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 교회 호소문 | 익산 영생교회 8월 17일 수요 오전예배 상위 269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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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교회, 담임목사 청빙과정에서 심각한 혼란에 빠져 들었다!

기사가 나간 이후 영생교회 김규태 장로가 저간의 사정을 정리하여 현 문기호 감리사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보내왔고 현재 영생교회 초청설교자의 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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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angdangnews.com

Date Published: 9/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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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장로교회, 이번에는 100만 달러 전별금으로 논란 – NEWS M

교인들은 교회의 재정 의혹과 원로목사 추대 관련 잘못된 재정 사용을 알리기 위해 호소문을 냈다. 교인들에게 보내기도 했고, 필라델피아에서 발행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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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wsm.com

Date Published: 9/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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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장로교회

706 Witmer Rd, Horsham PA 19044. Tel. 215.542.0288 / Fax. 215.542.9037. 미주 한인 예수교장로회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KAPC) Yuong Sang Presbyterian Chu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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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spc.org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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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 팬데믹에 지친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모임 가져

이용걸 목사는 지난 2016년에 필라 영생장로교회 35년 목회를 마무리하고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이후 영생목회자훈련원을 세우고 “목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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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usaamen.net

Date Published: 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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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2대 담임 백운영 목사 확정 – 베리타스

美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는 지난 10일 주일예배 후 2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가졌다. 이날 후보인 백운영 목사는 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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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ritas.kr

Date Published: 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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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제2대 담임 백운영 목사 – 기독일보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美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에서는 지난 1월 10일 주일 예배 후 2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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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daily.co.kr

Date Published: 4/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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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당선자 이철 목사(동부연회/강릉중앙교회) 서울연회감독 이광호 목사(도봉교회) … 호남특별연회감독 박용호 목사(익산영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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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mc.or.kr

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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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대총회 연례 총회의 호소문

이 호소문에 응답하여 죄악스런 이 세상을 버리고 영생을 구할 은혜의 시간이 아직도 우리에게 … 연례 총회에 모인 지도자들이 교회에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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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remnantfaith.org

Date Published: 1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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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단은 성소수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재판대에 세울 …

영광제일교회 호소문 발표, 이동환 목사 죄 없다 강조. “사회적 재난으로 불안과 혐오가 넘실대는 이 때에, 사랑과 축복으로 연결된 교회 공동체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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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umenian.com

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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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생교회 8월 17일 수요 오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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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생 교회 호소문

  • Author: 익산영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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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교회, 담임목사 청빙과정에서 심각한 혼란에 빠져 들었다!

홈 > 교계 영생교회, 담임목사 청빙과정에서 심각한 혼란에 빠져 들었다! 영생교회 청빙위원들 중 자신의 아들을 담임자로 세우기 위한 이른바 ‘삼각돌리기’ 무리수가 원인 송양현 | [email protected] 입력 : 2009년 06월 09일 (화) 12:06:01

최종편집 : 2009년 06월 11일 (목) 13:48:39 [조회수 : 9393] [기사 추가 2009.6.11 오후 1:30]

영생교회의 초청설교자 신분이라는 김철 목사는 재차 당당뉴스 기사에 문제를 제기하며 당당뉴스 기사 소제목 중 [영생교회 청빙위원들 중 자신의 아들을 담임자로 세우기 위한 이른바 ‘삼각돌리기’ 무리수가 원인]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정정을 요청했다. 사태의 근본 원인은 “삼각돌리기”가 아니라 당시 감리사가 개인의 입장과 욕심으로 정상적인 인사 구역회를 열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당뉴스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감리사가 인사구역회를 열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영생교회가 인사구역회를 요청했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스로 인사구역회를 취소했다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인사구역회가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김철 목사가 이사했으며, 영생교회 인사구역회 위원인 장로의 아들들이 관련된 다른 2교회의 인사 문제가 영생교회에서 논의되고 시도된 것이 사실인 이상 기사의 소제목을 수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철 목사의 거듭된 당당뉴스 기사 내용과 소제목 관련 문제제기에 대해, 당당뉴스 운영자는 금번 취재의도와 기사의 촛점은, 인사권자의 행정치리와 관련하여 당시 감리사의 어떤 처리가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가 아니라, 담임 목사의 인사와 관련하여 속칭 ‘삼각 돌리기’에 대한 시도가 있었다는 분명한 사실에 대한 고발 기사임을 명확히 했다…(당당뉴스 운영자 이필완 * 현재 당당뉴스 운영자는 치과진료 위해 지방에 있으며 밧데리 방전으로 휴대폰 통화가 불가능하다. 급한 연락은 이메일을 사용해 주기 바란다. ([email protected])) * 개체교회의 담임목사 인사 청빙과 관련한 진통은 현재 모든 대다수의 감리교회가 겪고 있는 현실이다. 목회자가 많아진 것도 원인이고 목회자의 권위가 실추된 것도 한 원인이며 결국엔 여기저기 세습들이 생겨나고 성직매매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신도 지도자들조차 연계가 되고 있는 점을 걱정했다. 당당뉴스가 영생교회의 인사 진통을 기사화한 것은 특정교회나 특정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을 비난하고 공격하기보다는 함께 공론화하여 감리교회에 속한 개 교회의 인사 청빙 문제를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뜻에서였다. 기사가 나간 이후 영생교회 김규태 장로가 저간의 사정을 정리하여 현 문기호 감리사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보내왔고 현재 영생교회 초청설교자의 신분인 김철 목사가 기사 수정 요청문을 보내왔다. 송양현 기자와 논의하여, 내용이 많아 줄여 정리하기보다는 전문 그대로 원래 기사 아래에 전문 게재했다가 실명 노출, 확인 안된 내용 등이 있어 내렸다 . 추후 후속 취재 기사 때에 다시 반영할 예정이다. 물론 실명 노출등 기사화에 관련된 모든 책임은 당당뉴스 운영자가 전적으로 진다…(당당뉴스 운영자) ▲ 담임목사 인사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영생교회 ⓒ 영생교회 홈피에서 기감 호남선교연회 익산지방에 속한 영생교회가 결국 후임 담임목사 선정을 놓고 심각한 혼란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호남선교연회 당시부터 내부적 갈등에 의한 것인가? 외부적 갈등에 의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당뉴스의 취재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열린 호남선교연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는 영생교회를 사고구역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영생교회 측은 전임 박재홍 감리사에게 인사구역회를 요청했다가 사정상 취소한 후 청빙예정인 김철 목사가 인사 이동이 아닌 이사를 했을 뿐이고 아직도 인사구역회 자체가 열리지도 않았으니 단지 김철 목사는 현재 영생교회 초청설교자의 신분으로 주일설교를 할 뿐 호남선교연회의 사고구역에 대한 판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호남선교연회에서 사고구역으로 판단하여 영생교회 인사처리가 감리사에게서 호남선교연회 관리감독의 소관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신임 감리사 문가호 목사는 영생교회 인사 문제에 관련해서 사실확인을 요청하는 당당뉴스 운영자에게 아무런 확인도 해줄 수 없다고 하였고, 호남선교연회 관리자 원형수 목사는 영생교회가 사고구역이 된 것은 맞다고 확인해 주었다.

전임 감리사였던 박재홍 목사가 4월4일 자로 작성하여 호남선교연회 관리자에게 요청한 [감리사 업무보고 및 사실 규명 요청서]에 따르면 당초 영생교회의 청빙위원들은 “영생교회 후임자를 선정하는데 우리는 어떤 조건도 있을 수 없다. 청빙원칙에 청빙위원의 자녀 중에 목회자가 있는 경우 어떤 형태로든 개입해서는 안되고, 만약 개입할 시는 부임한 담임목사가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하고, 해당 장로도 영생교회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이번 영생교회 사태는 일부 장로들이 자신의 자녀들을 개입시켜 가면서까지 3 교회 담임자를 의논하고 선정하면서 불거지게 됐다.

현재 영생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는 김철 목사가 담임하던 대구지방 대구교회의 후임으로는 A 장로의 아들인 D목사가 가기로 했으며, D목사가 있던 낭산교회에는 B장로의 아들인 E목사를 보내도록 함으로써 영생교회 청빙위원들이 강력히 표명했던 청빙원칙을 스스로 뒤집고 말았다는 것이 전임 박재홍 감리사의 주장이며 거기에다가 D목사가 있던 낭산교회에서는 D목사가 김철 목사의 후임으로 가는 것은 좋으나 B장로의 아들인 E목사가 오는 것은 받을 수 없음을 당시 감리사에게 확인함으로써 영생교회 장로들이 작은 교회의 담임자 선정에 불법하게 개입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현재 영생교회 초청설교자인 김철 목사는, 결과적으로는 영생교회 장로들의 아들들이 2 교회의 후임자로 선정되었던 것은 맞지만 그 이전에 영생교회 등의 담임목사 자리나 또 다른 교회의 자리를 마련하려던 전임 감리사 등의 자기욕심과 인사권의 남용때문에 어쩔 수 없게 그렇게 되었을 뿐 전혀 조직적이거나 미리 의도하지 않았던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다른 경로의 취재에 의하면 낭산교회는, 영생교회와는 관련없는 전혀 다른 목회자가 실제로 부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핵심은 개체교회인 영생교회가 인사구역회를 하기도 전에, 그동안 주로 세습을 위해 사용했던 방식인 이른바 ‘삼각 돌리기’가 영생교회 청빙위원인 일부 장로들에 의해 행해졌다는 점, 특히나 장로 자신들의 자녀들을 위해 진행되었다는 사실이고 이 과정에서 인사구역회가 열리기도 전에 이사를 했다는 사실이다. 최근에 인사와 관련한 잡음이 많아진 때에 이는 분명히 불법성, 도덕성 여부를 세밀하게 따져봐야 할 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당시 박재홍 감리사는 지난 4월 7일 감리사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에는 대구교회와 낭산교회 후임자는 각각 해당교회 인사구역회에서 처리되야 됨에도 불구하고 2009년 3월 영생교회 기획위원회에서 3교회의 담임자를 논의한 것은 교리와 장정을 어긴 것임을 인지하게 되었고 자칫 감리사의 직임을 지킬 수 없을 것 같아 사직한다고 작성되어 있다. 영생교회 측은 이 일에 대해 감리사가 자기의 욕심을 이룰 수 없게 되자 사직서를 냈을 뿐 수리되지도 않았고 사직서를 내고도 여전히 감리사 행세를 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의 교리와 장정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인해 사고구역으로 된 영생교회의 인사구역회는 지방 감리사가 아닌 해당연회 관리감독에게 모든 결정권이 돌아가도록 되어 있다. 장정 33단 제39조(구역인사위원회 소집) 7항 ‘교역자가 구역인사위원회의 결의 없이 이동할 경우 해당연회 감독은 모든 직임과 권리를 정지시키고…’와 198단 제97조(감독의 직무) 16항 ‘감독은 어느 회원이든지 파송에 불복하거나 화해조정에 불응할 경우…. 해당자의 직임을 정지시킬 수 있다’에 의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담임자 결정을 들러싼 처리 과정에서 영생교회 공동체는 큰 상처를 받았으며 이미 선교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 이번 사태와 관련된 여러 목회자들과 장로들의 곤란한 처지도 마음 아프기는 마찬가지다. 지금부터라도 최소한의 상식과 교리와 장정에 의한 바른 판단과 절차가 더욱 요구된다. 이 기사는 송양현 기자가 호남선교연회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접하여 이후 이필완 운영자가 관련 자료를 입수하고 현재 영생교회 주일예배에서 설교하는 김철 목사에게 전화로 인터뷰하여 작성되었다.

<저작권자 © 당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호남선교연회 열려, 신경하 전 감독회장 설교, 이규학 직무대행 성찬 집례 송양현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64 의견나누기 ( 10 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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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도 (222.105.77.189) 2009-06-22 16:47:10 하나님~!!!! 제발 예배만 바로 세워 주옵소서 교회안에서면 숨통이 확 트인 간증들을 이야기하던 속회시간이 그립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속회는 교회문제가 속회원들의 화제거리가 되었고 그리하여 함께기도하고 기다리면 하나님의뜻이 나타날것이라 확신하며 지금도 기도중이랍니다

감리교단의 지도자님께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문제의 옳고 그름은 교회 밖에서 하세요

주의 자녀들이 거룩한 예배당으로 섬기고 있는데 주의종들이 주인노릇하는것은 웃기잖아요

우리는 우리 목사님 우리 장로님들 그리고믿음의 동역자들이 함께 기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우리같은 평신도들도 다 지각이 있고 나름대로 판단력도 있는데 저는 우리영생교회 정말 좋습니다 우리교회가 사고구역이라면 대체 어떤구역이 제대로된 구역입니까?그리고 사고구역이라결정한 기관은 무슨판단으로 영생교회의 변론도없이 결론지으셨는지 웃음만 나오네요..

교단 위정자님.. 지금도 늦지 않습니다

영생교회를 시급히 방문하시어 교회의 눈물을 닦아 주십시요 리플달기 ▼ 0 0 영생교회성도 (211.230.160.151) 2009-06-19 20:55:56 왜? 평신도들은 모른체 하십니까? 영생교회 성도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가장 낮은자리에있는

평신도들도 생각해주세요..물론 하나님을 바라보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지만..정말 이런 사태까지 소문으로 들리고 정말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으나 장기간으로 시간으로 이곳 당당뉴스라는곳까지 들어와 내용을 알게되니 개탄됩니다.

예수님 다음으로 목사님들을 존경해야 되는데 이런 모습으로 인해 목사님들 모두를 똑같이 평가하게 되면 성도들이 교회를 나가지 말아야 합니까? 그래도 예수님은 진심으로 믿으니 기도하고 찬송하고 방송으로 말씀듣고 혼자서 산제사를 드려야 합니까?

빨리 모든 문제가 해결되도록 조금씩만 관계자분들 뒤로 물러나 양보하여주십시요…

무엇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영생교회가 도마위에 올라와 마귀들의 난도질을 당해야 합니까?

슬픕니다. 주님~~~빠른 해결이 되도록 직접적인 개입을 해주십시요…. 리플달기 ▼ 0 0 헛기침 (116.43.87.21) 2009-06-19 20:34:33 정말 한심합니다 감리사의 사명은 개 교회를 돕고 지방을 평안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전임 감리사는 가정이 파괴되고 교회가 무너져도 별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분 같군요. 그 분의 목회 이력이 몹시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없습니까? 리플달기 ▼ 0 0 prince (218.156.25.119) 2009-06-19 17:36:16 영생교회 ? 상암동 근천에 있는 신생교회 형님교회되는가 보죠 ? 하여튼…. 이런 저런 편법적인 세습은 근절되어야 합니다. 리플달기 ▼ 0 0 치악산이도령 (59.29.160.102) 2009-06-15 00:00:58 행정 우상주의는 하나님나라의 반역군 감리교회에서 목회를 십여년 하다가 보니까요 인사문제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진리와 함께

인사문제가 있으면 너도 나도 줄을 대고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문제도 보니까요 첫번째 전임감리사 측에서 하시는 말씀대로 영생교회 인사위원가운데

자녀 목회자의 인사를 끼워넣어서 3각으로 어떻게 하려고 했기 때문에 사직서를 냈다고 하셨네요. 아마도 인사위원들 가운데 그런 분들이 충분히 있었겠지요. 그런데 일반적인 경우에 설사 그렇더라도 그것을 굳이 반대하고 인사구역회를 회피하고 할 이유나 명분이 전임감리사에게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영생교회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전임감리사도 어떻게든지 인사문제와 관련해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 했다는 심증을 당연히 가지게 되네요. 그러니까 이렇게 복잡하게 어그러지도록 일을 만들었다고 보여집니다. 자신의 욕심이 없다면 혹은 그 위에서 조종(?)하는 다른 주장들이 없다면 교회 내부적인 문제로 단숨에 해결될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목회 일이년 합니까? 상황이 벌써 쫙 보이는데요…

삼각이니 사각이니 하면서 영생교회측에만 부조리가 있는 것처럼 꼬집어서 말하는데 이것은 지금 감리교회 인사의 보편적인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자유로운 목회자가 누가 있습니까? 그리고 더 안타까운 것은 ‘~카더라’ 소식통에 의하면 영생교회에서 청빙하려 한 김철 목사가 호남연회의 어떤 영향력 있는 분들하고 말하자면 ‘라인?’이 다르기 때문에 꼬투리를 잡아서 인사구역회를 방해한다는 소리도 들리네요. 만약 그렇다면 이것은 자기 아들을 움직여보려는 단순한 부성애에서 나온 모순보다도 더 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나쁜 정치니까요. 그리고 저의 최종 의견은 예수찬미님하고 같습니다. 행정이 교회를 돕는 행정이 되지 않고 오히려 교회를 더 어렵게 하는 행정이라면 행정도 관리자도 하나님 나라의 반역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와 비슷한 여러가지 모습이 역겨워 감리교회를 떠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교단에서는 행정적으로 감리교목사라는 라이센스-자격증- 하나 딸랑 지켜 주면서 개 교회에서 얼마나 힘들게 목회하는지는 염두에도 없이 그저 부담금 거두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행정우상주의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조그만 행정절차의 불법성만 따져서 괜히 기사거리 조롱거리 만들지 마시고 교회 자체적으로 빨리 정리하게끔 하세요. 감독회장 문제와 더불어서 이런 문제를 왜 만듭니까? 각자 교회에서 알아서 할일이지요…불법적이어서는 안되겠지만 작은 행정미스는 넘어갑시다. 아니면 책임과 권한을 넘겨 받았다는 연회관리자님은 또 사회법으로 가져가세요.

그리고 늘 궁금합니다. 감리교의 법과 행정을 잘 따라야 천국가나요? 리플달기 ▼ 0 0 탈소리 (222.99.40.235) 2009-06-12 20:16:39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이 무엇인지 더 신중히 생각했으면 권위적인 지도자는 결과를 중요시 하나 섬김의 지도자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양측의 입장을 보니 인사처리가 되지 않게 된 배경과 그 속에서 파생된 과정들은 묵살하고 결과(이사했다는)만을 법의 잣대를 대려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법질서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법을 누구보다도 성실히 지켜나가야 할 행정책임자인 감리사가 탐욕에(직권을 이용해 자리한번 옮겨보려는)눈멀어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요청된 인사청원을 이유없이 지연시키고 혼란에 빠뜨린 것은 부끄러운 처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갈곳없게 된 목사를 위해 교회가 배려차원에서 거처를 마련해 준것 같은데 그것만을 두고 법의 잣대를 들이댄다면 애초 행정책임자의 탐욕으로 시작된 인사파행에 대한 책임은 그보다 앞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더 엄한 잣대로 다스려 져야 할것입니다.

가진 자의 무소불위의(?) 권력, 버티기, 회피하기, 앞에 결국 거리로 내몰린 목사의 선택이 교회가 마련한 거처로 옮기는 일이었다면 왜 독안에 들어갔냐라고 잘못을 심판하고 어리석음을 탓하기 전에 독안으로 몰아넣은 세력들의 불의함을 먼저 더욱 엄한 잣대로 다스려야 교회가 바로서지 않을까 합니다. 가진 자의 탐욕이 빚어내는 눈물과 통곡의 소리를 우리가 얼마나 더 들어야 할지 …….. 리플달기 ▼ 0 0 장병선 (124.80.45.224) 2009-06-12 16:46:00 교회의 질서는 존중되고 지켜져야 합니다. 개 교회 인사위원들과 성도들의 의사는 존중되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모든 과정은 교회법을 따라서 함이 옳습니다. 인사구역회도 하기전에 이사를 했다고 하는 것은 중대한 실수입니다. 교회법 질서에 따라 책임적 위치에 있는 이들, 감리사, 관리자, 관리감독의 행정과 지도력을 무력화 하였을 뿐 아니라, 인사구역회는 요식행위로 적당히 넘기려 한 듯 합니다.

어떤 다른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나, 이사부터 해 놓고 보자는 식으로 교역자 인사가 예사로 이루어진다면 감리회의 공교회성은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리플달기 ▼ 0 0 예수찬미 (123.229.175.72) 2009-06-11 22:43:51 왜 지웠을까? 새 감리사님에게 보냈던 장로님의 글이 어제까지 있었는데, 오늘 보니 지워졌네요?

이상하네? 왜 지웠을까? 리플달기 ▼ 0 0 예수찬미 (115.93.134.5) 2009-06-10 22:46:50 제발 정신차립시다. 전체 기사의 내용을 찬찬히 읽어봐도

교회 내부적으로는 김철목사님을 모시는것에 대해 별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교회내에서는 별 문제가 없는데

단지 교회 밖에서 행정책임자들이 자신에게 돌아갈 이해득실을 따지고

머리를 굴리고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제가 잘못봤나요?

가뜩이나 감독회장 선거문제로 세상에 고개를 들기 창피한 이마당에,

다른 교단 목회자들 보기에도 부끄럽고 창피한 이 때에….

제발 욕심좀 버리세요….

행정이 교회를 돕는 행정이 되지않고

오히려 스스로 잘 해가고 있는 교회를 더 어렵게 하는 행정이라면

이거 차라리 없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리플달기 ▼ 0 0 박병규 (115.86.184.241) 2009-06-10 19:43:22 목사의 인사문제 위의 내용을 익어보니 처음 목회할때의 생각이 납니다.

그때는 선배목사, 감리사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래서 몇년이 지나야 저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와질 수 있는가?를 생각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십여년이 지난 지금

교회의 모습을 보면 그러한 이들의 영향력이 없어지고

어쨋거나 그 교회가 그렇게 한다고 하면 인정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바뀌어지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물론 우리 감리교회의 고유한 전통, 파송이라는 것이 퇴색된것은 사실이지만

그러한 제도를 악용하여 교회권력을 휘둘러 볼려는 세력의 악습도 있었지요.

위의 내용도 보니

감리사, 관리자의 그러한 모습들이 보이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교회 자리에 대하여 자신의 이권을 개입시키려 하고있고

그것이 뜻대로 되지를 않자 꼬투리를 잡는 무리수를 두고 있는듯 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일이 잘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리플달기 ▼ 0 0

영생장로교회, 이번에는 100만 달러 전별금으로 논란

이용걸 목사, 전별금 97만 달러와 6만 5000달러 연금 지급 조건으로 원로목사 추대

[미주뉴스앤조이 = 유영 기자]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가 390만 달러 적립금 의혹 해결을 보지 않고 이용걸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원로목사 추대 조건으로 전별금을 100만 달러가량 지급하기로 해 교회 재정 문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출석 교인이 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영생장로교회는 지난 6월 5일 이용걸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안건으로 공동의회를 열었다. 공동의회는 1부, 2부, 3부 주일 오전 예배마다 진행했다. 전체 691명이 투표했고, 찬성 494표, 반대 192표, 기권 5표가 나왔고, 교회는 이용걸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당회는 전별금과 은퇴 연금 등 막대한 재정을 추대 조건으로 제시했다. 먼저 교회는 이 목사에게 전별금으로 97만 달러를 지급한다. 더불어 매년 6만 3000달러를 연금 형식으로 추가 지원한다. 원로목사 추대 안건은 70%의 교인이 찬성해 가결됐다.

영생장로교회는 지난 6월 5일 이용걸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는 안건으로 공동의회를 열었다. 공동의회는 1부, 2부, 3부 주일 오전 예배마다 진행했다. 전체 691명이 투표했고, 찬성 494표, 반대 192표, 기권 5표가 나왔고, 교회는 이용걸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영생장로교회 누리집 갈무리)

재정 문제를 지적하는 교인들은 이전과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다고 강조한다. 공동의회에서 재정 지급 조건을 반대한 교인들이 192명(30%)에 달했다. 그동안 이 목사의 재정 의혹을 제기했던 교인들은 공동의회에서 드러난 반대 교인 비율을 보며 당회가 느껴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1년 전, 이용걸 목사가 교인들 모르게 390만 달러에 이르는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의혹을 제기했을 때에 비해 교회의 재정 사용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교인이 20배가량 많아졌다. 당회는 교인들이 교회가 교회답게 재정을 사용하기 원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교회 관계자는 공동의회에서 결의한 사안을 문제로 삼는 것이 의아하다고 반박했다. 특히 금액 결정 과정과 이후 설명회 개최 등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공동의회에서 결정하기 전, 당회원이 원로 및 은퇴 장로들과 만나 설명했고 안수집사회에서도 97만 달러를 결정한 과정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당회에서 8명 소위원회를 구성해 이 사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담임목사의 퇴임을 처음 경험해 과정에서 많이 공부하고 고민해서 전별금을 결정했다. 한국과 미국 교회의 담임목사 전별금 사례를 모아서 각자 생각하는 적정한 금액을 이야기했다. 97만 달러는 위원회에서 나온 금액의 평균 정도의 금액이었다. 위원들은 이를 보고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며 전원 찬성했다. 공동의회에서도 무리 없다고 판단해 찬성했다고 본다.”

퇴직금과 연금 반납을 주장하는 이유

교인들이 이 목사의 퇴직금 60만 달러 반납을 요구하는 이유는 당회의 전별금 계산법에 있다. 영생장로교회 당회는 이용걸 목사의 2015, 2016년 사례비를 12만 8000달러로 책정했다. 2014년 사례비 9만 5200달러에서 35%나 올랐다. 2012년도와 2013년도에는 3%씩 올린 것에 비해 과하게 사례비를 올렸다고 교인들은 지적한다.

“사례비를 갑자기 35%나 올린 이유는 퇴직금을 더 많이 주려는 당회의 꼼수다. 퇴직금을 현재 사례비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퇴직금은 한 달 급여를 1년 단위로 적립하는 방법으로 계산했다. 현재 사례비를 12개월로 나누면 월 사례비는 약 1만 665달러다. 여기에 시무한 35년을 곱하고 3을 더 곱한다. 이렇게 하면 퇴직금이 112만 달러에 달한다. 112만 달러가 너무 커 보였는지 당회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15만 달러를 임의 공제한다. 교회가 그동안 낸 은급비 10만 달러와 사택을 살 때 제공한 5만 달러를 제해 97만 달러를 전별금으로 책정했다. 이러한 꼼수가 어디에 있는가. 교인들에게 퇴직금이 100만 달러가 넘지 않는다고 보여주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15만 달러를 임의 공제한다는 것 자체도 말이 안 된다.”

교인들은 이용걸 목사의 퇴직금 60만 달러 반납을 요구한다. 사례비 12만 8000달러를 기준으로 퇴직금을 책정한다는 계산법을 인정한다고 해도 97만 달러는 너무 과하다고 강조했다.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곱해진 3년을 제외한 37만 3300달러만 지급해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37만 3300달러를 제한 59만 6700달러를 교회에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교인들은 사례비 12만 8000달러를 기준으로 퇴직금을 책정한다는 계산법을 인정한다고 해도 97만 달러는 너무 과하다고 강조했다.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곱해진 3년을 제외한 37만 3300달러만 지급해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37만 3300달러를 제한 59만 6700달러를 교회에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당회는 이러한 주장은 잘못이라고 반박한다. 보통 한국교회에서 퇴직금을 결정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10년을 담임목사로 사역하면 1을 곱하고, 20년이면 2, 30년이면 3을 곱하는 방식으로 산정하는 방식을 한국교회에서 많이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10만 달러는 교회가 은급 명목으로 지급했던 비용을 제한 것이고, 사택을 제공하면서 지급했던 5만 달러도 빼는 것은 임의 결정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 당회원은 교인들의 주장이 아쉽다고 했다. 교인들 주장이 일방적이고 교회 결정을 깎아내리고 흩어지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교회의 결정을 믿고 함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걸 목사가 35년간 교회를 위해 헌신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게 한 공로는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이 하신 일이지만, 이 목사의 노력을 모두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상황은 무시하고 공동의회에서 결정한 전별금을 반납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퇴직 연금, 교회법이 정한 것”

교인들은 퇴직금과 함께 이 목사에게 매년 지급하기로 한 6만 3000달러에 달하는 연금도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교인은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는데 교회에서 연금까지 준다니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연금은 퇴직금을 받지 않을 때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교회에서 연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이 목사가 받을 연금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교회는 이용걸 목사 명의로 사회보장연금에 가입해 매달 비용을 납부해 왔다. 보통 가입자들이 매달 1000달러에서 2000달러 정도 보장받지만, 이 목사는 매달 50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보험에 들었다. 35년 동안 연금을 위해 돈을 냈기 때문에 사회보장연금으로도 여생을 충분히 보낼 수 있다. 이것만 있는 게 아니다. 교회는 그동안 이 목사를 위해 교단에 은급비도 성실하게 납부했다. 노후에 받거나 사망할 때 받는 50만 달러 생명보험도 교회 재정으로 부담했다. 이 이상 바라는 건 염치없는 일이다.”

“교회가 퇴직 연금을 주는 건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일이다. 교회법에 나온 조항에 근거한 결정이었다. 우리 교회는 감사하게도 전별금과 연금을 교회에서 지급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담임목사가 퇴임하고도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연금은 후임목사 사례비의 70% 정도를 지급한다.”

당회 측에서는 퇴직 연금을 문제로 삼는 일은 교회법을 몰라서 하는 말이라고 일축했다. 영생장로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는 은급비가 운영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예전에 운영하려고 총회에서 결정했지만, 여러 교회 상황과 사정상 진행되지 못해서 은퇴 목사에게 교단 은급비용은 따로 지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교회가 퇴직 연금을 주는 건 상황에 따라 결정할 수 있는 일이다. 교회법에 나온 조항에 근거한 결정이었다. 우리 교회는 감사하게도 전별금과 연금을 교회에서 지급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 교단의 다른 교회 담임목사들 은퇴식에 가보면 가슴이 아플 때가 많다. 교회가 목사의 노후를 보장할 수 없는 교회가 그만큼 많다. 우리는 담임목사가 퇴임하고도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연금은 후임목사 사례비의 70% 정도를 지급한다. 사회보장연금 보험 이야기는 잘 알지 못하는 사실이며, 어디서 시작된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러한 보험이 있다고 해도 개인 보험과 교회가 교회법에 따라 지급하는 연금은 다른 의미라고 생각한다. 불법으로 결정한 것도 없고, 과하게 지급하는 것도 없다. 퇴직금 반납 주장도 옳지 않다고 본다.”

390만 달러는 적립금!? 비자금?!

이용걸 목사와 당회는 지난 2월 <미주뉴스앤조이>의 390만 달러 적립금 보도 이후 교인들에게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영생장로교회는 이용걸 목사와 재정담당자 등 몇 명만 아는 390만 달러에 달하는 재정을 적립해 두었다. 매년 결산하고 남은 예산을 다음 해 예산으로 이월하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관리하고 있었다. 재직회와 공동의회에서 보고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예산이었다.

자금 관리 계좌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교회는 통장 10곳에 분산해 390만 달러를 관리한다. 300만 달러를 관리하는 5개 계좌는 교회 운영 재정에 사용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었고, 90만 달러를 관리하는 5개는 계좌는 선교 헌금을 운용하는 목적으로 개설했다. 교회 재정 담당자는 이월된 예산을 적립금 형태로 관리하기 위한 용도라고 했지만, 계좌를 10개로 분산한 이유는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회계 전문 변호사는 이러한 관리 방법에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형태의 자금 관리는 주로 자금 세탁 등을 위해 행해진다. 현행법상 교인들에게 밝히지 않은 적립금은 명백한 비자금에 속한다. 외부 감사를 받고, 교인들에게 알리지 않고 막대한 금액을 조성한 이유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회에서는 비자금이라는 단어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교회는 기도원을 짓고, 노인 아파트를 건립하려고 쌓아둔 재정이었고, 교회 재정 관리 원칙이 남은 예산을 이월하지 않고, 0에서 예산을 세우는 관행에서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10개 계좌에 분산해 관리한 것은 은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예금을 보전받기 위한 방법이라고 안다고 설명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경험한 경제 위기 이후, 은행이 계좌를 20만 달러까지 보장한다고 들었다. 계좌를 분산해 관리하는 것은 위험을 줄이려는 방법이다. 교인들의 헌금을 관리하는 계좌가 자금 세탁 등을 위해 동원된 것이라는 지적은 너무 과하다. 교회 설립부터 관리해 오던 관행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고 하는 게 옳다. 교인들에게 말하지 않고 기도원 등을 위해 관리했던 자금이 있던 점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인들의 주장은 다르다. 당회원이었던 한 교인은 “기도원 건립 추진은 지난 10여 년 전 진행되다 여러 사정으로 좌절됐다. 이후로는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당회원의 말처럼 교회 헌금을 교인들 모르게 관리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에 있는 명성교회에서 일고 있는 800억 원 비자금 논란도 같은 이유에서 시작했다는 사실을 꼬집었다.

이용걸 목사는 지난 2일 열린 교회 수양회에서 전별금을 선교 헌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영생장로교회 누리집 갈무리)

“전별금, 선교 비용으로 사용하겠다”

교인들은 교회의 재정 의혹과 원로목사 추대 관련 잘못된 재정 사용을 알리기 위해 호소문을 냈다. 교인들에게 보내기도 했고, 필라델피아에서 발행하는 한인 신문에 광고도 게재했다. 그리고 영생장로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필라델피아노회에 원로목사로 추대한 내용을 노회에서 보류하거나 취소해달라는 진정서를 보냈다.

의혹을 제기한 한 교인은 이 목사가 박수받으며 은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때 정말 존경했던 목회자의 모습으로 남아주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이 몸 된 교회를 섬기라고 허락하신 35년이라는 시간을 돈으로 마무리한다는 건 비극이다. 과한 돈을 바라는 모습으로 은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걸 목사도 교인들의 지적과 반발에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교회 수양회에서 “교회에서 주는 전별금은 한 푼도 받지 않겠다. 선교 훈련과 선교사 자녀들 교육 등에 사용하겠다. 그리고 나도 선교지로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용걸 목사가 이러한 발언을 한 건 사실이다. 아직 어떤 형식으로 전별금을 선교 재정으로 돌리고, 사용할 것인지 결정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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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걸 목사, 팬데믹에 지친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모임 가져 > 뉴스

▲[동영상] 이용걸 목사 후배 목회자 위로모임 동영상으로 보기

이용걸 목사는 지난 2016년에 필라 영생장로교회 35년 목회를 마무리하고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했다. 이후 영생목회자훈련원을 세우고 “목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모토아래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하여 세계를 돌며 후배 목회자들을 세우는 사역을 해 왔다.

영생목회자훈련원 이용걸 목사와 평신도 스탭들은 8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저지동산교회(윤명호 목사)에서 30여명의 목회자 부부를 초청하여 특징적인 모임을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목회자들을 위로하는 모임이었다. 모임을 통해 목회의 영적인 에너지를 제공하는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맛있는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함께 위로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용걸 목사는 모든 참가자의 이름을 부르며 직접 위로했다.

이용걸 목사는 오전에 개회예배 설교와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나누었다. 오후에는 조문휘 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과 우장환 장로(영생장로교회)가 세미나를 먼저 인도했다. 그리고 이용걸 목사는 팬데믹 시대의 목회 아이디어에 대한 강의로 모임을 마무리했다.

조문휘 총회장은 팬데믹 시대에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가 나서 어려운 교회들을 재정적으로 도왔으며, 총회가 나서 더 중요한 차세대교육도 돕고 있다고 전했다. 그 방법은 총회내 교육 프로그램을 잘하는 교회들의 콘텐츠를 총회가 나서 공유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팬데믹 시대에 정기총회도 온라인 화상으로 열었으며, 목회자 연장교육도 온라인으로 하는 등 온라인 사역에 오히려 많은 장점들이 있다고 말했다.

우장환 장로는 필라 영생장로교회의 주요 성장원인인 전도를 가르치는 교회내 새생명훈련원에서 활동하며, 목회자훈련원 세미나에서 이용걸 목사와 함께 강의를 해 온 전도 전문인이다. 우 장로는 “팬데믹 시대는 두려워하고 소망이 없는 사람들에게 오직 소망인 예수를 전할 환경이 오히려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각적인 효과가 강한 큐브를 사용하여 대면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과, 팬데믹 시대에 비대면으로 카톡을 통해 좋은 글과 ‘지저스 필림’의 짧은 영상을 보내 관계전도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했다.

이용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목회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다음은 메시지 내용이다.

코로나 팬데믹이후 교회가 문을 열었지만 바이러스 전염 등에 대한 염려로 아직 교회에 나오지 않는 교인들이 있다. 이런저런 문제로 앞으로도 교인들은 교회에 잘 안올 수 있다. 교회는 앞으로 출석교인이 감소될 것을 생각해야 한다. 행정명령에 의해 실내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교회에서 너무 제한하지 말라. 더 오면 밖에 앉으면 된다. 제한하면 내가 안가도 다른 사람이 오겠지 생각한다.

몇 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길들여져 있는 교인들이 교회 현장예배에 나오라 해도 잘 안올 수 있다. 교인 수에 대해 너무 마음 쓰지 말라. 80년대에 미국에 오니 TV 미니스트리가 있어 TV를 통해 메시지가 전해지다 보니 지역교회가 영향을 받는 일도 있었다. 지금은 다시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다. 사람들 심리가 교회 나가는 것을 꺼려한다는 것을 알고 잘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식당들이 실내에서 힘드니 실외에서 식사를 제공하는 것 같이 지혜가 필요하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배이다. 물론 제일 좋은 것이 현장예배이다. 하지만 교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현장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모두 중요시해야 한다. 통계를 보면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석하면 다른 일도 동시에 하며 건성으로 드리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항상 강조해야 하는 것은 집에서 예배드리는 온라인 예배도 하나님면전에서 드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정장차림으로 예배드리고 찬송은 서서 부르라고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가능하면 소파가 아니라 식탁에서 예배를 드리도록 안내하라.

제일 중요한 것은 팬데믹 시대 설교가 짧아야 한다. 마스크를 쓰고 길게 말씀을 듣고 찬송하기가 힘들다. 팬디믹 시대 설교는 15~20분 정도가 좋다. 온라인 설교가 길면 안듣는다. 사람이 집중하는 시간이 7분이라고 한다. 설교원고를 여러번 읽어 수정하여 설교의 핵심만 전하려고 노력하라. 그리고 온라인 설교는 교인의 수 이상의 사람이 영상을 본다. 작은 교회에게는 기회이다. 온라인 시대 교인들은 담임목사의 설교외에도 다른 목사의 설교도 쉽게 듣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팬데믹 시대에는 헌금이 문제이다. 헌금을 하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교회 재정상황을 전하는 것은 필요하고, 직접 헌금을 하라고 하지 말고 기도해 달라고 까지만 하라. 교회마다 헌금이 떨어졌다. 헌금을 안내면 습관이 되어 안내는 것으로 끝난다. 뜻있는 교인이 헌금하려는 마음이 있다. 얼마든지 최선을 다해 목회하고 말씀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누구를 통해 역사하실 것이다.

팬데믹 시대는 신앙의 양극화가 된다. 신앙이 좋은 사람은 더 신앙이 좋아지고, 신앙이 어중간한 사람은 다 떨어진다. 팬데믹 전에는 건물을 강조했는데 팬데믹 시대에는 건물이 필요없다. 크고 작은 교회라는 의미도 없다. 작은 교회들은 이런 기회를 많이 활용하라. 얼마든지 온라인으로도 교인을 만들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정예배를 중심으로 교회를 끌고가야 한다. 전에는 가정교회에서 좋게 생각 안했지만 팬데믹시대는 가정교회가 중요하다. 그리고 심방을 사모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을 찾아가 얼마든지 거리를 두고 기도해 줄 수 있다. 또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교인들을 만날 수도 있다. 팬데믹 이전같이 목회하면 안된다. 얼마나 빨리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히려 이런 기회를 부흥하는 기회로 삼으라.

결론적으로 말하는 것은 과거에 우리가 로마나 유럽 시대에 흑사병이나 전염병이 있을 때 크리스찬들은 도망가지 않고 사랑을 베풀었다.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이후 교회가 더 부흥되었다. 팬데믹을 통해 교회가 그러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일사각오의 자세가 중요하다. 죽을 각오를 하면 마음에 부담이 없다. 하나님이 오라고 하시면 가고 살려주시면 산다는 것이 정립이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더 좋은 천국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겁나는 것이 없다. 하루하루 사는 것도 감사하고 행복하다. 너무 바이러스에 대해 염려하지 말라.

기타 오전과 오후 세미나 내용은 이후 기사에서 나눈다.

https://photos.app.goo.gl/HVXM9jsMH3YJGk829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美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2대 담임 백운영 목사 확정 백승노 원로장로 아들…변칙세습 우려도

美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는 지난 10일 주일예배 후 2대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가졌다. 한인교회 소식통에 의하면 이날 후보인 백운영 목사는 전체 990표 중 찬성 897표, 반대 85표로 9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고 영생장로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확정됐다.

백운영 목사는 현재 400여명의 선교사가 사역하는 GP(Global Partners)선교회 국제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8월 말 GP 대표 임기를 마치면, 9월 필라델피아 정기노회에서 허락을 받고 올 해 안에 영생장로교회 제2대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갖는다. 이 교회를 개척하고 35주년을 맞는 현 담임목사 이용걸 목사의 은퇴예배도 함께 갖는다.

그러나 백운영 목사가 모 교회인 영생장로교회 백승노 원로장로의 자제로 알려져 변칙 세습이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도 있다. 백 목사는 후임 목회자로서의 착실한 코스를 밟았다. 신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영생장로교회 전도사로 활약했으며, 영생장로교회에서 첫 번째 선교사로 파송 되어 지금껏 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다. 또 지난해 초 당회의 만장일치로 2대 담임목사 후임으로 일찍부터 낙점되어 있기도 했다.

백 목사의 부친 백승노 원로장로는 이용걸 담임목사와 개척초기부터 함께해 성전건축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감리교 등에서는 교회 장로에게 후임 목회를 맡기는 것을 목회 대물림의 또 다른 변형이라고 보고, 규제를 하고 있지만 영생장로교회가 속한 예장합동은 세습금지 등의 헌법 조항은 없다. 교계 시민단체 등은 목회세습을 반대하며 해당 교단에 세습방지법을 만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백운영 목사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과정(M.Div)을 마치고, 풀러신학교에서 신학석사과정(Th.M)과 선교학박사과정(D.Miss)을 마쳤다. 중학교 때 이민 온 1.5세 목회자로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뿐만 아니라, 1세와 2세를 같이 아우를 수 있는 목회자로 평가받고 있다.

“(감리)교단은 성소수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재판대에 세울 수 없다”

영광제일교회(이동환 담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있습니다. 20대 청년부터 60대 집사님까지. 연령만큼이나 교회에 다니는 사연도 다양합니다. 전도를 통해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 교회를 전전하다 정착한 사람, 이전 교회에서 상처를 받고 떠나온 사람. 여느 교회와 다름없는 평범한 교회입니다. 이 중에는 성소수자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그가 성소수자임을 알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 그가 한명 한명에게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도 교인들이 이해해주고 감싸줄 거라는 관계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낯설어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비난하거나 정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가 성소수자라고 해서 우리가 원래 알던 사람과 달라지는 것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거룩한 친교의 공간입니다. 거룩한 친교는 두려움 없이 자신을 드러낼 수 있고 한명의 인간으로 존중받을 수 있을 때 가능합니다. 안전함과 존엄함 없이는 공동체에서 거룩한 친교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영광제일교회는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한 공동체를 추구하고 일궈가고자 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몸된 거룩한 성체인 교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동환 목사의 재판 회부 소식을 듣고 암담함을 느꼈습니다. 성소수자에게 축복기도를 한 것이 죄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매주 교회에서 서로를 향해 축복합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축복에서 제외될 수 없습니다. 축복은 차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모든 존재가 축복의 대상입니다. 축복의 대상을 구분 짓고 경계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영광제일교회는 안전하고 평등한 교회 공동체입니다. 성소수자 교인이 가장 안전하게 느끼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교단은 성소수자를 축복했다는 이유로 목사를 내쫓고, 교회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재난으로 불안과 혐오가 넘실대는 이 때에, 사랑과 축복으로 연결된 교회 공동체마저 파괴하려는 종교재판은 우리를 더욱 두렵게 합니다. 성소수자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이동환 목사에게 정직, 면직, 출교 조치를 한다면 우리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합니까? 만약에 지금 예수님이 오신다면 어떻게 하실까요? 가장 연약한 이들의 손을 잡아주시고 그들이 옷자락을 잡으면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가장 소외된 곳에 있는 이들을 외면한다면 교회는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마 25:40)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회는 세상 모든 약한 이들을 향해 축복할 의무가 있습니다. 소수자들이 하나님과 맺고 있는 관계를 교회가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과 함께 예배하며 서로를 위해 축복할 것입니다. 성소수자를 축복한 이동환 목사와 우리는 죄가 없습니다. 그와 우리가 한 일은 마땅한 일입니다. 성소수자를 축복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성소수자를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하는 교단이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교단은 성소수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재판대에 세울 수 없습니다. 더불어 이 일로 존재를 부정당하는 상처와 아픔을 느꼈을 성소수자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존재가 축복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축복은 모든 이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하나님은 당신에게 충만한 복을 빌어주실 것이라고! 2020년 7월 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영광제일교회 성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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