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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ackdia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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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lvin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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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내가 본 최고의 웹소설 추천 BEST 5(문피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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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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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을 읽어보자+소설추천 (장문주의) – DogDrip.Net 개드립

소설시장의 규모도 꽤 커졌어.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플랫폼인. 카카오 페이지, 네이버 시리즈부터. 오랜 역사를 지닌 문피아나 조아라. 신흥 웹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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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gdrip.net

Date Published: 10/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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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판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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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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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판타지 웹소설 추천 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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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판타지 웹소설 추천 50가지 – 세계관+스토리가 탄탄한 소설!

컴퓨터로 일을 많이 하다 보니 두통이 자주 찾아옵니다. 원래 같으면 게임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지만 가끔 컨디션이 떨어질 때는 소설책을 읽으면서 소소하게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까지 재밌게 읽었던 먼치킨 판타지 웹소설 추천을 해볼까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작품부터 완결된 소설까지 폭넓게 준비했으며 간략한 줄거리와 짧은 리뷰도 함께 적어두었으니 취향에 맞는 작품이 있나 한번 살펴보고 가세요~

1. 내행운은 만렙이다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작가: 동주

세상에는 가상현실 게임이 등장하고 가상현실 게임속에서는 시간 배속이 가능해 현실에서는 하루가 지났지만 게임 속에서는 5일 10일이 지나가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주인공은 세상에 끝이라는 인기 가상현실 게임의 고인물로 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구독자 300만 이상의 유명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플레이 타임은 52년. 현실 시간으로 10년 넘게 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죠. 한 분야에서 1만 시간만 노력해도 전문가가 된다는데 주인공은 45만 시간 넘게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게임 속에 갇히게 됩니다. 처음에는 부정했고 절망하고 마침내 체념하여 일주일 만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문피아 인기작 웹소설속 엑스트라랑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운이 좋은 영웅 아카데미 후보생으로 시작하여 주요 인물과 인맥을 쌓고 아프리카는 죽음의 땅 등 세계관이 겹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또한 초반부터 세계관 스토리와 인물 설명을 쏟아내다 보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이 개성 있고 짜임새 있게 나오는데 그걸 한 번에 설명하면서 스토리 진행까지 하니 웹소설 초반 10화까지는 이해하는 것만으로 벅찼습니다. 주인공이 관종에 나대는 것과 성좌물 고인물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초반 부분만 견뎌낸다면 재밌게 볼 수 있겠습니다.

2.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작가: 글럼프

인간으로 살다가 검으로 환생해 수많은 영웅을 키워냈습니다. 오크처럼 강인한 힘도 엘프처럼 긴 수명도 드래곤처럼 강인한 마법도 없던 인류는 먹이사슬 최하위였고 언제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세계를 검으로 환생한 주인공이 영웅들을 키워내며 다른 지성체들을 죽이고 인류의 나라를 건국했습니다. 지상에 먹이사슬 꼭대기에 인류가 서있을 때 주인공의 제자이자 영웅이며 친구였던 그는 자신의 후손을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마치고 죽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수백 년 왕국의 금고에 보관되어있던 검을 망나니라 불리던 1왕자가 꺼내어 날뛰다가 자기 자신을 찌르고 쓰러집니다. 그리고 그 1왕자의 몸은 자신의 것이 되었습니다. 1왕자는 고도비만, 호색한, 안하무인, 호구 등 그야말로 구제불능의 경지에 있던 1왕자의 몸을 얻은 것입니다.

이렇게 망나니 귀족의 몸을 얻고 시작하는 소설은 이미 많은 소설들이 나와있죠. 남자의 경우는 망나니고 여자의 경우는 악덕 영애라고 하는데, 초반부 스토리는 확실히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고 필력도 세계관도 스토리도 중간 이상은 했습니다. 전투씬은 상당히 괜찮았고 지루하지 않게 중간중간 적절한 위기를 넣어줍니다. 망나니 귀족으로 환생하는 설정을 좋아하고 중세 전쟁 웹소설을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3. 나 혼자 소드 마스터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작가: 무영자

요정과 정령 정령사들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 그리고 시간이 지나 마법과 주술의 마녀들이 세계를 지배하던시대 다시 시간이지나 각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일곱 용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가 지나고 이제는 성좌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플레이어로 만들어 던전이 생기고 거기에서 나온 부와 자원으로 평화가 찾아온 성좌의 시대. 과거 일곱 용과 마왕을 죽이고 세상을 구했던 지구에 마지막 남은 소드마스터 주인공은 이제는 평화에 시대에 일선에서 물러나 범죄를 저지르는 플레이어들을 잡는 공무원으로 소소하게 살아가며 사람들에게 퇴물 칼 좀 쓰는 일반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인공이 지켜오고 도와줬던 사람들은 이제는 주인공이 필요 없다 생각하고 토구팽하려고 하죠. 말도 안 되는 누명을 씌우고 기습을 가해 주인공을 공격할 때 성좌들이 주인공에게 구해줄 테니 계약을 하자고 합니다. 주인공은 계약을 거부하고 성좌들에게 칼을 휘두르는데 그 여파로 성좌들의 능력이 발휘되고 불완전한 상태로 주인공에게 능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과거로 회귀하게 됩니다.

우선 이 작품은 먼치킨으로 주인공 무력이 사실상 세계관 원탑이고 주인공이 죽으려면 기본적으로 전 세계의 절반 정도의 인원수로 다구리 쳐야 할 정도입니다. 나름 재밌게 본 작품이지만 많은 분들이 하차하는 구간은 26~33화의 말도 안 되는 전투신인데 이 구간만 빼고 다 괜찮았습니다. 빠른 전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추되는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탄탄하고 개연성이 있으며 전개가 느린 편이고 세세하고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4. 악당이 살아가는 법

연재 플랫폼: 리디북스, 네이버

작가: 룬드그린

전 차원을 다스리는 신들의 수십억의 시간이 흘러 죽어가고 미쳐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신이지만 결코 전지전능하지는 않았고 그들은 세대교체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후계자를 뽑는 방식으로 여러 차원에서 사람들을 데려와 더 미션의 세계에 가둔 뒤 거기서 두각을 드러내는 자들을 자신의 후계자로 삼기로 한 거죠. 그리고 그 세계에 끌려온 주인공. 재능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주인공이 더 미션의 세계에서 악랄함과 지략 그리고 악당에 방식으로 강자가 되고자 합니다.

소설이 결코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설정이 부족한 부분도 보이고 개연성이 살짝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엄청 심하진 않고 가끔 보이는 정도입니다. 성장형 주인공을 좋아하고 나쁜 놈 악인이 주인공인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봐볼 만합니다.

5. 쥐뿔도 없는 회귀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작가: 목마

여러 가지 차원에서 인간들이 무작위로 소환이 됩니다. 주인공 역시 그중 한 명이었죠. 무림인과 마법사 등이 소환되는 세계에서 평범했던 현대인 주인공은 재능조차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런 주인공은 C급 용병으로 13년을 살다가 아무도 모르는 던전에 혼자 들어갔다 사망하고 던전에서 얻은 아이템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재능이 없는 주인공은 회귀를 하자마자 초반부터 자신이 얻을 수 있는 기연들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저번 인생에서 유명했던 소천마 위지호연의 소환하는 모습을 찾게 됩니다. 위지호연은 주인공과 달리 인간 중에 최고의 재능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위지호연과 친구가 된 주인공은 위지호연에게 내공심법과 무공을 전수받게 됩니다. 하지만 재능 없는 주인공은 그런 무공을 잘 배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위지호연은 자신을 목표로 삼으며 열심히 수련해서 10년 뒤에 만나 비무를 하자고 합니다.

쥐뿔도 없는 회귀는 짬뽕된 세계관이지만 무협의 냄새가 더 강합니다. 주인공이 무공을 익히고 세계관에서 가장 강했던 인간도 무공을 익혔죠. 다만 인간이 아닌 인외의 존재들도 상당히 강해서 파워 밸런스는 그럭저럭 맞는 편입니다. 다만 전생의 지식을 딱히 써먹지 않고 열등감이 심해서 조금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 구성도 좋고 한 번은 볼만한 작품입니다.

6. 그린스킨

연재 플랫폼: 조아라

작가: 흙수저

이 소설은 앞서 소개했던 쥐뿔도 없는 회귀 세계관과 비슷합니다. 판타지 세계에 무작위로 소환되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것. 이번 주인공도 역시나 재능이 없습니다. 3류 인생을 살다가 동료에게 배신당해 죽고 다시 과거로 회귀하게 됩니다. 다만 원래의 자신으로 회귀한 것은 아니고 그린 스킨의 최하위 종족인 고블린으로 회귀해버린 것이죠. 다시 한 번 주어진 삶 하지만 이번에는 고블린으로 살아가게 된 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생존할까요?

그린스킨 소설의 특징은 종족이 계속해서 진화한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고블린으로 시작해서 조건이 충족이 된다면 계속해서 상위 개체로 진화합니다. 주인공은 재능이 없지만 잔머리를 잘 쓰고 자신의 저번 생에서 얻었던 지식을 상당히 잘 활용합니다. 재능 없는 주인공이 점점 먼치킨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는 맛이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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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바바리안 퀘스트

연재 플랫폼: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작가: 백수귀족

약한 자는 죽는 것이 당연하고 자신의 부족들이 굶주리면 다른 부족을 찾아가 약탈하고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야만인의 시대. 그들에게는 먼 과거부터 내려오는 금기가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하늘을 뚫을 듯이 솟아있는 산맥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산맥을 넘아가 살아간다. 그렇기에 그 산을 넘는 것은 금기이며 넘으려 하면 저주가 내릴 것이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누구보다 강하고 영리했던 주인공 유릭은 하늘 산맥 아래에서 사냥을 하다 도망치는 사냥감을 잡기 위해 산맥을 올랐고 중간에서 전신 철갑옷을 입고 알 수 없는 언어를 쓰는 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그들에게 붙잡혀 산맥을 넘게 됩니다. 엄청난 추위에 죽을 뻔했지만 산맥 너머에 인간들이 가지고 있던 모피코트로 어찌어찌 살아남습니다. 유릭은 어느 정도 부상이 회복되자 힘으로 밧줄을 끊고 그들을 죽이게 됩니다. 그 후 자신의 부족으로 돌아갈 것이냐 산맥 너머로 갈것이냐 선택의 기로에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문명인들의 세계로 떠나게 됩니다.

바리안 퀘스트는 상당히 독특한 소설입니다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마법이나 기사들의 오러나 검기 등과 같은 것은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인공 유릭은 먼치킨이지만 어디까지나 인간이고, 아무리 뛰어난 전투력을 가졌다고는 해도 병사 열댓 명만 몰려와도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합니다. 중세시대의 모습을 잘 그려낸 명작으로 정말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작품이라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한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8.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작가: 욱작가

세계에는 그림자 세계라는 것이 등장하고 해당 세계 안으로 진입하며 너무나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 말도 안 되게 어려운 미션까지 여러 미션이 주어집니다. 해당 미션을 클리어하지 못하면 도전자는 모두 죽게 되고 세계의 일부가 어둠으로 잠식되죠. 그리고 그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살아 돌아온 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긴 시간 동안 그림자 세계를 정복하지 못해 땅을 잃어갔지만 마법의 발달과 마정석의 활용으로 그림자 세계는 99% 이상 클리어 되었고 세상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러던 중 등장한 그림자 미궁 역대 최악이라 불리며 위험성을 파악한 국가들은 모든 국가들이 힘을 합쳐 1억 5천만 명의 연합군을 창설하고 공략에 도전하지만 갑작스럽게 창설된 연합군은 단결하지 못했고 결국 미궁의 마지막 싸움 이후 1억 5천만 명 중에 단 6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그중 한 명이 주인공이었죠. 고작 3 서클 마법사로 남들과 궤를 달리하는 연산능력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살아남았지만 처음 상대해 보는 드래곤의 특성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결국 모두 죽음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죽음을 예상하고 눈을 감자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헤브리온 학원의 지원자 여러분’ 그렇게 주인공은 그림자 미궁 발생 13년 전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또는 라이트노벨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등장인물들의 말투 행동 성격 스토리 전개까지 전체적으로 항마력이 필요하여 이 부분이 호불호가 많이 갈렸습니다. 오히려 뒤로 갈수록 이런 부분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메인 세계관이 상당히 탄탄했습니다. 그림자 세계라는 설정과 마법 연금술 검술 관련 설정도 탄탄하였고, 메인 스토리의 등장인물들 지능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적을 무력으로 찍어 누르는 게 아닌 한정된 정보로 패턴을 분석하고 약점을 찾아내 공략하는 전투를 하는데 이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9. 주인공이 힘을 숨김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작가: 로드워리어

전 세계를 멸망시킬 재앙들. 주인공은 그 재앙들 중에서도 첫 번째 재앙인 악마왕에게 승리하였으나 악마왕은 주인공을 두려워해 죽기 전 자신의 육체를 포기하고 영혼만을 살려냈습니다. 주인공은 모든 전투를 압도적인 힘으로 이겨왔고 마법은 전혀 못쓰는 힘캐여서 물리적인 공격을 받지 않는 악마왕을 죽일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악마왕을 죽이기 위해 마법을 배우기로 결심하죠. 하지만 주인공은 전 세계에 아군이 없는 세계의 적이었고 주인공이 마법을 배우려는 걸 다른 사람들이 알았다간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막으려들테니 힘을 숨기고 정체를 숨겨서 이 세계에 처음 사람들이 소환되는 장소로가 마법사가 되고자 합니다.

아무리 힘을 숨기는 소설이 인기 있다지만 제목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엄청난 마공서인듯한 이 작품은 알고 보면 상당히 좋은 작품입니다. 우선 주인공은 여러 번 환골탈태를 해 얼굴과 육신이 바뀌고 특별한 힘도 얻어서 신을 제외하고는 이길자가 없는 먼치킨입니다. 기본적인 세계관은 이 세계 소환 소설입니다. 지구에서 이 세계로 소환되고 능력치 업적 축복과 저주 회귀자나 귀환자도 존재하는 세계관입니다. 내용은 흔한 양판소설 같은 제목과 다르게 깊이 있고 무거운 스토리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도 어두운 편입니다. 메인 스토리 라인에 따라 그걸 받쳐주는 세계관 그리고 뒤늦게 풀리는 진실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바뀌는 등장인물의 성격과 심경변화 등 이것만 놓고 봐도 명작이라는 평가가 아쉽지 않은 작품입니다.

10. 00000001%의 마왕님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작가: 파란영

마왕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72명의 마왕중 한 명이 된 주인공. 마족이지만 마력과 마기를 쓰지 못하는 반푼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왕 아카데미에서 대마왕에 눈에 띄었고 마왕이 될 자격을 얻었죠. 대마왕에게 선택받아 마왕이 된 마족은 한 가지 능력을 하사 받습니다. 그것은 바로 ‘뽑기’입니다. 최근에 다른 세계에 게임을 즐겨하던 대마왕은 주인공에게 가챠를 내려준 것입니다. 그렇게 주인공은 헬조선식 가챠를 시작하게 됩니다.

초반엔 그냥 가볍고 뻔한 마왕물인줄 알았습니다. 등장인물도 어디서 본듯한 뻔한 설정의 캐릭터들이었죠. 하지만 초반을 지나자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특히 세계관 진짜 참신하고 독창적이었고 떡밥이 많이 나오며 탄탄합니다. 떡밥을 잘 회수하고 그걸 이용해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면 명작이 될 수도 있고 회수를 못하면 망작이 될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완결 난 현재 떡밥 상당히 잘 회수한 편인 듯합니다.)

11. 나는 될놈이다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작가: 서윤교

주인공은 금수저입니다. 아버지는 조물주 위에 있다는 건물주이며,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죠. 공부든 게임이든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게 없는 재능충 입니다. 거기에 부모님은 부자이면서 성격이 바르고 인격도 올바른 사람이어서 주인공 또한 인성이 좋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할 때는 좀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게임이든 가장 안 좋은 직업을 선택해 다른 직업들을 이기고 싶어 하죠. 세계적인 인기를 끈 가상현실 게임 판타지 온라인 1에서 주인공은 가장 쓰레기라고 불리는 대장장이를 선택해 다른 좋은 직업의 랭커들을 상대로 승리하고 마지막 랭킹 1위 유저와 싸움에서 0.1% 확률로 치명타가 터지지 않아 패배하게 됩니다. 담담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게임을 접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판타지 온라인 2가 시작되었는데 학점관리를 못해 3개월을 대학생활에 집중하여 3개월이나 늦게 판타지 온라인 2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엔 어떤 쓰레기 직업을 선택할까 고민 중에 그냥 전직하지 않고 플레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흔하디 흔한 양판소 설정이 질린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줄 웹소설 나는 될놈이다 입니다. 이 작품이 유독 재밌는 건 작가가 한 화마다 호흡이 기가 막힙니다. 텐션이 안 늘어지고 끊을 때 딱 끊고 이어짐이 상당히 좋아요.

12. 무한의마법사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작가: 김치우

갓난아기 때 사냥꾼의 집 마구간에 버려진 주인공.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사냥꾼 부모는 그 아이를 자식처럼 키웠습니다. 어릴 때부터 머리가 남달라 글도 쉽게 익히고 책 읽기를 좋아했죠. 그러다 우연찮은 계기로 마법에 대해 배우게 되고 도시 뒷골목에서 건달들에게 잡혀갈 위기에 처하자 각성해서 마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귀족의 저택 서재에서 책 정리를 하는 일을 맡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서재에서 일하면서 책을 읽다가 둘째 아들에게 찍히고 검이라곤 쥐어본 적도 없는 주인공과 결투를 하다 주인공의 재능빨에 밀려 패배하고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서민과 귀족이 친구가 되는 초유의 사태에 주인공은 죽을뻔하고 기사 집안이었던 귀족의 둘째 아들은 주인공을 자신의 주군으로 섬기겠다 하고 귀족들은 자기 아들의 주군이 되려면 어느 정도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마법학교의 학생으로 보내게 됩니다.

위에 줄거리만 보게 되면 막장 같은데 대충 요약해서 그렇지 스토리는 탄탄합니다. 이 소설의 큰 장점은 세계관과 설정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마법을 인간의 정신력과 과학적인 요소를 접목해 뛰어나고 개성 있는 설정을 만들어 습니다. 마법이 나오는 웹소설 중 이 정도의 개성 있고 탄탄한 설정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13.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장르: 현대 판타지, 먼치킨, 귀환, 탑등반

작가: 제리엠

2019년 세상이 바뀌면서 이전에 없던 게이트, 몬스터, 시스템, 플레이어 같은 개념이 생겨났습니다. 그렇게 5년 동안 지키려는 자와 침략하는 자의 싸움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024년 11월 4일, 손짓 한 번으로 남태평양해를 얼려 세계를 절망에 빠뜨린 지구 에어리어 최후의 보스, 서리여왕을 쓰러뜨리기 위하여 남극에 위치한 최후의 던전에 뛰어든 5명의 플레이어들 중 4명은 결국 얼음조각상이 되고 던전에 유일하게 남겨진 플레이어 어둑서니는 서리여왕을 쓰러뜨렸지만 그녀의 핵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얼음조각상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흡수를 끝낸 어둑서니는 EX급 능력 서리를 얻으면서 깨어나게 됩니다. 줄거리 요약은 영웅 5명이 최종보스를 물리치다가 얼게 되고 수십년 후 다시 깨어나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 최종보스가 1층 보스였던 것이다. 그렇게 되어 다시 깨어난 영웅이 세계를 구하는 작품입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필력도 좋고 감정 표현도 좋습니다.

14. 전지적 독자 시점

장르: 현대 판타지, 먼치킨, 책빙의, 아포칼립스,

작가: 싱숑

흔하다면 흔할 수 있는 설정이지만 작가님의 세계관과 결합해서 묘한매력과 함께 끌고가는 힘이 있습니다. 식상한 소재, 비슷한 설정이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맛도 찾을 수 있고, 화자가 누구냐에 독자를 잡아당기는 힘이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소설입니다. 줄거리는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습니다. 무려 3149편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을 완독한 이는 주인공 단 한 명뿐이라는 설정의 이야기 입니다.

15. 신과함께 레벨업

장르: 한국식 이세계, 회귀

작가: 흑아인

누구보다 빨리, 더 강해졌으나 졌군. 김유원의 종장엔, 넘을 수 없는 절망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 최후의 순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는데 그의 숙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쁘겠네, 오늘부터. 압도적인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한, 그 불멸의 신화에 동참하라! 요약하자면 주인공은 아우터 갓이라는 그들과 싸우는데 주인공은 이너라 하고 이너들중 크로노스는 자신의 존재를 희생하여 주인공은 과거로 보내서 아우터들과 싸우게 된단 스토리 입니다. 양판소까지는 아니고 괜찮은 필력과 나쁘지 않은 세계관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시원시원한 전개와 멍청하지는 않은 주인공이니 편하게 볼만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양판소가 판치는 카카페 웹소설 중에는 뛰어나다 할 수 있지요.

16. 메모라이즈

장르: 한국식 이세계, 회귀, 먼치킨

작가: 로유진

줄거리는 주인공 김수현은 군 전역을 신고하고 집으로 귀가하던 도중 홀 플레인의 세상에 강제로 소환당하게 됩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고 끝끝내 정상에 오르는데 성공하지만, 홀 플레인에서 활동한 10년의 세월은 이미 너무나도 슬픈 과거로 얼룩진 상태였습니다. 김수현은 슬픈 과거를 바꾸기 위해, 제로 코드의 힘을 10년의 시간을 되돌리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런 대단한 힘을 간직한 물건을 단순히 시간을 되돌리는데 사용하겠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사용자 김수현은, 다시 한 번 그 10년의 고통스러운 시간을 반복하겠다는 겁니까? 말을 마친 세라프는 이제는 아예 애원하는 눈동자로 나를 보고 있다. 문득, 안에서부터 까닭 없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말 그대로 아무 이유 없는 웃음이었다. 나는 한동안 소리 없이 웃었다. 이작품은 회귀 먼치킨 하렘물의 시초이자, 명작입니다. 회귀한 주인공이 여주를 모으고 세계를 구출하는 내용입니다.

17. 전생자

장르: 현대 판타지, 헌터물, 기업

줄거리는 시간 역행을 하시겠습니까? 모든 능력이 리셋 됩니다. 날짜를 선택 하여 주십시오. 1985년 2월 28일 내가 태어났던 날로. 나민채 작가의 레이드물 소설 입니다. 기존의 레이드 세계관과 시간 회귀를 버무린 소재로 흔한 양판소 트랜드를 따라가는 소설이지만 초반 전개는 레이드보다는 기업물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 독특하며, 후반 전개는 전형적인 한국식 이세계물 입니다. 1부는 싸우는 판타지가 아닌 경제적인 부분에서 세계정점을 찍고, 2부에서 부터 본격적인 먼치킨 소설인데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18. 검술명가 막내아들

장르: 판타지, 회귀, 먼치킨

작가: 황제펭귄

진 룬칸델. 대륙 최고의 검술명가, 룬칸델의 막내아들. 룬칸델 역사상 최악의 둔재. 비참하게 쫓겨나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 그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너는 이 힘을 어떻게 사용하고 싶더냐? 저를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전생의 기억과 압도적인 재능, 그리고 신과의 계약. 최강이 될 준비는 끝났다! 검술명가의 막내 아들이 회귀하여 강해지는 소설입니다. 이 작품을 초반에 봤다가 눈이 높아져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19. 레벨업 하기 싫은 천마님

장르: 무협, 헌터물, 천마, 먼치킨

작가: 샤이나크

중원을 일통한 절대자 천마 진유성은 삶이 너무 지루했습니다. 내가 미쳤지. 괜히 무림을 통일해 가지고는.. 그냥 농사나 짓고 살걸. 아니, 그냥 태어나지 말걸. 그러던 어느 날 게이트와 조우하고 그 게이트를 넘으니,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고금제일의 무신이자, 천마신교의 교주. 한국에 도착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무림에서 정점을 찍은 천마가 차원문을 타고 넘어와서 현대에서 적응하는 귀환용사 느낌의 작품 입니다. 천마의 현대 적응기와 먼치킨 행보가 작품의 주 내용이며, 막힘 없는 진행과 몇 가지 떡밥이 맞물리며 흥미를 자극하네요.

20. 만년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장르: 현대 판타지, 헌터, 귀환

작가: 나비계곡

어느 날, 주인공은 갑작스럽게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가진 것은 살고 싶다는 갈망과 포식의 권능뿐. 일천의 지옥부터 구천의 지옥까지. 수만, 수십만의 악마를 잡아먹었고. 일곱 대공마저 그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어째서 돌아가려 하십니까? 왕께서는 이미 지옥의 모든 것을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가지긴 뭘 다가져. 먹을 것도, 즐길 것도 없다! 지옥에 있는 거라고는 황량한 대지와 끔찍한 악마뿐! 난 돌아갈 거야. 만 년이라는 아득한 시간 만에 그가 지구로 귀환하는 이야기. 초반부는 참신했고 중반부쯤부터 뇌절치는게 자주 나오긴 하나 후반부에서 스토리를 잘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외전부터는 수위 제한따윈 쌩까고 쓰기 시작하면서 본편보다 몇배는 더 재밌어어 집니다.

21. 갓 오브 블랙필드

장르: 현대 판타지, 전쟁, 용병

작가: 무장

줄거리는 불가사의한 감각과 탁월한 전투 능력의 소유자 주인공 강찬. 그런데 심장이 뻑뻑할 정도로 엄습해 오는 이 불안함은 도대체 뭐란 말이냐! 퍼억!둔탁한 소리가 들리며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애써 정신을 차린 뒤, 벽에 걸린 거울에 얼굴을 비치자그곳에는 웬 허약한 고등학생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게다가 주변에는 온통 자신을 괴롭히는 놈들뿐. 다 죽여 주마. 갓 오브 블랙필드! 모르나 본데, 이건 적군이 만들어 낸 말이다. 죽음을 선사하는 신이라는 뜻이지 라는 이야기 입니다. 소설도 영화도 유일하게 잘 안보는 장르가 용병, 군인물이었습니다만 그걸 깬게 갓오브 블랙필드. 무장님 필력이 좋으신건지 사람 환장하게 하더라고요. 한동안 잠안자고 본다고 고생좀 했습니다.

22. 템빨

장르: 게임 판타지, 먼치킨

작가: 박새날

줄거리는 가상현실 게임에서 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전설의 대장장이로 전직한 주인공의 성장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게임에 재능이 없고 암에 걸리는 성격이라, 초반에는 정말 답답해서 암에 걸려 버립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져 중반부~후반부에서는 정말 몰입도가 있으며 굉장히 재밌습니다. 특히 결정적인 장면이 나올땐 판타지 소설 1순위를 계속 차지했을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템빨은 아직 연재중이며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5~6권부터 본격적으로 재밌어 지니 답답하신분들은 여기서부터 읽기 시작하면 될것 같네요.

23. 두 번 사는 랭커

장르: 탑등반, 성좌

작가: 사도연

줄거리는 5년 전 사라진 쌍둥이 동생을 잊고 살던 연우. 어느 날 그에게 동생의 유품인 회중시계가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일기장. 형이 이 일기를 들을 때 즈음이라면 나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 여러 차원과 우주가 교차하는 세계에 놓인 태양신의 탑, 오벨리스크. 그리고 그 곳을 오르다 배신당해 눈을 감아야 했던 동생. 모든 걸 알게 된 연우는 동생이 남겨 둔 일기와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하는 이야기 입니다. 글이 짜임새가 있고 타 작품들에 비해 떡밥을 푸는 것도 수준급이고 무엇보다 반전의 묘미와 함께 글을 읽는 독자가 즐겁다는 인식을 줍니다. 제목을 보고 회귀물인가 싶었는데 쌍둥이였습니다. 형제의 복수를 위해 탑을 오르며 먼치킨이 되는 내용으로, 초반의 동기부여와 내용전개가 진짜 재밌어서 꽉 붙잡고 봤네요.

24. 다크메이지

장르: 판타지

작가: 김정률

줄거리는 드래곤에게 위협받는 대륙 트루베니아를 위해 납치되어 온 중원 사도 배교의 교주,독고성! 수하의 배신으로 단전마저 잃어버린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세계 생존을 위해 택한 최후의 길, 다크 메이지! 복수를 위해 귀환하려는 독고성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이 소설의 재미는 드래곤 잡으러 가는거에서 시작됩니다. 앞부분은 그냥 프롤로그이고 5권부터 시작인 소설. 드래곤 레이드물로서는 최초가 아닐까 싶네요.

25. 정령왕 엘퀴네스

장르: 판타지, 먼치킨

작가: 이환

주인공 강지훈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고등학생 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당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명계에서 자신이 인간으로 잘못 태어난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물의 정령을 만들라니? 어떻게 하는 건데? 인간으로 잘못 태어났던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먼치킨물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주인공이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정령왕인지라 주위의 인물들이 주인공보다 더욱 강해 보이는 것이 특징인데요. 양아버지는 신이고 그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도 신이고 심지어 자신의 전생 친구조차 신이고 같은 정령왕들은 전부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보다 경험이 훨씬 많으니 그럴 수 밖에 없는듯 하네요.

26. 닳고 닳은 뉴비

장르: 게임 판타지, 회귀

작가: 레고밟았어

서비스 종료까지 앞으로 15년. 오직 나만이 엔딩을 알고 있다. 나는 고인물이다. 초반부분 패시브 같은 설정 오류와 개연성 부족을 가지고 시작하는 작품입니다. 순수하게 재미있는것만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후반부 들어서면서 초반 떡밥 거의 다 회수 되며 계속 보면서 이상하던 이야기도 점차 맞춰져 갑니다. 중간에 약간 지루한 포인트가 있을 수도 있는데 매력 있는 작품입니다.

27.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장르: 탑등반, 한국식 이세계, 루프, 먼치킨

작가: 신노아

스토리는 나도 S급 스킬이 갖고 싶다. 죽고 싶을 정도로 S급 스킬을 각성합니다. 단, 이 스킬을 쓰면 죽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죽겠다는 말은 아니었는데? 주인공의 스킬은 자신을 죽인 상대의 스킬을 복사해오는 것과 죽으면 24시간 전으로 돌아가는 것. 헌터 등급에 따라서 패널티로 죽인 상대의 트라우마를 보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작가님의 최대 강점은 필력 입니다. 등장인물의 대사에서 말투, 행동, 표정뿐만 아니라 계속 읽다보면 얘 성격이 이렇구나 그럼 이런 목소리 톤이겠네 혹은 이런 목소리 일것 같다 싶으며 대사를 읽을때 목소리가 함께 들리는것 같은 기이한 형상이 벌어집니다. 이 작품은 워낙 꼼꼼히 읽어야하고 감동적이며 슬프고 웃기며 신기하기에 웹소설 입문자분들이 아닌 최소 반년이상 꾸준히 읽어오신 분들이 읽기 편하실거에요.

29. 거미입니다만,문제라도?

장르: 이세계 전생, 판타지

작가: 바바 오키나

분명히 여고생이었을 텐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본 적도 없는 곳에서 거미라는 괴물로 전생해버렸다! 어미 거미의 동족 포식을 피해 도망쳤지만 방황 끝에 도착한 곳은 괴물들의 소굴. 독개구리, 왕뱀, 거대 늑대, 심지어 용까지 설치고 다니는 최악의 던전. 주인공보다 약한 적이 하나도 없는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가 시작됩니다. 이 작품은 꽤 오랜 시간 주인공 혼자 살아남는 분투기로 진행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소설이 지루해지기 쉬워지죠. 특히나 이 작품은 마물이 마물답습니다. 사회성을 가지지 못하므로(나중에 일부 그런 마물이 있지만) 말 그대로 죽느냐 죽이느냐 인데, 그럼에도 이 소설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작가가 주인공을 끊임없이 시련을 부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0. 나홀로 상점창

장르: 아포칼립스, 이능력, 먼치킨, 밀덕

작가: 땅피

어느 날 전 세계에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했다.우리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대야. 선의를 가지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배신 당했다.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는 단 한 번으로 충분하다. 우연히 얻게 된 이 상점창이라는 이능력을 통해서 누구보다 앞서주겠다!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밀리터리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좀비건 인간이건 썰어먹고다니는 소설입니다. 시원시원하고 답답하지 않은 주인공이 특징이죠.

31. 약먹는 천재마법사

장르: 게임빙의, 사이버펑크, 어반 판타지

작가: 글근육

스토리가 진행되는 배경도 어울리고 전투씬은 말할 것도 없고, 주인공이 페널티를 받으면서 생기는 상황을 작가님이 충분히 고려한 데다가, 페널티를 받으면서 올린 능력치가 충분히 부각됩니다. 글을 읽으면서 허술하다고 느낀 부분이 아직 없는데 이건 작가님 필력이랑 스토리 인과관계가 모두 좋아서 그런 듯하네요. 약골이라 맨날 연초 피워야 그나마 정상인 생활이 가능한 정도라는 주인공 설정이 마음에 들었지만 나중에 가서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32. 테이밍 마스터

장르: 가상현실 게임 판타지

작가: 박태석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게임 카일란!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클래스가 오픈되고, 카일란의 상위랭커였던 주인공 박진성은 히든클래스를 얻기 위해 과감히 93레벨의 랭커 캐릭터를 초기화한다. 주변의 만류에도 거침없는 진성의 행보! 그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겁나 재밌어 보이는데 다른 이유, 더 필요하냐? 카일란 최고의 소환술사가 되기 위한, 게임연구가 진성의 모험이 시작된다. 빠른 성장과 함께 고구마없는 사이다 시원한 전개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소환수를 테이밍한다는 요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만족스럽게 읽었습니다.

33. 오크지만 찬양해

장르: 게임 판타지

작가: 이정민

세계가 열광하는 가상현실게임 엘더로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게임 속에서전직 군인 정이안은 명예를 숭상하는 종족, 오크를 선택한다. 악랄한 행동을 일삼는 비매너 유저들에 맞서, 거대한 대검을 휘두르며 이름을 드높이는 한 명의 사람, 아니 오크다. 전직 군인이었던 이안이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 엘더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입니다. 기존의 게임 소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굉장히 탄탄한 세계관과 깊이있는 스토리를 자랑하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전직 군인에 가상현실 게임 이라는 흔한 설정에 오크 그리고 보통 소설에서 나오는 오크의 이미지를 버리고 명예와 정의를 아는 전사로 표현해서 흔한 설정이 될법한것을 특별하게 만들었고, 그러한 설정들이 더더욱 이 소설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34. 리셋라이프

장르: 판타지, 회귀

작가: 이그니시스(곽건민)

자신이 속한 아너프리 제국의 개막장 짓으로 일어난 전쟁에서 죽은 주인공 리셀이 10년 전으로 되돌아가 깨어났습니다. 그냥저냥 살다가 전쟁터에 끌려나가 죽은 바보같은 인생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주변을 통제하며 자신이 죽었던 전쟁을 막기위해 동분서주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죽었다가 깨어난 것은 자신뿐이 아니었으니 그게 문제. 거침없이 과거를 바꿈으로서 미래는 점점 바뀌어가며 자신이 갖고 있던 10년의 지식은 점점 쓸모없어져가며 자신의 적을 마주해가는 이야기 입니다. 최초의 회귀물이자 평행우주이론을 한국 판타지물에 거의 최초로 적용한 소설. 옛날엔 재밌게봤는데 간만에 다시보니 말장난이 살짝 유치한게 있긴하지만 캐릭터들의 성격도 뚜렷하고 개연성이있습니다. 유치해서 눈뜨고 못 볼정도라는 의견이 있던데 그정도는 아닌거 같고 떡밥 회수도 잘하고 반전도있고 스토리에 신경쓴부분이 많이보여서 볼만했어요.

* 여기서 부터는 제목으로 정리했습니다.

35. 도굴왕

36. 폰빨

37. 고블린 슬레이어

38. 더 파이널

39. 4000년 만에 귀환한 대마도사

40. 나 혼자 만렙 뉴비

41.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42. 룬의 아이들

43.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44. 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

45. 탐식의 재림

46. 처음부터 다시 쓰는 엑스트라

47. 2레벨로 회귀한 무신

48.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49. 멸망한 세상의 고인물

50. 복수는 드래곤과 함께

51. 주인공이 자비를 숨김

52. 지구식 구원자 전형

53. 심판의 군주

54. 지구의 구원자 전형

55. 천마를 삼켰다.

56. 망겜의 성기사

57. 악당은 살고싶다

58. 쏘지마라 아군이다.

59. 전역했더니 이등병 플레이어가 되었다

60. 위대한 가문의 검술 천재가 되었다.

61. 나 혼자 S급 소환수

62.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63. 나홀로 로그인

64. 나노마신

65. 나 혼자만 레벨업

66. 납골당의 어린 왕자

67. 이 용사 실화냐?

68. 권왕무적

69. 스킬빨로 레벨업

70. 일타강사 백사부

71. 소설 속 엑스트라

72. 달빛조각사

73. 밥만 먹고 레벨업

74. 화산권마

75. 탑 매니지먼트

76. 데이몬

77. 신화를 계승중입니다

78. 황제가 돌아왔다

79. 은둔형 마법사

80. 불사자 대 저승사자

81. 아카데미 천재단역

82. 사상 최강의 오빠

83. 아카데미의 마법 천재

84. 장씨세가 호위무사

85. 픽 미 업!

86. 던전 디펜스

87. 게임4판타지

88. 샤이닝로드

89. 회귀했더니 가문이 망했다

90. 회귀자 사용 설명서

91. 악마가 힘을 숨김

92. 드래곤 플레이어 회귀하다

93. 나만 아는 주인공들

94. 리라이프 플레이어

95. 만렙 사냥꾼 회귀하다

96. 신세계: 시스템 아포칼립스

97. 군주, 귀환하다

98. 영웅 따위 개나 줘

99. 절대자도 아빠는 처음이라

100. 마족답게 사는법

101. 시스템 에러로 종족초월

102. 내가 키운 S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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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및 판타지 웹소설 273편 순위 & 추천 (완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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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수정: 2022년 8월 10일 (리뷰 추가 – 덕후들의 전성시대)

* 현재 연재중인 웹소설의 순위 및 추천은 https://blackdiary.tistory.com/1296 참조

개인적인 기준으로 정리하는 무협 및 판타지 웹소설 순위.

순위 집계 대상은 일명 양산형 판타지 소설로 불리는, 도서 대여점 인터넷 소설 플랫폼의 주 수입원인 웹소설들.

국내의 대다수 무협 및 판타지 웹소설과 일본의 라이트 노벨 정도가 포함될 듯.

이 소설 순위 및 추천이라는게 참 어려운 것 중의 하나인데, 사람마다 좋아하는 소설 유형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전문 평론가도 아니고, 재미없는 소설 주구장창 읽다가 좀 재미있는 소설 읽으면 나도 모르게 별점 더 줄 때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부지기수.

더군다나 시간이 흐르면서 대중문화도 바뀌기 마련인지라 5년, 10년 전에 읽었던 소설 평점이 오늘 다시 보면 이해가 안 갈 때도 있을 듯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별점 매기기가 의미있는 이유는 최소한 좋아하는 소설이나 만화 유형이 같은 사람 하나만 알아두면 그 사람의 추천리스트가 책 고르는데 엄청난 도움을 주기 때문.

연재중인 시리즈는 중간에 퀄리티가 변하거나 발매 중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래는 완결작만을 기준으로 했는데,

그러다보니 리뷰하고 싶은 글이 생겨도 완결 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결국 못 쓰는 일이 자주 발생해서 연재작 리뷰는 따로 쓰는 중.

정리 순서는 별점 – 제목순서.

별점 기준

★★★★★ : 반드시 읽어볼만한 값어치가 있는 명작. 단행본 소장 욕구가 생기는 소설들.

★★★★☆ : 처음부터 결말까지 뛰어난 수준을 유지하면서 재미를 주는 소설. 취향에 따라 명작 반열에 올릴 수도 있을 듯.

★★★☆☆ : 재미는 있는데 결말 부분에서 지루해지거나 필력, 참신성, 무게감 등 여러 요소중 한두가지가 좀 약한 경우. 이른바 평타는 치는 소설들인데, 워낙 망작이 많이 쏟아져나오다보니 이 정도만 되어도 완결까지 따라가는 경우가 꽤 많다.

★★☆☆☆ : 평범한 소설. 킬링타임용으로 그냥저냥 볼만함. 처음엔 몰입되다가 중반부터 흐지부지되는 대다수 양판소가 포함됨. 중, 후반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끝까지 따라가거나 중도하차하거나의 갈림길 선택이 달라진다.

★☆☆☆☆ :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소설. 굉장히 지루하거나 필력이 떨어지거나 특별한 마이너스 요소가 있는 소설들. 웹소설 무료 분량까지는 보다가 유료화되면서 선삭되는 소설들.

☆☆☆☆☆ : 읽다가 재미없어서 포기. 또는 너무나도 재미있는데 연재 중단이라는 씻지 못할 대죄를 지은 작품들.

강호기행록 / 무협 / 이우형 / ★★★★★ / http://blackdiary.tistory.com/877

교랑의경 / 무협(로맨스 사극) / 희행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261

납골당의 어린왕자 / 판타지 / 퉁구스카 / ★★★★★ / blackdiary.tistory.com/1328

눈물을 마시는 새 / 판타지 / 이영도 / ★★★★★ / http://blackdiary.tistory.com/1011

대도오 / 무협 / 좌백 / ★★★★★ / http://blackdiary.tistory.com/903

더 로그 / 판타지 / 홍정훈 / ★★★★★ / http://blackdiary.tistory.com/997

도시던전 연대기 / 판타지 / 노란커피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283

드래곤 라자 / 판타지 / 이영도 / ★★★★★ / http://blackdiary.tistory.com/843

세월의 돌 / 판타지 / 전민희 / ★★★★★ / http://blackdiary.tistory.com/972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 대체역사 / 단우 / ★★★★★ / http://blackdiary.tistory.com/1232

청룡장 / 무협 / 유재용 / ★★★★★ / http://blackdiary.tistory.com/869

팔란티어 / 판타지 (게임) / 김민영 / ★★★★★ / http://blackdiary.tistory.com/961

표류공주 / 무협 / 최후식 / ★★★★★ / http://blackdiary.tistory.com/975

하얀늑대들 / 판타지 / 윤현승 / ★★★★★ / http://blackdiary.tistory.com/842

홍염의 성좌 / 판타지 / 아울 / ★★★★★ / http://blackdiary.tistory.com/1009

21세기 반로환동전 / 무협 / 검미성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478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 / 판타지 / 컵라면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253

금포염왕 / 무협 / 와룡강 / ★★★★☆ / http://blackdiary.tistory.com/908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 대체역사 / 카르카손 / ★★★★☆ / blackdiary.tistory.com/1340

농풍답정록 / 무협 / 임준욱 / ★★★★☆ / http://blackdiary.tistory.com/868

눈의 나라 얼음의 꽃 / 판타지 / 이상혁 / ★★★★☆ / http://blackdiary.tistory.com/1159

던전디펜스 / 판타지 / 유헌화(카산드라) / ★★★★☆ / http://blackdiary.tistory.com/1215

룬의 아이들 – 데모닉 / 판타지 / 전민희 / ★★★★☆ / http://blackdiary.tistory.com/1037

룬의 아이들 – 윈터러 / 판타지 / 전민희 / ★★★★☆ / http://blackdiary.tistory.com/1107

마늘밭에서 900억을 캔 사나이 / 현대판타지 / 데이우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451

무당마검 / 무협 / 한백림 / ★★★★☆ / http://blackdiary.tistory.com/1091

무림서부 / 무협 / 컵라면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42

변방의 외노자 / 판타지 / 후로스트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45

불꽃의 기사 / 판타지 / 도동파 / ★★★★☆ / blackdiary.tistory.com/1278

불멸의 기사 / 판타지 / 유민수 / ★★★★☆ / http://blackdiary.tistory.com/1038

비따비 / 판타지(현대판타지) / 씨디어스 / ★★★★☆ / http://blackdiary.tistory.com/1207

비적유성탄 / 무협 / 좌백 / ★★★★☆ / http://blackdiary.tistory.com/846

사나운 새벽 / 판타지 / 이수영 (윤석진) / ★★★★☆ / http://blackdiary.tistory.com/1083

아이작 / 판타지 / 취몽객 / ★★★★☆ / http://blackdiary.tistory.com/1217

악인지로 / 무협 / 하성민 / ★★★★☆ / http://blackdiary.tistory.com/965

양각양 / 무협 / 한상운 / ★★★★☆ / http://blackdiary.tistory.com/967

여왕의 창기병 / 판타지 / 권병수 / ★★★★☆ / http://blackdiary.tistory.com/845

영업 천재가 되었다 / 현대판타지 / 댄킴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84

절대강호 / 무협 / 장영훈 / ★★★★☆ / http://blackdiary.tistory.com/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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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싹쓸이 / 무협 / 산경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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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게임의 천재 궁사가 되었다 / 판타지 / 방현 / ☆☆☆☆☆ / blackdiary.tistory.com/1339

선수무적 / 무협 / 희매 / ☆☆☆☆☆ / http://blackdiary.tistory.com/915

수양대군, 코끼리를 만나다! / 대체역사 / 테르시테스 / ☆☆☆☆☆ (연재중단) / https://blackdiary.tistory.com/1247

아포칼립스 속 내 컨테이너 / 판타지(아포칼립스) / 글장고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59

안 늙는 헌터가 너무 강함 / 퓨전판타지 / 선우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49

애완인간이 되었다 / 판타지 / 제스키위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06

여우 키우는 S급 능력자 / 판타지 / 작랑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79

역대급 항공재벌 / 현대판타지 / 현우001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405

용사를 죽이시오 / 판타지 / 덧붙임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424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 판타지 (정치, 헌터물) / 피아조아 / ☆☆☆☆☆ (연재중단) / https://blackdiary.tistory.com/1241

자유인 – 과학의 군림자 / 현대판타지 / 광악 / ☆☆☆☆☆ / blackdiary.tistory.com/1335

재벌로 잠들고 노숙자로 눈떴다 / 현대판타지 / 사운드바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88

쟁자수 / 무협 / 태황 / ☆☆☆☆☆ / http://blackdiary.tistory.com/854

전직 사기꾼의 신앙생활 / 판타지 / 사는게죄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11

진삼 / 무협 / 나재륜 / ☆☆☆☆☆ / http://blackdiary.tistory.com/949

차원이동자의 아포칼립스 생존기 / 판타지(아포칼립스) / 강철도저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56

철수를 구하시오 / SF판타지 / 가짜과학자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277

최상위 포식자의 아포칼립스 / 판타지 / 호중이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371

탑 매니지먼트 / 현대판타지 / 장우산 / ☆☆☆☆☆ / blackdiary.tistory.com/1336

폭군 기사단장은 살아남고 싶다 / 판타지 / 적백 / ☆☆☆☆☆ / https://blackdiary.tistory.com/1414

황금군주 / 현대판타지 / 철대협 / ☆☆☆☆☆ / http://blackdiary.tistory.com/911

해결사 엘 / 판타지 / 김정훈 / ☆☆☆☆☆ / http://blackdiary.tistory.com/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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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웹소설 추천 (3) 평점 9점대 손에 꼽는 작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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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웹소설 추천 세 번째 글입니다. 이번에도 지난 편에 이어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던 작품들 소개하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어느 정도 기본적인 필력이 바탕이 되고, 개연성 있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제가 알려 드리는 판소들,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판타지 웹소설 추천 (3)

1.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 신노아 (네이버 평점 9.50) /퓨전 판타지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 시리즈 출처

F급 말단 헌터 ‘김공자’. 랭킹 1위로 이름을 알리는 유명 헌터 ‘염제’를 부러워하던 어느 날, S+급 스킬을 얻게 된다. 그런데 스킬 내용이 이상하다? 상대 스킬 중 1개를 복사한다는데, 본인이 죽어야만 발동되는 조건이 붙어 있었다. 죽어야만 사는 헌터의 인간찬가.

아마 제목만 보고, 기겁하여 도망치는 분들이 많을 거로 생각하는데요. 저 또한 제목만 보고, ‘아…이건 도저히 못 읽겠다.’싶어 건드리지도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뻔하고 유치한 걸 너무 싫어함ㅠㅠ)

그런데 후기 평을 보면, “인생 손꼽히는 판소 명작이다.”,” 10점 만점에 9.9점, 0.1점이 까인 유일한 오점은 제목이다”, “제목만 보면 양판소같지만, 퀄리티와 필력이 압도적인 역대급 소설이다” 등등의 칭찬이 많았습니다.

진짜 그렇게 재밌나 싶어 읽어보니 확실히 저에게도 손가락 안에 꼽히는 판타지 소설이 될 정도입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감탄이 나오고, 예전에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전지적 독자 시점’보다 스토리가 더 상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독시 팬이라면 무조건 취향 저격 99.9% 장담합니다.) 웹툰으로도 나와 있어 웹툰도 함께 보시면 좋을듯한데요.

원작도 훌륭하고, 웹툰도 그림 작가님이 각색을 잘해놓아서 ‘나혼렙’ 수준입니다. 스토리 풀어나가는 건 나혼렙을 능가할 정도고요. 어쨌든 저도 요즘 차근차근 읽고 있는데, 여러분께 권해 드리고 싶어 추천 글을 써봅니다. 안 읽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딱 무료 회차분까지만 읽어보시면 홀린 듯이 다음 편 결제하는 본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2. 조선, 혁명의 시대 – 태사령 (네이버 평점 9.25) /대체 역사물

조선 혁명의 시대 – 시리즈 출처

역사학 석사, 한국 근대사 전공을 가진 주인공 이선우는 박사학 과정을 밟고 있었습니다. 어쩌다 새내기들을 데리고 갔던 정기 답사에서, 고종의 큰아들 완화군 묘를 발견합니다. 그곳에서 완화군의 혼과 마주치게 되고 꿈을 대신 이뤄달라는 부탁을 받는데요.

정신을 차려보니 과거 조선, 고종의 아들 완화군 몸에 들어온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열강의 침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 고종과 흥선대원군의 통치 아래에 있던 조선을 어떻게 부국강병한 나라로 만들게 되는지, 주인공 이선우의 행보가 그려지는 이야기입니다.

대체역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드실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스토리, 필력이 탄탄하고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조선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큽니다. 후기 평을 보시면, 대체역사물 보시는 분들도 인정하는 작품입니다. 아마 시대적으로 주인공이 빙의한 시기가 딱 열강들이 침략하기 직전이라, 어떻게 이 어려운 시대적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했는데요.

작가님이 워낙 이야기를 잘 풀어내시다 보니, 한국인으로서 대리만족하며 보게 됩니다. 저도 대체역사물 여럿 봤지만, 제가 재밌게 본 작품은 ‘조선 혁명의 시대’와 저번 1편에 소개해 드렸던 세종대왕님 소설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다만, 문장이 대체로 무겁고 딱딱하여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소설을 가볍게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껜 잘 안 읽힐 수 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는 굉장히 재밌고 좋으니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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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 수박복숭아 (네이버 평점 9.54) /퓨전 판타지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 시리즈 출처

독기로 오염된 대지, 식인종과 괴물들이 활보하는 세상. 안전지대에서만 사회 유지가 가능한 대충 망해버린 판타지 세계. 그 세계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 모험하는 기사 아르센 이야기입니다.

202화로 완결 난 작품이고요. 전체적으로 세계관도 잘 만들어졌고, 깔끔한 개연성과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시원시원하고 깔끔한 판소 보고 싶으신 분들께 알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만족스럽게 완결까지 읽었는데요. 안 읽어본 분들이라면 무료분 읽어보시고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4. 전지적 독자 시점 – 싱숑 (네이버 평점 9.85) / 현대 판타지

전지적 독자 시점 – 시리즈 출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셨거나 들어보셨을 전독시입니다. 네이버 웹툰에서도 연재되고 있는데요. 1억 7천만 뷰라는 경이한 실적을 기록한 작품이죠.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기 없던 장편 소설을 유일하게 완결까지 읽은 주인공, 그리고 그날 소설의 내용이 현실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죠. 자신만이 알고 있는 결말을 이용해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살아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워낙 유명하고, 잘 알려졌기에 고민하다 추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워낙 제가 재밌게 읽었던 작품이기에 안 쓸 수가 없었네요. 혹시라도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들도, 스토리도 정말 잘 짜인 작품인 것 같습니다. 웹툰으로 먼저 정주행해도 괜찮고요.

<소설 추천 글 더 보러 가기>

판타지 웹소설 추천 : 스토리 탄탄했던 작품 정리 (1)

판타지 웹소설 추천 : 읽으면서 괜찮다고 느꼈던 작품들 (2)

판타지 웹소설 추천 글 이렇게 써 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제가 1, 2편으로 나누어 쓴 포스팅들이 있는데요. 저와 취향이 맞으신 분들, 더 추천받고 싶으시다면 위 게시물을 보러 가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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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 본 최고의 판타지 웹소설 추천 BEST 10

요즘은 웹소설을 접하는게 아주 쉬워졌죠? 스마트폰 덕분에 웹소설을 읽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오늘은 수 많은 작품들 중 많은분들에게 사랑받는 판타지 웹소설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판타지 웹소설 BEST 10 을 소개해 드리는 것이지만 ‘글의 순서는 순위매김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나름대로 엄선한 작품들이며, 작품들 중엔 제가 리뷰한 작품도 있으니 보시고 취향에 맞는 작품이 있다면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판타지 웹소설 추천 BEST 10 소개

제가 직접 ‘완결’까지 보았던 작품만 넣었습니다. 재미있다가 끝이 개판인 소설이 워낙 많은 요즘이다 보니, 깔끔하게 완결 난 작품만 소개해 드릴게요. 아래 목차로 보지 않으신 작품이 있다면 클릭해서 확인해 보세요.

<글의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1. 전지적 독자 시점 – 싱숑 작가 [완결]

장르 – 현대판타지 (책빙의물/ 성좌물)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보니, 거의 모든 웹소설 연재처에서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추천 글에는 빠지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며, 이슈도 많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재미 만큼은 확실하며 제가 판타지 웹소설 입문자들에게 항상 추천해서 성공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양판소에 있을 법한 설정들은 다 있지만, 같은 설정 다른 느낌의 ‘대표적 예’이기도 합니다.

‘인기없는 소설 ‘멸살법’을 10년동안 봐왔던 주인공. 그런 멸살법이 연재 종료를 알리며 완결이 된다. 3000편이 넘는 소설의 완결이 주인공에겐 한 편으로 씁씁하기도 했는데, 그 때 멸살법 작가로부터 한 통의 쪽지를 받게 된다. 덕분에 완결을 낼 수 있었다는 감사인사와 더불어 자신이 어떤 특별한 공모전에 입상하게 되었고 감사의 표시로 특별한 선물을 보내주겠다 한다. 다음 날 부터 세상은 주인공이 너무나 잘 알던 소설 속 스토리대로 흘러가는데… ‘

전지적 독자 시점 ] 리뷰 글로 이동합니다. https://sunmax.tistory.com/17 < 2. 그린 스킨 - 흙수저 작가 [완결] 장르 - 퓨전판타지 (이세계물/ 인외물/ 하렘물/ 19성인물/ 먼치킨) '그린스킨'은 모바일 게임으로도 나왔죠. '맛집판타지', 그리고 얼마전 '회귀자 사용설명서'를 집필한 흙수저 작가입니다. 리디북스에서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퓨전판타지 웹소설로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경우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요. 하렘을 '극혐'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작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허용이 가능하시면 추천드립니다. 하렘을 좋아 하신다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인외물'이라는 설정과 소설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꽤나 흥미로웠던 작품이며 다른 소설을 읽다가도 불쑥 불쑥 생각이 나는 작품입니다. 단점으론 19금 씬이 조금 올드한 스타일입니다. 흙수저님의 '회귀자 사용설명서'를 재미있게 읽으신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세계관도 어느정도 공유(?)하고있어서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세계로 강제 소환 되어 꿈과 희망도 없는 삶을 살아가던 주인공은 자신이 우러러보며 존경하던 성검 하유리의 동정표 금화 한 개를 받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또 다시 마을 밖으로 나가서 사냥 할 동기를 가지게 된다. 뒷 골목에서 몸을 팔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최슬기를 설득해 마을을 나서지만 겨우 금화 한 개를 노리고 같이 사냥에 나선 동료들은 때가 되자 주인공과 최슬기를 공격하게 된다. 공격을 받고 자신과 최슬기의 목숨이 위급해지자 성검 하유리가 생각난 주인공은 피를 흘리며 최슬기를 안은 채 성검 하유리의 저택으로 달려 갔지만, 무시당하고 결국 차디찬 바닥에 성검 하유리를 저주 하며 죽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고블린이 된 채 다시 눈을 뜨는데...' 그린스킨 ] 리뷰 글로 이동합니다. https://sunmax.tistory.com/24 < - 3. 칼든 자들의 도시 - 장영훈 작가 [완결] 장르 - 현대판타지 (무협/ 먼치킨) 리디북스에서 읽으실 수 있으며,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는 작품입니다. '절대강호'. '천하제일', '환생천마', '절대군림' 등 짱짱한 무협을 많이 쓰신 작가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는 작품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이 작품은 이야기로써 정말 훌륭한 작품입니다. 상업적으론 실패했을진 모르겠으나 작가님의 필력이 워낙 뛰어나시다 보니 스토리텔링이 훌륭합니다. 장르는 '현대판타지' 이지만 사실 현대 배경으로 한 무협지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설정이 무공이 존재하는 현대물이니 현대에서 무공을 쓰며 살아간다는 세계관 설정입니다. 무협을 싫어하시면 피해야 할 작품이긴 합니다만, 세계관 설정으로 조금만 타협하신다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듯 합니다. 먼치킨 주인공과 먼치킨 동료들로 고구마 없이 시원하게 진행되는 스토리이다 보니 먼치킨을 좋아하시는 분, 무협 판타지 웹소설을 좋아 하시는분들께는 강력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 회장 박인환은 연말파티에서 자신을 암살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얻게된다. 그래서 이분야 최고의 신비고수이자 무림사업가인 주인공에게 자신의 호위를 맡긴다. 그로인해 14년만에 고국에 돌아오게 된 장천에겐 어릴 적 한국에서의 좋지 못한 기억이 많은데, 그가 돌아옴으로 인해 대한민국 무림이 긴장하게 된다. ' - 4. 나 혼자 레벨업 - 추공 작가 [완결] 장르 - 현대판타지 (헌터물/ 레이드물/ 먼치킨) 뭐... 말이 필요 한가요? '판타지 소설 추천' 에는 항상 등장하는 작품이며 카카오 페이지, 리디북스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저보다 더 잘 알고 계실테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드릴게요. 웹툰으로도 나왔고, 이미 '수 백만' 명이 본 작품입니다. 웹소설을 입문하기에는 정말 괜찮은 작품입니다. 많은 소설을 접하다 보면 취향이라는게 생겨 결국 크게 대단할 게 없는 작품이다 느끼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취향이라는게 생기기 전엔 충분히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딱히 흠잡을게 없는 작품이며, 먼치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이 워낙 퀄리티가 높다 보니... 웹툰을 보는게 나을 수도 있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차원과 연결된 통로인 게이트가 생성되고, 사람들 중 각성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게이트에서 사냥을 하고 돈을 벌었으며, 그들을 헌터라고 불렀다. 주인공은 최하위 E급 헌터로 '최약 병기'로 불리며 생활고에 시달리며 살아가던 중 D급던전의 숨겨진 이중던전에 빠지게 되었다. 우여 곡절 끝에 살아서 돌아온 주인공에게 게임시스템이 생겨나고 오직 그만이 레벨업을 할 수있는 특이한 능력이 생기게 되는데...' 나 혼자만 레벨업 ] 리뷰 글로 이동합니다. https://sunmax.tistory.com/18 < - 5. 던전 디펜스 - 유헌화 작가 [완결] 장르 - 퓨전판타지 (마왕물/ 정치물/ 이세계물/ 빙의물/ 하렘/ 19성인물) 역시 판타지 소설 추천 글에는 잘 빠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구판(VER1,2), 신판(VER3) 으로 나눠져있고 복잡합니다만, 완결된 구판(VER.1) 기준으로 소개드립니다. 제 자랑 같지만 던전 디펜스 신판, 구판의 정확한 개념과 정리글은 제가 정리해 놓은 글보다 잘 정리된 글은 못봤어요. 구판 신판 구분이 궁금 하시다면, 제가 쓴 던전 디펜스 리뷰글을 보시면 아주 깔끔할 것이라 장담합니다. 이 작품 역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작품입니다. 결정적으로 표절 논란까지 겪으며 신판(VER.3)은 발매 중지 중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재미로만 따지자면 꼭 읽어 볼 만한 작품입니다. 취향은 많이 타지만, 캐릭터성이 짙은 소설이다보니 일반 양판소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작품임엔 틀림없습니다. 뇌 없는 양판소 캐릭터에 질리신 분들에게 이 작품은 좋은 도피처가 될 것입니다. '던전RPG <던전 어택>이라는 마왕을 공략하는 가상의 게임에 빠져 있던 게임 폐인 주인공은 던전 어택 팬 사이트에서 닉네임:’비너스빤스’인 <던전 어택> 운영자와 키보드 배틀을 하게 된다. 이 후 비너스빤스의 수작질로 주인공은 72명의 마왕들 중 제71위로 최약체 마왕인 단탈리안이 되었다. 난이도는 광란의 난이도, 가진것은 폐인이 될 정도로 열심히 한 게임 속 지식, 강력한 NPC들을 역이용하며 모략과 음모로 이 게임 속 세상에서 생존해나가야 한다…’

던전 디펜스 ] 리뷰 글로 이동합니다. https://sunmax.tistory.com/3 < 6. 나노 마신(1부) - 한중월야 작가 [완결] 장르 - 퓨전무협판타지 (SF물/ 무협물/ 먼치킨) 무협 소설이다 보니 추천에서 제외 할려 했으나, 보는 시각에 따라 퓨전 판타지 소설로 추천에 넣을 수 있겠다 싶어 추가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보실 수 있으며, 특이한 소재입니다. 무협과 SF의 조합인데, 유명한 무갤에서도 추천한 작품이며 1부와 2부로 되어있습니다. 나노 마신이 1부이며, 2부는 마신 강림 입니다. 단점은 1부와 2부의 내용은 이어지지만, 2부가 조금 별로라는 평이있고 저역시도 같은 생각입니다. 거기다가 권 수도 많은 편이라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반은 성장형 먼치킨이라 긴장감있게 재미있고 2부에서는 거의 세계관 최강이라서 긴장감은 없지만, 작가가 필력이 좋아서 아주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무협을 싫어하시면 피하시고, 그런게 아니라면 꼭 한 번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마교의 사생아 주인공은 소교주 쟁탈전 참여도 피해야 할 정도로 노리는 이들도 많았고 또한 병약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먼 미래의 후손이 최첨단 나노 머신을 주인공 몸에 주입하게 되고, 최첨단 나노 머신의 활용도는 그야말로 무긍무진한데...' 7. 픽 미 업! - 헤르모드 작가 [완결] 장르 - 게임판타지 (빙의물/ 탑등반/ 로그라이크/ 먼치킨) 카카오 페이지, 리디북스 등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 도 유명한 작품이죠. 많은 분들이 헤르모드 작가의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픽미업은 개인적으로 정말 강력히 추천 하는 판타지 웹소설 입니다. 추천하고 재미없다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 물론 단점도 많은 소설입니다만 설정과 스토리 구성으로 커버가 가능한 수준임으로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독특한 모바일 가챠 시스템과 세계관은 읽는내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최악의 난이도의 모바일 가챠게임 <픽미업> 세계랭킹 5위인 주인공은 게임을 하던 중 정신을 잃게된다. 그리고 자신이 하던 모바일 게임 속 픽미업에 게임 케릭터가 되어 버렸다. 레벨도 1, 등급도 1성영웅인 ‘한 이스라트’ 가 되어 버린 주인공은 자신이 살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을 조종하는 초보 마스터(지구인)와 영웅들을 이끌고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탑을 100층까지 돌파해야 한다…’

8. 하얀 늑대들 – 윤현승 작가 [완결]

장르 – 정통판타지 (성장물/ 중세물)

리디북스 등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당당히 ‘명작 소설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있고, 제겐 양판소에 지치면 다시 정독하러 가는 판소계 정신적 지주 같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각종 판타지 추천 글에 항상 등장하는 소설이지만, 이유가 있겠죠? 탄탄한 세계관 구성과 매력넘치는 캐릭터들 정통 판타지가 얼마나 매력적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으로 읽고나면 여운도 깊게 남습니다. 장르 소설에서 여운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쯤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입문소설이 양판소라 양판소 취향이 자리 잡혀 있으면 중간에 포기할 가망성이 99%인 점입니다. 정통판타지는 지루하다고 싫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그런분들께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사가 꿈이던 주인공은 많은 책을 읽어 지식은 풍부했으나, 병약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변의 만류에도 참가하게 된 전쟁에서 패잔병이 된다. 화려한 언변과 거짓말로 위기를 넘긴 그는 우연히 하얀 늑대들의 보검을 손에 넣게 된다. 하지만 하얀 늑대들의 캡틴으로 오해 받고 공격당하게 되는데…’

하얀 늑대들 ] 리뷰 글로 이동합니다. https://sunmax.tistory.com/16 < 9. 머실리스:무법지대 - 외투 작가 [완결] 장르 - 현대게임판타지 (가상현실물/ 먼치킨/ 방송물) 리디북스 등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처음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 하지만 머실리스는 의외로 평이 좋은 작품입니다. 작가 필력도 좋고 액션 씬 묘사도 좋아서 추천 드리는 작품입니다. 처음 부터 완결까지 아주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한 작품입니다. 세계관이 독특한데 생중계되는 게임 속 가상현실에서 우승 상금이 걸려있다는 설정입니다. 단점은 잔인한 장면과 개연성을 무시하고 변하는 인간군상들이 조금 불편할 수 도 있다는 점입니다. '머실리스란 VR게임은 전 세계인들이 참가하며, 엄청난 액수의 상금이 걸린 게임이다. 게임 속에서는 통각도 실제와 같이 느낄 수 있으며, 게임 속 죽음 이후엔 스트레스로 인한 부작용도 생기게 된다. 정부의 허락을 받아 전세계에 생중계를 하게 되는 이 게임 머실리스에 주인공은 참가를 하게 되는데...' 10. 탐식의 재림 - 로유진 작가 [완결] 장르 - 현대퓨전판타지 (이세계물/ 회귀물/ 하렘물) 카카오 페이지, 리디북스, 조아라 등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의외로 '메모라이즈'를 추천하면 별로라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판타지 웹소설을 입문 하시는 분들은 메모라이즈를 재밌게 봤다고 하시는 반면, 어느정도 읽으셨던 분들은 별다른 감흥을 못 느끼시고, 무분별한 하렘에 지쳐 중간에 포기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탐식의 재림'은 '메모라이즈' 와는 많이 다른 작품입니다. 물론 여전히 하렘은 등장하지만 어느정도 개연성은 존재하며, 내용 또한 충분히 재미있고 캐릭터들의 개성도 전작에 비해서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판타지 웹소설 추천 BEST 10'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도박에 미쳐 여자친구와 가족까지 등지고 살아온 주인공은 여전히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려 도박을 하려던 중 1회차의 기억의 일부가 흘러들어오게 되며 감정의 변화를 겪게된다. 1회 차의 기억 회복으로 그를 도박에 빠지게 만들었던 능력이 일부 돌아 오게 되고, 김한나의 '낙원'으로 초대에 응하게 되는데...' 탐식의 재림 ] 리뷰 글로 이동합니다. https://sunmax.tistory.com/2 < 이렇게 '판타지 웹소설 추천 BEST 10' 을 모두 소개해 드렸는데요. 저도 아직 못 읽은게 많다 보니 작품의 선택 폭이 많이 좁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견문을 넓히기 위해선 더 많은 웹소설을 읽어야 겠죠. 좋은 웹소설이 있다면 제게도 추천 좀 해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위 추천 작품 외에도 추천하는 작품 리뷰 글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참조 글] 확인해 보세요.>

판타지 먼치킨 웹소설 추천 TOP 9, 재밌는 작품들로 엄선

안녕하세요 엘빈입니다. 요즘 웹소설 읽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 중 단연 인기있는 장르는 판타지이죠. 아마 현실과 다른 세계관과 여러 사건들이 색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읽었던 웹 소설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느껴졌던 판타지 먼치킨 성격의 웹소설들 9개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1. 검술명가의 막내아들

검술명가의 막내아들은 한번쯤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항상 최상단에 위치한 인기있는 판타지 소설로 제목 그대로 검술명가의 막내아들이 회귀한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쉽게 읽히고 장면들에 대한 묘사가 정말 실감나다는 것입니다.

또한 성장형 먼치킨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에게 많은 시련들이 다가올때 응원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88

2. 나는 될놈이다.

게임형 판타지 소설로 주인공이 게임속에서 먼치킨적인 존재로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 게임형 판타지 소설과는 다른 독특한 점은 주인공의 성격입니다. 주인공은 현실세계에서도 먼치킨적인 존재이며 게임상에서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 변태적인 성격입니다.

이 떄문에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점들을 중점으로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90

3. 나 혼자 레벨업

나 혼자 레벨업은 웹툰으로도 나왔던 매우 유명한 작품이죠? 정말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의 개연성으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소설 초반, 중반, 후반까지 재미없는 부분이 없으며 현대 판타지물로 게이트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이 점차 성장하며 인류의 위협을 구원하는 내용입니다.

현대 판타지물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한번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82

4. 만년만에 귀환한 플레이어

제목 그대로 게이트에 휘말린 지구에서 뜻하지 않는 사건으로 지옥에 떨어진 주인공이 만년만에 지구에 귀환하여 살아가는 스토리입니다. 이 소설에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주인공의 성격입니다.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해 무슨일이던 하는 성격으로 선동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재미난 사건들이 많이 생깁니다.

개그적인 요소가 많은 현대 판타지물로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85

5. 메모라이즈

조아라 플랫폼에 나온 작품으로 이 작품 때문에 조아라 정기결제권을 구독할 정도로 정말 유명한 작품입니다. 퓨전 판타지 장르로 어느 날 지구에서 이세계로 떨어진 주인공은 힘겹게 싸워 10년뒤에 엄청난 힘을 가진 제로코드를 손에 넣습니다. 하지만 10년동안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던 주인공은 다시 10년전으로 돌아가 이세계를 해쳐가는 스토리입니다.

메모라이즈는 19금 소설로 잔인하고 성적인 묘사를 가감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설에 더욱더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86

6.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은 지구 전체가 탑 형태의 게이트로 되어있고 주인공은 1층의 보스를 쓰러트리다 얼어붙어버린 상태에서 세월이 흘러 저주가 약해지며 다시 귀환하는 특이한 세계관 설정을 담은 소설입니다. 먼치킨적인 성격이 강하며 지구 전체를 배경으로 탑등반 한다는 점에서 소설을 색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현대 판타지물과 탑 등반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모두가 섞여있는 위 소설을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89

7. 오버로드

제가 가장 처음으로 읽은 웹소설로 일본 소설입니다. 오버로드는 게임 판타지 물로 게임 판타지의 기반을 다졌다 해도 과언이 아닌 소설입니다. 개성넘치는 캐릭터들과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스켈레톤 마법사로서 살아간다는 점, 또한 단순히 게임에 접속하는 것이 아닌 게임 세계에 갇혀버린 주인공의 스토리는 독자로 하여금 더욱 더 재미있게 느껴지게 합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한국말로 번역된 웹소설이 나와있으니 판타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83

8. 탐식의 재림

탐식의 재림은 메모라이즈 작가 로유진님이 후기작으로 연재하신 작품으로 메모라이즈와 유사하지만 더 좋은 필력과 개성 넘치는 세계관과 사건들로 구성된 소설입니다. 탐식의 재림에 수많은 개성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외전격으로 메모라이즈와 일정 부분 세계관 공유를 하여 메모라이즈를 읽으신 독자분들이라면 더욱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것입니다.

전투씬에 대한 묘사와 인물들간에 사건을 정말 실감나게 표현되어 있어 읽는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84

9. 회귀자 사용 설명서

회귀자 사용설명서는 다른 판타지 회귀물과 다르게 회귀자 본인이 주인공이 아닌 주변 인물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정말 독특한 작품입니다. 또한 주인공의 성격이 만귀플 주인공과 비슷하여 선동을 중점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요. 이러한 점 때문에 재미있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가볍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리뷰 – https://alvine.tistory.com/287

지금까지 판타지 웹소설 9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으로 많은 판타지 작품들을 접해보며 더욱 더 재미있는 작품들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년간 내가 본 최고의 웹소설 추천 BEST 5(문피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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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내가 본 최고의 웹소설 추천 BEST 5(문피아 기준)

안녕하세요, 소설 블로거 조용한곳입니다.

고등학생 때 부터 약 10년간 웹소설과 소설을 읽으며

저의 취미를 여러분들께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그럼, 내가 최근에 제가 즐겨봤던 판타지 소설(+웹소설) 추천 best 10

시작합니다.

1. 환생좌(장르 : 퓨전 판타지 / 회귀물 / 이 세계물/ 다크 판타지(어두운 분위기) /

: ALLA 작가

문피아 대표 판티지 환생좌

문피아 역대 누적 판매 순위 1위를 자랑했던 작품으로 2015~2016년 문피아 최고의 인기작 이었으며 연재 당시 기준 한 편 3만 판매량을 기록한 유일한 작품으로 당시 처음으로 제게 유료 결제를 하게 만들었던 소설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201. 6년 웹소설의 트렌드 자체에 영향을 주어 비슷한 설정과 줄거리를 가진 회귀물들이 우후죽순 양산되기도 했으며, 조아라의 MEMORIZE와 함께 문피아에서 한국식 이세계물의 시대를 연 양대산맥으로 평가받으며 훗날의 탑 등반물에도 영향을 미쳤던 미친 작품입니다.

더보기 신의 심심함을 풀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어비스. 인류는 이 어비스 안에 갇혀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인류가 절멸하기 직전, 최후까지 살아남은 네 명의 강자는 과거로 돌아가 인류의 멸망을 막고자 한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이는 오직 하나뿐. 그 결과, 넷 중 가장 높은 가능성을 가진 이가 발탁된다.

멸망한 인류를 되살리기 위해 되돌아온 강한수의 일대기.

2. 전지적 독자 시점(성좌물 / 이 세계 / 주인공이 모든걸 알고있음)

: 싱숑작가

환생좌 다음으로 판타지 소설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전지적 독자시점입니다. 최근 관심에 힘입어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전독시’ 역시 소설 환생좌의 영향으로 회귀물, 이 세계물이 판치는 소설판에서 성좌물을 유행시킨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이 전독시를 표절했다는 논란과 여성들의 인기에 힘입어 BL논란이 있었지만 작가가 아니라고 확답을 함에 따라 논란은 종결되었으며 이러한 논란들에도 불구하고 웹소설에 입문하시는 여러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더보기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

무려 3149편에 달하는 장편 판타지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작품을 완독한 이는 단 한 명뿐이었다 .

3.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이세계물/ 탑 등반물) : gandara 작가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는 실수로 헬 난이도를 선택해서 벌어지는 탑 등반물로 낮선 세계에 빠진 주인공에 감정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했을 뿐만아니라 간간히 나오는 개그 코드 또한 저와 맞아서 재밌게 본 작품입니다. 하지만 용두사미의 결말을 원하는 독자분들께서는 조금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허무결말 )

더보기 삶이 무료하던 어느 날,

내 눈앞에 나타난 초대 메세지.

[튜토리얼 세계에 입장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뒤이어 나타난 난이도 선택 창.

[이지] [노말] [하드] [헬]

나는 주저없이 헬 난이도를 선택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아무리 헬 난이도라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

4. 킬 더 히어로 (현대판타지/ 퓨전/ 영웅에 맞섬 / 다크 히어로/ 회귀물/ 성좌물)

자신을 죽인 영웅에 복수하는 내용의 ‘킬 더 히어로’ 또한 인기에 힘입어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는 작품으로 힘을 숨김 주인공이 자신을 죽게만든 영웅에 손발을 하나하나 죽임으로서 복수하는 사이다 같은 전개와 흔하다고 할 수 있는 현대판타지와 성좌물이지만 유쾌하고 때론 진중하게 복수를 하는 주인공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앞선 작품들의 비해서는 덜하지만 현대판타지에 입문하시는 분들께는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드립니다^^

더보기 인류를 위협하던 던전, 몬스터. 그것들의 소멸을 앞두고 있을 때, 그제서야 나는 알았다.

인류의 구세주라 불리던 저 녀석의 목적이 실은 세계를 정복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녀석에게 살해당하고 과거로 돌아온 지금. 똑같이 당하지 않는다.

5. 주인공이 힘을 숨김 (이세계물 / 주인공이 힘을 숨김/)

:로드 워리어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봤던 주인공이 힘을 숨김 작품입니다. 이 작품 이후로 힘을 숨김이라는 밈이 유행해서 연재되는 소설에서 많이 사용될 정도로 인기 있었던 작품으로 물리적인 힘은 최고지만 마법적인 힘이 없는 주인공이 정체를 숨기면서 마법을 배우면서 성장하는 전개로

저를 완결까지 결제하게한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말도 깔끔했고 중간중간 흡입력도 장난 아닌 소설이니 여러분들께 강추드립니다.

더보기 최강자에 가까운 최강의 전사 김성철이 물리공격이 통하지 않는 마왕을 때려잡기 위해 힘을 숨기고 초보자 코스프레를 하며 마법을 수련함으로써 시작된다…는 건 어디까지나 초반부 이야기고, 마왕전 이후로도 개개인이 마왕급의 힘을 지닌 칠영웅이나 이름 그대로 신적인 힘을 발휘하는 아신들이 등장하여 스케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단순히 마왕 잡고 끝나는 스토리가 아니란 복선은 초반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주인공 김성철의 상태창에 표시되는 의미 모를 칭호와 저주들 때문에 뭔가 숨겨진 요소가 있음을 눈치챌 수 있었다.

요약하면 인류에게 닥친 다섯 개의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일대기. 강대한 재앙을 상대해야 하지만 같은 인간들조차 괜히 재앙을 건드려 세상의 멸망을 앞당긴다며 자신을 적대하는 현실 속에서 김성철은 굳건히 본인의 목표만을 되새기며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간다.

이상

제가 읽었던 판타지 BSET 5 작품들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읽었던 작품들인 만큼

여러분들께 자신있게 추천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소설 리뷰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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