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6 장 | 이사야 66장 1156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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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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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 –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심판하시다

… 날짜 2021-04-13) 개인정보처리방침 (업데이트 날짜 2021-04-06). Cookie Preferences. © 2022 by Intellectual Reserve, Inc. 판권 소유. 이사야 66. 제 66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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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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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이사야 66. 66. 1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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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7/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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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월) \”이사야 66:1-24\” / 작성: 오웅식

그리고 이사야서의 마지막 부분인 66장 말씀은 마치 전체 이사야서의 축소판처럼 ‘심판과 회복’이란 말씀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1~14절은 악인과 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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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2/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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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성경 이사야 66장

66:3 소를 죽여 내게 제물로 바치는 것은 살인하는 것과 다름이 없고 양을 죽여 내게 제물로 바치는 것은 개의 목을 부러뜨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제사드리는 예물이 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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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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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 – 교사용]

이사야 66장. 1.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느냐?’는 것은 짓지 말라는 얘긴가? 지으란 얘긴가? 전에 누가 이런 말을 하나님께 한 적이 있는데(왕상 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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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7/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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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새 하늘과 새 땅 – 양산중앙교회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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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angsanjungang.or.kr

Date Published: 9/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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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1절-14절,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본문주석

`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크게 뉘우치며 내 말을 두렵게 여기는 자에게 은혜를 베푼다. 3 그러나 자기 멋대로 행하며 죄 짓는 일을 기뻐하는 자들은 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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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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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사야 66장 주석

[스크랩] 이사야 66장 주석. 예루살렘 선교회, 안디옥 선교회 2015. 2. 8. 17:45. 이사야 66장 주석. =====66:1.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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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ntiochministry.tistory.com

Date Published: 12/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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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이사야66장 – 묵상과 기도

이사야 선지자는 기원전 740년부터 기원전 680년 어간까지 예언했던 선지자입니다. 그가 긴 시간동안 남유다 백성들에게 예언하면서 그는 네 명의 왕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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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sumchurch.sg

Date Published: 1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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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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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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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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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심판하시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1)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하시니라

5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아 그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6 떠드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들려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7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해산하게 하는 이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읍과 함께 기뻐하라 다 그 성읍과 함께 즐거워하라 그 성을 위하여 슬퍼하는 자들이여 다 그 성의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성과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뭇 나라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14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

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여움을 나타내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책망하실 것이라

16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죽임 당할 자가 많으리니

17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에 있는 2)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때가 이르면 뭇 나라와 언어가 다른 민족들을 모으리니 그들이 와서 나의 영광을 볼 것이며

19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징조를 세워서 그들 가운데에서 도피한 자를 여러 나라 곧 다시스와 뿔과 활을 당기는 룻과 및 두발과 야완과 또 나의 명성을 듣지도 못하고 나의 영광을 보지도 못한 먼 섬들로 보내리니 그들이 나의 영광을 뭇 나라에 전파하리라

2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뭇 나라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21 나는 그 가운데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3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 그 벌레가 죽지 아니하며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모든 혈육에게 가증함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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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 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4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 없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청종하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5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아 그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6 훤화하는 소리가 성읍에서부터 오며 목소리가 성전에서부터 들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 대적에게 보응하시는 목소리로다 7 시온은 구로하기 전에 생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자를 낳았으니 8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뇨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순식간에 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구로하는 즉시에 그 자민을 순산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임산케 하였은즉 해산케 아니하겠느냐 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해산케 하는 자인즉 어찌 태를 닫겠느냐 하시니라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 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 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그에게 평강을 강 같이, 그에게 열방의 영광을 넘치는 시내 같이 주리니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너희가 옆에 안기며 그 무릎에서 놀 것이라 13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14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 원수에게 더하리라 15 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2019/04/01(월) \”이사야 66:1-24\” / 작성: 오웅식

본문 이사야 66:1-24

찬송가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오늘은 이사야서의 마지막 장인 66장 말씀을 나누게 됩니다. 지금까지 나누었던 이사야서 말씀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보면, 1~39장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40~66장은 회복의 메시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서의 마지막 부분인 66장 말씀은 마치 전체 이사야서의 축소판처럼 ‘심판과 회복’이란 말씀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1~14절은 악인과 의인에 대해, 15~24절은 심판과 회복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배교하는 악인에게는 심판이 있고 하나님의 신실한 종들에게는 회복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나라로서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대가 열릴 것을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절과 2절 전반부는 하나님이 얼마나 대단하신지에 대해 말씀합니다.

(1A)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저는 키가 큰 편이지만, 2평 남짓한 방이라도 충분히 잘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엄청 높고 큰 하늘이 자신이 앉는 의자가 되고 땅이 고작 자신의 발 받침대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정도로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며 우리의 생각 속에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우신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은 자신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작은 성전 안에 그냥 머물러 있을 수 있는 그러한 존재가 아님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1B)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그리고 이 놀라운 하나님은 2절 후반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마음이 가난하고 회개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돌보아 주신다고 이야기합니다.

(2B)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방법과 힘만을 의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힘으로 누르시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며 긍휼을 구하는 자에게는 철저하게 그들의 편을 들어주시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뜻대로만 예배하는 자들을 심판함(3-6)

3절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고 자신들의 뜻대로만 형식적인 제사를 드린 제사장들에게 이것은 가증한 우상숭배와 같다며 그들의 죄를 지적합니다. 4절에서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만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을 아주 혹독하게 심판하실 거라고 합니다.

회복된 예루살렘의 기쁨(7-14)

이사야는 시온 곧 예루살렘을 임산부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그 자녀들로 비유합니다. 7-8절 말씀을 보면 예루살렘은 남자아이를 진통 없이 순산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성이 금방 회복되어 인구가 늘어나고 활기가 넘치는 도성이 되리라는 예언입니다. 그리고 11-13절을 보면, 그들은 예루살렘에 임하는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기쁨과 만족과 위로를 얻을 것이라고 합니다.

불과 칼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15-18A)

이사야 선지자는 15절에서 ‘여호와께서 불에 둘러싸여 강림하시리니 그의 수레들은 회오리바람 같으리로다’고 말하며 엘리야의 승천 이미지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16절 말씀에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을 죽이신 것처럼 불과 칼의 심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죽이신다고 합니다.

이러한 심판을 통해 죽임을 당하는 자들은 바로 17절에 나오는 사람들과 같은 자들입니다.

표준새번역 성경에서는 17절 말씀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7, 새번역) “스스로를 거룩하게 구별하며, 몸을 깨끗하게 하고, 이교 제사를 바치는 동산으로 들어가서, 우상을 가운데 놓고 둘러서서 돼지고기와 부정한 짐승과 쥐고기를 먹는 자들은, 모두 다 망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시다.

이 말씀은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려고 했고 스스로 정결하게 했지만, 율법을 범하는 자들에 대한 지적입니다. 나름의 신앙을 갖고 스스로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몸을 깨끗하게 하였지만, 결국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에 들어가고 우상숭배를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거룩한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참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안타까운 사람들입니다. 솔직히 아예 대놓고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보다는 스스로 거룩하게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하게 하는 것도 분명히 쉽지 않은 일입니다.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조금씩 현실과 타협하게 되고 자기 합리화에 스스로 빠지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가 겉으로는 경건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누군가가 보지 않는다고 뒤에서 죄를 범할 때가 있는 모습 일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자들을 향하여 18절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18A) 내가 그들의 행위와 사상을 아노라

하나님께서는 외식적인 그들의 일과 생각들을 다 아신다는 겁니다. 1절 전반부에 나오는 것처럼 하나님은 하늘을 자신의 보좌로 땅을 발판으로 삼으실 정도로 참으로 위대한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위와 생각들을 다 아시는 것은 아무일도 아닙니다. 나 스스로 자각하지 못할 정도로 하나님은 무의식의 세계까지 다 아실 정도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외식에 속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절대 속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사람은 ‘회칠한 무덤(마 23:27)’과 같이 종교 생활을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 스스로도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으니까 그냥 좋은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한 분명한 경각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한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닌 이방인들을 사용하심(18B-21)

(18B-19) 이사야 선지자는 이제 이방인들이 하나님을 높일 때가 올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더러운 이방인’이라 불렀던 자들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아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날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20-21) 이방인들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을 징계하셨던 하나님이 이제는 이방인들로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게 하십니다. 또한 그들 가운데서 온 세상의 제사장과 레위인을 택하실 것입니다. 처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려고 하셨지만, 이제 이방인들을 들어 사용하신다는 이사야서의 결말은 우리에게 다소 충격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제대로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 그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는 겁니다. 어제 주일 설교 말씀의 한 달란트를 가졌던 종처럼 불순종함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달란트를 빼앗기지 않도록 우리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역할에 잘 순종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22-24)

오늘 이사야서 66장의 마지막인 22~24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미칠 복과 겉으로만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미칠 심판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22-23)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하나님의 백성에게 미칠 복은 결코 없어지지 않으리라는 것입니다. 마치 새 하늘과 새 땅이 하나님 앞에 항상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과 함께 있으며, 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꾸준히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을 예배할 것이며, 주님이 다시 오셔서 세상의 역사가 끝난다 하더라도 이 예배는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사야서의 마지막인 24절 말씀은 하나님의 위엄을 무시하고 죄를 짓던 자들은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사야서의 전체 결론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마태복음 25장 31절에서 46절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최후의 심판 때에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 나누시고 염소(악인)는 영원한 형벌에, 양(의인)은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게 하신다는 내용입니다. 염소나 양이나 모두 똑같이 ‘주여’라고 예수님을 찾지만, 참 신앙의 실천이 없었던 염소들은 그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바로 하나님은 지금도 진실된 예배자를 찾고 계시며, 피상적이며 외식하는 위선자들을 심판하신다는 엄중한 메시지를 이사야서 전체를 통해 지금의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를 받아 누리기 위해 우리의 중심을 매일 매일 잘 점검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갖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진실한 마음과 순종하는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주시고, 그 분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며 스스로 거룩하고 구별되게 산다고 했지만, 여전히 외식을 범하고 세상의 우상들을 쫓아 살아갈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늘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삶의 자리에서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시고 함께 지어져가도록 저희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은 얼마나 위대하신 분입니까?(1-2절)

2. 하나님께서 심판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7절)

3.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계실까요?(18절)

4. 외식하지 않고 진실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꾸준히 살아가기 위해서 나는 지금 무엇을 결단해야겠습니까?

(작성: 오웅식)

쉬운성경 이사야 66장

66:1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신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늘은 내 보좌요, 땅은 내 발판이다. 그러니 누가 내 집을 지을 수 있겠으며, 내가 쉴 곳이 어디 있겠느냐?

66:2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다. 이 모든 것은 다 내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겸손하고 자기 죄를 뉘우치는 사람, 나를 두려워하고 내 말을 따르는 사람, 이런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66:3 소를 죽여 내게 제물로 바치는 것은 살인하는 것과 다름이 없고 양을 죽여 내게 제물로 바치는 것은 개의 목을 부러뜨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 제사드리는 예물이 돼지의 피와 같고, 향을 피우는 것이 우상을 섬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런 사람은 자기 멋대로 하며 내 뜻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런 역겨운 짓하는 것을 좋아한다.

66:4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심판하겠다. 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으로 그들을 심판하겠다. 그들은 내가 불러도 대답하지 않았고, 내가 말해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들은 내가 악하다고 말한 일을 행했으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일만을 골라 했다.”

66:5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따르는 사람들아,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너희가 나를 따르므로, 네 형제들이 너를 미워하고 너희에게 등을 돌렸다. 너희 형제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화롭게 되면 우리도 돌아와 너희와 함께 기뻐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66:6 성에서 나는 큰 소리를 들어 보아라. 성전에서 나는 소리를 들어 보아라. 여호와께서 원수들을 심판하시며, 그들이 행한 대로 벌하시는 소리다.

66:7 “한 여자가 진통을 겪기도 전에 아기를 낳았다. 해산의 고통을 당하기도 전에 아들을 낳았다.

66:8 누가 이런 일을 들었느냐? 누가 이런 일을 보았느냐? 나라가 어떻게 하루 만에 생길 수 있겠느냐? 민족이 어떻게 한 순간에 생길 수 있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해산의 고통을 느끼자마자 자녀를 낳았다.

66:9 이처럼 어떤 고통이 있을 때, 내가 반드시 새 생명을 낳게 하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생명을 주는 이가 어찌 태를 닫겠는가?” 너희 하나님의 말씀이다.

6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들아, 예루살렘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을 생각하며 슬퍼하던 사람은 예루살렘과 함께 기쁨의 노래를 불러라.

66:11 아기가 어머니 젖을 빨며 만족해하듯, 너희가 예루살렘의 좋은 것을 배불리 먹으며, 예루살렘의 귀한 것을 차지하고 기쁨을 누릴 것이다.”

66:12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예루살렘에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겠다. 민족들의 재물이 예루살렘으로 흘러 들어오게 하겠다. 너희는 아기처럼 젖을 빨며 내 품에 안길 것이고, 내 무릎 위에서 귀여움을 받을 것이다.

66:13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하겠다.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66:14 너희가 이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며, 너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것이다. 여호와의 종들은 여호와의 능력을 보겠으나, 여호와의 원수는 여호와의 진노를 볼 것이다.

66:15 보아라. 여호와께서 불에 싸여 오신다. 여호와의 군대가 먼지 구름을 일으키며 온다. 여호와께서 진노와 징계의 불꽃으로 그들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66:16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써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니, 많은 사람이 여호와께 죽임을 당할 것이다.

66:17 “이 백성이 자기 몸을 ‘거룩’하게 하고 동산에 들어가 헛된 신을 섬겼다. 무리를 지어 동산에 들어가 돼지고기와 쥐와 갖가지 역겨운 것을 먹었다. 그들은 모두 멸망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66:18 “내가 그들의 악한 행실과 생각을 안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심판하러 오겠다. 모든 민족과 백성을 모을 때가 올 것이니, 그들이 와서 내 영광을 볼 것이다.

66:19 내가 백성 가운데 몇 사람에게 표시를 해 주겠다. 내가 그들 중에서 구원 받은 사람들을 다시스와 리비아 와 활쏘는 사람들의 나라인 리디아 와 두발과 그리스 와 내 이름을 들은 적도 없고 내 영광을 본 적도 없는 먼 나라들로 보내겠다. 그들이 내 영광을 이 민족들에게 알려 줄 것이다.

66:20 그들이 너희의 형제가 되는 온 이스라엘 사람을 모든 민족들에게서 데려와 나 여호와에게 예물로 바칠 것이다.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사람은 말과 전차와 수레와 나귀와 낙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있는 나의 거룩한 산으로 올 것이다. 그들은 마치 이스라엘 사람들이 깨끗한 그릇에 담아 나 여호와의 성전으로 가져오는 예물과 같을 것이다.

66:21 내가 그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을 골라 제사장과 레위 사람으로 삼겠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66:22 “내가 내 앞에 영원히 있을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들겠다. 이와 같이 너희 이름과 너희 자손도 언제나 나와 함께 있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66:23 “안식일과 초하루 축제일마다 모든 사람이 내게 예배하러 올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66:24 “그들이 나가서 내게 죄를 지은 사람들의 시체를 볼 것이다. 그들을 먹는 벌레가 죽지 않으며, 그들을 태우는 불이 꺼지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그들을 보고 역겨워할 것이다.”

양산중앙교회 : 담임목사 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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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1절-14절, 매일성경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본문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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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5장과 66장은 이사야서의 결론 부분으로, 소망에 대한 주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65장에서는 소망을 말하면서도 주로 하나님께 반역하는 사람들에 대해 다루는 반면, 66장에서는 주의 종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주의 도움이 종들에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대한 편안함과 소망은 본문의 큰 주제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자는 예루살렘이 재건될 것이며 그 속에 평화와 편안함이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매일성경큐티 본문에서는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며, 주님의 말씀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 순종하는 자들을 새 이스라엘로 삼으시고 복 주십니다”(매일성경큐티 2021년 8월 16일 월요일 본문에서)라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주의 백성인 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한 소망의 말씀이 담긴 본문을 말씀묵상하고 본문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이사야 66장 1절-14절, 현대인의 성경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은 내 보좌이며 땅은 내 발판이다.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지을 수 있겠느냐? 어느 곳이 내 안식처가 되겠느냐?

2 내가 우주를 창조하였으므로 이 모든 것이 생기게 되었다. `나는 겸손한 마음으로 크게 뉘우치며 내 말을 두렵게 여기는 자에게 은혜를 베푼다.

3 그러나 자기 멋대로 행하며 죄 짓는 일을 기뻐하는 자들은 소를 잡아 제사를 드려도 사람을 죽이는 것과 다름이 없으며 양으로 제사를 드려도 개의 목을 꺾는 것과 다름이 없다. 그들이 곡식을 드리는 소제는 돼지의 피를 드리는 것과 같고 그들이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양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4 내가 그들이 받을 형벌을 택하고 그들이 무서워하는 재앙을 보낼 것이다. 이것은 내가 불러도 그들이 대답하지 않으며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내 앞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않는 것을 택하였기 때문이다.’

5 여호와의 말씀을 두렵게 여기는 자들아,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너희 형제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나를 섬긴다는 이유로 너희를 따돌리고 `여호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여 우리가 너희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하라.’고 너희를 조롱하지만 그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다.

6 성에서 들리는 왁자지껄한 소리와 성전의 요란한 소리를 들어 보아라. 그것은 여호와께서 자기 원수들을 벌하시는 소리이다.

7 시온이 해산하는 고통을 겪지도 않고 갑자기 아이를 낳은 여자처럼 되었으니

8 이런 일을 듣고 본 자가 누구인가? 어떻게 나라가 하루 아침에 탄생하겠으며 어떻게 한 민족이 순식간에 생기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산통을 겪는 즉시 그의 자녀들을 낳았다.

9 내 백성이 탄생할 때가 되었는데 네가 어찌 태를 닫아 그들이 태어나지 못하도록 하겠느냐?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아,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예루살렘을 위해 슬퍼하는 자들아, 예루살렘과 함께 크게 즐거워하라.

11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이처럼 너희가 예루살렘의 풍성한 것을 마음껏 누리며 즐거워할 것이다.

12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예루살렘의 평화를 강물처럼 넘치게 하고 온 세계의 재물이 너희에게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오게 하겠다. 너희가 어머니의 젖을 빨며 그 무릎에 앉아 노는 어린아이와 같을 것이다.

13 어머니가 자기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니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을 것이다.

14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너희 마음이 기뻐서 원기가 왕성해질 것이다. 그때 너희는 나 여호와가 나를 섬기는 종들을 돕고 내 원수들에게는 내가 분노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사야 66장 1절-14절, 본문주석

예루살렘의 회복, 66장 1절-16절

66장 1절-2절, 영혼으로 회개하다

66장 3절-4절, 그들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다

66장 5절-6절, 수치와 심판

66장 7절-11절, 예루살렘의 재건

66장 12절-14절, 평화와 편안함

66장 1절,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우리 주님은 사실 인간이 만든 성전이 꼭 필요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하늘과 땅, 온 세상 만물과 우주가 곧 주님의 일하시는 곳이요 성역이기 때문입니다(40:22). 본문에서 말하는 “나의 발판”은 주님의 발을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언약궤가 있는 성전 속의 지성소였으나, 이제는 온 땅으로 확장되어갑니다. 이 세상의 어떤 장소도 거룩하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수용할 수가 없습니다(대상 28:2; 시 132:8, 14).

66장 3절, …살인함과… 개의 목을 꺾음과…

이 구절에서 우리말 성경에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그”(he)라는 단어가 네 번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율법 정신에 따라 예배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행위로만 예배하였을 뿐, 그들의 진심은 하나님을 향해 있지 않았습니다. 위선적인 모습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이들은, 살인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곧 우상 숭배자로서 자기 자녀들을 불태웠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개의 목을 꺾는다는 말은 우상 숭배 중에 나타나는 관습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개는 부정한 동물이자 혐오스러운 청소부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마치 자신들의 영혼이 하나님의 혐오를 즐기는 것 처럼 보입니다.

66장 5절,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아

거짓 예배자들은 하나님을 정직하게 예배하며 섬기는 자들을 오히려 출교시키고 공동체에서 쫓아 냅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거짓 예배가 들통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17절의 말씀과 같이, 위선적으로 찬양하며 예배하는 자들이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받고 두려워 떨게 될 것입니다.

66장 7절, 8절, 진통하기 전에 해산하며

하나님의 딸로 묘사되는 시온은 고통 없이 순산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거짓 예배자들에 의해 버림 받고 멸시를 당하게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공동체를 세워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신약 성경으로까지 확장되어 교회의 확장과 성장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66장 7절-13절, 시온은… 남아를 낳았으니

이사야서는 하나님을 마음에 와닿는 모성의 이미지로 묘사함으로써 절정에 이릅니다. 40장 15절에서 이미 살펴본 것처럼 하나님 어머니이십니다. 기르시고 위로하시는 이 어머니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십니다(13절). 이사야서는 1-3장에서 실패한 옛 예루살렘에 대한 가혹한 정죄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 전승이 완성되는 후반부에서는 새 환상 가운데 예루살렘이 제시됩니다. 이 새 예루살렘은 부드럽고 자애롭고 세심한 어머니 하나님이 큰 사랑으로 돌보시는 성읍입니다.

66장 12절, 너희가 그 성읍의 젖을 빨 것이며

고통과 절망을 겪었던 시온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것입니다. 그리고 시온(예루살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갈증을 해결시켜 주는 생명의 강이 흐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번영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방 나라들에게까지 복을 나누어 주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말씀인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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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사야 66장 주석

이사야 66장 주석

=====66:1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무슨 집을 지을꼬 – 신령과 진정은 결

여된 채(요 4:23 참조)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제사에만 몰두하는 자들에 대해 경고하기

이전에, 하나님의 초월성을 부각시키는 내용이다(대상 28:2;시 11:4;99:5;132:7;애

2:1). 즉, 하나님은 특정한 건물 안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온 우주에 편재하신 분이라

는 것을 강조하는 구절로서, 여기서는 성전 건축과 연관되는 내용이라 하겠다. 이와

관련하여 히찌히(Hitzig)는, 포로 귀환 후에도 계속 바벧론에 남아 자기들 나름대로

성전을 건축하고자 했던 유대인들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으로 해석한다. 그런가 하면

움브라이트(Umbreit)는, 성전이나 희생 제사 예식이 도무지 필요없는 새 예루살렘에서

의 상황에 대한 묘사로 해석한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포로 귀환 후 성전 재건에 착

수해야 할 유대 공동체에게 형식적이고 위선적인 예배를 미리 강력하게 경고하는 내용

으로 이해함과 아울러, 더 나아가서는 신약 시대와 새 예루살렘에서의 신령한 예배를

겨낭한 내용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66:2

마음이 가난하고(* , 아니) – 단순히 재산이 없는 자가 아니라 자신에게는 죄

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음을 깨닫고 죄의 문제를 해결해줄 구주(救主)를 기다리며

사는 자를 가리킨다. 동일한 용어가 산상 수훈의 한 대목에 나타난다(마 5:3). 바로

이 같은 자의 심령의 전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요 14:23). 한편,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대에 성전이란 없다. 그때에는 주 하나님 그분이 성전 자체이시다(계 21:22).

=====66:3

유대인에게 있어 ‘개’란 추잡함이나(신 23:18) 경멸스러움을(삼상 17:43) 상징하는

말이기도 했는데, 그 목을 꺾어 죽여서 희생 제물로 바치는 일은 지극히 혐오스러운

모습을 나타낸다. 또한 돼지를 죽여 제물로 바치는 일 역시 이방 제사에서나 행해졌던

혐오스러운 것이었다(65:4). 그런데 본절은 율법이 허용하고 있는 소 및 어린 양의 제

사를 이방의 제사인 양 부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2절을 고려하면 이 난제는 쉽게 풀

린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는 제사의 바른 정신을 깨닫고 그 정신에 입각해 드리는

제사인데, 그 제사란 가난한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바로 이 같은 내면적 자세를

무시한 채 그냥 동물만 잡아 드리는 제사는 이방의 제사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 본절

의 요지이다.

=====66:4

유혹(* , 타알룰레헴) – ‘악한 행동을 하다’, ‘악하게 대하다’는 뜻인

‘알랄'(* )에서 온 용어로서 ‘안달’, ‘토라짐’, ‘뻔뻔함’ 등을 뜻하나 3절의 ‘자

신들이 멋대로 택한 길'(개역 성경에는 ‘자기의 길’로 나와 있음)과 대비를 이루는 용

어로 볼 때 ‘망상’, ‘잘못된 생각’ 정도로 의역함이 가능하겠다. 많은 학자들이 본 용

어를 망상, 잘못된 생각이 야기할 수 있는 ‘재앙’으로 번역하고 있다(Noyes, Lowth).

=====66:5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를 쫓아내며 – 공공 예배와 연관된 특권을 박탈당하거나 그

공동체로부터 출교당하는 것을 가리킨다. 주님도 공생애 동안 이것을 참성도에게 닥치

는 중요한 시련 가운데 하나로 가르치신 바 있는데(마 10:22), 구체적으로는 사도들이

유대인들에게 그런 취급을 당했다(요 16:2).

여호와께서는…원하노라 – 남은 자들을 향한 자신들의 포학이 하나님을 위한 열정

때문에 나온 것인 양 퍼붓는 박해자들의 조롱조의 도전이다. 십자가 위의 그리스도께

서도 동일한 조롱을 받으셨다(마 27:42, 43).

=====66:6

소리가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성전으로부터 들린다는 것은 이스라엘 안보다는 이스

라엘 밖에 있는 대적, 곧 이방 대적을 향한 하나님의 보응을 암시한다(슥 12:2,

3;14:3, 19-21). 논조가 본절에서 급히 바뀌었는데 이것은 이방 대적을 향한 하나님의

복수가 급박하게 이루어질 것을 암시한다.

=====66:7

전혀 고통없이 그것도 순식간에 자녀를 출산한다는 이 비유적 예언은, 1차적으로는

이적적 섭리에 따른 포로들의 귀환을 가리키며, 더 나아가서는 교회의 태동과 발전을

암시한다. 본절의 예언처럼 성령 감림으로 교회가 시작된 후 이방의 개심자들과 유대

의 개종자들의 수는 급속히 불어났다(행 2장). 특히 교회의 태동과 확장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출 경우 여기 ‘남자, 곧 영적 이스라엘이 단수로 되어 있는 것은 영적 이스

라엘, 곧 교회가 한 머리(메시야)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임을 가리키는 것이거나, 영

적 이스라엘 복수 공동체를 가리키는 대표 단수를 뜻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66:8

나라(* , 에레츠) – 문자적인 뜻은 ‘땅’이지만 평행구가 ‘민족’으로 되어 있으

므로 개역 성경처럼 ‘나라’로 의역하는 것이 좋다. 땅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오랜 세

월 속에서 그 소산을 내기 마련이다(막 4:28). 이 원리는 세상 나라의 발전 속도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는 이 원리를 초월한 하나님의 이적적 개입이 있게

될 것이다.

=====66:9

나는 해산케…닫겠느냐 – 8절에서 언급된 바와 같은 예언이 필연적으로 성취될 수

밖에 없는 근거를 제시한다. 그 근거란 다름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역사하

심이다.

=====66:10

본절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 혹은 이방인으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주는 격려

와 위로의 메시지이다. 슬픔으로부터 기쁨으로의 주제의 전환은 본서 하반부(40-66장)

의 주요 특징 중의 하나인데 그 완전한 성취는 그리스도의 재림 때 이루어질 것이므로

본 기쁨의 노래는 ‘종말론적 찬양의 노래’라고 불리운다(Whybray).

=====66:11

젖을 빠는 것 같이…만족하겠고 – 이사야는 ‘회복될 예루살렘’을 예루살렘을 사랑

하는 모든 이들의 어머니로 묘사하고 있다. 이는 (1) 회복될 예루살렘이 그들의 본향

이며(잠 27:8;히 11:14-16), 거기에는 (2) 신령한 젖이 있으며(벧전 2:2), (3) 모든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생명의 강이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시 73:10;계 22:1,

2).

=====66:12

주리니(* , 노테) – 문자적인 뜻은(주먹이나 텐트 따위를 펼칠 때와 같은) ‘뻗

치다'(창 12:8) 혹은 (강의 범람 따위로 인하여 없었던 지류가 새로 생겨났을 때를 가

리키는) ‘뻗어나다’ 등이 있는데 여기서는 후자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강의 범람으로

전에 강이 없던 곳에 새 지류가 생기듯이, 전에 맛보지 못했던 신령한 평안과 번영이

넘치리라는 예언이다.

너희가 그 젖을 빨 것이며 – 문자 그대로는 49:22의 경우처럼 이스라엘이 이방의

부요를 받아 나누게 될 것을 뜻한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뿐만 아니라 여호와

를 사랑하는 모든 자가 하나님이 주는 영육간의 풍성함을 누리게 될 것을 가리킨다.

=====66:13

예루살렘이 그 자녀를 돌보는 개념으로부터 여호와께서 어머니의 역할을 감당하는

개념으로 갑자기 바뀌었다. 여기서 당신의 백성을 돌보시고 구하시는 모든 은총의 진

정한 주체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상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만이 생모가 자녀를 돌보는

이상으로 그 백성을 돌보신다는 주제가 49:13-15 이후 다시 반복되고 있다.

=====66:14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 문자적인 뜻은 ‘너희 뼈들이 풀처럼 번성

하리라’이다. 인간의 신체 중에 뼈를 소재로 한 이미지는 성경에 자주 나온다. 몸의

활력이 스러질 때, 많은 고통을 받을 때 뼈가 연약해졌다 혹은 말랐다라는 표현이 사

용된다(시 6:2;22:14, 17;38:3;51:8;잠 14:30;17:22;애 1:13). 반면 번영, 건강, 혈기

왕성 등을 나타낼 때는 그 뼈가 살찐다거나 혹은 본 구절과 같은 표현이 사용된다

(58:11). 하나님의 진노의 불로 인해 바짝 타버린 뼈와 같은 상태에 있던 이스라엘은

이제 다시 생기를 회복할 것이다(잠 3:8;15:30).

=====66:15

불에 옹위되어 – ‘불’은 그의 대적들을 심판하고 징벌하기 위한 주의 강림의 상징

으로 흔히 사용되는 이미지이다.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 여호와를 전사(戰士)로 비유한 본 이미지는 바벧

론 군대의 당도를 묘사할 때 사용된 바 있다(렘 4:13).

=====66:16

원무에 뚜렷이 나타난 평행법을 살려 상반절을 재번역하면 이와 같다:’불로 여호와

께서 심판을, 그의 검으로 (그가 심판하시리라) 모든 육체를.’ 심판의 도구인 불과 검

이 강조되었다.

모든 혈육 – 하나님의 진노의 모든 대상자들을 가리킨다. 경건한 자들은 주님에 의

해 심판의 장소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숨겨질 것이다(26:20, 21;시 31:20;살전 4:16,

17).

=====66:17

가증한 물건(* , 하쉐케츠) – 식용이 금지된 부정한 짐승들을 기록하고 있는

레위기에 나온 용어이다(레 11:10-45).

쥐 – 레 11:29에서 부정한 동물로 분류되었다.

=====66:18

아노라 – 원문에는 이 단어가 없이 ‘내가 그들의 일들과 생각들을…’이라고만 되

어 있다. 문맥을 고려해서 ‘왜냐하면 내가 그들의 일들과 생각들을 심판할 것이기 때

문이다’로 번역하는 견해가 있는데(Maurer), 앞절에 ‘…망하리라’가 있다는 점에서

취해 봄직도 한 번역이다. 하반절과 19절은 심판 이후의 후속 조치를 설명하고 있다.

=====66:19

징조(* , 오트) – 문자적인 뜻은 ‘깃발’, ‘표시’, ‘표적’이다. 본서에서는 처

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7:14), 애굽 땅 중앙에 여호와를 위해 세워질 제단

(19:19, 20) 혹은 잣나무와 화석류가 가시나무와 질려를 각각 대신하게 될 것(55:13)

등을 ‘오트’라는 말로 표현한바 있다. 여기서 이 말이 지칭하는 것에 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1) 이곳 저곳 멀리 흩어졌던 유대인들의 귀환의 예비 작업으로, 모임

장소를 알리기 위해 높은 장소에 세울 물건. (2)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리스도(마

12:38-40, Kidner). (3) 하나님이 파송하실 자에게 길을 알려 주시기 위해 세운 이정

표(Westermann). 이중 본문맥에서는 (3)의 견해가 보다 자연스러울 것 같다.

그들 중 도피한 자 – 이에 관한 해석도 가지가지이다. (1) 유대인들 중 남은 자

(Grogan). (2) 열방들에 대한 심판에서 살아남은 자(Westermann). 여기서는 이방인들

중 여호와 신앙에 복종하며 열방에게 임할 심판에서 벗어나는 자들을 가리키는 듯하

다.

다시스 – 오늘날의 유럽 서부 스페인의 어느 지방인데, 여기서는 당시 히브리인들

에게 가장 먼 곳에 있는 항구로 알려진 곳이었기 때문에 거명되고 있다.

뿔 – 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지방으로 애굽과 에디오피아 국경 지방이기도 하

다.

룻 – 소아시아의 리디아 지방을 가리킨다.

두발 – 흑해와 아락세스 사이코커서스 남부 지역에 위치한 티발레니안스를 가리킨

다.

야완 – 성경에 나오는 야완의 모든 후손들을 포함하는 ‘이오니아인들’로 불리우는

자들이다.

=====66:20

그들이…드릴 것이요 – 문자 그대로는 이방인들이 흩어진 이스라엘을 거룩한 땅으

로 데려온다는 것인데, 영적으로는 이방 세계로부터 예루살렘, 곧 하나님의 교회로 하

나님의 택한 자들의 행렬이 이어질 것을 뜻한다.

교자(轎子) – ‘마차’라고 번역되기도 하는데 자세하게는 낙타 따위가 이끄는 유개

차(有蓋車), 말하자면 바람이나 비를 막기 위하여 마차 위에 덮어 씌운 것으로 이해하

면 된다.

=====66:21

그 중에서…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 여기서 ‘제사장과 레위인’이란 직접 하

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란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제 메시야의 시대가 오면 이방인들이

직접 하나님을 예배하는 부류에 속하게 될 것이다(벧전 2:9).

=====66:22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 바로 앞문맥에서 언급된 바, 이방인이

직접 하나님을 섬기는 상황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뜻이다. 이 사실을 베드로는 다

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

라보도다”(벧후 3:13).

=====66:23

매 안식일에 – ‘한 안식일에서 또 다른 안식일이 되는 것만큼 자주’란 뜻이다. 이

것은 메시야의 시대가 오면 안식일 규례가 영원한 규례로 정착될 것을 의미한다.

=====66:24

그들이…볼 것이라 – 이스라엘이 홍해에서 진멸당한 애굽 군대의 시체를 목격했듯

이(출 14:30) 종말에 하나님의 백성이 모든 악인들의 멸망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불이 꺼지지 아니하여 – 예루살렘 남부 힌놈의 골짜기를 연상케 하는 표현이다

(30:33). 경건한 자기 백성에 대한 사랑에 이어지는 불의한 사단의 세력에 대한 심판

으로 본서는 끝맺고 있다.

출처 : 춘천 대우인력 김진규

글쓴이 : 대우인력 김진규 원글보기 : 대우인력 김진규

메모 :

[8월 5일] 이사야66장

찬양 :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찬송 550장)

말씀 : 이사야 66장 1~24

이사야 선지자는 기원전 740년부터 기원전 680년 어간까지 예언했던 선지자입니다. 그가 긴 시간동안 남유다 백성들에게 예언하면서 그는 네 명의 왕들의 치세를 거쳤습니다. 웃시야, 요담,아하스,히스기야가 바로 그가 예언했던 시절에 왕들이었습니다. 네 명의 왕들의 치세를 거치면서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도 많이 맞이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북이스라엘의 멸망이었습니다. 북방에서부터 내려온 그 당시 세계의 가장 강대한 국가였던 앗시리아에 의해서 북이스라엘이 멸망당했습니다.

비록 분단된 나라였지만 그들과 같은 혈육이었던 북이스라엘이 눈 앞에서 사라지는것을 보고 선지자 이사야와 그리고 그와 함께 했던 남유다 백성들의 충격은 굉장히 컸습니다. 어마어마한 충격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로 행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직접 심판하시는 것을 보고 그들은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앗시리야는 북이스라엘을 삼킨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호시탐탐 남유다를 노렸습니다. 급기야 히스기야 왕때에 북이스라엘을 함락시킨 앗수르가 남유다의 예루살렘을 에워쌌습니다. 히스기야도 하나님 앞에 기도했고 이사야 선지자도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나서 하룻밤 사이에 앗시리아의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산 송장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때부터 앗시리아는 국운이 기울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바벨론이 융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바벨론의 강성함도 예언했고 그리고 약 700년 이후에 나타나실 예수님 메시야에 대한 예언도 구체적으로 했습니다. 이사야서는 구약의 복음서라고 할 만큼 예수님 이야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사야서를 통해서 장차 오실 메시야 예수님을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메시야가 다스리는 나라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기록된 이사야서는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이제 오늘 마지막 66장을 우리가 함께 읽었습니다. 이사야 66장은 이사야 전체의 마지막 결론부분이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런 나라를 이루어가실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믿음생활 잘 하라고 우리에게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교훈하고 있습니다.

먼저 1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이 말씀은 그 당시 유다백성들에게 만연해 있었던 성전만능주의를 비판하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시절 당시 성전은 솔로몬이 지은 성전입니다. 솔로몬 성전은 규모에 있어서도 엄청나고 대단한 위엄을 과시하는 성전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솔로몬 성전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믿었습니다. 그 장소에 계신다고 믿었고, 그래서 너무 너무 사랑했습니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성전을 우상처럼 섬겼다는 것입니다. 또 성전안에만 하나님이 계신다고 여긴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전 밖에서의 삶과 성전 안에서의 그들의 삶이 확연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성전 밖에 나가면 그들은 마치 하나님 없는 사람들처럼 탐욕스럽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성전안에 들어오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그들은 경건하고 거룩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이었고 가증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원래 나는 성전에 머물던 하나님이 아니고 온 세상 만물가운데 임재하던 하나님이었다. 나와 너희가 약속한 만남의 장소로 성전을 택하였을 뿐 하나님께서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끝 발등상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당시 남유다 백성들 그리고 그들의 민족들이 성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 성전을 만능주의로 살아가는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나중에 하나님이 남유다를 멸망시키실 때도 성전을 완전히 불태워버렸습니다. 성전에서 가증한 제사를 일삼고 있던 자들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큰 교훈이 됩니다. 성전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만나는 약속의 장소로써의 건물일뿐 더이상 그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그런데 성전을 너무 화려하게 너무 대단하게 지어 놓고 마치 성전안에만 들어오면 우리의 모든 죄가 다 사라질것같이 생각하는 자들은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우리의 삶이 성전밖이나 성전안이나 일치된 삶을 살기를 하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그러므로 오늘 이 시대에도 성전은 더욱더 화려해지는데 성전은 더욱더 높아져가는데 우리의 믿음이 그에 반비례하고 있다면 이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바가 아닐 것입니다. 성전 중심주의는 좋으나 성전만능주의는 우리가 하나님앞에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될 죄입니다.

5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들아 그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르시되 너희 형제가 너희를 미워하며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쫓아내며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영광을 나타내사 너희 기쁨을 우리에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라 하였으나 그들은 수치를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희를 쫓아내고 미워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 시절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들이 압제당하고 박해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도리어 그렇게 너희를 압제하는 자들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뜻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중요한 것 한가지가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는 사람을 하나님이 반드시 돌보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시절이나 오늘 이 시대에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자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잊지 아니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내가 선을 베풀면 사람들이 나에게도 선을 베풀어주고 내가 하나를 주면 나도 하나를 얻고 이것이 세상 살아가는 이치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또한 세상의 법칙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했으나 악으로 돌아오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나는 선한 마음으로 선하게 살았으나 사람들은 나를 선하게 대하지 않는 것이 세상의 악한 사람들의 방식입니다. 그러나 그때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것처럼 그것이 세상의 악한 사람들의 방식이지만 하나님이 오히려 그 악한 자들에게 수치를 주시겠다는 그 약속을 믿고 오늘도 용기내어 힘있게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어서 말씀합니다. 7절과 8절을 읽습니다.

“시온은 진통을 하기 전에 해산하며 고통을 당하기 전에 남아를 낳았으니 이러한 일을 들은 자가 누구이며 이러한 일을 본 자가 누구이냐 나라가 어찌 하루에 생기겠으며 민족이 어찌 한 순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는 즉시 그 아들을 순산하였도다”

사실 진통없이 자녀를 낳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시온은 진통없이 해산할 것이고 고통없이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온에는 하나님의 성전이 있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예배공동체를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고통없이 이 세상을 살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예배가 그만큼 중요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엎드리고 무릎 꿇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말세가 가까이 올수록 이 세상이 복잡하고 악해져 갈수록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을 사모하는 주의 백성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 자들을 하나님이 위로하시겠다고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들 하나님은 반드시 위로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이 고통스럽고 고난이 닥쳐올 때 세상에서 위로를 받으려고 합니다. 술을 한잔 하거나 세상의 좋은 친구들을 찾아가거나 나에게 위로가 되는 자들을 만나거나 하지만 진정한 위로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예배를 통해서 새 힘을 얻고 위로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찬양하며 우리의 심령을 주께 아뢰며 그때 진정한 하늘의 위로가 우리 인생에게 임할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서 얻게 되는 위로의 내용이 뭡니까?

장차 다가올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됩니다. 22절을 보십시오.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새 하늘과 새 땅에 두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지금 땅과 지금 하늘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고 나면 새롭게 빚어질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새창조의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우리는 살아서 예수님의 재림을 경험하면 우리는 살아서 세상의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고 우리가 살아있는동안 주의 재림을 보지 못하면 우리는 이 땅을 떠나서 영원한 천국에서 주의 나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에 나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이사야서의 마지막 결론은 새 하늘과 새 땅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는 고통받고 선을 행함으로 오히려 악으로 앙갚음을 당하나 하나님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우리의 이름이 찬란하게 빛날 것이라고 약속해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고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1) 성전 안에서의 우리 모습과 성전 밖에서 우리의 삶이 일치되게 하소서

2) 우리가 예배드릴 때마다 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더욱 커지게 하시고 그것으로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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