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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
포도원의 품꾼들.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6/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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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마태복음 20. 20. 1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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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 20:1-16 포도원의 일꾼과 품삯: 비유의 동기는 베드로의 질문(젊은 관원의 사건과 근심하며 돌아간 젊은이) 주께서는 ; 20:17-28 수난에 대한 세 번째 예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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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 성경 – 신약 성서 – Wordproject
장 20.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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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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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절~16절 포도원의 품꾼들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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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화)“마태복음 20:1-16” / 작성: 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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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ble of the Workers in the Vineyard –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landowner who went out early in the morning to hire workers for 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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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1월 20일. 마태복음 20장. – 하늘품은교회
마태복음 20장. 은혜는 상식을 뒤집는다. 1.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보여주는 비유입니다(1~16). 이 비유는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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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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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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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
포도원의 품꾼들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1)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2)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3)제육시와 4)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5)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1)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1)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1)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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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 삼시에 나가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5 제 육시와 제 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 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 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9 저희가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좇더라 30 소경 둘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마태복음 20: 성경
장 20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 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 보내고
3 또 제 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5 제 육시와 제 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 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7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 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 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9 저희가 여리고에서 떠나 갈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좇더라
30 소경 둘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희를 불러
33 가라사대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우리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 저희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저희가 예수를 좇으니라
쉬운성경 마태복음 20장
20:1 <포도밭 일꾼 이야기> “하늘 나라는 자신의 포도밭에서 일할 일꾼을 찾으려고 아침 일찍 나간 주인과 같다.
20:2 그는 일꾼들에게 하루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그 일꾼들을 포도밭으로 보냈다.
20:3 주인이 오전 9시쯤에 다시 시장에 나갔다가 거기서 빈둥거리며 서 있는 몇몇의 사람들을 보았다.
20:4 주인이 그 사람들에게 말했다. ‘당신들도 포도밭에 가서 일하시오. 적당한 품삯을 주겠소.’ 그러자 그들은 포도밭으로 갔다.
20:5 이 사람이 다시 낮 12시와 오후 3시쯤에 나갔다. 그리고 똑같이 말했다.
20:6 또 오후 5시쯤에도 시장에 나가 또 다른 사람들이 거리에 서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왜 당신들은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서 있습니까?’
20:7 그들이 대답했다. ‘아무도 우리에게 일자리를 주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도 나의 포도밭에 가시오.’
20:8 저녁이 되자, 포도밭 주인이 관리인에게 말했다. ‘일꾼들을 불러 마지막에 온 사람부터 맨 처음에 왔던 사람까지 품삯을 주어라.’
20:9 오후 5시에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 각각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20:10 이제 맨 처음에 고용되었던 일꾼들이 왔다. 그들은 더 많은 품삯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을 받았다.
20:11 그러자 그들은 포도밭 주인에게 불평을 하였다.
20:12 ‘저 사람들은 겨우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는데,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취급하는군요.’
20:13 그러자 포도밭 주인이 말했다. ‘친구여, 나는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없소. 당신들은 한 데나리온을 받기로 나와 약속하지 않았소?
20:14 당신 것이나 가지고 돌아가시오. 나는 나중 사람에게도 당신과 똑같이 주고 싶소.
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오? 내가 자비로운 사람이라서 당신의 눈에 거슬리오?’
20:16 그러므로 꼴찌가 첫째가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
20:17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열두 명의 제자만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가시는 도중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0:18 “보아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간다.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고,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죄를 씌울 것이다.
20:19 그들은 인자를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 비웃고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매달아 죽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삼 일째 되는 날에 인자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0:20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의 부탁> 그 때, 세베대의 아들들을 데리고 그 어머니가 예수님께 왔습니다. 그 여자는 예수님께 절하고, 간청하였습니다.
20:21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 어머니가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주님의 나라에서 제 한 아들은 주님의 오른쪽에, 또 다른 한 명은 주님의 왼쪽에 앉으라고 말씀해주십시오.”
20:22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내가 마실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예, 마실 수 있습니다!”
20: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잔을 너희가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누구를 앉힐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내가 할 일이 아니다. 그 자리는 내 아버지께서 미리 정하신 사람들의 것이다.”
20:24 다른 열 명의 제자들이 이것을 듣고, 그 두 형제에게 분개하였습니다.
20:25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모두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이방 사람의 통치자들은 다른 사람의 주인이 되려고 한다는 것을 너희가 안다. 그 고관들은 사람들에게 권력을 행사한다.
20:26 그러나 너희는 저희들과 같이 되어서는 안 된다. 누구든지 너희 중에서 높아지려면,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20:27 만일 누구든지 너희 가운데서 첫째가 되려면,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0:28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주려고 왔다.”
20:29 <보지 못하는 두 사람을 고쳐 주심> 예수님과 제자들이 여리고를 떠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20:30 보지 못하는 사람 두 명이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님께서 지나가시는 소리를 듣고 외쳤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다윗의 아들이시여!”
20:31 사람들이 그들을 꾸짖으며 조용히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더욱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주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다윗의 자손이시여!”
20:32 예수님께서 가던 길을 멈추시더니 그 사람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길 원하느냐?”
20:33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님, 눈을 뜨기를 원합니다.”
20:34 예수님께서 그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눈을 만지셨습니다. 그 즉시 그들은 시력을 회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포도원의 품꾼들
큐티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포도원의 품꾼들 풍경 이웃추가
하나님 나라는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오늘의 QT : 마태복음 20장 1절~16절 말씀
마20:1 <포도원의 품꾼들>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마20: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마20: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마20: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마20: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마20: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마20: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마2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마20: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마20: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마20: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마20: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마20: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마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마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본문 해설
1. 차별 없는 고용 (1~7) : 하나님 나라는 세상의 기준과 계산의 논리를 초월하며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와 긍휼에 기초합니다. 고대 근동에서 일당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는 오전 6시(일출)부터 오후 6시(일몰)까지 일했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오전 6시에 나가서 품꾼을 데려왔을 뿐 아니라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 심지어 오후 5시에도 나가서 놀고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할 일을 줍니다. 비록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에게 기회를 준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나라로 사람들을 초청하실 때 처음부터 제외되는 대상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면 영생을 얻고 하나님 나라의 일원이 됩니다. 아직까지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 구원받을 때입니다.
2. 차별 없는 임금 (8~16) : 선하고 관대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공로와 상관없이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은 가장 늦게 온 품꾼부터 불러서 한 데나리온씩 삯을 줍니다. 한 시간 일한 사람이 한 데나리온 받는 것을 보며, 아침부터 일한 사람들은 좀 더 많이 받으리라 기대했지만 똑같지 받자 자신들은 종일 수고했는데 불공평하다며 주인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주인은 그들에게 약속한 품삯을 주었고, 나중에 온 사람들에게는 선을 베푼 것이므로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구원과 상급은 하나님 기준에 따라 은혜로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은혜 받는 것을 질투와 원망의 눈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나를 구원하시고 일꾼 삼으신 주님의 은혜가 족한 줄 알고 언제나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제 잘못된 기대와 비교의식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지체를 무시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소서, 긍휼하신 하나님 저를 부르시고 사용하심에 감사하며, 제게 주신 은혜의 자리에서 오늘도 충성하게 하소서.
주님은 자유로운 뜻에 따라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위해서 또한 우리 안에서 선을 행하신다. – 존 로빈슨
묵상 에세이 : 구원은 부르심의 연속이다
청와대 출입 기자를 하던 어느 날, 사장님에게 뜻밖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 동안 애썼는데 워싱턴 특파원으로 가지 않겠소?”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고, 수많은 선후배와 동기생 가운데 내가 선택되었다는 사실에 감격했습니다. 그만큼 파격적인 결정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당시 새 정권이 들어서자 워싱턴 특파원이 청와대 출입 기자를 하고 싶다고 지원하는 바람에 제가 그 자리로 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선택과 결정에는 복잡한 계산과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결정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로 그 앞에서 거룩하게, 흠이 없게 하시려고 택하셨습니다(엡 1:4). 구원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이고 택하심입니다. 하나님은 유독 인간만을 땅의 시간이 끝난 후 영원한 시간 속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이 은혜의 사건이 택하심이고, 은혜를 망각한 인간을 일깨우는 사건이 부르심입니다.
어두운 곳에 있는 사람을 밝은 곳으로 불러내는 부르심의 목적은 단 한 가지, ‘구원’입니다. 고통스럽고 헛된 몸짓으로 살 수밖에 없는 우리는, 하나님이 불러 주실 때에야 아름다운 영원의 사람이 됩니다. 먼저 불러 주신 것은 그를 통해 또 다른 누군가를 부르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이 부르심을 자각하고 자리를 떨치고 일어나냐 합니다.
[왜 구원인가?] / 조정민한절 묵상 : 마태복음 20장 7절~8절 말씀
마20: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마2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바쁜 농사철에 아무도 쓰지 않아 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 뛰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은 자격과 조건을 초월합니다. 천국에 당신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당신에게 천국이 필요해서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셨습니다. 구원은 일한 대로 받는 ‘성과급’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냥 주시는 ‘은혜급’입니다. 우리 일은, 천국 문이 닫히기 전에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한없이 감사하며 충성하는 것뿐입니다.
2010/1/12(화)“마태복음 20:1-16” / 작성: 서지훈
2010년 1월 12일 (화)
마태복음 20:1-39/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오늘 본문은 포도원품꾼의 비유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나라의 특징을 이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 것은 베드로의 질문에 연유한 까닭입니다.
19장 27절에서 베드로가 이렇게 예수님께 묻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보상에 관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이만큼 했습니다.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원칙적인 답을 주십니다. 나중에 너희가 열두 보좌에 앉아 열두지파를 심판할 것이고, 이생에서 너희가 버린 것의 몇 배를 받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 영생까지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말미에 단서를 붙이십니다.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고 덧붙이심으로 그 묻는 동기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십니다.
질문의 포인트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르는 것’에 포인트가 있었다면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나 오늘 포도원품꾼 비유는 없었을 수도 있을텐데 베드로의 질문은 그것이 아니었나 봅니다.
앞의 내용보다는 뒤에 나오는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에 강조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열두 제자들은 누구보다 먼저 주님의 제자가 되었고, 뒤늦게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헌신을 했을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베드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먼저 된 자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모든 소유를 팔고 따르라는 예수님의 요청에 부자청년이 근심하며 돌아가는 뒷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의기양양하게 이 질문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나중 된 자인데 보니까 돈도 많고 계명도 잘 준수하는 경건도 있다고 하니 그 모습이 아니꼽게 여겨졌을 지도 모릅니다.
어찌됐던 예수님은 베드로를 비롯한 먼저 된 자들의 내면을 들여다보시고 단서를 붙이셔서 그들의 그릇된 동기와 오해를 바로잡아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라는 우리의 본성에 바탕한 질문은 사실 베드로만의 질문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예수님께서는 포도원 품꾼의 비유를 통해서 오해되고 있는 하나님나라의 원리를 설명하시는 것입니다.
포도원비유는 자본주의 경제체제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선 듯 이해가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일한 만큼 받아가는 것, 우리의 정서에 쉬 납득이 되는 것입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포도원 주인은 경제관념이 도무지 없는 사람 같습니다. 당시에도 요즘처럼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 능력이고 미덕이었을 법한 시대인데도 말입니다.
사실 이 논리가 베드로의 질문 속에도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먼저 왔고 더 많이 일했다!’ 질문 속에 이 논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유 내용 중에 제일 처음 와서 일한 사람들의 불평도 바로 이 논리입니다. 제일 먼저 와서 일했는데 이게 뭐냐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심 베드로나 먼저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던 품꾼들의 이의제기에 더 공감이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새벽부터 와서 한낮의 뙤약볕을 견뎌가며 일했는데 뒤늦게 와서 한 시간 일한 사람들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언뜻 보기에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것 같지만 그 밑바탕에는 인간의 이기적 본성이 깔려 있는 논리이고 합리성입니다. 세상의 문화와 세상의 논리는 그러할지 몰라도 예수님께서 꿈꾸셨던 하나님나라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누구보다 먼저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함께 했던 제자들이야 말로 예수님과 더불어 하나님나라를 꿈꾸며 완성시켜가야 하는데 여전히 인간의 악한 본성에 바탕한 그릇된 논리를 버릴 줄 몰랐습니다. 동기가 이기적입니다.
먼저 와서 일한 품꾼들의 불평에 포도원주인이 한마디 합니다. 14절입니다.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를 원문에서 문자적으로 직역하면 ‘너희 눈이 악하도다’가 됩니다.
그러니까 ‘너희 눈이 악하다.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다’ 로 번역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희의 논리와 너희의 합리성이라는 것이 실은 너희의 악한 마음을 감추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뜻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시기심으로 눈이 멀었기 때문에 이미 합당하게 받은 것에도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는 품꾼의 모습을 지적하며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의 잘못된 동기를 드러내시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사실 이것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맹점이기도 합니다. 번듯한 논리와 합리성을 가지고 이면에 있는 시기심 가득한 마음을 곧 잘 가리곤 합니다. 내가 받은 것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속 깊이 들여다보면 셈법도 자기중심적입니다. 내가 다른 이들에 비해 이만큼 했으니 마땅히 챙겨야 할 내 몫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게 보면 자기합리화입니다.
당시 장터는 일거리가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사 줄 사람을 기다리는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새벽인력시장 정도 되는 곳입니다. 우리 성경에는 장터에서 ‘놀고 있다’로 표현 되었는데, 일을 구하지 못해 서성이고 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품꾼들이 장터에 모여 자신을 고용해줄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는 것입니다.
당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하루의 일이 없다는 것은 그의 아내와 자녀들이 굶주림을 겪어야 한다는 뜻 입니다. 포도원 주인이 불러 주었기 때문에 오늘 그 가족이 먹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새벽인력시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것 자체가 실은 큰 은혜입니다. 제육시와 제구시에도 여전히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는 사람이 있었고, 심지어 요즘 시간으로 저녁 다섯 시에 해당하는 제십일시에 이르도록 일을 얻지 못해 애타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만 보아도 새벽 6시 경인 이른 아침에 바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것 자체가 은혜인 것입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은 제쳐두고 자신을 고용해준 주인에게 고마워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불과 하루가 못되어 품꾼의 눈은 더이상 주인이 베푼 은혜에 가 있지 않고 어느 새 자신의 계산기에 가 있습니다. 눈이 악해진 것입니다.
경제논리가 아닌 은혜에 의해 부름 받은 품꾼이 정작 은혜에 값하지 못하고 도리어 자신이 받은 은혜를 경제논리로 덧칠하여 불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처음 마음 다르고 나중 마음 다른…
오늘 1절에서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주인과 같으니…”
천국은 품꾼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른 아침에 나간 주인과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주인이 세상의 메마른 경제논리가 아니라 은혜의 논리를 가진 사람입니다. 이 주인은 시간단위까지 계산해서 각박하게 값 매기는 이 시대이 경제논리로 무장한 주인이 아닙니다. 15절에서 주인이 자신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주인은 그가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포도원에서 세상논리가 아니라 은혜의 논리로 운영하려는 뜻이 있었습니다. 목적 자체가 최소의 투자를 통한 최대의 포도 소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단 한사람이라도 일을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는 사람이 있으면 제육시에도 제구시에도 심지어 제십일시에도 나아가 그의 능력과 결과에 상관없이 하루의 일용할 양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선처를 베푸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원리이자 특징입니다.
하나님이 진정 바라시는 것은 그분이 다스리시는 하나님나라가 바로 이 은혜의 논리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시34:8)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들어 부연하신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제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가 먼저 따라다닌 자신들이 이미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본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논리, 경제논리라면 이 사람들 안 부르십니다. 부를 만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가치 없는 인생 살다가 부스러질 인생들인데 하나님의 은혜의 논리 덕분에 부름 받았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이미 은혜의 논리 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 이것 잊지 말아야 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내가 받을 몫을 계산하는 것은 은혜속에 들어와 있는 그들에게 합당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두 번째, 내가 그 은혜를 받았고 그것 아는 사람이라면 나도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대할 때 경제논리, 기업의 논리가 아니라 똑같이 은혜의 시각을 가지고 바라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예수공동체 안에서는 그러해야 합니다. 그래야 받을 것 받고 줄 것 주는, 경제논리가 판치는 세상에 대해 우리 예수공동체가 대항공동체, 대안공동체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세상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이 만들어갈 공동체가 세상과 다른 논리로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들의 존재 의미는 어디에 있는 것이겠습니까?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받은 것을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어느 통로로 왔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은혜입니다. 내가 한 일과 내가 받을 몫을 계산하고 그것을 동료의 것과 비교하고 평가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천한 경제논리로 값 매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싸구려로 만들고 스스로 천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가 우리의 동료들을 바라볼 때 포도원 주인과 같은 이 시각을 가져야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이 비유를 들려주실 때 원하신 것이 소극적으로 그렇게 받을 것만 생각하지 말라 정도가 아닙니다. 네가 포도원 주인으로 상징된 하늘 아버지와 같이 네 지체들을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를 통해 하늘아버지의 사랑과 생명이 전해지겠지요. 우리가 안경을 바꿔 써야 합니다. 경제논리라는 안경을 쓰고 살아서 우리의 눈이 너무 악해져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특별한 은혜로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남들 일자리 구하지 못하고 발 동동 구르고 있을 때 일찍부터 부르심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이제는 은혜 입은 사람에게 합당한 은혜의 논리로 우리의 이웃들을 바라보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가진 것 버리지 못해 돌아가는 풀죽은 부자청년의 뒷모습을 보고 같이 안타까워 할 줄 알아야 하고, 빈손으로 돌아갈 뻔하다가 마지막 한 시간을 남겨놓고 부름 받아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 된 동료들을 보고 함께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른 새벽에 부르심 받은 사람들과 제삼시에 부르심 받은 사람들과 제육시에, 제구시에 그리고 마지막 제십일시에 부르심 받은 사람들이 모두 모여 이렇게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송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07:1)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꿈꾸셨던 하나님나라의 모습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이 땅에 이루어지길 원하시는 하나님나라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 우리가 먼저 된 자이건 나중 된 자이건 예외 없이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세상의 논리가 아닌 은혜의 논리로 우리에게 주어진 영역을 하나님나라로 일구어 가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The Parable of the Workers in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Copyright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NIV Reverse Interlinear Bible: English to Hebrew and English to Greek. Copyright © 2019 by Zondervan.
매일말씀묵상. 1월 20일. 마태복음 20장. >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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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은혜는 상식을 뒤집는다.
1. 포도원 품꾼의 비유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보여주는 비유입니다 (1~16). 이 비유는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다는 19:30 과 20:16 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이 자신들이 세운 공정함의 잣대로 계산하는 것을 무색하게 합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정한 등수가 하나님께는 무의미하고 오히려 거꾸로 인 경우도 많습니다.
2. 아침 6시부터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들을 부르는데, 12시간을 일한 일꾼부터 오후 5시에 포도원에 들어와서 겨우 1시간을 일한 일꾼까지 다양하였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종일 12시간을 일한 일꾼과 1시간을 일한 일꾼에게 동일하게, 하루 품삯인 한 데나리온을 주었습니다. 품삯은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해서 먼저 온 자에게 주어졌습니다. 1시간 일한 나중 온 사람들이 한 데나리온씩 얻는 것을 보면서, 먼저 온 자들은 자기들에게 약속된 것이 한 데나리온이었지만 더 많이 받을 것이라고 내심 기대했는데 똑같이 주어지자, 포도원 주인을 원망합니다. (신명기 24:14-15 참조)
3. 그러나 주인은 일꾼들의 말대로 악한 주인이 아닙니다. 주인은 자기 것을 가지고 자기 뜻대로 했을 뿐 아니라 , 약속된 그대로를 주었습니다 . 주인은 신실하게 약속을 지켰고 , 자신의 돈을 주권적으로 행사했으며 , 조금 밖에 일하지 않은 자들의 필요를 알고 그 필요를 채워주려는 너그러운 은혜가 있었습니다 . 먼저 온 사람들은 그 일을 비난했지만 , 오히려 주인의 은혜를 칭송해야 합니다 . 늦게 들어온 자에게 큰 은혜를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
4. 우리의 실수와 착각이 여기에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모두 겨우 1 시간을 일하고 한 데나리온을 받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 처음부터 있던 자가 아니라 나중에 겨우 들어온 자입니다 . 그런데 대부분의 신앙인들이 자신을 먼저 온 자로 착각함으로 감사함과 찬송이 아니라 , 도리어 하나님을 원망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 누가 먼저 된 자이고 누가 나중 된 자입니까 ? 당신이 먼저 된 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생각일까요 ?
5. 주님은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를 질 것과 삼일에 부활하실 것을 다시 말씀하십니다(17~19). 이 이야기를 하실 때 (20, ‘ 그 때에 ‘)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의 로비 사건 (?) 이 등장합니다 (20~28) . 주님은 말씀하신 대로 예루살렘에 올라가셔서 고난을 받고 죽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메시아 사역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는 예수님께 메시아 왕국을 회복하게 될 때, 자기의 두 아들을 주님의 좌우편에 앉게 해달라고 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님의 사역과 말씀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신이 마시려는 잔을 마실 준비가 되었는가 물으십니다 . 그 잔은 당연히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입니다 . 결국 이 로비 사건은 다른 제자들의 마음에 분을 일으키고 말았습니다(24).
6. 주님은 천국의 원리가 어떻게 세상의 원리와 다른지 설명해주십니다. 세상 지도자는 권세를 부리는 사람이지만, 천국의 원리로는 섬기는 자가 지도자입니다. 지도자는 섬겨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입니다. 그것은 십자가를 지는 자리입니다. 주님 자신이 그 모범이십니다. 주님은 섬김을 받으러 오시지 않고, 도리어 섬기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것이 영적 지도자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마저도 세상적인 지도자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섬기는 것보다 군림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 이 시대에도 요한과 야고보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
7. 두 소경을 고쳐주시는 사건이 이어집니다(29~34). 두 소경이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 다윗의 자손이여 ‘ 라고 부르면서 고쳐달라고 호소합니다 . 그들이 주님을 이렇게 부른 것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 다윗의 자손 ’ 이라는 말은 아무에게나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그저 자신의 눈을 고쳐달라고 호소한 정도였다면 , 예수님께서 저들을 고쳐주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 이들의 부르짖음은 진심이었고 , 메시아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 메시아에 대한 믿음과 그 믿음에 기초한 간절한 부르짖음은 어떤 사람도 막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은혜를 간절하게 구하면서 하나님께 나오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여깁니다 . 그러나 주님은 이 두 사람을 불쌍히 여겨 고쳐 주셨습니다 .
8. 천국은 이 세상 나라와 다른 원리와 가치관을 가집니다 . 그저 다른 게 아니라 완전히 정반대입니다 . 세상나라와 하나님 나라는 극과 극입니다. 비슷하지도 않습니다. 세상에서 권세와 명예를 얻으려는 방식으로 천국에서 행동하는 것은 결국 맨 마지막 자리로 달려가는 것과 같습니다. 오히려 주님이 마시려는 잔을 마시려는 각오와 섬기려는 마음으로 종이 되고자 할 때 ,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누리는 길입니다 . 교회 안에서 세상적인 방식으로 행동하고 결정하면 분란과 다툼만 일어날 뿐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그저 높아지려고 하고 , 직분을 얻으려고 하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 직분을 맡는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 아니라 , 짐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 직분을 맡는다는 것은 축하를 받을 일이 아니라 , 위로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 주님과 교회를 위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저희에게 보여주신 대로 저희도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로 살게 하시며, 기꺼이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자비로우심처럼 저희도 자비로운 삶을 살게 하시며, 주님의 거룩하심처럼 세상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오늘 이 하루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키워드에 대한 정보 마태 복음 20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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