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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6마리 중 한 마리는 강원도 산골에 사는 축산 농민 주희봉에게 분양됐고 ‘옥자‘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다. 10년후, 부모를 여의고 할아버지 희봉과 산골에서 살아온 어린 소녀 미자는 옥자만이 유일한 친구였고 옥자와 산에서 과일을 따고 고기를 잡으러 다니는 게 유일한 일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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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영화 \”옥자\”(2017)입니다.
사실 이건 대학 과제로 만든건데 그냥 두기 아까워서 여기 올린거 ㅎ
-M의 영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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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줄거리 결말 (돼지 목소리 이정은) –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 결말은 다시 강원도로 바뀝니다. 즐겁게 뛰어가는 미자와 옥자 뒤에는 새로운 새끼 돼지도 보입니다. 할아버지(변희봉)와 함께 가족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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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ss7.tistory.com

Date Published: 11/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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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의 모든것! (관객수,줄거리,해석,넷플릭스) – NAM IT LOG

영화 옥자의 모든것! (관객수,줄거리,해석,넷플릭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옥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영화 옥자 영화 정보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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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travel.tistory.com

Date Published: 8/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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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줄거리 봉준호 안서현 틸다 스윈튼 – 마블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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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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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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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moe

Date Published: 5/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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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6/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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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화 옥자 줄거리

  • Author: 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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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12.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LbN-qQjzPP4

영화 옥자 줄거리 결말 (돼지 목소리 이정은) –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 줄거리 결말 (돼지 목소리 이정은) – 봉준호 감독]

한국과 미국을 배경으로, 못된 흉계를 가진 기업과 그에 맞선 소녀의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 이후 또 영어 대사로 만든 영화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해서, 온 가족이 동화처럼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뉴욕타임스, LA 타임스지에서는 2017년 최고의 영화 TOP10에 이 영화를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옥자의 돼지 목소리 이정은도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정은 성우의 목소리 30%와 실제 돼지 소리 70%를 섞어서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옥자 원작의 원래 결말은 ALF 대원들이 모든 돼지를 풀어주는 것이었는데, 제작 중에 내용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글은 영화 옥자 줄거리, 결말, 원작, 돼지 목소리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영화 옥자 줄거리 – 슈퍼 돼지

세계적인 기업이지만 환경오염으로 욕을 먹는 미란도 그룹은 새로운 회장을 맞습니다. 쌍둥이 자매 중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장에 오른 것입니다. 그녀는 회사의 이미지 개선을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친환경 기업 홍보를 시작합니다. 그중의 하나는 슈퍼 돼지 이벤트였습니다.

미란도 그룹은 어느 농장에서 발견되었다며 슈퍼돼지 26마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는 전 세계에 분양하여 10년간 기르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0년 후 그중에서 가장 잘 자란 돼지를 선발하고 상품도 주겠다는 것입니다.

(강원도에서 안서현과 옥자는 행복했다 [봉준호 감독 옥자 영화 줄거리 결말 이정은] / ⓒ 감독: 봉준호)

이 슈퍼 돼지는 한국지사를 통해서 강원도의 한 마을에도 보내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옥자라고 이름 붙여진 돼지와 미자(안서현​), 그리고 할아버지(변희봉​)는 가족처럼 살아가게 됩니다. 마치 만화에 나오는 아이처럼, 미자는 옥자와 산골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쌓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란도 그룹의 한국지사에서 일하는 삼촌과 회사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10년이 지나서 돼지를 평가하러 왔다는 그들은, 1등이라면서 금돼지를 상품으로 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좋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옥자를 보내줘야 했기 때문입니다. 미자는 옥자를 되찾아오기 위해 돈과 금돼지를 들고서 서울로 향합니다. 겨우 도착했지만 옥자는 어디론가 옮겨지고 있습니다. 미자는 옥자를 잃지 않기 위해 미친 듯이 뛰어갑니다.

그때 괴한들이 나타나는데, 알고 보니 동물보호단체인 ALF 단체 사람들이었습니다. (단체의 제이(폴 다노​)와 케이(스티븐 연​)는 영화 옥자 결말까지 같은 편인 듯 반대편인 듯 미자를 헷갈리게 함)

(슈퍼돼지 옥자가 납치된 후 도시를 방황한다 [봉준호 감독 옥자 영화 줄거리 결말 이정은] / ⓒ 제작사: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

동물보호단체가 끌려가는 옥자를 구해내자 미자에게도 희망이 생기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옥자처럼 학대받을 다른 슈퍼돼지들도 구하기 위해서는 옥자가 필요하다고 미자를 설득합니다. (옥자 결말에서 귀에 설치된 도촬 사건과 연결됨)

한편, 옥자를 구하려던 미자의 모습이 전 세계에 소개되면서 미란도 그룹은 곤란에 처합니다. 그러자 회장 루시는 오히려 기업홍보에 이용하자고 결정하고, 미자를 불러서 같이 촬영도 하며 친절한 척합니다.

(틸다 스윈튼이 안서현과 옥자를 홍보하려고 한다 [봉준호 감독 옥자 영화 줄거리 결말 이정은] / ⓒ 배급사: 넷플릭스)

영화 옥자 결말 – 기업의 흉계

사실, 미란도 그룹의 설명과 달리 옥자는 유전자조작에 의해 태어난 돼지였습니다. 그렇게 자란 슈퍼돼지들을 미란도 그룹은 혹독하게 실험했습니다. 미래의 식량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즉, 돈벌이 될지)를 알기 위한 것입니다.

동물호보단체 ALF의 제이(폴 다노)와 통역을 맡은 케이(스티븐 연)는 옥자를 이용해서 미란도 그룹의 이중적인 흉계를 폭로하려고 합니다. 옥자에게 설치한 도촬 내용을 공개하려는 그들의 계획은 거의 성공하는 듯 보입니다.

(동물보호단체 ALF의 폴 다노가 나선다 [봉준호 감독 옥자 영화 줄거리 결말 이정은] / ⓒ 각본: 봉준호)

이때 옥자 줄거리에 돌발 변수가 발생합니다. 루시와 쌍둥이인 낸시(틸다 스윈튼​)​가 프랭크를 데리고 등장한 것입니다. 낸시는 루시의 모든 권한을 빼앗고 회사를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그녀는 루시와 성격이 달라서, 동물보호단체를 폭력으로 진압하고 폭로를 막습니다.

낸시는 슈퍼돼지들을 도살장으로 보내라고 명령합니다. 미자(안서현 ), 제이, 케이는 옥자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함께 뛰어듭니다.

거대한 도살장엔 슈퍼 돼지들이 도축을 기다리며 묶여있었습니다. 그들이 도축 공장 안으로 들어가 이미 잡은 돼지의 고기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습니다. 혹시 이 중에 옥자가 있는 건 아닌지…?

다행히도 옥자는 아직 도살당하지 않았지만, 도살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노력했으나 제이와 케이는 회사 측 사람들에게 잡혀가고, 낸시와 미자가 단둘이 남게 됩니다. 여기에서 미자는 순수한 부탁을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슈퍼돼지 옥자는 도살장과 실험실에서 위기에 처한다 [봉준호 감독 옥자 영화 줄거리 결말 이정은] / 개봉: 2017년 6월 29일)

결국, 미자는 금돼지를 돌려주고 옥자를 되찾아 나옵니다. 기적처럼 옥자의 목숨을 구하는 장면인데… 새끼 돼지 한 마리가 미자에게 옵니다. 도살 위기에 처한 또 다른 슈퍼 돼지 한 쌍이 새끼라도 살려내고 싶어서 보낸 것 같습니다. 미자는 옥자의 입에 새끼 돼지를 넣고 도살장을 빠져나옵니다.

영화 옥자 결말은 다시 강원도로 바뀝니다. 즐겁게 뛰어가는 미자와 옥자 뒤에는 새로운 새끼 돼지도 보입니다. 할아버지(변희봉)와 함께 가족이 되어 평온하게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으로 마지막이 장식됩니다.

옥자 예고편 보기

[영화 옥자 줄거리 결말 (돼지 목소리 이정은) – 봉준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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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의 모든것! (관객수,줄거리,해석,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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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의 모든것! (관객수,줄거리,해석,넷플릭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옥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영화 옥자 영화 정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감독

봉준호

각본

봉준호, 존 론슨

원안

봉준호

배급사

넷플릭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장르

SF, 모험

출연진

안서현, 변희봉,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턴

폴 다노,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외

촬영 기간

2016년 4월 22일 ~ 2016년 8월 21일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17년 6월 29일

러닝 타임

121분

제작비

$60,000,000 (한화 740억원)

봉준호 감독의 6번째 장편 영화로, 설국열차 이후 두 번째 영어 영화다. 2017년에 개봉했습니다. 제작사는 미국 넷플릭스와 플랜B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사연 많은 동물과 소녀의 뜨거운 우정, 그리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둘의 모험을 그렸습니다.

영화 옥자 줄거리

우린 집으로 갈거야, 반드시 함께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영화 옥자는 넷플릭스의 투자가 밝혀지고 개봉일이 다가오며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넷플릭스 대한민국 홍보사에 따르면 극장 개봉을 배제한 적은 없으며 나라에 따라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에 공개할 수 있고, 극장에서 먼저 선보일 수도 있다고 밝힌적이 있는데요.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는 옥자의 상영을 보이콧하여 3대 멀티플렉스 체인에서는 옥자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제작비를 지원해 준 영화라서….어쩔 수 있겠나. 여기서 CGV는 영화 업계에는 ‘극장 상영 → VOD 서비스’라는 기본적인 생태계가 있는데, 처음부터 동시 상영은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CGV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냐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CGV는 자사 계열에서 제작한 어느 괴작에 엄청나게 스크린을 배정하는 삽질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개봉일까지 3대 멀티플렉스의 개봉은 무산됐고, 대부분 소규모 영화관에서 개봉하게 됐습니다. 소규모 영화관들은 이참에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여러모로 옥자 개봉에 적극적인 상황. 그리고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는 네이버 영화 등으로 일생 모든 욕을 먹었습니다

이전부터 넷플릭스 배급 영화란 이유로 영화계에서 논란이 많았으나, 칸 영화제에서의 상영 이후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영화의 영상미가 상당히 호평받았으며, 코믹한 모험 영화적인 요소와 옥자와 미자의 감동적인 가족 사랑 이야기는 물론, 겉으론 깨끗한 척 하지만 뒤에서는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며 다른 생명을 실험체와 자산으로 취급하는 자본주의 시대의 기업과 어른들의 모습을 다룬 사회 비판적인 묘사와 씁쓸하고 호러스러운 요소들을 잘 조합한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평가 받습니다.

한국 관객들은 대체로 호평이기는 하지만 엇갈리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옥자에서 다루고 있는 가축동물에 대한 대우 문제는 서구권 관객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소재인 반면, 한국 관객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소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개봉 후 몇 달 뒤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이 벌어져 가축 복지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여건은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옥자의 관객수는 개봉4주차까지 총합 300,953명을 기록해 다행히 누적 30만명을 넘겼습니다. 최종 관객수는 322,206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영화 옥자는 2017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지만 영화제 내외에서는 이 영화와 마이어로위츠 이야기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이 영화가 제한적으로 극장에서 개봉할 영화이기 때문. 정확히는 영화 자체보다는 넷플릭스에 대한 극장주들의 반감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프랑스 극장협회에선 옥자의 칸 영화제 출품을 반대했고 출품이 성사되었으나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상영회에서는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거기다 스크린의 기술적 문제까지 더해져서 8분 만에 상영을 중단하고 다시 처음부터 틀었다고 전해진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옥자의 관객수정보와 영화 옥자의 줄거리,해석과 넷플릭스 관련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이시간에도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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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줄거리 봉준호 안서현 틸다 스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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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액션, 드라마

한국, 미국

러닝타임 120분

2017년 06월 29일 개봉

감독

봉준호

출연

틸다 스윈튼 (루시 미란도 역)

폴 다노 (제이 역)

안서현 (미자 역)

변희봉 (희봉 역)

스티븐 연 (케이 역)

릴리 콜린스 (레드 역)

윤제문 (박문도 역)

셜리 핸더슨 (제니퍼 역)

최우식 (김군 역)

윤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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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우린 집으로 갈거야, 반드시 함께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포스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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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예고편

우린 집으로 갈거야, 반드시 함께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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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영 정보

파일:external/img.tf.co.kr/201726401497914870.jpg 국내 극장 상영관 목록. 제주도는 한 군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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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ja sees Bong Joon-ho continuing to create defiantly eclectic entertainment — and still hitting more than enough of his narrative targets in the midst of a tricky tonal juggling act.

– 로튼 토마토 총평

스티븐 스필버그가 관람하고 직접 후기까지 자상하게 편지에 적어 봉준호에게 보냈다.

마틴 스코세이지가 뉴욕 시사회에 참석해 봉준호에게 직접 인사를 건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자신의 극장에 봉준호를 초대해 GV에도 참석하고 35mm 필름으로 옥자를 장기간 상영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한국팬들과의 채팅에서 가장 좋았던 한국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봉준호의 설국열차라고 했고 옥자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밀러는 시드니 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옥자를 관람하고 봉준호에게 식사 자리에 초대해 덕담을 건내며 영화를 잘봤다고 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는 자신의 SNS에 봉준호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살인의 추억과 괴물을 보고 그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에드거 라이트는 SNS에 봉준호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봉준호의 광팬임을 밝혔고 옥자 역시 봉준호의 또다른 훌륭한 작품이라고 했으며, 베이비 드라이버로 내한해서는 봉준호와 같이 GV도 하고 밥도 먹고 술도 먹었다.

일본 시사회 때 구로사와 기요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카가와 테루유키, 사카모토 준지, 이상일 등 일본 영화계 거물들이 참석해 영화 관람후 봉준호와 같이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고레에다는 관람 후 바로 봉준호와 대담을 나눈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많은 영화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제임스 건은 자신의 SNS에 봉준호의 광팬임을 밝히며 옥자 역시 꼭 보러가라고 추천했다.

브래드 피트는 봉준호의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가 그의 광팬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영화에 7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기사

토드 필립스는 옥자를 아름다운 영화라고 평가했다.기사

8.1. 평론가 평

봉준호 세계의 전투적인 여성들의 궤적

옥자를 향한 막무가내 질주. 산골 소녀 미자는 <플란다스의 개>의 현남과 <괴물>의 남주, 현서, 또 <마더>의 마더와도 꼭 닮았다. 그들은 궁금해하고, 찾고, 구하고, 쫓으며, 달린다. “옥자야” 하는 절박한 소녀의 외침이 강원도에서 시작해, 서울 도심의 지하상가로, 뉴욕으로, 또 끔찍한 도축장을 꿰뚫고 관통한다. 자본이 독식하는 생태계를 비판하는, 작지만 청량하고 힘찬 구호.(더불어 다변화하는 플랫폼 구조, 그 꿈틀거리는 변화를 표면화한 기념비적 작품.) 이화정 (★★★☆)

돼지와 소녀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 중 가장 쉽다. 옥자라는 슈퍼돼지를 키우는 소녀 미자(안서현)는 빼앗긴 돼지를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한 줄로 요약되는 간단한 스토리 속에 다양한 영화적 요소들이 빼곡하게 담긴다. 산 속에서 동화처럼 시작한 영화는 도심의 추격전을 거쳐 결국 도살장이라는 지옥에 다다른다. 이 여정에서 소녀는 폭력과 자본주의와 저항을 배워간다. 매우 직접적으로 현실을 드러내면서 한편으론 우화적인 영화. 혹은 봉준호의 첫 ‘가족 영화’다. 김형석(★★★★)

봉준호 월드의 확장

지금까지 봉준호 감독이 다뤄온 주제들이 뭉쳐 또 한 번 자기 확장을 이뤘다. 반려동물, 가족, 시스템과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등 일관된 이야기를 매번 다른 형식으로 보여주고, 여전히 관객의 예상을 보기 좋게 넘어서는 연출 감각이 놀랍다. 배두나, 고아성을 잇는 봉준호 월드의 새로운 히로인 안서현의 연기를 주목하길 바란다. 봉준호 감독이 극장 상영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한 화면을 고스란히 감상하기 위해서라도 극장 관람을 강력히 권한다 정유미(★★★★)

행복하게 악몽을 꾸다 (★★★★☆) 이용철 (★★★★☆)

사랑이 모든 것을 구원할 수 없는 시대의 우화 장영엽(★★★☆)

옥자와 미자의 러브 스토리라기보단, 생태라는 메시지를 향한 감독의 러브 스토리 한동원(★★★)

나는 어떻게 육식을 버리고 채식을 고민하게 됐나 허남웅(★★★☆)

혼종성을 자양 삼아, 글로벌 생명자본에 일침을 날리다 (★★★☆) 황진미 (★★★☆)

더 우스꽝스럽고 더 씁쓸해진 봉테일의 세태 풍자 이주현(★★★☆)

생각보다 귀여운 모험극, 채식 권장은 덤으로 임수연(★★★☆)

금 팔아 태평양 건너던 개발 시대를 역으로 돌려보기, 그 회귀의 끝이 청정지구라는 건 어떤 징후인가 정지혜(★★★)

자본주의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시골 소녀의 자본주의 체험기 김성훈(★★★★☆)

자본주의 시스템의 최하층, 동물을 위한 사육제(謝肉祭) (★★★☆) 김혜리 (★★★☆)

연도 수상 2017 제17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감독상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비평가연맹상 서울예술대학교 올해의 작가상 맥스무비 최고의 감독상 국제동물보호협회 올해의 인물 (Person Of The Year) 제27회 국제환경미디어협회 작품상 미국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영화상

연도 기록 2017 뉴욕타임스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 LA타임스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 보그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 베니티 페어 올해 최고의 영화 TOP10 씨네21 올해 최고의 외국영화 TOP10 인디와이어 올해 최고의 영화 TOP25 플레이리스트 올해 최고의 영화 TOP25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folding [ 보이기 / 숨기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5,080명 5,080명 -위 36,848,000원 36,848,000원 1주차 2017-06-29. 1일차(목) 23,106명 147,518명 4위 172,920,600원 1,123,060,400원 2017-06-30. 2일차(금) 21,245명 4위 162,532,800원 2017-07-01. 3일차(토) 37,195명 4위 290,862,500원 2017-07-02. 4일차(일) 30,019명 4위 232,678,500원 2017-07-03. 5일차(월) 13,231명 4위 96,696,400원 2017-07-04. 6일차(화) 12,642명 4위 92,608,400원 2017-07-05. 7일차(수) 10,080명 4위 74,761,200원 2주차 2017-07-06. 8일차(목) 9,356명 80,821명 3위 68,075,900원 609,233,600원 2017-07-07. 9일차(금) 10,761명 4위 82,061,400원 2017-07-08. 10일차(토) 22,827명 4위 177,482,800원 2017-07-09. 11일차(일) 19,125명 4위 145,730,000원 2017-07-10. 12일차(월) 5,849명 4위 42,362,500원 2017-07-11. 13일차(화) 6,962명 4위 50,710,600원 2017-07-12. 14일차(수) 5,941명 7위 42,810,400원 3주차 2017-07-13. 15일차(목) 4,630명 45,395명 8위 34,180,500원 340,514,500원 2017-07-14. 16일차(금) 6,547명 8위 49,053,500원 2017-07-15. 17일차(토) 12,869명 7위 99,740,000원 2017-07-16. 18일차(일) 10,374명 8위 79,385,900원 2017-07-17. 19일차(월) 3,479명 9위 25,622,400원 2017-07-18. 20일차(화) 3,329명 10위 24,102,200원 2017-07-19. 21일차(수) 4,167명 10위 28,430,000원 4주차 2017-07-20. 22일차(목) 2,881명 22,139명 16위 20,177,800원 162,198,900원 2017-07-21. 23일차(금) 3,208명 13위 23,486,200원 2017-07-22. 24일차(토) 6,586명 12위 50,157,000원 2017-07-23. 25일차(일) 4,185명 13위 31,842,100원 2017-07-24. 26일차(월) 1,834명 14위 13,108,800원 2017-07-25. 27일차(화) 2,057명 16위 14,119,000원 2017-07-26. 28일차(수) 1,388명 13위 9,308,000원 5주차 2017-07-27. 29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7-07-28. 30일차(금) -명 -위 -원 2017-07-29. 31일차(토) -명 -위 -원 2017-07-30. 32일차(일) -명 -위 -원 2017-07-31. 33일차(월) -명 -위 -원 2017-08-01. 34일차(화) -명 -위 -원 2017-08-02. 35일차(수) -명 -위 -원 }}} 합계 누적관객수 322,701명 | 누적매출액 2,442,771,900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날짜 스크린수 상영횟수 좌석점유율 {{{#!folding [ 보이기 / 숨기기 ] 개봉전 8 16 100.0% 2017-06-29 94 324 42.7% 2017-06-30 96 344 37.5% 2017-07-01 111 399 56.1% 2017-07-02 103 373 49.1% 2017-07-03 92 326 23.7% 2017-07-04 97 334 22.3% 2017-07-05 91 275 23.3% 2017-07-06 93 273 22.1% 2017-07-07 102 303 23.1% 2017-07-08 104 322 44.4% 2017-07-09 97 300 39.7% 2017-07-10 83 256 15.4% 2017-07-11 93 270 17.6% 2017-07-12 92 257 15.5% 2017-07-13 86 234 13.8% 2017-07-14 89 242 18.2% 2017-07-15 92 264 34.0% 2017-07-16 93 257 27.9% 2017-07-17 75 211 11.0% 2017-07-18 78 214 10.6% 2017-07-19 83 214 12.8% 2017-07-20 57 150 12.4% 2017-07-21 64 167 13.0% 2017-07-22 70 177 25.0% 2017-07-23 62 167 16.6% 2017-07-24 54 138 8.3% 2017-07-25 59 148 8.5% 2017-07-26 31 79 11.2%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첫 봉준호의 영화다. ARRI 알렉사 65 카메라 가 쓰였다고 한다. 비하인드로 다리우스 콘지와 봉준호는 필름과 애너모픽 렌즈로 찍고 싶어했으나 필름 스캔도 자비로 하겠다는 제안에도 넷플릭스 쪽에서 난색을 표해 디지털 카메라로 찍게 되었다고 한다. 넷플릭스 원본 소스에 의하면 영상은 4K HDR 버전도 존재하고, 오디오는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되었다.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된 이유는 도살장 장면 때문이다. 본래는 파라마운트 같은 거대 영화사와 협상을 했으나 모든 곳에서 도살장 장면에 난색을 표하며 빼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봉준호는 그랬다간 영화가 성립되지 않기에 협상은 번번이 무산되었다. 그 와중에 넷플릭스와 연결이 되었고 위에 언급된 디지털 카메라 촬영 요구만 빼고는 도살장 장면을 비롯해 사실상 봉준호의 자율에 맡겼기 때문에 계약이 성립되었다.

샤넬이 의상을 협찬했다. 뉴욕 행사장 장면에서 루시 미란도와 미자가 입으며, 루시 미란도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언급된 분홍색 드레스가 바로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하고 2015/2016 서울 크루즈 컬렉션에서 공개된 한복을 모티프로 제작된 옷. 그 외에도 미란도 코퍼레이션 인물 일부가 샤넬 옷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 크레딧에도 이에 대해 언급되며 샤넬 로고가 등장한다. 참고로 샤넬의 스폰서십은 이 영화에 제작으로도 참여한 틸다 스윈턴이 직접 따낸 것이라고 한다.

감독 장문의 인터뷰#

‘옥자’ 봉준호 감독이 폭포처럼 쏟아낸 이야기들①#

특히 봉준호 전작 괴물과 관련해 간간히 오마주들이 등장한다. 예시로 거대한 괴생명체가 시내를 나돌아다니며 사람들은 기겁하며 도망친다든가, ALF와 미자가 지하주차장에서 경찰과 미란도 코리아 직원들에게 쫓기면서 차에 겨우 올라타는 장면 역시 괴물에서 송강호와 가족들이 병원 직원들로부터 도망치며 차에 올라타는 장면의 오마주. 화면 구조적인 부분부터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들과 관련된 오마주들은 괴물의 팬이라면 쉽게 눈치챌 수 있는 부분들이 많기에 이 또한 시청하는 데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봉준호 인터뷰에 따르면 안서현의 액션 신은 13살짜리 여자아이가 소화하기엔 위험한 장면들이라 실제론 시키지 않고 전부 중국인 스턴트우먼이 대역을 맡았다고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부 수뇌부가 빈 라덴 암살 작전을 모니터링하던 모습을 그대로, 심지어 인원 수와 자세, 옷까지도 패러디했다. 구도와 인물 등이 완벽하게 똑같다. 오바마의 사진은 백악관에서 직접 공개한 사진으로 미국의 최고위 수뇌부 가 작은 방에 모여 지켜보는 모습으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작중 “장건강에 딱좋아!”로 유명한 박세준의 광고가 PPL(?)로 등장한다.

개봉한지 1~2 시간 만에 영화 전체 토렌트 파일이 유출되었다. 보통의 영화는 극장 상영이 끝나고 VOD 서비스를 할 무렵 토렌트 파일이 유출되는데, 옥자의 경우 넷플릭스를 통해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극중에 미자가 옥자에게 귓속말로 무언가를 얘기해주는 장면이 몇 번 등장한다. 극중에선 미자가 어떤 말을 해주는지 관객에게 알려주지 않아서 더 서정적이고 신비롭게 느껴지면서 둘 사이의 관계가 긴밀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로 등장한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는 옥자가 미자에게 귓속말을 해주는 장면이 등장함으로써, 둘 사이에 종을 뛰어넘은 우정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영화 촬영 기간 중 밥을 먹다가 봉준호가 안서현에게 귓속말로 말하는 장면을 찍을 때 무슨 말을 했냐며 묻자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인 마후마후의 경화수월#을 불러 주었다고 한다.#

봉준호를 지켜보는 해외 영화계에서 특히 주목한 작품으로, 쿠엔틴 타란티노가 소유한 할리우드의 유서깊은 뉴 베벌리 시네마에서 봉준호와의 대화가 진행되기도 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토론토의 TIFF Bell Lightbox에서는 개봉 기념으로 봉준호의 영화들을 모두 상영하는 회고전이 열렸다.

허핑턴 포스트의 인터뷰에서 봉준호가 원래 옥자의 엔딩은 기존과 조금 달랐다며 바뀌기 전 엔딩을 설명했다. 후반부 옥자를 구출하러 공장에 잠입하는 장면이 원래는 옥자와 제이, 케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ALF 단원들이 함께 들어가는 장면이었고 그 후 수많은 슈퍼 돼지들이 ALF 대원들에 의해 풀어지는 엔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개 자연보호단체 대원들이 대기업을 상대로 할 행동치고는 너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 지금과 같은 불완전한 해피 엔딩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허핑턴포스트

영화 후반부에서 차례대로 슈퍼 돼지들이 도살을 당하는 장면은 다큐멘터리 “일용할 양식”의 한 장면을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봉준호 감독 “<옥자>가 반자본주의 영화? 터무니없는 이야기” 네이버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는 옥자가 돼지가 아닌 하마나 얼굴은 어째 개를 닮았다는 평도 있다(…). 실제로 예고편만 봐서는 옥자의 종을 알 수 없다.

11월 3일 미국에서 정식 개봉한다. 미국 20개 도시 36개 극장에서 상영된다.관련 기사

반자본주의 영화라는 의견이 많지만, 결국 미자와 옥자는 돈에 의해 구원받는다. 돈 때문에 위기에 빠지고 고초를 겪고 생명마저 뺏길 뻔하지만 마지막 구원은 돈으로 얻어낸다. 영화 전반에 걸쳐 휴머니즘, 우정, 사랑, 자연친화주의 등의 가치로 자본, 산업화, 폭력에 맞서지만 그 저항이 자본주의 틀 안에서의 힘겨운 저항이었고, ‘세상에 100가지 문제가 있다면 99가지 문제의 해결책은 돈이다.’는 말처럼 자본주의의 힘에 의한 무력감을 느끼게 한다. 다만 100가지 중 돈으로 해결할 수 없고 뺏을 수도 없는 한가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지켜냈으며 작은 생명을 하나 더 구하는 것은 영화가 보여준 작은 희망이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1차 후보로 올라갔으나 최종 후보까지는 못 갔다.

네이버 영화 연관 영화를 보면 ‘~~자’라는 단어가 들어간 영화들로 각종 드립들이 나왔었다.

넷플릭스에 서비스하는 만큼 더빙판도 있는데 현재로는 일본어 더빙판이 있다. 한국 배우들의 연기 신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영어로 말한 부분 혹은 외국 배우만 일본어로 더빙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따온 것이 많다.출처(유튜브) 자연에서 노니는 소녀와 커다란 동물이란 이미지는 이웃집 토토로에서, 소녀가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모르는 세계를 여행하는 것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따온 것이며, 루시와 낸시 쌍둥이는 유바바와 제니바에서 따온 것이다.

송경원 무비썸 # 2

오시이 마모루의 저서 ‘오시이 마모루의 영화 50년 50개(押井守の映画50年50本)’에 따르면 봉준호의 직접 지명으로 오시이 마모루, 니시오 테츠야가 만드는 애니판도 넷플릭스에서 기획하고 있었는데 꽤 제작이 진행되었지만 프로젝트가 엎어져 못 만들었다고 한다. 오시이 말로는 작화 매수를 20만 장을 쓸 계획이었다고. #

11.1. 영어 자막 관련

11.3. 웹툰 《도축》 유사 논란

유사점

유전자 조작 슈퍼 돼지가 주요 소재 옥자 지구촌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한 거대 식품 회사가 극비리에 돼지 품종 개량에 나서고, 이 중 한 마리를 분양받아 키우게 된 한국의 강원도 촌로와 손녀가 등장하는데 바로 한국에서 키워지는 미국산 슈퍼 돼지가 옥자였던 것이다. 도축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비호아래 유전자 조작 슈퍼돼지를 만들게 되었고, 특별한 유전자 조작으로 인간의 뇌를 손상시키는 전염병이 발생한다. 인물 이름의 유사점 옥자 본 작품의 악역이자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이름 루시 ‘미란’도. 도축 주인공 이름 ‘미란’.

공통점

‘영화 옥자 줄거리’ 태그의 글 목록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어떻게 하면 자기가 완전히 자기 자신의 주인으로 되는냐를 아는 것이다. – M. 몽테뉴미국에서는 농담처럼 유니버설, 폭스 등을 올드 스튜디오라 하고 아마존과 넷플릭스를 디지털 스튜디오라고 부르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넷플릭스의 지원을 등에 업고 개봉도 하기 전부터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핫이슈가 되고 있답니다.오늘은 개봉예정작 영화 ‘옥자(OKJA)’ 티저예고편과 주요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 영화 옥자(OKJA) 주요 정보1. 개봉일 : 6월 28일2. 줄거리 :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옥자’의 정체는 미국에서 유전자 개량을 받은 슈퍼 돼지..

옥자(Okja, 2017): 삼겹살 먹을 때마다 괜스레 생각나는 이 영화, 산골소녀 미자의 옥자를 찾기위한 미국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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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야 우리 집으로 돌아가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넷플릭스의 정식후원을 받아 제작된 봉준호 감독의 ‘옥자’입니다.

미국 최고의 OTT서비스 업체 넷플릭스의 후원.

설국열차를 이은 봉준호 감독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등등 으로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입니다.

그렇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이다보니

한국 3대 메이저 영화관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에서는 상영되지 못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또 주제도 주제고 해서 호불호도 많이 갈립니다.

그래도 나름 귀여운, 생각해볼 것이 많은 작품이라고 요약할 수 있는 영화입죠.

넹.

포스터에서 보시면 아시다시피 약간 비건들에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시골에서 유전자조작된 슈퍼돼지를 키우게 된 귀염둥이 산골소녀 미자.

그리고 이제는 슈퍼돼지답게 잔인하게 도살당할 위기에 처한 우리의 슈퍼돼지 옥자.

이러한 현실을 타파하고, 동물들의 부당함을 알리려는 ALF의 활약 등.

국내에서는 솔직히 그닥 사랑받지 못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육식에 대해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것.

그리고 동물보호단체의 조금 도넘은 행동들.

그리고 채식주의자가 조금 선하다고 그려지는 행동등.

뭐, 봉감독도 꼭 이러한 것들을 비판하기 보다는 그저 잔인한 도살 쪽만을 비판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도 완전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채식주의자라고는 합니다.

이제 알았네요.

동물과 인간 그 긴 유대의 시간.

유전자 조작 그리고 공존

그래도 옥자야 돌아가자, 우리집으로

《옥자》

※줄거리

《슈퍼피그가 우리의 식량을 해결할겁니다 여러분!》

우린 집으로 갈거야, 반드시 함께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등장인물

《옥자랑 산으로 돌아갈래요》

1. 주미자 / 안서현

다섯 살 어린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할아버지와 함께 강원도 시골에서 살고있던 미자.

미자는 슈퍼돼지 육성프로젝트로, 슈퍼돼지 옥자와 함께 10년간 함께 살면서 단순한 친구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한다.

자신의 유일한 친구이자, 인생의 절반을 함께 한 옥자는 미자에게는 단순한 돼지가 아니라 가족 그 이상이다.

그러다, 10년 육성기간이 끝나면서 미자는 옥자와 이별할 위기에 처한다.

미란다에서 옥자를 할아버지가 사준줄로만 알았떤 미자, 그렇지만 할아버지는 옥자를 사지 못했고 충격을 받은 미자.

그래서 그는 할아버지가 물려준 금돼지와 자신의 돼지저금통을 깨고 옥자를 만나기위해 서울로 떠난다.

*트와이스 지효님 생각나게 하는 귀여운 외모의 미자다.

이야기의 주인공답게 화려한 액션과 미친 체력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시골 소녀답지 않게 얼리어답터급 it분야에 관심도 보이고, 머리도 뛰어나다.

귀염둥이 미자의 목표는 뉴욕여행도 아니고, 오직 자신의 가족 옥자와 함께 시골로 돌아가는 것 뿐이다.

너무 귀여웡 미자.

《이제는 읍내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라 미자야》

2. 주희봉 / 변희봉

미란다 선정 한국 대표 축산업 대표 주희봉 할아버지다.

아들부부가 교통사고로 죽게되고, 남겨진 손녀 미자와 미란다에서 돈 받고 키우는 옥자와함께 강원도에서 산다.

요리 솜씨가 뛰어나 저녁은 맨날 희봉이 만들고 또한 주기적으로 미란다 측에서 돈도받는다.

즉, 돼지 옥자의 양육비를 받는 셈.

이걸로 원래는 손녀를 위해 옥자를 사려고 했지만 미란다 측 당시 루시가 거부한다.

세계 각지에 파견된 돼지들 중 가장 크게 성장한 옥자는 미란다 회사의 마스코트가 되야했기 때문.

어쨌든 돼지도 비싼값에 이제는 처리했고, 손녀도 커가고 있으니까 돼지랑 그만놀고 사람들이랑 섞이길 바란다.

하지만 역시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고, 손녀 미자는 옥자를 위해 비상금을 들고 혼자 서울로가게된다.

자신의 평생연금 옥자는 그래도 자신 보다는 하나뿐인 손녀를 위해 남겨두고 싶었을 것이다.

거기다가 그냥 할아버지도 아니고 26개 국 중 슈퍼돼지를 가장 크게 키운 축산업계의 장인이다.

무시해서는 안 될 조금은 짠돌이 손녀 바보 할아버지가 바로 희봉이다.

《우오오, 우리 ALF의 전통을 지켜야지》

3. 제이 / 폴 다노

ALF(Animal Liberation Front,동물 해방 전선)의 리더 제이다.

40년 동안이나 지켜진 ALF의 전통인 비폭력, 모든 생명존중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인물이다.

옥자를 탈취하기 위한 대규모의 작전을 짜고 진두지휘했다.

하지만 이러한 거대한 작전 역시 옥자의 주인인 미자의 허락이 없으면 자신들은 멈추겠다고 말한다.

주위 동료는 그냥 하자고 하지만, ALF! 의 전통이라며 단호히 거절.

이때 통역을 하던 케이는 일부러 미자가 허락했다고 오번역 해버린다.

그렇게 한국말 모르는 제이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옥자를 실험실로 돌려보낸다.(동물인권 유리 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그 후, 영상을 찍고 마지막 행사날 영상을 틀어버리고 옥자 탈취에 성공하지만 끝내 블랙호크들에게 붙잡힌다.

그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옥자랑 함께 슈퍼돼지 처리장소인 도살장까지 같이간다.

그쪽에서도 미자를 도와 옥자를 탈취하려하지만 붙잡히고, 낸시에게 “모든 생명을 존중하지만 너는 아니야!”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어쨌든 옥자는 미자가 사버려서 해결된다.

결국 이일로 감옥에 갔는지 구치소에서 나오는 장면이 마지막에 나오고

구치소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역대급 동물해방 작전에 곧장 참여한다.

《머리가 레드라 레드, 너무 이뻐》

4. 레드 / 릴리 콜린스

머리가 레드라서 레드다.

ALF의 요원으로 아마도 김군이랑 케이에게 사랑받고있다.

옥자가 실험실에서 강간당하는 장면을 꺼버리라고 한다.

마음도 여리고 착하고, 그리고 인류애도 넘친다.

비중은 물론 적다.

《머리가 블론드라 블론드》

5. 블론드 / 다니엘 헨셜

머리가 블론드라서 블론드다.

얘네 보면 타란티노 ‘저수지의 개들’도 조금 떠오른다.

이사람도 ALF의 멤버다.

《통역은 신성하다》

6. 케이(구순범) / 스티븐 연

ALF의 멤버이자 통역의 신성함을 몸소 배우는 케이다.

케이는 그래도 한국어 할 줄 아는 멤버라서 미자와 ALF사이의 통역을 맞는다.

그런데 한국말을 잘하지는 못하는지, 멤버들이 진짜 그게 다야? 다한거야? 라고 의심도한다.

그리고 중간에 일부러 오역을 한다.

자신이 참여하고 장비까지 만든 이번 작전이 미자의 허락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리더의 말에 울컥해

작전을 위해 일부러 거짓말을 한다.

나중에 스스로 이러한 사실을 고백해 제이에게 죽지않을정도로만 맞고 영구 제명당한다.

하지만 제이가 또 장비는 이번 작전까지는 쓰고 돌려준다고 한다.

그렇게 그대로 사라질줄 알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 제이와 옥자를 구하러온다.

팔에는 제이가 충고한 ‘통역은 신성하다’를 달고 돌아온다.

이후에도 열심히 활동한다. 영구제명은 취소인듯.

《5252, 토마토도 먹을 수 없다고》

7. 실버 / 데본 보스틱

ALF의 야윈 멤버 실버다.

토마토도 옮기는 과정에서는 지구가 상처입었다고 말하며 토마토도 먹지 않으려한다.

그정도로 최상위권의 채식주의자로 보인다.

비중은 적다.

《나는 뻐킹 망할 언니랑 아빠랑 다른 CEO라구》

8. 루시 미란도 / 틸다 스윈튼

자신의 쌍둥이 언니를 넘어, 싸이코 같은 아버지를 넘기위해 노력하는 CEO 루시다.

루시는 언니를 이어 미란다 그룹의 CEO가 됐는데 언니와 아버지에게 심한 열등감이 있다는 걸 그녀의 언행에서 알 수 있다.

이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만든 장본인이다.

무려 26개국에 10년간의 기간에 걸쳐 방목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회사를 재건하려한다.

물론 자신의 위대함을 가족들, 특히 쌍둥이 언니에게 알리는 게 목적이다.

하지만 마케팅용으로서는 옥자같은 슈퍼돼지들이 유전자조작으로 만들어진게 아닌, 태어난것이라 홍보한다.

그래서 이같은 프로젝트가 필요했던 셈이다.

사람들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그렇게 10년 후, 최고의 돼지인 옥자를 데려오는 과정에서 폭력적인 장면으로 회사 이미지가 실추.

불안해하던 그녀는 비서 도슨의 아이디어로 미자를 행사장에 초대하기로 기획한다.

하지만 ALF의 활약으로 진실이 사람들에게 모두 까발려지면서 그대로 몰락하고 CEO에서도 짤리게 된다.

그래도 능력은 없지만 나름 착한 게 이 인간은 옥자와 미자의 끈끈한 모습에 눈시울을 붉힌다.

《나도 처음부터 이러고 싶었던 건 아니야, 나도 동물 좋아해》

9. 닥터 조니 / 제이크 질렌할

‘애니멀 매직 라이브쇼’의 진행자, 즉 엔터테이너이자 수의사인 닥터 조니다.

엣날에는 잘나가는 듯 싶었지만, 루시의 말에 따르면 시청률이 지금은 나오지도 않아 퇴물이 된 인물이다.

몰락한 스타여서 그런지 항상 병나발을 분다, 즉 거의 알콜중독자의 수준이다.

한국에서도 소주를 물인줄 알고 들이키지만 아무렇지 않아하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본래는 수의사지만 퇴물이된 인물이라, 옥자의 살을 산채로 도려낼때나, 옥자를 강제로 교배시킬 때도 술에쩔어있다.

그래도 자본주의에쩔어 이러한 인간으로 전락했다는 걸 암시하기 위해선지

이러한 행동을 하면서 원래 자기도 동물을 사랑했던 인물이라고 술에 취해 울면서 주절인다.

《문도, 하고싶은대로 한다》

10. 박문도 / 윤제문

미란다 기업의 한국지사 직원인 문도삼촌이다.

미란다 기업의 직원으로 희봉이네 맡겨진 옥자 담당 직원이다.

옥자랑 다소 친분이 있지만, 옥자를 달랠줄은 모른다.

전형적인 그냥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샐러리맨으로 4대보험을 받는 만큼 열심히 뛰어다닌다.

사진을 좋아해 남들 몰래 옥자나 미자랑 사진을 많이 찍는다.

롤 문도만 떠오르게하는 이름, 무우웅운도.

《문도, 하고싶은대로 한다》

11. 낸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프랭크 도슨(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틸다 스윈튼이 1인 2역한, 루시의 쌍둥이 언니 낸시다.

낸시는 루시가 몰락할것을, 망할 것을 자신이 심어놓은 충신인 도슨을 통해 전해듣는다.

그리고 항상 동생보다 잘나갔다는 걸 암시하듯, 언제나 동생을 외모로도 까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행사장이 개판이 되면서 미란다 코퍼레이션의 CEO자리는 언니인 낸시에게 돌아온다.

곧장 낸시는 이러한 행사를 취소시키고 도살장, 즉 슈퍼돼지 생산라인으로 직행한다.

그리고 옥자를 구하러온 미자와 대립하면서, 자신은 사업가라며 절대로 옥자를 주지않을것이라 말한다.

그래서 일체의 망설임없이 옥자역시 도살하려 할 때, 미자가 금돼지로 옥자를 산다고하자

금돼지를 깨물어서 확인하고는 바로 딜해버린다.

여기서 사람들은 의문을 재기할수도 있다.

그러면 왜 희봉이 산다고 할때는 안팔았니? 말이 안돼지 않나?

그렇지만 그때의 CEO는 옥자를 회사의 얼굴로 내걸으려했던 루시였다.

하지만 철저한 사업가인 낸시는 옥자를 그냥 단순히 큰 돼지로 취급했기에, 비싼 돈 받고 그냥 팔아버린 것 뿐.

루시와 낸시의 차이를 이 장면을 통해 확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그의 비서인 도슨, 즉 우리한테 익숙한 배우인 구스타포다.

브레이킹 배드에서 보고 이렇게 또 보니까 반갑다.

그런데 확실히 그때의 이미지가 있어서 뭔가 통수치고 폭팔시키고 암살할까봐 좀 쫄렸는데.

그런것 없이 여기서는 그냥 딱 조연 비서다.

※작품 매력 포인트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한국의 ‘정’》

1. 동물도 친구다, 우리의 친구 옥자

어린나이에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던 강원도 시골 소녀 미자.

그런 미자에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 유전자조작으로 만들어진 생명체 옥자.

각자가 어떻게 태어나게 됐던 가족이 되어버린 이 사실이 중요할 뿐 둘에게 서로의 배경은 중요치 않습니다.

회사의 홍보용으로 쓰이다 결국은 도살당할 만들어진 생명, 실험체 옥자.

세상물정모르는 소녀의 눈에는 자기와 오래 함께한 것이 짐승이든 동물이든 그저 친구이자 가족으로 보이는 상황.

그리고 이제는 현실의 세계로 돌아와 회사의 재산으로 사용되야할 옥자.

그렇지만 어린 옥자가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토록 험난한 모험을 겪은 후, 자본주의 사회답게 사업가에게 막대한 금액을 지불하고 가족을 데려옵니다.

그리고 동시에 도살당하기 직전의 다른 슈퍼돼지들이 넘겨주는 새끼 돼지를 데리고 나옵니다.

그런 이들을 보고 소리높여 울어주는 도살당하기 직전의 슈퍼돼지들.

한낱 미물이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어떨때보면 짐승이 사람보다 나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딱 그장면을 보여주는 게 도살장에서 나오는 옥자와 미자를 향해 우는 돼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자 옥자야, 우리집으로》

2. 도축장의 도살 그리고 고기의 보급

봉감독도 앞서 밝혔듯, 이 작품이 육식을 비판하면서 채식주의를 찬양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저 잔인한 도축과정과 그러한 과정 속 동물들이 처한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하죠.

확실히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 도축 과정자체는 너무나도 잔인하죠.

억지로 교배도 시켜 새끼를 낳아야하고

좁은 우리에 갇혀 죽기만을 기다리며 이동할때는 전기로 지져지고.

잔인합니다, 이걸 인간이라고 바꿔봤을 때는 정말 끔찍하죠.

그렇지만 저는 그래도 인간과 동물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같이 잔혹한 방법은 문제지만 동물을 잡아먹는거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이 힘이 있다고 해서 생명을 재미로, 호기심으로 죽이는 건 문제가 되지만

먹기위해 도살하는 건 해야한다고 봐요.

정말 이렇게 체계화된 도살장이 없다면 아마 ‘고기’는 부의 상징이자, 최상위권 인간들만 먹을 수 있는 것이 될겁니다.

그러면 당연히 고기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폭동을 일으킬테고, 뭐 이건 너무 나갔나.

아무튼 저 역시 육식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건 잔인한 방법이지 도살 그 자체는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면서 여라가지 생각이 드셨을 겁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바로 정답입니다.

동물들에게 감사하며 먹읍시다.

음식남기지 맙시다.

※전체적인 평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을 작품입니다.

아마, 이 작품을 본 어린 친구들은 우리의 동물들에게 감사했을 것이며

아마, 이 작품을 본 어른들은 코웃음을 치거나, 약간 진지하게 동물인권에대해 생가하다 삼겹살을 먹었을겁니다.

서구에서는 이미 인공육이나, 아니면 고기를 대체하는, 동물의 인권운동이 활발해져 그분들에게 더 와닿았을 주제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것들이 현재에와서는 대두되고 있지만 흠.

그렇기에 호불호가 갈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푸근한, 그리고 영상미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강원도 산속을 배경이라 영화자체는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친근하고, 연기잘하는 배우들, 그리고 익숙한 한글역시 주를 이뤄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하지만 주제가 주제인지라 생각이 많아집니다.

육식을 너무 비판적으로 그려낸것은 아닌가?

낸시의 말대로 사업자의 재산인데, 낸시를 악역이라 할 수 있을까?

단순히 영화가 보여주고자 하는 그 이상을 보게 되는 작품이죠.

볼만은 하지만 재미가 있었다고는 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옥자랑 미자가 너무 귀여워서 또 보고싶긴 해요.

옥자가 약간 하마+돼지+코끼리 느낌의 돼지인데 참 CG가 실제 동물처럼 자연스러워요.

그래서 저 호박색 눈동자가 마지막에 혹사당해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을때는 괜히 울컥합니다.

그리고 또 옥자한테 팔도 물렸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옥자를 감싸는 으른스런 미자를 보면 더 그렇고요.

감동과 재미.

그리고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동물관련 문제들.

우후죽순 나오고 있는 대체식품들.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작품 옥자였습니다.

※세 줄 요약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각광받을 영화.

먹이사슬의 정점, 인류가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인가?

오늘 저녁은 삼겹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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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감성의 소유자의 소소한 일기

옥자 (2017)

Okja

어드벤처/액션/드라마

2017.06.29 개봉

120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봉준호

<괴물>, <설국열차> 등으로 이름을 알린 봉준호 감독이 4년 만에 <옥자>로 돌아왔죠!

그럼 영화 <옥자>의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Daum 영화탭에서 퍼왔습니다~!

줄거리

우린 집으로 갈거야, 반드시 함께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에게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소중한 가족이다.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나타나 갑자기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고, 할아버지(변희봉)의 만류에도 미자는 무작정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극비리에 옥자를 활용한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CEO ‘루시 미란도’(틸다 스윈튼), 옥자를 이용해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 동물학자 ‘죠니’(제이크 질렌할), 옥자를 앞세워 또 다른 작전을 수행하려는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까지.

각자의 이권을 둘러싸고 옥자를 차지하려는 탐욕스러운 세상에 맞서, 옥자를 구출하려는 미자의 여정은 더욱 험난해져 간다.

옥자

글로벌 기업 미란도의 비밀 프로젝트에 의해 탄생한 슈퍼돼지.

덩치는 거대하지만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홍시를 따먹고 낚시를 즐기는 등 미자와 함께 산에서 사는 매력적인 동물

미자

옥자의 가족이자 친구인 순수한 소녀.

강원도 산골에서 할아버지, 옥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미자와 옥자는 그들만의 소통방식으로 서로를 이해하는데요.

미자는 옥자를 구하기 위해 예측불가, 위험천만한 여정을 선택한다.

루시 미란도

화학 회사였던 미란도를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이미지를 변화시키기 위해

마케팅에 집착하며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미란도 CEO.

기업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을 숨기고 있죠.

ALF(비밀 동물보호 단체)

각자 개성있는 매력을 지닌 ALF 멤버들은 동물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비밀 동물보호 단체입니다.

미란도 그룹의 실체를 폭로하고 슈퍼돼지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기 위해

미자의 여정 중에 나타나 미자에게 도움을 주기도,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각자 캐릭터마다 개성넘치고 톡톡 튀는 인물설정,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할리우드, 충무로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들의 역대급 캐스팅!

그 중에서도 미자역을 맡은 안서현 양의 연기력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CG 처리된 옥자와의 감동적인 감정선이 인상깊었어요

자칫 잔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은데, 미자와 옥자의 교감이 강렬한 감동을 주어서

휴머니티한 영화로 기억될 것 같아요~!

봉준호 감독의 영화들은 암담한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해내는 게 대부분인데요.

영화 <옥자> 역시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글로벌기업의 폐단을 반영했어요.

거기에 봉준호 감독만의 상상력이 돋보였던 영화입니다

돼지고기 먹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은 슈퍼돼지 옥자…

흠.. 그래도 맛있게 먹을 듯.. !! ㅠㅠ 옥자 미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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