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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9가지 열매 – Pensées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오늘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Source: 392766.tistory.com
Date Published: 2/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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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9가지를 알아볼까요? 🙂 – 슬생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
Source: subacci.tistory.com
Date Published: 5/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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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5:16-26) 성령의 9가지 열매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의로움.. 공감수 0 댓글수0 2021. 8. 28.
Source: www.elphis.or.kr
Date Published: 6/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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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미션-열매] 성령의 9가지 ‘열매’ – 국민일보
성경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되는 또 하나의 추수에 대해 중요한 영적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에 관한 진리 …
Source: m.kmib.co.kr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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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맺기를 위한 9가지 기도 – YouVersion
너무 자주 저는 주님을 신뢰하는 대신 제 문제에 기반하여 반응하고는 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 주님의 희락과 평강으로 저를 채워 주십시오. 성령의 능력 …
Source: blog.youversion.com
Date Published: 8/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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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칼럼] 성령의 9가지 열매 – 기독일보
어떤 경우에도 쉽게 도망가지 않는다. 성공에서, 또 실패에서 계속 배운다. 다른 사람을 시기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모든 일을 유익하게 만든다. 특히 …
Source: kr.christianitydaily.com
Date Published: 5/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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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성령 의 9 가지 열매
- Author: ji 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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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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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9가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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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9가지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오늘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사도바울이 갈라디아서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갈라디아서 5:22-23에 소개됩니다.
갈 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Greek NT: Nestle 1904
ὁ δὲ καρπὸς τοῦ Πνεύματός ἐστιν ἀγάπη, χαρά, εἰρήνη, μακροθυμία, χρηστότης, ἀγαθωσύνη, πίστις πραΰτης, ἐγκράτεια· κατὰ τῶν τοιούτων οὐκ ἔστιν νόμος
New International Version
22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forbeara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23gentleness and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사랑(love)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사랑하신 사랑에 근거한 사랑입니다.
희락(joy)은 기쁨을 말하며 복음으로 인해 기뻐하는 것입니다.
화평(peace)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사람들을 화평케하신 것을 말합니다.
오래참음(patience)은 인내인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인내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비(kindness)는 친절함입니다.
양선(goodness)은 선함을 말합니다.
충성(faithfulness)은 변하지 않는 마음을 말합니다
온유(gentleness)는 타인을 대하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대하는 것입니다.
절제(self-control)는 육신의 욕망을 따라 살지 않음을 말합니다. 이제 이것들을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성령의 열매(ὁ καρπὸς τοῦ Πνεύματός)
번역상 어려워 보이는 문장은 아닙니다. 열매(καρπὸς) 그 나무 또는 식물에서 열리는 것으로 그 나무의 정체성을 말합니다. 마태복음에서 주님은 ‘열매로 알리라’ 하신 것처럼 열매는 열매를 맺게 하는 나무의 본질을 말한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심는대로 거둔다는 행위의 결과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열매는 성령을 따라 살았던 삶의 결과입니다. 이것은 서두의 5:16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는 말씀과 잘 어울립니다.
사랑(ἀγάπη love)
가장 먼저 언급되는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이후의 언급되는 성령의 열매들을 전제하고 포괄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받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사랑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사랑을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합니다. 이뿐 아니라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말합니다.
로마서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요한1서 4: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사랑이신 하나님을 따르는 삶이 곧 성령을 따르는 삶입니다. 갈라디아서에서 성령은 새로운 통치, 새로운 법칙을 말합니다. 이전에는 육신의 지배를 받았다면 이제는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곧 사랑이신 하나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희락(χαρά joy)
희락은 기쁨으로 성령의 열매 두 번째에 언급된다. 모든 것의 전제가 되는 사랑을 뺀다면 가장 우선 순위에 해당되는 것이 희락 즉 기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기쁨은 뭘 말할까요? 기쁨의 본질은 하나님의 성품을 향유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등을 누리게 됩니다. 희락은 하나님의 속성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의 기쁨의 대상이며, 창조 후 ‘좋다(토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할까요? 기뻐할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을 알고 반응하는 것이 바로 희락입니다. 희락은 달이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여 밤에 밝히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희락을 누리게 됩니다.
화평( εἰρήνη peace)
화평은 평화로 헬라어는 에이레네(εἰρήνη)를 사용합니다. 한글성경은 화평이란 단어보다는 ‘평강’이란 단어로 많이 번역했습니다. 바울은 인사 문구에 유난히 ‘은혜와 평강’을 함께 사용하기를 좋아했습니다.
로마서 1: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χάρις ὑμῖν καὶ εἰρήνη) 이 있기를 원하노라
고린도전서 1: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 이 있기를 원하노라
이 있기를 원하노라 고린도후서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 이 있기를 원하노라
이 있기를 원하노라 갈라디아서 1: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인의 화평은 예수 그리스도의 화평케 하심으로부터 왔습니다. 화평의 열매는 단지 이웃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복음을 통한 하나님과의 진정한 화평을 말합니다.
오래참음( μακροθυμία patience/ forbearance)
오래참음은 인내인데 관계적 의미에서 인내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오래 참으신 것처럼 우리 또한 나를 부당하게 대하는 것에 대해 인내하는 것입니다.(참 벧전 3:20)
벧전 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μακροθυμία)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하지만 인내는 여기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에 뿌리는 내리고 있습니다.
로마서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자비( kin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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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9가지를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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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갈라티아서 5,22-23-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알아볼까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우리 안에 활동하시는 하느님 현존의 표시랍니다.
성령께서는 열매를 통해서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체가 되십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그 열매들이 드러남으로써 우리는 가장 심원한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 됩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성령 안에 우리의 뿌리를 두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 안에 뿌리를 둔다면 성령의 열매들은 반드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온전히 성령께 의탁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언제나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계십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들은 그리스도 마음의 아홉 가지 측면이예요.
성령의 열매들은 향주 삼덕과 함께 성장합니다.
진복팔단은 성령의 열매가 무르익어 변형된 것이라고 합니다.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의 뜻과 의미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첫 번째 열매 : 사랑(Agape)
이기적인 사랑과 반대되는 이타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이 사랑은 자선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참여하는 것이지요.
하느님의 현존하심에 대한 믿음은
다른 사람 안에서 드러나는 성격상의 결함이나 성품의 부족함을 너그럽게 보아 넘기게 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며
아마도 언젠가는 그들을 환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사랑의 성장은 주님을 향한 자기 승복에로 이끌며
다른 이들에 대한 연민 가득한 사랑에로 이끌어 줍니다.
그 사랑에 생명력을 주는 원천이 그리스도의 사랑의 특징입니다.
끊임없는 애정과 사랑으로 주님의 현존하심을 알아차리는 것이 그 사랑의 보상입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은
이 사랑이 모든 사람들 안에 하느님께서 현존하신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데 근거합니다.
사람들을 우리에게 끌어당길 수 있는 첫 번째 비결은
하느님께서 그들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한계, 과오, 죄, 장애를 지닌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셨기 때문에
우리도 다른이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죠.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성령으로 우리의 마음 안에 흘러넘치면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심지어 반대나 박해를 당하더라도 끊임없이 사랑을 들어낼 수 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34-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두 번째 열매 : 기쁨
하느님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체험에 근거를 둔 영원한 행복감이예요.
이것은 참자아가 성장하고 있다는 자각이며,
우리는 기쁨에 넘쳐 자유롭게 현재의 순간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지 않고도 만족하게 됩니다.
충만한 기쁨은 영원히 하느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존재라는 의식이며,
그분의 영원한 현존 안에 머물고 있다는 의식입니다.
이것은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계신 신적 원천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명수를 체험하는 것이지요.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성경 말씀대로 ‘그 속에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올 것이다.’” 이는 당신을 믿는 이들이 받게 될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다. -요한 7,37-39-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세 번째 열매 : 평화
하느님 안에 뿌리를 내림으로써 우러나서 스며드는 만족감이예요.
동시에 우리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완전한 자각이지요.
평화는 인생의 굴곡과 기쁨과 슬픔의 정서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게 보이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가장 깊은 수준에서 모든 것은 온전하고 옳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루카 23,46-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네 번째 열매 : 유순함(친절)
적개심, 증오, 성냄의 에너지로부터의 자유로움이예요.
분노는 인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서 필요하죠.
그러나 그것은 힘껏 선을 추구하여 보존하려는 능력을 성장시키는 것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유순함의 성장은 우리를 열어 하느님 현존하심을 지속적으로 알아차리게 하며,
한계를 지닌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진보를 위해 우리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그럼에도 하느님께 점점 더 의탁하게 되면 우리의 노력은 점점 더 줄어들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다섯 번째 열매 : 신실함(충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모든 활동을 매일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이예요.
이러한 봉헌은 다른 이를 위한 연민으로 드러나며,
특별히 그들의 구체적인 필요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어떤 보상도 받으려 하지 않고 끈기 있게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지요.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는 욕구가 점차적으로 감소되고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확신이 자라나게 됩니다.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여섯 번째 열매 : 온유함
하느님의 방식으로 일을 하는 데 참여하는 것이예요.
이것은 곧 온유하고 확고하며 힘들이지 않고
창조물의 거대한 다양성으로 모든 창조물을 지탱하는 것입니다.
오직 우리가 우리 자신으로서 존재하는 무한한 자유와
우리 주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봉사하려는 자유로움만 남게 된답니다.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일곱 번째 열매 : 선행
우주와, 모든 창조물과 하나된 의식으로 창조물의 선성(善性)을 확언하는 것이예요.
삶에서 일어나는 참담함 속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이 드러나는 것을 감지하는 성향이며,
모든 창조물의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흘러넘치고,
다른 이들과의 관계와 일상의 피로와 눈물들을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여덟 번째 열매 : 인내
하느님께서는 변함없이 약속에 충실하신 분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예요.
우리를 보호하시고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하느님께 안전의 근거를 두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인간사의 흥망성쇠에 방해받지 않으며
거기에 대한 우리의 정서적인 반응에 좌우되지 않는답니다.
우리는 모든 상황 안에서,
오래 지속되는 메마름과 어둔 밤을
하느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믿음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게 됩니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마태 7,7-
성령의 열매 9가지 중 아홉 번째 열매 : 절제
하느님의 영원한 현존에 대한 우리의 의식과
하느님의 확고한 사랑이 주입된 결과로 감정을 지배하는 것이예요.
절제는 내적인 자유로부터 자발적으로 우러나옵니다.
하느님의 확고부동한 사랑에 대한 내적 확신은 우리의 선택과 활동의 자유를 강화시킵니다.
하느님께서는 온갖 시련과 유혹을 통하여 우리를 굳세게 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요한 15,9-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들은 신적 에너지와 확신에 찬 자발성으로 우리를 채워줍니다.
성령의 열매들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살아 계시다는 것을 입증하고,
우리를 변형시켜
이 세상 안에서 그리스도의 끊이없는 현존의 증인이 되도록 합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성향을 완전히 드러내는 것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이 글은 토마스 키팅 지음, 차덕희 옮김, ‘성령의 열매와 은사’, 가톨릭출판사를 인용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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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5:16-26) 성령의 9가지 열매
성령의 9가지 열매는 많이 회자 된다. 성경 퀴즈대회의 단골 문제기도 하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신앙의 과제처럼 해야 할 일, 이루어내어야 할 일로 인식된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온유와 충성과 절제. 이 열매를 두고 혹자들은 나는 어떤 것은 되는데 어떤 것은 잘 안 된다고도 말한다. 그것은 일면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근원적으로 옳은 말은 아니다. 성령의 열매기 때문에 성령으로 난 생명이라면 모든 열매가 다 맺히는 것이 정상이다. 다만 사람은 풍성한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할 존재인 관계로 각 사람이 가진 다양한 성품을 좇아 성령의 성품이 나타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
사랑이라는 것은 근원적으로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존재의 의미를 알게 하고, 존재의 의미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신 것이 이를 대변한다. 서로가 어떤 관계인지, 서로가 존재의 의미가 되는 것이 사랑의 출발이다. 또 요한 사도가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은 창조주이므로 필연적으로 결정된 순서다. 창조주는 피조물에게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실 분이기 때문이다.
희락이라는 것은 세상의 열락과 다르다. 생각해보면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사도들의 삶은 우리가 흔히 알고 소망하는 세상에서의 즐거움이나 희락과 전혀 다르다. 십자가를 지러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평안하라 말씀하시고 정작 당신께서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고, 또 극한의 고통인 십자가를 지셨다. 이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평안 그리고 그 제자들이 말씀하시는 희락은 세상의 유흥이나 육신의 평안에 근간을 둔 즐거움이 아니다. 즉 예수를 믿었더니 세상의 일이 잘되고 그것을 연유로 즐거워하는 것이 성령의 열매인 희락이 아니라는 말이다.
화평도 그렇다. 성령의 열매로서 화평, 거듭난 사람에게 화평은 어떤 상황, 어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도 마찰이나 갈등이 없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검을 세상에 주러 왔다고 하셨고, 예수님을 인하여 가족 간에 불화도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즉 이것은 육신의 일과 그에 얽힌 감정의 화평이 아니라 존재의 안정성이다. 아들이란 존재는 때로 사회적으로 지탄받는 일에 빠질 수는 있어도 아들이라는 존재의 안정성은 절대 깨지지 않는 것과 같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하나님 앞에 그 존재의 안정성, 아들이라는 것과 성령으로 난 생명이라는 존재 정체성에 불화가 없다는 말씀이다.
오래 참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힘든 일이기도 하지만 이 성령의 열매라는 관점에서 보면 희락과 화평이라는 열매들과 상충된다. 즐겁고 화평한데 인내나 오래 참을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성령의 열매로서 명시된 것은 이 또한 육신의 일과 그에 얽힌 감정에 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래 참음을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은 십자가를 지는 그리스도라는 본성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보이신 것처럼 ‘너 옳다’는 고백과 함께 육신의 수고와 심지어 목숨을 내어주는 종과 같이 섬기는 삶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오래 참음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또한 분명히 성령의 열매이므로 신념이나 훈련이나 연습 혹은 각오로 되는 것이 아니라 본성이어야 한다.
자비와 양선 역시 그리스도로 거듭난 생명이 가진 그리스도의 본성에 속한다.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선을 베푸는 것은 육신의 형편을 딱하게 여기는 걸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가장 처음 말씀한 사랑의 연장선이다. 사람이 인생의 목적을 알지 못하고 자기 생각이 옳다고 살아가는 것을 긍휼히 여기고 그 어두움에서 구하고자 하는 것이 자비고,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뜻을 다른 사람이 깨닫도록 자기 육신을 소비하는 것이 자비고 긍휼이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여기시는 유일한 일이다.
충성 또한 사랑 곧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어원적으로 충성과 믿음은 같다. 충성과 믿음은 하나의 세트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정한 인생의 존재 목적과 의미를 순종하는 것이 하늘의 뜻이 땅에 이루어지는 믿음이고, 이 믿음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충성이다. 그래서 충성되이 여기신다는 말씀을 하신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충성은 하나님께서 정한 인생의 존재 목적이 자기 삶의 목적이 된 다음의 문제다. 하나님과 서로에게 의미 있는 존재, 하나님께서 정한 의미로 관계가 정립된 사람의 삶이 바로 충성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삶 자체가 충성이라는 의미다.
끝으로 절제. 그러나 믿음과 소망이 이 성령의 열매에 열거되지 않았다고 성령의 열매가 아니라고 할 수 없듯이 성령의 열매가 이것으로 다 표현된 건 아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풍성함은 무궁하다. 이 절제는 어쩌면 그 무궁한 하나님이 주신 그리스도라는 본성이 발산적이지 않다는 의미일지 모른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의외로 능동적이고 발산적이며 어떤 면에서는 공격적이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고 외치는 일면이 대표적이다. 믿음이라는 것이 근본적으로 수동적인 마음이고, 십자가를 지는 그리스도의 본성 역시 자신이 옳다는 주장 앞에 자신을 내어줄 수밖에 없는 본성이라는 점을 안다면 절제가 왜 성령의 열매인지 바로 이해할 수 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잠 25:11)
성령의 열매는 근원적으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주신 생명의 열매이므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표현하시고자 한 하나님의 성품들이다.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 것은 이 성령의 열매의 근원적이고 함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 십자가라는 사실이다.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정한 사람의 존재 목적을 보여주시고 그 뜻하신 대로 하나님과 사람이 서로에게 존재의 의미가 되는 사랑을 표현하신 사건이고, 그 사건의 중심에 남에게 나를 내어주는 그리스도라는 본성이 핵심이다.
그리고 그 그리스도의 본성이 표현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본성 속에 자기가 옳다는 주장으로 사는 자를 긍휼히 여기고 그 주장 앞에 내 육신의 수고를 내어주는 종과 같이 섬기는 양선이 있고, 그렇기에 그 고된 일을 참는 시간이 있으며, 그렇게 힘든 것이지만 인생의 존재 목적이자 창조주 아버지 하나님의 의로 사는 삶이 충성이며 그 삶에 희락이 있으며, 그렇게 회복된 존재로서 사는 삶의 안정성, 곧 평안과 화평이 있다. 이 다양한 성령의 품성 일면들을 열거한 것이 성령의 열매다.
[Monthly 미션-열매] 성령의 9가지 ‘열매’
한 뿌리에서 난 9가지 덕목, 그 지향점은 구세주의 인격
제가 시무하는 교회의 별관으로 가는 길에 모과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나무 가득 모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모과 하나하나가 참 실하게 열려 있습니다. 아직 노랗게 익지는 않았지만 어찌나 풍성하게 보이는지 발길을 뗄 수가 없습니다.
한동안 그 나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순간 제 마음도 풍성해졌습니다. 왠지 행복이 가득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우리의 고유 명절 추석이 왔습니다. 한 해의 농사를 마감하고 그 결실을 즐기는 복된 계절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되는 또 하나의 추수에 대해 중요한 영적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에 관한 진리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그리고 충성과 온유, 절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갈라디아서 5장 22절을 보면 그 열매란 단어는 복수가 아니라 단수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서 성령이 맺을 수 있는 열매가 9가지라는 뜻이라기보다는 한 열매 가운데 나타나는 9가지의 특성을 말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인해 맺은 그 열매는 한 인격을 지향하는데, 바로 예수님의 인격입니다. 예수님은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하는 인격을 완벽하게 갖추신 대표적인 모델이셨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 9가지의 아름다운 덕목들은 서로 고립되지 않고, 뿌리 되시는 예수님의 생명을 통해 밀접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모양과 크기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만 한 나무에서 열리는 동일한 열매라는 점에서 서로 통일성을 이룹니다.
즉 성령의 열매가 갖는 이 덕목들은 내 안에 오직 주님이 거하실 때만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나무가 시냇가에 심길 때 생명이 있고 열매를 맺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생명의 근원 되시는 주님과의 연결이 있을 때 사랑과 희락과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등과 같은 향기로운 인격이 나타납니다. 하나님 형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무가 되는 내 안에 나를 비우고 생명 되시는 주님으로 채울 때, 그리고 내 자아가 아닌 주님이 나를 다스리실 때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이성으로는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는 마리아의 고백처럼 모든 상황이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에도 “내 주(主) 되시는 분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고백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는 오래 참음과 절제를 수반하며, 곧 우리를 희락과 화평에 이르게 합니다. 이는 곧 충성과도 연결됩니다.
나를 비우고 주님께 그 자리를 내어드린 사람은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거나 상처를 입혔다고 해서 결코 마음을 상해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의 뜻이 이루어졌음에 감사해할 뿐입니다. 이것이 곧 온유요 자비요 양선입니다.
오랜 신앙의 연륜을 자랑해도 내 마음 가운데 내가 앉아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오만이요, 죄의 근본입니다. 내가 하나님이 돼 있는 것입니다. 육적인 만족만을 위하는 인본주의입니다. 그 자체가 죄는 아닐 수 있지만, 결국 그것이 나를 지배해 성령의 열매와는 거리가 먼 음행, 더러운 것, 우상 숭배, 분쟁, 시기, 당 짓는 것, 방탕함과 같은 나쁜 열매만을 가득 맺을 뿐입니다.
‘나를 비우고 주님이 내 안에 거하는 것’과 ‘성령의 열매의 9가지 특성’은 항상 함께합니다. 내 안에 주님이 없이는 성령의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풍성한 열매의 계절, 가을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가을이기를 바랍니다.
이성훈 목사
성령의 열매 맺기를 위한 9가지 기도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갈라디아서 5:25
여러분이 예수님의 제자라면 성령께서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하셔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항상 성령과 함께 할 수 있지만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은 매일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이 우리를 책망하고 도전하고 변화시키도록 허락할 때 그분은 우리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십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22-23
성령의 “열매”는 서로 다른 것이면서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바꾸시도록 허락한 징표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내리는 선택은 늘 여러분이 여러분의 마음을 어떻게 이끌고 나아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지금 갈라디아서 5:22-23을 다시 한번 읽고 성령께 여러분의 삶의 어떤 부분을 변화시켜야 하는지 보여 주시기를 기도하세요. 그런 다음 준비가 되면 저희와 함께 아래 기도들을 드려보세요.
사랑을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참된 사랑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삶에서 주님의 성령님과 동행하지 않는 부분들을 보여 주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저를 온전케 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고 쉽게 분노를 품은 부분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십시오.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주님께 맡기고 그런 연약한 부분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신 것처럼 남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저를 변화시켜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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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을 위한 기도
하나님, 제가 주님의 임재를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이 항상 저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저는 항상 참된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제 상황에 기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기쁨으로 가득 찬 삶을 살지는 못합니다. 너무 자주 저는 주님을 신뢰하는 대신 제 문제에 기반하여 반응하고는 합니다. 용서해주십시오! 주님의 희락과 평강으로 저를 채워 주십시오. 성령의 능력으로 제게 항상 소망이 넘치게 해주십시오. 희락으로 가득 찬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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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을 위한 기도
아버지 하나님, 저는 종종 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압도되어 있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쉽게 주의가 산만해집니다. 주님을 지속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힘든 상황에 직면할 때에도 주님은 여전히 저와 함께 계십니다. 주님은 화평의 창조주이시며, 제가 주님께 가까이 갈 때마다 주님의 화평이 가득한 임재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제가 불안하거나 낙담하기 시작할 때, 성령님 잠잠하게 계시지 마시고, 주님이 거저 주시는 평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 마음과 생각을 바꾸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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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참음을 위한 기도
성령님,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는 깨끗한 마음을 제 안에 창조해 주십시오. 제가 모든 사람에게 공감과 연민을 보이고 온유함과 존경심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사람이나 상황이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은혜와 이해를 보일 수 있는 능력을 주십시오. 제가 항상 기뻐하고 필요할 때 인내를 보일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주님의 관점에서 상황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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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를 위한 기도:
하나님,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제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선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자주 쉽게 화를 내거나 상처를 받거나 화를 냅니다. 제 생각과 행동을 바꿔주십시오. 주님의 영을 통해 제가 용서를 받고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인도하시고 이끄시며 친절을 베푸신 것처럼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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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을 위한 기도
성령님, 주님의 임재를 피하기 위해 제가 숨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주님은 선하셔서 저를 절대 포기하시지 않으십니다. 저를 인도하시고 조언을 주시며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을 보여줍니다. 제가 주님의 선하심을 더욱 깨달아 알고 주님의 선하심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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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를 위한 기도
성령님, 제 입술의 모든 말과 제 마음의 묵상이 주를 기쁘시게 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하지 않은 방식의 삶으로 주님을 슬프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훈련되고 사려 깊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제가 분노, 이기심, 교만에 굴복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때, 겸손과 은혜로 다른 사람들을 저보다 낫게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내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맡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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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을 위한 기도
하나님, 주님은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게 만드십니다. 주님께서 하지 못하실 일은 없습니다! 주님은 늘 신실하게 언약을 지키십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저는 이것을 잊고 제 상황이 바뀌지 않는 것 같을 때 낙심합니다. 그 순간에 주님이 아직 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주님의 성령으로 제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 주십시오. 제가 지치기 시작할 때,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시고, 주님은 신실하시며, 제가 믿음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음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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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를 위한 기도
성령님, 주님께서 저를 이름으로 부르시고 가까이 하시길 원하시는 것처럼 저도 주님께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주님과 더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주님이 제게 주신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법을 보여 주십시오. 어떠한 일도 이기적인 야망으로 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오히려 남을 저보다 낫게 여기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잘못된 것을 즉시 바로잡으려 하기보다는 먼저 제 생각을 주님께 알려 드리고 제가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지 주님께서 인도해 주십시오.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가 부드러움과 존경심으로 가득 차서 다른 사람들이 저를 통해 주님을 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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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칼럼] 성령의 9가지 열매
바울(Paul)이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신앙인의 9가지 덕목을 제시한 바 있다(갈 5:22-23).
하나님께 대해(3개) ①사랑(仁愛/love) ②기쁨(喜樂/joy) ③평화(和平/peace)가, 이웃에 대해 ④오래 참음(忍耐/forbearance) ⑤자비(恩慈/kindness) ⑥착함(良善/goodness)이, 나 자신을 위해 ⑦성실(信實/faithfulness) ⑧온유(溫柔/gentleness) ⑨절제(節制/self-control)가 있다. 하나님 상향(上向) 신앙에 3개, 이웃 외향(外向) 신앙에 3개, 그리고 나 자신 내향(內向) 신앙에 3개를 합해 3×3의 형식으로 되어 있다. 신앙인의 9덕성품(九德性稟)을 제시한 것이다.
이제 성경에서 소개하는 신앙인의 9가지 덕목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성품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자.
사랑: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한다. 자신의 입장에 대해 항상 감사한다. 자연(환경)에 대해서도 감사한다.
기쁨: 항상 기뻐한다. 살아있는 것이 기쁨이고 자신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돈이 있든지 없든지, 건강하든지 않든지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이다. 항상 마음이 편안하고 낙관적이다. 거의 불만을 느끼지 않는다.
평화: 긴장하는 일이 거의 없다. 정신적으로 치유할 상처가 없다. 교만, 분노, 괴로움에서 해방되어 있다. 마음을 누르는 무거운 짐에서 해방되어 있다. 나쁜 습관에 매여 있지 않다. 종교적인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
오래 참음: 스스로에 대해서도,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내면에 있는 연약한 요소를 인정한다. 기분 상하는 일이 거의 없다. 사람마다 서로 사고방식이나 판단 기준(가치 우선순위)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
자비: 다른 사람을 격려하거나 도와 주거나 힘을 보태 주는 것을 즐긴다. 다른 사람을 도와 주고 자신도 필요한 도움을 받는다.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자와 함께 슬퍼한다.
착함: 악의를 품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성실: 다른 사람이 보든지 보지 않든지 늘 같은 마음으로 바르게 산다. 충성(忠誠)은 변함없는(中) 마음(心)으로 자기의 신념과 약속(言)을 성실히 지키는(成) 것이다. 하나님과 이웃과 자기 자신에 대해 일관되게 처신한다.
온유: 대범하고 너그럽다. 신경과민이 되지 않는다. 과거 일에 연연하거나 후회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화를 자주 내지 않는다.
절제: 자기 조절을 잘한다. 분노, 질투, 판단하는 마음을 품지 않는다. 인내력이 있다. 희망을 잃지 않는다. 나쁜 감정을 억누르고 좋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욕망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욕망이 일어나도 자기 의지로 통제할 수 있다. 바른 조언을 해주는 사람과 가까이 지낸다. 낭비하지 않는다.
성경에는 인간을 두 종류로 나누고 있다. ‘옛 사람’과 ‘새 사람’이다. 옛 사람은 어머니 모태에서 태어난 채 살아가는, 대다수 보통 인간들이다. 몸(肉)과 마음으로 구성된 사람이다.
성경은 인간을 3원론으로 본다(살전 5:23). 육(body/精)과 혼(soul, mind/氣)과 영(spirit/神)의 합일체로 본다. 그래서 정기(精氣)와 정신(精神)이란 단어가 나오는 것이다. 육신이 새로워질 수도(건강), 정신이 새로워질 수도 있다(건전). 그러나 영혼이 새로워져야 重生(구원/거듭남/born again)이 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고후 5:17)인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새 사람)의 특징을 알아 보자. 항상 생각이 젊다.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인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다. 좋은 것을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피해간다. 지금까지 없었던 것을 창조해낼 수 있다. 주위에 좋은 기운을 발산한다. 모두 동경하는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전혀 교만해지지 않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고 믿을 수 있다.
선한 것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죄에 대항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정신적으로 피곤해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높이 올라 먼 곳까지 볼 수 있다. 어떤 경우에도 쉽게 도망가지 않는다. 성공에서, 또 실패에서 계속 배운다. 다른 사람을 시기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모든 일을 유익하게 만든다. 특히 시련을 통해서도 배운다. 평화를 창조한다. 좋은 감정을 표현한다. 변화에 잘 대응한다. 가슴 설레는 일을 잘한다. 회개하고 기도하는 사람이다.
거듭난 사람의 성품은 이렇게 요약된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듯 올라갈 수 있다 그러한 사람은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사 40:31/Those who wait upon God get fresh strength. They spread their wings and soar like eagles. They run and don’t get tired, they walk and don’t lag behind)”.
미국의 작가인 지그 지글러가 한 마디를 더 보탰다. “당신의 지위(地位/altitude)를 결정하는 것은 적성(適性/aptitude)이 아니라, 태도(態度/attitude)이다.” 옛 사람과 거듭난 사람 사이에 ‘적성’은 똑같지만,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현상(fact)은 똑같지만, 해석(perception)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제 거듭나는 것의 의미를 알았을 것이다.
/김형태 박사(한남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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