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사는 이유 | 애플워치 7년 사용한 현실적인 후기 풉니다 인기 답변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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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간의 호환성이 뛰어나 사진, 음악, 문서 등의 파일을 관리하기 쉽다. 기기 간 파일을 따로 옮기는 작업 없이 파일을 열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애플 유저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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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플워치 1세대부터 애플워치 시리즈6까지
국내 런칭 이후로 7년동안 애플워치를 사용중인 입장에서
\”애플워치를 꼭 사야 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주제로
그냥 편하게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어쩌면 별 게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ㅎㅎㅎ
그래서 애플워치 오래 망설인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덧붙이자면 영상 촬영 이후로 요즘은 애플워치로 페이스ID 잠금 해제 기능 너무 잘 쓰고 있어요 ㅠㅠ
00:00 오프닝
00:13 애플 고객센터 같은 삶…
01:23 애플워치 1세대 이야기
03:46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시계?
04:18 밴드 자랑
05:08 애플워치 44mm 후기
05:41 나에게 애플워치란??
06:46 장점1 워치페이스 커스텀
10:45 장점2 알림 기능
13:24 장점3 운동 기능
17:22 그밖의 잘 쓰는 기능들
18:39 단점 및 불만
19:36 결론
📌 영상편집 : 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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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는 나에게 필요할까? 12가지 장점 – 네이버 블로그

애플워치의 알림 시스템에 처음에는 아리송하실 텐데 정리를 해드릴게요. … 애플워치5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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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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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쓰는 이유? 워치 왜 쓰는걸까?

페이스 말고도 애플워치의 장점은 정말 다양한 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손목시계는 가죽 시계, 메탈 시계, 스포츠 시계 등의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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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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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구매를 결심한 10가지 이유! – KYOME

“애플워치를 사는 10가지 이유” · 1. 더 · 2. 충분한 배터리 · 3. 충분한 성능 · 5. 운동할 때, 만족감 · 6. 정기적인 알림 · 7. 연동성 · 8. 다양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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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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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왜 써요? – 클리앙

질문. 애플워치 왜 써요? 30 · 1. 알림확인 제가 아이폰을 지퍼지갑안에 넣고 가방에 넣어서 이동합니다. 때문에 메신저나 전화 알림을 받는게 필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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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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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꼭 필요할까? 싶던사람의 1년사용 후기 (잘 쓰는 기능 …

하지만, 애플워치.. 저에게는 없으면 너무너무 허전한 필수품이 되어버렸답니다. 필수품이 된 이유 아래에 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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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등이가 말해주는 애플워치 필요성, 정말 이게 꼭 필요한 걸까?

내가 애플워치7 구입을 망설였던 이유와 다른 제품들보다 늦게 구매한 이유는 … (학생들은 기능보다 이뻐서 사는경우가 더 많음) 이건 어디까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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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애플워치를 안 사는 이유 | 인스티즈 … ㅋㅋㅋㅋ맞아요 저도 가성비 시계로 애플워치 샀어요 싼 가격에 시계를 샀더니 휴대폰이랑 연결이 된다?!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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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에 관심 1도 없던 IT기자,한달간 애플워치7을 써보니

스마트워치를 써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가민, 애플, 갤럭시, 샤오미 등 다양한 스마트워치는 운동할 때 매우 유용하다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니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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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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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se 고민한다면 사야하는 이유(나름 저렴하게 구매함)

전자기기는 이왕 사는 거 좋은 제품으로 구매해서 오래 사용하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고민하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손목에 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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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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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7년 사용한 현실적인 후기 풉니다
애플워치 7년 사용한 현실적인 후기 풉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애플워치 사는 이유

  • Author: 디에디트 THE 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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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5.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XbqsoEPjx4

애플워치, 도대체 왜 쓰는 거죠?

지난해 9월 출시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애플워치SE. ⓒApple

요즘 직장인들을 보면 스마트워치를 안 쓰는 사람이 없다. 기자 역시 스마트워치 중에 하나인 샤오미 미밴드4를 쓴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주로 걸음수와 시간 확인 용도로 미밴드4를 사용한다. 한 번 완충하면 3주나 사용할 수 있어 충전 귀차니즘인 기자에겐 제격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중에는 매일 충전해야 하는 애플워치 유저들이 훨씬 더 많다. 매일 거를 수 없는 휴대전화 충전 하나만으로 귀찮은데 애플워치 배터리까지 신경 써야 한다니 번거롭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워치 유저들은 애플워치 없는 하루는 휴대전화 없는 하루와 같다고 말한다. 도대체 어떤 기능이 편한지, 애플워치의 매력이 무엇인지 이용자 15명에게 서면으로 물어봤다.

패션에 특유의 애플 감성 더하는 애플워치. ⓒ인스타그램 @lim_0706, @taeinsta_gram

애플워치 유저들에게 ‘매일 충전해 줘야 하는 애플워치를 왜 쓰는 거죠?’라고 물어봤을 때 가장 많이 받은 답변은 바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대부분의 아이폰 유저들이 인정하듯 애플 제품에는 타 브랜드가 대체할 수 없는 애플만의 감성이 있다. 애플워치를 손목에 차면 패션에 뭔가 스마트하고 트렌디한 무드를 더한 느낌이라고 한다. 사실 스마트워치가 아주 필요한 건 아니더라도 특유의 애플 감성이 탐나 스마트워치 구매에 30~60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각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해주는 스트랩. ⓒ인스타그램 @lim_0706

줄질을 위해 애플워치를 샀다고 응답한 사람도 있다. 여기서 ‘줄질’이란 취향에 따른 시곗줄 교체를 의미한다. 스트랩 디자인이 다양해 기분에 따라 바꿔 쓸 수 있다. 또 고무, 천, 가죽, 메탈 등 재질도 천차만별이라 바꿔 끼우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무드의 투명 스트랩이나 메탈 구매가 많은 편이고 겨울에는 가죽 스트랩이 인기를 끈다. 시계는 하나여도 스트랩을 교체하면서 시계 여러 개를 돌려 착용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QR코드 체크인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사진=김태윤 기자

애플워치는 코로나 시국에 걸맞게 QR코드 체크인을 할 때도 편리하게 쓰이고 있다. 휴대전화 아닌 손목에 있는 워치 화면에 QR코드를 띄어놓고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식당이나 카페에 들어갈 때 QR코드를 찍으려 휴대전화를 주섬주섬 꺼내기 마련인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한다. 또한 손목 위 시리(Siri)도 꽤나 유용하게 쓰인다. 날씨 정보나 버스, 지하철 시간표 등 간단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기 쉽다는 평이다.

운동 동기 부여하는 피트니스 배지. ⓒ인스타그램 @as.yoon.wish

응답자들 중에서도 운동을 즐겨하는 이들은 헬스, 등산, 러닝 등을 할 때 애플워치는 필수라고 답했다. 애플워치가 측정한 활동량에 따라 배지를 수여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 배지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움직이기 목표량, 월별 일정 목표량에 따라 각 다른 디자인의 배지 받을 수 있다. 매년 특별한 날에만 부여되는 한정 배지도 있다. 지난 6월 21일 ‘세계 요가의 날’에는 20분 이상 요가 활동량을 채운 유저들에게 특별 배지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세계 환경의 날’, ‘세계 여성의 날’, ‘지구의 날’, ‘세계 춤의 날’ 등 특별 한정 도전 목표 배지는 유저들의 숨어있던 운동 욕구를 일깨워 준다.

카메라 리모컨 기능으로 멀리서도 촬영 가능하다. 사진=김태윤 기자

타이머도 설정할 수 있다. 사진=김태윤 기자

애플워치는 카메라 리모컨 역할을 톡톡히 해내 블루투스 촬영 리모컨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특히 혼자 떠난 여행지에서 원거리 촬영할 때 혹은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게 쓰인다고 답했다. 촬영한 사진을 워치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외에도 워치 옆 버튼으로 화면을 축소, 확대할 수 있고 타이머, 플래시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영상을 찍을 때도 원격 조종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기기간 연동성이 뛰어난 애플. ⓒUnsplash

애플워치 유저들 중에서도 기존에 아이폰이나 맥북을 쓰던 한 유저는 ‘애플 기기 간 연동성’ 때문에 애플워치를 선택했다고 응답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더니 애플도 애플을 잘 알아보는 법. 애플워치로 애플기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애플워치 ‘핑 기능’은 분명 근처 어딘가에 아이폰을 뒀는데 어디 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애플워치 내 핑 버튼을 누르면 숨어있는 아이폰에 플래시 라이트를 번쩍번쩍 켜거나 벨소리를 울려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애플워치, 아이패드, 맥북, 아이폰 간의 호환성이 뛰어나 사진, 음악, 문서 등의 파일을 관리하기 쉽다. 기기 간 파일을 따로 옮기는 작업 없이 파일을 열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애플 유저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장지혜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애플워치는 나에게 필요할까? 12가지 장점

<2. 배터리>

배터리는 얼마나 사용 가능할까?

저는 운동까지는 아니지만 알림 자체로는 매일 하드하게 사용해요.

일하면서 엄청난 연락들이 오고 가죠.

그런데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도 40%대를 유지하더라고요.

과거 애플워치1을 사용했던 저에게는 애플워치5의 배터리는 많이 향상했다고 느끼는데요.

당시에도 같은 일을 하고 있었는데 배터리 때문에 많이 신경을 썼고, 때로는 충전기를 들고 다녀야 하기도 했죠.

또한 출근할 때는 항상 100%로 충전을 마치고 나가야만 안심이 됐었어요.

그러나 현재는 100%가 아니라 80%대에 무신경으로 나가도 걱정 전혀 안돼요.

저는 애플워치를 24시간 중 23시간 정도는 착용하고 생활해요.

잘 때도 착용하고요, 자면서 착용해도 10% 정도밖에 안 닳아요. ( 왜 잘 때도 착용하는지는 다음 블로그로 작성해볼게요. )

굉장하지 않나요?

그럼 나머지 1시간은 왜 착용을 안 하냐 하면 샤워할 때는 미착용해요.

수영도 가능한 방수가 되지만 샴푸 같은 액체는 애플워치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나?

그래서 샤워할 때는 빼고 해요.

나머지 시간은 퇴근하고 충전하는 시간이에요.

애플워치 쓰는 이유? 워치 왜 쓰는걸까?

안녕하세요. IT 소식을 전달하는 IT’s Me(잇츠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과연 애플워치 왜 쓰는 것일까?”입니다. 오늘은 제가 1년 넘게 애플워치를 쓰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살펴보고 과연 살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논란의 애플워치

애플워치 쓰는 이유

애플워치는 애플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필요성에 대해 말이 많은 제품 중의 하나입니다. 투자한 돈에 비해서 딱히 쓸만한 기능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굉장히 잘 쓰고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애플워치에 대해 별로 안 좋게 생각하는 분들은 비싼 알리미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 화면이 작아 워치 조작할 시간에 폰을 조작한다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 제품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분들의 생각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품에 대한 판단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애플워치를 괜찮게 생각하는 입장에서 워치를 쓰는 이유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2. 그래도 가장 유용한 알림 기능

애플워치의 가장 유용한 기능은 그래도 알림일 수밖에 없습니다. 애플워치의 진동은 굉장히 유명한데요. 기분 나쁘지 않게 손목을 살짝 톡톡 두드리는 듯한 느낌의 햅틱 진동은 사용자에게 아이폰으로 오는 모든 알림을 아이콘까지 전부 살려 알려줍니다. 부재중 전화, 카카오톡, 메일, 문자, 자동화 알림까지 전부 알려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몸에서 떨어뜨려 놓는 시간이 적다고 하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을 때도 있고 주머니가 없는 옷에서 가방에 넣어두는 경우도 있어 알림을 놓칠 수 있지만 애플워치는 항상 손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알림을 놓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확인하지 않은 알림이 있으면 워치 상단에 빨간색 점으로 표시 를 해주기 때문에 시계를 확인할 때마다 알림의 유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폰을 다른 곳에 놔두는 일이 많으신 분이라면 워치의 알림 기능은 굉장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 가까이 두시는 분들도 개인적으론 집에서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폰을 항상 들고 다니는 분들도 집에선 방이나 침대 등에 두고 다니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때 대부분의 알림을 쉽게 워치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화 알림도 받을 수 있어 전화를 수신하고 거부할 수 있으며 에어팟을 끼고 있다면 바로 에어팟으로 통화도 가능합니다.

추가로 유용한 것은 카카오톡을 읽지 않고 메시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티를 내지 않고 카카오톡을 확인하기가 유용합니다. (최근 카카오톡의 패치로 애플워치에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면 1이 없어져서 몰래 메시지를 읽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은 여전히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애플워치에서는 사진과 이모티콘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타 스마트워치는 이모티콘까지는 확인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모티콘 등으로 메시지가 오면 스마트폰을 꺼낼 수밖에 없죠. 이런 면에서 확실히 애플워치가 앱 최적화 등이 잘 되어 있습니다.

3. 매번 새로운 시계를 차는 느낌, 애플워치 꾸미기

이는 단순히 애플워치만의 장점은 아니고 스마트 워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는 사용자가 매일 매일 색다르게 시계를 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애플 역시 이 부분을 강점으로 밀고 있죠.

우선 별다른 비용이 없는 방법이라면 애플워치의 화면을 매번 바꿔가면서 색다른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갤럭시 워치만큼 다양하진 않지만 애플워치 역시 꽤나 깔끔하고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제공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많은 페이스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합니다. 예를 들어 리퀴드 메탈 디자인은 쓰시는 분들도 보지 못했고 왜 넣었는지 의아한 디자인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 외에도 괜찮은 디자인이 많으며 각 디자인 역시 또 색이나 컴플리케이션 등 다양하게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나이키나 에르메스 애플워치를 구입한다면 해당 제품에 맞는 색다른 워치 페이스를 제공하기도 하죠. 또 페이스를 시계에서도 쉽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기분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은 장점입니다.

페이스 말고도 애플워치의 장점은 정말 다양한 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일반적인 손목시계는 가죽 시계, 메탈 시계, 스포츠 시계 등의 디자인들을 갖고 있지만 애플워치는 상황에 따라 밴드를 다르게 차서 색다르게 코디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닝 복에는 스포츠 밴드를, 정장에는 가죽이나 메탈 밴드를 끼워서 코디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로 여러분의 스타일과 함께 코디하시면 상황에 맞게 정말 다양하게 코디를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정품 밴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저렴한 써드파티 제품들도 애플워치와 호환이 잘 되기 때문에 자신의 옷 스타일에 맞게 밴드 몇 개를 구입해 놓으시면 상황에 맞게 코디할 수 있습니다.

4.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많은 정보

물론 애플워치 페이스 중 시계 정보 말고는 다른 정보를 표시하지 않는 페이스들도 있지만 몇몇 페이스들은 시계 화면 안에 정말 많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제가 가져온 페이스는 캘리포니아와 인포그래프 페이스입니다. 캘리포니아 페이스는 최대 5가지의 정보를 제공 할 수있습니다. 해당 사진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는 날짜와 요일, 미세먼지 수치, 일정, 타이머, 2Do(할일 관리 어플입니다. 이 어플이 궁금하시면 글 아래의 링크를 눌러 주세요!) 를 볼 수 있습니다.

[어플(앱) 추천] – 일정 관리 어플 추천 2DO가 궁금하시면 이 링크를 눌러주세요!

애플워치 4에서부터 등장한 인포그래프 화면은 무려 8가지의 정보 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시간 이외에도 할 일(2Do, 미리 알림 어플도 가능합니다.), 최저와 최고 기온, 날짜, 미세먼지 수치, 기상 상태, 오늘 운동 등 활동 상태, 음악, 일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스마트폰은 단순히 연락만을 위한 도구는 아니죠. 여러 가지 정보를 확인하기도 하고 자신의 일정 등을 관리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애플워치를 갖고 있다면 자신의 아이폰을 꺼내지 않아도 한 화면에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할 일이나 일정, 날씨 등은 아침에 확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쁜 아침에 애플워치 화면을 잠깐 쳐다보는 것으로 이 모든 것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한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5. 나의 아이폰의 재생 리모컨

애플워치 컨트롤러

아이폰을 통해 음악이나 동영상을 보시는 분들에게 애플워치는 훌륭한 재생 컨트롤러 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음악을 들을 때는 아이폰을 가방에 넣어두거나 주머니에 넣어서 들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음악을 컨트롤하기 위해 굳이 아이폰을 꺼낼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하게 워치 화면을 켜면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원을 통해 재생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났는지 대략적인 파악이 가능하고 이전 곡, 다음 곡 컨트롤이 가능하며 볼륨 조절까지 가능합니다. 애플워치의 이 기능 정말 간편하죠?

그리고 하단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 출력 을 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스피커로 연결할지, 에어팟으로 연결할지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면 블루투스 스피커 출력도 애플워치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에어팟 프로를 쓰고 계신가요? 에어팟 프로를 연결한다면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끄고 켜고, 주변음 허용 모드를 끄고 켜는 것까지 애플워치를 통해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물론 에어팟 프로의 포스터치를 통해서도 조작이 가능하지만 워치는 세 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합니다. (에어팟 프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글 아래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애플 제품 리뷰] – 에어팟 프로가 궁금하시면 이 글의 링크를 눌러주세요!

6. 여러분이 맥을 쓰신다면? 훌륭한 잠금 해제 도구

애플워치 맥북 잠금 해제

이 장점은 맥을 쓰시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기능이긴 합니다만 은근히 유용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맥을 잠에서 깨워 들어갈 때 아이맥은 암호를 쳐야 하고 맥북은 지문 인식을 통해서 로그인을 하는데 애플워치를 차고 근거리에 있다면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 됩니다. 특히 아이맥을 사용하신다면 정말 많은 귀찮음을 줄여줍니다. 단순히 로그인을 할 때뿐 아니라 비밀 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유용한데요.

애플워치의 잠금 해제 기능

위 상황은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에서 앱 내 접근 권한을 줄 때 설정 화면입니다. 이 설정을 위해선 암호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맥북은 간단히 터치 아이디를 통해서 해제할 수도 있지만 아이맥의 경우 귀찮게 암호를 입력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워치의 측면 전원 버튼을 두 번 클릭해 주는 것만으로 시스템 환경 설정 승인 을 해줄 수 있습니다. 물론 단순히 이 기능 때문에 워치를 구입하는 것은 낭비이지만 이왕 사신다면 의외로 편한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7. 그러면 단점은? 비싼 가격

애플워치는 스마트 워치 가격대에서도 비싼 축에 속합니다. 갤럭시 워치는 대부분 50만원 밑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비해서 애플워치는 제일 싼 제품도 50만원이 넘습니다. (할인 중인 애플워치 3 제외) 애플워치 5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알루미늄 케이스 gps 버전이 53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스테인리스 버전으로 넘어가려면 거의 90만 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새로 출시된 티타늄 케이스와 세라믹 케이스의 가격은 100만 원이 넘어갑니다. 애플워치 에르메스 버전이 오히려 혜자스럽다고 느껴질 정도죠.(물론 실제로 에르메스 시리즈는 에르메스의 브랜드 가격을 생각할 때 혜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게다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정품 밴드의 가격도 매우 비쌉니다. 저렴한 스포츠 밴드가 65,000원 정도인 데다가 인기 있는 밀레니즈 루프는 12만 5천 원입니다. 가죽 버클 밴드는 20만 원이 넘으며 링크 브레이슬릿은 40~60만 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웬만한 워치 가격이 나와버립니다. 소위 “줄질”이 정작 본체인 워치 가격을 넘어서는 일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8. 문제의 배터리

애플 측에서는 애플워치의 배터리가 온종일 간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 배터리는 여전히 스마트워치 사용자에게 지적받는 부분입니다. 최대 사용이 이틀이 넘어가기가 어려워 이틀마다 충전해줘야 하는 것은 이 스마트워치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계라는 것은 일상적으로 차고 다니는 건데 1~2일 간격으로 꼬박꼬박 충전해 줘야 하고 충전을 잊었을 때 사용이 어려워지는 것은 많은 사용자가 애플 워치에서 이탈하게 만든 단점이었습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애플워치뿐만 아닌 스마트워치의 일반적인 단점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알림을 받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면 스마트 밴드 방식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저는 잘 때 끼고 자면 불편해서 침대 옆에 충전기를 놔두고 잘 때마다 충전해서 그렇게 큰 불편함을 느끼진 않지만 잦은 충전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애플워치는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애플워치를 고민하신다면 애플워치의 선택을 도와드리는 다음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음 글을 참고하셔서 애플워치 구입에 조언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1. 애플워치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모델 사이에서 고민 중이시라면 이 링크를 눌러 조언을 받아보세요.

2. 애플워치, 셀룰러와 GPS 모델 사이에서 고민 중이시라면 이 링크를 눌러 조언을 받아보세요.

여러분을 위한 또 다른 유용한 정보들은 아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 구매를 결심한 10가지 이유!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애플워치에 푹 빠져있어요!

사실 전 애플이 새로운

애플워치를 내놓을 때마다

이번엔 반드시 애플워치를

사고야 말겠다는 강한 다짐을 반복해요ㅎㅎ

그렇지만!

지금!!

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한 구매 욕구에

사로잡혀있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정리했어요!

내가 애플워치 구매를

결심한 10가지 이유!

“애플워치를 사는 10가지 이유”

1. 더 시계스럽다

이미 삼성의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에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기능인

AOD(Always On Display)가

추가되었어요. 🎉

이번 애플워치5에

들어갔어요!

(애플은 왜 항상 당연한 걸

잘 안 해줄까요 ㅜㅜ)

굳이 손목을 들지

않더라도 시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시계스러워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충분한 배터리

애플워치4에서

이미 많은 사용자가

배터리는 충분하다고

리뷰하더라고요!

핸드폰처럼 하루하루를

충전하면서 사용하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말이겠죠!!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AOD기능이 추가된 이후에도

동일하게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용시간은

늘어나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AOD 기능이 있으면,

괜히 워치를 깨우는 경우가

줄어들 것이고,

당연히 배터리를

더 아낄 수 있을 테니까요🤔

3. 충분한 성능

애플워치3 이후로

애플워치의 성능 이슈는

많이 사라졌어요!

그리고 이후로 나오는

새로운 시리즈에서는

매번 “몇 퍼센트 성능이 향상됐다 ”라고

발표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성능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4. 곧 될 것 같은 버스카드 결제

애플은 iOS13을 발표하며

nfc통신을 개방했어요

이전엔 애플 페이에서만

폐쇄적으로 쓰던 기술을 개방한 거예요

그 결과로, 애플 제품의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일각에서는

‘여전히 결제 모듈은 막혀있다’,

‘애플이 일부 서드파티

업체를 대상으로만

협의할 것이다’ 등

얘기가 많은데요!

저는 그냥 잠잠히

기대해볼래요😌

-21.05.22-

애플페이는 아직까지도 진행되지 않고 있어요

계속 기대 섞인 기사들은 꾸준히 나오는데

안타깝게도 현재는 멈춰있는 것 같네요ㅠㅠ

5. 운동할 때, 만족감

저는 하루 끝을 운동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애플워치가 챙겨주는

운동에 대한 피드백이

기대가 돼요🙄

애플은 애플워치의

운동의 보조 도구,

건강의 보조 도구로

많이 소개하고 기능들을

강조하고 있잖아요

아마 전 세뇌당했나 봐요…😢

6. 정기적인 알림

애플워치를 사면 꼭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바로 정기적으로

알림을 받는 거예요!

비타민 복용이나

일어서기, 활동하기 같은

필요한 알림을

애플워치로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물론 핸드폰도

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ㅎㅎ)

7. 연동성

전 애플워치만 없다 뿐이지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맥북프로

이렇게 갖고 있어요

이러한 제품의

연동성은 감탄할만해요

사소한 것들까지도 세심하게 연동되고

하나의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용자 경험을

주거든요!

애플워치는 저에게

마지막 남은 하나인걸요 ㅎㅎ

맥의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애플워치로 잠금을 푸는 것,

에어팟의 볼륨을

용두로 제어하는 것과 같은

애플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요

8. 다양한 연출

스트랩을 끼고

빼는 게 아주 편리해요

실제로 사용자들의 리뷰를 보면

그날의 의상이나 장소에 맞추어

스트랩을 착용하더라고요

시계 하나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물론 다!!! 부가적인 비용입니다…)

9. ‘시계’다

위에서 말한 시계

고유의 기능관점의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에요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 외에

보여주는 기능이

훨씬 더 커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만 필요하다면

만원 이하로도

충분히 정확한

쿼츠 시계를

살 수 있으니까요

내 손목에 착용해서

나를 보여주는 물건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시계가 비싸지는 데는

시계에 집약된 기술과

브랜드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시계로 윤달을 확인할 수 있거나,

실제 달의 모양을 보여주거나,

팔이 움직이는 동력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신기한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는

시계들이 있거든요

이런 점에 볼 때

애플워치는 아마

가장 집약된 기술이

많은 시계일 거예요

그리고

브랜드 이미지,

애플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이미지 이상의

명품스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보여지는 브랜드로써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10. 갖고 싶다

지금까지 저의

변명을 잘 보셨나요?

사실은 다 잘 모르겠고!

그냥 갖고 싶어요

그게 전부예요

가끔은 사치를 부리고

싶을 때가 있기도 하고

내 생활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애플워치 구매는

기분전환용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우리는 늘 합리적인

선택만 하지는 않으니까요”

흥미로운 소개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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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결국 구매하게 되었어요!

흥미롭게 보셨다면

어떻게 구매하게 됐는지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

– 2020 / 01 / 11 –

벌써 사용한지 3개월이 지나서

사용기를 써봤어요

애플워치가 기대한 만큼의

만족을 주는지를 정리해보았답니다🙂

[일상스러운/이런리뷰, 저런리뷰] – 애플워치, 기대 이상일까? (3개월 사용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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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꼭 필요할까? 싶던사람의 1년사용 후기 (잘 쓰는 기능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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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에서 애플워치6 에르메스 사용 후기를 남겼어요. 이번에는 자주 쓰는 기능 중심으로 포스팅해봅니다.

사실 애플워치 왜 써? 라고 물어보면..

딱히 할 말은 없어요.

꼭 필요하냐? 라고 물어도

‘으음… 아니…? 꼭은 아닌거 같은데..’

싶기도 하고 ㅋㅋㅋ

하지만, 애플워치.. 저에게는 없으면 너무너무 허전한 필수품이 되어버렸답니다.

필수품이 된 이유 아래에 써볼게요 !

애플워치 잘 쓰는 기능, 핵심 기능

사용중인 제품

애플워치6 에르메스 에디션

아이폰12 mini

1. 알림 확인

넘나 기본적인 기능라 시시하시죠?

카톡, 문자, 앱 푸쉬 등을 애플워치에서 알려주는 기능이에요.

저는 이 기능을 스마트워치 기능의 원탑으로 생각해요.

회사에서 일할 때, 외출을 위해 준비하거나 요리중일 때 휴대폰을 는 붙잡고 있을 수 없잖아요.

애플워치 차고 있으면 바로바로 중요한 연락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해요.

특히, 아이폰10(X) 이후로 지문인식이 사라져서 매 번 잠금해제를 하고 확인하거나, 프라이버시 때문에 미리보기가 안 될 때 얼굴을 갖다대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졌답니다.

(회사 회의 시간에도 흘끗흘끗 확인하기 아주 좋아요😆)

애플워치 잘 쓰는 기능 6가지

2. 전화 통화

애플워치 요 자그마한 것에서도 직접 통화를 할 수 있어요.

외출하려고 준비중일 때 휴대폰을 들고다니며 준비할 수 없잖아요? 옷 찾으러 다니고 씻고 이러다보면..

그 때 애플워치를 차고 있으면 약속시간 변경이나, 만나기로 한 사람의 연락, 이 외의 급한 전화도 바로 받아서 통화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진동/무음 모드를 유지하거든요. 중요한 연락을 놓칠까봐 불안해하는 느낌이 사라지니까 참 좋더라구요.

애플워치 전화 통화

3. 마스크 쓰고 잠금 해제

iOS 업데이트 되고 가장 좋았던 이 기능!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게 되어서 애플의 최대 장점인 FaceID를 쓸 수 없었던 설움ㅠㅠ

애플워치가 있다면 이 불편함이 싹 사라져요.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애플워치 잠금해제를 해 놓으면, 아이폰이 가까이 있을 때 마스크 쓴 얼굴로도 잠금해제가 된답니다.

그냥 순식간에 해제돼요 (사실 애플워치 가까이 있으면 아무 얼굴이나 된다는 치명적 단점 있음)

쓰다보면 너무 익숙해져서 없는 날 되게 불편해요 ㅋㅋ 익숙함의 무서움입니다.

4. 아이폰 찾기

폰 어딨는지 찾느라 고생하시는분!

전화 해봐야 하는데 집전화도 없고 아무도 없을 때, 엄청 급할 때에도 애플워치 있으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아이콘 한 번 누르면 알림음이 꽤 크게 삐삐 나고, 누르고 있으면 후레시도 깜빡 거린답니다.

애플워치 잘 쓰는 기능 – 아이폰 찾기 기능

5. 피트니스, 활동 공유

운동을 좋아하진 않지만 .. ㅋㅋ

애플워치 있으면 한 걸음이라도 더 걷게 돼요.

피트니스 기능은 최근 YAZIO라는 앱 깔고, 친구랑 활동도 공유하면서 매력을 느끼게 된 기능이에요.

애플워치 피트니스 활동

애플워치 물 마시기 기록 YAZIO

6. 카메라 타이머

가끔가다 쓰는 기능이지만, 카메라 화면 미리보기와 촬영 기능이 있어요.

아이폰으로 셀카 찍을 때, 애플워치로 미러링하고 촬영 버튼 누르면 멀리서도 촬영이 됩니다.

타이머 기능도 쓸 수 있어서 대부분 커버돼요!

애플워치 카메라 타이머

제가 잘 쓰고 있는 애플워치 기능 6가지 정리해봤어요.

거창한 건 아니지만, 보조수단으로 저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어제도 놓고 외출했다가 얼마나 후회했는지 .. 😭

살까, 말까 고민중인 분이 있으시다면 다양한 리뷰 참고 해 보시고 저렴한 모델이어도 꼭 사용해보세요!!

(일단 에르메스는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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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등이가 말해주는 애플워치 필요성, 정말 이게 꼭 필요한 걸까?

애플워치7를 사용해보니..

지금 이 글을 보기 위해 티스토리를 찾아온 분들은 현재 애플워치 구매를 망설이는 중이거나, 스스로에게 이건 자신에게 꼭 필요할 기기라고 최면을 걸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필자에 대해 설명하자면, 필자는 아이팟과 아이팟 터치 시대때부터 애플 제품을 좋아해 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우주의 궁금증 때문에 잠깐 갤럭시에 몸을 담그기도 했지만 향수병이 도져서 지금은 애플에 정착해있는 상태이다. 장비를 몇번이고 교체한 끝에 지금은 아이패드 Pro 4세대, 애플펜슬 2세대, 에어팟 프로, 아이폰 13 Pro, 애플워치7 45mm 를 사용중이다. 이정도면 프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준 앱등이는 아닐까 싶다.

아무튼, 내가 사용중인 애플기기중에서 제일 마지막에 구매한 제품이 애플워치7인데, 반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도대체 이게 뭐가 좋은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 기기라고 느껴진다.

고민만 3개월..

내가 애플워치7 구입을 망설였던 이유와 다른 제품들보다 늦게 구매한 이유는 ‘필요성’ 때문이다. 애플워치7을 구매하기 전에 이게 과연 나에게 필요가 있을까? 부터 시작해서 사게 된다면 어떤 기능을 사용하게 될까? 등등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한참을 고민한 끝에 애플워치7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잠금해제’ 기능 때문이었다. 여러가지 알림 확인도 필요하기도 했고.

아이폰13 Pro는 iOS 업데이트로 인해 마스크를 써도, 안경을 써도 Face ID로 잠금해제가 되는데.. 나의 경우에는 이 기능이 잘 먹히지 않았다. 그렇기에 손에 카메라를 쥐고 있는 상태에서 알림을 확인하려면 Face ID를 여러번 실패한 끝에 결국 암호를 입력할 수밖에 없었는데, 인생 자체에 귀찮음을 느끼고 있는 필자는 이게 너무나도 불편했고 짜증났다.

근데 고작 이런 이유 하나만으로 애플케어 플러스 포함 60만원 가까이 하는 애플워치7를 구매하기에는 조금, 아니 아주 많은 낭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아래의 모델을 구매해도 되는 부분이었으니깐 말이다. 근데 사람이라는게 참 간사한게.. 한번 눈에 들어오고 나니깐 다른건 보이지도 않더라.

조금이라도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었기에 필자도 카페와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했다. 근데 이걸 하지 말았어야 했다. 사람들이 말하길, 전자제품은 최신이 좋다. AOD 기능이 있어서 편하다. 혈중산소 농도 어쩌구가 가능하다. 등등 마치 본인들이 애플의 영업사원이 된 것처럼 웅장하게 설명했다.

살까? 말까? 사이를 고민했던 필자는 결국 여자친구에게 조언을 구해봤는데, 내가 왜 이걸 사야하는지, 애플워치 필요성을 듣게 된 여자친구는 “꼭 애플워치가 아니더라도, 샤오미 미밴드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라고 했다. 그때는 아니었지만, 지금은 나도 그 말에 100번 동의한다. 근데 님아, 잠금해제 기능이 없잖아요;;

어찌저찌해서 필자는 결국 애플워치7을 구매했고, 배송되는 중에도 생각했다. “이왕 비싼걸 샀으니 시계로만 쓰지 말고 온갖 기능을 야무지게 사용해줄테다.” 하고 말이다.

배송받은 날, 처음에는 신기한 마음에 이것저것 눌러보기도 했고, 마치 스파이요원이 된 것처럼 시계로 전화를 걸어보기도 하면서 “이 좋은걸 왜 이제야 산 걸까?” 라며 반 미친놈처럼 애플을 찬양했던 것 같다. 근데 이것도 길어야 일주일이었다.

기기의 크기만큼 배터리도 작아서 하루에 한 번씩은 무조건 충전을 해줘야 하고, 앱들도 90% 이상 쓸모없는 것들뿐, 애플워치7부터 들어가는 AOD는 업진살 살살 녹는 것처럼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어서 기능도 꺼둔 상태고 심박수랑 혈중농도? 이런건 어쩌다 한번 사용할 뿐이었다. 애초에 이런걸로 건강을 체크할 수준이면 그냥 병원에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전화도 되긴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블루투스 이어폰 없이 사용할 경우엔 주변사람들에게 통화내용을 시~원하게 들려줄 수 있기 때문에 통화시에는 이어폰이 필수적인데, 요즘 저가형 무선이어폰 중에는 통화 품질이 깔끔한게 없기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에어팟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카톡이나 메신져같은 기능은 애플워치 키보드로 입력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음성입력이나 미리 저장해둔 메시지만 보낼 수 있어서 사실상 그냥 확인용에 불과했다.

시계화면을 바꿀 수 있는 워치페이스도 처음에는 넘나 신기해서 매일매일 바꾸고 놀았는데, 지금은 내가 뭘 설정했는지도 모른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중이다. 애플워치와 아이폰에 앱을 깔면 사용자들이 만든 커스텀 워치페이스도 사용할 수 있긴한데, 이역시 영구적인게 아니라 휘발성이라 일정 시간마다 시계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더라.

결국 필자가 사용중인 애플워치7은 아이폰을 잠금해제 하는 용도와 알림, 그리고 아이폰 카메라 무선 촬영 기능으로 사용할 뿐 , 그 밖에 다른 용도로 사용은 하지 않게 되더라. 셀룰러 모델이라면 똥꼬쇼를 하면서라도 어떻게든 사용하려고 할텐데, 블루투스 모델일 경우에는 주변에 폰이 있는데 굳이 작은 화면으로 조작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피트니스용으로, 알람용으로, 잠금해제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한다고 한다. 근데, 잠금해제 기능만 빼놓고 보면 요즘 출시되는 저가형 스마트워치들과 크게 다를건 없다고 본다. 그 제품들도 알람 기능과 메시지확인 기능, 그리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운동하라고 알려주기도 하니깐 말이다.

내가 느끼는 애플은 ‘감성’이라는 단어 하나로 정리가 된다. 분명 지금 나에게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사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필자도 애플워치 필요성을 한참을 고민했고, 현명한 소비를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애플의 감성에 넘어가고야 말았다. 어떻게 보면 애플워치는 용도를 정하고 사는게 아니라, 사놓고 용도를 찾는 게 맞는 것 같기도.. 어찌되었던, 지금의 필자에겐 애플워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상태라 당근으로 던질까 말까 고민중인 상태다.

만약 지금 당신이 애플워치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애플워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구매하면 잘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당신의 수저가 금빛이라서 몇십만원 정도는 푼돈이라 생각된다면 그냥 지르면 그만이지만, 필자처럼 합리적인 소비를 한답시고 아메리카노 가격도 비교해가면서 마시는 종족이라면 ‘낭비’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직장인이라면 모를까 학생이라면 더더욱 말이다.(학생들은 기능보다 이뻐서 사는경우가 더 많음) 이건 어디까지나 필자의 생각이니.. 잘 고민해보고 지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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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마트워치에 관심 1도 없던 IT기자,한달간 애플워치7을 써보니:: 보드나라

필자는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필자는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스마트워치를 써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가민, 애플, 갤럭시, 샤오미 등 다양한 스마트워치는 운동할 때 매우 유용하다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니 관련이 없고, 시계만으로 쓰기에는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이유도 없이 덜컥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는 건 내 통장에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애플스토어 여의도점)

그런 와중에 감자나무님과 함께 애플스토어 여의도점을 향했다. 아이폰13 시리즈에 관심이 있어 애플tv를 구매하시는 감자나무님을 따라갔을 뿐이었다.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니 감자나무님의 쇼핑백에 애플tv 말고도 박스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애플워치7. 애플워치7의 재고가 있다는 말에 애플워치1에서 7으로 쿨하게 기기변경을 한 것이다.

그렇게 한달이 지난 지금 애플워치7은 내 손목에 있다. 애플워치를 다년간 사용한 감자나무님이 스마트워치의 진가를 모르는 나를 위해 대여해주신 덕이다. 사실 IT기자라면 누구나 스마트워치 한번쯤은 차봐야하지 않겠나란 생각도 했으니 이 참에 궁금증을 모두 해소해보았다.

아이폰 7년 인생 첫 스마트워치,애플워치7

나의 첫 스마트워치 45mm 그린 알루미늄 애플워치7를 언박싱해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친환경 패키지였다. 예전과 달리 스티커 형식의 씰을 부착해서 출시되고 있는데, 무언가 낯설고 과연 봉인 씰이 역할을 다 할수 있을까란 생각도 든다.

제품 내 구성품을 확인하였을 때는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스포츠 밴드가 크기 별로 2개, 그리고 케이블만 제공되다니…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어댑터도 안 주는 회사가 다 있나 싶다. 친환경 좋다. 지금도 빙하가 녹고 수면이 상승해 사라지는 나라가 생긴다고 한다. 하지만 제품을 구매했는데 어댑터가 없어 별도 구매해 충전해야 한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금도 프랑스나 브라질에서는 어댑터를 주지 않아 소송이 오고간다는데, 왜 애플은 소비자에게 친환경을 전가하는지 의문이다. 차라리 추가금액을 주고 추가구성품 패키지를 구성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크다.

애플워치7, 지금껏 이렇게 귀찮게 하는 기기는 없었다

그래도 막상 애플워치7을 착용하니 설레는 마음이 컸다. 무엇이든 새로운 걸 다루는 건 설레는 일이다. 애플 워치를 아이폰 위에 올려두면 자동으로 연동이 되는 별 거 아닌 기능에도 괜히 애플에 감탄을 해보는 날 볼 수 있었다. 손목이 얇아 손목시계를 선호하지 않는데, 스포츠 밴드라 그런지 나름 잘 어울리는 듯한 기분도 느꼈다.

그렇게 애플워치7을 한달 가까이 착용해 본 소감을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플워치7를 착용함과 동시에 나는 지치지 않는 사이버 트레이너를 얻게 되었다. 지속적으로 나의 건강기록을 체크해주는 덕분에 내 몸이 얼마나 안 좋은지를 알 수 있었고, 계속해 알람을 보내는 매우 귀찮은 트레이너를 만났다.

모두 애플워치7의 활동 앱 때문이었다. 활동은 크게 움직이기, 운동하기, 일어서기를 종용(?)하는 앱이다. 움직임은 칼로리, 운동은 시간, 일어서기는 시간 당 측정해 기록을 해주는데 이걸 싸이클화시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다.

만약 하루에 할당된 활동량을 충족하지 못하면 계속해 환기하고, 어제는 못했으니 오늘은 할 수 있다 응원해준다. ‘움직이세요.’, ‘일어나세요.’, ‘오늘은 성공할 수 있어요.’ 등의 알람을 보고있자니 내가 스마트워치를 산건지 일일퀘스트를 깨는건지 헷갈리기까지 한다.

사실 처음에는 열심히 애플워치7의 말을 따랐지만 한달여가 지난 지금은 뜨뜻미지근한 상태다. 그래도 애플워치7에게 알람이 오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돈이 아깝기 때문이다. 돈을 들여서 건강관련 서브퀘스트를 해금한 셈이다.

운동 기록 섹션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자면 굉장히 다양한 운동이 눈에 띈다. 달리기는 기본이고 자전거, 로잉 운동, 인터벌 트레이닝, 요가, 댄스, 축구, 거기에 태극권 등 엄청나게 많은 운동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달리기를 할 때 자동으로 사용자의 행동을 인식, 야외달리기로 자동 전환되어 측정해주는 기능은 편리했다. 특히 심박수와 혈중산소도 기록이 인상 깊었다. 혈중산소도는 호흡수와 함께 기록되는데, 이를 통해 얼마나 안정적으로 달리기를 수행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새삼 건강에 신경 쓰게 된 나를 볼 수 있었다. 매일 건강 어플리케이션을 들여다보며 신체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혈중 산소나 심전도는 평상시에 쉽게 측정할 수 없는 지표이니만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심전도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신기한 기능이었기에 모두들 한번씩 심전도를 체크해보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술을 많이 먹으니 심전도가 체크되지 않았다. 심박수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역시 술은 해롭다.)

다만 수많은 지표에 소개글이 있지만 어떻게하면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직관적으로 알 수 없어 이 점은 아쉬웠다. 애플워치7은 나에게 지표를 보여줄 뿐이지, 이게 문제인지 문제라면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별도의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었다.

재미난 기능으로는 워키토키와 친구 연동 등의 소셜 기능이 있었는데, 워키토키는 말그대로 연결된 계정과 대화를 워키토키처럼 나눌 수 있는 기능으로 일상생활에서 은근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또한 운동량 공유와 뱃지 등의 기능은 알게 모르게 사용자의 경쟁심을 촉진시켜 운동에 도움을 줘 이 점 역시 게임과 닮았다.

50만원짜리에 교통카드 기능이 없어요…

아쉬운 부분도 꽤나 많았다. 가장 큰 건 교통카드 기능이다. 애플페이가 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애플워치는 굉장히 큰 도움을 주었을텐데 아쉽게도 국내에서 애플페이는 사용할 수 없다. 그렇기에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애플워치를 통한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으며 그나마 위안으로 삼을 수 있는 점은 QR체크인에는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정도다.

또한 애플에서 광고하는 수많은 기능 중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은 몇 없다는 것도 아쉽다. 특히 애플은 애플워치7에서 더 커진 화면을 토대로 쿼티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쿼티 키보드에는 한글이 없어 유명무실한 기능으로 전락했다.

결국 문자를 답장하려면 음성으로 직접 말해서 받아써야 한다. 개인적으로 받아쓰기 기능을 선호하지 않아 애플워치로는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와 같은 간단한 메시지만 주고 받을 수 있다. 물론 이런 받아쓰기 기능은 운전 등 두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유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강화되었다고 해도 내구성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특히 애플워치 45mm 모델은 별도 커버 케이스를 착용하면 둔한 감이 있어 케이스가 없는 형태로 사용하기 쉬운데, 겨울이니 소매 안에 감춰져있어 다행이지만 여름에는 어쩔 수 없이 외부에 노출되다보니 스크래치가 걱정된다.

빨라진 충전기능은 합격, 추가적으로 IoT까지 활용 가능

기존작보다 개선되었다는 배터리 성능은 만족스러웠다. 최대 18시간이라고 표기된 애플워치7 스펙과 달리 전날 충전하면 다음날 저녁까지도 작동하였으며, 기존작보다 33% 빠른 충전속도는 8분 충전으로 8시간의 수면 추적이 가능할 정도니 애플워치 충전을 위한 탈착시간이 크게 체감되지 않았다.

아이폰 없이 제기능을 발휘하는 것도 인상 깊다. GPS가 내장되어 있어 아이폰을 휴대하고 있지 않아도 런닝 기록등이 남고, 아이폰과 가까워지면 다시 연동되어 데이터를 전송하는 점. 그리고 무선이어폰과 연동할 경우 스마트폰 없이도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점은 편리하다.

필자가 스마트워치에서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IoT(사물인터넷)다. IoT는 애플워치7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이기에 필자 역시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금전적 여유가 있었다면 애플워치7을 다양한 IoT 컨트롤러로 사용했을 것이다.

만약 본인이 애플TV를 사용한다면 애플워치7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애플 홈킷과 연동한다면 조명 제어, 가전 제어 등 다양한 IoT를 제어할 수 있어 굉장히 편리하다. 예를 들어 외출할 때 자동으로 조명 제어, 집에 도착하기 10분 전 자동으로 온도 제어 기능이 있다.

애플워치7, 좋은 건 맞지만 이 돈 주고는 안 산다

애플워치7을 한달여간 써보니 있으니 좋은데 없어도 괜찮다는 결론이 나왔다. 지인에게 우스갯소리로 했던 말이 있다. 애플워치7은 부지런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기기라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수면 패턴을 체크하고, 업무상 연락이 잦아 항시 스마트폰을 휴대해야하고, 퇴근 후 매일같이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애플워치7을 비롯한 스마트워치는 삶에 값어치 그 이상의 가치로 다가올 것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평소에 운동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은 굳이 스마트워치가 필요할까란 생각이 든다. 심지어 필자는 휴대폰 스트랩을 2년 가까이 사용하는 중이다. 목에 거는 형태의 줄로 연결된 휴대폰 케이스를 이용하고 있다보니 스마트폰을 항시 휴대한다. 그렇기에 스마트워치의 효용성이 반감된 경향도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애플워치7을 사용해보니 삶의 볼륨이 늘어난 건 확실하다. 상기한 내용처럼 삶의 서브 퀘스트를 구매한 느낌이랄까. 마치 DLC를 구매해서 새롭게 플레이하는 기분이다. 게임 속 캐릭터가 퀘스트를 깨며 레벨업을 하듯, 애플워치7은 계속해 동기를 부여하며 건강한 삶을 권장하니 말이다. 주변 지인들 역시 애플워치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효용이 큰 지인은 역시나 운동을 즐겨하는 지인이다.

애플워치7을 사용해보니 결국에 스마트워치는 다른 스마트기기와 마찬가지로 우리 삶 일부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인간은 편리함을 원하고, 스마트워치는 우리에게 더욱 편리한 삶을 제공해주니 말이다. 하지만 50만원을 주며 사고 싶지는 않다. 하물며 갤럭시워치4는 20만원 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애플워치se 고민한다면 사야하는 이유(나름 저렴하게 구매함)

사람의 품격을 나타냈던 시계가 점점 편의성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손목을 보면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등으로 채워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se를 고민한다면?

1. 애플워치se 구매한 이유

분명 애플워치6, 애플워치7 등 좋은 제품 군이 있고 가성비 제품으로 나온 애플워치se가 있습니다. 전자기기는 이왕 사는 거 좋은 제품으로 구매해서 오래 사용하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고민하는 이유가 다양하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손목에 시계 차는 것을 안 좋아했고 애플워치 기능 들을 다 쓸까 고민을 했습니다. 애플워치를 사는데 손목에 시계 차는 것을 안 좋아한다가 모순될 수 있지만 나름 구매해야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애플워치SE

이제 애플워치se를 구매한 이유를 이야기드리자면 제 직업이 핸드폰을 상시 볼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중요한 연락, 알림 등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손목에 애플워치를 착용해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애플위치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핸드폰이 아이폰이라 연동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워치se를 구매한 이유는 바로 가격과 성능입니다. 내가 애플워치7를 사도 모든 기능을 못 사야 할 것을 알았고 만약 se를 사용하다가 그 이상이 필요하면 착용 중인 se는 선물을 주고 새로 사자고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막상 사용해보니 헬스, 운동 등을 할 때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그 외에 애플워치 qr기능도 가능하고 상위 기능이 꼭 필요하지 않으면 애플워치se도 스트랩 교체도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애플워치SE 착용모습

애플워치 처음 구매하면 SE도 충분하다

애플워치7와 SE 차이

se보다 1mm 이상 커진 디스플레이(20% 정도 커 보임)

깨짐 방지 성능 전면 크리스털

혈중 산소 앱 기능 있음

심전도 앱 있음

애플워치 스펙비교

나머지는 색상과 재질, AOD 기능의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애플워치7 차이에서 메리트를 못 느끼셨다면 애플워치SE 고민없이 구매하시면 됩니다.

2. 애플워치SE 구매

셀룰러와 WIFI 기능의 차이를 고민한다면 저는 아이폰 유저라면 WIFI 버전을 구매하라고 꼭 말합니다. 셀룰러는 한 달 이용 요금을 이용해야 합니다. 사용해보시면 알겠지만 아이폰하고의 연동이 너무 좋기에 WIFI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단 핸드폰을 두고 운동을 하고 꼭 체크를 해야 한다면 셀룰러를 권장합니다.

애플워치SE 구매 같은 경우 2가지 방법이 제일 저렴한데 쿠팡과 이마트(SSG)에서 구매하는 게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저는 결국 이마트에서 구매했는데 생일 쿠폰과 카드 청구할인을 적용해서 7만 원 가까이 할인을 받았습니다.

SSG 애플워치 상품

만약 생일이 멀고 청구할인을 받기 어렵다면 쿠팡에서 구매하는 것이 제일 저렴한 거 같습니다. 더 저렴하게 소셜커머스에서 뜰 수도 있지만 공홈보다는 위에 두 가지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마트 같은 경우는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애플 제품도 판매해서 그런지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애플워치SE를 애플워치6,7과 고민하신다면 SE를 구매를 바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커미션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애플워치 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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