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 자가진단 | 강직성 척추염 진단방법! 98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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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특히 엉덩이 부위)나 등의 통증이 40세 전에 시작되었습니까? – 허리나 등의 통증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심해졌습니까? – 휴식을 취해도 허리나 등의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허리나 등 운동을 하면 오히려 통증이 개선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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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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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시리즈] 아침마다 뻣뻣하고 아픈 허리 …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은 임상증상, 혈액검사, 영상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내리게 된다. 혈액검사로는 적혈구침강계수나 C반응 단백질과 같은 혈액 염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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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ealthinnews.co.kr

Date Published: 5/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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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협착증? 진단 힘든 가면질환 ‘강직성 척추염’ 주요 증상

자가면역 질환이며 류마티스 증상도 동반되지만 류마티스와는 다른 질병입니다. 우리 몸의 항원이 척추 관절을 침범해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즉 신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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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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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 1) 염증성 허리통증의 병력 · 2) 전후방 또는 좌우측으로의 요부척추의 움직임의 제한 · 3) 흉곽팽창의 제한(같은 나이 또는 성별에 비교하여서)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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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eurospin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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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로 오해하기 딱 좋은 ‘강직성척추염’…어떻게 구분할까?

허리통증 하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질환이 허리디스크다. 하지만 허리통증은 디스크 외에도 매우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섣부른 자가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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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ealth.com

Date Published: 8/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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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자가 진단 | 강직성 척추염 진단방법! 답을 믿으세요

강직성 척추염은 왜 진단 난민이 많은 걸까요? 병명이 생소한 탓에 강직성 척추염 증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났을 때. 운동 부족이나 허리 디스크, 고관절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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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 허리 건강 위협하는 ‘강직성 척추염’ 아세요? – 한국병원

자가면역성 염증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포도막염, 염증성 장질환, …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하기는 어렵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정확한 병을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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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ookhospital.co.kr

Date Published: 1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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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 진단방법!
강직성 척추염 진단방법!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강직성 척추염 자가진단

  • Author: 건강의학전문채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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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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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진단과 몰라 전전하는 강직성 척추염 진단 난민! 어디로 가야 하나?

[카드뉴스] 진단과 몰라 전전하는 강직성 척추염 진단 난민! 어디로 가야 하나?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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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강직성 척추염 환자 수는

지난 5년(2014~2018년)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료 받아야 하는데

정확하게 진단을 받지 못하고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는 ‘진단 난민’ 대다수 입니다.

가장 먼저 류마티스 내과를 찾은 환자는 18.2%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진단 난민’기간은 평균 3년 이상

(대한류마티스학회 실태조사, 2019)

강직성 척추염은 왜 진단 난민이 많은 걸까요?

병명이 생소한 탓에 강직성 척추염 증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났을 때

운동 부족이나 허리 디스크, 고관절염 등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만약 허리 통증과 함께 뻣뻣한 느낌, 즉 강직감도 함께 느껴진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강직성척추염, 허리디스크와 뭐가 다를까?

움직일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허리 디스크와 다르게

자고 일어난 뒤에는 증상이 심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증상이 완화되거나 없어진다면

강직성 척추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자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강직척추염(염증성 요통) 체크리스트

– 허리(특히 엉덩이 부위)나 등의 통증이 40세 전에 시작되었습니까?

– 허리나 등의 통증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심해졌습니까?

– 휴식을 취해도 허리나 등의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허리나 등 운동을 하면 오히려 통증이 개선됩니까?

– 한 밤 중에 허리나 등이 아파서 잠에서 깹니까?

– 허리나 등의 통증과 함께 사지 말초 관절 부위의 통증이 있습니까?

– 안구의 통증 및 충혈이 발생하는 포도막염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발뒤꿈치에 위치한 아킬레스 인대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까?

위 질문에 대해 4개 이상 체크했다면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 내과를 찾아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점차 척추 마디가 대나무처럼 굳는 척추변형을 야기해,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척추가 대나무처럼 굳으면 걷기와 목욕 같은

간단한 일상생활과 사회경제적 활동이 어려우며,

심해지면 피로, 수면장애,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정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

최근에는 강직성 척추염 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전의 생물학적 제제가 등장하면서 척추 변형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고 척추변형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운동도 필수입니다.

허리 통증과 뻣뻣함 지속되면 류마티스 내과 찾아야

“강직성 척추염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심한 경우,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척추변형으로 환자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키기 때문에 허리 통증과 함께 뻣뻣한 느낌이 느껴지면

조기에 류마티스 내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다행히 강직성 척추염은 생물학적 제제 등 치료제의 발전으로

초기에 치료 받으면 척추변형을 방지하고 일상생활을 충분히 영위할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용길 교수-

증상이 의심된다면 류마티스 내과에 방문해 전문의와 함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기 권장합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자가진단 시리즈] 아침마다 뻣뻣하고 아픈 허리 … ‘강직성 척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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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 척추염은 일반 인구의 0.1~1.4% 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으로, 대개 10~40대에 발병하며, 남성에서 더 흔하게 발병한다. 허리 통증을 주 증상으로 하는데, 염좌나 디스크 등 다른 원인에 의한 허리 통증으로 오인되어 어느 정도 질병이 진행된 후에야 진단이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강직성 척추염은 진단과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질수록 결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위해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About,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 염증성 관절염의 하나로서, 주로 척추와 골반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HLA-B27이라는 유전자와의 관련성이 알려져 있다.

HLA-B27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90%에서 발견되는 유전자로서 발병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HLA-B27은 일반 인구의 8%에서 존재하는 유전자로,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강직성 척추염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실제로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 중에 2%에서만 강직성 척추염이 발병한다. 따라서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장내 세균이나 기계적 스트레스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도 발병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About, 강직성 척추염 증상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은 주로 40세 이전의 젊은 연령층에서 시작되는데, 만성적인 허리 통증과 함께 뻣뻣한 강직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적인 경과를 거쳐서 관절의 운동장애 및 자세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허리 통증의 양상은 염좌나 디스크 등과 같은 다른 척추 질환에서 발생하는 허리 통증과 차이가 있다. 강직성 척추염에서의 허리 통증은 주로 서서히 발생하고, 야간 혹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 (조조강직), 휴식 후에 오히려 허리와 목의 통증이나 뻣뻣함이 심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통증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인다. 이와 같은 양상의 허리 통증을 염증성 요통이라고 하며, 염증성 요통은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하게 하는 중요한 소견이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류마티스내과 권오찬 교수는 “강직성 척수염은 병의 진행에 따라 허리를 앞 뒤,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며 “시간이 지나면 등을 앞으로 굽히거나, 가슴을 좌우로 돌릴 수 없고, 목뼈까지 진행하면 고개를 움직일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무릎이나 발목, 손목, 팔꿈치 같은 팔다리 관절에도 관절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아킬레스 건염 등 부착부염이나,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소시지 모양으로 붓는 손발가락염이 생길 수도 있다. 그 밖에 관절 외 증상들로 포도막염이라는 눈의 염중, 피부병의 일종인 건선, 염증성 장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 About, 강직성 척추염 자가진단법

다음과 같은 양상의 허리 통증이 있을 경우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1) 40세 이전에 발생

2) 서서히 발생

3) 3개월 이상 지속

4) 아침 기상 직후 뻣뻣함이 심함 (조조강직)

5) 운동 후에 호전

허리 통증의 양상이 상기 항목 중 4개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강직성 척추염 관련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 About, 강직성 척추염 진단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은 임상증상, 혈액검사, 영상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내리게 된다. 혈액검사로는 적혈구침강계수나 C반응 단백질과 같은 혈액 염증 수치와 HLA-B27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하며, 영상검사로는 척추와 골반을 연결하는 부위인 천장관절의 영상검사가 중요하다. 강직성 척추염에 합당한 증상이 있고, 천장관절의 X-선에서 천장관절염 소견이 관찰되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하게 된다.

병이 아주 초기단계인 경우 X-선에서는 이상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에는 천장관절의 MRI를 시행하여 천장관절의 염증여부를 확인하기도 한다. 병이 아주 진행된 단계인 경우 척추 X-선에서 척추뼈가 모두 굳어 대나무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 About, 강직성 척추염 치료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염증을 조절하고, 관절의 구조적 손상을 예방하여 기능 보존 및 삶의 질을 최대한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약물 치료를 통해 염증을 조절하여야 하며, 지속적인 운동, 자세 교정,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여야 한다.

약물 치료로는 다양한 약제들이 이용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일 투여 혹은 병합 투여로 염증 및 통증을 조절하게 된다. 비스테로이드소염제가 염증 및 통증을 조절하는 가장 기본적인 약제이며, 만일 효과가 없다면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하게 된다. 생물학적제제로는 항 TNF 제제, 인터루킨-17억제제가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팔다리 관절 등의 관절염에는 항류마티스약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치료 약물의 종류와 강도는 환자의 증상 및 염증의 정도에 따라 정해지게 된다. 장기적으로 병을 꾸준히 관리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관절의 장애 및 합병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주치의와 긴밀히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크? 협착증? 진단 힘든 가면질환 ‘강직성 척추염’ 주요 증상

디스크? 협착증? 진단 힘든 가면질환 ‘강직성 척추염’ 주요 증상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서 점차 딱딱해지는 척추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강직성 척추염’입니다. 이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척추가 서로 달라붙으면서 딱딱하게 굳습니다. 이 때문에 몸을 앞으로 숙여야하고, 걷기도 힘들어집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완치가 힘들고, 특별한 예방법도 없어서 조기에 발견해서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조기에 진단 받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중 하나가 허리 통증이어서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이로 인해 중요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됩니다. 또 환자 10명 중 4명은 눈‧장‧피부 등 여러 신체 기관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 때문에 진단이 늦어집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이처럼 진단하기 힘든 많은 증상을 보여서 ‘가면질환’으로도 불립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조기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척추 이외의 다양한 증상들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염증 탓에 점차 척추 마디 달라붙어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는 물론 말초 관절이나 인대‧힘줄에도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척추와 관절이 동시에 손상되며, 염증 때문에 통증과 부종이 생깁니다. 증상이 더 악화하면 척추 뼈 사이 인대들이 뻣뻣해지고, 척추가 점차 딱딱한 막대기처럼 하나로 붙는 유합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각 척추 마디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결국 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변하고, 척추 강직 때문에 걷기 힘들어지며, 움직일 때 마다 통증을 느낍니다.

▶강직성 척추염, 오진 많은 이유

강직성 척추염은 뼈와 관련된 질환 중 오진이 가장 많은 질환입니다. 환자들은 엉뚱한 질병으로 진단 받고 병원을 전전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가면을 쓴 질환‘으로 부르는 이유입니다. 다양한 증상으로 본래 모습을 숨기기 때문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정확하게는 뼈가 아닌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어서 나타나는 병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며 류마티스 증상도 동반되지만 류마티스와는 다른 질병입니다. 우리 몸의 항원이 척추 관절을 침범해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즉 신체를 지켜야할 아군이 내 몸을 적으로 착각해서 공격하는 것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골반 사이의 천장관절부터 시작해서 척추를 따라서 위로 올라가면서 목 관절까지 여러 관절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염증은 척추 이외에도 사타구니(엉덩이) 관절‧무릎관절도 흔히 침범합니다. 갈비뼈와 척추 사이 관절도 뻣뻣해져 호흡할 때 폐 운동도 방해합니다.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은 전형적인 허리 통증 보다 주로 무릎‧어깨‧골반‧발뒤꿈치 등 척추와 전혀 무관한 부위부터 먼저 고통을 호소합니다. 이런 이유로 한두 가지 증상만으로 진단을 내리면 오진을 하기 쉽습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오진해 수술이나 무릎 관절경술까지 받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통증 호소하는 척추‧관절 부위

-척추와 골반 사이 천장관절

-척추 관절

-목 관절

-엉덩이 관절

-사타구니

-무릎관절

-손가락

-허리

-갈비뼈

-어깨

-골반

-발뒤꿈치

-발바닥

※강직성 척추염에 따른 척추‧관절 통증 특징

* 주로 아침에 자고난 후 또는 활동하지 않은 시간에 엉덩이‧허리 부위가 뻣뻣하고 통증 발생

* 통증은 보통 엉덩이에서 시작해 허리 위쪽으로 진행하고 결국 척추 전체로 번져

* 척추 이외에 사타구니, 엉덩이 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발뒤꿈치에도 통증 발생

※강직성척추염 vs 허리 디스크의 ‘허리 통증’ 차이

* 강직성 척추염 : 활동을 시작하면서 허리 통증과 뻣뻣한 증상 완화

* 허리 디스크 : 움직일수록 허리 통증 악화

▶강직성 척추염이 퍼지는 다양한 신체 부위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만 아픈 병이 아닙니다. 염증이 눈‧장(腸)‧피부 등을 침범하기도 합니다. 환자들의 약 40%에서 이러한 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의 정확한 진단이 더 힘들어 집니다.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할 땐 환자의 증상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울러 의료진은 염증으로 변성된 뼈의 해부학적 영상을 정확하고, 정밀 하게 판독해야 합니다. 간혹 피검사가 음성이라며 강직성 척추염이 아닌 것으로 진단 받고 방치돼 치료가 늦어져서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질환은 피검사로 확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각종 척추와 관절의 다양한 질환에 치료 경험이 풍부한 의사일수록 감별 진단이 가능하고 오진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다양한 신체 증상으로 가늠하는 강직성 척추염

①눈 증상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40%에서 포도먁염 발생

-척추염보다 먼저 나타날 수도 있어

-보통 한쪽 눈만 침범하는 경우 많아

-통증, 눈물 증가, 눈이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선 공포증 동반

-후유증으로 백내장과 2차성 녹내장 발생

②장(腸) 증상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5~10%에서 염증성 장질환 발생

-증상 없어도 내시경 검사하면 약 60% 환자에서 대장‧회장에 염증 관찰

③기타 증상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약 10% 피부건선 발생

-대동맥판막 폐쇄부전에 따른 심부전 발생

-드문 경우 폐 속까지 염증 침범해 호흡곤란 나타나

-피로, 발열, 식욕 저하, 체중 감소 같은 전신 증상 동반

▶중년 여성 환자 늘고 있는 강직성 척추염‧‧‧지속 증가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 3만6670명에서 2018년 4만3686명으로 환자가 계속 늘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진단이 늦게 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 환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과거에는 20‧30대 젊은 남성에게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에서 비슷하며 중년 여성들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로 40세 이전에 발병하지만 증상은 약 5년 이후부터 나타납니다.

방사선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척추 변화는 평균 발병 7~8년 후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이유로 의사들이 방사선 판독에 정통하지 않으면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면역 질환 중에서도 가족력이 가장 강해서 가족이 함께 이 병을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 세균감염, 과로, 스트레스, 외상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 강직성 척추염의 심각한 합병증 ‘척추 골절’ 과 ‘척추관 협착증’

강직성 척추염의 가장 위험한 합병증 중 하나가 ‘척추 골절’입니다.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절은 목 부위 척추인 경추 하부에서 가장 흔하게 골절이 나타납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10% 이상은 살면서 척추 골절을 겪습니다. 일부 환자는 골절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로 생활하며, 통증과 신경학적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와 생활요법

현재까지 강직척추염은 완치가 안 되며, 평생 지속하는 병입니다. 또 가족력이 강한 질환이어서 발생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의 기본은 △약물치료 △운동 △금연입니다. 최근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며 조기 진단 받고 잘 치료 받으면 병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희망적인 질환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척추 변형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선 치료와 함께 적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금연도 도움이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 진행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한 적절한 운동

-금연

도움말 : 스페셜 정형외과 김성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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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증상으로 요추부 동통이며, 기침이나 허리 근육에 긴장을 가하는 자세에서 심해집니다. 증상은 편측에서 시작하여 병이 진행하면서 양측으로 이환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직은 또 다른 특징으로 요추부에서 시작하여 주위로 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강직은 휴식이후에 악화되고, 가벼운 신체 활동이나 운동으로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병이 진행함에 따라 요추, 흉추, 경추 등을 차례대로 거치는데, 요추부는 진행에 따라 척추가 굴곡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결국 흉추부는 후만이 일어나고 경추부는 신전되어, 특징적인 앞으로 몸을 웅크린 자세가 됩니다. 그 밖에 척추의 골절, 가성관절형성, 척추 변형, 상경추부 불안정성, 척추 추 간판증, 척추 협착증, 드물게 마미총 증후군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디스크로 오해하기 딱 좋은 ‘강직성척추염’…어떻게 구분할까?

아침에 허리통증 심하고 움직이면 잠잠

20~30대 젊은층 발병률 높아 주의해야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척추가 딱딱하게 굳으면서 허리를 구부리기 힘들어진다.

허리통증 하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질환이 허리디스크다. 하지만 허리통증은 디스크 외에도 매우 다양한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섣부른 자가진단은 금물이다.

특히 디스크로 오해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이 ‘강직성척추염’이다. 자가면역질환(우리 몸을 지켜야할 면역세포가 엉뚱하게 정상세포를 공격해 각 신체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의 일종으로 척추 마디와 관절 사이에 지속적인 염증을 일으켜 척추가 대나무처럼 딱딱하게 굳고 골반이 구부정해진다.

특히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20~30대 발생하는 경우가 80% 이상으로 알려졌다. 젊은 나이에 발생해 평생 진행되기 때문에 일찍 발견해 꾸준히 치료·관리해야한다.

주요 증상은 허리통증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근육통이나 허리디스크와는 통증 양상이 좀 다르다. 근육통이나 허리디스크는 활동 후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통증이 주는 반면 강직성척추염은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허리 주변이 뻣뻣하고 움직이면 통증이 가라앉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척추가 점점 굳어가면서 허리를 구부리기 힘들어진다.

허리통증 외에도 앞가슴이나 엉덩이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가락 또는 발가락에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관절 외에 눈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실제로 환자의 20~30%가 포도막염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우 원장

부천 연세사랑병원 척추클리닉 강정우 원장은 “강직성척추염은 허리디스크와 통증양상이 분명히 다른데도 의심하지 않으면 의사들조차 혼동하기 쉽다”며 “특히 젊은 성인에서 근육통이나 허리디스크가 잘 호전되지 않으면서 아침에 허리통증이 유독 심하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하고 재진단을 받아볼 것”을 강조했다.

강직성척추염은 증상에 따라 물리치료, 약물요법, 재활치료 등으로 병의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관건이다. 척추염증이 심해 기능장애, 골절, 심각한 변형 등이 발생한 경우라면 수술을 고려한다.

강정우 원장은 “최근에는 염증의 진행을 막는 생물학적제제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조기에 발견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평소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능한 허리를 꼿꼿이 펴서 걷고 척추를 곧게 펴고 자는 습관을 유지해야한다. 흡연과 음주는 반드시 멀리하고 허리와 가슴을 펼 수 있는 스트레칭, 수영 등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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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남성 허리 건강 위협하는 ‘강직성 척추염’ 아세요?

10월 16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척추의 날이다. 현대인의 고질병인 척추 질환을 예방하고 정확히 치료하기 위해 2001년 진행됐다. 척추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신체 기관으로 통증이 잦을 수밖에 없다. 현대인 10명 중 8명은 살면서 허리 통증을 경험하지만 대부분은 ‘단순 요통’으로 분류된다. 문제는 단순 요통이 아닌 질환으로 인한 병적 요통을 잘 구분하고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강직성 척추염 역시 면역계 이상으로 인해 척추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병적 요통의 원인 중 하나다.

#환자 절반 이상이 20~40대,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더 많아

영업직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B씨(36세, 남)는 차로 이동 중에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차와 부딪치는 사고로 허리에 통증을 느꼈다. 크게 부딪친 것은 아니지만,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뻐근하고 엉덩이에도 좌우 대칭으로 통증이 있어 찰과상 정도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다. X-Ray 촬영 후 교통사고 충격으로 인한 요통이며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나도 B씨의 통증은 심해졌다. 특히 아침에 심한 통증을 느껴, 대학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했다. 자전거, 수영 등을 10년 넘게 해왔고 건강관리를 위해 음주, 흡연은 물론 과식도 꺼려 하는 그에게 난생 처음 들어보는 ‘강직성 척추염’은 너무나 생소하기만 했다. 최근, 20~40대에 젊은 남성들이 업무나 운동 등으로 허리를 삐끗하거나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는데 대부분 허리 디스크나 근육통으로 생각했다가 B씨처럼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받은 환자의 사례가 꽤 많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 가운데 58% 이상이 20~40대 환자였으며, 남성 환자의 비율이 여성의 2배 이상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한 염증성 질환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뻣뻣하게 굳어지는 병으로, 몸속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병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요추추간판탈출증’으로도 불리는 허리 디스크는 척추와 뼈 사이에 디스크라는 구조물이 튀어나오면서 요통을 유발하는데 일부 증상이 강직성 척추염과 비슷하지만 원인은 전혀 다르다. 허리 디스크는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등의 잘못된 자세, 노화로 인한 퇴행, 교통사고 등의 외부 충격 등으로 발병한다. 반면, 강직성 척추염은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되면서 면역 반응이 유발돼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강직성 척추염은 주로 염증성 요통이 아침에 심해져 일어난 이후 허리가 뻣뻣한 강직이 수 시간 동안 지속도리 수 있고, 운동을 하거나 활동을 하면 서서히 좋아진다. 염증이 척추의 가장 아랫부분인 천장관절을 침범해 허리 아래쪽이나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고, 밤에 잠을 잘 때 허리가 아파서 깨는 일이 잦아진다. 더불어, 염증은 척추뿐만 아니라 어깨나 고관절, 발목관절에도 영향을 미쳐 앞가슴뼈나 발바닥, 아킬레스건 부위 등에 통증이 먼저 생기는 환자도 있다. 강직성 척추염과 허리 디스크의 큰 차이점은 관절 외 증상이다. 자가면역성 염증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포도막염, 염증성 장질환, 건선 등의 다른 면역계 이상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포도막염 유병률은 40%에 달할 정도다.

#생물학적제제 동반질환 관리 등에 효과적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하기는 어렵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정확한 병을 진단받고 소염제, 항류마티스제, 생물학적제제 등의 치료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진행을 완화하고 척추의 강직을 막을 수 있다. 특히 TNF-알파 억제제 등의 생물학적제제는 체내의 염증 물질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기존 약물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에게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강직성 척추염에 동반되는 다른 자가면역질환의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불어, 환자 스스로가 척추의 변형 및 강직을 막기 위해 체조, 스트레칭, 수영 등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원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명수 교수는 “사회경제적 활동이 왕성한 20~40대의 젊은 남성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은 강직성 척추염은 늦게 발견하거나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제약을 줄 정도의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류마티스내과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직성 척추염 자가진단

1. 허리 혹은 엉덩이나 등의 통증이 40세 이전에 시작됐습니까? Y/N

2. 허리나 등의 통증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심해졌습니까? Y/N

3. 휴식을 취해도 허리나 등의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운동을 하면 오히려 통증이 개선됩니까? Y/N

4. 한밤중에 허리나 등이 아파서 잠에서 깹니까? Y/N

5. 허리나 등의 통증과 함께 사지 말초 관절 부위의 통증이 있습니까? Y/N

6. 안구의 통증 및 출혈이 발생하는 포도막염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발뒤꿈지에 위치한 아킬레스 인대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까? Y/N

* Yes라는 답변이 4개 이상일 경우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처 : 대한류마티스학회

출처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2018년 10월 08일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8/20181008015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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