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 좋아 하는 음식 | 재발과 전이는 암 4기, 먹지 말아야 할 10가지 식품 229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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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랑]“암 낫게 하는 음식은 바로…” – 헬스조선

민들레처럼 흰 즙이 나는 식품에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포닌은 콩, 더덕, 도라지, 인삼 등에도 많이 함유돼 있는데요. 식품별로 사포닌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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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9/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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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망TV#2] 암이 좋아하는 음식 9가지. 암환자는 먹지마세요 …

3개월동안 자연치유를 통해 전이암이 줄었습니다.그동안 먹지 않은 음식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영상입니다.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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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7/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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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겨낸 60대 의사 “최고의 항암 음식은…” – 중앙일보

암 투병 기간 내내 ‘항암식품’이라고 알려진 것을 들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 평소에 좋아했던 짜고 기름기 있는 음식에는 손이 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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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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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좋아하는 음식 9가지 / 암환자는 절대 먹지 마세요.

오늘은 암이 좋아하는 음식 9가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탕. 설탕의 종류는 너무 많습니다.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별도로 정제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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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eautifultogether.tistory.com

Date Published: 5/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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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 6가지 < 문화 - 동북아신문

①설탕 : 설탕은 암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 설탕을 중지하는 것은 암에게 가장 필요한 음식을 차단하는 것이다. 설탕 대용물인 아스파탐 등은 해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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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banews.com

Date Published: 3/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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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식생활 – 암교육센터 | 삼성서울병원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먹거나, 음식 형태에 변화를 주어 메뉴를 다양하게 해서 … 메스꺼움을 느낀 사람들 중에는 치료를 받은 직후에 구토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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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msunghospital.com

Date Published: 1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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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싫어하는 음식 VS 암이 좋아하는 음식 – post.naver – 네이버

암은 이제 치료를 넘어 관리하는 대상이 됐다. 암으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식이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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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ost.naver.com

Date Published: 6/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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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특집] 내 몸속의 암 스위치를 끄는 좋은 습관 6가지

아니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맛있게 또는 즐겁게 … 따라서 암이 좋아하는 체내 환경을 만들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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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kunkang.com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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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문가 “20년째 ‘이것’ 안 먹어”…암 예방에 좋은 식사법은?

출연자들이 무턱대고 많은 양을 먹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다. … 원래 고기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입맛은 아니었지만 먹지 못하니 더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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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com

Date Published: 4/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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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김진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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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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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랑]“암 낫게 하는 음식은 바로…”

<당신께 보내는 편지>

좋은 날입니다.

오늘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른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식사를 하세요. 음식은 육체의 힘을 길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편지에서는 식사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까요.

“형형색색 채소, 흰색 고기 좋습니다”

음식을 먹음으로써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데 들어간 정성은 우리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암환자가 식사를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잘 챙겨 먹는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뭘 먹어야 할까요?

먼저, 과일과 채소를 드세요. 하루에 세 가지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왕이면 모두 다른 색깔로 구성해보길 권합니다. 빨간색(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주황색(당근, 귤, 감, 오렌지), 초록색(양배추, 브로콜리, 키위, 피망), 보라색(적채, 포도, 근대), 흰색(마늘, 양파, 무, 버섯, 바나나) 등을 골고루 먹으면 각 색깔 속에 든 항산화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헬스조선DB

암 이겨낸 60대 의사 “최고의 항암 음식은…”

“암 투병 기간 내내 ‘항암식품’이라고 알려진 것을 들고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몰라요.상황버섯, 마늘 진액, 오가피 가루, 동충하초, 상어 연골가루 등등. 나이 드신 분들이 가져오는 건 거절하기가 어려워 받아두기는 했지만 세간에 알려진 항암식품 중 의학적으로 검증된 건 얼마 없어요.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은 따로 있습니다.”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3월 6일 일본 오키나와 에서 진행한 ‘5060 힐링투어’ 강연에 나선 홍영재(69) 박사의 얘기다. 그는 강남에서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로 일했던 2001년, 대장암 3기와 신장암을 동시에 진단받았다. 대장의 4분의 1과 왼쪽 신장을 잘라냈다. 이후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를 이겨냈고, 암에 걸리기 전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강연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아 이제는 ‘암을 이긴 의사’라는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닌다. 현재 그는 암 극복에 도움을 준 ‘항암식품 알리기 전도사’가 됐다. 특히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 중에서도 가지를 1등으로 꼽았다. 가지가 항암치료를 이겨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 홍 박사에게 암을 이기는 가지의 건강효과에 대해 들어봤다.

2001년 대장암·신장암 동시 진단받아

홍 박사의 아침 식사는 가지로 시작된다. 푹 찐 가지를 결대로 찢은 뒤 밥 위에 올려놓는다. 밥그릇에 절반은 밥으로, 절반은 가지로 채운다. 홍 박사는 “밥을 먹기 전에 밥 위에 올려진 가지부터 먼저 먹는다”고 말했다.

이런 생활습관은 그가 항암치료를 받을 때부터 시작됐다. 암에 걸리기 전에는 매일 늦은 밤까지 일하고 곱창집에서 고기와 소주를 많이 먹었다. 홍 박사는 “몇 년 동안 이렇게 무질서한 생활을 하다 보니 암에 걸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 신기하게도 암에 걸리고 난 뒤부터 곱창은 쳐다보기도 싫었다. 평소에 좋아했던 짜고 기름기 있는 음식에는 손이 안 갔다. 게다가 다른 음식도 입맛에 맞지 않아 토해내기 일쑤였다. 그때 고향인 전주 지역의 토속 음식인 가지나물이 자꾸 떠올랐다. 다행히 암 환자의 입맛에도 잘 맞았다. 그때부터 그는 가지를 밥처럼 먹는다.

홍 박사가 가지를 ‘1등 항암식품’으로 여기는 이유는 보라색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은 채소와 과일의 색소에 들어 있는 식물 활성 영양소다. 홍 박사는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알칼로이드, 페톨화합물 등 암을 예방하는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탄 음식에서 나오는 벤조피렌, 아플라톡신 같은 발암물질이 세포 속 DNA를 손상시키면 돌연변이 세포가 생긴다. 이때 파이토케미컬은 돌연변이 세포에 있는 악성 종양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암세포를 스스로 죽게 만든다는 것. 홍 박사는 “가지의 항암효과는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 약 2배 정도 높다”고 말했다.

특히 가지는 소화기 계통의 암 억제에 효과적이다. 홍 박사는 “가지의 영양분이 장 내부에 초콜릿처럼 덕지덕지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 대장암·위암·후두암 등 소화기 계통 암 발생을 20~30% 정도 낮춰준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로의 침범을 막아 전이의 위험성을 낮춘다. 가지를 가열해도 암 억제 효과는 그대로다. 홍 박사는 “가지는 가열한 뒤에도 80% 이상의 암 억제율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가지 항암 효과, 브로콜리·시금치의 2배”

세계적인 장수현으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도 보라색 고구마와 가지를 즐겨 먹는다. 먹는 방식도 다양하다. 홍 박사는 “일본 사람은 둥근 가지는 생채나 샐러드용으로 먹고, 긴 것은 주로 절임용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튀김용·불고기용·생채용 등으로 자주 먹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지 수출국이지만 가지 소비량은 일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일본에서는 1인당 1년에 2㎏ 내외를 섭취하지만 우리나라는 100g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섭취량이 매우 낮다.

이 때문에 홍 박사는 다양한 가지 요리 알리기에도 한창이다. 홍 박사는 “가지는 기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식물성 기름이나 육류와 함께 먹으면 맛뿐 아니라 소화 흡수율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조리 방법을 바꿔 가며 다양한 요리로 먹을 것을 권한다. 국내에서는 가지나물이나 가지 무침 등 밥과 함께 먹는 밑반찬으로 가지를 활용하지만, 서양에서는 스테이크·파스타·라자냐 등에 가지를 곁들여 먹는다. 홍 박사는 “스테이크나 떡갈비를 먹을 때 가지를 구워 함께 먹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중국 요리처럼 각종 채소와 걸쭉한 소스를 곁들어 가지를 볶아 먹는 것도 권할 만하다. 가지로 김치를 담가 먹어도 좋다.

가지를 고를 때도 요령이 있다. 홍 박사는 “전체적으로 팽팽하고 윤기가 돌고, 꼭지의 단면이 싱싱한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선한 것은 꼭지에 있는 가시를 만지면 따끔하게 찌르는 느낌이 든다. 냉장보관을 해야 하지만 보관온도가 5도 이하가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파이토케미컬=빨강·노랑·초록·보라·흰색 등 채소와 과일의 색소에 들어 있는 식물 활성 영양소. 항산화 작용 및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

*** 자살 직전까지 간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건…

암이 좋아하는 음식 9가지 / 암환자는 절대 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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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좋아하는 음식 9가지

우리가 연애을 할때를 생각해보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오늘은 암이 좋아하는 음식 9가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탕

설탕의 종류는 너무 많습니다.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별도로 정제되지 않은 유기농 설탕등 굉장히 다양한 설탕들이 있습니다. 암환자들은 특히 설탕을 조심해야 합니다.

암환자들이 병원에가서 찍는 것중 PET CT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포도당과 유사한 물질(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주사해 전신의 미세한 변화를 영상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전이함을 찾아내는데 쓰이는 것입니다.

즉 당을 좋아하는 암의 성질을 이용하여 몸 안에 퍼져 있는 암세포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당은 어떠한 형태든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암 환자들에게는 중요합니다. 과일에도 당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암 환자들은 과일을 먹을 때에도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먹어야 합니다.

2. 육류(붉은고기)

자연치유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붉은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말고기등)를 먹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고기를 너무 먹지 않으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닭고기라든지 유황오리같은 백색 고기를 통해 영양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산물인 문어, 전복, 낙지, 조개류를 섭취하여 영양을 보충하고 자연산 생선을 먹을때에는 회나 구워서 먹기 보다는 간을 많이 하지 않고 쪄서 먹거나 조림을 하여 먹는 방법이 환자들에게 좋습니다.

붉은 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는 가축들이 자라는 환경이라든지 사료가 인공적인 요소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고기로 가공된 햄이나 소시지 통조림 같은 것은 영원히 안녕 하셔야 합니다.

3. 유제품

우유 자체의 영향 때문에 우유나 유제품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호르몬제로 인해 우유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적으로 우유가 나오는 환경은 임신을 하였을때 우유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는 지속적으로 우유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호르몬 주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유를 생산하게 됩니다. 또한 인공 사료를 먹는 환경에 소들이 많이 노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달걀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연에서 닭이 알을 낳으려면 어느정도 일정 시간이 있어야 알을 낳지만 사육장에서 닭이 알을 낳기 위해서는 24시간 켜져있는 조명아래에서 산란용 인공 사료를 먹고 알을 낳게 됩니다. 결코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입니다.

4. 차가운 음식

암환자가 되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암 세포가 따뜻한 환경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암 전문 요양병원에 가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고주파 치료 입니다. 몸속에 고주파를 쏴서 몸에 열을 올리고 그것으로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도록 합니다. 차가운 음식은 평소에도 몸에 무리를 주게 되는 것인데 특히 암으로 치료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의 차가운 음식은 절대 금물 입니다.

5. 가공식품

모든 인스턴트와 모든 가공식품은 암환자가 전쟁을 선포해야 할 음식입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음식에는 반드시 방부제가 들어가기 마련이고 각종 색소와 향신료 그리고 첨가물들은 결코 인간의 몸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의 입맛에는 영향을 미치겠지만 말입니다. 입에 좋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 몸은 조금씩 망가져 가고 있음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사실 가공식품을 먹지 않고 산다는 것은 정말 가혹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너무 많은 그리고 너무 맛있는 가공식품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공식품을 끊는 것 만으로도 확실히 우리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암환자가 아니더라도 가공식품을 줄여야 합니다.

6. 밀가루

정제된 곡물류는 가공식품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냅니다. 하얗게 정제된 흰 밀가루나 흰 쌀 자체가 약품처리의 효과입니다. 물론 방부제도 많이 쓰이고 말입니다. 그러한 재료로 만든 빵이나 과자 떡 종류도 암환자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음식들 입니다. 하지만 암 환자라면 밀가루를 끊어 내야 합니다. 그때 우리 몸에 있는 독소가 빠집니다.

7. 가열된 기름

가열된 기름을 먹지 않았다는 것은 튀김류를 먹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볶음 요리도 가열된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암환자들이 주의 해야 할 것 중에 하나입니다. 시중에 파는 식용유나 치킨이나 튀김을 만들때 사용하는 기름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단가를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최상품의 기름을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기름을 사용할때는 직접 짠 참기름이나 들기름, 호두기름이나 올리브유 같은 것을 소량 사용하여 먹기를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기름을 많이 먹어 몸이 아팠다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말입니다.

8. 조미료

인공 조미료는 암환자가 먹지 말아야할 음식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암환자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가정에서 아이들과 남편의 식단을 생각하여서도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는 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을 볼때 팁을 하나드린다면 재료를 살때 꼭 그 성분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천연으로 만들어 졌다 하더라도 그 성분 자체에는 조미료 성분인 MSG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가지고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간장이나 식초의 경우에도 그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간장이나 식초도 시중에 나왔 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9. 외식하지 않기

집에서 요리한 음식이 아닌 외부에서 먹는 음식의 대부분의 재료는 재료상을 통해 구입을 하게 됩니다. 물론 생물이나 자연산인 경우에는 가격도 무척 비쌉니다. 외부 음식이 다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가성비와 인건비 그리고 관리비등의 제반 사항이 많다보니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 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위의 9가지 음식을 먹지 않으면 무엇을 먹느냐고 항변 할 수 있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지금까지 이런 음식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또한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지금 암에 걸렸다는 것을 말이다. 그럼 먹을 것이 눈에 보일 것이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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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 6가지

[서울=동북아신문]손찬락 박사의 저서 “우리 몸은 자연을 원한다”에 따르면 암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물은 먹지 않고 대신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물을 먹어줌으로써 암세포를 굶주려 죽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식생활을 개선하면 암을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의 브로이스란 사람은 야채주스와 허브 차만 마셔서 암세포를 굶겨 죽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우리는 암세포가 좋아 하는 음식 여섯 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설탕 : 설탕은 암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다. 설탕을 중지하는 것은 암에게 가장 필요한 음식을 차단하는 것이다. 설탕 대용물인 아스파탐 등은 해로운 것이다. 또 다른 대용물인 자연꿀이나 엿 등은 해롭지는 않지만 아주 적게 섭취해야 한다.

손찬락 박사는 암세포가 싫어하는 음식으로 조청과 천연꿀을 추천했다.

②소금 : 소금도 흰색 소금은 탈색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롭다. 바다소금이나 암염이 좋다.

흰쌀 : 흰쌀도 영양의 불균형과 당분이 갑자기 흡수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 현미 등을 섭취하면 당분을 서서히 섭취하여 무리가 없고 영양도 균형이 있다. 흔히 삼백이라고 하는 설탕, 소금, 흰쌀은 금해야 한다.

③육류 : 암은 산성체질에서 잘 자란다. 육식은 인체를 산성으로 만든다. 특히 육류는 암에 해로운 항생물질, 성장호르몬, 기생충 등이 들어가 있다. 따라서 육류를 즐기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기 어렵다면 무항생제 고기를 먹어야 한다.

④카페인 : 카페인이 많이 있는 커피, 차, 초콜렛 등을 피하라. 녹차나 홍차도 카페인이 없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하루 2-3리터 즉 갤론을 목표로 즐겁게 마시면 몸이 약 알칼리로 되며 노폐물을 빨리 청소해 낸다.

손찬락 박사는 암세포가 좋아하는 음식에는 이밖에도 ⑤하얀 밀가루, 라면을 비롯한 모든 인스턴트식품, ⑥냉동된 즉석식품, 과자류 및 빵류 등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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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일반적인 식생활

1. 식생활의 중요성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치료 효과 및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암을 치료하는 동안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통해서

환자는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더 잘 극복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항암 치료로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 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공급할 수 있는 식사를 섭취 해야 하며, 이는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가능합니다.

2. 식사 원칙

가장 중요한 식사 원칙은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잘 먹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환자의 식욕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음식 섭취에 대한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단백질 반찬을 꼭, 충분히 섭취합니다.

반찬은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나 생선 대신 계란, 두부, 콩, 치즈 등을 드셔도 됩니다.

한 가지 이상의 과일을 하루 1~2번 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및 유제품은 하루 한 컵 이상 드시고, 요구르트, 두유, 치즈 등을 대신 드셔도 됩니다.

양념과 조미료는 적당히 활용하되 지나치게 맵고 짜지 않게 요리하도록 합니다.

Ⅱ. 치료 중 식생활

1. 항암 치료와 식사요법

암의 종류와 전이 여부 등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암 세포를 표적으로 삼지만, 우리 몸의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식사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사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작용

식욕부진

메스꺼움/구토

입과 목의 통증

입맛의 변화

입안 건조증 체중변화 (체중감소나 증가)

변비/설사

면역기능저하

피로, 우울

이들 부작용은 암의 종류, 치료 방법, 치료 부위 및 기간, 그리고 치료 횟수 및 치료 용량 등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작용은 조절될 수 있으며 치료가 끝나면 점차 사라집니다.

“식욕이 없어 먹고 싶지 않아요.” (식욕부진)

식욕부진은 암 자체와 항암치료에 의한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 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때로는 공포나 우울한 기분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식사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을 때, 또는 상태가 좋을 때 먹도록 합니다.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게 가까운 곳에 간식을 둡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먹거나, 음식 형태에 변화를 주어 메뉴를 다양하게 해서 먹습니다.

몸의 상태가 가장 좋을 때 많이 먹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아침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간식으로 죽, 미음, 주스, 스프, 우유 및 유제품 등을 활용하도록 합니다. 식사 시 수분섭취는 포만감을 주므로 소량만 마시도록 합니다.

식사하는 시간, 장소, 분위기를 바꾸어 봅니다.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거나 식탁보나 식기를 바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벼운 산책 등 규칙적인 운동도 입맛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 식사 전 후에 입안을 청결하게 합니다.

식사섭취가 계속적으로 힘들 경우에는 특수영양 보충음료를 이용합니다.

(예) 그린비아, 뉴케어, 메디웰, 엔슈어 등

경구 섭취가 힘들어져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정맥 영양을 공급받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아요.” (메스꺼움)

치료 받은 직후에 메스꺼움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치료 2~3일 후에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메스꺼움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메스꺼움을 경험한 사람들도 치료가 끝나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집니다. 이런 부작용을 조절하는 약물도 있으며, 항암치료를 하기 전에 미리 항구토제라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메스꺼움으로 인해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없게 되므로 메스꺼운 증상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 냄새가 나지 않고 환기가 잘 되는 쾌적한 장소에서 식사를 하고, 식사 시에는 조금씩 자주 천천히 하며, 식후 1시간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을 완화시키는 항구토제의 사용에 대해 의사선생님과 상의합니다.

메스꺼움이 심한 경우 억지로 먹거나 마시지 않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고프면 더욱 메스꺼울 수 있으므로 배가 고프기 전에 먹도록 합니다.

비교적 위에 부담이 적은 식품들을 섭취합니다.

– 토스트, 크래커, 요거트

– 복숭아 통조림이나 다른 부드러운 과일과 채소

– 맑은 유동식, 얼음조각 등

다음 음식들은 메스꺼움을 더욱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 기름진 음식, 사탕, 쿠키 또는 케이크등과 같이 매우 단 음식

– 향이 강하거나 뜨거운 음식

물은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조금씩 마시고, 식사 시에는 소량을 드시도록 합니다.

옷은 몸이 조이지 않도록 느슨하게 입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동안 메스꺼운 증세가 나타난다면, 치료하기 1~2시간 전에는 먹지 않도록 합니다.

메스꺼움이 언제, 무엇 때문에 나타나는지를 체크하고 의사나 간호사와 상의합니다.

“계속 토하고 있어요.” (구토)

구토는 메스꺼움을 느낀 다음에 나타나며, 이는 치료, 음식냄새, 위나 장의 가스 등에 의해 일어납니다. 병원과 같은 장소나 환경으로 인해 구토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메스꺼움을 느낀 사람들 중에는 치료를 받은 직후에 구토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며칠 지난 후에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메스꺼움을 잘 조절할 수 있다면 구토는 예방될 수 있으나, 둘 다 조절할 수 없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깊게 호흡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긴장완화를 위한 운동이나 약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토증상이 있는 경우 먹거나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구토증상이 조절되면, 다양한 음료나, 미음등과 같은 맑은 유동식부터 조금씩 먹어보고 차츰 양을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맑은 유동식으로 구토증상이 조절되면, 미음이나 부드러운 식사로 바꾸어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하고, 적응되면 일반 식사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구토가 1~2일 이상 심하게 계속된다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합니다.

“입안과 목이 쓰리고 아파요.” (입과 목의 통증)

구강과 식도는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으로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또는 감염 등에 의해 입안통증, 잇몸의 손상, 인후염 또는 식도염 등이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식사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음식을 준비합니다.

씹고 삼키기 쉬운 음식을 먹습니다.

– 죽류 : 흰죽, 닭죽, 고기죽, 전복죽, 호박죽, 야채죽, 계란죽 등

– 미음 : 쌀미음, 조미음, 잣미음, 깨미음, 녹두미음 등

– 고기나 생선 : 부드럽게 조리하고 곱게 다지거나 갈아서

– 채소 : 부드러운 야채를 푹 익히거나 데쳐서

– 과일 : 바나나, 배, 수박, 과일통조림 등과 같이 시지 않은 과일

입안을 자극하는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도록 합니다.

– 오렌지, 포도, 레몬, 토마토주스

–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거나 소금에 절인 음식

– 딱딱한 토스트, 크래커 또는 말린 음식 등

요리를 할때는 부드럽고 연해질 때까지 하도록 하며, 음식을 작은 크기로 자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믹서로 곱게 갈도록 합니다.

입안이 쓰린 경우 빨대를 이용합니다.

뜨거운 음식은 입과 목을 자극하므로 충분히 식혀서 먹습니다. 얼음조각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옥살리플라틴(Oxaliplatin)등과 같은 말초신경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항암제를 투여 받는 경우는 온도변화에 민감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차가운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따뜻한 육수(고기국물)에 소금을 약간 첨가하여 마십니다. 이는 목의 염증을 가라앉게 해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식을 먹은 후 입안을 깨끗이 헹구어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음식의 맛이나 냄새에 민감해졌어요.” (입맛의 변화)

항암치료, 혹은 치과적인 문제 때문에 음식의 맛이나 냄새에 민감해 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기나 생선 등의 고단백 식품들에 대해서는 쓴 맛이나 금속성맛을 느끼게 되고 음식이 맛없게 느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치료가 끝나면 사라질 것입니다. 암 자체나 항암치료 등에 의한 입맛의 변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다음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기가 좋고 냄새가 적은 식품을 선택하고 준비합니다.

만약 고기가 싫다면 생선이나 계란, 두부, 콩, 우유나 유제품을 이용합니다.

고기나 생선요리에 향이 좋은 양념류(와인, 레몬즙 등)나 새콤달콤한 소스를 사용합니다.

신맛이 금속성의 맛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오렌지나 레몬같이 시큼한 식품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입과 목에 통증이 있다면, 이런 식품들이 염증을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하므로 주의합니다.

음식의 맛이나 냄새에 영향을 미치는 치과적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입안이 너무 건조해요.” (입안 건조증)

머리와 목 주위에 대한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는 침 분비를 감소시켜 입안을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음식의 맛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가까운 장소에 물을 두어 조금씩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아주 달거나 신 음식을 먹으면 침 분비가 많아집니다.

단, 구내염이 있거나 식도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주의합니다. 부드럽고 곱게 간 식품을 먹도록 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육수나 국물에 담그거나 적셔서 삼키기 쉽게 합니다.

식사 중간에 자주 물이나 음료를 한 모금씩 마시도록 합니다. 빨대를 이용하면 삼키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무설탕 껌이나 사탕이 침 분비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입안 건조증과 통증이 심하면 담당의사와 상의합니다.

“체중이 계속 빠지고 있어요.” (체중감소)

체중감소는 환자를 허약하게 만들고 암에 대한 저항력과 치료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그러므로 체중감소를 예방하기 위해서 열량과 단백질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열량을 보충하려면!

다양하게 조리하여 식욕을 자극합니다.

– 밥 : 김밥, 초밥, 주먹밥, 볶음밥 등

– 죽 : 야채죽, 전복죽, 계란죽, 닭죽, 깨죽, 호박죽, 단팥죽, 잣죽 등

간식을 활용합니다.

– 감자, 고구마, 떡, 만두, 빵, 과일, 과일주스, 과일통조림 등

조리법을 변경하여 열량을 보충합니다.

– 빵이나 떡 : 설탕, 꿀, 쨈, 버터, 땅콩버터 등을 발라 먹습니다.

– 감자 : 버터를 발라 구워 먹습니다.

– 나물요리 : 볶거나 무침을 할 때 기름을 이용합니다.

– 야채샐러드 :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을 충분히 사용합니다.

– 우유, 두유 : 설탕, 꿀, 초콜릿, 미숫가루 등을 타서 먹습니다.

– 과일 : 과일 대신 과일 통조림을 먹거나 우유, 아이스크림과 혼합하여 쉐이크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간식을 드시면 포만감이 빨리 사라지므로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사탕, 젤리, 크래커, 빵류, 과일, 주스 등

단백질을 보충하려면!

입맛이 쓰게 느껴져 고기가 싫어지면 다음의 방법을 이용합니다.

– 계란, 콩, 두부, 생선 등을 반찬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

·계란 : 계란 후라이, 계란 찜, 오믈렛, 메추리알 조림 등

·콩, 두부 : 콩밥, 연두부찜, 두부조림, 된장찌개, 콩자반, 두유 등

·생선 : 생선포, 생선전, 생선조림, 어묵 등

·유제품 : 우유, 요구르트, 요플레, 아이스크림, 쉐이크, 치즈 등

– 조리법을 변경합니다 –

·미숫가루를 만들 때 물 대신 우유 또는 두유를 이용합니다.

·야채샐러드에 삶은 계란을 다져 넣습니다.

·부침 등에 물 대신 계란을 많이 사용합니다.

·크래커나 빵을 요플레와 함께 먹습니다.

·간식으로 고기나 생선, 치즈, 계란, 우유 등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선택합니다.

·만두, 피자, 샌드위치, 계란샐러드, 카스테라 등

“자꾸 살이 쪄서 걱정이에요.” (체중증가)

치료를 받는 동안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중 증가는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의한 체내 수분 보유나 식욕의 이상 증가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체중이 증가하였다고 바로 체중조절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원인을 찾아야 하고 식사와 관련된 부분이 있으면 영양사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변비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변비)

변비는 수분 및 음식섭취가 불충분하거나 오랫동안 누워 있는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암제나 진통제 등의 부작용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합니다(하루에 8~10컵 이상) 이는 변을 부드럽게 합니다. 특히 아침 기상 직후에 물을 마시면 장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 섭취량이 너무 적지 않도록 합니다.

도정이 덜 된 곡류, 과일,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 등의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누워만 있는 경우라도 배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장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변비가 있으므로 담당의사와 먼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설사를 너무 자주 해요.” (설사)

설사는 항암화학요법, 감염,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 기분의 변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설사는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과도한 수분의 손실로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설사로 손실된 부분을 보충합니다.

장이 약해져 있으므로 식사는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염분과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여 설사로 인한 손실을 보충합니다. 염분과 칼륨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바나나, 삶거나 으깬 감자, 토마토, 이온음료 등입니다.

소화되기 쉽고 부드러운 음식을 먹습니다.

죽류 : 흰죽, 닭죽, 고기죽, 전복죽, 호박죽, 야채죽, 계란죽 등

미음 : 쌀미음, 조미음, 녹두미음 등

고기 : 기름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조리한 고기

채소 : (부드러운 채소를 푹 익히거나 데쳐서)

과일 : 생과일보다는 주스, 섬유소 함량이 적은 과일 (예 : 바나나, 곶감, 복숭아)

다음 식품들은 가능한 피하도록 합니다.

– 기름진 음식, 생채소

– 껍질과 씨를 갈아 먹는 과일류

– 브로콜리, 옥수수, 말린 콩 등과 같은 섬유소

– 함량이 높은 채소 등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식품이나 음료는 피하고, 대신 상온의 음료를 마시도록 합니다.

커피와 초콜릿 등과 같은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과 음료는 제한합니다.

갑자기 설사할 경우 12~24시간 동안은 맑은 유동식만 먹도록 합니다. 이는 장을 쉬게 해 주며 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우유 및 유제품을 먹을 때에는 주의합니다. 이는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이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적은 양의 우유나 유제품은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 3회 이상의 설사나, 피가 섞인 설사, 또는 2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는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합니다.

“모든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한대요.” (면역기능의 저하)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후 백혈구 수치가 감소한 경우에는 감염에 대해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음식 중의 박테리아균 등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식사 시 주의합니다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의사의 진단과 지시가 있을 때 따르도록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생적인 음식물 관리가 중요합니다.

첫째, 음식을 만지거나 요리를 하려면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둘째 , 만약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거나, 두경부에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다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준비할 때 수건이나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음식물에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셋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구입, 보관 및 조리시 위생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식품이나 음식을 구입할 때는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나요?

식품의 유통기한을 꼭 확인합니다.

갈은 고기를 살 경우에는 직접 갈아주는 곳에서 구입합니다. 가는 과정에서 고기의 표면적이 넓어져 박테리아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식품을 30분 이상 따뜻한 자동차로 운반하였다면, 곧바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합니다.

녹슬거나 움푹해진 캔은 사지 않도록 합니다.

냉동제품이 녹아 있다면 구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식품을 보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하기 쉬운 음식은 냉장고, 혹은 냉동고에 보관합니다.

요리하기 전의 고기, 생선, 닭고기 등은 비닐팩이나 플라스틱통 등에 분리하여 보관합니다. 그리고 다른 식품에 고기나 생선즙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고기는 냉장고에서 녹입니다.

냉동고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랩이나 팩에 포장합니다.

해동한 후 즉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던 남은 음식도 3~4일이 지나면 버립니다.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식품의 냄새가 이상하거나 모양이 이상한 경우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감염을 막기 위한 식사관리법>

고려할 사항 육류

생선

해산물 익히지 않은 상태의 음식은 피합니다.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굴이나 조개 대합류 섭취는 가급적 피합니다. 발효식품 젓갈류 게장 등의 섭취는 피합니다. 물 된장, 고추장, 청국장 종류는 볶거나 끓여서 먹습니다.

여름철인 경우 특히 끓여서 마십니다. 과일과채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합니다. 음식물관리 음식을 상온이나 오염위험온도(7~60 ˚C)에서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식품은 사용하기 전 유통기한을 꼭 확인합니다. 식기관리 음식을 조리하는 곳과 음식을 담는 그릇은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개인식기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닦아 사용합니다.

음식을 준비할 때는 어떤 점들을 주의 해야 하나요?

모든 식품은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조리에 사용되는 기구, 식기, 수저는 반드시 소독합니다.

고기, 생선, 과일, 채소 등에 사용되는 식기, 도마, 칼 등은 가능한 분리해서 사용하거나 소독한 다음 사용합니다.

생고기, 닭고기, 생선 등에서 나오는 즙이 다른 식품이나 음식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고기, 닭고기, 생선 등은 완전히 익히도록 합니다.

만약 갈아둔 고기를 요리하거나 고명으로 얹고자 할 때에는 다른 재료들과 섞기 전에 충분히 익히도록 합니다.

날계란이나 덜 익힌 계란과 이들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서 생고기, 생조개, 날계란 등을 맛보지 않습니다.

멸균처리하지 않은 우유는 마시지 않습니다.

“피로를 쉽게 느끼고, 힘이 없어요.” (피로감과 우울)

피로 또는 피곤한 느낌은 암질환 자체나 암 치료로 인해 흔히 생기며,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으면서 지치고 우울해 합니다. 치료기간동안 피로감은 제대로 먹지 못한 것, 운동 부족, 골수기증저하로 인한 빈혈, 우울, 불면 그리고 약물부작용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일 피로를 느낀다면 의사선생님과 원인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감정과 공포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조절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부작용 그리고 이를 이겨내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리 알고 행동함으로써 조절이 훨씬 쉬워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오랜 수면보다는 낮에 잠깐씩 낮잠이나 휴식을 취합니다.

– 일상적인 활동보다 짧고 간단한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불충분한 열량과 영양소 섭취가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루 중 가장 먹기 좋은 시간에 가능한 많이 먹습니다.

– 낮잠이나 휴식 후에 먹는 것이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적은 양의 식사와 간식을 자주 먹습니다.

–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을 때에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치료 동안 울렁거리고 메슥거릴때 좋아하는 음식을 먹게되면 좋아하는 음식에 거부감이 생겨서 그 음식을 싫어하게 되어 치료 종료 후에도 그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가능하다면 산책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이는 피로감을 덜어주고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로를 악화시키는 행위는 제한하도록 합니다. 아이들보기, 밥하기, 집안일 등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

2. 수술 후 식사요법

두경부 수술 후 식사요법

두경부 수술(구강, 후두, 인두 등)을 받은 환자의 경우 경구를 통한 섭취를 잠시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관을 통한 관급식을 적용하게 되며 회복의 정도에 따라 일반식사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식사진행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개인차가 있으나 평소보다 열량 및 단백질의 요구량은 증가합니다. 수술 후 원활한 양공급을 하기 위해 퇴원 전 영양관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가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강 건조증, 구내염, 침샘의 침분비 감소 및 점액질의 침분비, 식욕부진, 오심과 구토, 면역기능의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고 완화하기 위한 식사요법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씹고 삼키는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식사진행을 위해서 퇴원 후에도 외래 영양교육실에서 추후영양관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복부 수술 후 식사요법

식도 수술

절제된 식도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해 식도와 위장을 연결하여 위장이 복부에서 흉부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술 후 입으로 정상적인 식사는 할 수 있으나 식사습관의 부분적인 변화가 요구됩니다.

수술 부위의 상처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를 6~8끼로 소량씩 나누어 먹습니다.

많이 씹어 (30회 이상) 천천히 (30분 이상) 섭취하도록 합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채소류는 되도록 부드럽게 조리하여 먹습니다.

국이나 물 등의 액체 보다는 고형식을 먼저 먹습니다.

수술 후 소화적응 기간이 필요하므로 식사섭취 증량을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후 앉은 자세로 30분 휴식을 취하고, 산보 등의 운동을 합니다.

식후 2시간 동안 눕지 않습니다. 특히 취침 전 음식물 섭취는 금물입니다.

퇴원 후에도 외래 영양 교육실에서는 추후영양관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별적인 영양교육을 권장합니다.

위수술

위의 일부분 또는 전체 절제 수술을 시행 받는 경우 위의 저장기능과 소화에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수술 후 소화 적응에 따라 식사량 및 소화기능은 완전히 회복됩니다.

기본적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특정 식품의 과량 섭취는 위석의 형성, 위장내 음식물의 정체 등의 원인이 되므로 식사섭취 방법 및 식사진행 교육이 필요합니다.

외래 영양교육실에서는 퇴원 후 올바른 식사진행과 영양관리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좋은 영양상태 유지를 위해 개별적인 영양교육을 권장합니다.

췌담도 수술

유문보존 췌장-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한 경우 위의 본래 기능은 유지될 수 있으나 소화된 음식의 배출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과 담낭에서 분비되는 소화액의 양이 적어질 수 있어 특히 지방의 소화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영양섭취를 위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위주로 소량씩 자주 식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경우에 따라 혈당 상승의 우려가 있으므로 단당류의 섭취 주의 및 혈당 수치 관찰이 필요합니다.

췌담도 수술 후 구체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이 외래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바른 식사진행을 위해 개별적인 영양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복부 수술 후 식사요법

대장절제술을 시행 받아도 영양소의 소화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수술부위와 길이에 따라 변의 횟수가 잦아지고 변의 양상이 수술 전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적절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나 수술 후 6~8주까지는 일부식품의 적응도가 떨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초기(수술 후 1개월)에는 비교적 소화하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선택하며 점차적으로 제한하는 음식이 없도록 식사를 진행합니다.

수술 후 영양상태의 회복 및 증진을 위해 퇴원 후 개별 영양교육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3. 방사선 치료와 식사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사선 치료 범위와 용량

항암화학요법과 병생 여부

전신상태와 영양상태

특히 두경부와 소화기관이 포함된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영양불량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완화시키고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 전부터 영양관리가 적극적으로 필요합니다.

※ 방사선 치료 부위에 따른 식사요법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두경부 방사선치료

– 몇 주가 지난 후부터 끈적한 침이 분비되거나 침 분비량이 줄어 구강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영 향 :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렵고 통증이 생기거나 입안의 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감염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대처법 : 수분이 풍부한 식품 및 삼키기 쉬운 부드러운 유동식 형태의 영양섭취를 권장합니다.

– 맛을 느끼지 못하거나 음식의 냄새에 예민해집니다.

영 향 : 전반적인 식욕부진이 생기고 섭취량이 감솧여 치료 기간 중에 체중이 감소됩니다.

대처법 : 적정 체중과 영양상태의 유지를 위한 식사요법, 특수 영양보충 음료 및 정맥영양제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술로 인한 일시적 또는 수개월 이상의 장기간 경구 섭취를 중단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영 향 : 일시적인 경우 정맥영양, 장기화 될 경우에는 관급식이 지속되어야 하므로 비위관, 위장루 또는 회장루 튜브를 사용한 관급식이 필요합니다.

대처법 :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적정 열량의 섭취 및 관을 통한 영양액의 다양한 선택이 필요로 합니다. 이에 대한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의사의 지시에 따라 영양사와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흉부 및 상복부 방사선 치료

– 식도의 통증 및 식후 목이 답답하거나 막히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 향 : 섭취량이 점차 감소하고 다양한 양념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에 심한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대처법 : 장 점막을 자극하기 쉬운 고섬유소가 포함된 잡곡과 채소를 줄이고 점막이 지나치게 자극하는 신 과일을 주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치료 종료 후 몇 주가 지나면서 이와 같은 증상은 호전되므로 다양한 식품을 고루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 방사선 치료가 항암화학요법과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경우 발생하는 다양한 영양적인 부작용을 개선 및 완화시킬 수 있는 식사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복부 및 골반부 방사선 치료

– 배변양상 변화(주로 설사, 배변횟수의 증가)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 향 : 묽은 변을 다량 및 자주 볼 경우 체내 수분 손실로 인한 다양한 영양상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처법 : 원인과 증상에 따라 의사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식사요법의 조절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 면역기능의 감소가 점차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식사를 조절합니다.

※ 위의 설명된 부위별 방사선 치료의 영양적 부작용 이외에도 방사선 치료 자체와 수술 및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다양한 영양상의 부작용이 진행되는 경우가 다수이므로 개별적인 영양 상담을 권장합니다.

Ⅲ. 치료 후 식생활

암치료로 인한 식사와 관련된 대부분의 부작용은 치료가 끝나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여러분을 재충전시키고 조직을 재생시키며, 기분도 좋아지게 해줍니다. 치료가 끝나고 기분이 좋아지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사지침을 따르도록 합니다. 가끔 식욕 감퇴, 구강 건조증, 입맛의 변화, 연하곤란, 체중 감소 등과 같은 부작용이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의사선생님과 상의하도록 합니다.

치료가 종료됨에 따라 식사조절 여부는 담당의사와 영양사에게 확인합니다.

여러 가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들이 어떤 특정한 한가지 식품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먹도록 합니다.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섭취합니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닭고기는 껍질을 제거한 후 이용합니다. 이 때 튀기는 요리보다 끓이거나 삶는 요리법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술, 염장이나 훈제식품 등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Ⅳ.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첫번째, 다양한 식품으로 고르게 섭취하여 균형식을 이루며 과식을 피합니다.

※곡류, 어육류, 채소, 과일, 우유, 지방

두번째,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매일 충분히 섭취합니다.

세번째, 섬유소가 많은 채소, 과일, 콩(콩밥, 된장찌개 등), 보리, 통밀, 해조류(미역 김 등)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네번째,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합니다.

※지방이 많은 육류(삼겹살, 갈비, 닭껍질 등)를 삼가하고 기름부위를 제거하고 드십시오.

다섯번째, 비만과 과체중을 피하며,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여섯번째,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을 삼가하도록 합니다.

일곱번째, 우유(저지방우유)와 유제품(요플레, 요구르트 등)을 섭취합니다.

여덟번째,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을 피합니다.

아홉번째, 불에 직접 구운 것이나 훈제한 육류, 생선 등은 피합니다.

열번째, 흡연을 금하고 과음은 삼가도록 합니다.

Ⅴ. 영양교육 프로그램 안내

암 센터 영양 교육실에서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별 및 집단영양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 개별 영양교육

개별 영양교육은 외래 진료 시, 의사 선생님께서 영양교육을 받도록 처방을 내리실 경우 상담이 가능합니다. 영양교육을 받기를 원하시는 경우 진료 시, 담당 의사 선생님께 영양 교육 처방을 받고 암센터 2층 영양교육실로 오시면, 당일 또는 예약상담이 가능합니다.

※ 자세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래 표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명 주요내용 암환자 기본 영양교육 항암화학요법의 진행에 따른 영양관련 부작용의 관리와 영양상태 기선을 위한

영양교육 항암치료 영양교육 항암치료 시행에 따라 영양교육을 받았으나, 영양불량으로 인해 지속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교육 방사선치료 영양교육 방사선치료에 따른 영양관련 부작용 발생이 예상되는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조혈모세포이식 영양교육 조혈모세포 이식 후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과 이식 후 단계별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완화치료 영양교육 완화치료 클리닉에서 의뢰되는 환자의 영양관리 및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위절제 영양교육 위절제 수술 후 환자의 식사진행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 관리 및 영양교육 대장암 수술 후 영양교육 대장암 수술 후 영양관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유방암 수술 후 영양교육 유방암 수술 후 환자의 적정체중 유지 및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폐식도암 수술 후 영양교육 폐암 및 식도암 수술 후 식사 진행 및 영양 관리가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췌담도암 수술 후 영양교육 췌담도암 수술 후 영양관리가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두경부암

수술 후 영양교육 두경부암 수술 후 영양교육 두경부암 수술 후 영양관리가 요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2) 집단 영양교육

암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통합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든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암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전립선암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이 집단교육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집단 영양교육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암 교육센터에 문의/예약하신 후 암 센터 2층 영양교육실로 오시면 됩니다. 프로그램명 시간 암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매월 2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 12시 전립선암 예장을 위한 영양교육 매월 1,3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 3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매월 2,4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 3시

예약/문의 : 암교육센터 (전화 02)3410-6619/6609)

장 소 : 암센터 2층 영양교육실 내 3번 컨퍼런스룸

부록 영양소의 이해

1) 탄수화물 (carbohydrate)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족하게 되면 기초체력 저하, 피곤함, 체중감소 등의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포함된 음식으로는 밥, 국수, 빵, 떡,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이 있습니다.

2) 단백질 (protein) 단백질은 체세포의 구성 요소로서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며, 각종 효소, 호르몬, 항체 등의 성분이 됩니다. 단백질 식품으로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생선류, 조개류, 계란, 두부, 우유 및 유제품 등이 있습니다.

3) 지방 (fat) 지방은 탄수화물과 같이 우리 몸에 열량을 공급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버터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4) 비타민과 무기질 (vitamins and minerals) 우리 몸의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영양소로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 및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적은 양이지만 규칙적으로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영양소는 야채와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3월 특집] 내 몸속의 암 스위치를 끄는 좋은 습관 6가지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우리 몸 안에 암이 생겼다는 것은 비록 그것이 아주 초기 단계라 할지라도 치유 체계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발암물질에다 인간이 만들어 낸 수많은 발암물질이 우리 주위를 에워싸고 있어 우리 자신의 방어무기인 면역력을 가지고 암에 걸릴 확률을 줄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복잡한 산업사회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 공해와 수질 악화 등 환경 문제, 다이옥신·비스페놀A 등 수많은 유해화학물질, 그리고 밥상과 운동 부족 등 우리는 암에 걸릴 확률을 오히려 증가시켜 가고 있다. 이러한 때 암 스위치를 꺼 암에 걸리지 않거나 설령 암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이를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PART 1. 건강의 맞수 암의 이해

이번 기회에 우리는 암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성질에 대해서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암은 ▶높은 온도에 약해서 43.5℃만 되면 암세포는 죽으며 ▶산소에 약해 체내 산소가 충분하면 암세포는 활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pH가 약알칼리성을 띨 경우 암세포 증식이 어렵게 되는데 대부분의 암 환자는 pH가 정상에 비해 많이 낮아진 상태다.

또한 ▶편성포도당대사체라고 불릴 정도로 포도당 소비가 많은데 비해 에너지 효율은 낮은 상태며 ▶무기 철분량이 많으면 급격한 증식이 유발되는 특성이 있어 빈혈이라고 해서 철분제 처방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암의 강한 자생력이다. 암세포는 ▶종양으로 발전하면서 톡소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물질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또한 암 조직으로만 통하는 혈관을 스스로 만들어 자체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로 삼기도 한다.

이러한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암 환자가 날로 쇠약해져도 암은 날로 성장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이렇게 암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했다면 우리는 암 스위치를 끄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합리적으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병의 수는 아주 많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은 아주 단순하다. 큰 범주에서 건강하게 살기 위한 방법은 의외로 아주 단순하다.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치유를 요구하는 것이 치유체계의 영원한 맞수인 암이다.

사실 다른 여타의 많은 질병의 경우는 암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반복해서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데 여전히 암은 끄덕없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역시 그 방법을 알고 나면 치유되지 않을 수 없고 최선의 방법은 암에 이르지 않도록 암 스위치를 아예 꺼버리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PART 2. 암 스위치를 끄는 좋은 습관 6가지

우리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조건들은 무엇일까? 특히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떤 생활을 해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다. 설령 그 답을 찾았다 하더라도 현실적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실천하기란 아주 어렵다. 다만 우리는 일상의 습관을 통해 질병, 특히 암에 걸릴 확률을 줄여갈 수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보면 암 스위치를 끄는 데 필요한 키워드는 이런 것들이다. p53(세포에서 이상증식, 돌연변이가 나타나지 않게 하는 유전자), 마음, 숙면, 스트레스 해소, 운동, 밥상, 먹을거리, 단식, 화학물질, 발암물질, 환경, 미세먼지, 면역, 자연치유, 산소, 따뜻함(열), 유전자, 생활습관, 영양, 제독, 체질, 채식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우리는 이런 여러 가지 요소들 중 몇 가지를 선택해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어떤 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것은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지만 큰 방향에서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생각을 바꿔라

많은 암 환자들은 병상에 가만히 누워 의사의 손길만 기다린다. 암이 어떤 이유로 또는 어떤 경로로 왔는지 단 한 번의 고민도 없이 병상에 누워 의사가 고쳐주기를 기다리는 것은 아주 큰 욕심일 뿐이다.

암 환자는 암과 마주하기가 거북할 수 있으나 스스로 암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암에게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암의 특성과 치유의 원리를 이해하는 순간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다.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때도 있지만 대체로 암의 문제는 내가 풀어가야 할 내 문제라는 생각의 전환이 시급하다. 이것은 내 몸에 암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데도 유효한 지침이다.

2. 잘 먹고, 잘 자고, 잘 싼다

이 표현보다 건강의 기본조건을 잘 설명하고 있는 말도 없다. 쉽게 말할 수 있지만 쉽게 실천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잘 먹는다는 것이 어떤 건지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좋은 음식이라고 하는 것을 억지로 또는 맛이 없게 먹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맛있게 또는 즐겁게 먹는 것이 좋은가?”라는 질문을 했을 때 과연 무엇이 ‘잘 먹는 것’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답은 여전히 어렵다.

다만 우리는 먹은 후 잘 배설할 수 있는 것에 답을 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중심의 밥상에 최고의 점수를 부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잘 자고, 잘 싸는 것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설명이 없어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잘 자는 것은 쌓인 피로를 회복시켜 주며, 잘 싸는 것은 체내 독소와 노폐물의 축적을 최소화시켜 주는 행위로 이해할 수 있다.

3. 엉킨 마음을 풀어라

분노와 슬픔, 절망과 좌절 등의 감정이 물질적인 조건과 결합하여 암을 유발한다는 이론은 설득력이 있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뷰해 보면 이런 진단 이전에 큰 스트레스를 경험한 사례가 많다. 가족의 사망, 이혼과 사별, 질병, 교통사고, 채무관계, 직장에서 받는 극도의 스트레스 등 어떤 형태로든 집중적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했던 것이다. 물론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모두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인체가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스트레스는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해소시켜야 한다. 명상은 최적의 방법이라고 하지만 선뜻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어떤 일에 몰입하거나 봉사활동 등으로 그 순간의 슬픔이나 좌절을 잊는 방법도 있다. 운동이나 사회활동을 열심히 함으로써 극복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요소들이 도움이 안 될 때가 많은데 결국 본인의 의지에 따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 순간을 잘 극복하고 암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본인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4. 후성유전학으로 암 스위치를 꺼라

과거 많은 학자들이 암을 비가역적으로 설명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도 일정한 조건과 환경을 맞춰주면 정상세포로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이론의 근거가 되는 것이 후성유전학이다. 이는 좋은 유전자든 나쁜 유전자든 자신의 생활습관에 따라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때 좋은 유전자로 바꿔 암 스위치를 끌 수 있는 세 가지 물질이 있는데 ▶메티오닌 ▶엽산 ▶콜린이다. 이러한 물질은 주로 녹황색채소에 많이 함유돼 있고 효모와 질경이 씨에도 포함돼 있다. 밥상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는 후성유전학적인 관점에서 암 스위치를 꺼야 하기 때문이다.

5. 체내 염증을 줄여라

암은 염증의 또 다른 표현이다. 그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만성염증이다. 일상생활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만성염증 유발 요소들은 최근에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만병의 원인이라고 지목되는 흡연과 스트레스, 그리고 세균과 바이러스, 수많은 화학물질들이다.

염증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그것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은 필요하다. 금연·금주는 기본이고 건강한 밥상을 차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항염증 식품들로 알려진 것은 동시에 항암식품이기도 하다. 양파와 마늘, 양배추, 노니, 블루베리, 올리브오일, 울금이나 강황 등이 그것이다.

6. 암의 특성을 파악하고 내 몸에 붙지 못하게 사전에 막아라

암세포가 내 몸에 붙었다면 그것을 떼 내기란 쉽지 않다. 유효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철저히 하였는데도 원리가 전혀 적용되지 않고 암이 괴롭힐 때가 많다. 그래서 ‘면역체계의 이단아’ 혹은 ‘영원한 맞수’란 수식어가 붙었다. 따라서 암이 좋아하는 체내 환경을 만들지 않음으로써 우리는 암 스위치를 완전히 끌 수 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암은 열, 산소, 웃음, 긍정적인 마음에 약하고 찬 것, 이산화탄소, 스트레스, 부정적인 감정, 설탕을 좋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음 몇 가지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이 기본이다.

●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주로 해서 섭취한다.

● 산소를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산소 운동, 산행과 산책을 즐긴다.

●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 설탕을 비롯해서 탄수화물 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 우리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수많은 화학물질(발암물질로 분류된 것을 포함해서)을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혈당을 낮추고 ▶면역력을 정상인 상태로 유지함으로써 암세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며, 암 환자라면 암 치유에 이르게 하도록 해야 한다.

PART 3. 암 억제·소멸의 열쇠는 ‘좋은습관’

암의 치유가 어려운 것은 암이 우리 몸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붕괴시키기 때문이다. 고혈압·당뇨병·간장병 등은 암과 마찬가지로 만성 퇴행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암보다 위험하지는 않다.

암을 제외한 다른 질환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완전히 붕괴되지 않아서 적절한 치유법만 쓰면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지만 암은 어느 부위에 발생하든 스스로 면역력을 떨어뜨려 회복을 막는 물질을 계속해서 쏟아내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암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여 제대로 알고 대처할 때라야 비로소 제압 혹은 소멸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내 몸속에서 암 스위치를 완전히 끄려면 암이 싫어하는 생활습관을 익혀 적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스스로의 관리 잘못으로 설령 암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암의 성질을 완전히 이해함으로써 억제하거나 소멸시킬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음으로써 암 스위치를 꺼야 할 것이다. 결국 습관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므로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문종환 칼럼니스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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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전문가 “20년째 ’이것’ 안 먹어”…암 예방에 좋은 식사법은?

요즘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연자들이 무턱대고 많은 양을 먹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다. 자극적인 화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추천할 만한 게 못된다. 의사들은 예외 없이 과식을 경계한다. 과식이 비만은 물론이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식사법은 따로 있을까. 서재홍 고려대 구로병원 암센터장(54·종양내과 교수)에게 물었다. 서 교수는 “너무 기름진 음식으로만 식탁을 채우지 않는 것. 그리고 식사량을 조금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당히 밋밋하지만 이것이 정답이란다.

●“20년째 붉은 살코기 안 먹어”

20여 년 전, 서 교수는 우연히 영국의 광우병(소해면상뇌증) 영상을 접했다. 소가 무기력하게 주저앉는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서 교수는 ‘저렇게까지 하면서 육식을 해야 하는 걸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바로 채식을 결정하지는 않았다.

호기심에 자료를 더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 낯선 해외 보고서를 발견했다. 식용 가축을 키우기 위해 너무 많은 사료와 자원이 들어가는 바람에 정작 사람들이 굶주린다는 내용이었다. 이를테면 돼지고기 1㎏과 소고기 1㎏을 생산하는 데 각각 옥수수 7㎏과 11㎏이 필요하다거나 식용 가축이 전 세계 곡물의 3분의 1을 소비한다는 식이었다. 그런 보고서들이 공통적으로 내린 결론은 이랬다. “고기 1인분 생산에 들어가는 곡물로 10~20명이 하루 식사를 할 수 있다.”

그 보고서를 본 순간, 서 교수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다. 서 교수는 “지금이야 건강 때문에 채식을 계속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나부터 기아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의지가 더 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결심이 섰다고는 하나 고기를 완전히 끊기가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회식 자리에서 동료들이 삼겹살을 먹고 있을 때 서 교수는 혼자 밑반찬이나 고기가 들어 있지 않은 된장찌개만 먹어야 했다. 원래 고기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입맛은 아니었지만 먹지 못하니 더 먹고 싶었다. 그렇게 6개월 동안 ‘고기’가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요즘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출연자들이 무턱대고 많은 양을 먹는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다. 자극적인 화면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추천할 만한 게 못된다. 의사들은 예외 없이 과식을 경계한다. 과식이 비만은 물론이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식사법은 따로 있을까. 서재홍 고려대 구로병원 암센터장(54·종양내과 교수)에게 물었다. 서 교수는 “너무 기름진 음식으로만 식탁을 채우지 않는 것. 그리고 식사량을 조금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상당히 밋밋하지만 이것이 정답이란다.서 교수는 매달 1000여 명의 유방암 환자를 치료한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신약 개발에 10여 년째 매달리고 있다. 최근 몇몇 대학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2개 약물이 곧 성과를 볼 것 같다고 했다. 일부 약물은 동물실험까지 끝낸 상태. 서 교수는 “1년 이내로 임상 시험에 돌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암 전문가이니 암 예방에 좋은 식사법을 알고 있을까. 서 교수는 “나는 채식주의자”라고 답했다. 평소 병원 구내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하는데 고기를 빼고 식물성 식품 위주로만 먹는다는 것. 의외의 대답이다. 적잖은 의사들이 채식에 대해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의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하는 마당에 암 전문가가 채식을 한다니. 서 교수가 채식을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졌다.●“20년째 붉은 살코기 안 먹어”20여 년 전, 서 교수는 우연히 영국의 광우병(소해면상뇌증) 영상을 접했다. 소가 무기력하게 주저앉는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서 교수는 ‘저렇게까지 하면서 육식을 해야 하는 걸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바로 채식을 결정하지는 않았다.호기심에 자료를 더 찾아보았다. 그러던 중 낯선 해외 보고서를 발견했다. 식용 가축을 키우기 위해 너무 많은 사료와 자원이 들어가는 바람에 정작 사람들이 굶주린다는 내용이었다. 이를테면 돼지고기 1㎏과 소고기 1㎏을 생산하는 데 각각 옥수수 7㎏과 11㎏이 필요하다거나 식용 가축이 전 세계 곡물의 3분의 1을 소비한다는 식이었다. 그런 보고서들이 공통적으로 내린 결론은 이랬다. “고기 1인분 생산에 들어가는 곡물로 10~20명이 하루 식사를 할 수 있다.”그 보고서를 본 순간, 서 교수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를 먹지 않기로 결심했다. 서 교수는 “지금이야 건강 때문에 채식을 계속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나부터 기아 문제 해결에 동참하자는 의지가 더 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결심이 섰다고는 하나 고기를 완전히 끊기가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회식 자리에서 동료들이 삼겹살을 먹고 있을 때 서 교수는 혼자 밑반찬이나 고기가 들어 있지 않은 된장찌개만 먹어야 했다. 원래 고기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입맛은 아니었지만 먹지 못하니 더 먹고 싶었다. 그렇게 6개월 동안 ‘고기’가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채식주의자도 동물성 식품 먹어”

‘채식주의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동물성 식품을 일절 먹지 않는 사람이다. 이런 채식을 ‘비건 채식’이라고 하는데 붉은 살코기나 생선뿐 아니라 계란, 유제품 같은 것도 먹지 않는다. 심지어 꿀도 먹지 않는다.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채식주의인 셈.

반면 좀 느슨한 채식 유형도 있다. 붉은 살코기, 생선, 계란을 모두 먹지 않지만 우유나 치즈는 먹는 ‘락토 채식’이 있다. 붉은 살코기는 먹지 않으면서도 오리나 닭고기 같은 가금류는 먹는 유형은 ‘폴로 채식’이다. 또 평소에는 비건 채식을 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육식을 하기도 하는 유형은 ‘간헐적 채식’이라고 한다.

●“건강하면 채식 시도할 만, 환자는 금물”

서 교수는 채식을 일종의 ‘자연 식단’이라고 했다. 자연 상태의 음식을 먹는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건강에 최적인 식단이란 뜻도 담겼단다. 20여 년 동안 채식을 한 결과를 물었다. “일단 피로감이 사라졌어요. 그 다음에는 서서히 체중이 줄어들었어요.”

채식을 시작하기 전 서 교수의 체중은 78~79㎏으로 다소 비만에 가까웠다. 채식에 돌입하고 1, 2년에 걸쳐 서서히 체중이 줄어 70~71㎏으로 떨어졌다. 그 이후 15년 넘게 그 체중이 유지되고 있다는 것.

서 교수는 환자 진료뿐 아니라 연구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따로 운동할 시간적 여유는 없는 상황. 기껏해야 주말에 좀 걷는 게 고작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잔병치레 한 번 없었다. 서 교수는 “채식을 했기 때문에 얻은 이익이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사실 이런 분석에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다. 우선 채식 위주의 식단은 섭취 열량이 적다. 게다가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을 채소를 통해 자주 보충한다. 기름진 음식도 없다. 그러니 적정 수준의 체중을 유지할 수 있고, 만성질환의 위험도 줄어드는 것이다.

서 교수는 암 예방에도 채식이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들어 유방암 대장암 등 서구식 암이 급증하고 있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기름진 식사라는 것이다. 실제로 돼지고기와 소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를 많이 먹을 경우 이런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그러니 서 교수는 암 전문의로서 채식을 옹호하며 주변에 시도해 볼 것을 권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젓는다고 한다. 10년 전 아내가 ‘채식 대열’에 합류한 게 그나마 거둔 성과다.

다만 고기를 끊었다고 해서 몸에 힘이 빠지지는 않았다. 서 교수는 “고기를 먹어야 힘이 생긴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았다. 게다가 고기를 대신할 다른 음식도 많다”며 웃었다. 서 교수는 채식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원칙을 정했다.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 고기 외의 동물성 식품은 취하자는 것. 서 교수는 식물성인 두부 외에도 동물성인 계란, 우유를 먹고 있다. 또한 가끔은 생선이나 해산물도 섭취한다.계란, 우유, 생선, 해산물은 채소가 아니다. 이런 음식을 먹는데도 채식주의자라고 할 수 있을까. 사실 채식주의자라고 해서 채소만 먹는 것은 아니다. 채식에는 여러 유형이 존재한다.서 교수는 붉은 살코기는 먹지 않지만 해산물이나 계란, 유제품을 먹는 유형인 ‘페스코 채식’에 해당한다. 페스코는 물고기자리를 의미하는 ‘파이시즈’에서 유래됐다. 서 교수를 비롯해 가장 많은 채식주의자가 이 유형에 속한다.암을 예방하는 데 채식이 효과가 있다면, 암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서 교수는 고개를 저었다. 암 환자를 비롯해 투병 중인 사람들은 채식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 서 교수는 “환자들은 병과 싸우기 위해 무엇보다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니 붉은 살코기든 생선이든 잘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들의 경우 채식이 오히려 질병을 키우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서 교수는 환자들에게는 고기를 많이 섭취하라고 권한다. 이와 함께 성장기 청소년들에게도 생선, 붉은 살코기 등을 많이 먹이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서재홍 고려대 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채식 중심의 식사가 여러모로 건강에 이점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전체 섭취 열량이 낮기 때문에 비만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고 했다. 서 교수의 추천에 따라 붉은 살코기는 배제하고 해산물은 포함한 ‘페스코 채식’의 하루 세 끼 식단 샘플을 만들어봤다.● 아침시리얼과 우유, 과일로만 구성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얻을 수 없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 것도 금물. 서 교수는 “아침 식사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 그 대신 간단하면서도 영양소가 고루 들어가도록 식단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전체 섭취 열량을 낮추는 대신 비타민이 많은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게 중요하다.● 점심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 했던가. 점심 식사 때는 밥을 먹는 게 좋다. 단, 백미 쌀밥은 피하도록 하자. 서 교수는 잡곡밥이나 현미를 넣은 밥을 추천했다. 콩나물국과 김치를 포함한 채소류는 빠지지 않는다. 단, 아침 식사 때 지방을 거의 섭취하지 않았기에 지방을 어느 정도 함유한 반찬을 곁들인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모두가 균형 잡힌 식단이 되도록 해야 한다. 낙지볶음과 계란말이 정도면 충분하다. 튀긴 음식은 넣지 않는 게 좋다.● 저녁저녁밥은 하루 세 끼 중에 가장 풍성하다. 점심과 마찬가지로 잡곡이나 현미로 지은 밥을 추천했다. 채소에 게를 비롯한 해산물이 들어간 된장찌개를 같이 먹는다. 된장찌개 대신 청국장이나 고기를 넣지 않은 김치찌개도 좋다.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두부 요리와 멸치볶음을 추가하고, 여기에 추가로 삼치구이를 반 마리 얹었다. 서 교수는 “생선을 매일 먹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은 먹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김상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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