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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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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화평을 누리자 ·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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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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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로마서 5 · 1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 2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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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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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 KLB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 Bible Gateway

로마서 5. Korean Living Bible … 5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화목하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우리는 그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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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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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화) “로마서 5:1-11” / 작성: 최현준

이와 같은 모든 사람의 영적 상태를 가리켜 에베소서 2장 5절은 ‘허물로 죽은’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우리는 때로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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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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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11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 복음뉴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와 화목하길 원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므로 자기를 비우시는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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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ogeumnews.com

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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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2절 – Daum 블로그

오직 화목 제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순종함으로써 아버지 하나님과 신실한 화목을 회복하게 하소서. 주여! 이 세대에 이 땅의 죄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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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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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인가? / 로마서 5장 12절 / 오늘의 말씀

로마서 5장 12절 (로마서 5:12 /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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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rmanel.tistory.com

Date Published: 8/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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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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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로마서 5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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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578hxkVKNQ

로마서 5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의 삶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1)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2)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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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2020/11/24(화) “로마서 5:1-11” / 작성: 최현준

[본문] 로마서 5:1-11

[찬송가] 294장 ‘하나님은 외아들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1-5)]

로마서를 처음 마주했던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로마 제국의 통치를 받고 있었습니다. 로마는 주전 753년 왕정으로 시작해 공화정과 제정으로 정치 체제를 바꿔사며 넓은 영토를 통치했습니다. 지중해 연안 전체를 아우르는 광대한 영토를 다스렸던 로마의 통치 전략에는 정교한 법이 있었습니다. 로마 법에 의해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로서 황제에게 상소할 수 있었으며 법의 보호를 받으며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기록한 로마서는 법률 용어와 법정 분위기가 자연스레 연출 되고 있습니다.

로마서 1-4장까지는 마치 법정에 와있는 것처럼 다소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전개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의인이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율법을 내세웠습니다. 그러면 바울은 아브라함을 증인으로 불러내어서 유대인들이 왜 행위로 의롭다고 인정 받지 못하는지 변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판장이 되어서 유대인이든 헬라인이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유무죄를 가리고 형벌을 선고하셨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일반적인 재판에서 판결이 확정 된 후 형을 집행하게 되는데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는 모든 사람은 이미 죄의 판결을 받았을 뿐 아니라 사형이라는 법정 최고형을 집행 받았음에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채 저마다의 근거에 기초하여 불가능한 항소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모든 사람의 영적 상태를 가리켜 에베소서 2장 5절은 ‘허물로 죽은’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우리는 때로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이라고 표현하지만 성경은 완료 시제를 사용하여 단호하게 죄 아래 모든 인간은 죽은 상태였다고 선포합니다.

죄로 인해 죽은 우리는 항소할 수도 어떠한 소망을 기대할 수도 없는 전적 무능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미 죽은 사람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죄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치러야할 죄의 댓가를 대신 치르셨으며, 하나님은 누구든지 이와같은 삼위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믿기만하면 의롭다고 여겨주셨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의롭다 여김 받은 성도가 여전히 죄의 유혹 가운데 연약한 인생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며 구원 받았음을 확신하고 영원한 소망 가운데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믿음으로 의롭게 된 성도들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은혜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음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는 것은 이전까지는 하나님과 적대적인 상태에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 10절의 표현처럼 아담의 범죄 이후에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녀가 크고 작은 실수를 하였을 때 그것들로 자녀와 원수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교우님들의 자녀가 “나는 당신 같은 부모님은 이제 필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거나 “나는 더 이상 당신의 아들이, 딸이 아닙니다.”라고 말한다면 단순히 실언한 것으로 대충 넘어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담은 범죄하기 이전에 하나님과 자유롭게 교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에 충성하며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붙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범죄한 이후에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숨어야했고 이전처럼 하나님과 자유롭게 교제할 수 없었습니다. 약속은 일방적으로 파기 되었고 아담은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었던 에덴에서 추방 당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약속은 회복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아담 이상의 권세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갈4:6). 따라서 모든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은혜를 입게 되었고 소망을 바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5)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2절에서 ‘들어감’이라고 번역 된 헬라어는 사람에게 적용 될 때에는 A가 B에게 C를 소개해주어 친분을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의미이며, 사물에게 적용 될 때에는 배가 항구에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언제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암초와 같은 죄의 유혹에 부딪혀 파선하지 않고 은혜의 항구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절과 3절에서 은혜에 들어감을 얻은 성도의 중심 감정이 ‘즐거움’인 것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것은 성도의 즐거움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도 즐거워합니다. 성도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그 어떤 외부의 힘과 환경의 변화로도 성도가 가진 기쁨의 근원을 흔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상황으로 우리는 잠깐 낙심할 수 있지만 이내 영원한 기쁨 안에서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기쁨 보다는 우울감과 근심이 우리의 마음을 주도하고 있다면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우리의 소유에 마음이 빼앗긴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고 우리의 마음을 오롯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며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과 영원한 소망을 묵상함으로 기쁨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도가 환난을 믿음으로 대응할 때 특별한 연쇄 작용을 일으킵니다. 첫째로 환난을 만난 성도는 인내를 이루게 됩니다. 성도의 인내는 단순히 힘든 상황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진 약속에 근거한 소망을 견고히 붙드는 것입니다. 성도는 환난이라는 용광로 안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의지하고 목적 삼았던 것들이 녹아 없어지는 것을 보며 잠시 힘들어하지만, 이내 환난도 녹여내지 못하는 변함없는 소망이 있음을 발견하고 기뻐할 것입니다. 인내라는 과정을 통해서만 우리 안에 숨은 우상들을 구별하고 주님만이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 되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환난 중에도 주님 안에 있는 소망을 붙드는 과정을 통과한 인생은 단단해 집니다.

연단이라고 번역 된 헬라어는 사물에 사용 되면 품질 보증을 받은 것을 의미하며 사람에게 사용 되면 훌륭한 인격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영어 번역은 연단을 ‘성품’이나 ‘인격’을 의미하는 단어(Character)로 번역하였는데요 NASB는 ‘증명 된 성품’(proven character)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격은 하루 아침에 형성 되지 않습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성도의 성품은 믿음으로 인내한 시간들이 빚어냅니다. 모세는 그의 다혈질적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특별한 손길 가운데 연단 되어 마침내 그의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민12:3). 성도의 성품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인내하는 시간만큼 빚어집니다. 교회에 오랫동안 다녔다고 해도 믿음으로 구별 된 삶을 살지 않았다면 성품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환난은 성도로 하여금 염려와 걱정과 같은 감정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결한 성품을 빚어내는 통로가 됩니다.

성도가 환난으로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마주할 수 있는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말 소망은 단순히 미래의 일을 바라는 것을 의미하지만 헬라어 ‘엘피스(ἐλπίς)’는 희망으로 채워진 확신을 의미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약속에 근거하여 장래의 은혜를 바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소망을 품고 선포할 때 그와 같은 행동들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음은 성도의 소망은 단순한 자기 긍정이나, 긍정적인 태도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보증하시는 믿음의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성도가 고난을 겪을 때에 때로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는 것 같고 함께하시지 않는 것과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한 생각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붙들고 있던 소망을 포기하고 싶게 만듭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당장에 마주한 고난을 물리쳐 주시거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주시는 대신에 성령님을 통해 고난 중에도 소망을 붙드고 있는 성도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확인시켜 주십니다. ‘부은 바 됨’이라는 묘사는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잘 표현해줍니다. 다윗이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23:5)라고 고백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쏟아 부어져서 넘치는 모습입니다. 고난으로 인해 메말라있던 성도의 마음은 단비와 같이 쏟아지는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회복 됩니다. 비록 마주하고 있는 문제가 당장에 해결 된 것은 아니지만,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게 될 때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신뢰하며 한 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포기하지 않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성도의 소망은 문제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태도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변함 없는 사랑으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에 근거한 희망으로 채워진 확신입니다.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6-8)] [(6-8)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6절은 헬라어 본문에서 ‘왜냐하면’이라는 접속사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도에게 고난을 허용하시고, 인내를 요청하시지만 그럼에도 변함 없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 확증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6절), 경건하지 않은 자였을 때(6절), 아직 죄인 되었을 때(8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사랑을 받을만한 어떤 이유도 찾기 어려운 상태였음에도 주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습니다. 즉, 처음부터 우리는 사랑받을만한 자격이나 삶의 행위가 없음에도 일방적인 사랑으로 살 길을 얻었기에 때로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을 겪더라도 주님의 사랑은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를 붙들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확증 된 삼위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의 마음에 부어주셔서 고난 중에도 소망을 붙들게 하십니다. 문제의 해결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성령의 충만을 간구애햐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식이 아닌,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상황으로 이끄십니다. 우리는 인생의 수 많은 갈림길 속에서 최선의 길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음에도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확신에 차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자신의 생각에 문제 상황이라고 여겼던 것들이 지나고 보면 오히려 장애물이 아니라 지름길이 되었음을 깨닫기도 합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느니라(9-11)] [(9-11)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성도가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이 적용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의롭다 여김을 받은 성도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주님께서 아무런 죄가 없으심에도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음과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따라서 성도의 구원은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강한 자기 확신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근거해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과거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으며 현재 삶 속에서 죄의 유혹과 뜻하지 않은 환난을 당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고 소망을 견고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 매일을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에게 주어진 장래의 은혜는 불확실한 미래를 위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으로 확신에 찬 소망이기에 교회 밖의 사람들은 조롱하며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삶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소망 안에서 담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주님의 전능하신 손길이 변함 없이 우리의 삶을 붙들고 계심을 신뢰하며 눈 앞의 상황으로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묵상함으로 변함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나 깊이 알아가며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내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일방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여전히 연약한 인생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구하게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으로 인생을 견고하게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마주한 눈 앞의 상황과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 현실로 인해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성령님을 통해 확신하게 하셔서 오늘 하루도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낼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우리를 지으신 주님의 전능하신 손길이 신실하게 우리의 삶을 붙들고 계심을 신뢰하며 상황이 아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배우고 주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인간의 상태는 어떠하였습니까?

2. 성도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지금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믿음으로 대처할 때 예상 되는 일들은 무엇입니까?

4.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 드러난 우리 안에 숨은 우상은 무엇입니까?

5.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묵상함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어떻게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최현준)

로마서 5장 1-11절 말씀 묵상 [김연희 목사]

믿음으로 구원을 이루는 삶이란?

(로마서 5:1-5:11)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에서 말하는 복음의 핵심은 죄인인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바울은 모든 인간이 죄인이라는 것을 강하게 선포합니다(로마서 3:23, 5:12). 이는 사람은 자기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예수님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얻은 주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소망으로 구원을 이루는 삶에 대해 말씀합니다.

즉, 화목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화평해야 합니다(1절).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해야 합니다(2절). 더 나아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깊은 신앙의 단계에까지 이르러야 한다는 것입니다(3-4절).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화목과 하늘의 소망과 성령 안에서의 희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가운데 피할 수 없는 여러 모양의 크고 작은 어려움과 환난도 함께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고난을 대하는 주의 자녀들의 태도가 예전과는(믿기 전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성부 하나님의 자기 비움의 희생이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와 화목하길 원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므로 자기를 비우시는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하게 하길 원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자기를 비우시고 십자가를 지시는 자기를 부인하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성령님은 화목 제물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비워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 일만에 살아나신, 즉 자기를 비우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이처럼 성부 성자 성령님의 자기 비움을 통한 사람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화평과 소망 가운데 즐거움을 누립니다. 이 복음의 비밀 중심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 되신 십자가의 사랑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의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은 자기를 비워 화목하게 하신 사랑임을 알고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이 사랑에 힘입어 우리 모두 하나님과 화목하길 원합니다. 자기를 비우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힘입어 이웃과도 화목하길 원합니다. 또한 우리가 당하는 어려움을 통해 내 뜻과 내 생각과 내 계획을 고집하며 불평과 원망할 것이 아니라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알게 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도록 자기를 비우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성령 안에서 하나님과의 화평 속에 마음의 평안, 삶의 평안을 얻을 뿐 아니라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선하게 만들어주신다는 하늘의 소망과 천국의 영생을 바라보므로 우리 모두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증인들로 세워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mission200

6/21/2014(토)

로마서5장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즉 화목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16. 또 이 선물은 범죄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과 같지 아니하니 심판은 한 사람을 인하여 정죄에 이르렀으나 은사는 많은 범죄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에 이름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20.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21.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묵상 1~2절:

로마서 5장은 화목제물로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5장은 ‘화목’이 중요한 핵심 단어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이 문장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첫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친밀함, 화평은 파괴되고 말았다. 죄를 지닌 인간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성 때문임은 앞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결국 하나님의 인간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셨던 것이었지만 인간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화목, 화평, 친밀함을 파괴시켜 버린 것이다.

그래서 인간과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함, 화평을 회복할 길이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창조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함께하실 수 있는 방법, 화평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다시 허락하신 것이다.

그 방법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인 것이다.

그러기에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이시며, 그의 십자가의 보혈이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 단절되었던 친밀함, 화평을 회복할 수 있는 길임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는 다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화목을 회복해야 한다. 화목 제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는 그 믿음으로 만이 가능하다. 다른 길은 없다.

사탄은 인간들끼리 화목이라는 것으로 유혹한다. 그러나 인간들끼리의 화목은 하나님과의 화목이 배제된 상태에서는 불가능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화목 역시 하나님과의 화목이 회복된 연후에 가능하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과의 화목의 회복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먼저는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화목이 이루어지고, 그 안에서 사람들 사이의 화목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화목의 길은 먼저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루어진 연후가 아니면 불가능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화목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길은 화목제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으로만이 가능하다.

다른 길은 없다. 천하에 다른 길, 다른 이름을 주신적이 없으시다. 그러기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이 가능하며, 그를 믿는 믿음 안에서만이 가능하다.

이제 이 화목의 길을 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상황은 심지어 교회 안에서조차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하나님께서 원치 않는 길을 가는 듯하다. 모두가 넓고 쉽고 편한 길을 가려 한다. 좁은 길을 보기를 원치 않고, 그 길을 가기를 원치 않는다.

세상과 타협하기를 주저하지 않고 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끌어 가려 하지 않고 교회가 세상을 다라 가려 한다.

이번 주간에 전개된 PCUSA 의 총회에서는 드디어 성직자들의 동성혼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헌법 수정을 통과시키는 듯하다.

주님의 때가 다가온 것 같다.

교회는,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야 한다. 예수님의 복음을 믿고 그 믿음에 순종해야 하며, 그 믿음대로 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셨으며, 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목숨을 바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 땅에서의 잠깐 동안의 삶보다도 천국에서의 영원한 삶이 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중요했으며, 바로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요,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화목제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온전한 믿음 안에서 마지막 때에 참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과 온전한 친밀함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

깨어나라! 믿음을 지키라!

기도 주님! 온전한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하소서. 세상과 화목 하려 들지 않게 하소서. 오직 화목 제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고 순종함으로써 아버지 하나님과 신실한 화목을 회복하게 하소서. 주여! 이 세대에 이 땅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믿음의 순결을 지키는 주의 백성들로 온전히 주님의 복음에 순종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죽음이란 무엇인가? / 로마서 5장 12절 / 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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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장 12절 (로마서 5:12 / 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이 땅에는 수 없는 인간이 태어나 살다가 또 죽어 자기 갈 길을 갔습니다.

오늘도 수없는 사람이 태어나고 또 죽어 갈 것입니다.

현재 이 땅에는 약 74억명의 살고 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우리 인간이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다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고 분명히 말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 인생이 무엇이며, 죽음이 무엇이며, 어디서 와서 한 평생 살다가, 왜 죽는지, 또 죽어 어디로 가는지를 분명히 말씀합니다.

성경은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셨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분명히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1: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창2:7)

그리고 성경은 우리 인간에게 왜 죽음이 왔는지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삶을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에덴동산을 주시며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말씀하십니다.(창2:17)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여 에덴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기를 원하셨으나, 아담은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순종치 않음으로 죽음이 시작되고 죽음이 왔음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아담은 에덴에서 쫓겨나고, 하나님이 없는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삶을 살게 되고 그것이 곧 죽음의 세계임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에게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흙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말씀합니다.(창3:19)

우리가 위 말씀들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죽음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 함이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므로 죽음이 시작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죽음을 육신의 죽음으로만 생각을 하는데, 성경은 진정한 죽음이 우리의 호흡이 멈춘 육신의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하나님과 단절된 삶이 곧 진짜 죽음임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관계 없이 사는 사람은 모두 죽은 자로 사는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엡2:1)

성경은 그것을 둘째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계2:11)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리라”(계20:13-15)

다시말하면 둘째 사망이란?

첫 사람인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죽음이 왔는데,(롬5:12) 그러나 그 죽음으로 우리 인생이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은 영혼을 가진 영적인 존재이기에 육신의 죽음 이후에 영원한 세계가 있는데,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아담이 잃어버린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한 사람은 창세전에 예비한 하나님의 나라를 예수님과 함께 상속받아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되고(마25:34)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곳, 곧 사단과 그의 종들을 위해 예비된 곳에서 영원히 살게되는데 그것을 둘째 사망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마25:41)

그래서 하나님께는 죄에 빠진 우리 인간들을 긍휼히 여기사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길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 하시므로 하나님과 관계가 다시 회복되는 화목의 길을 열어 주시고,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의롭다 하시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의 식구로 영원히 살게 되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롬5:8-11)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인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자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이요, 얼마나 큰 영광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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