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 합병증 | 중년의 골칫덩어리 ☹ 퇴행성 관절염 (합병증 유발) [알콩달콩] 22회 20200312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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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 = 비만한 체형은 물론 혈액순환 장애와 독소 발생..
[알콩달콩 22회][Ch.19] 재미에 감동을 더하다, TV조선
공식 홈페이지 : http://broadcast.tvchosun.com/broadcast/program/3/C201900110.c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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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의학정보( 퇴행성 관절염 [degenerative arthritis] )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 수술 과정에 있어 출혈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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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nuh.org

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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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무릎관절염, 합병증 막으려면 늦기 전에 치료해야

퇴행성무릎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방치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 초기에 치료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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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6/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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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퇴행성)관절염 – 질환백과 – 삼성서울병원

질환명 : [한글명] 골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영문명] Osteoarthritis, … 시기에 조기 치료를 받아 합병증으로 초래될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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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amsunghospital.com

Date Published: 10/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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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 국가건강정보포털

합병증으로는 변형의 재발, 비골 신경의 마비, 불유합, 감염, 관절 내 골절, 슬개골의 위치 변경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시행 적응증이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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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ealth.kdca.go.kr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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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합병증 부르는 ‘류마티스 관절염’도 의심해야 …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하면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을 생각합니다. … 관절염은 관절 증상 이외에도 신체장애, 다발성 장기 손상 등 합병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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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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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 : 건강정보 – 대구베스트정형외과

합병증으로는 변형의 재발, 비골신경의 마비, 불유합, 감염, 관절 내 골절, 슬개골의 위치 변경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시행 적응증이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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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gbestos.com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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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 안산에이스병원

관절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수지 및 무릎관절에 골성 비대 · 병변이 계속 진행되어 말기에는 심한 운동 장애를 남길 수 있다. · 치료를 기피한 채 진통제 복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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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cehospital.co.kr

Date Published: 6/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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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 견관절 > 정형외과 건강정보 > 대한정형외과학회

퇴행성 관절염 · 1. 발생 부위와 원인. 어깨 관절염의 원인으로는 퇴행성, 골절이나 탈구 등 외상의 합병증, 류마티스, 진행된 회전근개 파열, 골괴사 등에 의해 발생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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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a.or.kr

Date Published: 6/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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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학회와 함께하는 퇴행성 관절염 가이드북

특히,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을 유발하고 …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성분 중에서 관절 연골과 … 관절염 치료제의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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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eaknee.or.kr

Date Published: 11/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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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OA) – 뼈, 관절, 근육 장애 – MSD 매뉴얼 – 일반인용

골관절염은 연골, 주변 조직의 손상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으로 통증, 경직, 기능 상실을 특징으로 합니다. 관절 연골과 주변 조직 손상으로 인한 관절염이 노화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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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sdmanuals.com

Date Published: 1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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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골칫덩어리 ☹ 퇴행성 관절염 (합병증 유발) [알콩달콩] 22회 20200312
중년의 골칫덩어리 ☹ 퇴행성 관절염 (합병증 유발) [알콩달콩] 22회 20200312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퇴행성 관절염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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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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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정의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과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또는 속발성 관절염으로 분류한다.

증상 가장 흔하고 초기에 호소하는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의 국소적인 통증이며 대개 전신적인 증상은 없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과의 차이점 중 하나이다.

통증은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종창(부종), 관절 주위의 압통이 나타나며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간혹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간헐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관절염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하여 무릎 관절에 발생할 경우 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에 이상을 보일 수 있고, 손가락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 끝 마디에 헤버딘 결절이라 불리는 골극(가시같은 모양으로 덧자라난 뼈)이 형성되기도 한다.

원인 일차성(특발성) 퇴행성 관절염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차성(속발성)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세균성 관절염이나 결핵성 관절염 후 관절 연골이 파괴된 경우, 심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 후에 발생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차성이라고 진단되어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동일 원인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모두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일차성과 이차성의 구별이 분명한 것은 아니다.

원인은 부위별로도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척추의 경우는 직업적으로 반복되는 작업이나 생활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엉덩이 관절에 있어서는 무혈성 괴사와 엉덩이 관절 이형성증이 많은 원인을 차지하며, 발목 관절의 경우 발목 관절의 골절 또는 주변 인대의 손상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대부분 고령에서 질환이 발생하고, 노화와 연관된 변화가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기는 하나 다른 능동적 요소가 있는 만큼 노화 자체가 원인은 아니다.

관련신체기관 관절

진단 환자의 자세한 병력을 분석하고, 이학적 검사 및 방사선 소견에서 보이는 관절의 여러 가지 변화와 퇴행성 관절염의 특징적인 소견을 종합함으로써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사람은 모두 어느 정도의 퇴행성 변화를 보이므로 다른 모든 질환을 제외시킴으로써 퇴행성 관절염의 추정 진단이 가능할 뿐이다. 확진은 이후 관절경이나 수술 등을 통하여 퇴행성 변화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가능해진다.

검사 단순 방사선 사진이 가장 유용하다. 초기에는 정상 소견을 보일 수 있으나 점진적으로 관절 간격의 감소가 나타나며 연골 아래 뼈의 음영이 짙어지는 경화 소견을 볼 수 있다. 더욱 진행되면 관절면의 가장 자리에 뼈가 웃자란 듯한 골극이 형성되고 관절면이 불규칙해진다. 이차성 관절염의 경우 원인이 되는 과거 외상이나 질환의 흔적 혹은 변형 등이 관찰되기도 한다. 다만 방사선학적 변화가 증상 및 활동력의 심한 정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40세 이상에서 90% 정도는 방사선학적으로 퇴행성 변화를 보이지만 이 중 30% 정도만이 증상을 보이게 된다.

동위 원소 검사는 관절염이 있는 부위에 혈류가 증가하고 골 형성이 활성화되어 검사 상 짙은 음영을 관찰할 수 있다.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이상이 나타나기 이전인 가벼운 관절염도 진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자기공명영상(MRI)은 동반된 연부조직(내부 장기와 딱딱한 뼈 등을 제외한 우리 신체의 연한 조직. 근육, 인대, 지방, 섬유조직, 활막조직, 신경혈관 등)의 이상이나 관절 연골의 상태를 보는데 유용하고, 진단적으로 관절경을 시행하면 골 병변이 나타나기 이전에 연골의 변화와 상태를 관찰할 수 있다.

치료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다. 따라서 본 질환의 치료 목적도 환자로 하여금 질병의 성질을 이해하도록 하여 정신적인 안정을 마련해 주면서, 통증을 경감시켜 주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시키며, 변형을 방지하는데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변형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수술적으로 교정하고 재활 치료를 시행하여 관절의 손상이 빨리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환자가 동통을 느끼지 않는 운동 범위를 증가시킴으로써 환자의 일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관절염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보존적 치료

1) 생활 습관 개선

나쁜 자세나 습관, 생활이나 직업, 운동 활동 등 과부하가 되는 것은 가급적 바꾸어야 통증 경감은 물론 관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비만이 체중 부하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무릎 관절 부위의 유병률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므로 체중 감량이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지팡이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2) 약물 요법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약물은 개발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진통 및 항염 작용을 가진 많은 약품들이 개발되어 현재 사용되고 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대표적인 약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 투여의 가능성이 있으며 소화기계 및 혈액응고기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신중한 투약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소화기계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새로운 기전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나, 이 약제들의 경우에도 심혈관계 부작용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합성 진통 마취제의 일종인 오피오이드 계열의 약물도 사용되고 있으나 고 연령층에게서 변비, 의식 혼동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하여야 한다.

최근에 연골의 파괴 방지와 생성에 관여한다고 주장되는 약물들이 건강 보조 식품의 일종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이 글루코사민, 황산 콘드로이친 등으로 이들은 소위 연골 성분의 생성을 자극한다는 이론적인 장점을 지니며 일부 증명되기도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장기 복용에도 큰 부작용 없이 일정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3) 관절에 대한 국소 치료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균형있게 시행하여 증상의 경감을 기대할 수 있다. 휴식이 증상의 호전에 중요하지만, 지나친 휴식은 근육의 위축을 가져와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목이나 보조기를 일정 기간 착용하여 관절을 쉬게 해 줄 수도 있다.

관절염의 증상으로 근육의 위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근육 강화와 운동 범위의 회복은 관절의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어,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이용한 운동 치료나 물리 치료를 초기 치료로 병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하여 허벅다리 앞쪽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동통 감소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목이나 엉덩이 관절의 경우 간헐적인 견인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온열 요법, 마사지, 경피 신경자극 요법 등의 물리 치료가 증상 완화와 근육 위축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다.

심한 동통을 호소하는 관절에 스테로이드 제재를 관절 내에 주입하면 수 시간 또는 수 일 이내에 증세가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효과가 일시적이고 자주 사용하면 습관성이 되기 쉬우며, 스테로이드 자체가 관절 연골의 변성을 촉진시켜 질환의 전체적인 진행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된다. 또한 스테로이드 주입 시 2차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특히 3개월 이하 간격의 반복 주사나 1년에 3~4회 이상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히알루론산은 관절의 윤활, 보호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절강 내 주사로 수개월간 효과적일 수 있다고 보고되어 초기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2.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증상의 호전이 없으며, 관절의 변화가 계속 진행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이 극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실시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술 방법으로는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 내 유리체의 제거, 활막 절제술, 골극 제거술, 절골술, 관절 성형술 및 관절 고정술 등이 있다

1) 관절경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 내부를 세척하고 유리체 및 활액막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전후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기간이 비교적 짧아 특히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흔히 시행된다. 그러나 질환의 완전한 치료를 얻기 어려우며 수술의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도 환자마다 달라 예측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2) 절골술

절골술은 일반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중등도 이하이거나, 관절의 한 부분에만 발생한 경우 관절의 정렬을 바꾸어 줌으로써 하중이 가해지는 부분을 변경시킬 목적으로 시행된다.

3) 소파관절 성형술, 다발성 천공술

연골 아래 골에 미세 출혈을 일으켜 관절 연골의 재형성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중기 이하의 관절염에서 시도된다.

4) 관절 성형술, 관절 고정술

보다 심한 관절염에서 고려되는 방법으로, 인공 관절 치환술이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손목이나 발목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 관절 고정술이나 자가 조직을 이용한 관절 성형술이 고려되기도 한다.

경과/합병증 퇴행성 관절염의 자연 경과는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로 정의하기 어렵다. 관절염의 증상들은 서서히 시작하여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간헐적 양상을 보이며, 연령이 증가하고 관절염이 진행될수록 방사선학적 변화 및 관절의 변형이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역시 증상의 심한 정도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현재까지 어떠한 치료 방법으로도 퇴행성 변화가 이미 발생한 관절을 정상 관절로 복구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하지 않은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약물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활 습관이나 과체중 등 관절염의 악화 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추가적인 관절염의 진행을 막아주고 통증 없이 생활하는 것이 가능하다. 약물 요법이나 국소 주사 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할 때 약제의 여러 가지 부작용에 주의하여야 하며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술적 치료 중 관절경에 의한 수술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나 그 효과의 지속 여부가 일정하지 않다. 퇴행성 관절염의 대표적인 수술 방법인 인공 관절 치환술의 경우 효과적인 통증의 경감을 얻을 수 있고 변형된 관절이 교정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인공 관절의 수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재 치환술을 필요로 할 수 있고, 수술 과정에 있어 출혈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 의한 세심한 진료 후 선택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골(퇴행성)관절염

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질환명 : [한글명] 골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영문명] Osteoarthritis, Degenerative arthritis

정의

골관절염이란 뼈의 끝부분을 덮고 있어 뼈를 보호해주는 연골(물렁뼈)이 닳아서 없어지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관절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며,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40세에 이르면 대부분에서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며 60세 이상이 되면 50% 이상에서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골관절염은 크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일차성(원발성) 골 관절염과 원인이 있는 이차성 골관절염으로 나뉘며 원발성은 다시 몸의 여러 곳에 있는 관절들 중 한두 곳에만 발생하는 국한성과 여러 곳에 발생하는 전신성으로 나누어지는데 국한성이 가장 흔합니다.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관절에 골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손가락, 척추, 무릎에 흔하게 나타납니다. 무릎 관절은 전에 외상을 입었던 경우에도 볼 수 있으며, 체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므로 비만도 관계가 깊습니다. 이외에도 발등, 발가락, 발목, 어깨 등도 골관절염이 올 수 있습니다.

원인

일차성(원발성) 골관절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노령화,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대부분의 일차성 골관절염은 오랫동안 약한 연골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심한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오면 발생합니다. 이차성 골관절염의 원인으로는 운동 중 부상 등 관절에 외상을 입었던 경우, 선천적으로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관절 내 다른 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골관절염 발생하는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

골관절염의 증상은 통증이 가장 흔하며 개인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통증의 정도는 아주 심하지는 않으며 날씨나 활동의 정도에 따라 좋아지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하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통증은 초기에는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몇 년에 걸쳐 점차 심해지며, 운동시 악화되고 쉬면 좋아지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해지는 경직 현상이 나타나는데 관절이 풀어지는데 일반적으로 30분 이상이 걸리지 않습니다.

손가락에 생기는 골관절염은 손가락 끝마디가 처음에는 빨갛게 붓고 아프다가 나중에는 마디가 두꺼워지면서 통증은 없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엄지손가락 밑부분에 생기는 골관절염은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 물건을 잡거나 주먹을 쥘 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관절에 생기는 골관절염은 걸어 다니거나 서있을 때 사타구니 부분이나 무릎에서 대퇴부 앞쪽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심해지게 되면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고 심한 경우 쉬고 있을 때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릎의 경우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어지고 다리가 둥글게 휘게 되며 쉬면 통증이 완화지만 움직일수록 심해집니다. 무릎 관절에 관절액이 많아져 무릎이 부어올라 모양이 변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허리가 저녁에 많이 아프고 다리 아래로 전기가 통하듯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여러 가지 검사를 할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환자의 증상과 간단한 진찰만으로도 진단이 쉽게 내려질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은 골관절염의 유무를 판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개인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엑스레이 사진에 골관절염의 이상 소견이 있어도 통증이 전혀 없는 환자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와 관절액을 뽑아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다른 원인에 의한 관절염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운동입니다. 연골의 영양공급은 관절을 움직일 때 일어나므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운동 방법은 연골의 파괴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로부터 운동방법을 처방받아 시행하도록 합니다. 통증이 악화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가능한 방향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움직이도록 합니다. 이는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도록 도와줍니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 하며 약한 강도에서 서서히 증가하도록 합니다. 수영이나 걷기, 체조 등도 많은 도움을 주며 냉온찜질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물리치료도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라 불리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진통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간혹 뼈주사라고 하는 것으로 스테로이드를 관절 내에 주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절염이 심한 경우 일 년에 3번 정도 관절 내에 주사할 수 있으나 관절이 부어 물이 찬 경우에만 도움이 됩니다. 일년에 반복하여 4번 이상 주사를 할 경우 연골과 뼈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관절에 파괴가 심한 경우 관절 세척, 관절 성형술, 인공관절치환술과 같은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경과/합병증

골관절염의 증상과 경과는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요법을 통하여 골관절염의 진행을 막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예방/생활습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등의 좋지 않은 자세는 가능한 피하고, 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통하여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교통사고, 스포츠 손상 혹은 추락 사고 등으로 관절 외상을 받은 경우 정확한 진단으로 적절한 시기에 조기 치료를 받아 합병증으로 초래될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

Q1. 글루코사민(건강보조식품)이 골관절염에 좋다고 하던데 도움이 되나요?

A1. 글루코사민이 관절연골의 구성 성분인 것은 맞지만,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는 것이 노화된 관절연골의 글루코사민을 다시 증가시킨다는 의학적인 근거는 불충분합니다. 무릎의 골관절염에서만 일부가 있다는 연구가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 논란이 많고, 예방적인 복용의 효과도 알려진 바 없어 구체적인 의학적 근거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Q2. 골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은 어떻게 다른가요?

A2. 골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닳아 없어지거나 찢어지는 것이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관절 주변이 두꺼워지고, 통증과 부종, 기형을 나타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보통 신체의 양쪽 같은 관절에서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골 관절염에서는 대칭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한쪽 손이나 무릎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골 관절염은 아침에 일어나면 주먹이 잘 안 쥐어지고 뻣뻣한 증상이 있긴 하지만, 20~30분 내로 풀어집니다. 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이런 증상이 45분 이상 오래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Q3. 비가 오면 무릎 통증이 심해지는데 골관절염이 날씨에 영향을 받나요?

A3. 비가 오기 전에 관절염 환자의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날씨와의 연관성을 추측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맑은 날씨에는 관절강 내의 압력과 대기압이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비가 오는 저기압의 날씨에는 관절강 내의 압력이 대기압보다 높아지면서 관절 내 조직이 팽창해 그 주변에 있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서 이러한 연관성이 의학적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환자의 신념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이러한 현상이 입증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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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은 퇴행성 관절 질환,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불려지며 점진적으로 관절의 연골이 소실되고 그에 따른 이차적인 변화와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관절을 이루는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관절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관절막, 주변 인대 등에 이차적 손상이 일어나서 통증과 변형,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과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또는 속발(성) 관절염으로 분류합니다. 빈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하나 이상의 관절에서 관절염을 보이는 빈도는 15~44세에는 5% 미만, 45세~64세에서는 25~30%, 65세 이상에서는 60%이상(일부 인구에서는 90%)의 빈도를 보입니다.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그 발병확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엉덩이 관절은 남성에서, 손이나 무릎 관절은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골관절염의 원인은 부위별로도 어느 정도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척추의 경우는 직업적으로 반복되는 작업이나 생활 습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관절에 있어서는 무혈성 괴사와 엉덩이 관절 이형성증 혹은 외상이 많은 원인을 차지합니다. 무릎 관절의 경우는 나이, 성별(여성) 및 몸무게가 주된 원인 인자로 작용합니다. 발목 관절의 경우 발목 관절의 골절 또는 주변 인대의 손상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팔꿈치의 관절염은 육체 노동자나 운동 선수들 같이 직업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골관절염을 노화 현상의 일부로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단순 노화 현상과는 관계 없이 관절 연골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차성(특발성) 골관절염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차성(속발(성))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이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세균성 관절염이나 결핵성 관절염 후 관절 연골이 파괴된 경우, 심한 충격이나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 후에 발생되는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이차성이라고 진단되어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동일 원인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모두 관절염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서 일차성과 이차성의 구별이 분명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적 치료 중, 관절경에 의한 수술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나 그 효과의 지속 여부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골관절염의 대표적인 수술 방법인 인공 관절 치환술의 경우 효과적인 통증의 경감을 얻을 수 있고 변형된 관절이 교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 관절의 수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향후 재치환술을 필요로 할 수 있고, 수술 과정에 있어 출혈이나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 의사에 의한 세심한 진료 후 선택적으로 실시되어야 합니다.

현재까지 어떠한 치료 방법으로도 퇴행성 변화가 이미 발생한 관절을 정상 관절로 복구할 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골관절염의 경우 약물 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생활 습관이나 과체중 등 관절염의 악화 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추가적인 관절염의 진행을 막아주고 통증 없이 생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약물 요법이나 국소 주사 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할 때 약제의 여러 가지 부작용에 주의하여야 하며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해진 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골관절염의 자연 경과는 개개인에 따라 다양하기 때문에 한 가지로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관절염의 증상들은 서서히 시작하여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간헐적 양상을 보입니다. 연령이 증가하고 관절염이 진행될수록 방사선 검사에서 변화가 있거나 관절의 변형이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역시 증상의 심한 정도와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골관절염에서 가장 흔하고 초기에 호소하는 증상은 관절염이 발생한 관절 부위의 국소적인 통증입니다. 대개 전신적인 증상은 없는 것이 류마티스 관절염 과의 차이점 중 하나입니다.통증은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행되면 움직임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종창(부종, 붓기), 관절 주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이 나타납니다. 관절 연골의 소실과 변성에 의해 관절면이 불규칙해지면 관절 운동 시 마찰음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며 간혹 증상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간헐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관절염이 생긴 부위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릎 관절에 발생한 경우 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의 이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엉덩이 관절에 발생한 경우는 자세 이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손의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 끝 마디에 골극(뼈곁돌기)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자기 공명 영상(MRI)은 동반된 연부 조직(내부 장기와 딱딱한 뼈 등을 제외한 우리 신체의 연한 조직인 근육, 인대, 지방, 섬유 조직, 활막 조직 및 신경, 혈관 등)의 이상이나 관절 연골의 상태를 보는데 유용하고, 진단적으로 관절경을 시행하면 골 병변이 나타나기 이전에 연골의 변화와 상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차성 관절염의 경우 원인이 되는 과거 외상이나 질환의 흔적 혹은 변형 등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다만 방사선 검사에서의 변화가 증상 및 활동력의 심한 정도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어서 40세 이상에서 90% 정도는 방사선 검사에서 퇴행성 변화를 보이지만 이 중 30% 정도만이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동위 원소를 이용한 골 주사 검사(뼈 스캔 검사)는 관절염이 있는 부위에 혈류가 증가하고 골 형성이 활성화되어 검사에서 짙은 음영을 관찰할 수 있어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기 이전인 가벼운 관절염도 진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골관절염의 진단을 위한 검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단순 방사선 검사(x-ray)는 가장 유용한 검사 중의 하나입니다. 아래 방사선 사진을 보면 초기에는 정상 소견을 보일 수 있으나 점진적으로 ㉠관절 간격의 감소가 나타나며 ㉡연골 아래 뼈의 음영이 짙어지는 경화 소견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욱 진행되면 ㉢관절면의 가장 자리에 뼈가 웃자란 듯한 골극이 형성되고 ㉣관절면이 불규칙해집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사람은 모두 어느 정도의 퇴행성 관절 변화를 보이므로 다른 모든 질환을 제외시킴으로써 골관절염의 추정 진단이 가능해집니다. 확진은 이후 관절경이나 수술 등을 통하여 퇴행성 관절 변화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골관절염은 환자의 자세한 병력을 분석하고, 신체 검진 및 방사선 검사 소견에서 보이는 관절의 여러 가지 변화와 골관절염의 특징적인 소견을 종합함으로써 진단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방사선 동위 원소를 이용한 골 주사 검사(뼈 스캔 검사)로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치료

1. 일반적 치료

부위별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골관절염의 치료 목적은 환자 자신이 질병의 성질을 이해하여 정신적인 안정을 갖고,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시키며, 변형을 방지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변형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이를 수술적으로 교정하고 재활 치료를 시행하여 관절의 손상이 빨리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 운동 범위를 증가시킴으로써 환자의 일상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관절염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보존적 치료 방법

(1) 생활 습관 개선

나쁜 자세나 습관, 생활이나 직업, 운동 활동 등 관절에 무리가 되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아야 통증을 감소키실 수 있으며 관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비만이 체중 부하 관절의 골관절염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무릎 관절 부위의 발생확률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므로 체중 감량이 골관절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팡이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2) 약물 요법

골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확실한 약물은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골관절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품들이 현재 사용되고 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복용해야 할 가능성이 있으며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이나, 지혈 과정 지연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의 처방에 따른 신중한 투약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소화기 계통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새로운 기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제들의 경우에도 심혈관 계통 부작용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다양한 마약성 진통제제는 보다 강력한 진통 작용을 보이지만, 나이가 많은 환자들에게서 변비, 의식 혼동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연골의 파괴 방지와 생성에 관여한다고 주장되는 약물들이 건강기능식품의 일종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것이 글루코사민, 황산 콘드로이친 등으로 연골 성분의 생성을 자극한다는 이론적인 측면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효과가 증명되기도 하였으나 아직까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해당 물질들은 장기 복용에도 큰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일정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3) 운동 및 관절에 대한 국소 치료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균형 있게 시행하여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휴식이 증상의 호전에 중요하지만, 지나친 휴식은 근육의 위축을 가져와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부목이나 보조기를 일정 기간 착용하여 관절을 쉬게 해 줄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의 증상으로 근육의 위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근육 강화와 운동 범위의 회복은 관절의 부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이용한 운동 치료나 물리 치료를 초기 치료로 병행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예를 들면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하여 허벅다리 앞쪽 근육(대퇴 사두근)을 강화하는 운동이 통증 감소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목이나 엉덩이 관절의 경우 간헐적인 견인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온열 요법, 마사지, 경피적 신경 자극 요법 등의 물리 치료가 증상 완화와 근육 위축 방지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관절에 스테로이드 제재(부신 피질 호르몬제)를 관절 내에 주입하면 수 시간 또는 수 일 이내에 증세가 호전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효과가 일시적이고 자주 사용하면 습관성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부신 피질 호르몬) 자체가 관절 연골의 변성을 촉진시켜 질환의 전체적인 진행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주입 시 이차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3개월 이하 간격의 반복 주사나 1년에 3~4회 이상의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히알루론산은 관절의 윤활, 보호 작용이 있고 관절강 내 주사로 수 개월간 효과적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초기 골관절염의 치료에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방법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증상의 호전이 없으며, 관절의 변화가 계속 진행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이 극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술 방법으로는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 내 유리체의 제거, 활막 절제술, 골극 제거술, 절골술, 관절 성형술 및 관절 고정술 등이 있습니다.

(1) 관절경 수술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 내부를 세척하고 유리체 및 활액막을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피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 전후 통증이 적으며 수술 후 회복에 필요한 기간이 비교적 짧아 특히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흔히 시행됩니다. 그러나 질환의 완전한 치료를 얻기 어려우며 수술의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도 환자마다 달라 예측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2) 절골술

절골술은 일반적으로 증상의 악화가 심해지는 중등도 이하의 골관절염 단계에 해당하거나, 관절의 한 부분에만 발생한 경우 관절의 정렬을 바꾸어 줌으로써 하중이 가해지는 부분을 변경시킬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3) 소파 관절 성형술, 다발성 천공술

소파 관절 성형술과 다발성 천공술은 연골 아래에 위치한 뼈에 미세 출혈을 일으켜 관절 연골의 재형성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중등도 이하의 관절염에서 시도됩니다.

(4) 관절 성형술(치환술)

관절 성형술은 보다 심한 관절염에서 고려되는 방법으로, 인공 관절 치환술이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5) 관절 고정술

손목이나 발목 관절의 골관절염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 관절 고정술이나 자가 조직을 이용한 관절 성형술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2. 각 관절의 치료 방법

1) 엉덩이 관절(고관절)

엉덩이 관절에 증상이 있는 경우 안정을 취하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복용, 온열 요법 등 물리 요법을 시행합니다. 근육 경축이 심한 경우 견인을 시행할 수 있으며 체중을 줄이고 근력 강화 운동을 하게 하고 필요에 따라 지팡이를 짚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속발(성)인 경우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보존적 치료를 해도 급속히 악화되는 것이 보통으로, 선행 병변을 고려하여 수술로 병의 진행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원래의 관절을 살리는 방법과 관절을 대치하는 방법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원래의 관절을 살리는 방법으로 골극 절제 및 낭종 소파술, 근유리술, 대퇴 근위(부) 절골술, 골반 절골술 등이 있습니다. 이들 중 골극 절제 및 낭종 소파술과, 고관절 주위의 근육을 절단하여 고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는 방법인 근유리술은 현재 거의 시행되지 않습니다.

대퇴골 근위(부) 혹은 골반 절골술은 대퇴골 두나 골 두를 싸고 있는 비구의 위치를 바꾸어 체중부하 면적을 넓히거나 비교적 건강한 관절 연골이 새로운 체중 부하 면이 되도록 바꾸어 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통증을 줄이고 교정함과 동시에 퇴행성 변화의 진행을 막거나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따라서 퇴행성 변화가 생기기 이전에 예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어느 정도의 퇴행성 변화가 있더라도 인공 관절 치환술을 늦추기 위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원래의 관절을 대치하는 방법입니다. 골관절염의 경우 비구와 대퇴골 두가 동시에 손상되어 엉덩이 관절의 전체를 바꾸어 주는 전치환술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절 고정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관절 고정술은 통증을 확실히 없앨 수 있고 안정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 운동이 없어져 허리, 반대쪽 엉덩이 관절, 같은 쪽 무릎 관절 등에 부담을 증가시키게 되어 양측 엉덩이 관절이 모두 골관절염이 있거나 허리나 같은 쪽 무릎 관절에 심각한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시행하기 곤란합니다. 그러나 젊은 남자와 같이 높은 활동성이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방법으로 고려되기도 합니다.

2) 무릎 관절

대부분 보존적으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일상 생활이나 작업 활동, 여가 활동을 변경하고, 체중 감소로 병변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보조기, 목발이나 지팡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 진통제의 사용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관절의 불안정성, 변형, 운동 제한 등이 진행하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부터 인공 관절 치환술까지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와 기대 활동 수준, 골관절염의 정도, 관절염이 진행된 무릎 관절 구획의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관절의 변연 절제술

관절의 변연 절제술은 비교적 조기에 시행할 수 있고 병적인 활액막 등 연부 조직, 골극, 연골 등을 절제하여 증상을 호전시키고 병변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절을 열어서 시행하는 변연 절제술은 증상이 재발하며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재활기간이 길어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2) 관절경 수술

관절경을 통한 관절 세척술은 초기에는 관절 내 연골 부유물과 염증 매개 물질의 제거에 따른 이차적인 효과에 의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그러나 통증의 감소가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젊고 활동적인 사람의 경우에는 그 효과가 불확실합니다.

관절경을 통한 변연 절제술은 비교적 합병증이 적고 재활 치료 기간이 짧아서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초기 골관절염 환자가 적응 대상이지만 치료 효과에 대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증상을 가진 기간이 짧고 기계적인 증상을 가진 사람에서 결과가 좋으나, 방사선 검사에서 부정 정렬, 특히 ‘X’ 형 다리를 가진 사람은 결과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관절경을 통한 소파 관절 성형술은 관절 연골의 파괴가 심한 부위를 출혈이 될 정도로 연골 하 골까지 전동 소파기를 사용하여 긁어줌으로써 섬유 연골로 분화시키는 방법입니다.

관절경적 미세 천공술은 골수 내 세포의 분화에 의해 마모된 관절 연골을 재생시키는 수술 방법입니다. 체중 부하 단순 전후방 방사선 검사(X-ray)에서 경도의 관절 간격 협소와 중등도의 퇴행성 변화를 보이고, 관절경 검사에서 심한 연골 결손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관절경적 치료는 합병증이 적고 재활 치료 기간이 짧으며 이후 다른 수술을 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골관절염의 자연 경과를 바꿀 수 없으므로 인공 관절 치환술 등의 시술 시기를 늦추는 제한적인 역할만이 가능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3) 자가 또는 동종 골연골 이식술 및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

자가 골연골 이식술은 약 2cm 이하의 연골 결손이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체중 부하가 일어나지 않는 부위에서 원통형의 골연골을 채취하여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외상 후 발생한 관절염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나 채취한 부위에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4) 절골술

절골술은 다리의 비정상적인 축을 바로 잡음으로써 무릎 관절에 부하되는 하중을 비교적 건강한 관절면에 옮겨 관절 정렬을 개선하여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수술 방법입니다. 내반슬(O형 다리)이나 외반슬(X형 다리) 중 한 쪽 관절면에만 관절염이 있을 때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도 이상의 교정이 필요하거나 15도 이상 다리가 펴지지 않는 경우,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경우는 시행할 수 없습니다. 합병증으로는 변형의 재발, 비골 신경의 마비, 불유합, 감염, 관절 내 골절, 슬개골의 위치 변경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으나 시행 적응증이 되는 경우에 있어서 많은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5) 인공 관절 치환술

인공 관절 치환술은 한 구획 치환술과 전치환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한 구획 치환술은 활동이 많지 않으며 한쪽 구획에만 관절염이 심하지만 90도 이상의 관절 운동이 가능하여 다리가 거의 다 펴지고, 내외반 변형이 15도 이하인 60세 이상 환자의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한 구획 치환술은 수술할 때, 병변이 없는 관절 구조물을 보존함으로써 무릎 관절의 기능을 원활히 하고 위치 감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관절 운동 범위가 정상에 가까우며 수술 시간이 짧고 병원 재원일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구획 치환술은 수술 술기가 어려워 수술 성적이 좋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최근 적용 범위를 엄격히 하고 인공 삽입물 및 기구의 개발과 정확한 수술 기법으로 보다 나은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 전치환술은 퇴행성 변화가 현저히 진행되고 통증의 정도가 심할 때 무릎 관절의 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통증을 없애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초기에는 전치환술의 실패가 많았으나, 현재는 인공 관절 치환물의 설계가 많이 개선되어 향후에 관절 사이에 위치하는 폴리에틸렌 재질이 향상되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수술법이 무릎 관절 전치환술에 도입되어 과거의 수술과는 또 다른 분야가 개척되고 있습니다. 환자의 병에 걸리는 비율을 감소시키고 조기 활동을 가능하도록 수술 절개를 작게하는 최소 침습적 수술과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를 수술에 도입하는 컴퓨터 항법 인공 관절 치환술 등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6) 관절 고정술

관절 고정술은 관절의 고정으로 통증이 완전히 소실되고 안정성을 얻을 수 있는 수술법으로 노년층보다는 젊은 연령에서 한쪽 무릎 관절에 적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발목 관절

발목 관절의 경우에도 보존적 요법을 먼저 시행하도록 하고, 심한 골관절염에서 과거에는 유합술이나 절골술 등이 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연골 이식술이나 발달된 술기와 인공 관절 기구의 개발로 발목 관절의 전치환술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합병증 부르는 ‘류마티스 관절염’도 의심해야 /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하면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을 생각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 사이 연골이 닳아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의심해야 할 주요 질환이 하나 더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감별 및 조기 치료가 중요한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증상 이외에도 신체장애, 다발성 장기 손상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완치도 어려워서 초기부터 잘 관리해야 합니다.

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의 도움말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과 증상, 치료‧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뼈, 관절, 근육 장애

골관절염에 대해서는 많은 속설이 남아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골관절염이 흰머리 및 피부 변화와 같이 노화의 불가피한 일부이고, 장애를 거의 초래하지 않으며,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골관절염은 노화와 함께 보다 일반적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노화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일이 생깁니다. 관절을 에워싸는 연골이 얇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절 표면이 이전처럼 서로의 표면 위로 미끄러지듯 움직이지 않습니다.

관절이 다소 손상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골관절염은 노화의 불가피한 일부가 아닙니다. 이는 단순히 수 년간의 관절 사용으로 발생하는 마모에서 기인하지 않습니다. 다른 요인들에는 일회 또는 반복 손상, 비정상 운동, 대사 이상, 관절 감염 또는 또 다른 관절 장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골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말년에 장애를 야기합니다. 진통제, 운동, 물리 요법과 같은 효과적인 치료, 일부의 경우 수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대 손상이 노화와 함께 일반적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을 연결해 주는 인대가 탄성을 잃게 되어, 관절이 빡빡하거나 경직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 변화는 인대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화학적 변화에서 기인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연성을 잃게 됩니다. 인대는 쉽게 파손되는 경향이 있으며 파손 되었을 시 더 느리게 치유됩니다. 인대를 파열시킬 가능성이 높은 운동을 피할 수 있도록, 트레이너 또는 의사는 노인들의 운동 요법을 검토해야 합니다. 때때로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단순 진통제로 완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트라마돌 또는 드물게는 아편유사제와 같은 보다 강력한 진통제가 필요할 수 있지만, 의사는 부작용과 발생 가능한 중독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이를 처방합니다. 그러나 이 약물들은 노인들에서 혼돈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영향받은 관절 위의 피부에 문질러 바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가 노인들에 보다 효과적인 옵션일 수 있습니다. 경구로 복용하는 경우보다 NSAID는 적게 흡수되어,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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