억압하고 착취하며 포악한 통치를 했다면 주의 백성에게 임하실 메시야는 겸손으로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도 스가랴의 예언대로 새끼나귀를 타고 입성하셨습니다.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라고 추종하고 이제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하려고 할 때였음에도 주님은 말이나 노새가 아닌 새끼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것입니다. 주님은 영웅적인 지배자가 아니라 멍에를 맨 섬기는 자로서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최후의 만찬 때도 겸손하게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13:4)라고 하셨고 평소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듯이 당신이 먼저 당신의 십자가의 멍에를 지신 것입니다.

이렇게 겸손하게 임하신 주님은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10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에게 임하실 왕이 임하셔서 하실 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겸손한 통치에 이어 화평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화평을 전하기 위해 먼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을, 예루살렘은 남유다를 대표합니다. 그런데 이 남북 모두에게서 병거와 말을 끊겠다고 하고 계십니다. 이는 이들을 무력화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말씀을 하고 있는 시기는 남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가 70년 만에 돌아와 성전을 재건 할 때이므로 북이스라엘은 아주 없을 때입니다. 그런데도 북이스라엘을 거론하는 것은 과거 북이스라엘이 존재할 때 남북이스라엘이 서로 전쟁하고 갈등하던 것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예전에는 그들이 서로 갈등하고 다투었지만 이제 주님의 통치가 임하면 모두가 평화롭게 지낼 것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어서 주님은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화평이 이스라엘 안에만 머물지 않고 이스라엘을 통해 화평이 열방으로 퍼질 것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은 갈등을 해결하시고 화평을 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이 화평은 이스라엘을 넘어 전 세계 열방에 이 화평을 전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통치입니까? 그것은 겸손하고 화평을 이루는 통치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화평을 주신 것에 대해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엡2:14-15)라고 하셨습니다.

이사야서는 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는데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사11:6-8)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화평을 전하시는 것은 어떤 일을 통해 하신 것일까요?

11절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이 구절을 현대인의 성경은 “내가 너희와 피로 맺은 계약을 생각해서 너희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구출하겠다.”라고 번역했습니다.

메시야가 이스라엘에게 화평을 전하고 그것을 이루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피로 맺은 언약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24장에서 시내산에서 피를 뿌려 언약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제도를 통해 짐승의 피를 뿌려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계속 설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희생 제물 되셔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화목제물 되심을 예표하는 사건인 것입니다. 그 중에 가장 강력한 예표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였습니다. 그 피를 바른 자는 살고 그렇지 않으면 죽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피로 맺은 언약으로 인해 우리에게 화평을 주신 것입니다. 이 화평은 상징적이거나 사변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실제적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영혼을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본 절 후반에서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다”고 한 것입니다. 마치 요셉을 구덩이에서 건진 것처럼,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건진 것처럼, 다윗이 블레셋과 사울의 손에서 건진 것처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이 실제적인 구원으로 인해 우리에게 화평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기에 당신의 백성들을 향해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12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향해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일차적인 대상은 바벨론 포로에 있는 자들입니다. 나아가 이 말씀은 육신이 이 땅의 삶에 매여 있으나 영혼은 메시야를 통해 구원과 회복에 대해 소망을 품은 자를 의미합니다.

주님은 그들을 향해 “요새로 돌아오라”고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차적인 요새는 예루살렘입니다. 이것도 궁극적인 요새는 바로 예수님의 품인 것입니다.

다윗도 노래하기를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시9:9)라고 했고 이사야도 25장 4절에서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할 때 하나님은 레위인들에게 48개의 성읍을 주셨습니다. 그 중에 여섯 개는 도피성으로 허락했는데 이 성은 부지중에 살인한자가 피할 수 있도록 한 성입니다. 이 성에 있는 자는 피의 보복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환란 당한 자들의 요새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대제사장이 죽으며 모든 책임을 면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이도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 피한 모든 자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그 모든 형벌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은 우리의 완전한 요새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돌아와야 하고 환란 당한 자들을 주님께서 인도하여 영혼의 구원을 얻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여 성경을 기록하였습니다.

본 절 후반에 이렇게 주님께 돌아온 자들에게 주어질 은혜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갑절의 회복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돌아온 이스라엘이 과거에 자신의 죄로 인해 당했던 고통과 아픔을 주님께서 적극적으로 위로하시고 회복하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갑절이나 갚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표현은 단지 본문에만 있지 않습니다. 욥이 환란을 당한 후에 회복을 말 할 때 잃어버렸던 것의 배를 받았습니다.

요엘은 요엘서 2장 25절에서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과거의 죄를 묻지 않으십니다. 마치 돌아온 탕자에게 책임을 묻거나 내치지 않았던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호세아서 6장 1절로 2절은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요새 즉, 주님이 품으로 돌아온 자는 갑절이나 갚음을 입을 뿐 아니라 강하게 되는 은혜를 입게 됩니다.

13절부터 15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 여호와께서 그들 위에 나타나서 그들의 화살을 번개 같이 쏘아내실 것이며 주 여호와께서 나팔을 불게 하시며 남방 회오리바람을 타고 가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

하나님은 주의 백성에게 승리를 주시는데 그들을 강하게 해주어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유다를 당긴 활로 삼고 에브라임을 끼운 화살로 삼았으니 시온아 내가 네 자식들을 일으켜 헬라 자식들을 치게 하며 너를 용사의 칼과 같게 하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하나님은 헬라 후기 셀류쿠스 에피파네스의 박해 때에 마타디아스와 그의 아들들을 중심으로 헬라에 대항하게 했고 결과적으로 이겨 독립을 쟁취하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힘을 주시어 골리앗을 이기게 한 것과 같이 그가 미약한 자들에게 힘을 주시어 승전케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성경 속에 아주 많습니다. 기드온의 삼백 명을 통하여 미디아의 큰 군대를 이겼으며, 아무 힘도 없던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철병거 구백 대를 이긴 것 등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15절에서 “그들이 원수를 삼키며 물맷돌을 밟을 것이며 그들이 피를 마시고 즐거이 부르기를 술취한 것 같이 할 것인즉 피가 가득한 동이와도 같고 피 묻은 제단 모퉁이와도 같을 것이라”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원수를 삼킨다”는 말은 이긴다는 뜻입니다. 또한 “물맷돌을 밟는 것”은 대적들이 던진 물맷돌에 해를 당하지 않고 도리어 그것을 밟고 전진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를 마심”은 대적을 이겼다는 뜻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게 하여 주셔서 이기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1:6)고 하셨습니다.

또한 이사야서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도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이미 이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사탄의 머리를 이미 밟으셨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단지 예수님의 뒤를 따라 그 길을 믿음으로 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6절에서 성도는 영광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6절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양떼같이 구원하심은 자력으로 자기를 방위할 수 없는 양과 같은 자들을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구원받을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의 백성들이 전적으로 그들의 무능을 깨닫고 하나님을 목자와 같이 볼 때 하나님이 그 능력으로 그들을 돌보십니다. 그 결과, 주의 백성은 왕의 면류관에 보석이 빛남과 같이 하나님의 왕권으로 빛나게 되는 것입니다. 곧, 하나님은 다스리고 저들은 다스림을 받는 관계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세계에 언제나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60장 1절에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다니엘서 12장 3절은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인도하는 자는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될 것은 그분의 입성과 죽으심 때문입니다. 성도가 승리하고 풍성하게 되는 그 이유는 바로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그 사랑에 근거한 상상할 수 없는 희생 때문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7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곡식은 청년을, 새 포도주는 처녀를 강건하게 하리라”

본문의 결론으로 주의 백성의 형통함과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어찌 큰지”라고 한 것은 그 백성이 누릴 형통과 아름다움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풍성함이 “곡식과 포도주”에 근거하고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그들을 강건하게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통해 말씀하신 당신의 살과 피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곡식은 떡을 의미하는 그분의 살을, 포도주는 주님의 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주의 백성의 영혼은 주님의 살과 피로 살아났고 그것으로 형통하며 아름다워져 강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크기 기뻐하고 즐거이 노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43장 21절의 말씀처럼 “이 백성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라”고 하신 말씀은 이러한 때를 위해 주신 말씀인 것입니다.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들어가신 이유,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의 구원을 위함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이 가신 그 길을 우리도 기꺼이 따르는 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스가랴 9장 9절

시온의 딸아 마음껏 기뻐하여라! 예루살렘의 딸아 소리쳐라!

보아라 네 왕이 네게로 오신다.

그는 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분이다.

그는 겸손하셔서 나귀를 타시니 어린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신다.

-스가랴 9장 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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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9:9-12 갑절로 갚겠다

갑절로 갚겠다

스가랴9:9-12절 2018/10/28 성령강림 후 23주(종교개혁주일)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9: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9: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9:1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하나님의 은총과 평화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가장 치욕적인 경험은 바벨론 포로생활이었습니다.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온 처지가 늘 부끄러웠습니다.

통한의 눈물을 흘려보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정한 심판의 때, 70년의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지만,

7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만큼 예루살렘의 현실은 아주 무거웠습니다.

성전도 성벽도 온기 가득했던 마을의 흔적도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폐허 그 자체였습니다.

폐허도 폐허이지만 더 큰 문제는 귀환한 백성들의 영적 무기력과 영적 무력감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영광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잠시 스쳐 지나갈 뿐, 어느 누구도 해 보자고 달려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지도자들은 우왕좌왕했고, 백성들은 방황했습니다. 그 때 활동했던 하나님의 선지자가 바로 스가랴입니다. 스가랴

선지자 학개와 더불어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포로기 이후 예언자입니다.

1:1 다리오 왕 제이년 여덟째 달에 여호와의 말씀이 잇도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스가랴,

그의 할아버지를 성경은 잇도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잇도, 포로생활로부터 귀환한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지요.

그러니까 스가랴는 선지자 이전에 제사장이었다는 말이 됩니다.

스가랴의 아버지는 베레갸입니다. 스가랴가 어릴 때 아버지 베레갸가 일찍 죽지요.

그래서 스가랴는 제사장 할아버지 잇도의 손에서 자라게 됩니다. 스가랴를 말할 때마다(1:1,7), 잇도의 손자라고 기록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다리오 왕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스가랴는 주전 520-518년경에 활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스가랴).’입니다.

제사장 가문 출신이었던 스가랴는 영적 지도자로서 무엇인가를 해야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택한 것이 실의에 빠진 백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셔서, 우리 역사 가운데 개입하셨으니

이제 우리에게도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모든 불의와 부정으로부터 돌이키는 회개의 열매를 맺어보자는 것이 스가랴가 선포만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첫째, 여호와가 우리를 기억하셨다.(스가랴)

둘째, 우리 역사 가운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입하셨다.

셋째, 그러니 우리에게도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모든 불의와 부정으로부터 돌이켜 회개하자는 것입니다.

회개, 이것이 선지자 스가랴가 예수님 오시기전 500년 전에 선포했던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여러분과 나누고자 하는 주제는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왜냐하면 회개의 목적은 곧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특히 마태복음을 보면 세례자 요한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공적 사역에서 동일하게 선포한 말씀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마 3:2 (세례요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마 4:17 (그리스도)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회개 후에 임하게 되는 천국, 바로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것을 두 분이 동일하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선지자 스가랴는 이렇게 예언합니다.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를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그 나라가 선포되고, 그 나라가 오시고, 그 나라가 온전히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오시기 전 500년 전에 한 예언이었습니다.

스가랴 9장 9절입니다.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하나님 나라의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하나님 나라의 왕이 오시는데,

①공의로우신 왕

②구원을 베푸시는 왕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9장 9절 하반부입니다.

그 왕이 어떻게 오신다고 합니까?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철 병거를 타고 준마를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나귀 그것도 어린 나귀를 타고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가 그를 그리스도로 여기겠습니까?

심령이 가난 한 자 외에는, 애통하는 자 외에는

온유한 자 외에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외에는

긍휼히 여기는 자 외에는, 마음이 청결한 자 외에는

화평하게 하는 자 외에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외에는 결코 알아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백성,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한 번 걸려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권세부리는 자, 힘 있는 자,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우리 주님이 누누이 강조한 것입니다.

마치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어려운 만큼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9장 24절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스가랴는 장차 오실 메시야를 아주 분명하게 예언합니다.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여기서 한 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는 가라지와 쭉정이와 못된 물고기가 걸려 지는 것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서 스가랴 선지자는 예언합니다.

스가랴 9장 10절입니다.

9:10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

9: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9:1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구원의 날 곧 하나님의 나라가 오면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 곧

심령이 가난 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들을 그 상태 그대로 방치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요새로 불러들어 그들에게 갑절로 갚아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마태복음 5장 3절입니다.

5:3 심령이 가난한 자.

갑절로 갚아 주시는데, 천국 곧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5:4 애통하는 자.

갑절로 갚아 주시는데, 그들이 하늘의 위로를 받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5:5 온유한 자.

갑절로 갚아 주시는데,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갑절로 갚아 주시는데, 그들이 정의에 배부른 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5:7 긍휼히 여기는 자.

갑절로 갚아 주시는데, 그들이 하늘의 긍휼을 받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5:8 마음이 청결한 자.

갑절로 갚아 주시는데, 그들이 감히 하나님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5:9 화평하게 하는 자

갑절로 갚아 주시는데,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

갑절로 갚아 주시는데, 천국이 그들의 것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오늘은 종교개혁주일로 501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드 폰테스ad fontes

종교개혁 구호 가운데 하나로 ‘근원으로 돌아가자’는 뜻입니다

3가지의 근원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첫째, 솔라 피데 Sola fide ‘오직 믿음’

둘째, 솔라 그라티아 sola gratia ‘오직 은혜’

셋째, 솔라 스크립투라 sola scriptura ‘오직 성경’입니다.

하지만 이 원칙들이 교회 안에서 점점 희미해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 곧 심령이 가난 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하게 하는 자,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들이 힘이 빠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품고 살아가야할 말씀 하나가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19/11/13(수) ”스가랴 9:1-17” /작성: 오웅식

본문 스가랴 9:1-17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총 14장으로 구성된 스가랴의 전반부인 1장에서 8장까지는 8개의 환상과 금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나누게 되는 후반부인 9장에서 14장까지는 시와 같은 운문이 많이 등장하며, 문체나 어조에서 전반부 말씀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중심 내용은 스가랴의 전반부와 유사합니다. 미래의 구원과 메시아적 인물이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합니다. 신약성경이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할 때 스가랴 9장에서 14장의 표현들을 많이 인용하는 것도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인 9장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그동안 괴롭혔던 유다의 주변국들을 여호와께서 꺾으신다는 것과 메시아의 오심에 대해 말씀 하십니다.

이스라엘 주변 민족들에 대한 심판(1-8절)

1-8절은 마치 원정을 떠나서 승리한 내용을 기록하듯이 여러 지명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이스라엘의 주변국인 하맛, 두로, 시돈처럼 놀라운 지혜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징계를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두로와 시돈은 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했지만, 막강한 재력도 그들의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대적하고 멸시하는 지혜는 결코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도리어 스스로 높은체하는 교만 때문에 반드시 심판받게 됩니다.

(4) 주께서 그를 정복하시며 그의 권세를 바다에 쳐넣으시리니 그가 불에 삼켜질지라

하나님은 유다의 대적들을 심판하시고 백성들을 구원해 내실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그들이 아무리 지혜롭고 재앙을 단단히 대비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심판은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권세 아래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그들의 교만함은 반드시 꺾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모든 대적을 물리치십니다.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아 거기 왕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 포학한 자가 다시는 그 지경으로 지나가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는 곳마다 정의로운 심판이 행해지며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이뤄집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친히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을 눈으로 친히 보시기에 심판 받아야 할 자들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잘 아십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키울 때 아이들이 부모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부모는 쉽게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이 쉽게 드러나며 결코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고신대학교의 교훈은 ‘코람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우리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누가 우리를 보든지 안보든지 ‘하나님 앞에서’하는 것처럼 늘 스스로 정직하게 최선을 다하자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언제나 의식하고 스스로 자신을 잘 살펴야겠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사실을 잊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언제든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잘못을 오래 참아주시지만, 한 번 심판을 시작하시면 어떤 인간적인 준비나 지혜도 가차 없이 무너뜨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형편을 보신다는 사실은 한편으로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홀로 남겨진 것 같은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원수를 갚아 주시고 승리하시겠다고 약속하셨듯이 주님은 우리의 모든 고난을 알고 계시며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 주십니다.

시온에 입성하는 평화의 왕(9-10절)

(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예루살렘의 왕이 이제 성으로 들어가십니다. 그 왕은 작은 나귀새끼를 타고 입성할 정도로 겸손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승리의 왕이지만 대적들을 잔혹하게 정복하지 않고 화평을 전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분의 다스림은 이스라엘 땅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땅 끝까지 그분의 통치가 임합니다. 오히려 포악하고 교만한 이들은 이제 더 이상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겸손하신 평화의 왕이 온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평화와 겸손의 왕은 바로 우리를 구원하는 메시아이십니다. 이처럼 메시아는 공의롭지만 겸손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소망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시간이 갈수록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경쟁이 참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서든 다른 사람들을 이기기 위해 경쟁하며 애쓰다보면, 다른 사람들이 피해 입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주장을 내세우고 자신만을 높이는 태도는 분명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메시아는 2,000년 전 이 땅 가운데 가장 겸손하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묵상하고 닮아 가는겁니다. 공의로우면서도 겸손하신 예수님, 몸소 섬김을 실천하며 사랑이 많으셨던 예수님처럼 교만과 폭력이 아니라 겸손과 평화가 우리에게 진정한 승리의 길임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백성을 구원하심(11-17절)

(11) 또 너로 말할진대 네 언약의 피로 말미암아 내가 네 갇힌 자들을 물 없는 구덩이에서 놓았나니

당시에는 물 구덩이가 깊어서 그곳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덩이는 종종 사람을 가두어 놓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포로로 잡힌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도 이 구덩이에 빠진 것과 같았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장 멸시 받는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능력 때문이 아니라 ‘언약의 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서부터 모든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구원의 역사를 통해 자유를 주셨고 친히 대적들과 싸워 승리하도록 하셨습니다.

(1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제가 어렸을 때 유치원 놀이터에서 놀다가 머리가 어디에 끼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시 머리가 빠지지 않아 너무 당황하여 한참을 계속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에 갇혀 있을 때 소망을 품는다는게 생각보다 참 쉽지 않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다 끝난 것만 같은 그러한 두려움이 급격하게 몰려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한 우리 방법의 틀대로만 구원을 이루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도저히 행할 수 없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역사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큰 어려움과 고난을 만났을 때도 상한 심령으로 가장 먼저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빠져 나갈 수 없는 구덩이에서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출구가 다 막혀 있고 우리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곳에 갇혀 있을 때도 우리는 소망을 품고 하나님께 간구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요새이시기 때문입니다.

(16) 이 날에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 백성의 양 떼 같이 구원하시리니 그들이 왕관의 보석 같이 여호와의 땅에 빛나리로다

스가랴 선지자는 메시아 왕에 대한 예언에 이어 다시 하나님께서 수행하시는 구원 역사에 대해 선포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치르실 전쟁의 구체적인 모습을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만 회복하지 않으시고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다시 돌아오게 하시며 왕관의 보석 같이 빛나게 하십니다. 그들은 스스로 결박을 풀고 돌아을 힘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구원과 회복의 역사를 반드시 이루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우리 힘으로 하려고 하면 할수록 우리는 점점 공허해지고 넘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12A)”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구원자 되시고 우리의 소망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삶 속에서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소망을 잃어버리고 갇혀 있다고 느낄 때가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 가운데 평화를 전하기 위해 겸손한 모습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하루 하루를 살아갈 때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우리의 모든 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진실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이스라엘을 그동안 괴롭혔던 유다의 주변국들처럼 당신을 힘들게 하는 문제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2.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것들을 보고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매일 매일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3. 이 땅 가운데 평화를 전하기 위해 가장 겸손하게 오신 예수님처럼, 당신은 지금 속한 곳에서 무엇을 해야겠습니까?

4.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것처럼 살아가기 위해 이제 당신은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오웅식)

Judgment on Israel’s Enem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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