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범죄영화 추천 | 새로운 액션 영화 2017 최고의 한국 영화 #5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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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범죄 스릴러 관객수 TOP10 영화 추천! 몰입감 재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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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한국 범죄 영화 추천 best 10 – Den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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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BEST 11 – 집에서 재밌게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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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10편 – JENNA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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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액션 영화 2017 최고의 한국 영화 #5
새로운 액션 영화 2017 최고의 한국 영화 #5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한국 범죄영화 추천

  • Author: oxen tio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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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1.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49poCXOEIsM

한국 역대 범죄 스릴러 관객수 TOP10 영화 추천! 몰입감 재미 UP

한국범죄영화TOP10

🍿 한국범죄영화 TOP10

영화의 장르는 작품의 특징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명확한 정의가 아닌, 편의상으로 분류를 합니다! 그래서 분류 방법도 기준도 사람마다 달라지는 경우도 많다는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국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제일 많이 본 범죄/스릴러 영화 추천 해드리겠습니다.

🤩 TOP10 범죄/스릴러 영화

범죄와의전쟁

영화 제목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출연자 최민식,하정우,조진웅,마동석,곽도원,김성균등 관객수 472만명 평점 ⭐ 8.64

📖 줄거리

1982년 해고 될 위기에 처한 부산 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은 부산항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를 만나 손을 잡는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며,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 명장면

🤩 TOP9 범죄/스릴러 영화

조선명탐정

영화 제목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출연자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등 관객수 478만명 평점 ⭐ 8.12

📖 줄거리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 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되는데… 비밀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

⏩ 명장면

🤩 TOP8 범죄/스릴러 영화

독전

영화 제목 독전 출연자 조진웅,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김주혁 등 관객수 497만명 평점 ⭐ 8.41

📖 줄거리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 실체 없는 적을 추적하라!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끝까지 의심하라! 독한 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 명장면

🤩TOP7 범죄/스릴러 영화

추격자

영화 제목 추격자 출연자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구본웅,김유정 등 관객수 504만명 평점 ⭐ 9.09

📖 줄거리

그날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놈을 잡은 건 경찰도 검찰도 아닌 출장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는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실종 되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 명장면

🤩 TOP6 범죄/스릴러 영화

더킹

영화 제목 더킹 출연자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김의성,김아중 등 관객수 530만명 평점 ⭐ 8.39

📖 줄거리

대한민국의 왕은 누구인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대한민국이 속 시원하게 뒤집힌다!

⏩ 명장면

🤩TOP5 범죄/스릴러 영화

감시자들

영화 제목 감시자들 출연자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이준호 등 관객수 550만명 평점 ⭐ 7.78

📖 줄거리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해야 한다.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 명장면

🤩 TOP4 범죄/스릴러 영화

아저씨

영화 제목 아저씨 출연자 원빈, 김새론, 김희원, 김성오, 윙트라쿨 등 관객수 617만명 평점 ⭐ 9.24

📖 줄거리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에게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갑자기 사라진다. 소미 엄마가 범죄사건에 연루되면서 같이 납치되고 만 것이다. 소미의 행방을 쫓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태식.

단 하나뿐인 친구인 소미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위해 범죄조직과 모종의 거래를 하지만 소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고, 경찰이 태식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태식은 범죄조직과 경찰 양 쪽의 추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태식의 비밀스런 과거도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 명장면

🤩 TOP3 범죄/스릴러 영화

내부자들

영화 제목 내부자들 출연자 이병헌,조승우,백윤식,이경영,김홍파,배성우,조우진,이엘 등 관객수 707만명 평점 ⭐ 9.06

📖 줄거리

조폭,검찰,언론 거래는 끝났다.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 명장면

🤩 TOP2 범죄/스릴러 영화

영화 제목 마스터 출연자 이병현,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 관객수 714만명 평점 ⭐ 8.65

📖 줄거리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과 명석한 두뇌로 원네트워크를 키워 온 브레인 박장군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감지하자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회장은 물론 그의 뒤에 숨은 권력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재명,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장군. 하지만 진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새로운 플랜을 가동하는데… 지능범죄수사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브레인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이 시작된다!

⏩ 명장면

🤩 TOP1 범죄/스릴러 영화

검사외전

영화 제목 검사외전 출연자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박성웅, 신소율 등 관객수 970만명 평점 ⭐ 8.56

📖줄거리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까?

⏩ 명장면

이상으로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TOP10 범죄/스릴러 영화 추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밌는 한국 범죄,스릴러 추천 영화 30편 모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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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번호로 찾아가기 l 페이지로 찾아가기 기간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뮤직(국내) 재밌는 한국 범죄,스릴러 추천 영화 30편 모음.jpg 1 l 이슈·소식 새 글 (W) 스크랩 가우스08 l 7년 전 l 조회 34494 l 31 조회 34494 출처 옛날 글 알림 l 이 글은 7년 전에 쓰여졌습니다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 한편 윤영화는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테러범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하필 앵커 ‘윤영화’를 지목했을까? 15년 전 사라진 범인,

15년 후 반복되는 사건

마침내 찾아온 결정적 순간!

15년 전, 한 유괴범이 종적을 감춘다.

범인은 공소시효가 끝나기 5일전, 사건현장에 꽃 한 송이를 갖다 놓는다.

그로부터 며칠 후 15년 전 사건과 동일한 범죄가 되풀이 되고…

눈 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

15년 전 범인을 찾아 헤맨 엄마

15년간 미제사건에 인생을 건 형사

마침내 모두에게 결정적 순간이 찾아왔다!

그 놈을 잡아라!

하나의 사건! 두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목격자 1.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목격자 2.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 한 ‘기섭(유승호)’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진실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살인, 용의자… 그리고 아내 | 누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가! 살인, 용의자… 그리고 아내 | 누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가! 악명 높은 조직의 2인자가 칼에 수 차례 찔린 채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에 출동한 성열(차승원)은 범인이 남긴 듯한 유리잔의 립스틱 자국과 떨어진 단추, 귀걸이 한쪽을 찾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범인의 흔적들이 오늘 아침 외출 준비를 하던 아내(송윤아)의 입술 색깔, 아내의 옷에 달려있던 단추, 아내의 귀걸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라이벌이자 파트너인 최형사의 눈을 피해 본능적으로 증거물을 모두 없애는 성열. 그는 사건 당일 찾아온 여자를 봤다고 증언하는 결정적 목격자마저 협박해 빼돌린다.

죽은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된 강력반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피해자의 친형이 바로 칠성회의악랄한 보스 재칼(류승룡)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재칼은 경찰을 비웃으며 직접 범인 사냥에 나설 것을 선언하고, 수사를 할수록 높아지는 아내의 살인 가능성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성열은 재칼의 가담으로 인해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아내는 사건 당일 알리바이에 대해 끝내 입을 열지 않고, 급기야 성열은 또 한 명의 용의자인 전과 3범의 석준(김인권)을 범인으로 몰아 체포하기에 이른다.

아내의 살인 흔적을 은폐하기 위한 성열의 다급한 움직임은 그의 약점을 잡기 위해 혈안인 최형사의 시선을 끈다. 석준이 범인이 아님을 아는 재칼 역시 성열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압박 속에서 아내를 해외로 도피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뛰던 성열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결정적 증거물을 가지고 있으니 거래를 하자고 제안하는 의문의 목소리. 전화 속 목소리는 경찰과 재칼에게 범인의 얼굴이 지워진 사건 당일의 CCTV 테이프를 동시에 보내고, 자신의 말대로 하지 않으면 CCTV 속 얼굴을 공개하겠다며 성열을 협박 하는데…

목숨을 건 내기 (더 게임) | 인생을 건 최대의 도박 | 방심한 순간 모든 것이 뒤바뀐다 목숨을 건 내기 (더 게임) | 인생을 건 최대의 도박 | 방심한 순간 모든 것이 뒤바뀐다 가난한 거리 화가 민희도(신하균 분)는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금융계의 큰 손 강노식(변희봉 분)으로부터 일생일대 내기를 제안 받게 된다.고민 끝에,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내기에 무모한 승부수를 던진다.

단 한번의 위험한 게임으로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내기에 진 희도는 노식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노식은 부와 명예뿐만 아니라 한 청년의 모든 것인 건강한 몸까지 갖게 된다. 이에 희도는 뒤바뀐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위험한 게임을 준비하는데…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완벽하게 숨긴 줄 알았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

되돌릴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범죄로 변해버린 신들의 놀음판

목숨을 건 한 수가 시작된다! 범죄로 변해버린 신들의 놀음판목숨을 건 한 수가 시작된다!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은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는다. 심지어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하기에 이르고, 몇 년 후 살수와의 대결을 위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모은다.

각자의 복수와 마지막 한판 승부를 위해 모인 태석(정우성), 주님(안성기), 꽁수(김인권), 허목수(안길강)는 승부수를 띄울 판을 짠다. 단 한번이라도 지면 절대 살려두지 않는 악명 높은 살수(이범수)팀을 향한 계획된 승부가 차례로 시작되고…… 범죄로 인해 곪아버린 내기바둑판에서 꾼들의 명승부가 펼쳐진다.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흔적조차 없는 놈의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2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 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 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 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심장 8억, 간 4억, 신장 3억 5천…

여객선이 공해상으로 진입하는 순간, 그들의 ‘작업’이 시작된다! 심장 8억, 간 4억, 신장 3억 5천…여객선이 공해상으로 진입하는 순간, 그들의 ‘작업’이 시작된다! 여행을 떠나는 수 많은 인파 속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최다니엘 扮)와 채희(정지윤 扮). 둘만의 첫 여행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날 밤,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구 없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여객선 안에서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여행 중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아내의 물건도 모두 사라진 것! 게다가 탑승객 명단에조차 아내의 이름이 없다.

한편, 장기밀매 현장총책이자 업계 최고의 실력자인 영규(임창정 扮)는 설계자 동배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출장 전문 외과의 경재(오달수 扮), 운반책 준식, 망잡이 대웅과 함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세관원 매수에서부터 작업물 운반까지 극비리에 진행되는 작업.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장 속, 작업대 위 ‘물건’을 확인한 영규는 충격에 휩싸인다. 과거 자신이 알았던 채희가 그 곳에 있었던 것! 이제 웨이하이까지 남은 시간은 단 6시간!

아내를 찾아 나선 상호의 집요한 추적은 시작되고,

영규는 채희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데…

올 여름, 당신의 심장을 노리는 그들이 온다!

2012년 2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2012년 2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시작된다! 비리 세관 공무원 최익현, 보스 최형배를 만나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 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머리 쓰는 나쁜 놈과 주먹 쓰는 나쁜 놈, 부산을 접수하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의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판 승부, 최후에 웃는 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실화극 | 사건 발생 21년…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실화극 | 사건 발생 21년…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91년 3월 26일. 기초의원선거로 임시 공휴일이었던 아침 8시경, 도롱뇽을 잡으러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초등학생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번 사건을 파헤쳐 특종을 잡으려는 다큐멘터리 피디 강지승, 자신의 의견대로 개구리소년의 범인을 주장하는 교수 황우혁,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형사 박경식, 각각의 방식으로 사건에 다가서던 중 아이를 잃은 부모가 범인으로 지목되는데…

대국민 조작 이벤트 대국민 조작 이벤트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각본쓰는 검사, 연출하는 경찰, 연기하는 스폰서.. 더럽게 엮이고 지독하게 꼬인 그들의 거래가 시작된다!

복수의 두 얼굴, 광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복수의 두 얼굴, 광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 처음 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멈출 수 있다면 그것은 분노가 아니다! 멈출 수 있다면 그것은 분노가 아니다! 과학수사대 최고의 실력파 부검의 강민호 교수(설경구). 유일한 가족인 딸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을 정리하던 그는 마지막 사건을 의뢰 받는다. 바로 금강에서 발견된 토막살해사건. 여섯 조각난 아름다운 여성의 시체, 한쪽 팔마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뛰어난 추리력과 행동력을 지닌 열혈 여형사 민서영(한혜진)의 추리로 용의자는 이성호(류승범)로 압축된다.

이성호는 친환경생태농업을 전파하며 검소하게 살아가고 있는 환경운동가로 지역 주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다. 형사들에 의해 순순히 경찰서로 끌려온 이성호는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당당하게 진술한다. 이성호의 자백으로 수사는 급물살을 타는 듯 싶지만, 번번이 예상을 빗나가는 증거들로 수사팀은 사건 해결에 애를 먹는다.

민서영과 강력반 형사들이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강민호의 딸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딸의 실종에 이성호가 관계되어 있음을 알게 된 강민호는 그를 찾아가고, 이성호는 자신이 시체에 남긴 단서와 비밀을 알아낸다면 딸을 살려줄 수 있다며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 하는 부검의와 연쇄 살인을 예고하는 비밀을 간직한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황해를 건너 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황해를 건너 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서 목표물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죽음보다 더 참혹한 (실종) | 범인이 잡혀도 끝나지 않는 공포와 분노 죽음보다 더 참혹한 (실종) | 범인이 잡혀도 끝나지 않는 공포와 분노 몇 일 째 소식이 없는 동생의 연락을 기다리던 언니 현정(추자현 분)은 동생의 휴대폰을 위치 추적 한 후, 어느 시골 마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정은 인근 파출소에 동생의 실종 사실을 알리고 수사를 의뢰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거부당하자 홀로 마을 곳곳을 다니며 사라진 동생의 행적을 찾기 시작한다.

한 목격자를 통해 마을에서 노모를 모시며 사는 판곤(문성근 분)의 집 근처에서 동생을 봤다는 말을 듣게 된 현정은 판곤의 집을 찾는다. 어딘지 모를 수상함에 경찰과 동행하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평소 판곤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두둔하고, 현정 역시 마음을 돌린다. 떠나려는 현정 앞에 나타난 판곤은 현정이 보여준 사진 속 동생의 목걸이를 주웠다는 말에 또 한번 판곤의 집을 따라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동생의 사건을 듣게 되고 그녀 역시 끔찍한 현장과 마주치게 되는데…

작전세력과 600억 한판 승부, 주식전쟁이 시작된다! | 인생갈아타기 600억 (작전) 작전세력과 600억 한판 승부, 주식전쟁이 시작된다! | 인생갈아타기 600억 (작전) 억울한 게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의 강현수(박용하),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그는 독기를 품고, 수년의 독학으로 이제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어 마침내 작전주 하나를 추격해 한번에 수천 만원을 손에 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가 건드린 것은 전직 조폭 출신 황종구(박희순)가 작업중인 작전주였다. 몰매를 맞으며 납치된 현수는 되려 황종구의 작전을 망친 남다른 능력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 헤비급 작전에 엮이게 된다.

초짜 현수와는 달리, 이번 작전에 가담한 작전멤버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돌리는 거물급 프로들! 오랜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DGS홀딩스를 차려 주식작전 세계에 뛰어든 황종구, 탈세를 원하는 졸부, 비자금을 축적한 정치인 등 상류층의 자산뿐만 아니라 비밀까지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유서연(김민정), 서진에셋에서 높은 실적으로 승진 가도를 달리고 있는 작전계 특급 에이스 조민형(김무열), 그리고 작전의 점인 대산토건의 대주주 박창주까지 최고의 멤버가 구성되었다.

이들이 벌릴 판은 부실한 건설 회사 대산토건. 작전의 최고 죽이는 아이템이라는 ‘환경 기술’을 이용해, ‘수질 개선 박테리아 연구‘ 를 하고 있는 ‘한결 벤처’에 투자, 유서연의 고객 중 한 명이자, 굴리는 돈이 왠만한 기업보다 커 ‘마산창투’라 불리우는 완벽한 쩐주의 돈을 미끼로, 대산토건 주식을 사들인다. 여기에 쪽집게 분석으로 유명한 언론 스타 김승범의 여론 몰이와 검은 머리 외국인 브라이언 최를 통해 외국 자본을 끌어들이며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고, 눈 먼 개미들의 돈을 쓸어모으기 시작한다. 대박을 눈 앞에 둔 시점, 너무나 완벽하게 진행되는 작전! 작전멤버들간의 쫓고 쫓기는 또 다른 물밑 작전이 시작되는데.. 대한민국 돈이 움직이는 지상최대의 작전이 시작된다.

그날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 놈을 잡은 건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 |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그날밤 놈을 쫓던 단 한 명의 (추격자) | 놈을 잡은 건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 |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살인마 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에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사상 최악의 협상극 | 제한된 시간 7일, 납치된 딸과 살인마를 맞바꿔라 사상 최악의 협상극 | 제한된 시간 7일, 납치된 딸과 살인마를 맞바꿔라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된다.

조직에 몸담은 가장의 꿈 | 웃어라, 아버지니까 | 특별한 남자의 평범한 꿈 조직에 몸담은 가장의 꿈 | 웃어라, 아버지니까 | 특별한 남자의 평범한 꿈 ‘과장’, ‘부장’이라는 직급 대신, ‘형님’소리를 듣는 남다른 직업을 가졌지만, 가족 사랑만은 남다르지 않은 대한민국 가장 ‘강인구'(송강호). 오늘도 그는 공기 좋은 전원주택에서 가족들과 우아하게 살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조직 일도 열심, 아빠 역할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조직 일을 그만두라는 가족들의 냉대와 조직의 2인자 노상무와의 껄끄러운 관계는 그의 인생을 전혀 우아하지 못한 곳으로 끌어 내리는데…

비열하지 않은 그 남자의 (비열한 거리) | 너는… 내 편 맞지? | 지금 여기, 그 남자의 비열한 카니발이 시작된다 비열하지 않은 그 남자의 (비열한 거리) | 너는… 내 편 맞지? | 지금 여기, 그 남자의 비열한 카니발이 시작된다 삼류조폭조직의 2인자 병두. 조직의 보스와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 틈에서 제대로 된 기회한번 잡지 못하는 그는, 조직 내에서도 하는 일이라곤 떼인 돈 받아주기 정도인 별볼일 없는 인생이다. 병든 어머니와 두 동생까지 책임져야 하는 그에게 남은 것은 쓰러져가는 철거촌 집 한 채 뿐. 삶의 무게는 스물아홉 병두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어렵사리 따낸 오락실 경영권마저 보스를 대신에 감방에 들어가는 후배에게 뺏긴 병두는 다시 한번 절망에 빠지지만, 그런 그에게도 기회가 온다. 조직의 뒤를 봐주는 황회장이 은밀한 제안을 해온 것. 황회장은 미래를 보장할 테니 자신을 괴롭히는 부장검사를 처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병두, 고심 끝에 위험하지만 빠른 길을 선택하기로 한다.

황회장의 손을 잡음으로써 가족들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된 병두는 영화감독이 되어 자신을 자신을 찾아온 동창 민호와의 우정도, 첫사랑 현주와의 사랑도 키워나가며 이제야 인생을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새로운 삶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던 어느 날, 병두는 동창 민호에게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게 되는데… 민호야, 너는 내 편 맞지?

인생을 건 한판 승부 | 큰거 한판에 인생은 예술이 된다! | 목숨을 걸 수 없다면, 배팅하지 마라! | 꽃들의 전쟁 인생을 건 한판 승부 | 큰거 한판에 인생은 예술이 된다! | 목숨을 걸 수 없다면, 배팅하지 마라! | 꽃들의 전쟁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스무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

드디어 타짜의 길로 들어선 고니! 평경장과 지방원정을 돌던 중 도박판의 꽃, 설계자 정마담을 소개 받고 둘은 서로에게서 범상치 않은 승부욕과 욕망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고니는 정마담이 미리 설계해 둔 판에서 큰 돈을 따게 되고, 결국 커져 가는 욕망을 이기지 못한 채 평경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만다. 정마담과의 화려한 도박인생, 평경장과의 헤어짐을 택한 고니. 유유자적 기차에 오르는 평경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고니는 그 기차역에서 극악무도한 독종이자 죽음의 타짜란 아귀를 스치듯 만난다. 이후 고니는, 정마담의 술집에서 벌어진 한 화투판에서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판을 흔드는 고광렬을 만나고, 경찰의 단속을 피하던 중 그와 함께 정마담을 떠나게 된다. 고광렬은 고니와는 달리 남들 버는 만큼만 따면 된다는 직장인 마인드의 인간미 넘치는 타짜! 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전국의 화투판을 휩쓴다.

함께 원정을 뛰며 나름의 도박인생을 꾸려가는 고니와 고광렬. 원정 중 우연히 들린 한 술집에서 고니는 술집주인 화란을 만나고 둘은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지만 한없이 떠도는 타짜의 인생에 사랑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한편, 고니는 자신을 이 세계에 발 담그게 한 장본인 박무석과 그를 조종하는 인물 곽철용을 찾게 되고, 드디어 보기 좋게 한 판 복수에 성공한다. 하지만 곽철용의 수하는 복수가 낳은 복수를 위해 아귀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귀는 고니에게 애증을 가진 정마담을 미끼로 고니와 고광렬을 화투판으로 끌어들인다. 기차역에서 스쳤던 아귀를 기억해내며 그것이 ‘죽음의 한 판’이란 것을 느끼는 고니. 하지만 고니는 이를 거절하지 않는다. 고광렬의 만류도 뿌리친 채, 그리고 처음으로 평범한 삶을 꿈꾸게 한 여자 화란과의 사랑도 뒤로 한 채, 고니는 그렇게 죽음의 판이 펼쳐질 배에 스스로 오르는데….

물러설 곳 없는 꽃들의 전쟁..! 각자의 원한과 욕망, 그리고 덧없는 희망, 이 모든 것이 뒤엉킨 한 판이 시작된다..! “겁날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나도 다치거나 죽는다. 그게 타짜이니까…”

생의 마지막에 부르는 자유의 노래 | 무전유죄 유전무죄 | 단 1초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 1988.10… Hoiday 생의 마지막에 부르는 자유의 노래 | 무전유죄 유전무죄 | 단 1초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 1988.10… Hoiday 1988년 10월…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행사를 끝마치고 세계 4위라는 감흥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던 그 때… 징역 7년, 보호감호 10년형을 받아 복역중인 지강혁과 죄수들이 호송차를 전복 탈출하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권총 1정과 실탄을 빼앗아 무장탈주에 성공한 강혁과 일당들은 원정강도와 가정집을 돌며 인질극을 벌이는 등 서울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인질로 잡힌 사람들은 매스컴에서 말하는 흉악범이라는 이야기와 달리 인간적이고 예의바른 강혁 일당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탈주 9일째 되던 날, 북가좌동의 가정집에 숨어있던 강혁 일당은 자신들을 끈질기게 쫓던 경찰관 안석에게 발각되고 경찰과 최후의 대치극을 펼치게 된다. 강혁의 마지막 소원인 비지스의 ‘Holiday’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지강혁은 자신들을 둘러 싸고 있는 경찰과 매스컴을 향해 외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돈이 있으면 죄가 없고 돈이 없으면 죄가 된다…”

강혁의 외침은 TV 등 매스컴을 통해 전국으로 울려 퍼지고, 강혁은 일당들과 함께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미리 쓰여진 슬픈 살인의 기록 | 희생자가 예고하는 또다른 살인 | 오늘 한 아이가 죽었다, 아직… 살인은 남아 있다! 미리 쓰여진 슬픈 살인의 기록 | 희생자가 예고하는 또다른 살인 | 오늘 한 아이가 죽었다, 아직… 살인은 남아 있다! 애인도 없고 딱히 취미도 없는 본능적으로 타고난 형사기질로 오로지 범인검거에 청춘을 바친 강력계 베테랑 형사 추자영, 단순히 폴리스 라인을 멋있게 넘고, 공무원이라 안정된 직장이기에 강력반을 지원했다는 폼생폼사 김동욱. 이 둘은 강력반에서 알아주는 천적관계! 서로 못 잡아먹어 안 달인 두 형사에게 2인 1조 한 팀으로 사건수사를 하라는 명을 받게 되면서 그들의 티격태격 신경전은 더해만 간다.

어느 날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자영은 본능적으로 살인 사건의 냄새를 맡게 된다. 연이어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이 시체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져들게 된다. 수사 도중 자영과 동욱은 부검을 통해 의문의 일기쪽지 캡슐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바로 그 일기의 날짜가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쓰여진 것이기 때문. 그렇다면 미리 쓰여진 일기에 따라 살인이 예고되고 있다는 것?

죽은 사체가 같은 학교 학생들이라는 단서에 의해 두 형사는 학교를 찾게 되고 유력한 용의자인 의문의 여인을 찾던 중 자영은 고등학교 시절 단짝 친구 윤희를 만나게 된다. 세 번째 예고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더욱 사건의 치밀함은 더해가고 자영은 조카인 준하가 납치되면서 계속되는 사건이 자신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직감하게 되는데…

1808 조선 연쇄살인사건 고립된 섬, 닷새간 예고된 다섯 죽음 1808 조선 연쇄살인사건 고립된 섬, 닷새간 예고된 다섯 죽음 19세기 조선시대 말엽, 제지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외딴 섬 마을 동화도. 어느 날 조정에 바쳐야 할 제지가 수송선과 함께 불타는 사고가 벌어지고…. 사건을 해결하고자 수사관 원규 일행이 동화도로 파견된다.

섬에 도착한 첫 날, 화재사건의 해결을 서두르던 원규 일행 앞에서 참혹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으로 동요하는 마을 사람들은 7년전, 역모를 이끈 천주교도와 한패로 낙인찍혀 온 가족이 참형을 당한 강객주의 원혼이 일으킨 저주라 여기며 점점 광기에 휩싸여간다. 그리고…..

불길한 섬에 고립 되어가는 원규 일행은 살인범의 자취를 찾지 못한 채 점점 광기어린 마을 사람들의 분위기에 동요되고 만다. 게다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냉철하게 추리해나가던 원규 앞에 참혹한 연쇄 살인 사건이 이어지고…. 제지소 주인의 아들 인권은 흉흉한 마을 분위기를 강압적인 태도로 잡으며 원규와 끊임없이 대립하기만 한다. 여기에 참형 당한 강객주에게 은혜를 입었던 두호의 등장으로 원규는 점점 혼란속에 빠지게 되는데…

연쇄살인 실화극 | 1986년 시골마을, 두 형사에겐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당신은 누구인가 | 미치도록 잡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연쇄살인 실화극 | 1986년 시골마을, 두 형사에겐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당신은 누구인가 | 미치도록 잡고 싶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변희봉 분)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송강호 분)과 조용구(김뢰하 분),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김상경 분)이 배치된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을 강요하고, 서태윤은 사건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지만,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은 처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용의자가 검거되고 사건의 끝이 보일 듯 하더니, 매스컴이 몰려든 현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 당한다.

수사진이 아연실색할 정도로 범인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살해하거나 결박할 때도 모두 피해자가 착용했거나 사용하는 물품을 이용한다. 심지어 강간사 일 경우, 대부분 피살자의 몸에 떨어져 있기 마련인 범인의 음모 조차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 후임으로 신동철 반장(송재호 분)이 부임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박두만은 현장에 털 한 오라기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근처의 절과 목욕탕을 뒤지며 무모증인 사람을 찾아 나서고, 사건 파일을 검토하던 서태윤은 비오는 날,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범행대상이라는 공통점을 밝혀낸다.

선제공격에 나선 형사들은 비오는 밤, 여경에게 빨간 옷을 입히고 함정 수사를 벌인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돌아오는 것은 또다른 여인의 끔찍한 사체. 사건은 해결의 실마리를 다시 감추고 냄비처럼 들끊는 언론은 일선 형사들의 무능을 지적하면서 형사들을 더욱 강박증에 몰아넣는데.

지독한 경찰 Vs 악독한 범인 | 끝장을 낼 시간이 왔다! 지독한 경찰 Vs 악독한 범인 | 끝장을 낼 시간이 왔다! {나는 경찰이다. 대한민국 경찰은 모든 국민의 평안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x나게 영예로운 책임을 지고 있다. 지금도 전국곡곡에 깔린 15만 명의 경찰은 두당 300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다.}

비오는 한밤,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설경구 분)은 전봇대 뒤에서 어쩔 수없이 볼일을 본다. 그 때 철중과 부딪히는 검은 그림자. 철중은 비도 내리고 똥도 묻은 김에, 가차없이 달려가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휘청이며 밀려가는 사내. 다시 철중이 주먹을 날리려는데 희번득이는 물체가 철중의 눈밑을 때리고 튕겨나간다. 철철 흐르는 피에 눈을 감싸쥐고 주저않는 철중.

일주일 후, 칼로 난자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시체를 무심히 보던 철중에게 문득 빗속에서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가 떠오른다. 그 칼! 철중이 분노를 삭히며 보관했던 칼 한자루. 그의 칼은 시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한다. 그리고 그는 기억한다. 우비를 입은 그 남자의 뒷모습과 스쳐간 느낌을. 철중은 펀드매니저 규환(이성재 분)을 만난다. 그리고 그가 직감적으로 살인자임을 느낀다. 아무런 단서도 없다. 철중은 단지 그가 범인이라는 심증을 가지고 미행에 취조, 구타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증거를 잡으려 한다.

물론 규환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돈과 권력은 그의 편이다. 그는 쓸데없는 방해물인 철중을 보직에서 박탈시킨다. 그러던 중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둘의 싸움은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한국 최초 정통 하드보이드 무비 | 우연히 시작된 비극, 상상보다 거대한 파국 한국 최초 정통 하드보이드 무비 | 우연히 시작된 비극, 상상보다 거대한 파국 선천성 청각 장애인 류(신하균 분)에게 누나(임지은 분)는 유일한 가족이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누나는 병이 악화되어 신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누나와 혈액형이 달라 이식 수술이 좌절된 류는 장기밀매단과 접촉해 자신의 신장과 전재산 천 만원을 넘겨주고 누나를 위한 신장을 받기로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기로 드러나고. 그 때 병원으로부터 누나에게 적합한 신장을 찾아냈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 “천 만원 있다고 했지? 그거면 수술할 수 있어.” 수술 기회를 놓치게 되어 괴로워하는 류를 보고 그의 연인 영미(배두나 분)는 아이를 유괴하자고 제안한다. “딱 필요한 돈만 받고 돌려주는 거야. 이건 착한 유괴야…”

우연히 알게 된 중소기업체의 사장 동진(송강호 분)의 딸 유선(한보배 분)을 납치하는 류와 영미. 그러나 돈을 받은 날, 류의 유괴 사실을 안 누나가 자살하고 동진의 딸 유선도 우연한 사고로 강물에 빠져 죽는다. 회사 일에만 몰두해 이혼을 당하고 회사마저 어려워진 후 딸에게 생의 전부를 걸었던 동진은 딸의 죽음 앞에 복수를 결심한다. 누나를 잃은 류 역시 자신이 유괴를 택하게 한 장기밀매단에게 응징을 준비하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폭력, 점점 더 잔혹해지는 복수의 반전. 그들의 결말은?

오래 두고 가까이 사귄 벗 |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오래 두고 가까이 사귄 벗 | 함께 있을 때, 우린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추억은 마치 바다 위에 흩어진 섬들처럼 내 머리 속을 떠다닌다. 나는 이제부터 기억의 노를 저어 차례 차례 그 섬들을 찾아가기로 한다. ‘이 영화를 추억의 섬들에 살고 있는 나의 친구들과 그 가족들에게 바칩니다.’}

1976년 13살, 호기심 많던 폭력조직의 두목을 아버지로 둔 준석(유오성 분), 가난한 장의사의 아들 동수(장동건 분), 화목한 가정에서 티없이 자란 상택(서태화 분), 밀수업자를 부모님으로 둔 귀여운 감초 중호(정운택 분). 넷은 어딜 가든 함께 했다. 훔친 플레이보이지를 보며 함께 낄낄거렸고, 이소룡의 브로마이드를 보며 경쟁하듯 흉내냈고, 조오련과 바다 거북이 중 누가 더 빠를까하며 입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때는 세상이 온통 푸르게만 보였다.

1981년 18살, 세상을 다 갖고 싶던…. 여드름이 금세라도 터질 것 같던 18세. 큰형처럼 친구들을 다독거려주는 준석, 준석에게 열등감을 가진 동수, 전교 1, 2등 자리를 다투던 상택, 촐싹대지만, 없으면 심심한 중호. 어느 날, 근처 여고의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의 공연을 보러가고, 그곳에서 상택과 준석은 싱어 진숙(김보경 분)에게 홀딱 반한다. 상택의 마음을 안 준석은 일부러 상택과 진숙을 만나게 해준다.

1983년 20살, 가는 길이 달랐다….. 중호와 상택은 대학에 진학했다. 둘은 대학생이 된 이후 연락이 끊겼던 준석과 동수를 찾아갔다. 동수는 어찌된 이유인지 감옥에 수감돼 있었고, 준석은 어머니를 여읜 충격으로 마약에 깊이 빠져있었다. 그리고 상택이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했던 여자 진숙이 준석의 곁에 있었다. 그들의 20대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1990년 27살, 친구의 슬픔을 보았다….. 아버지를 여의고 부친의 조직내 행동대장이 된 준석, 준석을 배신하고 새로운 조직의 행동대장이 된 동수, 미국 유학을 앞둔 상택, 결혼하여 횟집 주인장이 된 중호 녀석…… 상택은 유학길에 오르기 전, 친구들이 보고 싶어졌다. 끝내 준석과 동수는 공항에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들을 부산땅에 남기고 떠나는 상택은 웬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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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 범죄] 한국 범죄 명작 영화 추천 TOP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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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는 유독 범죄 영화가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범죄 영화가 발달되어 범죄 명작 영화가 많은데요.

이번에는 한국 범죄 영화 중 안 보기엔 정말 아쉬운,

특색있고 재밌는 명작 영화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긴 말 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포스터 / 시놉시스 출처 :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

▼▼▼ 스릴러 중심의 한국 범죄 스릴러 작품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 느와르 중심의 한국 범죄 느와르 작품은 아래 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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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2. 낙원의 밤 (네이버 평점 – / 다음 평점 6.6) – 2021(2019 제작)

Synopsis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감상평

제 취향상 로맨스가 섞인 작품을 지양하는데도 불구하고,

추천 목록에서 빼기 어려웠던 영화입니다.

차승원 배우 분의 압도적인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큰 기대 없이 볼 때 흥미 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결말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감자PICK 평점 : 6.8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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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1 . 성난 황소 (네이버 평점 8.66 / 다음 평점 6.3) – 2018

Synopsis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

감상평

시원하고 화끈하고 재미있습니다.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찰져서 시원한 범죄 영화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약간의 스릴은 덤입니다.

감자PICK 평점 : 7.1 / 10.0

TOP 30 . 공모자들 (네이버 평점 7.02 / 다음 평점 7.2) – 2012

Synopsis

여행을 떠나는 수 많은 인파 속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선에 오른 상호(최다니엘 扮)와 채희(정지윤 扮). 둘만의 첫 여행으로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그날 밤, 상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출구 없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여객선 안에서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더 혼란스러운 것은 여행 중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도, 아내의 물건도 모두 사라진 것! 게다가 탑승객 명단에조차 아내의 이름이 없다. 한편, 장기밀매 현장총책이자 업계 최고의 실력자인 영규(임창정 扮)는 설계자 동배로부터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출장 전문 외과의 경재(오달수 扮), 운반책 준식, 망잡이 대웅과 함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세관원 매수에서부터 작업물 운반까지 극비리에 진행되는 작업.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장 속, 작업대 위 ‘물건’을 확인한 영규는 충격에 휩싸인다. 과거 자신이 알았던 채희가 그 곳에 있었던 것! 이제 웨이하이까지 남은 시간은 단 6시간! 아내를 찾아 나선 상호의 집요한 추적은 시작되고, 영규는 채희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데… 올 여름, 당신의 심장을 노리는 그들이 온다!

감상평

장기밀매와 관련된 영화인만큼 초반 6분이 많이 잔인합니다.

내성이 없으신 분들은 유의하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이후의 스토리와 내용 전개가 볼만한 영화로,

내성이 있으신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살벌함은 보장합니다.

감자PICK 평점 : 7.2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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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9 . 치외법권 (네이버 평점 7.21 / 다음 평점 5.4) – 2015

Synopsis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프로파일러 ‘정진’.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유민’. 경찰청장도 포기한 두 또라이 형사가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된다. 특명!! 또라이는 또라이로 잡아라! 그야말로 골칫덩어리에, 내놓은 자식인 두 형사에게 대한민국 높으신 분들을 뒤에 업고 법 위에 군림하는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어떤 명령도, 외압도 받지 않는 특별한 수사팀에 투입된 두 형사.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세상을 향한 그들의 통쾌한 액션이 시작된다. X같은 세상, 통쾌하게 날려버린다!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치외법권>

감상평

스토리 구성이 많은 것을 담고 있어 장점과 단점을 두루 내포한 영화

그러나 그럴듯한 액션과 나쁘지 않은 스토리가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임창정 배우 분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3 / 10.0

TOP 28 . 공범 (네이버 평점 7.16 / 다음 평점 6.9) – 2013

Synopsis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감상평

아쉬움이 남지만, 그럴듯한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확신없는 추리로 스릴을 높이는 영화, 공범은

잔인한 장면이 적은 스토리성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3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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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7 . 투캅스 (네이버 평점 7.87 / 다음 평점 6.6) – 1993

Synopsis

파트너인 김형사와 환락가를 누비고 다니던 조형사(안성기 분)는 불법영업을 하는 가라오케에 있다가 시경 검찰반의 급습으로 적발당한다. 그러나 눈에 띄게 부를 축척해 둔 김형사는 파면당하지만 서민 아파트에서 가난하게 혼자 살고 있는 조형사는 경고 처분만 받는다. 이 사건으로 조형사는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신참 형사를 새로운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는데, 매사에 정석대로 일을 처리하는 강형사(박중훈 분) 때문에 능청스럽게 세상사를 잘 적응해 가던 조형사는 곤란을 겪는다. 그래서 조형사는 하는 일마다 원리원칙을 내세우며 반발하는 강형사를 자기 편으로 만들어 예전 같은 시절로 돌아갈 궁리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강형사 앞에 수원(지수원 분)이라는 여자가 찾아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협박받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한다. 결국 강형사는 영문도 모르는 채 사건의 내막에 다가서기 위해 수원의 집을 방문하고 협박전화에 시달리는 그녀의 모습을 확인한다. 두 형사 사이에 갑자기 등장한 미모의 여인 수원으로 인해 사건은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감상평

경찰 영화 장르를 유행시킨 영화로,

90년대의 배경과 웃음 코드를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지금 시대에는 표절 논란과 적나라한 장면들때문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감안하고 혼자서 편하게 즐겨보기에는 썩 괜찮은 영화입니다.

감자PICK 평점 : 7.3 / 10.0

TOP 26 . 극비수사 (네이버 평점 8.35 / 다음 평점 7.7) – 2015

Synopsis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데…

감상평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합니다.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 없어서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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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5 . 뺑반 (네이버 평점 7.15 / 다음 평점 6.3) – 2019

Synopsis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지는데…!

감상평

스토리의 개연성이 다소 부족하지만,

빠른 내용 전개가 좋습니다.

큰 기대 없이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감자PICK 평점 : 7.5 / 10.0

TOP 24 . 원라인 (네이버 평점 8.68 / 다음 평점 7.5) – 2017

Synopsis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는 모든 걸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일명 ‘작업 대출’계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을 만나 업계의 샛별로 거듭난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돈이란 돈은 모두 쓸어 담던 5인의 신종 범죄 사기단! 그러나, 결코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사기꾼들은 서서히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데…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라! 리얼 사기꾼들의 마지막 작업이 펼쳐진다!

감상평

기대없이 보았다가 몰입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가볍게 가져가려는 연출 탓에 부분적인 유치함을 느낄 수 있으나

주제를 무겁게 가져갔을 때 현실에서 느낄 관객의 감정을 생각하면

영화의 의도가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가벼운 텐션으로 흥미있게 볼 수 있어

가벼운 범죄 영화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6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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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3 . 성난 변호사 (네이버 평점 8.49 / 다음 평점 6.8) – 2015

Synopsis

“이기는 게 정의지 뭐”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임원희)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지금부터 이 사건의 주인공은 나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변.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런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변은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승소를 확신한 순간, 시작된 반전 자존심 구긴 에이스 변호사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감상평

지루할 틈은 없는 영화입니다.

중간 중간 몰입도를 깨는 요소가 존재할 수 있지만,

영화의 재미를 끝까지 가져가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6 / 10.0

TOP 22 . 주유소 습격사건 (네이버 평점 8.30 / 다음 평점 7.7) – 1999

Synopsis

돈만 밝히는 코치가 싫어서 운동을 그만 둔 야구 천재 노마크(이성재 분), 언제어디서나 꼭 밥먹을 때 조차도 음악을 들어야 소화가 되는 어설픈 락커 딴따라(강성진 분), 전위적인 누드를 즐겨 그리다 정작 자기 인생의 밑그림도 못그려놓은 기이한 화가 뻬인트(유지태 분), 험상궂은 얼굴때문에 여학생의 무거운 짐을 들어줘도 강도(?)로 오인받는 단순무식형 무대포(유오성 분). 야심한 시각, 그런 그들이 편의점에 라면을 먹다 말고 주유소를 습격한다. 이유는 ‘그냥’. 그들이 습격한 곳 주유소에는 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온갖 뺑끼도 마다하지 않는 주유소 사장(박영규 분)과 그 옆에서 눈치로 먹고 사는 잔머리형 주유원 건빵(정준 분). 모든 일에 고지식하고 소심하기까지한 샌님(이정호 분). 건빵과 샌님이 점찍어 둔 깜찍한 여자 주유원 깔치(이요원 분)가 있다. 티격태격 아르바이트 중인 이들은 오히려 습격자들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접하게 되는데. 한편, 주유소를 습격한 이들이 주유소의 기름 레버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사건은 그들의 의도와는 점점 달라진다. 주유하는 방법을 몰라 무조건 만땅을 채우는 습격자들과 그들의 만땅에 대응하다 인질이 되어가는 손님들. 그러나 그들에게도 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폭주족을 잡겠다고 시도때도 없이 들락거리는 경찰들과, 영업시간 넘어서 짜장면 배달시키는 이유를 항의하다가 실컷 얻어맞고 그 복수를 위해 온 동네 철가방 조합원들(?)을 모으는, 나름대로의 프로정신을 가진 철가방. 주유원 건빵의 삥을 뜯어러 왔다가 되려 두들겨 맞고 인질이 된 고삘이들과 그 고삘이들을 구하러 각목잡고 나타난 동네 양아치들. 그 양아치들을 구하러 온 갖 들고 들어닥친 쌩양아치 조직원들. 과연 이 소란스러운 틈에서 습격자들은 어떻게 주유소를 탈출할 수 있을지.

감상평

정말 독특한 설정의 영화인만큼 독특한 재미를 자랑합니다.

요즘의 추세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런 특수한 소재의 영화는 잘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공감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특수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고 할까요.

보는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저없이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7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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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1 . 끝까지 간다 (네이버 평점 8.83 / 다음 평점 8.4) – 2014

Synopsis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이선균).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절체절명 형사의 마지막 반격 되돌릴 수 없다면, 끝까지 간다!

감상평

스릴과 웃음이 공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것을 해냈고,

임팩트있는 장면들을 배치하여 영화의 몰입도와 흥미가 아주 좋습니다.

포스터만 보고 쉽게 판단하면 큰 코 다치는 영화, <끝까지 간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8 / 10.0

TOP 20 . 라이터를 켜라 (네이버 평점 7.75 / 다음 평점 7.3) – 2002

Synopsis

오늘은 예비군 훈련 받는 날. 나이 서른에 부모님(김인문/김지영 1 분) 호주머니 돈을 몰래 빌리는(?) 철없는 백수 허봉구(김승우 분), 오늘은 천성이 착해 늘 손해보기 일쑤인 그가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이다. 아침에 갖고 나온 돈은 운수 없이 바닥 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돈 300원은 라이터를 사버렸다. 차비도 없어 목적지도 아닌 서울역까지 택시를 얻어 타고 온 허봉구. 막상 담배를 피려고 보니 라이터가 없다! 화장실에 두고 온 걸 깨닫고 찾아보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아까부터 마주쳤던 한 사나이의 얼굴이 스친다. 그는 다름아닌 폼생폼사 건달보스 양철곤(차승원 분), “저… 그 라이터 제 껀데요…” 라이터 얘기를 꺼냈다가 그 철곤 일당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허봉구. 늘 이리치이고 저리 이치던 허봉구의 마지막 자존심이 바닥을 치는 순간, 이대로는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다. 오직 라이터를 찾겠다는 생각뿐인 그가 철곤 일당을 쫓아 급기야 부산행 기차까지 타게 되는데… 영문을 모르는 폼생폼사 건달보스 철곤. 박용갑 국회의원(박영규 분)의 선거를 도왔으나 그 대가를 받지 못해 심기가 불편하다. 오리발을 내미는 박의원을 쫓아 부산행 기차를 타지만 박의원 또한 강경하다. 마침내, 극단적인 철곤의 결단으로 박의원과 자폭을 결심한 철곤 일당은 기차를 점령하고, 기차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때, 인질로 잡힌 기차 승객들 사이를 성큼성큼 비집고 나와 철곤을 향해 대드는 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허봉구! 그의 요구안은 단 한가지 ‘내 라이터 내놔!’

감상평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특수한 설정의 범죄 코미디 영화입니다.

스토리 자체는 큰 기대감이 없지만,

억지성 짙은 코미디가 아니라 거리낌이 없습니다.

유사한 설정과 배경에 질려 신선한 재미를 찾으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8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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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9 .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네이버 평점 8.54 / 다음 평점 7.6) – 2016

Synopsis

한때는 모범 경찰, 지금은 잘 나가는 브로커 ‘필재’(김명민).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브로커’로 불리는 그와 브로커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성동일)에게 어느 날,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대해제철 며느리 죽인 놈이네. 이런 사건은 근처에도 가면 안돼”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김상호)는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사건 브로커 ‘필재’는 점점 커지는 사건의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다.

감상평

특별한 스릴러 영화는 아니지만,

기대하지 않고 보면 흥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제게는 故 김영애 배우 분의 명연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쉽게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9 / 10.0

TOP 18 . 마약왕 (네이버 평점 7.18 / 다음 평점 5.5) – 2018

Synopsis

“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대처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감상평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몰입감이 좋습니다.

초반부의 신나는 음악과 전개가 특히 흥미로운데요.

후반부의 전개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후반부에도 송강호 배우 분을 중심으로 한 연출과 색채가 영화를 잘 꾸려냅니다.

진짜 마약은 위험하니 절대 하지 마시고,

마약같은 이 영화에는 꼭 한번 빠져보세요.

감자PICK 평점 : 7.9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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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7 .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네이버 평점 8.58 / 다음 평점 8.1) – 1999

Synopsis

예기치 않은 소나기가 몰아치는 도심 한복판에서 잔인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마약 거래를 둘러싼 조직의 암투가 개입했다는 단서를 잡은 서부경찰서 강력반에 비상이 걸린다. 베테랑 형사 우형사(박중훈 분)와 파트너 김형사(장동건 분) 등 서부서의 7인은 잠복 근무 도중 사건에 가담한 짱구(박상면 분)와 영배(안재모 분)를 검거, 사건의 주범이 장성민(안성기 분)이라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이 신출귀몰한 범인은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 마침내 형사들은 장성민의 여자 김주연(최지우 분)의 집을 무단으로 습격하고 포위망을 좁혀나가는데. 변장술의 대가인 도망자와 끈질긴 추적자의 목숨을 건 승부는 안개 속의 미로, 달리는 기차, 비오는 폐광을 배경으로 숨가쁘게 전개된다.

감상평

한국 최고의 형사 영화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의 OST는 2000년대 초까지

각종 TV 프로그램에서도 많이 쓰일 정도로 유명했는데요.

아날로그적인 연출이 신선합니다.

최신영화의 익숙함에서 벗어나시고 싶은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7.9 / 10.0

TOP 16 . 복수는 나의 것 (네이버 평점 8.38 / 다음 평점 8.1) – 2002

Synopsis

선천성 청각 장애인 류(신하균 분)에게 누나(임지은 분)는 유일한 가족이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누나는 병이 악화되어 신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누나와 혈액형이 달라 이식 수술이 좌절된 류는 장기밀매단과 접촉해 자신의 신장과 전재산 천 만원을 넘겨주고 누나를 위한 신장을 받기로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기로 드러나고. 그 때 병원으로부터 누나에게 적합한 신장을 찾아냈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 “천 만원 있다고 했지? 그거면 수술할 수 있어.” 수술 기회를 놓치게 되어 괴로워하는 류를 보고 그의 연인 영미(배두나 분)는 아이를 유괴하자고 제안한다. “딱 필요한 돈만 받고 돌려주는 거야. 이건 착한 유괴야…” 우연히 알게 된 중소기업체의 사장 동진(송강호 분)의 딸 유선(한보배 분)을 납치하는 류와 영미. 그러나 돈을 받은 날, 류의 유괴 사실을 안 누나가 자살하고 동진의 딸 유선도 우연한 사고로 강물에 빠져 죽는다. 회사 일에만 몰두해 이혼을 당하고 회사마저 어려워진 후 딸에게 생의 전부를 걸었던 동진은 딸의 죽음 앞에 복수를 결심한다. 누나를 잃은 류 역시 자신이 유괴를 택하게 한 장기밀매단에게 응징을 준비하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폭력, 점점 더 잔혹해지는 복수의 반전. 그들의 결말은?

감상평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첫 번째 작품이라 그런지 잔혹함이 더하는 것 같습니다.

연기력과 연출력이 뛰어난 예술성 있는 작품이지만,

단순 재미로 보기에는 어려운 작품인 것 같습니다.

예술성을 생각하며 영화를 보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1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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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5 . 검사외전 (네이버 평점 8.56 / 다음 평점 6.5) – 2016

Synopsis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까?

감상평

배우 캐스팅이 화려한 영화로,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흥미를 이끌어내기엔 충분합니다.

쉽고 재밌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1 / 10.0

TOP 14 . 탐정 : 더 비기닝 (네이버 평점 8.62 / 다음 평점 7.5) – 2015

Synopsis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 ‘셜록’급의 추리력은 당최 쓸 데가 없다. 유일한 낙은 경찰서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기!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는 형사 뺨치는 실력의 대만이 눈엣가시 같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던 그들 앞에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감상평

탐정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스토리로 잘 풀어냈습니다.

코미디와 진지함이 섞여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쉽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범죄 스릴러 코미디 영화를 원한다면 이 영화가 제격입니다.

이 영화가 재밌으셨다면 후속편 탐정:리턴즈도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2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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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3 . 쉬리 (네이버 평점 8.89 / 다음 평점 8.2) – 1999

Synopsis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비밀요원 유중원(한석규 분)과 그의 절친한 동료 요원 이장길(송강호 분). 그들에게 뭔가 중요한 제보를 자청했던 무기밀매상 보스 임봉주가 거리에서 무참히 저격당한다. 저격 현장에 남아 있는 두 발의 탄피, 유중원은 직감적으로 특수 8군단 소속 최고의 저격수 이방희(박은숙 분)의 존재를 감지한다. 이미 여러차례 정부 요인들을 저격하고 유중원의 집요한 추적을 피해 잠적해 있던 이방희가 1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죽은 임봉주의 배후를 조사하는 유중원과 이장길. 그 과정에서 이방희가 임봉주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소재 액체 폭탄 CTX를 확보하려 했다는 것을 알아낸다. 서둘러 연구소로 향하지만 한 발 앞선 이방희가 담당 연구원을 살해한 뒤다.

한편, 북에서 침투한 박무영(최민식 분)과 특수 8군단의 정예요원은 군단사령부로 이송 중이던 CTX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뒤늦게 유중원과 이장길이 CTX를 쫓지만 박무영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가까스로 목숨만을 구한다. 유중원은 탈취범이 리비아 대사관 진압 작전시 자신과 대면했던 박무영임을 알게 된다. 결정적인 움직임 때마다 늘 한발 앞서 나타나는 이방희의 행적은 오래전부터 OP의 주요 정보들이 외부로 은밀히 유출되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OP는 내부 첩자에 의한 짙은 의혹에 휩싸인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고국장, 유중원, 이장길. CTX 행방을 두고 촉각을 세우는 동시에 그들 사이엔 미묘한 갈등과 긴장감이 감돈다.

감상평

쉬리가 개봉한 당시에는 이 정도 급의 스토리와 스케일의 영화가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렇기에 개봉 이후 극찬을 받으며 명작으로 손꼽혔었죠.

최근에는 영화의 스케일이 너무나 방대해졌기에

임팩트와 스토리가 부족해보이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고 본다면 여전히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대선배급인 명배우들의 옛날 모습도 마음껏 볼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감자PICK 평점 : 8.3 / 10.0

TOP 12 . 범죄의 재구성 (네이버 평점 8.8 / 다음 평점 8.7) – 2004

Synopsis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최창혁(박신양)은 흥미로운 사기 사건을 계획한다. 그것은 바로 ‘꾼’들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다섯 명의 최고 ‘꾼’이 한 팀을 이뤘다. 완벽한 시놉시스 개발자 최창혁(박신양)을 비롯,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이문식), 타고난 여자킬러 ‘제비’, 환상적인 위조기술자 ‘휘발류’.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믿지 못한다. 목표는 하나! 하지만 그들은 모두 서로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감상평

스토리와 연기가 매우 탄탄합니다.

한국 범죄 장르 영화 중 손꼽히는 작품으로,

보시는 것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수작입니다.

범죄 영화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5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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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1 . 독전 (네이버 평점 8.41 / 다음 평점 6.6) – 2018

Synopsis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 조직을 추적해온 형사 ‘원호’(조진웅)의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 그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그 실체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잡게 되는데… 끝까지 의심하라! 독한 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감상평

중국, 홍콩영화 <마약전쟁>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독전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원작이 있긴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을 통해서 우리나라 스타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임팩트있는 장면들로 구성된 독전,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5 / 10.0

TOP 10 . 도둑들 (네이버 평점 7.64 / 다음 평점 7.9) – 2012

Synopsis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감상평

오락성이 짙은 범죄 영화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우리나라 영화 중 하나입니다.

스토리로는 이제 더 이상의 호평을 받기 힘들지만,

영화의 흥미도로 따지면 여전히 훌륭하다고 판단됩니다.

쉽게 보는 재밌는 범죄 영화를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6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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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9 . 공공의 적 (네이버 평점 9.2 / 다음 평점 8.7) – 2002

Synopsis

나는 경찰이다. 대한민국 경찰은 모든 국민의 평안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x나게 영예로운 책임을 지고 있다. 지금도 전국곡곡에 깔린 15만 명의 경찰은 두당 300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다. 비오는 한밤,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설경구 분)은 전봇대 뒤에서 어쩔 수없이 볼일을 본다. 그 때 철중과 부딪히는 검은 그림자. 철중은 비도 내리고 똥도 묻은 김에, 가차없이 달려가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휘청이며 밀려가는 사내. 다시 철중이 주먹을 날리려는데 희번득이는 물체가 철중의 눈밑을 때리고 튕겨나간다. 철철 흐르는 피에 눈을 감싸쥐고 주저않는 철중. 일주일 후, 칼로 난자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시체를 무심히 보던 철중에게 문득 빗속에서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가 떠오른다. 그 칼! 철중이 분노를 삭히며 보관했던 칼 한자루. 그의 칼은 시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한다.

감상평

경찰 소재 영화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 강철중을 만들어 낸 영화입니다.

경찰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경찰 주인공의 이름을 단번에 기억해낼 수 있는 영화는,

세계적으로도 드물 것입니다.

그 정도로 연기와 스토리가 잘 조합된 명작 영화로,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나 부분적으로 퇴색된 연출은 아쉽지만

여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명작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8 / 10.0

TOP 8 . 화차 (네이버 평점 8.06 / 다음 평점 7.9) – 2012

Synopsis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갔다 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이다. 꺼져있는 휴대폰, 흔적도 없이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를 찾기 위해 전직 강력계 형사인 사촌 형 종근에게 도움을 청한 문호. 하지만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감상평

스토리와 연기가 일품인 영화로, 몰입감이 훌륭합니다.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내용 전개가

쉬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과,

어려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모두를 만족시킵니다.

범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8.9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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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7 . 친절한 금자씨 (네이버 평점 7.53 / 다음 평점 7.4) – 2005

Synopsis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금자'(이영애)는 스무 살에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된다. 어린 나이,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로 인해 검거되는 순간에도 언론에 유명세를 치른다. 13년 동안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감생활을 보내는 금자. ‘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그녀는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열심히 도와주며 13년간의 복역생활을 무사히 마친다. 출소하는 순간, 금자는 그 동안 자신이 치밀하게 준비해온 복수 계획을 펼쳐 보인다. 그녀가 복수하려는 인물은 자신을 죄인으로 만든 백선생(최민식). 교도소 생활 동안 그녀가 친절을 베풀며 도왔던 동료들은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금자의 복수를 돕는다. 이금자와 백선생. 과연 13년 전 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고, 복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복수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감상평

캐스팅, 스토리, 연기, 연출이 훌륭한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에 저평가되었다가, 후에 입소문을 타면서 명작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그 마지막 <친절한 금자씨>.

독특한 설정의 복수극에 오늘 한 번 빠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감자PICK 평점 : 9.0 / 10.0

TOP 6 . 극한직업 (네이버 평점 9.2 / 다음 평점 7.4) – 2019

Synopsis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감상평

종잡을 수 없는 범죄 코미디 영화입니다.

한 때, 수원왕갈비통닭을 유행시켰던 영화로

덕분에 저도 상상만 했던 맛있는 치킨을 먹어볼 수 있었죠.

좋은 스토리와 좋은 연기가 재미를 더합니다.

오늘 하루 지치셨다면, 이 영화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1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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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5 . 더 킹 (네이버 평점 8.39 / 다음 평점 7.5) – 2017

Synopsis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는 우여곡절 끝에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을 만나 핵심 라인을 타고 승승장구 하게 된다 정권이 교체되는 중요한 시기, 새로운 판을 짜며 기회를 노리던 이들 앞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데… 대한민국이 속 시원하게 뒤집힌다!

감상평

권력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사람들이 그토록 원할까요?

이 영화를 보시면 조금 감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조인성 배우 분의 캐릭터를 잘 살려낸 영화, 더 킹.

권력 범죄형 스타일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1 / 10.0

TOP 4 . 베테랑 (네이버 평점 9.24 / 다음 평점 8.4) – 2015

Synopsis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베테랑 광역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 3세 2015년 여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시작된다!

감상평

배우들의 주옥같은 대사가 아직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라고 보기에는 연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영화 끝까지 몰입감있게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시원한 영화, 베테랑.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3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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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 . 범죄도시 (네이버 평점 9.28 / 다음 평점 8.3) – 2017

Synopsis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조재윤 분)’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분)’.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끝.짱.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이 시작된다!

감상평

윤계상 배우 분의 캐릭터를 재발견할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복잡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로,

다음 내용을 예측하기 쉽지 않게 만드네요.

스릴과 코미디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범죄도시,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5 / 10.0

TOP 2 . 내부자들 (네이버 평점 9.06 / 다음 평점 8.2) – 2015

Synopsis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원한다. 그림 좋잖아?” 빽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앉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되는 기회를 잡는다.

감상평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탄탄한 영화입니다.

다만 정치적인 내용과 적나라한 장면들이 있어,

시청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정치를 풍자하여 만들어 졌기 때문에

권력 범죄형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6 / 10.0

1위는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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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 . 부당거래 (네이버 평점 8.71 / 다음 평점 8.1) – 2010

Synopsis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황정민).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유해진)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감상평

감자PICK 최고의 평점작.

예측 불가능하고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명대사와 명연기가 일품인 영화,

정치 풍자 영화이기에 최근에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감자PICK 평점 : 9.9 / 10.0

※ 본 글의 순위는 작성자 취향에 따른 순위이므로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점과 순위가, 보시는 분들의 기준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너그러운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영화 자체와 내용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만이 순위에 반영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항상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_ _ )

🤞 한 번의 클릭과 댓글은 어딘가의 누군가에게 진실로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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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한국 범죄 영화 추천 best 10

1. 범죄도시

넷플릭스 범죄도시

감상평

범죄도시는 마동석 때문에 봤는데 윤계상과 진선규 연기에 감탄했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영화 범죄도시는 실화로 배경을 한 영화라고 하더라구요. 배우분들의 연기, 연출, 스토리 등 전부 우수하고 그리고 이

영화는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아서 시즌2 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아주 기대가 됩니다 ㅎㅎ

2.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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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신세계는 말이 필요없죠. 이자성의 잠입 수사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자신의 이익과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죽이거나 그 목표를 이루워야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정청과의 우정 그리고 의리도 있고

마지막 정청의 엔딩, 액션도 그렇지만 감동도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중구과 수많은 명장면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적극추천 드립니다!

3. 범죄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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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그 유명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 (마! 느그 쓰장이랑 ) ㅋㅋ 캬 명대사죠 한번 보고 또 보세요. 굿굿!

4. 타짜

감상평

도박 영화 하면 타짜죠. 타짜는 총 3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전 신의 손과 원 아이드 잭을 봐서 그 중에 신의 손 이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원 아이드 잭은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임펙트가 없는 느낌? ‘스토리나 신의 손과 별다를 것이 없지 않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근데 볼만은 합니다 ㅎㅎ 재미있고 도박영화 중에 탑인 것 같습니다.

타짜 (2006)

타짜- 신의 손

타짜- 원 아이드 잭

5.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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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영화 아저씨는 제가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로 기억 되는 것 같아요. 배우 원빈님하면 영화 아저씨가 바로 나오는 그런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를 보니까 소미가 납치되어 원빈(차태식)이 소미를 구하는 여정이 영화 존윅 처럼 멋있는 액션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 이 영화는 액션이 이 영화 전부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그리고 소미를 찾는 그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어요. 이 영화는 그 명대사가 한 몫 하죠 다들 아시죠? ㅎㅎ

6.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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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이 영화 명대사도 기대하면서 보고 스토리, 연출, 작품의 퀄리티 등 다 좋아서 볼 만 합니다. 그리고 태식이

마지막에 ㅠㅠ 대박이예요. 꼭 보세요 강추 드립니다!

7. 암수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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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이 영화는 집념의 형사와 살인자의 심리싸움 그리고 이 살인자의 수사기록과 신고도 없는 그런 사건을 과연 이 형사가 사건의 비밀을 풀 수 있을지 궁금하면서 다 봤습니다. 살인자는 자신이 7명을 죽였다고 하는데 수감이 된 강태오의

말에 믿고 수사에 들어가고, 영화를 보는데 왜! 암수살인인지 바로 알았고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주지훈의 연기가

놀랄 만큼 엄청났고 재미있었습니다.

8.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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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전이 영화 한 3~4번이나 봤을 만큼 정말 생애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추격자는 등작인물, 연출, 스릴러 그리고

엔딩까지 한국 영화에서 내용이 긴장감 있고 이렇게 스릴있는 영화는 정말 처음인 것 같습니다.

9. 악마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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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이 영화 꼭 보세요 명작입니다 !

10. 남산의 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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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남산의 부장들은 실제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한테 살해되기 전을 모티브한 영화이어서, 그 때 당시 우리나라 역사도 배우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실제 사건과 같기도 하고, 배우님들 모두 연기를 너무 잘해줘서 훌륭한 작품이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제가 아는 유명한 범죄 영화를 다 써 놓았습니다. 찾아서 보시기 바랍니다!

결백

히트맨

내부자들

더 킹

증인

살인자

기생충

살인의뢰

진범

용의자X

황해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마더

나는 아빠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가 살인범이다

의형제

침묵

악의 연대기

이끼

공공의 적

베를린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베테랑

공범

끝까지 간다

몽타주

사라진 밤

살인자의 기억법

증인

더 테러 라이브

아수라

감시자들

더 게임

시크릿

아이들

재심

그놈의 목소리

공모자들

부당거래

우아한 세계

실종

홀리데이

숨바꼭질

도어락

6월의 일기

친구

해빙

복수는 나의 것

목격자

나를 기억해

검사외전

그림자 살인

미씽

보통사람

버닝

7년전 밤

극한직업

마약왕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성난황소

신의 한 수

암살

친절한 금자씨

의뢰인

악인전

국제수사

사냥의 시간

특종: 량첸살인기

도둑들

럭키

공조

감시자들

투캅스

마스터

보안관

파수꾼

설국열차

비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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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추천 30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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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천드릴 영화는 한국 범죄/스릴러 영화 입니다.

주관적 기준과 의견이 반영되어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있습니다.

추천이나 정리 해줬으면 하는 장르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1.끝까지 간다

출연:이선균, 조진웅

어머니의 장례식 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형사 ‘고건수’ .아내의 이혼 통보, 갑작스런 내사 소식까지, 스트레스 폭발 직전의 건수는 실수로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어떻게든 모면해야 하는 건수는 누구도 찾을 수 없는 곳, 바로 어머니의 관 속에 시체를 숨긴다.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놈이 나타났다! 하지만 곧 경찰 내부에서 실종 및 뺑소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고 범인이 다름아닌 자기 자신인 건수는 이를 은폐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목격자 ‘박창민’이 등장하고, 목적을 감춘 채 건수를 조여오는 창민의 협박 속 건수의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위기로 치달아 가는데…

2.살인의 추억

출연:송강호, 김상경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인다.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과 조용구,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이 배치된다. 육감으로 대표되는 박두만은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자백을 강요하고, 서태윤은 사건 서류를 꼼꼼히 검토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지만, 스타일이 다른 두 사람은 처음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용의자가 검거되고 사건의 끝이 보일 듯 하더니, 매스컴이 몰려든 현장 검증에서 용의자가 범행 사실을 부인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구반장은 파면 당한다.

3.베테랑

출연:황정민, 유아인, 유해진,오달수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 육체파 ‘왕형사’, 막내 ‘윤형사’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4.암수살인

출연:김윤석, 주지훈, 진선규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는 형사 김형민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5.범죄도시

출연:마동석, 윤계상

2004년 서울…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 와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끝.짱.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6.타짜

출연:조승우, 김혜수, 백윤신, 유해진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스무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

7.검사외전

출연:황정민, 강동원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8.사생결단

출연:황정민, 류승범

3만명의 고객이 우글거리는 황금 구역을 관리하는 마약 중간 판매상 이상도는 최고급 오피스텔에서 살며 폼나게 즐기는 인생이다. 그러나 마약계 거물 장철을 잡겠다는 집념에 사로잡힌 미치광이 형사 도경장 경장에게 약점을 잡히면서 잘나가던 상도의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결국 도경장의 협박에 못 이겨 함정수사에 협조한 상도. 그러나 도경장은 함정수사가 실패로 돌아가자 대신 상도를 감옥에 넣어버린다. 장철의 행방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지자 도경장은 출소한 상도를 다시 찾는다. 뒤를 봐줄테니 다시 한 번 손을 잡자고 청하는 도경장. 그러나 이미 도경장 때문에 감옥에서 8개월을 보낸 상도는 호락호락 넘어오지 않는다.

9.도둑들

출연: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된다. 여기에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힌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10.성난 변호사

출연:이선균, 김고은, 임원희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지금부터 이 사건의 주인공은 나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변.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런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변은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11.도가니

출연:공유, 정유미

2011년, 대한민국의 마음을 움직일 진실이 찾아온다.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이제 이 끔찍한 진실을 마주해야 할 시간입니다.

12.부당거래

출연:황정민, 류승범, 류해진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줄도, 빽도 없던 그는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그는 스폰서인 해동 장석구를 이용해 ‘배우’를 세우고 대국민을 상대로 한 이벤트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는다. 한편, 부동산 업계의 큰 손 태경 김회장으로부터 스폰을 받는 검사 주양은 최철기가 입찰 비리건으로 김회장을 구속시켰다는 사실에 분개해 그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때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조사하던 주양은 조사 과정에서 최철기와 장석구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알아차리고, 최철기에게 또 다른 거래를 제안하는데..

13.추격자

출연:하정우, 김윤석

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보고 영민이 바로 그놈인 것을 직감하고 추격 끝에 그를 붙잡는다. 실종된 여자들을 모두 죽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담담히 털어 놓는 영민에 의해 경찰서는 발칵 뒤집어 진다. 우왕좌왕하는 경찰들 앞에서 미진은 아직 살아 있을 거라며 태연하게 미소 짓는 영민. 그러나 영민을 잡아둘 수 있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다. 공세우기에 혈안이 된 경찰은 미진의 생사보다는 증거를 찾기만 급급해 하고, 미진이 살아 있다고 믿는 단 한 사람 중호는 미진을 찾아 나서는데……

14.악마를 보았다

출연:이병헌, 최민식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 처음 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15.더 테러 라이브

출연: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 한편 윤영화는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16.공공의 적

출연:설경구, 이성재

비오는 한밤,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은 전봇대 뒤에서 어쩔 수없이 볼일을 본다. 그 때 철중과 부딪히는 검은 그림자. 철중은 비도 내리고 똥도 묻은 김에, 가차없이 달려가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휘청이며 밀려가는 사내. 다시 철중이 주먹을 날리려는데 희번득이는 물체가 철중의 눈밑을 때리고 튕겨나간다. 철철 흐르는 피에 눈을 감싸쥐고 주저않는 철중. 일주일 후, 칼로 난자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시체를 무심히 보던 철중에게 문득 빗속에서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가 떠오른다. 그 칼! 철중이 분노를 삭히며 보관했던 칼 한자루. 그의 칼은 시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한다. 그리고 그는 기억한다. 우비를 입은 그 남자의 뒷모습과 스쳐간 느낌을. 철중은 펀드매니저 규환을 만난다. 그리고 그가 직감적으로 살인자임을 느낀다. 아무런 단서도 없다. 철중은 단지 그가 범인이라는 심증을 가지고 미행에 취조, 구타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증거를 잡으려 한다.

17.와일드카드

출연:양동근, 정진영, 한채영

사건 발생 신고를 받은 강남서 강력반 형사 오영달과 방제수는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인적 없는 지하철 역에서 발견된 중년 여인의 시체는 이렇게 세상을 떠날 수는 없다는 듯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조용히 시체의 눈을 감겨주는 오형사를 바라보는 방제수. 반드시 억울하게 죽은 이의 원한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밤낮으로 탐문과 잠복을 계속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한 강력반. 정보원들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사이,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당한 또 다른 희생자들이 발견된다.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오영달과 방제수는 급기야 조폭 도상춘의 조직을 ‘접수’하고, 이제 형사들은 조직 폭력배의 조직망을 총 동원해 수사에 나선다. 오랜 잠복 끝에 인파 가득한 도심지 한 복판에서 범인들과 마주친 방제수는 총을 뽑아들려 하지만 오영달은 만류한다. 모든 사건을 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뼈아픈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오형사는 아끼는 후배를 위해 진심어린 충고를 하지만, 눈 앞에서 범인을 놓쳐버린 방형사는 쉽게 수긍하지 못한다.

18.강철중: 공공의 적 1-1

출연:설경구, 정재영

강동서 강력반 꼴통 형사 강철중.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건 현장을 누비고 다니지만 15년 차 형사생활에 남은 거라곤 달랑 전세 집 한 칸. 형사라는 직업 때문에 은행에서 전세금 대출받는 것도 여의치 않다. 잘해야 본전 잘 못하면 사망 혹은 병신이 될 수도 있는 빡센 형사생활에 넌더리가 난 그는 급기야 사표를 제출한다. 하지만 그때 한 고등학교에서 터진 살인사건 때문에 그의 사표 수리는 미뤄지고 이번 사건만 해결하면 퇴직금을 주겠다는 반장의 회유에 말려들어 귀찮은 사건 현장으로 돌아간다. 도무지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살인사건은 죽은 학생의 지문이 얼마 전 강동서 관할에서 일어난 도축장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칼에 남겨진 지문과 같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맡는다.

19.내부자들

출연: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원한다. 그림 좋잖아? 빽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 앞에 두고 주저 앉는 검사 우장훈.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되는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비자금 파일을 가로챈 안상구 때문에 수사는 종결되고,우장훈은 책임을 떠안고 좌천된다.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공하고 싶은 무족보 검사 우장훈 그리고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자 이강희

20.거북이 달린다

출연:김윤석, 정경호, 견미리, 선우선

하는 일이라곤 지역 발전을 위한 소싸움 대회 준비뿐인 시골마을 예산의 형사 조필성. 다섯 살 연상의 마누라 앞에서는 기 한번 못 펴는 한심한 남편이지만, 딸래미의 학교 일일교사 1순위로 꼽힐 정도로 마을에서는 나름 알아주는 형사다. 소싸움 대회를 준비하던 필성은 강력한 우승후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훔쳐 나온 마누라의 쌈짓돈으로 결국 큰 돈을 따게 된다. 난생처음 마누라 앞에서 큰소리 칠 생각에 목이 메이는 조필성.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갑자기 나타난 어린 놈에게 순식간에 돈을 빼앗기고 마는데, 그 놈은 바로 몇 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탈주범 송기태. 희대의 탈주범을 눈 앞에서 놓친 필성은 모두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만 이런 시골마을에 송기태가 나타났다는 그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잃어버린 돈도 찾고, 딸래미 앞에서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송기태의 은신처를 찾아 덮치지만 이번에는 송기태에게 새끼손가락까지 잘리는 수모를 당한다.

21.세븐 데이즈

출연:김윤진, 김미숙, 박희순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정철진을 석방시키기 위한 지연의 분투가 시작된다.

22.구타유발자들

출연:한석규, 이문식, 오달수, 차예련

카사노바 성악교수 영선과 제자 인정은 새로 뽑은 빽(白)벤츠에 몸을 싣고 호젓한 교외로 드라이브 간다! 그러나, 교통경찰 문재에게 신호위반으로 걸리면서 억세게 재수없는 불길한 하루는 서서히 예고되는데…. 인적없고 바람좋은 강가에 차를 세운 영선은 응큼한 속내를 드러내고 놀란 인정은 벤츠에서 겨우 탈출, 숲으로 도망친다. 설상가상 영선의 벤츠가 웅덩이에 빠져 꼼짝 못하는 이때,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모여드는 비호감 사내들!

23.올드보이

출연: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술 좋아하고 떠들기 좋아하는 오.대.수. 본인의 이름풀이를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고 이죽거리는 이 남자는 아내와 어린 딸아이를 가진 지극히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어느 날,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에 돌아가는 길에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납치, 사설 감금방에 갇히게 되는데. 언뜻 보면 싸구려 호텔방을 연상케 하는 감금방. 중국집 군만두만을 먹으며 8평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텔레비전 보는 게 전부. 그렇게 1년이 지났을 무렵, 뉴스를 통해 나오는 아내의 살해소식. 게다가 아내의 살인범으로 자신이 지목되고 있음을 알게 된 오대수는 자살을 감행하지만 죽는 것조차 그에겐 용납 되지 않는다. 오대수는 복수를 위해 체력단련을 비롯, 자신을 가둘만한 사람들, 사건들을 모조리 기억 속에서 꺼내 ‘악행의 자서전’을 기록한다. 한편, 탈출을 위해 감금방 한쪽 구석을 쇠젓가락으로 파기도 하는데.. 감금 15년을 맞이하는 해, 마침내 사람 몸 하나 빠져나갈 만큼의 탈출구가 생겼을 때, 어이없게도 15년 전 납치됐던 바로 그 장소로 풀려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24.복수는 나의것

출연: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선천성 청각 장애인 류에게 누나는 유일한 가족이다.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누나는 병이 악화되어 신장을 이식하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 누나와 혈액형이 달라 이식 수술이 좌절된 류는 장기밀매단과 접촉해 자신의 신장과 전재산 천 만원을 넘겨주고 누나를 위한 신장을 받기로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사기로 드러나고. 그 때 병원으로부터 누나에게 적합한 신장을 찾아냈다는 전화가 걸려 온다. “천 만원 있다고 했지? 그거면 수술할 수 있어.” 수술 기회를 놓치게 되어 괴로워하는 류를 보고 그의 연인 영미는 아이를 유괴하자고 제안한다. “딱 필요한 돈만 받고 돌려주는 거야. 이건 착한 유괴야…”

25.마더

출연:김혜자, 원빈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26.미씽 : 사라진 여자

출연:공효진, 엄지원

이혼 후 육아와 생계를 혼자 책임져야 하는 워킹맘 지선은 헌신적으로 딸을 돌봐주는 보모 한매가 있어 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지선은 보모 한매와 딸 다은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지선은 뒤늦게 경찰과 가족에게 사실을 알리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양육권 소송 중 일으킨 자작극으로 의심한다. 결국 홀로 한매의 흔적을 추적하던 지선은 집 앞을 서성이는 정체불명의 남자와 주변 사람들의 이상한 증언들로 더욱 혼란에 빠지게 되고,그녀의 실체에 가까워질수록 이름, 나이, 출신 등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27.기술자들

출연: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이자 작전의 설계는 물론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어 지혁,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구인과 함께 어떤 보안 시스템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 종배와 손잡고 기막힌 솜씨로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보석상을 털며 순식간에 업계에 이름을 날린다. 이들을 눈 여겨 본 재계의 검은 손 조사장은 자신이 벌일 큰 판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인다. 조사장이 설계한 작전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위층의 검은 돈 1,500억. 주어진 시간은 단 40분.

28.감시자들

출연:정우성, 설경구, 한효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29.그놈 목소리

출연:설경구, 김남주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될 정도로 흉흉한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던 1990년대. 방송국 뉴스앵커 한경배의 9살 아들 상우가 어느 날 흔적 없이 사라지고, 1억 원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피말리는 협박전화가 시작된다. 아내 오지선의 신고로 부부에겐 전담형사가 붙고, 비밀수사본부가 차려져 과학수사까지 동원되지만, 지능적인 범인은 조롱하듯 수사망을 빠져나가며 집요한 협박전화로 한경배 부부에게 새로운 접선방법을 지시한다. 치밀한 수법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유괴범의 유일한 단서는 협박전화 목소리. 교양 있는 말투, 그러나 감정이라곤 없는 듯 소름끼치게 냉정한 그놈 목소리뿐이다. 사건발생 40여 일이 지나도록 상우의 생사조차 모른 채 협박전화에만 매달려 일희일비하는 부모들. 절박한 심정은 점차 분노로 바뀌고, 마침내 한경배는 스스로 그놈에게 접선방법을 지시하며 아들을 되찾기 위한 정면대결을 선언하는데…

30.극비수사

출연:김윤석, 유해진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분명히 살아 있습니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데…

외국 범죄/스릴러 영화 추천 20작

잔인한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BEST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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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잔인한걸 별로 안 좋아하지만… 스릴러 영화나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어 꾸준히 잔인한 스릴러 영화나 드라마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재밌게 봤던 스릴러 영화와 평이 좋지만 너무 잔인할 것 같아 보지 못 한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를 추천해 드릴게요 🙂

1. 심야의 FM

김상만 감독/ 고성 역(수애)/ 한동수(유지태)

심야의 FM

심야의 FM 줄거리

5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심야의 영화음악실 DJ 선영(수애).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으로 높은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악화된 딸의 건강 때문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결심한다. 노래부터 멘트 하나까지 세심하게 방송을 준비하는 그녀… 하지만 마지막이어서인지 무엇 하나도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걸려오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유지태)로부터 시작되는 협박!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그가 이야기하는 미션을 처리하지 않으면 가족들은 죽는다. 물론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그 놈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는 채 가족을 구하기 위해 홀로 범인과 싸워야 하는 선영! 그렇게… 아름답게 끝날 줄만 알았던 그녀의 마지막 2시간 방송이 악몽처럼 변해 그녀를 조여 오기 시작하고, 가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선영과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의 피 말리는 사투가 시작된다.

수상 :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 여우주연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향상

심야의 FM 리뷰

심야의 FM은 제가 정말 숨죽이고 본 영화 중 하니이고 저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던 영화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이긴 하지만….. 청소년 때 본 영화라 인생 첫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예요. 그래서 범인 유지태의 행동이 너무 소름 끼치고 무서웠고 아직도 한국 스릴러 영화 하면 심야의 FM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제게 큰 인상을 남긴 영화입니다.

네이버 평점은 6점대로 많이 낮지만, 수상내역도 있고 평점이 왜 낮은지 이해가 안 가는 영화 중 하나예요. 이 영화 때문에 스릴러 영화에서 경찰이 나올때마다 심야의 FM 한 장면이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고, 유지태 님 수애 님 모두 연기를 정말 잘하셔서 숨 참고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2. 블라인드

안상훈 감독/ 김하늘/ 유승호

영화 블라인드

블라인드 줄거리

하나의 사건! 두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목격자 1.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목격자 2.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 한 ‘기섭(유승호)’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진실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블라인드 리뷰

시각 장애인인 김하늘이 목격자가 돼고 눈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범인에게 도망가야 한다는 극한의 무서운 상황이 마음에 들어 블라인드를 보게 됐다. 예고편을 정말 잘 만들어 영화를 보기 전 기대가 엄청 높았었다. 영화를 보니 재밌긴 했지만, 예고편 만큼 재밌지 않아 조금 아쉬웠던 영화이다.

하지만, 눈이 안 보이는 시각 장애인이라는 설정으로 범인을 맞닥뜨렸을때 일반 영화보다 손에 땀을 쥐고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잔인하긴 하지만 다른 범죄 스릴러 영화에 비해 잔인함 수위가 약해 범죄 스릴러 영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다.

3. 숨바꼭질

허정 감독/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김원해/ 정준원

숨바꼭질

숨바꼭질 줄거리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숨어 살고 있다면…? 숨바꼭질 암호 □1○1△2

어느 날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찾아간 형의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이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가족을 만난다.

“제발 그 사람한테 제 딸 좀 그만 훔쳐보라고 하세요” 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주희’는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낡은 아파트의 암호를 찬찬히 살펴보던 ‘성수’는 그것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성별과 수를 뜻하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집에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형의 아파트를 뒤로한 채 자신의 안락한 집으로 돌아온 그날, ‘성수’는 형의 아파트에서 봤던 암호가 자신의 집 초인종 옆에서 새겨진 것을 발견하는데….

숨바꼭질 리뷰

손현주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영화 숨바꼭질!!! 원래 손현주 배우는 저에게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친숙한 배우라는 생각만 있었는데요. 영화 숨바꼭질을 나오신 이후 명품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숨바꼭질에서 연기를 정말 잘하셨어요.

문 옆에 이상한 기호가 있고 그 기호는 성별과 사람 수를 뜻하는 것이라는 인터넷 괴담이 돌았었고 그 괴담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라 영화를 보기 전 부터 그 괴담을 알고 있어서 영화를 더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 전에 미리 아래 있는 숨바꼭질 괴담을 보고 영화를 본다면 영화를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4. 신세계

박훈정 감독/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신세계

신세계 줄거리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최민식)은 국내 최대 범죄 조직인 ‘골드문’이 기업형 조직으로 그 세력이 점점 확장되자 신입 경찰 이자성(이정재)에게 잠입 수사를 명한다. 그리고 8년, 자성은 골드문의 이인자이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기에 이른다. “우리 브라더는 그냥 딱, 이 형님만 믿으면 돼야!”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강 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후계자 전쟁의 한가운데, 정청(황정민)은 8년 전, 고향 여수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친형제처럼 모든 순간을 함께 해 온 자성(이정재)에게 더욱 강한 신뢰를 보낸다. “약속했잖습니까… 이번엔 진짜 끝이라고” 한편, 작전의 성공만 생각하는 강 과장(최민식)은 계속해서 자성(이정재)의 목을 조여만 간다. 시시각각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한 자성(이정재)은 언제 자신을 배신할지 모르는 경찰과, 형제의 의리로 대하는 정청(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신세계 리뷰

연기 잘하기로 유명한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가 나온 신세계. 연기 구멍이 하나도 없어 발연기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영화였다. 한국 스릴러 영화이지만, 황정민 때문에 중간중간 웃긴 장면도 많이 나와 영화관에서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이다. 네이버 평점도 9점대로 평점이 높고 수많은 명대사와 명 잔면을 탄생한 영화여서 한국 스릴러 영화를 본다면 꼭 봐야 되는 영화라 생각된다.

5. 범죄도시 (평점 9점대)

감독 강윤성/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양형준

범죄도시

범죄도시 줄거리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 사장(조재윤 분)’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분)’.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릴 끝.짱.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이 시작된다!

범죄도시 리뷰

2017년 영화이지만 아직도 윤계상을 보면 장첸이 생각날 정도로 장첸을 연기한 윤계상은 범죄도시에서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그래서 장첸을 따라 하는 수많은 패러디가 나왔고, SNL에 윤계상 님이 직접 나와 장첸을 패러디한 영상도 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마동선 님의 싸대기 액션은 범죄도시가 원조라고 해요:)

개인적으로 마동석 님의 싸대기 액션 연기 정말 좋아하는데, 2022년 개봉 예정인 범죄도시 2에서도 싸대기 액션신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6. 내부자들 (평점 9점대)

우민호 감독/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내부자들

내부자들 줄거리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 회장, 그들을 돕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뒷거래의 판을 짠 이는 대한민국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다.

더 큰 성공을 원한 안상구는 이들의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고, 이 일로 폐인이 되어 버려진다.

“넌 복수를 원하고, 난 정의를 원한다. 그림 좋잖아?”

빽 없고 족보가 없어 늘 승진을 눈앞에 두고 주저앉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마침내 대선을 앞둔 대대적인 비자금 조사의 저격수가 되는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비자금 파일을 가로챈 안상구 때문에 수사는 종결되고,

우장훈은 책임을 떠안고 좌천된다.

자신을 폐인으로 만든 일당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깡패 안상구

비자금 파일과 안상구라는 존재를 이용해 성공하고 싶은 무족보 검사 우장훈

그리고 비자금 스캔들을 덮어야 하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 그들의 설계자 이강희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내부자들 리뷰

저는 사실 영화를 보기 전 네이버 영화 평점을 꼭 확인하는데요. 네이버 평점이 6점 이하면 절대 보지 않고, 7점대부터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 평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내부자들은 범죄도시와 마찬가지로 평점이 9점대로 평점도 높고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예요.

그리고 이병헌은 정말 연기를 위해 태어난 것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때마다 분위기와 표정이 바뀌고 진짜 그 캐릭터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연기를 하는 배우라 보면서 계속 이병헌의 연기에 감탄하게 되는 영화였어요.

7. 마더(평점 9점대)

감독 봉준호/ 김혜자/ 진구/ 윤제문/ 전미선

마더

마더 줄거리

아들의 살인혐의, 엄마의 사투 | 아무도 믿지마 엄마가 구해줄께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마더 리뷰

원빈 님과 김혜자 님 그리고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라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영화 마더. 개인적으로 완벽하게 닫힌 결말을 좋아하는데, 마더는 열린 결말이라 끝나고 나서 좀 찝찝한 영화였다. 하지만, 열린 결말이어서 영화의 여운이 다른 영화보다 길게 같고 영화 해석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이다.

8. 악마를 보았다.

감독 김지운/ 이병헌/ 최민식/ 전국환/ 천호진/ 오산하

악마를 보았다

악마를 보았다 줄거리

복수의 두 얼굴, 광기의 대결이 시작된다. 국정원 경호요원 ‘수현(이병헌)’은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자괴감과 분노로 가장 고통스러운 복수를 다짐한다.

수현은 연쇄살인마 ‘장경철(최민식)’이 범인임을 알아내고 죽을 만큼의 고통만 가하고 놓아주기를 반복하며 처절한 응징을 시작한다. 그러나, 악마보다 더 악랄한 살인마 장경철은 난생처음 만난 대등한 적수의 출현을 즐기며 반격에 나서기 시작하는데…

악마를 보았다는 잔인함의 수위가 다른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에 비해 높다고 들어 제가 안 본 영화 중 하나예요. 하드 고어에 가까운 영화로 일반적인 한국 범죄 스릴러의 수위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평소 고어 영화를 즐겨 보시는 분들이 보기 좋은 영화인 것 같아요.

그리고 최민식 배우님이 이 영화를 하시고 살인마 후유증으로 앞으로 살인마 연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인터뷰를 하셨을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해서 연기를 하신 것 같아요. 인터뷰를 보고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지만, 수위가 수위인지라 볼 용기가 나지 않네요ㅠㅠㅠ 나중에 잔인함에 익숙해진다면 꼭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예요!!!

9.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원찬 감독/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박소이/ 최희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줄거리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이 시작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리뷰

역시 이정재 배우님은 악역이 잘 어울린다라는 걸 또다시 깨닫게 해 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레이(이정재)의 잔혹함이 잘 보인 영화였다. 그래서 제발 레이(이정재)가 영화에 안 나왔으면 하고 보게되는…. 레이가 너무 무섭게 나오는 영화이다.

처음에는 황정민, 이정재 배우님이 출연한다고 해서 신세계 2인 줄 알았는데, 신세계랑은 전혀 다른 영화였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스토리가 예상이 간다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런 단점은 배우들의 연기로 가려져 재밌게 봤다.

10. 아저씨 (평점 9점대)

이정범 감독/ 원빈/ 김새론/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영화 아저씨

아저씨 줄거리

불행한 사건으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는 전직 특수요원 태식. 찾아오는 사람이라곤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러 오는 사람들과 옆집 소녀 소미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태식과 소미는 서로 마음을 열며 친구가 되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소미가 갑자기 사라진다. 소미 엄마가 범죄사건에 연루되면서 같이 납치되고 만 것이다. 소미의 행방을 쫓아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태식. 단 하나뿐인 친구인 소미를 위험에서 지켜내기 위해 범죄조직과 모종의 거래를 하지만 소미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고, 경찰이 태식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태식은 범죄조직과 경찰 양 쪽의 추격을 받게 된다. 그 과정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태식의 비밀스러운 과거도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아저씨 리뷰

영화 아저씨 김성오

대한민국에 아저씨 열풍을 일으킨 영화 아저씨!!! 원빈 님의 머리를 직접 이발하는 장면도 유명하죠:) 김성오 배우님을 여기서 처음 봤는데, 김성오 님이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저는 아저씨를 생각하면 원빈 님보다는 김성오 배우님이 먼저 생각날 정도로 소름 끼치게 연기를 잘하셔서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무서웠어요. 아저씨는 한국판 영화 테이큰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압도적으로 힘 센 액션씬과 범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11. 황해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이철민/ 곽도원

황해

황해 줄거리

황해를 건너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쫒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물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황해 리뷰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스릴러 영화 추격자의 주연 배우와 감독이 다시 뭉친 영화 황해!!! 황해는 나홍진 감독, 하정우, 김윤석 배우님이 추격자 이후 뭉친 영화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예요. 추격자를 봤던 저 역시 다시 뭉친 추격자 배우님과 감독님을 보기 위해 영화를 봤는데요. 저는 추격자만큼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리뷰를 하다 알게 된 사실인데, 황해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해요. 구남(하정우)은 실제로 청부 살인을 시도하다 죽었고, 면가(김윤석)는 허구의 인물이라고 해요. 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보기 전, 먼저 실화 사건을 보고 영화를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영화 황해의 실화가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넷플릭스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내부자들/ 범죄도시/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아저씨/ 마더/ 숨바꼭질/ 심야의 FM을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에 넣진 않았지만, 황해, 추격자도 넷플릭스에 있으니 심심할 때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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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영화 베스트 100 (3)

역대 최고의 범죄영화들은 기억에 남을 캐릭터, 잊을 수 없는 스토리와 액션 세트피스를 갖고 있다. 그 영화들은 모두 현실에 기반을 뒀다. 그리하여 첩보물, 액션, 호러 를 제외한 범죄와 관련된 모든 장르를 고려했다. 예를 들어 범죄드라마, 갱스터 영화, 음모(Conspiracy)스릴러, 에로틱 스릴러, 법정스릴러, 심리 스릴러, 정치스릴러, 테크노 스릴러, 미스터리, 추리물까지 전부 포괄해서 지난 3년간 정리한 결과임을 알려드립니다.

#60 : 수집가 (The Collector·1965) 윌리엄 와일러

칸 영화제 남녀 주연상

존 파울스의 동명소설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일기 2권인데 윌리엄 와일러는 가해자의 일기만을 영화화했다. 나비를 수집하던 남자가 여자를 수집하여 ‘곱게’ 키우는 과정이 건조하게 그렸다. 예의바른 범인이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도 한 여성의 인격을 말살해가는 과정에 대한 관찰기다.

#59 : 타짜 (The War Of Flower·2006) 최동훈

최동훈 특유의 개성적인 캐릭터 설계와 맛깔난 대사를 흉내 낸 한국영화가 많았지만, 최동훈 본인조차 ‘제2의 타짜’를 다시는 재현하지 못했다.

일견 <타짜>는 장 피에르 멜빌의 프렌치 누아르처럼 보이지만, 평경장은 무협영화에서 가져왔고, 아귀와의 최종대결을 향해가는 구조는 서부극에서 빌려왔다.

#58 : 도니 브래스코 (Donnie Brasco·1997) 마이크 뉴웰

어떤 식으로든 비극이 될 수밖에 없는 우정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 브로맨스는 그 어떤 멜로보다도 아름답다.

#57 : 포인트 블랭크 (Point Blank·1967) 존 부어맨

이 초현실주의 필름누아르는 나날이 기업화되어가는 범죄세계를 다룬 첫 번째 영화로 볼 수 있다. 현재와 과거가 뒤죽박죽인 구성은 <펄프픽션 (1994)>과 <메멘토 (2000)>의 이전엔 이 작품이 있었고,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형식은 <식스 센스 (1999)>라는 훌륭한 후계자에게 고스란히 물려줬다.

#56 : 레미제라블 (Les Misérables·2019) 라쥬 리

칸영화제 심사위원·벌칸상

첫 장면부터 목격된 ‘하나의 프랑스’는 허상이다. 몸페르메유의 적나라한 현실 안에서 피부색, 인종, 종교, 계층의 구분은 물과 기름처럼 영원히 섞여들지 않을 기세다. 살인이 일어나지 않지만 살기가 등청한다. 주민 중에 악인이 없더라도 유명무실한 사회시스템이 악을 생산한다. 그런데 축적된 체념과 분노가 터트려야할 대상은 자본과 공권력의 비호 아래 보이지 않는다.

#55 : 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1998) 토니 케이

‘인종차별주의’를 통해 ‘증오’가 어떻게 퍼져 가는지를 거침없이 폭로한다.

#54 : 와시푸르의 갱들 (Gangs Of Wasseypur·2012) 아누락 카시압

와시푸르 갱들은 인도의 와시푸르라는 탄광 마을을 장악하기 위해 싸우는 두 범죄조직의 삶과 피의 악순환을 70년 동안 기록했다. 320분이 넘는 장대한 영화는 삼대에 걸친 가족과 조직의 흥망성쇠를 그릴 뿐 아니라 <대부>에 필적할만한 깊이 있는 인물관계, 인도 사회와 역사가 지닌 문제점을 영화적인 흥미 속에 녹여낸 연출력에 있다. 5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도가 높다.

#53 :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Lock, Stock & Two Smoking Barrels·1998) 가이 리치

무조건 <스내치 (Snatch, 2000)> 보다 먼저 보시기를 추천한다. 이 영화는 다양한 범죄가 들썩이고, 예기치 않는 방식으로 엮이지만, 종국에는, 너부러져있던 퍼즐조각들을 다 맞췄을 때의 쾌감이 전해진다.

#52 : 서바이벌 게임 (Deliverance·1972) 존 부어만

네 명의 친구가 카누를 타러 놀러갔다가 의문의 피습을 당하는 생존스릴러 영화다. 그래서 영화의 주제는 샘 페킨파의 「어둠의 표적」과 웨스 크레이븐의 「왼편의 마지막 집」과 매우 흡사하다. 폭력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채 살아가던 평범한 도시 중산층이 무자비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애쓰는 노력의 쾌감을 선사한다.

#51 : 쓰리 빌보드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2017) 마틴 맥도나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

마틴 맥도나는 <킬러들의 도시(In Bruges· 2008)>에서의 잠재력을 꽃피웠다. 우리 현실에서 분노를 터트릴 대상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럴수록 보이지 않는 거악에 대적하기 위해 서로 공감하고, 다함께 뭉쳐야한다고 감독은 주장한다.

#50 : 보이즈 앤 후드 (Boyz N The Hood·1991) 존 싱글턴

흑인 감독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노미네이트

한국에서 범죄는 선택이지만, 아프리카계 미국인에서는 사회구조적인 필연이다. 스파이크 리의 <똑바로 살아라 (1989)>의 바톤을 이어받아 흑인사회를 냉정하게 진단한다. 그리고 그 해결방안 역시 실로 놀라울만치 성숙한 태도를 취한다.

#49 : 인 콜드 블러드 (In Cold Blood·1967) 리처드 브룩스 /카포티 (Capote·2005) 베넷 밀러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트루먼 카포티는 1959년 캔자스 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범인들과 나눈 대담을 1966년에 출간한다. 『냉혈한』이라는 제목의 책은 ‘논픽션 소설’과 ‘트루 크라임’이라는 두 가지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 콜드 블러드>는 범인의 시점에서 재판과 처형에 집중했다면, <카포티>는 카포티의 행적을 쫓아간다.범죄자들의 감정세계와 무엇이 이들을 살인이라는 극단으로 내몰았는가에 흥미를 보이는 트루디 카포티의 도덕적 파멸을 세밀하게 재구성했다.

#48 : 화이트 히트 (White Heat·1949) 라울 월쉬

AFI선정 갱스터 영화 역대 4위

언더커버, 열차강도, 탈옥, 치정, 금고털이, 정신분석학까지 당신이 원하는 범죄느와르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47 : 언터처블 (The Untouchables·1987) 브라이언 드 팔마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완성도에 있어) 허점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 짜인 게임 한 판을 벌인다. 금주법 시대의 시카고에서 펼친 마피아 소탕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거침없이 최종 보스를 향해 화려한 세트피스, 풍성한 오마주, 엔니오 모리코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 등 다양한 스테이지를 준비한다.

#46 : 고스포드 파크(Gosford Park·2001) 로버트 알트만

아카데미 각본상

한 발짝 떨어져서 구경하는 계급과 문화의 섬세한 마찰은 <고스포드 파크>가 주는 부정할 수 없는 재미다.

영화는 1930년대 영국 계급구조와 성생활을 관찰하기 위해 애거사 크리스티로부터 미스터리 방식을 빌려온다. ‘음모’는 자칫 방만해지기 쉬운 앙상블 드라마의 줄거리에 리듬을 불어넣기 위해 알트먼이 즐겨 사용해온 도구다. 이 영화에서 계급은 경제적인 지위일 뿐 아니라 삶의 조건과 태도의 집합이며 계급갈등은 억압과 희생보다 훨씬 복합적인 알력이라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한다.

#45 : 소나티네 (Sonatine·1993) 기타노 타케시

‘정적인 삶’과 ‘동적인 죽음’라는 아이러니를 통해서 폭력을 달관해버린 야쿠자 세계의 허무한 생리를 짚어낸다.

#44 : 비열한 거리 (Mean Streets·1973) 마틴 스콜세지

마피아 삼촌을 위해 일하는 삼류 깡패 찰리(하비 케이텔)는 “죗값은 교회가 아니라 거리에서 치르는 것”이라고 믿으면서도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속죄하기 위해 봉헌용 양초를 꼭 쥐고 기도한다. 그가 가는 곳마다 문제를 일으키는 사고뭉치 사촌 자니 보이(로버트 드 니로), 두 사람을 통해 사춘기를 벗어나지 못한 젊은이들의 들뜸과 파괴적 성향 그리고 스콜세지가 이후의 작품에서도 계속해서 다루게 될 구원을 향한 기묘한 추구를 그리고 있다. 다른 갱스터 걸작들이 화려하게 묘사한 것과 달리 뉴욕의 밑바닥 생활을 섬뜩할 정도로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43 : 어느 가족 (Shoplifters·2018) 고레에다 히로카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범죄를 가족영화의 틀 안에서 상대주의적 빈곤을 드러내는 도구로 활용한다. ‘좀도둑(万引き) 가족’이라는 원제를 ‘어느 가족’으로 번역하면서 영화가 품은 본질이 희석된 점은 내내 아쉽다.

#42 : 캐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2002)/마이너리티 리포트 (Minority Report·2002) 스티븐 스필버그

인간의 어둠과 트라우마를 동력삼은<캐치 미 이프 유 캔>와 전체주의적 체제와 통제사회를 경고한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스필버그가 서스펜스를 다루는 솜씨가 거의 헐리우드 황금기 장인의 경지에 올랐음을 증명해준다.

#41 :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Nameless Gangster·2012) 윤종빈

마틴 스콜세지를 본받아 ‘K-갱스터물’이라는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 대한민국에서만 벌어지는 폭력의 구조를 철두철미하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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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10편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장르중의 하나입니다.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 올드보이 등등 캐릭터들이 살아숨쉬고 긴장감 넘치는 작품들이 발표되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바 있는데요.

다소 자극적이고 때로는 공포스럽기도 하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몰입도 하나만큼은 최고인 장르 범죄 스릴러. 오늘은 제가 재미있게 본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10편을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흥미진진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10편

1. 복수는 나의 것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 2002 감독 박찬욱 / 출연 배두나,송강호,신하균/ 120분 복수는 나의것-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로 이어지는 박찬욱표 복수극 3부작의 시작을 알린 작품. 하드보일드 장르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스토리와 긴장감, 주연배우 3인방의 열연까지, 명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습니다. 내용 : 청각장애인 류는 누나의 병을 고치기 위해 신장 장기매매를 시도한다. 연인 영미는 류에게 아이를 유괴해 돈을 마련하자고 제안하고, 류와 영미는 기업체 사장 동진의 딸을 납치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류의 누나는 괴로워하다 세상을 떠나고 유괴한 동진의 딸도 물에 빠져 죽고 마는데..

2.공모자들

공모자들 Traffickers , 2012 감독 김홍선 / 출연 최다니엘,임창정,오달수,조윤희/111분 청불등급 영화라 표현 수위가 다소 높은 편입니다. 불법납치, 불법장기밀매가 벌어지는 여객선을 배경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인데요. 후반부에 등장하는 반전도 나름 신선하고, 현실에서 실제로 충분히 있을법한 스토리를 리얼하게 연출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스토리가 은근히 후덜덜한 영화. 내용 : 중국으로 향하는 여객선에 탑승한 신혼부부. 남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내가 사라진다. 끔찍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배 안. 남편은 아내를 찾을 수 있을까?

3.블라인드

블라인드 Blind , 2011 감독 안상훈 / 출연 김하늘,유승호,조희봉,양영조 /111분 시각장애인이 범죄의 목격자라는 설정때문에 더 긴장되고 흥미로웠던 영화입니다. 김하늘의 섬세한 장애인 연기도 좋았고, 유승호, 김하늘의 케미도 좋았습니다. 후반부 치밀하지 못한 연출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이정도면 잘 만들어진 범죄스릴러물이 아닌가 싶네요. 내용 : 여대생 실종, 뺑소니 사고의 범인이 동일범임이 밝혀진다. 목격자는 시각장애인 수아와 불량청소년 기섭. 두 사람의 진술이 서로 엇갈리면서 수사의 난항을 겪게 된다. 한편, 지하철로 향하던 기섭은 반대편 전철에서 수아 옆에 범인이 함께 있는 걸 보게 되는데..

4.오로라 공주

오로라 공주 Princess Aurora , 2005 감독 방은진 / 출연 엄정화,문성근 /106분 철저하게 계획된 잔혹한 범죄를 다룬 연쇄살인 영화. 명품배우 엄정화의 열연이 빛을 발한 작품입니다. 통쾌한 복수란 바로 이런 것. 공감가는 내용에 깔끔한 결말까지,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의 수작. 내용 :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사건 현장에는 오로라공주 스티커가 붙어있다. 오형사는 사건의 범인으로 정순정을 지목하고 수사에 착수한다. 연이어 살인을 저지르던 정순정은 다음 살인 장소를 공개하며 국민들과 매스컴의 시선을 끄는데..

5. 끝까지 간다

끝까지 간다 A Hard Day , 2013 감독 김성훈 / 출연 이선균, 조진웅,신정근 /111분 이선균과 조진웅의 연기대결이 볼만했던 작품 . 팽팽하게 조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코믹스러운 장면들도 들어가 있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중간중간 늘어지는 부분이 없어서 몰입도 잘 됩니다. 내용 : 어머니 장례식으로 향하던 고 형사는 차로 사람을 치어 죽게 만든다. 당황한 고 형사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시체를 어머니 관속에 숨기는데..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목격자가 나타나 고 형사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6.세븐 데이즈

세븐데이즈 Seven Days , 2007 감독 원신연 / 출연 김윤진,박희순,김미숙 / 125분 치밀하고 재미있는 각본에 주연 배우 김윤진의 열연이 더해져 보는내내 몰입하면서 봤던 작품입니다. 다소 어지러운 카메라워킹이 옥의 티이긴 하지만 한국형 범죄 스릴러 영화의 완성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몰입도 하나만큼은 대단합니다. 마지막 반전도 깔끔했죠. 내용 : 재판만 했다하면 100% 승리하는 능력있는 변호사 지연. 어느 날 지연의 딸이 납치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유괴범은 지연에게 연락해 요구조건을 말한다. 그 조건은 인간쓰레기 살인용의자 정철진의 무죄판결을 받아내고 7일안에 석방시키라는 것.

7.범죄의 재구성

범죄의 재구성 The Big Swindle , 2004 감독 최동훈 / 출연 박신양,백윤식,이문식,염정아 / 116분 타짜, 도둑들 등등 영화 재미있게 만들기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초창기 작품. 출연 배우들의 면면도 좋고 탄탄한 각본에 스타일리쉬한 연출, 귀에 착착 감기는 재미있는 대사들까지 정말 즐겁게 봤던 영화입니다. 사기를 소재로 한 한국 영화중에서는 이게 원탑이 아닌가 싶네요. 내용 : 사기꾼 5명이 모여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범죄를 계획한다. 서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지만 서로를 믿지는 못하는 5명의 멤버들. 은행에서 50억의 돈을 빼돌리는데 성공하지만 멤버들은 모두 흩어지고 돈의 행방도 묘연하기만 한데..

8. 와일드 카드

와일드 카드 Wild Cards , 2003 감독 김유진 / 출연 양동근,정진영,한채영 /114분 범죄,스릴러 장르라기 보단 액션 장르에 살짝 가깝지만, 개인적으로 격하게 애정하는 한국영화라 10편에 포함시켰습니다. 사악함의 끝을 달리는 악역, 정의감 넘치는 형사들, 조연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까지.. 제가 본 한국 범죄 영화들 중에서는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에요. 내용 : 쇠공을 휘둘러 사람을 해치고 금품을 갈취하는 일명 ‘퍽치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오영달,방제수 형사는 사건의 실마리를 얻기 위해 퍽치기 업계의 살아있는 신화 도상춘을 찾아가는데..

9. 몽타주

몽타주 Montage , 2013 감독 정근섭 / 출연 엄정화,김상경,송영창 /120분 공소시효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 각본도 좋고 배우들 연기 구멍 없이 다들 잘합니다. 스릴있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반전도 탄탄하구요. 내용 : 15년전 사라진 유괴범. 공소시효 만료를 몇일 앞두고 15년전과 똑같은 사건이 벌어진다.

10. 의뢰인

의뢰인 The Client , 2011 감독 손영성 / 출연 하정우,박희순,장혁 /123분 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마지막 작품은 ‘의뢰인’입니다. 법정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볼만한 작품이구요. 치밀하게 잘 짜여진 내용은 아니지만 하정우,장혁의 맛깔나는 연기와 영리한 반전이 괜찮았던 영화. 내용 : 침대는 피로 물들어 있는데 시체는 보이지 않는다. 아내를 죽인 혐의를 받고 붙잡힌 남편 한철민. 변호사 강성희는 철민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치열하게 재판에 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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