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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4: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4: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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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14장 12-23절 말씀 묵상 – 네이버 블로그
이사야14장 12-23절 말씀.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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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4
12 너 아침의 아들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0/17/2022
View: 4551
이사야 14:12절 바르게 해석하기 – 루시퍼? 사탄? 바벨론 왕?
“네가 너의 나라를 황폐하게 하고, 너의 백성을 죽였으니, 너는 왕들과 함께 묻히지 못할 것이다. 너의 자손도 이 세상에서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12/13/2021
View: 2486
이사야 14장 성경주석
루시퍼를 의미하는 상징적 명칭으로서 바벨론 왕에 대한 사항은 12절 주석을 참조하라. (이사야 14:4) 노래. 히브리어 마샬(mas∨al).
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5/12/2022
View: 3483
(이사야14:12,13) “바벨론의 비밀”
바벨론은 창세기 10장 10절에 기록된 함의 아들 구스의 아들로 태어난 세상의 최초의 영걸이라 불린 니무롯에 의해 건설되었다. 이 역사적 증거는 B.C. …
Source: jonahlee.tistory.com
Date Published: 3/23/2021
View: 8145
다국어 성경 Holy-Bible
이사야 14장 · 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 만군의 여호와께서 …
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3/16/2022
View: 7982
이사야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 어찌 그리 하늘에서 …
성경 · 이사야 · 14 장; 12 절. 이사야 14:12 … 이사야 34:4.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 … 이사야 14:4-6.
Source: bible.knowing-jesus.com
Date Published: 9/26/2021
View: 9499
[이사야 14장 히브리어 강해]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사 14 …
히브리어 원문 성경으로 보겠습니다. 파란색은 히브리어 상형문자입니다.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습니다. 12절은 에크 나팔르타 미솨마임 헬렐 …
Source: rhb-bible.tistory.com
Date Published: 7/9/2022
View: 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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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이사야 14장 12절
- Author: 열린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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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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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14장 12-23절 말씀 묵상
이사야14장 12-23절 말씀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16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17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18 열방의 모든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 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
21 너희는 그들의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그의 자손 도륙하기를 준비하여 그들이 일어나 땅을 차지하여 성읍들로 세상을 가득하게 하지 못하게 하라
2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 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내가 또 그것이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 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빗자루로 청소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이사야14장 12-23절
이사야14장 12-23절 말씀 묵상
표준새번역,,,웬일이냐, 너, 아침의 아들, 새벽별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 민족들을 짓밟아 맥도 못추게 하던 네가, 통나무처럼 찍혀서 땅바닥에 나뒹굴다니!<12절>네가 평소에 늘 장담하더니 ‘내가 가장 높은 하늘로 올라가겠다. 하나님의 별들보다 더 높은 곳에 나의 보좌를 두고, 저 멀리 북쪽 끝에 있는 산 위에, 신들이 모여 있는 그 산 위에 자리잡고 앉겠다.<13절>내가 저 구름 위에 올라가서, 가장 높으신 분과 같아지겠다’ 하더니,<14절>그렇게 말하던 네가 스올로, 땅 밑 구덩이에서도 맨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15절>너를 보는 사람마다, 한때 왕노릇하던 너를 두고 생각에 잠길 것이다. ‘이 자가 바로 세상을 뒤흔들고, 여러 나라들을 떨게 하며,<16절>땅을 황폐하게 만들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사람들을 제 나라로 돌려보내지 않던 그 자인가?’ 할 것이다.<17절>다른 나라의 왕들은 모두 화려한 무덤에 누워 있는데,<18절>너는 무덤도 없이 오물처럼 버려져, 칼에 찔려 죽은 군인들의 시체 더미 밑에 깔려 있다가, 지하 세계의 밑바닥으로 내려갈 것이다. 너의 시체를 사람들이 짓밟을 것이다.<19절>네가 너의 나라를 황폐하게 하고, 너의 백성을 죽였으니, 너는 왕들과 함께 묻히지 못할 것이다. 너의 자손도 이 세상에서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20절>사람들아, 조상들의 죄를 물어야 하니, 그 자손을 학살할 준비를 하여라. 그들이 일어나 땅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막아라. 그들이 이 땅 위에 성읍의 기초를 놓지 못하도록 막아라.”<21절>
지옥으로 떨어진 바벨론 왕에 대해서 계속 말씀이 이어집니다.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라고 불리는 샛별은 새벽에 잠깐 반짝이지만 아침이면 그 빛이 사라집니다. 그와 같이 바벨론왕은 잠시 영화를 누렸지만 그 영화는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명성이 어찌 하늘에서 떨어 졌으며 열국을 엎은 자가 그리 땅에 찍혔는고라고 합니다. 바벨론 왕은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북극 집회의 산위에 앉으리라고 하며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 지리라고 하다가 이제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으로 떨어 졌다는 것입니다.
바벨론 왕은 나라가 부강해지자 자기를 높혀 신격화하고 다른 신들의 모임 위에 군림하고 이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하나님과 같아 지려고 교만하다가 땅으로 음부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유1;6절의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라는 말씀과 계12;9절의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라는 말씀과 함께 사탄을 설명할 때에 쓰이니 교만은 사탄과 같은 속성으로 사탄이 주는 생각과 마음인 것입니다. 우리들도 교만에 빠지는 것은 우리가 사탄의 미혹에 빠졌다는 것이고 그리고 교만하면 반드시 패망을 당하고 맙니다.<잠16;18절>
바벨론 왕의 멸망을 보고 사람들은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 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주지 않던 그 자가 아니냐고 하며 놀라게 되고 열방의 왕들은 다 자기 무덤에서 자거든 나무 밑에서 찔려 돌구덩이에 둘러 쌓여 밟힌 시체와 같다고 하니 비참한 죽음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교만한 왕으로 인해서 그 땅과 백성들도 멸망을 당하였고 그 후손들도 함께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그 조상들의 죄로 그 자손들이 도륙을 당한다고 하신 것 같이 이제 역사적로 메대와 바사가 일어나 더 이상 바벨론 나라가 일어서지 못하도록 완전히 멸망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표준새번역,,,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일어나 바빌론을 치겠다. 내가 바빌론을 멸하겠다. 그 명성도 없애고, 살아 남아서 바빌론의 이름을 이어갈 자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멸종시키겠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다.<22절>“또 내가 그 도성 바빌론을 고슴도치의 거처가 되게 하고 물웅덩이로 만들며 멸망의 빗자루로 말끔히 쓸어 버리겠다. 만군의 주의 말이다.”<23절>
교만한 바벨론에 대해서 여호와께서 내가 일어나 그들을 치리니 바벨론은 멸망하여 그 명성도 사라지고 남은 자와 그 후손들을 끊어서 멸종시켜서 고슴도치의 소굴이 되게하고 물 웅덩이가 되게 하여 멸망의 빗자루로 청소해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남유다를 징계하시느라고 몽둥이로 사용하시느라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셨지만 교만해서 하나님보다도 자기를 높이는 교만에 빠져서 하나님의 진노로 나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이 나라를 일제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전쟁에서 지켜 주셨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리고 스스의 힘으로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것으로 착각하는 교만한 죄를 생각하며 우리들이 두려운 마음으로 기도하며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이 바벨론의 역사를 보며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리고 교만에 빠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을 다짐합니다. 교만은 사탄의 미혹입니다. 자기 스스로 힘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교만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 하시는 것이 교만이고 기뻐하시는 것이 겸손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늘 바라보고 있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야 겸손할 수 있습니다. 빌2;6-8절은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자기를 낮추고 말씀에 복종하고 십자가에서 죽어야 합니다. 이는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할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슥4;6절> 가능합니다. 성령충만하면 겸손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면서 늘 성령충만을 구하며 성령안에서 살기 원합니다.
승리하시기를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사야 14
2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
1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스올로 내려간 바벨론 왕
3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6 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7 이제는 온 땅이 조용하고 평온하니 무리가 소리 높여 노래하는도다
8 향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도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져 있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베어 버릴 자 없다 하는도다
9 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 네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음이여 네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2 너 아침의 아들 1)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16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17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18 열방의 모든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 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
이사야 14장 성경주석
<이사야 14장 흐름정리>
이사야는 본장에서 바벨론의 멸망 결과, 그들의 포로되었던 이스라엘 민족이 본토로 귀환하게 될 것을 예언한다. 그리고 바벨론의 멸망 원인이 그들의 교만 때문이었음을 지적한다. 여기서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온갖 죄악을 일삼는 자들을 상징한다. 따라서 공의의 하나님이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것은 곧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구원 역사임을 알 수 있다. 한편, 본문 후반에는 바벨론 외에 앗수르와 블레셋 역시 그들의 죄악 때문에 멸망하리라는 예언이 수록되어 있다.
<이사야 14장 줄거리>
1. 하나님의 자비로 이스라엘이 회복됨.
4. 바벨론을 이긴 승리의 노래.
24. 앗수르를 멸망시키시려는 하나님의 뜻.
29. 블레셋에 대한 경고.
<이사야 14장 개역한글>
1.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게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
2.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를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를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3.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
6. 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 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7. 이제는 온 땅이 평안하고 정온하니 무리가 소리질러 노래하는도다
8. 향나무와 레바논 백향목도 너로 인하여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뜨리웠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작벌할 자 없다 하는도다
9. 아래의 음부가 너로 인하여 소동하여 너의 옴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에서의 모든 영웅을 너로 인하여 동하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으로 그 보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 네 영화가 음부에 떨어졌음이여 너의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16.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17.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18. 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려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20. 네가 자기 땅을 망케 하였고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리로다 할찌니라
21. 너희는 그들의 열조의 죄악을 인하여 그 자손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그들로 일어나 땅을 취하여 세상에 성읍을 충만케 하지 못하게 하라
2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내가 또 그것으로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비로 소제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4.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28. 아하스왕의 죽던 해에 받은 경고라
29.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 열매는 나는 불뱀이 되리라
30.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빈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너의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너의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31. 성문이여 슬피 울찌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찌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게 되었도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32.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이사야 14장 성경주석>
(이사야 14:1)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 장은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13장 예언의 연속이다(참조 13:1; 14:28). 이 기별은 716/715년에 이사야에게 임했다(참조 28절; 제3권, 107). 메대와 바사에 의해 바벨론이 멸망한 것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과 회복을 가져다줄 것이었다. 바벨론을 함락하자마자 고레스는 유대인들로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서 성전을 재건하도록 하는 기념비적인 조서를 반포하였다(대하 36:22, 23; 스 1:1~3).
(이사야 14:1) 나그네 된 자
즉 이방인들. 이사야는 이곳에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 중 하나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은 모든 나라 사람이 참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그분을 섬기기 위해 큰 모임을 이루는 것이다. 그는 이 주제를 반복적으로 되풀이한다(참조 44:5; 54:2, 3; 55:5; 56:4~8; 60:1~5 등). 이 예언은 구약 당시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고, 사도 시대에 이방인들의 큰 연합을 통해 좀 더 완전하게 성취되었다(행 10:1, 2, 48; 11:18; 13:46~48 등). 그것은 오늘날 온 세상 사람들이 구원하는 복음의 지식에 나아옴으로 성취되고 있다.
(이사야 14:2) 민족들
사해 두루마리 1QIsa에는 “많은 민족들”로 되어 있음.
(이사야 14:2) 압제하던 자를 주관하리라
바벨론에서 돌아온 후 유대인들이 성실하게 주님을 섬겼더라면, 그들이 세상을 주관하는 것이 그분의 계획이었다. 결국 모든 사람은 서로가 형제임을 깨닫게 되었을 것이다. 모든 이들은 여호와께 경배하며 그분의 구원을 기뻐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귀환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에 대해 가지신 이상에 이르는 데 또다시 실패하였으며, 그들의 것이 되었을 뻔한 영광스러운 특권이 무엇인지 결코 깨닫지 못하였다. 마지막 때에 성도들이 거둘 최후의 승리를 통해 모든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원수들을 주관하게 될 것이다(단 7:14, 18, 27).
(이사야 14:3) 안식을 주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가 되었던 것처럼,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애굽의 노역에서 안식을 주셨던 것처럼, 바벨론에서의 억류에서 안식을 주실 것이다. 약속의 땅은 이런 쉼의 장소가 되어 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로 인해 이 약속된 안식에 들어가는 데 또 실패하였다. 그러므로 이 약속은, 세상을 노예로 삼으려는 바벨론의 마지막 시도에서부터 구원 얻은 자들로서 세상의 여러 나라 사람으로 구성된 영적 이스라엘을 위해 예비되어 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늘 가나안, 곧 새로워진 이 땅에서 마침내 “안식”을 찾게 될 것이다.
(이사야 14:4) 바벨론 왕
바벨론의 정책에 가장 큰 책임을 맡은 자. 루시퍼를 의미하는 상징적 명칭으로서 바벨론 왕에 대한 사항은 12절 주석을 참조하라.
(이사야 14:4) 노래
히브리어 마샬(mas∨al). 「제임스왕역」에서 “격언”으로 19회, “비유”로 18회 번역된 단어(참조 잠언 서론). 여기에서 마샬은 4절의 감탄문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4~28절의 문단 전체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비유”라는 번역이 더 적절하다(참조 민 23:7; 욥 29:1; 스 17:2). 이 부분이 문자적 바벨론에 적용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 13:1과 14:28을 비교하라(참조 13:4; 14:1 주석). 포로에서 해방된 후,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모욕을 전에 그들을 압제하던 자들에게 돌려 줄 것이다. 상징적 바벨론에 대한 적용은 13:4 주석을 참조하라.
(이사야 14:4) 강포한 성
(「제임스왕역」에는 “금도성”-역자 주). 히브리어 마드헤바(madhebah)를 번역한 것으로, “금”으로 번역된 단어는 아람어 다하브(dahab)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금”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는 자하브(zahab)이며, 히브리인들이 “금”을 나타내기 위해 자신들의 말이 아닌 아람어에서 그 단어를 가져 왔으리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마드헤바는 “두려움”을 의미하는 마르헤바(marhebah)로 되어야 한다. 히브리어 글자에서 r(r)과 d(d)는 모양이 거의 같기 때문에(참조 19), 둘을 쉽게 오인할 수 있다. 「70인역」과 「수리아역」 그리고 「타르굼」에는 사해 두루마리 1QIsa와 마찬가지로 모두 “두려움”으로 되어 있다. 이 단어와 관련이 있는 형태가 아 6:5에는 “놀래니”로 번역되어 있다. 그러므로 마지막 문장은 “두려움이 그쳤느뇨”라고 읽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이것은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라는 말과 평행절을 이루게 된다. 참조 13:19 주석.
(이사야 14:5) 몽둥이
몽둥이와 홀은 권력의 상징물이다. 여호와께서는 바벨론의 세력을 완전히 무너뜨리실 것이다(참조 13:19~22 주석).
(이사야 14:6) 여러 민족을 치되
분노하여 “끊임없는 공격”(「개정표준역」의 렘 50:23)으로 나라들을 멸망시켰으며, 분노함으로 그들을 다스렸던 바벨론은 이어지는 공격에 의해 멸절될 것이며 영원히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이사야 14:7) 온 땅
문자적으로는 바벨론 왕이 “그쳤을” 때의 세상의 모습(4절)이며, 상징적으로는 사단의 통치가 끝났을 때의 세상의 모습(참조 13:4 주석). 그때까지 세상은 “평온”하거나 “정온”하지 못할 것이다. 사단의 멸망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줄 것인데, 압제가 끝났고 새롭게 창조된 땅을 상속하여 영원히 다스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상징적으로, 오랫동안 악의 저주 아래 신음해 오던 온 세상은 압제자의 세력에서 벗어났을 때에 기뻐한다.
(이사야 14:8) 향나무
히브리어 브로쉼(beros∨im), “[베니게] 로뎀나무.” 깊은 의미를 지닌 상징적 언어로, “바벨론 왕”(4절)은 나무에 비유되기도 한다(참조 단 4:11, 22; 삿 9:8~15; 겔 31:16). 이 자만하고 건방진 “나무”가 낮추어졌을 때 “숲”에 있는 다른 “나무들”은 기뻐한다. 앗수르 왕들은 숲을 넘어뜨리고 나라를 황폐케 한 것을 자랑으로 여겼다(참조 사 37:24). 그와 마찬가지로 바벨론의 군대도 광범위한 지역을 파멸시켰다(참조 렘 25:11). 파멸시키는 일이 멈추었을 때 온 세계가 기뻐할 것이다. 상징적 바벨론이 멸망할 때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기뻐하는 것과 비교하라(계 18:20; 참조 계 19:1~6).
(이사야 14:8) 작벌할 자
또는 “자르는 사람” 즉 “벌목꾼.” 이제 나무를 벨 사람은 없으며 이 땅의 숲들은 그들의 구원을 기뻐한다.
(이사야 14:9) 음부
(「제임스왕역」에는 “hell”[지옥]-역자 주). 히브리어 셔올(s∨e’ol, 참조 잠 15:11 주석). 죽은 자들이 거하는 상징적인 장소. 같은 단어가 사 14:11에는 “무덤”(grave)으로 번역되었다(「개역한글판」에는 “음부”-역자 주). 셔올이 사람처럼 일어나 바벨론 왕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15절). 바벨론 왕에게 죽임을 당했던 사람들이 한때 온 세상을 통치하고 다른 이들을 자신들과 같은 운명에 처하게 했던 그를 환영한다. 이제 상징적으로 악의 세력들이 땅에 있는 그들의 “보좌”에서 물러나고 죽음의 그늘로 내려간다(참조 계 20:10, 14). 에스겔도 이와 똑같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겔 32:18~32). 사 24:22; 계 6:15, 16; 19:20과 비교하라.
(이사야 14:10) 우리같이
많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했던 바벨론 왕 자신이 죽임을 당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을 파멸과 죽음으로 이끌었던 사단(참조 4, 12절 주석) 자신이 이제 죽음의 영역으로 들어간다(참조 계 20:10). 죽음의 창시자 자신이 직접 그 쓰라린 열매의 맛을 보아야만 한다.
(이사야 14:11) 네 영화
악한 자의 모든 영화와 화려함은 무덤의 차가움과 어두움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한때 바벨론의 강력한 군주요 악의 제왕(참조 4, 12주석)이었던 자가 마침내 티끌 속에 내려앉게 될 것이다. 오만 방자한 자들의 어리석음이 이곳에서 비웃음을 당한다(참조 시 2:1~4).
(이사야 14:11) 음부
9절에 “음부”(hell)로 번역된 단어와 동일한 단어임.
(이사야 14:11) 비파
또는 “수금.”
(이사야 14:11) 구더기
(「제임스왕역」에 “구더기”는 “worm”으로, “지렁이”는 “worms”로 되어 있음-역자 주). 히브리어 림마(rimmah). “지렁이”는 톨레아(tole‘ah)를 번역한 말이다. 교만한 바벨론의 왕은 이제 셔올(s∨e’ol)의 구더기 침대에서 지렁이 이불을 덮고 누워 있다. “영광의 길들도 결국 무덤으로 통한다.”
(이사야 14:12) 계명성
(「제임스왕역」에는 “Lucifer”[루시퍼]-역자 주). 히브리어 헬렐(helel). “빛을 번쩍이다”, “빛나다”, “찬란하다”라는 뜻을 지닌 할랄(halal)에서 파생된 단어로, 문자적으로는 “빛나는 자”, “찬란한 자”라는 의미임. 헬렐(helel)이라는 이름과 언어적 측면에서 흡사한 말들은 공통적으로 비길 데 없이 밝다는 이유로 새벽별인 금성에 적용되었다. 금성은 모든 행성 중에 가장 밝으며, 최대 밝기는 모든 항성 중에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보다 일곱 배나 더 밝다. 금성이 어떤 위치에 올 경우에는 밝은 달밤일지라도 육안으로 쉽게 그것을 볼 수 있으며, 어두워지면 그것으로 인해 그림자가 생기기도 한다. 「70인역」은 헬렐(helel)을 헤오스포로스(heo-sphoros) 즉 “새벽별”로 번역했는데, 문자적으로는 “새벽을 가져오는 자”라는 의미로, 새벽하늘에서 금성이 나타날 때 그것을 지칭하는 통상적인 헬라어이다. “루시퍼, 아침의 아들”, 문자적으로는 “빛나는 자, 새벽의 아들”이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헬렐 벤-샤하르(helel ben-s∨ah.ar)와 비교하라.
루시퍼라는 이름은 라틴어 「불가타역」에서 온 것이며, 그 의미는 “빛을 가진 자”(light bearer)이다. 이 단어가 이곳에서처럼 사단을 지칭하게 된 것은 테르툴리아누스와 제롬 그리고 여러 초기 교부들에 의해 시작된 듯하며, 중세 시대에 그런 의미로 일반화되었다. 벧후 1:19에서 그리스도는 포스포로스(pho-s- phoros), “샛별”, 문자적으로는 “빛을 가진 자”로 언급된다. 계 22:1에서 그분은 “광명한 새벽별”(문자적으로는 “새벽별” 또는 “새벽의 별”)로 불린다. 헬렐(helel), 헤오스포로스(heo-sphoros), 루치페르(Lucifer) 등과 같이 사단에게 적용되는 많은 용어들은 사단이 한때 하늘에서 그리스도 다음 가는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그리스도의 경쟁자임을 함축하는 것 같다. 엄격히 말해서 이 용어들이 어떤 의미들을 지니고는 있지만 어느 것도 이름으로 적합하지 않으며, 그것들은 오히려 루시퍼가 잃어버린 높은 지위의 속성을 가리키는 용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나타난 표현들은 그 능력과 권위 그리고 천사장으로서 그리스도 다음가는 지위에 있었던 사단에게 적용된다. 사단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표현은 겔 28:12~19(“두로 왕”에 관한 주석)을 참조하라.
(이사야 14:12) 열국을 엎은
4~6절과 비교하라.
(이사야 14:12) 찍혔는고
사단이 패배하고 땅으로 내어 쫓겼던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에 대해서는 계 12:7~9; 겔 28:12~28 주석을 참조하라.
(이사야 14:13) 하나님의 뭇별 위에
참조 욥 38:7 주석.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욕망이 루시퍼가 타락한 이유였다. 타락 이전에 그는 하늘의 모든 천사들 중에 가장 아름답고 지혜로운 존재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여하신 영광으로 인해 지나친 교만심을 품게 되었고 자신을 위해 더욱더 큰 영광을 찾고 있었다.
(이사야 14:13) 북극
시 48:2에 시온산이 북방, 곧 도성의 주요 부분에서 볼 때 북쪽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초기 바벨론의 최고신이었던 아누(Anu)는 그 보좌가 세 번째 하늘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별자리는 극지방에 위치하며 그 주위를 다른 별들이 돌고 있다. 이방 신화들에는 북극 산에서 회의 중인 신들의 모습이 묘사되곤 한다. 어떤 이들은 이사야는 바로 이 모습을 루시퍼(12절) 즉 “바벨론 왕”의 교만함(12절)을 기술하는 데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출 14:2에 나오는 바알스본은 문자적으로 “북쪽의 바알”이라는 뜻이다.
(이사야 14:13) 집회의 산
히브리어 하르-모에드(har- mo‘ed), “모임의 산.” 평행구절인 겔 28:16에 나오는 “하나님의 산”이라는 표현과 비교하라. 루시퍼는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기를 열망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 내”셨다. “바벨론 왕”은 이방인이었으며, 이방인의 신화 속에는 신들이 높은 산에 모여 회의를 열며 그곳에서 이 지상의 일들이 논의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문자적 “바벨론 왕”(참조 사 14:4 주석)은 지상의 일들에 대한 신들의 통제권을 빼앗아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려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상징적인 바벨론의 왕(참조 4절 주석)으로서 사단은 이와 유사하게 하늘 회의 즉 하나님의 우주를 지배하기를 열망하였다.
(이사야 14:14)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루시퍼는 지위와 능력 그리고 영광에 있어서 하나님과 같아지기를 열망하였지만 그분의 품성을 닮기는 원하지 않았다. 그는 천사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을 자신이 받기를 갈망하였다. 단지 일개의 피조물에 불과한 그는 오직 창조주께만 돌려져야 할 것을 추구하고 있었다. 천사의 무리들 중에서 하나님을 최고의 사랑의 대상으로 높이는 대신 그는 자신이 그 대상이 되기를 원했다.
(이사야 14:15) 음부
히브리어 셔올(s∨e’ol). 죽은 자들이 거하는 상징적인 장소(참조 9절 주석). 사단은 그가 열망하던 높은 지위에서 가장 낮은 구렁텅이, 즉 망각의 세계로 던져진 바 되었다(참조 눅 10:18; 계 12:9). 사 12:4~19에 나오는 찬양과 조롱에 대한 뚜렷한 대조를 주의해 보라.
(이사야 14:15) 구덩이의 맨 밑
문자적으로 “구덩이의 가장 깊은 부분들.” 여기에서 “구덩이”는 셔올과 동의어로서 죽은 자들이 거하는 비유적 장소를 의미한다. “구덩이”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보르(bor)가 이렇게 사용되는 것은 구약에서 흔히 볼 수 있다(참조 사 24:22; 겔 31:14, 16 등).
(이사야 14:16) 너를 보는 자
9, 10절의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루시퍼보다 앞서 그 “구덩이”에 빠졌던 죽은 자들과 “세상의 모든 영웅”들이 그가 자신들에게로 내려올 때 엄청나게 소동한다. 이 전체 부분이 고도의 상징성을 가진 부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참조 4절 주석).
(이사야 14:16) 이 사람이
참조 10절 주석.
(이사야 14:17) 성읍을 파괴하며
바벨론 사람들이 정벌하는 모습에 대한 실제적인 묘사(참조 4, 6절 주석).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려 할 때, 상징적 바벨론의 “왕”(참조 4절 주석)인 루시퍼는 그 의논에 참가하기를 원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창조 사업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자신을 좇는 자들에게 더 높은 차원의 생활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그가 이 세상을 완전히 장악하게 되었을 때 그는 그것을 불행하고 황폐한 황무지로 바꾸어 놓았다. 결국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될 당시 탁월한 아름다움을 지녔던 이 세상(창 1:31)을 사단이 거대하고 황량한 황무지로 만들었음을 보게 될 것이다. 생명과 즐거움이 아닌 황폐와 죽음은 사단이 통치하는 곳에 있을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결과들이다.
(이사야 14:17) 사로잡힌 자
문자적 “바벨론 왕”(참조 4절 주석)은 정복할 때 포로들을 잡아갔다. 애굽 왕의 태도(출 5:2)와 비교하라. 이제 바벨론 왕은 한때 자신이 다른 이들을 괴롭게 했던 것과 동일한 고통을 당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상징적 바벨론의 왕인 루시퍼는 대담하게도 죽음에 갇힌 포로들은 놓아주기를 거절한다(유 9절).
(이사야 14:18) 자기 집
즉 자신의 무덤(참조 19절 주석). 천년기 동안 악한 자들은 “각각 자기 집”, 곧 그들 각자의 무덤에 있게 될 것이다.
(이사야 14:19)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 쫓겼으니
그가 자행했던 모욕과 학대로 인해 바벨론 왕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죽음을 맞이하지는 못할 것이었다(참조 대하 24:25). 천년기 동안 상징적 바벨론 왕인 사단은 살아 있으나 죽은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그의 주변에는 악한 자들이 죽어 누워 있지만, 그 자신은 죽음으로 인한 평화를 누리지 못하게 된다. 그는 불행과 후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그가 이 지상에 가져온 두려움에서 놓임을 받지 못한다. 다시 말해 그는 살아 있는 시체이며 통상적인 무덤도 그가 거하기에는 너무나 명예로운 거처인 것이다. 사 14:9~11과 비교하라.
(이사야 14:19) 돌구덩이
15절과 비교하라.
(이사야 14:20) 자기 백성을 죽였으므로
참조 6절 주석. 인간이 죄를 범했을 때에 사단은 세상의 왕이요 죄를 범한 인간의 통치자가 되었지만, 지나온 수천 년 동안 그는 계속해서 이 세상을 파멸시키고 그 백성을 멸망시키기만 하였을 뿐이었다. 그렇게 갈망하던 명예와 영광을 얻는 대신 그는 자신을 최고의 불명예와 수치의 주체로 만들어 버렸다.
(이사야 14:20) 그들과 일반으로 안장함을 얻지 못하나니
참조 19절 주석.
(이사야 14:21) 죄악을 인하여
참조 겔 18:2 주석.
(이사야 14:21) 도륙하기를 예비하여
즉 “바벨론 왕”의 “자손”들을 “도륙하기를 준비하여”(참조 4절 주석). 욜 3:9~17과 비교하라. 죽음과 파멸은 모든 악의 “자손”들에게 돌아가는 최후의 운명이다. 마침내 사단 자신과 그의 모든 악한 천사들은 불꽃에 휩싸여 재로 없어질 것이다(참조 겔 28:16~18; 말 4:1, 3; 계 20:9, 10).
(이사야 14:22) 아들과 후손
문자적으로는 “후손”과 “자손.”
(이사야 14:22) 바벨론
“바벨론 왕”(참조 4절 주석)과 상징적 바벨론 “왕”인 사단 모두 자신을 높였다(참조 단 4:30, 37; 사 14:13). 바벨론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문”(참조 창 10:10; 11:9 주석)이라는 의미이지만, 그것은 지옥의 문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문자적 바벨론은 영광스러움의 대상이 되는 대신에 수치의 대상이 될 것이다. 영광과 명예보다는 치욕과 불명예가 그것의 분깃이 될 것이다. 그 이름과 남아 있는 자들, 친척과 친지들, 아들과 손자, 혈족들과 후손들, 이 모든 것들이 한때 찬란했던 이 성읍으로부터 끊어짐을 당하게 될 것이다. 단 한 사람도 이 성읍의 이름을 후대에 알려 주기 위해 남아 있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 때에 영적 바벨론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참조 계 18:4, 21~23).
(이사야 14:23) 멸망의 비
즉 “멸망의 빗자루.” 이 교만한 성읍은 쓸어 버려야 할 쓰레기와 찌꺼기로 비유된다. 바벨론은 이 땅을 오염시켜 왔으며 계속해서 사람과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면서 존재할 만한 가치가 전혀 없다. 세상은 이 더러운 쓰레기가 처리된 후에 더욱 깨끗해질 것이다. 이 말로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는 마치게 된다.
(이사야 14:24) 나의 경영한 것이
바벨론에 대한 긴 기별이 마치면서 앗수르에 대한 판결이 이어진다(24~27절). 앗수르는 자신의 뜻대로 행하는 것에 익숙해 있었다. 강한 군대의 힘으로 앗수르는 자신의 뜻을 온 세상에 강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나라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음을 가르치실 것이다. 그분의 뜻에 배치되는 어떤 경영도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다.
(이사야 14:25) 앗수르 사람
이 절의 내용은 산헤립이 유다를 침공하고 그 군대의 일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때를 언급한다. 한때 그 멍에는 그 땅에 무거운 것이었지만, 여호와께서 결국은 그 멍에를 부수었으며 그분의 백성에게 구원을 베푸셨다.
(이사야 14:26) 손
이상 중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게 되었을 때 이사야는 인간의 무가치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때에 온 세계는 앗수르의 권세 아래 떨고 있었다. 그러나 이사야는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그에게는 열방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신 여호와를 보았다(사 40:12, 15). 오직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만이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명확하게 이해 할 수 있다. “그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같이, 빈 것같이 여기시느니라”(사 40:17). 영원한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을 본 사람에게 앗수르는 불길한 징조나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고난의 시기, 곧 앗수르가 유다의 가장 중심부를 부수고 짓밟는 때에 유다는 이런 용기를 북돋워 주는 기별이 너무나 필요했다.
(이사야 14:27) 돌이키랴
이사야는 하나님의 손이 앗수르와 당시의 다른 나라들을 심판하기 위해 펴졌음을 보았으며, 땅과 하늘의 그 어떤 권세도 그것을 돌이킬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사람의 뜻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무엇인가를 경영하고 계신다(참조 민 23:19; 욥 9:12; 사 43:13; 단 4:32, 35). 이 구절로 앗수르에 대한 기별이 마쳐진다.
(이사야 14:28) 죽던 해에
여기서부터 또 다른 짧은 예언 곧 블레셋에 대한 기별이 시작된다(28~32절). 아하스는 BC 715년경에 죽었으며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뒤를 이어 통치하였다.
(이사야 14:29) 블레셋 온 땅
즉 블레셋(참조 출 15:14 주석).
(이사야 14:29) 독사
즉 일종의 “살무사.” 보통의 뱀에게서는 더 강하고 치명적인 독을 가진 뱀이 태어날 것이며, 그 뱀에게서는 불뱀이 태어날 것이다. 그것은 마치 바람이 돌풍을 일으키고, 자칼이 용을 낳은 것과 같다.
(이사야 14:30)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블레셋에 대한 심판의 예언 속에 가난한 자와 빈핍한 자들의 번영에 대한 약속이 함께 엮어져 있다. 이것이 이상적인 유다 왕의 후손 곧 그리스도의 사역이었다(시 72:2~4). 가난한 자의 “장자”는 재물이 아닌 빈곤을 두 배로 물려받게 된다.
(이사야 14:30) 너의 뿌리
유다의 뿌리에서 구원의 왕이 탄생할 것이지만, 이곳에 언급된 유다의 원수의 뿌리는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다. 유다는 분명히 그 원수들에 의해 괴로움을 당할 것이지만 돌아와서 구원을 얻을 남은 자들이 있을 것이다(10:20, 21; 참조 7:3 주석). 그러나 유다의 원수들의 남은 자는 멸망할 것이다.
(이사야 14:30) 살육을 당하리라
사해 두루마리 1QIsa에는 “내가 살육하리라”로 되어 있음.
(이사야 14:31) 너 블레셋
선지자는 블레셋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때를 내다보았다(참조 29절 주석). 모든 나라들이 멸망될 것이다.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 것처럼 심판이 블레셋에 이를 것이다. 바벨론 군대가 블레셋 땅을 심판하기 위해 북쪽에서 침공하였다(렘 1:14; 4:6; 6:1, 22; 겔 1:4). 1세기 후에 또다시 북쪽에서 블레셋에 심판이 임할 것에 대해 예언된 렘 47:2과 비교하라.
(이사야 14:31) 연기
아마도 진격하는 군인들이 놓은 불에 의해 불타고 있는 도성과 촌락의 연기일 것임.
(이사야 14:31) 그 항오를 떨어져 행하는 자 없느니라
그 대적들은 마치 한 덩어리가 된 듯이 비틀거리는 사람 없이 내려올 것이며 한 사람처럼 그들의 먹이 곧 블레셋에 임할 것이다.
(이사야 14:32) 사신들
아마도 선지자에게 물으러 온 왕실의 대표자들일 것이며, 선지자는 바로 그들에게 대답하고 있다. 앗수르와 바벨론, 그리고 블레셋의 멸망에 대한 기별을 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은 유다의 운명에 대한 것일 것이다. 그 대답은 매우 신속하게 주어지는데 그것은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며, 따라서 시온은 더 이상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 제7권, 시조사.
– 「열린노트성경」, 아가페출판사.
(이사야14:12,13) “바벨론의 비밀”
(이사야14:12,13) “바벨론의 비밀”
(사14:12,13)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우선된 도덕적 속성은 자율인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율적 선택권을 주셨다. 또한 하나님의 우선된 정서적 속성은 사랑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은 사람에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
또한 인간은 신을 숭배하도록 영적 존재로 창조되었다. 따라서 인간은 무엇인가를 숭배하도록 유도되며 만약 인간이 진실 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 해도 그 무언가를 예배하여야만 한다. 당신의 숭배의 주요 대상은 당신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인간 또한 숭배 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러한 욕구는 이미 어렸을 때 분명하게 나타난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은 “아빠 나를 봐주세요”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이와 같이 아이들은 자신이 성취한 것들에 대해 칭찬 받기를 한다. 칭찬을 받고자 하는 의식 이것이 곧 숭배의 원리이며, 그리스인들은 자신을 숭배하는 것을 ‘나르시소스 신’이라고 불렀다.
I.여호와의 날(이사야 13장)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6)
A. 바벨론 – 바그다드 남쪽의 유브라데 강변에 위치한 바벨론 왕국의 수도
‘신들의 문’이란 뜻을 가진 바벨론이란 이름이 성경에 처음 등장한 것은 창세기 10장이다. 바벨론의 지정학적 위치는 지금의 이라크에 속한 바그다드의 남쪽 80km지점 유브라데 강변에 위치한 바벨론 제국의 수도였다.
바벨론은 창세기 10장 10절에 기록된 함의 아들 구스의 아들로 태어난 세상의 최초의 영걸이라 불린 니무롯에 의해 건설되었다. 이 역사적 증거는 B.C.2500년경의 수메르인의 역사에도 사르곤 왕에 의해 파괴 된 이 도시의 신전을 니므롯이 복구하였다고 기록되었다.
그후 이 도시는 함므라비 왕(B.C.1750)에 의해 바벨론 제1왕조의 수도가 되었으나 함무라비가 죽자 세력이 약화된 바벨론 제국은 갈대아 우르를 중심으로 세력을 떨치던 앗수르와 엘람의 공격을 받아 앗수르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 갔고 앗수르의 디글랏 빌레셋3세의 때에 이르러 앗수르와 통합되고 산헤립 이후에는 앗수르 왕을 바벨론 왕이라고도 칭하였다.
그러나 산헤립이 죽은 후 그 아들 에살핫돈 왕 이후부터 쇠약해진 앗수르는 변방 속주였던 나보폴라살에 의해 왕권이 찬탈되어 신바벨론(갈대아) 왕조가 창건 되었으며 바벨론 왕국은 메데와 연합하여 B.C.612년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함락하였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한 후 150년 뒤 주변국가의 흥망성쇄 속에서 오랜 세월 주변 국가들에 침공을 받아 온 남유다 왕국도 주권을 상실하고 앗수르와 애굽을 등에 업으려다 실패하고 바벨론에 의해 여호야김의 아자비로 왕이 된 시드기야 때에 느부갓네살 왕의 예루살렘 포위로 18개월 만에 함락되어 이스라엘은 페르샤(바사)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멸망시키기까지 바벨론 70년간 포로생활에 들어갔다(B.C.586). 7).
성경에서 바벨론은 또 다른 영적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계17:5) 증거하였다. 또한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는 그리스도를 거역하는 유대인을 향하여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행7:43) 책망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바벨론은 역사 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멸망시키기 위한 대적의 대상이었으며 계시록 18장에서 바벨론 성이 무너질 때까지 영적 전쟁의 현주소가 되고 있다.
그러면 신약이 증거하는 바벨론은 어디를 가리키는 것일까? 우리가 베드로 서신에서 한 가지 근거를 발견하게 되는데, 사도 베드로는“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벧전5:13) 기록하였다. 이 기록에 대하여는 그 해석이 분분하지만 나는 베드로가 말한 바벨론은 로마라고 생각한다. 이미 그 당시 로마 교회가 세워져 있어, 바울은 로마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보내었고 바울은 그곳에서 죽임을 당했으며 베드로 역시 로마에서 순교를 당했다.
B. 바벨론의 멸망
바벨론의 멸망은 B.C. 726년 아하스 왕의 죽을 때 이사야에 의해 예언되었다(사14:28). 바벨론 제국은 남유다를 멸망시킨 느부갓네살 왕 때에 그 세력을 떨치고 다니엘이 예언한 것처럼 금신상의 머리에 해당하는 막강한 통치력을 발휘하여 느브갓네살 2세 때에 이르러서는 갈그미스 전쟁에서 애굽을 장악하고 수리아와 팔레스타인을 함락 시켰다(왕하24:2)
그러나 정치적 혼란으로 내분이 자자지자 국력이 날로 쇠약해 지기 시작했으나 B.C.556sus 나보니더스 왕의 집권으로 바벨론은 일시적으로 국권이 안정되었으나 그가 아들 벨사살에게 왕위를 이양하고 달을 신봉하는 종교에 심취하여 엘람의 데마로 떠나간 후 벨사살 왕의 타락한 생활로 바벨론 제국은 100년의 막을 내리고 페르시아(바사)의 고레스 왕과 메대의 다리오왕의 연합군에 의해 B.C.539년에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단5:30).
오늘 13장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바벨론을 멸망시키기 위해 열국들을 동원시키셨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그들을 멸망한 군대를 부르며 손을 흔들어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 가게 하라(2) 하시며 먼나라의 군대를 불러 검열하셨다(4).
흥미롭게도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바와 흡사하다. 어쩌면 이사야는 오늘날의 정경을 눈으로 보듯이 말하고 있는 것 같다. 911사태 이후 미국 부시 대통령은 우방국가들로 구성된 연합군을 모아 이락을 공격하였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옛 바벨론은 오늘의 이락에 해당된다. 이사야는 5절에서 여호와의 진노의 병기를 언급하고 있다. 이는 바벨론을 멸망 시키기 위해 신무기가 등장 할 것을 언급한 것이다.
C. 멸망의 여호와의 날(6-16)
이사야 선지자는 이 때의 상황을 말하여 ‘사람의 마음이 녹으며’(7), ‘임산한 여자 같이 고통(8)과 같다 하였고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임하여 땅을 황무케 하며 그 중에서 죄인을 멸하실 것이라 하였다(9). 더욱 흥미로운 것은 ‘하늘의 별들과 별 떨기가 빛을 내지 아니할 것이며 해와 달이 빛을 잃을 것이라’(10) 증거하였으며, 그러므로 그 곳에는 사람이 정금보다 희귀해져 오빌의 순금보다도 희귀하게 되리라 하였으며(12), 하늘을 진동 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13) 하였다. 이는 그 전쟁에서 핵무기가 사용될 것을 예고한 것일 것이다.
또한 이사야는 그날의 상황을 말하여 메대사람들은 은, 금을 돌아 보지 않고 사람을 잔인하게 죽일 것이라 하였으며(17) 갈대아의 자랑 바벨론이 소돔과 고모라 같이 멸망할 것이라(19) 예언하였다. 그러므로 그 지역에서 문물을 교역하던 아라비아 사람의 떠날 것이며 궁성에는 들짐승의 처소가 될 것이라 하였다. 나는 이러한 일이 우리의 눈으로 목격하지 않게 되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의 날 곧 여호와의 진노의 날은 바로 이 세상을 멸망시킬 여호와의 날의 시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계시록에서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기록을 보게 된다. 우리는 이 일들을 계시록 6장에서 18장에서 살펴 볼 수 있다. 계시록 기자는 바벨론의 멸망을 바라보며 “바벨론아 네 영혼의 탐하던 과실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계18:14) 하였으며, 다시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가로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계18:21) 증거하였다. 우리는 이 일들은 다니엘이 말한 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70이레’(seven) 중 아직 남은 한 이레(seven) 후반전에서 일어 날 것이라 믿는다.
II. 하나님의 경영 (이사야 14장)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듯이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24)
A. 야곱을 다시 택하심(1-2)
이사야 선지자는 14장 서두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일으키실 것을 기록하여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이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자기 고토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에서 가입되어 그들과 연합할 것이며”라고 기록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연합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보게 된다. 여기서 사용된 연합이란 말은 창세기 2장 24절에서 처음 사용된 말로서 남자가 그 아내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는 말씀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연합이란 뗄 수 없는 영혼육의 일체를 뜻한다.
이 말씀과 관련하여 우리는 호세야서에서 하나님은 그의 짝된 이스라엘에게 이혼장을 던지셨음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흥미롭게도 하나님께서 버리신 이스라엘을 다시 선택하셨음을 보게 된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서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그에게 버리실 권세와 취하실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시 선택하심에는 누구와 의논할 필요 조차 없다. 버리신 이스라엘을 다시 선택하시는 것은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행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다.
이사야는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의 본토로 돌아 올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는 로마 폼베이의 공격으로 멸망 받은 이후 예수께서 말씀하신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따라 1948년 5월18일 이스라엘 독립으로 성취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나그네된 생활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복의 땅으로 다시 돌아 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황무지 된 그 땅을 옥토로 만들과 이제는 그들을 압제하던 나라들을 주관하고 있다. 이 말씀을 이사야 선지자는 2700여년 전에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흥미로운 것은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너의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학대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3,4) 증거하였다.
사실 역사상으로 바벨론 국가의 멸망은 이미 오래 전의 일이다. 더 이상 바벨론이란 국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땅에 5000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 멸하고 없어진 나라가 다시 그 그의 땅에서 그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는 오직 이스라엘이 유일하다. 이는 하나님께서 경영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면 여기서 말한 바벨론은 어디를 뜻한 것인가? 이는 이미 다니엘을 통하여 예언한 바와 같이 바벨론 왕국을 머리로 하여 한 금상을 이룬 거대한 역사 속에 감추어진 비밀한 바벨론의 역사이다. 이는 매데와 바사와 헬라제국과 로마제국을 이어 온 오늘의 유럽연합국의 실체를 뜻한다. 지금 우리 앞에 이 제국의 실체는 서서히 들어 나고 있고 이러한 중에 이스라엘은 자기의 본토로 속속 돌아 오고 있는 것이다.
B. 인간의 욕망- ‘하나님과 같이 되기를 바라는 것’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도 세상 사람들과 같이 하나님을 닮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데 사실 그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인간은 비록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 되었지만 그의 신적 이미지와는 다르며 내면에는 신적 위치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데, 그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를 통하여 우리는 더욱 높은 것을 향하여 나아간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성취하고자 노력한다. 이것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을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케 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성취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좇아 그의 충만한 지식에 이르러 그의 약속을 따라 영생에 들어 갈 때에 성취될 것이다.
흥미롭게도 예수님 오시기 1000여년 전에 살았던 다윗은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보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시17:15) 노래하였다. 이는 다윗이 영혼의 잠에서 일어날 때 죄의 육신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를 것을 믿고 노래한 것이다. 이것이 이 땅의 모든 성도들의 소망이다.
요한은 우리에게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라” (요일3:2) 증거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는 아직 우리가 장차 어떠한 모습이 될 것인지는 확실히 알지 못한다. 다만 우리에겐 확실한 약속이 있음을 믿는다.
바울은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고전15:49) 증거하였고 그 약속은 바로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29) 하신 말씀에서 확증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성경은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골3:10) 하심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탄은 우리가 사는 세상 속에서 자신을 높혀 자신이 스스로 신이 되고자 한다.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이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의 꿈은 이루지 못할 것이다. “내가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하였기 때문에 노력한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중에 어떤 이는 ‘하나님을 높이고 즐겁게 하기 위해 하나님을 닮고자’ 하고, 어떤 이는 ‘자신이 높임을 받기 위해 하나님을 닮고자’ 한다. 또한 어떤 이는 ‘하나님을 위해 영광을 추구’하고 있는 반면, 다른 이는 ‘자신을 위한 영광을 추구’한다. 어떤 이는 ‘하나님을 닮고자 한다’ 하고, 다른 이는 ‘내가 하나님이다’라고 한다.
C. 루시퍼의 기원- ‘내가 신이다’
우리는 창세기 3장 하나님의 창조의 근원에서 매우 흥미로운 내용들을 보게 된다. 사단의 추종자 뱀이 하나님이 금하신 실과를 먹게 하기 위해 하와를 유혹하러 에덴동산에 왔을 때, 사탄은 하와에게 “하나님이 그것을 먹지 못하게 금한 이유는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신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하와는 그 속에 신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불일 듯 일어나 자신의 의지를 억제하지 못하고 그 유혹에 넘어갔다.
그러나 하와와 아담이 그 과실을 먹자 그들이 하나님과 같이 된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하나님의 형상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로부터 그들은 더 이상 신의 형상이 아닌 흙의 존재였고 그 마음은 죄에 물들어 버렸다. 그로부터 그들은 그들의 영의 지배가 아닌 그들의 육체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으ㅟ 사람이 아니니라”(롬8:9) 기록하였다.
사탄의 유혹과 같이 오늘날 몰몬교도들은 이와 비슷한 덫을 놓고 있다. 몰몬교도들은 만약 몰몬교 믿음에 충실하면 죽어서 신의 위치에 오르게 되고 배우자와 함께 우주에 있는 행성 중의 하나에 갈 수 있을 것이며 거기서 자손을 낳게 되고 그 자손들이 신과 같이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가르친다.
더 나아가 인도의 힌두교는 명상과 금식을 통해 인간은 아비타와 같은 신의 존재에 도달 할 수 있다고 가르치며 그들은 아비타를 말하여 육체를 갖고 있는 신으로 여겨 그를 숭배한다. 그 결과 세계 도처에서 그를 예배하며, 도처에 그를 숭배하는 신전들이 세워지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와 문명국가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활동이 활발한 뉴에이지운동은 힌두교를 좀 더 쉽게 받아들여 지도록 새로운 형태의 옷을 입고 서방문화에 침투한 우상숭배 운동이다. 뉴에이지에 속한 의식을 통해 신적 상태에 도달하도록 촉구하며 초월명상에 몰입하도록 부축이고 있다. 이들은 우주적 명상에 도달함으로써 의식 혁명을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 중 셀리 멕클린(Shirley McClain)은 자신의 영적 인도를 받아 “나는 신이다! 나는 신이다!”라고 소리쳐 외치도록 쇄뇌시키며, 더 큰 소리로 외치며 몰두하면 신적 위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유혹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일들이 이미 TV복음 전도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관상기도란 사실 자유주의 신학자 성공회 신부가 만든 명상 프로그램으로서 이 원리는 힌두교의 가르침과 동일하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그들은 인간은 충분히 신이 될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그들은 인간처럼 항상 돈에 쪼들리는 것처럼 헌금을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사43:10) 하셨고 다시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44:6),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사45:5) 하셨으며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라.” (사45:22)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인간은 신이 될 수 없다. 인간은 처음부터 사람으로 지음을 받았으며 그 영광은 그리스도의 형상에 도달하는 것이다.
D. 미혹의 공통성
이 모든 시작은 오늘 이사야 선지자가 거명한 계명성 곧 ‘루시퍼’이다. 우리는 또 에스겔서 28정에서 그의 창조된 기원과 패망의 원인들을 살펴 보게 된다. 사실 그의 또 다른 이름은 사기꾼이다. 왜냐하면 그는 사기의 대가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몰몬교도들과 TV전도자들은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는 말을 증거하기 위해 요한복음 10장을 즐겨 언급한다.
예수께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너희 율법에 기록된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요10:34-36) 하셨기 때문이다.
계속하여 그들은 그 말씀을 확증하기 위해 대개 다윗의 시를 인용하여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느니라” (시82:6)고 말한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그 다음 구절을 읽는다면 자신들의 존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다음 구절에 “너희는 보통사람들과 같이 죽으며”라고 쓰여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이 말한 성경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다윗의 시편을 인용하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율법에 기록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라”라고 쓰여 있다 하셨다. 여기서 우리는 주께서 말씀하신 율법의 의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예수님은 여기서 출애굽기 22장8,9절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다.
그 이유는 출애굽 당시 사람들의 어떤 과실에 대한 분쟁이 발생하면 당사자들은 재판장 앞에 와야만 했으며, 여기서 사용된 히브리어 ‘재판장’은 ‘엘로힘’ 곧 ‘신’이다. 율법에 재판장을 신으로 불린 것은 재판장에게 역사하는 영적 권위를 말한 것으로 그들 앞에 선 사람들이 모두 그의 판결에 순종케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율법에서 하나님께서 신들이라고 부른 유일한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재판할 재판장으로 선정된 사람들을 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닮겠다는 생각은 그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축복된 생각 또는 저주의 생각이 될 수 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나는 하나님을 닮아서 그의 형상대로 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아니면 ‘나는 나를 높임으로써 나를 영광되이 그리고 추종 받게 만들 것이다’ 가 될 것이다. 이제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우리는 이사야 14장 15절에서 교만한 바벨론의 지배자 루시퍼의 멸망을 보게 된다. 그는 성경에 이르심과 같이 음부 맨 밑에 빠져 유황불 속에서 고통을 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22절에서 단호하게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그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으며 이 일은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하나님의 경영’ 이라 하셨다. 이 세상에 그 누가 하나님의 경영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그는 창조자이시며 만군의 왕이시며 시작과 끝이신 영존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사탄의 길은 파멸이다.
이사야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How you have fallen from heaven, O star of the morning, son of the dawn! You have been cut down to the earth, You who have weakened the nations!
[이사야 14장 히브리어 강해]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사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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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사야 14장 히브리어 강해 중에서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계명성을 루시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루시퍼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천사가 타락하여 루시퍼가 되었다고 교회에 정설처럼 내려오는데 그것은 정확한 것이 아닙니다. 사탄은 성경에 지위를 떠난 천사라고 나옵니다. 성경에서 계명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원래 상징하던 새벽별입니다. 그런데 바벨론 왕이 교만하여 예수님의 자리에까지 올라가서 자신이 주님 인양 통치하려고 했던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계명성은 주님의 자리까지 올라가려고 했던 바벨론 왕을 빗대어 말씀하신 것입니다. 루시퍼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헬렐이라는 히브리어를 잘못 번역하면서 내려왔던 것이 와전되면서 루시퍼가 되었습니다. 루시퍼가 타락한 천사인 사탄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사탄과 같은 천사들은 자신의 지위를 떠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의 자리를 떠나서는 안 됩니다. 성도의 직분을 잘 지켜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하나님을 섬겨야 하겠습니다. 거짓 복음에 심취하여 주님의 자리에 앉아서도 안 됩니다. 오직 십자가 복음만을 따라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사 14:12-20)
히브리어 원문 성경으로 보겠습니다. 파란색은 히브리어 상형문자입니다.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습니다. 12절은 에크 나팔르타 미솨마임 헬렐 벤 솨하르 니게다에타 라아레츠 홀레쉬 알 고임입니다.
사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4: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땅에 찍혔는고 – 바벨론 왕의 급락을 선지자는 두 가지로 묘사한다. 첫째는 별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둘째는 거대한 나무가 찍혀 쓰러지는 모습으로, ‘계명성'(헬렐)은 새벽별(혹은 금성)을 뜻하는 말이다. 찍혔다는 단어가 가다라는 동사이다. 닢알 수동태 완료를 사용한다. 이것은 하나님에 의해서 찍힐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한다. 바벨론은 철저하게 하나님에 의해서 멸망을 당했다. 교만했던 바벨론 왕은 결국 멸망당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것은 태양보다 먼저 떠서 동트기 전에 비췬다는 의미에서 적절하게 ‘아침의 아들'(벤-솨하르)이라 불리운다(헤오스포로스, LXX;Lucifer, 루시퍼, Vulgate). 초대 교부 터툴리안과 그레고리 대제는 눅 10:18을 근거로 하여 이 말을 사단의 떨어짐에 적용하였는데, 그 이후로 ‘루시퍼’가 마귀의 왕을 가리킨다는 대중적 오해가 일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본문에서 선지자가 사단을 의식한 것이 아니라 하늘 끝까지 높아지려 하는 교만한 바벨론 왕을 염두에 두고 ‘계명성’이란 표현을 썼다는 것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열국을 엎은 자’는 거대한 그늘로 주변을 뒤덮는 나무에서 따온 표상인데, 그 힘으로 열국을 압도했던 바벨론을 일컫는 말이다(Hitzig, Hendewerk).
23절은 베아타 아마르타 빌보브카 하솨마임 에엘레 미마알 레코케베 엘 아림 키세이 베에셰브 베하르 모에드 베야르케테 차폰입니다.
사 14: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13
북극 집회의 산 – 신들이 특정한 산에 모여 집회를 갖는다는 신화적인 관념은 고대에 널리 유포되어 있었다(예, 그리스의 올림푸스 산). 그 경우 산들은 언제나 북쪽 극단에 있는 것으로 이해되었다. 여기 언급된 ‘집회의 산’은 제신(諸神)들의 집회의 장소로 알려진 시리아 북쪽의 자폰(Zaphon) 산 혹은 카시우스(Cassius)산을 가리키는 듯하다.
내 자리를 높이리라 – 바벨론 왕은 교만하여 자신의 왕좌를 높이겠다고 말한다. 룸이라는 동사다. 히필 사역 능동 미완료를 사용한다. 이것은 바벨론 왕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하나님의 자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다. 미완료는 자신의 자리가 하늘 끝까지 올라갈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교만하여 자신이 최고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께 심판받아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14절은 에엘레 알 보모테 아브 에다메 레엘욘입니다.
사 14: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4:14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 ‘지극히 높은 자’는 히브리어로 ‘엘리욘’인데, ‘위로 오르다’, ‘높다’는 뜻의 ‘알라’동사에서 유래하였다. 델리취(Delitzsch)에 의하면, 바사 왕들은 그들의 비문에 자신들을 ‘신의 후손’ 심지어는 ‘신들'(데오이)이라고까지 명명하였다고 한다. 비긴다고 했는데 다마라는 동사다. 같다라는 뜻이다. 히트파엘 미완료이다. 이것은 바벨론 왕이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미완료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이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한 것은 에덴동산부터 시작이다. 선악과를 따먹은 것도 하나님과 같아진다고 하니 먹었던 것이다. 구원받은 백성은 항상 하나님 앞에 겸손을 배워야 한다.
15절은 아크 엘 쉐올 투라드 엘 야르케테 보르입니다.
사 14: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14:15
그러나 이제 네가…빠치우리로다 – 선지자가 재구성한 바벨론 왕의 독백(13, 14절)은 끝나고 이에 대한 엄중한 판단이 뒤따른다. ‘너는 하늘 끝까지 높아지고자 하나 (정반대로) 무덤으로 던지워질 것이다.’ 하나님같이 되고자 하였으나 오히려 죽음을 선고받은 첫 사람 아담과,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하늘에 닿는 탑을 쌓다가 붕괴된 바벨탑 사건은 이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창 3,11장). 구덩이에 떨어짐을 당한다고 했는데 야라드라는 동사이다. 호팔 사역 수동 미완료이다. 사역 수동은 바벨론 왕이 구덩이에 빠지도록 지명을 당했다는 의미다. 그것도 미완료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떨어짐을 당하게 된다. 구원받지 못한 자도 결국 무저갱에 영원히 떨어지게 된다.
16절은 로에이카 엘레이카 야쉐기후 엘레이카 이트보나누 하제 하이쉬 마르기즈 하아레츠 마르이쉬 마멜라코트입니다.
사 14:16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14:16
무대는 지하의 음부에서 지상의 전쟁터로 바뀐다. 바벨론 왕은 더 이상 유령이 아니라 여기서부터는 칼에 찔려 횡사한 주검으로 나온다.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 그 시체는 매장되지도 아니했으므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에 쉬이 뜨인다. 바벨론 왕의 비참한 운명에 대한 놀라움은 지하에서나 지상에서 다르지 않다. 놀람의 원인도 동일하다(10절). 주목하여 본다고 했는데 솨가흐라는 동사이다. 히필 사역 능동 미완료이다. 바벨론 왕은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
17절은 삼 테벨 카미드바르 베아라이브 하라스 아시라이브 로 파타흐 바예타입니다.
사 14:17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14:17
바벨론은 강대국으로서 유다 백성을 유린했다. 세계를 황무하게 하고 성읍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예루살렘 성을 파괴시켰다. 바벨론 왕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았다. 느부갓네살은 시드기야의 아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알을 빼낸 후에 족쇄를 채워 바벨론으로 끌고 갔다. 이런 자가 이제는 하나님으로부터 철저하게 고통을 당하고 멸망받은 것을 말한다.
18절은 콜 말케 고임 쿨람 쑈케부 베카보드 이쉬 베베토입니다.
사 14:18 열방의 모든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19절은 베아타 호쒤라케타 미키베르카 케네체르 니트아브 레부쉬 하루김 메토아네 하레브 요레데 엘 아베네 보르 케페게르 무바스입니다.
사14:19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려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14:18, 19
열방의 왕들은…밟힌 시체와 같도다 – 열방의 왕들과 바벨론 왕이 대조된다. 생전의 영광에 있어서 열방의 왕들은 바벨론 왕에 비길 바가 못되었다. 그러나 사후의 영광에 있어서는 사정이 정반대가 되었다. 밟혔는데 부스라는 동사이다. 호팔 사역 수동 분사 수동을 사용하였다. 이것은 시체가 짓밟히도록 하나님께서 지정해 놓았다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에 의해서 철저히 짓밟혔다. 살아있을 때는 바벨론 왕들이 다른 사람을 짓밟았지만 하나님이 개입하시니 자신들이 짓밟히게 되었다.
열방의 왕들은 미리 준비한 자기들의 집(무덤)에 편안하게 안장될 수 있었지만(왕하 21:18; 대하 33:20), 바벨론 왕은 무덤에 눕지도 못하고(미키브레카, ‘무덤에서 멀리’) 마치 나무로부터 잘려 썩어져 가는 나뭇가지처럼 또한 밟힌 시체처럼 길바닥에 버려질 것이다.
주석가들은 느부갓네살의 시체가 무덤에서 꺼내어졌다고도 하고 바벨론의 마지막 왕 벨사살에게 이 모든 일이 문자적으로 성취되었다고도 한다(단 5:30). 그러나 이런 예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특정한 군주의 운명이 아니라 세계 제국으로서의 바벨론의 비참한 최후이기 때문이다(Alexander).
20절은 로 테하드 이탐 비케부라 키 아르체카 쉬하타 암메카 하로게타 로 이카레 레올람 제라 메레임입니다.
사14:20 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
=====14:20
악을 행하는 자의 후손은…못하리로다 – 악인의 통치가 초래하는 재난은 그 당대에만 아니라 그 후손들에게까지 미친다. 이는 주께서 약속하신 바, 의인은 영원히 기념되나(시 112:6) 악인의 자취는 땅에서 끊어지고(시 34:16;109:13) 그 이름은 썩으리라(잠 10:7)는 말씀과 일치한다(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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