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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정어리 통조림을 샀어요. …
- 정어리에 발라 줄 소스를 만듭니다. …
- 정어리의 가시는 꼭꼭 씹어 먹어도 된다고 하는 데요… …
-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밀가루 뿌린 정어리를 앞뒤로 구워줍니다. …
- 정어리가 구워지면 앞뒤로 만들어놓은 소스를 발라 한번 더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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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풍부한 오메가3 \u0026 칼슘! 정어리캔 요리 5가지
Small but mighty! Ample omega 3! How have you had canned sardine? 5 recipes using sardine cans.
오늘은 풍부한 오메가3, 정어리캔을 먹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려요.
참치캔처럼 이미 조리가 다 되어진 제품이라 별도의 손질과정이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한국에서 접하지 못했던 식재료라 그동안 그냥 지나치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드셔보세요.
약간의 비린내가 있지만 맛은 아주 고소하고 영양도 풍부하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Today, I will introduce you how to eat canned sardine, which is full of omega 3.
Just like tuna can, it’s already cooked so it doesn’t require additional preparation; very convenient.
If you’ve been ignoring this unfamiliar ingredient, take this video as a chance to give it a try!
It smells a bit “fishy”, but it’s pretty tasty and nutritious.
Then I hope you enjoy!
자세한 레시피는 다음블로그를 확인해주세요.
1. 정어리 김치찌개 : https://blog.daum.net/siru-us/340
2. 정어리 까나페 : https://blog.daum.net/siru-us/341
3. 정어리 강된장 : https://blog.daum.net/siru-us/342
4. 정어리 샌드위치 : https://blog.daum.net/siru-us/343
5. 짝퉁 추어탕 : https://blog.daum.net/siru-us/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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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rovided by 오늘의 일기
Hazelnut Cheesecake https://youtu.be/yilmIm_4d1w
Wiggle https://youtu.be/3rfVo9-AjO0
구름 뭉치 https://youtu.be/z5Xcpx_WzGY
Let’s Clean! https://youtu.be/tHQRMesE8TQ
Fluffy Pancake https://youtu.be/wsQoSPEC-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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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식탁] 정어리 통조림 – 대한항공 뉴스룸
예뻐서 샀다가 입이 더 즐거워지는 포르투갈 정어리 통조림 …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지만 술 한잔과 함께 아무런 조리도 하지 않은 정어리 통조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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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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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심야식당> 정어리 통조림 덮밥 만들기 – 네이버 블로그
MY메뉴 열기. 간단한 요리방. 일드 <심야식당> 정어리 통조림 덮밥 만들기 … 그것 말고도 통조림 편에는 맛보고 싶고 궁금한 레시피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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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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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식생활] 코스트코 정어리 통조림 세일하네요 – MissyUSA
한번도 정어리 안먹어봤는데 와우 신세계에요 제가 참치 통조림을 안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맛있네요 쌈장+다진 할라피뇨+정어리 넣어서 먹으니 밥도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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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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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정어리 덮밥 통조림으로 만든 초초간단 허세 런치
효과적인 교육정보, 호주살이 정보, 하우스 꾸미기 및 DIY, 리뷰, 맛있는 요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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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덮밥 정어리통조림 정어리요리 Sardine Rice Bowl – 듀듀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크라운프린스의 물에담긴 정어리통조림을 사용했어요 · 양파 길게 썰어서 냄비에 깔고. 정어리통조림 살을 잘 올려줍니다 · 카놀라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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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백주부! 통조림 캠핑요리 5가지 레시피 : ESC – 한겨레
명 셰프는 정어리 통조림 대신 꽁치 통조림을 활용했다. 토마토는 많이 넣을수록 과일 특유의 단맛이 배어 좋다고 한다. 두번째로 그가 소개하는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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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그 많던 정어리 통조림은 어디 갔을까 – 한국일보
무엇보다 어머니는 국물이 없으면 저녁 통조림 찌개가 맛없어진다는 점을 저어하셨을 거다. 요즘 통조림 요리 조리법에는 대개 ‘국물을 따라버린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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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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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정어리 통조림 요리
- Author: 시루S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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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3.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xB7S22qBHQ
정어리 통조림을 이용한 정어리구이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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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식탁] 정어리 통조림 – 대한항공 뉴스룸
예뻐서 샀다가 입이 더 즐거워지는
포르투갈 정어리 통조림
포르투갈(Portugal) 여행이 국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건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역시 방송의 힘이 그 배경이라 하겠다. 얼마 전 방영된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는 포르투갈 도시에서 진행된 버스킹을 보여주면서 국내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정어리 통조림. 포르투갈의 국민 식재료이지만 배추속대에 따뜻한 밥 한 숟가락, 정어리 한 조각, 쌈장, 마늘 한 조각을 올려 한식처럼 먹어도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준다.
흔한 말로 ‘포르투갈에 한 번도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고 할 정도로 작지만 매력이 넘치는 나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요 유럽 여행지인 스페인 옆에 붙어 있는 나라 정도로 치부돼 스페인에 갔다가 시간이 되면 들르는 정도였던 게 사실이다.
그런 포르투갈이 최근 방송과 여행 작가들 사이에서 이슈 메이커가 된 것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저렴한 물가, 여유로운 환경, 음악 그리고 음식 때문이다. 그중 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바로 포르투갈의 ‘통조림’이었다.
패키지에 매료되고 맛보면 팬이 되고 마는
‘통조림’이라 하면 일단 기대치가 낮다. 통조림으로 만든 음식에 어떤 건강학적 영양이나 신선한 맛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저 간편하게 한 번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여겨왔던 건 필자도 마찬가지. 그러다 정어리 통조림을 처음 만난 것은 얼마 전 한 모임에서였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식재료답게 다양한 브랜드에서 생산되는 정어리 통조림은 각 브랜드마다 또 제품 라인별로 특색 있는 패키지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패키지가 마치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템’을 한데 모아 놓은 것 같이 화려했다. 세상에 할 짓(?)이 없어 한 번 먹고 버리는 그저 그런(?) 통조림에 이만큼의 노력을 왜 했을까 싶었다. 그럼에도 손안에 넣고 싶다는 욕구는 버릴 수 없었다. 그리고 그날 정어리 통조림을 처음 맛봤다.
너무 예뻐 그대로 간직하고 싶은 통조림의 뚜껑을 여는 순간, 꽁치인가? 싶은 비주얼의 생선 살코기가 나란히 누워 있었다. 살코기는 노란 기름에 오랫동안 충분히 적셔진 상태였다. 자고로 생선이라면 어느 정도 비린 맛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안심 아닌 안심을 하고, 와인 한 모금을 마신 뒤 경건하게 한 젓가락을 입에 넣었다.
‘엇? 뭐지?’ 마음의 준비를 했던 비린 맛은 커녕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이 맛은 뭐지? 궁금한 나머지 모임 주최자에게 물었다. 파티 주최자는 국내 최초로 포르투갈 통조림을 수입해 판매하는 회사의 대표님이었다.
깨끗하게 손질한 정어리를 오로지 올리브유에만 담가 만들기 때문에 정어리 통조림의 품질은 정어리와 올리브유의 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와인이나 파스타, 핑거 푸드와 함께 즐겨도 잘 어울리지만 질 좋은 통조림이라면 캔을 따고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은 채 바로 먹을 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포르투갈에는 해산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통조림으로 만들어 먹는 게 일반적이라고 했다. 대표적인 것이 정어리이며 대구나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 통조림이 있다는 것, 깨끗하게 손질한 정어리를 오로지 올리브유에만 담가 통조림으로 만든다는, 허무할 정도로 심플한 탄생 과정도 들었다.
물론 최근에는 매운맛을 가미한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정어리 통조림은 올리브유에만 절여 만든다. 그래서 제품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도 간단하다. 정어리의 등급과 올리브유의 등급, 이 두 가지로 결정된다. 높은 등급의 정어리가 높은 등급의 올리브유와 만나면 그 맛은 혀가 놀랄 정도다. 먹는 방법도 심플하다. 뚜껑을 열고 그냥 먹으면 된다. 물론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법이 있지만 술 한잔과 함께 아무런 조리도 하지 않은 정어리 통조림을 그대로 먹을 때 맛의 진가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고소한 배추속대에 따뜻한 밥 한 숟가락, 정어리 한 조각, 쌈장, 마늘 한 조각을 올려 먹는 법도 제안해주었는데, 이렇게 잘 어울리는 조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한 끼 식사 겸 술안주였다는 기억이 짙게 남아 있다.
포르투갈 국민 식품이자 오감 만족 선물 아이템
포르투갈 여행과 포르투갈 정어리 통조림에 푹 빠져 있을 무렵, 이번에는 북토크 자리에서 이녀석들을 다시 만났다. <그리하여 세상의 끝 포르투갈>의 저자인 길정현 작가의 북토크였다. 아무도 이 나라에 관심이 없던 시절 우연히 포르투갈 여행을 했고, 그 여행에 관해 쓴 글이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면서 책으로 엮어 출간하게 됐다고 한다. 이 책에 역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정어리 통조림이다.
리스본에 있는 정어리 통조림 전문점. 정어리 통조림의 패키지만큼이나 알록달록한 외관에 한 번, 상상을 뛰어넘는 통조림의 종류에 두 번 놀라게 된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포르투갈 어느 도시든 시내를 걷다 보면 정어리 통조림 가게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슈퍼마켓이나 마트에서도 우리의 참치 캔을 연상시킬 정도로 많은 종류의 정어리 통조림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패키지 디자인의 화려함은 여행객을 매료하기에 충분하다고도 덧붙였다.
특별한 시즌이 되면 한정판 디자인이 나오기도 하고 브랜드별로 자신들만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패키지가 꾸준히 출시된다는 것. 포르투갈 정어리 통조림은 예쁜 패키지에 매료되어 샀다가, 맛을 보고는 팬이 되고야 만다고 할 정도로 겉과 속이 꽉 찬 포르투갈 국민 식품이며 여행객들의 오감 만족 아이템이라고.
포르투갈은 ‘정어리의 나라’라 불러도 한 치의 부족함이 없다. 포르티망에는 옛 정어리 통조림 공장을 개조해 만든 포르티망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과거 정어리 통조림을 만들던 과정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으며, 나라 곳곳의 여행자를 위한 기념품 숍에는 정어리 모양의 다양한 제품이 가득하다.
이렇게 열심히 포르투갈 정어리 통조림을 이야기하고 있는 필자는 정작, 포르투갈에 가본 적이 없다. 오는 11월 말에 그 첫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여행자다. 매년 6월에 정어리 축제가 있어 길거리를 걸어 다니며 직접 구운 정어리와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가 있지만, 그때까지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 급한 대로 먼저 가서 정어리 통조림을 ‘실물 영접’할 계획이다.
두 가지 계획이 있다. 우선 패키지 위주의 통조림 쇼핑을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품질을 꼼꼼히 따져보면서 가장 맛있고, 가장 질 좋은 나만의 포르투갈 정어리 통조림을 꼭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그 후기를 다시 한번 공유할 기회가 생기길 바라면서 오늘도 와인 한잔에 가장 좋아하는 초록색 패키지의 정어리 통조림을 오픈해야겠다.
일드 <심야식당> 정어리 통조림 덮밥 만들기
알로하~
어젯 밤에는 대통령 후보 토론을 보았는데요,
기가 차서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참 맞는 말이다 싶기도 하고, 애가 타기도 하고…
전 재외국민 선거를 이미 마친 상태지만 관심있게 보고있어요.
누가 되던 한국이 조금은 더 살기 좋고 맘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멋진 나라가 되길 너무나 간절히 빌고 있어요 ^^
해외나오면 애국자 된다더니 완전 애국자 발 뒷꿈치 흉내내고 있네요 ㅎㅎㅎ
+++
얼마전에 심야식당 통조림 편의
미소 된장을 넣은 참치 마요 덮밥 레시피를 올렸었죠?
그것 말고도 통조림 편에는 맛보고 싶고 궁금한 레시피가 많아서,
하나 더 만들어보기로 해요~
바로, 정어리 통조림 덮밥 입니다.
그럼 오늘은 재탕이니까 간단하게 심야식당 훑어봐요~
자세한 내용은 참치 마요 덮밥 레시피 편에서 구경하세요~
미소 된장을 넣은 참치 마요 덮밥 레시피 바로가기
심야식당 시즌 2 통조림 편.
심야 식당의 문을 드르륵 밀고 정어리 캔을 내밀면
마스터는 뚝딱
정어리 덮밥을 만들어 주고,
오래된 통조림으로 세상을 밝히는… 통조림이면 다 된다는 그랬던 이야기…. 저 정어리 덮밥을 보니 자꾸만 침이 나옵니다. 정어리 바로 사옴 ㅋㅋㅋㅋ 그럼 함께 만들어봐요. 만드는 법은 좀 다른데 레시피 안에서 그 이유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정어리 통조림 1캔
간장 1작은술
참기름 1/2 작은술
카놀라유 1/2 작은술
양파 1/10개
쪽파 흰부분 약간
생강 한톨
한국분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정어리는
일본 수퍼나 미국제품 칸에 Sardines 란거 사시면 되요~
미국 수퍼에 가면, 물, 콩기름, 토마토 소스, 훈제맛 등의 선택이 있는데
이 레시피에는 물이나 콩기름에 담근게 적당해요.
저는 물에 든거 사용했어요.
여기서 주의!!!
심야식당 레시피에서는 캔을 직접 불에 올리죠?
저는 그럼 안될거 같아요.
우리가 사는 캔은 금속으로 만들어지고 그 안에 특수 라카가 발라져 있어요.
금속이 우러나오는것과 틈새로 내용물이 나가는 것을 막아주는데,
직접 100도 이상의 화력을 만나면 아무래도 라카가 녹아내릴거 같거든요.
저는 작은 소스팬에 했습니다.
심야식당이고 뭐고 저는 몸에 해롭게는 못만들어요 ㅎㅎㅎㅎ
원래 생강즙은 재료에 없지만 보아하니 비릴게 뻔해서
한톨정도 갈아서 즙을 부어줍니다.
반티스푼에서 한티스푼 정도 조금만 간장 소스에 넣어주세요~
재료 준비 끝!!
물기나 기름기를 뺀 정어리에 양파를 올리고
간장 소스를 부은 후 중불에 졸이는데요,
양파가 아래로 가고, 정어리를 위에 두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양파가 푹 익으면 단맛도 나고 맛있거든요~
오늘도 손쉽게 완성!
생강즙이 골치 아프시면 생강 가루도 오케이!!!
위에 파를 듬뿍 올려주셔야 더 개운해요~
정어리는 워낙 부서지니까 젓가락을 거의 안대고
소스팬을 통째로 밥위에 부어줬어요 ㅎㅎㅎ
만들때 젓가락으로 막 저으시면 다 가루되니까 살살 다뤄주세요~
부드러운 잔뼈가 있어서 칼슘 섭취도 될거 같고~
어쨋든 급조하기 좋은 한그릇 음식임엔 분명해요~
양파랑 파가 정말 있어야만 맛난 레시피.
같이 먹으면 평범한 밥이 특별해진답니다~
생선만도 먹어보고~
밥도 완전 욕심내서 먹어보고 ㅎㅎㅎㅎ
사진보면 손은 쬐끄만데 뭐 저리 많이 먹어보겠다고 ㅎㅎㅎㅎ 와구와구!!!
약간 어린애 입맛이신 분들은 전에 올린 참치 마요 덮밥을 더 좋아하실거 같고요,
생선 뼈 있어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정어리 덮밥을 더 좋아하실거 같아요.
입맛대로 만들어 드세요~
왜???
완전 쉬우니까!!! 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해피해피 하세요!
마할로!!!
일식 정어리 덮밥 통조림으로 만든 초초간단 허세 런치
여유로운 지금 이 시간.
왠지 초초간단하면서도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급할 때 먹으려고 사두었던 정어리 통조림이 눈에 딱!
요걸로 일식 정어리 덮밥? 만들어볼까?
정말 초초간단하면서도 고급진 맛.
왠지 저 자신의 탁월한 선택에 기분도 급상승 ㅎ.
이런 느낌 아시죠?
딱 먹고 싶은 맛을 찾았을 때.
게다가 완전 심플, 실패 없는 레시피까지.
정어리 통조림으로 만든 오늘의 런치.
맛난 일식 정어리 덮밥으로 허세 한번 부려볼게요.
그럼 바로 거미님의 노래와 함께 시작해봅니다~.
요즘 티카타카에 나온 거미씨 노래 너무 좋아요!
일식 정어리 덮밥
강력 추천하는 초간단 일식 정어리 덮밥.
시작할게요~
먼저 마트에서 정어리 통조림을 구입합니다.
토마토소스에 절여진 정어리.
요것이 비린내도 나지 않고 맛있답니다.
통마늘을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집 텃밭에서 공수한 빨강 피망이랑 파랑 피망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캔 한 개. 106g. 아주 작은 사이즈의 정어리 약 5개)
물 반 컵, 설탕 1T, 간장 1 1/2T.
정어리는 부서지기 쉬우니 조심해서 꺼내 주세요.
소스를 물에 살살 씻어주세요.
팬에 썰어 둔 마늘을 넣고 노릇할 때까지 달달 볶아주세요.
여기에 정어리를 넣어주세요.
만들어 둔 소스를 부어주세요.
소스가 졸아들 때까지 팔팔 끓여 줍니다.
TIP: 소스를 너무 졸이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밥에 소스까지 부어 먹으면 더 맛나답니다.
끄읕~
초초초간단하죠? ㅎ
정어리 소스에 졸이기. 향이 짱~
갓 지은 밥을 담아주세요.
맛있게 졸여진 정어리를 밥에 올려주세요.
소스도 듬뿍.
통조림으로 만든 일식 정어리 덮밥 완성
Fried shallots를 준비해주세요.
바삭해서 과자처럼 식감이 너무 좋답니다.
TIP: 이케아에서도 튀긴 양파 등을 구입,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Fried shallots 잔뜩!
따끈한 밥 위에 올려주세요.
너무 맛있게 보이죠.
그럼 먹어볼게요.
먼저 맛있게 졸여진 정어리~
비린맛 전혀 없고요.
양념에 졸여져서 너~~ 무 맛있답니다.
밥 한 숟가락에 정어리, 튀김을 올려서 함께 먹어볼게요.
바삭한 튀김에 맛나게 절여진 정어리.
여기에 피망의 신선한 맛과 아삭함까지.
거미의 노래까지 더해진 달콤함.
맛난 음식을 먹을 때마다 행복하네요.
갑자기 여기에 부추전까지 있다면… 이런 생각이 번뜩.
바로 구워야겠죠.
오징어도 넣었답니다.
정어리 덮밥과 오징어 부추전. 환상의조화~
오징어 넣은 부추전까지 한입에 쏙~
일식 정어리 덮밥으로 시작해서 오징어 부추전까지.
거미의 노래와 함께한 오늘 저의 허세 런치.
먹을 때마다 행복하네요~
일식 정어리 덮밥 플레이팅
고기 마니아인 가족들도 정말 만족하는 맛.
먹다 보면 더 먹고 싶어 지는 맛.
일식 정어리 덮밥.
맛있게 만들어 허세 런치 즐기세요~.
오늘은 내가 백주부! 통조림 캠핑요리 5가지 레시피
[매거진 esc] 요리석쇠에서 통조림으로 뚝딱…맛은 화려한 파티
한식전문 명현지 셰프가 알려주는 통조림 캠핑요리
캠핑의 인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여름휴가철이면 특히 계곡·바닷가 캠핑장들은 텐트로 도배된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신윤복의 풍속화에 등장하는 조선시대 한량들의 식도락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하지만 습하고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자칫 식중독으로 인해 고생할 수 있다.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휴가를 망치면 낭패다. 손쉬운 요리로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는 통조림을 활용하면 어떨까?
통조림의 원리는 간단하다. 음식물 부패의 원인이 되는 공기를 차단하고 미생물은 가열해서 파괴시키는 저장법이다. 식중독 등의 위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해 여러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생선류(참치, 연어, 꽁치, 고등어, 골뱅이 등)와 축산류(스팸, 닭가슴살 등), 반찬류(콩자반, 깻잎, 멸치 등), 과일류(복숭아, 포도, 스위트콘, 망고 등) 등. 최근에는 반려동물용인 ‘펫 푸드’ 통조림도 시장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최근 들어 통조림은 더 다채로워졌다. 동원에프앤비(F&B) 동원식품과학연구원 이창현 차장은 “2000년대 중반부터 매우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며 “식문화가 다양해졌고, ‘먹방’, ‘쿡방’이 인기를 끌면서 다이어트보다는 맛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는 층이 늘었다”고 한다.
통조림계의 최고 스타는 참치다. 어떤 맛과도 잘 어울리고, 어떤 요리에도 접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인기를 끌어 지금도 생선류 통조림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오리지널 살코기참치 통조림 이외에도 저나트륨·볶음카레·오향식·광동식·사천식 참치 등이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기존 오리지널 참치에 들어가는 카놀라유 대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올리브유가 들어간 참치 통조림도 있다. 최근 들어서는 매운맛을 가미한 것과 소량 참치 통조림이 인기라고 한다. 2000년대 초반 출시된 100g 용량의 참치 통조림은 판매량이 줄고 있는 150g 용량과 달리 꾸준히 잘 팔린다.
다양한 맛 통조림 줄줄이 등장
‘쿡방’ 영향으로 맛 우선하는 층 늘어
참치·스팸 통조림 인기 여전
닭가슴살 통조림은 주춤
참치와 더불어 통조림계의 양대 산맥은 스팸(다진고기 통조림)이다. 다이어트용으로 한때 각광을 받던 닭가슴살 통조림은 3~4년 전부터 인기가 주춤하고 있다. 식도락에 빠져들고 있는 소비자들이 닭가슴살의 퍽퍽한 식감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통조림도 유통기한이 있다. 통상 3~7년이다. 대형마트에서 통조림을 구입할 때는 캔이 찌그러지지 않고 지저분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창현 차장은 “찌그러진 부분이 자칫 녹이 슬거나 해 맛의 변질이 올 수도 있고, 지저분한 것은 취급 보관이 불량한 것”이라며 “개봉 전에는 상온에서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되도록 빨리 먹을 것”을 권한다.
통조림이 간편하고 종류가 다양하다고 해서 통조림째 쭉 늘어놓고 식사 준비를 마쳤다고 하면 ‘쿡방’(요리하는 방송) 시대에 멋없는 이로 취급당하기 쉽다. 초보 요리사들을 위해 한식요리 전문가인 명현지(34) 셰프가 통조림으로 만드는 간편하고도 집밥 버금가게 맛깔스러운 요리 5가지를 소개한다.
그가 소개하는 첫번째 음식은 ‘꽁치 토마토 김치조림’이다. 이 요리에는 그의 추억이 담겨 있다. 그는 2007년부터 2년간 두바이의 ‘부르즈 알 아랍 호텔’에서 한식담당 요리사로 일했다. 당시 인도네시아 출신의 동료 요리사가 그가 만든 김치를 보더니 정어리 통조림을 가져와 무언가 뚝딱뚝딱 만들었다고 한다. 명 셰프는 “정어리 통조림은 어릴 때 먹었던 꽁치 통조림과 비슷했는데, 그가 최종적으로 만든 맛은 신세계였다”고 말한다.
신세계를 만든 주인공은 토마토였다. 동료는 통조림 정어리와 토마토를 팬에 함께 넣어 익히다가 김치도 볶고 달걀도 익혀 섞었다. 통조림 정어리와 토마토, 볶은 김치와 달걀부침이 어우러져서 추억의 맛을 만들었다. 그는 “토마토가 으스러지면서 과일즙이 흐르는데 그 즙이 정어리에 잘 스며들었고 매콤한 김치까지 보태지니 매우 인상적인 맛이 탄생했다”고 한다. 명 셰프는 정어리 통조림 대신 꽁치 통조림을 활용했다. 토마토는 많이 넣을수록 과일 특유의 단맛이 배어 좋다고 한다. 두번째로 그가 소개하는 요리는 ‘불고기맛 참치 롤 꼬치구이’. 꼬치구이는 캠핑요리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 셰프는 평소 그가 잘 해먹는 ‘불고기 롤’을 접목했다. 통조림 불고기맛 참치를 난(인도식 얇은 빵)이나 토르티야에 싸서 살짝 구웠다. 소시지, 아스파라거스, 양송이버섯 등도 꼬치구이 재료로 들어간다. 토마토가 활짝 핀 꽃처럼 보이는 ‘닭가슴살과 햄 토마토구이’, 조리가 매우 간편한 ‘연어 감자 샐러드’, 과일 통조림을 활용한 디저트 ‘과일 치즈 요거트’ 등도 선보였다.
글·사진 박미향 기자 [email protected]
[삶과 문화] 그 많던 정어리 통조림은 어디 갔을까
아주 옛날, 어머니가 간혹 가게 심부름을 시키셨다. 딱히 찬이 없을 때 어머니는 통조림을 주문했다. 고등어며 꽁치, 정어리 같은 것이었다. 참치 통조림이 나오기도 한참 전의 일이었다. 그 시절엔 집집마다 깡통따개를 갖추고 있지 않았다. 통조림을 사면 가게 기둥에 고무줄로 묶어 놓은 깡통따개로 주인아저씨가 손수 개봉을 해주곤 했다. 달큼하고 비릿한 냄새가 올라왔는데, 그게 나쁘지 않았다. 기름 부족의 시대였다. 육고기는 비싸서 생선이 단백질과 지방을 공급하던 시대이기도 했다. 노란색 국물 위에 등 푸른 생선의 기름이 둥둥 떠오르곤 했다. 그걸 들고 오는 길에 조금씩 마셨는데, 간이 깝짤하고 고소한 게 보통 맛있는 게 아니었다. 그러다가 어머니께 혼이 나곤 했다. 아니, 무슨 어린애가 통조림 국물을 날로 다 마신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무엇보다 어머니는 국물이 없으면 저녁 통조림 찌개가 맛없어진다는 점을 저어하셨을 거다. 요즘 통조림 요리 조리법에는 대개 ‘국물을 따라버린다’고 되어 있는데, 이게 나는 수용이 잘 안 된다. 그 맛있는 국물을 버리고 요리한다고?
일제강점기 산업 수탈 역사에는 통조림이 빠지지 않는다. 조선에서 어획한 고기를 통조림으로 만들어서 일본의 침략 전선으로 보냈다. 속초와 구룡포 등지에 그런 공장이 많았다고 한다. 구룡포에서는 정어리가 많이 잡혔다. 통조림은 물론 기름을 짜서 화약 원료로도 가공했다고 한다. 사람 죽이고 침략하는 전쟁에 자신의 기름이 동원되었다니 정어리로서는 기가막힐 일이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정어리가 잘 잡혔다. 통조림 하면 정어리였다. 언제부터인가 정어리 통조림이 안 보이더니, 꽁치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여전히 정어리는 한국에서 귀한 물건이다. 제철인 여름에는 간혹 어시장에 나오긴 하는데, 양이 아주 적다. 금정어리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쪽 남부 지중해에서는 여전히 정어리가 꽤 잡히는 모양이다. 한국에도 그쪽에서 만든 정어리 통조림이 수입된다. 한국 바다의 그 많던 정어리는 다 어디 갔을까. 회유성 어족 중에는 오랜 기간 안 잡히는 경우가 왕왕 있다. 청어도 그렇다. 요즘 청어는 다시 돌아와서 양이 많다. 그러나 정어리는 여전히 소식이 없다.
통조림은 본디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발명되었지만, 뜻하지 않게 하나의 식품 문화 ‘장르’가 되었다. 통조림만 파는 술집이 있는가 하면, 음식 유튜버들이 즐겨 다루는 아이템이 되었다. 참치 통조림은 선물용으로 각광받은 지 오래다. 이 시대 사람들은 통조림 자체가 색다른 맛을 낸다는 걸 알아챘다. 사실 통조림은 태평한 세월에 어울리지 않는다. 가공 목적에 ‘극한 상황’이 들어간다. 식량을 조달할 수 없을 때 비상식량으로 쓰고자 개발되었다. 양념을 구하거나 복잡한 요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염두에 둔다. 그래서 그 자체로 맛이 충분하도록 설계된다. 이미 조리된 것을 담기 때문에 가볍게 데우거나, 최악의 경우 그냥 먹어도 괜찮은 맛을 낸다. 오죽하면 통조림 꽁치 김치찌개가 야식집이나 간이술집의 인기 요리가 되었겠는가. 통조림이 이미 충분히 맛있게 조리되어 담겨 있기 때문이지만, 일종의 정서적 욕구도 포함된다. 야외에서 끓여 먹던 통조림찌개의 추억을 소환하는 재미 때문일 것이다.
소설 ‘더 로드’는 핵전쟁으로 파멸한 지구를 무대로 한다. 식품은 대부분 방사능 낙진에 오염되어 먹을 수 없다. 그나마 섭취 가능한 것은 밀봉된 경우다. 하등 식품 취급받던 통조림이 살아남은 인류의 소중한 식량이 된다. 통조림이 이렇게 각별한 경우는 드물 것이다. 이 걸작 소설을 다시 읽어야겠다. 다 읽고나선 꽁치통조림찌개에 소주도 한 잔 하면 좋겠다. 기왕이면 정어리 통조림이 좋겠지만, 언감생심이니.
박찬일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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